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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가 사르르 녹는, 달콤한 디저트 즐기세요~” 무더운 여름방학, 아이들 밥 챙기고 간식 챙기느라 하루가 바쁘기만 하다. 게다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몸도 마음도 지치고 입맛까지 사라진다. 이럴 때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달콤한 디저트 카페를 가는 건 어떨까?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고 할 정도로 달달함이 입 안 가득 전해지는 디저트는 삶의 활력소다. 디저트 한 입에 스트레스가 사르르 녹는 우리 동네 디저트 카페를 소개한다. 무지개 케이크와 파르페가 유명한 ‘블레스롤 안양 동편마을점’동편마을에 위치한 블레스롤은 케이크와 파르페가 맛있기로 소문난 디저트 카페이다.소문답게 주문 전 둘러본 매장의 케이크들의 모양과 색상이 화려함의 극치다. 이 집에서 제일 유명한 케이크는 무지개케이크. 케이크마다 고백해, 축복해, 사랑해 등 이름이 있는데 사랑해는 빨강색, 고백해는 흰 눈처럼 하얀 우유 빛, 축복해는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컬러로 먹기가 아까울 만큼 색이 곱다.또한 블레스롤은 다양한 파르페 종류를 자랑한다. 오더쿠크림, 빠더쿠크림 등 이름이 재미있다. 그중 빠더쿠크림은 바나나 더하기 쿠크다스 아이스크림으로 바나나 속살처럼 하얗고 부드러운 밀크소프트크림과 달콤 고소한 바나나 칩, 살살 녹는 바나나킥, 향긋한 바나나 맛 쿠크다스의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인기메뉴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아이와 함께 방문했는데 달달한 케이크보다는 몸에 좋은 차를 마시고 싶은 아빠와 엄마라면 차를 주문해 보자. 블레스롤은 다양한 프리미어 티를 판매하고 있다. 오렌지 빛을 지닌 아쌈홍차에 오렌지 과실이 블렌딩 된 티 ‘아쌈오렌지’, 목이 아프거나 몸이 찬 사람들에게 좋은 장미차,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나 환절기에 마시면 효과가 있는 시원한 민트향 티 ‘물망초차’, 국내산 유기농 녹차에 싱그러운 포도향이 더해진 청포도 그린티 등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800~4800원 선으로 저렴하다.현재 안양동편마을점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음 방문 시 사용 가능한 1+1 쿠폰을 제공한다.오전 9시 오픈해서 밤 12시까지 운영하며 주차는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24-3문의 031-421-3900맛있는 디저트가 한 곳에 ‘디저트 39 평촌점’식후 달달한 디저트 한 조각이 주는 행복감, 다양한 색감과 모양으로 식감을 자극하는 디저트는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디저트 39’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세계 각국의 맛있는 디저트를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는 디저트 전문 카페다. 당근케이크, 레드벨벳케이크, 순수우유케이크, 스페셜 월드케이크 등 홀케이크 종류와 치즈케이크부터 티라미수 크레이프 등 크레이프케이크, 쇼콜라케이크, 티라미수 류 등 20여종의 조각케이크, 녹차, 망고, 화이트초코 등 6종류의 도쿄 롤, 크로칸슈와 프렌치쿠키와 크로와상 등 프렌치 베이커리, 옥수수와 옥수수크림으로 치명적인 조화를 이뤄낸 한국식 디저트인 옥수수 중독 빵, 색색의 마카롱, 커스타드오믈렛, 초코오믈렛, 녹차오를렛 등 오믈렛종류 등 디저트39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커피류는 물론이고 다양한 과일 스무디와 프라페 종류, 커피가 들어있지 않은 다양한 라떼 종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티 종류와, 쥬스류, 탄산수는 기본이다. 디저트와 음료의 천국이다. 디저트39 안양평촌점을 자주 찾는다는 김민정(41, 귀인동) 씨는 “처음엔 디저트 종류가 너무 많아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 이었다”며 “먹어보지 못한 디저트를 하나씩 먹어보는 맛이 있다”고 말했다. 맛도 더할 나위 없이 좋아 자주 찾게 된다고. 달콤한 디저트에 커피한잔의 행복으로 무더운 더위를 잊어보는 것은 어떨까?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까지. 배달도 가능하다.위치 동안구 귀인로190번길 131문의 031-385-1256달콤한 수제 아이스크림과 커피의 만남, ‘달달한 하루’올 여름 무더위의 기세가 심상찮다. 40도를 오르내리는 기온에 계속되는 열대야, 더워도 너무 더운 날씨는 재난이라 불릴 정도. 이런 날씨엔 더위를 식혀줄 아이스크림 생각이 간절해진다.안양 평촌동에 위치한 ‘달달한 하루’ 카페는 한입만 먹어도 시원함에 몸서리가 쳐지는 아이스크림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디저트 카페다. 깔끔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소품이 일품인 이곳은 유기농이나 천연재료를 활용해 색소나 감미료 없이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손님에게 내놓는다. 진열대 안에는 홍차를 12시간 냉침한 후 제조한 ‘로얄밀크티 젤라또’와 직접 로스팅한 헤이즐넛과 카카오로 만든 ‘리얼누텔라 젤라또’, 국내산 유기농 녹차로 만든 ‘유기농녹차 젤라또’, 국내 우도산 땅콩으로 만든 ‘우도땅콩 젤라또’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맛의 젤라또 아이스크림 열두 종이 자리하고 있다. 원하는 맛은 시식해 볼 수도 있는데 하나같이 부드럽고 맛있다. 주인장이 직접 만든 탓에 맛이 인공적이지 않고 많이 달지도 않다. 아이스크림은 한 가지 종류는 3000원, 두 가지 종류는 4000원에 컵으로 즐길 수 있다. 원하는 맛을 골라 포장해 갈 수도 있다. 아이스크림 외에 젤라또를 활용한 스무디와 아포카토도 인기 메뉴. 시원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진 젤라또 스무디는 별미로 꼽힌다. 아메리카노와 라떼 등 커피 음료는 1500원~2500원의 착한 가격으로 준비돼 있다. 커피는 네스프레소 머신에서 캡슐로 내려 보다 신선하다. 건물 주차장이 넓어 주차하기도 편하며 1시간 30분까지 무료다.위치 안양시 흥안대로 427번길 디지털엠파이어 빌딩 1층문의 031-8069-5355달콤한 케이크가 있는 로맨틱한 공간, ‘보메비체’보메비체는 달콤한 케이크와 부드러운 차, 그리고 엔틱 가구와 반짝이는 샹들리에가 그림같이 아름다운 디저트 카페이다. 범계역에 자리 잡은 보메비체에 들어서면 실제 유럽에서 사용된 엔틱 가구와 고운 생화로 장식한 테이블, 그림책에서 나온듯한 예쁜 찻잔 등 눈에 보이는 소품까지 모두 로맨틱하면서 우아하다. 파티시에가 직접 구운 다양한 케이크와 타르트도 각기 다른 맛을 뽐낸다. 복숭아 케이크는 달콤하고 망고와 생크림이 잘 어우러진 망고 케이크는 향긋하다. 신선한 체리를 가득 올린 체리 타르트도 좋다. 개인적으로 프랑스 발로나 초콜릿으로 만든 비슈롱을 정말 좋아한다. 달콤 쌉싸름한 맛을 잘 살린 커피 케이크도 찾는 사람이 많다. 마카롱도 제대로 만들었다. 보메비체는 계량제, 합성 감미료는 물론 보존제와 유화제, 마가린 등의 인공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곳이다. 애프터눈 티세트도 인기가 높다. 마카롱과 케이크, 스콘, 샌드위치 등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매력적인 메뉴이다. 최고 인기 메뉴는 수플레 팬케이크이다. 방문한 날은 이미 모두 판매되어 아쉽게도 맛볼 수 없었지만 폭신폭신하면서도 푸짐하게 구워진 수플레 팬케이크에는 생크림과 메이플 시럽, 제철 과일이 함께 나온다. 솜사탕처럼 부드럽게 사르르 녹는 수플레 팬케이크는 한 입 먹으면 엄지가 ‘척’ 올라간다. 하지만 높은 인기로 4시 전에는 주문해야 한다. 원두로 직접 로스팅한 커피부터 다양한 티까지 엄선한 음료 맛도 하나같이 깊이가 있다.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47-8번지, 4층문의 031-421-5479마카롱과 타르트가 맛있는 ‘안나앤알렉스’마카롱과 타르트를 판매하는 안나앤알렉스는 평촌역 근처에 위치해있다. 이곳은 천연대리석의 고급스러운 테이블과 화이트톤의 인 2018-08-07
- 공부가 잘 되는 몸이 따로 있다? 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서양속담처럼 내 몸이 튼튼하고 건강해야 무슨 일이든 열정적으로 헤쳐 나갈 수 있는 정신력이 생긴다. 금상첨화로 청소년기에 운동을 꾸준히 하면 키 성장뿐 아니라, 학업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남 보기에 멋진 운동이 아니라도 혹은 그 운동이 진로나 진학과 직접 연결되지 않더라도, 평소에 꾸준히 운동을 하는 학생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학업 스트레스 제대로 날려주고, 체력이 강해져서 공부할 맛 난다”라고. 학교에 학원에 쫓겨 늘 바쁜 학생들이 없는 시간 쪼개가며 챙기는 ‘청소년 운동 이야기’를 들어본다. ■ “검도는 나를 돌아보게 하고 집중력과 체력을 키워줍니다” (정태준, 한가람중학교 3학년)학교나 학원에서나 늘 앉아만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공부를 하면서도 머리가 아프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데 검도를 하면서 몸을 움직이다보면 체력도 길러지고 스트레스 또한 해소되는 기분이 들어 검도를 하는 게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 검도관에서는 신체적인 운동뿐만 아니라 운동 전에 인성교육을 하는데 이런 시간을 통해 저를 되돌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 검도를 할 때는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검도를 하다보면 무엇보다 집중력이 길러져서 공부를 할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랜 시간 공부에만 매달려 있다 보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생각만큼 공부가 잘 되지 않고 또 잘 안되는 공부를 오랜 시간 하다보니 계속해서 스트레스가 쌓이게 됩니다. 평소 검도와 같은 운동을 하게 되면 이런 스트레스를 꾸준히 해소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고 시험과 같이 집중력이 필요한 시기에도 체력적으로 지치지 않고 더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결과적으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는 것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배드민턴은 내 사랑, 공부하는 힘을 키워줍니다” (김민정, 산내중학교 3학년)저는 취미생활이 많은데 그 중 스포츠를 할 때 행복감을 느낍니다. 배드민턴이나 검도 등 운동하는 날을 기다리며 공부할 정도입니다. 제 꿈은 경찰대학교에 입학하여 경찰관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체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에 가서는 ‘공부는 체력전’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체력을 길러두면 나중에 꼭 빛을 볼 거라고 생각합니다.제가 하는 운동들은 대부분 체력소모가 큰 운동이라 체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많이 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떤 날씨에도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드민턴 같은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하는 운동이라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동호인 대회 등 많은 대회가 있습니다. 이런 대회에 참여하면서 대회를 잘하면 희열을 느끼고, 잘 못하더라도 준비하는 과정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스포츠 중에서도 배드민턴을 엄청 좋아하지만 공부 때문에 일주일에 2번 정도 시간을 내어 배드민턴을 치고 있어요. 배드민턴을 칠 때 항상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에 배드민턴을 치는 요일을 기다리며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게 됩니다.주변에 운동을 하지 않는 친구들이 많은데 운동이 힘들고 재미가 없어서 안하는 친구들이 있지만 못해서 안하는 친구들도 종종 있습니다. 취미생활로 하는 운동은 꼭 잘해야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운동을 하면 될 것 같아요. 그러면서 그 운동을 좋아하고 몰입하다보면 어느새 실력이 저절로 쌓이게 됩니다.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운동하길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피구나 배드민턴, 탁구 등의 운동을 시작하는 게 아무래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핸드폰 보기보다 조깅으로 잠도 깨우고 체력도 키워요~” (최은영, 동패고등학교 3학년)우리 생활에서 공부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활기차고 쾌활한 청소년기에 매일 자리에 앉아 몇 시간씩 공부를 한다는 건 힘든 일이에요. 가끔은 부담감도 생기고 불안함도 생기는 게 사실이고요. 그래서 잠시 이런 고민들을 내려놓으려면 무언가를 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자기 자신만의 방법으로 영화를 보거나 취미 생활을 하는 것도 좋지만 잠시라도 운동을 하는 게 몸에 좋고 정신건강에도 좋은 것 같아요. 매일 피곤한 청소년들에게 체력적으로도 도움을 많이 주고요. 저는 학교 체육관에서 배드민턴 공을 치면서 그 쾌감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고 조깅하는 것도 좋아해요. 조깅을 하다보면 좋은 풍경을 보면서 위안을 얻기도 하고 산소를 마시면서 머리가 맑아지기도 해요.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조깅을 하면 일단 기분이 산뜻해지고 굳이 고민이 해결되지 않아도 마음에 편안함을 되찾을 수 있어요. 마음이 편해진 만큼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어요.솔직히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과 운동을 하는 사람의 공부 집중량은 정말 확연히 다른 것 같아요. 공부를 하고 싶은 열정이 많아도 체력적으로 받쳐 주지 않는다면 다른 학생들보다 공부하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지요. 조깅은 다른 운동에 비해 하고 싶을 때 언제든 할 수 있는 운동이니까 졸릴 때 잠깐 바람 쐬러 갈 겸 나와서 한다면 잠도 깨고 운동도 되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가 있어요. 귀찮고 시간이 없어서 부담스럽더라도 잠깐 핸드폰 때문에 눈이 아픈 시간보다 더 효율적이고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다른 운동이 부담스럽다면 가벼운 조깅 정도는 어떠신가요?■ “내 몸을 지키기 위한 격투기, 재미와 기쁨이 따라 옵니다” (김보민, 대진고등학교 1학년)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자신의 몸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운동을 하면서 뿌듯하기도 하고 재미가 있어서 꾸준히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제로멀티짐에서 종합격투기를 배우고 있는데, 격투기를 하면서 내 몸을 지키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격투기를 하다보니 다른 또래 아이들에 비해 체력이 강해지고 힘도 세지는 것 같아요. 또 체육 수행평가를 할 때는 쉽게 통과하는 편이고, 공부 스트레스 해소에도 많이 도움이 됩니다. 사실 힘들지 않은 운동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힘든 만큼 하루하루 발전하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운동 후에만 느낄 수 있는 기쁨도 있습니다. ‘운동은 힘든 것이다’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다른 친구들도 운동을 하면서 이런 기쁨을 느껴보면 좋겠습니다.■ “킥복싱으로 근력 키우고 체력관리해요” (정예빈, 주엽고등학교 2학년)고등학생이 되니 움직일 시간도 많이 없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습시간만 더 길어져서 운동을 좀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킥복싱을 하고 있는데, 킥복싱은 어렵긴 하지만 호신술로도 많이 사용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해요. 제가 해보니 근력을 키워주는 데는 킥복싱이 진짜 큰 도움이 돼서 원래는 안 보였던 근육들이 많이 생겼어요. 운동하는 순간에는 공부에 대한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아요. 샌드백을 치면 공부뿐만 아니라 모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에요. 이렇게 꾸준히 킥복싱을 하니 체력관리는 진짜 도움이 되고요. 눈에 띄게 살이 빠지는 정도는 아니지만 체중 유지는 잘 되는 편이고 어떨 땐 살이 빠져 있기도 합니다. 공부하는 친구들도 운동을 꼭 했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바빠도 30분 정도 시간 내서 가벼운 산책이라도 했으면 해요. 운동을 하고 안 하고의 차이가 엄청 나게 커요. 친한 친구들이랑 체육관 같은 곳을 알아봐도 좋을 것 같아요. ■ “스파링을 하 2018-07-27
- 일산농협, 지역 생산자와 주민 이어주는 로컬푸드 문화 선도 지난 7월 14일 일산농협 장항점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픈했다. 일산농협은 1호점인 일산본점과 2호점인 풍산점에 이어 장항점을 3번째로 오픈하며 로컬푸드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새로운 먹거리 유통 문화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지역에서 가공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장항점은 1, 2층 매장으로 1층에는 300평 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며 2층에는 하나로마트가 입점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지역 농민과 사회적 기업 돕는 매장일산농협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는 고양시 지역 농산물 생산자가 가격 결정부터 포장까지 직접 해 매장에 선보인다. 당일 새벽에 물품을 가져와 진열하고, 팔고 남은 잔류 품은 직접 수거해간다. 신선 농산물과 잎채소의 경우 1일 유통을 원칙으로 하며, 다른 농산물의 경우 최상의 신선도가 유지되는 선에서 유통을 한다. 로컬푸드를 이용하면 우리 지역 농민을 돕고 신선하고 좋은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사회적 기업을 돕는 착한 소비도 가능하다.장항점은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등에서 생산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장애인과 새터민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협동조합 ‘장터’에서 생산한 빵과 과자류를 판매한다. ‘꾸오레’라는 브랜드로 선보이는 빵과 수제 쿠키는 100% 우리밀과 우유버터를 사용하고 방부제와 유화제 등의 첨가물을 넣지 않고 만든 상품이다.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인 ‘보부상단’의 상품도 선보인다. 보부상단에서 선보이는 액세서리, 가방, 천연비누 등의 수공예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장애인복지시설인 홀트에서 생산한 콩나물도 판매한다. 국내산 콩으로 만든 즉석 두부로컬푸드로 만든 반찬 코너 인기장항점 1층에서 판매되는 로컬푸드는 고양시 로컬푸드직매장 운영방침에 따라 잔류농약과 유해성분에 관해 검사를 매월 1회 시행한다. 생산자 실명과 함께 연락처와 생산지를 정확히 기재해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타지역 농산물관’을 만들어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도 판매한다. 또한 즉석 두부와 반찬 코너도 운영한다.일산농협의 즉석 두부는 100% 국산콩과 물, 간수만을 넣어 매장에서 하루 5차례 정도 만든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이미 입소문이 나 있는데 즉석두부를 구매하면 콩비지를 무료로 준다. 일산농협 ‘행복찬방’에서 운영하는 반찬 코너는 로컬푸드를 활용해 반찬을 만든다. 김치와 장아찌류를 비롯해 잡채와 계란말이, 각종 전과 나물, 조림, 볶음 등 50여 가지 반찬을 선보인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만들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2층엔 하나로마트가 입점했다. 하나로마트에서 다양한 공산품을 판매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일산농협 로컬푸드 장항점 이용기정육 코너 7월 말까지 가격 할인 행사 진행새로 지은 건물이라 깔끔하고 쾌적하다. 매장이 넓어 카트를 끌고 다니기에 불편함이 없다. 주차는 50여 대가 가능하다. 로컬푸드 매장의 상품은 실명제에 생산자의 사진이 표시된 것도 있어 우리 이웃이 생산한 상품이라는 것이 실감 난다. 특히 로컬푸드를 가공해 개발한 상품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다. 고양시딸기연구회에서 선보인 딸기잼과 고양시버섯연구회에서 선보인 표고버섯 분말, 도깨비부엌에서 선보인 청국장 분말, 우리쌀 생배다리 막걸리 등의 가공식품도 다양하다. 일산농협에서 우리지역 추정쌀로 만든 쌀떡국떡과 쌀떡볶이떡도 꾸준히 잘 팔리는 상품이다. 구슬땀을 흘려 생산한 농산물에 또 다른 가치를 더해주는 상품들이다.1모에 4000원 하는 즉석 두부는 단연 인기이다. 시간대를 잘 맞춰 가면 바로 나온 따끈따끈한 두부를 살 수 있다. 무더위에 매 끼니 반찬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 반찬가게 ‘행복찬방’이 있어 든든하다. 합리적인 가격에 로컬푸드를 이용해 만든 반찬이라 선뜻 손이 간다.1일 1빵이라는 말처럼 빵을 즐겨 먹는 가정이 많은데, 건강한 빵과 과자를 선보이는 것도 반갑다. 우리밀과 우유버터, 국내산 팥과 천연분말 등을 이용해 만든 빵과 쿠키로 상품 또한 다양하다. 우리밀탕종식빵, 우리밀머핀, 우리밀카스테라, 모카버터크림빵, 강냉이빵 등을 선보인다.화훼 코너도 입점했다. 고양시에서 생산된 다양한 화훼 상품을 판매하는데 작은 다육식물은 2000~3000원에 판매하며, 꽃과 꽃다발, 꽃바구니 등도 판매한다.현재 정육 코너에서는 장항점 개장 기념으로 가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근(600g)에 15,600원 하는 국내산 오겹살과 삼겹살, 목살을 1만3140원에, 1kg에 1만원 하는 사골을 6000원에, 1kg에 1만2000원 하는 우족을 8000원에 판매한다. 할인 이벤트는 7월 말까지다. 휴가철이 되면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했는데 질 좋은 고기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인기다.그동안 로컬푸드 매장은 농산물 구매만 가능해 다소 불편했다. 공산품을 구매하기 위해 다른 매장을 또 찾아가야 했다. 하지만 장항점은 2층에 하나로마트가 입점해 있어 한 곳에서 쇼핑이 다 가능해 쇼핑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돋보인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594번지문의 031-907-8161영업시간 오전 6시~오후 7시(하절기) 추석 및 설날 명절 당일만 휴무 2018-07-27
- 펄펄 끓는 더위에 달아난 입맛을 찾아라! 푹푹 찐다는 표현도 부족하다. 온 나라가 펄펄 끓고 있다. 덥고 습한 날씨에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입맛까지 달아나기 십상인 한여름. 잠시라도 더위를 날려줄 음식, 건강을 지켜줄 음식이 필요한 요즘 같은 때엔 냉국수가 ‘딱’이다. 가슴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냉국수 한 그릇으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보자.일본가정식 전문점 ‘소소식탁’, 여름한정 메뉴 튀김냉우동 출시!킨텍스 인근에 위치한 ‘소소식탁’은 일본가정식 전문점이다. 이곳 튀김냉우동은 고명으로 올라간 바삭한 튀김이 특징이다. 주문과 동시에 튀겨서 서비스 된다. 냉우동을 다 먹을 때까지 바삭함을 유지하는 것이 맛의 비밀이다. 튀김으로는 어묵, 계란, 유부, 새우가 올라간다. 냉우동은 여름한정 메뉴로 9월부터 온우동으로 변경 된다. 이곳 주인장은 요리에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맛간장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자극적이지 않고 깊은 맛을 낸다. 냉우동 외에도 부타동, 오야꼬동, 카츠동, 오므라이스, 스프카레도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위치 일산서구 일산로803번길 51(대화동)문의 010-4192-9237‘그리우면(麵)’ 여름철 별미, 멸치 냉국수 마두동 멸치국수 & 비빔국수 전문점 ‘그리우면’은 여름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멸치냉국수가 준비돼 있다. 멸치육수를 차갑게 식혀 국수를 말아 먹는다. 열무나 냉면무와 함께 먹는 여름철 별미다. 그리우면은 MSG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주인장이 정성으로 조리한 멸치국수와 비빔국수에 자신이 원하는 고명을 선택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고명은 계란지단, 볶은 김치, 부추, 호박, 유부, 김 가루 등 10여 가지로 특히 유부는 한번 삶아 기름기를 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멸치국수는 누룩간장과 누룩소금 등 저염(0.7% 이하)으로 맛을 낸다. 멸치온국수, 멸치냉국수, 어묵국수도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196번길 7-25문의 031-819-5523시원한 콩국수, 초계국수는 탄현동 대가칼국수로탄현동 칼국수 맛집으로 소문난 ‘대가칼국수’에 가면 여름철 별미 초계국수와 콩국수를 맛볼 수 있다. 초계국수에는 직접 반죽한 칼국수 면을 사용한다. 콩국수는 서리태콩으로 만든다. 하루전날 콩을 삶아서 준비하고 주문과 동시에 갈아서 콩국수를 만들어 제공한다. 역시 면은 칼국수 면을 사용한다. 주인장이 직접 밀가루 반죽으로 한 뒤 24시간 이상 숙성하여 사용한다. 주문과 동시에 면을 뽑아내고 삶아 제공한다.다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비빔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5가지 야채와 닭가슴살도 넣어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닭칼국수, 바지락 칼국수도 있다. 칼국수와 궁합이 잘 맞는 왕만두와 해물파전도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탄중로233번길 26문의 031-922-5003‘궁 수타해물짬뽕’의 중국식 냉면 냉짬뽕 ‘궁 수타해물짬뽕’은 번화한 곳과는 거리가 먼 경의선 곡산역에서 내곡동 방면으로 1,2 분가량 가야 나오는 곳에 있다. 하지만 짬뽕을 가게 이름으로 쓸 만큼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집. 짬뽕, 짜장 및 가성비 높은 세트메뉴로 유명한 이곳이 여름에만 내 놓는 비장의 무기가 바로 해물 냉짬뽕. 중국식 냉 면발요리가 낯선 이들에게도 제대로 입맛을 저격한다. 귀한 갑오징어와 새우, 해삼, 해파리 등의 고명이 살얼음 뜬 매콤, 새콤, 달콤 냉육수와 함께 어울리는 맛이 기가 막히다. 짬뽕면발과 국수면발의 중간정도 굵기인 냉짬뽕 면발이 졸깃하면서 씹는 맛을 준다. 육수가 어찌나 맛있는지 마지막에는 그릇째 들고 흡입하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별도 단체석이 완비되어 있다.위치 고양시 덕양구 내곡동 284-1문의 031-969-9828대화동 ‘감동국수’, 파주 장단콩으로 만든 콩국수 개시떡갈비 주는 국수집으로 유명한 대화동의 ‘감동국수’에서 여름메뉴로 콩국수를 개시했다. 콩국물을 만드는 콩은 100% 파주 장단콩을 사용한다. 간혹 고소함을 더하기 위해 콩가루를 사용하는 곳도 있는데 이곳에서는 콩국물 그 자체로만 맛을 낸다. 콩을 곱게 갈아 그냥 마시기에도 좋을 정도다. 가격은 8000원이다. 콩국수 외에 비빔국수와 열무국수도 여름철 인기메뉴. 이곳의 비빔양념장은 사과, 배 등 각종 과일과 야채를 장시간 끓여 숙성시켜서 만든다. 위치 일산서구 대산로 212번길 23-3 (대화동 2124-3)문의 031-815-7889직접 뽑은 메밀면에 국내산 닭가슴살이 듬뿍 ‘봉이바지락손칼국수’ 초계국수 봉이바지락손칼국수는 메밀 면 전문점이다. 매일 주인장이 8시간 이상 숙성시킨 반죽으로 면을 만들어 사용한다. 초계탕의 맛을 살린 이 곳의 메밀초계국수는 직접 우린 사골 육수에 살얼음을 띄어 국내산 닭가슴살을 듬뿍 넣어 낸다. 연겨자와 식초로 간을 해 새콤달콤한 육수로 입맛을 돋우며 담뿍 담긴 각종 야채와 찢어진 닭가슴살이 여름철 허해지기 쉬운 영양 보충에 좋다. 이 집의 또 다른 여름철 별미인 메밀소바도 인기가 좋다. 이 곳은 TV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 ‘식객남녀’에 소개된 맛집이다. 위치 일산서구 후곡로 10 후곡마을 9단지 상가오픈 오전 10시 ~ 오후 10시(연중 무휴)문의 031-913-3430당일 도정된 메밀로 만든 메밀물냉면, 막국수 전문점 ‘내고양 막국수’백석역 인근에 메밀의 향과 감칠맛이 좋은 메밀물냉면 , 메밀막국수 전문점 ‘내고양 막국수’가 있다. 이곳은 메밀의 신선한 향을 위해 당일 도정 된 재료를 공급 받아 사용하고 있다. 메밀은 산화가 빨라 도정 후 2~3일내 향과 맛이 가장 좋다고 한다, 면은 국내산 메밀 50%에 고구마 전분과 밀가루를 사용한다. 특히 사장이 10년간의 메밀 면장으로 있으며 개발한 물 배합 양 조절로 면의 찰진 맛을 높였다. 가격은 7000원이다.이곳 사장은 외식업 운영 경력이 30년에 이북 음식의 관심이 많아 직접 기술을 배우려 여의도의 정인면옥, 광화문 평가옥등 10년 이상의 근무 경력을 가지고 있다.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258-4문의 031-901-4401 2018-07-27
- “진로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하고 나를 발견하는 시간 되었죠!” 요즘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듣는 단어 중 하나가 “꿈”, “진로”라는 말일 것이다. 실제로 중학교에 올라가면 한 학년 동안 ‘자유학년제’라는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하고 그에 맞는 진로를 찾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하지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15년 조사에 따르면 그에 따른 청소년들의 불안과 압박감은 50.5%로 학업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다음으로 높다는 지적이다. 탄현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열린 ‘내 꿈은 동사다’는 이런 청소년들의 불안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나는 누구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7월까지 6주간 진행되었다.자신의 가치와 이야기가 담긴 진로 탐색 프로그램요즘 학부모와 청소년들에게 가장 큰 화두는 ‘진로’와 진로 탐색’이다. 일찍부터 자신이 해보고 싶은 일,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은 분명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앞으로 수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생겨날 날 것이기에 더는 “나는 ◌◯◯가 될 거야”라는 식의 명사형 꿈이 아닌 ‘나는 어떤 분야의 일을 하고 싶고 또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한 자신의 가치와 이야기가 닮긴 동사형 꿈 찾기가 필요하다.탄현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열린 ‘내 꿈은 동사다’는 ‘2018 경기도 청소년 활동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문화와 이야기가 있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감수성을 함양하고 진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14세~16세 고양시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7월까지 총 6회기로 진행되었고 고양시 대학생 5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4가지 주제로 열린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시간6회기로 열린 프로그램은 4명의 참가 학생과 1명의 대학생 멘토가 조를 이뤘다. 조별로 회기마다 다른 주제로 열리는 수업에 참여하고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경기도 우수 전시, 공연, 문화, 축제의 4가지 영역을 체험해 문화·예술 경험에서 체득한 감수성을 담은 자신의 비전을 확립, 자신의 이야기와 자아 탐색 과정을 포트폴리오로 제작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1회기 ‘말하는 대로’라는 스토리텔링 진로교육과 프로그램 안내 및 관계 형성에 대한 수업을 시작으로 2회기에는 ‘같이 걸을까’라는 제목의 강아지 테마파크를 방문해 새롭게 만들어지는 직업에 대해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탐구하면서 ‘나도 기존의 직업이 아닌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는 수업이었다. 3회기 ‘VIVA 청춘’은 어울림누리를 방문해 뮤지컬 관람 전 공연 관계자를 만나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무대 뒤에 직접 가보고 무대 뒷이야기를 들으며 직업인의 하루를 체험하고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닌 주변의 수많은 조력자로 인해 주연 배우와 공연이 빛날 수 있다는, ‘불필요한 일은 없다’는 것을 배웠다. 4회기 ‘팔레트’는 헤이리 예술 마을을 방문, 마을 거주 예술인의 강연을 듣고 아틀리에를 관람하는 시간과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5회기에는 ‘빛’이라는 평화도서관을 방문해 자신들이 알고 있던 기존의 도서관이 아닌 새로운 도서관과 그에 관련된 것을 체험하고 나에게 영감을 준 경험과 사람에 대해 글을 써보는 수업이 열렸다. 그리고 6회기 그동안의 체험을 통해 하고 싶은 얘기, 느낀 점 등을 정리해 발표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다. 진로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계기가 돼이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노영민(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 씨는 “이번 수업을 통해서‘현재에는 과거와는 달리 다양한 직업이 있고 그 다양한 직업을 융합해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내가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접하는 사소하고 조그만 일들도 직업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존의 한정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생활에서 부딪히는 일들이 나의 진로와 연결 될 수 있다는, 그 모든 것들이 유기적인 관계로 존재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것이다. 프로그램을 만들고 수업시간 내내 학생들과 함께한 탄현청소년문화의 집 김빛나 청소년 지도사는 “요즘 학생들이 느끼는 진로 스트레스에 대해 알고 나서 시작하게 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안에서 결과를 놓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정해진 길대로 밟아 나가는 진로의 과정이 아닌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그것이 허용되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고 “매 활동마다 바랐던 것은 학생들이 ‘자신을 발견 하는 것’이었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자기 주도성과 자기 이해가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또한,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Mini Interview“멘티들과 만나기전 4시간씩 이틀 동안 교육을 받으며 진행될 프로그램을 미리 해보면서 멘티들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어떤 방향의 수업으로 이끌어야할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 것은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는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해’라는 말과는 차별을 두고 그들이 자연스럽게 자발적으로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처음 꿈에 대해 얘기했을 때 조금은 무관심하고 자신 없고 막막해했던 아이들이 조금씩 해보고 싶은 일과 그것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들려주었을 때 이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노영민(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 멘토- “부모님의 권유로 참여하게 되었지만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활동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고 전시물을 본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알 게 된 것들이 진로를 찾을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진지하게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려합니다.”-한상욱(발산중 1학년) 학생-“진로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내 꿈은 동사다”라고 세세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서준원(오마중 1학년) 학생- 2018-07-26
- 2019학년도 수능 D-100일! 2019학년도 수능 D-100일은 오는 8월 7일(화)이다. 수능시험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을 둔 엄마들은 공부하는 아이들 못지않게 마음이 바쁘다. 수능도 아이가 보는 것이고 공부도 아이가 하기 나름이라지만 엄마가 옆에서 도움이 되도록 해줄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 걱정과 고민은 늘어가고 떨리는 마음도 감출 길이 없다. 2019학년도 수능 100일을 앞둔 고3 수험생 엄마들의 저마다 아이들을 응원하는 모습과 아이디어가 가지각색 다양하다. 힘들게 인내하며 공부한 아이들이 좋을 결과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만은 하나같이 간절하고 똑같은 수험생 엄마들의 수능 100일 고군분투 이야기들을 엄마들의 ‘단톡방’으로 모아봤다.김OO(49·강남구 삼성동)체력과 집중력 위한 건강 챙기기올해는 유난히 날씨가 더워 아이들 건강이 걱정되네요. 안 그래도 폭염에 지치게 되는 여름인지라 더위 잘 이겨내고 파이팅 할 수 있게 건강도 챙기고 컨디션도 조절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아요. 수능 앞둔 100일 동안 좋은 컨디션으로 체력 떨어져 공부하는데 힘들지 않게 엄마들 사이 입소문난 영양제나 수능환도 알아보고 한번 먹여볼까 은근히 고민되네요. 물론 뭐니 뭐니 해도 최고 영양제는 엄마 정성 가득 담은 엄마가 직접 만든 간식이나 보양 음식들이 되겠지만요.박OO(44·서초구 서초동)화이팅! 응원 메시지 손편지로 전달아이도 저도 무뚝뚝한 성격이라 평소에는 마음 속 진심을 제대로 충분하게 전달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늦은 시간 지쳐서 학원에서 집으로 들어오는 아이를 보면 짠하면서도 대견스러운 마음이 한두 번 드는 것이 아니었는데~ 혹시 나태해질까봐 잘하고 있다고 제대로 얘기도 해주지 못했어요. 그래서 수능 100일에는 진심으로 응원하는 글을 손편지로 아들에게 전해볼까 해요. 항상 엄마가 그리고 우리 가족들이 응원하고 있다는 마음과 함께 지금은 힘들겠지만 이 힘든 시간이 소중한 인생의 밑거름이 될 거라는 얘기도 해주고 싶어요. 아들아~ 넌 반드시 할 수 있다! 파이팅~ 힘찬 응원 메시지를 전하려고 해요. 조OO(46·서초구 잠원동)수능 기적을 믿어 볼까? 수능반지올해 재수를 하는 아이들 둔 이웃 학부형이 작년 모임에서 수능반지를 함께 맞추자고 했었는데 가볍게 넘기고 안하셨대요. 근데 설상가상으로 자기 아이만 재수를 하게 되었다고 올해는 기필코 수능반지를 맞춰야겠다고 하시네요. 새끼손가락에 크라운 모양으로 루비를 넣어 수능반지를 만드는데 새끼손가락은 자식을 의미하고 크라운은 성공을, 루비 붉은 색은 복을 불러 온다는 의미가 있다는 군요. 수능 상술이라고 하는 수능반지 그래도 맞추는 편이 나을까요? 그 얘기 듣고 나서 은근히 저도 수능반지 고민이 되네요~장OO(44·강남구 역삼동)힘든 시간 잘 보내면 통 큰 용돈 쏜다!예전에 인터넷에서 수능 100일 동안 하루 만원 씩 용돈을 모아 수능 끝나고 자녀에게 통 큰 용돈을 주었다는 이야기를 기사로 보면서 저도 생각하고 결심했죠. 아이가 수능만 잘 봐 준다면~ 올해 대학만 한 번에 합격해 준다면~ 내가 못해 줄 것이 뭐가 있으랴! 그래도 나름 열심히 공부한 아이에게 저도 수능 끝나면 통 큰 용돈을 쏠까 해요. 조건을 건다는 식이 바람직한 교육은 아니라고 하지만, 통 큰 용돈을 기쁜 마음으로 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기쁜 마음이 되려면 수능 결과도 좋아야 할 텐데. 반드시 그럴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백OO(47·강남구 대치동)간절한 마음 모아 수능 100일 기도작년에도 수능을 치러 올해 2년째 고3 수험생 엄마입니다. 작년 수능을 치른 큰 아이 이맘때도 수능 100일 기도를 열심히 드렸어요. 다행히 간절한 제 기도를 들어 주셨는지 큰 아이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지요. 아이는 엄마의 기분과 생각을 고스란히 읽고 영향을 받는다고 들었던 것 같아 누구보다 떨리고 부담이 가장 클 작은 아이를 위해 우선은 제 마음을 차분하게 다스리자 하는 생각과 목적도 컸던 것 같아요. 종교 생활을 열심히 하는 아이는 아니지만, 제가 수능 100일 기도를 드린다고 하니 은근히 아이도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를 주십사 정성스런 마음으로 빌어 볼까 해요. 김OO(48·서초구 반포동)부담 주기는 싫어 무덤덤~ 모르는 척수능 100일이라~ 공부하는 아이는 얼마나 초조하고 기분이 떨릴까 내심 걱정이 많이 되요. 지금이라도 충분히 부족한 실력을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데 자칫 괜한 시간의 압박과 시험에 대한 부담감만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이번 수능 100일은 그냥 조용히 무덤덤하게 모르는 척 넘어가는 게 좋을 듯싶어요. 아이도 저도 각자 마음속으로는 새롭게 결심도 다 잡아보고, 차분히 남은 100일 계획을 나름대로 꼼꼼히 세워야겠죠. 이제 슬슬 수능 시간에 맞춰 일찍 일어나는 습관부터 만들어 봐야겠어요.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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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을 연구하는 닥터자르트 ‘숙면 연구소’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닥터자르트의 플래그쉽 스토어인 ‘필터스페이스 인 서울’에 ‘숙면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커다란 흰 베개가 공중에 떠 있어 한 눈에 봐도 잠과 관련된 곳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수면은 하루 중 빼놓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일상사로 특히 숙면은 건강과도 직결되는 요소다. 요즘처럼 무더위가 계속되는 한 여름에는 열대야로 인해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 여름철의 열대야 혹은 스트레스로 인해 제대로 잠을 못자는 현대인의 일상에 착안해 꿀잠을 도울 수 있는 ‘숙면 연구소’라는 이색적인 공간을 닥터자르트에서 마련했다.1층에는 일상생활에서 느끼지 못했던 잠을 잘 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3층에는 뇌를 자극해 숙면을 유도하는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ASMR룸이 있다. 열대야를 극복하는 첫 번째 방법은 우선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들어있는 음료나 술을 피하야 한다고 한다. 또한 꿀잠을 자기 위한 음식 6가지는 체리, 바나나, 아보카도, 코티지치즈, 아몬드, 포도 등이 있다. 숙면연구소는 오는 9월26일(수)까지 운영된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 11길 46 필터스페이스(가로수길점)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30분문의: 02-2135-5453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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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기획, 성장기 아이들의 뼈 건강 지키기! 오랜 시간 앉아서 공부하는 아이, 구부정한 자세로 스마트폰만 보는 아이, PC앞에서 게임에만 몰두하는 아이, 늘 엎드려 잠을 자는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엄마들은 ‘혹 성장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앞선다. 그렇다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내 아이의 뼈 건강’을 확인해보자. 흔히 청소년기에 경험하게 되는 목(거북목), 등과 허리(척추측만증), 발목 등의 이상증상은 없는 지 점검해볼 것을 추천한다. 청소년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척추측만증과 거북목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을 알아봤다. 척추측만증과 거북목은 무엇이 문제인가?척추측만증은 흔히 척추를 정면에서 바라볼때 옆으로 휜 것을 말하지만, 실제는 추체 자체의 회전 변형과 동반되어 옆에서도 정상적인 만곡 상태가 아닌 3차원적인 기형 상태를 의미한다. 거북목은 아래쪽 목뼈가 과하게 구부러지는 방향으로 배열되면서 위쪽 목뼈와 머리뼈는 머리를 젖히는 방향으로 배열되어 전체적으로 목뼈 전만이 소실되고 머리가 숙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개가 앞으로 빠진 자세이다. 거북목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장애가 많고 교정이 어렵다는 점에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체의 올바른 성장을 해칠 수 있어, 조기진단과 예방이 중요척추측만증과 거북목은 컴퓨터와 모바일을 많이 사용하는 청소년들에게 흔하게 발생한다. 청소년기에 가장 흔한 특발성 척추측만증 환자는 그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며, 별다른 증상 없이 척추의 기형만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강북연세병원 최일헌 원장은 “흔히 허리통증이 척추 측만증에 의해 발생한 것이 아닌지 걱정하지만, 요통과 척추 측만증이 반드시 관련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잘못된 자세 또는 허리에 무리를 주는 운동이나 장시간 앉아 있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바른 자세와 적절한 운동은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상을 발견했을 때는 척추 전문의를 찾아 올바른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변형과 통증을 동시 일으키는 청소년기 척추후만증, 척추 전방 전위증, 척추 부위의 종양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척추측만증과 거북목의 자가진단법최 원장은 “척추측만증의 경우 서있거나 앉아있을 때 양쪽 어깨나 골반의 높이가 다르거나, 허리를 앞으로 숙였을 때 양쪽 등의 높이가 다르게 보인다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할 수 있다. 또한, 양쪽 가슴의 크기가 다르거나 한쪽 어깨뼈(견갑골)가 돌출되어 보이고,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척추측만증의 자가 진단법을 전했다. 한편 거북목의 경우는 증상과 외견상 목을 빼고 있는 자세로 판단하거나, 단순 목 방사선 사진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목 사진이 정상이라고 거북목이 아니라고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적극 권유한다. 특히 거북목을 교정하지 않으면 목뼈의 정상적인 역학이 무너지면서 목 디스크로 가속화될 수 있다. 이는 통증발생 뿐만 아니라 호흡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심각해지면 통증 동반, 수면장애, 호흡곤란까지 증상 악화청소년기의 척추 변형은 일반적으로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다. 다만, 만곡 각도가 70~80도 이상의 심한 측만인 경우는 점차 폐 기능 특히 폐활량 감소가 발생할 수 있고, 90~100도에서는 운동 중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거북목은 고개가 1cm 앞으로 나올 때마다 목뼈에 2~3kg의 하중이 쏠리고, 심한 경우 최고 15kg까지 목에 하중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뒷목과 어깨가 결리고 아플 수 있으며, 근육이 긴장한 상태가 장기화되면 근막통증 증후군이 생겨 올바른 자세를 취해도 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 최 원장은 “거북목은 뒷목이 딱딱하게 굳어지고 목이 항상 뻣뻣하며, 심하면 어깨와 등까지 통증이 전이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원인 모를 두통과 안구통증, 손 저림이 지속되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뒤통수 아래 신경이 머리뼈와 목뼈 사이에 눌려서 두통이 생길 수 있고, 통증으로 인해 수면장애 또는 쉽게 피로를 느끼는 증상을 겪기도 한다. 꾸준한 관찰, 보조기 착용, 심한 경우는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야 청소년이 겪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척추의 휜 정도, 통증 여부 등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한다. 먼저 측만의 변화를 방사선 촬영과 신체검사를 통해 주기적으로 관찰하여 경과를 예의 주시한다.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는 20도 이하의 유연한 만곡일때 측만의 진행 여부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조기 치료는 측만 각도가 20~40도로 성장기가 2년 이상 남아 있어 측만이 유연하여 쉽게 교정되는 청소년에게 효과적이다. 척추 성장을 허용하면서 만곡을 교정하고, 성장이 완료될 때까지 교정을 유지하여 척추만곡의 진행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조기 착용 역시 4~6개월마다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외관상 척추 변형이 심하거나, 40~50도 이상의 측만으로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측만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경우에는 수술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 거북목의 경우는 스트레칭과 운동요법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최 원장은 “척추측만증과 거북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여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화면의 높이는 자신의 눈과 같게 유지하며, 너무 높거나 낮은 베개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 강북연세병원 최일헌 원장TIP> 정형외과 의사에게 물어봐!!‘하루 1분! 뼈를 지키는 운동법’▶척추측만증 교정 운동 (허리주변 근육을 이완시키고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는 운동)1. 하늘을 보고 누운 자세에서 한 쪽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려주세요.2. 허벅지를 양손으로 잡고 몸 쪽으로 당겨 10초간 유지해주세요.3. 반대로 다리를 바꾸어 동일하게 2번 반복합니다.▶거북목 교정 운동 (청소년의 나쁜 자세로 인한 거북목 교정 운동)1. 하늘을 보고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굽히고 어깨를 귀에서 멀어지도록 내려주세요.2. 팔을 구부린 상태에서 팔꿈치로 바닥을 가볍게 누르면서 견갑골(갈비뼈)를 모아주세요.3. 턱을 당겨 6초간 유지하세요.4. 3회 반복해 주세요. 2018-07-26
- 실전모의고사 경험이 수능 성적 가른다! “6월 9월 모의고사에 비해 수능 성적이 너무 안 나왔어요.”“실수한 문제만 다 맞혔어도 내가 원하는 대학에 여유 있게 붙었을 텐데......”“평상시 성적만 나와도 바랄 게 없어요.”수능을 보고 난 후 많은 학생들이 터놓는 하소연이다.송파고등부 국영수 학원이자 스터디카페인 이감스터디학원 하상진 원장은 “학생들이 수년 동안 공부에 집중하는 이유는 결국 시험에서 자신이 노력한 만큼 원하는 점수를 받는 것”이라며 “재수생, n수생조차 수능에서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걸 감안할 때 재학생들은 수능대비 더 완벽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송파 고등전문 국영수 학원 이감스터디학원에서 고2와 고3을 위한 주말 모의고사반을 특별 운영한다.전문 대입컨설팅과 전략적 학습로드맵으로 많은 재수생들의 성공적 대입을 이끌어온 입시전략가 하 원장.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학생들을 위한 주말 모의고사 실전반을 진행한다.“수능을 보고나면 누구나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허탈하다’는 말까지 하죠. 학생들이 가장 아쉬움을 표하는 것은 아는 문제를 틀린 것에 대한 허탈함입니다. ‘실수도 실력’이라 하지만, 그렇게 몰아가기엔 너무 안타까운 부분이 많습니다. 수년간 이런 학생들을 지켜보며 재수독학학원을 운영할 때에도 재수생들을 위한 주말모의고사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고, 이는 성공적인 대입에까지 이어졌습니다. 실전 감각 향상을 위한 최고의 학습법은 평가원 수준의 모의고사를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입니다.”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치르는 모의고사는 1년에 총 8회. 그것만으로 충분한 것 같지만 상위권 학생들일수록 다양한 방법으로 실전모의고사를 경험하고, 또 그 노하우를 쌓아간다.하루에 한두 과목을 치르는 내신에 비해 수능은 하루에 모든 과목을 정해진 시간에 전국 모든 학생이 치르게 된다. 여기에서 내신과의 괴리가 하나둘 나타난다.하 원장은 “시간분배를 제대로 못하는 학생, 1교시 시험을 망치면 그 영향이 고스란히 다음 시간에 이어지는 학생, 너무 긴장해 그 긴장감이 마지막 탐구과목에까지 이어지는 학생, 반드시 수능을 잘 봐야한다는 부담감에 마인드컨트롤이 안 되는 학생, 아는 문제를 틀린 후 그 여파가 남은 모든 시험에 영향을 미치는 학생 등 수능을 망치는 여러 원인들이 존재한다”며 “결국 이런 문제점들은 스스로 극복해야하는 과제인데, 실전과 흡사한 시험의 경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고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누구나 느끼는 부담감과 긴장감을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털어내는 훈련을 하고, 공부하는 방법이 다른 많은 친구들이 모여 치르는 실전과 흡사한 시험시간을 통해 자신의 단점 파악과 극복이 수월해진다. 송파 고등학생을 위한 주말 실전모의고사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하며, 시험을 마친 후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포함된다.한편, 이감스터디학원은 주말 실전모의고사반과 함께 주말반 단과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국수영 단과 형식으로 진행되는 주말 강의는 특히 기출문제풀이와 모의고사 중심으로 진행되어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 하 원장은 “특히 고3과 재수생들의 경우 문제풀이 훈련과 출제자들의 의도에 맞는 개념의 완벽한 이해, 그리고 출제 방향을 빠르게 파악하고 실전 학습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으로 주말반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며 “개념학습과 심화학습은 물론 모의고사와 해설까지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수업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국어는 이감 김봉소 모의고사를 실시, 집중 수업과 해설이 진행되며 수학은 기출문제풀이와 함께 개념과 심화학습이 이어진다.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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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행동치료 - 잘키움행동치료동물병원 보호자가 현관문을 나서는 그 순간부터 짖기 시작하는 반려견.너무 핥아 피가 날 정도로 자신의 꼬리를 (오버)그루밍하는 반려묘.낯선 사람만 보면 짖고 물려고 하는 반려견.지켜보는 보호자도 힘들지만, 가장 힘든 것은 그렇게 행동하고 있는 개와 고양이들. 반려동물이 받는 스트레스와 고통은 보호자의 생각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 이런 문제행동은 행동치료를 하지 않으면 교정이 힘들고, 또 스스로 자제도 안 되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치료를 맡기는 것이 우선이다.국내 최초 반려동물 행동치료 전문 잘키움행동치료동물병원 이혜원 원장은 “반려동물의 행동문제는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그 원인을 파악해 문제 행동 교정을 위한 행동치료와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도 병행해 문제 행동을 치료하게 된다”며 “모든 병이 그렇듯 반려동물들의 분리불안, 공격성, 강박증 등도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예후가 좋은 만큼 이상증세를 보이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적극적인 행동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독일 뮌헨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동물복지 관련 논문으로 박사(동물복지 및 행동수의학)학위를 취득, 현재 건국대와 강원대 수의과대학에도 출강 중인 이 원장. 그가 행동치료 전문 동물병원을 개원하게 된 이유는 단 하나, 반려동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다.“동물복지와 동물행동은 결국 연관되어 있습니다. 동물들 삶의 질이 행동으로 많이 분석되거든요. 문제를 일으키고자 하는 마음이 전혀 없는 반려동물들이 어떤 이유로 불안하고, 무섭고, 늘 긴장상태에 살아야 한다면 그 삶이 얼마나 힘들까요. 끊임없는 스트레스와 고통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게 하는 것이 우리 병원의 목표입니다.”다른 과목의 진료는 전혀 보지 않고 오로지 ‘행동치료’만 진행하는 잘키움행동치료동물병원. 다른 진료를 할 수 있는 설비 자체가 없어 내원 전 다니던 동물병원에서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오길 안내하고 있다. 대신, 행동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넓은 공간(훈련장)을 마련했다. 분위기 역시 다른 동물병원과 사뭇 다르다. 개와 고양이, 그리고 보호자들로 붐비는 여느 동물병원 달리 이곳은 단 한 마리의 반려동물만을 위한 병원인 듯 느껴진다. 철저하게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이다.행동문제의 가장 많은 유형은 분리불안과 공격성, 그리고 강박증. 처음 내원하면 증상에 대한 1시간 30여 분간의 문진을 진행하며, 반려동물의 반응 측정 검사를 함께 실시하기도 한다.“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과거경험, 병력(건강생태) 등 반려동물의 세부적인 모든 것들을 물어보며 객관적 시선으로 행동분석을 한 후 맞춤형 치료플랜을 제시합니다.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도 병행하는데,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행동 교정을 위한 가정에서의 꾸준한 교육이죠. 정기적인 재진을 통해 교육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를 체크하고 개선사항 등을 관리합니다. 반려동물의 치료기간은 모두 다르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가정에서 정해진 시간과 방법으로 훈련에 집중하고 약도 잘 먹인 경우 치료도 빠르다는 것입니다.” 동물복지와 행동치료에 대한 이 원장의 관심은 행동장애를 예방하는 퍼피클래스 진행에 이어졌다. 퍼피클래스는 문제행동 예방 목적의 보호자 대상 교육으로 생후 2~16주까지의 강아지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이 원장은 “강아지의 사회화 시기는 생후 2주부터 12 또는 16주까지인데 그 시기에 강아지가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받지 못했을 경우 여러 문제 행동으로 발현될 수 있다”며 “스스로의 행동을 통제하는 방법이나 처음 접하는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등 한 마디로 ‘문제 행동의 예방접종’인 셈”이라고 설명했다.매주 토요일 총 4회로 진행되며, 소형견과 중·대형견 수업으로 나눠 진행한다.아울러 반려동물 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반려견을 믿고 맡길 곳이 없어 난처했던 많은 보호자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희소식. 특히 사회성이 부족해 다른 개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반려견도 호텔장이 아닌 병원 내 훈련장에서 맘껏 뛰놀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럽다. 여러 마리가 동시에 훈련장을 함께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한 마리씩 번갈아가며 개별적으로 훈련장을 이용하는 시스템. 최대 4마리까지 돌봄 서비스가 가능하다. 2018-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