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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딩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교육적 의미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생소하던 코딩이란 단어가 교육, 언론계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거론되고 있다. 교육과정 개정으로 코딩이 학교에서 필수 과목이 되었고, 학교 밖에서는 이미 코딩 교육 활동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초중생 자녀를 둔 가정 대부분이 코딩을 직ㆍ간접적으로 접해 보았을 정도이다.코딩에 대한 편견이런 현상에 대해 '왜 모든 학생이 코딩을 배워야 하느냐', '왜 정부가 앞장서 학생들에게 부담을 안기느냐'고 의문을 갖는 경우가 있다. 현명한 학부모와 교사들은 코딩 교육의 효과와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오히려 산업 현장에 종사하면서 이런 질문을 던지는 이들이 많다. 코딩은 곧 개발이라는 기존의 프레임에 갇혀 있으니 참 안타까운 일이다. 이는 '미술을 배우면 모두 화가가 되어야 한다'와 같은 일차원적 사고방식과 다르지 않다. 해외 각국과 우리 정부가 왜 코딩 교육을 강조하는지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코딩의 교육적 의미코딩은 컴퓨터의 명령 체계(코드)를 사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절차적 사고력과 논리력의 신장을 수반한다. 사물 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미래 사회에는 어느 분야에서 일하든지 이에 대한 지식 없이 생존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인터넷 은행의 등장으로 오프라인 창구가 사라지고, 음식점에서 무인 키오스크가 인간을 대체하는 현실을 보면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코딩이 누구에게나 필요한 기본 소양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이유이다.전문가들은 교육적 효과 그 자체에 좀 더 주목하고 있다. 입시 위주의 교육과 멀티미디어의 발달로 사고의 부재가 심각한 상황에서 코딩은 스스로 생각하고 그것을 구현하여 결과를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한다. 이는 타 학문과의 결합을 통해 더 큰 효과로 이어지며, 궁극적으로 지적ㆍ학업적 성장을 가능케 한다.즉, 코딩 교육에서의 코딩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과는 근본적인 목적부터가 다르다. 코딩은 목적이 아니라 도구로써 사고를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생존 방식의 토대를 만드는 것이다. 공, 사교육에 걸쳐 점차 활발해 지는 코딩 교육. 우리는 그것의 중요성과 취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바라봐야 할 것이다.목동 코딩전문학원 소엔코딩 김준석 기술이사02-2650-8299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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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공간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껴보세요~ 입추가 지나니 아침저녁으로 부는 바람의 느낌이 한결 시원해졌다. 미세먼지로 답답했던 봄을 보냈고 기록적인 무더위를 달성했던 여름도 지나가고 있다. 화창한 하늘아래 눈부신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계절이 코앞이다. 실내 공간을 벗어나 나무와 꽃이 있는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보자. 가을은 테라스 놓인 카페가 잘 어울린다. 목동 ‘에프스토리 F-story’동화 속 풍경을 마주한 듯 설레는 공간인테리어 리모델링 회사인 ‘포룸’에서 운영하는 ‘에프스토리’는 홈 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다양한 음료 및 디저트와 식사메뉴를 맛볼 수 있는 카페이다. 무수한 상점들 사이에 용케도 숨어있어 더 매력적인 이곳. 칠이 벗겨진 유럽식 나무 대문을 넘어 꽃과 나무가 심겨진 좁고 긴 통로를 지나면 비밀 같은 공간이 눈앞에 펼쳐진다.‘에프스토리’는 나무가 많은 정원에 테이블과 의자, 벤치를 곳곳에 두어 아기자기하게 테라스를 꾸몄다. 커다란 단풍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고 곳곳에 놓인 꽃 화분과 길게 자란 담쟁이가 기분을 좋게 만든다. 해질녘이면 정원을 가로질러 은은한 조명이 켜지는데 밤은 밤대로의 운치가 더해져 인기가 좋다.2층 주택을 개조한 카페건물은 빈티지 스타일의 외관이다. 1층은 ‘포룸’의 사무실과 ‘하얀집’이라 이름 붙인 별채가 있다. 나무 소재로 지은 ‘하얀집’은 다양한 모임을 위한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카운터에 예약문의 후 이용할 수 있다.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가면 엔틱 소품을 진열해 클래식하게 꾸민 실내카페가 나온다. 넓은 홀을 중심으로 나무, 벽돌, 타일 등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며진 룸이 마련돼 있다. 나뭇결을 그대로 살린 탁자와 의자, 앙증맞은 인물조각상, 벽걸이 소품 등 어느 곳 하나 빈틈없이 멋스러운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활짝 열린 창을 통해 정원을 내려다보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226-19(오목교역 1번 출구)문의: 02-2653-6963(오전 10시~밤 12시)목동 ‘커피인동 Coffee In Dong 등촌역점’도심 한가운데서 만끽하는 여유로움등촌역 인근에 위치한 ‘커피인동’은 목동 파라곤 상가에서 블루레몬에이드가 맛있기로 소문난 ‘커피인동’의 2호점이다. 이곳은 카페 건물 옆 시원스러운 나무와 파라솔 그늘아래에 야외테라스를 마련해 지나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붙들고 있다. 건물과 건물 사이에 위치한데다 낮은 나무 대문으로 경계를 만들어 별도의 공간처럼 느껴지는 넓은 테라스는 회색 빌딩 숲, 도심 한가운데에 있다는 사실을 잠시 잊게 해주는 보석 같은 공간이다. 화창한 날이면 야외 테이블에 앉아 바깥을 구경하거나 햇볕을 쪼이는 재미가 쏠쏠하다. 잘 정돈된 실내에는 전면 창을 내어 테라스를 마주 볼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 비가 오는 날 더욱 분위기가 있다.‘커피인동’은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해 커피를 판매하는 로스터리 카페이다. 핸드드립커피와 더치커피가 유명하며 가게에서 핸드드립세트를 함께 구입할 수 있다. ‘큐브라떼’ 역시 ‘커피인동’의 인기메뉴 중 하나이다. 네모난 커피얼음이 서서히 녹으면서 마실수록 진한 맛을 선사한다. 신선한 생과일의 맛과 향이 그대로 전해지는 건강주스와 직접 담근 청으로 만든 수제 차 및 수제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메뉴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눈꽃팥빙수, 망고빙수, 인절미, 더치 밀크, 꿀 자몽망고 등 비주얼과 입맛을 사로잡는 빙수 및 디저트 종류도 준비돼 있다. 평일오전 8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하며 주말은 오전 9시 30분부터 문을 연다. 위치: 양천구 목동 중앙북로 7가길 61문의: 02-2061-0399내발산동 ‘커피 볶는 제임스’아담한 테라스 공간에서 힐링하세요~발산역 근처에 위치한 ‘커피 볶는 제임스’는 동네에서 소문난 로스터리 카페이다. 이곳은 카페 옆 화단이 있는 공간에 아담한 테라스를 갖췄다. 처마 밑에도 테라스를 만들었는데 비가 오는 날은 더 좋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실내에 들어서면 다양한 모양의 테이블과 의자로 아기자기하게 꾸민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둘 혹은 서넛이 앉을 수 있는 작은 테이블이 대부분이다. 한쪽 벽에는 빼곡히 책을 꽂은 커다란 책장이 서있다. 혼자 와서 조용히 책을 읽고 가거나 가만히 앉아 이집의 맛있는 커피를 음미하는 사람들이 많고 테이크아웃 해가는 이들도 적지 않다. ‘커피 볶는 제임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판매한다. 특히 최고등급의 고품질 원두를 사용해 추출한 더치커피 원액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더치커피 원액은 250ml에 6,000원, 500ml는 10,000원, 1,000ml는 18,000원에 판매하는데 모두 50프로 할인된 가격이다. 실속형은 더 저렴하며 고급스러운 박스에 포장해줘 선물용으로도 그만이다. 직접 담근 수제 자몽 청과 레몬 청, 신선한 프리미엄 원두 및 집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게 만든 드립백도 판매한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위치: 강서구 공항대로 42길 12 시천빌딩 101호 문의: 02-2063-4045당산동 ‘코코빈스 2호점’테라스를 사랑한다면 꼭 찾아봐야 할 곳당산동의 한적한 골목에 자리 잡은 ‘코코빈스’는 3층 주택건물을 멋스럽게 개조한 카페이다. 마당입구 화단에는 다양한 꽃과 덩굴식물들이 자라고 새소리, 매미소리가 가까이서 들려와 시골스러운 정취마저 느껴진다. 이곳은 마당 구석에 서 있는 키 큰 나무그늘 아래에 파라솔과 테이블을 두어 야외테라스를 꾸몄다. 마당이 있는 넓은 정원에서 즐기는 여유로움은 도심에서 쉬 경험하지 못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계단을 몇 개 올라 아치형태의 출입문을 지나면 2층의 실내 카페로 들어서게 된다. 바닥에는 편안한 느낌을 주는 마루가 깔렸고 묵직한 원목 테이블과 독특한 모양의 의자가 시원스럽게 배치돼 있다. ‘코코빈스’는 크고 작은 테라스 공간이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2층은 폴딩도어의 전면 창을 통해 실내에서도 바깥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3층으로 올라가면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며진 방이 보인다. 이곳은 테라스 자리가 2층보다 더 넓다. 높게 뻗은 나뭇가지와 화단에 심겨진 식물들, 시원스러운 바람을 맞을 수 있어 야외 테라스 못지않게 인기가 좋은 장소이다.‘코코빈스’는 통 메론, 통 수박, 통 파인애플 등 생과일을 이용한 수제 빙수로 입소문난 매장이지만 다양한 음료 및 디저트 역시 사랑받고 있다. 수제 햄버거와 오믈렛, 스테이크, 파스타 등 시간대에 따라 식사메뉴도 선보이니 언제든 방문해도 좋다. 위치: 영등포구 국회대로53길 28문의: 02-3667-3827(오전 10시~밤 12시)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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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고의 경쟁력… 졸업생 사례 중심으로 설명회 운영 최근 입시 키워드가 학생의 다양한 면모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좁혀지면서 성적뿐만 아니라 학생의 창의성과 인성,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가 중요해졌다. 학생부의 모든 자료는 학교생활에서 채워진다. 핵심은 꿈과 진로, 전공적합성 등으로 학교의 진학정보부 프로그램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진학정보부를 찾아 입시전략 프로그램과 올해 계획을 살펴봤다.양정고 2017학년도 진학지도부 운영방향자율형 사립고인 양정고등학교(교장 김정수)의 진학지도부는 올해 박윤근 진학지도부장을 중심으로 김병수, 하경환 선생님이 힘을 보탠다.진학지도부에서 주로 하는 업무는 크게 2가지로 진학정보 교육과 학력 점검 및 분석이다. 진학정보 교육은 수시·정시 진학정보를 수집해 입시자료집을 발간하는 것과 대학 진학정보를 자료화하는 것, 이 자료를 바탕으로 진학정보 설명회 및 교사, 학부모, 학생 연수를 하는 것 등이다. 학력 점검 및 분석은 전국 연합학력평가 결과를 학년별로 데이터화해 분석하고 관리한다. 또한 학력 현황 및 분석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대학을 찾는 일도 한다. 특색 사업으로 진학정보 설명회 및 연수를 주기적으로 열어 효율적인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전국 연합학력평가 결과 분석을 통한 학력 증진에 힘쓴다.특히 학생과 학부모에게 입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효율적인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대학입시설명회를 진학지도부가 주최해 운영한다. 3학년부와 진학지도부가 함께 운영하는 멘토링제는 졸업생과 재학생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상위권 대학을 진학한 졸업생들이 멘토가 돼 후배들에게 자신의 입시 노하우를 전수한다.올해 양정고의 진학지도부는 외부 설명회를 줄이고 학교 자체 데이터인 졸업생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설명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문·이과를 나눠 설명회를 하는가 하면 지난해 수시 합격생의 전형별 지원 결과와 내신 성적, 6·9월 모의고사와 수능 성적, 담임평가까지 결과를 데이터베이스로 정리해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올해 양정고의 진학지도부를 이끌어가는 박윤근 부장교사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논술과 정시 인원이 줄어드는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영향에 대비해 양정고 학생들이 장기적으로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하는지 보고 있다”며 “목동이라는 지역의 특징과 학생들의 구성 및 특징을 고려해 학생부에 쏟는 에너지와 입시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진학지도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17학년도 양정고 진학지도부 중점 과제영역추진 과제추진 내용진학정보교육진로진학정보수집· 대학 방문 및 설명회 참여 등 대외활동· 서울 및 수도권 대학에 학교계획 통보대학 진학 정보 자료화· 대학진학 결과 분석 및 자료화 활동진학정보 설명회 및 연수· 시기별 진학정보 설명회 및 연수· 대학초청 입시설명회자료집 발간·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한 자료 및 정보 안내학력분석전국연합학력평가관리· 각종 학력평가 답안 리딩 작업 협조학력 분석 및 결과 활용· 학력 평가 결과 분석 및 정보 제공학교홍보/자료개발홍보 자료 발간· 양정의 우수성을 대내외 홍보 책자 발간·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 책자 발간· 학교 홍보 자료(동영상) 개발· 학교 홍보 기념품 디자인 및 개발홍보 요람 발간· 학교 홍보를 위한 요람 발간· 학교 연간 행사 사진 촬영 및 관리신입생 유치 학교 홍보· 학교설명회· 양천·강서 지역의 중학교 방문 설명회· 예비 고등학생들에 대한 본교 홍보· 사회통합전형 적극적인 홍보·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입학설명회· 신입생 입학 설명회 책자 발간뉴스레터 발행· 소식지 발행· 교내 소식 및 동문소식의 교내외 홍보 2017-08-18
- 달라지는 대입, 진로에 맞춘 입시 로드맵 마련해야 올해 대학입시에서 수시의 비중은 73%를 넘어섰다. 다음해에도 역시 수시의 비중은 증가할 전망이다. 이처럼 수시전형이 증가하고 있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변화된 입시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서툴다. 오랜 시간 점수로 판단해오던 입시 관행에 너무도 익숙해진 까닭이다. 프라임입시컨설팅 박기철 대표는 “점수에 맞춰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기 보다는 진로에 맞춰 학습하는 것이 달라진 입시에 대비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이고 “동기부여 효과와 학습 성취감도 높다”고 조언했다.수시대비, 자소서와 면접 챙겨야다음 달이면 수시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학생들이 집중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박 대표는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 하면서 “남은 수시 준비는 자소서 작성을 열흘 정도에 끝내고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면접준비에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자소서는 학생부를 확인하면서 각 활동을 왜 했는지, 어떻게 했는지 그리고 활동을 전후로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기억을 더듬는 과정이 필요하다. 박 대표는 “학생부를 보면서 자신에게 영향을 준 에피소드 6~7개 정도를 500자씩 작성한 후 이를 자소서의 각 질문에 맞춰 배치해보는 것이 자소서 작성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소서 1번 문항인 학업역량을 오답노트, 플래너, 복습노트 등 단순히 학습법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게 작성할 경우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며 “각 문항에서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 내용을 자소서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프라임입시컨설팅에서는 자소서 및 면접대비를 3인의 컨설턴트 책임제로 운영한다. 대치, 목동, 송파에서 활동 중인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계열의 컨설턴트가 한 학생의 학생부를 함께 보고, 자소서와 면접을 공유하기 때문에 대학 입학사정관처럼 객관적이고 편향성 없는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배치상담은 학생의 진로, 내신, 학교활동을 비롯해 지원 대학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합해 이뤄지므로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중등부부터 입시에 대한 설계 필요해입시가 변화하면서 이제는 새로운 관점의 입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학교생활을 충실히 했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대신 진로에 맞는 학교생활, 전공과 관련된 교과활동은 필수적이다. 박 대표는 “이제는 대학입시를 위해 스스로 진로에 대해 진정성 있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학교생활에서도 진로 및 전공과 연결시켜 수행평가, 교내대회, 동아리활동 등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변화하는 입시에 발 맞춰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 입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학생의 역량 역시 제대로 발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그렇다면 그 준비는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박 대표는 “고3이 되어서 시작한다면 본인 역량의 70% 정도 밖에 안 나오지만, 고1 또는 중학교부터 미리 대비한다면 120%, 200%까지도 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에서 학생에 대한 기록을 꼼꼼히 챙겨줘야 가능한데 학교마다 특징과 성향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는 만큼,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을 관리해 줄 수 있는 고등학교 선택이 대학입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프라임입시컨설팅에서는 ‘과정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중·고등학생을 위한 입시코칭을 진행한다. 다중지능, 학습습관, MBTI 검사 등을 통한 정확한 분석 평가로 학생의 진로 탐색을 돕고, 학교활동에 필요한 교내수상대회, 창의적 체험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 독서활동까지 챙긴다. 박 대표는 “과정컨설팅은 1대1 밴드로 부모님, 학생, 컨설턴트 3인이 모두 참여하고, 입시컨설팅과 학습코칭을 동시에 진행하는 만큼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미 대치동과 분당에서는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고 덧붙였다. 2017-08-17
-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다 모여라!” M&P(Music&People) 챔버오케스트라에서는 양천구와 함께 오는 8월 18일 오후 7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양천구 동아리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다 모여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7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선정작이다.양천구가 주최하고 엠앤피(M&P) 챔버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갈산초등학교, 신목중학교, 서정초등학교, 목운중학교, 드림챔버 오케스트라, 고등학교 연합동아리, 카벨 플루트 오케스트라, 코리아 색소폰 합주단, 소망 앙상블,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이 참여한다.오는 8월 20일 오후 5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이 주최하고 엠엔비(M&P) 챔버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의 한여름 사랑 나눔 콘서트 “음악을 세상으로 아름답고 행복하게”가 열린다.한편 양천구(M&P) 청소년 교향악단은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은 서울시 지정 연고예술단체인 M&P챔버의 산하 오케스트라로서 초등 6학년부터 고등2학년생까지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3년 3월 창단된 양천구(M&P) 청소년 교향악단의 단원이 되면 매주 간단한 레슨과 오케스트라 연주를 함께 병행하게 된다. 매년 진행되는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 정기연주회와 양천구 후원의 엠앤비 정기연주회에 출연할 수 있고 일 년에 1회 이상 목동아트홀에서 열리는 개인 향상 음악회 출연 기회가 주어진다. 2년 과정의 오케스트라 마스터 이후부터는 학생 희망에 따라 정기연주회와 연습에 OB단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단원 모집을 위한 오디션은 9월 10일 오후 2시부터 목동아트홀(M&P 챔버 연습실)에서 초6학년부터 고2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디션 신청은 전화예약 후 시간을 배정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연주곡은 자유곡 1곡과 당일 배부하는 초견곡 1곡이다. 연습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다. 오디션을 받으려면 전화 예약을 필수로 해야 한다. 문의: 단무장 010-3230-6136사무실: 070-8740-5354 2017-08-10
- 대학 진학에 특화된 특성화고의 대표주자 디지털미디어고(디미고) 지금까지 전국권 자사고에 대해서 알아보았으나 이번에는 특성화고 중 취업보다 대학 진학에 더욱 실적이 좋은 디지털미디어고를 소개하고자 한다. 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는 IT(상업정보계열) 특성화고등학교이며 약칭 ‘디미고’라고 불린다.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운영주체인 학교법인 이산학원은 중견 철강 재벌 계열이다. 디미고는 전국에서 특성화고 특별전형으로 대학진학을 가장 많이 하는 학교 중의 하나이다. 디미고에 진학한 학생중 상당수는 취업보다 대학진학을 목표로 한 학생이 많다. 학과는 e-비즈니스과(1학급), 디지털콘텐츠과(1학급), 웹프로그래밍과(2학급), 해킹방어과(2학급)로 구성되어있다. 전교생은 630명, 취업률은 16.5%(2017년 기준)로 졸업생의 80~85%가 서울 및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다. 2018년도 입학전형(총 198명 전국권 선발)IT우수인재 특별전형(78명)은 총점 200점 만점으로 교과점수(40점), 활동증빙자료(40점), 자기소개서(20점), 생활기록부 종합평가(20점), 소질·적성검사(40점), 면접(40점)으로 전형한다. 1단계는 교과점수, 활동증빙자료, 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 종합평가, 자격증 가산점(최대 2점)을 합산하여 대회입상, 자기 추천의 구분 없이 학과별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소질·적성검사 및 면접을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1단계 점수와 2단계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한다.창의재전형(120명)은 총점 200점 만점으로 교과점수(150점), 생활기록부 종합평가(20점), 면접(30점)으로 전형한다. 1단계는 교과점수, 생활기록부 종합평가, 자격증 가산점(최대 2점)을 합산하여 학과별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면접을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1단계 점수와 2단계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한다. 두 전형 다 2학년 1학기~3학년 2학기 1차 지필평가까지 반영하며, 반영과목은 국·영·수 3개과목이다. 디미고 학교특징정보통신 분야를 특화한 학교답게 연면적 4425㎡, 지상 5층 규모의 정보기술문화센터가 위용을 자랑한다. 이러닝 스튜디오, 아이맥(iMac)실,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실, 영어전용교실, 극장식 대강당 등이 있다. 1층 시청각실에서 학생들의 소규모 발표회나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이 자주 열리며 2층 멀티미디어실에선 프로그래밍 수업이나 아두이노(Arduino-기기 제어용 기판) 실습이 이뤄진다. 체육 시설도 미국의 사립학교를 방불케 한다. 실내 체육관에 국제표준 규격의 스쿼시 코트, 요가실, 휘트니스실, 당구장 등 보통 고교에서 드문 시설까지 두루 갖췄다. 15석 규모의 골프연습장도 있다. 앞으로 야구장과 수영장도 지을 계획이다. 디미고는 자체 성적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과 교사의 성적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베네듀(BENEDU)’란 툴을 활용해 시험 성적 통계를 분석하고 강약점을 파악해 자기주도 학습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 극장식 대강당, 체육관, 시청각실, 세미나실, 멘토 학습실, 독서실 등 최고의 교육 시설 및 자기주도적 학습 여건을 제공한다. 또한 전교생 1인 1노트북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자기주도적 학습을 더욱 향상시켜주고 있다. 학봉관(생활관)은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 학생들의 기숙사이다. 1층에는 미술실과 ATM, 독서실이 있으며 2~3층은 남학생 생활관, 4~5층은 여학생 생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생활관에는 생활지도교사(사감선생님)께서 상주하며 단체생활에 중요한 상호 존중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도록 잘 지도하고 있다. 생활관에는 전원 의무적으로 입실해야 하고, 6~10인실로 운영되고 있으며, 같은 학년 같은 성별로 배정을 한다. 관내에서는 전자기기(휴대폰 제외)를 사용할 수 없다. 12시에는 취침을 해야 한다. 학습이 필요한 학생은 점호 후 새벽 1시까지 1층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디미고 졸업자 대다수는 대학 진학을 우선으로 한다. 지난 12년간 디미고 졸업자 1916명 가운데 1709명이 대학을 갔다. 절반 정도는 희망하는 서울 소재 대학으로 진학했다. 한국전력, 한국투자공사, 삼성 등 공기업이나 대기업 진출자도 상당수다. 최근 치러진 2017년 국가직 지역인재 공무원 채용시험에도 디미고 응시생 5명 전원이 합격했다.디미고 입학대비법디미고에 진학하려면 중학교 석차백분율 10~15%이내 들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만큼 내신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특이한 특성화고이다. 디미고의 목표는 취업보다는 IT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에 교육목표를 두고 있다. 이러한 교육목표를 수행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대부분의 학생들이 취업보단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반 특성화고를 상상하면 디미고에 입학하기 힘들다. 합격을 원하는 학생들은 국·영·수 내신을 상위 15% 이내로 유지해야 할 것이다. 디미고는 과고도 아니고 전국권 자사고도 아닌 특성화고등학교이다. 학생들 중 취업과 진학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다 추구하고자 하는 IT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는 꼭 진학을 추천하고 싶은 학교이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7-08-10
- 영어, 음성과 문자영역 융합적으로 학습해야 바뀐 교육정책이야 연일 신문 방송에서 보도를 하고 있으니 그 자세한 내용은 다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학부모라면 교육정책이 바뀜에 따라 자녀의 영어교육을 기존의 방식대로 고수하는 데 문제가 없을까라는 질문은 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음성언어(듣기, 말하기) 능력 향상 중요해져영어과목에 있어 향후 과정 중심 수행 평가는 개인만의 과제가 아니라 그룹 중심의 활동이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주제 선정, 자료 조사, 발표 자료 작성과 발표에 이르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기여도, 역량들을 평가할 것입니다. 그리고 주요하게 평가할 요소로는 영어를 직접 말하고 쓰는 능력 즉 의사소통 중심의 평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전의 영어교육은 문자언어(읽기, 문법, 쓰기)로서의 접근에 더 비중을 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필고사가 중요했고 특목고, 자사고 입학이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정책 변환 후의 영어 교육은 음성언어(듣기, 말하기)로의 접근에 시간을 더 할애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듣기, 말하기 수업 시간이 기존보다 더 확대 할 것이란 뜻이기도 합니다. 문자언어(쓰기, 읽기) 능력 소홀이 할 수 없어그렇다고 문자언어 (쓰기, 읽기) 로서의 접근을 아예 배제 할 수 있을까요? 현재도 그렇지만 향후 수행평가에서도 지필시험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 되는 데도요? 수능영어는 어떻게 대비할까요?듣기 말하기가 더욱 중요해 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문법, 독해, 논리적인 글쓰기까지 필요 없어진 것은 아니지요. 수행평가가 주가 되는 평가방식이지만 그 수행평가에 쪽지 시험 등의 형식으로 지필고사가 포함이 되니까요. 대입 수능 역시 절대평가를 하겠다는 것이지 누구나 다 1등급을 받게 해주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절대평가 이전의 2등급도 1등급이 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 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1등급은 상위 10% 내외만이 됩니다. 음성언어와 문자언어로서의 영어학습 동시에 해야결국 바뀐 교육정책에 따른 영어교육은 기존의 문자언어 중심이었던 영어 교육 방식에 더해 음성언어 즉 듣기 말하기 형식의 학습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영어학습을 할 때 음성언어와 문자언어의 완벽한 조합으로 접근을 해야만 발음의 유창성을 기르는 것은 물론 영어말하기 대회, 영어 글씨기 대회, 다양한 형태의 지필고사까지 철저한 대비가 되는 것입니다.과거 한때 영어는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모국어 습득방식 즉 ‘음성언어로만 접근하면 된다’라는 이론이 인기를 끌고 음성언어로의 접근만으로 운영되는 영어학원들이 한바탕 휩쓴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것이 틀린 이론이나 방식은 아니고 저도 크게 공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국어가 유창한 모든 한국인들이 국어시험을 잘 보는 것이 아닌 것처럼 영어가 들리고 말을 할 줄 안다고 영어 지필 시험에 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내 자녀를 위한 영어학원을 선택하실 때 꼭 확인해 보아야 하는 사항은 바로 음성언어, 문자언어 이 두 가지 방식모두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있느냐를 거듭 확인 해 보셔야 합니다. 영어학습에서의 부모님의 역할이 세상에 ‘기적의 외국어 습득법’ 같은 것은 사실 존재하지가 않습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절대시간’과 ‘절대량’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모국어 습득 이론에 따르면 ‘절대시간’은 언어를 완전히 숙지하는데 필요한 최소 소요시간인 1만 8천 시간을 의미합니다. 매일 12시간 식 영어에 노출되었다고 가정 했을 시 4년 정도의 시간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이러한 영어노출 환경이 절대 불가능합니다. 설사 매일 3시간씩 영어를 꾸준히 공부한 학생일지라도 이러한 ‘절대시간’을 충족하려면 무려 16년이 필요하게 됩니다.그러나 이 시간을 조금은 단축할 수는 있겠죠. 그 해당 외국어의 기본 문장 패턴이라던가 기본 단어 등을 암기시키고 그 암기한 것들을 말하기 쓰기에서 응용하는 능력을 길러주면, 보다 빠르고 쉽게 외국어 습득을 할 수는 있습니다. 내 아이의 영어학습이 이렇게 꼭 암기 가 필요한 부분은 암기가 되어있고 그 암기를 바탕으로 응용이 잘 되고 있는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어학습을 꽤 오랫동안 하고 있어도 아이의 영어는 전혀 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국 내 아이의 영어학습 발전 정도는 꼭 부모님께서 직접 주기적으로 확인을 해 주셔야만 합니다. 이러한 피드백 작업에 부모님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가 형성되어있는 영어학원이라면 내 아이를 믿고 맡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목동 초중등 영어전문학원 세인트클레어즈(St.Clair's School) 김재희 원장Long Island University(뉴욕주 소재) 저널리즘 학사 & TESOL 석사Mount Ida University(보스턴 소재) 경영 석사문의 02-2648-0515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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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하고 찰진 식감 코다리 조림, 양도 푸짐해요~ 오목교 인근 신정동에 위치한 ‘상도 늘보리 목동점’은 보리밥과 코다리 요리 전문점이다. 이 집의 코다리는 강원도 속초에서 자연풍으로 건조시켜 공수한 것으로 촉촉하고 뛰어난 식감이 일품이다. ‘상도 늘보리’를 추천한 주성은 독자는 “매운 것을 잘 못 먹는데 상도늘보리의 코다리 조림은 적절하고 맛있게 매워 마지막 살까지 잘 발라먹는다”며 “무엇보다 양이 푸짐해 중(中)자를 시키면 친구 셋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고 전했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니 쾌적한 실내에 좌식테이블이 넓게 배치돼 있다. 자리에 앉아 코다리 조림을 시키니 우선 부드러운 달걀찜과 참나물 샐러드, 노각무침, 열무물김치 등 정갈하고 맛깔스러운 밑반찬이 차려진다. 공깃밥은 쌀과 보리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어서 메인요리인 코다리 조림이 나오는데 포슬포슬한 감자가 곁들여진 코다리가 커다란 접시에 먹음직스럽게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젓가락으로 통통한 살을 분리해 입에 넣으니 적당히 말린 꾸덕꾸덕한 코다리 살이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과 잘 어우러져 혀에 착 감긴다. 살짝 구운 김에 밥과 코다리살을 올려 열심히 먹다보면 순식간에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된다.‘상도 늘보리’의 또 다른 메뉴로 건강식인 보리비빔밥 역시 인기가 좋다. 구수한 된장찌개에다 도라지, 고사리, 미나리, 무생채 등 갖가지 채소를 넣어 쓱쓱 비벼먹으니 밥도둑이 따로 없다. 채소는 계절에 따라 조금씩 바뀐다고 한다. 그 외에도 주꾸미철판 요리를 비롯해 메밀전병, 감자전, 어린이 메뉴인 새우볶음밥 등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모임이나 가족외식이 있을 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메뉴: 보리밥 8,000원/ 코다리 조림(중)30,000원/ 메밀전병 8,000원/ 주꾸미철판 1인 10,000원/ 감자전 10,000원/ 새우볶음밥 4,000원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8길 3, 1층문의: 02-2645-9467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 2017-08-10
- 초등 공부근육 대입까지 간다 근육의 사전적 정의는 ‘근세포들이 모여서 이룬 조직’이다. 근세포의 힘이 약하거나 견디는 힘이 약하다면 근육 또한 힘을 잃게 된다. 여기서 근육은 공부하는 저력, 근세포는 공부습관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공부습관을 어떻게 들이느냐에 따라서 공부근육의 힘도 달라진다. 어떻게 하면 초등 수준에서 보다 높은 공부습관을 들일 수 있을까? 장밋빛 미래보다 정확한 현실인식이 먼저시키는 방법은 수없이 많지만 결국 공부는 학생이 하는 것이다. 아이들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아이는 이정도 대학은 가겠지..라고 생각하는 것도 큰 오산이다. 정확한 측정이 없다면 계획을 바로 세울 수 없고, 비록 측정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그것을 통해서 발전이 이루어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의 말이나 부모님의 느낌보다 측정결과에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우리아이의 공부 능력을 정확하게 알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공부 시키려면 눈부터 맞추자성적이 뛰어나지 않은 어린 친구를 명문대에 보낸다고 호들갑 떠는 것은 속보이는 짓이다. 이 순간 그 친구의 능력과 잠재력은 정해져 있다. 무한한 잠재력? 그런 말은 적어도 코칭의 현실에선 잠시 접어두자.여기 한명의 평범한 초등생이 있다. 이 녀석을 공부시켜야 한다. 게임과 축구를 좋아하는 이 친구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흔히 상담을 하라 하면 장엄하고 진지한 성공스토리를 늘어놓는 경우가 많다. 필자 역시 그러한 실수를 많이 범했다. 그럴 때마다 그 녀석은 말없이 내 눈을 피하고 한 숨만 쉬더라. 선생님. 언제 끝나요? 공부를 시키는 기술은 나의 말을 전하는 것이 아니고, 피상담자와 눈을 맞추는 것부터 시작한다. 따라서 공부를 시키기 전에 아이가 되어 지금 심리가 어떤지부터 이해하자. 1.불확실함과 두려움 없애 주기동기부여의 첫 단계는 어린 친구의 마음속에 은연중에 엉겨있을 두려움을 찾아 부드럽게 접근하여 제거시키는 작업이다. 할 일 많은 아이들에게 많은 것이 불확실해지고 불완전해질 가능성은 다분하다. 이러한 불분명한 경계와 불안한 미래에 정확하고 긍정적인 선을 그어 줌으로써,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은 어린 학생의 마음을 돌려 세우는데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이다. 행여나 학생의 힘이나 능력으로 극복하기 힘든 환경적 요소를 발견한다면, 신속히 당사자와 함께 그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한다.2.좋은 미션: 매력도와 성공가능성안정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면, 본격적으로 미션(단기 목표)을 부여할 차례다. 필자가 생각하는 좋은 미션은 두 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매력도와 성공가능성이다. 목표달성의 결과가 자신에게 매력적일수록, 동시에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당사자가 판단하기에 클수록 그 학생이 책상으로 향할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녀석이 이 두 가지를 느낄 수 있을 합리적인 미션을 주는 것은 코칭의 성공여부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일이다. 어린 친구에게 집중력과 인내심의 한계가 있는 만큼 미션수행의 기간을 합리적으로 설정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자.칭찬은 확신이다멋모르고 공부하는 어린 마음은, 알지 못하는 길을 가는 사람의 그것과 같을 것이다. 낯선 길을 갈 때 가장 반가운 것은 목적지에 가까워 온다는 확신을 들게 하는 증거들일 것이다. 공부하는 녀석들도 나의 실행이 미션의 성공으로 이어질지 여러 번 의심을 품을 것이다. 이 순간 필요한 것이 역시 코치의 칭찬과 격려이다. 칭찬은 곧 확신인 것이다. 칭찬받는 사람이 즐거운 이유는 좋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도록 하기 때문이다. 어둡던 미래가 밝아 오지 않았는가. 의심은 확신, 확신은 몰입으로 이어져, 실행의 연속성이 생기고, 어느 순간 그 실행의 메카니즘은 일회성이 아닌 하나의 습관으로 학생에게 근육화 되는 것이다.결전이후; 해피엔딩을 연출하라미션을 매듭지을 결전의 순간이 왔다. 학생 또한 자신이 실행한 결과에 감동받길 원하고, 자신만의 열매를 맛보고 싶은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고 집중할 것이다. 검증의 시간이 끝난 후. 그 동안의 실행에 진정성이 있었다면 코치는 결과의 양 불량을 떠나 승리를 선언할 줄 알아야 한다. 설사 그 결과가 주어진 미션에 미치지 못해도, 녀석이 그 동안의 실행에 의미를 부여하도록 힘껏 안아 주어야 한다. 자신의 ‘실행’이 승리와 연관됨을 느낄 때, 그리고 이기는 기쁨이 습관으로 굳어질 때, 공부하는 근육이 생기기 시작한다. 조금씩 불어가는 공부근육은, 더욱 오랫동안 좀 더 깊은 곳까지 생각하고 파고들 수 있는 공부전사의 몸과 심장을 만들어 낸다.되새김질과 새로운 시작다시 돌아온 녀석에게 지난 미션의 시작과 끝을 되돌아보도록 한 후, 한 번 해본 이상 두 번 하기는 더 쉬움을 알려주자. 그리고 너에게 필요한 것은 먼 곳을 한꺼번에 이동하는 축지법이 아닌, 바로 눈앞을 향한 작은 한 걸음임을 분명히 말해 두자. 그 작은 한 걸음에 혼신을 다해 보라고. 그 옛날 처음 두 발로 섰을 때의 기적처럼. 사랑의 기술결국, 개구쟁이 초등학생들이 공부 근육을 만드는 최고의 길은 이러한 작은 성공을 통한 자존감과 자신감의 형성, 그리고 이를 유도해 내는 전략적인 칭찬과 격려임을 알아야 한다. 코치는 이 녀석을 사랑하는 바로 당신이다. 이미 넘치도록 사랑하고 계시지 않은가. 하지만 자식 사랑에도 기술이 필요한 시대가 아닐 수 없다.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열정과신념 본관 원장 크리스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7-07-29
- 논술 유형에 따른 지원 전략 논술 전형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꼭 유념해야할 포인트 중심으로 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논술과 수능의 상관관계, 논술 실시 일정에 따른 지원 전략에 이어 대학별로 다양하게 실시하는 논술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유형과 불리한 유형을 확인하고 지원 전략을 세우라고 말씀드립니다. 인문계열 논술 유형<출처 : 고1, 고2 교사를 위한 진학지도자료집>위에 제시한 표에서 알 수 있듯 인문계열이니 당연하게도 ‘언어논술’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영어제시문’과 ‘수리논술’ 포함여부입니다. 그리고 건국대, 경희대, 숭실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는 인문계열과 상경계열에서 논술 유형이 다른, 분리 출제를 합니다. 이 점도 꼭 기억하셔서 본인이 잘해낼 수 있는 유형의 학교, 계열을 찾아 지원해야 합니다.대학별 고사의 일종인 논술은 대학 서열화가 명확한 수능 전형과 다릅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이 있고 불리한 대학이 있습니다. 시중에서 거론하는 대학 서열과 무관한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인문계열이니 언어논술은 기본입니다. 국어와 사탐 내신 과목과 수능 국어 독서 영역 성적과 사탐 과목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판단을 해야 합니다. 언어논술을 잘해낼 수 있는 현재 상태인가 아닌가를. 그 다음이 인문계열이지만 수리논술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가, 잘해낼 수 있는가 등으로 수리논술이 포함된 상경계열을 지원할 것인가 언어논술만 출제되는 대학, 학과에 지원할 것인가를. 마지막으로 경희대 사회계열, 이화여대 인문1, 한국외대 등에서는 영어 제시문이 출제됩니다. 현재 논술은 제시문 분석이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인 만큼 영어 제시문 일지라도 이해 못할 수준의 영어 실력이라면 영어 제시문이 출제되는 대학에는 지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막연하게 희망하는 대학, 수능최저를 맞출 수 있는 대학, 논술 응시일이 겹치지 않는 대학 뿐 아니라 자신에게 유리한 유형의 논술시험을 진행하는 대학까지 찾아야 할 것입니다. 자연계열 논술 유형<출처 : 대성마이맥 입시설명회 자료집> 자연계열은 수리논술이 필수입니다. 여기에 과학논술이 포함되는지 여부에 따라 나뉘고 과학 논술에서도 과학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대학과 수험생이 따로 선택할 수 없는 대학으로 나뉩니다.자연계열에서 논술 전형에 관심을 둔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학생들이고 수리논술에 대해서 공부도 많이 하고 수능 수학도 고득점인 학생들이 다수일 것입니다. 그러니 논술 유형별로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는 것은 과학논술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태이거나 과학 논술에 대해 자신감이 있거나 하는 두 가지 경우에서입니다. 전자는 표에서 수리논술만 보는 대학에 지원해야할 것입니다. 아무래도 과학 논술에 대한 부담이 없기 때문에 지원율도 높고 논술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수리 논술을 잘 봐야 합격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후자는 과학 과목에 따라 다양하게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표에서 복잡하게 되어 있지만 학생이 특별히 잘하는 과목을 학생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대학과 통합유형으로 출제되는 과학논술을 실시하는 대학과 응시 과목이 지정된 대학 등 다양한 갈래가 있습니다. 학생 입장에서는 명확히 분석해야 논술 유형에 따른 유불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논술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이 논술 합격의 기본이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세 가지 있습니다. 수능최저 통과여부, 논술 실시 일정에 따른 지원 전략, 논술 유형에 따른 지원 전략이 그것입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7-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