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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리한 학생부 기록도 자소서 소재로 활용했어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 스타트업 창업 목표로마포고등학교 3학년 고재용 학생은 서울대 산업공학과(지역균형전형), 한양대 산업공학과(학생부종합전형), 성균관대 공학 계열(성균인재전형)에 중복 합격했다. 재용군은 고교 재학 시절 문과 과목 성적이 모두 1등급으로 좋았고, 교내 토론 대회 등 문과적인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했다. 스스로 이과와 문과의 경계선에 있다고 생각했기에 자연스럽게 가장 융합적인 학문이자 공학이라 말하는 산업공학에 관심이 갔다고 한다.“중3부터 고1까지 연속으로 카이스트 IP-CEO 영재 과정을 수료하며 스타트업 창업이 꿈이 됐어요. 창업에 필요한 공부가 무얼까 생각하다 아이디어를 최적화·현실화하기 위해 산업공학적 기법인 시뮬레이션, 최적화, 데이터마이닝 등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창업할 스타트업이 인간 친화적 기업이 되고자 하는 바람이 있어 산업공학과의 분야 중 사람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공학인 인간공학에 큰 흥미가 생겨 산업공학과를 지원하게 됐습니다.”학생부 흑역사 뒤집기재용군의 2학년 학생부에는 수학 5등급, 전교 회장 낙선 경험 등 밝히고 싶지 않은 내용이 기록돼 있다. ‘확률과 통계’ 과목은 충분히 1등급이 될 수 있는 실력이었지만, 기말고사에서 마킹을 하지 않아 서술형 점수만 기록됐고 결국 8.5점으로 5등급의 성적표를 받았다. 2학년 때 도전한 전교 회장은 실패로 끝났고 이 경험 또한 학생부에 고스란히 남았다. 그럼에도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에는 좌절하지 않고 다시 미래를 계획하는 회복탄력성이 좋은 학생으로 기록돼 있고, 재용군은 숨기고 싶은 이 흑역사를 오히려 자기소개서에서 활용했다.“자소서가 ‘자소설’이 아니냐 말하곤 하지만, 작성하는 동안 활동을 바탕으로 한 자소서와 지어낸 자소서는 큰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됐어요. 고등학교 생활 중 자신에게 도움이 될 활동만 골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대한 많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경험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좋은 자소서의 기본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확통 5등급과 전교 회장 낙선 경험이 대학 입시에 큰 손해가 되리라 생각했지만, 이 두 내용이 제 자소서의 절반을 차지했거든요.”학업역량 어필하는 동아리 활동과 소논문재용군은 정규 동아리로 ‘물리연구부’에서 활동했다. 이곳에서 ▲스트로브스코프 섬광을 이용한 물의 상승 구현 ▲돌림힘의 역학적 효과(슈퍼볼, 사다리 낙하 실험) 실험을 했다.“물리연구부는 물리에 관심을 갖게 만들어준 동아리였습니다. 여러 실험을 수행하고 그 속의 원리를 생각하며 물리를 단순한 공식 이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물리를 기반에 둔 공학을 공부하고자 생각하게 된 것도 물리연구부를 통해 물리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입니다.”특허 동아리 ‘키프리스’에서도 활동했다. 사실 특허를 학생부에 기록할 수 없기에 특허 그 자체가 아닌 특허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특허를 출원하는 과정을 기록하고자 키프리스라는 특허동아리를 운영했다. 이곳에서 단순한 아이디어를 특허로 구체화했을 뿐만 아니라 로봇 기초 수업과 같이 여러 활동에서 배운 것을 동아리로 연결해 특허를 출원해 보기도 했다.“비록 2년의 심사 기간이 끝나지 않아 특허 등록 여부는 아직 모르지만, 고등학생 신분으로 특정 활동에서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해볼 수 있는 경험이었고 스타트업 창업가의 꿈을 보여줄 수 있었던 활동이었습니다.”학업 역량과 전공적합성을 어필할 수 있는 보고서와 소논문도 완성했다. 화학공학, 컴퓨터공학, 산업공학 등 각기 다른 학문을 공부하고자 하는 친구 4명이 모여 ‘흙 전지와 부식’이라는 두 키워드에서 시작해 실험, 여러 센서를 활용한 자동 측정 방안, 현실 적용까지 여러 방향으로 탐구하며 <흙 전지를 활용한 전기방식법>이라는 보고서를 완성했다. 이 보고서로 마포탐구발표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전 세계적인 추세와 거꾸로 가고 있는 4대강 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기후 변화 시 하천직강화의 문제점>이라는 제목의 소논문도 작성했다. 기존의 하천 직강화의 문제점에 대한 보고서는 여러 편이 존재했기에 기후 변화로 건열이 생길 정도의 건조한 환경에서 하천 직강화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실험을 여러 가지로 설계했다. 이 소논문으로 1학년 영재학급 탐구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또한, 재용군은 전공과 관련해 동아리·독서·수상 경력을 일관성 있게 쌓아 올렸다. 특히 임팩트 있는 수상으로 자랑스러운 마포인상, 마포탐구발표대회 금상, 창의력 증진 논술 경시대회(수학) 대상, 물리경시대회 금상 등을 꼽는다.서울대 합격생의 공부법내신 1.3으로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추천을 받은 재용군은 모든 과목에서 일맥상통하는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완벽한 개념 익히기와 말로 설명하는 방법을 강조한다. 서울대 합격생이 주로 쓰는 멘트용이 아니라 책을 보지 않고도 처음부터 끝까지 대부분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개념을 완벽하게 공부했다고 한다.“개념을 정리할 때 말하면서 공부했어요. 하루에 10시간 이상 계속 말하면서 공부하다 성대 결절이 와서 이 방법을 그만두었더니 2학년 성적이 급격히 떨어지기도 했어요.”재용군은 수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힘들더라도 하루하루를 즐기면서 입시를 준비하라고 권한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한 가지씩 만들어 매일매일 실천했으면 좋겠습니다. 앞길이 막막해 보여도 꾸준히 노력한다면 어느 순간 원하는 대학에 들어간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2019-02-13
- 2020학년도 재수 전망 및 성공전략 지난 1월 29일 2019학년도 정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가 2월 14일까지 이어지지만 추가 합격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거나 합격을 했더라도 입시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재수를 결정해야 하는 시점이다. 강남에서 재수는 필수 과정인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학생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실패를 반복하기도 한다. 2020학년도 재수 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어떻게 준비하면 재수에서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알아봤다.도움말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 대성학원 고은 상담부원장, 이투스 이종서 본부장참고자료 대성학원/숨마투스/강남하이퍼 재수 성공 전략 설명회·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9학년도 수능 응시 자료2020학년도 고3 6만여 명 감소, 수능 응시자도 감소 예상2020학년도 입시는 2019학년도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어 입시 경험이 있는 재수생들의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7~2019학년도 최근 입시의 수능 지원자 현황을 보면 2018학년도에는 재학생은 줄었지만 재수생(N수생)은 오히려 증가했었고, 2019학년도에는 전년 대비 재학생은 늘고 재수생은 다소 감소했다. 2020학년도의 재수생 규모는 2019학년도 재학생 수능 지원자 수를 감안하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그렇지만 2020학년도 재학생 수험생은 급격히 감소하는 반면, 대학들의 모집 정원은 큰 변화가 없는 점을 고려하면 재수에 유리한 환경이므로 불수능으로 입시에 만족스럽지 못했던 2019학년도 수험생들이 적극적으로 재도전을 결정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은 “올해 고3 학생은 509,485명으로 지난해보다 62,636명이 적다. 이를 감안하면 2020학년도 수능 응시자(지원자가 아닌 실제 시험장 입실)는 약 47만 명으로 예상된다. 수능 응시자 감소가 예상되므로 2020학년도 정시 경쟁률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17~2019학년도 재학생 VS 졸업생 수능 지원자 비교(단위: 명)구분2019학년도2018학년도2017학년도인원전년대비증감인원전년대비증감인원재학생448,111(75.3%)3,237444,874(74.9%)-14,468459,342(75.8%)졸업생135,482(22.8%)-2,050137,532(23.2%)2,412135,120(22.3%)검정고시 등11,331(1.9%)21011,121(1.9%)-40411,525(1.9%)합계594,9241,397593,527-12,460605,987상위권 대학 정시 확대, 정시와 수시 논술전형 중심이 효과적2020학년도 대입 전형은 수시모집이 약간 늘었다. 2019학년도의 수시모집 비중은 전체의 76.2%였는데 2020학년도의 수시모집 비중은 77.3%이다. 재수생들은 정시를 통해 원하는 대학에 가는 것이 성공할 확률이 가장 높지만 수시모집도 규모가 크므로 지원해야 한다.이영덕 소장은 “연세대를 비롯해 재수생들이 목표로 하는 서울 주요 대학들이 수능 위주 정시모집을 확대했다. 특히 성균관대, 서강대, 중앙대, 연세대, 경희대의 정시모집 확대가 두드러진다. 따라서 올해 정시모집 경쟁률은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재수생에게 상당히 유리한 해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수시 전형 중 재수생에게 유리한 논술전형은 2020학년도에 33개 대학에서 12,146명을 뽑는다. 전체 모집인원의 3.5%에 불과하지만 상위 10개 대학의 경우 4,354명으로 14.3%에 달해 재수생들이 적극 노려볼만한 규모이다. 이영덕 소장은 “대학들의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의예과를 제외하면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지만 그래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은 재수생에게 유리하다. 그 외 수시전형은 필요한 경우에만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2020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구분전형유형2020학년도2019학년도수시학생부(교과)147,345명(42.4%)144,340명(41.4%)학생부(종합)85,168명(24.5%)84,764명(24.3%)논술 위주12,146명(3.5%)13,310명(3.8%) 실기 위주19,377명(5.6%)19,383명(5.6%) 정시수능 위주69,291명(19.9%)72,251명(20.7%) 실기 위주8,968명(2.6%)9,819명(2.8%)▒ 주요 대학 2020학년도 수능위주 전형 확대 규모대학확대 인원비율성균관대423명11.5%서강대153명8.9%중앙대255명5.1%연세대138명3.1%경희대108명1.5%▒ 주요 대학 2020학년도 논술전형 규모대학논술전형 인원비율연세대607명17.7%서강대235명14.9%성균관대520명15.7%한양대376명13.4%이화여대543명17.9%중앙대827명19.1%경희대714명15.1%한국외국어대378명22.5%서울시립대142명8.3%학종, 재학생 때 준비한 경험 있는 교과 성적 우수자는 병행재수생의 경우 수시는 논술전형으로만 간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재수생들 중에는 내신은 좋은데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서 재수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수능 기준이 높은 전형(예를 들면 의대 수시)를 목표로 하는 경우 더욱 그렇다. 대성학원 고은 부원장은 “고려대 의예 수시 일반전형(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의 상당수가 재수생”이라고 설명하며 재수생에게도 수시는 중요한 전형임을 설명했다.그렇다면 재수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이영덕 소장은 “지난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해 자기소개서도 써본 학생이라면 지원해볼만하다. ‘재수생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뽑아줄 것인가?’라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재수생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은 없다. 단, 재수생은 수시에 3학년 2학기 성적이 포함되는 대학이 많으므로 3학년 2학기 성적 관리가 안 된 학생은 재학생에 비해 불리할 수 있다. 또한 고려대의 일반전형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이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편이라 실질경쟁률이 낮아 재수생들이 지원해볼만하다”고 조언했다2020학년도 연세대 입시 변화에 따른 재수생 유·불리2020학년도 대입전형의 변화가 가장 큰 대학은 연세대로 재수생에게 유·불리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변화 내용 중 재수생에게 유리한 부분은 정시모집이 138명(3.1%) 늘어 1,136명(33.1%)을 모집한다는 점이다. 연세대는 매년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도 많으므로 이를 감안하면 정시 선발 인원이 약 4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재수생에게 불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수시의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것이다. 특히 재수생에게 유리한 논술전형의 경우 의예과 모집단위에서 논술전형을 폐지해 최상위권 재수생들이 논술전형으로 연세대 의예과를 지원할 수 없게 되었다.이종서 이투스 교육사업 본부장은 “2020학년도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변화가 있는 대학들이 있는데, 특히 연세대의 수능 기준 폐지는 재수생에게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세대 2020학년도 입시 변화- 정시모집 138명 확대해 1,136명(33.1%) 모집-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전면 폐지- 수시 의예과 논술전형 폐지(치의예는 유지)- 정시모집 의예과 면접 시행 : 결격 여부 판단- 수시 논술전형과 특기자 전형 인원 축소의·치대 모집인원 2019 정점, 자연계 최상위권 재수 증가 요인의대입시는 2015학년도부터 의전원 체제에서 의대로 전환되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정원이 늘어나 2019학년도에 정점을 찍었다. 이는 2020학년도에도 자연계 최상위권의 재수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의· 2019-02-08
- 영어로 대학가기-특기자 전형 뜯어보기 현재 대입환경 속에서 특기자 전형은 논술이나 학생부교과ㆍ종합 전형에 비해 선발인원이 매우 적다. 그래서 대부분의 일반고 학생들은 특기자 전형을 특목고 학생들을 위한 전형쯤으로 치부해 아예 준비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지원하는 학생 수가 적다 보니 정확한 정보를 얻기도 힘들다. 하지만 특기자 전형은 타 전형에 비해 경쟁률이 낮고, 내신 부담이 적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어려서부터 영어에 많이 노출되어 있고,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강남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기회의 전형’이 될 수도 있다. 지엘에듀 한승규 원장을 만나 어학특기자(영어) 전형에 대한 이모저모를 들어보았다. 서류는 어느 정도 준비해야 하나요?예전에 비해 준비해야 하는 서류가 많이 줄었습니다. 다만 학교별 전형 방식이 다양해 일률적으로 준비하기는 어렵습니다. 크게 서류종합형, 학생부평가 형, 에세이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서류종합형은 내신,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공인어학시험성적, 교외 수상내역,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유형으로 고려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국민대 등이 해당됩니다. 학생부평가형은 연세대 국제계열 및 경희대 등이며 국내고 경우는 어학 점수나 교외 수상 기록을 제출할 수 없으므로 해외거주 경험이 전무한 학생들도 충분히 도전해볼 만 하고, 학종 준비와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들 유형은 서류통과 이후 심층 면접이라는 난이도 높은 과정을 통과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에세이형은 에세이와 면접을 진행하는 유형으로 한양대가 대표적입니다.중점을 두고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공인어학시험과 에세이, 면접입니다. 2015학년도 입시부터 특기자 전형에서 면접이 매우 중요해지면서 어려워졌습니다. 제출 서류가 적어지고 학생부 기재내용이 줄어듦에 따라 변별력을 잃었고, 실제 학생부의 내용이 불일치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학교에 따라서는 아예 공인어학시험 성적을 받지 않는 곳도 있지만, 여전히 공인어학성적은 중요하며 자소서를 통해 본인의 어학 공부 과정을 밝히고, 비교과 활동 등으로 관련 활동 내용을 부각하는 것이 유리합니다.자소서나 면접, 에세이는 언제부터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인가요? 올해 고3이 되는 학생이라면 적어도 지금쯤은 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 면접이나 자소서를 준비하다보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찾게 되고 1학기 동안 보완할 시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7월에 시작하는 경우는 부족한 부분을 발견한다 해도 보완할 시간과 방법이 없습니다. 면접은 학생부 기재 사항을 확인하는 면접과 심층 면접, 두 가지를 동시에 준비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인어학시험 성적이 부족한 경우는 고1이나 고2 시기에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몇 점이면 안정적이라고 하는 기준은 없지만 대부분의 지원자들은 최소 토플 112~114점대 학생들입니다. 내신이 낮아도 합격할 수 있나요?오히려 내신이 좋으면 학종 준비에 시간을 빼앗겨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기 어렵습니다. 내신준비시간은 4주 정도로 관리하는 것이 적절하며 최소한 주 1회는 꾸준히 면접과 에세이, 공인어학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특기자 전형의 면접이 깊은 사고력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학종 면접이나 논술 준비와 병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1학년 1학기까지 성적 추이를 지켜본 후 만족할만한 내신이 나오지 않는다면 특기자 전형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신 극복 사례를 말씀 드리면, A군은 중3 때 눈에 띄는 성적을 내는 학생이 아니었습니다. 인문계 고등학교 들어가서는 2~3등급의 내신을 유지했습니다. 고1부터 특기자 전형 준비를 한 이 학생의 경우, 내신은 시험 전 4주만 투자하고 나머지 기간은 모두 특기자 전형 준비에 투자했습니다. 내신이 흔들릴 때마다 불안했겠지만 저를 믿고 꾸준히 준비를 계속해 한양대 국제학부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주요 대학 특기자 전형 제출서류 및 특징>대학전형명제출 서류 및 수학능력 평가방식경희대 실기우수자(국제학과)자기소개서, 학생부, 개인 활동 자료 및 실적물개인 활동 자료 A4 최대 20매, 공인외국어성적 제출 불가 영어 심층 면접고려대 특기자 전형(영문, 영교, 국제)자기소개서, 학생부, 활동증빙서류(공인외국어성적 제출 가능) 국제학부는 영어 심층 면접. 일반학부는 우리말 심층 면접연세대 국제계열자기소개서, 학생부, 추천서, 기타서류(3가지 외 제출불가) 영어 및 우리말 심층 면접이화여대어학특기자(영어)자기소개서, 활동보고서, 증빙서류(공인외국어성적 제출가능) 서류 및 인성 영어 면접 국제학특기자한국외대 특기자자기소개서, 활동보고서, 활동증빙서류(공인외국어성적 제출가능)우리말 심층 면접 한양대 글로벌인재(어학특기자) 학생부(공인외국어성적 제출 불가)영어에세이 평가 및 인성개별면접문의:02-538-9552 2019-02-08
- SKY명문대, 재학생 학종 vs N수생 수능 논술 일반고 재학생인 우리 아이, 어떤 대입전형이 유리한가?N수생이 강세인 수능전형은 재학생에게 불리하다. 정시 수능전형은 1~2문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므로 수능 문제풀이 숙련도가 높은 N수생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특히 재학생은 수능 당일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에 영향을 많이 받아 실망스러운 점수를 받곤 한다. 명문대 논술전형도 경쟁률이 40:1을 상회하며 현실적으로 재학생이 논술까지 심화학습하기란 쉽지 않다.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은 재학생을 위한 전형이다. 재수생도 학종전형 지원은 가능하나 학생부가 탁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합격하기 어렵다. 탁월했으면 아마 재학생 시절에 학종전형 합격을 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제대로 준비할 수만 있다면, 재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은 학종이다.학종전형, 어떻게 제대로 준비할 수 있나?학종 서류전형 3배수 선발은 입학사정관이, 면접 최종합격은 전공교수가 결정한다. 입학사정관은 자소서를 속독한 후, 5학기(1-1~3-1) 학생부를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성, 경험다양성, 인성 관점에서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학생 스스로 작성한 자소서는 참고용이고, 다수의 교사가 기술한 학생부가 핵심 평가요소이다. 자소서의 사실 여부는 면접 때 전공교수가 확인한다.학종에서 가장 강력한 평가요소인 학생부. 우리 아이 학생부는 어떨까? 그나마 고3 학생부는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채워져 있으나, 고1 학생부는 백지 상태에 가깝다. 이런 학생부를 들여다본 입학사정관이 고3 학생부에만 있는 화려한 학교활동을 신뢰할 리 없다. SKY명문대 학종전형 합격은 고1 학생부가 결정한다.2022 학생부 개선안, 고1 합격권 학생부 어떻게 준비하나?자율동아리가 답이다. 연간 1개의 자율동아리만 활동할 수 있으며, 글자 수도 30자로 제한되었다.그러나 진로전공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이를 전 과목 교과와 연계한다면 교과 세특에 활동 내용이 반영될 수 있을 것이다. 독서활동도 교과 세특에 빠질 수 없는 요소다.박보라소장파인만 입시컨설팅 입시연구소문의 02-567-0458 2019-02-08
- ‘대학 합격!’ 그날까지 함께 하는 가족 같은 학원 방학 중에도 자기주도학습으로 열기가 느껴지는 학원에듀가교육그룹(이하 에듀가)에 들어서는 순간 공기가 다름이 느껴졌다. 방학 중인데 학원 로비에서부터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다. 간혹 선생님과 함께 소곤소곤 얘기하는 친구도 있다. 많은 학생들이 북적이지만 시끄럽지도 부산스럽지도 않다. 각자 자기 일에 빠져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학생들은 에듀가 방학프로그램 텐투파이브(10to5)에 참가해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다. 독서실과 강의실, 로비 등 학원 곳곳에 자리 잡고 스스로 공부하고 있다. 입시 코디네이터 역할 자처해한빛마을에 터잡고 있는 에듀가교육그룹은 중고등부 국영수 전문학원이다. 2009년 공부방에서 시작해 만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초중고등학생들을 가르치며 탄탄한 교육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 ‘좋은 교육’이라는 의미를 지닌 에듀가는 성적만 챙기는 공부학원이 아니라 ‘입시 코디네이터’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학원이다. 재원생들의 궁극적인 목표인 ‘좋은 대학 합격’을 위해서는 내신과 수능성적뿐 아니라 전공적합성을 보여줄 비교과활동과 실질적인 입시 전략이 중요하다. 고디킴 원장은 “내 자식을 가르쳐서 대학에 보낸다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챙기다보니 공부뿐 아니라 입시 전반에 대한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교과활동까지 챙기는 체계적 학원국영수와 논술 과목을 단과로 운영하는 에듀가에서 고디킴 원장은 영어담당이자 재원생들의 입시를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에듀가 재원생들은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학업상담과 진로상담, 생활상담을 하고 있다. 수시전형의 비중이 높은 만큼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비해 재원생들이 체계적인 고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의 진로계획을 세우고 이에 맞는 동아리와 봉사활동을 코칭한다. 고디킴 원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궁극적인 목표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것입니다. 저희 학원에서는 대입합격의 마지막 순간까지 학생을 책임지고 지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오래 다니는 가족 같은 학원중등부에서 기본기를 탄탄히 한 학생들이 고등부로 진학하면서 유기적인 학습연계가 이뤄지기 때문에 에듀가에는 4~5년 이상 장기 재원생들이 많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간의 소통이 원활하다.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부터 고3까지 꾸준히 다니는 만큼 학생 개개인에 대한 특성과 장단점에 대한 파악이 정확한 편이다. 고디킴 원장은 “일회성 입시전문컨설팅을 받아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지만, 저희 학원에서는 오랫동안 학생들을 관찰하고 상담하기 때문에 고2 겨울방학즈음에는 개개인에게 맞는 전형을 대략적으로 세우고 내신이 완성되는 3학년 1학기 무렵에는 구체적인 전형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서울대 연세대 합격시킨 비결입시전략에 있어서는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개인의 강점을 내세울 수 있는 전형을 선택하면 내신등급보다 좋은 성과를 거둘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에듀가에서는 2019학년도 대입에서 내신 4등급의 학생을 연세대 논술전형으로 합격시킨 사례가 있다. “이 학생은 평소 국어와 글쓰기에 강점이 있어서 고3 초 상담을 통해 논술전형을 준비하기로 했고 10개월간 논술반에서 공부한 뒤 내신성적으로는 지원하기 힘든 연세대에 합격했습니다.” 올해 에듀가에서는 서울대 수시전형 합격이라는 쾌거도 달성했다. “중3 때부터 고3까지 꾸준히 저희 학원에서 공부한 학생인데 평소 그 학생을 지켜보면서 성장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어요. 고교 3년 동안 교과성적뿐 아니라 비교과활동, 교내대회 등에 대해 조언하고 서울대 면접 전날까지 매일 1시간씩 면접 연습을 했는데 합격이라는 결과를 낳아 정말 기쁩니다.” 재원생의 대학 합격 소식을 내 자식의 일처럼 기뻐하는 고디킴 원장에게 에듀가를 한마디로 소개해달라고 부탁했다. “학생 한명한명에 대해 가장 많이 배려하는 학원이자 아이들이 자신을 스스로 변화시켜 좋은 결과를 만들어가는 학원입니다.”위치 파주시 와석순환로 78 한강프라자 402호문의 031-941-5985 2019-02-01
- 자기주도학습 중심, 일산 지역 독학재수학원을 소개합니다 정시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면서 재수를 결심하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다. 지금부터 10개월이란 시간은 재수생들에게 더 없이 중요한 시간이다. 그래서 자신의 학습 스타일에 맞는 재수학원을 선택하기 위해 고심을 많이 한다. 최근엔 독학재수학원을 찾는 경우도 많다. 자기주도학습을 하며 필요에 따라 인강(인터넷강의)이나 단과 수업을 들으며 학습을 보충하는 방식이다. 자기주도학습을 기본으로 하지만 학습과 생활까지 관리해주기 때문에 의지가 다소 약한 경우라도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재도전을 위한 선택으로 일산지역 독학재수학원을 소개한다.일산재수학원 원탑학원, 소수정예 과외식 재수종합반 모집일산재수학원 원탑학원이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과외식 재수종합반을 모집한다.주엽역 인근에 위치한 과외식 재수종합반으로 2명 정원의 과외식 수업과 대형 재수학원 출신 수준 높은 강사, 교육시스템을 결합해 최고의 학습효율과 결과를 창출하고 있다. 소수정예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강사와 학생들 사이에 교감하는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 원탑학원에서는 과외식 수업과 수준별 반편성뿐만 아니라 매 수업 후 바로 과제가 부여되고 그날 과제는 그날 점검해 질의응답까지 끝내는 ‘130시스템-1day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 한 명 한 명의 강점과 취약점을 분석해 피드백을 해주고 있어 수업효과가 배가 된다. 인원이 적기 때문에 단기간에 학습능력을 올릴 뿐만 아니라 수업이해도가 100%에 가깝고 각각에 맞게 집중 트레이닝 할 수 있어 취약부분의 보강이 가능하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주화로 42 주엽프라자 5층문의 031-916-1309독학재수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일산종로 독학재수관재수를 결정했을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사항은 바로 ‘학습효율성’과 ‘비용’이다. 일산종로 독학재수관은 이 두 가지 사항을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자신의 취약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배정하여 학습할 수 있는데, 일대일 맞춤형 커리큘럼에 따라 최적의 학습이 가능하다. 독학재수의 성패는 철저한 자기관리에 달려있다. 종로 독학재수 프로그램은 종로학원 학생과 똑같은 출결, 성적, 상담관리가 이루어진다. 과목별 종로학원 강사진에게 필요한 특강을 들을 수 있고, 일대일 질문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종로학원, 종로학평, 하늘교육의 빅데이터를 토대로 종합반 학생들과 동일한 수시/정시 1:1맞춤컨설팅도 진행되고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49 효원메이저빌딩문의 031-916-1881 (내선2번)정시, 수시 각종 입시전형 컨설팅까지 진행‘진짜공부 입시학원’ 프리미엄 독학클래스 일산 주엽동에 위치하고 있는 ‘진짜공부 입시학원’은 재수생 N수생은 물론 고교 재학생들이 진학 진로 컨설팅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오전 8시 30분에 학원에 등원, 학습 플래너 작성을 시작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개별 독서실 좌석과 무한질답 시스템, 자기주도학습 컨설팅, 플래서 작성을 통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진짜공부 입시학원의 또 다른 강점은 각종 입시전형 컨설팅을 받을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 독학재수 학원이 오로지 정시에 집중하는 것에 비해 ‘수시’,‘학생부종합전형’,‘논술’,‘적성’에 대한 대비를 개인별로 상담할 수 있다. 자소서 작성, 면접준비, 논술전형 수업을 진행한다. 독서실은 남학생과 여학생으로 구분하여 관리한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로 134, 시대프라자8층 (주엽역 4번 출구에서 대화역 방면 300미터)무의 031-911-9705대입 최적화 컨텐츠와 독학 관리 프로그램, ‘페르소나학원’독학재수학원 ‘페르소나’는 인강 강사 출신 원장의 경험으로 대치동 및 온오프라인에서 엄선 된 중요 자료와 이 컨텐츠 활용법을 무료 강의 들을 수 있다. 시기별 특강을 통해 개인별 진도와 레벨업을 위한 맞춤 관리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수업 양 보다 질적 학습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어와 영어, 수학은 대성마이맥의 인강수업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다. 별도 수능국어를 위해 대치동에서 유명한 김봉소 모의고사와 교재 수업도 하고 있다. 철저한 자기주도 학습관리는 기본으로 진행한다. 또한 재수생 중 경제 사정으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개별 신청을 받고, 선별하여 수강료 50%를 지원하고 있다. 이 원장은 목동 하이스트와 메가스터디에서 강의를 진행했으며, 현재 반포 국어전문 S클래스 학원 원장도 겸하고 있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동 110(효원빌딩 603호)문의 010-9136-9522‘이투스24/7’ 성공적 재수를 위한 수시 및 정시 컨설팅에서 학습 관리까지재원생 기준 국내 1위 청솔학원과 대한민국 인강 1위 이투스교육의 이러닝컨텐츠와 청솔학원 관리시스템의 강점이 결합된 학습플랫폼 이투스24/7 일산학원이 재수 정규반을 모집한다. 전문적인 학습매니지의 학습관리, 입시관리와 각 교과목별 전문 강사진이 개별 과목 클리닉을 지도해 준다. N수생들의 체계적인 과목별 학습, 이투스 인강 할인, 퍼스트 클래스 인강, 영단어 TEST, 수학TEST, 영어 듣기TEST까지 완벽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관리형 독서실이나 독재가 아닌 맨 파워와 시설과 프로그램이 최고 수준으로 결합한 재수학원을 지향한다. 성공적 재수 결과를 위해 수시 및 정시의 각종 컨설팅에서부터 학습 관리에 이르기까지 재수 학생들의 성공적 수험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재원생 뿐만 아니라 수험 생활 중 궁금한 점이나 도움이 필요할 시 언제든 편안하게 상담을 해주고 있다.일산동구점 일산동구 일산로 226 선덕빌딩 / 문의 031-903-0247일산서구점 일산서구 중앙로 1419 정도프라자 / 문의 031-907-0247오랜 노하우와 안정적인 시스템을 갖춘 일산 독학재수관리학원, 이르키움 학원이르키움학원은 2010년 개원하여 오랜 노하우와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독학재수학원의 트랜드를 만들어온 일산의 대표적인 독학재수학원이다. 이해붕 원장은 “재수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학습의 목표와 방향을 명확히 세우는 것이다. 불필요한 수업을 배제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학습에 더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이르키움 학원은 아침8시부터 밤10시까지 의무학습을 원칙으로 하고, 학생들은 자기학습계획에 맞춰 스스로 공부하며 필요한 경우 인강 등을 들을 수 있다. 학습과정에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은 원장과 요일마다 과목별 교사가 상주해 피드백이 가능하다. 매월 모의고사 후 성적분석과 지속적인 학습전략을 상담해주고, 학생별 성적을 면밀 분석하여 취약유형에 대한 국어, 영어, 수학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753-1 2층문의 031-902-2675독하게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독학의정석‘독학의정석’은 ‘독하게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자’라는 모토로 운영된다. 인강학습 연계와 국어와 영어 수학 학습코칭 논술 등 다수의 전문멘토와 문과 이과 담임제로 재원생 소통 학습관리를 진행한다. 원장과 함께 상담실장도 있어 입시컨설팅, 공부전략, 생활관리에 대한 상담이 수시로 가능하다. Imap 학습법의 강재훈 저자가 직접 자기주도 학습을 코칭 관리해 준다. 일일 데일리 테스트와 주간 하프 모의고사 및 매월 자체 모의고사는 물론 교육청 및 평가원 모의고사도 진행한다.변화 2019-02-01
- 자기주도학습 중심, 목동 지역 독학재수학원을 소개합니다 정시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면서 재수를 결심하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다. 지금부터 10개월이란 시간은 재수생들에게 더 없이 중요한 시간이다. 그래서 자신의 학습 스타일에 맞는 재수학원을 선택하기 위해 고심을 많이 한다. 최근엔 독학재수학원을 찾는 경우도 많다. 자기주도학습을 하며 필요에 따라 인강(인터넷강의)이나 단과 수업을 들으며 학습을 보충하는 방식이다. 자기주도학습을 기본으로 하지만 학습과 생활까지 관리해주기 때문에 의지가 다소 약한 경우라도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재도전을 위한 선택으로 목동지역 독학재수학원을 소개한다.입시, 학습, 생활 관리 전문가들이 독학의 빈틈을 메운다!‘이투스247’ 학원관리의 대명사 청솔학원, 최상위권 컨텐츠를 보유한 강남하이퍼학원, 온라인 인강 1위 이투스의 방대한 입시데이터와 노하우를 결합한 이투스247 목동학원과 목동오목교학원이 재수반을 모집한다. 독학재수의 특징이자 불안요소인 ‘혼자 하는 공부’에 따른 빈틈을 전문가들이 메워준다. 파트가 아닌 전임으로 구성된 담임선생님들이 재원생의 주간 학습스케줄을 체크하면서 교과 학습의 방향을 안내한다. 특히 담임들은 국영수 주요교과를 담당하며 수시로 컨설팅 및 질의와 응답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의무 수업이 없이 이투스 포함 타사의 인강까지 공부할 수 있다. 이는 이전 입시의 실패 과목을 전략적으로 집중 보완할 수 있게 개인별 맞춤 학습 설계와 수강관리를 하기 위함이다.이투스247 목동학원목동로 183 3층(목동역 7번 출구 1분 거리) / 892-0247이투스247 목동오목교학원목동동로 73 양지빌딩 2차 13층 / 2651-0247 목동 입시의 강자 PGA의 학습전략과 관리 노하우 그대로‘PGA독학 365학원’‘PGA독학 365학원’의 최대강점은 목동 입시의 터줏대감으로 알려진 PGA의 강력한 입시전략과 강사진 등 PGA 자산을 그대로 적용한다는 점이다. 거기에 PGA를 거쳐 간 수 만 명의 인적 관리 노하우가 더해진다. 매일 오전 7시 50분 등원(일요일은 8시 50분)하여 밤 10시(일요일은 6시) 일과를 마칠 때까지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독학 생활을 감안해 철저하게 학습과 생활을 관리한다. 처음 입학 시 각 교과목 담당 강사와의 심층 면접을 통해 세운 학습 진단에 따라 개인별, 교과별 맞춤 처방을 내린다. 주간, 월간, 최종 입시까지의 계획표가 나오는데 수시로 학습 목표치와 이를 비교해 수정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거기에 PGA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입시 정보와 컨설팅이 최적의 입시 지원전략을 이끌어낸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8학년도 입시에서 이00(세현고 졸) 수험생의 국수과탐2과목의 성적이 전년도 3344에서 1211로, 한00(강서고) 수험생의 경우 3231에서 1131로 상승하는 등 높은 성취를 이루었다고 한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61 양지빌딩 11층문의 02-2643-1658엄격한 규칙과 문제풀이 중심 관리 독학재수, ‘와신상담학원’목동 ‘와신상담학원’은 엄격한 규칙과 문제풀이를 중심으로 관리하는 독학재수학원이다. 등록 전에 규칙내용을 안내하고, 본인이 등록을 결정하게 한다. 또 다른 특징은 문제 풀이를 중심으로 일, 주, 월 단위 테스트를 하고, 점수가 미달 되면 재시험을 치른다. 이는 자습과 인강을 하면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점검, 강사와 함께 보완해 준다. 이곳은 여학생관, 남학생관, 특강관이 구분되어 있다. 수업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8시~22시 까지는 강제 출석이고, 자습시간과 쉬는 시간이 엄격히 구분된다. 일요일이나 법정 공휴일은 학원을 개방하나 출결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40명당 한 분의 생활담임 선생님이 계셔서 학생의 전반적인 생활을 관리해준다. 과목마다 수준에 맞추어 과목별 학습 담당 과목 선생님들이 있고, 반당 인원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치 양천구 신목로2길 66(오목교역 5,6번 출구)문의 02-2645-2628재수학원과 독서실 단점 극복한 ‘목동 에스스터디’목동 S스터디는 재수종합반에서의 단점(자습시간 부족, 개인별 차등 관리부족 등)과 독서실에서의 자기주도학습의 단점(시간관리부족, 질의응답문제, 정보부족 등)을 완벽히 보완할 수 있는 곳이다. 철저한 생활관리를 기반으로 학습과 상담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개인별 맞춤 프로젝트로 재수 성공을 돕는다. 이곳의 독학재수생은 남재현 원장에게 직접 학습상담 및 입시컨설팅을 받는다. 17년 전통의 목동 S학원 단과 강사들이 직접 질의 응답은 물론 전과목 계획도 같이 세워준다. 매월 진행되는 전국단위 모의고사에 대한 성적분석과 영역별 특강까지 준비돼 있다. 특히 남재현 원장이 직접 자소서는 물론 면접, 논술 컨설팅과 준비도 도와준다. 수시, 정시 원서 접수를 1:1로 컨설팅 해준다.위치 오목교역 대학학원 빌딩 5층문의 02-6092-8209스케줄+자습관리+수업 프리패스 ‘제이스터디(J-Sudy)'제이스터디는 고2부터 재수생까지 철저한 입시관리와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의 성공적인 입시결과로 목동 독학재수학원의 강자로 급부상한 곳이다. 의외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도 공부방법, 자기관리법을 모르는 수험생이 매우 많다. 이곳은 수시, 정시 목표에 따른 인강 설정, 숙제 선별, 약점 파악, 문제집 선별, 오답 점검 등 입시의 모든 과정을 세팅부터 관리까지 해 준다. 이러한 관리로 인해 자기주도 능력과 끈기가 부족한 수험생에게 큰 도움이 된다. 개인별 학습 스케줄은 매주 마다 새로 작성한다. 여기에는 매일 시간대별로 구체적인 학습계획이 포함되며 이를 부모님과 공유한다. 의무 자습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12시. 단과수업은 개별 약점과목에 특화할 수도, 수업프리패스를 통해 원하는 수업을 모두 들을 수도 있다. 특히 수업관 원장이 진행하는 수학수업은 개별 질의응답과 개인별 맞춤형태의 자료 제공까지도 가능하다. 특별히 동의서를 작성 한 부모님은 스마트폰에 어플을 설치 해 cctv를 통해 자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65 가든스위트 2층(자습전용관)문의 02-2644-9752‘독학메이트학원’, 최적의 독학재수 시스템으로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다! ‘독학메이트학원’은 재수생별로 최적의 공부 계획표를 제공해 주는 학원 시스템으로 매해 꾸준한 입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단과학원과 연계하여 인강, 단과강좌, 과외까지 활용해 학생별로 모두 다른 공부 계획을 제시한다. 학생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결과를 낼 수 있는 계획을 제시한다. 계획수립은 원장과 과목별 전문 강사들의 도움을 받는다. 자신만의 공부 계획을 바탕으로 독학메이트만의 ‘자율 속 규율’이 만들어내는 분위기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 해 준다. 타인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고 싶은 상위권 학생이라면 독학메이트학원은 최적화된 독학재수학원이 될 수 있다.위치 양천구 신정4동 1008-12 4층문의 02-2691-1318 2019-01-30
- 우리 지역 고교 교사가 전하는 ‘2019입시 정리 & 2020입시 대비’ 정시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2019입시가 마무리 되고 있다. 주목할 만한 특징은 무엇이며 2020입시를 준비하는 고교생들은 무엇을 유념해야 할까? 입시 최전선에서 학생들과 동고동락하는 우리 지역 진학 베테랑 교사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어봤다.▶윤희태 영동일고 미래인재교육부장 (서울시교육청 대입진학지원단 상담교사)“올해 입시는 수능 영향력이 컸습니다. 불수능 여파로 정시로 승부를 볼만한 학생들까지 수시로 몰리는 현상이 많이 나타났습니다”라고 윤 교사는 설명한다.‘고3-학종, 재수생-논술’이 굳어졌고 전국적으로 고교의 학종 대비가 상향평준화되면서 대학 측 평가가 세밀해지고 날카로워졌다고 그는 말한다.Q.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대학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의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을 꼼꼼히 평가했습니다. 서류평가 후 면접에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과 학생의 활동, 개인적으로 느낀 점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깊이 있는 질문을 던졌습니다.가령 이공계 전공은 고교생활 중에 비교과 활동 차별화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이럴 때 대학에서는 과목 세특을 유심히 봅니다. 물리 기초 학력이 중요한 서울 소재 이공계 비인기 학과의 경우 물리Ⅱ가 4등급인 학생도 1차 서류전형을 통과했습니다. 대학에서는 물리Ⅱ 선택한 학생을 눈여겨보는 거지요.이처럼 경희대, 시립대 등 서울 중위권 대학 이공계열을 진학한 학생들 가운데 전공 관련 과목 세특이 탄탄하면 내신이 다소 불리하더라도 합격하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반면 문과는 경쟁이 치열해 내신, 비교과가 두루 우수해야 합니다.Q. 2019 수능을 치른 학생들의 반응은?국어, 영어 등은 학생들이 감당하지 못할 수준으로 어려웠습니다. 국어의 경우 실력 탄탄하고 우수한 학생들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어요. 반면에 재검토 여러 번 하며 꼼꼼히 문제 푸는 스타일의 학생들은 시험 시간이 부족해 뒷부분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한 경우가 많아 성적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멘탈 강하며 자신감 있게 문제를 푼 학생들이 수능시험에서 뒷심을 발휘합니다. 과학 지문 영향으로 국어 최상위권 점수대에 남학생들이 여학생 보다 많은 게 이번 수능시험의 특징입니다. 결과적으로 2020입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국어, 영어, 수학 어느 과목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Q. ‘불수능’이 2019 입시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예년에 비해 학생들이 정시까지 가지 않고 수시에서 승부를 보려하는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정시 합격권인데도 불안한 마음에 수시 면접과 논술시험을 보러간 학생들이 많았지요. 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수시 최초 합격 인원이 3% 늘었습니다. 반면 수능 변별력이 커진 만큼 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의 정시 지원이 상대적으로 여유로웠습니다.Q. 2020 입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앞으로 생기부에 기재 가능한 수상 경력은 한 학기에 한 개, 항목별로 글자 수 제한이 많아집니다. 그만큼 진학은 진로와 연계되어야 하며 과목별 세특은 더욱 중요해집니다. 또한 예비고1는 희망 전공에 맞춰 교과 선택을 해야 하는 만큼 맞춤형 과목 설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발 빠르게 고교생활을 준비하는 예비 고1들은 학년별 교육과정, 학교의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합니다. 주목할 만한 현상이지요. 우리 학교에서도 이런 흐름에 맞춰 고1~3 대상 진로캠프를 희망 전공군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윤영석 배명고 3학년부·진학지도부장“지난 1년간 고3들에게 수능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줄곧 강조했고 우리 학교 상위권 학생들의 수능 성적은 전년 대비 올랐습니다. 수시전형 최초 합격생 기준으로 서울대 4명, 연대 7명, 고대 8명, 성대 4명, 서강대 2명 등 고르게 늘었습니다. 논술합격생도 전년 대비 증가했습니다. 입시는 결국 수능 성적에 좌우됩니다”라고 윤 교사는 강조한다. 정시 지원하는 학생들은 간판 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그는 귀띔한다. “지방 4년제 대학 대신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전문대에 지원하는 학생이 늘고 있습니다.”Q. 수능이 어려워진 2019 입시 결과는 어떻게 나오고 있나?2019입시에서는 영어의 변수가 컸습니다. 영어 등급이 내려가면서 대학에서 요구한 최적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한 수험생들이 늘었지요. 지방권 학생들이 영어 때문에 타격이 컸고 상대적으로 영어 실력이 탄탄한 강남, 서초, 송파권은 영향을 덜 받았습니다.불수능 여파로 논술합격생도 늘었습니다.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한 학생들끼리 실력을 겨루니 경쟁률이 낮아졌고 논술이 고교 교과 내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준비가 수월해진 측면이 있습니다.Q.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전공적합성 차별화가 중요해졌습니다. 올해 연대, 유니스트, 디지스트에 학종으로 복수합격한 학생 사례를 들어볼까요. ‘지구과학’ 전공 방향성을 가지고 지질특강 참여부터 자율동아리, 상설동아리 활동을 모두 지구과학과 연계해 진행했어요. 사실 학생들 대부분은 인기학과에 쏠려요. 그런데 이 학생은 고1 때부터 진로 방향이 뚜렷했기 때문에 대학 측에서 높이 평가한 거지요.상위권대학일수록 학종에서 내신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교과활동이 상향평준화되고 학생들마다 엇비슷해진 영향입니다. 우리 학교의 경우 내신 1.7등급이면 예년에는 서울대 합격했는데 올해는 1.5등급 대까지 커트라인이 올라갔습니다.Q. 고교생들이 효율적으로 입시 준비를 하려면?고1, 2 때부터 모의고사 준비를 차근차근 해야 합니다. 내신공부도 수능대비와 연계할 수 있는 본인만의 공부법을 찾는 게 좋습니다.학생의 희망 전공을 경쟁이 치열한 인기 학과만 고집하지 말고 유사 학과, 연계 학과에도 눈 돌리고 대학 합격 후 복수전공, 전과 제도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본인의 진로를 융통성 있게 설계하기 바랍니다.학종을 준비한다면 본인의 전공 트랙을 준비하며 경시대회 준비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카드’를 고1 때부터 만들어야 합니다.수능 성적이 뒷받침되면 논술전형은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는 히든카드입니다. 2020입시를 겨냥해 우리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대학별 논술 시험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가이드할 생각입니다. 2019-01-30
- 2019학년도 수시합격생 인터뷰 한영고 강하은양 “요즘 입시와 교육, 주객이 전도된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입시가 먼저이고 교육이 그 뒤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입시는 교육의 끝에 치러지는 것이 맞죠. 하은이는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다가 입시에 맞는 적성을 대비, 결과적으로 3년 동안 학교에서 공부하고 활동한 것을 바탕으로 여러 대학교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습니다. 입시보다 교육이 앞서야 한다는 걸 보여준 대표적 학생이죠.”한영고등학교 유제숙 연구부장교사의 말이다.강하은(한영고 이과·3학년)양은 올해 입시에서 경희대 간호학과(학종), 가천대 간호학과(학종/적성), 신한대 간호학과(교과) 등에 합격했다.하은양은 “정시, 논술 등도 생각을 해봤는데 자신 있는 활동들이 많아서 학종을 버리기 너무 아까웠다”며 “3학년 4월에 적성을 결정, 재수까지 마음을 먹고 학종도 집중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1. 의미 있게 진행한 활동, 학종의 밑거름!경희대와 가천대 간호학과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균 내신은 2등급 (초)중반대. 내신이 3.1등급인 하은양에겐 다소 버거운 등급이었다. 3학년 3월 모의고사 성적을 받아보고 또 한 번 입시를 위한 결정을 해야 했다. 성적이 생각보다 잘 나왔던 것. ‘학종보다 정시가 더 안정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스쳤지만, 2년 동안 의미 있게 참여한 학교활동들에 더 무게를 두고 싶었다.4월 모의고사 성적이 부진하면서, 3학년 4월에 입시를 위한 스스로의 로드맵을 완성했다.“제가 하고 싶어서 즐겁게 진행한 활동을 중심으로 학종에 대비하되, 적성을 함께 대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학년 1학기까지는 내신에 집중하고, 여름방학부터는 적성을 준비했죠. 3학년 내신이 주로 수능특강 중심이었는데, 적성시험이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중심이라 준비가 많이 수월했습니다.”결과는 수시 4개 전형 합격. 이중 2곳이 학종으로 내신을 극복하는 학종의 결과였다.하은양은 “내신 성적은 다소 불안했지만 착실하게 참여한 학교활동에 확신이 있었다”며 “컨설팅은 아예 받을 생각도 없었고, 오로지 ‘작위적이지 않은’ ‘내가 진짜 궁금한’ ‘정말 하고 싶은’ 것들에 집중한 활동에서 높은 점수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2. 자기소개서도 소신 있게, 의미 없는 활동은 없다!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에도 마찬가지. 자신이 꼭 작성하고 싶은 내용을 끝까지 주장했고, 선생님 역시 그의 의견을 존중했다.“자소서 초안을 작성하고 선생님과의 피드백을 진행하며 자소서를 정리해 나갔는데, 선생님의 조언도 중요하지만 ‘내 마음에 안 들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게 정말 의미 있는 활동들을 중심으로 제 생각과 의견에 집중했고, 나름 스스로에게 만족도가 높은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하은양은 특히 1학년 때 전공과 관련된 활동이 적다고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하은양 역시 1학년은 마냥 즐겁게, 그리고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하며 보냈기 때문이다. 특히 동아리 활동이 그랬다.“선배님들 말씀을 듣고 진학이나 진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너무 들고 싶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환경과학반 동아리에 가입 했는데, 어떻게 보면 간호학과와 연관성이 없을 수 있잖아요. 그런데 활동을 하면서 전공과 관련된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3년 동안 동아리 활동에 집중하며 정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1학년 때 이대자연사박물관 활동으로 모기침을 응용한 무통 주사를 알게 됐고, 하은양은 이와 관련한 자료검색을 비롯 심화학습까지 진행했다. 2학년 지구온난화로 인한 질병 관련동아리 활동을 하면서도 동아리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간호학과 연관된 책을 찾아보며 자신만의 보고서를 작성했다. 또, 3학년 허브 관련 활동은 당시 봉사활동을 하던 병원 입원환자들에게 도움을 될 수 있는 세균억제로션을 만드는 것에 이어졌다.토론활동도 마찬가지. 3학년 때까지 꾸준히 토론활동에 참여했는데 3년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간호사에게 중요한 자질인 의사소통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3. 학년 올라갈수록 전공과 연관 지어 활동하라!2학년 때에는 꾸준히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을 하되, 거기에 간호학이란 전공과 연관시키는 활동에 집중했다. 이 또한 그의 호기심과 열정이 바탕이 됐다.아이디어가 넘쳐나는 하은양에게 이런 과정은 특별하지도 힘들지도 않은 그냥 학교생활의 일부였다. 늘 작은 수첩을 갖고 다니며 활동에 대한 내용을 일기처럼 써내려간 하은양. 수업 중 관심 가는 부분은 빠지지 않고 스스로 심화학습을 진행하는 등 자신만의 활동을 이어갔다.생명과학 시간 뇌에 관한 공부를 했을 땐 당시 관심이 가던 치매와 연관시켜 보고서를 작성했고, 미술시간 ‘자연을 모티프로 한 디자인’ 수업에선 봉사활동을 하며 들은 간호사들의 말을 기억해 개두술을 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새로운 디자인의 모자를 만들어냈다.“여름방학 때 병원에서 개두술을 한 환자들이 착용하는 모자 만드는 봉사활동을 했는데, 작업 중 간호사 선생님께서 이 모자를 어린이 환자들이 잘 쓰려고 하지 않아 난감할 때가 많다는 거예요. 그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 아마 밋밋한 모양과 모자 특유의 거즈 같은 재질 때문이라 생각이 들어 곰돌이 모양의 ‘어린이 개두술 환자 전용 모자’를 만들었습니다.”이 모자는 수시 면접 때 많은 면접관들이 질문한 내용이었다.3학년 올라와 학종을 결심한 4월 이후부터는 모든 과목으로 관심을 확장했다. 하은양의 눈에 캐치된 전공 관련 부분은 무궁무진했고, 노력과 열정으로 자신만의 활동을 진행했다.수학, 국어, 한문, 과학, 한국사 모든 분야에서 자신이 집중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냈고, ‘원운동을 이용한 치매 의료장비 구조·치료원리’ ‘친환경적인 미세먼지 마스크’ ‘청소년 스트레스지수’ ‘조선시대 질병’ ‘광주항일운동 당시의 간호사’ 등 다양한 세특 사항을 채울 수 있었다.“정말 좋아서 한 여러 활동들이 입시에까지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어머니가 간호사라 어릴 때부터 막연히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워왔는데, 이제는 환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정신전문 간호사’라는 뚜렷한 목표가 생겼습니다. 정신전문 간호사로서 마음이 아픈 사람들과 소통하며, 그들을 돕고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2019-01-30
- 영어·수학전문교육 ‘송파아너스학원’ 송파동에 위치하고 있는 송파아너스학원은 초등과정부터 기반을 탄탄히 하여 중고등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연계하여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초등 6년부터 고등까지 총 12년간의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준비해 매년 대입 실적에서 좋은 결과를 낳고 있다.오정호 원장은 “초등학생부터 전략적인 교육과 학습을 위해 독해력이나 속독 같은 실용적인 영어 독해학습법을 지도하고 있다. 수학 역시 무리한 선행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기초를 튼튼하게 하는 과정이다. 이후 중등 과정에서 전문적인 영어와 수학 수업 프로그램과 입시 컨설턴트의 관리를 받으며 자신의 자료를 축적하고 진로를 잡아 나간다”며 “입시전략은 학교별로 다르므로 지역의 정보에 기반을 두고 원하는 학과나 학교에 맞춰 전략적으로 접근해나가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해서 송파지역 학교의 특성에 맞게, 송파학생의 성향에 발맞춰 준비해 나가야 하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가끔 유명 학원을 찾아 지역을 이탈하는 경우 고등학생에게는 오히려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각종 대회, 동아리활동, 독서 준비 등도 지역 정보를 기반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송파아너스학원은 대치동, 자양동에 이어 송파동에 개원하여 9년 된, 영어와 수학중심의 단과학원이다. 3년 만에 확장 이전한 중형학원으로 초등 저학년부터 고3 수험생까지 지도 관리 중이며 고등부 과정에서는 국어와 과학 과목을 추가로 신청하여 수강할 수 있다. 2019학년도 대입에서는 고3 재원생 대비 약 70%의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였다. 그 중 35%이상의 학생들이 서울대를 포함하여 서울지역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학원 운영 경력이 15년 된 오 원장은 “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성대, 이대 등 여러 대학에 합격생이 배출되었고 내신 5등급의 학생이 가천대에 합격하기도 했다. 이는 대형입시기관의 관리부족으로 인한 낮은 입학률과 소형입시기관의 시스템 부족을 모두 보완한 입시결과이다. 내신 성적이 낮은 학생의 경우에는 학생의 모의고사 성적과 대학별 전형에 따른 과목별 비중을 참작하여 상위성적을 얻는 과목만을 이용한 전략을 준비했다. 내신은 낮으나 모의고사 성적이 높았던 학생은 논술과 정시 지원 전략을 이용하여 안정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도했다”고 설명한다.초등시절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보관되어 있는 학생들의 다양한 데이터는 입시 전략을 짜는데 매우 체계적이고 분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가 되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자료가 충분해 자기소개서를 쓸 때도 시간 낭비를 줄이고 꼼꼼하게 준비할 수 있다. 이미 우수대학에 합격한 선배학생들의 다양한 자료 역시 때문에 후배 재원생의 입시준비를 위해 요긴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송파아너스학원의 영어와 수학 수업은 각 주 2회~3회 진행하고 있으며 고3 학생의 경우 국어와 탐구 과목은 주1회 수업이 가능하다. 각 과목은 10여명의 전문강사진이 꼼꼼하게 수업을 이끌고 있다. 고등부는 인근의 가락고, 배명고, 방산고, 잠실여고, 오금고, 정신여고, 문현고 등 다양한 학교의 내신준비를 하고 있으며 수능준비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고3 재원생은 문과 학생보다 이과 학생이 2배 정도 많은 상황이다.고등부 수학을 담당하고 있는 김지혜 원감은 “배명고와 가락고의 상위권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서울대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한 학생은 배명고에서 내신 1등급, 수능 전체 1등을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초등학생 때부터 7년~8년을 꾸준하게 다니고 있는 학생도 있는데 그 학생들의 입시결과도 상당히 좋다. 꾸준하고 체계적인 학생 관리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신뢰하며 자신의 공부와 미래계획을 함께 고민해 나가는 학원이다”라고 말한다. 2019-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