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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 씨앤씨학원 입시전략 - 우리 아이는 머리가 나쁜 것 같아요 ②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사례 1소위 교육특구지역 일반고에 재학하였던 B군은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는 모범생형이었다. 새벽 1시 이전에는 자본 적이 없고 적어도 아침에는 6시30분 이전에 일어나서 학교로 간다. 학교생활도 임원활동을 하면서 적극적이며 자신의 진로와 관계있는 동아리도 가입해서 자신의 꿈인 이공계열 및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였다. 그런데 1학년부터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도 학교내신 성적이 최상위권에 진입을 하지 못해서 고민이다. 그래서 필자를 찾아와서 다중지능검사를 하고 부모님과 같이 상담을 진행하게 되었다. 다중지능검사 결과를 보니 A학생의 성향은 예상대로 이공계보다는 오히려 사회과학계열에 더 적합한 유형이었다. 그래서 본인은 이 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았다. 본인도 자기가 이공계보단 인문사회계열에 더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솔직히 시인하였다. 그러나 자신의 흥미와 반해서 이공계를 선택한 원인은 요즘 하도 인문계열이 취업과 대학진학이 힘들다고 주위에서 얘기들을 하여선택하게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요즘은 이런 유형의 학생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적성보다는 향후 취업을 생각해서 전공과 계열을 선택하고 나중에 후회하는 학생이 많다. 필자는 B군의 적성을 보니 경영과 요리에 적합한 것을 보고 지금이라도 방향을 호텔경영 등으로 바꾸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부모님과 본인은 현실적인 판단으로 서울의 이공계 학과로 진학하였다. 그러나 재학중 내내 본인은 불만스러워 하였고, 결국은 재학 중 군입대해서 제대 후에는 유학의 길을 선택하였다. 유학가서 그 학생이 선택한 길은 요리사였고 지금은 너무나 만족스럽게 해외대학에서 요리를 공부하고 학위를 받고 현지에서 요리사로 재미있게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금 자제분이 머리가 나빠서 성적이 안 오른다는 생각을 하시는 학부모님은 한번쯤 우리 아이가 실제로는 자기 적성에 맞지 않는 쓸데없는 공부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번 점검을 해보시길 권한다. 경영학과에 가려고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아이가 실제로는 공학계열이나 어문학계열 적성일 수도 있는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공부를 해야 학습능률이 오르는 법이다. 실제 사례 2C양의 어머니는 오늘도 걱정이 태산이다. 중학교 다니는 딸이 열심히 공부는 하는데 성적은 안 나오니 본인도 갑갑해 하고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들도 애가 타는 것이다. 차라리 공부를 안 하고 성적이 안 나오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공부는 하는데 성적이 안 나오니 내 머리가 나빠서 아이가 고생하는 것은 아닌지 괜히 아이 보기에도 미안하고 마음이 아픈 것이다. 일단 다중지능검사를 해보니 딱히 머리가 나쁜 것은 아닌데 수학적성은 좀 약하긴 하였다. 그러나 반대로 감수성은 풍부하여 문학적인 재능으로는 발전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학생과 본격적으로 상담을 진행해 보기로 하였다. C양은 한눈에도 얌전하게 보이는 학생인데 어딘지 주녹이 들어 있었다. 요즘 고민되는 일이 있냐고 물어봤더니 이 자리에 온 것이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그 원인은 어머니가 자신의 성적이 안 올라서 온 것이 뻔히 보이니 괜히 신경이 쓰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머니를 잠시 나가시라고 해놓고 둘만의 상담을 진행하였다. 본인의 말인즉 공부는 열심히 한단다. 1시까지 공부하고 7시 반쯤 일어나니 열심히 하는 편이었다. 그런데 왜 성적이 안 나오는 것 같냐고 물었더니 집중이 안 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들어 가보니 자신은 공부시작하고 조금만 있으면 다른 생각이 자꾸 나서 학습에 집중을 못한다는 것이다.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 친구와의 대화, 학원 친구와의 관계 등 별 생각이 다 들어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실제 학습에 집중하는 시간이 15~20분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가 말했다. 보통의 학생들은 다 집중가능시간이 10~20분 사이이니까 걱정하지 말고 20분 단위로 5분씩 잠깐 쉬고 공부를 해도 된다고 하였다. 그러다보면 집중시간이 30분이 되고 1시간이 된다고 말해주었다. 학생의 얼굴이 밝아지면서 진짜냐고 묻는 것이다. 당연히 진짜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재차 강조하였다. 단 학습시간표를 짤 때는 꼭 구체적으로 오늘 수학 몇 문제 풀고, 영어 문장을 몇 문장, 단어 몇 개 등 구체적으로 짜도록 일러주었다. 그러면 집중력이 더 좋아지고 집중시간도 더 길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TED나 대학방문, 유명 고등학교 방문 등을 통해서 자신의 꿈을 찾아보라고 하였다. C양은 실제 모학교의 학교설명회에 참석하고 나서 요즘 그 학교에 진학하려는 욕심으로 탄탄히 학습프로그램을 짜서 집중력 있게 공부를 하고 있다. 겉으로 보면 공부를 열심히 하지만 자신의 꿈을 모르면 그냥 수박 겉핥기식으로 시간만 때우니까 결과가 안 나오는 것이다. 꿈을 찾아야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다. 지금이라도 우리아이가 바라는 것이 무언인지 무엇을 할 때 눈이 반짝이는지 관찰하고 길을 알려주자. 바로 이것이 자녀의 행복을 찾아주는 방법이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1-17
- 그림책에서 질문 찾고, 대화로 생각 나눠요~ 하브루타(havruta)는 두 명씩 짝을 이뤄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대화, 토론,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교육 방법을 말한다. 유대교 경전인 탈무드를 배울 때 사용한 공부법으로, 이스라엘의 모든 교육과정에도 적용된다. 목동의 ‘그림책 하브루타’ 동아리는 그림책을 통해 유대인의 핵심공부법인 하브루타를 체험하면서, 자신과 타인에게 잠재된 다양한 생각을 끌어내고 있다. 그림책은 유익한 소통의 매개체2019년 새해 첫 월요일 오전 11시, 목5동 주민 센터에 있는 목마도서관에서 그림책으로 하브루타를 실천하는 동아리, ‘그림책 하브루타’ 회원들을 만났다. 그림책 하브루타는 주로 철학적인 사고를 필요로 하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난 후, 책의 내용을 토대로 각자 찾은 열 가지 질문을 가지고 토론하는 동아리이다. 회원들은 대부분 미취학과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고 있는 어머니들로 구성돼 있다. 어린 자녀를 키우면서 겪게 되는 크고 작은 사연들로 인해 늘 하고 싶은 말이 많은 환경에 놓여있는 이들 회원에게 그림책은 건전하고 유익한 수다의 매개체로 활용된다. 그림책 하브루타의 공동대표이자 ‘아내, 노트북을 열다’의 공동저자이기도 한 이진화 작가는 “신월동 디지털 정보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그림책 하브루타 강의를 접하고 난 뒤 1년 동안 꾸준히 활동하게 됐고, 가까운 목동에도 하브루타를 전파하고 싶어 동아리를 결성했다”며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학부모들이 모여 매주 좋은 그림책을 읽으며 하브루타를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열 가지 질문 찾기와 생각 끌어내기‘두 사람이 모이면 세 가지 의견이 나온다’는 이스라엘 격언이 있다. 그림책 하브루타는 풍성한 대화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갖추게 하며, 하나의 주제에 대한 여러 사람의 생각을 경청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해결방법을 끌어내고 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어색함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회가 거듭될수록 자기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데 익숙해져 갔다. 그림책 하브루타가 중요하게 여기는 첫 번째 과제는 ‘질문 찾기’이다. 그림책 한 권을 번갈아 가면서 두 번 읽고, 짧은 시간동안 질문 열 가지를 기록한다. 얇은 데다, 그마저도 그림이 우선이고 글자가 많이 없는 그림책에서 열 가지 질문을 만든다는 것은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다.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해 사고를 확장해 나가는 훈련이 거듭되면, 재미있고 기발한 질문에 감동하거나 비슷한 고민을 공유하며 위로를 받기도 한다. 마음껏 자기 생각을 표현하다 보니 정해진 한 시간을 훌쩍 넘기는 날은 다반사다. 질문 찾기 외에도 빙고 게임이나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하브루타를 경험한다. 하브루타 독서로 일상의 즐거움 함께 누리길하브루타 대화를 나누고 나면 상대와 이전보다 훨씬 친밀해진다. 배려와 존중을 기본으로 한 의사소통으로 기분을 상하지 않고도 서로 다름을 인정할 수 있게 되고,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존중감도 높아진다. 대화와 토론하는 과정을 거치며 작가의 의도를 이해하고, 질문과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법을 찾아내는 즐거움 역시 크다. 가족과 자녀문제, 인간관계 등 남들과 다를 바 없는 고민을 하고 있지만, 그저 그런 수다로 끝내지 않고, 하브루타를 통해 조금씩 자신을 발전시켜나간다는 것에 만족하게 된다. 이진화 공동대표는 “보다 많은 사람이 하브루타를 알아가고 가정과 이웃에서 실천하기를 바란다”며 “그림책 하브루타 동아리의 문은 활짝 열려있으니 다양한 생각과 즐거운 대화가 있는 이 모임에 꼭 한 번 참여해보시라”고 권했다. 문의: 010-5370-5063 이진화 공동대표<미니 인터뷰>이진화 공동대표(목5동, 40세)그림책 하브루타는 일종의 독후활동과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 습관에 대한 책을 쓰고, 이 책을 활용해 독립출판사를 꿈꿀 만큼, 습관의 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하브루타 역시 대화의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정에서 1~2년 정도 습관처럼 꾸준히 하면 생각의 깊이가 깊어지고, 문제 해결력이 향상됩니다. 장효심 공동대표(목5동, 38세)자기 생각을 선뜻 말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림책 하브루타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고민하지 않고, 두려움 없이 나를 표현하는 법을 배웁니다. 육아라는 공통관심사가 있어 더 쉽게 어우러지고, 다양한 질문 속에 삶과 적용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이어져 힐링하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방민경 회원(목5동, 37세)첫날 참석한 모임에서 열 가지는 커녕, 네 가지 질문을 찾는 것도 쉽지 않았답니다. 아직도 하브루타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지는 않지만, 질문 찾기를 통한 독서의 재미와 나눔을 통한 위로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림책을 읽는 제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그림책으로 인해 서로 대화도 풍성해져 만족감이 큽니다. 조아라 회원(목5동, 37세)아이들에게 책을 자주 읽어주기는 했지만 하브루타는 생소한 경험이었습니다. 살짝 부담스러운 마음으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예상치 못했던 질문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통해 작가의 의도에 대해 수많은 관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선했답니다. 제게 있던 고정관념을 깨고 세상을 좀 더 넓게 보는 안목도 생겼어요.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9-01-16
- “34.2:1의 경쟁률 뚫고 합격했어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과학도에서 군 장교로대일고등학교 3학년 노상래 학생은 육군사관학교에 우선선발로 합격했다. 330명 모집에 1만 1,281명이 지원해 34.2:1의 경쟁률을 뚫었다. 수시 6장의 카드로는 서울대 생명과학부(일반전형), 연세대 시스템생명과학부(학교활동우수자전형), 카이스트(일반전형), 포항공과대학(일반전형), 유니스트(일반전형), 지스트(학교장추천전형)에 지원했다. 육사 최종 발표가 10월 26일이었기 때문에 상래군에게 수능 성적은 크게 의미가 없었다.육사에 최종 합격했지만, 학생부에 기록된 상래군의 장래희망은 과학자였다. 수능 시험 전 경험삼아 사관학교 시험에 응시한다는 것을 듣고 친구를 따라 육사 시험에 응시했다. 처음 도전은 그런 마음이었다.“여러 진로 상황을 살펴보다 육사 출신 학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군(軍)에도 다양한 진로 방향이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최종적으로 육사로 결정했습니다.”육사 합격생의 추천 공부법육사는 국영수 학과시험인 1차 시험 후 체력검정, 신체검사, 면접시험으로 구성된 2차 시험을 진행한다. 1차 시험은 지난 7월 28일에 있었다. 상래군은 따로 시험 준비를 하기보다 수능을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며 사관학교 기출문제를 일주일 간격으로 꾸준히 풀었다. 육사 1차 시험 결과는 300점 만점에 268점이었다.상래군이 사관학교 시험 준비를 별도로 하지 않았지만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책 읽기와 자기주도학습이었다. 3학년 학교내신이 1.5 정도로 높은 편이었고, 2학년 때 잠깐 슬럼프가 있긴 했지만 꾸준하게 전 과목에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친구들은 성적이 점점 떨어지면 학원을 바꾸는데 저는 학원에서 하는 공부가 맞지 않아 학원에 다니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공부는 혼자 하는 거고 무엇보다 배경지식을 알면 지문을 읽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책을 더 많이 읽었던 거 같아요.”상래군은 매일 그 시간이 되면 그 공부를 하는 습관들이는 걸 추천한다. “수학이 암기 과목이 아니라고 말하는 건 외우기 싫어서 핑계 대는 겁니다. 이 문제가 어느 페이지에서 나왔는지 기억날 정도로 풀면 그냥 외워져요. 저는 교과서 문제를 반복해서 10번씩 푸니까 시험지를 받았을 때 어느 페이지에서 나왔는지까지 기억나더라고요.”영어 공부로 영문 기사를 읽고 모르는 단어를 찾고 요약해서 의견을 쓰는 연습을 했는데, 이 공부법이 육사 면접에서 상당한 도움이 됐다. 육사 면접은 집단토론, 구술면접, 학교생활, 자기소개, 외적 자세, 심리검사, 종합판정 등 7개 분야로 나뉜다. 사회적 이슈를 제시문으로 주고 약술하라는 구술면접에서 요약 정리하는 것을 연습했던 경험이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한다.체력검정은 오래달리기, 팔굽혀펴기, 윗몸 일으키기 등 3개 종목으로 평가한다. 평소 운동을 좋아한다면 1차 합격 후 준비해도 충분하다고 한다.깊이 있는 공부, 대회 수상으로 이어져상래군은 1학년 때 정규동아리로 과학포트폴리오반에서 활동했다. 동아리 부장을 맡아 포트폴리오 제작에 필요한 여러 과학 전시와 강연에 참여했다. 이곳에서 과학 관련 소논문도 완성했다. <생명과학사 발전과정>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관심사였던 생명과학을 주제로 자료조사도 하고 전문잡지도 읽었다. ‘사이클’이라는 자율동아리에서는 마우스 해부 등으로 신체 내부를 탐색하고 간이 모터를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한국금형기술센터를 관람하며 기계 산업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기도 했다. 2학년 때는 생명과학 동아리 ‘BLC(생명탐구부)’에 가입했다. 이곳에서 식물에서 DNA를 추출하는 실험 과정에서 생명현상에 대한 포괄적인 지식을 습득했다. 생명공학 관련 영화에서 과학적 원리를 찾아 토론하기도 했다.모든 동아리 활동이 사실상 과학도와 연관된 것이었다. 하지만 자율동아리이자 방과후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인 ‘봉제산에서 아침을’ 동아리에서 매주 새벽 학교 뒷산에 올라 체력과 정신을 단련하고 하계·동계 캠프 및 원정 산행 등 학부모, 교사 동반 행사를 기획하는 조금 다른 활동도 했다. 이 활동을 육사 자기소개서에 기록할 만큼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한다.상래군은 31개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과학특기대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2학년 때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이 대회에서 진로와 연계해 ‘DNA 모형’을 만들어 제출했고, 장려상을 받았다. 대회를 준비하며 관련 논문과 사이트를 분석한 경험이 더 깊고 넓은 과학지식으로 이어지며 이후 생명과학대회에서 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내신 기간과 겹쳐 준비하는 게 버거웠어요. 자세한 내용을 보고서에 넣기 위해 시간 투자가 많이 필요했어요. 비록 장려상을 받았지만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알게 된 지식이 생명과학경시대회에 나와 은상을 수상할 수 있었어요. 깊이 있게 찾아보는 공부가 진정한 공부라는 것을 알게 됐죠.”상래군은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대학 간판에 흔들리지 말고 정말 하고 싶은 공부를 찾아보라고 권한다. “대학 원서를 쓸 때, 마치 정해진 루트가 있는 것처럼 인기순으로 학과를 많이 선택하더라고요. 대학은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공부를 찾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기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진짜를 찾으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2019-01-16
- 2019년 예비중1 특목고 대비법 초등학교를 마무리하고 중학교로 입학하는 시점에 서있는 우리 예비중1 친구들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중학교 생활을 하여야 특목고 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는지 생각해 보고자 한다.왜 특목인가?특목고의 종류에는 영재학교, 과학고, 자사고, 국제고, 외고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특목고의 대학진학실적이 압도적으로 일반고에 비하여 우수하기 때문에 특목고를 선호한다는 점은 누구나 동의하는 부분이기도하다. 여기에 하나 더 첨언하면, 일반고와 달리 비교과 관련 행사나 동아리, 대회 등을 풍부하게 특목고 자체에서 기획하고 학생 한명 한명의 스펙을 만들어 주는 장점이 크다는 점도 유념하시면 좋겠다.그렇다면, 예비중1 학생이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면서 관리해야 하는 것들에 관하여 정리해보자.첫째, 내신성적을 잡자!중학교는 초등학교와는 달리 중간기말과 같은 내신시험이 존재하고, 수행평가까지 합산하여 등급제로 평가를 하므로, 최소 국영수사과 5개 과목의 내신을 반드시 A를 받도록 관리하여야한다. 지필뿐만 아니라 수행평가 부분도 꼼꼼히 챙겨야만 성적관리가 된다는 점을 유념해야한다.둘째, 생활기록부를 관리하라!특목고 입시의 기본틀이 사정관전형제도를 모방하고 있는바, 기본적으로 생활기록부내에 자신의 꿈을 설정하고, 그 꿈에 이르게 된 과정을 생기부를 통해 보여주는 제도이므로, 생활기록부 모든 요소를 목표를 가지고 관리하기를 권한다. 관리대상은 출결/수상실적/진로희망/창의적체험활동/교과성적/독서/종합행동평가 총 7개 항목이므로, 입학하면 1년치 학교행사를 캘린더에 기록하여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행사에 참여하여 그것이 생기부에 기록되도록 해야 한다.셋째, 글쓰기와 발표능력을 기르자!지필을 금지하고있는 현행 입시제도하에서 글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알고 있는 지식을 논리적으로 발표하는 형태로 합격자를 선발하므로,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가지고 문제풀이 능력을 출중하게 가지고 있다고 하여도,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지 못하고, 조리 있게 발표하지 못한다면 특목고입시의 벽을 넘지 못할 것이므로, 평소 글쓰기와 공적인 자리에서의 발표역량을 기르기를 강조하고 싶다.넷째, 활동보다 실제 실력을 길러야 한다!!영재교육원이나 각종기관의 활동이 아무리 좋아도, 아이의 기본 실력이 없다면 이는 모래성 쌓기에 불가하므로 반드시 탄탄한 실력을 평소에 배양하여 어떤 문제에서도 경쟁력을 가져야한다는 점을 명심하고, 활동보다는 실제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한다.dpa학원위주배 원장 2019-01-16
- 대구시교육청, ‘학교급식 모범사례 공모전’ 교육부장관상 수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2018년 '학교급식 모범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3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실시한 식생활교육 시범운영 중 현미밥상 운영사례인 ‘현미밥상으로 건강 UP, 행복 UP’이라는 주제로 학교급식 운영관리 분야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학생건강증진 및 식생활개선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미밥상으로 건강 UP, 행복 UP’ 은 대구교육청에서 2018년 처음으로 실시한 식생활교육 시범운영 4개 분야 중 현미식 시범운영에 대한 사례다. 현미식을 기본으로 가공품 등을 제한하는 건강식으로 학교밥상을 제공하고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식생활교육, 캠페인 활동, 현미를 이용한 요리교실 운영, 홍보물 제작 등 학교별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서 대구시교육청을 비롯해 포산중학교(우수), 나트륨·당류 줄이기 건강증진 교사연구동아리(장려), 삼영초등학교(장려), 강동중학교(장려) 등 수상작 11편중 5편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학교급식 모범사례 공모는 교육부에서 2015년부터 식품안전과 질 높은 급식 제공에 대한 관심과 증대되는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실제 운영 중인 모범사례를 개발·발굴해 각급 학교에 보급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공모전 수상으로 4년 연속 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급식행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국민 아이디어 부분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 등 3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학생 및 학교 특성에 맞는 체험·활동 위주의 식생활교육을 더 확대·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모범사례를 각 학교에 공유하는 등 학생들의 영양·식생활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1-14
- 음악으로 하나 된 분당영덕여고 송년음악회 공연 현장 스케치 지난 12월 24일 분당영덕여고 백강홀에서는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함께 한 가운데 아름다운 선율이 학교를 가득 채웠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분당영덕여고의 백강챔버오케스트라가 주관한 송년음악회는 공연을 즐기며 교직원과 전교생이 하나 되는 학교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특히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성악가 선배, 팝페라 가수를 초청해 더욱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오케스트라,국악, 성악,뮤지컬,작곡, 팝페라까지 망라한 공연백강챔버오케스트라가 주관하고 창의교육부, 학생자치부, 창체부, M&M,BYBS 등의 부서가 주축이 되어 학교 전체 행사로 진행된 이번 송년음악회는 오케스트라에 한정 짓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더 큰 호응을 얻었다.“분당영덕여고에는 장르를 불문하고 음악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이 정말 많아요. 오케스트라는 기본이고 가야금, 성악, 피아노, 뮤지컬, 작곡, 바이올린, 팝페라까지 다양한 음악을 연주해 학생들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습니다. 학교의 큰 행사인 만큼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선보이기 위해 그동안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이 정말 예뻤습니다.”행사 총괄 지휘를 맡은 김정하 교사의 설명이다.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피아노, 타악기로 구성된 백강챔버오케스트라는 원래 학교 정규 동아리로 출발했지만 평소 음악과 악기 연주에 열정이 있는 학생들이 더 모이면서 오케스트라 방과후학교 및 자율동아리로 운영하게 됐다고. 매주 학교에서 실시하는 정기 합주 연습과 개인 연습을 통해 다양한 곡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매년 다양한 컨셉트로 공연 기획해, 학교 & 지역사회와 호흡 2학년 박준희 김수민 양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은 백강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진 1학년 이예은 양의 ‘침향무’ 가야금 연주가 이어졌다. 2학년 이지서 양은 Er lst’s 성악곡을 선보였다. 1학년 김소연 양은 재즈와 Kop 메들리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고, 2학년 정혜원 양은 뮤지컬 ‘위키드’의 한 대목을 노래해 관객들에게 호응을 받았다.“매년 컨셉트가 있는 음악회를 기획하는게 특징인데, 올해는 다양성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거의 모든 분야의 음악 장르를 망라함으로써 많은 학생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했어요. 이렇게 문을 열어놓으니 정말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친구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2학년 오서린 양의 바이올린 연주와 2학년 임채은 양이 직접 작곡한 ‘호접지몽’이라는 작품의 연주도 선보였다. 현재 성악가로 활동중인 선배 김혜영(25회 졸업생) 씨의 초청 공연에 이어, 이어 팝페라 그룹 ‘엘페라’의 미니 공연으로 공연장은 모두가 하나가 됐다. 백강챔버오케스트라의 마무리 연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음악으로 세상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공연 펼쳐“매년 1학기에 열리는 ‘분당영덕음악경연대회’ 찬조 공연, 학교의 아침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등굣길 음악회’, 12월 글로벌나눔을 위한 ‘백강자선음악회’ 등의 공연을 펼쳤습니다. 다양한 악기가 모여 하나의 선율을 만들어내야 하는 만큼 학생들은 공연을 통해 협동심과 바람직한 공동체 문화를 배웁니다.”‘음악으로 세상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백강챔버오케스트라는 작년에 지역에 위치한 한마음복지관의 발달장애인들과 합주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끌어내 반향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학창시절 오케스트라 합주의 경험은 학생들에게 값진 재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는 김정하 교사. 해를 거듭할수록 악기 연주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친구와의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을 돌아보고 공동체를 사랑하는 인격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김 교사는 강조한다. 2019-01-14
- 해솔중은 독서중~ 책엄마와 책선배, 책선생님이 함께 합니다 독서라고 하면 어떤 이는 지루한 책을 읽다 덮은 기억을 떠올릴 수 있고 또 어떤 이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 속으로 빠져들던 추억을 떠올릴 수도 있다. 잠시잠깐 찰나의 순간이라도 책 속의 이야기가 재미있고 짜릿했던 경험을 맛본 이라면 몇 년 후에라도 다시 책을 찾지 않을까. 평생 독자(讀者)를 만들기 위해 한 움큼의 마중물 역할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있다. 파주 해솔중학교 학부모 독서동아리 <연탄재>를 만나 ‘책으로 사람 키우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아침 책 읽어주는 우리 동네 중학교운정 해솔마을에 위치한 해솔중학교(교장 박상규)에는 책 읽어주는 학부모 독서동아리 ‘연탄재’가 있다. 안도현 시인의 시 ‘너에게 묻는다’의 한 구절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라는 시구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학부모 독서동아리 ‘연탄재’는 2013년 9월에 발족해 지금까지 만 5년이 넘게 활동해온 동아리로, 해솔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아침 10분씩 책 읽어주기를 하고 있다. 대부분의 초등학교에는 아침 책 읽어주기를 하는 봉사단이 많이 있지만 중학교에서 학부모 독서봉사단이 운영되는 경우는 드물다. 최경순 회원에 따르면 “어떤 책을 읽어줄지 장르를 특정하지는 않아요. 회원마다 자신이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을 골라 중학생들에게 읽어줍니다. 어떤 회원은 그림책이나 소설을 읽기도 하고 시를 한편씩 낭독하기도 합니다.”회원들 윤독하며 공감에서 공명으로 이어져아침 책 읽어주기가 끝나면 연탄재 회원들은 도서관 옆 학부모 대기실에 모여 그날 읽어준 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한다. 1주에 1명씩 순서를 정해 자신이 읽어준 책의 내용을 소개하고, 작가의 특징이나 글의 배경, 본인의 해석과 아이들의 다양한 반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날 읽어준 책에 대한 정보 공유가 끝나면 연탄재 회원들은 윤독 시간을 갖는다. 윤독은 여러 명이 돌아가면서 책 한 권을 함께 읽는 것인데, 한명씩 소리 내어 책을 읽으면서 책 속 이야기로 함께 빠져든다. 윤독을 할 때는 분량을 정하지 않고 회원 각자가 읽고 싶은 만큼 소리 내어 읽는다. 윤독에 참여하는 이희옥 회원은 “윤독의 가치는 직접 경험해 보아야 그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신영복씨의 <담론>을 읽었고, 올해는 까뮈의 <이방인>과 박웅현씨의 <여덟 단어>를 윤독하고 있어요. 혼자서 묵독할 때는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의미를 찾기도 하고 회원들마다 품고 있는 ‘사람의 온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윤독 활동은 연탄재 모임을 단단히 다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미리 책을 읽고 와서 토론하거나 발제를 하는 것은 주부 입장에서 부담되는 측면이 있고 지속가능성이 낮다. 윤독은 그 시간 그 장소에 모여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기 때문에 부담이 적고 지속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희옥 회원은 “어떤 회원은 윤독할 때 눈을 감고 귀로 들으며 감상합니다. 눈으로 읽기보다 귀로 듣는 독서의 매력이 있습니다. 여러 회원들이 함께 책을 읽으며 공감대가 형성되고 그 공감이 공명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책선배와 교장선생님도 책 읽어주기에 동참해해솔중의 책 읽어주기 활동은 학부모만의 몫이 아니다. 처음에는 학부모 독서단으로 시작했지만 책 읽어주기의 주체가 점차 학생들과 선생님들로 확장됐다. 2015년부터 2~3학년 학생 중에서 책선배를 모집해 2~3학년 책선배가 1학년 후배들에게 아침 책 읽어주기 활동을 하고 있다. 또 2년 전부터는 해솔중 박상규 교장과 교사들이 아침 책 읽어주기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연탄재 회원들은 “아침 책 읽어주기가 마중물이 되어 학생들이 평생 독자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김소영(해솔마을)아침 책 읽어주기 동아리를 첫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새내기 엄마들에게 권하고 싶어요. 사회생활을 하다 출산을 계기로 육아에만 전념하면서 무기력과 우울감에 빠진 주부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책 읽어주기를 통해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하고 자신감을 얻어 가면 좋겠습니다. 학부모 독서봉사단은 나를 이끌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박유경(해솔마을)연탄재 활동은 하면 할수록 활력소가 됩니다. 책 읽어주기와 윤독을 통해 멤버들에게 큰 힘을 받고 있어요. 저는 몇 해 전에 아이가 해솔중을 졸업했지만 연탄재 모임이 좋아 계속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그만큼 연탄재는 매력이 큰 모임입니다. 이희옥(해솔마을)30명의 학생들이 똑같은 책을 읽으면서 같은 경험을 공유한다는 것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각자 개성이 다르고 생각이 다른 아이들이지만 어떤 느낌을 공유한다는 것은 참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또 아이가 졸업한 후에도 학부모회가 아니라 동아리에 소속돼 책 읽어주기 활동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 좋고 넘치는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 좋아요. 이곳에서는 아이 교육이나 남편 얘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라 더욱 좋습니다. 최경순(해솔마을)‘무슨 책을 읽어줄까’ 책 고민을 할 때가 참 좋고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느끼곤 합니다. 연탄재 사람들이 참 좋아서 함께 많은 것을 공유할 수 있어요. 다들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박상규 교장저는 2017년에 학부모님들의 권유로 아침 책 읽어주기를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학생들을 자주 볼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책 읽어주기를 통해 학생들과 가까워졌습니다. 다음에는 무슨 책을 읽어줄까 고민도 해보고 책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방학 때는 좋은 책 한 권을 정해서 전교생 독후감 과제를 내고 상을 주고 있습니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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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학생 동아리 - 한배아트컬쳐스 산하 청소년 국악동아리 ‘타’
한배아트컬쳐스 산하 청소년 국악동아리 ‘타(예술감독 최영진, 음악감독 정신혜&김영은)’는 초등생부터 고교생까지, 국악 기반 다양한 문화를 접목해 국악 봉사 공연을 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저녁 한배아트스튜디오에 모여 공연 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을 찾아가봤다.가야금, 아쟁, 대금, 피리 등 국악기부터사물놀이, 탈춤, 북춤, 연기, 민요까지한배아트컬쳐스에는 국악을 취미로 하는 청소년 동아리 ‘타’와 국악 전공자 고교생 동아리 ‘한배’, 국악 전공자 중학생 동아리 ‘아리’ 3개의 국악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 주민을 위한 국악 공연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이 중 ‘타’는 초등 3학년부터 고1 학생까지 국악을 배우고 공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순수 아마추어 청소년 국악 동아리다.최영진 예술감독(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이수자,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전수자, 전북무형문화재 제7-3호 호남우도 김제농악 이수자)은 “‘타’는 12년 전 서일초등학교 1학년 방과후 사물놀이 반으로 출발했다. 이후 8~9년 전부터 국악을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주축으로 만들어졌다. 사물놀이부터 가야금, 대금, 피리 등 국악기와 탈춤, 북춤, 연기, 민요 등 국악 기반 다양한 분야를 배운다. ‘타’는 ‘다 같이 하자’를 모토로, 실력과 상관없이 다함께 공연 봉사에 참여하는 동아리”라고 소개했다.공연 봉사로 나눔 실천하는 국악 동아리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실력도 쌓아국악동아리 ‘타’는 지금까지 서초구립노인요양센터 ‘노인의 날 기념 봉사 공연’, 국립건강보험 서울요양원 ‘주야간 어르신 재능나눔 봉사 공연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주 일요일마다 3시간씩 연습을 하고 있어, 학생들의 실력도 자연스럽게 늘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지금까지 제5회 전국아리랑경연대회 대상, 모여라 국악 영재들 최우수상, 2013년 서울청소년축제에서 청소년시설 40개 기관 중 ’베스트12’ 선정, 2015 서울 아리랑페스티벌 전국아리랑경연대회 금상 등을 받았다. ‘타’ 활동으로 소극적이었던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변모했다는 최 감독의 말처럼, 학생들은 저마다 국악 홍보대사를 자청하며 오늘도 맹연습 중이다. 우리 것을 배우고 사랑하는 ‘타’의 연습실 현장에서 국악의 밝은 미래를 엿본다.Mini Interview ‘타’에서 만난 학생들“서일초 1학년 때부터 시작해 올해로 ‘타’ 활동 9년 차가 되었습니다. 첫 봉사 공연 당시 한 할머니께서 휴지를 풀어 덩실덩실 춤추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공연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교감하는 소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_ 이준형(서운중 3‧ 중동고 입학 예정)“저는 ‘한배’와 ‘타’ 동아리 활동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저는 ‘타’ 활동을 중2 때부터 시작했어요. 동생들에게 제가 아는 걸 가르쳐주고, 우리 주위에 국악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_ 이재우(국악고 2, 대금 전공)“초3 때부터 활동을 시작했어요. 2015년 아리랑 페스티벌에서 ‘타’가 1등을 했는데 그때 기억이 많이 납니다. 열심히 연습해서 더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어요.”_ 허영진(서운중 2)“저는 1년 전부터 국악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탈춤과 거문고, 대금을 배우면서 서양악기와 또다른 매력을 느꼈습니다. ‘타’를 통해 또래에게도 국악을 알리고 싶어요.” _ 김예은(포이초 5)“국악을 배운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연습실에 올 때마다 신이 납니다. 지금은 탈춤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데, 열심히 배워서 봉사 공연에 꼭 참여하고 싶어요.”_ 김건우(언주초 4)(왼쪽부터) 이재우, 이준형, 김건우, 허영진, 김예은 학생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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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고교생 대상 대학교 체험 프로그램
진로와 입시는 고교생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진로 및 전공 탐색과 입시 준비까지 할 수 있는 대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2019년 고교생을 대상으로 가톨릭대학교,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모아봤다.자료 참조 및 사진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가톨릭대학교학생부종합전형 모의 체험 가톨릭대학교에서는 1차, 2차로 나눠 고교생 240명을 대상으로 한 ‘학생부종합전형 모의 체험’을 진행한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필요한 모의 면접, 학과 소개, 멘토링, 자기소개서·면접 특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는 성심 교정(부천시 지봉로 43), 성의 교정(서초구 반포대로 222), 성신 교정(종로구 창경궁로 296-12)이 있으며, 이번 체험은 성심 교정(경기도 부천시 지봉로 43)에서 열린다. 모의 면접을 체험하면 학생별로 피드백을 제공하며, 면접 및 자기소개서 등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방법 등 학생부종합전형 특강이 열린다. 또한 세부 전공 안내와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멘토링을 받는다.‘학생부종합전형 모의 체험’은 가톨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신청동기와 내신은 작성하지 않아도 되며, 1차와 2차 체험 중 1회만 참여 가능하다. 단, 신청자가 모두 모집되면 마감된다.●대상 : 고교생 240명 / 체험 날짜 : 1차 –1월 16일(수), 2차 – 1월 25일(금)●체험 장소 : 가톨릭대학교 성심 교정 (경기도 부천시 지봉로 43) 컨퍼런스룸●신청 방법 : 가톨릭대 입학처(http://ipsi.catholic.ac.kr/main/index.asp) 클릭 → 신청 클릭(참가비 무료)●문의 : 02-2164-4080 정지숙 입학사정관, gsugy@catholic.ac.kr고려대학교KU LectureⅡ(본교 전공체험 강의)고려대학교에서는 고등학교 1, 2학년(2019년 1월 기준 예비 고2‧고3)을 대상으로 ‘KU LectureⅡ(본교 전공체험 강의)’를 진행한다. 오전‧오후 각 2회 총 4일 동안 열리며, 강의별 1,000명(선착순 마감)이 수강 가능하다. 1인 최대 4개의 강의 신청이 가능해 관심 학과별 전공 소개 및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체험을 미리 해볼 수 있다. 첫째 날 1월 15일(화)은 ‘정경대학 & 단일학부 DAY’로 정치외교학과 신재혁 교수, 국제학부 임시정 교수, 경제학과 남재현 교수, 자유전공학부 차진아 교수가 강연한다. 둘째 날 1월 16일(수)은 ‘정보대학 & 의과대학 DAY’로 사이버국방학과 김승주 교수, 컴퓨터학과 오학주 교수, 바이오의공학부 최연호 교수, 의예과 나흥식 교수가 강연한다.셋째 날 1월 17일(목)은 ‘공과대학 & 이과대학 DAY’로 신소재공학부 오승주 교수, 화학과 정광섭 교수, 기계공학부 정석 교수, 물리학과 홍석철 교수가 강연한다. 넷째 날 1월 18일(금)은 ‘문과대학 & 사범대학 & 단일학부 DAY’로 교육학과 이보라 교수, 심리학과 김학진 교수, 미디어학부 박지훈 교수, 철학과 김창래 교수가 강연한다.●대상 : 고등학교 1, 2학년(2019년 1월 기준, 예비 고2, 고3 학생)●체험 날짜 : 1월 15일(화) ~ 18일(금), 오전 9시 ~ 오후 4시(오전‧오후 각 2회, 총 4일 진행) ※본인이 신청한 1DAY Class 전공 날짜 확인 ●체험 장소 :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인촌기념관 대강당●신청 방법 : 고려대학교 인재발굴처 홈페이지(http://oku.korea.ac.kr/oku/index.jsp) 팝업 및 공지사항 하단 링크 → 신청 클릭(참가비 무료)●문의 : 02-3290-5084 고려대학교 인재발굴처서울대학교서울대 자연과학 공개 강연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은 매년 과학과 관련이 있는 테마를 설정해 ‘자연과학 공개 강연’을 진행한다. 오는 2월 9일(토) 진행되며, 5~8개 각기 다른 주제의 강연으로 펼쳐진다.서울대 자연과학 공개 강연은 해마다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자연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 및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9년의 강연 주제는 ‘과학자의 꿈과 도전 : 과학 선율’이며, 과학을 좋아하는 전국 고등학생 개인(단체 포함) 참가자 1,500명을 대상으로 한다.서울대학교 김판기 기획부학장(자연과학대학)의 개회사 및 이준호 학장(자연과학대학)의 환영사에 이어, 4개 강연 및 대담,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첫 번째 강연은 ‘사랑의 배터리-전기 화학’을 주제로 화학부 정택동 교수가 진행한다. 두 번째 강연은 '데이터 과학과 CSI'를 주제로 통계학과 임채영 교수가, 세 번째 강연은 ‘파동의 세계-바이올린에서 중력파까지’를 주제로 물리천문학부 최선호 교수가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 네 번째 강의는 ‘RNA의 세계’를 주제로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교수가 강연한다.이 외 SNUPO(서울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동아리) 공연이 진행되며, 특별 대담으로 ‘북한 출신 과학자들과의 대담’이 마련되어 있다.●대상 : 전국 고등학생 개인(단체 포함) 참가자 1,500명 중 유료 500명 (접수 순이 아닌 입급 순으로 선착순 마감, 선착순 좌석 배정)●체험 날짜 : 2월 9일(토) 오전 8시 30분~오후 4시●체험 장소 : 서울대학교 문화관(73동) 대강당●신청 방법 :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홈페이지(https://science.snu.ac.kr/kor/) 나눔프로그램 안내 → 신청 클릭(참가비 유료 1인당 30,000원, 점심 식사 이용권 포함), 1월 2일부터 선착순 접수 진행 중●문의 : 02-880-6689, 8160,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기획대외협력실(cnsppr@snu.ac.kr)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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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영어영문학과 전지인 학생
영어 번역가의 꿈을 키우며 차곡차곡 진로 역량을 쌓았다는 전지인 학생(세화여고 3). 해외 거주 경험은 없지만, 고교 3년 동안 내신과 교과 외 활동에 균형을 맞춰 꿈을 키워온 덕분에 2019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일반전형으로 고려대 영어영문학과에 합격했다. 일찌감치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내실 있는 학교생활을 이어온 전지인 학생을 만나봤다.Talk ① 교내 영어 프로그램 적극 활용전지인 학생이 강남 자율형사립고인 세화여고 진학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꿈’을 구체화하는 과정이었다. 학업역량 강화를 위해 내신 관리에 신경 쓰면서도, 영어 관련 교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관심 분야를 탐색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종 경쟁력이 쌓인 셈이다.“1학년 때부터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하는 것으로 제 진로를 정했습니다. 그 꿈에 맞춰 학교 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았죠. 그중 하나가 교내 영어 방과후 프로그램(영어 에세이, 인터뷰, 번역반)이었습니다. 또, 영어 방과후 동아리를 직접 만들어 활동을 기획했고, 교내 영어 홍보 도우미, 영어 동화책 번역 봉사활동도 꾸준히 참여했습니다. 또, 한국청소년통역단에서 활동하며 국제병원을 방문해 외국인과 교류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습니다.”영어 원서를 즐겨 읽으며 영어 역량을 쌓았고, 수상 여부를 떠나 교내 영어 관련 경시대회도 모두 참여하며 준비 과정에 더 집중했다. 단순히 스펙 쌓기가 아닌, 영어와 관련한 경험치를 넓혀가면서 고교 3년의 학교활동 자체가 진로 역량을 더 탄탄히 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Talk ② 고교 3년 성적 상승 곡선 전지인 학생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공부법을 찾아나가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이상적이라는 성적 상승 곡선을 그려나갔다.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것은 내신 성적 관리의 기본이지만, 그 외에도 교내 방과후 프로그램 또한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또 수학 외에 다른 과목은 부족한 부분만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시간을 절약했다. 방학 기간에는 무조건 1교시 방과후 수업을 신청해 평소대로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유지했고, 학교 자습실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확보했다. “진로와 관련 있는 영어 교과는 꾸준히 1등급을 받기 위해 더 열심히 했습니다. 또, 부족한 부분은 학원보다 학교 방과후 수업으로 채워나갔어요. 예를 들어 방과후 영어 심화반 수업에서는 읽고 싶은 한국 책을 선정해, 친구들과 번역해 공동 문집을 만들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영어실력을 더 키울 수 있었고, 영어뿐 아니라 과학 관련 책도 번역하면서 여러 교과 공부를 심도 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Talk ③ 전지인표 세부능력 특기사항 교과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은 학생부 안에서도 매우 중요한 항목으로 손꼽힌다. 전지인 학생은 각 과목의 특성 안에서 진로탐색 과정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한국사와 영어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곤 하는데요. 저는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어떻게 영어가 등장했고 그 시대에 영어를 어떻게 배웠는지 탐구했습니다. 또, 생활과 윤리 수업시간에는 대리 번역의 문제점과 번역가가 지켜야 할 윤리에 대해 고민해보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세부능력 특기사항을 채워야 한다는 압박감보다는 자신의 진로를 여러 분야와 접목해보면서 고민하고 탐구해나가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Talk ④ 입시에 대처하는 나만의 방법고교 3년 동안 학생 대부분이 힘들어하는 부분은 ‘고교 생활의 슬럼프’와 ‘입시에 대한 불안감’이다. 이것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으로 전지인 학생은 ‘즐거운 쉼’을 강조했다.“저는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제가 좋아하는 일이나 하고 싶었던 것을 했습니다. 계속 공부만 하는 것보다는 그렇게 한 시간 정도 쉬면서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학종을 준비하고 있다면 내신과 학생부 두 가지를 균형 있게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내신 기간에는 오로지 내신에만 집중하고, 그 외 방학이나 시험이 끝난 후 남는 시간에 진로와 관련된 비교과 활동을 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내신 기간에 스펙을 쌓으려 시간을 빼앗기거나, 남는 시간을 그냥 낭비해 버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학종파, 수능파’라는 입시 마인드는 현 입시제도에서 가장 위험한 발상일 수 있다. 내신과 학교 활동에 주력하며 학종 경쟁력을 쌓았지만,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번역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논술 역량을 키우고, 내신 준비와 교과 심화 수업으로 수능에 대비했다는 전지인 학생의 사례가 이를 대변한다. 입시에서 정답은 없지만, 전지인 학생처럼 확고한 진로 목표를 가지고 고교 3년을 허투루 보내지 않는다면 좋은 결실이 따를 것이라는 믿음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Tip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교내수상 : 국어, 영어 교과 우수상, 영어 듣기&어휘&에세이 경시대회 수상, 모범 학생상(지도력 부문) 등●주요 교내활동 : 번역 관련 방과후동아리 조직 및 운영, 교내 영어 캠프 및 방과후 수업 참여, 세화 영어 홍보도우미 활동, 진로 관련 보고서 및 발표 등●주요 독서활동 : 진로 관련 통번역 관련 도서 및 영어 원서 11권, 국어,사회,철학,과학,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독서활동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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