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동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 가져 지난 16일 안산경로당(회장 유금자), 장상경로당(회장 고복순)과 사단법인 ‘나눔과 기쁨’과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이 진행됐다.1사 1경로당 자매결연사업은 경로당과 지역 사업체를 연결하여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참여업체에게는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날 결연을 맺은 ‘(사)나눔과 기쁨’은 해당 경로당에 매월 20kg 각 1포씩 후원 할 예정으로 효행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사)나눔과 기쁨’ 경기도연합회 본부장인 라용주 목사는 “지역사회에 봉사와 기여를 하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하며, 오늘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감골마을 한눈에 보는 사진전 열려 감골마을신문 발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회 감골마을 사진전이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동 주민센터 3층 문화사랑방에서 열린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사진전은 동네의 구석구석 풍경, 행사, 사람을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들로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공모기간을 거쳐 출품된 작품 중 170여점을 골라 전시 중이다. 작품 중 17점은 안산시장상 등 수상의 영광도 얻게 된다. 전시회는 주민 누구나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마친 주민들은 “사2동의 소소한 동네이야기와 각종 행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된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숙 사2동 감골마을신문발행위원회 편집장은 “일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사2동의 모습을 둘러보며 한해를 마감할 수 있어서 훈훈하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안산 시민 84.3% “수돗물 마실 수 있다” 안산시민들이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할 수 있다고 신뢰하는 사람들은 많으나 여전히 정수기 물을 음용하는 사람이 수돗물을 직접 마시거나 끓여서 마시는 사람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전흥식)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15일간 만 19세 이상 안산시 거주 시민을 상대로 ‘수돗물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에서는 수돗물의 신뢰도와 먹는 물의 종류,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않는 이유 등 총 17문항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2,181명이 설문에 답했다. 설문결과 수돗물 신뢰도 측정에서 설문응답자의 84.3%가 수돗물이 음용에 적합하다고 했다.하지만 응답자의 51.9%가 정수기 물을 음용하고 있으며 수돗물을 직접 마시거나 끓여서 마신다고 응답한 사람은 3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이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소독약 냄새’때문이라는 응답이 34.4%인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시민들의 건의사항에서는 ‘노후관 교체 요청’이 12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돗물 수질 확인용 앱 개발’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에 대해 최현숙 정수과장은 “소독의 지속성을 위해 수도꼭지에서 0.1㎎/ℓ 이상의 농도를 갖도록 먹는 물 수질기준에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소독약 냄새’는 오히려 안전하다는 의미”라고 강조하고 “소독약 냄새의 긍정적인 측면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안산군자13단지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관리하고 안산시가 입주자를 선정하는 ‘안산군자13단지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그동안 안산군자13단지 영구임대주택은 2004년 이래 10년간 공가 발생이 없어 사실상 입주자를 모집할 수 가 없는 실정이었으나 예비입주자가 점차 소진되어서 이번에 모집하게 됐다.영구임대주택 지구명은 ‘안산군자13단지(안산시 단원구 화정로 9)’이며 모집세대수는 77세대(공급면적 39.85㎡)이다. 영구임대주택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14.12.15.) 현재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세대주(세대원 포함)로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31조에 적합한 자이어야 한다.모집일정은 올해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공고 기간이며 내년 1월 5일부터 9일까지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입주자 선정기준으로는 입주대상자 선정기준표에 의한 안산시 연속 거주기간, 세대주 연령, 세대원수 등 고득점 순으로 예비입주 대상자를 선정하며 배점 합산점수가 동일한 경우에는 안산시 전입일자가 빠른 순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LH의 주택공급 담당자는 “안산군자13단지 영구임대주택은 총 588세대로써 1992년 5월 29일 최초 입주하였고 2년 단위 계약으로 계속 자격유지 시 영구입주가 가능하며 입주 가능시기는 사전 일련절차를 통해 공가발생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주를 하여 실입주까지는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안산시 행복주택 고잔지구 해결책 마련 지난해 주변 상가와 아파트 입주민들을 비롯한 안산시민의 반대에 부딪쳤던 행복주택 시범지구사업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안산시는 행복주택 시범지구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마침내 해법을 도출하는데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가 고잔지구를 대체할 대안으로 제시한 방안은 안산지역 내 재건축지역에 행복주택을 공급하는 것. 국토교통부가 이를 검토하여 수용하면서 마침내 해결방안을 찾는데 성공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재건축 단지의 용적률을 완화하여 추가로 확보되는 소형주택을 LH 등 공공기관이 인수하여 행복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행복주택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시가 제안한 재건축과 연계한 행복주택 공급방안이 젊은 계층에게 직주근접의 소형주택을 공급한다는 행복주택의 기본 취지에 부합한다고 보고 수용하게 됐다.이로 인해 안산시, 안산시의회, 지역주민 등의 반대여론에 부딪쳐 답보상태에 있던 고잔지구 시범사업이 해결되는 실마리를 마련한 것으로 중앙과 지방정부간 갈등을 해소하여 상생하는 행정으로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안산 대표 관광명소가 된 시화호조력발전소 비가 오락가락 하던 8월 어느 날, 안산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시화호조력발전소 전망대와 탄도를 다녀왔다. 안산시 문화해설사 정은순 씨의 안내로 곳곳에 얽힌 사연을 듣는 재미가 여행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안산은 예부터 밀물과 썰물의 차이로 해산물의 맛이 좋기로 유명했고, 특히 탄도에서 제작된 참나무숯은 품질이 좋아 궁중에서 쓰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도 탄도(炭 숯탄, 島 섬도)란다. 안산의 생태, 산업, 역사 이야기로 시티투어버스 안은 그야말로 재미난 미니교실이 되었다. 내가 살고 있는 안산을 배우는 것, 관심을 갖는 것이 안산을 사랑하게 되는 첫걸음이 아닐까? 드디어 제 몫을 찾은 시화호조력발전소시화호조력발전소는 안산시 대부도와 시흥시 오이도를 잇는 11.2킬로미터의 시화방조제 한복판에 있는 ‘작은 가리섬’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조력발전소이다. 조력발전이란 달의 인력으로 생기는 밀물과 썰물의 수위차이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그 때문일까? 이곳의 부대시설인 달전망대와 티-라이트공원, 그리고 달빛광장 모두 달과 관련된 이름을 갖고 있다.문화해설사 정은순 씨는 시화호조력발전소 달전망대를 안산 최고의 명소로 손꼽으며 이렇게 말했다. “썩어가던 인공호수(시화호)가 조력발전소로 변해 세계 최대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게 된 사실이 놀랍다.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보고 물살의 흐름을 보면 반전의 감동이 생생하다.” 정 해설사는 “특히 달전망대는 밤에 더욱 멋스럽다. 이곳에서 얻어진 청정에너지로 화려한 조명이 비추는 25층 높이 달전망대(미디어파사드)는 가족나들이나 연인들 데이트코스로 그만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파사드’란 건물 외벽에 LED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조명축제라 할 수 있다. 75m 높이 전망대에 오르니 진한 커피향이 가득했다.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방조제와 발전소 그리고 시화호. 오랜 시간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시화방조제가 이제서 제몫을 찾은 것이리라. 달의 힘 배우는 조력문화관조력문화관은 조력발전과 청정에너지에 대해 배우기에 딱 좋다. 정 해설사는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우리가 배우고 자녀에게 꼭 보여줘야 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곳에서는 인구 50만 규모 도시 가정이 사용하는 전력에너지를 생산한다. 안산시 인구의 약 70%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연계되는 사업효과는 해수유통으로 시화호 수질개선과 연간 86만 배럴 유류(원유)수입 대체효과. 그리고 시화호주변 지역과 연계한 관광자원도 한 몫을 한다.이날 안산시티투어에 함께 참여한 정지수(본오중?3) 학생은 “달의 힘이 이렇게 강한지 처음 알았다. 삼면이 바다이고 자원이 약한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조력발전소가 우리지역에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며 “달이 점점 멀어져 10억년 후에는 달을 볼 수 없다는 설명을 읽으며 놀랐다”고 말했다. 안산의 앞마당은 갯벌!파전과 바지락칼국수로 점심을 먹은 우리는 ‘바다향기테마파크’로 향했다. 바다향기테마파크에는 ‘나문재’ 라는 식물이 많이 자라고 있었다. 정 해설사는 “너무 흔해 먹어도 남는 음식이라서 이름이 나문재이다. 예전에는 나문재를 태운 재로 소금을 얻기도 했다”며 맛보길 권했다. 간간해서 맛이 있으니 아이들도 함께 뜯어 먹어 보았다. 방조제를 막아 갯벌이었던 이곳은 습지가 되었지만, 아직도 짭짤한 소금성분을 그대로 간직한 채 새로운 자연생태를 만들고 있다는 증거가 바로 이런 염생식물이다. 미리 썰물시간을 확인하고 시간에 맞추어 누에섬 전망대에 도착하자, 약속을 잘 지키듯 우리를 반겨주며 나타나는 바닷길. 아직 바다물기가 남은 축축한 길을 따라 천천히 걸었다. 양 옆으로 펼쳐진 갯벌에 저절로 눈길이 갔다. 작은 생명들이 꼼지락거리는 것이 눈에 들어오자 당장 들어가 맘껏 휘저으며 함께 놀고 싶어 하는 아이들. 갯벌은 자유로운 놀이터가 되어주었다가 몇 시간 후 다시 바다로 숨을 것이다. 그러니 더 재미있지 않겠는가?안산의 앞마당이 갯벌이라는 생각을 하며 안산시내로 돌아 왔다. 생명이 잉태되는 갯벌을 앞마당으로 둔 안산시민들은 복 받은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가을이라 더욱 풍성한 안산시티투어 시티투어 코스현황1코스(시내권): 중앙역-최용신기념관-안산문화원-중식-갈대습지공원-성호기념관(식물원)-노적봉폭포-중앙역 2코스(다문화거리와 전통시장): 중앙역-원곡동다문화거리(다문화 홍보학습관)-초지동시민시장-중식-갈대습지공원-노적봉폭포공원-중앙동 3코스(대부해솔길) 중앙역-시화호조력발전소-대부해설길-중식- 대부유리섬(동주염전)-어촌민속박물관 (누에섬전망대)- 중앙역 4코스(바다향기) 중앙역-시화호조력발전소-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중식-바다봬수목원-어촌민속박물관(누에섬전망대)-중앙역 5코스(갈대와 바다향기) 중앙역-갈대습지공원-중식-어촌민속박물관(누에섬전망대)-바다봬수목원-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시화호-조력발전소(전망대)-중앙역 6코스(맞춤형코스) 안산시, 대부도 지역을 자유롭게 원하는 코스로 구성 (단체 30명 이상) 운행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출발장소: 중앙역(신도시방향 공영주차장 입구)이용금액: 성인 6000원 학생 4000원(유치원생, 학생, 군인, 65세 이상)운행요일: 개인은 매주 수·토요일 운행. 단체는 월, 일요일 제외한 모든 요일 운행문의 : 031-413-1212 체험으로 더욱 풍성해진 여행안산시티투어에는 참 재미있는 체험거리가 쏙쏙 들어있다. 갯벌에 관련된 체험과 대부도 특산물인 포도, 그리고 이색적인 유리섬체험도 있다.안산시티투어 관계자는 “대부도는 역시 포도! 포도따기 체험을 권한다. 와인초콜릿을 만들기 체험도 새롭게 만들어져 인기가 좋다”며 와인 만들기 체험도 권했다소라와 낙지에 대해 배워보는 어장체험과 전문가의 설명이 함께 하는 갯벌체험을 비롯하여 염전체험도 할 수 있다.대부도 유리섬은 섬 전체가 유리로 된 문화체험공간이라 할 수 있다. 국내외 저명작가들과 현대 유리예술 작품을 보고 유리 제조체험을 즐긴다. 고온의 유리를 파이프에 찍어 입으로 불어서 공예품을 만드는 블로잉체험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모든 체험은 예약제이다. 선감어촌마을 032-886-6133유리제조체험 032-885-6262동주염전체험 032-886-0900포도따기체험 032-886-9873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4
- 갑상선암 검진 꼭 받아야 할까? 과잉진료 논란을 빚어온 갑상선암. 최근 국립암센터는 갑상선암과 관련해 의료인을 대상으로 ‘갑상선암 검진권고안 초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초안에서 암센터는 “무증상 성인에서 초음파를 이용한 갑상선암 선별 검사는 권고하거나 반대할 만한 의과학적 근거가 불충분해 일상적으로 권고하지 않는다. 다만 수검자가 갑상선암 검진을 원하는 경우 검진의 이득과 위해에 대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한 후 검진을 실시할 수 있다”고 했다.갑상선결절부터 갑상선암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갑상선 질환과 관련한 설명을 듣기 위해 안산 한사랑병원 이지훈 과장을 만났다. 갑상선은 어떤 기관? 갑상선은 목 전면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 기관으로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이 갑상선호르몬이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안산 한사랑병원 이지훈 과장은 “갑상선은 아주 작은 기관이지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며 “갑상선 질환에는 갑상선 기능 이상으로 생기는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갑상선 기능항진증, 그리고 갑상선에 혹이 생기는 ‘갑상선 결절’ 등이다. 갑상선에 이상이 있을 때는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미세침흡인 세포검사 등을 통해 진단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갑상선 결절’이다. 검사 장비가 좋아지면서 이전에는 발견이 어려웠던 갑상선에 생기는 작은 혹까지도 확인이 가능해지고 수술이 늘어나면서 과잉진료 논란이 일었다.이지훈 과장은 “초음파장비의 해상력이 좋아지고 미세침흡인 세포검사기술이 향상되면서 갑상선 결절의 확인이 쉬워졌다. 갑상선에 생긴 3~4mm 이하의 작은 혹까지 발견할 수 있다”며 “갑상선 결절 진단을 받으면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양성인지 악성(암)인지의 여부’이다. 그러데, 초음파로는 이 부분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조직검사를 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미세침흡인 세포검사’가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 미세침흡인 세포검사도 주사바늘이 채취할 수 있는 세포조직이 매우 적은 편이라서 반복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으며, 약 20~30% 가량은 악성과 양성이 구별되지 않거나 혹은 불확실한 결과가 나온다.특히 여포종양과 같은 경우는 수술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악성의 여부를 판단하기 힘들다. 갑상선암은 예후 좋은 ‘순한 암’갑상선 결절이 있다고 모두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크기가 작은 양성이라면 무리하게 수술을 할 필요는 없다. 1cm 미만의 크기가 작은 유두암은 다른 중대 암처럼 시간을 다투어서 수술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게 일반적인 의견이다.이는 갑상선암의 대부분이 예후가 좋은 ‘순한 암’이기 때문이다. 이지훈 과장의 설명을 들어보자. “우리나라 갑상선암의 90% 이상은 ‘유두상 갑상선암’이다. 이 갑상선암은 우리 몸에 생기는 암 중에서도 가장 ‘순한 암’으로 알려져 있다. 자라는 속도가 느리고 다른 곳으로 전이도 드문 편이다. 하지만 유두암을 늦게 치료할 경우 수술 후 합병증이 증가할 수 있다.”갑상선 수술은 상황에 따라서 갑상선 모두를 들어내기도 하고, 갑상선의 일부만 들어내기도 한다. 갑상선을 모두 들어낸 경우라면 수술 후 반드시 약을 통해 갑상선호르몬을 외부에서 공급해야 하지만, 일부만 들어냈다면 상황에 따라서는 약을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갑상선암 5년 생존율은 99%에 이른다.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기능항진증갑상선 결절 등은 초음파를 통해 진단을 하지만,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기능항진증은 피검사를 통해 진단이 이루어진다.갑상선 기능저하증은 무기력, 피로, 체중 증가, 추위에 약함 등의 증상이,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심장 두근거림, 땀이 남, 더위에 약함,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이지훈 과장은 “현재까지 갑상선 기능 이상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는 상태다. 병원에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갑상선호르몬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춰 치료를 진행한다”며 “보통 1~2달 간격으로 피검사를 하고 약 처방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 안산 한사랑병원 이지훈 과장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4
- 근적외선의 효과 ‘아궁이편백침대’ 전품목 30% 할인행사 안산시 고잔동에 위치한 (주)세븐의료기 총판 직영점 ‘아궁이편백침대’(대표 배은숙)에서 고객 감사이벤트로 '편백침대, 편백쇼파, 아궁이 돔'등 전품목 30%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편백나무는 소나무, 향나무, 전나무 등과 비교하여 3배 이상의 피톤치드가 발산되고, 스트레스 완화, 알레르기 예방, 항균작용, 탈취효과가 뛰어난 걸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배 대표는 “아궁이 돔(의료기품목허가번호 : 제허 11-470)은 신체의 통증 및 근육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편백 침대의 특징은 전도열방식이 아닌 복사열방식(근적외선램프)과 뛰어난 안전성、전기료 절감이 장점이다. (주)세븐의료기는 14가지의 기술특허 및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위치 : 단원구 고잔동 775번지 폴리타운 B동 134호문의 : 031-481-99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8
- 올해 우리 동네 무슨 일 있었나? 올 한해 안산지역 좋은마을만들기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우수마을을 시상하는 자리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안산시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10일과 11일에는 공보사업 결과 발표회가 진행됐으며 12일에는 시상식과 내년도 좋은마을만들기 주민공모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올해 좋은마을만들기공사업을 진행한 마을은 사2동, 대학동, 대부도 학란골 등 16개 마을. 사업보고회는 ‘편안한 마을’ ‘행복한 마을’ ‘즐거운 마을’로 나뉘어 결과발표가 진행됐다. 대표적인 마을에서 어떤 사업을 진행했는지 간략히 소개한다. ◆ 쓰레기와 전쟁 중 ‘원곡본동’원곡동 좋은마을만들기 추진위원들은 쓰레기와 전쟁을 치룬 한 해였다. 하루 2번 당번을 정해서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치우고 가로수, 화단 가꾸기를 통해 쓰레기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노력이 이어졌다. 또 쓰레기 집하장을 설치하고 주민 소통을 위해 접이식 평상을 만들기도 했다. 쓰레기를 줄이고 살고 싶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 리더 키우고 차 없는 거리 조성 ‘사2동’주민리더를 길러 마을의 일을 스스로 해결하려 노력하는 ‘사2동’은 마을리더학교와 육교주변 정비, 조형물 설치, 차없는 골목 놀이터를 진행했다. 특히 한국도자재단과 손 잡고 마을의 관문인 육교주변에 아름다운 도자벽화를 설치한 것이 눈에 띈다. 또 차 없는 영화길 골목놀이터 행사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2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 자취토끼를 지키는 엄빠 ‘대학동’마을 주변인으로 머물렀던 자취생들을 당당히 마을 주민으로 세운 대학동 환경지킴이들의 활동이 올해도 계속됐다. 한양대학교 자취생들은 마을 벽화를 준비하는 자토팩토리를 꾸리고 마을길 벽에 벽화를 그렸다. 이와 더불어 저층 주택 범죄 예방을 위해 투명특수페인트를 가스배관과 창틀에 칠해 범죄를 예방하는데도 한 몫을 했다. ◆ 함께 만드는 역사와 문화 ‘신길동’신길동 주민단체들로 구성된 신길마을네트워크는 신길역사유적공원 디자인을 완성했다. 마을디자인학교와 역사유적공원 체험학습 안내자 양성,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진행을 통해 역사유적공원의 비전을 세우는 한해였던 것. 이런 노력은 시의 관심을 이끌어내 내년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 밖에 신길마을 가족축제를 진행했다. ◆ 놀이터가 살아있는 ‘본오1동’놀이터를 매개로 지역사회 문화와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가 본오1동에서 진행됐다. 본오1동은 2014년 놀이터 축제인 ‘놀이터가 살아있다’를 4회 진행했다. 샘골놀이터, 고산놀이터, 반월공원, 주민센터 강당에서 진행된 4번의 축제에는 마을 주민 3000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 마을 주민대학과 디자인대학에 참가했다. ◆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선부2동’선부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한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 정원 만들기와 마을정원 축제였다. 마을만들기 첫 해 사업으로 진행한 석수초 담장 허물기 사업 후 학교측이 담장을 다시 쌓고자하는 요구가 거세 학교정원을 보수하는 사업을 진행한 것이다. 학교안전을 위해 학교정원 앞 주차금지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CCTV 설치를 제안했다. 또 새로 만들어진 정원에서 축제를 진행했다. ◆ 고려인과 원주민이 어우러진 ‘선부2동’고려인동포지원센터 ‘너머’가 추진한 땟골만들기 사업은 청소년 설문 및 실태조사, 아나바다 나눔장터로 진행됐다. 땟골지역은 고려인의 비율이 90%인 곳.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고려인들의 실태를 조사하기 위한 설문조사와 여름역사교실이 진행됐다. ◆ 갯마을 학란골 생태체험장 운영대부동 학란골 마을자치회은 학란골생태학습장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했다. 생태학습을 위해 농촌체험농장과 양어장과 염생식물 관찰장을 마련했고 체험리플렛도 제작했다. 또 가을에는 학란골 가을 영농 축제를 열어 떡메치기, 김장하기, 윷놀이 등을 진행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8
- 수암동 지장사,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 연말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미는 이웃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수암동 지장사(김승현 주지스님)도 사랑의 행렬에 동참했다. 지장사는 지난 6일 안산동 지역 어려운 가정을 위해 쌀 100포와 라면 100상자를 후원한 것이다. 이날 지장사 신도들은 독거노인 11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외로운 삶에 말동무가 되어드렸다.김승현 지장사 주지승은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한윤희 안산동장은 “지역사회의 후원과 관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