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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2호 강서구 소식 강서구 찾아가는 주민리더교육 개최강서구는 아파트 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투명한 아파트관리를 정착하고자 찾아가는 주민리더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6월~11월 중 14회 이내이며 대상은 교육을 희망하는 10개단지(선착순)이다. 교육인원은 5~50명으로 인접단지 결합교육이 가능하다. 교육방법은 단지에서 원하는 기간에 커뮤니티 전문가가 방문하여 교육한다. 교육내용은 단지 진단 및 컨설팅을 통해 입주민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신청기간은 4월 18일~30일이다. 신청방법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팩스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문의 강서구 주택과 02-2600-6764 Fax 02-2620-0464 banana@gangseo.seoul.kr 강서보건소 소아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 실시강서보건소는 5월 1일부터 생후 2개월이상~만5세 미만(59개월)을 대상으로 소아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시기는 2개월, 4개월, 6개월, 12~15개월, 총4회이며 모든 다른 백신과 동시접종 가능하다. 접종장소는 예방접종 지정 위탁 의료기관 및 전국보건소이며 접종비는 무료이다. 5월 1일 이전에는 병원에서 유료로 접종하며 보건소에서는 접종시행하지 않는다.문의 강서보건소 02-2600-5915~6, 5919 화곡보건분소 02-2600-5354 5월 강서지식비타민 강좌 개최 (강사 이영석 총각네 야채가게 대표)강서구는 제88회 강서지식비타민 강좌를 5월 8일 오전 10시~12시 개최한다. 장소는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이며 강사는 이영석 총각네 야채가게 대표이다.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란 제목으로 진정한 성공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문의 강서구 교육지원과 02-2600-6326 허준박물관 5월5일 어린이날 무료개관-어린이날 행사허준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무료 개관하고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십장생 손수건만들기, 구선왕도고만들기, 약첩만들기 등 유료 체험프로그램과 페이스페인팅, 풍선이벤트, 의관의녀복 입고 사진찍기, 탈인형과 사진찍기 등 무료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당일 현장접수이다.문의 허준박물관 02-3661-8686 강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5월 가정의 달 행사 ‘가족사진 페스티벌’강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관계 향상 및 화합을 위한 가족사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일시는 5월 17일 오후 1시~4시이며 사진모집기간은 4월 30일 오후 6시까지이다. 장소는 강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곰달래문화복지센터 4층)이다. 신청방법은 가족과 함께한 여행사진이나 코믹사진을 소개글과 함께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발송하면 된다. 1등 1명, 2등 2명, 3등 2명 및 본선 진출 12가정에게 소정의 상품을 수여한다.문의 강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02-2606-2015,2017 gsfc7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송파강동광진 학원가소식 - 2014년 4월 4주 백제와 만나는 생생 역사 체험 참여 가족 모집사단법인 문화살림은 송파구에 위치한 석촌동고분군에서 색다른 방법으로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가족참여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5~6월 총 7회 진행한다. 석촌동 고분군은 돌무지무덤을 비롯해 토광묘, 봉토분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으며 백제를 건국하고 발전시킨 위대한 왕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역사체험은 백제사신이 들려주는 한성백제이야기, 돌무지무덤을 만들 돌덩이 운반,조각글자로 알아가는 석촌동 고분군, 백제 문양을 넣은 기념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생생 역사체험은 5월10일, 5월17일, 5월24일, 5월31일, 6월14일, 6월21일, 6월28일 총 7회 열리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문의 02-3401-0660 동화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어린이를 위한 동화발레 ‘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이 4월 25일(금) 오후 8시 강남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유니버셜발레단 출신의 정혜리, 정성복 씨가 오로라와 왕자역을 맡았으며, 전 국립발레단 주역 정주영, 전 서울발레씨어터 단원 홍이빈, 전 탐현대무용단 단원 강지은 씨와 함께, 국립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합격한 신윤서(13)를 포함한 LALALA Little 발레단 2기 단원들이 출연한다. LALALA Little 발레단은 한예종 LALALA 발레(잠실동) 부설 발레단이며, 3기 오디션은 5월10일(토) 오후 2시에 실시된다. 티켓문의 02-420-5630 잠실 지역 초중 수학 전문 티앤씨(TNC) 수학원, 그룹별 수강생 모집잠실초등학교 건너편 진주종합상가 3층 티앤씨 수학원(최지현 원장)이 중간고사 이후 수학 성적을 향상시키려는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본, 선행, 심화반으로 나누어 그룹별 소수정원제로 맞춤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별 실력과 목표에 다른 개별 커리큘럼, 개인별 첨삭지도 및 컨설팅, 풀이노트 및 오답노트 첨삭 등을 통해 수강생의 수학 실력을 단계적으로 향상시켜 준다. 초등부 정규반은 주5일반, 월수금반, 화목반, 무학년제 Prime반(개인별 맞춤진도) 등의 반이 있고, 중등반은 개인별 맞춤 진도, 자기주도학습 코칭, 시험 대비 일요일 자습실 가동, 노트 3종(개념*풀이*오답) 활용 등을 진행한다.문의 02-412-6620, 070-4255-6620 잠실 지역 어린이 전문 스포츠 클럽 올포키즈(ALL4KIDZ) 수강생 모집잠실 파크리오아파트 B상가 2층에 오픈한 어린이 전문 스포츠 클럽 올포키즈(윤태호 원장)가 신규 어린이 회원을 모집 중이다. 올포키즈는 연세대 체육교육과 출신 원장과 경력이 많은 체육교육 전문강사들이 3세부터 13세까지의 유아, 초등생을 대상으로 유아체육, 초등체육, 줄넘기, 인라인스케이트, 골프, 농구, 야구, 수영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아이의 연령과 수준에 맞춰 안전하고 재미있게 교육하며 신체 발달을 시켜 주는 소수정예 맞춤 체육 교육 시설이다.문의 02-412-5452 한국창의수학경시대회(KMCE) 5월 개최오는 7월, 43개국 1천여명의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대전에서 겨루는 국제수학경시대회(IMC)에 앞서 5월 18일 한국창의수학경시대회(KMCE)가 진행된다.국제수학경시대회 한국 대표 선발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국 대회는 서울 건국대와 대전 한국과학기술원 등에서 실시된다.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수학 지식을 겨루는 과정을 거쳐 국제수학경시대회 한국 대표 선수로 선발되고 세계의 수학 영재 청소년들과 문화교류와 리더로의 소양을 배울 기회를 갖게 된다.IMC 서울(강동 송파) 지역본부 사무국은 "한국창의수학경시대회는 자사고, 과고, 영재고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 본선 대회 참가자 전원은 IMC 인증서를 받게 되며 상급학교 진학시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IMC 서울(강동 송파) 지역본부 사무국 02-3013-1009 교보문고 잠실점, ''난독증'' 책 출간 저자 특강아이가 읽기가 안 되면 먼저 난독증을 떠 올려라.열명 중 한 명은 겪고 있다는 난독증, 그러나 난독증이 알려진 건 최근으로 아직도 학부모들은 자녀가 이 난독증 때문에 애를 먹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게 현실.최근 ''우리아이 공부가 안 되는 진짜 이유 난독증'' 책을 출간한 서경란 원장(아이마인드의원)이 책 출간 기념 저자 특강을 연다.잠실 교보문고에서 열리는 저자 특강은 4월 30일(수) 오후 7시 30분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특강의 참여를 신청하는 독자는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문의 02-423-0975 해법영어교실 가맹점 모집 사업설명회 개최해법영어교실에서는 4월29일(화)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지역 가맹점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3호선 학여울역에 위치한 서울 SETEC 전시장 2층 중회의실. 4월17일 대구설명회를 시작으로 전국 9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법영어교실 가맹에 관한 모든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해법영어교실은 전국 초등영어교과서의 61.3%를 점유하고 있는 초중등 영어전문 브랜드다.문의 1577-51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신천동 디저트 카페 ‘빙설아’ 이세경 창업열전 마지막 주인공은 카페 주인장이다. 은퇴자, 주부, 투잡 직장인이 너나없이 카페 창업에 나서면서 대한민국은 ‘카페 혈전’이 한창이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상권 분석과 입지 선정, 메뉴 개발, 서비스 어느 하나라도 소홀함이 없어야 생존을 할 수 있다. 레드오션에 뛰어들었지만 ‘창업의 정석’대로 단계를 밟아 틈새시장을 넓히는 중인 빙수 전문점 빙설아를 찾아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봄 날씨가 여름을 향해 달리면서 빙설아의 매출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자몽빙수가 반응이 좋네요.” 이세경 대표(36세)는 신이 난 표정이다.잠실역 부근 잠실 푸르지오월드마크 지하 1층에 자리 잡은 열 평(33㎡) 규모의 디저트카페 빙설아는 지난해 9월 오픈했다. ‘건강’을 콘셉트로 팥빙수를 비롯한 각종 빙수와 과일티를 선보이고 있다. “팥빙수용 팥은 전북 김제의 앵두팥을 사다가 직접 쒀요. 빙수는 우유 함량을 높인 눈꽃 빙설로 차별화했고 과일은 가락시장에서 신선한 걸로만 골라옵니다. 오미자는 시골 외할머니가 직접 담근 걸 공수 받고 있습니다.” 식재료에 자신 있어야 손님들 앞에 떳떳할 수 있다는 고집이 이 대표의 얼굴에 묻어난다. 창업 준비만 오롯이 1년그는 가게 문을 열기까지 1년을 꼬박 창업 준비에 매달렸다. 대학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10년 남짓 직장 생활을 한 그는 ‘내 가게’를 열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사표를 냈다. 카페 창업을 염두에 두고 숭실대 평생교육원에서 커피 공부부터 시작했다. “3개월간 커피 뽑는 기술을 배우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어요. 일단 기술은 익혔는데 상권 분석이며시장 트렌드 파악 같은 경영 쪽 지식이 얕았죠.”수소문 끝에 소상공인진흥원에 진행하는 창업교육을 들었다.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한 달간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에게 밀도 있는 경영수업을 받았다. 게다가 여럿이 조를 짜서 시장조사와 견학을 자주 다녔기 때문에 현장 공부도 알차게 했다. “카페 실무를 경험하고 싶었던 차에 송파구가 운영하는 참살이실습터를 알게 됐어요.” 이 대표는 숭실대 평생교육원, 소상공인진흥원에 이어 세 번째 교육을 신청했다. “국비로 진행되는 교육인데다 실습도 맘껏 할 수 있었죠. 특히 잠실대교 옆 전망카페를 직접 운영해 볼 수 있는 특전까지 있었어요.” 경쟁을 뚫고 카페 운영자로 선발된 뒤 본격적인 창업 준비에 매달렸다. “갖가지 시제품을 만들어 손님에게 테스트하면서 ‘팔릴 음료’의 감을 잡을 수 있었죠.” 수없이 발품 팔아 점포입지 발견한편으로는 점포 물색에 뛰어들었다. 서울시내와 경기도권을 샅샅이 훑으며 시장조사에 나섰다. “카페는 몫이 중요하잖아요. 점 찍어둔 점포는 한 달 꼬박 나가 오전, 오후, 저녁 시간대별로 유동인구를 체크했어요. 20대 여성 몇 명, 30대 남성 몇 명 식으로. 꼼꼼히 적어 표로 만들어 상권 분석을 한 다음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인연을 맺은 강사를 찾아가 조언을 구했죠.”그래도 마음에 드는 가게자리를 만나지 못하자 송파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 도움을 청했다. 센터장, 상담사와 함께 현장을 다니며 입지를 분석했다. “상담사가 마침 커피숍 창업 준비경험이 있어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지금 가게 자리도 그분과 함께 최종 낙점했죠.”가게는 지하 1층이라는 핸디캡은 있지만 상업시설, 아파트촌을 배후에 끼고 있는 장점이 있었다. “카페는 1층이어야 하는데 세가 비쌌어요. 그래서 고심 끝에 저렴한 지하를 택하고 커피 대신 빙수 카페로 바꿨죠. 결과적으로 옳은 선택이었습니다. 주변의 커피숍과 경쟁을 비껴갈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오전에는 주부, 점심에는 직장인, 저녁에는 연인, 가족 등 손님 층이 고르게 분산됐죠.”창업비용은 인테리어에 1600만원, 기기 구입비에 2000만원 등 총 1억 원 남짓 들었다. 손님이 급감하는 겨울을 무사히 견디자 매출이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아직 직장인 시절 연봉에는 못 미치지만 곧 뛰어 넘을 것이라 낙관하고 있다.휴무 없이 아침부터 밤까지 강행군의 연속이지만 ‘나는 사장’이라는 책임감으로 미혼의 사장은 자식 키우듯 가게를 키우는 중이다. “경기가 어렵지만 틈새시장은 분명 있습니다. 타깃과 콘셉트가 관건이죠. 장사 경험이 쌓이니까 이제 어떻게 가게를 키워나가야 할지 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이 대표가 직접 지은 ‘빙설아’ 가게 이름은 상표출원을 냈고 체인점 사업도 구상중이다. “혼자 감당할 수 있는 규모로 작게 시작해 조금씩 늘려나가는 게 좋아요. 돌이켜 보면 30대 중반의 창업은 옳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창업을 고민 중인 분이라면 철저히 준비하라 꼭 당부하고 싶어요.” 이 대표가 당부한다. 빙설아 : 02-2202-0643 리포터''s eye 디저트카페 창업 노트 창업 전 3스텝 교육정부의 무료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알차게 활용했다. 특히 점포를 고를 때 상담사가 답사에 동행,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또한 창업 교육생들과 쌓은 인맥의 도움도 컸다. 심사숙고해 선정한 가게 입지반년간 서울, 경기도를 훑으며 입지 보는 눈을 키웠다. 나중에는 권리금 농간을 부리는 부동산업자들까지 간파할 수준까지 됐다. 덕분에 직장인, 가족 단위 손님이 혼재한 안정적인 상권을 고를 수 있었다. 좋은 재료가 주는 당당함국산팥, 신선한 과일 등 식재료에 각별히 신경 쓴다. 원가 부담은 높지만 재료에 자신이 있으니까 손님 앞에 당당할 수 있고 ‘건강 디저트 카페’라는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다. 창업 스토리 취재 후기“끈기, 공부력, 1인다역이 비결이더라”자영업자 10명 중 7명이 3년 내 망한다는 암울한 요즘, 고군분투 속에 창업에 도전, 토대가 튼실한 가게로 키워가고 있는 우리 동네 꽃집, 떡집, 카페 여사장들을 만나보았다. 이들의 공통점은 끈기, 공부력, 1인 다역의 억척스러움 3가지로 요약된다. “6명이 공동창업했는데 셋은 떨어져 나가고 끈기 있는 셋만 남았네요.(한라산쑥떡전문점 미당 대표)”, “눈앞의 매출, 순익만 따져서는 장사 못해요. 적자만 보지 않으면 꾹 참고 길게 봐야죠. 난 몇 년 안에 20대인 우리 딸도 끌어들여 꽃집을 조금씩 키워나갈 생각이에요.(자르뎅 대표)” 인건비 절약을 위해 사장이 다하는 헝그리정신, 창업 전 오랜 기간 다양한 걸 배워 기술을 익히며 기초 체력을 다진 것도 장사의 비결이다. 2014-04-23
- 아파트 월세 3년 사이 두 배 늘어 강원도내의 아파트 임대시장에서 월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3년 전에 비해 두배 이상 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전문업체인 리얼투데이가 국토해양부의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다. 지난해 12월 전국의 임대거래는 총 2만9733건으로 이 가운데 전세 거래량은 1만9959건, 월세는 9774건으로 나타났다. 전세 거래량 대비 월세 거래량 비율이 49%로 2010년 12월(6571건)보다 22%p 늘었다. 도내에서 지난 해 12월 한 달 동안 이뤄진 전월세 거래는 총 807건으로 이 중 전세가 468건, 월세가 339건이었다. 3년 전인 2010년 12월 당시 전월세 거래는 총 544건으로 전세는 409건, 월세는 135건이었다. 전세거래량 대비 월세 거래량 비율은 2010년 12월 33%에서 지난 해 12월 72%로 3년만에 무려 39%나 급증했다. 특히 도내에서 전세거래량 대비 월세 거래량 비율은 지난 해 12월 기준으로 전국평균(49%)보다 23% 높아 전국 5위를 차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9
- 상동에 길병원 개원 시급 원미구 상동지역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길병원 개원 지체에 따라, 상동길병원건립 범시민대책본부가 개원 재개 촉구에 나섰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 588번지 길병원 건립예정부지는 의료번인 길의료재단으로부터 지난 2001년 종합병원을 건립할 목적으로 매입되었다. 현재 상동지역 주민들 중에는 택지와 아파트를 분양받기까지 해당 지역에 종합병원이 들어설 것을 예상하고 선택했지만, 13년이 경과하도록 병원건립이 지체되어 공간적 피해를 주고 있다는 주장이다.상동길병원건립 범시민대책본부 김현추 본부장은 “병원 건립은 부천시의 대표적인 장기 미해결 숙원사업이다. 부천시와 LH공사, 길의료재단은 상동 신도시 입주민과13년 전 맺은 신도시 건립에 따른 병원여건 제공에 대한 약속을 이행해야한다”고 말했다.대책본부 측은 ▲상동 길병원 건립문제는 단순히 ‘어느 재단이 병원 하나를 짓는 문제’가 아니라, 부천시와 LH공사가 상동신도시를 분양하면서 입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의 하나로 제시된 도시계획시설부지이다.▲다만 병원 부지가 도시계획상 자연녹지지역으로 되어 있어, 건폐율과 용적율에서 건축제한을 받고 있기 때문에 사업성이 결여되어 추진이 어려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목적 기능이 상실되는 등 제반 여건이 십여 년 전과 크게 변화됨에 따라 초과이익의 환원을 조건으로 규제를 완화하고자 하는 부천시의 노력도 있어왔다 ▲일부 주장 중, 1인당 병상 수 과잉이란 지적은 해당 부지와 인접한 60만 부평구민과 계양구민 일부가 병원 이용권역에 포함된다는 점을 간과한 주장이라고 밝혔다.이와 더불어 대책위 운영위원장 신순범, 이정원 외 대의원 일동은 “종합병원이 들어선다면 시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는 물론, 시의 세수 증대와 지역 일자리 고용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7
- 서울 성곽길 낙산 코스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멀리 떠나는 것도 좋겠지만 서울 시내를 오붓하게 관광하는 것도 괜찮을 듯싶었다. 남편과 함께 양재천 산책로를 걷듯 가볍게 나선 성곽길 나들이. 길 따라 걸으며 도심에 숨어있던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의 흔적들을 만나니 가슴 깊은 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묘한 감동이 잔잔하게 물결쳐온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네 구간으로 조성된 서울 성곽길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 걷기 좋은 길들이 참 많다. 서울에도 북한산, 관악산, 도봉산, 수락산 등에 등산코스와 함께 둘레길이 생겨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걷기 열풍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요즘, 서울 성곽길 역시 걸어서 돌아보기에 딱 좋은 코스. 서울 성곽길은 북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 등 네 구간으로 조성돼 있다. 그 중 우리는 낙산 코스를 돌아보기로 하고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내렸다. 장충체육관을 지나 호젓한 골목길을 10분 정도 걸으니 성곽과 함께 광희문이 나타난다. ''광희문''은 중구 광희동에 있는 성문으로, 수구문(水口門) 또는 시구문(屍口門)이라고도 불린다. 광희문을 둘러보고 길을 건너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로 들어섰다.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인 DDP가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거대한 조형물 앞에서 인증 샷 찰칵! 그 다음 청계천을 건너 흥인지문으로 향했다. 동대문 쇼핑타운 주변은 수많은 인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커다란 짐 꾸러미를 든 채 쇼핑에 여념이 없는 외국인들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이화벽화마을''의 상징, 비단잉어와 꽃그림 서울 4대문중 하나인 흥인지문은 보물 제1호이며 흔히 동대문이라고 부른다. 보수공사가 한창이어서 멀리서 흥인지문 전경을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길을 건너 ''동대문 성곽공원''으로 들어서니 끊어졌던 성곽이 다시 이어졌다. 입구에는 지난 7월에 개장했다는 ''한양도성박물관''이 있다. 건물 오른쪽 계단으로 들어가 상설전시실을 둘러본 후 박물관 옆 성곽길을 걷기 시작했다. 성곽 옆으로 난 경사진 길을 올라가니 점점 시야가 트이면서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낯선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쾌청한 가을하늘 아래 창신동 전 시가지가 그림처럼 펼쳐지고, 고층 아파트들과 나지막한 주택들이 어우러져 색다른 풍광을 연출했다. 한참을 오르다보니 벽화로 유명한 이화동 골목길이 나온다. ''이화벽화마을''은 혜화역과 동대문역 사이, 낙산공원 밑에 위치한 마을이다. ''Art in City 2006''이라는 타이틀로 소외된 지역의 시각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낙산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그때 수십 명의 작가가 참여해 동네 곳곳에 그림을 그리고 조각품들을 설치했다. 성곽길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낙산공원''이곳의 상징이 된 가파른 계단에 그려진 비단잉어와 꽃그림 앞에는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보물찾기를 하듯 골목 사이사이에 숨어있는 여러 모양의 벽화를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했다. 골목 어귀에는 호떡집, 분식집 그리고 김치전과 막걸리를 파는 소박한 가게도 보인다. ''이화동대장간''이라 쓰인 박물관 옆 공원에는 커다란 새장이 세워져있다. 그 안에 들어가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외국 관광객들의 표정이 어린아이처럼 해맑다. 성곽길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낙산공원''으로 향했다. 전망대에 오르니 저 멀리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낙산의 이모저모를 볼 수 있는 ''낙산전시관''과 옛 모습대로 복원한 성곽을 따라 역사탐방로가 이어져 있고, 공원 곳곳에는 다양한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다. 산책로에 설치된 조각품들을 감상하면서 한성대입구역까지 내려왔다. ''혜화문''이 길 건너편에 우뚝 서있다. 혜화문을 끝으로 3시간여의 여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어느새 서울은 어둠속으로 잦아들고 있었다. TIP/ 서울 성곽길 코스안내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답답한 정치… 여성이 참여해야 바뀐다” 지난 6월 지방선거가 치러졌다. 우리의 손으로 대전시장, 시의원 등을 뽑았다. 그들의 수많은 공약 속에서 제대로 지켜질 공약들은 과연 몇 개나 될까. 또 그 공약들은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것이었을까. 이런 물음을 해 본다면, 대한민국 사람 중 한국정치가 잘 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듯싶다. 이러한 정치불신 시대에 여성의 힘으로 정치를 바꾸고자 노력하는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김경희(52) 대표를 만났다. 정치는 여성과 너무 멀게 느껴진다. 어떤 계기에서 이런 단체를 꾸렸나.정치는 여성의 생활과도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교육문제, 사회문제, 경제문제 등 여성의 삶과 직결되지 않은 문제가 없다. 세상이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여성운동을 해오다 보니 세상은 막연히 또는 그냥 바뀌는 것이 아니라 정치가 바뀌어야 결국 세상이 바뀐다는 것을 알게 됐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상-정치-여성이 함께 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만들게 되었다.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를 만들기 전 개인의 활동을 소개해 달라.1995년에 파랑새아파트 부녀회장일을 우연하게 맡게 됐다. 그러다가 1997년에 여민회에서 사무국장직을 맡아달라고 제의가 왔다. 부회장, 회장 등을 맡으며 13년을 일했다. 2007년에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를 만들면서 대표직을 맡는 등 지금까지 대전지역에서 거의 20년간 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를 통해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 건가.새로운 정치를 만들고 싶다. 여성들의 정치의식도 바꾸고 싶다. 우리가 내세운 대표가 선거에서 승리하게 하고, 그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또 우리사회가 성평등한 사회가 되는 데 일조하고 싶다. 사실 여성이 일과 가정을 양립시키는 것은 어렵다. 제도적으로 양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회를 바꾸는 일에 앞장서고자 한다. 성별영향분석평가(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법령·계획·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 여성친화도시, 성인지예산제 (국가예산이 남녀 평등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배분하는 제도) 등에 관한 컨설팅도 하고 그와 관련한 강의를 하고 있는데, 이런 내용들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이다. 왜냐하면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것은 교육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는 현재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나.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는 ‘건강한 생활정치’, ‘책임 있는 지방자치’, ‘성 평등한 정치문화’를 표방하며 2007년 1월 출범했다. 성평등 관점을 기반으로 지자체의 정책 수립, 세대별 여성정치리더십 함양, 정당정치의 성평등 문화 조성과 선거참여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여성정치 NGO이다. 조직 내에 정책기획위원회, 지방자치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3개의 위원회를 두고 실질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단체에서 선거에 후보를 내고 싶다고 했다. 어떤 후보를 내고 싶은지.지역사회에서 여성들은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주체적인 역량을 가진 여성인력으로 인정받기보다 여전히 동원하는 세력으로 취급하거나, 선거에 활용되는 조직의 일원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다. 아무리 역량이 있더라도 정당에서 활동하지 않으면 정치인으로 발굴되거나 성장하기 쉽지 않다. 훌륭한 여성은 많다. 그러나 이 사람들이 지금의 정치시스템 안에서 수용되기는 어렵다. 그래서 지역 활동을 하면서 역량을 키운 여성들이 지역발전을 위해서 정치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후보를 만드는 일에서부터 축제처럼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선거를 치루고, 당선이후 의정활동을 함께 해나갈 수 있는 새로운 정치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돈으로 치루는 선거가 아니라 일상의 활동이 정치활동으로 연결되어 정책과 예산을 관심에 두고 활동하는 생활정치를 구현하고 싶은 것이다. 정치가 낯선 여성들에게 한 말씀 한다면.내가 지금 겪고 있는 문제가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지,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어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인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 예전 한 강의에서 어떤 주부에게 무엇이 가장 필요하냐고 질문 했더니, ‘건강, 돈’이라고 했다. 그런데 월급 받은 다음날이면 돈은 기타 공과금, 사교육비, 병원비 등으로 다 나가버리고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냐고 묻기에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이나 제도를 바꾸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법과 제도를 바꾸는 것이 바로 ‘정치’라고 말했다. 정치는 결코 주부·여성들과 먼 것이 아니다.정치란 보다 적극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한 활동이다. 거대담론이 아닌 생활정치부터 눈을 떠가는 것이 필요하다. 많은 여성들이 이제는 정치에 많이 참여하고 경험했으면 좋겠다. 여성의원이 되고 싶은 분은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에서 함께 활동하면서 꿈을 실현해 가길 바란다. 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새로운 paradigm을 여는 부동산 시장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시장은 장기 침체에 빠져있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패러다임마저 바뀌고 있고 주택도 소유보다는 거주의 개념으로, 아파트도 대형에서 소형을 선호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는 개인을 대상으로 한 종합자산관리시장에서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시장의 중요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일반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주택, 상가, 오피스텔을 매수매도하고, 외국계 자산관리 회사들이 100억대 이상의 대형건물과 빌딩들을 컨설팅, M&A를 해왔다. 우리나라의 경우 개인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81%선이라고 한다. 반면 미국은 35%, 일본은 63% 전체 개인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여타 선진국보다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대다수 국민은 여태껏 부동산 자산관리서비스의 필요성은 커녕 개념조차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은 전문화, 세분화되어 전문가의 상담이 절실히 요구되어지는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 미국이나 일본 같은 선진국 국민보다 한국인의 경우 개인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월등히 높음에도 상대적으로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종합자산관리에 무관심했다. 이런 원인은 그동안 부동산 불패신화에 편승한 투자나 투기가 만연했고 그 결과로 부동산 자산관리의 필요성을 무시한 측면이 적지 않았다. 앞으로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정확한 정보와 안목으로 고객의 자산증식을 최대로 설계하는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가 시장의 핵심으로 부각될 것이다. 태영에셋 대표 김도완 02)417-3380www.tyasset.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캠핑장비 전문업체가 운영하는 캠핑카페 ‘snow peak HQ Lounge’ 스노우피크 HQ 라운지는 캠핑용 의자와 탁자, 화로, 더치오븐 등 캠핑용품들로 꾸민 신개념 카페로 캠핑장비 전문업체 스노우피크 코리아에서 직영으로 운영한다. 이 곳은 9호선 염창역 4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본사 사옥 1층에 있다. 앞이 확 트인 매장은 날씨가 좋은 날에는 창문을 모두 접어 야외와 완전히 통하게 돼 있다. 작년 5월 목동으로 사옥을 이전한 뒤 올 6월 캠핑카페로 리뉴얼했다. 영업부 김영교씨는 “캠핑장비 전문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은 쇼룸을 생각하던 중 캠핑카페로 꾸미면 2~4층 매장과 연계가 되겠다는 판단으로 꾸미게 됐죠”라고 설명한다. 이곳에서는 커피와 음료, 그리고 식사가 제공된다. 커피는 두 가지 원두 블랜딩이 준비돼 있다. 식사메뉴는 장어덮밥, 스테이크덮밥, 돈카츠 카레라이스, 돈부리, 돈코츠라멘, 우동 등이다. 카페 중앙에 캠핑용 화로대가 설치돼 모닥불을 피울 수 있고 저녁에는 실제 화로를 피워 캠핑 분위기를 살린다. 저녁에는 예약손님에 한해 더치오븐으로 요리한 로스트치킨과 통삽겹을 즐길 수 있고 시원한 맥주가 종류별로 준비돼 있다. 크림 생맥주와 에스프레소 비어가 인기라고. 모든 테이블이 연결된 자리배치는 이곳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연결돼 있다는 메시지를 표현한다. 2층 매장에서 회원가입만하면 아메리카노 1잔 쿠폰을 받을 수 있고 회원등급에 따라 본사의 캠핑용품 구매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캠핑은 가고 싶지만 시간과 여유가 없어 쉽게 떠나지 못하는 도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주변 아파트단지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 위치 양천구 목2동 507-17 1층 (9호선 염창역 4번 출구에서 230m, 외환은행 옆 건물)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 (연중무휴)문의 02-6203-1265 www.snowpeak.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2
- 김지식의 ‘내 주변의 꽃 이야기’ 정월행궁나라갤러리에서는 김지식 작가의 ‘내 주변의 꽃 이야기’가 전시 중이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주변의 다양한 작은 꽃들을 틈틈이 카메라에 담았다. 김지식 작가는 하루의 시간을 매캐한 도심지의 도로 위를 질주하며 보내는 자신에게 위안을 준 것은 아파트 주위에 아담하게 만들어놓은 논 공원과 하천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맑은 공기와 흰 토끼풀, 분홍색 토끼풀, 태양꽃, 금계꽃, 망초꽃, 강아지풀 등등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지천으로 피어있는 꽃과 들꽃을 보고 있노라면 하루의 힘든 피로가 입가의 미소와 함께 사라지는 경험, 아마 누구라도 해보았을 것이다. “주변의 꽃을 찬찬히 보고 있노라면 치밀한 구성과 완벽하게 조화된 색이 황홀하게 만든다. 그리고 어떤 지혜의 메시지도 던져준다”는 김 작가는 신이 만들어놓은 아름다운 모습들을 그냥 카메라에 담았을 뿐, 자신이 만든 작품이 아니라고 얘기한다. 꽃과 자연을 통해 위로받으며, 행복해지는 가을, 그 순간을 ‘내 주변의 꽃 이야기’에서 만날 수 있다.전시일정 ~10월31일 전시장소 정월행궁나라갤러리(행궁동주민센터 내)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