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의' 검색결과 총 3,3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과학 선행은 내신관리와 수능준비에 큰 도움 고등학생은 대입이 눈앞에 다가온 현실임을 외면할 수 없다. 수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과정이라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도록 잘 준비하고,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하는 시기이다. 수능 준비에 있어 어느 한 과목도 소홀히 할 수는 없으나 자연계열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수학 다음으로 꼭 챙겨야 하는 과목이 과학탐구영역이다. 성실한 학교생활의 척도로 대입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내신이기에 누구나 잘하고 싶지만 인문계고등학교에서도 과학과목 내신 잘 받기는 쉽지 않다. 이번 주 내일신문에서는 예비고1을 위한 과학탐구영역 내신가이드로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도움말 SP과학학원 김재수 원장/ KSI과학학원 김경민 원장/ 포스과학학원 이주식 원장박은전 리포터 jeonii@daum.net 고1은 융합형과학, 수업과 시험 난이도는 학교별로 모두 달라자연계열의 대학 진학을 준비한다면 수학 다음으로 신경 써야 하는 과목중 하나가 과학탐구영역이다. 일반적으로 일산의 인문계고등학교에서는 1학년 때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4과목과 기술부분이 더해진 융합형 과학을 배우게 된다. 융합형 과학은 수능 과학탐구영역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고등학교 1학년 교과과정으로 편성돼 있다. 우주의 기원과 진화, 태양계와 지구, 생명의 진화, 정보통신과 신소재, 인류의 건강과 과학기술, 에너지와 환경문제 등 6단원으로 구성돼있다. 그러나 학교별로 과학 수업의 진행방식과 진도, 시험의 난이도, 중요하게 여기는 단원 등이 다르다. 또 2,3학년 때 배우게 될 과목도 학교별로 차이가 있다. KSI과학학원 김경민 원장은 “융합형 과학은 교과부의 방침에 의해 학교마다 과학 교과 선생님의 역량에 따라 수업이 다르게 진행될 수 있고 비중 있게 다루어지는 영역 또한 다르다.”고 한다. 또 “대진고의 경우 2학년 짝수 반은 물리Ⅰ과 지구과학Ⅰ을 배우고 홀수 반은 화학Ⅰ과 생물Ⅰ을 배운다”며 “학생들이 자신이 어떤 반에 배정될지 알 수 없으므로 물리나 지구과학 중 한 과목, 생물과 화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해 공부해야한다”고 전한다. 주엽고의 경우 1학기에 물리1과 화학1을, 2학기에 생물1과 지구과학1을 배우게 된다. 김경민 원장은 “진학할 학교의 과학과목 커리큘럼을 알아보거나 선배의 조언을 구해보는 것이 과학 공부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파주 운정 고등학교나 저현 고등학교 등의 자사고는 1학년 때 융합형 과학을 배우지 않고 바로 인문계고의 2학년 과정인 수능 과목을 배우게 된다. 실력에 따라 선행 계획 세우고, 내신에 신경 써야 과학탐구영역은 중학시절 과학 성적에 따라 선행할 내용을 달리 하는 게 좋다. SP과학학원 김재수 원장은 “중위권 학생이라면 겨울방학동안 고등학교 1학년과정인 융합형 과학을 공부하고 한 학기 선행을 통해 내신을 미리 챙길 수 있도록 준비 하는 게 낫다”며, 또 “반면 상위권 학생이라면 수능선택과목인 물리Ⅰ이나 화학Ⅰ을 선행하는 게 좋다”고 한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 내신기간을 한 달 정도 길게 잡고 융합형 과학을 공부해도 무리가 없을뿐더러 수능 준비를 빨리 시작한다는 점과 선행을 통해 2학년 내신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SI과학학원 김경민 원장은 “상위권 학생이라도 과학과 관련된 간접지식이 부족하거나 융합형과학에 자신이 없다면 이번 방학동안 융합형과학을 훑어 볼 것”을 권한다. 학교별로 과학교사의 재량에 따라 교과외 심화과정이 수업에 포함되기도 하는데, 이 때 당황해 실수를 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포스과학학원 이주식 원장은 “고교 1학년 내신 결과는 입시에 반영되므로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융합형 과학에는 많은 논술 주제들이 포함되므로 내신 수준 이상의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한다. 과학중점반 선택은 신중해야 일산에는 주엽 고등학교와 일산동고등학교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돼 있다. 과학중점학교는 과학 중점 반을 운영하는데,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Ⅰ,Ⅱ 8과목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어 자연계열을 지원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 KSI 과학학원 김경민 원장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Ⅱ과목을 모두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장점”이라며 “우수한 학생이 많이 지원해 학습 분위기가 좋고, 과학Ⅱ과목을 모두 배우는 덕분에 과학 논술 준비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또한 “반면 내신을 받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도 있으니, 과학 중점 반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과학 중점 반 학생의 경우 수업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외 과학 4과목으로 구성돼 있어 내신에 있어 과학 과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과학영역에서 우수한 아이들과의 경쟁은 부담이 크다. 과학 중점반의 전체 학생 수가 적으므로 내신 1등급에 해당하는 4%안에 들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중학교 시절 과학고나 영재고 입시를 준비했던 학생들이 과학 중점 반을 택하는 경우가 많아 학습량의 차이를 따라 잡기가 쉽지 않다는 점도 무시할 순 없다. 또 논술 시험의 과학과목은 선택할 수 있어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Ⅱ과목을 모두 공부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논술 시험에 화학을 선택한다면 화학Ⅱ만 공부하면 되므로 내신을 위해 Ⅱ과목을 모두 공부해야하는 점은 학생에게 부담이 될 수 도 있다. SP과학학원 김재수 원장은 “학습 분위기가 좋은 과학 중점 반을 선택할 것인가, 내신이 유리한 자연계열반을 선택할 것인가는 전적으로 학생의 실력과 의지 문제”라며 “장단점을 충분히 따져 보고 선택할 것”을 권하고 있다. ‘완자’나 ‘셀파’ 고1 융합형과학 교재 인기방학동안 독학으로 과학을 공부하고자 한다면 문제가 많은 것 보다는 설명이 충분히 잘 돼 있는 참고서를 선택하는 게 좋다. ‘완자’나 ‘셀파’ 고1 융합형 과학 교재는 스토리텔링 식 강의로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고 해설지의 설명이 꼼꼼하게 잘 돼있어 자습서로 인기다. 독학으로 고2과정 선행을 하고자 한다면 EBS교재 수능특강시리즈 물리Ⅰ이나 화학Ⅰ을 선택해 보는 것이 좋다. 혼자 공부하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인터넷강의로 보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과학 선행은 내신관리와 수능준비에 큰 도움 고등학생은 대입이 눈앞에 다가온 현실임을 외면할 수 없다. 수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과정이라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도록 잘 준비하고,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하는 시기이다. 수능 준비에 있어 어느 한 과목도 소홀히 할 수는 없으나 자연계열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수학 다음으로 꼭 챙겨야 하는 과목이 과학탐구영역이다. 성실한 학교생활의 척도로 대입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내신이기에 누구나 잘하고 싶지만 인문계고등학교에서도 과학과목 내신 잘 받기는 쉽지 않다. 이번 주 내일신문에서는 예비고1을 위한 과학탐구영역 내신가이드로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도움말 SP과학학원 김재수 원장/ KSI과학학원 김경민 원장/ 포스과학학원 이주식 원장박은전 리포터 jeonii@daum.net 고1은 융합형과학, 수업과 시험 난이도는 학교별로 모두 달라자연계열의 대학 진학을 준비한다면 수학 다음으로 신경 써야 하는 과목중 하나가 과학탐구영역이다. 일반적으로 일산의 인문계고등학교에서는 1학년 때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4과목과 기술부분이 더해진 융합형 과학을 배우게 된다. 융합형 과학은 수능 과학탐구영역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고등학교 1학년 교과과정으로 편성돼 있다. 우주의 기원과 진화, 태양계와 지구, 생명의 진화, 정보통신과 신소재, 인류의 건강과 과학기술, 에너지와 환경문제 등 6단원으로 구성돼있다. 그러나 학교별로 과학 수업의 진행방식과 진도, 시험의 난이도, 중요하게 여기는 단원 등이 다르다. 또 2,3학년 때 배우게 될 과목도 학교별로 차이가 있다. KSI과학학원 김경민 원장은 “융합형 과학은 교과부의 방침에 의해 학교마다 과학 교과 선생님의 역량에 따라 수업이 다르게 진행될 수 있고 비중 있게 다루어지는 영역 또한 다르다.”고 한다. 또 “대진고의 경우 2학년 짝수 반은 물리Ⅰ과 지구과학Ⅰ을 배우고 홀수 반은 화학Ⅰ과 생물Ⅰ을 배운다”며 “학생들이 자신이 어떤 반에 배정될지 알 수 없으므로 물리나 지구과학 중 한 과목, 생물과 화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해 공부해야한다”고 전한다. 주엽고의 경우 1학기에 물리1과 화학1을, 2학기에 생물1과 지구과학1을 배우게 된다. 김경민 원장은 “진학할 학교의 과학과목 커리큘럼을 알아보거나 선배의 조언을 구해보는 것이 과학 공부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파주 운정 고등학교나 저현 고등학교 등의 자사고는 1학년 때 융합형 과학을 배우지 않고 바로 인문계고의 2학년 과정인 수능 과목을 배우게 된다. 실력에 따라 선행 계획 세우고, 내신에 신경 써야 과학탐구영역은 중학시절 과학 성적에 따라 선행할 내용을 달리 하는 게 좋다. SP과학학원 김재수 원장은 “중위권 학생이라면 겨울방학동안 고등학교 1학년과정인 융합형 과학을 공부하고 한 학기 선행을 통해 내신을 미리 챙길 수 있도록 준비 하는 게 낫다”며, 또 “반면 상위권 학생이라면 수능선택과목인 물리Ⅰ이나 화학Ⅰ을 선행하는 게 좋다”고 한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 내신기간을 한 달 정도 길게 잡고 융합형 과학을 공부해도 무리가 없을뿐더러 수능 준비를 빨리 시작한다는 점과 선행을 통해 2학년 내신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SI과학학원 김경민 원장은 “상위권 학생이라도 과학과 관련된 간접지식이 부족하거나 융합형과학에 자신이 없다면 이번 방학동안 융합형과학을 훑어 볼 것”을 권한다. 학교별로 과학교사의 재량에 따라 교과외 심화과정이 수업에 포함되기도 하는데, 이 때 당황해 실수를 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포스과학학원 이주식 원장은 “고교 1학년 내신 결과는 입시에 반영되므로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융합형 과학에는 많은 논술 주제들이 포함되므로 내신 수준 이상의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한다. 과학중점반 선택은 신중해야 일산에는 주엽 고등학교와 일산동고등학교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돼 있다. 과학중점학교는 과학 중점 반을 운영하는데,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Ⅰ,Ⅱ 8과목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어 자연계열을 지원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 KSI 과학학원 김경민 원장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Ⅱ과목을 모두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장점”이라며 “우수한 학생이 많이 지원해 학습 분위기가 좋고, 과학Ⅱ과목을 모두 배우는 덕분에 과학 논술 준비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또한 “반면 내신을 받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도 있으니, 과학 중점 반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과학 중점 반 학생의 경우 수업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외 과학 4과목으로 구성돼 있어 내신에 있어 과학 과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과학영역에서 우수한 아이들과의 경쟁은 부담이 크다. 과학 중점반의 전체 학생 수가 적으므로 내신 1등급에 해당하는 4%안에 들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중학교 시절 과학고나 영재고 입시를 준비했던 학생들이 과학 중점 반을 택하는 경우가 많아 학습량의 차이를 따라 잡기가 쉽지 않다는 점도 무시할 순 없다. 또 논술 시험의 과학과목은 선택할 수 있어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Ⅱ과목을 모두 공부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논술 시험에 화학을 선택한다면 화학Ⅱ만 공부하면 되므로 내신을 위해 Ⅱ과목을 모두 공부해야하는 점은 학생에게 부담이 될 수 도 있다. SP과학학원 김재수 원장은 “학습 분위기가 좋은 과학 중점 반을 선택할 것인가, 내신이 유리한 자연계열반을 선택할 것인가는 전적으로 학생의 실력과 의지 문제”라며 “장단점을 충분히 따져 보고 선택할 것”을 권하고 있다. ‘완자’나 ‘셀파’ 고1 융합형과학 교재 인기방학동안 독학으로 과학을 공부하고자 한다면 문제가 많은 것 보다는 설명이 충분히 잘 돼 있는 참고서를 선택하는 게 좋다. ‘완자’나 ‘셀파’ 고1 융합형 과학 교재는 스토리텔링 식 강의로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고 해설지의 설명이 꼼꼼하게 잘 돼있어 자습서로 인기다. 독학으로 고2과정 선행을 하고자 한다면 EBS교재 수능특강시리즈 물리Ⅰ이나 화학Ⅰ을 선택해 보는 것이 좋다. 혼자 공부하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인터넷강의로 보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성공적인 재수생활을 위한 방법과 사례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이나 부모님들은 막연하게 ‘어떤 재수생활이든 결국 성적은 향상된다.’라고 믿고 계시는 듯하다. 맞다. ‘자신의 약점을 아는 학생’, ‘노력하는 학생’, ‘올바른 방법으로 공부하는 학생’ 등은 재수에 성공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재수생들이 성공하지는 못한다.재수 결심을 한 이들이 모두 공부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가정 하에서 재수생활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공부와 함께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 재수 초반부터 넘치는 의지로 인해 공부에 사력을 쏟는 학생들이 많지만, 이들 중 다수는 중반 무렵 몸도 마음도 너무 빠르게 지쳐버린다. 따라서 재수생들에게 당부하고자 하는 것은 재수라는 장기전에서 자신의 템포를 항상 최대치에 놓기 보다는 공부에 큰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자신만의 활력소 등을 찾으며 조절하라는 것이다. 1년간 집중과 이완의 조절로 내공을 쌓은 후 최대의 에너지를 수능 때 터뜨리는 학생이 결국 재수에 성공한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에게 2014 한의대에 합격한 웨스턴 재원생이 전하는 경험담을 들려드리고자 한다. 사례1 국어영역, ‘시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라’ 국어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매년 많은 친구들이 국어영역에서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가 시간 조절 문제였기에 저는 주어진 시간 안에서 최대한 빠르게 문제를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문제를 풀 때 항상 10분정도의 시간이 남을 수 있도록요. 더불어 기출 문제를 통해 반복 출제유형을 익혔고, 실제 시험장에서 접할지도 모를 신유형 문제 대비를 위해 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 보았습니다. 특히 문학 파트에서는 작가의 감정이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문학 작품을 읽을 때 느끼는 심상들은 주관적이겠지만, 문제의 답을 맞혀야만 하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누구나 공감하는 객관적인 작가의 의도를 읽어내야 하기 때문에 너무 자신의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연습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풀이 과정을 읽어보면서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정확한 주제와 작품의도를 알아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노력했어요. 이러한 방법은 혼자서 많은 시간을 연습해야 실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습시간이 많이 필요했는데 웨스턴에서는 충분한 자습 시간을 보장해 주었기 때문에 저만의 국어영역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례2 수학영역, ‘오답노트로 자신감을 회복하다’제가 재수를 하게 된 것도 수학영역에서 모의고사 점수보다 훨씬 낮은 점수를 받아서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감이 떨어져서 조금이라고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여지없이 틀렸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단원별 오답노트를 만들고 정리하는 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도 많이 걸리는 것 같았고 귀찮았지만 계속 정리하다 보니 반복해서 틀리는 유형과 특히 취약한 단원을 쉽게 알 수 있었어요. 취약한 단원과 유형은 개념정리부터 기본문제까지 차근차근 다시 정리하면서 내용을 충분히 익혔고, 관련된 심화문제도 집중적으로 연습하면서 단계를 높여 갔습니다. 모르는 문제는 수준별 멘토프로그램을 통해 해결했고, 그래도 부족하면 야간자습 시간에 상주하고 계시는 선생님을 붙잡고 완벽하게 알 때까지 물고 늘어졌습니다. 사례3 영어영역, ‘어휘와 어법에 충실하여 독해실력을 높이다’ 우선은 수능 기출 지문에 등장했던 단어들은 모조리 암기했어요. 단어암기는 따로 주로 점심시간이나 석식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듣기 파트는 아침, 저녁으로 30분씩 꾸준히 연습했고 잘 들리지 않는 부분을 구간 반복으로 계속 들으면서 해결하였습니다. 점심시간마다 웨스턴학원에서 듣기를 들려주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법 문제의 수가 적다 보니 문법에 대해서 소홀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문법이 완성되니 장문의 독해는 물론 듣기문제까지 도움이 되었습니다. 주어와 서술어 관계를 파악하여 끊어 읽는 연습을 하며 직독 직해하는 능력을 키웠고, 그만큼 독해의 속도가 빨라져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이 학생은 위와 같은 과목별 학습법 이외에도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 항상 부모님을 생각할 것, 하루하루에 충실할 것 등의 마음가짐을 강조하였다. 정확한 입시전략하에 효율적인 공부를 하는 것, 수시로 찾아오는 고독과 사기저하, 유혹의 물결을 이겨내는 것이 재수 성공의 열쇠이다. 아무리 재수생활은 당사자가 감당해야 할 고독한 레이스라고 하지만 과연 이런 것들을 온전히 홀로 감당할 수 있을까? 필요하다면 이에 대한 노하우와 사례를 갖고 있는 교육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최인화웨스턴대입학원 재수종합반 대표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독해력과 어휘 추론 능력을 향상시키는 차별화한 국어논술 프로그램 국어와 논술공부,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국어영역에서의 기본은 독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같은 글을 읽었다 하더라도 모든 사람이 항상 같은 시각으로 이해하지 않는다. 그 중에는 글쓴이의 의도를 잘못 이해하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 단순히 문학작품을 읽는 것이라면 다양한 해석이라고 이해될 수도 있겠으나, 시험문제로 출제된 지문을 잘못 이해한 학생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국어와 논술공부는 언어적 사고력을 높이는 과정이다. 지문 읽기의 학습비 중이 높을 수밖에 없다. 처음부터 문제풀이나 개념정리식, 암기식의 학습은 오히려 국어와 논술공부를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국어영역의 성적은 지문 독해력과 출제 의도 파악능력 등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국어공부와 논술공부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먼저 학생의 독해력을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 미담국어논술학원(원장 최강)은 다른 학원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곳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수업 방식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중간제목> 학생에 맞춘 커리큘럼과 담임의 철저한 관리미담국어논술학원의 수업은 교사와 학생이 1:1, 2:2, 2:5로 진행한다. 각 수업은 현대문학, 고전문학, 비문학, 어법으로 분류하고 전담 강사 4명이 학생 1명을 지도한다. 이 방식의 수업은 학생 개인별로 수준에 맞는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각 영역별 전문 선생님 중 한명이 담임으로 지정되어 학생들을 관리한다. 수업을 시작하기 전 담임이 학생의 수준을 철저히 분석하고 개인 커리큘럼을 짠다. 강사진은 10년 이상의 교육경력을 지닌 국어전공자들이다. 학부모는 강사의 이력을 확인한 후 강사를 배정받을 수 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경우는 강사들이 따로 배정된다. 중간제목> 그날 배운 것은 그날 소화하는 시스템미담국어논술학원에서의 국어수업은 어휘력과 독해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렇다고 어휘훈련을 위해 무조건 단어를 암기하는 방식은 지양한다. 대신 한자 어원을 적용하여 어휘추리력을 길러주고 어휘망을 그려 어휘 활용능력을 높여준다. 독해력도 결론적인 주제 도출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문장구조를 이해하고 스스로 재구성할 수 있도록 상향식의 구조적 독해학습을 우선시하여 가르친다. 학생들은 수업이 끝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요약정리를 하고, 끝나면 강사가 첨삭과 구술 테스트를 실시한다. 강사가 학생에게 질문을 하고, 학생이 잘 모를 경우에는 그 자리에서 다시 설명하여 학생은 그날의 수업내용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중간제목> 강사들의 집중 분석과 연구로 수능과 내신 대비중학생은 문학과 비문학을 진행하고 작문, 논술, 어휘, 문법 등과 독해능력을 키우는 게 중심이다. 여기에 주제별 독서논술 프로그램을 병행해서 지도한다. 고등학교에서 국어영역이 자신 있는 과목이 될 수 있도록 고등 국어의 기반을 다지는 과정이다.고등학생은 각 영역별로 3시간~4시간의 수업을 진행한다. 수능을 대비해서 모의고사 트레이닝도 하고 있다. 틀린 문제를 스스로의 힘으로 다시 풀어보고 오답도 4차에 걸쳐 분석하여 지도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학생이 문제파악을 제대로 못해 틀렸거나 선지 분석을 잘못해서 틀렸다면 자신의 실수를 그 자리에서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해준다.중학생과 고등학생 모두 내신수업은 4~5주 전에 진행하고, 개념을 탄탄하게 정리한 후에는 내신 기출문제와 예상문제에 대한 트레이닝을 한다. 문제풀이를 통해 개별 학생의 오답을 추려내고 성향을 철저히 분석하여 3차에 걸친 확인 학습을 통해 다시 틀리지 않게 관리한다.강사들은 각 학교의 문제 경향과 수업의 진행 방식까지 분석해서 대비해 준다. 시험이 끝난 후에도 학생이 치른 시험문제를 분석해 틀린 부분에 대해 담임이 소견서를 작성해서 알려준다는 것이 다른 학원과 차별되는 점이다.강사들은 고3과 재수생을 위해 수능 기출문제와 EBS 교재, EBS 동영상 강의를 집중 분석하고 있다. 수능 기출문제와 연계된 내용을 연구하고 세미나를 실시해 이에 대한 보고서도 작성하여 고3 수업에 반영한다. 이 외에도 희망자에게는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해 독서이력노트와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주고 있다. 박스 기사> 학부모 무료강좌 안내우리 아이를 위한 국어·독해·논술·학습코칭 전문가 과정▶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민간 자격증 발급[미담만의 노하우! 독해력 배양 강좌의 에센스]·어휘 추론 능력 기르기 ·국어 문장의 멘털리즈 찾기 ·지문 분석과 문제해결 적용 문의 : 미담국어논술학원(둔산) 042-477-7788 / 신들린 언어논술(만년) 042-486-1199 이지영 리포터 minjucnu@empa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재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 수시모집의 결과 예년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재학생들의 결과가 그리 좋지 못한 상황인 것 같다. 우리학원 재원생들의 경우는 다수가 합격했지만 주변 학원들의 반응은 무반응이다. 수시합격한 학생들은 문제가 없지만 썩 잘 치르지 못한 수능탓에 정시 가, 나, 다군에 지원하는 상황도 이곳 저곳 눈치를 보고 안정권에 들수 있는 대학이나 과를 찾아서 원서를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재수를 맘먹고 상담을 해오는데 학부모님들 입장에서야 여러 가지 면에서 재수가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라 꼭 시켜야 하는지의 질문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원한 대학을 모두 낙방한다면 당연히 재수를 해야겠지만 고교 3년 동안을 최선을 다해서 매진하여 공부하였노라 할수 있는 학생이라면 모를까 하향지원한 대학에 붙는 경우에는 이번 정시에서 나오는 결과대로 승복하고 대학입학을 흔쾌히 받아들이는 학생들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상위권학생 몇몇을 제외하고는 실제로 고2 말부터 공부하기 시작하여 정작 대입을 위한 공부를 1년 정도 해서 나온 결과이므로 결과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고 좀더 하면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재수를 선택하게 되는데 재수를 결정한 학생들은 부모님들과 마찰이 심하고 학부모입장에서는 과연 시켜야 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을 물어오신다. 100세 시대를 사는 우리로서는 고교시절 1년 정도 재수한다고 해서 인생에서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 오히려 더 나은 방향으로 간다고 한다면 누구라도 재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적, 학생의 공부성향, 끈기등을 고려하여 과연 우리 아이가 성공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을 갖고 성공확률을 잡아보고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이번 입시에서 약간 부족한 점수로 아쉬워서 자타가 인정하는 학생이라면 서울, 연고대를 가기위해 상위권학생들을 전문으로 하는 재수생정규반으로 들어가서 학원커리큘럼대로 따라서 하면 되는 상황이지만 학원으로 입학하기위한 진입장벽이 높아서 쉽게 등록하기 힘든 단점이 있다. 입학시험을 통과하지 못한다면 차선책으로 한두 단계 낮은 재수정규반을 알아봐야 하는데 경험적으로 본다면 전반기에 다니다가 대부분 중도 하차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이유는 종합반에서 듣기 싫은 수업까지 들어야 하고 학교 다닐 때 듣던 강의보다 못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다시금 재학생때 다니던 학원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이런 중상위권학생들은 도시형 재수정규반이 운영되고 있는 학원을 선택하여 단과로 수업을 듣고 관리가 잘되어지는 독서실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현재 이튼학원에서도 재수생 연합단과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불필요한 시간은 없애고 성적향상을 위한 알짜 강의와 철저한 학습관리가 재수성공의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하위권 학생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 수능을 잘 못봐서 지방 4년제에 합격하였거나 모두 낙방한 경우라면 서울 근교의 관리가 철저한 기숙학원을 추천해주고 싶다. 최근에는 남녀 연애문제가 학업을 방해한다고 해서 남학생, 여학생 전문 기숙학원으로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는 학원들도 추천한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를 수 있지만 인생에서 고배를 마셔본 자녀들이 재수를 결정할 때 본인들은 힘든 결정을 내린 경우다. 이에 부모님들의 격려가 필수적이다. 재수하는 아이를 부끄러워하거나 비난한다면 좋은 성과를 내는 것과 거리가 멀어질 수 있으므로 이왕 결정했다면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지금 우리아이의 공부성향과 성적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셔서 최적의 학원을 선택하여 빠른 시일내로 스타트하는 것이 재수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이튼학원장 김응태전화번호 : 02-418-33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영어, 내신→수능→대학 취업까지! “수능 전 과목 만점이요? 2014학년도 수능 400점 만점을 받은 최규원(문정고3)군이 송파·강동구에서 최초죠.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공부하는 방식에 따라 다른 과목도 잘 할 수 있습니다.” 수능영어와 중학교 영어성적과의 관계중학교 내신 성적을 자신의 영어실력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중학교 때 성적이 100점이라도 어떤 학생은 고교에서도 그 성적이 유지되지만, 공부의 깊이가 약한 학생은 점수가 나오지 않아 심하게 좌절감을 맛보게 된다. 중학영어의 허점을 읽어내야 한다. 정해진 짧은 범위(보통 3과 정도)와 단순 암기만으로도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어 이는 말 그대로 내신 성적에 불과하다. 중학생일 때의 듣기실력은 고교영어는 물론 스피킹까지 영향을 끼치므로 꾸준히 들어야 한다. 매일 20~30분씩 원어민이 발음하는 것을 듣고 따라하고(Shadowing) 받아쓰기(Dictation)를 하는 것이 좋다. 신 원장은 “듣기문제를 풀 때 듣기가 취약한 학생은 처음에 들리는 말만 쓰게 하다가 나중에는 해답에 단서가 되는 표현을 받아쓰도록 해 정확한 문제핵심을 파악하도록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영어교육 특성상 문법을 중학생부터 한 단계씩 올리면서 반복해나가는 학습이 중요하다. 중3~고1 사이에 영문법의 전반적인 이해가 영어 고득점의 필수사항. 마지막으로 단어암기의 습관화도 중요하다. 영어, 고교 내신과 갈수록 모의고사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고등학교 1학년 모의고사에서 1~2등급이 나왔다고 해서 ‘이만하면 수능도 잘 보겠지’라는 생각에 영어를 등한시하는 학생들이 있다. 학생의 영어실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중학교 때 내신 만점을 받은 학생들 중, 수능만점 실력을 갖춘 학생이 있는가 하면 수능의 70~80%밖에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도 있다. 신 원장은 “내신과 수능이 100%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학원을 계속 다녀도 심지어 영어등급이 조금씩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일종의 선행효과인 셈이죠. 대부분 서울 지역의 학생들은 학원에 다녀서 중학교 때 선행학습으로 수능영어 스타일의 문제를 미리 접한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후 치르게 되는 모의고사에서 영어성적이 우수할 수밖에 없어요. 문제는 고2가 되면서 수능 형태를 접하고 또 익숙해진 지방의 우수 학생들이 상위권에 일부 진입하면서 기존 1~2등급을 차지하던 서울 지역 학생들이 3등급 이하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고3후반기에 재수생?반수생이 대거 모의고사를 치르면서 고3학생의 영어등급이 더욱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수능만점 도전, 손으로 기억하라!고등부 수능대비를 위해 매주 모의고사풀이를 진행하는데 문제를 처음 접할 때의 자세가 특별하다. 문제를 다 푼 후 틀린 문제를 체크하고 점검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 문제를 접할 때부터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세를 필요로 한다. 시험을 치르면서부터 모르는 문제에는 ‘×’표를, 불확실한 문제는 ‘△’표를 하고 모르는 단어나 해석이 되지 않는 부분에는 밑줄을 그어 시험지에 표시를 해 놓게 한다. 시험 후 숙제로 ①시험지에 각자 표시한 모르는 단어는 암기하고, ②해답의 단서가 된 1문장 해석해오기, ③해석이 불확실한 것은 반드시 질문하여 이해하는 것이 실력향상의 중요한 포인트다. TEPS와 대학입시최근 수능영어에 ‘과학+철학’적인 문제가 나오는 등 어려워지고 있다. 신 원장은 “금년 수능35번 문제 지문이 좋은 예”라며 “이번 대입 수능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은 최규원(문정고3)군도 본원에서 2년 이상 꾸준하게 TEPS공부(924점)를 한 덕분에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2013학년도에 서울대에 수시 입학한 김성원(가락고)군도 TEPS 931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내신만점, 자신감으로 다른 과목에도 영향내신대비 또한 기본기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중학생의 경우 ‘자습서’를 통한 꼼꼼한 학습을 강조한다. “넘쳐나는 기출문제 풀이는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신 원장의 소신. 무분별한 문제풀이보다는 내용과 문법의 확실한 이해를 강조한다. 고등학교 내신대비는 학생들의 집중력이 최고조라는 조건을 활용, 빈칸추론이나 순서 등의 수능문제에까지 접근하고 있다. 영어내신에서 상위 1%이상 성적이 되면, 이런 공부 방법을 다른 과목에도 적용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 신 원장은 “영어성적향상은 물론 다른 과목에까지 상담을 통해 수시모집에 대비하도록 조언하고 있다”며 영어는 물론 전 과목 성적이 전교10등 안에 학생들이 많은 것도 우리 학원의 특징”이라고 전했다. 문의 02-403-190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2014년 수능 영어 빈칸추론 유형 분석 및 대비책 이번 수능을 치룬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빈칸추론 문제가 너무 어려웠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다른 유형의 난이도는 단어 수준만 조금 높아졌을 뿐 평이했으나 유독 빈칸추론 유형만 높은 사고를 요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많은 학생들을 곤혹스럽게 했다. 이에 2014년 빈칸추론 유형을 분석하고 그 대비책을 제언하고자 한다. 1. 유형 분석B형 영어의 경우 빈칸추론 문제는 총 7문항 출제되었다. 이 중 빈칸의 내용으로 절(문장)을 묻는 문제가 5문항, 구를 묻는 문제가 2문항 출제 되었고, EBS지문 반영 비율은 7문항 중 2문항으로 전체 반영 비율 71%에 비해 현저히 적었으며, 지문의 길이도 길고 난해하여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기준이 되었다. 작년에 이어 빈칸의 의미를 두 개 묻는 어휘 문제에 가까운 유형도 출제되었다. 또한 5문항을 3점으로 배점하고, 오답률에 따른 변환표준점수까지 고려하면 과히 영어 과목의 핵심유형이라 할 수 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빈칸유형을 잡으면 1등급의 길이 열리는 것이다. 2. 대비책 실제문제 14년 B형 33번 This approach to policy typically does not consider values and cultural factors that cannot be measured empirically. Scientifically designed policies can serve interests that run counter to the public interest. They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점] ① use empirically proven theories to reflect locals’ input② do stress cultural values rather than utilitarian ones③ may be free from the inequalities of policymaking④ can reinforce unequal and unjust relationships⑤ reveal objective solutions to social problems 1) 선택지를 볼 줄 알아야 한다.선택지의 단어 수준은 높지 않다. ‘empirically’정도가 어려운 단어이나 답을 내는 포인트는 아니다. 다만 단순히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의미가 무엇인지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2)빈칸은 언어다. 33. 정책에 대한 이러한 접근 방식은 일반적으로 경험적으로 측정될 수 없는 가치와 문화적인 요소들을 고려하지 않는다. 과학적으로 입안된 정책은 공공의 이익에 역행하는 관심사에 부합할 수 있다. 그것들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① 지역주민의 참여를 반영하는 경험적으로 입증된 이론을 사용한다② 공리적인 가치보다 문화적인 가치를 정말로 강조한다③ 정책 결정의 불평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④ 불공평하고 부당한 관계를 강화시킬 수 있다⑤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객관적인 해결책을 드러낸다 국어 문제로 풀어보자. 선택지를 집어 넣어 논리를 구성할 수 있어야 하며 평소 많은 독서와 상식을 요하는 것이다. 3) 빈칸은 주제다.윗글의 주제는 전문가의 과학적인 정책 결정이 퇴행적인 정치의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므로 빈칸에는 ④번이 가장 적절하다. 이렇듯 빈칸은 주제를 묻는다. 평소 글의 읽을 때 글쓴이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에 생각하면서 읽어야 한다. 4) 힌트와 역의 원리를 찾아라.본문에서 an illusion of neutrality, inequalities 등 여러 가지 표현에서 힌트를 주고 있다.영어의 답은 항상 ‘좋다’ 아니면 ‘나쁘다’이다. 위 문제의 선택지에 서로 반대되는 의미가 3번과 4번이다. 이중 하나가 답이고 이를 역의 원리라고 한다. 3. 마무리기본 어휘, 특히 다의어의 정확한 암기에 게을리 해서는 안 되며, 가능한 많은 영문을 끊어읽기를 통해 정독해야 한다. 특히 고3 재학생의 경우 재수생들은 EBS 교재를 기본 5회 정도 정독하고 수능을 보러 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정기적인 모의고사를 통한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 또한 중요하다. 20여 년 학생들을 가르쳐 오면서 늘 안타깝게 느끼는 점은 기초를 다지지 않고 빠른 길, 돌아가는 길을 찾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본다는 것이다. 영어는 언어다. 빠른 길은 없다. 김연준 원장김연준영어전문학원문의 02)415-26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서울시교육청 정시대비 1:1 무료상담 현장을 가다 2014학년도 정시원서접수가 19일부터 시작돼 대학별로 24일까지 이어진다. 정시는 전형요소가 다양한 수시와 달리 수능 중심으로 전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동일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수험생들 간의 상대적인 수능점수 위치가 중요하다. 지원자가 입시기관의 배치표를 꼼꼼히 살피고 입시상담을 받는 것도 자신의 점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조금이라도 더 상위권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틈은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 20~30분 상담에 수십만 원씩 하는 고가의 전문가 상담을 받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3일(금)부터 16일(월)까지 서울과기대, 가재울고, 청담중 등 세 곳에서 정시대비 무료진학상담을 실시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았던 청담중학교 상담현장을 찾아가봤다. 사전예약제 상담이지만 현장접수 대기자로 분주했던 상담창구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정시 무료진학상담은 서울지역 고교수험생(졸업생 포함)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2월 9일부터 사전 예약신청(http://sangdam.jinhak.or.kr)을 받아 진학지도 전문교사들이 1인당 40분씩 심층상담을 진행했다. 철저한 시간예약에 따른 상담이었지만 상담창구에는 미처 예약을 못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불참자로 인한 공백시간에 상담을 받고자 현장접수를 한 채 대기하고 있었다. 청담중학교 정시상담 현장의 분위기는 지난 8월에 있었던 대청중학교 수시상담 현장의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 수시상담이 대부분 학부모들 상담이었다면, 정시상담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상담을 받는 부스가 많았다. 또,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진 수시상담과 달리 정시상담은 지원을 코앞에 둔 시점인데다 정시에서도 실패하면 바로 재수로 이어지기 때문인지 긴장감이 감돌았다. 조금이라도 정보를 더 얻기 위해 상담시간을 지체하는 부스도 간혹 눈에 띄었다. 지원자의 수능성적과 예측 데이터 활용해 객관적인 분석자료 제공정시상담을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상담신청서, 수능성적표, 학생부 사본이다. 상담신청서에는 인적사항과 수능성적(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그리고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를 군별로 1~3지망까지 상담 전에 기재해야 한다. 상담창구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대체로 지망하는 대학과 학과를 미리 어느 정도 선정해 그 가능성을 검증받는 분위기였다. 사전준비 없이 현장에서 지원할 대학을 상담 받으려는 학부모도 간혹 눈에 띄었는데, 이런 경우 정시입시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부터 시작돼 상담시간이 지체되었다. 서울시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이번 정시상담을 위해 특목고와 특성화고 등을 제외한 인문계고 160개교의 수능성적 데이터를 취합해 이중 유효건 5만 건 정도를 데이터로 활용해 예측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수험생의 성적과 지망대학을 입력하면 대학별 수능영역 반영비율까지 고려해 지원자의 대학별 점수가 산출되고 합격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사설입시기관 다섯 곳의 배치점수를 비교해 최고점, 평균, 최저점을 함께 제시해줌으로써 상담의 신뢰도를 높였다. 모집군별로 어떻게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전문가의 견해에서 조언을 해주기도 했고, 필요에 따라 수험생의 점수에서 ±10점 정도로 지원 가능한 대학교 및 학과 데이터를 출력해주기도 했다. 현장경험 바탕으로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 이번 입시는 지난해 정시전형과 비교해 달라진 변수가 많은 만큼 사설입시기관의 배치표 점수도 차이가 많았다. 특히 중위권 대학의 경우 배치표마다 점수 차이가 커서 학부모들은 어떤 배치표를 기준으로 삼아야할지 난감한 상황이었다. 이번 서울시교육청 상담은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어느 정도 잡아주었다. 강남구 대치동의 학부모 정 씨는 “정시 입시설명회를 두세 곳 가봤고 각각의 배치표도 비교해봤는데 지망하는 대학과 학과의 점수가 서로 달라 어떻게 결정해야할지 난감했었다. 이번 상담에서 각각의 데이터를 종합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셔서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고, 강남구 역삼동의 수험생 최 군은 “군별로 안정, 적정으로 지원할 곳은 대략 정한 상태에서 소신 지원할 곳 한 곳을 찾고 싶었는데 지원 가능한 범위도 말씀해주시고 소신 지원은 마감일까지 경쟁률을 잘 고려하라고 조언해주셔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서초구 양재동의 학부모 김 씨는 “아이의 수능점수 영역별 편차가 커서 유리한 조합을 찾아야 하는데 지원 가능한 모집단위별로 아이의 대학별 점수를 산출해주니 유리한 곳과 불리한 곳이 한 눈에 들어와서 선택의 폭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청 상담은 복잡한 입시제도 속에서 정시 지원을 앞두고 초조하고 불안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전문가적인 입시도움은 물론 위로도 함께 전달한 현장이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수학 공부, 정확한 진단이후 처방하고 치료해야 내신 성적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 학생 |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수학을 공부함에 있어 선행 학습을 많이 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2개 학년 또는 3개 학년 선행 학습을 하는 것을 수학 공부의 정석으로 알고 있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선행 학습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확인 학습을 완벽하게 하지 않고 선행 학습에만 집착하는 수학 공부는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중학교 때까지는 수학 성적이 좋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 하면서 성적이 나오지 않는 많은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순간부터 학부모님과 학생은 선행 학습에 대한 딜레마에 빠지게 되고 수학 공부에 대한 불안함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보지만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하고 이 학원 저 학원을 들락거리게 됩니다. 진단 | 선행 학습도 필요하지만 배운 내용을 정확히 알고 넘어가는 확인 학습이 필요합니다. 고3이나 재수생을 대상으로 중학과정을 시험 보면 70%를 넘기는 학생이 많지 않습니다. 덧붙여서 고1 과정은 50%를 넘기지 못하는 학생이 의외로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학교 때 고2 과정의 수1 또는 수2까지 선행 학습을 했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선행 학습만 열심히 했지, 부족한 부분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지 못하고 묻지마 선행 학습을 했기 때문입니다. 수학 공부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보충 없이 선행학습을 하다 보면 엄청난 재앙을 가져 옵니다. 통합 교과형 추론 문제에는 중학교 과정과 고1 과정을 완벽히 소화해야 풀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처방 | 부족한 부분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 그리고 인증을 위한 확인학습이 필요합니다. 수능 성적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 학생 | 내신 성적은 좋은데 모의고사 성적이 나오는 않는 학생이 있고, 모의고사 성적은 잘 나오는데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이 있습니다. 후자의 학생은 배운 부분을 적은 노력으로 수학적 사고로 연결시키는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성실하지 못한 학생입니다. 전자의 학생은 성실함을 가지고 내신 성적 관리는 하고 있지만 수학적 사고의 유연성과 응용 능력이 부족해 모의고사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입니다. 진단 | 먼저 중, 고등 기본교과부터 확실하게 잡아야합니다. 기본교과가 부족한 상태에서 모의고사 문제를 아무리 많이 풀어도 등급은 오르지 않습니다. 모래위에 성을 쌓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고2에서 고3을 올라가는 시기에는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아무리 바빠도 기본교과에서 부족한 부분을 먼저 해결해야 모의고사 성적과 수능 성적이 나옵니다. 처방 | 부족한 부분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 그리고 인증을 위한 확인학습이 필요합니다. 유명한 강사에게 수학을 배웠는데 왜 효과가 없을까? 학생| 열성적인 학부모는 살고 있는 지역의 유명강사 뿐만 아니라 다른 먼 지역의 유명강사 까지도 알고 있습니다. 학생이 학교를 마치면 픽업하여 유명강사의 강의를 듣기위해 아낌없이 시간과 돈을 투자합니다. 다행히 성적이 오르면 좋겠지만 효과를 보는 학생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유명강사에게 강의를 들었는데 기대한 만큼의 효과가 왜 나오지 않는 걸까요? 진단| 물론 유명한 강사에게 강의를 듣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문제는 그 다음에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있습니다. 선생님의 개념정리는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한 내용입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이해했다고 그 내용을 아는 것은 아닙니다. 수학은 필요한 개념을 본인이 확실하게 이해하고 숙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보통의 학생은 선생님이 수업한 내용을 그대로 흉내 내서 풀려고 합니다. 수학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 풀이과정을 암기해서 푸는 것입니다. 처방 | 선생님께 개념설명을 들으면 그 내용을 참고하여 학생은 반드시 자기만의 개념노트를 만들고 숙지해야 합니다. 개념을 듣는 것으로 끝나면 문제 풀이를 할 때 올바로 적용하기가 힘듭니다. 개념을 정리한 후 숙지하여 선생님께 확인을 받을 수 있으면 더 효과가 있습니다.문제풀이는 반드시 확인 학습이 있어야 합니다. 항상 틀린 문제를 또 틀리기 때문에 틀린 문제를 업데이트하여 나중에 다시 풀어보면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우리 아이는 제대로 관리 받고 있는가? 학생 | 우리 아이도 열심히 공부하는데 왜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 여기에는 어떠한 내용이든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선행 학습에만 치우쳐 배운 내용을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 단 시간에 성적이 오르지 않아 조급함을 가지고 학원을 여러 번 자주 옮기지 않았는지? 공부하기 싫은 학생의 말만 듣고 선생님을 바꾸지 않았는지? 우리 아이에게 맞는 수업과 관리가 제대로 되는 학원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는 않았는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진단| 학생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의 실력과 눈높이에 맞는 교재 선택과 효율적인 수업 방식이 필요합니다. 또한 선생님의 수업능력과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학습 시스템이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이 학생의 학습 상황을 항상 확인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과 학생의 학습 의욕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합니다. 공부를 하는 것은 학생이지만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부모님입니다. 처방| 학생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 확실한 치료와 인증, 그리고 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학원을 찾아 보십시오 닥터스 수학학원대표 정인영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단기간의 성적보다 목표를 위한 장기 계획 세워야 김샘학원과 토피아 어학원, SP 고등전문학원을 운영 중인 (주)SP에듀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설명회를 열었다. 재원생 학부모 뿐 아니라 자녀교육에 관심이 안산지역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번 학습설명회의 주제는 ‘교육의 무게중심을 잡아라’. 최근 수능성적의 흐름도와 대학별 입학생 비율, 국가수준성취도평가 결과 등을 분석해 정확한 교육플랜을 제시한 설명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SP에듀가 제시하는 교육의 무게중심은 무엇일까? 나문상원장을 만나 더 자세한 설명을 들어봤다. 시간의 무게중심-대입에 맞춘 학습플랜 세워야“비슷한 환경에서 태어나 함께 성장한 두 사람의 인생이 달라지는 시점이 바로 성인의 관문에서 치러야 하는 대학입학시험다. 잔인하게 들릴 수 있지만 입학한 대학이 어디냐 따라 이 후 삶이 달라진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그렇다. 시간의 무게중심은 대학입학 시점에 두고 역순으로 거슬러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이라는 나문상 원장.그는 최근 대입정책을 분석해 보면 고교 내신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현 정부가 대입간소화방안을 제시했다. 수시를 통한 4가지 전형 정시를 통한 2가지 전형을 둔 것인데 예전 입학사정관제도였던 학생부 종합과 논술은 축소하거나 난이도를 낮추고 학생부교과는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내신과 더불어 수능에서도 평가의 기준이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즉 주요과목임을 인식하고 주요과목을 우선으로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하지만 이때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 바로 성적표 읽기. 점수와 석차만 기록되던 부모세대와 달리 요즘 아이들의 성적표는 과목별 학년 평균,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별 구간 등 여간 복잡하지 않다. 특히 고등학교 입학 후 처음으로 전국 기준 학생 개별 성취도를 알게되는 고1 6월 연합학력평가(수능 모의고사) 성적표를 보면 영어와 수학의 공부법을 알 수 있다. 이 시험에서 영어 98점을 받은 학생의 백분위율은 2.1% 수학 88점은 1.9%였다. 영어는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인 반면 수학은 90점대만 얻어도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영어는 완성형 과목, 수학은 변별력의 과목이므로 입시에서는 영어 완성을 바탕으로 수학 실력을 높이는 것이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경쟁의 무게중심-시야를 넓혀라“학부모님들 중에는 아이 성적이 학교에서 높다고 해서 좋은 대학 갈 수 있겠지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안산지역 학업성취도평가를 보면 전국 평균 아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학교 중위권이면 전국 석차도 중위권이어야 하는데 중하위권이고 상위권은 자사고와 특목고가 있어 석차는 더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의 괴리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간 편차, 학교간 편차 등을 고려해서 현재 자신의 위치를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확실한 경쟁상대도 정해지고 실현 가능한 목표도 설정할 수 있다나문상 원장은 “학생들이 내신 성적에만 집중하다 보면 경쟁 상대를 우리학교 학생으로 좁게 본다. 하지만 대학입학시험에서 경쟁해야 하는 대상은 전국의 또래 학생과 재수생이다. 시야를 넓게 보고 내 실력을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 객관적인 기준으로 자신의 성취도를 평가해 볼 것을 거듭 강조했다. 성취의 무게중심 - 이기는 것도 습관이다성취의 무게중심에서 핵심은 ‘이기는 것도 습관이다’라는 것. 나문상 원장은 “안산이 왜 성적이 낮나? 이사를 가야하나? 라고 걱정하고 탓할 일이 아니다. 핵심은 객관적인 기준에서 나의 위치를 확인하면 되고 성적향상은 어디에 있던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단기간에 학습량이 늘어나야 하는 고등학교 또는 중학교 입학 전에는 방학시간을 활용한 선행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예비 고1학생들 중 상위반은 겨울방학동안 매일 8교시 수업을 한다. 한마디로 집중이수과정을 진행하는 것인데 이렇게 해야 고등수학을 따라갈 수 있다”며 “에스피에듀와 함께라면언제 어디서나 이기는 습관을 길를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에스피에듀 437-5757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