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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치동 상위 1%는 비교과를 이렇게 설계한다 최근 입시 환경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의대 및 최상위 이공계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내신 성적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 2032 교육개정안과 2028 서울대 대입개편안은 지식 암기가 아닌 탐구 과정, 문제 해결 능력, 학문적 지속성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제 비교과는 선택이 아니라, 설계의 영역이다.대치동 상위권 학생들의 준비는 막연한 활동이 아니라 ‘탐구 시스템 구축’에 가깝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주제 선정이다. 이때 중요한 기준은 “실험으로 검증 가능한가”이다. 예를 들어 ‘환경 문제’가 아니라 ‘온도에 따라 미세 플라스틱 발생량이 증가하는가’처럼 측정 가능한 질문으로 바꿔야 한다. 이후 1주차에는 관련 논문 2~3편과 기사 자료를 읽고, 기존 연구에서 다루지 않은 변수 하나를 찾아 차별화 포인트를 만든다.2~3주차에는 연구계획서를 작성한다. 이때 반드시 포함해야 할 요소는 가설, 독립변인·종속변인·통제변인, 실험 방법, 예상 결과이다. 예를 들어 “온도가 높을수록 발생량이 증가할 것이다”라는 가설을 세웠다면, 온도를 20도·40도·60도로 나누고 동일 조건에서 비교하는 방식으로 설계해야 한다. 이 단계에서 이미 평가의 50%가 결정된다.이후 4주차부터는 실제 실험을 진행한다. 중요한 것은 ‘한 번의 성공’이 아니라 ‘반복과 수정’이다. 최소 3회 이상 반복 실험을 진행하고, 결과가 다르게 나올 경우 원인을 기록한다. 예를 들어 시료의 양, 측정 시간, 외부 온도 등의 오차 요인을 체크하고 동일 조건으로 다시 실험하는 과정 자체가 평가 요소가 된다.6~8주차에는 데이터를 정리한다. 단순 평균값이 아니라 그래프를 통해 경향성을 보여주고,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를 기존 연구와 비교해 해석해야 한다. 이때 한 단계 더 나아가 “이 결과가 실제 환경 문제 해결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까지 연결하면 상위권 평가를 받을 수 있다.이러한 탐구는 대회와 연결되어야 한다. 과학전람회에는 실험 결과와 보고서를 발전시켜 출품하고, 과학토론대회에서는 동일 주제를 사회적 이슈로 확장해 찬반 논리를 구성한다. 자연관찰대회에서는 동일 주제의 기초 관찰 데이터를 축적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즉, 하나의 주제로 최소 3개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또한 모든 과정은 기록 방식에서 차별화되어야 한다. 단순히 “실험을 했다”가 아니라 “가설 → 실험 → 실패 → 보완 → 재실험 → 결과 해석”의 흐름으로 정리해야 하며, 특히 실패 후 수정 과정은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실제 상위권 학생들은 이 과정을 주차별로 기록하고, 보고서 초안을 최소 3번 이상 수정한다.중등 이후의 비교과는 별도의 스펙이 아니라 교과 개념을 확장하는 훈련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과학 개념을 탐구 질문으로 바꾸고, 국어는 자료 해석과 보고서 작성으로, 수학은 데이터 정리와 그래프 분석으로, 영어는 원문 독해로 연결해야 한다. 이렇게 쌓인 활동은 고교학점제 이후 과목 선택과 전공 연계 탐구의 기반이 된다.중학교에서 중요한 것은 대회의 개수가 아니라 주제의 일관성이다. 하나의 관심 주제를 교과 수업, 독서, 탐구 보고서, 발표, 토론으로 반복 확장할 때 학생부는 단발성 활동이 아니라 성장의 기록이 된다.결국 입시는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얼마나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끝까지 실행했는가를 평가한다. 그리고 그 차이는 처음 한 달의 준비 방식에서 이미 결정된다.보다 구체적인 주제 선정 방법, 실제 수상 보고서 구조, 합격생 비교과 설계 사례가 궁금하다면 2026년 5월 8일 ‘대치 의대맘의 비밀과외’ 노원구 영어학원, 중계동영어학원 김지민영어학원 현장 설명회에 참여해보길 권한다.김지민 원장김지민영어학원 2026-04-24
- 2026년 학교탐방_영신여자고등학교 노원구 중계동 영신여자고등학교(교장 이기웅)는 1987년 개교하여 불암산 자락 아래 위치한 친환경적 자연환경을 갖추고, 은행사거리의 학원가가 가까운 면학적 분위기 속에서도 인성과 예절을 중요시하는 명문 사립 기독교 학교이다. 최근에는 전형별 맞춤 전략으로 수시와 정시 논술 등 모든 전형에 합격자가 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의예과와 한의학과, 약학과 등 메디컬 계열 합격자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026학년도 모든 전형 합격자 증가와 의학계열 진학 증가 지난해에 비해 서울대 합격자를 1명 더 배출(24입시 2명, 25입시 3명)하였고, 메디컬학과(의대, 한의대, 약대)에 진학한 학생의 수도 더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일반고 학생들의 입장에서 진입장벽이 높은 연세대 활동우수형에 2명의 합격자를 동시에 배출했다는 점에서 영신여고의 서류 경쟁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또한 정시전형에서 서울대 합격자 2명(농경제사회학부, 자유전공)과 약학과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학생들의 정시 경쟁력도 상승하고 있다. 현재 영신여고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활동과 프로그램, 다양한 행사들이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있고, 자기 계발을 통한 성장 과정이 서류에서 충분히 드러나고 있다. 영신여고는 리모델링과 석식 운영 등의 훌륭한 자기주도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노력이 뚜렷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영신여고의 전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리더스 아카데미 운영 리더스 아카데미는 영신여고 1~3학년 과정 중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을 준비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기당 각 20명씩 총 60명을 선발한다. 학생들은 개인별 입시전략에 맞게 생활기록부 및 진학 컨설팅이나 학생이 지원하려는 계열 및 학과와 관련한 발표와 보고서, 교내 공모전과 학술제 준비, 진로 탐구 활동 수업 등에 참여한다. 영신여고는 개인별 맞춤형 입시전략을 구성하는 방과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영신여고가 매년 56% 이상의 탄탄한 학종 합격자 수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논술 및 면접대비반 운영논술의 기초를 쌓고 제시문 기반 및 서류 기반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2학년 겨울방학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논술 합격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대학초청 입시 설명회 및 대학주관 모의논술 운영작년에는 대학 입학사정관을 초청하여 성균관대, 한국외대, 세종대, 명지대, 성신여대, 가천대, 신한대, 육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입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영신여고는 교내에서 중앙대, 가천대, 신한대 모의논술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학종 모의 면접 운영면접 전형을 준비하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각 대학의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총 4번의 모의면접을 실시하여 체계적인 면접 준비와 실질적인 조언을 통한 경험치를 상승시켜 면접합격률을 높일 수 있었다.▶자기주도학습실 리모델링과 석식운영자기주도학습실 개선 사업(리모델링)을 통해 3층 60석, 4층 63석의 쾌적한 학습 공간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자발적인 자기주도학습 참여를 이끌어 냈다. 영신여고는 전교사가 자기주도학습의 운영에 순환 참여하는 관리‧지도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의 지속성과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맛있기로 유명한 석식 운영이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능률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수시와 정시를 비롯한 입시성적이 향상되고 있다. 전형별 맞춤 전략으로 지속적인 입시경쟁력 강화영신여고의 이기웅 교장은 ‘코로나19’ 이후 역점사업으로 석식 운영을 지정하여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자율학습실을 차례로 리모델링해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참여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면서 재학생의 수능 성적 향상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또한 졸업생들이 정시 컨설팅을 학교에서 얼마든지 받을 수 있도록 열어준 점도 입시경쟁력 향상에 주효했다. 학생들의 내신성적과 모의고사 성적 추이, 서류 준비도, 논술 준비도, 면접의 유불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학생들이 가장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신여고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상의 입시전략을 구성하고 있다.#MINI INTERVIEW 전찬진 영신여고 3학년 부장 선생님Q. 작년 입시의 성공요인은?일단 수시에서 본교의 서류 경쟁력이 입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지적호기심을 충족하고, 탐구역량을 키울 수 있는 판을 학교에서 만들어주었고, 학생들은 교사의 애정어린 피드백과 지지를 받으며 그 안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드러내었으며, 그 과정과 결과를 교사가 정성껏 생활기록부에 기록함으로써 3박자가 고루 갖춰졌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공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영신-리더스 아카데미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학생들이 학생부 종합전형을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점도 주효했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학생과 학부모님이 교사의 진학 컨설팅에 높은 신뢰를 가지고 대입을 준비함으로써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도움말 전찬진 교사(3학년 부장)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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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_ 숙명여자고등학교
1906년 개교한 숙명여자고등학교(교장 이혜숙, 이하 숙명여고)는 대한제국 황실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족 여성 사학이다. ‘교육의 힘으로 국권을 회복한다’는 시대적 사명 아래, 고종 황제의 귀비였던 엄순헌황귀비가 숙명여고를 설립했으며, 학교는 조선 왕실의 궁궐이었던 용동궁 터에 자리했다. 서양의 자본에 의존하지 않고 황실의 주도로 설립된, 자주적인 기반 위에서 출발한 학교이다. 숙명여고는 설립 이념인 ‘국가와 민족,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 인재 양성’을 목표로 120년간 교육 전통을 이어왔다. 이러한 교육 철학은 학교의 교육 활동과 문화에 반영되어 숙명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다. 숙명여고는 1980년 도곡동으로 교사를 이전, 고교 입시 시기부터 높은 진학 성과를 기록하며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학교로 자리해 왔다. 매년 전국 최상위권 진학 실적을 유지하며 부동의 입시 명문으로서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120년간 축적된 교육 노하우와 치열한 학구열로 인한 것으로, 교육공동체로 함께 해 온 숙명만의 소중한 자산이다.도움말 숙명여자고등학교 김주희 교사(3학년부장), 윤영인 교사(교무부 교육과정 담당)테마1. 숙명여고가 특별한 이유수시와 정시 다 잡는 교육과정 숙명여고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급변하는 대입 제도 등 입시 환경의 변화에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대비하고, 기존의 우수한 진학 성과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매년 교육과정을 점검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단순히 어느 한 전형에 치우치지 않고, 수시와 정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국·수·영, 3학년 2학기까지, 학교가 끝까지 책임숙명여고 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국어, 수학, 영어 등 기초 교과를 3학년 2학기까지 학교에서 지정 과목으로 편성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과목 선택에 대한 불필요한 고민 없이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수능 준비를 끝까지 이어갈 수 있다. 특히 1학년의 국·수·영·사·과 과목과 2학년의 국·수·영 과목은 1, 2학기 모두 4학점으로 학점 감손 없이 편성해, 모든 학생의 기본 실력 향상을 위한 수업의 안정감을 극대화했다. 최상위권 역량 펼치는 ‘심화 교육과정’최상위권 학생들이 입시에서 손해를 보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교내 프로그램을 더 탄탄하게 구축했다. 숙명여고는 수년간 괄목할 만한 진학 성과를 이끌어 낸 '글로벌 리더 역량', '인문학적 소양', '과학적 탐구 역량', '창의융합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탁월성을 더 돋보이게 할 '수학적 역량' 및 'AI 소양' 심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해 집중적으로 운영 중이다. 정규 교육과정 내 '고급 대수', '고급 미적분' 등 전문 심화 과목을 편성함과 동시에, '수학 심화 문항 해결 챌린지'와 '런치 매쓰' 프로그램 등을 신설해 학생들의 우수성을 학생부에 다채롭게 담아내고 있다. 이는 철저한 내신 관리를 넘어,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의 학업 역량 향상과 함께 학생부 경쟁력까지 완벽하게 지원하겠다는 숙명여고의 굳은 의지이다.학점 선택의 폭 넓히고, 등급 확보에 유리한 대규모 학교의 장점 살리고개정 교육과정의 장점을 수용해 사회·과학 선택 과목은 일반·진로·융합 영역의 모든 과목을 체계적으로 배치했다. 지나치게 소인수로 개설되는 것을 방지하고 과목별 수강생 수를 넉넉히 확보함으로써, 5등급 내신 체제에서 등급 확보에 유리한 숙명여고만의 강점을 극대화했다. 1,200명에 가까운 대규모 학교답게 인공지능 수학, 물화생지 심화 과목, 제2외국어 등 선택과목을 다양하게 개설한 것도 숙명의 자랑이다. 3학년 주당 30시간 수업, 학생을 위한 배려1, 2학년은 주당 33시간, 3학년은 주당 30시간을 수업하는 것으로 졸업 학점을 채우도록 설계했다. 이는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의 체력적인 부담을 세심하게 배려함과 동시에, 충분한 학생별 맞춤 진로 상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3학년에는 내신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는 교양 '논술' 과목을 편성해, 학교 안에서 든든하게 논술 전형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예술 등 예체능 과목은 1, 2학년에 집중 편성해 학교생활의 활력을 더했다.다양한 진로, 변화하는 입시는 곧 '숙명의 기회'숙명여고 학생들이 의약학 계열만을 고집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현재 고3 학생들의 경우 반도체, 우주항공, 로봇 등 다양한 첨단 분야로 진출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진학팀에서는 단순히 최상위 대학의 합격 숫자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학과 중심의 맞춤형 진학 지도를 전개하고 있다.정시에서 수능 100% 전형이 거의 사라지고 내신 반영 추세가 강화되는 등, 예전처럼 '정시에 올인하느라 수업을 듣지 않는' 방식은 이제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내신 평가 완화, 수능 최저학력기준 강화, 재학생 전용 수시 전형 신설 등의 변화는 기본적인 성실성을 바탕으로 수능 실력까지 겸비한 숙명여고 학생들에게 오히려 훨씬 유리하게 작용한다. 숙명여고는 충실한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압도적인 기회를 창출해 낼 것이다.서울대 의대 3명, 메디컬 진학 113명2026학년도 대입(중복 및 졸업생 포함)에서 숙명여고는 서울대 의예과 3명을 포함해 전체 의약학 계열에서 ‘총 113명 합격’이라는 눈부신 실적을 이뤄냈다. 또한, 서울대 16명·연세대 41명·고려대 33명·성균관대 40명·한양대 43명·서강대 30명·이화여대 63명·중앙대 57명 등 최상위권과 상위권 대학에 골고루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편, 수시모집 합격자 수가 총 91명으로 최근 4개년 중 가장 많은 수시 합격자 수를 기록했으며, 정시모집에서는 380명이 합격해 일반고 최상위권 자리를 지켜내었다.한편, 이러한 실적 뒤에는 ‘숫자’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더 중요한 내용이 숨어 있다. 숙명여고는 대학 서열을 앞세운 입학 실적보다 ‘진로에 맞는 학과 선택’을 우선시하는 학교이고, 충분한 상담 이후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을 존중해 결정하는 것을 진학 지도의 철학으로 삼고 있다. 상위권 학생들의 메디컬 진학 결과 역시 이러한 과정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지만, 최근 재학생들이 ‘이공계 계약학과’, ‘데이터사이언스 기반 상경계’를 포함해 다양한 학과에 관심을 보여 학교 차원에서 더 폭넓은 진로 체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정시 못지않게 수시 입학 실적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만큼, 논술 지도와 구술 면접 지도를 더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원학습공동체를 기존보다 확장해 구성했다. 테마2. 더 큰 도약 꿈꾸는 숙명여고 2028학년도 대입 대비 진로진학 TF숙명여고는 지금까지의 평가나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획기적인 변화와 도약을 꿈꾸고 있다.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급격히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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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1학년 김연우(중대부고 졸업)
김연우 학생(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2026년 2월 졸업)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지역균형전형)으로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에 합격해 1학년에 재학 중이다. 6학기 모두 1.00 등급을 유지하면서도 순수한 호기심 탐구와 여가 생활까지, 수험 생활을 균형 있게 유지하며 고교 3년을 보낸 ‘김연우 표’ 힘의 원천은 무엇일까?<진로 및 유의미한 학교 활동>김연우 학생은 어릴 때부터 시사 프로그램을 즐겨보고 선거기간에는 하루 종일 여론 조사와 개표방송을 시청하는 등 정치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특히 시민이 스스로 투표를 통해 민의를 실현하는 과정이 매우 매력적으로 느꼈고, 이를 학교 활동으로 심화했다. 학교 활동은 진로 분야에서 사고의 깊이와 확장을 도와주는 매개체가 되었다.① 국제문제토의반에서 진로 심화 활동 “3학년 때 국제문제토의반(모의유엔)에 들어갔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난민 문제의 해결 토의에서 저는 국제 분쟁 상황에서 독일이 이상과 현실을 조화시킬 수 있는 조건부 협상 전략과 난민 대상 보육 서비스를 제안했습니다. 협상의 배경과 조건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국제관계에 대한 이해를 보여주었고, 3년간 관심을 가진 저출산/양육 문제와 연계해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중대부고에는 3학년 대상 동아리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어, 저 역시 동아리 활동으로 진로 심화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② ‘생활 속 테마수학’으로 저출산 문제 주목“중대부고에서는 ‘생활 속 테마수학’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수학을 연계한 문제를 만드는 활동입니다. 저는 ‘피보나치의 토끼’ 문제에서 새로 태어나는 토끼의 수를 변형해, 토끼의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변화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귀납 수열의 계수가 지수함수의 밑과 유사하다는 수학적 결론을 얻었습니다. 이 모델을 저출산 문제에도 적용해, 신생아 수가 소폭 감소하면 전체 인구수가 급감할 수 있음을 도출한 후 시급한 대책 마련을 제안했습니다. 이 활동도 저에게 매우 유의미한 활동입니다.”<학생부 세특>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한 자발적인 심화 탐구김연우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는 호기심과 의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가득하다. 그 과정에서 느낀 성취감은 단순한 입시 준비 이상의 의미가 있다. <내신 준비>내신 1.00등급, 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집중 김연우 학생은 1학년부터 3학년 2학기까지 6학기 모두 1.00등급을 받았다. 완벽한 내신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저는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기보다는, 효율적으로 시간을 운영해 단시간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여가 생활도 많이 즐겼습니다. 등하교 시간을 줄이기 위해 집에서 가까운 학교를 선택한 것, 학원을 최소한으로 줄인 점, 하교 후 저녁 식사 전에 1시간씩 낮잠을 잔 것도 체력과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효율로 공부할 수 있었던 제 비결은 4단계 학습입니다. 1단계에서는 암기하지 않고, 전체 내용을 가볍게 읽습니다. 자연스럽게 외워지는 내용도 있지만, 까다로운 내용도 있습니다. 2단계에서는 까다로운 내용만 노트에 따로 적습니다. 3단계에서는 노트를 여러 번 읽고, 끝까지 어려운 내용은 한 번 더 정리합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전체 내용을 다시 복습했습니다. 수학은 너무 쉽거나 어려운 문제보다는, 제 현재 실력보다 약간 높은 난도의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수험 생활 팁 & 후배들에게>입시 경쟁력? 학교 교육과정 충실히!김연우 학생은 학교 교육과정 편제를 열심히 따라갔다. 학교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흔들림 없는 학업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다. “중대부고의 과목 수강 편제의 특징은 다른 학교는 2학년에 모두 끝내는 과정을 3학년까지 늘려서 편성하다보니, 3학년 때 상대평가 과목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수시를 희망하는 학생 중 1, 2학년 때의 성적이 부족했던 학생은 이를 만회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도 3학년에 독서, 미적분, 영어2, 사회문화, 언어와 매체 총 5개의 상대평가 과목의 내신을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결국 수능 공부와 직결되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후배들도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따라가다 보면 입시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진로 추천 도서① 교과를 넘나드는 심층 독후 활동 “2학년 때는 문학 작품 김유정 『봄봄』 속 인물들의 행동을 정치와 법 시간에 배운 형법과 민법을 적용(사기죄, 쌍방폭행죄, 특수폭행죄 등) 하여 분석해 보았습니다. 그 이후, 위의 법을 적용하여 작품의 뒷부분을 해학적으로 새로 써보고, 급우들과 역할을 나누어 연극도 해보았습니다. 2학년 문학 시간에 이상 『날개』를 재해석한 서평을 작성했었는데, 3학년에는 ‘날개’ 주인공이 무기력한 원인을 분석하고, 인물들의 행동을 또 법적으로 탐구(상해죄, 성매매처벌법 등)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대 상황을 반영해, 주인공이 무기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계몽운동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 결과 문학과 법학이라는 학문 간 융합적 탐구 능력과 더불어 스스로 주체적인 해석과 실천적 결론을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② 궁금증 독서로 해소, 후속 심층 탐구 활동 “2학년 중국어 시간에 대만 선거 기간 중 중국이 SNS를 검열한다는 기사를 읽고, 중국의 SNS 검열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3학년 때, 왜 중국 국민은 검열에 저항하지 않고 당연하게 받아들일까 하는 의문이 생겨, <행복한 감시국가>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통해 중국 사회의 유교적 가치관과 치밀한 자기검열 시스템에 대해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와 중국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2학년 생활과 윤리 시간에,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에 대해 배웠습니다. 사랑을 다룬 철학에 색다름을 느끼고, 직접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을 찾아 읽었습니다. 책은 성공적인 사랑을 위한 조건에 대해 다루고 있었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 ‘안나 카레니나’ 속 사랑이 실패한 원인을 프롬의 관점에서 분석해보았습니다.” 2. 서울대 면접 후일담“중대부고에서 서울대 모의 면접을 한 번 진행해 주셨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예리한 꼬리질문들을 많이 던지셨는데, 실제 면접 질문과 매우 유사해 놀랐습니다. 수능 이후 저 스스로도 학생부를 여러 번 읽어보고, 부모님께도 모의 면접을 부탁드리며 준비했습니다. 서울대 면접에서는 교수님께서 제가 작성한 ‘대만 국민소환제의 국내 도입 가능성 분석 보고서’와 관련해 ‘우리나라에 국민소환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반대하지만, 국민이 원한다면 신중히 도입해야 한다’라고 말씀드리자, ‘반대의 근거는 무엇인지, 반대로 국민소환제의 순기능은 무엇인지’에 관해 물어보셨습니다. 또한 저는 프로 야구단과 지자체 간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해 탐구했습니다. 제 해결 방안은 국회의 법률 개정, KBO 산하 기구 설치 등이었는데, 교수님께서는 이 문제를 중앙정부가 해결할 방안은 없는지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지역 구단과 지자체의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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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외국인 유학생 모녀 대학 동문 탄생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카자흐스탄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모녀가 대학 동문이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어머니 황아쎌씨(41)와 딸 황아델리나양(15)이다.구미대는 이들 모녀가 각각 특수건설기계공학부와 응급구조학과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외국인 유학생이 가족 단위로 함께 학업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어머니 황아셀씨는 지난해 9월 특수건설기계공학부에, 딸 황아델리나씨는 올해 신입생으로 응급구조학과에 입학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황아셀씨는 “한국의 선진 기술과 교육 환경 속에서 실력을 쌓고, 향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아델리나양은 “아픈 환자를 돕고 싶은 응급구조사가 되기 위해 입학을 결정했다”고 말했다.이들 모녀는 고려인 혈통의 남편과 아버지를 두고 있으며 특히 황아델리나양은 아버지가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경우 한국에 정착해 생활하고 싶다는 의지도 전했다.황아델리나양은 4살 때 한국에 들어와 국제학교와 검정고시를 거쳤다.모녀는 “구미대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이승환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유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가족 단위 입학 사례는 매우 뜻깊다”며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집중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미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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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후곡명인학원, 고1·2 학부모 위한 ‘학습심리 멘탈 설명회’ 개최
일산서구 후곡명인학원이 고1·2 학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심리 멘탈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성적 향상의 숨은 열쇠로 꼽히는 학습심리와 멘탈 관리의 중요성을 짚고, 입시 과정에서 흔히 겪는 불안과 무기력, 관계 갈등 등을 어떻게 이해하고 도와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다.설명회는 5월 8일(금) 오전 10시 30분 후곡명인학원 4층 대강의실에서 열린다. 강연은 학습심리 전문가 김종환 코치가 맡는다. 김 코치는 더나은심리계발센터 대표로, 전 서울교대 교육 CEO과정 외래교수, 삼성생명 교육강사, 한국가이던스 심리검사해석연구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해 왔다. 저서로는 『건방져도 괜찮아』가 있으며, 법률저널 칼럼리스트로도 활동 중이다.성적보다 먼저 살펴야 할 아이의 마음학원 측은 “공부량은 적지 않은데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시험만 보면 지나치게 긴장해 실수를 반복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며 “이럴 때는 단순히 공부 방법만 점검할 것이 아니라 아이의 심리 상태와 멘탈을 함께 살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공부 이야기가 나오면 대화가 끊기고, ‘해도 안 된다’는 말을 반복하거나, 아는 문제도 시험장에서 제대로 풀지 못하는 경우라면 학습심리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불안·무기력·슬럼프 대처법까지이번 설명회에서는 자신감을 높이는 학습심리, 긍정 마인드셋, 멘탈 관리법을 비롯해 시험불안, 무기력 극복, 슬럼프 대처법, 시험에 강한 아이로 만드는 부모의 대화법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불안이 높은 자녀, 노력에 비해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자녀, 시험에서 실수가 많은 자녀, 예민하고 긴장이 높은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후곡명인학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성적만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부모가 어떻게 곁을 지켜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라며 “입시의 긴장 속에서 지친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좌석이 한정돼 있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62 5층문의 031-919-1919
202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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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대학도서관 독서문화 확산 소통의 장 마련 호응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도서관은 새봄을 맞아 꽃들이 피어나는 대학 도서관 앞 정원에서 ‘북피크닉’ 행사를 개최해 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열린 이번 행사는 독서와 피크닉을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실내에서 벗어나 봄꽃이 활짝 핀 대학 내 정원 속에서 따스한 봄 햇살을 느끼며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캠핑 의자와 테이블로 구성된 ‘독서존(ZONE)’이 운영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늘의 독서 레시피’ 코너를 통해 도서와 어울리는 도시락 및 간식을 구성·소개해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이와 함께 포토존과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고, 학술DB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 전자자료를 더욱 쉽게 접하도록 했다. 북피크닉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SNS 공유를 유도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행사에 참여한 영진전문대 아트미디어계열 한 학생은 “캠퍼스 낭만 그 자체인 행사다. 벚꽃 아래서 책을 읽으니, 분위기가 정말 좋았고, 참여 프로그램도 재밌었다”고 말했다. 퓨터정보계열 학생은 “벚꽃잎이 흩날리는 봄을 책과 함께해 여유롭고 특별한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행사를 기획한 김수연 사서는 “북피크닉은 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학생들이 봄날 캠퍼스에서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말했다.한편, 영진전문대 도서관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2026년 대학도서관 특성화 지원 사업’에 한강 이남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또한 교육부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전문대 A그룹(재학생 4,000명 이상) 1위에 올라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사진 영진전문대 제공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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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유음식전문협회 일산센터’를 찾아서
많은 약과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어도 ‘약식동원(藥食同源)’의 근본은 여전하다. 음식과 약은 근원이 같아 올바른 식재료와 식습관이 질병을 예방하고, 몸을 치유한다는 의미다. 이 의미를 많은 사람과 나누며 치유 음식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한국치유음식전문협회 일산센터 남영안 센터장을 만났다. 그는 “치유 음식은 특별한 음식이 아니라 몸의 상태에 맞게 올바르게 먹는 ‘바른 식습관’임”을 강조한다. 실제로 그가 전한 진리 덕분에 많은 사람이 건강을 되찾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남영안 대표(상단 가운데)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김진숙 실장, 이강숙 교육이사, 수강생들과 함께‘음식이 약이 될 수 있다’라는 확신어머니의 파킨슨병은 그를 치유 음식의 세계로 이끌었다.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위해 무엇을 해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한국치유음식전문협회 자연건강 식이지도사 전문 과정을 밟게 됐다. 과정을 이수한 후 식단을 직접 연구하고 실천하면서 어머니의 건강과 삶의 질에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음식이 사람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체감하면서 이러한 경험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어졌다. 그의 작업실이자 복합문화공간이던 ‘스페이스 나눔’을 교육장으로 활용해 한국치유음식전문협회 일산센터를 시작하게 됐다. 센터를 운영하면서 그는 치유 음식의 효과를 더 자주 경험했다. 음식 하나만 바꿔도 몸의 변화가 일어나는 사례들을 접하며 ‘음식이 약이 될 수도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센터를 찾는 이들은 다양하다. 건강 문제, 만성질환, 식습관 개선, 가족 건강관리 등 각자의 고민을 안고 찾아온다. 특히 암 환자나 회복기 환자가 많은데, 음식에 대한 두려움이나 막막함을 해소하고 ‘이제는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겠다’는 자신감을 얻어 돌아가기도 한다. 몸의 변화뿐 아니라 마음의 안정과 보다 나은 삶으로의 변화를 경험하는 이들도 많다고 한다.이론과 함께 실제 식단 경험하고 실천하는 수업치유 음식 수업 과정에서 준비된 재료는 특별하지 않았다. 토마토, 파프리카, 당근, 콩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익숙한 재료들이다. 남 센터장은 “치유 음식은 특별한 음식이 아니라 몸의 상태에 맞게 올바르게 먹는 ‘바른 식습관’을 의미한다”라고 전한다.“자연에 가까운 식재료를 사용하고, 과도한 가공을 줄이며,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쉽게 말해, 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또한 특별한 식재료가 아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야 지속 가능합니다.”테이블 위에 곱게 마련된 식재료를 보며 수업 준비의 정성이 느껴진다. 각자의 목적으로 수업에 참여했어도 그 정성 덕분에 수강생들의 마음은 금방 하나가 된다. 수업은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음식을 배우고 함께 나눠 먹으면서 몸과 마음의 평화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단순한 요리 교육이 아니라 ‘왜 이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질병 예방 요리, 치유 음식 정규과정(전문가 양성), 건강 요리 수업, 개인 맞춤 식이요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이론과 함께 실제 식단을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수강생들이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식단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누구나 치유 음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만원의 행복 특강’은 마감이 금방 되는 인기 프로그램이라고 한다.‘치유 음식이 일상이 되는 문화’ 만드는 것이 목표치유 음식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공간은 많지 않다. 그래서 스페이스 나눔이 더욱 소중히 여겨진다. 남 센터장은 “앞으로는 치유 음식 교육을 더 많은 사람이 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싶다”며 “현재 진행 중인 중증질환 환우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치유 음식 교육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궁극적으로는 ‘치유 음식이 일상이 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그의 목표라고 한다.독자들을 위해 그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첫째, 가공식품과 당류 섭취를 줄이고 자연식 위주로 식사하기. 둘째, 과식하지 않고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기. 셋째, 천천히 씹어 먹으며 소화에 부담을 줄이기. 이 세 가지만 실천해도 건강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358번길 11(국립암센터 맞은편)
202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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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 봄, 배움과 즐거움으로 나를 업그레이드 할 시간!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기에 좋은 봄이다. 계절이 새롭게 시작돼 온기 가득해지는 봄, 나도 뭔가를 시작하고 변화하고 싶다면 가까운 센터나 도서관으로 향해보자. 봄을 시작으로 나를 레벨업 해보자!이미지 출처: 고양특례시청 블로그■ 고양시 여성회관, ‘2026년 취·창업 특강(2기)’ 수강생 모집고양특례시 여성회관이 4월 7일부터 ‘2026년 취·창업 특강(2기)’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2기 교육 기간은 4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로, 총 8개의 강좌를 운영한다.강좌는 △창의수학 늘봄교육 지도사 1급 자격증 △(중급)책놀이지도사 1급 과정 △인공지능(AI) 활용 무자본 온라인 창업 △청소매니저 양성 과정 △인공지능(AI) 활용 문해력 향상 △인공지능(AI)과 함께 유튜브 크리에이터 △스마트 비서 인공지능(AI) 활용하는 방법 △향기로운 마음 챙김 명상 등이 있다. 특히 2기에는 돌봄지원사업 확대와 연계한 ‘창의수학 늘봄교육 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과 현업자가 직접 알려주는 ‘무자본 온라인 셀러 창업과정’을 신설했다.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4월 7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고양시 여성회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여성회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075-4626)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2026 상반기 국비 지원 교육생’모집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2026년 상반기 국비 지원 직업교육훈련’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마이스 특화 무역실무자 양성과정’을 비롯해,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14일까지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여성 창업 레벨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6월 10일부터 8월 19일까지 ‘마이스(MICE) 실무 역량 강화 아카데미’, 6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보험총무사무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과 모바일을 통해 사전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기획팀(031-912-8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 봄학기 평생학습강좌 운영 2026년 봄학기 평생학습 강좌가 4월 15일부터 운영된다. 2025년 시범 도입한 ‘5대 핵심테마(DREAM) 기반 학습트랙’의 운영 모델을 발전시켜, 학습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더욱 높였다.5대 핵심테마는 △디(D) (꿈을 현실로) 취업 및 창업 지원/강좌명: 연기 낭독에 한걸음 다가가기! △알(R) (미래를 열다) 전문가 양성/강좌명: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과정 △이(E) (열정을 직업으로) 직업 전환 지원/강좌명: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도전 △에이(A) (트렌드를 선도하다) 현대 트렌드 교육/강좌명: 나만의 AI 작곡, 뮤직비디오 제작하기다. 4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 약 2개월간 백마 화사랑, 창조혁신캠퍼스 성사에서 운영된다.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고 3월 30일부터 개강 전날까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www.goyang.go.kr/edu)에서 모집한다.(인원 제한 있음)■ 실내식물관리사 2급 자격증 과정 운영 고양특례시가 시민의 정서와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식집사 배움정원, 반려식물 돌보기 과정’을 운영 중이다. 백마 화사랑과 고양시 식물병원이 협업해 추진하는 융합형 평생학습 모델이다. 지난 4월 2일 ‘봄맞이 반려식물 관리 일일특강’이 진행된 바 있다. 아울러 4월 17일부터 5월 15일까지 ‘실내식물관리사 2급 자격 취득 과정’이 운영된다. 식물 관련 기초 이론, 분갈이, 영양 관리, 병해충 대응, 식물 인테리어(플랜테리어)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과정으로, 수료하면 자격증 취득의 기회가 제공된다.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3월 31일부터 4월 14일까지 백마 화사랑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고양시 식물병원가정에서 키우는 반려식물부터 농작물까지, 병해충 피해를 비롯한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필요할 시엔 식물의 치료나 입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분갈이 시기나 관리 방법 등 반려식물을 돌보면서 생기는 고민이나 궁금증에 관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위치: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695, 농업기술센터 본관 1층
202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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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영재고 입시 개막, 전략적 선택과 일산지역 중학교 특목·자사고 진학률
2027년 영재고 입시가 장영실 전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개막되었다. 한국과학영재학교 장영실 전형은 3월16일부터 3월 27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서류 및 1차 면접 합격자 발표는 6.9(화)이고 장영실 전형 2단계 대상자는 60명 내외로 심층 구술 및 면접 평가가 6월 23일(화)~6월24일(수)에 있다.최종합격대상자 발표는 8월 7일(금)로 최종 합격대상자는 36명 이내이다. 3월 영재학교 장영실 전형을 기점으로 전국 8개 영재학교의 일반전형 원서접수가 5월 초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6월, 1단계 합격자 발표를 거쳐 7월에는 영재고 입시의 꽃이라 불리는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통령장학생을 키워낸 엄마’이자 30년간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해온 교육 전문가로서 이 시기 학부모들이 가장 예민하게 살펴야 할 지점과 준비 전략을 정리해본다.특목·자사고 진학률로 본 일산 지역 중학교 진학 현황고양·파주 지역 학부모들은 전국 단위 학업성취도 비교 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자녀가 재학 중인 중학교의 객관적인 학력 수준을 궁금해한다. 이때 가장 신뢰할 만한 지표는 바로 특목고 및 자사고 진학률이다. 특히 2022학년도 이후 상위 16개 대학의 정시 비중이 40% 이상으로 확대 되면서 수시 위주의 외고·국제고보다 과학고·영재고 진학 실적이 좋은 학군이 입시 경쟁력 면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추세다. 영재고 진학 실적의 ‘기타’ 항목을 주목 해야 한다.‘학교알리미’의 졸업생 진로 현황을 보면 영재학교 명칭은 과학고를 쓰지만 2019년 5월 공시자료부터는 영재고 진학 실적이 외국인 학교, 해외 진학 등과 함께 ‘기타’ 항목으로 구분된다. 일산의 선호 학교인 오마중학교를 예로 들면 2025학년도 공시 기준 과학고 진학자는 1명이지만 기타 진학자가 3명이다. 이들 대부분이 경기과학고 등 전국 단위 영재학교에 진학한 인원임을 유추할 수 있다.영재학교 및 특목고 합격을 위한 초·중등 전략일산에서 영재학교와 특목고를 거쳐 명문대 진학까지 성공하는 사례를 분석해 보면 공통으로 초등학생 시기부터 체계적인 입시 전략을 수립했다는 특징이 있다.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 준비해야 할 핵심 요소는 독서, 수학, 과학, 그리고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이다.첫째, 폭넓은 독서는 사고력의 뿌리가 된다. 어려서부터 접한 다양한 분야의 책은 중·고등 학습의 토대가 될 뿐만 아니라 영재고 입시에서 중요한 논술과 면접 대응 능력을 키워준다. 둘째, 수학과 과학의 심화 학습이다. 단순한 진도 빼기가 아니라 개념의 확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심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특히 과학은 초등학교 때부터 직접 과학실험을 수행하고 과학탐구보고서를 작성해보는 경험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활동은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향상하며 훗날 영재고 2·3단계 캠프 전형이나 면접에서 결정적인 차별화 포인트가 된다. 셋째, 도전하는 경험을 늘려야 한다. 각종 수학·과학 경시대회 참가는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아이의 메타인지를 높여준다.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명확히 구분하고 어려운 과제에 몰입하여 끝까지 해결해보는 과정 자체가 영재성 계발의 발판이 된다. 넷째, 미래 설계와 자기소개서 작성이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 부모와 장래희망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를 써볼 것을 추천한다. 이는 아이가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하며 진로 역량과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동시에 강화하는 촉매제가 된다.성장 철학으로 키우는 미래의 창의 융합 인재교육의 핵심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성장 철학’에 있어야 한다. 아이마다 가진 서로 다른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자극과 환경을 제공하여 과학적 사고력을 극대화해야 한다. 과학탐구실험부터 심화 이론, 진학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가이드는 아이들이 미래의 창의적 융합 인재로 자라도록 돕는다. 2027학년도 입시라는 거대한 항해를 시작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지금의 치밀한 준비와 올바른 방향 설정이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결정적 순간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탐구실험대회 ▲자연관찰탐구대회 ▲융합과학 ▲과학토론 ▲UI챌린지 등 과학의 달에 개최되는 주요 교내외 대회들을 집중적으로 준비해 보자.<고양시 일산 지역 중학교와 서울 수도권 주요학군 2025 졸업생 진로 현황>학교/지역오마중/일산신일증/일산발산중/일산한수중/일산대화중/일산수내중/분당대청중/대치동졸업생수309명298명268명275명133명353명367명과학고1명(0.3%)1명(0.3%)1명(0.4%)2명(0.7%)01명(0.3%)2명(0.6%)외고국제고28(9.1%)16명(5.4%)19명(7.1%)23명(8.4%)13명(9.8%)7명(2%)10(2.8%)자사고10(20%)3명(1%)4명(1.5%)2명(0.7%)5명(3.8%)8명(2.3%)65(18%)기타(영재.해외)3명(0.8%)02명(0.7%)1명(0.4%)05명(1.4%)11명(3%)윤정애 원장일산 윤사이언스 과학학원031-916-0022
202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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