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름방학을 역사의 발자취와 함께 우리가 살고 있는 인근에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새겨볼 수 있는 뜻 깊은 장소들이 많이 있다. 방학을 맞이한 아이와 함께 우리의 뿌리 깊은 역사 공부도 하고, 경치 좋은 풍경도 바라보며 나들이를 즐긴다면 이보다 더 보람찬 방학이 없을 것이다.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우리 지역의 역사 답사 코스를 소개한다. 충신의 전형 정몽주의 발자취, 정몽주의 묘 & 충렬서원포은 정몽주(1337∼1392)는 고려 후기의 충신으로 우리나라 성리학의 기초를 닦으신 분이다. 정몽주는 고려 공민왕 9년(1360) 과거에 장원급제하였고, 예문관검열, 예부정랑, 대사성 등의 여러 벼슬을 거쳤다. 오부학당을 세워 후진을 양성했으며, 일본에 가서 외교 활동을 펼치기도 하는 등 문신으로서 크게 활약하였으나, 이성계의 세력이 날로 커지면서 정도전 등이 새 왕조를 세우려 하자 끝까지 고려 왕실을 지키려다 이성계의 아들인 이방원에게 선죽교에서 피살당했다.그 뒤로 선생의 묘는 경기도 개성에 속했던 풍덕군에 있었는데, 1406년(태종 6년) 3월에 현재 위치인 용인시 모현면으로 천묘하였다. 애초 계획은 선생의 고향인 경북 영천에 안장하는 것이었는데, 천묘 행렬이 현재 경기도 용인시 수지면 풍덕천리에 이르자 앞에 걸어두었던 명정이 바람에 날아가 지금의 묘소 자리에 떨어지는 일이 벌어졌고, 후손들은 의논 끝에 이곳에 묘를 썼다고 전해진다.이곳에서는 그 유명한 ‘단심가’와 ‘백로가’가 적힌 비석도 볼 수 있으며, 조상들의 숨결을 느끼며 산책하면서 거닐기 좋을 정도로 묘소가 잘 조성되어있다. 또한, 정몽주 묘역 아래에 위치한 충렬서원은 정몽주 선생의 학덕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지은 서원이다. 고종 8년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되었으나, 1972년에 서원 전체를 보완 신축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충렬서원의 사당에는 정몽주를 중심으로 좌우에 정몽주의 손자와 이시직(선조~인조 때의 문신), 그리고 추담 오달제(인조 때의 문신)의 위패를 모셨다. 이곳에 보관하고 있는 유물로는 정몽주의 <단심가>와 홍원주(정조 때 여류시인)의 <유한집>이 있다. 위치 정몽주의 묘_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능원리산 3 충렬서원_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충렬로 9-19 고려시대 대몽 항쟁의 전승지, 처인성용인의 도로변에 조그만 토성이 자리 잡고 있다. 그저 평온해 보이는 동산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약 900년 전, 전쟁을 거듭했던 혼란의 고려시대에 몽골군과의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던 곳이 바로 이 처인성 토성이다.처인성은 평지에 축성된 토성이다. 용인에서 진위로 가는 길과 수원에서 오산을 거쳐 안성으로 가는 교차 지점에 위치한 이 성은 군사적 가치가 높다. 성의 전체 규모는 425m이다. 위에서 성을 보았을 때 그 형태가 사다리꼴에 가깝다. 축성 시기는 백제시대라는 설과 고려시대라는 설이 있었으나, 성 내부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시대 유물이 다량으로 출토되어 최초 축성 시기는 통일신라일 가능성이 높다.이곳은 고려 고종 19년(1232) 몽고군의 2차 침입 당시 강화도에 피신해 있던 정부군을 대신해 승장 김윤후가 처인 부곡민과 합심해 적장 살리타이를 사살하고 몽고군을 물리친 역사의 현장이다. 지금도 처인성 북쪽 들판을 사장터라고 부르는데, 일설에는 이곳이 살리타이가 사살된 장소라 전해진다. 임진왜란 때에는 처인성에 주둔한 왜군을 수원 독산성에 집결한 관군이 무찔러 탈환한 승전지이기도 하다. 처인성 전투의 과정을 소개하고 몽골의 침입을 물리친 처인성 전투의 승리를 기리는 ‘처인성승첩기념비’도 이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위치 용인시 남사면 아곡리 산 43 조광조의 정신이 깃든 곳, 심곡서원심곡서원은 조선 중기 중종 대의 학자이며 정치가였던 정암 조광조(1482∼1519) 선생의 뜻을 기리고 제사 지내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조광조는 조선 중종 때 사림파의 대표로 활약하면서 급진적인 사회개혁정치를 추진하다가 기묘사화로 사약을 받고 죽임을 당하였다.먼 훗날 효종 원년(1650)에 조광조의 학덕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서원을 설립하였는데, 효종은 ‘심곡’이라는 현판과 토지·노비 등을 하사하여 심곡서원은 사액서원이 되었다. 이곳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에도 무사했던 전국 47개 서원·사당 중의 하나로서, 선현에 대한 제사 와 지방교육을 담당하였다.사우와 강당이 각각 1636년과 1657년에 작성된 상량문이 발견되었으며, 1673년 우암 송시열이 지은 심곡서원 강당기(講堂記, 강당 건축을 기념하여 지은 기문)와 1747년 이재가 지은 심곡서원 학규(學規, 서원 등에서 독자적으로 정하여 지키고자 한 규칙), 1740년 숙종대왕 어제(御製, 임금이 지은 글) 등의 역사적인 문서로 전하고 있어 심곡서원의 역사와 내력을 알 수 있다. 이곳에는 조광조가 직접 심은 것으로 알려진 수령 500여 년의 느티나무가 남아 있으며, 서원 인근에 있는 ‘조광조 묘 및 신도비’(경기도 기념물 제169호)를 통해 심곡서원의 가치와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심곡로 16-9조선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한산 이씨 음애공파 고택음애공파 고택은 조선 중종 때 덕행 높은 이자(1480∼1533) 선생이 살던 옛집이다. 이곳은 조선시대 중산층의 구조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본채는 사랑채와 안채가 연결되어 ㄷ자형 평면을 갖추고 있는데 본채 앞쪽에 一자형 행랑채가 있어 트인 ㅁ자 형식의 배치를 이루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행랑채는 소실되어 현재 본채만 남아 있다. 별도로 사당을 짓는 일반 양반집과 달리 이 집에는 사당을 따로 두지 않았다. 다만 본채 북서쪽에 마루가 있는 방에 단청을 입혀 이곳을 제사 공간으로 사용하였다고 한다.사랑채와 안채가 한 건물로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내외가 사용하는 공간이 구분되는 특이한 평면구조를 보이는데 인근의 안성 정무공 오정방 고택, 이해룡 고가 등과의 연관성이 보이는 조선시대 경기지역의 중산층 주택의 특징을 보여준다.흔히 궁이나 사대부가의 대저택은 많이 견학해볼 수 있지만 중류층 양반들의 소소한 생활상을 엿볼 기회는 드물었다. 따라서 한산 이씨 음애공파 고택을 둘러보며 그 시대를 시간여행 하듯 체험해 볼 수 있어 교육적이면서도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더불어 이곳 넓은 앞마당에서는 고택체험, 국악콘서트, 인문학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특별하고 흥미로운 시간여행을 떠나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위치 용인시 기흥구 지삼로 198번길 30-4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7-22
- 18cm 초밥에 깜놀, 너무 길어 가위로 잘라 먹는대! 백석동 성당 건너편 주택가에 자리한 수제 초밥 전문점 ‘스시어왕’은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집이다.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우선 회의 길이에 놀란다. 초밥에 얹힌 회나 사시미(회)의 길이가 무려 18cm! 길고 두툼한 회는 한 입에 먹기 어려워 잘라먹을 수 있도록 가위가 함께 나오는데, 손님들은 푸짐하고 신선한 숙성회의 맛과 저렴한 가격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양과 질, 맛과 가격 모두 만족! 가성비 ‘갑 오브 갑’스시어왕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는 런치스시와 어왕 스페셜 스시, 셰프 스페셜 사시미다. 특히 평일 점심에 선보이고 있는 ‘런치스시’는 손님들에게 “가성비 갑중의 갑”이라는 말을 듣는 메뉴. 초밥 10조각에 미소장국이 곁들여 나오는데 그 가격은 놀랍게도 8,900원이다. 만원도 안 되는 저렴한 초밥 가격에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작은 생선초밥을 떠올린다면 오산. 런치스시 역시 18cm 길이의 연어회와 광어회가 얹힌 초밥 4조각에 새우 소라 등 싱싱한 해산물과 계란 맛살 유부 롤 초밥 등이 나온다.스시어왕 허예순 대표는 “손님들이 된장찌개 가격으로 초밥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런치스시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어왕 스페셜 스시’는 총 12조각의 초밥과 사시미(회) 2조각에 냉모밀(여름) 또는 우동(겨울)과 튀김 등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연어와 광어 초밥 등 생선회 초밥 6조각과 장어 차돌 타코와사비 소라 생새우 문어 초밥, 길고 두툼한 회가 나오는 ‘고퀄’ 메뉴가 단돈 2만원이다.3~4인이 8만원에 즐길 수 있는 ‘셰프 스페셜 사시미’는 3종류(광어 연어 숭어)의 회가 5모둠, 4종류(전복 간장새우 타코 차돌)의 초밥이 총 24조각이 나와 우선 그 ‘비주얼’에 놀라게 된다. 여기에 연어머리구이와 튀김이 인원수대로 나오고 매운탕도 곁들여진다. 광어와 연어회도 가장 맛있는 부위인 ‘배받이’가 나와 양과 질, 맛에서 모두 최고 평점을 얻고 있는 메뉴다.‘수족관에도 들어가지 않은 활어’를 숙성시켜 만드는 초밥과 사시미스시어왕에서 이렇게 저렴하면서 질 좋은 초밥과 사시미를 낼 수 있는 것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경매일을 하고 있는 가족 덕분이다. 50년 경력의 중도매 전문가로부터 매일 새벽 신선한 생선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 받고 있어, 그야말로 ‘가성비 갑’인 초밥과 회를 낼 수 있다.게다가 초밥과 사시미에 쓰는 생선은 “수족관에도 들어가지 않은 살아있는 생선(활어)”을 바로 잡아 냉장 숙성시킨 것이다. 그만큼 신선한 생선을 사용한 숙성회는 식감이 쫄깃하면서도 부드럽다. 초밥용 생선은 손질 후 편백나무 상자에 넣고 냉장고에서 숙성시킨다. 이렇게 하면 살이 더 부드럽고 단맛이 나기 때문이라고. 또한 모든 음식은 주문 즉시 조리를 시작해 더욱 신선한 맛이 살아있다.스시어왕에서는 사시미(회)를 주문하면 연어머리구이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모든 메뉴는 포장 구매 할 수 있으며 도시락 주문도 받고 있다.위치 일산동구 강송로87번길 53-6문의 031-901-8844 2019-07-18
- 법과 관련한 모든 문제, 무료로 도움 받으세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관련법을 알지 못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상담, 조정화해, 대서, 소송구조 등 모든 법률적 구조(救助)사업을 무료로 제공해온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이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이했다. 양천구 신정동에 있는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을 찾아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든든한 조력자인 전문 상담위원들을 만나보았다. 고통 받는 이웃과 함께! ‘법률구조 20년’‘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원장 양정자 박사)’은 지하철 5호선 신정역 3번 출구 인근 건물 2층과 4층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호소할 곳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 및 구조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법률구조기관이다. 1999년 8월 26일, 목동 홍익병원 별관 6층에서 개원, 이듬해 상담원 부설 ‘가정폭력상담소’를 설립했다. 2004년에는 종로구 동숭동으로 상담원을 이전했고, 2008년에 신정동 서전빌딩을 거쳐 2016년부터 지금까지 신정동 산호빌딩에서 상담원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이 한 해 한 해 쌓아올린 성과는 대단하다. 2002년 인천지부를 시작으로 아산, 부산, 대전, 익산, 강화·서인천, 익산 등 6개의 지부를 개원했다. 약 32만여 건의 상담을 비롯해 법률 개정운동, 강좌, 로스쿨 실무수습교육 산학연대협약 체결, 가정폭력 및 성폭력 교육훈련원 개설, 국제 콘퍼런스 개최, 가정폭력관련시설종사자 양성교육, 임시보호소 설립, 출장상담, 부부캠프 개최 등 쉴 틈 없이 달려왔다. 또한 홍보사업을 위해 계간지 ‘법률복지’ 발행하고 있으며, 출판사를 등록, <남자가 변해야 남자가 산다/ 양정자 저>와 <15만 번 이혼한 여자/ 양정자 저>, <법률구조의 현황과 발전방향>, <다문화가정을 위한 법률가이드(7개국어)> 등의 단행본과 다양한 자료집 및 상담 통계집을 발간했다. 상담은 면접 상담과 전화, 온라인, 출장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다.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의 이향주 상담실장은 “고통 받는 이웃이 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상담을 제공한다”라며 “또한 법을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일, 법률 강연과 홍보 등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남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치료사업과 예방사업을 병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문제 해결한 후, “고맙다”라는 인사에 보람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이 맡은 상담업무는 약혼, 파혼, 이혼, 사실혼, 부부관계, 부양, 상속, 유언, 채권, 채무, 소송절차, 가정폭력, 자녀문제, 재산관계, 주택임대차, 교통사고, 성폭력, 폭행, 상해, 협박, 사기, 성차별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아우르고 있다. 변호사와 법학박사, 전문 상담위원들이 경황없이 찾아오는 이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맞닥뜨린 문제를 최선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힘쓴다. 직장인들을 위해 토요일에도 상담원 문을 열고 있으며, 여러 가지 이유로 상담원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전화 상담과 편지, 온라인 상담도 진행한다. 시민을 직접 찾아가 만나는 출장상담은 목동역(매주 월요일 2시~4시), 신정역(매주 목요일 2시~4시), 신정네거리역(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2시~4시), 양천어르신상담센터, 서울어르신상담센터,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서울재활병원, 여성단체, 이주여성센터 등에서 있다. 상담을 받는 이들의 성별과 연령대는 물론, 국적도 다양하며, 단순한 이웃 간의 갈등부터 가정문제나 부부문제 등 단기간에 마무리 지을 수 없는 상담까지 폭넓은 문제를 해결해오고 있다. 특히 의지할 곳 없는 이주여성들에게 이곳 상담원은 친정 역할, 후견인 역할을 톡톡히 한다. 고은지 법률 상담위원은 “실제적인 도움을 주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완벽할 수는 없지만, 가급적이면 소송에 이르지 않고 적정선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정하거나 화해로 연결하는 일이 보람된다”라고 전했다. 생활 속 법률교육 ‘무료 수요법률강좌’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은 법률계몽 사업을 통해 의식화 교육, 법의 생활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업의 일환 중 하나가 초창기부터 이어온 ‘무료 수요법률강좌’이다. 매년 4월과 9월에 개최되는 수요법률 강좌는 총 11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내용을 선택해 들을 수 있고, 전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이번 강좌 역시, 법률구조, 가족관계 등록법, 혼인·사실혼, 상속·유언, 이혼, 주택·상가임대차, 채권·채무, 가정·성폭력 특별법, 세법, 교토사고특례법, 민·형사절차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수요강좌는 일반시민들을 위해 개설된 강의인 만큼,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법률상식을 토대로, 알아두면 일상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이향주 상담실장은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라며 “법적인 지식을 쌓아놓으면, 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를 차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법의 생활화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찾고, 의무를 깨닫게 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9월에 시작될 무료 수요법률강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라”고 덧붙였다. 위치: 양천구 오목로 176, 산호빌딩 4층문의: 02-2697-0155, 3675-0142~3이메일상담: LawQA@chol.com홈페이지: http://lawqa.jinbo.net/xe공개 및 비공개 상담게시판 이용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9-07-18
-
유니크한 디자인 논현역 편집숍 ‘스타일버즈’ 신사역 4번 출구와 논현역 5번 출구 사이에는 다양한 식당들과 카페, 스튜디오, 미용실, 애견숍, 슈퍼마켓, 철물점 등이 우후죽순 군락을 이루고 있다. 같은 강남이지만 건너편 가로수길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게다가 다세대주택과 자그마한 빌라들이 위치해있어 더욱 정겹게 느껴진다. ‘스타일버즈’는 이러한 주변 환경과 분위기를 고려해 지난 6월 탄생한 편집 숍이다. 새롭게 단장한 20여 평의 매장은 쾌적하고 시원스럽다.안으로 들어서니 의류와 가방, 액세서리, 주얼리, 신발, 지갑, 벨트, 모자 등 30여 가지 아이템이 깔끔하게 진열돼 있다. ‘스와로브스키’ 등 유명 브랜드 제품도 백화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안쪽으로 차를 마시며 담소할 수 있는 작은 쉼터도 마련했다. 또한 이곳은 온라인 사이트도 병행해 운영한다. 전도은 대표는 “디자인, 원단, 바느질 등을 꼼꼼히 체크해 선별하기 때문에 30대 직장여성부터 60대 어머니들까지 모두 만족해하신다”며 쇼핑도 하고 차도 마실 수 있는 동네의 사랑방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매장 앞에서는 의류와 패션용품을 10,000원에 판매하는 오픈 기념 할인행사가 진행 중이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95길 39(잠원동 30-1) 1층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2-3444-6862 2019-07-18
- 차원이 다른 서비스와 분양 조건, 드라마 ‘스카이 캐슬’의 주인공이 된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드라마는 단연 ‘SKY 캐슬’이었다. 현 입시상황을 꼬집은 극 전개도 흥미로웠지만 드라마에 등장하는 상위 1%가 거주한다는 고품격 단지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각기 다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들은 최고의 화젯거리였다. 더욱이 촬영지가 서울과 분당에서 멀지 않은 용인 처인구의 코리아 CC에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목을 끌었던 ‘라센트라’가 한창 분양 중이다. 품격이 다른 ‘바세리안 라고니’의설계와 수입 마감재유럽 어느 성문 앞을 지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입구를 지나자 커뮤니티 센터를 시작으로 고유의 지형을 살려 조성된 ‘라센트라’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곳의 설계는 다수의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고급주택 디자인 전문회사인 ‘바세리안 라고니’가 맡았다. 또한 해외 공급 건축 시공 실적 1위 기업인 쌍용건설의 시공으로 완성도를 높인 단지는 자연친화적인 이탈리아 예술 건축 양식인 ‘투스카니 스타일’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단지답게 차별화된 멋스러움이 돋보인다.서로 다른 분위기의 타운하우스, 듀플렉스형, 단독형의 구조와 마감은 감탄이 절로 난다. 두 세대가 닿아 있지만 서로의 사생활과 개성을 존중하는 독창적인 설계가 특징인 듀플렉스형은 포르투갈 최고급 대리석 타일과 거실 아트 월에 적용된 스페인 천연석, 러시아산 원목마루를 비롯해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와 전기오븐, 와인 냉장고 등 최고급 수입가전과 명품 창호인 이글창호가 설치됐다.또한 로맨틱한 감성이 묻어나는 메디치가의 별장을 모티브로 한 단독형은 듀플렉스의 장점과 함께 수입 시공한 이태리 U자형 기와와 미국의 엘도라도사의 벽돌 외장재로 유럽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내고 있다.교통, 자연 등 뛰어난 입지 환경으로주거 가치 높여강남에서 40여분, 기흥 IC에서 5분 이내에 진입 가능한 이곳은 송파와 분당, 판교와의 원활한 교통망 구축으로 세컨 하우스로 찾는 이들도 많다. 더욱이 골프장에 조성된 주거 단지이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천혜의 자연 경관은 집안 어느 곳에서 바라봐도 탁 트인 초록 빛 잔디와 우거진 숲, 그리고 작은 연못의 사계절 모습까지 지켜볼 수 있다.단지 시설이 아무리 매력적이라도 기반 여건이 조성되지 않으면 선택이 망설여진다. 분양을 맡고 있는 안창식 부장은 “수도권 남부 최대 규모인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을 시작으로 이케아를 비롯해 기흥구 고매동에 쇼핑시설과 호텔, 문화공연 시설 등이 포함된 체류형 종합관광단지인 ‘용인 아트투어랜드’와 기흥지구 및 기흥 IC인근 R&D산업기반의 최첨단 스마트 타운 조성과 4차선 신설도로를 개통할 계획”이라며 주변에 개발 예정인 인프라 계획을 설명했다.또한 “개별 등기 가능한 공유제 콘도로 각종 세제 혜택의 수혜를 받을 수 있으며 인근지역 개발 이슈에 따른 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차원이 다른 각종 서비스로 삶의 질 높아‘라센트라’가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각종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는 입주자들이 꼽는 최고의 장점이다. 특히 지난 40년간, 강원랜드와 용평리조트, 설악파크 호텔 등을 관리하며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리조트 업계 최초로 ISO9001 품질영영 시스템을 인증 받은 DSC(Dynasty Service Corporation)가 제공하는 최고의 서비스는 인근 골프장과의 공동 관리로 비용을 절감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다고 안 부장은 설명했다.편안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미팅 룸과 시네마 룸, 짐과 골프연습장 외에도 케이터링과 드라이클리닝, 메이드와 세차, 그리고 자전거와 바이크 등 대여 서비스와 입주민들에게는 코리아 CC의 준회원에 준하는 자격도 부여된다.한참 할인 분양 중인 ‘라센트라’를 둘러볼 계획이라면 반드시 대표번호 문의 후에 방문예약을 해야 가능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위치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기흥단지로 579문의 1688-8587 2019-07-15
- 바람과 별과 커피가 공존하는 힐링 카페 문득,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창밖으로 펼쳐지는 초록을 감상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 이러한 욕구를 채워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 용인시 동천동에 위치한 ‘누리다’를 소개한다. 유럽풍의 매력적인 문화 공간동천 자이아파트 인근 전원주택이 즐비한 언덕길에 붉은 벽돌의 아담한 이층집이 눈길을 끈다. 1층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니 또 다른 광경이 펼쳐진다. 모던한 대형 그림들과 유럽풍의 가구와 소품, 돌과 식물이 한데 어우러져 마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듯 묘한 매력을 연출한다. 거기에 아치형 창문 사이로 스며든 햇살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한쪽 모퉁이에 조성된 작은 정원도 인상적이다. 실내에 존재하지만 하늘을 볼 수 있도록 설계돼 비 오는 날에는 떨어지는 빗방울을, 어두운 밤에는 반짝이는 별을 감상할 수 있다. 맛도 영양도 만점! ‘밀라노 돈카츠’강남구 삼성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던 임수현 대표는 2년 전 건물을 지어 이곳으로 이주했다. 강남의 번잡함이 싫어 이곳에 작은 쉼터를 마련했다는 그녀는 “편안한 공간에서 자연과 더불어 차 한 잔의 여유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당부한다. 또한 그녀는 바리스타, 소믈리에, 디자이너, DJ, 셰프 등 1인 5역을 거뜬히 해낸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그 후로도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이어온 결과다.음식 만들기는 물론 소스, 디저트, 야채를 키우는 것까지 임 대표의 몫이다. 뒤쪽 텃밭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고수, 루꼴라 등 온갖 채소들이 그것을 입증해준다. 이곳의 핸드 드립 커피는 그야말로 품격이 다르다. 직접 로스팅한 에티오피아,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케냐 등의 원두가 저마다의 그윽한 향을 내뿜는다. ‘누리다’의 브런치&디너 메뉴에는 돈가스와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수제 딸기잼이 어우러진 이베리코(스페인 흑돼지) 커틀릿 요리 ‘밀라노 돈카츠(2만8000원)’가 단연 인기다. 여심 저격하는 ‘아인슈페너’이외에도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 티, 비타민주스 등을 선보인다. 특히, ‘비엔나커피’라 불리는 ‘아인슈페너’가 여심을 저격한다. 오로라녹차, 치즈, 핑크, 와인, 모카 크림 등이며 가격은 8000원~1만원 선. 또 크렘 브륄레, 크루아상 등 프랑스식 디저트와 청귤즙, 레몬즙으로 만든 농축 비타민주스도 일품이다.현재 ‘누리다’는 고객감사 이벤트가 한창이다. 5만원 이상 식사 이용 고객에게 무료 영화 티켓 1매(1만2000원 상당)를 증정하는가 하면 피자세트와 영화티켓을 묶어 4만9000원에 제공한다. 하나 더 흥미로운 사실은 이곳은 연구소(LAB)를 겸한다는 것. 아울러 임 대표는 미세먼지와 황사를 걸러내는 ‘스마트 마스크’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위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139번길 38문의 031-265-3858 인스타그램 @nurida_coffeebar,네이버예약 검색 NURIDA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2019-07-08
- 그림 책방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다 한적한 수내동 주택단지에 자리 잡은 ‘그림책 NORi’는 아이들 그림책만을 다루는 그림책 서점이다. 처음 ‘NORi’를 찾은 아이가 어느덧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 된 만큼 ‘NORi’도 열 살이 되었다. 10년 세월 동안 아이가 청년이 되듯 ‘NORi’ 또한 그림책방에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나눌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훌쩍 커버렸다. 6년 전 우당탕탕 인형극단이 그 시작이었다. 지금은 인형극뿐 아니라 북콘서트, 낭독회 등 다양한 문화 콘서트가 이루어지고 있다. 오는 7월 3일에는 김리라 작가의 인형극과 그림책 공연, 아이들의 낭독회로 채워질 예정이다. 관심 있으신 분은 ‘NORi’의 블로그나 밴드로 사전신청하시길. 전화문의도 가능하다.‘NORi’의 이지은 대표는 입시를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는 아이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원래 카페로 이용되던 2층 공간을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바꾸고, ‘뭐 어때?! 사춘기’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이 공간에서 아이들은 매달 잡지를 발행하고 있다. 결과물보다는 과정을 즐겨 아이들의 만족도는 높다. 앞으로는 아이들의 수행평가를 위한 모둠회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그림책 NORi’의 이 대표는 이곳이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한 워크샵 모임 ‘나도 생활문화 기획자’,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함께 부르는 ‘드글드글 욕망 중창단’이 그것.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나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 ‘그림책 NORi’. 여름방학을 이용해 아이와 함께 한번 꼭 한번 방문해보길 바란다.위 치 분당구 발이봉남로39번길 1 문 의 010-4283-8440 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7-01
- 오랫동안 기억될 모습 남겨보세요~ 사랑스러운 동물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어 하는 반려인에게 사진관 나들이가 인기다. 귀여운 표정의 증명사진과 프로필 촬영은 물론 모델 못지않은 멋진 포즈로 화보사진을 찍기도 한다. 주인과의 교감을 담은 사진은 두고두고 간직할 추억이다. 좀 더 많은 배려와 인내가 필요하지만 만족스러운 결과에 미소가 번지는 하나의 작품. 반려동물 사진 잘 찍는 우리 동네 사진관을 소개한다.목2동 ‘펫치 스튜디오 fetch studio’반려동물과 인생 샷! 다양한 이벤트도 주목‘펫치Fetch’는 디자인 회사 ‘DN’이 론칭한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Fetch’를 직역하면 ‘가져와’인데, 흔히 하는 던지기 놀이를 표현하는 것으로 반려견과의 교감, 놀이 등을 의미한다. 목2동에 있는 ‘펫치 스튜디오’는 2016년 문을 연 반려동물 전문 사진관. 디자인 회사가 만들어 보정이나 패키지 디자인 등에 강하다는 것이 펫치의 강점 중 하나이다. 그동안 스튜디오에는 강아지는 물론, 고양이, 토끼, 햄스터 등 다양한 종류의 반려동물들이 다녀갔다. 펫치의 유기견 입양 캠페인도 유명하다. 지난 2017년, 강남미술관에서 열린 유기견 사진 전시회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끌어냈다.또한, 유기견을 입양한 이들이 이메일<contact@fetch.kr>로 사연을 보내주면 월 2회 추첨을 통해 무료로 촬영해주고, 유기동물 보호소가 요청하면, 출장 촬영을 통해 입양인을 찾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펫치의 장수범 대표는 “스튜디오는 사진촬영뿐 아니라 반려인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색다른 이벤트를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북로10길 7-18 지하1층문의: 070-4354-4208/ http://www.fetch.kr/ fetchstudio.blog.me내발산동 ‘스튜디오 사진관 고양이’고양이 보고, 사진 찍고, 전시회 관람까지!‘스튜디오 사진관고양이’는 입소문 난 고양이 카페인 ‘카페 사진관고양이’과 같은 공간에 있다. 인물사진은 물론, 다양한 반려동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곳은, 공간이 지닌 특성 상 일반 사진관보다 편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스튜디오 사진관고양이의 최경선 작가는 “우선 반려동물을 안정시켜야하고, 원하는 느낌을 얻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지만, 한 장소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스튜디오 사진관 고양이는 작가들의 사진이나 그림 등을 전시해 놓은 갤러리이기도 하다. 얼마 전까지 길고양이 사진 전시가 마무리 됐으며, 앞으로 전문 작가가 아니어도 손님들이 직접 그리고 촬영한 고양이 관련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누구든지 공간을 대여하고, 자신을 홍보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카페에는 모두 11마리의 고양이가 상주하며 방문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7~8월은 카페와 사진관 모두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여름 야간 개장을 진행한다. 위치: 강서구 수명로 72 발산신성프라자 4층문의: 010-7241-7487/ 070-8802-3721/ 월요일 휴무https://www.instagram.com/cafephocat화곡동 ‘그해 사진관 theyear_studio’여심 사로잡는 공간, 인스타 감성 가득‘그해 사진관’은 화곡역 5번 출구 1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문을 열면 밝고 환한 실내에 식물 화분과 생화, 드라이플라워로 꾸민 공간이 눈에 들어오는데, 커피와 디퓨저의 은은한 향까지 더해져 방문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출입문과 넓은 상담테이블, 의자, 입간판 등의 소품은 안정감을 주는 원목으로 만들었다. ‘그해’라는 상호에는 ‘그 해에 내가 얼마나 행복했는지’라는 의미를 담았단다. 그해 사진관의 강보영 작가는 “파티션 없는 넓은 공간이라 반려동물들이 오면 기분 좋게 돌아다니며 탐색하기 좋다”며 “촬영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반려동물들이 주인의 사랑을 느끼는 만큼, 낯설어 하지 않도록 배려하면서 행복한 표정을 빠르게 잡아낸다”고 전했다. 그해 사진관은 빔 프로젝트를 이용해 우주나 달 등의 멋진 배경을 만들어 사진을 찍고, 나만의 엽서나 액자로 제작해 준다. 어린 자녀와 함께 하는 리마인드 웨딩촬영도 있어 평생 추억에 남길 가족 나들이로 좋은 곳이다.위치: 강서구 강서로 157, 3층문의: 010-8514-6865/ 카톡 ID: studio1991http://www.instagram.com/theyear_studio 신정동 ‘스튜디오 신록 Studio Sillok’다양한 구도로 찍어주는 인물중심 사진관‘스튜디오 신록’은 인물중심의 사진관으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남기고 싶은 여성들의 프로필 사진과 싱글웨딩사진이 인기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사진관인지, 열대어 전시장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장면이 눈앞에 펼쳐진다. 수족관 판매점에서나 볼 수 있는 어항과 물고기들이 사진관 공간을 떡하니 차지한 이유는 스튜디오 신록의 대표, 노현래 작가의 오랜 취미생활에서 비롯된 것이란다. 사진을 찍으러 왔다가 열대어 구경에 시간가는 줄 모르는 것은 예삿일이다. 노현래 작가는 다년간의 웨딩촬영과 광고, 쇼핑몰 촬영의 경험에서 쌓인 노하우로 주인이 원하는 느낌을 최대한 반영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낸다. 반려동물의 특징을 살리면서, 획일적인 구도가 아닌, 다양한 각도로 촬영을 진행한다. 노 작가는 “20~30분 정도, 스튜디오에 적응할 시간을 주어 불안해하지 않도록 배려하고, 멋진 시선 처리와 표정에 신경을 써서 사진을 찍는다”고 전했다. 반려동물 프로필 사진이나 견주와 함께 하는 사진 등 여러 컷을 선택할 수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65 센타프라자 3층문의: 070-4402-3661/ 010-4740-3661http://sillok.com /카톡ID: shgusfo123신정동 ‘조이레코드 JOY RECORD’순간포착! 보다 멋진 반려동물 증명사진‘즐거운 기록’을 뜻하는 ‘조이레코드’는 한적한 주택가 골목에 자리 잡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펍 분위기가 나는 독특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그림과 소품, 네온사인 등으로 빈티지하게 꾸민 공간은 이곳을 운영하는 두 젊은 작가와 잘 어울린다. 조이레코드의 신준식, 이현규 대표는 패션사진과 모델사진 등을 찍는 프리랜서 작가다. 신준식 작가는 “작업실로 쓰는 공간이라 일반 사진관 느낌을 배제하려고 노력했다”며 “하루 종일 일하는 장소에 애착이 가도록 만들었더니 손님들도 좋아해주시더라”고 전했다. 이곳은 반려동물의 ‘인생 증명사진’을 찍어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주인과 콘셉트를 의논한 후, 크기와 종류, 털의 색상 등 각각의 특성을 살려 찍는데, 원하는 포즈가 언제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촬영하는 내내 카메라를 놓지 않는다고 한다. 동네에서 접하기 힘든 패션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도 조이레코드의 매력이다. 최근에는 가까운 건물 지하에 30평이 넘는 통 구조의 작업실을 오픈해 패션과 예술, 문화 사진촬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위치: 양천구 중앙로 34가길 12문의: 02-6 2019-06-26
- 벌써 10번째, ‘예당전원마을’에서 인생 2막 연다 전원주택의 단점을 보완한 공동체 주거마을은, 함께 사는 지혜와 방법으로 이웃과 더불어 전원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 도시생활에 회의를 느낀 청년층도, 자연 친화적인 자녀교육에 목마른 3040세대도, 개인 공간이 필요한 전문직&문화예술인도, 제2의 삶에 도전하고픈 중장년층도, 은퇴 이후의 인생을 설계하는 노년층도, 그리고 건강과 요양을 위해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에게도 공동체 주거마을은 새로운 시작점이 될 수 있다. 그 열 번째가 ‘예당전원마을’이다.충남 예산 황계리 ‘예당전원마을’ 조감도. 산수가 어우러진 청정지역에 조성될 예정이다.농림축산식품부 전원마을 사업으로 출발민들레코하우징의 열 번째 공동체 마을 사회적 기업 민들레코하우징&민들레건축사사무소는 2006년 전북 진안 세울터(농어촌공사장상 수상)를 시작으로, 2008년 백화마을(농어촌건축대전 본상 수상)에 이어, 2019년 열 번째 공동체 주거마을인 ‘예당전원마을’을 선보인다. 충남 예산군 예당전원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인 행복마을사업으로 34세대 입주민을 모집 중이다.민들레코하우징(대표 이종혁)은 덴마크와 스웨덴에서 시작된 공동체 주거 모델인 코하우징을 국내에서 실현하기 위해 창업한 이후, 15년 동안 진안, 영동, 상주, 의성, 산청, 아산, 금산에 공동체 주거마을을 만들어왔다. 공공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지방 정부 및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2006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전원마을(신규마을) 사업을 수행해온 유일한 회사로, 입주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온 전원마을 조성 전문기업이다. 참여‧미참여가 자유로운 공동체 마을함께 사는 지혜와 방법 나눌 수 있어민들레코하우징의 공동체 주거마을은 ‘함께 사는 지혜와 방법을 코하우징으로 만들어가는 즐거운 공동체’로 요약할 수 있다.민들레코하우징 이종혁 대표는 “같은 지향점을 가지고 있지만 강압적이거나 서로 구속하는 형태가 아니라 ‘원할 때 참여하고 내키지 않으면 참여하지 않는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 즐거움을 나눈 공간을 만들어가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문화생활을 공유할 수 있고 이웃 간의 친목 도모와 지역주민 커뮤니티, 마을기업 활동 기반 시설로 활용할 수 있어 일반적인 전원주택과는 차별화된 전원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당호 낀 청정 지역 ‘예당전원마을’입주자 모집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충남 예산에 조성되는 예당전원마을(황계리 산3-1번지, 총 25,561㎡)은 2022년 말에 3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막연하게 전원생활을 꿈꿨던 사람들에게 관심이 쏠리는 곳이기도 하다.A타입(99.96㎡) 실내 투시도. 산수(山水)가 어우러진 자연환경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주택 공간이다.■ 사회적 기업이 만드는 신뢰성예당전원마을은 입주자 모집부터 시공, 분양 이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믿을 수 있는 사회적 기업 민들레코하우징이 선보이는 열 번째 공동체 주거마을이다. 입주 후에도 민들레코하우징과 마을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나가기 때문에, 분양 이후까지 신뢰할 수 있다. ■ 교통‧입지 좋은 천혜의 마을 충남 예산 황계지구에 자리할 예정인 예당전원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저수지인 예당호(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상류지역과 인접해 있어,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서해안 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으로, 교통이 좋아 도심과 인접성도 우수하다. ■ 원하는 형태의 주택 설계 가능 예당전원마을은 주택일괄, 개별건축 등 입주민들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주택으로 조성돼 ‘나만의 주택’을 꾸밀 수 있다. 세대별 취향을 고려한 주택 설계와 건축 자재 및 마감 등 원하는 형태의 ‘셀프 집짓기’를 실현하는 친환경 에코하우징이다.주택 전용면적 99.96㎡(A타입), 79.10㎡(B타입), 56.81㎡(C타입)의 주택 34세대와 함께 주민 공동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마을 조성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지원 금액 확정시 기반시설 공사비가 지원되며, 1가구 2주택에서도 제외된다. ■ 속박이 아닌, 자율적 공동체 마을 대다수 사람들이 공동체 마을에 대한 선입견으로 ‘속박, 구속, 강제성을 띈 수직적 구조’를 떠올린다. 하지만 예당전원마을은 ‘원할 때 참여하고, 원하지 않을 때 참여하지 않는 수평적 공동체’로 자율적인 공동체 마을을 지향한다.전원주택은 홀로 적응하고 지역적 텃세를 감내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지만, 예당전원마을은 이와 결을 달리한다. ‘34세대 주민이 이웃과 보살핌을 나누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터전’으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전원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주민 커뮤니티와 문화예술‧교육 활동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처럼 예당전원마을은 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마을 정원, 마을 공동 주차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목공, 공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동아리 운영을 비롯해, 지역 내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취업 혹은 농사를 위한 열린 정보 교류가 가능하다. 특히 입주민을 위한 사전 교육 및 입주 후 교육(민들레코하우징 두꺼비학교), 마을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지속가능한 전원생활을 실현할 수 있다. 이렇듯 여러 장점을 가진 예당전원마을은 상시 현장 설명회를 열고 있으며, 입주 희망자는 직접 마을 주변을 살피고 입주를 위한 제반 사항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 입주 계약 후에는 2021년 기반조성 공사와 주택건축 공사 후 2022년 말에 입주할 예정이다.www.yesancohousing.com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2019-06-25
- ‘평택 헤레나힐 타운하우스’ 1차분 분양 & 임대까지 ‘완판’ 처음엔 수요를 의심했지만 결국에는 분양과 임대에서 ‘완판’이라는 ‘신화’로 돌아온 ‘평택 헤레나힐 타운하우스’. 영관급 고급 장교와 군무원을 대상으로 한 최고급 3층짜리 단독주택 타운하우스인 ‘헤레나힐’은 1차분 24채의 분양과 임대까지 ‘완판’에 이어 2차분 17채의 ‘완판’에 도전하고 있다. 수요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성공 신화’를 쓴 현장을 찾아봤다. 1차분 ‘완판’에 이어 2차분 분양 ‘시작’현재 평택에 지어졌거나 지어지고 있는 미군 숙소는 독신인 사병과 초급 장교를 위주로 한 오피스텔 스타일의 좁고 작은 숙소이다. 하지만 이런 추세 속에서도 과감하게 생각을 뒤집어 영관급 고급 장교와 기술직 고급 군무원들이 가족과 함께 거주하려는 수요가 있을 거라고 판단해 타운하우스를 지은 곳이 있다. 이런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수요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분양과 임대까지 ‘완판’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 총 70채 중 1차분인 24채가 6월말 준공돼 입주가 시작된다.분양을 책임진 이성식 본부장은 “3차에 나눠 총 70세대를 분양할 계획인데 1차로 분양했던 24세대가 분양 전략이 적중하며 ‘완판’됐다”며 내심 뿌듯한 표정이다. 현재 2차분 17세대가 1차분의 ‘완판’에 힘입어 절찬리에 분양 중인데 토목공사가 완성돼 곧 본격적인 건물공사에 들어가면 대략 6개월 후쯤에는 2차분이 완공될 예정이다.‘평택 헤레나힐 타운하우스’는 미군 전용 렌탈하우스에 투자해보지 않은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투자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른다. 왜냐하면 일단 잘 모르기 때문에 자칫 ‘묻지마 투자’로 이어질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이다. 거기다 일반적인 소형 오피스텔이 아닌 덩치가 비교적 큰 타운하우스인 점도 있고 미군 상대이다 보니 영어에 대한 막연한 걱정 때문이기도 하다.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런 걱정은 모두 기우이다. 일단 미군들이 숙소를 렌탈할 때는 임대인과 개별적으로 접촉하는 것이 아니라 미군 주택과에 등록된 한국 공인중계사무소를 통하기 때문에 영어 걱정은 할 필요가 없고 월세나 공과금, 관리비 등 임차인에게 받아야 하는 모든 비용을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인의 통장으로 직접 보내줘 월세 때문에 속앓이를 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일반 오피스텔과의 큰 차이점이다. 고급 장교나 군무원 대상, 임대료 걱정 없어또한, 미군은 계급에 따라 주택임대수당이 따로 지급되는데 헤레나힐 타운하우스를 임대할 정도의 고급 장교나 고급 기술직 군무원이라면 연 임대료로 연간 약 4만 달러 정도가 지급돼 임대료가 밀릴 걱정은 전혀 없을 것이다. 더욱이 임대인의 입장에서 유리한 점은 월세가 아닌 연 개념으로 매년 렌탈비를 한꺼번에 선불로 받을 수 있으며, 2~5년 동안 장기 임대도 가능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설계 역시 미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특화시켰다. 햇볕을 좋아하는 그들의 성향을 고려해 가구별로 전용 테라스와 덱이 설치돼 있으며, 세대별로 2대의 독립 주차장도 확보했다. 전 세대 남향 혹은 남서향이라서 따스한 햇살은 물론이고 바람까지 잘 통하는 3층 수직구조로 구성됐다. 더불어 신장이 큰 신체 사이즈까지 고려해 층고를 3m까지 높여 답답함을 해소했으며 세련된 인테리어와 기능성까지 고려한 빌트인 시스템도 최고급으로 갖춰 공간의 품격과 효율성을 높여 한눈에 봐도 고급스럽고 품위 있어 보인다.‘평택 헤레나힐 타운하우스’는 k-55 오산 공군기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비상 시 5분 내에 바로 부대로의 복귀가 가능하며 평택시 독곡동 361-3 일대의 도심이기도 하다. 지상 3층 총 70개 동의 최고급 단독주택 타운하우스인 이곳은 도로와 접해있어 공시지가 자체가 높아 향후 일반 단독주택으로의 시세차익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더구나 이곳은 평택의 또 다른 큰 이슈 중 하나인 고덕 삼성산업단지, LG전자 진위산업단지와 자동차로 15분 거리이다. 게다가 SRT 지제역과도 20분 거리라서 굳이 미군 전용 렌탈하우스가 아니더라도 그 어떤 타운하우스보다 입지 조건이 뛰어나다는 점도 강점이다. 이런 좋은 조건도 흔치 않으니 이제는 해보지 않은 새로운 투자에 눈을 돌려봐도 좋지 않을까. 문의 031-666-6565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2019-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