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원셀론텍 “함몰 턱뼈 재생 효과” 세원셀론텍과 원광대치대 구강악안면외과 이 준 교수팀은 한쪽 턱뼈가 함몰된 환자의 얼굴에 뼈형성 줄기세포 치료제인 ‘오스론’을 주입한 결과 소실됐던 뼈 부위가 재건되는 효과를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결과는 구강악안면외과저널 1월호에 실렸다. 이 준 교수는 “임상 및 방사선적으로 15㎝에 달하는 결손부위에 100% 뼈조직 형성효과를 얻었다”면서 “함몰됐던 환자의 얼굴이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심미적 문제까지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또 “환자 몸에 손상을 주지 않는 간단한 주입형 방식으로 견손부위 재건에 성공한 것”이라며 “국제 학술계는 이 시술방법과 탁월한 뼈조직 재생 촉진효과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세원셀론텍은 이번 임상시험이 성공함에 따라 앞으로 정형외과 및 치과영역에서 본격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
- 상반기 수도권 중소형아파트 대거 공급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85㎡이하)는 대형에 비해 경기나 시장흐름에 관계없이 인기가 꾸준한 편이다.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도 중소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도 수익이 높지만 위험부담이 높은 대형보다는 안정적인 중소형 공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이같은 중소형 인기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올해 위례신도시와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등 무주택 세대주를 위한 중소형아파트가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민간 건설업체들도 중소형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에서는 강남권 재건축과 왕십리, 흑석뉴타운에서 분양물량이 대기 중이다. 경기에서는 남양주 별내지구, 대규모 재건축 단지 등이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도 중소형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과 왕십리, 흑석뉴타운 관심 = 송파구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물량이 2월 말로 예정돼 있다. 하지만 분양시기는 변동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에 공급되는 2400가구는 전량 송파구 관내 물량이다. 주택형은 76~115㎡로 모두 전용면적 85㎡이하. 4월에는 강남 세곡2지구와 서초 내곡지구에서 각각 1130가구씩의 사전예약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은 재개발, 재건축 분양이 많아 중소형아파트 비중이 경기, 인천에 비해 높다. 특히 강남권 재건축과 대규모 재개발 중소형 분양물량을 눈여겨봐야 한다. 삼성물산은 강남구 역삼동 진달래2차와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1,2차를 재건축해 일반분양한다. 진달래2차는 464가구 중 83~113㎡ 2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량 중소형아파트다. 분양은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 삼호가든1,2차는 1119가구 중 80㎡ 47가구를 하반기 분양할 계획이다. 두 곳 모두 역세권이어서 교통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왕십리뉴타운1,2,3구역은 4월과 하반기 중 일반분양이 계획돼 있다. 1구역(1072가구)은 일반분양 600가구 중 83~114㎡ 487가구가 중소형이다. 2구역(1148가구)은 509가구 중 80~110㎡ 421가구가 중소형 물량이다. 3구역(2101가구)은 면적별 가구수가 확정되지 않았으나 대부분 중소형으로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흑석뉴타운 내에는 2곳의 사업장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대우건설은 2월말 흑석4구역을 재개발해 중소형(77~110㎡) 128가구를 공급한다. 동부건설은 흑석6구역에서 6월경 중소형(110㎡) 1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농·답십리뉴타운 내 전농7구역에는 삼성물산이 상반기중 83~110㎡ 354가구 정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 보금자리주택과 남양주 별내지구 관심 = 경기도에서는 2차 보금자리지구 구리 갈매(2348가구), 남양주 진건(4304가구), 부천 옥길(1957가구), 시흥 은계(3502가구) 사전예약이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모두 무주택 세대주를 위한 물량이기 때문에 중소형만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첫 분양을 시작한 남양주 별내지구에서도 중소형 아파트가 처음으로 분양된다. 수도권 남부 지역에는 대규모 단지의 중소형아파트 분양이 대기 중이다. LH는 안양시 관양지구 B-1블록에 1042가구를 상반기 중 분양할 계획이다. 대림산업과 GS건설은 수원시 권선동에서 중소형(84~112㎡) 4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동탄1신도시 인근 화성시 반월동 일대에도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이곳에서 올해 중소형이 포함된 단지 3곳이 분양될 예정이다. 6월 롯데건설과 SK건설이 각각 분양을 준비중이다. 두산건설도 하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신도종합건설은 양주시 덕정동에 7월쯤 87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원선 전철 덕정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6
- [김진동 칼럼]출구전략 딜레마 출구전략 딜레마 김진동 (본지 논설고문) 80년대까지나 통하던 경구가 다시 생명력을 얻고 살아나는 듯하다. 한국이 후발 개도국 수준일 때, 미국이 재채기를 하면 한국경제는 몸살을 앓아 눕는다고 했다. 한국경제가 세계 15위권 경제국에 들어서면서 잊혀지는 듯했던 이 경구가 선진국 문턱에 진입한다는 올해 박물관에서 살아나온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더하여 이제는 거인으로 성장한 중국이 심호흡을 하면 한국경제의 지붕이 날아가는 형국이 된 듯하다. 금융시장이 G2 리스크에 떨고 있다. 연초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데 이어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고강도 은행개혁안을 내놓으면서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다. 이번 주 들어서는 중국이 추가 긴축정책을 발동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또 한번 폭락했다. 올들어 1월 한 달 사이에 3번이나 요동쳤다. 미국과 중국이 기침을 할 때마다 증시의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중국 대만 일본 증시도 급락했다. 환율은 급등했다. 달러당 1120원대까지 하락하던 환율이 G2 콧김에 1160원대까지 다시 치솟았다. 나막신과 우산장사 부모 신세 오바마의 은행개혁 쇼크보다 중국의 긴축 쇼크파장이 더 강하게 나타났다. 중국이 지급준비율을 추가 인상하고 신규대출을 사실상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시는 한동안 준패닉상태로 빠져들기도 했다. 이 같은 G2리스크가 단기간에 해소될 것같지 않다는 것이 시장의 지배적인 시각이다. 중국은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10%를 넘어 과열과 거품이 우려되고 있어 출구조치의 강도가 거세질 전망이다. 미국도 오바마 대통령이 “평범하게 연임에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보다 훌륭한 단임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말 할만큼 강한 의지로 은행개혁을 밀어붙일 태세인데다 금리인상 카드를 뽑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사실상 출구전략을 발동했으며 그 강도를 갈수록 높여갈 전망이다. 이러한 대외 불안요인에 국내 불안요인이 오버랩되면서 출구전략은 딜레마에 빠진 꼴이다. 출구전략을 쓰자니 성장과 더블딥이 걱정이고 그렇다고 기약 없이 미루자니 자산거품과 인플레이션 같은 후유증이 걱정이다. 나막신과 우산 장사를 아들로 둔 부모 꼴이다. 그동안 안정투자처에 대피 중이던 시중 부동자금이 고수익을 쫓아 움직인다는 소식이 들린다. 시중 부동자금 규모는 80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자금이 헤집고 다니면 거품 같은 문제를 일으키기 십상이다. 벌써 그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 돈이 증시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거래대금이 폭증하고 개인도 몰려들고 있다. 공모주 시장은 과열양상을 띠고 있다. 은행에도 고금리 상품에 돈이 몰리고 부동상 시장도 꿈틀대고 있다. 고위험 투자의 대명사격인 재건축 아파트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서 유례없는 저금리에도 불구하고 시중 부동자금이 안전자산에 머물러 있었으나 이제는 서서히 고수익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증거다. 자산 거품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물가는 해동기를 맞은 듯하다. 식료품을 비롯한 생필품 가격이 오른 데 이어 전기 가스 버스 고속도통행료 등 공공요금 인상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상하수도 쓰레기봉투요금까지 인상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성장위주 정책의 그늘에서 고물가가 우려되는 대목이다. 거품과 인플레이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선제 대응으로 금리인상을 핵심으로 하는 출구전략을 발동할 적기가 온 것이 아니냐는 논의를 신중하게 검토할 때가 됐다. 중국처럼 자산거품으로 이어지는 사태를 미리 막기 위해 유동성 흡수에 나서야 할 때라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반면 정부를 중심으로 한 출구전략 시기에 대한 유예론도 만만치 않다. 정부의 거시정책 방향은 물가 대신 성장에 맞춰진 채 요지부동의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성장하면서 거품 잡을 수 있나 MB도 최근 인도 방문 길에서까지 시기상조론을 거듭 강조했다. 이로 미뤄보아 적어도 상반기 중에는 출구전략에 시동을 걸지 않을 것이 확실해 보인다. 회복세를 탄 경기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자칫 더블딥의 함정에 빠질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이 바닥에 깔려 있다. G2리스크 같은 대외 불확실성과 위기요인도 널려 있다. 출구젼략을 발동하기에는 겁나는 부분도 없지 않다. 다가오는 지방선거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고용과 내수확충을 위해서도 성장은 지체할 수 없을 것이다. 정부가 출구전략에 신중하게 접근하는 이유다. 거품과 물가도 잡고 성장 열매도 맛보는 윈윈이 가능할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청약저축 가입자 ‘눈 커진다’ 청약저축 가입자 ‘눈 커진다’ 은평뉴타운·장기전세 물량 풍부해 … 2월 1만2천가구 신규분양 2월에는 서울지역 청약저축 가입자들의 눈이 커진다. 청약저축으로 노릴 수 있는 신규 단지가 많이 때문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입지가 좋은 은평뉴타운 2·3지구와 상암2지구 등에서 일반분양과 장기전세주택(시프트) 물량이 상당수 공급되기 때문이다.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위례신도시까지 포함할 경우 선택의 폭은 더 넓어진다. 여기에 흑석뉴타운과 금호동 재건축, 고양시의 삼송지구에서는 민간업체의 분양도 이어진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월 분양은 36곳 1만2129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1월보다 57.6% 줄어든 물량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00가구나 늘어났다. ◆청약저축 = SH공사는 은평뉴타운2지구(B, C공구) 7개 단지에서 206가구, 3지구(B, C, D공구) 8개 단지에서 2124가구의 청약을 1일부터 시작한다. 이 중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전용면적 85㎡이하로 2지구에서는 1가구, 3지구에서는 545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선으로 지난해 분양한 은평뉴타운2지구 분양가가 986만~1143만원 보다는 다소 올랐다. 현재 은평뉴타운 2지구 일부와 3지구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입주는 2010년 7~8월에 예정돼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만 은평뉴타운 입주 등기 후에는 전매가 바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세가 상승에 따라 장기전세주택 물량에도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SH공사는 은평뉴타운과 상암2지구에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청약저축 대상 물량을 살펴보면 은평뉴타운3지구 3단지에서는 85~110㎡ 1159가구 모두 청약저축 대상 물량이다. 이외에도 상암2지구(1,3단지)는 △85㎡ 495가구 △110㎡ 100가구가 2월 분양이 예정돼 있다. 특히 3지구는 뉴타운 서쪽과 동쪽으로 나눠져 동쪽 단지들(C, D공구)은 북한산 조망권이 확보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서쪽 단지들(B공구)은 중심상업지구 및 교통시설(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이용이 수월하다. ◆청약부금·전용면적 85㎡이하 청약예금 = 대우건설은 흑석뉴타운에 863가구 중 77~162㎡ 211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분양시기는 3월로 늦춰질 수 있지만 가장 주목 받는 곳이다. 청약부금 및 전용면적 85㎡이하 청약예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77㎡ 25가구 △106㎡ 58가구 △110㎡ 45가구 128가구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계약 후 바로 전매할 수 있다.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강남권 접근성이 높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7월에 분양된 흑석5구역 동부센트레빌1차도 100% 계약을 완료해 그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다만 분양가는 3.3㎡당 20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우건설은 충남 당진에 506가구를 공급한다. 청약부금 및 전용면적 85㎡이하 청약예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97㎡ 68가구 △112㎡ 1백46가구 214가구이다. 민간택지 민영주택이기 때문에 전매는 바로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1차 898가구를 분양한 뒤 이어지는 2차물량이다. 사업부지는 같은 곳이고 최근 철강업체들의 호황에 힘입어 청약성적은 좋은 것으로 기대된다. 1차 분양 당시 분양가는 3.3㎡당 740만원이 넘어섰기 때문에 2차물량은 이와 같거나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에서는 KCC건설이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109㎡ 73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 미만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KCC는 1월 분양계획을 잡고도 내부사정을 이유로 연기했기 때문에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85㎡초과 청약예금 = 우림건설은 고양시 삼송지구에 130~190㎡ 455가구를 분양한다. 모두 전용면적 85㎡초과 물량으로 청약예금 통장이 있어야 한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이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년간 전매가 금지 된다. 은평뉴타운과 인접해 있고 마포구를 통해 서울 접근이 용이하다. 평균 분양가는 1000만~1200만원으로 예상된다. KCC건설은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157의 1번지 일대 단독주택 재건축을 해 226가구 중 109~155㎡ 1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85㎡초과 청약예금자가 가입할 수 있는 물량은 △101㎡ 22가구 △108㎡ 47가구 69가구다. 바로 전매할 수 있지만 인근의 원미구에 비해 생활편의시설을 많지 않다. 다만 경인선 전철 소사역과 도보로 10분 거리이며, 인근지역 재건축 및 재개발을 추진중인 곳이 상당수 된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3월 분양시장에 봄바람 분다 3월 분양시장에 봄바람 분다 양도세 감면때보다 물량 많아 ... 1만7천가구 공급 예정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분양시장에 봄바람이 불어올 전망이다. 3월 분양물량은 양도세 감면 혜택 때보다 많은데다가 보금자리 주택 분양도 이어진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3월 전국 분양 예정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30곳 1만7334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0곳(1만1564가구) 지방광역시 6곳(3974가구), 지방중소도시 4곳(1796가구) 등이다. 강남권에 남아있는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인 위례신도시의 분양에 따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위례신도시 물량(2400가구)을 뺀 서울 분양 예정 물량은 65가구로 지난달 2741가구보다 97.6%나 줄었다. 다만 수도권에 9099가구인 52.3%가 집중돼 있다. LH는 오는 23일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2400가구에 대한 사전예약 공고를 오는 발표할 계획이다. 수도권 및 서울 전역에 접근이 쉬운데다가 잠실역을 중심으로 퍼져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GS건설이 성동구 금호동2가 금호17구역을 재개발해 497가구 중 83~140㎡ 31가구, 대우건설이 금호동4가 금호14구역 재개발 사업을 맡아 75가구 중 146㎡ 23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 이외에도 흑석뉴타운의 분양이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동부건설이 남양주시 도농동 294번지 경신연립을 재건축해 457가구 중 87~145㎡ 289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성남시에서는 대우건설이 단대구역 재개발 아파트를 선보인다. 1140가구 규모로 이중 85~164㎡ 252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용인시 영덕동 513번지에 동부건설이 109~131㎡ 233가구, 대우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 Ac-3블록에 131~143㎡ 480가구를 분양한다. 또 대우건설은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에 주상복합 117~302㎡ 170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도 신규 공급이 이뤄진다. 롯데건설이 부산 화명주공 재건축 단지 2차 분양을 계획 중이다. 5239가구 중 109~201㎡ 1405가구 일반분양 예정이다. 벽산건설도 부산 구서동에 주상복합 120~122㎡ 29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또 대구 봉무동에서는 포스코건설이 1단계로 3583가구 중 104~303㎡ 65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6
- 정부, 초중고 교장공모제 도입 추진(종합) >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정부는 16일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초.중.고교의 교장 공모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개정안은 교장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공모를 통해 교장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사의 원활한 결원 보충을 위해 근무예정 지역과 학교를 미리 정해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전문인력의 교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임용된 사람이 교장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연수과정을 이수하는 경우 일반 교장의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도 처리했다. 아울러 법학전문대학원에 신입생을 충원하지 못하거나 재학생의 자퇴 등으로 결원이 발생한 경우, 2010-2013년도 입학전형까지 한시적으로 입학정원의 1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정원외 추가입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또 유해 방송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평일의 경우 오후 1시부터였던 청소년 시청보호 시간대를 오전 7시부터로 확대하는 내용의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개정안,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를 위해 재건축소형주택 건설관련 비용을 개발비용 인정항목으로 추가하는 내용의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법 시행령 개정안 등을 처리했다. 아울러 국방부 소관 국군부대의 유엔 아이티 안정화 임무단 파견을 위한 경비 281억여원을 일반예비비에서 지출하는 내용의 2010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 지출안과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영예수여안을 의결했다. k0279@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6
- 재건축 사업여부에 관심 집중 전세시장, 봄 이사·결혼으로 소형중심 매물 품귀 우려 주택시장의 성수기인 봄을 앞두고 재건축 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설 이후에 내집 마련을 고민하고 있는 실수요자라면 시장상황에 대해 이모조모 점검을 해둬야 한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재건축 사업 추진 여부에 따라 전체 주택시장의 향배가 결정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재건축은 특성 상 전체 주택시장을 선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설 이후 재건축 사업과 관련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4000가구에 달하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안전진단 결과가 3월에 나올 예정이다. 또 개포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도 진행 중이며, 잠실주공 5단지도 안전진단 신청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단지 규모가 큰 재건축 아파트의 사업 추진 여부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매매시장은 물론 전세시장의 가격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아파트 = 재건축과 달리 일반 아파트 시장의 분위기는 조용하다. 겨울비수기는 물론 대출 규제에 따라 거래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양도세 감면 시한인 11일 이전에는 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을 쏟았다. 하지만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예비수요자들은 위례신도시와 보금자리주택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매매시장은 더욱 한산해진 편이다. 집값 상승 재료로는 6월의 지방선거가 있다.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부동산 가격을 중심으로 한 공약을 연달아 내놓을 가능성이 있어 시장은 선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미 2008년 4월 국회의원 선거 당시 재개발, 뉴타운 공약을 내놓는 바람에 시세가 상승했다. 이러한 학습효과 때문에 뚜렷한 호재가 없더라도 국지적인 집값 상승 가능성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물론 하락요인도 있다. 현재 시행되는 대출규제와 금리 상승이라는 변수도 수요자들에게 큰 부담이다. 유럽발 금융위기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경우 현재 실물경제 침체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거시경제가 위축될수록 주택시장은 불안해 지게 된다. ◆전세 = 주택시장의 큰 이슈로 작용했던 전세시장은 설 이후 점차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1월까지 서울 전셋값 상승을 부추겼던 학군수요도 마무리되고 전세가격이 단기간 크게 올라 숨고르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다만 설 이후 전셋집을 구하는 수요자가 발생하면서 소형아파트나 강남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상승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우선 경기권은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오히려 강남권의 전세가격은 고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옴에 따라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도 복병이 있다. 각종 뉴타운 및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한꺼번에 추진될 경우 전세시장은 다시 요동치게 된다. 원주민의 이주수요로 인해 전세시장은 매물 품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조민이 스피드뱅크 팀장은 “보금자리주택과 같은 유망 공공분양이 계속해서 발표된다면 내집마련을 미루고 전세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서민들로서는 악재가 늘어나는 것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2
- 설 이후 주택시장 어떻게 될까 재건축 사업여부에 관심 집중 전세시장, 봄 이사·결혼으로 소형중심 매물 품귀 우려 주택시장의 성수기인 봄을 앞두고 재건축 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설 이후에 내집 마련을 고민하고 있는 실수요자라면 시장상황에 대해 이모조모 점검을 해둬야 한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재건축 사업 추진 여부에 따라 전체 주택시장의 향배가 결정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재건축은 특성 상 전체 주택시장을 선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설 이후 재건축 사업과 관련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4000가구에 달하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안전진단 결과가 3월에 나올 예정이다. 또 개포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도 진행 중이며, 잠실주공 5단지도 안전진단 신청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단지 규모가 큰 재건축 아파트의 사업 추진 여부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매매시장은 물론 전세시장의 가격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아파트 = 재건축과 달리 일반 아파트 시장의 분위기는 조용하다. 겨울비수기는 물론 대출 규제에 따라 거래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양도세 감면 시한인 11일 이전에는 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을 쏟았다. 하지만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예비수요자들은 위례신도시와 보금자리주택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매매시장은 더욱 한산해진 편이다. 실제 부동산114의 조사결과 예비수요자들의 경우 전세를 유지하겠다는 응답이 예년에 비해 상승했다. 집값이 상승할 만한 재료는 6월의 지방선거가 있다.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각 단체장 후보들이 부동산 가격을 중심으로 한 공약을 연달아 내놓을 가능성이 있어 시장은 선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미 2008년 4월 국회의원 선거 당시 재개발, 뉴타운 공약을 내놓는 바람에 시세가 상승했다. 이러한 학습효과 때문에 뚜렷한 호재가 없더라도 국지적인 집값 상승 가능성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또 재개발, 뉴타운 사업이 속도를 낼 경우 내집마련 수요가 발생할 것이고 이는 곧 소형아파트나 강북권 상승세를 가져올 수 있다. 물론 하락요인도 있다. 현재 시행되는 대출규제로 인해 주택 매입시 은행 대출은 한계가 있다. 여기에 금리 상승이라는 변수도 수요자들에게 큰 부담이다. 유럽발 금융위기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경우 현재 실물경제 침체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거시경제가 위축될수록 주택시장은 불안해 지게 된다. ◆전세 = 주택시장의 큰 이슈로 작용했던 전세시장은 설 이후 점차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1월까지 서울 전셋값 상승을 부추겼던 학군수요도 마무리되고 전세가격이 단기간 크게 올라 숨고르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다만 설 이후 전셋집을 구하는 수요자가 발생하면서 소형아파트나 강남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상승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우선 경기권은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2009년말부터 대단위 아파트 입주가 국지적으로 이뤄진 데 이어 2010년 입주물량이 2009년에 비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강남권의 전세가격은 고점을 찍었다는 예측이 나옴에 따라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도 복병이 있다. 각종 뉴타운 및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한꺼번에 추진될 경우 전세시장은 다시 요동치게 된다. 원주민의 이주수요로 인해 전세시장은 매물 품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조민이 스피드뱅크 팀장은 “보금자리주택과 같은 유망 공공분양이 계속해서 발표된다면 내집마련을 미루고 전세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서민들로서는 악재가 늘어나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1919년 임시정부 정통성 이어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건립 반대 … 1948년은 건국 아닌 ‘정부 수립’ “임시정부가 인정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통분을 금할 수 없습니다.” 독립운동가와 유족들을 구성원으로 둔 광복회 남만우 부회장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건립을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지난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의 경축사를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추진단을 두고 설립 추진 중인 박물관. 광복회가 반대하는 것은 박물관 건립 자체가 아니라 박물관의 전시체계다. 1948년을 건국으로 보는 것에 대해 문제 삼는 것이다. 남 부회장은 “박물관의 전시체계안에서 1948년을 ‘대한민국의 수립’이라고 설명하는 것은 1948년에 대한민국이 건국됐다는 의미”라면서 “그렇게 되면 1919년에 세워진 임시정부의 역사와 단절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1919년에 임시정부를 세우며 대한민국이 건국된 만큼 1948년은 ‘대한민국 수립’이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된 해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919년 4월 11일에 임시정부가 세워지면서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정했고 건국강령에 민주공화국체제를 명시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헌법에도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이 세워졌다는 것은 명문화돼 있다. 1948년 제헌헌법 전문에는 ‘우리들 대한민국은 기미삼일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 세계에 선포한 위대한 독립정신을 계승’이라고 돼 있으며, 1987년 개정헌법에는 ‘대한민국은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였음’이라고 돼 있다. 남 부회장은 “정부 수립 당시 이승만 대통령 자신도 ‘건국’이라는 표현을 하지 않고 ‘재건’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광복회는 친일반민족행위자에 대한 단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임시정부의 독립운동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다고 보고 있다. 남 부회장은 “1948년 반민족행위자처벌법이 마련됐지만 7명에 대한 형식적 처벌에 그친 이후 친일 세력들은 미군정에 이어 이후 일부는 정부 수립에까지 참여했다”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재산과 목숨을 바치며 싸운 독립운동가들에 대해 정부는 그에 맞는 처우를 해 주지 않는데 이번 논란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광복회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건국유공자예우에관한법률안’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남 부회장은 “이 법률안은 ‘1945년 8월부터 1948년 8월까지 신탁통치를 반대하거나 자유민주국가인 대한민국을 건국하기 위해 활동한 건국유공자’를 위한 법률로 돼 있는데 1948년에 정부가 수립될 때에는 친일반민족행위자도 많이 포함돼 있었다”면서 “1948년에는 대한민국이 건국된 것도 아닐뿐더러 독립을 위해 싸운 독립유공자를 탄압했던 인물들도 많다”고 말했다. 그는 “‘건국유공자’라고 하지 말고 ‘정부수립 유공자’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복회는 현 정부의 전반적인 역사인식에도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논란이 계속 되풀이되기 때문. 2008년에도 1948년 정부수립일을 ‘건국절’로 제정하자는 정부 움직임이 일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남 부회장은 “같은 해 12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홍보 책자에 ‘1948년을 대한민국 건국으로 봐야 한다’는 내용이 실려 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사과까지 했었다”면서 “그런데도 또다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참담하다”고 말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7
- 1월 수도권 재건축 1.19%↑..DTI확대 이후 최고 서울 강남 주요 재건축 최고 7천만~8천만원↑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최근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재건축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확대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27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1.19%로 집계됐다.이는 정부의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확대시행 직전인 작년 8월의 1.64% 이후가장 높은 수치로 전달인 작년 12월의 0.38%에 비해서는 0.8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지역별로는 서울이 1.30%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그중에서도 강동구 2.43%, 송파구 2.11%, 강남구 1.33%, 서초구 0.54% 등 강남권이 상승세를 주도했다.개포주공 1단지와 둔촌주공 2단지, 반포주동 1단지, 잠실주공 5단지 등 지역별로 대표 재건축 단지들이 큰 폭으로 오르며 인근에까지 영향을 주는 양상이다.강남구에서는 개포주공 1단지 52㎡가 8천만원 오른 12억6천만~12억8천만원, 2단지 52㎡는 5천500만원 오른 9억~9억1천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작년 12월 예정됐던 개포지구 용적률 상향이 올해 상반기중으로 미뤄졌지만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매매가가 올랐다.강동구는 지난달 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둔촌주공에 이어 고덕동, 상일동 일대저층 주공단지 가격도 올랐다.둔촌동 둔촌주공2단지 72㎡가 4천500만원 오른 8억5천만~8억6천만원,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 42㎡는 3천500만원 오른 5억6천만~5억9천만원선이다.송파구는 잠실주공5단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가 결정되고 제2롯데월드도 호재로 작용하면서 최근 매수세가 꾸준히 늘어 113㎡가 7천만원 안팎이 오른 12억5천만~12억7천만원, 119㎡는 6천500만원 오른 14억8천만~15억1천만원에 각각 거래됐다.가락동 가락시영은 56㎡형이 6억9천500만~7억1천만원으로 1천700만원 올랐고 가락시영2차 33㎡는 5억~5억1천만원으로 1천만원 올랐다.최근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상승세는 서울 비강남권과 경기도 지역 일부 재건축 단지로도 확산되는 추세다.동대문구 제기동 경동미주는 3~4월게 구체적인 계획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면서 128㎡이 2천만원 오른 3억8천만~4억1천만원선이다. 경기도의 경우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전달 -0.52%에서 이달 들어 0.24%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광명(0.87%)과 성남(0.83%)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광명시는 철산동 주공 8ㆍ9단지가 지난 15일 안전진단통과가 이뤄지고 10ㆍ11단지도 조만간 안전진단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철산동 주공9단지 49㎡가 1천250만원 오른 3억5천만~3억6천만원, 주공 8단지 89㎡는 1천만원 상승한 6억2천만~6억6천만원이다. 이밖에 성남 신흥동 주공은 국방부의 고도제한완화 방침이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면서 109㎡이 3천만원 상승한 6억5천만~6억8천만원, 102㎡는 1천500만원 오른 6억~6억4천만원선에 매물이 나와 있다. inishmore@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