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의' 검색결과 총 3,3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겨율방학을 맞이하는 예비고학생들에게.. 대한민국에서의 대학입시는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11월 이후 받게 되는 수능성적표는 입시전쟁을 치룬 많은 수험생에게 희비를 던져주며 많은 학생들이 왜 좀 더 일찍 학습에 몰입하지 못했나에 대한 후회에 빠진다.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할 때다. 문이과 겨울공부전쟁이 시작되었다.문과는 ‘수1’과 ‘미적분과 통계기본 (이하 미통기)’를 배우는 데 고2때 수1 전체와 미통기 일부분을 배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진도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 그러나 3월에 보는 전국연합에서 수1전범위가 들어가는 데 이에 대한 모의고사준비가 매우 어려운 면이 있다. 인문계열 학생들의 모의고사대비는 수1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부터 다시 시작이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인문계열은 수학양의 부담이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수학적 능력이나 지식이 이과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에 기본개념부터의 반복에 모의고사준비라는 이중고를 겪어야 한다.그러다보니 대부분의 문과 학생들이 겨울방학동안 모의고사대비보다는 잃어버린 수1 개념잡기에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3월시험에서 고배의 쓴잔을 마신다. 수1의 모의고사대비와 수1, 미통기의 고3식 수능적 심화학습이 필요하다. 이과는 내용도 어렵지만 진도가 문제다현재 학교에서 시행되는 자연계열 수학커리는 매우 촉박하다고 할 수 있다. 고3자연계열학생이 배우는 과목은 크게 4과목이 있는데수1, 수2, 적분과 통계(이하 적통), 기하와 벡터(이하 기벡)중에서 고2때 배우는 과목이 수1과 수2만이다. 적통과 기벡은 고3학년 5-6월이 돼서야 끝나게 된다.그러는 가운데 고3학생들은 고2 1학기때 배운 수1과목에 대해 기억상실(?)에 걸리게 되고 초월함수라는 새로운 함수들로 구성된 수2에 대한 지식 또한 가물가물한 가운데 고3겨울방학을 맞이하게 된다.학생들은 적통과 기벡에 대한 수학적 깊이에 당황하게 되고 이에 걱정하다보니 정작 수1과 수2에 대한 모의고사준비는 걱정만 할 뿐 대비를 못하게 된다. 이러다 보니 많은 고3학생들이 모의고사준비에 소홀히 하게 되고 3월에 보는 전국연합고사에서 고배의 쓴잔을 마시게 된다.결국 고3학생들은 6월에 기벡의 진도가 끝나면서 수능까지의 4달 정도 기간 동안 복습하다가 수능을 치르게 된다. 이러니 현실적으로 자연계열 고3학생들이 재수생들을 수능으로 이긴다는 것은 참으로 힘들다.그러면 결론은 무엇인가. 재수를 하자는 말인가? 아니다. 결론은 이미 고3때 재수생이 하는 만큼의 시험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재수생들이 고3과 재수할 때 했던 양의 수업에 근접할 수 있는 상당한 양의 학습을 고3겨울방학 때 시간적으로도 질적으로도 상당한 양의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현재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은 안타깝지만 학생들에게 많은 양의 학습을 요구하고 있다.치열한 전쟁터에서 최후의 1인자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력에 의한 판단과 최대한 많은 양의 학습으로 각자의 학습적 능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이다.예비 고123학생들의 목표와 꿈이 현실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네이버에서 칼마수학을 치세요http://blog.naver.com/cy60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중3·고3 국어논술 눈이 부시도록 노란 은행잎이 초겨울 바람에 휘날려 바닥에 쌓여 있습니다. 그 위를 걸어가며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사람이 저뿐만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매년 새 희망과 용기로 시작했다가, 또 하나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 뭇 생명의 섭리요 숙명이 아닐까 하는 감상에 젖어도 용서가 되는 계절인가 봅니다. 매년 고3 수험생들을 보내고 이제 또 대학입시의 첫발을 내딛는 중3 학생들을 새로 만나는 11월에 밟는 은행잎은 늘 그런 느낌입니다. 11월 초에 저에게 논술을 배우는 고3 학생의 학부모님 한 분과 상담을 하였습니다. 물론 고3 수험생은 수능 마무리 공부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저를 찾아오신 것은 그 고3의 일이 아니라 둘째인 중3 때문이었습니다. 두 번째 아이는 우왕좌왕하지 않고 제대로 준비시켜야겠다는 계획이셨습니다. 첫째 아이의 입시준비에 대한 아쉬움, 특히 국어와 논술공부에 대해서는 통탄스럽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이 고3은 영어와 수학은 어쩌다 2등급이 나오기는 하지만 평균 1등급입니다. 문제는 국어입니다. 2등급에서 3등급을 왔다갔다 합니다. 이 불안한 국어점수는 입시전략 구사에 운신의 폭을 제한해 버립니다. 심리적 부담도 크게 되구요. 수시에 올인하는 벼랑끝 전술을 택하기 쉽습니다. 입시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끝까지 가슴을 졸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대부분 하향지원을 해서 본인의 역량과 노력에 비해 아쉬움이 남는 결과에 재수의 길을 택하기도 하구요. 문제는 이런 학생들의 사례가 이 고3의 특수한 상황에 연유한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 어머니의 고민을 지면을 통해 학부모님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고3 학생은 여름방학 때 처음 만났습니다. 겨울부터라도 시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열심히 하기로 하였습니다. 학생이 쓴 글을 첨삭지도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글을 이해하고 문제의 조건에 맞춰 자기 글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능력에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쉬움이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융통성, 나머지 하나는 자신감. 논술문제는 수험생의 독해능력과 논리력, 그리고 표현능력까지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평가하면서도 그것을 점수화해야 하기 때문에 논제 요구의 초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잡아내지 못하면 합격답안을 생산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출제자의 의도를 꿰뚫어 보는 안목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똑 같이 모든 수험생들에게 주어진 지문과 조건을 토대로 하면서도 자신의 색깔이 묻어나는 답안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꼭 필요한 것이 사고의 융통성과 자신감입니다. 이 고3 학생의 경우 영어와 수학 점수가 말해주듯이 학습능력이 아주 뛰어난 학생입니다. 실제로 불과 2~3개월의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실전논술에 적응하는 속도가 빨라 연습과정에서 합격답안에 근접하는 글을 써 내기도 했고, 수시 1차 논술전형에 응시해서 나름 자신있게 시험을 치렀습니다. 수능 시험이 끝나면 세 군데 정도 더 논술시험을 보러 갈 계획입니다. 이 고3이 한 두 군데서 합격증을 받아낼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저와 그 어머니의 간절한 소망입니다. 만약에 이 고3이 국어와 논술공부를 고1 때부터 조금만 더 계획적으로 했다면 상황은 전혀 달라졌을 것이라는 게 그 어머니가 저를 찾아와 중3의 일을 상담한 주요 내용입니다. 사실 국어영역과 논술은 그 범위와 공부과정·방법론을 명쾌하게 규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공부의 양과 질 면에서 그리고 폭과 깊이에 대한 요구 자체가 체계적이고 명확하지 못합니다. 간단히 말해 얼마만큼 어떻게 공부해야 제대로 국어 1등급이 되고 논술도 잘 할 수 있는지 불분명하다보니 그 준비과정의 소홀함도 문제시되지 않고 잘못됨도 교정되지 않은 채 올바른 준비에 대한 시도도 권장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이 고3·중3 어머니는 현재 대학입시의 실제 상황을 통해 이 문제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깨닫게 된 것이고, 그 혜택은 우리 중3이 보게 되었습니다. 중3 입장에서는 또 하나의 괴로움이 보태졌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중3 어머니께 드린 답은 우리 중3이 고3이 되었을 때 ‘우리 엄마가 그때 그 국어논술샘을 참 잘 찾아가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 만한 내용이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드린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고1 때부터 국어와 논술을 같이 공부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남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어떻게 글을 써야 할지 고심하는 과정에서 남들이 쓴 다양한 글들을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중등 독서논술 수업을 하다보면 한권의 책을 다 읽었다고 호언하는 학동들에게 그 내용을 물어보면 오해하고 있는 내용이 70%입니다. 이해도 못한 내용이 20%, 그 나마 이해한 10%도 책 전체의 주제와 관련 없이 지엽적인 수준입니다. 수학 시간에 졸다가 샘이 재미 있는 농담할 때 잠깐 정신 차렸다가 진도 나가기 시작하면 또 정신이 혼미해지는 영혼과 동일한 경지입니다. 그 책의 내용과 관련된 논술문제를 만들어 써 보게 하면 더 가관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딱 맞습니다. 많이 읽고, 정확하게 문제 풀고, 자주 써 봐야 글의 원리에 눈 뜨게 됩니다. 수능 국어 1등급은, 글이 언어기호를 수단으로 작자와 소통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체득했다는 증명서이자 논술시험 봐서 합격증을 받아내기 위한 연대보증서입니다. 고등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2년 6개월 남짓 되는 참으로 소중하고 중요한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대입수능과 논술시험에서 요구하는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제대로 된 공부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아주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이자, 제가 매년 고3 수험생들과 씨름하면서 확인한 결론이기도 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학부모님들의 발심과 글을 읽는 아이들의 초롱한 눈빛들이 청주지역 학동들의 찬란한 미래를 열어 주리라 확신합니다.창조학원 국어과 박시성 선생서울대 철학과 졸업통합논술 전문가RES논술연구소 소장논술서당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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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열 수험생만을 위한 명강의가 시작된다!
최상위권 대학 합격생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물리 강의, 물리 만점 전략가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배기범 강사. 그가 12년간의 대치동 입시 물리 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살려 최근 대치동에 자연계열 수험생들을 위한 ‘배기범과학학원’을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그의 물리 강의는 물론 그와 뜻을 같이하는 다른 과목 최고 강사진의 명강의를 들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관리 시스템과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전문 컨설팅까지 제공된다. ‘배기범과학학원’의 배기범 원장으로부터 이곳만의 특별한 교육시스템에 대해 들어보았다.
학원 운영으로 강의 효율성 더 높아져배기범 원장은 평소 여러 곳에서 많은 강의를 해왔다. 그러다보니 강의일정을 짜기가 쉽지 않아 한 곳에서 자신의 스타일대로 수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연구실과 동영상 강의를 촬영하는 스튜디오 공간까지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결국 학원운영 계획을 세우게 됐다. 처음에는 자신의 전문과목인 물리 강의를 하면서 연구 인력과 연계해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학습관리를 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물리 외에 다른 자연계열 과목 강의도 병행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주변 지인들의 조언에 따라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수리논술 강사들과 연계해 과학학원을 열게 됐다. 배 원장의 명성을 잘 아는 부모들은 그의 강의를 한 곳에서 들을 수 있게 돼 반가워하면서도 학원장으로서 운영에 신경쓰다보면 강의에 전력투구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경우도 있다. 배 원장은 “학원 운영만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전업 원장이 아니기 때문에 학원규모를 늘리는 게 목표가 아니다. 게다가 이미지 실추로 인한 손실이 클 수 있어 학원수업으로 최상의 성과를 내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써 지도할 것이다”라며 학부모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오히려 예전에는 방학 때마다 6~7개 지역에서 주당 50시간 정도 빠듯하게 강의를 하느라 스케줄 관리가 어려웠고 연구실도 별도로 있어 연구 인력을 강의에 활용하기도 쉽지 않았다. 이제 수업도 절반으로 줄인데다 연구실과 스튜디오까지 같은 공간에 있어 이동시간이 절약되고 업무효율성도 그만큼 더 높아진 셈이다.
인지도 높은 명강사진의 겨울방학 강좌이번 겨울방학 강의는 배기범 원장을 비롯해 강남 대성학원과 서초 메가스터디학원에서 최상위권 재수생을 지도하는 인지도 높은 실력파 강사들이 담당한다. 배기범 원장의 물리강의는 예비 고3과 N수생 대상인 ‘물리Ⅰ 개념 완성반’과 ‘물리Ⅱ 개념 완성반’, 예비 고1 및 고2 대상인 ‘물리Ⅰ 겨울 선행반’이 각각 12주간 진행된다. 그 밖의 강의는 예비 고2와 고3, N수생을 대상으로 열리는데 ‘화학Ⅰ 개념 완성반’은 박정환 강사와 고석용 강사, ‘생명과학Ⅰ 개념 완성반’은 김태영 강사, ‘생명과학Ⅱ 개념 완성반’은 박선오 강사, ‘지구과학Ⅰ 개념 완성반’은 박선 강사, ‘수리논술 기본반’은 김종두 강사가 맡는다. 이들은 모두 재수종합반이나 온라인 강의를 통해 배 원장과 친분을 쌓았으며 특히, 중상위권 지도에 특화된 강사들이다.물리의 경우 내신대비도 병행하며 앞으로 다른 과목강의에서도 주요 고교 내신대비를 해줄 예정이다. 수리논술 강의와 더불어 과학논술 분야 전문가 팀에서 배 원장과 함께 활동했던 강사들과 오랜 논술 경력의 강사들이 과학논술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학강좌도 마련하거나 수학학원들과 연계·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혁신적인 학습관리와 입시컨설팅배기범과학학원이 기존 학원들과 차별화된 점은 바로 수준 높은 강의 외에 체계적인 학습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매 수업마다 진단테스트를 통해 각 학생의 약점을 진단한 후 그에 맞는 수준별 복습자료와 과제를 부여해 학습효과를 높인다. 또한, 테스트를 통한 밀착관리 외에 배 원장이 재수종합반 담임을 맡아 원서상담을 진행했던 경험과 온라인 입시컨설팅 노하우를 살려 입시 전반에 대한 맞춤컨설팅도 제공한다. 과탐학원이지만 과탐 과목 컨설팅에 국한하지 않고 국어, 영어, 수학성적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탐구과목 선택 및 논술 상담, 다른 과목과의 밸런스를 고려한 탐구과목 학습전략까지 컨설팅 해준다.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입시가 끝날 때까지 전체적인 큰 그림 속에서 입시에 최적화된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배 원장은 “수능 탐구과목 선택과 논술대비에 대한 고민이 고3 여름방학 때까지 계속되는 경우가 많아 상담을 통해 적합한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수강생들의 학습이력과 성적변동 추이 등 누적된 데이터와 그동안 구축해온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자연계열 입시에 특화된 개별 맞춤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최대 50여명 정원의 강의실을 두고 소규모로 강의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시행착오 없도록 과탐 과목 신중하게 선택해야 과탐은 2과목을 선택해 수능까지 집중적으로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도중에 과목을 바꿀 경우 그만큼 불리할 수 있어 첫 선택부터 신중해야 한다. 요즘 예비 고3 학생들은 자신의 선호도나 지원할 전공분야에 맞는 과목보다 막연히 등급을 잘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다수의 수험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에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많다. 그러다보니 특정 과목 쏠림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에 지원할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과탐Ⅱ 과목의 경우 2014학년도 수능 응시자 수가 물리Ⅱ 5,758명, 화학Ⅱ 10,200명, 지구과학Ⅱ 10,442명이었으며 생명과학Ⅱ에만 39,678명이 몰렸다. 배 원장은 “Ⅱ 과목 중 응시생 수가 가장 적은 물리Ⅱ는 아무리 선호하는 과목이라도 특목고 학생 등 원래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1등급을 차지할 거라는 막연한 불안감에 선택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단 응시자가 1,000명만 넘으면, 동점자들까지 포함해 1등급 비율이 4% 이상으로 올라갈 수도 있어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응시자 수에 연연하지 말고 소신껏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배 원장은 물리Ⅰ과 마찬가지로 물리Ⅱ도 수강인원에 상관없이 수능까지 1년간 기본개념, 개념 심화, 문제풀이, 파이널 과정 순으로 연간 학습계획에 따라 강좌를 운영한다. 예비 고3 학생들은 예전에 비해 수능 탐구 과목에서 최상위권 프리미엄이 사라졌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예전처럼 3과목을 선택할 때는 6월 모의평가부터 최상위권 성적이 고착화 돼 중상위권이 따라잡기 어려운 편이었다. 하지만 2과목만 응시하게 되면서 과탐Ⅰ의 난이도가 거의 평준화되고 상위등급 컷이 너무 붙어있어 상위권과 중상위권의 실력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게 됐다. 따라서 최상위권 학생이라도 단순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만점을 목표로 반복학습을 해야 하며 특히 이번 겨울방학 때 2번 정도 반복해서 복습하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문의 : 02-581-8055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배기범 원장 프로필- 서울대 물리교육과 졸업- 입시컨설팅 YJ Creative 대표- 팀 프로메테우스 과학논술 팀장
2013-12-18 - 일류대학 입학을 위한 공부방향 설정 ② 수능을 100% 반영하는 정시 전형이 늘어났다고 해서 내신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수시로 대학을 들어가는 인원이 정시의 두 배가 넘는 것은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수시입학 전형에서는 대부분 고등학교 내신을 일정비율 반영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전략을 짜야 할까요? 예비 고1을 대상으로 설명하겠습니다.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세세한 반영비율과 입시요강 등은 매년 바뀌기 때문에 조금 뒤로 미루어도 됩니다. 다만, 대충이나마 가고자 하는 목표가 되는 대학이나 학과 등을 미리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예비고1이 대학을 들어갈 때에 아주 큰 틀의 대학입시제도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각 대학의 수시와 정시의 입학전형을 살펴보는 것은 입시전략의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수시입학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공부해야 할 학생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스로가 수능의 모든 과목을 다 잘 봐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어렵다고 판단되지만, 어떤 특정 분야에 관심과 능력이 있어서 그 대학의 수시 전형을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의 학생입니다. 주로 특목고 학생들이 되겠지만, 일반고 학생들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 수시 입학 합격자 중 수능을 본 학생들의 경우에, 수능성적만으로는 서울대에 입학(정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수능을 망쳐서 재수를 결심했던 학생들이 수시에서 붙었다는 연락이 오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수 없이 보아왔습니다.아울러, 수능 100% 정시 전형만을 목표로 해서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은 없습니다. 어쨌든 내신 반영의 정시와 수시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비록 내신점수에 자신이 없더라도 내신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내신의 출제 원칙과 수능의 출제 원칙이 다르기 때문에 나름의 요령을 길러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첫 번째 구체적인 공부전략이 되겠습니다.평상시에는 나름대로 수능 고득점의 큰 틀에서 인강 등 외부강의로 필요한 선행 공부를 해나가면서, 내신시험 기간에는 집중해서 내신을 준비해야 합니다. 내신 준비 기간을 최대한 줄여서 단기간에 효과를 얻으려면 학교 수업시간을 버리면 안 됩니다. 어차피 내신은 학교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말씀하신 내용이 출제 대상입니다. 평상시 학교 수업시간에 잘 듣고 잘 정리해 놓으면 그 만큼 내신을 위한 공부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명심하세요.미르아카데미학원 조형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한샘여학생기숙학원, 재수선행반 모집 윈터스쿨 전반 마감한 한샘여학생기숙학원에서 재수선행반을 모집중이다. 한샘여학생기숙학원의 재수선행반은 국, 영, 수 집중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수학에 비중을 둔 수학집중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습플래너를 통한 계획적인 학습관리와 함께 매일 영어듣기, 영어단어테스트(50개 이상) 실시하며 매주 국, 영, 수 수업진도에 대한 주말TEST가 이루어진다. 이성교제가 원천 차단되고, 여학생들만을 위한 쾌적한 시설과 세심한 생활관리가 더해진 한샘여학생기숙학원에서의 재수선행반 수강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보충과 앞으로 배울 부분에 대한 선행학습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기본개념을 착실히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개강일은 12월 22일(일) 오후3시이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585-13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7
- 전북도 ''군산의료원'' 직영 결정 전북도가 15년간 위탁 운영해 온 군산의료원을 내년부터 직영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530억원이 넘는 누적적자 해소와 의료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내일신문 11월29일 6면 보도) 전북도는 5일 ''군산의료원 운영방안협의위원회''를 열고 군산의료원 직영을 결정했다. 도는 올 연말 군산의료원 위탁기간이 끝나 10월부터 3차례에 걸쳐 운영기관 공모에 나섰으나 응모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종합병원 등 의료단체가 3년으로 정해진 위탁 운영기간 동안 적자가 발생할 경우 그 손실을 운영기관이 책임져야 하는 공모조건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1998년부터 군산의료원을 위탁운영 해 온 원광대병원도 ''손실보전이 없는 재수탁은 어렵다''며 응모를 포기했다. 5일 열린 회의에서도 ''직영·위탁운영·매각'' 등 다양한 대안을 놓고 격론이 벌어졌고, 결국 도가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전북도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직영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면서 "군산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의료원은 1922년 관립 의원으로 출발한 뒤 도립병원, 지방공사 등을 거쳐 1998년부터 원광대병원에 위탁해 운영해 왔다. 당장 내년 1월부터 직영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누적적자 해소와 의료진 수급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의료원의 현 누적적자는 530억원(2012년 말)에 달한다. 특히 오는 2018년부터 전북대병원이 의료원 인근에 ''군산 전북대병원''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어서 경쟁이 불가피하다. 의료진 수급도 현안으로 떠올랐다. 위탁경영이 끝나면서 올 연말까지 원광대병원 소속 의사 16명이 빠져나간다. 전북도는 이달 안에 공모를 통해 병원장과 의사 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6
- 최상위권 공부 습관 체득, 극한 훈련이 해답 학년이 마무리되는 12월은 방학과 함께 새 학년을 준비하는 시기. 겨울 방학기간은 그래서 공부 전략과 알찬 실천 프로그램을 짜두어 한다. 주요 과목 선행은 물론 공부 의지를 길러야 하며 학습 습관 점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부천지역 중?고생을 위한 내신과 수능지도 전문기관 정율사관 윈터스쿨에 학생들이 몰리는 이유를 알아보았다.예비고1부터 고3까지 윈터스쿨 가는 이유부천지역 중?고생들이 방학을 앞두고 윈터스쿨 입소를 준비하고 있다. 내신과 수능전문기관 정율사관 학원이 새 학년 1등급 성적을 목표로 겨울방학 스파르타식 훈련 프로그램 ‘윈터스쿨’을 내놓았기 때문이다.원터스쿨은 하염없이 반복되는 선행학습 폐단과 지루하기 짝이 없는 자율학습의 맹점을 극복했다. 원터스쿨에서는 예비 고1부터 고3까지 학생들이 주요과목 국어, 영어, 수학의 반별 수준별 선행과 자기주도 학습습관을 위한 멘토와 코칭 시스템을 도입했기 때문이다.정율사관 곽정율 원장은 “대입의 최종 학년인 고교과정은 상위등급을 위한 학습능력훈련이 필수다. 이와 못지않게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자기주도 학습 능력이 대입성패를 좌우한다. 윈터스쿨 프로그램은 공부와 훈련 이 둘을 학생들이 직접 소화해내 자신감을 갖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5주의 극한 훈련대입관문에 최종 보루에 선 고교생들에게 스파르타식 훈련은 필수다. 특히 겨울방학은 새 학년의 스타트를 준비하는 시기. 따라서 학교 내신은 물론 수능을 위한 모의고사 준비 등 해두어야 할 공부량은 누가 봐도 어마어마하기만 하다.윈터스쿨에서는 이를 위해 5주의 극한 훈련을 하게 된다. 예비 고1부터 반편성 된 학생들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전날 배운 내용 테스트받기, 스터디플랜작성과 일일 목표설정 등에 임한다.이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본격적인 주요과목 선행학습강의 시간. 반별 수준별, 학년별 등 수능 모의고사 실력을 기준으로 편재된 반에서 학생들은 학교 내신은 물론 모의고사 준비를 통해 실력향상을 위한 학습에 전념하도록 지도 받는다.‘공부, 하면 된다’를 위한 멘토와 코칭 시스템 공부량과 학습의지 상호작용이 꼭 필요한 고교과정. 정율사관의 윈터스쿨은 이 두 바퀴의 수레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고심한 끝에 내놓은 자기주도학습 훈련 프로그램이다. 상위권 학생은 물론 중하위권 학생들 모두는 윈터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의욕을 높이고 의지를 다지고 극복하는 경험을 하기 때문이다.윈터스쿨 담당 학습 코칭전문가는 “고교생들이 치르는 대입은 마라톤이다. 매회 내신과 모의고사를 통한 등급 향상과 그를 위한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계속 심화시켜 나가려면 개인별 멘토와 코칭이 필수다. 윈터스쿨이 강의와 코칭프로그램을 결합시킨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학생들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강의내용을 복습하는 자습을 하며 정율사관 출신 명문대 진학 선배로부터의 멘토 코칭을 받는다. 또한 코칭 전문가로부터 진로와 진학을 위한 학습 상태와 방법, 개선을 위한 지도도 제공받게 된다.문의:032-321-9937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Tip 중?고생을 위한 정율사관학원 더 자세히 알기* 부천지역 수능전문학원- 수능 난이도에 따라 반편성* 재수없는 주요상위대학 진학 가이드 제공-주요상위대학 50%이상이 재수생임을 감안해 중3부터 수능내용과 수준을 전제로 선행학습으로 실력 쌓기* 개인별 진로와 진학 탐색을 통해 수시, 적성, 정시 등 맞춤형 입시전략 제공* 정율사관 주요대학 진학 선배들과의 멘토프로그램 활용으로 공부의지와 노하우 공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한샘여학생기숙학원, 재수선행반 모집 윈터스쿨 전반 마감한 한샘여학생기숙학원에서 재수선행반을 모집중이다. 한샘여학생기숙학원의 재수선행반은 국, 영, 수 집중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수학에 비중을 둔 수학집중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습플래너를 통한 계획적인 학습관리와 함께 매일 영어듣기, 영어단어테스트(50개 이상) 실시하며 매주 국, 영, 수 수업진도에 대한 주말TEST가 이루어진다. 이성교제가 원천 차단되고, 여학생들만을 위한 쾌적한 시설과 세심한 생활관리가 더해진 한샘여학생기숙학원에서의 재수선행반 수강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보충과 앞으로 배울 부분에 대한 선행학습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기본개념을 착실히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개강일은 12월 22일(일) 오후3시이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585-13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대한사관전문기숙학원, 재학생 겨울방학캠프 및 사관학교 선행반 모집 대한사관전문기숙학원에서 예비고1, 고2, 고3 재학생 겨울방학캠프을 모집중이다. 사관학교 1차 본고사 대입 집중수업, 각 학년별 선행교과 완벽 마스터, 2015학년도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본고사, 수능, 내신을 완벽히 대비할 수 있으며 2013년 12월 31(화) 개강한다. 또한 재수선행반은 1차 시험대비 국, 영, 수 수준별 심화 수업, 사관학교별 컨설턴트와의 1:1 연간 입시전략 수립, 수학 수준별 그룹수업 및 1:1 과외식 질문교실 운영, 일일 수학 및 영어 테스트에 따른 피드백, 사관생도 내방을 통한 동기부여 및 멘토를 형성할 수 있다. 개강일자는 2013년 12월 15일(일) 오후 4시이며 모집대상은 2015학년도 사관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남, 여 수험생이다. 문의 031-585-64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탄탄한 실력과 꼼꼼한 관리로 승부하는 고등부의 숨은 강자 ‘김선미 고등수학학원’ #1.현재 대학 1학년인 A군과 B군은 고등학교 친구 사이로 고2가 되자마자 은행사거리에 있는 김선미 고등수학학원을 나란히 찾았다. 당시 이들은 모두 수학 5등급의 중하위권 실력이었는데, 고3 때 치른 수능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2.A군의 여동생 C양 또한 고1 때 엄마의 권유로 김선미 고등수학학원에 등록했다. 당시 C양의 수학성적은 4~5등급이었지만 고3이 돼 이번에 치른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았다.20년 이상 경력의 서울대 수학과 출신 원장, 대형 강의부터 소수정예 수업까지 두루 섭렵 김선미 원장은 “숙제를 비롯해 오답노트 정리까지 개인별로 철저하게 관리한다. 따라서 못 버티고 나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 년 이상 다니면 3개 등급 이상은 오른다”고 말한다.광고 한 번 하지 않고 오로지 학부모들 소개로만 꾸준히 성장해 온 김선미 고등수학학원의 힘은 오로지 김 원장의 강의력과 꼼꼼한 개인별 학습관리에 있다. 서울대 수학과 출신으로 20년 이상의 강의경력을 가진 김 원장은 15년 간 강남의 재수종합학원을 비롯해 종로M학원 고등부 실장, 세일학원 등 대형 종합학원에서 강의했다. 대형 강의를 비롯해 소수정예 수업까지 모두 섭렵한 김선미 원장은 최상위권 학생 뿐 아니라 수학에 흥미가 없는 중위권 학생들까지 포용, 성적을 향상시키는 노하우를 갖췄다. 그는 “수학이 재미있어야 한다. 특히, 중위권의 경우는 진도나 난이도가 문제가 아니라 수업할 때 난이도 조정을 통해 수학을 재밌게, 할 만하게 해 끝까지 수학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수업시간에 가르쳐 주고 난 다음 학생에게 시켰을 때 본인이 풀면 수학에 흥미를 느낀다. 또 숙제도 그 유형을 그대로 내기에 숙제도 잘 해오면서 수학에 점점 흥미를 느끼게 된다”며 “실제로 이런 학생들이 수능에서 3등급 이상이 나와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한다.교재 선정부터 오답노트 정리까지 꼼꼼하고 철저한 개인 맞춤식 수업김선미 고등수학학원은 수준별, 4명 정원의 소수정예 수업을 진행한다. 같은 수준의 학생들이 모여 있기에 창피해하지 않으면서 질의응답이 자유롭고, 숙제 검사 뿐 아니라 오답풀이에서 오답정리까지 개인별로 꼼꼼한 관리가 이뤄진다. 따라서 숙제를 하지 않으면 버티지 못한다. 김선미 원장은 “단기로 한 과정을 끝내기 보다는 수준별로 반을 구성해 학생 개인에게 맞는 속도로 진행해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게 중요하다. 단기 완성을 통해 겉핥기식으로 수Ⅰ, 수Ⅱ 등을 끝낸 학생들을 보면 실제로 개념정리가 안 돼 있다. 또 테스트를 했을 때에도 문제풀이 능력이 안 돼 있는 학생이 대부분이라 다시 시작해야 될 필요성을 느낀다. 이밖에도 학생들은 어디서 들어 본 내용이라, 안다고 생각해 수업의 집중도가 낮다. 하지만 본인은 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문제는 못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김선미 고등수학학원은 교재도 학생 수준별로 다르다. 본 교재와 함께 수업시간에 배운 문제와 똑같은 유형의 문제들이 실려 있는 부교재인 ‘홈 워크북’을 세트로 구성, 교재와 홈 워크북 문제 모두를 노트에 풀어오게끔 숙제를 내 준다. 이 과정에서 풀이과정을 노트에 꼭 풀게 해 서술형 문제에 대비한다.예비 고1, 예비 고3을 위한 수준별 최적의 겨울방학 프로그램김선미 고등수학학원에서는 겨울방학 때 예비 고3을 대상으로 수능대비반을 시작한다. ‘3학년 들어 처음으로 치르게 될 3월 모의고사를 대비해 전력 질주할 것’이라는 김선미 원장은 “최상위권 학생일지라도 배운 과정 중 모르는 것이 띄엄띄엄 있어 이 구멍 난 부분들을 메워야 한다. 수능에서 2개를 틀리면 2등급으로 내려앉기에 개념부터 시작해 저인망 작업으로 촘촘히 메워 준 다음 이후 수능기출문제, 평가원 모의고사 기출문제들을 단원별로 모아놓은 것을 풀게 한다”고 설명한다.중상위권은 개념부터 다시 철저하게 공부한다. 이후 3점짜리 기출문제를 위주로 문제를 푼 다음, 다시 4점짜리 기출문제를 푼다. 모든 문제는 노트에 풀게끔 철저하게 지도하고, 검사&rarr오답풀이&rarr테스트의 과정을 거친다. 김 원장은 “수학에 자신 없는 학생이라도 처음 개념정리부터 시작하기에 전혀 늦지 않다”고 덧붙인다.예비 고1의 경우 같은 중3이라 할지라도 과학고 영재고 자사고 입시에 실패한 학생들 대부분은 선행이 잘 돼 있기에 이들은 수준에 맞춰 고등부와 같이 수업한다. 그리고 일반적인 예비 고1은 개정된 수학교육과정에 맞춰 본 교재 외에 홈 워크북, 노원구 관내 고등학교 내신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정리한 교재로 수업하고, 서술형에 대비해 노트에 풀이과정 쓰기를 연습시킨다.김 원장은 “특히, 예비 고3은 겨울방학 동안 중위권은 말할 것도 없고 최상위권일 지라도 먼저 개념을 확실히 하고 수능기출문제 등을 푸는 게 좋다. 내실을 탄탄히 다져야 11월의 기적이 일어난다”고 조언한다.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