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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경제까지 생각하는, 착한 카페에서 만나요! [도입] 우리시대의 소비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이른바 ‘착한 소비’. 지구환경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서로 나누며, 나를 넘어 함께하는 사회를 생각하는 윤리적인 소비를 지칭한다. 최근 춘천에 문을 연 한 카페는, 윤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생협의 유기농 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자연이 준 선물로 건강함이 듬뿍 지난 9월 16일, 거두사거리 농협하나로마트 뒤편에 춘천생활협동조합(이하 춘천생협) 거두점이 새롭게 오픈했다. 퇴계동 우성아파트 옆 퇴계점과 애막골 두산아파트 상가 석사점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열게 된 거두점은, 친환경식품과 지역 농민들이 키운 농산물, 그리고 각종 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생필품을 제공하는 친환경매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런데 이 춘천생협과 함께 특별하게 눈에 띄는 공간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칸막이 하나 사이로, 옆에 함께 문을 연 ‘카페 쿱박스’다. 넓은 공간에 군더더기가 없이 깨끗하고 소박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곳. 가장 먼저 ‘어린이쉼터’가 눈에 띤다. 최근 서울 강남과 홍대주변을 중심으로 등장한 노키즈존(No Kids Zone)이 점차 곳곳으로 확산되는 추세라는 소식을 접한 이가 많을 듯. 우리 춘천에서도 카페에서 아이 때문에 주인 눈치 본 엄마들의 사연을 많이 접한지라, 아이들을 위한 이런 공식적인 공간이 새삼 고맙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뿐만 아니다. 4명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커뮤니티실’은 엄마들의 모임장소로도 안성맞춤일 듯했다. 무엇보다 이곳에서는 착한 소비를 대표하는 생협의 유기농 먹거리를 사용한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을 만날 수 있다. 두레생협 유기농 원두로 만든 ‘공정무역커피’, 현미 검은콩을 이용한 ‘유기농미숫가루’, 매실 오미자 가시복분자 등의 ‘유기농에이드’, 무항생제유정란과 우리밀을 사용한 ‘유기농 쿠키’에, ‘우리밀 잡곡식빵’, ‘수제 샌드위치’까지 건강함이 듬뿍 담겨있다. 전시 홍보 판매를 위한 쿱박스 분양 하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이곳이 진정한 착한 카페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카페 한켠에 줄지어 배치된 큐브박스 때문이었다. 단순히 카페 고객들을 위한 책꽂이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상자 하나하나마다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또 어떤 상자는 누군가가 자신을, 혹은 특정 단체를 소개하는 홍보 부스 역할을 하고 있었다. “카페 그 자체로도 기능하지만, 사실은 이 쿱박스가 중심이에요. 보시는 것처럼 상자마다 우리지역의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홍보·판매하고 있습니다.” 춘천생협 김선옥 상무이사는 춘천, 화천, 양구 등 인근지역 외에도 넓게는 강원도 전역의 개인, 단체, 기업 누구나 월 2만원의 임대료로 쿱박스를 분양받아, 상품을 진열해 판매를 하거나 지역 내에서 자신들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홍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페와 춘천생협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쿱박스를 통해 우리지역의 업체들이 만든 상품과 서비스를 접하고 소비함으로써 지역경제 순환에 동참할 수 있다는 얘기다. 지역 내 경제순환 효과 기대 카페 쿱박스는 사회적기업 (주)이장, 예비사회적기업 (주)소박한풍경, 춘천생협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힘들고 어려운 우리지역의 작은 기업들을 모아 제대로 홍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면, 지역 내에서 더 큰 순환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고민들이 모여 쿱박스를 만들어냈습니다.” 김선옥 이사는 “기본적으로 춘천생협 고객들은 누구보다 더 농업에 대한 애정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은 분들”이라며, “그들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지역과 함께 가고자하는 소비행위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현재 쿱박스는 오픈한 지 채 한 달이 안 되었지만, 별다른 유통채널을 갖추지 못한 지역의 소규모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문의를 해오고 있다고 한다. 또한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비즈니스 모델이라, 많은 곳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문의가 이어지는 실정. 경기불황에 대처하는 방안으로 이쪽저쪽 가격을 비교하는 알뜰족의 경제관념만을 칭찬하는 시대는 지났다.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를 되새기며, 현명한 소비를 하는 똑똑한 소비가 필요한 시점. 좋은 가을날, 가족들과 함께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받으며 걸어서 착한 카페를 방문해 볼 것을 권해본다. 가족 외에 만날 이가 여럿이라면, 각자의 자가용이 아닌 한 차로 함께 쿱박스를 찾아오는 것도 좋겠다. 이 또한 착한소비의 한 방법일 것이다. 문의 : 256-0764 김재석 리포터 kb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3
- 요가의 긍정적 효과, 경험해 보셨나요? 지난 9월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에 남녀공용요가원 <묵따요가원>이 새롭게 오픈했다. 묵따(Mukta)는 인도어로 쉬어가게 한다는 뜻이다. 다양한 도구와 방법을 이용한 운동법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지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요가. 특히 <묵따요가원>은 정갈하고 조용한 요가 수련장과 넓고 쾌적한 남녀 락커실, 샤워실을 갖추고 인근 주부들에게 빠른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다. 긍정적 효과 1. 근력강화 요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근력강화다. ‘마른 비만’은 보기에는 날씬해 보이지만 근육의 양이 체지방 양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마른 비만’의 경우 근력강화 운동은 필수다. 보이는 모습에 신경을 쓰고 관심을 쏟는 분위기 속에서는 체지방의 양을 줄이는데 더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이 당연하지만 전문가들은 근육적인 힘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요가는 유?무 산소 복합운동이기 때문에 체지방을 분해하는데 효과적인 뿐만 아니라 근력 또한 강화시킬 수 있는 매우 좋은 운동법이다. 긍정적 효과 2. 유연성 증가와 혈액순환 개선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서 유연성을 잃는 이유는 체온이 내려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나이를 먹을수록 근육이나 뼈, 관절 등 우리 몸은 점점 딱딱하고 뻣뻣해진다. 문제는 우리 몸의 외부와 내부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몸의 외부와 마찬가지로 몸의 내부도 점점 굳어간다는 점이다. 그래서 동맥경화가 생기고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이 발생하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다양한 호흡법을 이용한 요가 수련을 통해 이러한 경직된 몸을 부드럽게 풀어줌으로서 노화를 막고 질병을 개선해 나갈 수 있다.고여 있는 물이 쉽게 부패하는 것처럼 우리의 몸도 잘 순환되지 않는 부위에 노폐물이 쌓이고 그것이 점점 진화하여 병을 만든다. 요가 동작을 꾸준히 진행하면 평소 자세에서는 하기 힘들었던 몸 곳곳을 열어줌으로 몸의 전반적인 순환을 도와 부종을 예방한다. 그 예로 나비자세와 같은 고관절을 열어주는 동작은 골반 부위의 높은 압력을 낮춰 생리불순, 난임, 전립선 질환과 같은 생식기 부위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입증되었다. 긍정적 효과 3. 체형 교정 남녀 구분 없이 모두 사회생활을 하는 요즘 하루에 앉아있는 시간이 점점 더 늘어만 간다. 바쁜 생활 속에서 8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허리를 똑바로 세운 정자세로 앉아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나쁜 체형은 외형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 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시술이나 수술과 같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나쁜 체형이 오랜 시간의 흐름과 함께 만들어졌던 것처럼 그것을 교정하기 위해서도 장기간의 운동과 노력이 병행되어야만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올바른 자세 유지를 위해서는 몸의 좌?우 균형과 적정 단계 이상의 근력량이 필수인데, 요가가 가장 중요시 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밸런스다. 요가의 모든 수업은 상체와 하체의 균형, 좌?우 밸런스를 맞추는데 매우 효과적인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인에 의해서가 아닌, 자기 스스로 몸 상태를 진단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점에 있어 매우 큰 변화를 유도한다. <묵따요가>에서는 체지방 감소와 근력 형상에 매우 효과적인 핫요가, 이제 막 요가에 입문한 비기너를 위한 베이직 요가, 경쾌한 음악에 맞춰 동작을 진행하는 아디다스와 비트 요가, 자연스럽게 흐름이 연결되는 동작들로 구성된 빈야사 요가와 아쉬탕가 요가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긍정적인 효과들을 이끌어내고 있다. 문의 (02)539-0702~3 http://muktahotyoga.com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부천의 강남이란 자부심으로 주민 참여 높였다 내가 사는 곳은 얼마나 좋은 동네일까. 친환경적인 자연환경과 근린시설과 우수한 교육 여건 속에서 자녀를 기르는 데 부족함이 없는 동네. 멀리 딴 동네까지 갈 필요 없이 집 주변에서 문화 활동은 물론 생활정보를 직접 얻을 수 있는 곳. 여기에 주민들이 모여 축제와 파티로 서로의 공동체를 확인하고 넓혀가는 동네가 있다면 그곳은 어디일까. 원미구 상2동의 좋은 동네 만들기 8년의 노력을 들어 보았다. 마을 축제처럼 좋은 동네 만들기의 결실을 얻다원미구 상2동에는 지난 4일 마을축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축제마당이 한창이던 다복한 공원 일대. 이곳에서는 아파트 주민들과 인근 공방들이 참여해 문화공동체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스트리트 파티 상상(想像)’이란 주제로 열린 축제에서는 공방체험과 벼룩시장이 열렸다. 주말 가족과 나온 주민들은 토이스토리와 드래곤 길들이기 등의 정자영화제도 함께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부천시 36개 동 주민자치센터 중에서 원미구 2개동, 소사와 오정구 각 1개동씩 우수 센터만 선정되는 ‘2014년 주민자치센터 특화전략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상2동이 선정되어 실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상2동 주민들은 그동안 크고 작은 체험축제는 물론 주민센터의 각종 동아리도 활발하다. 특히 지난 9월 20일 상일초교 옆길에서는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체험 학습문화 한마당’을 알차게 마친 바 있다.축제와 동아리 활동 등 상2동의 움직임은 어디까지나 주민중심이다. 결코 보여주기 위한 관주도 행사는 찾아볼 수 없다. 이에 대해 상2동 김기봉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렇게 말한다.“상2동은 동네 자체가 지역적으로 생활에 불편이 없는 완결된 구조로 짜여 있어요. 그 이점에 주민 동아리 활동을 도왔어요. 주민들이 모여 배우고 그것을 다시 동네에 환원하도록 주민자치센터 기능을 활성화한 덕분이죠.” 상동의 중심부에 자리한 수변 주택가 지난 2003년 상동신도시가 생겨나면서 상2동도 탄생했다. 상2동은 하얀마을을 시작으로 푸른마을과 백송마을, 목련마을 등 약 8개 단지가 시민의 강을 사이로 형성된 곳이다. 상 2동의 지리적 특징은 한마디로 시민의 강으로부터 가장 많은 수혜지역이다. 강을 중심으로 녹지 혜택을 아파트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가장 규모가 큰 구역이기 때문이다. 또한 지역 내에는 8개 학교가 자리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를 집에서 걸어서 통학하는 교육환경을 갖추었다.동네 78%의 사람들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상2동. 상2동 주민들은 동네 이웃들이 주어진 환경을 기반으로 어떡하면 만족감을 높이고 공동체로서 유익한 주거 환경을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김 위원장은 “먼저 주민들이 아파트 문에서 나와 동네 마당에서 각종 행사와 축제에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까지 하도록 내용을 구상했어요.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약 20명의 자치위원의 의견과 고민이 뒤따랐기에 가능했죠”라고 말했다. 상2동이 좋은 이유는 주민이 모일 수 있기 때문 올해는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결성되어 활동한지 8년차가 되는 해이다. 그 동안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자치가 형식적이거나, 일부 주민의 참여를 방지하기 위해 갖가지 시행착오를 겪었다.상2동 주민자치위원이자 백송마을 최경옥 통장은 “먼저 동네 6개의 자생단체장을 자치위원으로 의무 가입시켜 다양한 목소리와 힘으로 결속시켰어요. 또 각종 행사에 교육적 내용을 넣어 주부들의 참여를 독려했어요. 주부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 때문이죠”라고 말했다.무엇보다 상2동의 힘은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한 동아리 활동에 있다. 현재 이곳에서는 기타와 풍물, 서예와 민요 등의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다. 이곳 풍물교실 다울림팀은 이미 지난 9월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14년 경기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될 만큼 기량도 수준급이다. 김 위원장은 “동아리 운영에도 원칙을 두고 있어요. 일반 주민 동아리의 경우, 기초와 중급을 이수하면 타지로 나가거나 개인 활동으로 끝나지만, 상2동에서는 고급반이 기초반을 지도해 재능을 다시 동네로 환원시키는 상호 결속력 키우기를 시도했어요”라고 말했다.상2동 정해분 동장은 “상2동은 상대적으로 생활이 안정된 가구 수가 많아, 여가 활동과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죠. 주민자치위원회는 그 특성을 백분 살려 엄마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오고 있는 점이 타 동과 다른 특색이자 장점”이라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상2동처럼 동네 활성화 하려면* 주민 의식과 생활여건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연구-느린우체통 편지쓰기, 술 없는 축제 만들기, * 지리적 환경 활용하기 - 시민의 강 주변 환경콘서트, 자연체험프로그램, 녹색축제 등* 주변상권 장점 살려내기 - 상2동 공방거리를 통한 공방축제와 체험마당 등*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 상2동은 행사안건을 낼 때, 분과위와 소위를 거쳐 본위에서 심의하는 제도를 두는 등 다양한 주민 중심 의견을 반영해오고 있어, 그 참여율 역시 높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대치동 브런치 & 디저트 카페 ‘무스쿠스 카페’ 대치동 은마아파트사거리에서 대치사거리 방향으로 언덕을 오르다보면 왼편에 산뜻한 ‘무스쿠스 카페’가 눈에 띈다. ‘무스쿠스’라는 이름만 보고 해산물 뷔페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예상은 빗나가고 새로 오픈한 브런치 카페였다. 바로 씨푸드 뷔페로 알려진 ‘무스쿠스’에서 선보이는 브런치 & 디저트 카페 1호점이다.카페로 들어서면 산뜻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편안한 느낌을 준다. 크고 작은 테이블이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어 가벼운 학부모 소모임에도 어울리는 공간이다. 학원가 한복판이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휴식공간으로도 제격이다. 브런치 단품메뉴로는 스파게티(14,000~16,000원), 피자(15,000~19,500원), 수제버거( 7,000~8,000원), 클럽 샌드위치(7,000원) 등이 있으며, 브런치 세트메뉴로 빵, 스프, 샐러드, 찹스테이크, 닭다리, 연어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된 정식(18,000원)이 있다. 디저트 메뉴로는 조각케이크와 커피, 허브티, 생과일주스와 스무디 등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으며 젤라또도 맛볼 수 있다. 갓 구운 빵과 쿠키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커피와 함께 곁들일 수도 있고 간식으로 구입해갈 수도 있다. * 위치: 강남구 삼성로 311(대치동) 제동빌딩 1층* 문의: 02-539-4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수학교육을 위한 최선의 길 ‘케이튜터수학’ 쉬운 수능체제가 유지되는 상황 속에서도 수학영역만큼은 A·B형 모두 수년간 변별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만큼 대학입시에서 다른 영역에 비해 수학의 영향력이 커졌음을 시사한다. 또한 수시 학생부중심전형의 확대로 대학들이 특히 관심을 갖는 수학교과 성적과 수학 관련 비교과 활동의 중요성도 커졌다. 이처럼 점점 중요해지는 ‘수학’,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 대치동의 ‘케이튜터수학학원’에서 김훈 원장을 만나 바람직한 수학교육방식을 찾아봤다. 베테랑 강사들이 바람직한 수학교육 위해 의기투합대치동 은마아파트사거리 인근에 있는 ‘케이튜터수학학원’(이하 ‘케이튜터’)은 10년 이상 경력의 서울대·카이스트 출신 강사진들이 바람직한 수학교육을 위해 뜻을 모아 설립한 중고등 수학전문학원이다.‘케이튜터’의 강사진은 모두 내로라하는 실력 있는 강사들이지만 학생을 가르치는데 강사 한 사람의 실력이나 학생과의 친밀감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대치동 수학학원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강사들은 몇 년 지나지 않아 학원을 떠나거나 다른 학원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되면 학생은 그 강사를 따라 학원을 옮기거나 다른 강사를 만나 새로운 학습관계를 만들어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케이튜터’는 지난 3년간 35억 원을 투자해 수학교육에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강사 의존형 수업에서 나타났던 문제들을 적극 해결하고 있으며, 현재 10여 명의 강사진이 소수개별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부해도 수학실력은 제자리, 그 원인은 어디에?많은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수학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만 실력은 천차만별이다.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 이에 대한 원인을 김 원장은 네 가지로 정리했다.우선 수학학습에 비상식적인 반복이 많다는 것이다. 학원, 강사, 커리큘럼이 달라지면서 이미 알고 있는 문제를 반복해서 풀거나 수기로 오답을 정리하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로,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좁은 시각으로 학원과 강사를 선택하는 것이다. 선택했다가 아이와 맞지 않는 것 같아도 수업방식, 과제 등이 달라 쉽게 바꾸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셋째, 선행 따로, 내신 따로 수업을 진행하니 아이의 수학실력을 알기 힘들다. 보통 1~2년 선행을 하면 시간이 지나 잊어버려서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넷째, 아이마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 공부 방법, 약한 부분이 모두 다른데 일률적으로 가르치는 것이다. 아이의 학습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 강사는 감에 의존하게 된다. 수학실력 향상 위한 ‘케이튜터’의 빈틈없는 교수법그럼 ‘케이튜터’에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어떻게 해결할까. 우선 모든 문제가 데이터베이스화 되어 있기 때문에 이미 알고 있는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학습하지 않는다. 취약한 부분과 오답과 유사한 문제만 반복함으로써 학생의 약점을 효율적으로 메우게 된다. 학생들은 일정과정을 마치면 학원데스크에서 출제한 문제로 시험을 치른다. 수업진행이 제대로 안되거나 학습통과시험에서 떨어지면 강사와 학생의 수업과정을 검토해 강사를 재배정하거나 문제점을 보완한다. 또한 부실한 선행학습이 되지 않도록 학습통과시험은 선행범위, 오답확인, 이전범위에서 각각 1/3씩 출제해 실시하며,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경우 이전 학습단계로 돌아가게 된다. 이와 함께 학생이 풀이한 모든 문제를 데이터베이스로 개별관리하기 때문에 선생님이 바뀌어도 부족한 부분이나 어려워하는 부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정확한 학습이력, 철저한 약점보완 ‘케이튜터’ 시스템 ‘케이튜터’가 이처럼 빈틈없는 수학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은 시스템을 활용해 과학적으로 학생들의 학습이력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중·고등 수학 전 과정을 분석해 단계별로 개념·응용·심화가 가능한 25,000여 문제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학생이 여러 권의 문제집을 풀면서 불필요한 문제를 반복해서 풀었던 시간낭비를 줄였다. 단순히 문제은행식의 운영이 아니라 오답문항관리는 물론 오답문항에 대한 원인까지 정확히 입력해 제공한다. 또 유사문제 40,000여 문항으로 약점을 철저히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와 카이스트 출신의 강사들이 직접 상담데스크에서 학생의 성적관리, 학업상태점검 및 성취도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근거로 강사관리, 학부모상담도 실시한다. 아이의 학습정보를 학생, 강사, 학원데스크, 학부모가 모두 공유함으로써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설명회 안내>* 10월 22일(수) 오후 8시 예비 중1~3 설명회* 10월 24일(금) 오후 8시 예비 고1~2 설명회 문의: 02-553-3110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0
- 황금빛으로 물들 본오뜰 가을이다. 한 낮의 햇살은 따갑지만 어느 듯 차갑게 식은 바람이 귓가를 지나며 가을이 왔음을 속삭인다. 오곡백과가 풍성히 익어가는 계절이기 때문인지 가을은 마음까지 풍요롭게 한다. 바쁘게 살아온 사람들도 하루쯤 시간 내서 이 가을을 만끽해야 억울하지 않을 것 같은 심정이다. 사실 안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가을을 만끽하기에는 한 나절 아니 몇 시간이면 충분하다. 황금빛으로 물든 본오동 들판을 바라만 보아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안산 곡창지대 황금색으로 물들다안산시 농경지의 70%를 차지한다는 본오뜰의 넓이는 2.64㎢. 본오뜰에서 생산되는 쌀은 안산지역 초 중 고등학교 급식쌀로 제공될 정도이니 과연 안산의 곡창지대라 불러도 좋을 규모다. 본오뜰은 생명의 근원인 쌀을 생산하는 것 이외에 또 다른 역할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거대한 창이라는 것.해안로를 따라 본오뜰을 바라보며 출퇴근 하는 반월공단 사람들은 흙을 갈아엎고 모내기 풍경을 보며 봄을 실감하고 하루 하루 짙어지는 녹색을 보며 ‘날은 더워도 벼는 잘 익겠구나’하며 위로 아닌 위로의 마음을 가졌을 것이다.그런 본오뜰이 튼튼한 벼 이삭을 품고 추수를 기다리고 있다. 가을 들녘은 금빛으로 물들어 파란 하늘아래 황금색 주단을 펼친 듯 햇살아래 넘실거린다. 자투리 땅 놀리지 않는 부지런한 농부들시원한 바람이 부는 주말 본오동 들판길을 찾아 나섰다. 집에서 본오뜰까지는 자전거로 30여분. 수변공원을 지나 해안로길을 따라 본오동 준공업단지에서 본오뜰 진입로를 찾았다. 본오뜰 진입로는 본오아파트 앞 주차장 옆 사잇길을 이용했다. 마침 논에 나가는 어르신께 물어 겨우 찾은 길이었다.차를 타고 다니며 훑어만 보던 본오뜰은 막상 가까서 보니 예상보다 훨씬 더 넓다. 논길 옆에는 자투리 땅에 심은 콩이 익어가는 중이다. 멀리서 봤을 땐 벼만 자라는 줄 알았던 본오뜰. 자투리 땅에 심은 콩이며 파. 팥, 고추 등 부지런한 농부의 손길이 곳곳에 배어있다. 본오뜰의 농부들은 대부분 본오동에 거주한다. 도시에 살고 있는 진짜 농부들은 셈이다. 마침 이른 벼베기 작업 중인 가족들을 만났다. 직장을 다니며 아버지 일손을 돕기 위해 논에 나왔다는 30대 여성. “아버지 말씀이 다행히 큰 태풍 한 번 없어서 벼는 풍년인데 강한 바람에 벼가 쓰러져 예상보다 일주일 먼저 추수를 하게 되어 아쉬워하신다”며 “힘들게 땀 흘려 농사 지으신 아버지에게 감사하다”며 넉넉한 웃음을 웃어 보인다.콤바인을 운전하는 농부의 얼굴에는 주름이 지긋한데 운전 솜씨만큼은 자동차 레이서 뺨칠 수준이다. 코너를 돌 때도 자로 잰 듯이 벼 한 포기도 놓치지 않고 깔끔하게 거둬들인다. 이달 중순부터 말까지 벼베기 진행농부의 솜씨에 감탄하며 자전거 페달을 밟는다. 얼굴 가까이 잠자리 떼가 날아왔다 멀어지며 벼 이삭 사이에 숨은 작은 벌레를 잡느라 분주하고 그 잠자리를 노리는 제비들까지 바삐 움직이는 가을이다. 논둑 그늘 아래 자리를 펴고 앉아 고추 따는 할머니와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눠본다. 요즘 사는 건 어떤신지, 고추농사 지어 뭐 하실 건지. 실없는 질문에도 혼자 일하기 심심하셨는지 대답해 주는 할머니. 자리를 털고 일어나자 집에 가서 찍어 먹어 보라며 풋고추 한 움큼을 따서 주신다. 가을 여유를 즐기고 싶어 찾은 본오뜰에서 할머니의 인심까지 안고 집으로 돌아온다.본오뜰 황금 들판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싶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벼베기 작업이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10월 중순부터 이달 말까지가 벼베기 철이다.자전거 끌고 다녀와도 좋고 걸어서 들판을 거닐어도 덥지 않은 계절이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안양시소식 - 2014년 4월 1주 군포 광정동 책 나눔 릴레이에 원광대 산본병원 동참‘책 읽는 군포’ 만들기를 위한 군포시 광정동의 책 나눔 릴레이에 롯데리아와 이마트에 이어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이 동참하는 등 지혜를 나누기 위한 민간 독서문화운동이 군포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광정동에 의하면 원광대 산본병원은 28일 아이들의 감성을 키우고, 생활 상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창작·과학 동화책 300여 권을 산본유치원에 기증했다. 이날 손일홍 원광대 산본병원장은 “지역사회가 꿈꾸는 이상향을 함께 추구하고,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광정동은 지난해 10월 원광대 산본병원장으로 취임한 손 원장이 축하 선물로 화환 대신 쌀을 받았고, 그렇게 모은 10㎏ 쌀 100포를 군포지역 경로당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적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책 나눔 릴레이를 통해 동화 도서를 받은 산본유치원 김정수 원장은 앞서 다른 기업들로부터 책을 받은 산본어린이집, 예일유치원과 협력해 광정동과 자매결연 지역인 경북 예천군 용문면에 책을 보내는 운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책 나눔 운동으로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독서문화운동을 널리 전파한다는 목적이다. 캠페인을 주도하는 광정동 주민자치위원회 박병수 위원장은 “이광열 동장과 동 직원들이 적극 지원하고, 지역 아파트단지와 상인회 그리고 각종 단체와 기업에서 책 나눔에 흔쾌히 동참해줘서 뿌듯하다”며 “책으로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여권 내지 48면에서 24면으로, 발급수수료 3000원 인하군포시는 4월 1일부터 무게가 절반으로 가벼워지고, 발급수수료도 기존보다 인하된 ‘알뜰여권’을 발급한다.‘알뜰여권’은 국외에 나갈 일이 많지 않은 시민을 위한 실속형 여권으로, 내지를 48면에서 24면으로 줄인 여권이다. 또 내지를 줄인 만큼 발급수수료도 3000원 인하되어, 5년 초과 10년 이내 여권을 5만 원(기존 5만3000원)에 발급 할 수 있다.기간이 다른 여권 역시 알뜰여권으로 발급할 경우 수수료 3000원이 절약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우리 국민은 전 세계 116개국을 입국사증(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어 얇고 가벼워진 알뜰여권을 이용하면 여행이 더 쾌적할 것”이라며 “알뜰여권 발급은 시민의 편의를 높이고, 경제적 부담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조치”라고 말했다.문의 031-390-0137 군포 궁내동, 궁내사랑자원봉사대 마을 대청소군포시 궁내동의 지역주민들이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겠다며 구성한 궁내사랑자원봉사대가 최근 봄맞이 마을대청소를 시행했다.이날 대청소 참여자 60여 명은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걷기 좋은 명소로 알려진 문화의 거리,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는 수리산의 산책로, 지역주민들에게 건강과 휴식을 선물하는 약수터 등 궁내동 곳곳에서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을 치웠다.김영권 궁내동장은 “어려운 이웃돕기, 내 집 앞 눈 치우기, 장학사업 등으로 더불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실천해온 궁내사랑자원봉사대가 청소에도 앞장서줘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더 살기 좋은 궁내동, 모두가 행복한 군포시 만들기를 위해 동 주민센터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 제69회 식목일 맞아 초막골에 무궁화 식재군포시가 제69회 식목일을 앞두고 초막골에서 무궁화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초막골 생태공원 터(산본동 918)에서 무궁화 1천500본을 심을 계획이다.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시는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나라 사랑과 자연사랑 의식을 자연스럽게 시민,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민 가까운 곳, 시민이 자주 찾을 공원에 무궁화 군락지가 있으면 많은 이들이 보고 즐기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총 6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초막골 근린공원(산본동 915번지 일원) 조성 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2015년 10월 준공이 목표인 총면적 56만1500㎡의 초막골 생태공원에는 하천생태원, 야생초화원, 생태관찰원, 잔디광장, 생태연못 등이 꾸며질 예정이다. 2014 군포 일자리 박람회장 500여 명 찾아지난달 25일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을 각양각색의 사람들 500여 명이 찾았다. 군포시가 2014년 청마(靑馬)의 해를 맞아 처음으로 개최한 일자리 박람회에 맞춤 인재를 찾으려는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과 꿈의 일자리를 희망하는 남녀노소 구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이날 일자리 박람회에는 군포지역 중소기업 외에 안양과 의왕에 위치한 기업도 참여해 총 22개 업체가 41명의 인재를 구인했고, 구직자들은 실전 면접 경험 및 취업 성공의 성과를 거뒀다.군포시 관계자는 “기업의 구인 요구와 시민의 취업 희망을 모두가 만족할 만큼 지원하는 일은 지역 경제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도시의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업무”라며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자리 연계·발굴·창출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군포일자리센터는 행사 현장에서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 및 면접클리닉, 직업 심리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의 부대행사를 진행해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했다.군포일자리센터는 올해 내에 9회의 일자리 박람회(하반기 정기 박람회, 특성화 박람회 8회)를 더 개최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시민 취업 지원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문의 031-390-0347 2014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온 마을 장터 - 북새통 군포 벼룩시장’개장(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4월 5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2014 온 마을 장터-북새통 군포 벼룩시장’을 첫 개장한다. 온 마을 장터에서는 일반 가정의 중고 생활물품, 직접 만든 일반 생활 예술품 등을 판매할 수 있고, 4월 5일을 시작으로 월 5회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4월, 6월, 10월에는 수련관 야외무대에서도 다양한 공연을 할 예정이다.운영은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하며, 이용방법은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수련관 앞마당 본부석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 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운영상 폭염 및 호우로 인해 7 ~ 8월과 우천시에는 장터를 운영하지 않는다.이번 4월 5일 첫 온 마을 장터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책꽂이 만들기도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운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시천의 색깔 있는 독서토론 교육군포 산본도서관, 그린·블루·레드 책 읽기 강좌 개설‘노자의 칼, 장자의 방패’, ‘철학으로 과학하라’의 저자 김시천 교수가 군포시민과 9개월간 마라톤 독서교육 및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김 교수는 전통 철학·고전을 현대적 사유로 풀어내는 전문가로 기존의 지식을 쉽고, 새롭게 그리고 폭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시민의 책 읽기에 흥미를 더하는 동시에 깊이 있는 지식 전달 2014-04-02
- 노원도봉 지역소식 - 2014년 4월 1주 노원구, 서울 둘레길 걷기 대회 개최노원구는 오는 4월 2일 노원골 디자인거리 끝자락에서 ‘구민 산길 걷기’ 행사를 연다. 이번 걷기대회는 지역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 노원골 디자인거리 끝자락에서 개회식을 개최한다. 구간은 노원골 디자인거리 끝자락 출발 - 간이체육시설 - 제1전망대 - 제2전망대 - 채석장 전망대 -당고개 근린공원까지 약 3km 구간으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문의 : 2116-3782노원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신청기간 연장!노원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신청 기간을 당초 21일에서 내달 4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융자규모는 총 15억원으로 업체당 2억원 까지로 융자조건은 연 3% 고정금리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또한 10인 미만 사업보험 가입사업장이면서 전체 근로자의 과반수 이상이 월급여 130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2.5%의 고정금리로 융자해준다. 문의 : 2116-3487 도봉구, 오감만족 컬러푸드 요리교실 개최도봉구는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오감만족 컬러푸드 요리교실’를 열고 있다. 요리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총 16회에 걸쳐 진행한다. 컬러푸드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되며, 실습은 빨간색 채소·과일을 이용한 토마토 떡볶이, 노란색 채소·과일을 이용한 파프리카 버섯 또띠아 롤, 초록색 채소·과일을 이용한 시금치 피자, 하얀색 채소·과일을 이용한 감자 개구리 버거 등의 컬러푸드를 만든다. 메뉴는 4회차별로 교체된다.문의 : 02-2091-5466노원구, 혁신 아이디어 선도 그룹‘창의학습동아리’발대식 개최노원구는 지난 25일 ‘2014년 창의학습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 구가 창의 동아리를 만든 데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마인드에 접목시켜 구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동아리별 연구과제를 살펴보면, 대표 축제 발굴(울림과 여운), 국수거리 공간 활용 발전 모색(누들 누들), 장애인, 비장애인의 통합 탐구(장벽을 넘어), 도시계획시설 존치여부 연구(로지스틱), 노년의 사회활동과 삶의 만족(NSN 안전망 구축),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문전성시), 빅데이터 활용 행복지수 향상(Big&Small), 임대아파트 주민 삶의 향상(희망내비), 구의 좋은 사업 영어로 홍보하기(With English), 남편가사운동과 가정행복(노원 가도남) 등이다. 문의 : 2116-3152도봉 기적의도서관, 내년 3월 준공 목표 건립공사 본격 착수!도봉구는 지난 20일 도봉기적의도서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도봉기적의도서관은 201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1,500㎡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489㎡ 규모로 총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하여 건립된다. 중랑천을 배경으로, 지상1층에는 북카페, 열람실, 영유야실, 책읽어주는방, 다목적실 등이, 지상2층에는 집중열람실, 세미나실, 자원봉사실 등으로 꾸며진다.문의 : 2091-2273노원구, 다산목민대상 ‘본상’수상!노원구가 ''제6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따라서 구는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상금으로 1000만원을 받았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연구소와 내일신문, 중앙일보가 공동주관하며 안전행정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2009년부터 전국 223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언론, 학계,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엄격하고 다면적인 평가를 통해 최종 3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수상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47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응모했으며, 수원시가 대상을, 노원구와 부산 진구가 본상을 수상했다.노원구 1인창조기업?시니어비즈플라자 입주기업 모집안내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고 노원구와 서울테크노파크에서는 참신한 아이템과 도전정신으로 성공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및 창업가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접수는 4월 7일까지며 대상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연령 제한이 없으며, 시니어비즈플라자는 만 40세 이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 기술을 가지고 있는 창업의지가 중요하다. 문의 : 944-6038, 6032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1
- 양천구, 주민참여예산 33억 원 확보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15년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으로 13개 사업 총 33억43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서울시 전체가 352건 50억370만원을 편성한 것을 기준으로 볼 때 양천구는 7번째로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것이다. 기획예산과 예산팀 장창록 주무관은 “참여예산이 시행된 2013년 첫해 예산확보 0원, 2회 7억9500만원을 확보한 것에 비하면 3년차인 올해 양천구가 얻은 성과는 기대이상이었다”며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얻은 성과”라 평가한다.‘주민참여예산’이란 주민이 직접 지역의 현안사업을 발굴, 제안, 주민이 직접 심사해 예산을 편성하는 제도로 올해 서울시 전체에서 총 1533건, 7560억 원의 다양한 주민제안이 접수됐다. 이들 사업들은 각 구별로 진행된 1차 심사와 서울시 참여예산위원의 2차 심사를 거쳐 지난 8월 서울시청 광장과 본관 청사에서 진행된 ‘참여예산 한마당’에 상정, 234명의 서울시 참여예산위원과 각 구에서 100명씩 추천된 2500명의 시민참여단의 투표를 통해 최종 352개의 사업을 선정했다.이 중 양천구는 ▲관리가 소홀한 마을문화재 보수 ▲전통시장을 지켜주는 화재안전지킴이 ▲ 경사가 가파른 등굣길을 편하고 안전하게 등 경제 환경 문화 총 8개 분야 모두에서 골고루 사업이 선정돼 다양한 주민의견을 반영할 수 있게 됐다.올해 선정된 13개 사업 중 경사가 가파른 정목초등학교 앞 등굣길에 계단이 설치되는 아이디어를 제출한 가희주씨와 서울시 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한 이수미를 만나봤다.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경제산업분과 이수미 위원 “제안한 사업이 통과되어 동네가 변화되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껴요” 500억 예산을 편성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수미씨.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서울시 참여예산위원회 및 분과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민제안 사업의 예산 심사 및 결정, 서울시 예산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고 설명한다.양천구자원봉사센터 청소년자원봉사 및 자원봉사 프로젝트 리더로 활동하던 중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해 보면 어떻겠냐는 추천을 받은 이 위원은 “500억 넘는 예산이 어떻게 쓰이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주민의 의지로 좀 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힌다. 양천구에서 10: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이 위원은 주민참여예산위원 활동을 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올해 양천구에서 확보한 예산이 많아 일한 보람을 느낀다고 전한다. 올해 활동한 내용 중 기억에 남는 것은 낙후된 전통시장의 화장실을 넓히는 리모델링 작업과 고압전류가 흐르는 노후한 전봇대를 교체해 준 것이란다. 특히 전봇대 교체는 서울시 1위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하지만 신정동 연희생태공원이 생태공원으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은 유치하지 못해 안타깝기만 하다고.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연임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내년에도 주민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며 “연임이 된다면 내년에도 양천구가 더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자 가희주씨 “엄마들과 아이들이 좋아할 걸 생각하면 정말 기뻐요” 목4동에 위치한 정목초등학교는 뒷문을 이용해 주변 아파트와 주택의 아이들이 등교를 한다. 그런데 집에서 학교까지 올라가는 길이 경사가 급하고 차도 많이 다닌다. 특히 겨울에 눈이라도 올라치면 엉덩방아를 찧기 일쑤. 정목초등학교 학부모들과 이웃 주민들은 경사가 가파른 이 길로 등교를 하는 아이들이 위험하지 않도록 계단을 만들어 달라는 민원을 넣었다. 그러나 도로 폭이 좁아 계단을 만들 수 없다는 이유로 퇴짜를 맞기를 몇 번, 겨우 작년에 잡고 올라갈 수 있는 난간만 설치됐다. 이웃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가희주씨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경사가 가파른 등굣길을 편하고 안전하게’라는 주제로 정목초등학교 후문에 계단을 설치해 줄 것을 제안했다.희주씨는 아이디어만 제안했지 어떻게 계단을 만드는지 예산이 얼마나 드는지 혼자 힘으로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기는 힘들었다. 동 주민센터와 구청 도로과에서 희주씨를 도와 미끄럼방지포장 및 계단형 보행로를 설치하는 데 드는 비용과 방법, 설계도 등 제안에 필요한 서류를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만들어주었다.지난 6월 사업현장을 방문한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심사위원들이 도로의 폭부터 재는 것을 보고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는 희주씨, “아이들이 정말 위험하다. 아이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달라” 호소했고 결국 2천4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엄마들과 아이들이 좋아할 걸 생각하면 정말 기쁘고 감사해요. 내년에는 칙칙해진 학교의 담벼락을 새로 꾸미는 사업과 학교 주변 빌라 지역 중 우범지대에 cctv 설치 등의 사업이 추진됐으면 좋겠다”고 밝힌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김미나 독자 추천 어탕,어죽 전문점 ‘고향 지리산 어탕국수’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일교차가 심해진 요즘, 감기 등의 질병에 걸리기 쉽다. 으슬으슬 추운 감기몸살이 올 때면 몸을 보하는 보양식을 찾게 된다. 신정동 김미나 독자는 “민물고기를 푹 고아 뼈째 갈아 만든 어탕국수는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국물맛으로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준다”며 목동 ‘고향 지리산 어탕국수’를 추천한다. 고향 지리산 어탕국수는 5호선 오목교역과 목동역의 중간지점인 한스 케익 뒤편 목동 이마트 길 건너편에 있다. 4인 테이블 4개와 2인 테이블 2개로 이루어진 작은 가게라 점심시간에는 자리 잡기가 쉽지 않다. 어탕국수는 명산대천 계곡에 서식하는 민물고기로 만드는 남도지방 고유의 전통음식이다. 특히 지리산 줄기에 연결된 경상남도 산청, 함양, 거창, 진주 등지에서 즐겨 먹는데 이곳에는 맑은 강과 개울이 많아 민물고기가 풍성하기 때문이다. 나이 지긋한 주인장 부부가 운영하는 이곳은 경남 함양식 어탕국수를 끓여낸다. 이 집의 어탕국수는 얼갈이배추와 파를 듬뿍 넣고 끓여 민물고기 특유의 향과 잘 어울리며 너무 맵거나 짜지 않고 간이 잘 맞아 개운하다. 제피가루와 들깨가루를 기호에 따라 뿌려 먹으면 어탕국수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곁들여 나오는 된장을 무친 풋고추와 고추장아찌는 담백하고 얼큰한 국물맛과 잘 어울린다. 국수를 다 건져 먹은 뒤 함께 나오는 밥까지 먹으면 속이 든든하다. 이 집의 또 다른 대표메뉴인 어죽은 어탕국물에 밥을 넣고 푹 끓여낸 것으로 부드럽고 걸쭉한 맛이 일품이다. 어탕국수의 얼큰한 국물맛은 술 먹은 다음날 해장으로 좋아 주변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을 수 있는 어탕국수는 사계절 보양음식으로 제격이며 남성에게는 스태미너 증진, 여성에게는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 집의 식재료는 전부 국산을 사용하고 모든 메뉴는 포장가능하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고 주차는 가게 뒤 주차장에 2~3대 가능하다. 메뉴 어탕국수+공기밥 8,000원, 어죽 9,000원, 잡어탕/메기탕 (대)45,000원 (중)35,000원, 해물파전 14,000원, 국수사리 2,000원, 공기밥 1,000원위치 양천구 목동 926-8 성원아파트 상가 1층 (목동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휴일 일요일주차 가게 뒤 주차장문의 02-2652-12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