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검색결과 총 3,5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금주의 너른마당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하는 학부모 특강 -강사 : 어린이책시민연대 강사 -참가대상 : 미취학, 저학년 아동 학부모님 등 지역주민 00명 -일시 : 11월 24일(수) 오전 10시 - 12시-장소 : 잠실복지관 1층 프로그램 1실(2호선 신천역 4번출구 5분거리)-신청접수 : 11월 19일<금> 접수마감 -문의 : (02)423-7806 자녀의 학습유형별 지도를 위한 부모교육-일시 : 2010년 11월 11일(목) 10시-12시-장소 : 가락종합사회복지관-강사 : 학습치료 전문가-비용 : 무료-주관 : 송파구상담실무자연합모임-문의 : (02)449-8055 오페라 콘서트 라 트라비아타-공연일시 : 2010.11.10(수) 저녁 7시 30분 -공연장소 : 송파구민회관 대강당 -예약기간 : ~ 11.10(수) 12시 까지 -예약방법 : 송파구청 홈페이지 로그인 후 수요무대 팝업창에서 예약 -관람등급 : 중학생이상 부모특강-서형숙 엄마학교*일시: 11월26일~12월17일 매주금요일 오전 10~12시 (총4회) *참가비: 2만원 *문의: (02)480-1329*대상: 주민누구나 *내용: 다정한 엄마되기, 영리한 엄마되기, 대범한 엄마되기, 행복한 엄마되기 *접수: 11월8일부터 강동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선착순 150명 *장소: 강동구평생학습센터 대강의실 제5회 서울시 소상공인 창업 박람회*일시: 11월18일~20일 오전10시~오후5시(관람 무료) *장소: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3호선 학여울역 *전시: 180여개 업체 329부스 *주최: 서울특별시 *문의: 1588-72212011년도 강동구 구정모니터 모집*대상: 강동구정에 관심있는 만 19세 이상 강동구민 *신청기간: 11월10일~30일 *발표: 12월10일*모집분야: 아이사랑모니터-자녀를 둔 부모로 육아, 교육, 건강, 보건부문에서 활동 가족사랑모니터-복지, 문화, 체육, 환경, 평생교육 부문에서 활동 내고장사랑모니터-교통, 경제, 공원녹지, 청소 등 구정전반 부문 활동*역할: 구 주요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및 의견제출, 구정뉴스 및 미담기사제공*인센티브: 자유의견 또는 지정과제 제출1건마다 500포인트 적립(1000포인트 달성시마다 매월 1만원 상당 도서상품권 지급) *접수처: 강동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문의: (02)480-124711월에 떠나는 군산, 금강호, 새만금 녹색 테마기행*일시: 11월18일(목) 오전 7시30분~오후7시(거여동 송파체육문화회관 앞 출발) *장소: 전북 군산 철새도래지 금강호, 동국사, 구히로쓰 가옥, 새만금방조제 고나광지역, 새만금 수산시장 등) * 참가비: 3만5000원(교통비, 여행자보험, 입장료, 중식 포함 *대상: 회원 및 주민 선착순 40명 *모집기간: ~11월16일 *접수방법: 송파구체육문화회관 1층 안내데스크 방문접수 (02)402-9621명창 박정욱과 함께하는 가을국악풍류*일시: 11월17일(수) 오후5시~6시 *장소: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 *기타: 선착순 200명 무료입장12월 어린이 문화교실 단기강좌 안내*개설강좌 생각 쑥쑥 일기 쓰기(초등1~2학년), 연필 데생(초등2~6학년), 클레이와 쿠키나라 1?2 (6~7세, 초등1~3학년), 자신감 코칭(초등 4~6학년) *교육기간: 12월1일~28일 *접수: 11월15일 오전9시부터 에버러닝 선착순 접수 *장소: 강동도서관학부모 공개강좌*주제: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하는 학부모 특강 *대상: 미취학, 저학년 학부모*일시: 11월24일(수) 오전 10시~12시 *접수: 1월19일까지 전화접수 *장소: 잠실복지관(2호선 신천역 4번출구 5분거리) *접수 및 문의: (02)423-7806성내도서관 동화구연대회 참가 안내*일시: 11월11일(목) 오후5~6시 *장소: 성내도서관 지하1층 집현전 *대상: 유아 및 초등 15명*심사: 강용숙(아동문학작가) *문의: (02)471-0044저자특강 ‘그림책 영화를 만나다’*일시: 11월13일(토) 오후2시~4시 *장소: 암사도서관 지하1층 해강홀 *대상: 일반 50명 *문의 및 접수:(02)429-0476 전시회- 북촌으로 떠나는 사진여행*일시: 11월16일~21일 *장소: 암사도서관 지하1층 해강홀연극놀이체험 ‘마야씨야의 그림자 연극놀이’*일시: 11월20일 오후2~3시 *대상: 초등1~2학년 25명 *참가방법: 전화 및 암사도서관 방문접수 *문의: (02)429-047611월 도서관 공연- 목각 줄 인형극*주제: 황소가 된 돌쇠 *일시: 11월26일 오후7시~8시 *대상: 전체 *장소: 암사도서관놀토 경제교육 ‘우리 아이 경제 놀이터’*일시: 11월13일(토) 오전 10시~11시30분, 11월27일(토) 오전 10시~11시30분, 12월11일(토) 오전 10시~11시30분 (3회기 중 원하는 날짜에 접수하면 됨) *대상: 초등3~5학년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가족(선착순 20명) *장소: 장지동 아이코리아 교육원 *주최 및 참가신청: 송파구건강가정지원센터 (02)443-3844 *기타: 같은 시간에 자녀와 부모가 함께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임광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 11월 패밀리데이*일시: 11월17일(수) 오후7시~9시 *장소: 광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 프로그램실 *참가비 : 무료 *참가인원: 일반가족 7가족, 다문화가족 3가족 (아버지 참여 가족 우선순위 부여) *접수: 광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 (02)458-0622 2010 광진 어린이 바둑대회 개최 참가안내 -일 시: 11. 27(토) 10:00~13:30-장 소: 광진구청 대강당-참가대상: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100여명 (단, 동 대회 과거 우승자는 참가제한)-참가부문: 유치부 1개 부문, 초등부 1~6학년 6개 부문 총7개 부문 -내 용 ○참가 부문별 바둑경연(개인전) ○바둑 전문기사 초청 경기심판 · 지도 및 부문별 시상-접수기간: 11. 03(수) ~ 11. 20(토) -신청방법: 단체(유치원, 학교, 학원) 또는 개별신청/유선, 팩스, 이메일, 방문접수 등-접수 및 문의처: 광진구청 가정복지과 (02-450-7569 FAX:450-1790) 세종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11월 수강생 모집 - 다양한 전문자격증 과정 :학습코치지도사 양성과정, 종합 강좌인 인터넷쇼핑몰 창업 전문가 과정, 공무 원 준비과정, 직업상담사, 공인중개사 등 다양한 자격증 과정, 미술치료사 2 급, 독서치료사 2급 온라인 과정, 영어작문, 기초영어회화 내공쌓 2010-11-07
- 내일이 만난 사람- 자연식운동가 민형기 대표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 식품, 자연식이 먹을거리의 큰 축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탄수화물이나 지방?단백질 섭취를 줄이고, 소식(小食)으로 건강과 환경을 지키자는 다양한 음식문화 운동가들의 주장 역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청미래 자연생활건강연구소와 유기농자연식뷔페 ‘청미래’를 운영하고 있는 민형기 대표(63)는 자연식 밥상의 중요성을 20년 이상 전파한 자연식운동가다. 제철에 생산된 친환경 식자재로 맛있고 다양한 건강밥상을 차릴 수 있다는 점과 직접 체험한 자연식의 위력을 널리 알리고자 2003년에 청미래 목동점, 2009년에는 청미래 잠실점을 열었다. 시한부 선고 받고 자연건강법에 입문해 시대적 이데올로기를 겪으며 서울대 농대를 졸업한 그는 학원 강사, 고등학교 교사, 농사꾼, 입시학원 원장 등을 거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입시학원을 운영하면서 매일 술 마시고 육식위주의 무절제한 식습관으로 인해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어요. 약을 먹어도 나아질 기미가 없어서 병원을 찾아갔더니 6개월~1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때 제 나이가 30대 후반이었으니 청청벽력 같은 소리였죠.” 그때부터 살아보겠다는 신념 하나로 스스로 자연건강법을 수소문했다. 그리고 우연하게 단식에 대한 정보를 듣고 단식원에 들어가 단식과 명상을 배웠다. 그는 “물만 먹고 버티는 하루하루가 고역이었지만 살기위해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다”면서 “단식을 마쳤을 때의 정갈한 기분은 잊을 수 없다. 몸에는 힘이 없었지만 알 수 없는 생명에너지가 샘솟는 기분 이었다”고 했다. 단식의 효과를 제대로 체험한 그는 이를 계기로 자연식 밥상을 실천하기 위해 구룡산 자락에 땅을 마련해 농사를 지었다. 밭을 고르고 거름을 주고 상추, 치커리, 쑥갓 등 각종 야채 씨앗을 뿌리고 가꿔 곡채식을 위주로 식사를 하면서 또 한 번 놀라운 체험을 했다. 90kg에 육박하던 몸무게는 점점 줄어 60kg 전후로 자리 잡았고 여기저기 아픈 몸은 씻은 듯 나았다. “정말 믿을 수 없는 변화였죠. 우리가 먹는 먹을거리가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뼛속 깊이 각인시킨 계기가 된 겁니다. 식(食)이 곧 생명이고 건강이며 인성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지요.” 학생들에게 공부그릇 먼저 만들어줘야 가벼워진 몸과 맑아진 머리는 생각도 달라지게 했다. 이를 계기로 민 대표는 학원 운영 방향을 달리해 교육을 하더라도 공부를 담는 그릇인 몸을 제대로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학생들을 대했다. 주입식 수업방식을 토론식으로 바꿨고, 직접 학원에서 현미밥을 지어 저녁을 먹여가며 사명감을 갖고 교육시켰다. 방학이면 몸살림 마음살림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을 합숙훈련 시키면서 단식을 하고 자연식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입시학원에서 단식을 시키고 교육방법이 독특하니 저항도 있었다. 부모들에게 그는 ‘자연식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면 공부는 부수입으로 생기는 거다. 인생을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면서 논리적으로 열정을 갖고 설득시켰다. 민 대표는 “아이들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부모님들이 직접 느끼는 부분이 많았다. 가정에서 현미 자연식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어머니 교육도 여러 번 시켰다”고 말했다. 내친김에 청미래 자연생활건강연구소까지 세웠다. 일반인들에게도 자연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신을 정화시킬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기 위해서다. 예비부부, 직장인, 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했다. 하루 한 끼 자연식 밥상이 보약 학원을 정리하고 자연식 먹기 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선 민 대표는 건강 잡지에 음식관련칼럼을 연재하기도 하고 외부강의도 했다. 또한 유기농출장뷔페로 자연식밥상을 전파하면서 식재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활용방법을 알리고 땅을 살리고 농촌을 살리고 건강도 돌보는 생명밥상운동을 펼쳤다. 그는 “출장뷔페는 1200여회 넘게 진행 중이다. 친환경 밥상체험을 통해 일반인들이 자연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고 자부 한다”면서 “요즘에도 기업체나 결혼식에 주로 나가고 청미래 유기농뷔페 매장을 기반으로 ‘전 국민 하루에 한 끼 자연식 먹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예비부부와 출산을 앞둔 부부를 대상으로 한 잉태?태교?출산?육아교육에 힘 쏟고 있다. “누구나 하루에 한 끼만 자연식을 먹으면 현재보다 2배 이상 건강해집니다. 여기에서 자연식은 제철에 생산된 오염되지 않은 친환경 식자재로 만든 곡?채식 위주의 식단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서 제가 꾸리는 청미래 식당이 수많은 식당들 중 한 곳으로 오아시스처럼 자리 잡길 원합니다.” 민 대표의 꿈은 앞으로 구에 한 개씩 청미래 밥집을 여는 것이다. 자연식 건강 밥상을 7000원 정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대접하고 싶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10-11-07
- 임신하면 왜 개, 고양이를 버릴까? 제목 그대로 임신과 육아로 반려동물과 안녕을 고하는 사회현상에 이의를 제기한 책이다. 산부인과나 소아과에 가면 흔히 집 안에 강아지부터 없애라는 충고를 듣는다. 아이 키우는 집에 동물 털이 날리면 아이 기도를 막는다는 얘기도 공공연히 한다. 환경 관련 언론 보도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과연 그럴까. 이 책은 반려동물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를 의학적인 근거를 대가며 조목조목 따진다. “우리나라처럼 임신과 육아를 핑계로 키우던 개, 고양이를 버리는 일이 당연시되는 나라는 없어요. 결과는 유기동물이 증가한다는 거죠. 아이와 반려동물이 함께 사는 게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다는 내용을 책에 담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김보경씨는 여성지 기자 출신이면서 이 책을 펴낸 1인 출판사의 대표. 무엇보다 열일곱 살이나 먹은 노견과 동거하는 열혈 애견인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지은이 권지형씨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두 사람은 온라인 시추 카페에서 만나 의기투합한 사이란다. “임신부에게 톡소플라스마에 걸릴 수 있으니 고양이를 없애라는 의사는 있지만 훨씬 더 감염 확률이 높은 생선이나 고기, 채소를 날것으로 먹지 말라고 하는 의사는 거의 없어요. 또 신생아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미생물에 대한 방어는 아직 불안전하지만, 개털이나 먼지와 같은 물리적 입자에 대한 방어는 성인과 같은 수준이랍니다. 알레르기와 아토피의 주범이 반려동물이라는 고정관념도 바뀌어야 해요. 물론 청결에 더 신경을 써야 하지만요.”이처럼 책은 임신, 육아와 관련한 오해, 반려동물에 대한 그릇된 정보들을 해외 의학 논문 등을 근거로 하나하나 수정해나간다. 아울러 어느 시기까지 반려동물과 아기를 격리하는 것이 좋은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선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임신 중 반려동물과 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덧붙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0
-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11월부터는 6천원으로 OK 고양시에서는 11월부터 경기도 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때 본인부담금 6천원만 내도록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국가필수예방접종률을 향상시키고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11월부터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지원대상 백신은 만12세 이하 국가필수예방접종 8종(총22회)으로 BCG, B형간염, DTaP 등으로,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보호자는 경기도 거주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등과 아기수첩을 지참하여 지정기관에 방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경기도를 제외한 타시도 거주자 및 지정 의료관이 아닌 곳에서는 비용지원을 받을 수 없다. 보건소에서 실시되는 필수예방접종은 기존과 동일하게 모두 무료로 실시된다.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민원콜센터( 909-9000) 또는 각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일산서구보건소 담당자 박수정 8075-417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11월 1주 - 양천구 소식 우리집 주소가 새롭게 바뀝니다! 양천구는 종전 424개의 도로명을 25개의 도로명으로 재구축하는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로명 주소는 도로에는 도로명을, 건물에는 도로를 따라 체계적인 번호를 부여하여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이루어진 위치 찾기에 편리한 선진주소체계로 복잡했던 도로명을 ‘로’와 ‘길’로 단일화하고 인접자치단체와의 행정구역간 도로명을 통일되게 부여하여 도로명 주소의 위치예측성을 제고한다. 새롭게 정비되고 있는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추진일정에 따라 10월중에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11월 중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하는 등 새로운 도로명 주소를 고지할 예정이다. 주소체계변경에 따른 과도기적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1년 말까지는 도로명주소와 현행지번주소를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2012년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사용하게 된다. 달라지는 우리집 새주소는 내년 초에 한 차례 더 관내 전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고지할 예정이다. 우리집 달라지는 새주소 확인은 부동산정보과 또는 서울시 도로명 주소 안내시스템(http://addres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2620-3482토요일에 만나는 나의 건강라인! 양천구에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뇌혈관장애 등 만성질환 발병의 전단계인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로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대사증후군 위험 연령인 중장년층(30~64세) 대상으로 매달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토요일에 만나는 나의 건강라인’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그결과 지금껏 270명이 대사증후군 발견검사를 받았고 만성질환 고위험군인 80명이 지속적으로 보건소에서 건강을 관리 받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혈압상승, 혈당상승, 복부비만, 이상 지질혈증 등의 질병위험 요인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을 때 관찰되는 현상이다. 대사증후군 진단을 통해 한국인의 사망 원인 질환 1위에서 4위인 암, 뇌졸중, 심뇌혈관계질환, 당뇨병 등을 한꺼번에 예방할 수 있는 통합적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매달 2,4째주 토요일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이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 발견을 위한 검사(허리둘레 및 체중 측정, 혈압, 혈액검사 등)를 실시하고 의사 상담 및 개인별 맞춤 영양, 운동 처방이 실시된다. 참여 희망 주민은 매달 1일부터 양천구 보건소 선착순 전화 접수 (2620-4653)하면 된다. 종일돌봄서비스 확대, 육아고민 덜어드립니다 양천구는 출산장려 대책으로 양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0세아 가정내 돌봄서비스 대상을 10월부터 확대하여 적용하고 있다. 0세아 돌봄서비스란 3개월~12개월 이하인 영아를 양육하는 맞벌이 부모와 취업 한부모가정에 대하여 아이돌보미가 가정에 방문하여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로써 영유아가구소득 50%이하(4인가구 258만원 이하)인 가정에 대하여만 지원하던 것을 영유아 가구소득 70%이하(4인가구 436만원 이하)까지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종전보다 대상을 확대 1일 10시간 주5일 보육료 100만원 중 40만원~60만원까지 지원하며 나머지에 대하여만 본인 부담하면 된다. 소득산정 방식도 부부소득합산 후 25%를 감경토록 확대하였고, 소득증명은 건강보험료 납입금으로 증명하면 되며, 일용직 등 취업증명이 어려운 근로자는 임금통장 사본, 재직증명서 제출 등으로 대체 할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2065-0848, http://ychc.familynet.or.kr)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6
- 산후조리의 재발견, 헤라 산후조리원 “우리 아가를 처음 만난 순간, 엄마가 평생 잊을 수 있을까? 지금 네가 엄마 곁에 누워 있는 것이 꿈만 같단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우리 아가…. 열 달 내내 엄마, 아빠를 행복하게 해주던 네가 이제 늘 함께 하겠구나. 환영해. 그리고 사랑해.”- 어느 산모의 육아 일기 中 - 아이와 처음 만나는 순간은 그 자체가 감동이다. 아무리 뛰어난 예술작품도 그를 넘어서지 못한다. 얼굴은 어떨까, 꼼지락대던 손은 어떨까, 마냥 기대되던 조그만 몸을 안을 때의 벅참은 오래도록 생생하다. 하지만 그도 잠시, 거부할 수 없는 생활이 기다린다. 고된 출산 과정에 지칠 대로 지친 몸은 이미 천근만근이다. 어서 빨리 추슬러야 소중한 아이를 건강하고 바르게 키울 수 있다. 그러니 필요한 것은 몸을 추스르고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도와줄 산후조리다. 이때 그동안은 산후조리에 의례히 친정엄마를 떠올렸다. 하지만 문화가 바뀌었다. 이제는 산후조리를 고민할 때 전문적이고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갖춘 산후조리원을 먼저 떠올린다. 이제 가까운 곳에서 산후조리하세요~초기 산후조리원은 친정 부모님이 연로하시거나 안 계시는 경우 혹은 친정이 먼 경우 도움을 주기 위한 곳이었다. 하지만 점차 그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 지금의 산후조리원은 산후조리를 ‘대신 해주는 곳’이 아니라 ‘최고로 해주는 곳’이다. 그를 위한 곳은 지역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눈 여겨 볼 곳은 쌍용동 혜성 산부인과 옆에 자리한 ‘헤라 산후조리원’. 무엇보다 도심에 자리한 것이 큰 장점이다. ‘헤라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산모들은 먼 곳까지 가지 않고, 집 가까운 곳에서 산후조리를 할 수 있는 것을 큰 장점으로 꼽는다. 물론 장점은 이 한 가지에 머물지 않는다. 아무리 가까운 곳에 있다 한들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추지 않으면 좋은 평가를 얻기 어렵다. 더욱이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아가와 함께 하는 공간이다. 어지간한 준비와 내용 없이는 쉽사리 인정받을 수 없다. 정식간호사가 신생아 건강을 철저히 관리특히 요즘은 하나에서 둘 정도의 출산이 대세다. 신생아를 어떻게 보살피는 지가 산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다. ‘헤라 산후조리원’은 이 점에 주목한다. 우선 신생아 관리가 풍부하고 섬세하다. 신생아실은 일정한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것은 기본, 세균을 99.9% 잡는다는 ‘바이러스 킬러’를 배치해 혹시 모를 감염을 차단한다. 개인 물품은 개별 공간에서 각각 살균되니 믿을 수 있다. 게다가 신생아실에 배치된 전원이 간호사와?간호조무사다. 그들이 수유, 목욕, 배변 등 신생아 건강을 꼼꼼히 챙기니 철저할 수밖에 없다. 외부인의 접촉 또한 엄격하게 통제한다. 모든 면회는 1층에서만 가능하다. 야박한 듯도 하지만 막 세상에 나와 면역력이 약한 아기를 위한 이유 있는 고집이다. 산모들은 이런 깐깐함을 오히려 반긴다. 산후조리, ‘엄마’가 되어야 누릴 수 있는 이유 있는 특권또한 출산했다고 여성으로서의 삶을 포기하지도 않는 시대다. 그래서 산모들은 자신에 대한 관리도 철저하다. ‘헤라 산후조리원’은 이 점도 놓치지 않는다. 모든 것을 갖추고 배려하니 산모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에만 집중하면 된다. 믿음직한 신생아 관리 덕분에 산모들은 마음 놓고 자신의 몸을 위한다. 출산으로 쇠한 몸은 맛과 정성이 가득한 음식으로, 한약과 영양 죽 등의 간식으로 챙긴다. 모빌, 동화책 만들기, 베이비 마사지 등 앞으로의 육아를 위한 정보와 한의사 진료, 산후 체조, 피부관리, 골반교정, 샴푸두피관리에 IPL까지 마련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그래서 이곳에는 출산 후 당연한 산후우울감은 출입금지다. 다양한 프로그램, 같이 출산을 경험한 산모들과의 시간, 무엇보다 항상 밝게 산모를 대하는 간호사와 함께 하면 자신감이 생긴다. 그리고 그 자신감은 모유수유에의 의지로 연결된다. 국제모유수유전문가가 함께 합니다‘헤라 산후조리원’은 모유수유를 적극 권장한다. 그저 형식적으로 권장하는 것이 아니다. 성공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 한다. 그를 위한 시스템도 철저하게 갖추었다. 우선 국제모유수유전문가가 배치되어 있다. 간호사들은 모두 국제모유수유지지전문가 트레이닝을 마쳤다. 모유수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다. 초산인 경우 아무리 의지가 높아도 모유수유에 미숙할 수밖에 없다. 순간순간 마음이 흔들릴 때도 많다. 이때 간호사들이 방법에서부터 자세 등을 알리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다. 가끔은 산모의 건강상태 등으로 직접 수유가 불가능한 순간이 있다. 이 때 아이가 젖병에 길들여지면 모유수유가 어렵게 된다. 이를 위해 산후조리원은 일반 젖병을 사용하지 않는다. 모유의 느낌에 가장 흡사한 젖병에 스푼 젖병까지 갖췄다. 금액은 상상 이상의 고가. 어떻게 해서든지 모유수유를 성공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로 인해 헤라 산후조리원을 다녀간 산모는 대부분 모유수유에 성공한다. 산후조리원에서 나가는 길, 온전히 내 힘으로 아이를 잘 키워야 하는 부담은 크다. 그렇기에 산후조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한 산모와 간호사의 인사가 인상적이다. “그동안 많이 배웠어요. 아기, 예쁘게 잘 키울게요.”“누구보다 잘 할 수 있을 거예요. 그래도 어려운 순간이 오면 혼자 힘들어 하지 말고 언제든 찾으세요.” 이 한 마디는 아이를 키우는 동안 정말 든든한 힘이다. 이쯤하면 그저 산후조리를 하는 곳이 아니다. 모든 산모는 ‘헤라 산후조리원’과 함께 한 소중한 인연. 그래서 산모로 하여금 산후조리원에서 몸을 추스르는 동시에 아이와의 시간을 준비할 수 있게 한다. 모든 여성에게 ‘엄마’라는 이름은 자랑스럽다. 그럼에도 어느 순간, 슬며시 그 이름이 벅찰 때가 있다. 그럴 때 ‘헤라 산후조리원’은 따스한 친정 엄마의 품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건강한 아가와 행복한 산모를 위한 길에 늘 함께 하려 한다. 위치 : 쌍용동 혜성 산부인과 옆문의 : 584-3535. www.h-r.kr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6
- 성남ㆍ용인 ‘의료생협’이 궁금하다 주민이 주인인 ‘마을 병원’ 들어보셨나요? 조합원들이 공동 출자해 의료기관 만들고 건강, 나눔, 소통 안전하고 믿을 만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민들이 조합원이 되어 건강한 먹을거리를 구입하고 소비하는 ‘생활협동조합’ (생협)은 대표적인 참여형 소비 형태다. 마찬가지로 몸이 아프거나 병에 걸렸을 때 나와 가족의 건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게 주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세운 병원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바로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근거해 설립된 비영리 보건의료협동조합(의료생협)이다. 현재 원주 의료생협을 비롯해 전국 10여 곳에 의료생협이 들어서 지역의 보건의료를 담당하고 있다. 성남과 용인지역에도 각각 ‘우리한의원’과 ‘해바라기의료생협’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직은 다소 생소한 ‘의료생협’, 지역의 사례를 통해 궁금증을 풀어 보았다. 권미영 리포터 리포터myk31@paran.com 성남 의료생협 ‘우리한의원’건강과 나눔의 공동체 만들어 가요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메드위즈 건물 9층에 위치한 ‘우리한의원’. 얼핏 보기엔 일반 한의원과 크게 바를 바 없지만 이곳은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조합원이자 주인으로 참여하는 ‘의료생활협동조합’이다.지난 2008년 2월에 ‘의료생협’을 설립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아 한의원을 개원한지 이제 9개월. 채 1년이 안되었지만 현재까지 다녀간 환자만도 천 여명에 이를 정도로 근방에서는 입소문이 난 곳이다.설립부터 개원, 운영까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돼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의료기관인 이곳. 지역 주민의 믿을 수 있는 주치의가 되려는 노력과 취약 계층에게 찾아가 의료활동을 펼치는 지역 보건 의료의 1차적 기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믿을 수 있는 약재, 처방으로 지역 주민에게 신뢰 얻어“성남지역엔 예전부터 생협이니 공동육아, 신협 등 지역을 중심으로 한 협동조합 활동이 많았어요. 그러던 차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조합 활동들을 모으는 구심점이 필요했고 또 건강한 삶에 대한 요구도 많았을 때였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보건ㆍ의료에 관심을 갖고 의료생협을 만들어보자는 것으로 모아지게 됐지요.” 장지혜(46) 이사장의 설명이다.그렇게 한의원이 개원하게 됐고 취지에 동참한 박재만 한원사가 역시 조합원이자 원장으로 참여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주치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다른 일반 병의원과의 차이점을 많이들 물으세요. 요즘은 병의원들도 문턱이 낮고 서비스도 훌륭하니까요. 하지만 근본적으로 의료생협은 영리가 목적이 아니에요. 때문에 의사가 의료의 중심에 있는 기존의 병의원과 달리 조합원과 지역민이 의료의 주체가 된다는 점이 죠. 의사도 조합원의 한명으로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과잉 진료나, 부당 청구, 3분 진료와 권위적인 의사 등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 주민들이 편안하게 질병에 대해 상담하고 최소한의 처방으로 건강을 지키고, 사전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둔 의료 활동이 이뤄진다는 것이다.친환경 한약재의 사용과 처방에 대한 신뢰가 있어 성남, 분당 뿐 아니라 용인에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이곳의 특징. “아직은 개원한 얼마 안돼 경영 안정화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하고요. 지금 준비 중인 ‘사회적 기업’ 인증도 목표죠.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재정 안정을 통해 그동안 꿈꿔오던 사업을 하나씩 펼쳐 나갈 생각입니다.”조합원들의 힘과 의지를 모아 주민 참여형 의료서비스를 만들고 주민과 밀착된 병의원인 양방과 한방, 치과, 검진 센터, 장기요양기관과 가정간호사업 등 의료생협의 비전으로 세워둔 많은 일들을 현재 하나씩 일궈 나가는 중이다. 성남 ‘우리한의원’ 박재만 원장일상에서 건강 찾는 모든 활동이 의료활동입니다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병원에서 활동하고픈 욕구와 의료인으로써 뿌듯함을 얻기 위해 설립초기부터 조합원이자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는 박재만(39)원장. 현재 행복한 한의사로 마을 주민과 만나고 있다.매달 진행되는 건강강좌와 저소득층 건강검진, 이동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방문 진료 등 일반 병원과 다른 진료 환경도 그에게는 보람을 주는 일이다.“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한 공공 서비스로의 진료가 이뤄지니 약제부터 치료 내용에 대해 주민들이 기본적인 신뢰를 갖고 있습니다.”특히 이곳은 젊은 조합원과 가족들의 이용이 많아 침이나 뜸보다 한약재의 처방률이 높다.한약에 대한 우려가 높은 요즘, 농약 범벅된 한약재 걱정 따윈 이곳에서는 할 필요가 없다. “재배부터 약재 납품까지 친환경 관리 시스템이 잘 갖춰진 약재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약재보다 단가가 15% 정도 높지만 안심할 수 있어서인지 멀리서도 찾아 오시죠.” 박 원장은 한의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약재에 대한 정보를 조합원들에게 공개하고 전국 의료생협 한의사들과 모여서 보다 좋은 한약재를 공급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 진행 중이다.“앞으로는 친환경 약재를 재배하는 곳으로 조합원들과 ‘약초탐방’도 해볼 생각입니다. 또 인근 의료생협과 함께 소비할 수 있는 유통 구조를 만들어 좋은 약재를 구입하고 단가도 낮출 수 있는 방법도 찾고 있고요.”주민들의 주치의를 표방한 만큼 진료실 뿐 아니라 일상적인 생활에서 건강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그가 말하는 진료의 핵심이다.“최근에는 의료가 전문인만의 영역이 아 2010-11-04
- 영유아 아이들의 키와 체중의 중요성 “아이가 너무 작아요” ”아이가 너무 말랐어요?” ”도통 먹질 않아 속상해요” “잘 먹고 잘 노는데 왜 우리 아이는 크지 않죠?” ”키랑 몸무게가 이 정도면 정상인가요?” 어떤 사람은 조금 늦게 자라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빨리 자라기도 하는데, 끝도 없이 계속되는 아이들의 성장에 대한 궁금증을 두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유난을 떤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아이가 태어나고, 예방주사를 맞으러 병원에 갈 때마다 키와 몸무게를 재고, 정상성장곡선과 비교해 보면서 성장을 체크하는 것은 필요 없는 유난이 아닙니다. 아이의 키를 재는 것은 단순히 ’cm’을 체크 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단서입니다. 만약 아이가 저성장증이라면, 아이 몸에 어딘가에 불편함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성장부진은 단순히 키만 늦추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함소아에 있을 때 성장부진으로 내원한 아이들에게는 대부분 식욕부진, 잦은 감기, 비염, 아토피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있었으며, 이러한 원인들로 인해 저성장과 성조숙증으로 이어지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유독 키가 작은 아이들이 잔병치레가 많은 이유는 면역력이 일반 아이보다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유치원을 보면 체격이 좋은 아이일수록 감기도 덜 걸리고 잘 이겨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체격이 좋은 아이일수록 면역력이 높아지며 잔병치레 없이 건강히 잘 자랄 수 있습니다. 때문에 키와 체중이 아이들 건강의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으며, 가능한 육아수첩에 정기적으로 측정한 키를 기입하고 성장곡선에 어디에 해당되는지 체크하셔서 앞으로 우리아이의 예상키가 너무 작지 않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의 키가 작다고 꼭 성장부진은 아닙니다.성장부진은 단순히 어느 한 시점을 측정한 데이터로 아이의 성장이 부족한지를 알 수는 없습니다. 이는 아이가 현재 같은 연령 아이들의 평균치에 비해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몇 퍼센트에 속하는지 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느 한 기간 동안의 키가 얼마나 자랐는지 정상 속도로 자라고 있는가를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성장치료의 대상은 다른 아이 보다 키가 작은 아이가 아니라 ‘다른 아이 보다 느리게 자라는 아이’가 됩니다. 지금 즉시 우리아이의 키가 지난해보다 얼마나 더 자랐는지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5cm 이상은 자라고 있지 않다면 전문가의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잃어버린 이름 석 자를 찾아 떠나는 여행 주부들이 뿔났다. 남편과 아이를 1순위에 올려놓고 살았던 아줌마. 누구의 아내로 누구의 엄마로 몇 동 몇 호 아줌마로 존재감 없이 살던 그녀들이 이름 석 자를 찾아 나섰다. 결혼과 함께 접었던 꿈을 향해, 잃어버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시작됐다!광주 지역 30, 40대 주부들의 동호회 활동이 활발해졌다. 아파트 통로 모임이나 찜질방, 산악회 등 친목과 취미 활동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소모임 중심으로 종류도 다양해지고 파격적이다. 음악 밴드를 결성해 공연 활동을 하거나 해외 배낭 여행, 영상 제작에 참여해 적극적인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남자들만 하는 운동으로 여겼던 야구, 축구, 스케이트 모임도 생겨났다. 고전읽기와 팝송 부르기, 캠핑 모임도 규모는 작지만 호응이 좋다.모임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올 4월에 결성된 ‘줌마 밴드’는 수 개월간의 피나는 노력 끝에 10월 30일 창단 공연을 앞두고 있다. 비좁은 지하 연습실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공연 을 준비하는 주부들로 그 열기가 뜨겁다. 해외 배낭 여행 ‘우리는 시간나면 떠난다’는 올해 3기 회원을 맞아 10월 29일 싱가포르로 배낭을 꾸렸다. 광주여성센터의 영상 제작 동아리 ‘틈’은 다음 달 제 1회 광주여성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동호회 활동으로 삶의 에너지 얻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일 평균 42.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으로 나타났다. 30, 40대 주부들의 자살 원인을 살펴 보면 생활고나 가사, 육아 스트레스에서 오는 것이 대부분이다. 남구 봉선동의 김은선(가명 38)씨는 평소 세 자녀를 키우며 육아 스트레스로 인한 심한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다.“애들 데리고 마땅히 갈 곳이 없어요. 하루 종일 집에서 애들과 씨름하다 보면 지치고 우울해요. 답답해도 어디 가서 풀 곳이 없는데 저도 모르게 나쁜 마음까지 먹게 되더라구요.”육아에 집중해야 하는 30, 40대 주부들에게 충분한 삶과 아픔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절실하다. 실제 밴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 회원은 음악 봉사를 통해 우울증을 극복하고 삶의 에너지를 얻는다고 말한다. 한 전문가는 주부 우울증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지내도록 노력하며 기분을 좋게 만드는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권한다.새로운 도전,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얼마 전 종영된 드라마 속 여주인공을 보면 ‘컴백마돈나’라는 아줌마 밴드를 결성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 내용이 나온다. 주부들의 반응은 한 마디로 “부럽다”, “나도 하고 싶다” 하면서도 과연 현실에서 가능한 일인지 의문을 갖는다. 돈과 시간이 주어질 때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실제 동호회에 참여하고 있는 주부들을 만나보면 사정이 다르다. ‘줌마 밴드’의 경우 광주여성회와 지역 밴드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악기 구입비와 강습비가 전혀 들지 않는다. 해외 배낭 여행 동호회 ‘우리는 시간나면 떠난다’는 한 달 5만원 안팎의 돈을 모아 직접 여행지를 선택하기 때문에 저렴한 경비로 해외 여행을 즐길 수 있다.시간은 어떻게 활용을 할까. 한 주부는 새벽에 하는 배달 업무를 마치고 참여한다. 남편 사업을 도와 경리 일을 하면서 틈틈이 공연 활동에 참여 하는 주부도 있다. 도전과 용기만 있으면 가능한 일이다. ‘줌마 밴드’의 주관을 맡고 있는 광주 여성회 박현정 대표는 “주부들이 겉은 웃고 있어도 속은 곪아 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오디션에 참가한 주부들 대부분이 악기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었는데, 지금은 실력도 좋지만 창단 공연을 적극적으로 준비할 정도로 열정이 대단해요.” 이제 주부 동호회 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광주 아줌마들 다 모여라!샤우팅 ‘줌마 밴드’“한 사람의 아내로, 아무개의 엄마로 살면서 잠시 잊었던 내 이름을 뜨겁게 찾았습니다......” 줌마밴드 창단 공연 포스터의 초청 글이 가슴에 와 닿는다. 2010년 4월 결성. 광주여성회 후원으로 2개 팀의 ‘줌마밴드’가 탄생했다. 드럼과 보컬, 베이스, 일렉기타, 키보드 를 담당하는 오전반과 오후반이 맹연습 중이다. 일렉 기타를 맡고 있는 최현숙씨는 불과 1년 전 암환자였으나, ‘줌마 밴드’로 제 2의 인생을 찾았다. 얼마 전에는 사연이 방송에 소개돼 유명세를 타며 활동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우시떠로 통하는 ‘우리는 시간나면 떠난다’지난 22일 저녁 금호동의 한 감자탕 집에서 출발 번개가 열렸다. 최종 점검을 위해서다. 2007년 9월에 결성, 올해 3기를 맞고 있다. 1기는 홍콩, 2기는 괌, 3기는 30여명의 회원이 싱가포르로 짐을 꾸린다. 주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자유 여행을 만끽할 계획이다. 모임장 김현진(40)씨는 주부로서 쉽지 않은 해외 여행의 고정 관념을 깨보고자 모임을 시작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밥 하던 아줌마 ‘틈’첨단에 위치한 광주여성센터 영상제작 동아리 ‘틈’. 광주여성영화제 준비로 회의가 한창이다. 2009년 2월에 결성해 집에서 밥하던 아줌마들이 모여 ‘틈’나는 대로 카메라를 잡았다. 올해 시민영상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내친김에 다음 달 제 1회 광주여성영화제를 개최한다. 직접 제작한 영상물 3~4편과 상영할 영화 선정, 포스터 붙이는 일까지 모두 회원들의 몫이다. 소외된 이웃과 여성들의 진솔한 삶을 카메라에 담아갈 계획이다. 긍정적인 마인드 ‘예스밴드’ 2010년 5월 결성. 40대 주부들로 구성되었으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공연 활동에 참여 하고 있다. 짧은 기간에도 도청 앞 연등 축제, 생명 나눔 콘서트, 실로암 장애인 시설 공연 등 음악 봉사를 통해 이웃과 행복을 나누고 있다.이 밖에도 ‘맛있는 캠핑’, ‘핑클여성축구단’, ‘스윙이글스여자야구단’, ‘아이스 쿨’ ‘고전읽기’와 같은 동호회가 우후죽순 활동중이며, ‘포비스 여자야구단’에서는 창단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조 안 리포터 annarbor1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중곡지역 어린이집 자선바자회 열어 사과나무 아이샘터 연꽃나라 참사랑 어린이집 고현동 중곡 일대 사립 어린이집 4곳(사과나무, 아이샘터, 연꽃나라, 참사랑 어린이집)이 마음을 모아 지난 23일(토요일) 중곡 신현 제1근린공원에서 어린이집 원생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실천은 어린이집에서부터“ 라는 이름으로 자선 바자회를 개최 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어린이집과 학부모가 기증한 물품과 의류, 생활소품, 육아용품, 야채, 건강식품 등 다양한 물품과 또한 학부모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해물파전, 떡볶이, 어묵등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가 열려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집 원장님들은 "나눔이란 많은 것을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성금이라도 꾸준하게 도울 수 있는 마음"이라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정신이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전액 ‘장애인 단기보호시설 아름다운 동행’ 재단 (대표 강창구)에 전달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