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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도전하라! 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의 학생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기획하며 운영하는 학교다.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학교 담장을 넘어 마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6차산업스쿨, 빵로드, 우리마을 예술학교, 청소년 창작연희, 고양파주 가온누리의회, 파주출판도시북드림, 톡톡talk 비밀독서단 등 각각의 소중한 꿈들이 영글어가는 이야기가 파주 경기꿈의학교 성장나눔축제에서 펼쳐진다. ■ 우리마을 예술학교 & 파주출판도시북드림함께 배우고 나누는 마을연계형 주말학교 ‘우리마을예술학교’에서는 찾아가는 꿈의학교 프로그램으로 수화(수어)수업, 행복한 움직임 수업을 40여 명의 학생과 진행했다. 수화(수어)수업에서는 기본적인 수화를 배우고 실습하며 2018 수어문화제에 참가해 수어로 소통했다. ‘파주출판도시북드림’에서는 아이들이 자신이 쓸 글의 주제를 정하고 파주지역의 인문, 예술, 역사, 인물 등과 관련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취재하며 이를 바탕으로 원고를 집필해 <10대들의 무한 와이파이>라는 도서를 출간했다. ■ 고양파주 가온누리 의회 & 청소년 창작연희‘고양파주 가온누리 의회’에서는 청소년 인권, 사회부조리, 소수자의 목소리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국가인권위원회 방문, 파주시 쌍둥이 평화의 소녀상 기금 모금, 안소희 파주시의원과 함께 하는 고교평준화조례 준비, 민주학생포럼 참관 등 사회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청소년 창작연희’는 2015년에 한국적 뮤지컬을 꿈꾸며 시작돼 청소년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노래와 춤, 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극을 공연했다. 올해는 ‘2018 꿈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연극과 노래, 난타를 공연했다. ■ 빵로드 & 6차산업스쿨2017 꿈다락방 꿈의학교로 시작한 ‘빵로드’는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조사 발표한 뒤 그 나라의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푸드테라피로 꾸미는 수업을 진행했다. 또 파주시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기부금 마련을 위해 법원읍 해바라기 축제에 참가해 칵테일과 빵을 판매한 수입금을 전액 기부했다. ‘6차산업스쿨’은 농업에 융복합 산업을 적용해 농촌 경제를 살리는 농업 창업 활동을 체험했다. 지역내 농업창업 사례를 답사하고 지역축제에 참여하며 농산물 가공과 상품화 활동을 체험했다. ■ 톡톡talk 비밀독서단 & 꿈트리 논술동아리‘톡톡talk 비밀독서단’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스스로 질문하고 대화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비경쟁식 독서토론 동아리다. <틀려도 괜찮아>, <파란의자>, <나는 나의 주인> 등의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 ‘꿈트리 논술동아리’는 독서를 통해 책의 주인공이 되어보고 분단의 현장 DMZ를 방문하며 통일을 염원하는 글을 짓는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이어갔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8-12-20
- 초·중등 체계적인 독후활동, 고등 국어 실력 된다! 역대 가장 어려웠다는 2019학년도 대입 수능 이후 학생과 학부모들의 국어 학습에 대한 고민이 깊다. 실제 국어는 다른 과목과 달리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힘든 과목이다. 초·중·고 국어 전문 이석호 국어학원 이석호 원장은 “어릴 때부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이해력과 사고력, 문제해결능력을 기른 학생만이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조언하며, “수능 국어 학습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중등부를, 중등부 국어 학습의 근원적 문제 해결을 위해 초등부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지난해부터 초·중등관을 확장 운영하며 읽기와 쓰기, 토론수업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탄탄한 국어 실력을 키워주고 있는 이석호 국어학원의 초·중등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알아봤다.독서 후 다양한 활동, 자연스럽게 글쓰기로 이어져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간혹 초등학생들 중에는 기대 이상으로 책을 많이 읽는 학생들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학생들의 독해력은 매우 부족한 편이다. 이에 대해 이석호 국어학원 초등부 박소진 강사는 “보통 집에서 부모님들이 독서지도를 할 경우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며 “책을 읽은 후 독후 활동이 다양하게 이루어졌을 때 글을 이해하고 분석하며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때문에 이석호 국어학원 초등부 프로그램은 읽기 뿐 아니라 독서 후 활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박 강사는 “학생들이 독후 활동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는 수업이 즐거워야 한다”며 “예체능, 인문, 문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게임, 그리기, 만들기 등 책 내용과 관련된 활동을 한 후 글쓰기를 과제로 내 주면 아이들은 활동을 하면서 즐거웠던 기억을 자연스럽게 글 속에 담아낸다”고 말했다.초등 5,6학년부터는 역사와 인물 특강도 이루어진다. 특강 후에는 인물 사전을 만드는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국어 뿐 아니라 한국사 학습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권장도서 뿐 아니라 개인 맞춤형 독서활동으로 진로 찾기 도와이석호국어학원 중등부 프로그램 역시 자랑할 만하다. 특히 겨울방학은 학기 중 내신 집중 학습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중등부 조원식 강사는 “중등부는 초등과 달리 권장도서 뿐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생각과 관심, 진로와 관련된 독서활동이 추가로 진행되고 있다”며 “개인 맞춤형 독서 활동은 특목고 진학은 물론 고등학교 진학 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중등부 글쓰기 수업은 어려운 주제에 대해 장문의 글을 작성하기 보다는 글을 요약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이는 최근 대입 논술전형의 출제경향을 고려한 학습법이다. 조 강사는 “대입 논술의 난이도가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이유는 평소 글을 요약하는 훈련이 잘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석호국어학원의 중등부 프로그램은 여러 개의 글을 요약하는 훈련부터 자사고와 외고 등 특목고 대비 자기소개서 쓰기 등 향후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능력을 키워주는 학습이 진행된다”고 말했다.이러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이석호국어학원은 자체교재를 특화했다. 한 예로 ‘나에 대한 글쓰기’ 교재는 200쪽 분량으로 3년 동안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교재이다. 학생들은 중학교 3년 동안 다양한 주제로 자신에 대해 탐구하고 글을 작성하게 된다. 또한 빈칸 추론 학습 교재 ‘생각공부’는 한자어와 어휘력은 물론 문제해결능력을 동시에 키워준다.토론 수업도 활성화 되어 있다. 조 강사는 “토론을 어려워하는 중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을 만들고 그 질문에 대해 평가하고 토론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일반적인 토론 수업이 아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토론 수업으로 학생들의 주체적이고 보편적인 사고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18-12-19
- 상위권 대학으로 가는 지름길, 고1부터 준비하자 2019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이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다. 고난이도의 긴 지문과 낯선 문제 유형으로 수험생의 체감 난도는 더욱 높았다. 앞으로도 수능국어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어 과목이 대학 당락은 물론 상위권 대학 진학의 열쇠가 되었다. 대학 합격을 위해 높은 등급을 받아야 하는 국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평촌 학원가에서 20년 동안 국어를 가르치며 많은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이룬 KSP국어학원 박경선 원장에게 국어학습비결을 들어보았다. 매일학습, 자기주도학습이 실력향상 비결!“국어는 매일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 비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어를 매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학습을 하면서 많은 지문을 읽고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것이죠.”KSP국어학원 박경선 원장의 말이다. KSP국어학원은 학생들이 집에 돌아가서 매일 예습과 복습이 이루어지도록 여러 교재를 개발, 교재에 매일 학습하는 부분을 갖춰놓고 일정한 분량을 과제로 부여해 강사들이 꼼꼼하게 체크하는 매일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학습현황표에 자신의 학습현황을 기록하고 강사는 꼼꼼하게 체크해 매일학습 습관을 길러준다. 이렇게 학습하면 실력이 오르는 것이 눈에 보인다는 것이 박 원장의 설명이다.또한 정규수업시간 외에 편한 시간에 한 번 더 학원에 와서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한다. 모의고사 기출 시험지를 풀고 풀이시간을 기재하고 오답을 체크하도록 한다. 단순하게 답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왜 맞고 틀렸는지 지문을 정독하면서 근거를 찾고 스스로 정리함으로써 공부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고1부터 고3까지 모두 고3모의고사를 풀면서 실력을 체크하고 실전 감각을 유지하며 확실한 오답확인과 이해가 되도록 하는 자기주도 프로그램이다.박 원장은 “문제를 풀고 단순하게 답만 확인하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며 “문제를 풀고 채점한 후에 왜 이것이 정답이고 오답인지 지문에서 근거를 찾는 과정이 문제를 푸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직접 개발한 자체교재, 다원적 담임체제 자랑KSP국어학원은 3시간 수업에 3명의 담임강사가 1시간씩 영역별 수업을 진행한다. 각 파트별 수업 진행으로 집중력이 올라가고 다양한 시각에서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빠르게 보완할 수 있는 것이 이 학원의 장점. 또한 정속독교재, 모의고사, 문학, 고시조, 문법 등 분야별로 정리한 방대한 자체교재가 KSP국어학원의 자랑이다. 평촌 학원에서 20여 년 동안 쌓아온 박 원장의 노하우가 그대로 녹아 있으며, 특히 정속독 교재는 효율적인 국어학습을 위한 특별한 교재로 속독은 정독보다 학생의 집중력을 10배 이상 높여주고 속독을 통해 지문독해시간을 단축, 정독은 독해력 향상 및 지문에서 정답 빠르게 찾기 훈련으로 오답률을 낮춰준다.내신수업 또한 철저하다. 내신기간동안 학교별 반 편성을 실시하고 직접 지필한 내신대비교재는 정확도가 놓아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KSP국어문제 자료실은 네이버 국어독학카페, 다음 KSP 국어자료실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수만 1만8천명이 넘고 전국의 학생과 교사, 학원 강사들이 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박 원장은 “예비 고1은 올 겨울방학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정해진 시간 내에 많은 양의 지문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당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겨울방학에 미리 준비해야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KSP국어학원의 프로그램만 잘 따라와도 내신은 물론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국어내신과 수능 준비반은 물론 언어 논술반, 적성시험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원생의 90% 이상이 성적향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이루며 입소문난 KSP국어학원은 겨울방학에 고전문학과 현대시, 문법 등 분야별 특강을 주중반과 주말반 모두 운영할 계획이다. 2018-12-19
- 영어를 통한 통합적 사고력 배양, 내신 수능 논·구술면접이 쉬워진다 초등 때부터, 더 어리게는 유아시기부터 영어를 접하고 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하는데도 수능 1등급이 쉽지 않고, 심지어 영어로 쉬운 책 한권 읽는 것조차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다. 무엇이 문제일까? 기존의 외우기식 내신, 단순 문제 풀이 식 학습을 지양하고, ENA융합영어학원만의 통합사고력 영어로 최상위권 학생을 배출하고, 입시성과를 올리고 있는 ENA융합영어학원을 찾아 폴 공 원장에게 ENA융합영어학원의 영어학습 비법에 대해 물었다.통합 인문, 사회, 과학을 영어로 배우다평촌 ENA융합영어학원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고, 체계적으로 지식을 쌓고, 생각하는 훈련을 통해 개별교과목에서 습득한 다양한 지식과 대학논술 핵심개념을 교과과정의 기본개념과 핵심이론, 설명 등을 시사적 문제와 연결하여 다양한 확장을 유도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활용하고, 융합, 통합하여 종합적 판단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ENA융합영어학원은 미국 중•고교 교과내용은 물론, 대학 교양수업과 전공수업에 필수적인 인문, 자연과학의 개념, 주요대학 논술, 면접 등에 활용되는 원서들의 핵심을 발췌하여 개념정리하고 시사적 이슈들과 연계 적용 할 뿐만 아니라, 중고교 모든 탐구영역의 개념들을 빅데이터 분석하여 각종 시험에 출제되고, 출제될만한 내용을 추출해 핵심 요약하고 ,현실에 적용되는 사례들까지 정리하여 주제별로 텍스트화해 교재로 활용한다. 이렇게 정리해 자체 제작한 주제별 텍스트교재가 5천 건이 넘는다.공 원장은 “평촌 ENA융합영어학원의 수업은 평면적 지문해석과 문제풀이 문법 설명이 아니라 지문을 내려다보고 다채롭게 표현되는 개념과 글의 흐름, 논리적 전개, 글의 배경과 내용의 확장이 어떻게 적용 되는지 조망하는 눈을 기르는 수업으로, 수능 출제원리와 논•구술 지문선택의 원리,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과 핵심을 추려내어 말하고 발표하는 입체적 학습을 통해 메타인지 능력을 함양하게 된다”며 “여타 다른 영어 학습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자신했다. 유태인의 하브루타 학습방식을 적용한 ENA융합영어학원의 수업은 학생들 개개인이 이해한 내용을 촘촘히 점검, 질문을 유도하고 선생님과 학생 상호간의 질문을 통해 깊이 있는 이해로 심화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아는 만큼 발표하여 점검하게 되고, 오류를 수정하여 모르고 넘어가는 것이 습관이 되지 않도록 해, 최상위권 학습자세가 체화되도록 유도한다. 실제로 학생들 대다수가 이와 같은 수업방식으로 영어뿐 아니라 타 과목까지 최상위권으로 도약, 입시실적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단기성과 급급 내신 집착이 입시 망친다최근에는 대입에서 학생부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학생들이 학원을 다니는 목적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내신이 되었다. 하지만 중학교 때 내신성적이 좋다고 자신하던 학생들 중 많은 학생이, 고등부 때 모의고사 성적이 나오지 않아 당황하고, 수능영어에서 발목 잡히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공 원장은 “중고교 6년간 배우는 영어 교과서를 합친 내용은 200쪽 짜리 영어원서 2권정도 분량밖에 되지 않는다”며 “공교육의 영어학습절대량이 턱 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능영어는 미국 11, 12학년 고교생이 읽는 교재와 비슷한 난이도로, 갑자기 난이도가 급등한다” 며 “본문을 암기해서 영어문제를 푸는 단순 반복식 내신훈련으로는 수능에서 원하는 성과를 올리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ENA에서라면 그런 걱정은 없다. 하브루타식 학습방식을 적용한 ENA만의 분석학습방식으로 학생들은 내신정도는 스스로 쉽게 문제해결이 가능하고 수능1등급도 문제없다. 나아가 논/구술 심층면접도 준비가 된다. 실제 ENA융합영어학원 학생들의 내신평균성적은 98점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만점을 받는다고.지금까지의 영어학습에 만족하지 못하고, 오랜 기간 영어학습을 했는데도 성과가 없다면 ‘ENA융합영어학원’의 문을 두드려 보는 것은 어떨까? 2018-12-19
- 국어 1등급을 위해 이번 겨울방학에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진심팩토리 국어논술이전구 원장점점 어려워지는 국어와 점점 국어 못하는 아이들2019학년도 대학입시의 화두는 바로 ‘어려운 국어’이다. 과거 학부모님 세대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수학이나 영어라면 몰라도 국어는 우리나라 말인데, 뭐 그리 어려워하느냐고 말이다. 여기에는 간단한 두 가지 원인이 있다. 하나는 국어가 예전보다 어려워져서이고, 다른 하나는 아이들이 예전보다 국어를 못해서 그렇다. 올해 수능 국어의 1등급 커트라인이 80점 중반이라는 것은 전국의 쟁쟁한 상위 4%이내의 수험생들도 대여섯 문제씩 틀렸다는 말이니 문제가 이렇게 어렵다는 말이고, 영상 매체 친화적인 요즘 아이들의 어휘 구사 능력과 독서 능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은 주위의 아이들만 보아도 알 수 있는 일이다. 모든 고귀한 것은 어렵고도 드물다. 어렵다고 길이 없는 것은 아니다. 현재 중학생이라면, 문학 작품이든 비문학 도서든 가리지 말고, 전문全文 읽기를 통해 독서력을 단련시켜야한다. 교과서나 시험지에서 만나는 단편적인 글로는 독서력을 배양하는데 양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취해 지속적인 독서 관리와 자발적인 고된 수련이 필요하다.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예비고1은 갑자기 어려워지는 고등국어의 개념에 대한 선명한 용어의 정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중등교과과정은 활동 위주의 학생 친화적인 국어공부이기 때문에 고등 국어 수업과 시험에서 만나게 될 필수 개념어에 대한 사전 준비가 없다면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밖에 여력이 있다면 깊이 있는 독서훈련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인문, 과학의 필독 고전을 정독하기 바란다. 예비고2는 고전문학에 대한 집중적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2학년 내내 고전문학이 내신 준비의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자어의 구성이 익숙해질 때까지 많은 작품을 반복적으로 익히고, 전통 사회에 대한 충분한 배경지식을 쌓을 필요가 있다. 예비고3은 그저 위로를 전한다. 무한에 가까운 공부량을 이겨낼 의지와 체력을 권한다. 스피노자는 <에티카>에서 이렇게 말했다. 모든 고귀한 것은 어렵고도 드물다. 2018-12-19
- 부천·인천 논술학원, 2020 논술전형 예비 합격생들에게 드리는 조언 “어떻게! 어떻게!...” “와우! 축하한다. 축하해!”논술전형 합격자가 발표되는 이맘때면 들려오는 선생님들의 환호성이다. 딱히 복권에 당첨된 것도 아닌데 돈벼락을 맞은 듯 발을 구르며 야단법석이다. 연세대에, 서강대에, 성균관대에, 인하대에, 건국대에, 시립대에, 숙명여대에, 가톨릭대에, 경기대에... 어려운 논술 관문을 뚫은 것도 대단하지만, 무엇보다 도전한 그들이 자랑스럽다. 교과전형, 종합전형, 논술전형 중 논술은 경쟁률이 가장 높고 수험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도전하는 전형이다. 특히나 수능이 약한 부천·인천지역의 학생들에게 는술전형은 정시대비 1단계가 아니라 2~4단계 높은 대학에 지원해서 이룬 합격이라 논술학원 선생님과 학생들의 기쁨은 말로 할 수 없다.“논술로 누가 합격하냐? 논술은 로또야”라는 편견 속에서 도무지 실력이 늘지 않고 명목상의 높은 경쟁률에 기가 죽어, 그만 포기하고 싶던 순간들을 버텼던 그들이다. 그러나 우리 선생님들은, 그리고 고비고비를 넘기며 쓰고 또 쓰며 첨삭과 재필을 하던 학생들은 이미 합격의 기쁨을 준비하고 있었다.2020 수시의 가장 큰 변화는 연세대 논술전형이다. 수능최저도 보지 않고 내신성적도 반영하지 않는 그야말로 논술 100이다. 그러니 내신이나 학생부 관리가 되지 않은 학생들, 수능에 큰 기대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 이제라도 최선을 다해 최상위권 합격의 마지막 꿈을 꾸는 학생들에게 환상적인 희망봉이다. 연대가 어떤 학교인가? 수능으로 가자면 올 1등급을 받아야 하고, 학생부 지원도 최상위의 교과성적에 전공적합성을 뒷받침하는 비교과의 내용까지 두루 갖춰도 재수에 삼수를 각오해야 하는 학교가 아닌가? 기회는 주어졌다. 하지만 기회라고 해서 누구에게나 행운이 주어지는 건 아니다. 누군가는 왜곡된 입시정보를 들먹이며, 누군가는 가능성의 확률을 들이대며 애초의 싹을 자른다. 기회는 기적을 바라는 사람들, 어렵다고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안기는 것이 아니라, 가능성에 도전하고 묵묵히 노력한 이들에게 주어진다.논술전형을 생각하며 학원을 알아보는 학생들에게 조언 드린다.논술학원의 선택기준은 대치동이나 목동도 아니고, 유명하다고 자처하는 선생님도 아니다. 논술만을 전문으로 해온 선생님 중 대치나 목동에 안 계셨던 분은 거의 없다. 논술의 꽃은 첨삭이다. 특히 인문논술은 첨삭이 합격을 가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쓴 글을 다시 쓰며 오답과 오류를 고쳐나가고, 재첨삭을 받으며 답안 완성도를 높여가야 한다. 논제 난이도에 따라 충분한 첨삭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정원으로 운영돼야 하는데 그것이 가능한지, 적정 첨삭 인원이 넘치지 않게 ‘신규반 개설을 꾸준하게 할 수 있는 학원인가?’를 살펴보는 것 또한 잊어서는 안된다. 1~2명의 강사로는 절대로 우수한 논술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름방학 이후 다양한 유형의 강좌를 개설하고 원서접수 이후 최종 파이널에서 수많은 대학별 강좌를 정확하게 운영할 수 있는 ‘전문 시스템이 있는 학원’인지가 핵심이다. 오랫동안 논술을 전문으로 운영한 노하우가 있는 학원인가를 꼼꼼하게 따져 보기를 바란다.부천유레카김민수 원장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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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3달이 새 학년 중간고사 상위권 성적 좌우 중고생들에게 방학은 성적 향상을 위한 절호의 기회이다. 특히 어려워지는 수학과 과학은 방학 기간을 통해 점검하고 예습해둬야 한다. 이를 위해 부천 상동 수학 과학 영어 단과 종합학원인 아람입시가 부천 상동 승재프라자 7층에 신관을 열고 윈터스쿨에 들어갔다. 입시컨설팅부터 수학과 과학에 강한 아람입시학원의 방학 훈련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수학과 과학 덕분에 꿈을 이루는 부천 상동 신관 오픈아람입시학원이 부천 상동 미가원 건물 맞은편 새롬프라자 본관에 이어, 신관을 새로 오픈했다. 새로 오픈한 신관은 부천 상동 농협건물 승재프라자 7층이다. 이에 따라 본관과 신관에서는 방학을 기점으로 부천 중고생들이 원터스쿨에서 본격적인 트레이닝에 들어간다.이곳 신관에서는 그 동안 아람입시를 이끌어온 3년간의 수학과 과학 실력을 바탕으로 두 과목이 개설된다. 본관은 기존대로 수학과 과학 영어 과목과 함께 입시컨설팅반이 그대로 운영된다.수학과 과학 및 영어와 입시컨설팅 단과 종합학원 아람입시 민사영 원장은 “본원은 수학과 과학 실력이 인정된 전문학원이다. 부천 상동 신관 개관의 의미는 학생들에게 수학과 과학 때문이 아닌, 수학과 과학 덕분에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위함”이라고 말했다.원터스쿨에서 새 학년 시작 준비아람입시 본관과 신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윈터스쿨에 들어간다. 윈터스쿨은 전용독서실 자기주도학습 부터 시작된다. 학생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아람입시학원 전용독서실에서 단어암기부터 자율학습으로 방학 하루를 시작할 예정이다.점심휴식에 이어 오후2시부터 5시까지는 과목별 특강이 열린다. 또한 특강에 이어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는 과목별 정규수업이 종전과 같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아람입시학원의 아람입시연구소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와 과목별 학습계획 등을 위한 입시컨설팅을 받도록 하고 있다.아람입시학원 서용석 수학원장은 “본원의 입시컨설팅부터 특강과 윈터스쿨 등의 훈련 결과, 중등에서는 석천중, 상일중, 상동중, 부인중, 상도중에서, 고등에서는 상일고, 상동고, 부천고, 부천여고, 중원고, 중흥고, 원미고 등에서 내신 상위권자를 배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겨울방학 특강과 설명회로 진로잡고 성적 올리기아람입시학원에서는 방학을 맞아 신관과 본관에서 특강과 설명회 및 공개강좌가 열린다. 먼저 나만의 맞춤식 입시전략을 위해 오는 12월 20일 ‘아람입시전략 설명회 및 과목 설명회’가 마련된다. 황정근 아람입시연구소 소장의 진행으로 열리는 설명회 1차는 예비고1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신관 대강당에서, 2차는 오후7시부터 같은 신관에서 예비고2, 3학생 및 학부모이다.입시설명회에 이어 오는 27일에는 ‘아람입시논술설명회’도 마련된다. 수시입시성공을 위해 마련되는 논술설명회는 아람입시 10년 지도노하우의 자연계논술 이영석 과학원장이 담당한다. 시간은 오후 7시부터이며 장소는 본관 대강당이다. 이과논술운영은 시즌제 수업을 통해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지도될 예정이다.수학 과학 영어 입시컨설팅 단과 종합 아람입시학원 신관 본관 겨울방학 특강을 위해 1차 개강은 12월 22일이며, 2차 개강은 2019년 1월 2일, 3차 개강은 1월 9일이다. 2018-12-19
- 교과서, 독서·토론·논술, 경험 삼박자가 조화를 이룰 때 상승효과 뛰어나 [초·중등편] 초등학생 때에는 독서로 다양한 지식 쌓고 경험하기경험에서 나오는 말하기는 막힘이 없다. 친구들과 수학여행 다녀온 이야기, 부모님과 해외여행 다녀온 이야기는 아이들이 신이 나서 이야기를 한다. 독서도 간접경험에 해당하기 때문에 흥미로운 독서를 통해 알게 된 지식도 잘 말하는 아이들이 있다. 더욱이 자신이 읽은 책 내용과 경험이 조화를 이룰 때 그 시너지 효과는 굉장하다. 예를 들어, ‘인권’과 관련한 책을 읽고, 학교나 우리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침해에 대한 사례를 읽기와 시청각 자료를 통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글로 써서 정리했다. 이후 학교에 가서 사회 시간에 ‘인권과 인권보호’(초등 6학년 사회, ‘우리나라 민주정치: 인권과 인권보호)에 대해 배운다면 분명 훨씬 이해가 빠를 것이다. 또한 우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권보호 활동에 대해 모둠활동을 한다면 좀 더 구체적이고 계획적으로 생각해볼 시간이 될 것이다. 더불어 부모님과 함께 복지센터나 사회단체가 주최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캠페인, 쪽방촌 나눔활동 등을 한다면 이 학생은 교과서의 내용, 자신의 경험, 그리고 독서와 토론,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확실히 정리하는 계기가 되어 인권보호에 대한 가치관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최근 국어에서도 융합 글쓰기를 한다. 학교에 가다 넘어졌는데, 좋아하는 친구가 그 광경을 목격해서 자신의 얼굴이 빨개졌다는 내용이 있다. 융합 글쓰기는 사건이 일어난 시간 순서대로 육하원칙에 따라 작성하고, 얼굴이 빨개진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글쓰기를 한다. 이러한 글쓰기는 단편적 지식보다는 사고의 깊이를 요구하면서 조건에 맞는 글쓰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평소 과학 교과서를 잘 숙지했거나 흥미로운 과학독서가 적절히 필요하고, 꾸준한 갈래별 글쓰기 연습이 필요하다. 만약, 실제로 자신이 잊을 수 없는 부끄러운 경험이 있다면 자신의 이야기를 쓰면서 얼굴이 빨개지고 심장이 뛰었던 이유를 알게 하면 더욱 효과적인 학습이 될 것이다. 중학생 때에는 사고의 깊이를 더하기중학생이 되면 이제는 책 한 권을 읽더라도 그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회, 과학 현상 등과 연결시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책 내용을 잘 이해하는 시기는 초등학교에서 완성해야 한다. 중학생이 되면 자신이 누구인지, 또 나는 앞으로 어떤 전공을 해야 하는지, 친구와의 관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너무나 많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 시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중학생 자녀에게 반드시 생각할 시간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부모와 조용히 산책을 하거나 카페에 앉아 대화도 중요하지만 차를 마시고 음악을 들으며 혼자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생각하라고 하면 생각은 깊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책을 읽거나 신문을 읽고 부모와 이런 저런 대화를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교과서와 연계된 책을 읽는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예를 들어, ‘다문화’와 관련한 책을 읽었다면, 단일민족, 민족주의, 문화상대주의와 같은 이야기를 접했을 것이다. 그에 대한 학생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 글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 또한 다큐멘터리나 뉴스를 보고 ‘다문화 가족 지원법과 지원정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말할 수 있는 기회도 줘야 한다. 중학교 3학년 기술·가정 ‘가정 생활과 복지 : 가족 복지 서비스’에는 ‘다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가 나온다. 현황과 복지 서비스, 문제점과 정책 등을 공부하는데 서울 대림동이나 안산 원곡동과 같은 다문화가 밀집해 있는 지역을 직접 가보고 눈으로 본다면 ‘다문화’에 대한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독서·토론·논술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반드시 교과서를 숙지하기독서·토론·논술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할 일이 참 많다. 부지런해야 한다. 매일 뉴스와 신문을 봐야 하고 다큐멘터리도 챙겨봐야 한다. 물론 지정된 수업도서는 몇 번이고 정독해야 한다. 또한 매일 글을 써야 하고, 자신도 글쓰기를 테스트 받아야 한다. 실용글쓰기시험을 보거나 백일장에 참여해보기도 해서 검증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을 간과하는 선생님들이 있다. 바로 ’교과서 읽기‘다. 교과서를 멀리하면 독서·토론·논술 선생님으로서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이다. 책 한 권을 선정할 때에도 어떤 교과서와 연관되는지 반드시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어떠한 학습효과가 있는지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잊지 말아야 한다. ’교과서 읽기‘를.조정회 원장스토리봄 강동본원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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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고교교사가 알려주는 ‘예비 고1 고교선택과목 가이드’ ‘진로와 연계되는 진학’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2015개정 교육과정으로 첫 입시를 치르는 예비 고1이라면 특히나 고교선택과목과 대입의 함수 관계를 세밀하게 따져 봐야 한다.‘내가 배울 과목 내가 선택한다!’ 학교가 지정해준 과목대로 배우는 걸 당연하게 여겼던 학생들에게 갑자기 과목 선택지가 넓어졌다.당황하지 말자. 우선 복잡다단한 입시의 맥을 정확히 짚고 고교마다 학교 알리미사이트에 공개해 놓은 고1~3 교육과정 편성표를 세밀하게 살피며 독해법부터 익혀야 한다.송파구 한 고교의 예비고1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를 가지고 설명해 보자. 1학년 때는 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예체능 등 학교에서 지정해준 과목을 배우는데 대부분의 고교가 유사하다.고교 선택 과목의 핵심은 학생의 희망 진로에 맞춰 공부하는 거다. 하지만 예비고1이 아직 본인의 적성과 진로를 찾지 못했더라도 조바심 내지 않아도 된다.본격적으로 희망 과목을 선택하는 건 고2와 고3 때로 고교마다 개설한 과목이 달라진다. 경제수학, 창의경영, 과제연구, 과학실험, 실용영어, 지식재산일반 같은 진로 과목이 등장한다. 가령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고2 1,2학기와 고3 1학기 3개 학기 동안 본인만의 진로 차별성이 드러나게 과목을 선택한 후 밀도 있게 공부해야 한다.송파 베테랑 고교 교사가 짚어주는 고교 선택 과목 키포인트▶강인환 배명고 교감Q. 고교선택과목 도입으로 인해 예비고1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핵심이 무엇인가?요령껏 스펙 쌓기가 통하기 힘들며 학생부 정성평가가 강화될 것이다. 학생이 진로 과목에서 무엇을 배웠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는 학생부를 토대로 한 대학 면접에서 모두 드러날 수밖에 없다.가령 경제·경영계열 전공을 염두에 둔다면 경제, 경제수학과 함께 심화 연계 과목인 세계지리, 심리학, 기하, 사회과제연구 선택을 추천하고 싶다. 공대를 염두에 둔다면 실용영어, 기하, 심화수학, 지식재산일반, 화학Ⅱ, 물리Ⅱ과목까지 듣는 게 좋다. 공학도 사람의 심리를 잘 파악해야 하며 미적 감각이 중요한 만큼 심리학, 미술과목도 함께 들으면 좋다.서울대에서 발표한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고교생활 가이드북’에는 진로 목표에 따라 고교 생활 중 어떤 과목을 공부하며 역량을 키워야 하는지 자세히 나와 있다. 서울대 입학처 웹진 아로리에 공개돼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주의할 부분도 있다. 학교가 설계한 과목 편성표대로 실제로 과목이 개설될 지는 학교 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과목 신청자가 적어 10명 내외라면 개별 학교에서는 소인수학급 운영 여부를 고민할 것이다.Q. 내신성적 유불리와 선택과목의 상관관계에 학생들이 민감한데...진로과목은 A,B,C 성취평가제가 도입된다. 물론 여기에서도 우수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이 갈릴 수 있다. 하지만 대학은 점수만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사회과제연구, 과학과제연구 과목은 자료수집, 글쓰기, 발표까지 빡빡하게 공부해야 한다. 설사 이 과목에서 C를 받은 학생이라도 대학에서는 쉬운 과목을 선택한 학생과는 다른 평가를 할 것이다. 대학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축적된 평가 노하우로 학생의 정성적인 측면을 정밀 평가한다.Q. 생기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학생의 활동과 배운 점과 느낀 점 같은 성장과정이 생기부에 입체적으로 기록돼야 한다. 우리 학교의 경우 학생 특성을 입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수행평가 비중을 높여나가는 중이며 교사 연수도 꾸준히 실시한다. 국어, 영어는 수행평가가 60% 반영, 교사들은 학생의 수업참여도, 발표 내용을 면밀히 관찰해 기록한다.Q. 예비고1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본인이 다닐 고교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수집하기 바란다. 학교 프로그램, 진로과목, 수행평가와 지필고사 등에 대한 학부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긍정적인 변화다. 한걸음 더 나아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나서기를 바란다. 학교를 방문해 진로담당 교사와 상담하며 궁금한 부분을 질문해 보는 것도 좋다. 준비된 학생이 고교생활을 알차게 보낸다.▶윤희태 영동일고 교사Q. 선택교과를 결정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송파 일반고 대입 유형을 살펴보면 학종 30%, 학생부교과 15%, 논술 20%, 실기 10%. 정시 25% 비율이다. 즉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가장 높다. 게다가 정시에서는 재수생 강세가 두드러지지만 학종은 고3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학종을 염두에 둔다면 과목 선택할 때 물리의 중요성을 강조 하고 싶다. 학생들의 전공 선택은 고3 원서 쓸 무렵 많이 바뀐다. 의학, 생명과학 계열을 염두에 두었다 공대 쪽으로 방향전환을 하려고 할 때 물리 과목을 선택하지 않았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물리ⅠⅡ는 공대의 기초 학문이기 때문이다. 교양과목으로 편성되는 심리학은 모든 전공이 토대가 된다는 점도 유념하기를 바란다.선택교과는 앞으로 입시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아는 만큼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을 예비고1에게 강조하고 싶다.Q.‘교과과정이 나의 진로를 나타낸다’는 속뜻은?학생부 안에 학생의 모든 것이 담겨있어야 한다. 생기부 기재 방식이 바뀌면서 과목별 세부능력특기사항이 더 중요해졌다. 이 항목은 선택과목과도 연관이 있다.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생 본인의 역량이 생기부에 정확히 기록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국영수 등 기초과목은 종전대로 9등급 내신이지만 심화영어, 과제연구 같은 진로과목은 A,B,C 성취평가제로 평가한다. 상대적으로 내신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라 권하고 싶다. R&E활동은 기재가 금지됐지만 진로과목으로 개설되는 사회·과학 과제연구는 교과 활동이기 때문에 과목별 세특에 기록될 수 있다는 점도 놓치지 말자. 2018-12-19
-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워 능동적 미래 인재 키워내 2015 개정교육과정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런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기존 학원들과는 다른 새로운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성적은 물론 창의융합적 사고까지 함께 키워내는 학원이 있다. 분당 서현동에 개원한 지 이제 2년이지만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신기한 학원으로 입소문이 난 ‘신바람학원’. 이곳의 신바람 나는 교육을 다비드 칸 원장에게 들어보았다.Q. ‘신바람학원’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세요A 저희 학원은 이름처럼 학생들이 신바람 나게 공부하고 미래의 꿈을 이야기할 수 있는 학습 환경과 네트워크를 만드는 학원입니다. 다시 말해, 학생들과 호흡하고 공부하며 소통과 융합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해 창의융합적 사고와 학습 역량을 키워 궁극적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는 곳입니다.Q. 창의융합 전문학원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A 이제 다가오는 미래에는 기계적인 학습에 익숙한 수동적인 학생이 아니라 의사소통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가진 창의융합형 인재를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즉각적인 반응에 익숙한 환경에 노출된 요즘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탐구하고 확장시켜나가는 기회가 부족합니다. 따라서 특정 과목의 지식을 전달하는 전문학원이 아니라 티칭과 코칭을 조합한 질 높은 콘텐츠를 가진 다양한 수업을 개별 학생들에게 제공해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창의융합 전문학원을 표방하고 있습니다.Q. 한 곳에서 다양한 과목의 수업이 진행된다면 종합학원인가요?A 아닙니다. 처음에는 종합학원으로 오해들 하시지만 수업에 참여하면 곧 그 차이를 아시게 됩니다. 단순히 한 곳에서 다양한 과목의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 학생들에게 필요한 전문 수업들을 제공해 과목별 역량은 물론 융합적 사고를 키워냅니다.또한 실력 좋은 원장급 강사들이 진행하는 수학, 국어, 영어, 사회와 과학 수업으로 구성된 ‘메인 콘텐츠’와 전략적 자기주도학습을 하게 하는 태깅, 초등 독서논술인 생각상자, 리딩 영어를 비롯한 시식답 등 창의융합영역을 키워주는 ‘키 콘텐츠’, 그리고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스스로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불러일으키는 ‘서브 콘텐츠’로 체계적인 구성을 마친 시스템은 종합학원과는 다른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Q. 최근 학원을 확장하셨다고 들었습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인정하는 ‘신바람’ 학원만의 강점은 무엇입니까?A 저희 학원은 집중학습, 전략학습, 그리고 창의적 체험활동이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티칭과 코칭의 완벽한 조합을 이루는 것이 강점입니다. 우선 저희 학원의 집중학습은 개별 학생에 집중해 수학, 국어, 과학 등 필요한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학습 역량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집중학습은 성적향상과 함께 사교육비가 줄어드는 효과까지 있어 재원생의 60% 이상이 다 강좌 수강생입니다.학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략학습은 OSTOC(One Stop Total Care)가 핵심입니다. 전문가들이 개별 학생들의 성격, 적성, 재능, 공부습관 등을 파악해 최적의 맞춤학습을 제시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담과 학습관리를 지원합니다. 특히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길러주는 ‘태깅’으로 공부하는 재미를 알게 된 학생들은 성적향상의 결과를 얻었습니다.마지막으로 살아있는 지식을 배우고 지적 호기심을 확장시킬 수 있는 체험활동이 주기적으로 진행됩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높은 역사문화 체험을 비롯해 12월 19일(수)에는 게임에 참여만 해도 ‘피보나치수열’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신바람학원 아듀·애듀 페스티벌’과 내년에는 인문학과 추상화를 결합한 독특한 접근방식으로 창의적 사고 역량을 키우는 인문아트 강좌도 진행될 계획입니다.문의 031-781-0401 201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