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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셋째주 - 도서관 & 강좌 소식 대화도서관, 건축가와의 만남 대화도서관에서는 23일(토) 오전 10시~12시, 문화행사 ‘궁금해요! 다양한 직업의 세계-건축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궁금해요! 다양한 직업의 세계’는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정보는 물론, 진로 모색을 위한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은 물론 건축 전반에 관심이 많았던 일반인에게도 현직 건축가를 만나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일반인이 몰랐던 건축가란 직업의 이모저모는 물론, 건축가로서 실무에서 겪은 에피소드, 어떻게 하면 건축가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건축가란 직업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주민들은 눈여겨 볼만하다.접수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대화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oyanglib.or.kr/www3/dae)에서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며, 중학생 이상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화도서관 홈페이지나 담당자에게 전화(☏ 8075-9124)로 문의하면 된다.백석도서관 장애아동에게 동화를 읽어드립니다 백석도서관에서는 관내 거주하는 장애아동과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독서교육의 일환인 동화 구연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장애아동들의 특성상 복지단체와 연계하여 평소 도서관 출입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사회복지사의 인솔 아래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동화 구연 선생님과 함께 도담도담 대화하며 배우는 그림동화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있을지 함께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는 그림책을 바탕으로 동화, 동시, 동극을 통한 총체적 언어수업으로 발표력과 사고력, 자기 표현력을 길러줄 수 있어, 평소 책을 어려워하던 아동들도 책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강좌는 10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4시~6시에 진행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8075-9084)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2010 고양시 청소년 ‘우리 문화탐방 나서기’ 고양시에서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탐방 나서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차 일정은 23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며, 2차 일정은 11월 13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인원은 1차 40명, 2차 80명이며, 참가비는 1만원(저소득층 청소년 제외)이다. 1차 프로그램은 행주 서원지 , 신륵사, 목아박물관, 도예관(도자기 만들기 체험)이며, 2차 프로그램은 최영장군 묘, 신륵사, 목아박물관, 도예관(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이다. 접수는 신청서 작성후 FAX나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한국청소년마을 경기도지부 http://kybc.org/kg 031-224-9064~5고양시 여성회관 부부소통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고양시 여성회관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이 부부간의 소통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유지함으로써 자신감을 충전하고 직업세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부부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시는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며, 건강한 가정과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소망하는 부부 15쌍을 대상으로 한다. 강사는 부부 의사 소통 전문가인 신차선씨로 10월 18일부터 인터넷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문의 8075-9466~7(고양시여성회관 취업상담실)고양시 청소년 수련관 전통문화 기행을 떠나요 고양시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전툥 예절을 재미있게 익히고 한국전통 가옥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북촌한옥 마을 탐방의 기회를 마련한다. 일시는 10월 23일과 11월 13일, 11월 27일과 12월 11일이다. 고양시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가족, 중고등학생 등이다. 인원은 1회 35명씩 총 140명으로 참가비는 1만원이다. 프로그램은 전통예절과 다도, 북촌한옥마을 체험 프로그램이며, 신청인원 초과시 추첨을 할 수도 있다. 문의 031-970-0031(전화 및 팩스 접수 가능)10월 17일 고양파주 공동육아 대안교육 한마당 열려고양 파주의 공동육아, 대안교육에 참여하는 이들의 잔치가 10월 17일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전시, 만들기, 놀이마당으로 호수공원 곳곳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전시마당에서는 세시풍속을 지키며 염색, 요리, 택견, 풍물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온 공동육아와 대안학교의 일상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남자의 자격 못지않은 감동과 즐거움을 전해 줄 아빠들의 대합창이 준비돼 있다. 이날 행사는 나무를 키우는 햇살 어린이집, 도깨비 어린이 집, 도토리 어린이집, 야호 어린이집, 반딧 불이 어린이집, 여럿이 함께 어린이집, 소리나는 어린이집, 정다운 방과 후, 반디 교실, 이든혜윰등 대안적 방과 후 교실, 고양 자유 학교, 고양 우리학교, 파주 자유 학교, 불이 학교, 하나인 학교 등 대안 학교가 준비했다. 느티나무 도서관, 화정 마을 학교, 탐바루, 책바람, 동네에서 놀아요, 고양 환경운동연합, 두레 생협, 개똥이네 놀이터, 고래가 그랬어 등 지역 사회 단체, 문화 교육 단체도 함께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
- 가을맘의 육아이야기 - 재미있는 영어를 위한 책구입 요령 질문 : 20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에 영어전집을 들였습니다. 그런데 영어는 일단 흥미나 재미가 첫째라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영어전집을 들여서 재미를 느끼기 전에 싫어지게 되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들어요. 앞으로 한글책과 마찬가지로 영어책도 똑같이 읽어주고 싶거든요. 사실 저희딸 여태까지의 환경이 우리집에 있는 것보다 시댁과 친정에 자주 가다보니 그곳에서 주로 디브이디를 보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곤해서요. 집에 와서도 책이 그런 것에 밀려나지 않을까 조바심 같은 것도 나네요. 답 : 님은 영어에 대한 기본마인드가 건강하기에 앞으로 많은 변화들을 겪으며 좋은 성장을 가져가실 분입니다. 흥미와 재미가 첫째라는 고 부분 꼭 끝까지 가져가세요. 하지만 흥미와 재미가 꼭 외형적인 자극에서만 찾지 않으셨으면 해요. 책을 접하는 초기에는 자극적인 것에 우선 손이가지만 아이가 책의 참맛을 알아가면 내용과 그림으로 이루어진 그 자체만에서도 호기심과 재미 그리고 흥미를 가지거든요. 책양에 대한 부분은 아이가 영어책을 잘 보는 듯한데, 반복을 많이 하는 게 도움이 되는 시기이므로 과도한 책구입은 하지 않으셔도 되요. 아이가 한글책의 양을 봐내는 것을 뒤따라 영어책이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한글책 진행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보통은 들어오는 한글책과 영어책의 그 양 차이가 현격히 나기에 영어의 진행이 어느정도 상향선을 그리다 일정수준 그 이상을 올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책을 많이 주는대도 너무 쉬운 책만 주구장창 주는 경우도 많고, 아니면 영어 수준을 올릴 목적으로 난이도 조정을 급격히 하는 경우 모두 자연스런 언어 발달로의 영어는 힘들답니다. 영어에서는 책만 잘(양,시기,난이도 조절등등) 넣어줘도 절반이상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과 같거든요. 그리고 어떤 책이 선행되어야 하는 건 딱히 없습니다. 시작 시기가 영아일경우에는 동화도 가능하지만, 인지발달에 촛점이 맞춰진 시기에는 동화보단 인지발달을 돕는 책이 더 필요합니다. 물론 골고루 다 잘 보면 그에 맞춰 가면 되구요. 그러니까 지금 좀 더 어릴 때 노부영을 더 볼걸 그랬다 후회하실 필요는 없구요, 아이가 동화를 잘 본다면 중간 중간에 구입해서 활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한글책과 영어책을 동시에 진행하기에 단행본은 금전적인 부담이 많이 되므로 전집이 장기적으로 보아 훨씬 이점이 많습니다. 친정과 시댁에 가서 아이에게 미디어 노출을 많이 하는게 자의든 타의든 확연하다면 방문을 자제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그 문제가 아니더라도 아이에게 자기 집에서의 리듬이 규칙적으로 잘 유지되는 것이 아이의 정서적 안정에 영향을 많이 끼칩니다. 부득이 꼭 자주 뵈야한다면 어른들이 오시는 게 더 낫지요. 어쨌든 생활리듬의 변화가 잦은 건 아이의 정서력을 낮게 한답니다. 또 그건 아이의 면역기능을 약화시키구요. 엄마도 육아와 교육에 집중하고 소신을 가져가기도 힘들구요.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 출처 푸름이닷컴 www.purmi.com*가을맘 거제강연회 2010년 11월 1일 오전 10시30~오후1시농협하나로마트 수양점 문화센터문의 접수 : 내일신문 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유아교육기관 선택의 시작은 ‘엄마의 발품’ 10월에 접어들면 유아교육기관에 대한 엄마들의 탐색과 고민이 시작된다. 실제로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인천지역 육아동호회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해당 교육기관에 보내본 엄마들의 경험담을 묻는 게시글이 봇물 터지듯 이어진다. 선택의 폭 넓은 만큼 만족감 낮아정보력이 월등한 젊은 엄마들의 위력이 커지면서 유아교육기관은 양적, 질적으로 다양화되고 세분화된 추세다. 실제로 주변을 둘러보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놀이학교, 창의사고력 교육원, 영어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은 셀 수 없을 만큼 흔하다. 하지만 막상 내 아이를 보내려고 하면 선택이 쉽지 않다. 더욱이 선택의 폭이 늘어난 만큼 만족감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초등학교와 달리 유아교육기관은 부모가 선택할 수 있으니까 더욱 신중해야 할 것 같아요. 게다가 그 동안 집에서만 지내던 내 아이가 제일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곳인 만큼 선택이 중요하죠. 아이의 인성과 정서, 인지발달 등 아이 교육의 기초가 이뤄진다고 생각하니 선택이 쉽지 않네요.” 소희 엄마의 고민이 깊어진다. 일반론 대신 내 아이에게 초점 맞춰야 전문가들은 ‘교육기관의 선택은 가정의 경제력과 교육기관의 프로그램, 교육기관의 위치, 아이의 개인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명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개인적인 특성’이다. H 유치원 원장은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입장이 아닌 부모의 입장에서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실수를 범한다”며 “아이를 면밀하게 관찰한 후 아이의 심리적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공세진 씨는 “옆집 아이가 신체활동 위주의 교육기관에 다니면서 운동신경도 좋아지고 성격도 활발해졌다”는 얘길 듣고 해당 기관에 아이를 등록했지만 오히려 “운동신경이 부족하고 겁이 많은 아이를 자꾸 채근한 탓인지 아이가 더 내성적으로 변하고 특히 시간이 갈수록 친구들 사이에서 자신감을 잃고 자꾸만 위축되는 듯해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고백한다. 이처럼 아무리 좋은 교육기관도 내 아이와 맞지 않으면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교육기관의 선택은 철저하게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이뤄져야 한다.입소문은 참고, 직접 발품 팔아야교육기관을 선택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그곳에 보내 본 엄마들의 경험담을 참고하는 것이지만 동네 인맥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차선책으로 인터넷 카페의 게시된 글들을 참고하는 것도 좋지만 검증되지 않은 글도 많은 만큼 맹신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럴 땐 부지런히 발품을 팔며 직접 교육기관을 둘러보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특히 마음에 드는 곳이라면 한 번에 그치지 말고 여러 번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원을 방문할 때는 시간적인 여유를 두어 천천히 꼼꼼하게 둘러봐야 한다. 교실은 언어, 조작, 미술, 음악, 소꿉, 쌓기, 수, 과학 등 영역별로 나눠져 있는지 또 영역별 고르게 교구가 비치되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특히 원장과 학부모의 가치관이 비슷한 곳을 선택해야 갈등이 적다. 세 아이를 키우다보니 매의 눈이 됐다는 이수진 씨는 “그럴듯한 교육프로그램보다 화장실이나 주방, 구석진 곳 등 손이 쉽게 미치지 못하는 곳이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되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맞벌이 부부라면 해당 교육기관에 종일반 아이들이 얼마나 있는지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종일반 아이들이 적은 경우 원 운영에 있어서 소외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천안시민 가장 관심 있는 사회복지분야, ‘노인’ 천안시민들은 가장 관심을 두고 추진해야 할 사회복지대상은 노인복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통계청의 공식 승인을 받아 지난 4월 12일~23까지 표본 1200가구를 대상으로 벌인 ‘2010 천안시 사회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항과 삶의 질에 관한 사항 등 사회 구성원의 주관적 관심사를 파악하여 지역발전의 장?단기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복지, 보육, 가족, 보건·의료, 지역경제, 노동, 소득·소비 등 7개 부문 60개 항목이 담겨져 있다. 복지부문에서 관심 있는 사회복지 대상은 노인이(27.1%) 가장 높았고, 저소득층(20.5%), 결손가정(17.5%), 영유아 및 아동(17.0%), 장애인(12.4) 순으로 나타났다. 노인이 경험하는 어려움은 경제적인 것이 44.2%이고 다음으로 외로움(14.8%), 건강(14.3%)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부문에서는 시민들이 생각하는 자녀수는 남자1명, 여자1명이 30.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영유아 보육문제로는 보육비 지원 확대(61.2%)를 가장 바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저출산 해결방안으로는 절반 이상이 영유아보육비 지원을 꼽았다. 또한 가족부문에서 이상적인 혼인연령으로 28세~29세(43.0%)가 적당하다고 응답했으며, 혼인에 대한 견해는 ‘하는 것이 좋다(43.0%)’, ‘반드시 해야 한다(24.9%)’로 답변해 응답자의 67.9%가 결혼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의료부문에서 담배는 현재 피지 않는다 77.2%, 피운다 22.8%로 나타났고, 확대해야 할 보건사업은 예방접종(25.3%), 진료확대(14.1%), 정신건강 관리(11.1%)순이다.지역경제부문에서는 시민 10명 중 5명은 대형 할인마트를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개선점으로 주차시설 확충(49.0%), 편의시설 확충(12.2%), 특성화 거리 만들기(8.8%)로 응답했다. 노동부문은 여성취업 장애요인으로 육아부담이 약 절반(49.3%)을 차지했고, 불평등한 근로여건(14.5%)이 그다음을 이었으며, 소득과 소비부문에서 생활비 지출비중은 교육비(32.2%). 식료품?외식비(21.8%), 주거비(16.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이번에 발간한 ‘2010 천안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시 산하 전 부서에 배부해 주요 시정운영과 정책입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D-라인 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 배추와 열무는 오는 29일 남부평생교육문화센터(동구 가오동)에서 임산부 100명을 초대해 제4회 D-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대전운동본부 지원, 대전시청,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가 후원한다. 결혼과 출산이 행복한 세상만들기 국민참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대전가오플러스산부인과 정상훈 원장을 초청하여 임산부들에게 임신과 출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시간과 푸짐한 경품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주)대동그룹의 배추와열무는 대한민국 최초의 온라인`오프라인 맘들의 카페로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대전지역의 엄마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의 : 1588-4858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야당, 정부 국가고용전략 맹비난 야당, 정부 국가고용전략 맹비난 비정규직 양산 우려 … 민주당은 공식입장 없어 정부가 지난 12일 발표한 ‘국가고용전략 2020’에 대해 야당이 반발하고 나섰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논평없이 일부 의원들의 개인적인 입장만 나왔다. 민주노동당은 13일 우위영 대변인 이름으로 ‘고용전략이 아니라 고용포기전략’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고용규제를 합리화 한다며 파견업종을 조정하겠다는 계획은 파견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광고영업직과 경리사무 등 수십만명이 고용돼 있는 부분으로 파견근로가 확대되면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 대변인은 또 “사상최대의 영업이익을 내고 정규직 채용을 하지 않는 대기업에 대한 규제가 없는 고용전략은 있을 수 없다”며 “특히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거부하고 있는 대기업에 대한 제재가 없는 고용대책은 변죽에 불과하다”고 했다. 진보신당 김종철 대변인도 12일 논평에서 ‘고용전략 2020은 비정규직 왕국건설의 설계도’라고 비난했다. 김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가고용전략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인데 국가는 할 일 없다’는 뻔뻔한 정책으로 정부가 만든 것이 아니라 재벌이 만들었다고 해도 무방할 만큼 국민의 요구와는 무관한 정책”이라며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 아래 완전히 새로운 국가고용전략을 다시 수립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공식적인 입장 없이 추미애 의원 등이 개인적인 성명을 발표했다. 추 의원은 13일 개인성명을 내고 “(국가고용전략은)고용과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비정규직을 양산하겠다는 반서민적 정책”이라며 “정부는 시간제 등 단시간 근로자를 늘리면 일자리가 크게 늘 것처럼 말하지만 그것은 허구”라고 비판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민주당 김성순 의원은 14일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을 획기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외국에 나가 있는 수많은 중소기업이 한국에 다시 돌아오고 싶어도 땅값이 비싸 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 땅을 분양하지 말고 저렴하게 임대를 해서 중소기업을 도와야 한다”면서 “젊은이들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 일자리도 더 늘려야 한다”고 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2일 ‘국가고용전략 2020’을 통해 △국책사업의 고용영향평가제 단계적 확대 △실 근로시간 단축 △파견업종과 기간제근로자 사용기간 조정 △근로시간 단축 청구제 도입 △부분 육아휴직제 도입 등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고용율을 70%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남편의 퇴근이 빨라졌어요 삼성산부인과의원 박평식 원장 대개 여성은 부부관계를 통해 남편의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 하며 부부관계가 멀어지면 애정전선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상담을 하다보면, 나이가 들어도 성에 관해서 무지할 정도로 단순하게 살아온 부부가 의외로 많음을 알 수 있다. 남편이 원할 때 잠자리를 갖고 또 육아와 가사에 시달리다 보니 부부관계가 원만하지 않음에도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다른 부부들도 그렇게 무덤덤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런 여성은 ‘본인이 잠자리를 원하면 혹시 밝히는 여자로 오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부부관계에서도 소극적이다. 신혼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커가면서 부부관계는 점점 더 뜸해지고 잠자리에서도 남편은 전희도 없이 자기욕심 채우기만 하는 이른바 의무방어전만 치르기에 급급하다. 이런 관계가 오래 지속되면 여자로서의 존재감도 사라지고 심하면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상담이나 통계를 보더라도 성생활이 원만한 부부가 그렇지 못한 부부보다 훨씬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을 알수 있다. 평소에 인상이 밝고 활달한 행동을 하는 여성은 부부관계에서도 적극적이다. 따라서 행복한 부부관계는 여성에게 자신감을 주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性)은 은밀하고 감추는 것만이 미덕이 아니다.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성생활에서도 보다 적극적이어야 하며 부부관계가 불만이라면 여성성형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이른바 이쁜이 수술로 알려진 ‘질 성형술’은 질을 축소시키는 수술과 함께 질을 구성하는 골반저 근육을 분만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며 요실금증상도 개선할 수 있다. 최근에는 레이저의 발달로 수술 시 출혈과 신경손상을 최소화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소음순이 과도하게 늘어져 있다면 평상시 분비물이나 소변이 소음순에 묻어나 청결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 또한 타이트한 바지를 입으면 불편하거나 또 검게 변한 소음순의 색상도 개선하여 미용적인 만족감도 높일 수 있다. 부인과 성형수술은 드러내놓고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얼굴의 미용성형처럼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다. 때문에 혼자서만 고민하지 말고 작은 용기를 내보는 것도 좋다. 상담을 거쳐 자신에게 알맞은 수술방법을 찾아 자신감을 회복하고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8
- 가을맘의 육아이야기 - 책읽기와 한글(문자) 교육 질문 - 5살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책을 많이 읽어주고 있어요. 그런데 책만 많이 읽어주다 보니 한글떼기는 아직 못했답니다. 가을이 한글쪽은 어떻게 하셨는지요?답 - 제가 아이에게 준 한글책쪽 환경을 말씀하시는 거지요? 사실 너무 광범위한지라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겠어요. 책진행을 말씀하시는건지, 한글(문자) 떼기 부분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그저 영어와 같다고 말씀드릴 수 밖에요. 한글떼기라면 육아서에도 들어가는데요. 한글 낱말 카드로 자극을 하기는 했으나 그것은 저의 개입이 하루에 5초~1분 사이였었답니다. 믿어지시는지요? 나머지는 카드를 갖고 놀거나 보는 것은 아이에게 전적으로 맡겼으니 얼마나 보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아이는 문자에 노출될 때에도 저는 책을 굳건히 잡고 있으면서 노출된 문자가 책에 나오면 손가락으로 짚어주는 것으로 자극을 했었답니다. 저만의 방법이라면 한글카드를 주면서 동시에 읽기에 도움을 주는 1줄짜리의 책들을 같이 활용했다는 것입니다. 보통 한글을 떼고 나서 아이가 읽게 하기 위해서 단어나 한 문장이 나오는 책을 주는 식인데, 저는 자신이 관심을 가지는 문자가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책에 다 나오는 것이고, 이것이 책 내용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것이구나, 엄마가 요것을 보고 읽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알게 해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노출된 문자를 짧은 책을 통해서 반복하고 읽어가는 습관이 되었던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는 단어 노출에서 자연스러운 읽기(자신이 읽고 싶어 하는 수준의 책을 읽기까지)가 가능하기까지 석달이 소요된 셈이랍니다. 문장을 어떻게 노출해 주어야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는 그동안 책을 통해 반복하면서 자연스레 한글의 파닉스 체계를 깨쳐버린 것이지요. 그 뒤 읽기에 빠져버린 아이에게 한글 그림사전을 주었는데, 그 속에서 자음과 모음을 익혔고 자신이 읽는 문자가 이런 자모음의 조합에 의해 이루어졌음을 인식하더군요. 그렇게 스스로 집중한 힘이 영어의 음가체계(파닉스)까지 영향을 미칠줄은 그 때는 꿈에도 몰랐었답니다. 문자 터득에 재미를 붙인 아이는 엄마도 모르는 사이 영어의 문자체계를 터득해 버린 것입니다. 그 때 제가 잘한 것은 쉬운 책들을 항상 놓지 않고 있었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아이는 한글 읽기 후 리딩 감각이 최고조에 달해 있는 상태에서 꾸준히 들어오는 재밌으면서 쉬운 책들에 힘입어 영어 문자까지 정복해 버린 것이지요. 한글 문자 정복 후 영어정복까지 5~6개월이 걸린 셈이랍니다. 그 사이 한글책에 빠진 시기가 2~3달 여정도 있었으니까 영어문자를 터득하는데 두 세살이 들어갔다고 계산되어집니다. 중요한 것은 타고는 언어감각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아이가 책에 집중한 시간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책에 집중하는 힘을 키워가는 아이에게서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일체의 ''내용을 이해시키려는 놀이''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책에 관한 것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책을 통해서나 네 경험을 통해서 터득하는 것이 사고하는 저력을 낳을거라는 생각에서였지요. 그림책과 논 아이는 매일 바깥놀이를 하면서 체력을 키웠답니다. 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출처 푸름이닷컴 www.purmi.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저출산대책, 공공보육 외면” 정부가 최근 마련한 제2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안의 저출산 대책이 일과 양육을 함께할 수 있는 근로환경과 사회문화를 만들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정부가 1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제2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안대국민 공청회에서 각계 전문가들은 계획안의 핵심을 이루는 저출산 대책이 근로여건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며 공(公)보육 체계의 구축을 강력히 주문했다. ◆”자율형 보육시설 확대, 보육료 상승 초래” = 패널로 나선 차경애 YWCA 부회장은 “저출산 대책의 핵심은 직장 여성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는 것이어야 하는데 보편적 공보육 체계의 구축에는 전혀 손을 대지 않았다”며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사회적 지원체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윤흥식 인하대 행정학과 교수도 “공적 보육시설을 확대하지 않은 채 자율형 보육시설을 도입하겠다는 것은 보육료 상승을 초래해 오히려 저출산을 확산시키면서 공보육 기본체계를 흔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계획안이 제시한 육아휴직 등 제도를 활용할 때는 사실상 해고를 각오해야 한다는 직장 현실의 목소리도 소개됐다. 한국노총 김순희 여성정책본부장은 “여성노동자의 70%가 비정규직으로,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여성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전체 여성의 35% 수준”이라며 “35%밖에 안되는 여성을 위한 육아휴직 제도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또 유연근로제와 저출산 대책은 맞지 않다”며 “출산율이 높은 스웨덴은 파트타임 도입률이 낮지만 남녀 모두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높다”며 정책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경총 류기정 사회정책본부장은 “저출산 대책의 부담을 기업에 주게 되면 기존 노동시장에 진입한 여성에게는 단기적 혜택을 줄지 몰라도 진입하지 못한 여성에게는 고용창출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이 도심 한가운데 건물 1층에 보육시설을 설치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는데 직장보육 공표제도 등으로 기업한테 부담을 전가하면 보호와 규제의 역설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국공립보육시설의 확대를 요구했다. 김 본부장도 “질 높은 자율형 보육시설을 만들라는 것은 사립유치원 설립을 장려하는 것으로 영유아 때부터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며 공공보육시설 확대를 요구했다. ◆예산 “조족지혈” “재원 제약” = 소요 예산에 대한 지적도 잇따랐다. 윤흥식 인하대 행정학과 교수는 “지난 5년간 19조원을 저출산 대책에 썼다고 하지만 다른 선진국에 비하면 조족지혈에 불과하다”며 “투자도 하지 않은 채 출산력이 높아지길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윤 교수는 필요하다면 증세를 해서라도 정부 당국이 예산 문제에서 전향적 자세를 취해줄 것을 주문했다. 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국가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고민도 함께 해야한다”며 “재원에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어떤 것을 선택할지가 문제”라고 답했다. 이재걸 기자 연합뉴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아기를 돌보는 아빠들 바다 속을 둥둥 떠다니던 Mr. Seahorse와 Mrs. Seahorse 부부. Mrs. Seahorse가 이리저리 몸을 비튼다. 알을 낳으려는 모양이다. 그런데 Mrs. Seahorse, 조용하고 안락한 둥지가 아니라 남편의 배에 있는 주머니에 알을 낳는다. 주머니에 알을 품은 아빠 해마는 알을 잘 돌보겠노라는 다짐도 잊지 않는다. 부럽다, 해마 여사!조금 부풀어 오른 배를 안고 물속을 이리저리 다니던 아빠 해마 Mr. Seahorse는 둥지를 지키는 옆집 Mr. Stickleback(가시고기)을 만난다. “아내가 알을 낳았는데 내가 잘 돌봐야 해요”라고 하고는 혼자서 알을 지킨다. 다시 물속을 떠다니던 Mr. Seahorse는 Mr. Tilapia(도미)를 만난다. 그런데 이 아저씨는 입 안 가득 알을 품고 있어서 Mr. Seahorse의 인사에 대답도 하지 못한다. 그 모양을 보고 “알겠어요. 부인이 알을 낳았지요. 그래서 알이 부화할 때까지 잘 돌봐야 한다는 말이지요” 하면서 Mr. Tilapia를 대신해 답한다. Mr. Tilapia는 고개만 끄덕인다.이후에도 Mr. Seahorse는 알을 돌보는 같은 처지의 아빠들을 만난다. 자신의 머리에 알을 딱 붙이고 돌보는 Mr. Kurtus(커투스), 배에 알을 붙이고 다니는 Mr. Pipe(실고기), 막 알에서 부화한 새끼들을 돌보는 Mr. Bullhead(불헤드)도 만난다.이렇게 같은 처지의 옆집 아저씨들을 만나 마실 다니다 보니 드디어 새끼들이 알에서 나올 때가 되었다. 그렇게 고생했으니 인사치레라도 바랄 법하건만, 이제 너희 갈 길을 가거라 하면서 쿨하게 새끼들을 세상으로 보낸다. 아빠 해마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어쩌다가 아빠가 가정경제를 책임지고 엄마가 육아를 책임지는 모양이 되었을까?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엄마보다 묵묵히 들어주는 일이 익숙한 아빠가, 성격이 급해서 항상 아이보다 한 발 앞서는 엄마보다 아이와 같은 템포로 느린 아빠가, 편식이 심하고 요리도 못 하는 엄마보다 이것저것 잘 먹고 요리도 잘하는 아빠가 돌보는 것이 딸아이에게 좋지 않을까? 어쩌면 아빠들이 더 멋진 ‘엄마’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젖만 떼고 나면 아빠들이 아이를 돌보면 좋겠다. 아빠들이여, 육아를 하시라! 김선호 자유기고가 Mister Seahorse지은이·그린이 Eric Carle 펴낸곳 Philomel Books값 12,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