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의' 검색결과 총 3,3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담국어논술학원, 학부모 초청 입학설명회 미담국어논술학원은 오는 15일(금) 오전 11시에 미담언어교육연구소 대강의실에서 학부모 초청 설명회를 갖는다. 미담국어논술학원은 전문 재 연구진과 10년 이상의 베테랑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일반 입시학원과 달리 전문가가 함께하는 독서지도 프로그램과 비문학 독해 프로그램은 차별화된 본질적 읽기능력 향상을 유도하여 학생의 근본적인 변화를 꾀한다. 그동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수시합격 외에도 외고, 과고, 상산고 등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백일장, 국어경시, 토론대회, 대한민국인재상 선발대회 등에서 입상실적을 내고 있다. 현재 예비중·고반, 고등부 신입생, 논술 집중반(고3, 재수생, 수시논술 마무리반)을 모집 중이다.문의 477-77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0
- 수험생에게 쓰는 편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힘, 그것은 할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날씨와 점점 줄어만 가는 D-Day.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과 이들을 옆에서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은 불안하기 마련이다. 필자역시 매년 수험생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시험을 바로 코앞에 둔 학생들의 마음이 얼마나 불안하고 초조한지 잘 알고 있다. 며칠 전, 막판 스퍼트를 올리기 위해 학생들 모두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고 있던 도중에 한 여학생이 “선생님 진짜 다음 주가 수능이에요. 공부 열심히 안한 것 같은데 벌써 수능이라니. 시간 참 빨라요. 선생님 저 수능 망치면 어떡하죠?”라며 걱정스런 눈빛으로 말한다. 필자는 그 여학생을 오랫동안 지켜봐왔던 터라 “넌 열심히 안했다고 느끼고 있지만, 선생님이 보기엔 참 열심히 해왔어. 수능 앞두고 불안하니까 그런 마음이 드는 게 아닐까?”라고 말해 주었다. 사실 그렇다. 1년 동안 수능이라는 목표를 행해 달려왔지만,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 중에 최대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대수능’을 바로 코앞에 두고 있으니 수험생들은 자신이 왠지 작아지는 것만 같고 자신감은 점점 떨어진다. 수능에서 언어영역만 3등급이고 나머지는 1등급을 받았던 재수생이 있었다. 연세대가 목표였던 그 학생은 국어성적을 올리기 위해 수업을 받았고 모의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1등급을 받았었다. 그러나 수능당일, 1교시 시험을 마치고 불안감이 밀려왔다. ‘이번에도 언어영역 점수가 안 나오면 어떡하지?’ 그렇게 불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렀고, 결과는 언어만 1등급 나머지는 2,3등급이 나와 한 해를 더 공부해야만 했다. 이렇듯 부정적인 상상은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그러니 지금부터는 마인드컨트롤이 중요하다. “의식에서 경쟁을 내던지고 창조적인 사람이 되어라. 당신의 비전과 꿈에 집중하고 경쟁은 잊어버려라. 내가 완전하고 완벽하다는 것은 절대적인 진리다.”라는 시크릿의 구절을 떠올리며 자신감을 충전하자.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힘! 그건 바로 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지금 이 순간 수험생들의 마음은 떨리는 마음, 걱정되는 마음, 조바심 등으로 가득하겠지만 필자는 확신한다. 지난날 흘렸던 땀방울들이 반드시 결실을 맺을 것이라는 것을. 남은시간, 두려움은 떨쳐버리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다는 ‘즐거운 상상’을 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보자. 그리고 자신에게 주문을 걸자. ‘나는 최고!’ 라고. 이재경도서출판THE공감 대표공감입시학원 국어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부천대성학원,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 부천대성학원에서 오는 11월 13일 오후 6시부터 수능 가채점 분석 및 정시 지원전략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현대백화점 9층 가네트홀에서 진행될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성학원 평가연구소 이영덕 소장이 연사로 나선다.설명회 참석자에게는 정시지원 배치표 및 입시자료가 제공되며, 성적발표 후 정시지원 배치상담을 받을 수 있다.한편 부천대성학원에서는 12월 2일 재수예비선행반을 개강한다.문의 : 032-719-78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대학 수시입시의 마지막 카드 - 수능 이후 논술과 적성전형 최근 몇 년 사이 수시입시는 대입의 대세로 자리매김을 해왔다. 이 비대해진 수시입시 중 논술전형과 적성전형은 학생부 비교과의 화려한 스펙이나 외부적인 특별한 재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노력에 의해 대학으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 물론 최근 정부의 대입 간소화 정책에 의해 이 두 가지 전형이 2015학년도 입시부터는 다소 변화가 예상되긴 하지만 아직은 대입의 막강한 전형요소임에는 틀림이 없다.수능을 전후해 수시 1차에서 고배를 마시거나 불안한 예비번호를 받은 수험생들은 이제 남은 수시원서 지원 가능 카드를 놓고 고민에 빠지게 된다. 논술을 준비해왔던 경우는 1차의 경험과 불안한 수능최저를 고려해야 한다. 그래서 1차는 논술을 3~4개 정도 시도했지만 2차는 적성으로 전략을 바꿔야 할지, 수능 가채점 점수를 보면서 좀 더 생각을 해야 할 것인지 고민하게 될 것이다. 1차부터 적성에 몰입했던 학생들은 볼 것 없이 남은 수시 카드도 적성에 올인 하게 될 것이다.앞에서 말한 것처럼 2015학년도에는 논술과 적성전형에 변수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어쨌든 재수(再修)없이 이번 수시 2차에서 입시를 성공으로 이끌어야 한다. 이미 9월 초에 어려운 선택의 과정을 거쳤다면 오는 11월11일부터 5일 간은 또 다시 막판 대 반전을 위한 선택을 해야만 한다. 12월 중순 이후 정시 입시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정시에서 극적 반전은 기대할 수가 없다. 적절한 하향지원이 성공한다면 그 정도에서 만족해야 한다.남은 수시카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인가가 또 하나의 대입 전략인 만큼 수험생들은 현명하게 대응을 해야 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전문가를 찾아 조언을 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오는 11월10일(로고스멘토 송파관) 수능 이후 수시 2차 논술/적성전형 전략설명회(http://cafe.naver.com/susilaboratory)는 수시입시의 마지막 선택에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이희윤 원장로고스멘토 논술/적성 전문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6
- 복 받은 학년, 예비고1 입시 제도의 변화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찬반 양론을 펼치게 하고, 각자에게 유리한지 불리한지를 생각하게 한다. 또 새로운 입시제도가 시행되면 그에 대응하는 사람들의 반응에 따라 새로운 흐름이 만들어진다. 제도 변화를 어떻게 읽고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결과에 큰 차이가 생기게 된다.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르게 되는 2017년 입학 수능까지 완성되는 ‘의전원에서 의과대학’으로의 입시제도 변화는 가히 폭발적인 위력을 가질거라 추측된다. 그리고 ‘국사과목이 필수’로 지정된 것은 학생들 입장에서 공부할 양이 많아져 불평이겠으나 현재 중3 학생들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1.의전원에서 의과대학으로이번 의전원에서 의과대학으로의 전환에 5개 의과대학(가천, 강원, 동국, 건국, 제주)을 제외한 대다수의 의과대학들이 동참해 의전원으로의 전환이 거의 완성되는 2017년도에는 대략 3,000명이 의대로 진학하게 된다. 거기에다가 현재 논의가 진행중인 의대생 증원 문제가 증원 쪽으로 가닥을 잡는다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이 숫자는 서울대 이과 모집학생수의 약 2배에 해당하므로 숫자상으로만 보면 이과생들에게는 서울대가 2개 더 있는 것과 같다. 그런데 실제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의대를 더 선호하는 편인데 그렇다면 서울대 상위에 전국 각지에 흩어져 전국 각 지역의 이과 최상위 학생들을 받을 수 있는 지역 거점이 생긴 것이다. 여태까지는 문과든 이과든 가릴 것 없이 상위권 학생들이 전국에서 서울로 몰려들었으나, 이제는 이과는 달라져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각 지방의 최상위권 이과생들이 각 지역에 남게 되면 바로 아래 상위권 학생들도 의대를 겨냥하여 지방에 남았다가 지방대학의 다른 전공을 선택하게 되는 학생들이 꽤나 생기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단지 숫자상의 효과보다 훨씬 큰 파장이 생기는 것이다.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께서‘의과대학에 가지 않을건데 의대 입시제도가 무슨 상관이냐’고 말하곤 하는데, 그렇게 말하는 건 이번 입시제도 변화가 얼마나 큰 영향력이 있는지 잘 모르는 것이다. 지방에서 서울로 최상위 상위 그룹이 줄어들고, 서울에 있는 상위권 학생들까지 가세하여 의대를 지망하여 재수하게 된다면 자연히 서울소재 중상위권 대학들의 커트라인이 낮아지게 되고 연쇄적으로 서울 소재 전체 이과 대학들의 커트라인이 예상보다 낮아진다. 그러면 학생들이 몹시 원하는 ‘인 서울’이 이과에서 꽤나 용이해지는 것이다. 그렇게 진행되는 일이 현 중3 학생들이 재수를 하지 않고 진학 할 경우 매우 유리해질 가능성이 높다. 2.국사과목 필수지정현재 중3 학생들은 자신들이 국사필수의 첫 대상이므로 ‘실험쥐’라는 표현을 쓰기도하고 과목이 많아지니 힘들다고 불평들을 한다. 그렇지만 여러 가지 여건들을 살펴보면 현 중3에게 유리한 점이 많다. 왜냐하면 국사가 공부할 내용이 꽤나 많으므로 국사를 필수로 하지않고 수능을 치르는 현재 고1 학생들이 재수를 선택하려면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최상위권이 아닌 학생들은 대부분 재수를 꺼릴 것이기 때문이다. 한 학년 위의 학생들이 재수선택을 쉽게 하지 못하고 그 숫자가 줄어들 것이므로 현 중3 학생들은 이래저래 유리하게 된다. 그럴 경우 중상위권 학생들은 매우 유리하게 될 것이다. 3.수학성적이 주요관건여러 가지로 현 중3은 복받은 학년이다. 언제나 입시에서는 수학이 입시성패를 좌우하는 주요 요인이지만 현중3 학생들은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겼을 때 제도변화 때문에 생긴 복을 붙들기 위해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공부하며 전략도 잘 세워야한다. 아무리 좋은 기회가 주어져도 준비하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자기와는 상관없는 일이 될 것이다. 한 학생의 대학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때가 언제인가하면 바로 중학교 졸업고사를 마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의 기간이다.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고등학교 입학 후 성적과 고등학교 전 학년을 걸쳐 크게 영향을 받게 된다. 이제 고등학교를 눈앞에 두고 성숙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며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할 수 없고 해야만 하는 일은 꿋꿋하게 해내는 자세를 가다듬어야한다. 많은 학생들이 졸업고사를 마치고 나면 흐지부지 시간을 흘려보내기 쉽고 조금만 놀고 공부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한 것도 없는데 고등학생이 되어버린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요한 시기라는 걸 들어서 알고 있는데 행동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은 소수이다. 이 글을 읽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서 행동으로 중요한 시기임을 보여주시기를 간절히 빌어본다.레이크해법수학 천광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6
- 교육 혼란기, 부모의 역할 더 중요해져 40년 만에 찾아온 기록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 전국의 학부모들은 짜증스러운 폭염과 열대야에 시달리면서 이에 더해 연이은 교육정책 발표로 인한 혼란까지 겪어야 했다. 8월 13일 교육부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시안)’을 발표한데 이어 20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일반고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일반고등학교 Jump Up’ 추진 계획(안)을, 27일에는 교육부가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을 발표해 찬반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교육정책에 대한 불신만 더 커진 상황입시제도가 너무 복잡한데다 거의 매년 변하기까지 하니 바로 한 해 앞서 자녀의 입시를 치른 선배 학부모들에게조차 입시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없을 지경이다. 학부모들은 백년대계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교육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채 성급하게 새로운 정책을 만들고 또 너무 쉽게 폐지하는 것을 보며 분개하고 있다. 지난 정부에서 추진한 A·B형 수준별 수능만 해도 올해 첫 시행과 동시에 2015학년도에 영어 과목 수준별 시험 폐지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폐지된다. 2011년 1월, 당시 교육과학기술부가 ‘2014학년도 수능 개편 방안’에서 수험생의 수능시험 부담을 줄여준다며 국어·영어·수학 수준별 수능 도입을 예고했을 때부터 이미 그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컸었다. 그러더니 결국 실시되자마자 폐지 수순을 밟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이번 서울시교육청의 ‘일반고등학교 Jump Up’ 추진 계획(안)도 성급하게 만들어졌다는 오명을 벗기 어렵게 됐다. 발표와 동시에 당장 올해 2학기부터 주요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해 학생과 학부모들을 혼란스럽게 하더니 불과 8일 만에 영어?수학 심화교육 거점학교 운영 계획을 전면 폐지했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영어·수학 심화과목은 단위 학교에서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폐지 이유를 밝혔다. 학교나 학부모들 의견만 충분히 들어봤어도 당연히 파악할 수 있었던 사실인데 제대로 된 의견수렴 없이 계획(안)을 밝혔다가 바로 뒤집은 것이다. 이쯤 되면 매번 새로운 교육계획이 발표될 때마다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 및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는 게 형식적이었을 것 같은 의구심마저 갖게 된다. 그러니 결국 교육 당사자인 학생이나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교육정책에 대한 불신만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복잡하다고 피할 수는 없다교육제도가 워낙 복잡한데다 자주 바뀌기까지 하니 학부모들 사이에 어느새 습관처럼 자리 잡힌 대응법이 있다. 새로운 교육정책이 발표되면 그 내용을 깊이 있게 분석해보기 이전에 ‘몇 년도부터 시행되며, 과연 내 아이에게 적용이 될 제도인가’부터 먼저 따져본다. 그런 다음 내 아이 학년에 해당되지 않는다 싶으면 어떻게 되든 신경을 안 쓰는 식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에 대한 분석기사만 해도 일간신문의 양면을 차지할 정도의 분량이었으니 전체 내용을 세세하게 읽어보고 이해할 학부모들이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그러니 그저 당장 내 아이 교육에 영향을 미칠 방안에만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언제 또 어떻게 뒤집어질지도 모르는데 미리 알아 둘 필요도 없다”라는 학부모들의 심정도 이해가 된다.하지만 요즘처럼 입시제도가 복잡할 때일수록 내 아이에게 적용될 제도에만 관심을 갖는 근시안적인 대응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바로 위 학년에 재수생이 많아지면 내 아이 입시 때로 내려와 경쟁률이 높아지는 셈이기 때문에 그런 영향까지 고려해야 한다. 또한, 바로 아래 학년부터 시행되는 제도라고 해도 내 아이가 재수를 할 수도 있어 외면하면 안 된다. 결국 이 땅에서 자녀를 교육시키는 부모라면 아무리 변화무쌍한 입시가 못마땅하더라도 피해갈 수 없으니 관심을 갖고 이해하려 노력해야 한다. 새로운 교육정책이 쏟아진 지금이야 말로 부모가 내 아이를 위한 교육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대응해야 할 때이다. 실질적인 변화 포인트 파악해 입시방향 잡아야아무리 교육 1번지 강남에 사는 열혈 학부모라도 일단 대입을 한 번 치러봐야 비로소 입시가 제대로 보인다고 할 만큼 난해한 것이 요즘 입시이다. 물론 제대로 알지 못하고 치른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우니 당연히 재수로 이어질 확률도 높아진다. 자녀를 대학에 진학시키고 입시교육에서 손을 뗀 학부모들은 이구동성으로 “다시는 돌아보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좋은 결과를 얻고 입시를 마무리한 학부모들조차 교육 얘기만 들어도 진저리가 날만큼 그 과정이 힘들었다고 털어놓는다. 하물며 초·중·고 12년간 공을 들이고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 채 입시를 마친 학부모들은 돌아볼수록 안타까움이 클 수밖에 없다. 그런데 또 누군가는 그 험난한 길을 가야만 한다. 어쩌면 선배 학부모들보다 갈수록 더 복잡하고 치열하게 입시를 치러내야 할지도 모른다. 입시 전반을 보는 눈이 아직 없는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지난 8월 무더위 속에 발표된 교육정책들을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한숨만 나올 것이다. 사실 요즘 아이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내신을 챙기며 스펙을 쌓고, 수능 대비까지 하기에도 버거운 실정이다. 그런 아이들인데 수시로 변화하는 입시 제도까지 파악하고 스스로 준비할 여유가 어디 있겠는가. 결국 사교육비 부담과 수험생들의 학업 부담을 줄이겠다고 내놓은 교육정책이 학부모들의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는 셈이다. 학부모들은 새로운 계획이 시행될 경우 내 아이 입시에 이롭게 작용할지 그 반대일지 아무리 머리를 굴려 봐도 예측할 수가 없어 막막하기만 하다.요즘과 같이 새로운 교육정책으로 인해 혼란스러울 때일수록 부모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 너무 복잡해서 골치 아프다며 피하려 하지 말고 눈과 귀를 열어 제대로 된 정보를 얻으려 노력해야 한다. 실질적인 변화 포인트를 파악해 내 아이를 위한 최적의 입시 방향을 잡아 목표 달성을 위해 달려갈 길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아이도 입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없이 안정적으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다. 아무리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교육과 입시도 언젠가는 지나간다. 그러니 그때 힘겨웠던 학부모 시절을 마감하면서 조금이라도 후회가 덜 남도록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고1을 준비하는 올바른 방법 첫 번째 제대로 공부하자. 힘들었던 중간고사를 마치고 이제 고등학교를 어디를 지원해야할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인 현 중3 학생, 학부모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적어봅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졸업과 입학. 저에게는 지금의 이시간이 가장 설레기도 하고 마음이 조마조마하기도 합니다. 이제 몇일 안남은 우리 고3학생들의 입시결과를 받아들어야 할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수백명이 되는 고3 학생들을 졸업시켰음에도 불구하고 10월은 정말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입니다. 새벽에 울려오는 질문이 필요한 학생들의 문자소리와 갑자기 기본적인 내용을 잊어버려서 당황하는 학생들의 표정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제 마음도 덜컹덜컹 하거든요. “이놈이거 큰일이네” 하고 속으론 무척 걱정을 하지만 겉으론 학생의 기운을 살리기 위해 “괜찮아 다시 정리해서 머릿속에 꽁꽁 잘 넣어두자~~”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내 자신을 보면 내가 좀 이 학생한테 부족하게 가르쳐주었나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시기에 매년마다 항상 학생들에게 말하는 멘트가 있습니다.야! 이놈들아 ~ 고1때부터 이렇게 공부했으면 그냥 서울대 아주 쉽게 갔겠다~. 그럼 학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네~ 맞아요” 하며 고개를 연신 끄덕끄덕이죠. 맞습니다. 고1때부터 제대로 공부하면 서울대 연고대 참 쉽죠~. 근데 말입니다. 고1때부터 제대로 공부하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닙니다. 도대체 제대로 공부하는게 무엇인지 이 어려운 난제를 제가 오늘 좀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일단 학생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야합니다. 2014년 서울대 입학정원 3124명, 연세대 입학정원 3508명, 고려대 입학정원 3793명, 총 10425명입니다. 그리고 전국 중학교 학교수는 약 3162개입니다. 중학교에서 전교 3등~4등정도 해야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갈 수 있다고 보여지죠. 하지만 현역(고3)학생들만 입시에 지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재수생 삼수생.. N수생들이 있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되겠죠. 그래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N수생의 비율을 찾아 보았습니다. 서울대 N수생 비율이 약24%, 연세대 43% 고려대 47%입니다. 역시나 예상 했던데로 N수생 비율이 높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서울대는 지균으로 인해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중3 학생들이 SKY를 가려면 지금 현재 중학교에서 전교 1등~2등정도를 해야 간다고 봐야 겠죠.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막연하게 “고등학교 올라가서 공부를 하면 되겠지” “지금 반에서 3등에서 10등정도 하니까 잘하는 학생이다”라고 생각하신다는 겁니다. 아까 위에 표에서 보시듯이 현재 우리학생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학생과 부모님의 눈높이는 높을 데로 높은데 학생의 현재 실력과 수준은 그 아래라고 한다면 눈높이를 낮추던지 아니면 그 폭을 줄이기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으로 인해 극복을 하던지 선택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중3 부모님께서 눈높이를 낮추려고 하시는 분은 없을테니 결론은 간단하네요. 학생의 실력을 끌어올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그럼 학생의 실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은 무엇일까요?정답은 학생의 노력이겠죠. 첫째도 노력 둘째도 노력 셋째도 노력입니다. 다만 이러한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하려면 학생이 지금 올바르게 공부를 하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제가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매번 놀라는 것은 그 단원에서 학습하고자 하는 핵심내용을 모르고 계산만 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고등수학(하)를 살펴보면 고등수학(하)는 관계를 공부하는 단원입니다. 점과 좌표라는 단원에서 두 점사이의 거리를 구하는 간단한 식을 배웁니다. 그럼 두 점사이의 거리를 왜 배우는지가 핵심인데 그냥 단순히 공식만 암기하고 끝난다는 거죠. 두 점사이의 거리를 배우는 이유는 바로 한 점과 다른 한 점의 관계를 수학에서는 최단거리로 파악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작은 것에서 출발을 하여 직선과 직선의 관계. 원과 직선의 관계 등등이 흘러가서 함수로 이어지는 것이죠. 요즘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서점에 나와 있는 개념서, 문제집, 온라인 강의, 오프라인 수업(학원, 과외, 방과후 수업) 등등.. 하지만 이런 것 들을 잘 활용하고 자신의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의 몫이 되겠죠.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마지막으로 정리를 해봅시다. 고등학교 준비를 위해서 내가 해야 되는 것은첫째. 지금 학생의 위치가 어느 정도 인지를 정확히 인식해야 하고둘째, 학생이 목표로 하는 대학을 가고자 그에 합당한 노력을 해야 하며 셋째,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학생 자신이 각 교과목의 공부하는 방법이 올바르게 하고 있는지 점검을 해야 한다.이 세가지가 제대로 공부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노력하는 자에게는 항상 기회가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입시에서 기회는 여러번 오지 않습니다. 지금 학생이 만약 중3이라면 그 자체가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수능을 앞둔 대한민국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태솔수학강태솔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제이앤제이학원, 2015학년도 대입 재수선행반 및 재수독학반 모집 안산 한대앞역 2번 출구에 위치한 대입·재수종합 전문학원 ‘제이앤제이학원’(구 정진학원)에서 2015학년도 대입 재수선행반 및 재수독학반을 모집한다. 개강일은 12월 2일이다. 재수선행반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국·영·수 위주의 기초수업과 계열별 수준별 수업(문/이과, 예체능반, 검정고시반)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재수독학반은 철저한 출결 및 자기주도학습 관리프로그램, 국·영·수 특강실시, 무료 인강실시, 모의평가 및 사설모의고사(매월 실시) 등이 진행되며, 학생 개개인별 대학 무료 진학상담도 계획되어 있다.제이앤제이학원은 안산에서 13년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재수생 전용 독서실운영과 안산전지역 및 시화까지 차량운행을 하고 있다.문의 : 031-418-11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중고등부 내신·수능전문 ‘김현 영어전문학원’ 예비고1, 예비중1 수강생 모집 안산 고잔동 한빛여성병원 옆에 위치한 중고등부 내신·수능 전문 ‘김현 영어전문학원(원장 김국성)’에서 예비고1(현 중3)과 예비중1(현 초6)을 모집한다.예비고1의 수업은 기초부터 최고 수준까지 고교문법 정리, 원서교재를 통한 독해, 수능모의고사 위주의 L/C, 1일 50개의 단어암기와 매주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또, 예비중1은 독해, 단어, 문법, 작문, L/C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국성 원장은 “작문수업은 학교 내신 Essay 대비 준비를 위한 수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원장은 목동 대사학원, 강남대치 성원영어전문학원, 강남대치 비타에듀(재수생) 서울대반 등을 지도했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수학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을까? 언어와 외국어는 1~2등급인데, 수학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부모님들을 위해 25년 간 현장에서 수학을 가르치면서 정리한 생각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저학년일 때는 수학을 잘했는데 왜 고등수학은 못 하는가 ‘우리 애는 초등학교 때는 수학을 잘했고, 중학교에서도 80~90점 이상은 나왔는데 고등학교에 와서 이런 점수가 처음이라고...’ 고민 하시는 어머니들을 많이 뵙게 됩니다. 저학년 수학은 공식을 암기하여 비슷비슷한 문제 한 보따리 풀다 보면 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많은 문제를 풀어볼 시간적 여유가 없을뿐더러 단순한 암기위주의 수학은 고등수학이 되면 무너져 버립니다. 특히 다양한 응용력을 요구하는 수능에서는 기초가 없이 문제만 파고들면 결코 고득점을 올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일정한 연계성을 가지고 진행되는 초중고 모든 과정들의 기본공식과 개념들은 그 양이 아무리 방대하더라도 제대로 짚고 넘어 가야 합니다. 더불어 학생들은 쉬운 교재는 물론 난이도 높은 문제들을 함께 공부해야하며, 그냥 문제를 풀기보다는 문제에서 요구하는 개념과 접근 방법 등을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풀어가는 습관을 길러야합니다. 선행에는 정답이 없다 현행과 선행 모두 잘한다면 금상첨화지만 기본 개념과 심화가 다져지지 않은 학생이 선행만 하다보면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게 됩니다. 그러면 전체 흐름을 못 보고 단순 공식암기 위주로 될 수밖에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단원을 왜 배워야 하고, 이 공식을 어떻게 유도했는지를 확인하면서 그 다음 단원과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선행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학원주도의 무조건적인 반복학습입니다.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 적응력도 빨라지고 이해 못하던 부분을 보는 능력도 향상 됩니다. 재수종합반 학생들의 수능 점수가 높은 이유입니다. 그러나 과도한 반복학습으로 인해 학습태도를 망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관리형 학원은 강의의 질이나 강사의 능력이 아니라 얼마나 애들을 잘 챙겨주느냐로 평가받기에 반복적으로 숙제를 많이 내줍니다. 풀었던 문제를 또 풀고 다 풀면 비슷한 문제를 몇 백 문제씩 또 내주다보니 부모님 입장에서는 ‘맡기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그러나 고3이 되어 모의고사를 보면 기대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습니다. 뭐 우연히 한 번 못 본거라 생각했는데 점수는 계속 오르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는 내신 성적은 좋으나 수능 점수는 잘 나오지 않는 상위권 학생들에게서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 개념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보다는 반복학습으로 풀이를 거의 외우다시피 풀다 보니 수능에서는 안 통하는 것 입니다. 더 큰 문제는 습관이 들어버려서 쉽게 고치기도 어렵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수학을 잘 할 수 있는가a. 공식과 개념을 체계적으로 외우고 반드시 활용하자 공식을 단순암기식으로 외우지 말고 개념을 숙지 한 후 문제에 대입하여 체계적으로 풀어야 응용력이 향상되고,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를 풀 때는 반드시 공식을 정확하게 유도를 해서 쓸 수 있는지 확인 해 봐야 합니다. b. 매일 꾸준히 공부해라 매일 꾸준히 30문항씩 풀어야 합니다. 오늘 100문제 풀고 이틀 쉬면 수학의 감각이 느려집니다, 아무리 훌륭한 피아니스트도 며칠만 쉬면 손가락이 무뎌지듯이, 수학도 하루를 쉬면 그만큼 감이 무뎌지게 됩니다. c. 풀이집을 절대로 보지 말라 풀이집을 옆에 두고 풀면 자신이 알 것이라 착각하지만, 암기 위주의 수학이 되기 때문에 같은 유형의 문제가 나오면 또 다시 틀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풀어보고, 문제를 풀 때는 반드시 공식은 정확하게 유도해서 쓸 수 있는지, 틀렸던 유형을 나중에 풀 수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d. 심화 과정의 문제를 많이 접하라너무 쉬운 것만 열심히 풀다보면 아는 문제만 반복 확인학습 하게 되고 모르는 문제는 또 모르게 됩니다. 심화과정의 문제를 풀다보면 쉬운 내용은 덤으로 얻게 되고 어떤 문제가 시험에 출제 되어도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심화과정이 잘 안 풀리는 것은 그 단원의 기본공식과 문제를 연결하는 핵심 고리를 파악을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e. 모르는 문제는 질문을 해라모르면 꼭 물어봐야 합니다. ‘선생님이 이거도 모르냐 할까봐, 친구들한테 창피할까봐, 집에 가서 풀어보면 되겠지’ 하고 지나가면 수학실력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답은 맞았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린 문제도 꼭 질문을 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중상위권 학생은 질문을 많이 할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f. 수학은 빨리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하게 풀어라 서술형 문제를 풀다 보면 알고 있는 내용 정리를 못하는 경우도 많고, 암산을 하면서 부호를 틀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시험 때는 실수도 실력입니다. 풀이과정을 연습장에 적다보면 내가 왜 틀렸는지도 확인할 수 있고 빨리 검토해볼 수 있기 때문에 꼭 연습장에 문제를 푸는 습관을 갖도록 합시다. 수학의신 원장 박건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