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원도 의용소방대 종합평가 1위에 빛나는‘흥업여성의용소방대’ 흥업여성의용소방대(대장 오오석)가 2008년 강원도 의용소방대 종합평가에서 1위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오오석 대장(54)은 “흥업여성의용소방대원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매우 바쁨에도 불구하고 의용소방대 활동에 어느 한 사람 빠지지 않고 열심히 했던 점이 평가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오석 대장 또한 음식점을 경영하면서도 의용대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올해 5월에는 원주시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도 선출됐다. 흥업여성소방대는 대장, 부대장을 비롯해 부장 3명, 반장 6명, 대명 19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7년 1월 11일에 발대식을 가졌다. 2006년 강원도 의용소방대 설치조례가 개정되면서 원주여성소방대와 문막여성소방대에 이어 면지역에도 여성소방대를 설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발대하게 된 것이다. 산불 등의 화재, 재해, 재난 시 출동하는 소방대의 업무를 보조하는 일이 의용소방대의 주업무다. 소방홍보활동이나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매월 독거노인을 방문해 말벗봉사 및 집안일 보조, 부식 만들기 등을 꾸준히 하고 있다. 흥업면 거리 청소에서부터 가로변 야생초를 심고 가꾸는 일까지 지역에서 필요한 일이라면 어느 곳이건 달려간다. 소화기 작동법 반드시 숙지해야오오석 대장은 처음 출동하던 때를 기억하고 있다. 지난 해 4월 대안 2리 돌산 뒤에서 불이 났을 때였다. 저 불을 빨리 꺼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은 급하고 발걸음은 떼어지지 않아 산길에서 허둥댔던 기억이 아직도 새롭다. 올해 5월 오 대장이 경영하는 식당에서 불이 나기도 했다. 시설 보수 작업을 하던 중 불똥이 튀어 옆에 있던 신나에 옮겨 붙어 불길이 커지기 시작했다. 소화기가 옆에 비치되어 있었고 의용소방대에서 배운 소화기 작동법이 몸에 익었기 때문에 불을 끌 수 있었다. 이 일을 계기로 오 대장은 소화기 전도사가 되었다. “불은 초기 15분 전후가 가장 중요합니다. 초동진화를 하지 못하면 소방대가 달려와도 소용없는 거죠.”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해서는 소화기가 필수품이다. 그래서 오 대장은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 소화기를 최소한 3~4대는 비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소화기 작동요령을 평소에 제대로 익혀 놓아야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소화기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을 알기에 지난해 연말에는 흥업면 경로당 27곳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을 강의하기도 했다.흥업의용소방대는 올해 최우수 평가 뿐 아니라 2007년 강원도지사기 여성의용소방대 응급처치 경연대회 심폐소생술 2위, 2008년 강원도지사기 여성의용소방대 응급처치 경연대회 삼각건 응급처치 3위에 입상하는 등 두드러진 활약을 벌여왔다.생과 사를 넘나드는 전투의 현장을 매일처럼 치루는 소방대원들을 옆에서 보면서 오 대장은 소방대원들의 일이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하다고 느낀다.“시민들이 소방대원들을 아껴줬으면 좋겠어요. 내 사정만 생각해서 119 구급차 신청을 남발하거나 허위신고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크게 도와주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허위신고는 1건도 들어오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화재발생시 행동요령1. 발화 초기의 안전조치화재가 발생하면 처음 발견자는 큰소리로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즉시 소화기, 모래, 옥내 소화전 등을 이용해 불을 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불 끄는 일에만 정신이 팔려 연기에 질식하거나 불길에 갇히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초기소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지체 없이 소방서에 신고를 하고 대피해야 하는데 이때는 연소속도를 늦추기 위하여 반드시 출입문을 닫고 대피하여야 한다.2. 화재신고◈ 소화기나 물 등을 이용하여 초기소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즉시 소방관서에 화재신고를 해야 한다.◈ 화재가 발생하면 처음발견자는 큰소리로 “불이야”를 외치거나 비상벨을 눌러 다른 사람들에게 화재사실을 알려야 한다.◈ 소방서에 화재신고를 할 때에는 침착하게 화재발생 장소, 주소, 주요건축물 또는 목표물, 화재의 종류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여야 하여야 한다.초기 소화를 위한 소화기 사용요령 2008-11-14
- [이색 소방관]부부 소방관 백호상·김선희씨 제46주년 소방의 날 -부부 소방관 백호상·김선희씨 “소방관은 매력적인 직업”(사진) 주인공은 서울 송파소방서에 근무하는 백호상(36·사진)씨와 서울 강동소방서에 근무하는 김선희(31·사진)씨는 부부 소방관이다. 두 사람은 1999년에 소방관 생활을 시작했다. 남편인 백 소방교는 친구의 권유로 소방관이 됐다. 친구는 “소방관은 일을 하면서 남을 도울 수 있어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그의 손을 잡아끌었다. 그렇게 시작한 소방관 생활이 벌써 10년째로 접어들었다. 부인 김 소방교는 병원에서 응급구조사로 일하다가 구급대원으로 소방관이 된 경우다. 두 사람은 초년 소방관 시절인 서울 강동소방서에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밤샘 출동이라도 하고 돌아올 때면 서로 위로해주고 배려해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백 소방교는 현재 송파소방서 마천119안전센터에서 고가사다리차를 운전하고 있다. 백 소방교는 화재현장에서 목숨을 잃는 동료를 보면 불안한 마음도 들지만 소방관이 된 것을 후회한 적은 없다. 오히려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사람들을 보면 소방관은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백 소방교는 “3교대제 전면 실시는 모든 소방관들의 소망”이라며 “인원부족과 노후장비 문제는 시급히 해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큰 딸 기원(7)이와 막내딸 승아(4살)는 두 소방관이 세상에서 가장 아끼는 보물이다. 홍범택 기자 durumi@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
- 국제중 ‘반대’ 헌법소원·가처분신청(연합) 서울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국제중 설립과 관련해 대원중과 영훈중 지역주민 등 1713명이 5일 오전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과 특성화중학교 지정·고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참교육학부모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국제중반대강북주민대책위원회 등 75개 교육·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헌법소원 심판청구서와 가처분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들 단체는 서울시교육청의 국제중 지정·고시에 대비해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법률 자문을 받아 지난 9월25일부터 헌법소원 원고인단을 모집해왔다. 청구인들은 국제중 설립으로 △균등한 교육을 받을 권리 △의무교육 무상원칙 △인간의 존엄과 가치 및 행복추구권 등이 침해된 점을 헌법소원 청구 이유로 들었다. 청구인들은 “영훈·대원중을 특성화중학교로 지정·고시해 교육과정 운영이 특성화되고 의무교육 단계인 중학교에서 수업료를 내는 유상교육 제도를 인정한 것은 교육제도 법률주의에 위반된다”고 주장했다. 또 “제한된 소수만이 입학해 별도의 특성화된 교육과정 교육을 받도록 혜택을 베푸는 것은 균등한 교육을 받을 권리 및 평등권, 부모의 자녀교육권,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및 인간의 존엄성 및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고 지적했다. 참교육학부모회 등은 헌법소원 청구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헌법재판소가 국제중 지정으로 야기되는 무한경쟁과 사교육 고통, 중학교 서열화, 가난에 따른 차별교육 등의 문제에 대해 현명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참교육학부모회 등은 공정택 교육감 퇴진운동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한편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원학원과 영훈학원이 지난 수년간 법인회계에서 지급해야 하는 법정재단전입금을 학교회계에서 납부해 횡령 혐의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안 의원은 “영훈학원의 경우 법인회계에서 지급해야 하는 법정재단전입금을 학교회계와 정부지원으로 2004~2007년 16억원을 납부했고 대원학원도 같은 기간 26억 가까운 금액을 학교회계에서 횡령하거나 정부지원으로 메웠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2008-11-06
- 서울시교육위 현장실사 국제중 설립신청을 한 영훈중과 대원중에 대해 서울시 교육위원회의 심사가 열린 15일 오전 교육위원들이 강북구 송천1길 학교법인 영훈학원을 방문,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6
- “우리는 이안아파트 지킴이, 누구나 환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사는 공간이지만, 문 닫으면 서로 얼굴 마주칠 일이 없는 곳이 아파트이기는 하다. 그래도 이 곳 대우 이안아파트에는 사람 사는 정을 느끼며 좋은 이웃을 만들어가는 자율방범대(대장 이효진)가 있어서 밤늦게 귀가하는 학생들도 안심하고 주민들도 든든해서 좋다고 한다. 늦은 시간에 귀가하다보면 어두운 곳에 모여 있는 이들을 봐도 긴장하게 되는 게 사실이다. 굳이 어떤 피해를 입지 않았더라도 그렇게 된다. 이안 자율방범대는 이런 위해 요소를 미리 없애주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안전해질 것이라는 주민들의 바람을 현실로 만든 것이다. 밤 9시부터 1~2시간 정도 방범활동을 펼치는 자율방범대원들은 할수록 느껴지는 보람에 그저 기쁠 뿐이라고 한목소리를 낸다. 우범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계도하는 게 목적 이효진 자율방범대 대장은 “우리가 하는 활동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잡아가는 일이 아니다. 아파트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계도하는 일이다”며, 큰일을 하는 것이 아니어도 주민들에게 안심을 주는 일이라 뿌듯하다고 말한다. 유상운 대원은 “11시정도에 학원버스에서 내려 어두운 길을 걸어오는 학생들이 우리를 보면 안심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더 안심할 수 있도록 아파트 안의 순찰뿐만 아니라 어둡고 후미진 주변지역까지 순찰을 돌고 있다고 말한다. 입주민 카페를 통해 자율방범대의 의견을 모아 활동도 다양하게 벌이고 있었다. 환경정화 활동과 차량으로 인한 아이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정해진 주차 장소에 주차를 하도록 계도하는 활동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다른 아파트 보다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이렇게 애쓰고 있었다. 자율적으로 시작하고 자율적으로 참가하는 진짜 자율방범대 김윤수 대원은 “우리 아이들이 집에 오다가 위협을 당하는 일이 발생한 이후로 자율방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창단에서부터 활동까지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며, 참가 이유를 밝혔다. 역시 다른 대원들도 같은 이유로 방범활동에 참여하고 있었다. 서윤원 대원은 “지킨다는 의미보다 서로 웃는 얼굴로 인사하게 되니 사람 사는 맛이 나서 좋다”고 말한다. 김해순 자치회장은 “이안아파트에는 현재 703세대가 있는데, 자율방범 활동에 다들 고마워하고 든든해한다. 그래서 자치회에서 감사의 답례를 하려고 해도 극구 사양하고 순수 봉사활동으로 이어가고 있어 그저 고마울 뿐이다”라고. 이렇게 자율방범대는 자치회의 응원과 관리사무소 측의 적극 참여까지 이어져 이안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 그리고 억지에 의해 참여하는 방범활동이 아니라 아이 키우는 부모로서 당연히 해야 할 역할이라는 것이 이들의 마음이라서, 모두들 신나게 순찰을 돌고 있었다. 자율방범대원이 되려면 특별한 이력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모두들 “우리는 해병대 출신도 아니고, 특공대 출신도 아니다. 이웃과 알고 지내면서 주민들에게 믿음을 주고자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고 대답한다. 이안 자율방범대가 창단한지 100여일이 되어가고 있는데, 지금은 1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고 누구나 환영한다고 한다.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이안 지킴이가 있어 이안 아파트 주민들은 안심이다. 문의 011-363-8616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당정 한미FTA TF 구성 10일 외통위 상정…민주 “모든 수단 총동원 강력저지” 정부와 한나라당은 2일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한나라당 제2정책조정위원장인 황진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 부위원장은 한나라당 이달곤 조윤선 의원, 정학수 농림식품부 제1차관,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 4명이 맡기로 했다. 정 차관은 한미 FTA 비준이후 대책 마련에, 신 차관은 FTA 비준 정당성을 알리는 홍보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모두 7명으로 구성된 TF 위원으로는 당 외교통상통일위 수석전문위원인 박찬봉 김영석 위원, 조원동 총리실 국정운영실장, 임종순 기획재정부 FTA 국내대책본부장,정 승 농식품부 식품산업본부장, 이혜민 통상교섭본부 FTA 교섭대표, 이성복 청와대홍보2비서관 등으로 구성됐다.이밖에 실무대책팀은 당에서는 정책국의 김대원 정책홍보팀장을 비롯한 4명이, 정부에선 이호영 총리실 재정산업정책관을 포함한 5명으로 꾸려졌다. 황 의원은 “당정의 유기적 협조속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TF를 꾸렸다”며 “내일(3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수시로 회의를 열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야 간사들이 비준안의 외통위 상정을 위해 계속 접촉중이고, 오는 10일께 외통위 상정을 예정하고 있으며 상정을 반대하는 민주당쪽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당정은 국회 소관 상임위인 외교통상통일위에서 한미 FTA 비준안이 처리되는 대로 이른 시일내에 의원 외교단을 구성해 미국을 방문할 방침이다. 이에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부 여당이 아무런 대책마련 없이 야당을 무시하고 한미 FTA 국회비준을 강행하려 한다면 민주당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강력 저지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김 대변인은 “한미 FTA의 조속한 국회비준으로 미국내 비준을 앞당기겠다는 정부 여당의 주장은 근거없고 무모한 것”이라며 “농업을 비롯해 피해가 우려되는 산업에 대한 아주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된 후에 비준이 이뤄져야 하며,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미국의 대선결과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국제중 입학전형 ‘면접·토론’ 제외 검토 서울시교육청이 내년에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중학교 입시에서 면접과 토론이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학교장 추천과 무작위 공개추첨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방안을 국제중 전환을 추진 중인 대원·영훈중학교에 제시했다. 당초 국제중 학생선발 방식은 학교장 추천 및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등 서류심사(1단계)와 면접·토론(2단계), 무작위 공개추첨(3단계) 등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2단계 면접·토론이 사교육비를 유발할 것이란 여론이 확산되자 서울시교육청이 이를 제외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국제중 전환을 추진 중인 학교들은 면접·토론을 제외하면 학교 자체적으로 우수 학생을 선발할 수 기회가 사라지고 학교 설립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며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국제중 입학전형에서 면접·토론 과정은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학교들이 선뜻 수용하지는 않지만 최종 전형요강을 발표할 때가지 학교들을 설득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5
- 강원도의 ‘싱그러운 산소(O2)’가 관광상품 강원도는 강원도의 비교우위 자원인 생태, 문화, 역사를 한데 어우르고 건강한 레저가 함께 하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산소(O2)길 강원 3000리 탐사대’를 발족하고 10월 28일 강원도청 광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한걷기연맹(이사장 이강옥) 대원 100여명과 도내 자전거 동호인 10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소(O2)길 강원 3000리’사업계획은 일상생활에서 걷는 즐거움을 건강과 연계하여 도 전역을 자연과 함께하는 가족단위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도 전역을 5개 산소(O2)길로 설정하고 5개 반으로 구성된 탐사반은 각 구간별 거리, 고도, 산소량, 역사?문화자료 발굴 등 현대인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걷기 좋은 길을 찾아 탐사하게 된다. 탐사대는 2009년 3월까지 총 1200km에 이르는 도내 산소 길을 탐사할 예정이며 환경부의 ‘생태문화탐방로’와 산림청의 ‘아름다운 임도’등과 연계하여 산소 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산소 길’노선 (5개 노선 1200km)◆백두대간 산소 길(289km): 백두대간이 갖는 민족의 정신과 정서를 알리고 중축인 설악, 대관령, 태백산으로 이어지는 생태보전의 축으로 조성 발굴코스 : 태백산 &rarr 오대산 &rarr 대관령 &rarr 대청봉 &rarr 진부령 관광자원 : 통일전망대, 설악산, 태백산, 월정사◆남한강 산소 길(215km): 대한민국의 젖줄 한강의 발원지(태백 검룡소)를 기점으로 강과 길을 접목한 수변생태계 체험, 수도권과 연계되는 관광자원 활용의 축으로 조성 발굴코스 : 태백 검룡소 &rarr 정선 임계 &rarr 영월 동강 관광자원 : 내국인카지노, 동강레프팅, 석탄박물관, ◆북한강 산소 길(195km) : 호반을 상징하는 소양댐과 의암댐을 중심으로 강과 산이 연계된 걷는 길과 자전거 길로 개발 발굴코스 : 인제 미산계곡 &rarr 내린천 &rarr 인제 합강 &rarr 소양댐 &rarr 공지천 &rarr 의암댐 관광자원 : 내린천 레프팅, 빙어축제, 수상활동, 수변 트레킹◆ DMZ평화 산소 길(275km) :세계 유일한 DMZ를 생명과 평화의 상징적 성지로 조성하고, 세계적 생태보고로 육성하여 역사성과 생태계를 살린 명소로 육성 발굴코스 : 철원 노동당사 &rarr 승리?칠성전망대 &rarr 평화의 댐 &rarr 제4땅굴, 을지전망대 &rarr 백담사 &rarr 건봉사 &rarr 통일전망대 관광자원 : 한탄강 레프팅, 노동당사, 전망대, 화진포해양박물관, 건봉사 ◆해안가도 산소 길(226km) : 바다, 석호, 산야 등을 배경으로 차도 중심의 낭만 가도와 연계 조성 발굴코스 : 삼척 &rarr 강릉경포대 &rarr 양양 낙산사 &rarr 속초 &rarr 고성관광자원 : 해수욕장, 낙산사, 항구, 해변 도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
- 교원·학부모 단체, 국제중 찬반 ‘세몰이’(연합))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3월 개교를 위해 서울시교육위원회에 ‘국제중 동의안’ 재심의를 요청한 이후 교원 및 학부모단체와 지역 주민간의 찬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대원중과 영훈중의 국제중 전환을 반대하는 지역 모임인 ‘국제중 재심의 반대를 위한 지역대책위’는 29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주민이 반대하는 국제중 설립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교육청이 제출한 국제중 설립 재심의안은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하거나 공교육 훼손을 해결할 수 없는 미봉책이며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중학교 신설 계획 역시 교육재정을 편법 지원해 국제중 문제를 덮고 가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참교육학부모회도 성명을 내고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보완책은 실효성이 없어 보인다”며 “이번 시교육청의 보완대책에는 서울시교육위가 지적했던 사회적 여건 미성숙에 대한 사항은 언급조차 없다”고 꼬집었다. 참교육학부모회는 “영훈·대원재단은 법정 재단전입금 부담비율이 2~8%인 정도인 부실 사학인데 장학금 마련 방안 중에는 설립자가 5000만원을 출연한다는 내용도 있다”며 “공수표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는 이날 오후 6시께 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제중 설립 반대와 공정택 교육감 퇴진을 촉구한 뒤 서울 교사 1090명의 서명을 받은 의견서를 서울시교육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교조는 “공 교육감이 여론에 맞서 국제중 도입을 강행하고 최소한의 노사관계를 저버리고 단체협약을 해지했으며 일제고사를 강행하고 불참자를 탄압했다”며 “이는 교사나 교원노조에 대한 전쟁 선포”라고 성토했다. 그러나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과 강북구주민자치연대는 이날 오전 교육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공 교육감은 약속대로 내년 3월 국제중을 개교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교육위원들이 재심의를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학사모 등은 “국제중의 설립에 반대하는 것은 국제화, 세계화, 정보화로 특징지을 수 있는 세계적인 흐름에서 우리 아이들을 도태시키는 것”이라며 “다양한 학교 체제를 통해 공교육의 내실화를 검토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학사모는 국제중 개교와 함께 △교원평가제 실시 △교원성과급 100% 차등 지급 △학업성취도 진단 거부 교사 파면 △불법학원 즉각 등록말소 △대학등록금 인상 저지 등도 주문했다. 결의대회에서 영훈고 정영택 교장은 내년 3월 국제중 개교를 촉구하며 삭발을 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2008-10-30
- 11월부터 염포산 등 3곳 입산통제 동구청이 주요 등산로와 산책로를 제외한 관내 염포산, 마골산, 봉대산 등 3개소 총 1,895ha에 대해 산불감시원을 배치하여 입산통제를 실시한다. 또한 방어동 대왕암공원 19ha에 대해서도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화기물소지 입산금지구역을 지정한다. 특히 동구청은 산불관심, 산불주의, 산불경계, 산불심각 등 4단계별 산불경보와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관리등급을 지정하여 중점관리에 나선다. 또한 산불예방활동 및 산불감시를 위한 37명의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선발하여 주·야간 감시를 벌인다. 한편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하기 위해서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할 구청에 입산신고를 한 뒤 확인증을 교부받아야 한다. 입산신고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거나 허가 없이 산림이나 근접한 토지에 불을 놓는 경우 20만원 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