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식당 직영화로 밥맛이 좋아졌어요” 춘천경찰서(서장 이병찬) 밥맛이 예전 같지 않다는데, 이는 위탁운영 하던 구내식당을 10월 1일부터 직영화 해서 식재료의 질이 월등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경찰서 직원과 전·의경 대원들은 좋아진 구내식당 밥맛 만족도가 높아 외부 식당 이용을 줄이고 구내식당 이용을 늘리는 추세라고 한다. 직영운영 어떻게 구내식당 업무를 맡고 있는 춘천경찰서 경무계 전일웅 담당은 “경찰서의 특수한 근무형태상 외근 직원이 전체 200명중 100여명에 이른다. 100여명이 식사하는 식당을 위탁업체가 운영하다보니 수지면에서 불리한 상황이라 위탁업체 선정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이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좋은 식재료 사용과 직원 후생복지를 이루려는 이병찬 서장의 의지가 작용해 직영화를 이루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쌀은 고품질의 일반미를 사용하고, 김치도 국산재료를 이용한다고 한다. 요즘 중국산 먹거리 안전이 의심스러운 때라, 직영화는 더욱 잘한 일로 보인다. 경찰서의 주요 업무와는 거리가 먼 업무라 낯설기는 하지만, 각 부서의 대표들 9명이 참여하는 구내식당 운영위원회를 두고 급식지침도 마련했다. 그리고 메뉴선정 위원회를 만들어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1식5찬 기준 메뉴를 선정한다. 수요일은 일품요리의 날로 정해 카레라이스, 자장밥 등이 메뉴로 나오고 금요일은 분식의 날로 칼국수, 수제비 등이 나온다. 이용률 증가 경무계 전일웅 담당은 “요즘은 외부 식사비가 비싸니까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을 이용하기 위해 들어오는 외근직원들도 있다. 거기에 맛도 만족할 만하다며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구내식당은 아침·점심·저녁 세 끼를 마련하는데, 일찍 출근하는 이들과 당직 근무자들도 아침과 저녁 때 구내식당 이용이 많아지고 있다고. 직영을 시작했는데 직원들의 반응도 좋아 다행스럽다고 한다. 직영운영이 이제 시작이라 식재료 납품업체는 따로 정하지 않고 골고루 납품을 받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각 업체 비교로 질과 가격이 적당한 곳을 물색 중이라고 한다. 좋은 식재료사용을 위한 직영운영이므로 친환경 식재료에도 늘 관심을 가지고 반영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문의 254-5120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제10차 환경올림픽 개막 28일부터 람사르총회 … 습지보전·이용 32개 의제 생태탐방 축제 등 풍성 … “경남은 녹색성장 중심지” 제10차 람사르총회는 28일 오후 5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매일 1∼2차례 열리는 전체 회의(10차례)와 지역회의 3회, 운영위원회 6회, 상임위원회 2회 등이 열린다. 회의에서는 주로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의제를 논의한다. 총회 의제는 모두 32개다. ◆다양한 생태투어 프로그램 = 공식행사 외에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부대행사 문화공연 지역축제 등이 기다리고 있다. 경남도는 총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창녕 우포늪을 비롯한 주요습지와 자연환경, 전통사찰 등 8개 탐방코스를 운영한다. 우포늪 주남저수지를 비롯한 주요 습지 7곳과 사찰(해인사 대원사) 김해수로왕릉 등 유적지, 한옥체험관 등 체험시설 2곳, 생태환경시설인 진해 에너지환경과학공원과 당항포 등이 포함돼 있다. 세계어린이습지그림전과 총회 기념 습지사진전 미술전 생태전시회 화훼전시회 환경예술테마전 환경도서전시회 등 11개 전시행사도 선보인다. 민간행사로는 습지 대중인식 증진 포럼과 NGO홍보관 한국NGO문화행사 등도 마련된다. 창원지역 어린이들은 30일까지 어린이람사르총회를 열고 매일 50명의 어린이에게 총회 참관기회를 준다. 총회장인 창원컨벤션센터 주변에서는 전국인간문화재 축제와 창원페스티벌을 비롯해 각종 음악회와 오페라 등 문화공연이 펼쳐져 총회 참가자와 시민들을 맞는다. 총회 기간에 맞춰 마산 가고파국화축제와 경남국제음악콩쿠르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창원단풍거리축제 창녕 부곡온천축제와 양파·장류 축제 등 지역축제도 곁들여진다. 자세한 부대행사 등은 람사르총회 공식 홈페이지(www.ramsar2008.go.kr)를 참조하면 된다. ◆‘녹색경남’ 거듭나는 계기 =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22일 ‘경남환경선언’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선언에서 “람사르 총회를 계기로 경남도를 환경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녹색성장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우선 2014년까지 약2000억원을 투자하는 포스트 람사르정책을 통해 체계적인 습지 관리와 보전에 나선다. 경남람사르환경재단을 설립 운영 중이고 ‘습지보전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다. 우포늪 인근에 대규모 습지복원(천변저류지 조성)도 국책사업으로 건의해 관련부처에서 용역 중이다. 우포늪 따오기 복원사업도 그 일환이다. 경남도는 녹색성장 환경기반 구축에 2017년까지 약 2조원을 투자한다. 그린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약 6000억원을 투자하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사천~남해 연안 조류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린에너지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전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태양광 이용 주택을 10만호까지 지속적으로 보급한다. 쓰레기매립장 등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연료화하고 여기서 줄인 온실가스를 국제탄소시장에 판매하는 청정개발체계(CDM) 사업을 내년도에 시범 실시한다. 창원 차염진 사진 전호성 기자 yjcha@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문패 환경올림픽 제10차 람사르 총회 개막 ‘습지와 인간건강’ 등 32개 의제 다뤄 생태탐방·축제 등 행사 풍성 … 김태호 지사 “경남은 녹색성장 중심지” 사진캡션 창녕 우포늪 자연학습장으로 인기 창녕 우포늪 자연학습장으로 인기 제10차 람사르총회 공식방문지로 지정된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경남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현장학습에 열중이다. 람사르총회를 전후해 우포늪은 생태탐방을 겸한 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창녕=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람사르협약의 정식 명칭은 ‘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이다. 이 명칭은 1971년 2월 2일 이란의 작은 도시 람사르(Ramsar)에서 18개국이 모여 체결한 데서 유래했다. 현재까지 158개국이 협약에 가입하고 있고 가입국은 자국 내에 1개 이상의 습지를 람사르습지에 등록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1997년 7월 28일 101번째로 이 협약에 가입했고 창녕 우포늪 등 11개 습지가 람사르습지로 등록돼 있다. 람사르총회는 협약가입당사국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약의 이해사항을 촉구하고 새로운 실행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3년마다 대륙별로 돌아가면서 개최된다. 이번 10차 총회는 아시아지역에서는 1993년 일본 쿠시로 총회에 이어 두 번째다. 공식행사는 28일 오후 5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으로 시작돼 매일 1∼2차례 열리는 전체 회의(10차례)와 3차례의 지역회의, 6차례의 운영위원회, 2차례의 상임위원회 등이 열린다. 회의에서는 주로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의제들이 논의된다. 이번 총회의 의제는 모두 32개다. ◆다양한 생태투어 프로그램 마련 = 공식행사 외에도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부대행사, 문화공연, 지역축제 등도 개최된다. 부대행사 가운데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행사로는 동아시아 갯벌과 도시습지 복원, 국제 습지 거버넌스 포럼, 두루미와 인간의 공존, 세계의 논-생물다양성과 지속가능한 이용, 낙동강 하구 보전, 연안습지 보전전략 등이 주제로 다뤄진다. 경남도는 총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창녕 우포늪을 비롯한 주요습지와 자연환경, 전통사찰 등 8개 탐방코스를 운영한다. 탐방코스에는 우포늪, 주남저수지를 비롯한 주요습지 7개소, 해인사, 대원사 사찰 2개소, 김해 수로왕릉 등 유적지, 한옥체험관 등 체험시설 2개소, 생태환경시설인 진해 에너지환경과학공원과 당항포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세계어린이습지그림전과 총회 기념 습지사진전, 미술전, 생태전시회, 화훼전시회, 환경예술테마전, 환경도서전시회 등 11개 전시행사도 선보인다. 민간행사로는 습지 대중인식 증진 포럼과 NGO 홍보관, 한국NGO문화행사 등도 마련된다. 총회 개최도시인 창원지역 어린이들은 이날부터 30일까지 어린이람사르총회를 열며 매일 50명의 어린이에게 총회 참관기회도 제공된다. 이밖에 총회장인 창원컨벤션센터 주변에서는 전국인간문화재 축제와 창원페스티벌을 비롯해 각종 음악회와 오페라 등 문화공연이 펼쳐져 총회 참가자와 시민들을 맞는다. 총회 기간에 맞춰 마산 가고파국화축제와 경남국제음악콩쿠르, 김해 분청도자기축제, 창원 단풍거리축제, 창녕 부곡온천축제 및 양파·장류 축제 등 지역축제도 곁들여진다. 자세한 내용은 람사르총회 공식 홈페이지(www.ramsar2008.go.kr)를 참조하면 된다. ◆‘녹색경남’ 거듭나는 계기 =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지난 22일 ‘경남환경선언’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선언에서 “람사르 총회를 계기로 경남도를 환경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녹색성장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우선 2014년까지 약2000억원을 투자하는 Post-Ramsar 정책을 통해 체계적인 습지 관리 및 보전에 나선다. 경남람사르환경재단을 설립 운영 중이고 ‘습지보전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다. 우포늪 인근에 대규모 습지복원(천변저류지 조성)도 국책사업으로 건의해 관련부처에서 용역 중이다. 우포늪 따오기 복원사업도 그 일환이다. 경남도는 녹색성장 환경기반 구축에 2017년까지 약 2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그린에너지 산업육성을 위해 약 6,000억원을 투자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사천~남해 연안에는 조류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그린에너지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전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태양광 이용 주택을 10만호 까지 지속적으로 보급하며, 쓰레기 매립장 등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연료화하고 여기에서 감축되는 온실가스를 국제탄소시장에 판매하는 CDM (청정개발체계) 사업을 내년도에 시범 실시키로 했다. 창원=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기업들 ‘기살리기 마케팅’ 활발 뛰는 환율과 떨어지는 주가로 뒤숭숭한 경제상황에서 기업들이 소비자와 직원들의 기를 살려주는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제일 기가 죽는 계층은 젊은층. 토익점수, 학점이 좋아도 일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젊은이들의 기를 세워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축제가 열린다. 제일모직의 캐주얼 브랜드 후부는 25~2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전국 90여 대학교와 3000여명의 대학생들 및 5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젊음아 힘내자, 경제를 세우자’라는 슬로건으로 ‘제2회 후부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경제 불황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자는 뜻에서 가로 35m, 세로 30m의 초대형 핸드페인팅 작품을 제작한다. 또 자유, 젊음, 열정을 상징하는 21m크기의 풍선 청바지를 전시해 대학생 및 시민들의 기를 세워줄 예정이다. 직장인들의 기를 살려주기 위한 오너들의 행보 또한 직원들의 기를 살려주고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최근 현대 증권의 신규 지점 오픈 행사에 직접 참석해 주식시장 폭락으로 분위기가 침체돼 직원들의 기를 살려줬다. 정이만 한화63시티 및 한화개발 사장은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기를 불어 넣어준다. 정 사장은 매주 한 두 차례씩 직원들에게 단체 이메일을 보내며 직원들과의 거리감을 줄이고 회사에 대한 비전과 미래를 제시한다. 필립스도 지난 13일 면도기 ‘아키텍’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사회 1년차 초년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성공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최근에는 신세대 장병들이 늘어나면서 군인들의 기를 살려주는 기업들의 마케팅도 눈길을 끈다. 온라인 인화 기업 디지털포토 찍스는 현역 복무 중인 군인, 의무경찰, 의무소방대원을 위한 ‘사랑의 위문 사진’ 공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가족, 애인 또는 친구가 의무 복무 장병에게 사진을 전달할 때 매월 최대 20장의 사진까지 무료로 인화 및 배송해 준다. SK텔레콤은 협력 업체인 중소기업의 기를 살려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픈 아이디어+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중소 벤처기업의 사업 아이디어를 공동 사업화하기도 했다. KT도 지난해부터 매년 KTF,KTH와 공동으로 유망 벤처 육성을 위한 신사업 공모전을 열고 있다. IBK기업은행도 지난달 ‘중소기업 기살리기 경제대장정’ 행사를 열고 기업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130여 명이 참가해 전국 4개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파이팅을 외친바 있다. 정석용 기자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기업들 ‘기 살리기 마케팅’ 활발 힘든 경기 극복하는 다양한 이벤트 진행 뛰는 환율과 떨어지는 주가로 뒤숭숭한 경제상황에서 기업들이 소비자와 직원들의 기를 살려주는 다양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제일 기가 죽는 계층은 젊은층. 토익점수, 학점이 좋아도 일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젊은이들의 기를 세워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축제가 열린다. 제일모직의 캐주얼 브랜드 후부는 25~2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전국 90여 대학교와 3000여명의 대학생들 및 5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젊음아 힘내자, 경제를 세우자’라는 슬로건으로 ‘제2회 후부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경제 불황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자는 뜻에서 가로 35m, 세로 30m의 초대형 핸드페인팅 작품을 제작한다. 또 자유, 젊음, 열정을 상징하는 21m크기의 풍선 청바지를 전시해 대학생 및 시민들의 기를 세워줄 예정이다. 직장인들의 기를 살려주기 위한 오너들의 행보 또한 직원들의 기를 살려주고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최근 현대 증권의 신규 지점 오픈 행사에 직접 참석해 주식시장 폭락으로 분위기가 침체돼 직원들의 기를 살려줬다. 정이만 한화63시티 및 한화개발 사장은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기를 불어 넣어준다. 정 사장은 매주 한 두 차례씩 직원들에게 단체 이메일을 보내며 직원들과의 거리감을 줄이고 회사에 대한 비전과 미래를 제시한다. 필립스도 지난 13일 면도기 ‘아키텍’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사회 1년차 초년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성공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최근에는 신세대 장병들이 늘어나면서 군인들의 기를 살려주는 기업들의 마케팅도 눈길을 끈다. 온라인 인화 기업 디지털포토 찍스는 현역 복무 중인 군인, 의무경찰, 의무소방대원을 위한 ‘사랑의 위문 사진’ 공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가족, 애인 또는 친구가 의무 복무 장병에게 사진을 전달할 때 매월 최대 20장의 사진까지 무료로 인화 및 배송해 준다. SK텔레콤은 협력 업체인 중소기업의 기를 살려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픈 아이디어+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중소 벤처기업의 사업 아이디어를 공동 사업화하기도 했다. KT도 지난해부터 매년 KTF,KTH와 공동으로 유망 벤처 육성을 위한 신사업 공모전을 열고 있다. IBK기업은행도 지난달 ‘중소기업 기살리기 경제대장정’ 행사를 열고 기업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130여 명이 참가해 전국 4개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파이팅을 외친바 있다. 정석용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최근 10년간 부산지역 서울대 합격자 추이 한국과학영재고 10년간 144명 합격, 대연고, 동천고 등 뒤 이어 부산 동서 교육격차 심각성도 드러나최근 10년간 부산지역에서 서울대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고교는 한국과학영재학교(14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대연고(122명)-동천고(102명)-부산외고(98명)-부산예술고(88명)-동래고(82명)-해운대고(74명) 등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서울대가 제출한 ''지난 10년간 전국 고교별 합격자 수 현황''을 근거로 1999~2008학년도 정원 내 전형 최초 합격자들의 출신 고교를 분석한 결과이다. 2010년 고교선택제가 도입되면 대부분 학생은 명문대 진학률을 기준으로 고교를 선택하게 되므로 학부모는 서울대 합격자수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다.최근 3년간 서울대 합격자, 동부산권이 서부산권의 2.5배서울대 합격자 수를 비교했을 때 부산의 동서 교육격차도 확연하게 드러났다. 한나라당 김세연 의원은 "최근 3년간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수를 비교해 보면 동부산권이 서부산권보다 2.5배나 많다"고 지적했다. 연제 수영 해운대 동래 금정에서 243명의 합격자가 나온 반면, 사하 북사상 강서 서구에서는 합격자 수가 98명에 그쳤다. 4년제 대학 진학률에서도 적게는 0.2%포인트, 많게는 3.7%포인트 정도나 차이를 보였다.이 같은 동서격차는 동서간 교육환경, 진학률의 차이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고, 특수목적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균형있게 배치되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됐다.특히 이는 학생들의 전학에도 영향을 미쳐 지난해 서부산권에서 동부산권으로 전학한 고교생이, 반대의 경우보다 배나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시도별 서울대 합격자 수, 부산 전국 3위전국 시도별 서울대 합격자수는 서울이 지난 4년간 매년 1200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서울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경기도는 2005년 395명이던 합격자 수가 올해 492명으로 24.5%나 증가했다. 부산은 3위를 기록한 가운데, 합격자 수가 2005년에 비해 올해 23% 감소했다. 4위를 기록한 대구는 2005년에 비해 올해 15% 감소했고 경남은 17% 감소했다.한편, 전북과 충남, 강원, 전남 지역은 4년간 서울대 합격자 수에서 8위권 내에 들지 못했지만, 2005년에 비해 올해 합격자 수가 20%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최근 10년간 100명 이상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학교를 살펴보면 서울에 위치한 고등학교가 39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1곳, 대구 8곳, 대전 6곳, 경남 4곳, 부산은 3곳으로 강원, 전북, 경북과 같았다.학교는 특목고, 지역은 강남이 휩쓸어전국적으로 살펴보면 1위부터 6위까지 모두 특목고가 휩쓸었다. 서울예고가 935명으로 최다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고 대원외고 611명, 서울과학고 432명, 선화예고 365명, 명덕외고 360명, 한영외고 275명 등 순이었다. 경기고는 259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해 전체 고교 중 7위, 일반계고 중 1위를 차지했다.세부 지역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최근 10년간 일반고 가운데 서울대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은 강남 지역(강남구ㆍ서초구)으로 조사됐다.2008년도 강남지역의 서울대 입학생은 277명으로 서울지역 신입생의 23.1%를 차지, 부동의 1위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에 대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영대 연구위원은 “요즘 같은 국제 경쟁력시대는 학벌보다 능력이 중요하다. 이젠 서울대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고교보다는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무게를 실어 진로지도를 잘 하는 학교가 진정한 명문고”라며 “이제는 학교를 평가하는 시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조언했다.김은영 리포터 key2006@naeil.com 2008-10-21
- 서울시, 장기전세 아파트 127가구 공급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은평뉴타운, 발산, 장지지구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27가구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은평1지구에서 59㎡(이하 전용면적) 55가구, 84㎡ 15가구, 발산2단지에서 59㎡ 24가구, 발산 3단지에서 84㎡ 24가구, 장지 4단지에서 59㎡ 5가구, 장지 10단지에서 59㎡ 4가구이다. 전세보증금은 은평1지구에선 59㎡ 9천799만원, 84㎡ 1억2천630만원으로 주변 시세의 52∼80% 수준으로 결정됐다.접수 일정은 1순위자는 13∼15일, 2순위자는 16일, 3순위자는 17일이다.신청은 `시프트'' 홈페이지(www.shift.or.kr)에서 하거나 SH공사를 직접 방문해 청약하면 된다.청약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청약저축가입자이면서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지 않고 있어야 한다. 이 밖의 자세한 사항은 시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tsby@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5면 사진 경상감사 임무교대합니다 1일 경북 문경새재도립공원 내 교귀정에서 문경의용소방대원과 문경대학 학생 등이 조선시대 신.구 경상감사가 관인과 병부를 인수인계하는 교인식(임무교대식)과 도임행차를 재현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2
- 분당, 서울대 합격자수 강남권과 어깨 나란히 분당구가 서울·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에서 6번째로 많은 수의 서울대 입학생을 배출했을 뿐 아니라 이는 강남권인 송파구와 강동구를 앞지른 결과여서 주목된다. 서울대가 김선동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2005~2008학년도 지역별 신입생 학업성취도’에 따르면 올해 서울지역 서울대 입학생 수는 강남구(186명), 종로구(170명), 광진구(125명), 서초구(91명), 노원구(79명), 분당구(77명) 순이었다. 또 송파구와 강동구가 각각 68명, 61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 같은 결과는 그간 분당이 소득수준은 강남권과 비슷하지만 학생들의 학습능력이 강남에 비해 다소 쳐진다는 세간의 평가를 불식시킬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북에서 분당을 앞지르는 종로구와 광진구는 관내에 서울과학고·서울국제고·서울예고, 대원외고 선화예고 등 특목고가 많아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내년부터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남외고가 가세하면 분당의 서울대 입학생 수는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노원구는 수치로는 분당보다 다소 앞서지만 인구가 62만 명에 달하기 때문에 43만 명에 불과한 분당의 인구에 비추면 실제로는 뒤처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분당 내 고등학교별로 서울대 입학생 수를 살펴보면 계원예고 12명, 서현고 9명(전국 64위), 낙생고·분당대진고가 8명(77위)을 서울대에 입학시켰다. 또 늘푸른고(7명), 분당중앙고·수내고·태원고(5명), 불곡고·송림고(4명)가 뒤를 이었다. 서현고는 학생들에게 자율학습을 강요하지 않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생활을 하도록 하는 것으로 분당 내에 알려져 있어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입시관계자는 “분당지역 고등학교 중에 일부는 다소 경직되게 학교 분위기를 이끌면서 이를 견디지 못하는 학생들이 다른 지역 특목고 등으로 빠져나가는 경향이 있다”며 “서현고의 결과를 놓고 진지하게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개교한지 5년밖에 되지 않는 늘푸른고는 지난해 처음으로 서울대에 2명을 합격시킨데 이어 올해 7명을 배출해 약진했다. 지난해 첫 졸업생 중 2명이 서울대에 입학했던 대안학교 이우고는 올해도 2명이 서울대에 진학했다. 반면 몇 년 전만 해도 서울대 입학생을 한해 15~16명씩 보내며 이 지역 대표 명문고로 자리매김했던 분당고는 올해 1명을 냈다. 한편 분당지역은 아니지만 올해 첫 졸업생을 낸 용인 한국외대부속외고는 20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이는 전국 순위로 12위의 성적이지만 서울예고, 선화예고, 국악고 등 예술계통 고등학교를 제외하면 사실상 9위권 성적이다. 게다가 외국어고등학교 중 전국 3위의 성적이어서 외대부속외고 교사·학생들을 고무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오삼천 외대부속외고 교감은 “우리 학교 국제반 학생의 경우 모두 외국대학으로 진학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은 실제 200명에 불과하다”며 “학생 수가 많은 다른 학교와 비교하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오 교감은 또 “우리는 그동안 학생 개별에 대해 맞춤형 지도를 해왔다”면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두 배 이상 서울대에 진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당 이외 다른 성남지역은 성일고등학교가 4명, 용인지역은 수지·용인·풍덕고가 각각 3명씩 서울대 입학생을 냈다. 또 이 지역 학생들이 많이 진학하고 있는 경기과학고는 23명, 안양외고는 지난해 14명에서 2명이 늘어나 16명이었다. 정원택 기자 wontae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9
- 서울시 교육청 국제중 여론조사 ‘딜레마’ 서울시교육위원회가 국제중 설립 동의안 처리에 앞서 여론조사를 실시 할 것을 권고하자 서울시 교육청이 딜레마에 빠졌다. 여론조사 실시를 거부하자는 의견수렴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비난이 일 것이고, 수용하자니 반대여론이 높을 경우 계속 추진하기 어려워 질 것이기 때문이다. 00000000000 시교육위는 28일 시교육청이 국제중 설립을 위해 제출한 ‘특성화 중학교 지정 동의안’과 관련, 공청회 등 별도의 의견 수렴 과정이 없었기 때문에 여론조사를 실시하라고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교육단체와 주민의 반대 속에서도 국제중 설립을 밀어붙여온 서울시교육청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아직까지 시교육위의 권고안이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 입장을 정하지는 않았다”며 “빠르면 29일 시교육청의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교육계 안팎에서는 시교육청이 행정예고 기간에 여론을 수렴했고 정부와의 협의절차도 마무리됐다는 논리를 내세워 수용을 거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여론조사를 실시하면 국제중에 부정적인 결과가 높게 나올 가능성이 높고 그럴 경우 이를 무시하고 국제중 설립을 추진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다. 즉 스스로 발목을 잡는 여론조사를 실시하느니 여론조사를 하지않고 밀어붙이는 쪽이 욕을 덜 먹을 것이란 판단이다. 00000000000000 당초 서울시교육청은 시교육위에 동의안을 제출하지 않을 계획이었다. 국제중 설립은 기존 학교를 지정하는 것으로 교육위 심의가 필요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반대여론이 높아지자 교육위원들은 이를 신설로 봐야 한다며 동의안 제출을 요구했고 시교육청은 8월 교육위에 제출했다. 시교육위는 국제중 동의안 처리를 위해 다음달 14∼15일로 임시회 일정을 잡았다. 임시회 기간에 여론조사와 공청회 결과 등을 검토하고 전환을 신청한 대원중과 영훈중도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동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2008-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