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쓱쓱 비벼 한 그릇 뚝딱! 입맛 살리는 건강한 밥상 겨우내 언 땅을 뚫고 새싹들이 움트기 시작할 때 절로 떠오르는 음식이 비빔밥이다. 하얀 쌀밥 위에 갖가지 채소와 고기 등을 올리고 입맛에 따라 어울리는 양념장을 넣고 쓱쓱 비비면 봄철 잃어버린 입맛이 새록새록 살아난다. 화반(花飯)이라 하여 꽃으로도 비유되는 비빔밥은 재료 고유의 색감과 맛이 한데 어우러져 고른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음식이다. 목동 구룡포 막회 ‘멍게 비빔밥’입 안 가득 퍼지는 짭조름하고 향긋한 바다 향기멍게는 바다의 꽃으로 불린다. 매서운 겨울을 견디고 통통하게 살이 오른 멍게는 특유의 알싸한 단맛과 향긋한 향으로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멍게에는 타우린이 다량 함유돼 있어 노화방지와 피로회복에 효과가 좋으며 숙취해소와 기관지 질환에도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우스꽝스런 생김새의 멍게의 껍질을 벗기면 오렌지색 속살이 나오는데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숙성시킨 젓갈로 먹어도 일품이다.목동 파라곤 지하상가에 위치한 ‘구룡포 막회’에 가면 통영에서 올라온 숙성 멍게를 이용한 요리, 멍게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매장은 원목과 타일을 매치한 아기자기한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 편안하고 깔끔한 분위기다. 멍게 비빔밥을 주문하니 색감 고운 밥상이 차려진다. 숙성 멍게와 상추, 양배추, 날치 알, 당근, 양파 등을 넣고 김 가루를 솔솔 뿌렸는데 한 숟갈 뜨니 입안에 짭조름하고 진한 바다 향이 퍼진다. 숙성 멍게라서 비린내가 없어 멍게비빔밥이 생소한 이라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멍게비빔밥은 7,000원에 맛볼 수 있으며 2,000원을 추가하면 미니 우동이 제공된다. 이곳은 다양한 일본식 ‘숙성회’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숙성회’는 활어회보다 쫄깃한 식감에다 감칠맛이 더해져 인기가 좋다. 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155 파라곤 지하상가문의: 02-2648-7518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연중무휴)염창동 손 여사 ‘나물비빔밥’여덟 가지 나물로 채워진 정성스러운 밥상비빔밥은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소의 함량이 어떤 식품보다도 높은 편이다. 특히 비빔밥에 들어가는 여러 가지 나물에는 비타민과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병 등과 같은 성인병과 변비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노화를 억제하고 암을 예방하며 면역력을 높인다.염창동의 ‘손여사’에서는 8가지 기본 나물들로 채워진 비빔밥을 선보이는 곳이다. 매장의 테이블은 주방을 마주보고 앉는 형태로 주인장의 요리하는 모습이 훤히 보인다. 다소 좁은 매장이라는 것이 아쉽지만 테이블 회전이 빠르고 포장도 가능해 언제든지 손 여사의 정성 깊은 솜씨를 맛볼 수 있다. ‘손 여사’의 나물비빔밥은 최소한의 간만 사용해 식재료 고유의 맛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숙주, 도라지, 표고버섯, 당근, 고사리, 건채 취나물, 시금치 등 다양한 나물들이 있으며 비빔밥에 들어가는 자연산 나물들은 경남 하동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농장에서 직접 채취해 올라온 것들이다. 시금치는 남해의 지인이 보내준단다. 가마솥에 재료를 넣고 직접 끓여 만든 맛 간장과 매실엑기스를 넣은 매실고추장은 비빔밥의 풍미를 더한다. 각종 재료를 넣고 푹 우려낸 육수가 일품인 육개장과 맛깔스러운 샐러드 소스를 얹은 소불고기덮밥도 유명하다. 위치: 강서구 양천로 583 A-112호문의: 02-2093-7759영업시간: 오전 7시 30분~오후 8시(주말 공휴일 휴무)당산동 바오담 ‘곤드레 비빔밥’구수함이 매력, 맛과 영양 조화이룬 별미곤드레는 강원도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산나물로 예전에는 봄철 춘궁기에 허기를 달래주던 고마운 식재료였다. 보통 쌀 위에 얹어 밥을 지은 후 양념장을 넣어 비벼 먹는데 맛이 부드럽고 단백질, 칼슘, 비타민A 등 영양도 풍부하다. 열량이 낮고 거친 섬유소가 많아 변비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요즘에는 곤드레 나물에다 다양한 재료를 함께 섞어 먹으니 균형 잡힌 건강식이자 별미로 자리 잡았다. 영등포구청 인근에 위치한 ‘바오담’은 퓨전 떡 카페로 떡을 이용한 색다른 브런치로 알려진 곳이다. 떡을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가 가득한 매장은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색다른 공간이다.‘바오담’의 대표 식사 메뉴인 곤드레 밥을 주문하면 ‘보기 좋게 담다’라는 순 우리말인 ‘바오담’의 이름처럼 정갈한 도자기 그릇에 담겨 나온다. 곤드레 나물을 넣어 볶은 밥과 노란 달걀지단, 가늘게 썬 채소, 부드러운 순두부와 입맛 당기는 양념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커피를 포함한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 인기가 좋다. 대부분의 재료는 강화도의 바오담 농장에서 직접 키운 것들이다. 천연재료로 맛과 색을 낸 다양한 떡도 함께 판매하며 주문의뢰도 받고 있다. 위치: 영등포구 당산로 27길 9-2문의: 02-2636-3663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일요일 휴무)목동 아빠곰탕 ‘한우육회비빔밥’싱싱한 붉은 소고기, 살살 녹는 맛이 일품육회는 한민족이 예로부터 즐겨먹던 식재료다. 갓 도축한 신선한 소고기를 날것으로 먹으면 특유의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과 감칠맛이 나는데 소고기 맛을 좀 안다하는 사람들은 꼭 찾는 메뉴다. 소고기 육회에는 단백질을 비롯해 철분과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하다. 빈혈이나 피부미용, 자양강장 등에 효능이 있으며 식욕과 소화를 촉진시켜주고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목동의 ‘아빠곰탕’에서는 신선한 한우 홍두깨살을 특제 소스로 버무린 전통육회비빔밥을 선보인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오픈된 주방에서 직접 고기를 손질하고 일일이 양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반질반질한 놋그릇에 담겨져 나오는 육회비빔밥은 초록의 채소와 붉은 소고기, 노란색 달걀노른자가 어우러져 눈이 즐거운데 생고기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손님이라도 한번쯤 도전해보게 만드는 비주얼이다.새콤달콤한 고추장소스를 넣어 쓱쓱 비벼먹으면 입 안에 고소함이 가득 채워진다. 비빔밥을 주문하면 작은 그릇에 곰탕이 함께 나온다. 사골과 소뼈, 양지, 사태를 넣고 25시간을 우려낸 진한 육수가 일품이다. 신 메뉴인 불고기비빔밥도 인기다. 구수한 석쇠불고기와 채소의 조합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갈비찜, 전골, 수육 등 가족 외식을 위한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위치: 양천구 오목로 329-6문의: 02-2645-1314영업시간: 오전 9시~새벽 2시(연중무휴)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03-30
- 고 1 첫 중간고사 걱정하지 말아요~~ 무엇이든 처음은 있게 마련이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첫 시험은 부담스럽기 이를 데가 없다. 고등학교에서 알찬 생활기록부를 만드는 기본이 바로 내신 관리에 있다는 것을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왔다. 하지만 막상 한 달 여 남은 중간고사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 고교 1학년을 멋지게 마무리하고 이제 막 2학년이 된 선배들에게 1학년 첫 중간고사 대비법을 들어보았다. 참고하여 중간고사를 후회 없이 준비해 보자. 선생님처럼 나에게 강의해봐 - 정재훈(명덕고 2학년)1. 공부 계획 짜는 법‘과목간의 비율 조정’이 가장 핵심이다. 자신이 공부하는 과목들의 공부시간을 파악하고 과목별 공부비율을 정한다. 시험 시작 전에는 수학 45,국어 30,영어 20,나머지 과목 5 정도의 비율을 유지하다가 시험이 한 달 남으면 국,영,수 과목의 비율을 조금씩 줄여나가면서 나머지 암기 과목의 비율을 높여나간다. 수학 30,국어 20, 영어 15, 나머지 암기과목 35 정도로 맞춘다. 국,영,수 과목은 무엇보다 실수를 안 하는 게 중요해서 계속 반복하면서 공부량을 줄여나가는 게 중요하다.2. 살짝 공개하는 나만의 시험 비법‘어떻게 하면 머릿속에 많이 담을 수 있을까?’에 맞춰서 공부한다. A5 용지 크기의 연습장을 준비하고 학교 선생님이 하신 수업을 생각하면서 선생님처럼 나에게 강의를 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사소한 것까지 곱씹으면서 머릿속에 교과서 내용과 학교 수업 장면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다. 처음에는 시간이 걸릴지 모르지만 한번을 공부해도 머리에 남는 양이 훨씬 많아진다. 3. 과목별 공부법은?노트 정리 열심히 하고 눈으로 읽기만 해서는 효과가 없다. 문제를 풀다가 선지 중에서 답 인 것 말고 틀린 것들도 꼭 분석한다. 수학은 공식을 적용해 보면서 한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본다. 국어도 비문학 지문을 볼 때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고 여러 번 읽는다. 과학, 사회 등 암기가 많이 필요한 과목은 너무 일찍 시험 대비를 시작하지 말고 3주전부터 시작해 개념정리하고 다시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두 번 정리한다. 수학 문제집은 3권을 2번씩 풀고 국어, 영어 문제집 등은 한 권의 문제집을 계속 보는 편이다. 시험때마다 생기는 나만의 노트 - 오재원(한가람고 2학년)1. 공부 계획은?4주전부터 시험대비 계획을 세운다. 주단위로 계획을 세우는데 치밀하게 짜기보다 갑자기 수행평가가 들어있거나 과제가 많아질 경우를 대비해 여유를 두고 그 때 그때 상황에 맞춘다. 하지만 하루 동안 해야 하는 공부의 내용이나 양을 정하는 것은 중요하게 생각하고 꼭 실천하려고 노력한다. 특히 수학 과목의 양과 시간안배가 높다. 2. 후배들을 위한 나만의 공부비법먼저 줄 노트를 구입해 그날 공부할 내용을 쓰면서 외우고 되새기면서 써보기도 한다. 모든 공부를 쓰면서 외우다 보면 노트가 꽉 차게 되는데 시험 때마다 한 권씩 노트를 채워간다. 쌓여가는 노트를 보면 동기부여도 되고 공부의 양도 가늠할 수 있다. 또 자신 는 과목인 국어를 공부할 때는 단권화 작업을 하고 있다. 자습서, 평가문제집, 수업내용 필기를 책상에 모두 펼쳐놓고 공부하면서 다시 새로운 노트에 정리하는 작업을 한다. 공부도 하면서 나만의 자습서가 새로 생긴다. 3. 시험대비 습관은?학교에서 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있는데 마치고 집에 오면 별로 공부하지 않고 정리하고 바로 잔다. 오전 1시정도자고 5~6시간은 꼭 자려고 한다. 시험기간에는 토요일도 학교에 가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공부한다. 평소 필기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최대한 많이 적어 필기만 봐도 수업 상황이 떠오를 수 있도록 적는다. 문제를 풀 때는 검산과 검토를 많이 하면서 확인 작업을 꼭 한다. 이런 작업을 거쳐 수학문제집기준 4권 정도를 꼼꼼하게 푼다. 4. 후배들에게 당부하고픈 말시험기간이라고 공부량을 너무 많이 정하면 금방 힘들어진다. 자신에게 맞는 양을 정해 뭐든지 꾸준히 해라. 수업에 집중하는 게 바로 시험공부 - 곽유선(목동고 2학년)1. 공부 계획은?4주를 두고 시작한다. 2주는 개념 위주로 정리하고 1주는 문제 풀이를 하고 나머지 1주는 오답 정리하고 개념을 총 복습하면서 정리한다. 한 과목을 오래 동안 보는 것보다 반복해서 보는 것이 남는다고 생각한다. 전체과목을 기간 동안 3번씩 반복해서 본다. 평소는 수학과 과학 위주로 공부하다가 시험기간에는 영어와 국어의 비중을 늘리고 암기과목도 30% 정도 늘려 시간안배를 한다. 2. 암기 잘하는 나만의 노하우자주 들고 다니면서 들여다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큰 소리로 말하면서 내 목소리를 들어가면서 또 외운다. 프린트의 내용을 내가 잘 기억할 수 있는 나의 말로 바꿔서 공부하고 암기한다. 늘 중얼거리면서 손에서 암기할 프린트를 놓지 않는다. 3. 과목 공부법주중에는 수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주말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영어 모의고사를 꼭 푼다. 영어를 안 보면 지문이 낯설어져서 영어의 감을 잃지 않으려고 모의고사 지문을 꼼꼼히 읽는다. 국어는 비문학 지문 3개를 꼭 공부하고 나서 그날 공부의 일정을 시작한다. 따로 시간을 많이 할애하기 힘든 만큼 차곡차곡 지문 독해하는 연습을 한다. 4. 시험 기간, 이것만은 꼭 지킨다수업 시간에 선생님들이 시험에 대한 팁을 말씀해주시기 때문에 시험 기간에는 수업에 더 집중한다. 필기도 꼼꼼하게 하는 편이다.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색깔별로 나눠서 구분을 해 둬 한눈에 중요한 것이 들어오게 한다. 나중에 혼자 공부할 때도 필기만 보면 학교 수업을 다시 듣는 느낌이 들게 필기한다. 잠은 하루 6시간은 꼭 잔다. 잠을 줄여 집중이 안되는 것보다 깨어있는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려고 하는 편이다. 2017-03-30
- 영재학교 학교별 입시 요강 분석 및 지원전략-Ⅱ 지난 시간에 소개한 한과영, 광주과고, 대구과고에 이어 나머지 학교들의 입시요강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하겠습니다. 서울과학고, 3단계에서 과제수행능력, 태도와 열정, 과학영재로서 필요한 인성 등 종합평가서울과학고는 120명 선발(정원외 12명 이내)합니다. 1단계 전형이 학생기록물 평가로 관찰소견서, 자기소개서, 학생부II의 내용을 토대로 입학담당관이 지원자의 학업 역량, 수학·과학에 대한 열정 및 탐구활동, 잠재력, 인성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영재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자를 선발합니다. 2단계 전형은 영재성 및 사고력 검사, 창의성·문제해결력 검사로 ‘영재성 및 사고력 검사’는 수학·과학에 대한 적성, 언어이해력, 수리능력 등을 평가하고, ‘창의성, 문제해결력 검사’는 창의성, 문제해결력, 융합적 사고력 등을 평가하여 2배수 이내를 선발합니다. 3단계 전형은 과학영재캠프로 과제 수행능력 평가, 면접 등 방법으로 과제수행능력, 태도와 열정, 과학영재로서 필요한 인성 등을 종합평가하여 정원 내 120명, 정원 외 12명 이내를 선발합니다. 경기과학고, 전체 영재학교 중 유일하게 2단계 전형으로 실시하는 점이 특징경기과학고는 120명 선발합니다. 1단계 서류평가 및 영재성 검사로 지원자 전원에 대하여 지원자의 인성 및 영재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중학교 교육과정의 수학·과학에 대한 교과 지식을 바탕으로 융합적 사고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을 평가합니다. 2단계는 영재성 캠프로 면접, 자기주도적 탐구 활동, 연구 설계 및 해석 등을 통해 인성, 과학적 탐구 능력 및 잠재성 등을 평가합니다. 1단계 통과자 중 정원의 30% 내외를 우선선발하고, 2단계 대상자는 200명 내외이다. 전체 영재학교 중 유일하게 2단계 전형을 실시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즉 서류는 모든 학생이 통과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고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지필고사가 핵심적인 평가요소가 된다는 점입니다. 대전과학고, 의·치·약학 계열 대학 진학 희망하는 학생은 지원이 적합하지 않아대전과학고는 90명(정원 외 9명 선발)합니다. 1단계 학생기록물(학교생활기록부Ⅱ,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200명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검사로 중학교 교육과정의 수학·과학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검사하여 135명 내외를 선발하며, 3단계 과학영재캠프로 탐구역량, 내적역량, 영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지원자 유의사항으로 대전과학고는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과학영재학교로 의·치·약학계열 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본교 지원이 적합하지 않으며, 의·치·약학 계열 대학을 위한 진로·진학 지도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모집요강에 기재하였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2단계에서 인문·예술적 소양 평가(에세이 쓰기)도 실시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일반전형 84명, 정원 외 지역우수자전형 10명 이내, 정원 외 사회통합대상자전형 2명 이내를 선발합니다. 1단계 전형은 학생기록물 평가로 지원자의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영재성이 있다고 여겨지는 자(우선선발 5명 내외 포함)을 선발하고, 2단계는 영재성 평가로 수학·과학 역량 평가, 수학·과학 중심의 융합·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인문·예술적 소양 평가(에세이 쓰기)로 150명 내외를 선발하며, 3단계는 융합 캠프로 프로젝트 수행과정 평가, 면접 평가로 정원내 84명(우선 선발 인원 포함), 정원 외 12명 이내를 선발합니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3단계에서 융합역량 다면 평가(캠프)로 선발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일반전형 75명, 정원 외 사회통합대상자전형 8명 이내를 선발합니다. 1단계 전형은 학생기록물 평가로 제출된 서류의 내용을 토대로 수학·과학에 대한 자기주도학습능력, 영재성, 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영재성이 있다고 여겨지는 자를 선발하고, 2단계는 영재성 검사로 수학·과학 분야 역량 검사, 수학·과학 중심의 융합·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인문·예술적 소양 평가로 모집정원의 2배수 내외를 선발하며, 3단계는 융합역량 다면 평가(캠프)로 수학·과학·공학·예술 분야 융합 역량 검사, 과제 수행능력평가, 면접 평가로 정원 내 75명, 정원 외 8명 이내를 선발합니다. 8개 영재학교 모두 지원자 유의사항으로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영재학교이므로 의예·치의예·한의예 계열의 대학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해당 학교의 추천서를 받을 수 없으며 재학 중 각종 혜택으로부터 제외된다고 모집요강에 기재한 점이 특징입니다. 영재학교 간 중복지원 가능, 영재학교 입시결과와 무관하게 전기고(특목고, 자사고 등) 지원 가능, 중3 이외 학년 지원가능 등의 이유로 타 전기고등학교에 비해 경쟁률이 높은 영재학교지만 올해는 학령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 경쟁률이 하락할 것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7-03-23
- 기초가 약한 학생, 영어과목 중간고사 잘 보는 법 뚜렷한 목표설정과 공부계획수립시험공부에 관한 인과관계는 학생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다. 아무리 시험경험이 적은 학생이라도 한두 달 학교를 다닌 입장에서 얼마나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감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이번 시험은 공부를 많이 못했다, 너무 늦게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시험공부는 어느 것보다 타이밍이 중요함을 알아야 한다. 그리하여 이번 시험을 대비한 자신만의 시험공부 경영플랜을 정확히 새우는 것이 필요하다.시험공부의 목적, 성적과 석차 상향시험의 목적은 바로 성적 상승이다. 금 캐는 사람은 금맥을 훑어야 한다. 요행을 바라며 황무지를 헤매서는 안 된다. 내신은 3~4주 정도의 단기전이다. 영어 한 과목만 공부할 수 없는 제한적 상황이라 더욱 그러하다. 공부의 질은 적중률과 비례한다. 적중률이 좋을수록 높은 질을 지닌 시험공부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적인 상황을 염두에 두고 지혜롭고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요령 또한 학생의 경쟁력이다. 시험에 나오는 것을 공부하는 것, 시험에 나올 만한 내용을 예측하는 것. 그것이 가장 차원 높은 시험공부임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영어내신 출제의 세 가지 맥우리는 점쟁이가 아니다. 다만, 시험출제의 세 가지 맥은 짚을 수 있다 . 그 세 가지 맥은 기출문제로 유추할 수 있는 출제경향, 교과서 필기내용 및 별도 프린트,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흘리는 출제 Source이다. 학원에서 내신 대비를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역시 이 세 가지다. 이를 바탕으로 시험학습의 요령과 준비도 함께 설명하겠다.기출문제는 내용과 함께 출제분포를기출문제가 중요한 이유는 문제화 되는 내용의 출처가 어떻게 분포되어 있느냐다. 교과서의 어느 부분이 중점적으로 문제화 되는지에 대한 정보는 대단히 중요하다. 객관식의 비중과 문제 스타일 또한 요긴한 부분인데, 이 정도의 주관식 서술형을 풀기 위해 어느 정도의 내용숙지가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감을 갖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연유에서 기출문제를 진지하게 풀어보는 것을 권장한다. 시험에 대한 막연함이 해소되면서 시험내용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놀랍게도 출제경향은 모든 사물이 그러하듯 관성을 지니는 것 같다. 그림, 도표, 그래프 등도 유심히 봐둬야교과서에 있는 내용은 언제든지 시험에 나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문은 물론, 교과서의 그림, 도표, 그래프 등도 유심히 봐 둘 필요가 있다. 정보는 글로서만 전달되는 것이 아니다. 그림이나 도표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지문과 연계되는지를 생각하며 학습해야 한다. 교과서의 중심표현 일부 변형내용이 뒷면에 문제화되는 부분을 찾아내는 것 또한 중요하다. 별도 프린트물은 제 2의 교과서시험의 난이도가 어려운 학교일수록 별도 프린트의 출제 비중이 높다. 별도 프린트의 역할은 한마디로 교과서 내용의 확대 심화 재생산이다. 동일한 문법 내용이라도 교과서에서 제시할 수 있는 수준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프린트에 심화 내용을 올리고 수업시간에 나눠준 후 시험문제에 내게 된다. 두말 할 것 없이 프린트는 교과서 내용의 연장이라 믿고 꼼꼼하게 공부해야 한다. 프린트의 예제, 추가적 문법사항, 지문 등은 상위권과 중위권의 성적 차이를 만드는 결정적인 요인이다. 주관식 서술형 문제,‘손’의 훈련으로입의 훈련보다 ‘손’의 훈련이 더욱 중요하다. 주관식 문제의 경우 결국 손으로 문장을 써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장감각이 형성되는 것이다. 일정한 범위의 내용을 정해진 시간(2~3분) 동안 집중암기하고 이를 써 보는 훈련은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단히 효율적이다. 서술형 문제가 두렵다면, 시험공부 초기부터 꾸준히 이 훈련을 시도해 보라. 정보수집은 중요한 시험공부과정시험을 앞두고 학교 선생님께서 강조하는 사항이 분명히 존재한다.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넌지시 강조하는 이러한 내용은 시험문제와 직결된다. 시험 2~3주 전의 학교 수업은 그래서 더욱 신중히 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시험 정보에 대해 학생들은 항상 ‘촉’을 세우고 자신의 인맥(?)을 동원해서라도 정보를 수집, 공유하는 노력은 필요하다. Where is Rome?시험성적 1점을 올리기 위해 저토록 노력할 수 있는 친구라면, 전체 영어시험의 대세를 결정짓는 영어기초실력이란 얼마나 간절한 것인가. 평소 실력을 향상시킬 영어의 기본학습이 왜 중요한지를 역설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다. 그것이 내신 뿐 아니라 대입의 대세까지 결정짓는 것이라면 두말 할 필요 없지 않은가. 어차피 모든 친구들이 바로 이 순간 대학입시를 위해 매진해야 하는 입장 아닌가.‘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All roads lead to Rome)’고 했다. 심심찮게 불거져 나오는 복잡한 입시제도가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맘을 우울하게 하는 요즈음, 영어에 있어서의 ‘로마’는 영어기초실력(Fundamental)의 강화라 자부한다. 영어내신 역시 결국은 영어내공의 함수라 아니할 수 없다. 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열정과신념 본관 원장 크리스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7-03-23
- 교육특구 목동 프리미엄 사라지나 재건축 기대감으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던 목동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에 '노란불'이 켜졌다. 겨울방학 때마다 치솟던 전세가격이 오히려 하락했고 물량도 쌓여있다. 개학 전 수요가 몰려 품귀현상을 빚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대입에서 수시전형이 확대되면서 내신 비중이 높아지고 특목고 선호가 감소하면서 목동 엄마들 사이에선 교육특구 목동의 프리미엄이 사라지고 있다는 말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목동 아파트 거래량 급감양천구에 따르면 2월 주택매매는 11·3 대책과 대출금리 상승으로 수요거래가 줄면서 전월 대비 0.02% 하락했다. 올해부터 시작된 집단대출 규제 영향으로 작년 4월 이후 이어지던 매매가격지수 상승이 하락세로 전환했다. 특히 양천구 1월 매매 거래량은 490건으로 전월(1,072건) 대비 54.3%, 전년 동월(701건) 대비 30.1%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 거래량은 아파트 196건, 연립·다세대 203건으로 목동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했음을 엿볼 수 있다.2월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7% 하락해 상승세로 전환한 작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소폭 하락했다. 목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목동 아파트 앞 단지는 지난해 11월부터 매매 거래가 거의 끊겼고 단지별로 그동안 구매를 망설였던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저렴한 매물이 하나씩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 실거래 정보에 따르면 지난 1월 목동아파트 5단지 매매 건수는 단 한 건으로 89㎡(27평)가 8억 6천만 원에 거래됐다. 9억 5천까지 거래된 적도 있지만 현재 부동산에 나와 있는 급매매 시세는 8억 4천만 원까지 내려갔다.작년 11월 이후 목동 아파트 1~14단지 전체의 매매 거래는 소강상태이며 매매가 역시 하락했다. 그나마 학군과 편의시설로 인해 인기가 제일 좋은 7단지는 가격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추세이다.전세, 물량 남고 가격 보합세교육특구인 목동의 특성상 학기가 시작되기 전 전학을 위한 겨울철은 전세 값이 오르고 상대적으로 학기 중인 봄부터 여름까지는 전세 값이 내려가는 현상 없이 최근 1~2년 동안 끝없이 치솟던 전세가도 물량에 여유가 있다 보니 가격 또한 내렸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 호황을 타고 늘어난 투자 매물이 전세시장에 쏟아지자 매물이 쌓이게 됐다.목동아파트의 경우 수리상태, 방향, 담보대출의 금액에 따라 전세금이 다르긴 하지만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실거래 정보에 등록된 지난 2월 목동 아파트 6단지 47㎡는 2억 3천에 전세 계약이 이뤄지기도 했다. 최고 3억 5천까지 오른 적이 있었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많이 내린 상황이며 대부분 3억 정도에 거래가 성사된다. 65㎡은 4억 3천에 전세계약이 이뤄졌다.목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전세시장도 매매시장과 비슷하게 찾는 이가 줄었고 예년 같은 학군 수요가 많지 않은 것 같다”며 “가격도 상당폭 내리고 특히 20~27평은 적체가 많은 단지도 있고 35평까지도 물건이 대체로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전세 물량이 나오자마자 2~3시간 만에 계약이 성사되던 예전 상황과 달리 전세 계약이 이뤄지기까지 2~3개월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목동 온라인 카페에 “부동산에서도 겨울방학 때 놀랄 정도로 집 보러 오는 사람이 팍 줄었다고 한다”며 “전세 놓으려면 2~3개월 전에는 움직여야 하고 수리가 안 된 집은 수요자를 찾기가 더 어려운 상황”이라는 글이 올라가 있다. 대입 수시 증가·학생 수 감소, 목동 학군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개학 전 학군을 좇아 이사 수요가 몰리던 목동 아파트가 전세 물량이 남고 가격 또한 보합세를 이루는 현상에 대해 목동 학군 프리미엄이 사라진다는 의견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좋은 내신을 받기 어려운 목동 학군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진 것이 목동 프리미엄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 목동 온라인 카페에는 “내신 따기 어려운 목동에 더 있을 필요가 있을까요?”라는 글에 찬성하는 댓글이 주르륵 달리기도 했다.저출산에 따른 학생 수 감소 또한 학군수요 감소의 원인이 된다. 서울지역 고교 학생 수가 지난해 신입생 10만 897명에서 8만 7,447명으로 1만 3,450명(13.3%)이 줄었다.목동의 공인중개사들은 내년에 지구단위 계획 결과가 나오고 재건축 사업 추진의 윤곽이 드러나면 목동 아파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목동 월별 매매 실거래가 추이(출처: 닥터아파트)양천구 월별 전세 실거래가 추이(출처: 닥터아파트)부동산 매매 거래 건수(출처: 서울부동산정보광장) 2017-03-23
-
지친 마음 달래주는 서민들의 쉼터 ‘가게맥주’의 줄인 말인 ‘가맥’은 전주지역의 독특한 술 문화로 알려져 있다. 가게 앞에 간이테이블을 두고 맥주와 황태, 과자, 라면 등의 간단한 안주를 먹을 수 있는 곳을 말한다.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가맥’으로 인해 전주의 ‘가맥집’을 콘셉트로 한 가게도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정겨운 분위기와 소박한 안줏거리, 저렴한 가격 등이 가맥집의 인기비결이다.목동 ‘변두리 가게맥주’좋은 재료로 만든 안줏거리, 들기름 王황태 추천!이름에서부터 소박함이 묻어나는 ‘변두리 가게맥주’. 문을 열고 들어서면 하얀색으로 칠한 깔끔한 벽과 심플한 내부가 눈에 들어오고 ‘과음 환영’이라고 붙은 문구가 웃음을 자아낸다. 주방 입구에는 뽀빠이, 쫀득이, 밭두렁 같은 옛날과자와 컵라면, 햄 등을 가져다 놓았다. 주머니가 가벼워도 부담 없이 들어가 술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메뉴들이다. 들기름 王황태, 계란말이, 어묵탕, 번데기탕, 한치, 왕노가리, 떡볶이, 스팸&계란프라이 등 다양한 안줏거리도 준비돼 있다.그 중에서 ‘들기름 王황태’는 전주가 고향인 단골손님의 제안으로 만든 것이란다. 20여 년 전, 전주에서 유행했던 안주인데 요즘은 현지에서도 거의 사라진 메뉴라고. 황태는 강원도 황태덕장과 직접 계약해 공수해온다. 자연 건조시켜 잘 말린 황태는 연탄불에 구워 더 바싹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솔솔 풍기는 들기름 향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어묵 탕’ 역시 가격대가 높은 질 좋은 어묵을 사용하며 오징어도 큰 것을 고집한다. 계란말이는 100% 모차렐라 치즈를 넣어 만들어준다. ‘변두리 가게맥주’의 주인장인 김시원 대표는 “황태나 어묵, 아귀포, 오징어, 치즈 등 모두 좋은 등급으로만 쓰고 있다”며 “좋은 재료가 좋은 맛을 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오후 5시에 문을 열어 새벽2시까지 영업하며 연중무휴다. 메뉴: 들기름 王황태 11,900원/ 王황태 10,900원/ 계란말이 7,900원/ 번데기탕 7,900원/ 왕노가리 7,900원/ 떡볶이 7,900원/ 쫀득이 2,000원 과자 1,000~2,000원위치: 양천구 목동중앙서로6길 20-20문의: 02-6014-9235방화동 ‘청년가맥’분위기 좋은 신개념 맥줏집공항시장 인근에 위치한 ‘청년가맥’은 저렴한 맥주 가격과 안주가 있는 매장이다. 복고풍 형식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날이 어두워지면 골목길을 환하게 만드는 조명이 매력적인 곳이다. 디자인을 전공한 안병욱 점주는 예전 잠시 유행했던 ‘편의방’을 모티브로 간판을 비롯한 모든 인테리어를 직접 제작했다.매장에는 빨간색의 간이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돼 있다. 한 쪽에 작은 구멍가게처럼 꾸며놓은 공간이 눈에 들어오는데 일반 과자종류와 옛날과자, 라면 등이 가득 진열돼 이색적이다. 안주와 과자를 제공해주는 꽝 없는 뽑기도 있다. 벽에는 빔 프로젝트를 이용한 대형스크린을 통해 음악이나 스포츠 등의 프로그램을 보여준다.이곳은 생맥주를 비롯해 저렴하고 다양한 병맥주 종류와 소주 등의 술과 아메리카노, 아이스티, 녹차 등의 음료도 판매한다. 왕노가리와 왕쥐포, 문어다리, 먹태, 육포 등의 씹을 수 있는 안주와 감자 고로케, 닭강정, 김말이, 새우감자, 만두 등의 튀김 종류, 통골뱅이 모둠 어묵, 번데기 탕, 얼큰 쌀국수, 얼큰 우동 등 푸짐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4월부터는 매장 앞에서 꼬치구이를 판매한다.안병욱 점주는 “20~50대까지의 연령층이 주로 찾아주신다”며 “라면이나 과자 등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안주가 많아 혼자 오시는 손님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메뉴: 먹태 10,000원/ 통골뱅이 10,000원/ 얼큰우동 5,000원/ 닭강정 7,000원/ 왕노가리 2 마리 4,000원/ 문어다리 6,000원/ 스낵 1,000원위치: 강서구 방화동로5길 12-1문의: 070-4025-1799신정동 ‘보리상회’복고풍 인테리어로 눈길 사로잡아신정동에 위치한 ‘보리상회’는 간판부터 출입문, 테이블과 의자, 아기자기한 소품까지 모든 인테리어에 아날로그 감성을 입혀 눈길을 끈다. 교실 분위기가 나는 테이블과 의자를 비롯해 벽마다 맥주병과 옛날 과자 광고판, 공익광고, 딱지, 종인인형 옷 입히기 등으로 장식해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며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사이드 메뉴로 불량식품이라 불리던 과자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한쪽 구석에는 커다란 다트 판이 놓여있고 예전 문방구 앞에서 볼 수 있었던 커다란 오락기에는 90년대 유행하던 게임을 깔아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든다. 빈 벽에 빔 프로젝트를 이용해 90년대 유행했던 뮤직비디오와 방송을 쉬지 않고 틀어준다. 술과 함께 옛날 문화를 엿보고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좋다.‘보리상회’는 다양하고 맛있는 안주로도 유명하다. 소주에 이틀 동안 재워 얇게 찢어서 내는 ‘짝태’는 마요네즈와 청량고추가 들어간 소스와 간장소스 등의 특제소스에 찍어먹는데 짭짤하고 부드러운 맛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방과 후 학교 앞 문방구에서 먹던 국물떡볶이를 재현한 ‘문방구 떡복이’와 프라이드치킨, 주문 후 즉시 튀겨내는 회오리 감자, 버터를 발라 구운 고소한 오징어 입, 똥꼬튀김 등도 인기다. 맥주는 아이스크림 냉장고에 꽁꽁 얼린 맥주잔에다 부어 제공해준다. 메뉴: 프라이드치킨13,900원/ 국물통골뱅이 13,900원/ 짝태 10900원/ 문방구 떡볶이 10,900 원/ 회오리감자 5,900원/ 문어다리 5,900원위치: 양천구 오목로50길 23 문창오피스텔문의: 02-2699-2697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03-23
-
“문화센터에서 코딩 배워요”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의 대결이 대한민국을 뒤흔든 이후 소프트웨어(SW) 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내년부터 초·중학교에 SW교육이 전면 의무화되면서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언제부터 어디에서 코딩을 가르쳐야 할지 고민을 하기도 한다. 우리 지역에서 코딩과 소프트웨어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문화센터 강좌를 모아봤다. 양천구민체육센터 스크래치 코딩양천구민체육센터는 4월부터 어린이ㆍ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코딩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한다. 스크래치 코딩이란 어린이가 코딩과 알고리즘 개발 능력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된 코딩 도구로 MIT대학에서 개발돼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코딩 교육에 많이 활용되고 있는 도구 중 하나다.레고 블록으로 장난감을 만들 듯 코딩을 할 수 있도록 만든 도구이며 2018년부터 초·중학교 정규과목으로 편성될 예정인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에게 수동적인 사고에서 적극적이며 능동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IT 강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의욕적인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7세~초등 2학년 대상 A반 목요일 오후 5시, 초등 3학년~중·고생 대상 B반 오후 6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1층 접수처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이용회비는 1개월 4만 원, 노트북 대여료 1만 원은 별도다.위치: 목동동로 87 양천구민체육센터문의: 02-2652-1792~5 이마트 문화센터 알버트 코딩스쿨이마트 문화센터의 알버트 코딩스쿨은 초3~4학년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22일, 4월 29일부터 5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시간은 토요일 오후 6시 10분부터 50분간이며 수강료는 5만 원이다. 스크래치 코딩이란 무엇인지 기초 개념부터 스트라이트란 무엇인가 따라해 보고 무대배경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화살표 키를 이용해 여우스크립트를 좌·우로 방향전환 시켜보고 양쪽 빨강 파랑바를 그림판에서 그려 위·아래 화살표 키로 좌표난수 발생된 축구공을 막는 게임 프로그램을 만들어 본다. 펜 올리기 내리기 기능, 피아노건반을 만들어 연주해보기도 한다. 초1~2 대상 알버트 코딩스쿨은 토요일 오후 5시 10분부터 50분간 운영한다. 7세부터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스크래치 코딩은 5월 1일부터 22일까지 월요일 오후 4시 30분~5시 20분이며 수강료는 4만 원이다. 위치: 양천구 오목로 299 이마트 목동점 지하 2층문의: 02-6923-1250 CBS 로봇 코딩교실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의 기초 개념부터 로봇을 활용한 미션을 수행하는 코딩까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와 원리를 경험할 수 있는 ‘CBS 로봇 코딩교실’은 소프트웨어와 로봇을 활용하여 코딩하며 재미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논리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수업은 토요일 오후 5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3개월 12만 원이며 교재·재료비는 별도다. 개인 노트북은 각자 지참해야 한다. 명령어의 개념 이해와 명령어 만들어보기-스크래치와 로봇 코딩 프로그램 설치, 햄코 로봇을 알아보고 자율 모드에서 움직여보기, 햄코 로봇의 이동 거리와 각도 알아보기-숫자 찾기 알고리즘 코딩 도전하기 등에 이어 마지막 12주차에는 즐거운 햄코 로봇 댄스 타임 코딩에 도전하기를 한다.위치: 목동서로 159-1 목동 CBS 방송국 9층문의: 02-2650-7031~4EBS와 함께하는 사이언스캠퍼스 코딩 수업사이언스캠퍼스의 코딩 수업은 EBS미디어㈜, 컴퓨터 교육학 전문가 집단과 함께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한 코딩 교육 시스템 ‘EBS 코딩교육원(EBS Coding Playlab, 이하 ECP)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ECP는 MIT 미디어랩에서 개발한 스크래치를 활용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006년 MIT 미디어랩에서 개발한 스크래치 코딩은 레고를 연상시키는 교육용 비주얼 프로그래밍 언어다. 일반적 컴퓨터 학원에서 진행하는 식의 단순한 기능직 코더를 양성하는 교육이 아닌 창의력과 논리력 향상을 위한 최고의 CT, DT, ST, MT코딩 수업이다.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시작, 앱인벤터, 아두이노까지 정규과정에서 진행한다.위치: 양천구 목5동 광장빌딩 2차 3층문의: 02-2654-1553IM4U 유닛소프트 융합교육센터2001년부터 초·중·고 대상 코딩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해온 IM4U 유닛소프트 융합교육센터는 초등부, 중등부, 영재고 등 특목고 프로그램, 대학생 교육과정까지 개설돼 있다. 초등 기초 과정은 C언어 기초, C언어 활용과 아두이노 교육과정으로 알고리즘 설명을 위한 논리적 사고력을 키운다. 초등 중급·고급과정은 C언어(자료구조, 알고리즘)로 KOI 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 및 S/W경진대회 출전, 각 대학 및 교육청 융합 정보영재 지원, 국내S/W정보처리기능사 등을 취득할 수 있다.중등부 과정은 C언어 기초, C언어 활용 과정, 중등 중급·고급 과정은 C언어(자료구조+알고리즘), Java언어, 파이썬<Python>, 안드로이드+프로젝트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 외 영재고, 과고, 국제학교 및 외국계 학교, 스탠포드대학 온라인-EPGY 과정 등이 있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213 세신비전프라자빌딩 9층문의 02-2645-3705 2017-03-23
- 책읽기와 글쓰기 전문 교육센터 '리딩엠’, 프랜차이즈 모집 설명회 개최 독서논술 부문에서 체계적인 독서활동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책읽기(독서)와 글쓰기 전문 학원 리딩엠이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모집에 나선다. 리딩엠은 ▲M베이직, M플러스 독서활동 프로그램 ▲ 커리큘럼별 워크북과 지도서 ▲ 색깔특강 교재 ▲도서추천 프로그램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갖고 있다.특허권을 바탕으로 자체개발해 운용하고 있는 RAMS 솔루션을 갖추고 있어 관리시스템도 차별화 되어 있다.이를 통해 독서이력진단과 관리, 도서관리, 수업관리, 원생관리, 교사관리가 가능하다. 또 학부모들은 스마트폰으로 학생의 독서이력과 수업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독서결과물을 잡지 행태로 만들어 재원생 및 학부모들과 공유하는 ‘리딩엠매거진’도 발행하고 있다. 리딩엠을 알리는 홍보물로도 활용되기도 한다. 리딩엠 프랜차이즈 설명회 참석을 신청하면, 전문적•독보적 시스템과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황종일 대표로부터 직접 오픈까지의 지원과정, 교육센터 조직운영 관리를 통한 성공 노하우도 들을 수 있다. 이번 설명에 참석자 중 기존학원의 브랜드를 리딩엠으로 변경할 경우 가맹비의 50%를 할인해 준다고 한다. 설명회 참석은 사전에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현재 리딩엠은 대치,목동,서초,잠실,분당서현,인천송도,대전둔산에 직영 및 프랜차이즈 교육센터를 운영중이다. ●설명회 참여대상 대상: 독서교육 창업 예정자, 기존 국어•독서논술 원장 등●신청문의 :(02)537-2248 또는 직통 010-4238-2680설명회 일정2017년지역장소비고4월 5일(수)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토즈 마이스 종로점예약필수인원제한4월 7일(금)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토즈 교대점4월 11일(화)세종,대전,충남,충북권토즈 마이스세종센터4월 18일(화)광주전남,전북권카네기 광주 비즈니스 센터4월 25일(화)부산울산경남권토즈 부산서면점5월 2일(화)대구경북권대구 포럼 스터디 2017-03-18
- ‘내신국어’ 잘해야 수능점수도 높아 2017학년도의 새로운 수능체제에 맞추어 출제된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다소 어려웠다고 말한다. 고전소설과 설명문의 복합 제시문 및 인문 영역의 길어진 제시문과 많은 문항수로 시간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고1은 낯선 고전시가 독해나 <보기>를 활용한 문항들을 제외하고는 다소 평이했다. 하지만 이제 갓 고1이 된 학생들에게 문법에 높임표현 관련 문항은 다소 어려웠을 것이라고 평가한다. 대학입시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국어영역을 흔들림 없는 1등급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고1 내신부터 수능까지 탄탄한 국어 실력으로 쌓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입시변화에 맞춰 국어 학습전략 또한 달라져야 한다. 각 학년별로 학습전략을 제시한다.고1 학습전략고등국어는 단순암기를 통한 문제풀이가 아니다. 심화된 개념을 통해 실전문제에 적용하는 것이 핵심열쇠다. 먼저 학교(학원) 수업을 통해 개념을 꼼꼼히 챙겨 낯선 작품에 대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또한 독서 부족으로 어휘력이 약한 학생이라면 지금 당장 짧고 쉬운 단편소설 내지는 수필집이라도 꺼내들어야 한다. 글을 읽으며 이야기의 흐름뿐만 아니라 낯선 어휘들이 나올 때마다 메모하고 사전을 찾아보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수험생이 독해의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어려운 어휘 때문이다. 끝으로 문법에 대한 개념을 철저히 학습할 필요가 있다. 최근 수능국어영역에서 ‘고전문법과 현대문법’을 세트로 제시하고 있는데, 이를 반영하듯 최근 양천고에서는 1학년 내신에 문법 개념을 확인하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하고 있다. 고2 학습전략아직까지 안정적인 1등급이 나오지 않는 학생은 학습상담을 통해 자신의 공부법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신유형과 복합지문, 장지문으로 출제되고 있는 수능국어는 기존의 법칙과 스킬로는 통하지 않는다. 철저한 장르별 개념과 독해방법을 숙지하고 이에 근거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특히, 독서영역은 정보의 양이 많으면서 어렵고 복잡한 과학과 기술, 예술 등의 제재 복합 제시문 독해와 문제 풀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 그리고 이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모든 영역별 독해의 기본이 되는 어휘능력을 꾸준히 쌓아 독해력과 문제풀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1, 2 국어 내신 전략국어는 타과목보다 수능과 내신의 연계성이 아주 높다. 결국 내신국어를 잘하는 학생이 수능국어 점수 또한 높게 나온다. 이 말은 거꾸로 말하면 평소 수능국어를 꾸준히 준비한 학생이 국어내신도 잘 나온다는 얘기다. 그 이유는 많은 학교가 교과서에서 배운 개념과 작품에 나타난 정서 및 태도와 관련하여 교과서 외에 낯선 지문을 제시하고 답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수능형 문제는 평소 낯선 작품 읽기 연습뿐 아니라 다양하고 많은 작품들을 학습했을 때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목동 문명국어논술전문학원 김선경 대표강사02-2650-8200 2017-03-16
- 초등 5,6학년, 개구쟁이들 공부근육을 위한 마인드 코칭 공부를 해 본 사람과 해보지 않은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 바로 공부하는 습관이 들어 있느냐 없느냐이다. 공부가 재미있지 않은 것이라면 공부하는 과정은 인내심을 요구하게 된다. 영어 또한 예외가 아니다. 흥미 위주의 ‘영어show’가 익숙한 어린 친구들에게 아카데믹하고 복잡한 수험영어를 가져다 안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 분수령의 시기가 바로 초등 5,6학년 때이다. 서서히 해나가야 할 우리 개구쟁이 녀석들의 공부근육 형성을 위한 마인드 코칭에 대해 고민해 보자.장미빛 꿈과 미래는 잠시 접어 두자시키는 방법은 수없이 많지만 결국 공부는 학생이 하는 것이다. 녀석들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철없는 우리 초등생에게 꿈, 비전 이런 거창한 말은 잠깐동안 눈을 동그랗게 해 주지만 효과가 오래 가진 않는 듯하다. 녀석들에게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의 즐거움이다. 공부란 그저 해야 하니까 억지로 하는 것일 수 밖에 없다. 장밋빛 꿈과 미래는 너무 먼 나라의 이야기다. 공부를 시키는 기술학생 역시 천차만별이다. 성적이 뛰어나지 않은 어린 친구를 명문대에 보낸다고 호들갑 떠는 것은 속보이는 짓이다. 이 순간 그 친구의 능력과 잠재력은 정해져 있다. 무한한 잠재력? 그런 말은 적어도 코칭의 현실에선 잠시 접어두자.여기 한명의 평범한 초등생이 있다. 이 녀석을 공부시켜야 한다. 게임과 축구를 좋아하는 이 친구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흔히 상담을 하라 하면 장엄하고 진지한 성공스토리를 늘어놓는 경우가 많다. 필자 역시 그러한 실수를 많이 범했다. 그럴 때마다 그 녀석은 말없이 내 눈을 피하고 한 숨만 쉬었다. 그리고 한마디 선생님. 언제 끝나요? 1.불확실함과 두려움 없애 주기동기부여의 첫 단계는 어린 친구의 마음속에 은연중에 엉겨있을 두려움을 찾아 부드럽게 접근하여 제거시키는 작업이다. 할 일 많은 아이들에게 많은 것이 불확실해지고 불완전해질 가능성은 다분하다. 이러한 불분명한 경계와 불안한 미래에 정확하고 긍정적인 선을 그어 줌으로써,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은 어린 학생의 마음을 돌려 세우는데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이다. 행여나 학생의 힘이나 능력으로 극복하기 힘든 환경적 요소를 발견한다면, 신속히 당사자와 함께 그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한다.2.좋은 미션: 매력도와 성공가능성안정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면, 본격적으로 미션(단기 목표)을 부여할 차례다. 필자가 생각하는 좋은 미션은 두 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매력도와 성공가능성이다. 목표달성의 결과가 자신에게 매력적일수록, 동시에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당사자가 판단하기에 클수록 그 학생이 책상으로 향할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녀석이 이 두 가지를 느낄 수 있을 합리적인 미션을 주는 것은 코칭의 성공여부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일이다. 어린 친구에게 집중력과 인내심의 한계가 있는 만큼 미션수행의 기간을 합리적으로 설정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자.칭찬은 확신이다멋모르고 공부하는 어린 마음은, 알지 못하는 길을 가는 사람의 그것과 같을 것이다. 낯선 길을 갈 때 가장 반가운 것은 목적지에 가까워 온다는 확신을 들게 하는 증거들일 것이다. 공부하는 녀석들도 나의 실행이 미션의 성공으로 이어질지 여러 번 의심을 품을 것이다. 이 순간 필요한 것이 역시 코치의 칭찬과 격려이다. 칭찬은 곧 확신인 것이다. 칭찬받는 사람이 즐거운 이유는 좋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도록 하기 때문이다. 어둡던 미래가 밝아 오지 않았는가. 의심은 확신, 확신은 몰입으로 이어져, 실행의 연속성이 생기고, 어느 순간 그 실행의 메카니즘은 일회성이 아닌 하나의 습관으로 학생에게 근육화 되는 것이다.결전이후; 해피엔딩을 연출하라미션을 매듭지을 결전의 순간이 왔다. 학생 또한 자신이 실행한 결과에 감동받길 원하고, 자신만의 열매를 맛보고 싶은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고 집중할 것이다. 검증의 시간이 끝난 후. 그 동안의 실행에 진정성이 있었다면 코치는 결과의 양 불량을 떠나 승리를 선언할 줄 알아야 한다. 설사 그 결과가 주어진 미션에 미치지 못해도, 녀석이 그 동안의 실행에 의미를 부여하도록 힘껏 안아 주어야 한다. 자신의 ‘실행’이 승리와 연관됨을 느낄 때, 그리고 이기는 기쁨이 습관으로 굳어질 때, 공부하는 근육이 생기기 시작한다. 조금씩 불어가는 공부근육은, 더욱 오랫동안 좀 더 깊은 곳까지 생각하고 파고들 수 있는 공부전사의 몸과 심장을 만들어 낸다.되새김질과 새로운 시작다시 돌아온 녀석에게 지난 미션의 시작과 끝을 되돌아보도록 한 후, 한 번 해본 이상 두 번 하기는 더 쉬움을 알려주자. 그리고 너에게 필요한 것은 먼 곳을 한꺼번에 이동하는 축지법이 아닌, 바로 눈앞을 향한 작은 한 걸음임을 분명히 말해 두자. 그 작은 한 걸음에 혼신을 다해 보라고. 그 옛날 처음 두 발로 섰을 때의 기적처럼. 사랑의 기술결국, 개구쟁이 초등학생들이 공부 근육을 만드는 최고의 길은 이러한 작은 성공을 통한 자존감과 자신감의 형성, 그리고 이를 유도해 내는 전략적인 칭찬과 격려임을 알아야 한다. 코치는 이 녀석을 사랑하는 바로 당신이다. 이미 넘치도록 사랑하고 계시지 않은가. 하지만 자식 사랑에도 기술이 필요한 시대가 아닐 수 없다.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열정과신념 본관 원장 크리스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7-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