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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로 마음 치유하고 한걸음 성장했어요” 지난 4월 24일 화요일 오전 10시, 푸른들청소년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는 낭랑한 목소리의 책 읽는 소리가 들린다.“감찰사의 물음에 대한 나무꾼의 진술맞습니다요. 그 시체를 발견한 건 제가 틀림없습죠. 평소대로 오늘 아침에는 뒷산에 삼나무를 하러 갔는데 산그늘의 덤불 속에 시체가 있더란 말입니다.”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덤불 속>을 낭독하다 ‘진실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이들은 푸른들청소년도서관 독서 동아리 ‘다독다독’ 회원들이다.6년 동안 한결같이“서로 진술이 어긋납니다. 누구 말이 진실인가에 대한 관점으로 읽다 보면 문득 진실이 꼭 필요하냐한가라는 생각이 듭니다.”“다들 없는 이야기를 하는 거 같지는 않고, 한편으로는 맞춤형 진실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푸른들청소년도서관 독서 동아리 ‘다독다독’ 의 시작은 지난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푸른들청소년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도서관·문학관 문학작가 파견 프로그램에 선정돼 회원을 모집했다. 당시 독서심리상담사이자 수필가인 최미려 작가가 강사로 나서 6개월 동안 독서치유활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문학작가 파견 프로그램 운영 기간이 끝나자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회원들의 요청으로 독서 동아리 형태로 모임을 이어가기로 했다. 대신 도서관에서 모임 장소를 제공해주고 강서구와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응모해 책 구입비와 활동비를 지원받았다.‘다독다독’은 6년째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 동안 7~8명의 회원이 모여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눈다. 회원들의 대부분은 40대 후반의 책 읽기에 관심 많은 주부다.독서, 치유와 성장의 시간동아리에서는 한 달에 2권씩 책을 선정해 완독한다. 첫째 주에는 책과 관련된 영화를 본다. 셋째 주에는 독후활동을 하는데 단순히 독후감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 쓰기, 계절별· 절기별 활동, 그림 그리기, 원예활동 등 다른 독서모임에서는 흉내 내기 어려운 특별한 활동이 진행된다.예를 들어, 타샤 튜더 작가의 <타샤의 정원> 책을 읽고 미니정원 만들기 활동을 했다. 꽃을 이용해 슬픔과 아픔의 치유를 넘어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됐다. 박웅현 작가의 <책은 도끼다>를 읽고 ‘책은 00이다’를 주제로 자신만의 보물상자 만들기도 했다. ‘책은 주머니다’ ‘책은 콜럼버스다’ ‘책은 마음이다’ 등 각자 회원들의 상황에 맞게 보물 상자를 채워 도서관에 전시하기도 했다. 화선지에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등 작품을 만들어 연말에 시화전을 열기도 하고, 잡지나 콜라주로 만다라를 만들며 자신을 이해하고 마음의 평온함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한 달에 한 번 관람하는 영화는 주변에서 흔히 구하기 쉽지 않은 작품으로 선정했다. 이안 감독의 작품 <라이프 오프 파이>,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8번째 장편영화 <희생>,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라쇼몽>,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일본 만화 작품이자 이를 원작으로 한 일본 영화 <리틀 포레스트> 등 대중적으로 보기 쉽지 않은 영화를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눈다.갱년기 주부, 책에 길을 묻다1년 동안 읽을 책 목록은 연초에 최미려 강사의 추천과 회원들이 읽고 싶은 책 중 선별한다. 깊이 있는 독서를 위해 베스트셀러보다는 흔하지 않은 책을 고른다. 올해는 그 무엇보다 <이문열 세계명작산책> 전집 10권을 완독하는 것이 목표다.책에서 모티브를 얻어 ‘나의 그 시절, 그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받는 시간을 만들다 보니 30~40대, 40~50대를 넘어가는 힘든 시기의 회원들이 갱년기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금세 사라져버렸다고 말한다. 이런 활동의 결과로 수강생 중에는 사서나 독서회 강사, 때로는 작가로 등단을 하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미니 인터뷰최미려 강사“깊이 있는 대화와 문학적 접근 가능해요”다른 독서 모임과 달리 회원들이 모두 책을 다 읽고 모임에 참석합니다. 그래서 깊이 있는 대화와 문학적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주부라면 누구나 ‘다독다독’에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이 신청해주세요.김양숙 회장“TV 끄고 책 읽는 시간 만들었어요”도서관에 아이만 보냈는데 독서 모임에 참가한 후부터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옵니다. 아이들도 독서회 모임에 참여하면서 집에서 TV를 끄고 함께 책 읽는 시간을 만들었어요. 독서회에서 아이가 추천한 책을 같이 읽고 이야기 나누는 즐거움이 있습니다.남명숙 부회장“독서회에서 다양한 책 접하게 됐어요”책 선택하기가 어려웠는데 독서회에서 추천해주는 책 읽어요. 모임에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각의 깊이가 깊어지고 기억에 남는 책은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합니다. 이 시간에 참여하기 위해 포기하는 것도 있지만 그만큼 얻어가는 것도 많습니다. 권오선 회원“책 읽는 좋은 습관 만들었어요” 다독다독에서는 베스트셀러가 아닌 눈에 띄지 않는 작품을 주로 읽어 책 읽는 폭이 넓어졌어요. 이 모임을 통해 나 자신에 대해 알게 됐고, 치유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버킷리스트를 하루 종일 책 읽기로 정할만큼 책 읽는 것을 좋아하게 됐고 책 읽는 좋은 습관을 만들었어요.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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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맞춤 학습스케줄, 내신은 물론 성공적인 수능까지 송파 중·고등학교 2018학년도 첫 중간고사가 끝났다. 학생부 중심 전형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내신 집중도 또한 커지고 있는 분위기. 하지만 중간고사를 끝낸 송파 학생들과 학부모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하다.송파 이투스247(잠실 석촌역 6번 출구) 김태흥 원장은 “중간고사 후 자신의 성적이나 학습법, 그리고 대입 로드맵을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익히고, 자신만의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자기주도학습으로 학업 효율의 극대화에 집중해야 다음 내신 대비는 물론 성공적인 대입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지난해 진행한 서머스쿨, 윈터스쿨에서 송파 지역 재학생들의 니즈를 입증, 일찌감치 등록을 마감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검증받은 이투스247 송파캠퍼스. 이투스교육의 전문 콘텐츠와 체계적인 학습 관리로 독학재수학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송파 이투스247는 대입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송파지역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재학생 학기 중 프로그램’과 ‘윈터스쿨’ ‘서머스쿨’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개인맞춤 커리큘럼과 계획 필요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하루하루. 과연 다른 아이들과 같은 스케줄이 나에게도 맞는 일정이 될 수 있을까. 정답은 ‘NO’다. 같은 수업을 들어도 그 이해도에 따라 나만의 학습시간엔 차이가 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학생들마다 강점과 약점이 다르듯 충분과 필요도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인 커리큘럼이 방해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학교수업은 똑같이 진행될 수밖에 없지만 그 외의 공부시간은 나만의 수업설계가 필요합니다. 유럽 등 외국에서는 이미 개인맞춤학습이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소위 족집게 강의라는 시험 중심의 강의에 익숙해져서 처음엔 잘 적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어느 시점에서는 무너지게 되죠. 우리나라 공교육에도 진로 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융합교육이 강조되는 등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과 방법, 그리고 공부의 기술을 익히는 것이 정말 중요한 때입니다.” 송파 이투스247 김태흥 원장의 단언이다.배움과 익힘의 시간 밸런스 중요이투스247 송파캠퍼스에서는 재수생프로그램과 동일한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재학생들에게 적용, 높은 학업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인강과 개별학습, 그리고 1대 1 학습점검이 핵심인 이투스247의 ‘1:1 개인맞춤프로그램’은 만족도 98%, 10명 중 9명 성적 상승이란 수치로 그 우수성이 입증된 우수 프로그램.김 원장은 “주 학습도구가 인강과 교재인 만큼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인강 선택에서부터 정기적인 점검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며 “여기에 학습 계획-실천-평가도 전문적으로 진행, 내게 맞는 공부법을 체계적으로 익혀 가며 자기주도학습이 몸에 배게 된다”고 설명했다.송파 이투스247에서는 인강의 장점을 극대화, 완전히 알 때까지 반복학습하는 딥러닝프로그램을 지향한다. 수강 중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전문 강사의 1대 1지도가 이어지고, 학원에서 제공되는 태블릿PC로 스스로 모르는 부분을 채워갈 수도 있다. 이 과정은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반복되며, 취약과목이나 취약 단원에 대한 스케줄도 꾸준히 재구성된다. 나만의 공부법, 인생의 전환점 될 것“재수생들도 처음 2~3달은 공부 방법과 습관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바람은 하루라도 빨리 이투스247의 시스템을 통해 송파 재학생들이 대입을 위한 공부습관과 공부법을 익혔으면 하는 것입니다. 강점은 더욱 강화시키고 약점을 보완시킬 수 있는 나만의 개인맞춤 커리큘럼으로 나만의 계획표에 맞게 공부해야, 상위권 진입이 가능합니다.” 획일화된 강의 스케줄과 수준에 맞지 않는 교재, 과목별 학습편식에서 벗어나 최고의 학습효율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 아울러 이투스·청솔학원의 입시전문가들로 구성된 최강 컨설팅·매니지먼트로 최고의 대입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는 것 또한 이투스247 송파캠퍼스의 강점으로 인정받고 있다.송파 중고등학생을 위한 ‘재학생 프로그램’은 평일은 방과 후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지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김 원장은 “벌써부터 서머스쿨에 대한 문의를 하는 송파 학부모님들이 있을 만큼 재학생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송파 이투스247에서의 변화가 학습, 대입은 물론 사회에서의 리더십 있는 사람이 되는 데에도 큰 힘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8-05-09
- 대치동 영어 ‘BMK 영자신문 암송’ 영문법을 여러 번 반복하고 문법책 몇 권을 뗐지만 문장 속에서 문법 적용이 안 된다는 학생들이 많다. 또 고학년으로 갈수록 독해가 힘들고 점수가 안 나온다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이런 경우 어떤 부분을 잡아주면 좋을까?‘BMK 영자신문 암송’의 방미경 원장은 “어순 훈련을 통해 영어의 뼈대를 제대로 잘 잡으면 어법은 물론 독해, 듣기, 어휘, 영작까지 해결됩니다”라고 말한다. 영어 교과서, 수능 지문, 영자신문 등 다양한 문장을 암송하는 수업을 10년 이상 대치동에서 꾸준히 이어온 방 원장을 만나 영자신문 암송으로 영어 실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어순은 영어의 뼈대“흔히 영어는 감으로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감각적으로 영어를 할 수 있는 아이는 정말 언어적으로 뛰어난 소수의 학생이거나 영어권 생활의 경험이 있는 학생입니다. 감으로 하는 학생들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문장이 길어지고 문장구조가 복잡해지면서 읽어도 의미파악이 되지 않고 점수도 잘 안 나옵니다.”‘BMK 영자신문 암송’은 우선 어순을 잡는다. 어순을 정리하면서 문장을 외우는 것이다.방 원장은 “어순은 구구단과 같습니다. 어순을 명확히 잡아놓지 않고 어려운 수능 독해를 하는 것은 구구단을 다 알지 못하고 미적분 문제를 푸는 셈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단어가 어려워질 뿐 기본적인 문장구조는 같으므로 어순을 잘 잡아놓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학원 강사들은 언어감이 뛰어나거나 유학파가 대부분이라서 학생들이 무엇을 모르는지, 어순을 잡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공감하기 힘들기 때문이다.외운 문장을 100가지 형태로 변형 훈련BMK 암송 수업은 2시간 내내 누적 반복으로 소리 내 읽는 수업이다. 어순에 맞춰 외우다 보면 문장 자체를 외우게 되고 똑같은 문형이 반복되면서 어순을 완벽히 잡을 수 있다. 이렇게 외운 문형은 시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 않는다.처음에는 암송하는 것이 어렵지만 나중에는 가속도가 붙어서 누구나 2~3번 읽으면 영자신문도 암송할 수 있다. 동시통역 훈련과 어순 정리로 영자신문을 암송하다 보면 문장구조가 한눈에 들어오면서 독해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 방 원장은 “학생들 수준에 맞춰 영어 교과서와 수능 지문 암송으로 어순을 완성한 후 목표에 맞춰 단어 실력을 쌓으면 수능, 토플, 텝스 등 어떤 유형의 영어시험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또한 문법은 문장을 익히면서 문장 속에서 바로 적용하고, 외운 문장은 100가지 형태로 변형해보는 훈련을 한다. 패턴학습을 통해 1문장을 의문문, 부정문, 권유문 등 다양한 문장 형태로 응용, 영작해보는 것이다. 이렇게 해 놓으면 듣기와 영작 실력도 자연스럽게 오른다.모의고사 지문을 10~15분 만에 암송모의고사 지문을 10~15분 만에 외울 수 있게 하는 BMK의 영자신문 암송 수업의 효과는 지난 10여 년간 방 원장에게 수업을 들은 학생, 학부모의 후기를 통해 잘 알 수 있다.토플을 준비하던 A 학생은 갑자기 독해 실력이 늘고 속도가 빨라져서 토플 학원에서 어떻게 공부했는지 물었다고 전했다. 암송을 하다 보니 하루에 지문 2~3개밖에 못 나가서 공부량이 너무 적은 거 아니냐고 걱정하신 B학부모님은 수업 후 첫 모의고사에서 점수가 확 오르면서 수업 효과에 놀랐다. 또한 전교 10등 권인 C학생은 내신기간에 따로 복습하지 않아도 시험을 잘 봤고 특히 늘 헷갈리던 전치사가 전혀 어렵지 않았다고 했다. 이밖에 휘문중, 진선여중, 단대부고, 역삼중 등 대치동 인근 학생들뿐 아니라 특목고 재학생, 직장인 등도 어순 훈련을 통한 문장 암송의 학습효과를 경험한 다양한 후기를 전했다.‘BMK 영자신문 암송’은 중학생 주 3회(영자신문, 고등 교과서 암송), 고등학생 주 2회(영자신문, 수능·토플지문 암송) 수업으로 진행된다.문의 010-5507-3066, 070-5025-3409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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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나들이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5월 가정의달 준비에 마음이 바쁘다.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짧은 연휴로 여행이나 특별한 계획이 없어 고민인 이들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하루를 보내고 올 만한 전시와 행사 소식을 모아 보았다.자료 및 사진 전시·행사 주최 홍보팀(각 프로그램은 주최 측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예술이 잇는 세상>전어린이들이 미술작품과 체험 활동, 그리고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전면 단장한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에서는 <예술이 잇는 세상>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미술작품이 일상과 예술, 상상과 현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연결한다는 의미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참여활동을 통해 예술과 우리와의 관계 그리고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준비된 전시이다. 김민애, 김범, 필리프 라메트 등 미술관 소장품을 통해 직접 작가가 되어보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평범한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고 이를 작품으로 표현해보는 이번 전시는 일상의 공간, 비현실적인 공간과 작품 속에 자신의 상상력을 더해 새로움을 창조하는 공간, 사회를 반영한 작품을 보고 타인과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공간, 쉼·명상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사색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장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어린이미술관2018년 어린이날 도서관 큰잔치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5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2018년 어린이날 도서관 큰잔치>가 열린다. 공연,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벼룩장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고 모든 어린이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공연 볼래’ 프로그램으로는 오케스트라 연주(사전 신청), 인형극(사전 신청), 영화 및 영상 상영이 있으며, 페이스 페인팅 , 캐리커쳐 , 미니사진관, 캘리그라피 명언쓰기, LEGO 프로그래밍 체험 등 다양한 ‘체험할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책, 장난감, 학용품 등의 물품을 판매하는 가족 벼룩시장도 열린다. 결원 발생 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장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Children’s Week대림미술관에서는 5월 4일(금)부터 8일(화)까지 <Children’s Week>를 기획했다. 이 기간에 가족과 함께 미술관을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 미술관에서 모두가 즐겁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5월 7일(월) 어린이날 대체공휴일에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깜짝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5월 5일(토) 어린이날 당일에는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Happy Children’s Day>가 진행된다. 어린이날의 소중한 추억을 작품으로 만들어 보는 팝업 카드 만들기, 행복한 순간을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찍어 액자에 담아 보는 종이액자 만들기가 준비된다(단, 팝업카드 만들기는 어린이 1인 당 20,000원으로 사전 신청 필요, 종이액자 만들기는 현장에서 5,000원에 구매 가능).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장소 대림미술관<아드만 애니메이션전_월레스&그로밋과 친구들>전영국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대가 ‘아드만 스튜디오’의 초창기 작품부터 영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만나볼 수 있는 <아드만 애니메이션전_월레스&그로밋과 친구들>전도 있다. 장인 정신으로 한 땀 한 땀 만들어진, 아날로그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은 특유의 감성과 스토리를 갖고 지속적으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전시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 위한 드로잉부터 스케치, 클레이 인형, 촬영 세트 등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이다. 아드만 스튜디오는 애니메이션 부문 아카데미상 4회 수상, 영국의 아카데미 상인 BAFTA상 2회 수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월레스와 그로밋’, ‘치킨런’, ‘플러시’, ‘아더 크리스마스’, ‘허당해적단’ 등 아드만의 대표 장편 애니메이션의 모든 제작 과정 및 주요 캐릭터, 세트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그간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단편애니메이션도 공개된다.●장소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전시관2018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파주출판도시에서는 5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놀이 놀이 책놀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책 축제가 열리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책 잔치는 ‘다함께 놀자’, ‘신나게 놀자’, ‘즐겁게 놀자’ 등 세 가지의 테마로 구성됐다. ‘BIG BOOK - 더 큰 상상의 세계展’은 독자에게 어린이 책 출판사들의 대표 ‘빅북’을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실물전시와 체험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책 속의 등장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 존, 상상 속의 마을을 만드는 동화마을 만들기 체험, 나도 그림책 작가되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미세먼지에 이어 쓰레기 대란이 일어난 전 세계의 환경문제와 관련된 책들을 소개하고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스스로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을 모색해 가는 시간도 준비했다. 또한 ‘출판도시 입주사 오픈하우스’를 통해 각 출판사 사옥에서 어린이 독자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이 열리며, ‘북마켓’에서는 출판사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책에 관한 정보를 얻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책을 구매할 수 있다.●장소 파주출판도시 일대2018 의왕철도축제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놀이, 공연이 준비된 <2018 의왕철도축제>가 5월 5일(토)부터 7일(월)까지 열린다. 의왕철도축제는 왕송호수 일대 자연학습공원과 철도박물관, 조류생태박물관, 그리고 의왕역 등에서 펼쳐진다. 자연학습공원에서는 아프리카를 테마로 한 세계 기차여행이 열리고, 시뮬레이터로 기차를 운전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철도박물관에서는 철도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철도 전시전과 함께 철도교실, 나무기차 만들기, 수신호 배우기, 철도 OX 퀴즈 등을 체험하고, 세계 음식 마당과 작은 무대공연 등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의왕역에서 기차 모양 페이스 페인팅 무료체험과 레일바이크 퀴즈대회, 윷을 이용한 ‘레일바이크를 잡아라’ 체험 행사가 열리며 조류생태과학관을 비롯해 행사장 곳곳에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장소 경기도 의왕시 왕송못동로 일원 2018-05-03
- “꾸준히 참여한 학교 활동에서 진로 발견했어요” 대입에서 수시 전형 모집 인원이 2007학년도 정시모집 비중을 역전한 뒤 해마다 역대 최고를 경신하며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교내 R&E대회서 2년 연속 대상, 융합과학 눈떠양하은(백암고 졸) 학생은 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에 학교장추천전형II로 합격했다. 비염과 아토피로 힘들어했던 경험으로 얻은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과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학교에서 열린 모든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다 연구원의 꿈을 발견했다.“과학을 좋아해서 새로운 발명품이 나왔다는 기사를 챙겨보면서 막연하게 이과를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해서도 진로를 명확하게 결정하지는 못했습니다. 1학년 때 교내활동에 꾸준히 성실하게 참여했는데 그중에서 교내 R&E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 과정이 제 꿈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백암고의 R&E(Research and Education) 대회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조사와 연구를 한 후 이에 대한 소논문을 쓰는 활동이다. 하은양은 고1 3월 이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연구주제를 고민하다 자신의 관심 분야이자 당시 뉴스에서 이슈가 됐던 ‘미세먼지’를 떠올렸다.“미세 먼지가 안 좋다는 말을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얼마나 안 좋은지 제대로 인식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궁금하기도 했고 실제로 미세먼지가 인체에 얼마나 해로운지 실험해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설문조사와 쥐 실험을 병행해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최소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실험에서는 미세먼지를 대신해 토너 가루를 실험용 쥐에게 먹였다. 이후 실험용 쥐의 몸을 긁는 횟수, 탈출 시도 횟수, 폭력적인 행동, 수면 상태를 그래프로 나타냈다. 그리고 동물병원의 협조를 얻어 실험용 쥐를 해부해 장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직접 확인해봤다. 이 연구로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고학년 선배들을 제치고 교내 R&E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탄력을 얻어 2학년 때는 미세먼지에 대한 연구를 더 심화해 ‘마스크’에 대해 연구했다.“미세먼지가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를 많이 사용합니다. 공기청정기 필터로 ‘활성탄’을 많이 쓰는데 활성탄 필터는 공기 중 독성 가스뿐 아니라 염소 및 기타 화학 물질을 흡수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미역이나 다시마처럼 녹갈색이나 담갈색을 띠는 해조류에 풍부한 ‘알긴산’은 노폐물 배출 성분으로 유명하고요. 이 활성탄과 알긴산의 효과를 탐구하고자 ‘활성탄과 알긴산의 유해물질 여과 효과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선정했어요.”이 연구로 2학년 때도 R&E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년 연속 대상을 받고 보니 자신감이 올랐고,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관점이 달라졌다. 소논문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화학뿐만 아니라 생명과학, 지구과학, 물리까지 융합적 사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되자 융합과학을 하고 싶다는 방향으로 진로가 굳어졌다.“환경실태의 심각성을 다시 생각하고 단순한 환경개선이 아닌 건강과 환경에 초점을 맞춰 환경과 건강을 연구하려면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가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번의 소논문 완성은 ‘연구원’이라는 진로를 결정하는 계기가 됐습니다.”흔들리지 않는 꾸준함과 성실함을 무기로하은양은 꾸준함과 성실함을 무기로 삼아 1학년 때부터 각종 교내 대회는 빠지지 않고 참가했다. 2번의 대상을 받은 R&E대회에 이어 수학 경시대회에서 1학년 때 금상, 2학년 때 대상을 수상했다. 수리논술대회에서도 동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얼핏 보기에 전공과 전혀 상관없는 독후감대회, 영어실력겨루기대회, 영어골든벨대회, 토론대회, 영어에세이 콘테스트 등에도 참여해 상을 받았다.봉사 활동 또한 꾸준하게 이어갔다. 구세군에서 운영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자선냄비 모금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는가 하면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고3 때까지 다문화가정과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공부를 가르쳐주는 봉사 활동을 했다. 가르치며 행복감을 느껴 중학교 때는 이 봉사 활동으로 인해 잠깐 교사가 될까 하는 꿈을 꾸기도 했다.“봉사 활동을 하면서 가르치는 직업이 보람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자신감이 떨어진 아이들에게 공부뿐만 아니라 삶과 관련된 이야기도 많이 나누면서 마음을 얻는 방법도 배웠고요. 하지만 과학을 더 좋아해 이과로 진학하면서 교사의 꿈을 접었습니다.”동아리도 1학년 때부터 좋아하는 과학실험을 할 수 있는 과학 정규 동아리 ‘파스크’에서 활동했다. 2학년 때는 친구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동아리 회장에 당선되기도 했다. 동아리 리더로서 하은양은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활동’을 목표로 실험과 토론을 중점으로 내세웠다.꾸준히 성실하게 공부하다 보니 중학교 때부터 성적이 계속 올랐다. 학교 도서관인 ‘백암관’에서 자기주도학습시간으로 1학년 529시간, 2학년 754시간, 3학년 1학기만 384시간을 인증받았다. 하루 6시간 이상씩, 주말에도 학교 도서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낼 만큼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노력하자 학년이 오를수록 성적이 올랐다.“제 좌우명은 ‘위너 이펙트’입니다. 작은 싸움에서 성공하면 큰 싸움에서도 이길 확률이 높아져요. 작은 성공 경험이 더 큰 도전과 성공을 반복하게 합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작은 것이라도 의미 없는 활동은 없었습니다. 끝까지 자신을 믿었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쌓아 온 활동이 사라지지 않기에 실망하지 말고 조금만 더 힘을 낸다면 원하는 성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18-05-02
- 보청기, 오래 사용하려면!! “보청기는 수명이 얼마나 되나요?” 처음 보청기를 구입하는 분들 또는 처음으로 보청기 상담을 하는 분들로부터 자주 듣게 되는 질문입니다. 보청기는 수명이 얼마나 될까요?보청기의 수명보청기의 수명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 딱 잘라서 몇 년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질문을 받고 대답을 안 할 수는 없으니 ‘보청기의 평균 수명은 5년’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대답하는 것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지자체에서 보청기 구입 대금을 5년에 한 번 씩 지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보청기의 내구연한을 5년으로 정했다는 것이지요. 여기에 근거를 두고 5년이라고 말하지만 보청기의 수명은 사용하시는 분이 어떻게 관리 하는가 그리고 어떤 환경에서 사용하는가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5년을 채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는가하면 7년, 8년이 되었는데도 잘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보청기 오래 쓰려면법에 정한 내구연한보다도 더 오래 사용하려면 어떻게 보청기를 관리해야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습기관리입니다. 보청기는 전자기기여서 습기에 약합니다. 하루 종일 착용하고 있으면 보청기가 귓속 습기에 노출되기 때문에 저녁에 주무실 때는 보청기를 습기제거제통에 꼭 넣어두어서 습기를 제거해야합니다. 중이염 등으로 인해 귀에 습기나 물기가 많은 분들은 전기를 이용한 전기제습기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땀이나 먼지 그리고 귀지로 오염된 보청기를 습기제거제통이나 전기습기제거기에 넣기 전에는 솔과 천으로 보청기를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아침이 되면 시원하고 좋은 소리를 들려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일 년에 두 번 이상은 보청기 센터를 방문하셔서 보청기 상태를 점검하고 조절을 받으셔야 보청기를 오래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황사와 미세먼지‘봄’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은 황사나 미세먼지입니다. 황사나 미세먼지는 보청기 성능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미세먼지나 황사가 보청기 내부로 들어가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출에서 돌아오시면 세수를 하는 것처럼,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귀가하신 후에 즉시 보청기를 청소해 주세요. 뿐만 아니라 보청기를 구입하신 센터를 방문하셔서 좀 더 세밀한 청소를 받으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두 번째 귀라고 할 수 있는 보청기, 미세먼지나 황사가 많은 날은 귀가 후 바로 청소해 주세요. 그리고 매일 저녁 청소와 습기제거를 잘 실천해 주시고, 정기적으로 보청기 센터를 방문하여 세밀한 청소와 조절을 받으세요. 좋은 소리를 들으면서 보청기를 좀 더 오래 쓰실 수 있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문의 032-326-8880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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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 공간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지난 몇 주 내내 안산시내 주요 도서관 열람실은 중·고등학생들로 북적거렸다. 안산지역 대부분의 학교가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5월 첫 주 이전에 중간고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시험 후 찾아온 꿀맛 같은 휴식. 시험 준비에 몸과 마음이 지친 우리 아이들. 맘껏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곳 어디 없을까? 긴 연휴 하루쯤은 아이들과 땀 흘리며 함께 놀아보자. 젊은 에너지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놀이공간을 소개한다.축구 좋아하는 친구들풋살장에서 미니 축구 한 판?축구장 보다 작은 풋살장은 축구를 좋아하는 남자아이들이 신나게 땀 흘리며 놀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가로 38~42m, 세로 20~25m 풋살장은 축구장을 축소한 크기다. 인원도 11명보다 적은 5~6명이 경기에 참가할 수 있어 팀을 꾸리기도 수월하다.안산에는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풋살장과 민간 사업자가 운영하는 풋살장 등 다양한 풋살장이 운영 중이다. 가까운 공원이나 건물 옥상에 마련된 풋살장을 찾아가 보자.안산도시공사 풋살구장안산도시공사는 안산지역 공원 11개에 풋살장 13개를 설치했다. 대부분 시 외곽 공원 내 위치해 있지만 와스타디움 풋살장이나 신도시 민속공원내 민속 풋살장, 상록수 역 교각아래 상록수풋살장은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다만 이용 전 미리 안산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한다. 예약을 위해서는 홈페이지 가입은 필수. 풋살구장은 팀에게 대여하기 때문에 대표자가 등록한 후 팀원들은 먼저 가입한 대표자와 함께 팀원을 구성해야 한다. 풋살구장 이용을 원한다면 전달 2번째 평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5월 사용신청은 4월3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시간을 클릭한 후 신청한다. 이용료는 무료다.홈플러스 옥상 ‘HM 풋살파크’도시공사 풋살장의 접근성이 아쉽다면 홈플러스 옥상에 위치한 ‘HM 풋살파크’를 이용해 보자. 지난해 홈플러스 고잔점 옥상에 문을 연 ‘HM 풋살파크’에는 2개의 인조잔디 풋살장이 운영 중이다. ‘HM 풋살파크’의 최대 장점은 넓은 주차장과 다양한 편의시설이다. 탈의실과 테이블 벤치등 공용공간이 있어 모임장소로 최적이다. 단 공공시설과 달리 이용요금이 있다. 평일1시간 5만원 2시간 9만원이다. 야간은 1만원 더 비싼 1시간 6만원 2시간 10만원이다.예약은 ‘HM 풋살파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새로운 놀거리, 추억의 실내롤러장7080 추억을 소환하던 응팔 시리즈의 여파일까? 레트로 마니아층이 생기고 복고풍 가전이 출시되면서 놀이문화에도 추억이 얹혀졌다. 야간자습과 학원을 땡땡이치고 친구들과 신나게 롤러스케이트를 타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롤러장을 찾는 어른들이 늘고 있다. 안산에도 롤러장이 생겼다. 고잔 신도시에 위치한 롤러타임은 45m를 씽씽 달릴 수 있는 넓은 공간과 초보자를 위한 코스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자녀를 데리고 롤러장을 찾은 어른들은 런던 보이스의 노래가 쿵쿵대고, 만국기가 펄럭이던 옛 추억을 떠올린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열 맞춰 달리던 그 많던 친구들은 어디로 갔을까. 프로듀스 101,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를 스크린에 띄우는 요즘 롤러장에도 여전히 만국기는 펄럭이고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일 때 가장 표정이 밝다.헬멧을 쓰고 팔과 무릎에 보호대를 착용한 뒤 롤러스케이트를 신고 바닥에 표시된 화살표 방향으로 씽씽 달리다보면 금세 체력이 소모된다. 과자, 음료수, 아이스크림, 라면 등 간식을 사 먹고 코인노래방에서 동전을 넣고 노래도 부르며 스트레스도 함께 날려보자. 코인노래방에서는 생일파티도 할 수 있다. 평일 오전 11시(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1회 2시간 이용금액은 대인 10,000원, 소인 8,000원이다. 롤러스케이트를 가지고 오면 20% 할인해준다. 10회 이용권과 월정액으로 이용하면 더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요리하고 춤추고 수다떨고청소년들의 놀이터 ‘더플레이그라운드’청소년 복합문화공간 ‘더플레이그라운드’는 군포시 청소년 놀이터 ‘틴터’를 운영했던 청소년상담사 황희연씨가 운영하는 새로운 개념의 청소년 공간이다. 이곳에는 미니당구대, 에어하키, 테이블축구대, 탁구대, 센드백, 턱걸이 기구 등 운동기구와 춤 연습을 할 수 있는 연습실, 반 단합대회가 가능한 모임방, 독서실, 편하게 수다떨며 놀수 있는 뒹굴마루, 간단히 요리할 수 있는 공간까지 갖췄다.1시간 2000원, 온종일 이용권 5000원만 내면 하루종일 이 곳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출출하면 이곳에 설치된 자판기 음식이나 과자를 사먹을 수도 있고 바깥에서 떡볶이나 치킨 등을 사와서 먹을 수 있다. 황 대표는 “요즘 아이들은 친구집에 놀러가는 문화도 사라지더라구요. 친구네 집처럼 편하게 와서 놀다 갈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기 때문에 특별한 규칙이 없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한다.더 플레이 그라운드는 중앙역 신도시 쪽 천혜중앙빌딩 지하 1층에 있다. 2018-05-02
- 앞서가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늘 준비된 학교 해마다 새 학년을 맞이해 동백고를 방문하면 ‘일신우일신’이라는 고사성어가 떠오른다.갈수록 안정화되는 학교 시스템 속에서 거듭 발전하고, 학생과 입시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변신하며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동백고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신뢰도가 높고,특히 입시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팀워크가 매우 좋아 모두가 함께 하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서울대 3명, 전체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크게 늘어2017학년도 서울대 2명 실적에서 2018학년도에는 3명(수시2, 정시1)으로 늘었다. 연세대 2(수시1, 정시1) 고려대 6(수시5, 정시1) 성균관대 2(수시), 서울교대 1(수시), 대전 한의예과 1(수시), 한양대 7(수시5, 정시2), 중앙대 3(수시), 공군사관학교 1 등 수시모집에서 합계 141건, 정시모집에 합계 84건이 합격했다.합격 전형을 들여다보면 학생부종합전형 65건, 학생부교과전형 33건, 논술전형 15건, 적성고사전형 23건, 실기고사 3건, 면접전형 2건, 정시 84건으로 총 225건이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논술전형은 30건으로 크게 줄었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이 20건이나 늘었고, 학생부교과전형 20건, 학생부교과전형 26건, 적성전형 10건이 늘어난 수치이다.3학년 부장 오정훈 교사는 “2017년 졸업생(비평준화)에 비해 2018년 졸업생들의 평균성적이 낮았기 때문에 논술전형보다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주력해 합격 결과를 냈습니다. 예전에는 수능 최저를 맞추는 애들을 중심으로 입시를 준비했다면 2018년 졸업생들은 입시준비하면서 최저를 맞춰 올려갔다고 볼 수 있죠. 서울대 지균으로 합격한 한 학생은 모의고사에서 계속 최저를 못 맞추다가 수능에서 최저를 맞춰 합격했습니다.”특히 올해 고려대 고교추천 전형에 5명이 지원해 4명이 붙은 것과 3등급 후반 학생이 경희대와 건국대에 학종으로 동시 합격한 사례, 생기부가 10장도 안 되는 6,7등급 학생들을 충청권 대학에 합격시킨 것이 서울대 합격보다 의미 있다고 오 부장교사는 덧붙였다. 탁월한 학교 입시지도에 학부모들 무한신뢰동백고가 상위권 학생부터 중하위권 학생들까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찾아 합격시킨 비결은 학교가 나서서 지도한 ‘자소서의 힘’이라고 자신했다. 개인이 써오거나 외부업체에서 컨설팅을 받아 써온 엉망 자소서를 학생과 교사가 20번 넘게 고칠 정도로 ‘지극한 공’을 들인 결과이다. 특히 오정훈 부장교사 이하 고3 담임들로 이루어진 동백고의 대입지도 정성과 내공은 대단하다.“분당과 용인의 최상위권 고교의 경우 입시 결과가 학교의 힘보다는 학생들의 힘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지만 저희 동백고는 상황이 다릅니다. 입시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에서 교사들이 나서지 않으면 이런 성과를 낼 수 없죠. 대입이 끝나자마자 고3 담임을 정하고 2월부터 예비 고3 상담을 시작해 여름방학도 반납하고 입시에 매달렸습니다”라고 오 부장교사는 말했다. 학종 전형에서 교사들의 생기부 기입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데, 오 교사는 작문능력이 탁월한 담임을 만나느냐가 입시의 관건이 아니며, 학교마다 다른 프로그램을 점수화할 수 없고, 생기부의 일부분이 당락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자소서는 입학사정관에게 ‘저의 생기부를 이렇게 읽어주세요’라는 매뉴얼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생기부에는 결과만 나열돼 있으니까요. 사교육 업체가 아이를 잠시 보고 어떻게 자소서를 쓸 수 있겠습니까? 교사와 함께 1,2학년 생기부를 뜯어보고 자소서 소재를 추출해 쓰고 20번 넘게 고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체화하고 정리되는 겁니다. 특히 저희 학교에서는 서울대부터 중하위권 학종, 전문대 가는 애들까지 담임이 다 챙기고 관리를 해줍니다. 학교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죠.”교과교실제, 교육과정 자율운영으로 이미 준비완료동백고는 예전부터 교과교실제를 운영해 시설도 충분하고 아이들의 과목 선택을 많이 넓혀놓은 상태이다. 또한 교육과정 자율학교로 인문사회, 자연과학, 과학전공, 외국어전공, 예체능전공 과정을 개설해 진행해왔다. 개편된 통합교과과정이 적용되는 2018학년도 입학생들을 위해 이제 교과과정을 새롭게 개설하고, 학점제 형태의 오픈 수업을 준비하는 다른 학교에 비해 준비가 여유로운 편이다. 동백고는 용인백현고와 교육과정 클러스터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는 동백고에서 정보과학 과정이 개설된다. 중국어 중점반도 한 반 운영되고 있다.동백참교육 TOP 12 프로그램은 매우 다채롭다. 교육과정 트랙제와 학생이 스스로 선택하는 체험활동, 수학 멘토링, 튜터링 등의 배움중심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과학동아리, 과학캠프, 과학특성화과정, 과학 리더십 마일리지제, 외국어전공과정을 살린 영어 멘토링, 영어캠프, 제2외국어 특성화반 운영, 동백기네스, 진로명품CI 박람회, 동백삼다 독서프로그램, 월요 논·서술평가 등 학생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장을 마련하고 있다. 미니인터뷰 용인 동백고등학교 이원배 교장소통과 공감으로 토의하는 문화가 변화 이끌어늘 변하는 입시상황과 교육과정 개편에 맞춰 교육현장을 이끌어나가야 하는 것은 교사들의 몫이다. 용인 동백고 이원배 교장은 헌신적인 동백고 교사들의 노력에 학교가 별 탈 없이 잘 굴러가면서 매년 더 좋은 입시결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3학년 부장을 비롯해서 고3 담임 10명을 꾸리는 게 가장 힘들죠. 3학년 첫 시작부터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월부터 미리 상담을 하는데, 저희는 대입 발표가 나면 바로 다음학년을 준비합니다. 우리 오정훈 부장인 몇 년째 3학년 부장을 하며 고생을 하고 있는데, 오 부장을 중심으로 고3 담임들뿐만 아니라 1,2학년 전 교사들을 입시전문가로 만드는 게 제 꿈이에요. 입시는 1학년부터 시작되니까요. 2월에 전 교사를 대상으로 입시 연수를 부탁했더니 하루 종일 입시 준비과정을 설명하고 지난해 3학년 담임들 중심으로 팀을 나누어 아이들 생기부를 분석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연수를 진행하더군요. 연수 후에 교사들의 생기부에 대한 관심이 달라지고 있어요.”이 교장은 학교의 발전을 위해서는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선생님들이 변하지 않으면, 학생이, 학교가 변하지 않습니다. 교장이라고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교사와 학생들의 의견을 묻고 토의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교장으로서의 소임은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입니다.” 2018-05-01
- 가정의 달 외식, 토속의 맛으로 삼대가 만족스럽게 1년 중, 5월은 아무래도 가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달이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이기 때문. 그렇기에 하루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맛있는 음식도 함께하며 가족의 정을 나누기 마련이다.그러나 아직 계획도 없고 어디로 갈지 고민된다면 율동공원의 녹음 속에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탄 후 ‘좋구먼 반상’에 들러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 어떨까. ‘좋구먼 반상’은 모든 음식이 건강을 생각해 정성스럽게 만들고 맛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외식공간으로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직접 담근 장으로 맛을 내,맛과 건강 동시에 누려 1996년에 시작된 ‘좋구먼’의 명맥을 그대로 잇고 있는 율동공원 ‘좋구먼 반상’에서는 계절에 어울리는 반찬들과 고등어구이, 웰빙 청국장, 메인요리와 솥밥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상차림을 만날 수 있다. 20여 년 전 ‘좋구먼’의 초창기 시절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반상 그대로 구성되었으며 메인 요리로는 철판제육볶음, 코다리 구이, 불쭈꾸미 볶음, 보쌈에서 선택할 수 있다.워낙 ‘좋구먼’의 음식들은 토속적이며 건강에도 좋으면서 현대적인 감각 또한 놓치지 않아 3대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 ‘좋구먼 반상’ 역시 그렇다.주문 후 고압으로 갓 지어낸 유난히 윤기가 흐르는 밥과 맛있게 무친 계절 나물들, 그리고 ‘좋구먼’만의 토속 반찬들을 먹다 보면 어렸을 때 엄마가 해주던 손맛이 떠오른다. 아이들에게는 버섯탕수와 잡채가 인기 반찬이며 여기에 메인으로 보쌈이나 철판제육볶음을 곁들이면 그만이다. 아무래도 입맛을 확 당기는 매콤한 불쭈꾸미나 얌전하게 구워 나오는 코다리 구이는 어른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여기에 냄새가 나지 않고 깊은 맛을 내는 청국장이 화룡정점을 찍는데, 봄철 까칠한 입맛을 제대로 일깨워 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음식의 담음새, 상차림까지 세련되고 멋스러워 대접 받는 느낌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짜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하는 이곳의 음식들의 비결은 바로 장(醬)에서 찾을 수 있다. ‘좋구먼’ 본사에서 직접 담그는 된장, 간장, 청국장은 미국의 핫소스나, 일본의 미소된장처럼 혀끝만 희롱하고 금세 사라지는 가벼움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렇게 제대로 담근 장의 감칠맛은 엄마의 손맛이 가득한 음식 맛을 구현할 뿐 아니라 영양까지 가득해 진정한 웰빙을 추구한다.이에 이곳의 관계자는 “요즘, 정체성 없는 양념과 대량의 맛, 인위적인 맛에 길들여져 있는 분들이 많은데 저희는 엄마가 해 주었던 음식, 한국의 토속 음식을 제공하여 한식 전통의 섬세하고 정직한 맛을 대중화시키고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카페 같은 분위기와 후식,각종 모임의 장소로 제격‘좋구먼 반상’의 전통과 세련미가 공존하는 카페 같은 실내 분위기는 손님들의 마음을 빼앗기에 충분하다. 3면에 큰 창이 있어 탁 트여 있으며, 식사 후에는 작은 테라스로 옮겨 차를 즐길 수도 있다. 후식으로 원두커피와 매실음료, 뻥튀기가 준비되어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음식의 가격 또한 합리적인 편. 때문에 푸짐하고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좋구먼 반상’은 이미 율동공원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5월 가정의 달에 더 없이 어울리는 곳임에 틀림없다.위치 분당구 문정로 148번길 12문의 031-708-4545 2018-05-01
- 올 여름 준비, 돈 버는 소비로 시원하게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알뜰 족들은 무조건 가격이 싼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질 좋은 물건을 가장 좋은 가격에 구입함으로써 자신의 소비로 인한 만족을 즐기고 있다. 전시, 이월, 반품이라는 저마다의 이유를 가진 좋은 물건을 싸게 파는 할인매장인 ‘리커머스’에서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꼭 맞는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다. 깐깐한 선별 기준과 AS로 품질에 대한 신뢰를 얻고 있는 이곳은 오늘도 횡재가에 원하는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분당과 용인을 비롯해 멀리서 찾아온 고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다.질 좋은 물건을가장 싸게 공급하려고 노력해예전에는 리퍼브(반품) 매장의 물건들은 다른 사람이 사용했던 하자있는 물건들을 다시 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구매를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터넷이나 홈쇼핑에서 구입한 물건들에 대한 단순 변심을 이유로 반품된 물건들과 전시로 인한 생활 스크래치, 그리고 이월된 좋은 물건들만을 선별해서 들여와 믿을 수 있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곳으로 인식이 바뀌며 꾸준히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한제웅 대표는 “일단 한 번 물건을 구입하면 단골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접 좋은 품질을 경험했기 때문이에요. 이런 단골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저렴한 물건을 싸게 공급하기 보다는 할인 폭이 큰 브랜드 제품들로 준비하고 있어요”라며 누구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좋은 물건을 발 빠르게 가져오기 위해 노력한다고 강조했다.가성비 끝판왕 캐리어와 선풍기,에어 서큘레이터로 시원한 여름 준비 끝하루가 다르게 더워지는 날씨는 지난해 끔찍했던 더위로 고생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만반의 준비를 하게 한다. 시원하고 쾌적한 집과 재충전을 할 여름휴가를 계획해보지만 팍팍한 주머니 사정이 문제다. 이런 고민을 ‘리커머스’에서는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다양한 색과 모양으로 여행자의 멋을 더해주는 센스 넘치는 캐리어들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그동안 가격 때문에 오래된 캐리어를 사용했다면 이번 기회에 좀 더 가볍고 멋스러운 캐리어를 욕심내보자. 60~70%나 되는 할인율과 함께 따끈따끈한 신상도 만날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캐리어와 함께 여름 가전인 선풍기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일반 선풍기뿐만 아니라 타워 팬과 미니 선풍기를 비롯해 최근 인기인 에어 서큘레이터까지 골라 구입할 수 있다. 공기를 순환시켜주지만 적지 않은 가격에 망설였던 에어 서큘레이터도 이곳에서는 매력적인 가격에 구입 가능해 아이들 방에 놓을 것까지 하나 더 구입하는 사치를 누릴 수 있다. 다양한 물건 구경하다 보면시간 가는 줄 몰라이곳을 자주 찾는 단골들은 반품매장 중에서도 물건들이 많아 다양한 제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리커머스’는 평소 마음에 담아두고 쉽게 구매하지 못했던 물건들을 장바구니에 가득 담아도 예산을 밑도니 사랑할 수밖에는 없다고 말한다.브랜드 전기밥솥, 청소기를 비롯해 커피머신, 에어 프라이어와 미니 믹서기까지, 기본 할인율 40~70%로 구입할 수 있는 가전제품들과 백화점이나 마트에서는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냄새나지 않는 생선구이 팬과 주물 팬, 화사한 색감의 냄비 등 고가 브랜드 주방용품들 외에도 직접 수입업체에서 공급받는 앤티크 제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단, 이곳에서는 물건의 소진이 빨라 생각해보고 구입하면 늦는다고 한 대표는 말한다. 항상 일정 수량의 물건이 들어오기에 마음에 들면 빠르게 구매결정을 내려야 후회하는 일이 없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대지로 15번길 88-1문의 031-896-3142 2018-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