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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만두 맛있는 집 만두는 간편한 간식이면서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할 만큼 속에 들어가는 만두소에 따라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다. 설에 먹는 떡국에도 만두가 들어가면 더욱더 푸짐한 떡국이 완성된다. 유달리 추운 올 겨울,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로 추위를 이겨내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동네 만두 맛집을 모아봤다. 도곡시장 장호덕손만두만두 달인이 빚는 알찬 손만두한티역 인근 도곡시장 안에 있는 ‘장호덕손만두’는 SBS 생활의달인 방송에 소개될 정도로 그 맛을 인정받는 곳이다. ‘장호덕손만두’에는 시래기와 국내산 돼지고기가 들어 있고 부드럽고 감칠맛이 난다. 만두 종류는 고기만두(5개 4,000원), 김치만두(5개 4,000원), 새우고기만두(5개 5,000원), 새우김치만두(5개 5,000원)가 있으며 집에서 직접 끓여먹을 수 있는 전골용만두(1팩 15개 10,000원)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쌀과 함께 클로렐라, 흑미, 단호박 등을 넣어 색도 곱고 맛도 좋은 건강식 쌀모듬찐빵(5개 5,000원)도 맛볼 수 있다. 매장 내에서 식사는 할 수 없으며, 테이크아웃으로 구입할 수 있다.●위치: 강남구 선릉로69길 19 래미안상가 (역삼동 757 래미안상가 104호)●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 30분은마상가 은마왕만두30년 넘는 만두 맛집, 은마상가 터줏대감은마왕만두는 1985년부터 지금까지 똑같은 자리에서 왕만두와 통만두, 찐빵 그리고 떡국만두를 팔고 있다. 햇수로만 따져도 거의 33년 간 같은 자리를 지키며 동일한 맛을 지켜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랍다. 매장에서는 매일 만두와 찐빵을 정성스레 손으로 빚어 즉석에서 쪄 낸다. 한 개만 먹어도 든든한 왕만두를 비롯해 야들야들 부드러운 통만두는 김치만두와 고기만두 두 종류다. 설 떡국에 들어갈 떡국만두 역시 고기와 김치의 두 가지 맛이 있으며 신선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냉동상태로 30여개씩 포장되어 있으며 가격은 만원이다.●영업시간: 오전 9시~ 오후 9시●위치: 강남구 대치동 은마종합상가 지하B블럭 40호내곡동 성경만두매장에서 직접 빚는 건강식 손만두내곡동 ‘성경만두’에서는 현장에서 빚어내는 가정식 손만두를 맛볼 수 있다. 만두소는 부추, 두부, 양파, 숙주, 당근, 돼지고기 등을 조합하여 미리 삶아 놓지 않은 신선한 재료를 그대로 사용한다. 만두피도 얇은 편이어서 알찬 속내가 들여다보일 정도. 때문에 한 입 베어 물면 만두피와 만두소가 일체가 된 듯 입 안 가득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전해진다. 또한 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아 먹고 난 후에도 속이 편안하다. 고기만두와 김치만두가 있으며 가격은 6개에 6,000원.●위치: 서초구 안골1길2(내곡동196-26)●영업시간: 오전10시30분~오후9시30분(주문은8시30분까지), 연중무휴●주차: 가능코아 손만두잠원동 30년 대표 만두집 코아 손만두뉴코아 아울렛 지하 1층 푸드 코트에 자리한 코아 손만두는 잠원동과 인근 지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름난 곳이다. 30년 가까이 한 자리에서 한결같은 맛의 만두를 팔고 있다.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만두피, 넉넉하게 꽉 찬 만두소가 이곳을 찾는 단골들의 인기 비결이다. 왕만두, 찐만두 외에도 만둣국 역시 인기 메뉴. 고기만두 5천원, 김치 만두 5천원, 만둣국용 생만두 6천원, 생물만두 100개 2만원.●위치: 서초구 잠원로 51, 뉴코아 아울렛 지하 1층 푸드코트 내●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9시(명절 휴무)남성사계시장 또순이반찬 등지하철 4호선과 7호선 총신대입구/이수역 14번 출구 인근에 있는 전통시장인 ‘남성사계시장’은 서초구와 인접해 있어 방배동이나 반포동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특히 명절에는 각종 음식을 장만할 수 있는데, 설이 다가오면 ‘또순이반찬’, ‘소담떡집’, ‘즉석두부 한국식품’, ‘그 옛날 손 왕만두’ 등 여러 매장에서 직접 빚은 손 만두를 판매한다. 가격이 저렴한데다가 김치만두, 고기만두 등 종류가 다양하고 소형포장(1인용, 3~4인용)으로도 판매한다. 사골만둣국을 끓일 수 있도록 사골국물을 함께 파는 곳도 있다.●위치: 동작구 동작대로29길 9●영업시간: 매장별로 상이봉식이 옛날 왕만두신사동 가로수길 봉식이 옛날 왕만두쫄깃한 만두피에 속이 꽉 찬 왕만두신사동 가로수길을 걷다보면 어마어마하게 김이 올라오는 만두가게를 만나게 된다. ‘봉식이 옛날 왕만두’는 외관이나 매장이나 옛날 그대로를 재현한다. 세 개의 커다란 찜통에서는 만두와 찐빵이 맛있게 익어가고, 안쪽 내실에서는 만두의 달인이 능수능란한 솜씨로 만두를 빚고 있다. 만두소에는 국내산 야채와 고기, 두부 등이 듬뿍 들어간다. 이름그대로 왕만두여서 한 두 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메뉴는 김치와 고기만두, 찐빵 등이고 5개(1인분)에 4,000원. 만두와 찐빵을 섞어서 주문할 수 있으며 1개씩 살 때는 개당 1,000원이다.●위치: 강남구 압구정로2길 57(신사동 516-18)●영업시간: 오전7시~밤 12시/ 2,4주 월요일 휴무뉴만두집압구정로데오 30여년 전통 ‘뉴만두집’오래전 방식 그대로 정성 담아 빚은 ‘평양만두’압구정로데오역 6번 출구 갤러리아백화점 맞은편, 압구정로데오의 화려한 거리 사이 작은 골목길로 들어서면 옛 추억과 감성을 자아내는 소박한 간판과 상호 조차 담백한 ‘만두집’이 있다. 30여년의 전통 노포집으로 입소문난 이곳 만두는 오래전 방식 그대로 정성을 가득 담아 정갈하게 빚은 평양식 만두로 더욱 유명하다. 집에서 어머니가 빚어 주셨던 손맛 그대로 투박하지만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이곳 만두는 ‘미슐랭가이드’와 ‘수요미식회’에서도 최고의 만두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다.(냉동손만두 20개-20,000원, 30개-30,000원)●위치: 강남구 압구정로 338●영업시간: 오전 12시 ~오후 9시 (일요일 휴무)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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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계절요리 전문점 ‘화원일식’ 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대치우성아파트 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 ‘화원일식’이 보인다. 오랜 불황에도 꿋꿋이 한자리에서 20여년을 운영해온 식당이다. 그 비결이 궁금해 찾아가 봤다.가족행사나 회식, 각종 모임 자주 열려45평의 매장은 고급스러운 원목과 격자무늬 파티션, 곳곳에 놓여 있는 푸른 잎의 화초들로 생기가 넘쳐난다. 테이블보다는 룸이 많아 상견례 등 가족행사나 회식, 각종 모임 등이 자주 열린다. 칸막이를 이동하면 최대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대규모 모임장소로도 제격이다. 카운터 벽 쪽에는 자격증과 수상경력, 언론 보도 등 김창수 대표의 화려한(?) 이력을 가늠케 하는 액자들이 걸려 있다.젊었을 때 일본으로 건너가 일식 조리법을 익혔다는 김 대표는 귀국 후 특급호텔 등에서 다년 간 경력을 쌓았다. 그 당시 그를 영입하기 위해 여러 업소에서 러브콜을 보냈지만 돈과 명예보다는 장인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자신만의 가게를 갖고 싶어 모든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화원일식’이 20여 년 동안 자리를 지켜올 수 있었던 비결은 오너셰프이자 대표인 김창수씨의 진솔한 경영철학에 있다. 김 대표는 자신만의 경영 비결로 세 가지를 꼽는다. 정직한 재료와 고객 친절, 진심어린 마음이 그것이다. 또한 그는 후배들이나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열정을 아끼지 않는다.정직한 식재료에 진심 담긴 요리‘일식의 핵심은 좋은 횟감을 확보하는 것’이라는 직업정신 아래 그는 새벽이면 가락시장으로 나가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 가장 신선한 생선을 고른다. 생선에도 급이 있어 직접 보지 않으면 믿을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 따라서 저렴한 생선이나 냉동생선을 비싼 횟감으로 둔갑시켜 내놓는 행위는 이곳에서는 상상할 수조차 없다.횟감 이외의 다른 식자재도 산지에서 매일 아침 올라오는 최상급을 사용한다. 또한 김 대표는 “일식당은 손님과 주방장이 대화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친절한 태도는 기본”이라며 “거기에 고객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진심어린 마음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특히, ‘화원일식’은 계절음식으로 명성이 높다. 계절음식이란 제철에 나는 신선한 식자재로 김 셰프의 손을 거쳐 그때그때 탄생되는 메뉴들을 말한다. 겨울철에는 방어, 복어, 대게 등이며 봄에는 새조개, 도다리 등이다.계절에 맞는 고객 맞춤형 메뉴로 인기점심특선에는 A, B, C (28,000원 38,000원, 50,000원) 등 코스 요리와 회덮밥, 초밥, 우동 등이 있다. 코스는 사시미, 어패류, 초밥, 구이, 튀김, 알밥, 탕으로 구성돼 있고, 저녁시간에는 사시미 혹은 사시미와 대게가 제공되는 스페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합리적인 가격(15,000원부터)의 대구, 도미, 복어 등의 탕 종류와 덮밥 류, 조림, 죽, 튀김 등 다양한 식사 메뉴가 있다. 또 포장이 가능한 모둠도시락과 생선초밥도 인기다.더욱 매력적인 것은 이곳에서는 고객의 예산과 취향에 따라 메뉴 구성과 가격을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얼마 전부터는 각종 요리대회에서 수상한, 조리학과 출신의 아들 김종오 셰프가 아버지를 도와 함께 일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아들에게는 혹독한 선배 셰프, 고객에게는 한없이 친절한 그의 성품이 오늘을 있게 한 비결이 아닐까 생각해본다.위치: 강남구 도곡로 510(대치동 989-2 성창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5시주차: 가능문의: 02-563-8677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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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계기로 찾아본 88올림픽 자취 송파구가 탄생한 연도는? 1988년이다. 성동구에 편입됐다가 강남구, 강동구를 거쳐 88올림픽이 개최된 해에 독립된 자치구로 승격해 올해로 송파는 서른 살 청년으로 성장했다. 2018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우리 지역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88올림픽의 흔적과 추억을 되돌아보았다.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88올림픽의 처음과 끝을 장식했던 올림픽의 성지,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당시 개발도상국이었던 대한민국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준 꿈의 무대다. 서울시가 이곳을 2025년까지 도심형 스포츠 문화 콤플렉스로 전면 리모델링을 발표하면서 재조명 받고 있다.88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린 주경기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故김수근의 손길이 닿아있어 의미를 더한다. 조선백자의 곡선미를 응용해 경기장 외관을 디자인했다. 스타디움 전체에 지붕을 씌우고 이로 인해 받게 되는 인장력을 선형으로 버티도록 했으며 최대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54개의 출입구를 배치해 30분 안에 모든 관중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설계됐다.우리나라 스포츠 세계화의 전초기지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송파구를 지날 때 5km 구간 봉송 행사의 마지막 피날레를 이곳에서 마무리했다.세월 앞에 장사 없듯 지은 지 30년이 넘어 시설 곳곳이 노후화됐다. 서울시는 주경기장 일대를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연계한 국제교류복합지구 핵심 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88올림픽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살린 주경기장 리모델링 최종 설계안은 오는 5월 선보일 예정이다.올림픽로 조형물종합운동장부터 올림픽공원까지 5.6km 구간의 올림픽로에는 마라톤, 역도, 야구 등 하계올림픽 경기 종목 49개의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88올림픽 이후 개최 장소의 상징성을 기념하기 위해 송파구가 추진한 명소화 사업으로 진행됐다. 최근에는 머풀러, 비니 등 평창올림픽 공식 상품을 조형물에 입혀 눈길을 끌고 있다.올림픽공원88올림픽 덕분에 탄생한 소중한 공원이다. 약 144만8000㎡(43만8000평) 규모로 걸어서 한바퀴 도는데 3시간 이상 걸릴 정도로 넓다. 공원 안에는 한성백제 시대 유적인 몽촌토성이 자리 잡고 있다. 인공호수 ‘물의 정원’은 몽촌토성의 해자를 응용해 디자인했다.올림픽공원의 대표적인 상징인 평화의 문은 우리나라 1세대 건축가 故김중업이 설계했다. 당대 천재 건축가로 꼽혔던 프랑스 르코르뷔지에가 인정한 다섯 수제자 중 한 명으로 직선의 딱딱함에서 벗어나 곡선의 자유로움을 구현한 건축가로 평가받는다. 서울미래유산인 삼일빌딩, 덕수궁 옆 성공회관도 그의 작품이다. 높이 24m 규모의 평화의 문은 전통 한옥의 날렵한 처마선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門의 의미가 담겨 있다.‘오륜동’이라는 동명에도 88올림픽의 자취가 남아있다. 웅덩이와 논밭이 있었던 이 일대는 몽촌토성(이동) 전체를 올림픽공원으로 조성했다. 또한 선수촌 아파트 122동과 단독주택 4동을 세워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기자를 머무르게 한 후 올림픽이 끝난 후 주민들을 입주시키고 1989녀 6월1일부터 올림픽아파트라고 이름 붙이면서 오륜동이 탄생했다. 단지 내에 오륜동주민센터를 따로 두고 있지만 행정구역상으로는 방이동 번지를 쓰고 있다.올림픽기념관서울올림픽의 성과를 재조명하기 위해 1990년 9월 개관했다. 올림픽회관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올림픽의 히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서울이 일본 나고야를 큰 표 차이로 누르고 개최 도시로 선정된 올릭픽 유치에 얽힌 히스토리, 160개국 1만 여 선수단이 기량을 겨뤄 동서화합의 상징이 된 88올림픽의 성과, 기념주화, 와 각종 기념품을 테마별로 만날 수 있다. 이 외에 고대올림픽의 기원과 근대 올림픽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코너도 있다.평창올림픽 관련 기획 전시도 열린다. 평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와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에 대한 상세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관람객들이 컬링, 스켈레톤 경기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교육실과 체험존에서는 올림픽 테마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월18일까지 매주 수~일 1일 4회 한글 자음과 모음 마그네틱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픽토그램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사전 예약 필수)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념관은 올림픽의 히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체험공간인 동시에 중장년층에게는 88올림픽 굴렁쇠 소년과 태권도 시범, 호돌이와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를 만날 수 있는 향수의 공간이다.·운영시간 : 오전 10~오후 6시(매주 월 휴무)올림픽조각공원세계5대 조각공원으로 꼽히는 이곳은 88올림픽이 우리에게 남긴 값진 문화 선물이다. 전세계 66개국 155명의 201점 작품이 전시돼 있다. 미술 교과서에서 봤던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현대 조각예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적인 명소이다.거장 비디오 아티스트 故백남준 선생의 작품 ‘쿠베르탱’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주는가 하면 15m 높이로 우뚝 솟아 사람들을 압도하는 스페인 작가 호셉 마리아 수비라치의 ‘하늘기둥’도 볼 수 있다. 바로 100년 넘게 건축 중인 바르셀로나 파밀리아 대성당의 서편 파사드를 담당한 세계적인 건축가다.일명 나이키상으로 불리며 공원을 찾은 사람들의 약속 장소로 애용되는 마우로 스타치올리의 ‘88서울올림픽’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전 세계인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올림픽이 끝난 후 방치돼 조각 작품의 무덤으로 혹평 받다가 소마미술관이 운영을 맡으며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봄과 가을에는 도슨트와 함께하는 조각품 무료 투어도 진행된다.자료 : 서울사진아카이브 2018-01-31
- 북한산이 한눈에, 전원주택단지 ‘송추 포레스트 에코’ 분양 아파트의 답답함에서 벗어나 전원 속 삶의 여유를 찾고자 타운하우스나 전원주택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다. 합리적인 분양가에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갖추고 북한산과 도봉산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고급 전원주택단지 ‘송추 포레스트 에코’가 분양중이다. 수도권 최대 규모로 단지면적 6만9,074㎡에 총 108필지로 공급된다. 분양규모는 396㎡~부터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송추 포레스트 에코’의 장점은 무엇보다 사통팔달 도로망을 갖춘 편리한 교통에 있다. 우선 단지 인근으로는 수도권 순환광역 교통망인 서울외곽순환도로 송추IC가 2분 거리에 있다. 송추IC를 이용하면 의정부와 고양 일산 모두 10~2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삼송의 고양스타필드도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서울북부와 의정부와 은평구, 고양시의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송파, 강남, 여의도, 서울중심권역까지 30분이면 접근 가능하며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도 차량으로 15분대에 도착 가능하다. 송추초, 장흥도서관 등 교육여건과 상수도 등 단지내 인프라 잘 갖춰져뛰어난 전망과 입지여건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사패산에서 도봉산 북한산국립공원의 파노라마를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주택이 동남향으로 배치돼 있다. 단지 주변에 각종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교육여건도 갖추고 있다. 농협은 물론 하나로마트, 다이소,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으며 송추초등학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장흥도서관도 단지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은 물론, 송추와 일영, 장흥계곡도 지척이다. 뿐만 아니라 청암민속박물관, 장흥아트센터, 양주시립미술관 등 풍부한 문화 시설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기존 전원주택 단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도시가스를 비롯해 상수도가 연결되며 전기와 통신을 지중화하여 쾌적한 단지환경을 갖췄다.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호국로 475 풍차빌딩 2층에 위치해 있다. 사전예약제로 휴일에도 운영한다.문의 031-829-9909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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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진학을 넘어 성공적인 진로를 위한 일본 유학 ‘J.O.J 포럼 2018’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지 않아도 일본 명문대와 의료계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유학에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한국어로 입학시험을 보는 일본 약대, 치대, 수의대 ‘한국유학생특별전형’과 영어로 진학하는 G30 최상위 명문대 ‘AO전형’이다.한국유학생 특별전형 100% 합격신화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는 세한아카데미가 일본 명문대 및 의료계열 대학 진학 세미나 ‘J.O.J 포럼 2018’을 오는 1월 29일과 30일 개최한다.세한아카데미는 ‘일본 유학을 통한 고급 전문직 진로 달성’이라는 J.O.J(Job of Japan)프로젝트를 진행, 지난 5년간 80명 이상의 준비생들 전원이 입학하는 성과와 진학자 유급율 0%를 이뤄내고 있다.한국어 입학시험, 약대·치대·수의대 한국유학생 특별전형2012년에 도입된 일본 의료계열 대학 한국유학생 특별전형 과정은 의료선진국 일본의 약학대학, 치과대학, 수의대학 등의 6년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우수 한국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세한아카데미 양두혁 입시팀장은 “일본어에 능통하지 않은 학생이라도 학업능력 수준을 먼저 평가하여 선발한 후 입학 전 대학에서 제시하는 일본어와 의학 기초과목 교육을 통해 대학에서 충분히 수학할 수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 바로 이 전형의 취지”라고 설명한다.전형은 매년 입학 1년 전인 4월에 시행하는 각 대학 주관의 조기입학시험을 치르는데 한국어로 출제되는 영어, 수학, 과학(생물·화학) 학업능력 평가다. 시험은 일본 의료계열 대학에서 일본인들에게 제시하는 일반입시 수준의 시험과 동일하다. 4월 조기입학시험에 합격된 학생들은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약 9개월(6월~2월, 900시간) 동안 일본어 교육과 필수 의학 기초학문을 교육받게 된다.영어로 진학하는 일본 최상위 명문대학 G30 글로벌학부영어를 잘 하는 학생이라면 일본 최상위 명문대학에 설치된 G30 글로벌학부 AO전형이 유리하다. 별도의 지필고사 없이 ‘내신’과 ‘공인영어성적’만으로 대학을 지원하는 전형. 국립대학과 동경에 위치한 사립대학 지원을 위해서는 공인어학성적(토플)이 필수로 요구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대입자격고사에 해당하는 SAT, IB, 수능성적이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교토의 설치된 사립대학의 경우 내신과 공인영어성적만으로 가능하다. 이공계 지원자의 경우는 SAT2 혹은 수능 과학탐구 및 수학 선택 요구과목에 대비해야 한다.동경대, 교토대, 오사카대, 와세다, 게이오, 도시샤, 소피아, 메이지, 호세이, 리츠메이칸, ICU 등의 대학에 영어 수업 프로그램들이 설치되어 있으며 국제 교양(Liberal Arts), 자유전공, 경영&경제, 국제관계, 문화융합콘텐츠, 인공지능 IT융합, 로봇틱스, 미래자동차공학 등 다양한 전공들이 개설되어 있다.대학 진학 넘어 성공적인 진로까지약대, 치대 졸업 후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의 면허 취득이 가능하며, 일본의 수의사 제도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수의사 전문의 인증과정을 운영해 수의사 국시 자격 취득 후 안과, 피부과, 내과, 외과 등의 전문의 진로를 밟을 수 있다.글로벌학부 졸업생들의 진로는 매우 다양하다.세한아카데미 김철영 대표는 “글로벌학부 재학생은 이미 졸업 전 기업의 고연봉 제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본대기업은 물론 외국계 대기업에서도 직업에 대한 적극성 있는 자세를 갖추고 영어를 잘하면서 일본어를 할 줄 아는 글로벌 학부 한국인 졸업생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일본 내 분위기를 전했다.오는 29일과 30일 3시 강남구 대치동 대치빌딩(5층)에서 진행하는 세한아카데미 ‘J.O.J 포럼 2018’에서는 약대, 치대, 수의대 입학(29일)과 G30 글로벌학부 입학(30일)에 관련된 보다 세세한 준비과정과 합격상황,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2018-01-29
- 과학중점학교 갈 만한가? 2018년 서울대학교 수시전형 최초 합격자를 분석해보면 일반고 출신은 1379명(53.6%)이다. 지난해 1276명(52.4%)보다 한층 확대됐다. 그중에 강북의 과학중점학교가 강남, 목동 등 교육특구의 일반고를 제치고 우수한 입학실적을 기록해서 화제를 모았다. 그래서 과연 과학중점학교가 어떠한 특징이 있으며, 갈 만한 학교인지 이번 기회에 알아보도록 하자. 서울지역 과학중점학교로는 2016년 지정된 대진고, 마포고, 미양고, 반포고, 서울고, 신도림고, 여의도고, 창산고, 창동고, 휘경여고, 강일고, 경기고, 명덕고, 반산고, 선정고, 성보고, 숭의여고, 용산고, 혜원여고, 융화여고가 있으며 2017년에는 무학여고, 2018년에는 경복고, 영등포고, 예일여고가 지정되어 총 24개교이다. 이중 2018학년도 서울대 수시전형 진학실적이 좋은 학교는 서울고 11명, 반포고 8명, 마포고 6명, 명덕고 6명 등이다. 이들 학교 중 강남지역이 아닌 명덕고, 마포고의 수시대비 시스템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자.과학중점학교란?과학중점학교는 수학, 과학위주의 심도 있는 학습을 진행하는 학교이다. 과학고는 아니지만 적어도 과학실 4개와 수학교실 2개를 갖추게 되어 심도 있는 수업이 가능하다. 과학고등학교는 수업단위의 60%가 수학, 과학이고, 일반계 고등학교는 30%, 과학중점고등학교는 45% 정도이다. 일반고보다 많게는 20% 정도의 수학, 과학 과목을 이수하게 되면서 가정이나 제2외국어와 같은 과목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 즉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고와 과학고 중간에 있는 수학, 과학위주의 일반고라고 생각하면 된다. 과학중점학교는 자율학교로 지정되어 시설비로 5억원, 매년 1억 5천만원씩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일반계 고등학교는 2학년 때 ‘인문계와 자연계’로 나뉘지만, 과학중점학교는 ‘인문과정, 자연과정, 과학중점과정’ 총 3개의 교육과정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일반고의 이과에 비해 수학과 과학 교과 비율이 높고, 창체나 체육 같은 자율 시간이 좀 더 적다. 일반 이과는 물화생지 중 2개를 선택해서 배우는 반면 과학중점은 물화생지 모두 II까지 배워야 한다. 보통 II 과목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일반 학생들은 제대로 된 점수를 받기가 힘들어 사실상 II 과목을 수능 치는 학생들이나, 본래 중학교 때 과학고를 노렸던 학생들이 대부분 내신 상위권을 독차지하는 경향이 있다. 과학중점학교는 서울의 경우 후기 일반고 이전에 먼저 지원을 해야 하며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추첨 선발한다.마포고와 명덕고 특징과학중점학급의 경우 2학년 때부터 전문교과를 이수하게 된다. 일반계 고등학교의 경우 전문교과를 편성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과학중점 고등학교의 경우 전문교과(고급 물리, 생물 실험, 물리 실험 등)을 편성할 수 있다. 그래서 이수과목의 내용을 중요시 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일반계고교 이과보다 유리할 수는 있지만, 내신성적에서는 불리한 점도 있다. 마포고의 경우 과학교실 4실, 수학교실 3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물리, 화학, 생물, 지학교실에서는 최첨단 기자재를 도입하여 과제연구를 하는데 있어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1학년 20명으로 수학, 과학융합 영역의 영재학급을 만들어서, 학생활동 위주의 강의, 토의, 연구발표, 실습 등의 활동을 연간 100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학전공과 연계된 연구주제로 창의적 산출물대회도 운영하고 있다. 학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동아리도 학교 교내동아리 60개, 자율동아리 217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과학에만 치우치지 않도록 자연과학과 인문학 융합프로그램을 개설해서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종을 대비하여 자기소개서클리닉/구술면접클리닉/심층면접클리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명덕고의 경우에는 ‘수학, 과학영재학급’ 수료 학생은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란에 영재교육 이수 상황을 기재하며,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기 위하여 활동 내용 및 증빙 자료를 보고서 책자로 제작하고 있다.과학중점학교에 적합한 학생문제는 이러한 장점을 가진 과학중점학교지만 진학실적이 전부 다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 다. 예를 들면 같은 과학중점학교지만 여의도, 신도림고, 마포고, 명덕고 실적이 다 다르다. 특히 올해는 자사고와 일반고 입시가 동시에 진행됨으로써 수험생들은 더욱 더 지원에 혼란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일반고보다 과학중점학교가 여러 장점을 가진 것은 확실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이과계열을 지원하는 학생에 한해서이다. 대학의 인문사회계열 지원을 원하는 학생에게 과학중점학교는 좋은 선택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과학중점학교에 적합한 학생은 첫째, 대입에서 이과계열을 확실히 지원하기로 마음먹은 학생이어야 한다. 둘째, 수학, 과학을 좋아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수학, 과학에 관련한 다양한 비교과활동을 즐길 수 있는 학생이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수학, 과학의 심화지식이 어느 정도 있어야 과학중점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다. 과학만 하더라도 과학중점고는 일반고에서는 하지 않는 심화과목을 수강하여야 한다. 이런 과목에 대한 기본지식이 없으면 결국은 내신경쟁이나 활동면에서 일반고 재학생보다 더 낫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다. 이러한 여러 면들을 감안하여 중3 학생들은 올해 고교를 선택할 때, 자신에게 알맞은 학교를 선택하기 바란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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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이 다른 명문 글로벌 교육 내 아이이게 좀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싶어 국제학교나 외국 유학을 고려하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거리가 너무 멀거나 아직 어린 나이에 부모와 떨어져 지내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선택이 쉽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서초동 예술의 전당 맞은편에 위치한 ‘BCC’는 강남, 서초지역 수월한 접근성과 무엇보다 탄탄한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가까운 곳에서 국제학교를 보내고 싶어 하는 학부모들에게 좋은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원 8년차로 무엇보다 매년 뛰어난 미국 보딩스쿨로의 진학 실적을 내고 있어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국제적 인증으로 신뢰할 수 있어유치부부터 중·고등부(K-12)까지 갖춰져있는 BCC는 유·초등부 서초 캠퍼스와 중·고등부 방배 캠퍼스로 나누어져 있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개원이후 작년까지 캐나다 BC주와 공식 협정체결 기관으로 캐나다 교육청의 인증을 받았고, 올 해부터는 북미커리큘럼을 채택, ‘WASC’의 인증 후보자 1단계를 취득해 2019년에는 정식 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WASC’는 Western Association of School and College라는 뜻으로 미국 서부교육연합회의 약자로 미국 내의 공립, 사립학교, 그리고 대학교 등의 공신력 있는 평가를 담당하는 인증 기구 중의 하나다. 국내의 명성 있는 국제학교들도 대부분 WASC 인가다. 무엇보다 취득절차와 유지가 까다로워 이 자격을 갖춘 학교나 교육기관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표준화된 교과과정의 교육을 받는 곳이라는 인정을 받게 된다. ‘BCC’는 탄탄한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국제적 인증을 통해 검증하고 있다.균형 잡힌 최적화 된 커리큘럼‘BCC’의 차별성은 무엇보다 균형 잡힌 탄탄한 커리큘럼에서 비롯된다. 북미 커리큘럼을 채택, 여기에 예술과 체육의 비중을 높여 운영하고 있다. 예술과 체육은 별도의 사교육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담당 전문 교사가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게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글로벌한 문화 수업을 위해 캐나다나 북미로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국가를 다루는 등 국제적 교육과 한국적 기준을 적절하게 혼합해 최적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 해외 명문 보딩 스쿨로의 진학을 위해 수준 높은 언어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위해 팀 프로젝트 수업, 프레젠테이션 수업, 디베이트 수업 등으로 수업과 일상생활에서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든 수업은 철저한 인증 시스템으로 선발된 정교사가 진행한다.미 명문 보딩스쿨, 국내 국제학교로 다수 진학‘BCC’ 초등과정을 마친 친구들은 미국 명문 보딩 스쿨로 입학하거나 혹은 국내 국제학교로 다수 진학한다. 특히 보딩 스쿨로 입학한 친구들은 모두 미 동부 상위 10위권 학교들로 필립스 엔도보(Phillips Academy, Andover), 이글브룩(Eaglebrook School), 로렌스빌(Lawrencesville School) 등 미국에서도 수준 높은 명문으로 꼽히는 학교들이다. 이런 교육적 성과는 가치관이 다른 ‘BBC’의 교육관과 균형 잡힌 커리큘럼, 체계적인 교육적 시스템이 만들어낸 결과다. 특히 ‘BCC’는 ‘학생 중심’, ‘실생활 경험 기반’, ‘융통성’을 강조하는 교육으로 학생 스스로 답을 찾고 또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BCC’ 초등부는 내국인 제한 없이 각 학년별로 2반씩, 한 반에 22명 정원으로 영어 수학 지필고사와 영어 인터뷰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1월 26일(금) 오전 10시 30분에는 초등생 입학을 위한 오픈 하우스(설명회)를 개최, BCC 초등 프로그램과 해외 명문 보딩스쿨 진학을 포함한 다양한 진학 로드맵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홈페이지(www.bccollegiate.org)에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문의 02-2135-2000, www.bccollegiate.org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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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립 전문점 ‘로리스 더 프라임 립’ 올해로 79주년을 맞은 ‘로리스 더 프라임 립’은 전 세계 6개국에 11개의 매장을 갖고 있으며 몇 년 전, 열 번째 매장으로 강남에 서울점을 오픈했다. 이 레스토랑은 1938년, 로렌스 프랭크(Lawrence L. Frank)와 월터 반 데 캠프(Walter Van de Kamp)가 문을 연 이후 현재 3대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블랙 앵거스 프라임 립’의 차별화된 맛을 경험하기 위해 로리스 서울점을 찾았다.‘블루리본 서베이’에 2018 서울의 맛집으로 선정강남역 GT타워 3층에 위치한 로리스 서울점은 총 400평, 250석의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로비라운지에 걸려 있는 대형 크리스털 샹들리에가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에 우아함을 더해준다. 벽에는 유럽의 미술관에서나 봄직한 초상화와 풍경화가 멋스럽게 걸려 있다. 15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메인 홀과 4인, 6인, 10인, 18인, 42인 등의 크고 작은 룸이 준비돼 있어 비즈니스 미팅이나 단체 모임에도 제격이다.이곳의 국제적 명성은 미국 크릭스톤 팜(Creekstone Farm)에서 엄선된 블랙 앵거스 종의 프라임 립 스테이크에서 나온다. 아니나 다를까 우리나라 최초의 레스토랑 평가서인 ‘블루리본 서베이’에 2018 서울의 맛집으로 선정돼 그 진가가 증명되기도 했다.저온 조리로 육질, 육즙 그대로 살려내이곳의 스테이크 맛은 원재료에서 뿐만 아니라 특유의 조리방법에 그 비결이 있다. 100℃ 미만의 저온에서 장시간 통째로 구워 육즙과 육질을 그대로 살리면서 기름은 최소화한다. 때문에 일반 스테이크와는 달리 프라임 립 특유의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경험할 수 있다. 맛 외에 ‘로리스 더 프라임 립’은 고객 서비스에도 차별화된 기법을 선사한다. 고품질의 프라임 립을 통째로 실버카트에 끌고 다니며 고객 앞에서 직접 커팅해주는 카버리(Carvery) 스타일의 서빙이 바로 그것. 아울러 메뉴 이름도 각 지점의 지명 등을 활용하여 고객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한다.대표 메뉴인 프라임 립은 로리 컷(Lawry Cut), 캘리포니아 컷(California Cut), 잉글리시 컷(English Cut), 강남 컷(Gangnam Cut), 다이아몬드 짐 브래디 컷, 비프보울컷 등으로 뭔가 특별함이 느껴진다. 디너에는 시그니처 메뉴인 페이머스 볼 샐러드와 매시포테이토, 요크셔푸딩, 홀스래디쉬 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33,000원~108,000원 선. 이외에도 랍스터테일 등 신선한 해산물과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 메인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사이드 요리가 준비돼 있다.고품격 스몰웨딩과 프러포즈 장소로도 인기점심시간(주중 33,000원, 주말 38,000원)에는 메인 메뉴 주문 시 애피타이저, 파스타, 수프, 디저트, 음료 등 20여 가지 음식이 제공되는 샐러드 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 새해를 맞이해 합리적인 가격(62,000원)으로 푸짐한 코스요리를 만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로리스 서울점은 스몰웨딩과 프러포즈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스페셜 코스요리와 룸 데커레이션, 프러포즈 영상편지, 미니 케이크, 메모리얼 라벨 와인 등 알차게 구성된 프러포즈 패키지(290,000원)는 예비 신랑신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캘리포니아 컷과 사이드 디시, 하우스 와인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매력 넘치는 커플세트도 있다. 기간은 2월 28일까지.위치: 서초구 서초대로 411 GT타워 3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5시 30분주차: 건물 주차 가능문의: 02-590-2800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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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중심으로 집값 오름세 다시 확대 올 들어 강남·서초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지난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남에서 촉발된 집값 상승세가 서울 전체로 점차 확산되면서 서울 25개 자치구 아파트 값이 모두 전고점을 넘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는 12월 3주 차 0.18%를 시작으로 12월 4주 차 0.20%, 1월 1주차 0.26%, 1월 2주 차 0.29%, 1월 3주 차에는 0.53%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졌다. 특히 이러한 상승세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가 컸다. 강남구는 1월 3주차에 0.59%로 상승했으며, 송파구는 1.47% 최고 상승률을, 서초구 역시 0.81% 올라 이러한 급등 현상에 가세했다. 주요 지역별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 변동 추이와 함께 2018년 부동산 정책, 정부 규제 강화에 따른 강남·서초 부동산 시장 분위기와 전망에 대해 알아봤다. 도움말 및 자료제공 부동산명가 박순애 대표·부동산114·네이버 부동산 홈페이지 자료2018년 부동산 정책, 정부 규제 강화정책 변화로 강남서초 부동산 시장도 변수2018년 부동산 정책과 맞물려 강남서초 지역 부동산 시장도 다소 불안정한 모양새다. 정부 규제 강화로 재건축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의 경우 더욱 이런 경향을 보였다. 대치동 학군 중심 지역인 한티·역삼·도곡지구는 전·월세가 변동 폭이 상승했고, 매매 물량이 많진 않지만, 매매가 역시 동반 상승했다. 대치·은마지구에서 강남구 재건축 추진단지인 은마아파트는 지난해 8·2부동산 대책 이후 매매가와 2018년 1월 매매가를 비교해보면 최대 3~4억 원이 상승하기도 했다. 서초구는 재건축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어 2017년 8월 2일 발표한 부동산 정책에 따른 체감 변화가 극심하게 요동치는 분위기다.<2018년 부동산 정책 핵심 내용> 1월부터 시행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평균 집값 상승분 – 개발비용(공사비, 조합 운영비 등)’ = 1인당(조합원) 3천만 원 이상’이면 재건축으로 인한 초과 이익으로 간주해 최고 50% 부담금 환수조정대상지역 분양권 양도세 50% 강화지난해까지는 분양권 보유 기간별로 기본 양도세율(1년 미만 50%, 1~2년 40%, 2년 이상 6~40%) 이 적용됐다. 2018년부터는 투기 지역과 투기 과열지구를 포함한 *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권을 전매할 때 기존의 보유기간이 아닌, 양도소득세율이 일괄 50% 적용된다. 단, 30세 이상 무주택자는 예외(배우자가 있어도 중과 대상 제외)다.신총부채상환비율(DTI) 도입2018년에 1주택 이상에서 집을 매매할 경우 기존 주택에 특별한 대출 기록이 없을 때 적용되는 정책이다. 이미 받은 주택담보 대출의 원금까지 합쳐 DTI 비율을 산정하는 것으로, 주택담보 대출을 이미 받았으면 향후 추가 대출이 어려워지고 신규 대출 한도 제약도 크다. *조정대상지역 : 주택 가격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2배 이상, 혹은 청약경쟁률이 5:1 이상 등 과열이 예상되는 지역4월부터 시행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투기 지역과 투기 과열지구를 포함한 조정대상지역에서 보유 주택을 팔 때, 2주택자는 기본세율(6~42%)에서 10% 중과, 2주택자 기본세율(6~42%)에서 20% 중과된다. 최고 62%의 양도세를 내야 하는 셈이다. 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 장기보유특별공제란 3년 이상 보유한 토지나 건물을 양도할 때 양도 차익의 일정 비율을 공제하는 제도다. 주택을 3년 이상 보유한 사람에게 양도소득세 일부를 감면해주는 것이지만, 4월 1일부터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강남권 집값 상승세 서울 전역으로 확산서초구 아파트 매매가 0.81%, 강남구 0.59% 급등수요와 비교하면 공급이 부족한 강남권에 주변 시세를 웃도는 분양가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기존 집값은 물론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송파(1.47%) ▲강동(1.11%) ▲서초(0.81%) ▲성동(0.62%) ▲강남(0.59%) ▲중구(0.59%) ▲동작(0.42%) ▲광진(0.40%) ▲동대문(0.32%)순으로 서울 전역에 걸쳐 상승세를 보이며, 특히 강남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도 눈에 띈다. 강남구 인근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단대부고, 진선여중·고, 역삼중 학군인 ‘강남구 역삼e편한세상의 경우 전용면적 84.99㎡(25.7평형)가 12억7000만 원~13억으로 매물이 나와 지난해 12월 12억1000만 원에 거래된 매매가보다 한 달 새 6000만 원~9000만 원이 오른 호가 시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입되는 수요 대비 매도 물건이 부족한 지역 중 하나인 서초구는 거래가 어려운 가운데 드물게 나온 물건이 높은 가격으로 호가가 형성되면서 잠원동 한신2차가 1억 원 가량,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반포 역시 면적별로 5000만 원~1억 원 가량 올랐다.<서울 주요 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1월 3주차>서울 아파트 전셋값 0.39%로 안정세도심 또는 강남 접근성이 쉬운 지역 중심으로 상승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39%로 올랐다. 진입 부담이 큰 강남보다는 개발호재 인근 지역이나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이 양호한 지역과 도심 또는 강남 접근성이 용이한 한강 주변 중심으로 올라 ▲동작(0.24%) ▲관악(0.22%) ▲강동(0.16%) ▲동대문(0.16%) ▲금천(0.14%) ▲중랑(0.10%) ▲마포(0.09%) ▲서초(0.08%) 등의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했다. 최근 외고, 자사고 등 특목고 폐지로 다시 주묵을 받고 있는 강남 학군 고등학교 주변 지역아파트 전셋값을 살펴보면, 강남구는 경기고 부근 삼성동 현대아이파크 145.04㎡(43평형) 기준 전세가 25억, 휘문고등학교 부근 대치포스코더1 39.54㎡(42평형) 기준 전세가 13억, 숙명여자고등학교 인근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121.74㎡(36.8평형) 기준 전세가 17억, 도곡동 삼성래미안 84.89㎡(25.6평형) 기준 전세가 9억5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서초구는 세화고등학교와 세화여자고등학교 부근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112㎡(33.8평형) 기준 전세가 23억, 래미안퍼스티지는 135.92㎡(41평형) 기준 전세가 19억, 반포고등학교 인근 반포동 반포자이 132.43㎡(40평형) 기준 전세가 18억으로 나타났다. 상문고등학교와 서울고등학교 인근은 서초동 대성유니드 84.99㎡(25.7평형) 기준 전세가 7억5000만 원이지만 그 외 인근 아파트 전세매물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nbs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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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꽃 수업이 가능한 플라워카페 ‘소유화’ 대치동 은마아파트 13동 앞에 얼마 전 오픈한 플라워카페가 있다. 상호인 ‘소유화(昭有花)’는 한자 그대로 ‘밝은 꽃이 있다’라는 뜻이지만 ‘소유하고 싶은 꽃’으로도 풀이된다. 밝은 베이지 톤의 실내는 앤티크한 소품들과 올망졸망한 화분들, 거기에 은은한 꽃향기가 어우러져 곳곳에서 사랑스러움이 넘쳐난다.입구 옆 널찍한 테이블에서는 1:1 레슨, 원데이클래스, 취미반, 정규반, 그룹 레슨 등 다양한 클래스가 진행된다. 현재 방학을 맞이해 ‘어린이 영어 꽃 수업’ 회원도 모집 중이다. 이곳의 박소현 플로리스트는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캐나다로 건너가 테솔(Tesol) 자격증을 획득한 전직 영어교사이다. 그러나 평소에 꿈꿔왔던 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포기할 수 없어 플로리스트 자격증을 취득하고 플라워카페를 열게 됐다고 한다.이곳은 꽃다발, 꽃바구니. 플라워박스, 센터피스, 부케 등 꽃 주문과 생일이나 프러포즈, 브라이덜 파티 등을 위한 대관도 가능하다. 음료로는 커피 류와 영국 티(TEA)인 ‘포트넘앤메이슨’ 등이 준비돼 있으며 테이크아웃 시에는 가격을 대폭 할인해준다. 아울러 클래스 진행 중에는 커피나 티를 무료로 제공한다.위치: 강남구 삼성로58길 39(대치동 991-10)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연중무휴문의: 010-7330-8099 2018-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