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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부종합전형, 어떻게 준비할까요? 정시 선발 비율이 늘어났다고 하지만 상위권 대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학생부종합전형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형이다. 특히 지난 1월 30일 교육부가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개선사항’을 발표하면서 학생들의 학종 준비도 다소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자 수 축소 및 기재 항목 삭제 등 학생부 기재가 간소화되면서 앞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활동을 더 잘 압축해서 담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안양지역 진학 베테랑 교사와 함께 개선된 학생부 관리 방법과 더불어 학종 준비법에 대해 알아봤다.학생부종합전형, 전형의 목적과 평가방식 정확히 이해해야 성공군포고등학교 김석찬 교사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전형(66.9%)과 논술(3.5%), 실기전형(5.6%)으로 77.3%, 정시모집에서 22.7%를 선발한다. 그 중에서 수시모집 학생부전형은 학생부 교과전형(42.2%)과 학생부 종합전형(24.5%)으로 나눈다. 특히 상위권 대학에서 종합전형의 비율이 높다.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교육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따라서 수업에서 보여준 교과목에 대한 관심과 지식의 활용능력, 수행평가의 우수성 등을 평가에 고려할 수 있다.학생부종합전형은 수치로는 비슷하게 묘사될 수 있지만 실제 너무나 다양한 능력을 가진 학생들의 가능성과 역량을 평가하기 위하여 도입한 종합적인 평가제도다. 수치로 드러나는 교과 성적만을 반영하지 않고, 지원자가 제출하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을 바탕으로 학업능력 뿐만 아니라 학업에 대한 태도, 도전정신, 열정과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교과 내신성적 순으로 선발하는 전형에서는 학생이 가진 리더십 역량, 대인관계 및 인성, 공동체 의식 등을 고려하여 평가하기 어렵다. 학생부종헙전형에서 종합평가의 의미는 개별적인 점수 합산만으로는 평가할 수 없는 지원자의 역량에 대한 해석에 있다. 또한 고교 3년간의 학교생활을 통해 학생이 어떻게 성장해 왔는가를 판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전형과 차별된다.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는 크게 학업역량의 우수성, 전공적합성, 인성 및 발전가능성 등으로 대별된다.즉,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내신을 포함한 학교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대체로 서류평가 100%로 진행하며 교과활동을 포함한 학교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의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학업에 충실한 것뿐만 아니라 학교 내의 다양한 활동에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한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지원하려는 학과 또는 계열과 관련된 기본적인 학업능력이 있고, 교내에서 수행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기 위한 노력과 성취를 보여 줄 수 있는 학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에 적극 도전해 볼 필요가 있다. 학교생활기록부 자료를 중심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커다란 공통점을 가지며 세부적인 유형으로 지원 자격을 구분하거나, 세부 전형 요소 간 조합을 달리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역량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입학사정관들은 각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들을 통하여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연계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교과·비교과 활동의 준비과정 및 노력, 이를 통한 성장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대학별로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는 다를 수 있다. 해당 대학의 시행계획과 모집요강을 확인하여 각 대학마다 전형을 철저히 분석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입시는 경쟁을 통해서 선발하는 전형이기 때문에 교과 성적이나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 내용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따라서 너무 두려워하기 보다는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면 다소 부족한 교과 성적을 극복하여 원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학교 활동 참여로 차별화 된 학생부 만들어야백영고등학교 장수현 교사 교육부가 발표한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개선사항’의 핵심은 정규 교육과정 내 교육활동 중심으로 기록한다는 점이다. 특히 개선사항에는 수상 내역을 학기당 1개로 제한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수상내역을 학기당 1개로 제한한다는 것은, 학교생활기록부에는 수상 내역을 여러 개 입력할 수는 있지만 수시 전형에 지원할 때, 그 여러 개 중 학기당 1개만 선택해 입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이 참여할 수 있는 교내 대회에 참가해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특히, 자신의 진로가 정해졌다면, 그 진로와 관련된 교내 대회에는 잘 준비해서 참가해야 한다. 단,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학습에 방해가 된다거나, 몸과 마음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선택하고 포기하는 것을 잘 결정해야 한다.또한 소논문 활동은 고등학생의 이해 범위를 넘어서고 사교육이 개입될 가능성이 있어 원칙적으로 기재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정규 교육과정의 교과와 관련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른 책이나 자료를 통해 전공과 관련한 지적 호기심을 해결하고, 지식의 범위를 확장·심화하는 소논문 형식의 자료를 만들고 그것이 교과 담당 교사를 통해 학생 본인이 수업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한 것이 확인된다면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항목에 기록할 수 있다.자율동아리 활동 역시 학년 당 1개로 제한된다. 동아리활동은 전공적합성과 가장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정규 교육과정에서 다룰 수 없는 내용을 동아리활동을 통해 기록을 하게 되는데, 학교 정규 동아리 이외에 학년 당 1개의 자율동아리 활동 참여가 가능하다. 동아리 구성원들과 지도 교사의 조언을 참고하여 성과물을 만들고 이를 잘 정리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는 분량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활동 후 정리한 것들을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수시 전형자료로 제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현재 고1 학생부터 방과후학교 활동 내용을 학생부에 기록할 수 없다. 때문에 각 학교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많이 위축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교과와 관련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고, 교과와 관련 없는 내용일지라도 자신의 꿈을 향한 노력의 과정임을 기억해야 한다.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는 내용이 제한적이고, 분량도 많이 축소된 현재, 가장 영향력이 있는 부분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대한 기록이다.실제로 많은 대학들은 지원자의 수업 참여도와 그 수업 안에서의 활동을 통한 학생의 변화를 보고 싶어 한다. 교과 교사의 수업에 대한 열정과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수업의 모형이 필요하겠지만, 그 수업이 이루어지는 교실 안에서 학생의 참여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면서, 아는 부분에 대해 발표하고,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담당 교사에게 질문하는 것을 통해 해결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다만 여러 활동에 집중하다보면 학업에 소홀해 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기록과 함께 교과 성적도 중요하기 때문에 적절하게 시간을 안배할 필요가 있다. 2019-06-03
- 잠실권 고교에 특화된 고등부 수학전문 ‘끌림학원’ 수학성적을 올리려면? “상당수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들을 때는 다 알아듣는 것 같아도 실상은 배운 내용의 대략 70%만 이해합니다. 나머지 30%의 빈틈을 채워 넣어야 성적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 지 본인 실력을 냉정히 파악해 솔루션을 찾아야 합니다. 우선 반복 학습을 통한 100% 개념 이해와 정확하고 빠르게 문제 푸는 훈련으로 수학의 기본기부터 다져야 합니다”라고 끌림학원 정철웅 수학과 원장은 강조한다.수시 70%, 정시 30% 현행 입시제도에도 내신 성적이 대입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이 때문에 학생 수준과 학교 특성에 맞춘 밀도 있는 공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잠실 학원사거리 부근에 자리 잡은 고등부 수학전문 끌림학원은 잠실권 고교에 특화된 수업과 꼼꼼한 학생 관리가 강점이다.영동일고, 잠신고, 정신여고, 배명고, 잠일고 학생을 위한 맞춤형 수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배재고, 보인고 등 자사고반도 별도 운영중이다.“다른 과목과 달리 수학은 학생들마다 취약 단원, 모르는 개념이 모두 다릅니다. 게다가 고교별로 출제 경향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 특성에 맞춰 밀도 있게 공부하는 게 효율적이지요. 반복학습과 1:1클리닉 수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라고 정 원장은 덧붙인다.끌림학원은 고교별 출제된 수학시험문제 DB를 비롯해 교과서, 부교재, 프린트물 분석, 중간·기말고사 치른 후 학교별, 학년별 특징 분석과 시험 대비 핵심 포인트 정리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았다.“정신여고는 교과서 탐구형 문제와 변형 문제까지 대비해야 하고 영동일고와 잠신고는 모의고사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잠일고는 수능형 문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지요. 이처럼 학교별로 분석한 시험 대비 교재는 효율적인 내신 준비를 위해 중요합니다”라고 정 원장은 말한다.4시간씩 주 3회 진행되는 수업은 강의, 데일리테스트, 1:1 질의응답, 복습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된다. 특히 중요 수업은 동영상 강좌로 제작해 필요한 학생들이 반복해서 들으며 복습할 수 있도록 인강 시스템을 갖췄다.수학적 이해가 빠른 학생, 느린 학생 등 개인차에 따라 수업과 진도를 다르게 진행하는 게 끌림학원의 강점이다. “상위권은 취약 단원을 골라 필요한 동영상 강의 골라 듣고 문제 풀다 막히는 부분만 강사에게 집중적으로 질의응답하는 식의 수학공부가 효율적입니다. 1:1클리닉수업도 고난도 문제 중심으로 진행하지요. 반면에 중위권 학생들은 수학 이해능력이 높지 않고 동영상 강의 집중도가 낮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강사와 면대면 수업이 중요합니다. 또한 데일리테스트 통해 부족한 파트를 확인한 후 1:1 클리닉수업을 통해 개념이해와 문제풀이 반복을 유도합니다. 우리 학원은 학생 개개인의 성적, 성향, 취약점을 면밀히 파악해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강점입니다”끌림학원의 정철웅 수학과 원장은 잠실지역에서 다양한 학생들을 지도한 베테랑. 입시 변화에 맞춰 학생,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중이다.“학원의 역할은 잘 가르치고 학생을 꼼꼼히 관리하는 것 못지않게 교육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해야 합니다. 가령 문이과가 통합된 2015개정교육과정 하에서 이공계를 지망하는 고1학생은 미적분 단원을 밀도 있게 공부해야 합니다. 과탐과목은 자신 있지만 상대적으로 수학이 취약한 중위권 학생이라면 보다 전략적인 공부가 필요하지요. 우리는 이처럼 학생 맞춤형 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중입니다. 학원 블로그에도 잠실지역 고교 내신 시험 상세 분석 자료를 꾸준히 공개할 예정입니다. ‘내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찾기 위해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여러 군데 방문 상담을 하며 서로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정 원장은 설명한다.특히 ‘어설픈 수학 선행 학습의 폐해’를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입시에서 비중이 높아진 내신시험은 까다롭기 때문에 철두철미하게 공부해야만 성적이 나옵니다. 하지만 초등, 중등 시절 잘못된 선행학습의 악순환에 빠져 자기 학년의 개념 다지기, 심화학습을 소홀히 하는 학생들을 자주 만납니다. 자기 학년 수학의 개념을 60% 정도밖에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도 상당수있지요. 어정쩡한 수학 선행 보다는 ‘제 학년 수학 100% 이해’가 훨씬 중요합니다. 또한 ‘내신 따로 수능 따로’가 아닌 수능과 내신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공부도 필수적입니다” 20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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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탐방 - 배명고등학교 잠실권 남고인 배명고등학교(교장: 박병철)는 올해로 개교 85주년을 맞이하며 지금까지 2만9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 있는 학교다. 송파 고교 가운데 유일하게 기숙사를 운영하며 차별화된 융합프로그램으로 입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진학지도는 고교 입학과 동시에 스타트해야 합니다. 입시가 목전인 고3 뿐만 아니라 고1, 고2 학생과 학부모에게도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학년별, 시기별로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진학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해나가는 중입니다”라고 윤영석 3학년부·진학지도 부장교사는 설명한다.2019입시 ‘학종, 재학생 강세’배명고는 2019입시에서 서울대 4명, 연세대 8명, 고려대 13명, 의대 2명, 서강대 3명, 성균관대 4명, 한양대 3명, 중앙대 8명, 경희대 5명, 한국외대 6명, 서울시립대 5명, 건국대 12명, 동국대 9명, 홍익대 10명, 경찰대 2명, 교대 2명, 카이스트·UNIST·DGIST·GIST 4명이 합격했다.(중복합격, 지방캠퍼스, 재수생 포함)“학종으로 합격한 우리 학교 학생들의 국영수탐구 과목 교과 내신을 살펴보면 1~1.9등급대는 서울 최상위권 대학과 교대, 2~2.9등급대는 서울 중상위권 대학과 지방 거점 국립대학, 3~3.9등급대가 서울과 지방 중위권 대학입니다”라고 윤 교사는 덧붙인다.경쟁이 치열한 논술전형 합격생도 전년 대비 늘었다. “내신 2.5등급 학생이 성균관대 글로벌경제학과에, 수학을 잘했던 내신 5.7등급 학생이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에 합격하는 등 논술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나왔습니다. 유독 어려웠던 2019수능이었지만 수능 최저 등급 맞추고 평소 논리적인 글쓰기 능력을 갖춘 문과학생, 수학 실력이 뛰어난 이과학생이 논술전형에서 선전했습니다. 대학별 논술 시험이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되면서 논술의 기본기와 수능 성적이 뒷받침되면 도전해 볼만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입니다”라고 김선혜 교사는 설명한다.기숙사 융합프로그램 저력, 입시 성과로 입증남학생들이 남녀공학 보다는 남고를 선호하는 시대적 트렌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사학 프리미엄, 9500세대 대단지 헬리오시티 입주가 완료된 환경적 요인이 맞물려 배명고는 중학생들 사이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배명고도 우수 학생 유치에 힘을 쏟으며 기숙사 명정관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하고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선정돼 발빠르게 심화 연구를 진행중이다. “학년별 모의고사 성적 추이를 비교해 보면 고1 때보다는 고2, 고3으로 올라갈수록 전체 평균 점수가 올라갑니다. 학생들 사이에 열심히 해보자는 면학 분위기, 교사들의 노력과 팀워크가 시너지를 내는 바람직한 현상입니다”라고 김 교사는 덧붙인다.균형 잡힌 내신과 수능 대비도 신경 쓰는 대목이다. “입시에서 비중이 높아지기는 했지만 내신성적은 학교 울타리 안에서의 상대평가입니다. 하지만 입시는 전국구 학생들과 경쟁해야 하지요. 배명고 1등이 전국 어디에 가서도 1등으로 통할 수 있을까요? 상위권 학생들이 우물만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 선의의 경쟁을 통한 담금질을 유도합니다. 특히 고3은 철저한 수능 대비가 필수입니다”라고 윤 교사는 강조한다.자기주도학습, 인성, 심화학습, 예술교육 등 융합에 초점이 맞추어진 기숙사 프로그램 ‘명정인재’는 학종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기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2019입시에서는 서울대 4명 전원을 비롯해 연세대 2명, 고려대 5명 등 주요 대학 합격생이 명정인재 출신이다.면접을 통해 선발된 88명의 고1~3학생들이 현재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고1 때는 인성과 예술교육을 위해 주 2회 1인 1악기 레슨이 필수며 연말에 관악합주 발표회를 연다. 이 외에 소논문 작성과 보고대회, 교과별 심화수업 등이 학년별 1년 커리큘럼 과정으로 진행된다.고2 겨울방학 때는 고교 2년 동안의 창체활동, 방과후수업, 동아리 활동을 총망라해 본인의 ‘진로책’을 만든다. 개인의 활동과 성장, 소감을 녹여낸 진로책은 향후 자소서의 기초자료가 된다.“기숙사 생활을 하며 단순 스펙 쌓기가 아니라 최소 1년 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생 스스로 변화와 성장을 경험합니다. 게다가 자기주도학습 능력까지 기를 수 있지요.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중대, 건대, 홍대 등 서울 주요 대 합격생이 나오는 것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이뤄낸 ‘꾸준한 성장’에 입학사정관들이 주목하기 때문이지요”라고 강재희 교사는 설명한다.비전스쿨은 면접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평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8시~12시까지 자기주도학습과 특강수업에 참여한다. 특강은 교과 수업 외에 코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IoT기반 스마트폰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특히 배명고를 졸업한 우수 인재풀이 비전스쿨 멘토로 참여해 재학생 수업과 상담을 담당한다. “국영수 교과수업은 학년별, 교과별 선배 멘토들이 4~15명 내외 소수정예로 수업을 이끕니다. 진로와 학업 상담도 1:1로 해주기 때문에 재학생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공부 동기부여가 될 뿐만 아니라 대학과 전공을 선택할 때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라고 강 교사는 덧붙인다.고1-고2-고3이 연계되는 진학지도3학년부·진로진학부는 진학에 관심 많은 30대 젊은 교사들을 새로 영입해 고1-고2-고3 진학지도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씽크탱크 역할을 강화했다. 학생, 학부모 대상 진학설명회도 내실 있게 진행한다.“학교 입시 결과를 공개하고 대학별 입시 분석 데이터, 상·중·하 성적대별 합격생 사례를 가지고 학년별 설명회를 엽니다. 내 아이 성적대면 어떻게 지원 전략을 짜야 하는 지 학부모들에게 구체적으로 보여주려고 합니다. 인기 학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대학별 유사학과, 융합전공도 상세히 안내하며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입시 전략을 가이드합니다”라고 윤 교사는 덧붙인다.진학지도도 빅데이터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 시대다. 배명고를 비롯해 휘문, 중동, 중산, 진선여고, 서문여고, 영동일고, 한영고 등 송파, 강남, 강동 8개 고교 연합으로 모의고사, 수능점수를 분석한 입시 자료는 대학별, 전공별 커트라인을 가늠할 수 있는 데이터로 진학 지도에 꾸준히 활용하고 있다.체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고3 때 운영되는 체육중점학급은 배명고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체대 입시에 필요한 실기를 1년 운동 커리큘럼을 가지고 지도하며 진로체험, 봉사, 독서, 자소서 작성, 면접 대비 코칭까지 맞춤형으로 진행된다.배명고는 교육부 평가 가이드라인에 맞춰 고1,2 대상으로 국영수 일부 과목은 중간고사 지필평가 대신 과정 중심의 평가방식을 도입했다.배명고 특색 프로그램▶명정인재(기숙사프로그램)1인1악기, 교과융합 수업, 소논문 작성, 보고대회 개최, 대마도 역사문화탐방, 진로진학 컨설팅 등 1년 커리큘럼으로 진행▶비전스쿨평일(오후 6시~10시), 토(오전 8시~12시) 진행되는 자기주도 선택학습 프로그램. 사회·과학 탐구특강, 과제연구, 진로멘토링 등으로 진행▶체육중점학급고3 때 1학급 개설, 체대 입시에 필요한 맞춤형 수업 진행. 전담 교사가 수시·정시 상담,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코칭까지 1:1 지도 2019-05-29
- 보인고, 배재고, 한대부고 영어내신 준비 언제 어떻게 해야할까? 우리지역의 중학생들이 많이 선호하는 자사고는 보인고 배재고 그리고 한대부고입니다. 오늘은 우리지역에서 많이 가는 자사고 영어내신을 대비해 중학교 1,2,3학년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글을 올려드릴까 합니다.이전 글에도 몇 번을 강조했듯이 ‘미리’하시기 바랍니다. 수학의 경우엔 대부분 미리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영어는 그 ‘미리’의 정도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보인고 배재고 한대부고 영어내신문제의 수준은 범위가 상당히 많고 문제수준도 주변 일반학교에 비해서 어렵습니다. 다른 일반고의 경우도 그렇지만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 자사고 내신 영어 등급을 가늠할 수는 없습니다. 보인고의 경우 송파중학교에서 50여명이 갈 정도로 많이 가고 그다음 오륜중이나 보성중, 잠실중, 잠신중에서 지원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배재고는 배재중이나 명일중, 동북중 그리고 한영중학교에서 많이 가는데 이들 중학교가 지역에서는 수준이 좀 높아보이지만 이들 중학교 내신에서 100점이나 99점을 받는다고 보인고 배재고 한대부고 영어내신에서 1등급을 보장하지는 못합니다.매년 고등부 내신을 위해서 저희 영탁학원을 예비 고1학생들이 많이 찾습니다. 안타깝게도 가장 많이 테스트를 신청하고 수강을 시작하는 시기가 1월~3월입니다. 학교가 결정된 후에 들어옵니다. 입학테스트를 하고는 대부분 깜짝 놀랍니다. ‘잠실 중에서 또는 보성중에서 송파중에서 명일중에서 광남중에서 100점이나 99점 늘 받아서 안심했는데 이렇게 부족한가요? 수능문제도 만점에 가깝게 풀 수 있는 실력인데요?’ 이렇게 많이 물어보십니다. 기분 좋게 느끼라고 거짓말 할 수는 없는 일이니 사실대로 말씀드립니다. 실력이 부족하다고 말씀드립니다.오륜중이나 잠실중 광남중 송파중 명일중 한영중 정도 되면 송파구 강동구 광진구에서 공부 좀 잘하는 학교들입니다. 그런 곳에서도 중학교 내신영어는 교과서 암기하고 유인물 익히고 문제 좀 풀면 90점 이상 확보 가능합니다. 중학교 내신대비를 영어학원들이 4주 정도 준비하는데 그 양은 보인고 배재고 한대부고의 영어내신에 비하면 10퍼센트도 안됩니다.교과서 2~3과에 모의고사 2~3개 또는 TED나 부교재가 포함되는데 범위가 상당해서 본문을 모두 암기하는 학생들은 거의 없습니다.많은 범위를 시험 준비기간에 모두 소화하려면 실력이 있어야합니다. 보통 고등부 영어학원에서 내신준비를 4~6주 정도 하는데 이 기간에 모두 암기는 불가능 합니다.자 그러면 이 많은 양에서 출제되는 영어내신문제를 자사고 1등급 학생들이 많이 틀리는가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 100점이 나옵니다. 그 이유는 보인고 배재고 한대부고 영어시험 수준과 양을 미리 알고 중학교 때 실력을 키워놓은 학생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런 실력을 쌓아놓지 않고 막연히 자사고를 지원하고 합격해서 나름 큰 결심을 하고 시작해보지만 첫 시험부터 만만치 않아 힘들어 합니다.지피지기를 해야 합니다. 시험수준과 양을 알고 본인이 입학할 학교에 들어갈 경쟁상대의 실력을 파악하고 자신의 수준과 비교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본인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시고 계획을 다시 수립하시기 바랍니다.좀 더 구체적인 학습목표를 제시합니다. 먼저 독해 실력은 고3모의고사를 하나 정도 틀릴 정도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그 다음 어휘도 고3 수능에 나오는 단어까지는 완벽하게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보인고 영어내신의 경우에는 신문기사나 연설문, TED에서도 나오기 때문에 보다 더 난이도 높은 어휘도 암기해두시길 권합니다.어법 정리를 확실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중학교 내신 영문법은 두 세 개씩만 나오지만 고등학교 때는 모든 문법이 다 나옵니다. 주관식 어법문제를 많이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구하기 힘들다면 객관식 수능어법이라도 몇 권 풀고 틀린 것들 잘 정리해서 익히시길 바랍니다.그리고 서술형 문제가 결국 가장 어려운데 영작입니다. 암기해서 쓸 수 있는 범위가 아니기 때문에 영작실력을 길러둬야 합니다. 잘 아시듯이 영작이 몇 달 한다고 되는 게 아니지요. 평소에 영작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중1부터 미리 튼튼하게 준비하시길 바랍니다.방이동영어학원 영탁학원지영호 원장 2019-05-29
- 분당지역 주요 고교 고1 국어, 중간고사 난이도 분석 & 기말고사 학습 전략 고등학교에 올라와 첫 국어 시험을 치른 고1 학생들은 중학교와 너무나 다른 고교 시험에 놀랐다고 말한다.중학교와 비교해 학습량을 늘리고 나름 철저히 준비했건만학교에 따라 출제된 지문들을 시간 내에 읽어내는 것도 버거울 정도였다는 것이다. 첫 시험 결과만으로 좌절하기는 이르다.분당지역의 주요 고교들을 중심으로 중간고사 난이도를 분석해 다가올 기말고사를 준비한다면 충분히 성적 역전을 노릴 수 있다.도움말 손철훈 교수부장(비법스터디 서국 국어 논술학원)·배지희 원장(배지희 국어 전문 학원)외부 지문 출제로 체감 난이도 높아최근 분당지역 고교들의 국어 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1학년부터 수능형 문제 유형들이 출제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고득점을 위해서는 시험 범위의 교과서 지문과 연계된 외부 지문은 물론 교사가 제시한 부교재의 내용까지 꼼꼼하게 학습해야만 한다.‘배지희 국어 전문 학원’의 배지희 원장은 “이번 고1 중간고사에서도 낯선 외부 지문의 출제는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중간고사가 가장 어려웠다고 평가되는 서현고는 생소한 작품들이 많이 출제되어 작품 해석 능력과 시간 조절능력이 변수로 작용했으며, 분당고 또한 평이한 수준의 난이도와는 달리 낯선 작품들을 출제해 학생들을 당황시켰다는 것이다. ‘비법스터디 서국 국어 논술학원’의 손철훈 교수부장 또한 “중앙고는 적은 시험 범위와는 별개로 부교재로 제시한 4개의 작품을 시험 범위에 포함시켰으며 분당대진고는 부교재에 실린 문학작품 중에 생소한 외부 지문을 출제했다”고 설명했다.낙생고와 분당영덕여고는 선지에 외부 지문을 출제한 경우다. 낙생고는 문학작품인 허생전에서 선지로 외부 시조 5작품을 출제했지만 대중적인 시조들로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반면 객관식 선택지와 서술형 <보기>에서 외부 작품들을 출제한 분당 영덕여고의 시험에서는 시단원의 문제 선택지로 외부 작품들이 많이 출제되어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꼈다. 완벽한 암기와 다양한 예문을 익혀야 하는 문법 문항중간고사에서 출제된 문법 영역을 살펴보면 “객관식 11문항과 서술형 2문항을 출제한 낙생고는 완벽한 암기와 다양한 예문을 익혔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으며 교과서 부록에 있는 표준 발음법과 한글 맞춤법 규정이 출제되었다”고 배지희 원장은 말하며 “난이도가 평이했던 분당고는 표준발음법 조항을 <보기>로 제시한 유형을 출제했으며. 서현고는 2문항을 출제한 문법 영역 중에 1문항을 퀴즈 형태로 출제해 학생들이 시간 부족으로 문제가 요구하는 답을 찾기 힘들었다”고 전했다.객관식 7문항과 서술형 2문항이 문법 영역에서 출제된 분당 영덕여고는 문장 성분 문제와 사동 표현과 교과서 내용인 피동 표현을 같이 물어보는 문제의 난이도가 무척 높아 문법 개념이 정확히 잡혀 있어야만 풀 수 있었다.까다로운 조건을 맞춰야 하는 서술형, 감점 많아변별력을 주는 서술형 문제는 반드시 문제에서 제시한 <조건>에 맞춰 답안을 작성해야만 한다고 손철훈 교수부장은 강조한다. 낙생고의 예를 들면, 서술형에서 이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당대의 사회상과 허생의 성격을 조건에 맞게 서술하는 문제로 도적떼와의 관계나 사건을 근거로 하여 쓸 것, 실학사상의 의미를 반영하여 쓸 것, 비범한 능력이나 영웅적인 면모로 쓴 것은 오답으로 처리한다는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에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많은 시간을 소요할 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배지희 원장은 “문장을 구성하는 조건을 까다롭게 제시하여 감점 요소가 많았던 서현고와 <조건>이 지문 내용과 연계하도록 출제해 학생들이 암기한 내용만 쓸 경우 감점이 되도록 한 분당 대진고의 서술형이 까다로웠던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배 원장은 “특히 서현고의 논술형 문항에서는 <보기 1>을 바탕으로 <보기 2>의 암호문을 해독하여 서술하는 문제들이 출제되어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시간이 부족해 문제를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았다”고 서술형 문제들을 평가했다.기말고사 학습전략등급을 뒤집을 수 있는 수행평가, 놓치지 마라“글쓰기와 독후감, 토론 등의 형태로 진행되는 수행평가의 비율은 학교에 따라 40%나 되기 때문에 낙생고와 서현고를 비롯해 상위권 성적을 지닌 학생들이 많거나 운중고와 수내고 등 중간고사 난이도가 낮아 학생들의 성적이 촘촘한 경우에는 수행평가로 등급이 달라집니다.” 손철훈 교수부장은 기말고사에 앞서 평가되는 수행평가를 성실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만 기말고사 준비를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수업시간 교사들의 설명과 부교재 꼼꼼히 챙겨야고1 1학기 시험 범위에 포함된 문학은 해석하는 관점에 따라 같은 내용이라도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 때문에 수업시간에 교사가 설명한 내용에 충실하게 답안을 작성해야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수업시간에 교사가 설명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학습해야 한다.시험 범위에 교과서뿐만 아니라 부교재가 포함되는 고교 시험에서는 부교재로 제시된 프린트 등을 꼼꼼히 학습해야만 한다. 지난해 교육과정이 바뀌며 어려운 부분이 많이 제외되었지만 분당지역의 많은 학교들에서는 부교재로 이 부분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성남외고는 비문학 15개 지문을 별도로 제시했으며, 중앙고 또한 적은 시험 범위보다 더 많은 내용을 부교재로 제시했다. 대부분의 학교들에서 교과서 외에 참고자료로 배포한 프린트가 시험에서 예시로 나오는 등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다.교과서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라손철훈 교수부장은 “낯선 외부 지문이 출제되지 않았음에도 시간이 부족했다는 학생들이 많다”며 “지문을 읽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교과서 본문의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해 시간을 줄이고 본 작품과 연관된 외부 지문을 꼼꼼히 익혀야만 생소한 외부 지문을 해석할 시간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즉, 문제를 푸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과서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해야만 한다는 것이다.배지희 원장은 “문학은 본 작품에 대해 꼼꼼하게 학습한 후에 다른 작품에 유사한 표현 방법이나 기능의 시어를 찾아보는 외부 작품 연계 학습을 해야 한다. 단, 많은 문제를 풀기 보다는 고난도 문제를 정확히 풀어내는 학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19-05-28
- 평균 점수와 성취도 분포로 학교 시험 난도 짐작해볼 수 있어 내신 성적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학교별 시험 난도나 학업 수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를 짐작하기 위해선 학교알리미의 ‘교과별 학업성취도’를 살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현재 학교알리미에는 지난해(2018년) 재학생들의 학년별 학업성취도가 공시돼 있다. 물론 올해 시험이 지난해와 똑같은 난도라고 장담할 수는 없으나 학업성취도는 학교별 시험 추세를 반영한 데이터임은 분명하다. 일산지역 일반고 1학년의 교과별 학업성취도를 살펴보았다.현 고1, 진로선택 과목과 전문 교과에 한해성취평가제 성적 대학입시에 반영학업성취도란 서열 순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에 근거해 개발된 교과목별 성취 기준(A-B-C-D-E)에 도달한 정도로 학생의 수준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 때 A 비율의 기준이 원점수 90점 이상, B 비율이 원점수 80점 이상 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학생의 학업 수준은 주로 상대적인 서열로 평가해 왔으나 2016년부터 모든 중고등학교에서 학업성취도를 적용하고 있다. 학업성취도는 교과별 평균점수와 표준편차,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나타낸다. 먼저 평균점수를 통해 시험 난도를 예상해볼 수 있다. 시험이 어려우면 평균이 내려가는데, 이때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함께 봐야 한다. A 비율이 높은데 평균이 낮다면, 해당 과목의 상위권 학생이 많다는 것을 예상해볼 수 있다. 반면 A 비율이 낮고 B, C등급의 비율이 높다면 교과 시험의 어려웠을 가능성이 크다. 표준편차는 학생들의 점수 차이를 보여주는 것으로 수치가 작다면 비슷한 성적대가 많은 것으로 짐작되며, 수치가 크다면 시험을 잘 본 학생과 못 본 학생의 점수 차이가 크다는 의미로, 시험이 변별력 있음을 의미한다. 보통은 표준편차가 클수록 시험이 어렵다고 보고 있다. 학업성취도는 대학입시를 위한 성적으로 활용되고 있진 않다. 그러나 현재 고1 학생들의 경우 진로선택 과목과 전문 교과에 한해 성취평가제가 대학입시를 위한 성적으로 반영된다. <일산지역 일반고 1학년 교과별 학업성취도><파주 교하 운정지역 일반고 1학년 교과별 학업성취도>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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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주요 대학 수능 과목 지정 발표 지난 5월 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2학년도 대학별 수능 선택과목 지정 내용’ 일부를 발표했다. 보다 자세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은 내년 4월경 대학별로 발표될 예정이지만 선택형 수능으로 대입의 체질이 바뀌는 현 고1 학생들과 학부모, 교육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자 ‘선택과목 지정’에 대한 일부 내용을 미리 발표한 것이다. 모든 대학이 선택과목 지정안을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대학들이 공통된 내용으로 발표를 했기 때문에 학생들은 이날 발표 내용을 기준으로 수능 과목 선택 전략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서울대는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2022학년도 정시모집부터 ‘교과이수 가산점’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학들의 ‘수능 과목 지정 발표’와 서울대의 ‘교과이수 가산점’의 구체적인 내용을 짚어봤다.서울 주요 대학 자연계열 선택과목 공통 지정선택과목 지정 발표에 참여한 대학은 경남대, 경희대, 고려대(서울), 극동대, 꽃동네대, 루터대, 배재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성결대, 성균관대, 세종대, 수원가톨릭대, 연세대(서울), 이화여대, 인천대, 중앙대, 청운대, 청주교대, 한국외대, 한양대(ERICA) 등 모두 22개교다. 하지만 서울 주요 대학의 경우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한해 수학과 탐구영역에서만 선택과목을 지정했고,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는 서울과기대만 수학영역에서 ‘확률과 통계’를 지정했다.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상위권 대학들이 자연계열에서 선택과목을 지정할 거라던 예측이 현실화된 발표였다. 결국 선택형 수능이 실시 되도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자연계열 수험생의 혼란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상 2022학년도 자연계열 수험생의 선택지와 현 수능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선택지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선택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갈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휘문고 심재준(진로진학부장) 교사는 “미적분으로 학생들이 몰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학Ⅱ에서 미적분을 다루므로 학생들이 기하보다는 미적분을 먼저 접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현 고2학생들이 치르는 2021학년도 수능 범위에서 기하가 빠져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재수생들은 기하를 선택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원수 많은 과목에 몰리는 수능 선택과목 특성상 미적분 선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라고 예상했다.중대부고 김상철 교사(진학부)는 “내년에 발표하는 대학입학기본계획 중 기하 선택 학생에 대해 수능에서 가산점을 줄지의 여부가 가장 큰 선택의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상위권 학생의 경우, 내신에서 일반 선택과목으로 9등급 평가를 하는 미적분과 진로 선택과목으로 절대평가를 하는 기하의 평가 방법 중 어느 부분이 자신에게 유리한지에 대한 판단도 함께 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반면 22개 학교 중 지방대 등 중하위권 대학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도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았다. 학생 모집에 대한 고민 때문일 거라고 추측된다. 만약 최종적으로 지정 과목을 결정하지 않는다면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쉬운 과목으로 몰릴 수도 있다. 이공계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있지만, 대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학생들은 우선 점수가 나오는 과목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결국 선택과목을 지정해도, 지정하지 않아도 수능에서 효과적인 문・이과 통합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서울대, 2022학년도 정시모집부터 ‘교과이수 가산점’ 도입 이번 서울대의 발표 중에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부터 ‘교과이수 가산점’이 도입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소수점 이하 자리까지 고려해 초고도의 전략을 짜야하는 최상위권 서울대 입시에서 1~2점이 왔다 갔다 하는 가산점 제도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이 가산점은 서울대 방식으로 환산된 최종 수능 성적에 더하는 것이어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학교에 따라서는 현 고1의 2, 3학년 교과과정 편성을 수정해야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이번에 발표된 서울대 ‘교과이수 가산점’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서울대는 “학교교육을 중시하는 서울대학교 대학입학전형 기본 방향에 따라, 수능위주전형에서 고교 생활 중 학생이 선택하여 이수한 교과 이수 내용에 따른 가산점을 적용하여 학생을 선발합니다. 출결/봉사/교과이수기준(학내·외 징계 포함)은 현재와 동일하게 감점 자료로 활용합니다”라고 밝혔다.현 고1부터는 진로선택과목을 이수할 경우 상대평가에 따른 석차 9등급제가 아닌 성취평가제에 따라 산출된 성취도만 대입 전형자료로 제공된다. 그러므로 이수자가 적거나 우수한 학생이 많은 과목을 선택했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성취결과를 낸다면 그 자체로 유의미한 내신 성적을 얻을 수 있다.‘서울대 교과이수 가산점’ 역시 ‘수능 선택과목 지정’처럼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학생들은 큰 혼란을 겪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을 함께 준비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이미 기하나 경제수학, 과학Ⅱ과목들을 이수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과목들은 모두 진로선택과목이다. 문제는 인문계열 학생들이다. 사회 진로 선택과목은 여행지리, 사회문제 탐구, 고전과 윤리 단 3과목뿐이다.중대부고 김상철 교사(진학부)는 “수학이나 과학보다 사회교과에서 혼란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일반고에서는 사회 진로선택과목 중 1개 과목 정도만 개설 계획을 갖고 있었을 텐데 학생들의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 추가 개설 등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라고 말했다. 진로 선택이 늦을수록, 개인별 유리한 입시 전형을 빨리 찾지 못할수록 선택과목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수 있다. 또한 재수를 먼저 생각하고 대입 전략을 짜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현 고2 학생들이 재수를 할 경우 서울대 교과이수 가산점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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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고교 2018 고1 성취도 분석 - ① 국어 2018학년도 1, 2학기의 고교별 교과 성취도 자료가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됐다. 이는 고교별 교과 평가의 과목별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학생들의 성취도 비율을 보여주는 자료로, 자세히 살펴보면 고교별 평가의 차이, 학생들의 수준, 과목별 평가 경향들을 엿볼 수 있다. 공개된 자료를 통해 강남서초 27개(강남 17개/서초 10개) 고교의 국어, 수학, 영어 교과 성취도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 분석해봤다. 이번호에서는 국어 교과의 고교별 성취도를 몇 개의 유형별으로 나누어 살펴봤다.참고자료 2018학년도 고교별 교과 성취도(학교알리미)*자료 취합 및 분석 기준 :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18학년도 교과 성취도를 강남서초지역 고교별로 조회해 고1 국어 과목의 성취도를 고교별로 편집해 비교분석함.과목별 성취도 A~E 등급 분할 기준 학교별로 다소 차이고교별 성취도를 비교해서 살펴보기 위해서는 고교별로 과목별 성취도를 정하는 기준을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다. 고등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달상황에서 교과 성적이 기재되는 부분에는 학교에서 시행한 평가에 따라 교과, 과목, 단위 수, 원점수/과목평균(표준편차), 성취도(수강자수), 석차등급 등이 기록된다. 이때 교과 과목별 성취도는 학생들의 교과 성취율에 따라 A, B, C, D, E로 기록되며 바로 옆의 괄호 안에 그 과목의 수강자 수가 기록된다.교육부의 ‘학교생활기록부 영역별 기재요령’에 따르면 고1 공통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 등 보통교과 일반과목과 심화과목의 성취도는 성취율에 따라 A~E로 구분하며, 그 산정 기준은 A(성취율 90% 이상), B(80% 이상~90% 미만), C(70% 이상~80% 미만), D(60% 이상~70% 미만), E(60% 미만)로 평정하되, 기준 성취율에 따른 분할점수를 과목별로 학교가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즉, 일반적으로 성취도A는 원점수 90점 이상, B는 80점 이상, C는 70점 이상, D는 60점 이상, E는 60점 미만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학교별로 A부터 E까지 분할점수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실제로 평균이 극히 낮음에도 성취도A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학교들이 있는데, 이는 성취도A를 가르는 점수를 상당히 낮게 산정했음을 시사한다.단, 체육, 예술(음악/미술) 교과(군)의 과목 성취도 A(80% 이상~100%), B(60% 이상~80% 미만), C(60% 미만)로 평정한다.강남 지역 고교:고1 국어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1: 1, 2학기 모두 평균 높은 편, 성취도 A~B 비율 높음- 경기여고, 단국사대부고, 중산고, 중동고, 진선여고,현대고, 휘문고유형1은 2018학년도 국어 교과 평가에서 1, 2학기 모두 평균이 높고 성취도A와 B의 비율이 높은 학교들로 경기여고, 단국사대부고, 중산고, 중동고, 진선여고, 현대고, 휘문고 등이다. 이 학교들의 평균이 높은 것은 학생들의 내신 경쟁이 치열해 성적이 좋은 점도 있지만 국어 시험이 다소 쉽게 출제된 영향도 있다고 볼 수 있다. 국어 성적으로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기는 힘들어 극상위권 학생들은 만점을 받아 1등급을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했을 것이며, 같은 성취도 A의 학생이라도 극상위권 아래의 학생들은 내신 등급이 오르락내리락 했을 것으로 보인다.경기여고, 단국사대부고, 현대고, 휘문고 등 4개 학교는 1, 2학기 모두 평균이 80점을 넘었으며, 중산고와 중동고는 2학기 평균이 각각 79.8점, 77.2점이고, 진선여고는 1학기 평균이 77.9점으로 한 학기는 평균이 80점을 넘지 않았지만 마찬가지로 이 유형에 포함된다.평균이 가장 높았던 학교는 1학기는 현대고로 85점이고, 2학기는 휘문고로 84.4점 이었다. 이 두 학교는 평균이 높은 만큼 성취도A의 비율도 1, 2학기 모두 40%를 넘었다. 반면 성취도D와 E의 비율은 상당히 낮았다.#유형2: 1, 2학기 모두 평균 70점대, 성취도 A~E 골고루 분포- 숙명여고, 영동고, 은광여고, 중앙사대부고유형2는 1, 2학기 모두 평균이 70점대이면서 성취도 A~E의 비율이 비교적 골고루 분포한 학교로 숙명여고, 영동고, 은광여고, 중앙사대부고가 이에 해당된다.이 학교들은 성취도 B의 비율이 높은 편인데, 특히 영동고의 경우 성취도 B의 비율이 1~2학기 모두 30%를 넘어 중상위권 학생들이 상당히 두터운 것을 알 수 있다.#유형3: 1, 2학기 평균 낮은 편, 성취도 분포 유형 다양- 경기고, 서울세종고, 압구정고, 청담고유형3은 1, 2학기 모두 평균이 60점대에서 70점대 초반으로 낮은 편이며 경기고, 서울세종고, 압구정고, 청담고 등 네 학교가 이에 해당된다. 평균이 낮은 만큼 성취도 A의 비율보다는 B와 C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평균이 낮은 학교는 두 가지 경우로 해석해볼 수 있는데, 시험을 어렵게 출제해 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하는 경우와 어렵지 않았음에도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낮은 경우이다. 네 학교의 경우 평균은 낮음에도 A의 비율이 10%~20%대이고, B의 비율도 높은 편이라 강남 학교답게 일부 상위권이 포진해 있고, 중상위권도 두터운 편이다.이 유형의 학교들은 성취도 분포가 다양한 것도 특징이다. 경기고의 경우 2학기 성취도 분포 비율을 살펴보면 A와 B의 비율이 20%를 넘었지만 E의 비율 또한 26.5%로 높은 편이라 학생들의 국어 성적이 양극화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서울세종고의 경우 성취도 B와 C에 학생들이 60% 이상 집중돼 있으며 E의 비율은 극히 낮은 점으로 볼 때 평균은 낮지만 평가의 난이도는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압구정고의 경우 성취도별 분포의 비율이 고른 편인데, E의 비율이 다른 학교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청담고의 경우 성취도 C가 가장 높은 비율을 모여 중위권 학생들이 많았다.#유형4: 평균이 낮음에도 성취도 A의 비율이 상당히 높음- 개포고, 풍문고유형4는 1, 2학기 모두 평균이 50~60점대로 상당히 낮음에도 성취도 A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학교로 개포고와 풍문고가 해당된다. 이 두 학교는 일반적인 성취도 분할기준에 따른 구분이 아닌 학교 나름의 분할 기준 점수에 따라 성취도를 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대체로 A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가장 높고, 하위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그 비율이 점진적으로 줄어들어 E의 비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평균으로 볼 때 평가의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며, 이를 감안해 학교측은 성취도 분할 기준 점수를 상당히 낮춘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이 유형은 성취도별 분포 비율이 극히 A로 편중돼 있어 이 자료만으로 학생들의 학력 분포, 특히 상위권 학생들의 비율을 파악하기는 힘들다.▒ 2018학년도 강남 17개 고교 고1 국어 성취도 비교서초 지역 고교:고1 국어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1: 1, 2학기 모두 평균 높은 편, 성취도 A~B 비율 높음- 세화고, 세화여고유형1은 2018학년도 국어 교과 평가에서 1, 2학기 모두 평균이 높고 성취도A와 B의 비율이 높은 학교들로 세화고와 세화여고가 이에 해당된다. 강남의 유형1 학교들처럼 평균이 높은 것은 치열한 내신 경쟁의 영향도 있어서 국어 시험의 난이도가 쉽다고 판단할 수만은 없다. 마찬가지로 국어 성적으로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기는 힘들어 극상위권 학생들은 만점을 받아 1등급을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했을 것이며, 같은 성취도 A의 학생이라도 극상위권 아래의 학생들은 내신 등급이 오르락내리락 했을 것이다.두 학교의 성취도별 분포는 비슷한 패턴이지만, 특히 세화고의 경우 성취도 A의 비율이 1학기 57.6%, 2학기 70.8%로 상당히 높고, 그에 반해 D와 E의 비율은 극히 낮았다.#유형2: 1, 2학기 모두 평균 2019-05-23
- 6월 모의고사에 대비하는 올바른 자세 6월 모의고사는 학교, 지역에 따라 상이하게 치러지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쉬이 간과할 수 있다. 따라서 모의고사에 대비하는 올바른 자세는 학년별로 다음과 같다.고1 : 유형에 익숙해지고, 지금까지 배웠던 개념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라.기말고사 범위와 겹치는 내용이 많고, 학교에 따라 6월 모의고사 영어 지문을 출제하기도 한다. 고1에게는 아직 모의고사가 낯선 경우가 많다. 어떤 시험인지 잘 모르는 학생들도 있다. 6월 모의고사를 보기 전에, 모의고사 유형을 담은 수능 기반학습 교재나 고1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담은 실전 연습 교재를 통해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하다. 단지, 시간에 맞춰 문제를 다 푸는 연습도 필요하지만, 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실전 스킬을 익히는 것도 좋다. 당장 완벽히 스킬을 습득하기는 어렵지만 기출문제를 풀며 시행착오를 겪어 터득하는 것을 목표로 연습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다.고2 : 고1 학습범위 복습의 기회이자 나의 강점 유형, 취약 유형을 파악하라.사실 고2 학생들은 아직 고1 범위 복습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학생은 드물다. 따라서 모의고사를 지난 과정의 복습을 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한다. 국어, 영어는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오답을 정리하는 정도로 대비하고, 수학은 회차 별 보다는 단원 별 기출문제로 구성된 교재를 구매하여 학습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고3 : 마지막 점검의 기회, 나의 위치를 파악하며 수시/정시 전략에 활용하라.두말 할 것도 없이, 고3에게 6월 모의고사는 너무나도 중요하다. 특히 고3의 모의고사는 실제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에서 출제하기 때문에 성실하게 대비해서 시험을 제대로 잘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 당연히, 이런 저런 공부로 바쁘겠지만, 꼭 시험 전에는 회차 별 실전 연습을 최소한 2회 이상은 하고 가기를 추천한다. 평소보다 더욱 긴장 할 수 있는 모의고사이기도 하고 6월 모의고사 결과를 토대로 수시지원 라인을 예상할 수 있다. 실제로 수능에 임하는 자세로, 전날까지 학원 숙제만 하다가 시험에 임하는 것이 아니라, 전 과목에서 꼭 점검해야 할 항목들을 확인하고 오답문제를 살펴보며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강한지 원장윌버앤고 서초점문의 02-533-1651 2019-05-23
- 성북 종로학원, 고등부 6월 개강 성북 종로학원은 재수종합반, 독학재수반, 고등부 단과를 운영하는 종로학원 성북본원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 밀착형 학생관리, 명품 강사진을 강점으로 함께 하고 있다. 특히 고등부는 입시 정통 종로학원의 55년 대입 노하우가 담긴 체계적 학습 프로그램부터 내신 대비 수업, 입시 컨설팅, 방학기간 몰입 교육, 맞춤식 진로 상담까지 지원된다. 성북 종로학원만의 다양한 성적 향상 시스템과 고등부 단과과정을 소개한다.고등부, 주요과목(국어, 수학, 영어) 단과반과 고3 논술(인문/자연) 개강성북 종로학원 고등부는 대입을 준비하는 단과 트랙으로 주요과목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각 수업은 반별로 인원이 15명을 넘지 않는다.고1과 고2의 경우는 국어, 수학, 영어 수업이 운영 중이며, 6월 개강은 기말고사 대비에 중점을 둔 수업으로, 오랫동안 지역에서 학교별 기출문제를 분석해온 자료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맞춤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3의 경우는 영어 과목과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을 앞두고 인문논술과 자연논술을 운영중이다. 논술수업은 수업, 첨삭, 과제 관리, 컨설팅등 5명의 강사가 전문 팀을 구성하여 대학별로 밀착 관리하고 있다.성북 종로학원 김진권차장은 “논술전형은 고교3년 동안의 성적을 역전해 대입 상향 지원이 가능한 트랙으로 인문, 수리, 과학 등 대학별 맞춤식 최적화된 관리가 핵심이다. 최근에는 재학생 중심으로 논술전형 합격생이 늘고 있어 3~5등급 학생이라면 도전해볼 만하다.“고 조언한다.고교 3년 학생부 점검 및 고3 대입 수시 컨설팅 지원성북 종로학원 고등부의 강점은 단과 연합학원으로 학생이 부족한 주요과목을 한 자리에서수업을 들을 수 있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소규모 학원에 비해 그동안 쌓아온 대입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1, 고2의 경우는 고교생활 중 진로와 스펙을 탄탄히 해야 하는 만큼 학교생활기록부의 점검과 교내외 경진대회, 독서활동 등 학교 활동에 대해 꾸준하고 꼼꼼하게 관리한다.또한 고3의 경우는 수시와 정시 지원에서 학생 개인별 능력에 맞춘 입시 전략에 관한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주변의 신일고, 선덕고, 대광고, 동성고등 자사고와 계성고, 창문여고등의 주변 학교 학생들도 주1-2회 자신이 부족한 과목의 단과 수업에 참여하는 등 학생들 사이에 선호도가 높다.종로학원 55년 입시정통, 대입 성과 시스템 고등부에 맞춤 지원성북 종로학원은 미아사거리 중심에 있어 지리적 거리를 최소화한 만큼 지역 학부모의 교육 수요가 폭발적이다. 종로학원만의 체계적인 과목별 커리큘럼과 강사 역량이 강점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수업에 참여하는 강사진은 재수종합반에서 10여년 이상 대입 노하우를 쌓아온 입시 역량이 뛰어난 강사들로, 내신과 수능에 있어 맞춤식 지도가 가능하다.학기중에는 단과반 중심으로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위한 집중지도가 이루어지며, 그 외에는 수능출제 경향에 맞춘 문제풀이와 수능최저학력을 맞추기 위한 수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한편 성북 종로학원 고등부에서는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재수종합반’의 몰입공부, 학습 관리, 생활 관리까지 지원하는 여름방학 특강과 윈터스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학생별로 학습 능력과 자기 관리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맞춤식 집중 관리시스템으로 성적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평이다.문의 : 성북 종로학원 02-925-1881 201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