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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의·치대 입시 변화 의·치대 입시에서 2019학년도는 의전원 체제 대학들의 의대 전환이 마무리되는 시점이어서 정원이 최대로 늘어났다. 2020학년도 의·치대 입시는 모집정원에 큰 변화가 없다. 반면 2020학년도 수험생은 6만 명 정도 줄어 최상위권 경쟁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만 의·치대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고, 강남을 비롯한 교육특구에서는 2019학년도 불수능의 영향으로 2020학년도 입시에서 재수나 반수로 의대에 도전하고자 하는 수험생도 많아졌다.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2020학년도 의·치대 입시의 주요 변화를 살펴봤다.참고자료 2020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계획·2020학년도 대입정보 119(대교협)숨마투스 의대 설명회·소도스카이 의대 설명회의·치대 모집인원 수시 62.5%, 정시 37.5%의·치대 모집인원은 2019학년도에는 가톨릭대를 비롯해 가천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 11개 의대와 4개 치의대의 정원이 402명 늘어났던 것에 반해 2020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인원의 변화가 거의 없다. 2020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을 수시와 정시로 살펴보면 수시모집으로 2,212명(62.5%), 정시모집으로 1,328명(37.5%)을 선발한다.▒ 2020학년도 의학계열 모집인원의·치대모집인원수시정시인원비율(%)인원비율(%)의예과2,9101,82262.6%1,08837.4%치의예과63039061.9%24038.1%계3,5402,21262.5%1,32837.5%* 정원 외 모집인원 제외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고려대, 아주대 수시 비율 70% 이상서울 및 수도권 주요 12개 의대의 수시모집 비율을 살펴보면 고려대와 연세대가 각각 86.1%, 82.1%로 80%대를 넘겼으며, 서울대, 울산대 아주대 등이 70% 이상을 수시로 모집한다. 반면, 수시모집 비율이 낮은 대학은 이화여대가 32.9%로 가장 낮으며, 한양대가 43.6%, 중앙대가 54.1%로 낮은 편이다.▒ 2020학년도 주요 12개 의대 수시/정시 모집인원대학수시정시전체수시 비율서울대1053013577.8%연세대922011282.1%가톨릭대63309367.7%성균관대25154062.5%울산대30104075.0%고려대931510886.1%경희대763310969.7%한양대486211043.6%중앙대46398554.1%이화여대25517632.9%아주대30114173.2%가천대25154062.5%의·치대 수시 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지속 증가 추세모집인원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2019학년도에도 확대된 데 이어 2020학년도에도 그 비중이 늘었다. 의대의 경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018학년도에는 26.3%, 2019학년도에는 27.7%를 모집했는데, 2020학년도에는 30.1%를 모집한다. 치의대의 경우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018학년도에는 30%, 2019학년도에는 34%를 모집했는데, 2020학년도에는 38.3%를 모집해 그 비중이 더욱 커졌다.반면 강남 학생들과 재수생들의 관심이 높은 논술전형과 특목고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특기자전형은 그 비중이 줄어들었다. 수시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시모집은 모집인원의 변화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학생부 위주의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고려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능 기준을 높게 정하고 있는 대학들은 합격자의 교과 성적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수능 고득점이 안정적으로 예상된다면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수능 기준이 높은 대학들을 지원해볼만 하다.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들이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일정 배수의 면접대상을 선발해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으로 최종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서류평가는 대체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교과와 비교과가 모두 우수하고, 특히 수학과 과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므로 자신의 장점을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대학을 찾아 지원해야 한다.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이 많은 만큼 그 영향력도 크다고 볼 수 있는데, 전형에 따라 면접 평가요소가 달라지므로 대학별 면접방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2020학년도 의·치대 전형 유형별 모집인원(단위: 명, %)전형 구분의대치의대합계인원비율(%)인원비율(%)인원비율(%)수시학생부교과71624.6%10116.0%81723.1%학생부종합87630.1%24138.3%1,11731.6%논술1936.6%365.7%2296.5%특기371.3%121.9%491.4%정시1,08837.4%24038.1%1,32837.5%합계2,910100.0%630100.0%3,540100.0%* 정원 외 모집인원 제외2020학년도 의대 학종 수능 기준 미적용 대학 및 전형가톨릭대 가톨릭지도자추천, 경상대 일반,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계명대 일반, 서울대 일반, 성균관대 학생부종합, 순천향대 일반학생, 연세대 활동우수형/면접형, 인하대 인하미래인재, 중앙대 다빈치형인재/탐구형인재, 충북대 학생부종합Ⅰ, 한양대 학생부종합논술전형 축소, 논술 출제 유형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고려2020학년도 의·치대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12개 대학에서 229명을 모집해 2019학년도의 293명에 비해 64명이나 줄어들었다. 논술전형 인원이 줄어든 대학은 연세대, 중앙대, 연세대(원주), 울산대 등이며, 특히 연세대 의예과는 2019학년도에 논술전형으로 34명이나 모집했는데 2020학년도에는 아예 폐지했다.(치의예과는 선발), 반면, 논술전형에서 인원이 증가한 대학은 한 곳도 없다.의대 논술전형은 교과 성적이 부족한데 논술로 만회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다. 따라서 경쟁률이 높고 합격자 논술 점수도 다른 모집단위에 비해 상당히 높다. 그렇지만 수능도 중요한 평가 요소이다. 주요 의대 중 한양대를 제외한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그 기준도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이 기준만으로 50% 이상의 학생이 탈락한다고 볼 수 있다.▒ 2019~2020학년도 대학별 의·치대 논술전형 모집인원 변화 (단위: 명)대학2019학년도2020학년도의대치의대의대치의대연세대3418016가톨릭대21 21 울산대16 12 경희대22162115중앙대40 30 한양대9 9 이화여대10 10 아주대10 10 인하대10 10 연세대(원주)27 15 부산대35 35 경북대205205계2543919336대학별 의대 논술고사 유형- 수리논술 : 한양대, 경북대, 인하대, 부산대, 이화여대- 수리논술+과학 선택 : 연세대(치의예), 연세대(원주), 중앙대, 경희대- 수리논술+보건의료논술 : 가톨릭대- 수리논술+생명과학논술 : 아주대- 수리논술+의학논술 : 울산대2020학년도 의대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가톨릭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한국사 4등급- 경북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1) 4개 영역 등급 합 5, 한국사 4등급- 경희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1)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한국사 5등급- 경희대(치의예)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1)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한국사 5등급- 아주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4개 영역 등급 합 5- 연세대(치의예) :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연세대(원주) : 국어, 수학(가). 과탐1, 과탐2 중 3개 1등급,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울산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4개 영역 등급 합 5, 한국사 4등급- 이화여대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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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김지민 학생(상문고 졸)
김지민 학생(상문고 졸)은 2019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연세대(면접형) 생명공학과에 합격했다. 고교 3년 동안의 자기주도적인 활동 강점을 살려 연세대뿐 아니라 고려대(일반전형) 생명공학부에도 동시에 합격하는 등 탄탄한 수시 경쟁력을 드러냈다. 그 뒷얘기를 들어봤다.수시 준비① 학업역량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수학, 완전정복김지민 학생이 강남지역의 치열한 내신 경쟁 속에서 고교 3년 내신 평균 등급 1점대를 유지했다. 완벽한 자기주도학습의 발판은 고1 때 다른 과목에 비해 만족스럽지 않았던 수학 성적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소위 ‘양치기식 공부법’으로 무조건 문제만 많이 풀었는데, 아무리 수학 공부에 시간을 투자해도 좀처럼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가지 못하더군요. 스스로 문제점을 파악한 뒤, 그때부터 한 문제를 풀더라도 그 속의 개념과 원리를 찾아나가며 ‘질적 공부’에 집중했습니다.”수학의 개념, 실생활 접목해 탐구 수학 공부 방법에 변화를 주면서부터 성적이 향상됐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 깊이 있는 탐구 활동에 매진했다. 이 내용은 세부능력 특기사항에도 잘 담겨 있다.“수학 교과서에 담긴 원리나 개념은 추상적이기 때문에 실제로 문제 풀 때 적용해보면 그 괴리감이 큽니다. 그래서 실생활의 응용 사례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죠. 확률과 통계 수업시간에 배운 ‘경우의 수’가 저에겐 좋은 기회였습니다. 학교에서 방배역까지 ‘길 찾기 경우의 수’를 직접 찾아보고 발표하는 등 수학의 묘미를 찾았죠.”수시 준비② 진로·학교 활동과학 관련 교내 프로그램 적극 활용김지민 학생은 교내 과학 프로그램에 주목했다. 1~2학년 때 과학연구반 동아리에서 실험과 과학 토론·발표로 관심 분야를 탐색했고, 전공 선택의 계기가 된 ‘과학 아카데미’와 상문고 ‘스팀(STEAM) 수업’을 통해 한뼘 더 성장했다.“과학 아카데미에서 생명과학 실험을 다채롭게 참여하면서 생명공학자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매 학기 3주 동안 진행되는 창의융합 스팀 수업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여러 과목을 융합해 자발적으로 탐구하는 수업이었는데요. 미술 교과에서는 점 효과를 이용해 RGB(빛의 3원색 빨간색, 녹색, 파란색) 색깔을 구현했고, 수학 시간에서는 그림판을 활용해 RGB 색깔을 0~250까지 수치화하고 그에 따른 색깔 변화를 탐구했습니다.”학교생활의 활력소 찾기 다양한 진로 활동도 수시 합격의 비결일 수 있지만, 김지민 학생은 입시에 대한 중압감 대신 즐거운 고교 3년을 보내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다. 전략적인 학생부 관리가 아니라, 즐거운 고교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학생부가 풍성해진 셈이다. 그 중심에 ‘음악’도 있었다.“중학교 때부터 일렉 기타와 피아노 연주가 취미였습니다. 공식 동아리 부원은 아니었지만 상문고 밴드 객원으로 공연 때마다 기타를 연주했습니다. 또, 꾸준히 진행했던 치매 노인 환자들을 위한 복지관 봉사활동에서도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를 연주했어요.”수시 준비③ 연세대 면접형전형 유불리 꼼꼼히 분석연세대 학종은 활동우수와 면접형으로 나뉜다. 이중 면접형은 2018학년도에 신설돼 참고할만한 자료가 많지 않았음에도, 김지민 학생은 예리한 분석력과 철저한 준비로 대비해나갔다.“연세대 면접형은 내신 반영 비중이 높고 선발 인원이 적지만, 서류준비가 잘되어 있다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전형입니다. 하지만 수능 전에 면접을 보고 수능 다음날 발표라서, 수능 직전에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요. 혹시라도 수능 성적이 잘 나와서 상향 지원이 가능한데 합격하게 되면, 정시에 지원할 수 없어서 한편으로는 최상위권 학생에게 고민이 되는 전형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모두 고려해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친구들과 함께 모의면접 준비 연세대 면접형은 문·이과 구분없이 제시문 면접(7분)&학생부 면접(7분)이 치러진다. 김지민 학생은 1단계 합격 후 비슷한 학과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친구들과 모의면접을 진행해 예상 질문들을 같이 고민해보고, 이에대처하는 연습을 해나갔다.“2단계 제시문 면접에서 ‘성과 집단’과 관련한 표와 그래프가 등장했어요. 자연계열 특성을 살려서 일차적으로 먼저 분석한 뒤, 추가 질문에 대해서는 제 경험에 비추어 면접관에게 설명했습니다. 이후 학생부 면접에서는 돌발 질문을 받고 당황했지만, 대답을 억지로 만들어서 답하진 않았습니다. 잘 모르는 건 솔직하게 인정하고 다음 질문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면접형을 준비한다면 이점을 꼭 기억해주세요.”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을 찾기 위해 대학 모집요강을 철저히 분석했다는 김지민 학생은, 고교 3년간 성적 상향곡선을 유지하고 자신만의 활동을 전 과목 세특에 담아냈다. 기계적인 스펙 쌓기 대신 즐거운 학교생활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던 김지민 학생의 합격 사례 속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밝은 이면을 엿본다.Tip 학종 준비 이렇게!●주요 학교활동 : 1~2학년 임원활동. 과학아카데미, 과학연구반 등●주요 수상내용 : 수학경시대회·생명과학경시대회, 독서논술·독서토론대회·백일상 수상 등●주요 독서활동 : <생명의 윤리를 말하다>, <감각의 제국>, <이중나선> 등
2019-02-28
- 논리적이고 완성도 높은 강의 - 목동 수학전문학원 ‘수학프런티어학원’ 수학 과목에서 흔들림 없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면 공부 자신감은 몇 배로 올릴 수 있다. 수학이라는 과목이 주는 비중이나 중요도는 이루 말할 수 없다. 학생들이 수학 과목에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붓고 있는 이유다. 수학은 내가 원하는 부분만 공부해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과목이 아니라 개념부터 탄탄히 쌓아 올려야 내 실력을 만들어 갈 수 있다. 개념부터 꼼꼼하게 지도하며 수학적 사고를 키우는 ‘수학프런티어학원’의 김헌일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수학적 사고를 만드는 논리 학습김 원장은 수학적 개념을 확립하는 것을 수학 학습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수학적 사고를 할 때 그 재료가 되는 수학적 개념이 충분히 준비되어 있지 않을 때에는 수학적 사고도 자유롭게 진행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때도 개념 학습에 많은 공을 들인다. 새로운 단원의 새로운 내용을 시작할 때는 더더욱 수학의 기초 개념을 학생들의 머릿속에 심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수학적 개념을 정당화하고 체계화할 때에는 논리를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수학적 개념과 구분하여 논리를 별도로 교육하고 있다. 김 원장은 “수학적 사고가 바로 논리적인 사고입니다. 수학적 개념이 형성되더라도 그것만으로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이 키워지지 않기 때문에 개념 학습이 끝난 다음에는 반드시 논리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을 진행합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학생들이 수학적 개념이 타당한 이유를 증명으로 받아들이게 만들어 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학생 본인이 정의하고 증명하는 습관을 지니면 논리적 사고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논리적 사고가 만들어지면 문제에 융통성 있게 수학적 개념을 적용할 수가 있습니다.” 하면서 개념학습과는 별도로 논리 학습을 강조하는 이유를 말한다. 능동적으로 수학을 증명하는 수업수학프런티어학원의 수업은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만들어 간다. 원장의 개념 수업을 잘 듣고 난 후에는 학생들이 풀이 과정을 직접 설명해 보면서 증명한다. 머릿속으로는 모두 이해하고 있는 것 같아도 막상 말로 설명하고 기호로 증명을 하는 과정을 직접 해봐야 학습 내용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또, 김 원장은 문제 풀이 과정을 꼭 노트에 쓰도록 지도한다. 체계적으로 풀이과정을 한 줄 한 줄 쓰다 보면 자신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 알 수 있고 보안 할 부분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수학적인 명제를 잘 인지하고 고난도의 심화 문제들도 논리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게 하는 것이 김 원장의 수업 방식이다. 풀이 과정을 꼼꼼하게 적으면서 서술해 나가다 보면 오류가 보이고 금방 자신의 수학적 단점을 고쳐 나갈 수 있다. 수학프런티어학원의 학생들이 수학 논술에서 강점을 보이는 이유도 이런 수업방식에 있다. 수학학습 계획도 함께 세워수학 문제를 많이 풀기만 한다고 성적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김 원장은 처음 등원을 하는 학생과 과제로 할 문제의 양을 함께 정한다. 수학학습 계획을 학생과 함께 만들어가면서 학생 자신이 풀 수 있는 수학 문제의 양을 조절할 수 있게 한다. 김 원장은 “학생이 직접 정한 과제를 모두 풀고 나면 성취감이 더 큽니다. 밀리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수학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범위에서 함께 계획을 세우다보면 전반적으로 학생의 학업 스타일이나 학습 고민 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게 되어 학생을 이해하게 됩니다” 한다. 모든 문제의 풀이과정을 쓰게 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이 자주 오답이 나오는 문제들을 관리할 수 있다. 오답이 한 번 나오는 문제 유형들은 계속 나오게 마련이다. 김 원장은 정오표를 만들어 학생이 많이 나오는 오답이 어떤 단원의 어느 유형의 문제인지 파악하고 많이 틀리는 문제 유형에 대한 오답 노트를 작성하게 한다. 일정 시간 뒤에 다시 풀이해 보면서 오답을 줄여나가게 한다. 개념을 증명하게 하며 수학 완성도 높여수학프런티어학원은 내신준비도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다. 목동에서 오랜 시간 동안 학생들을 지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만들어 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학교마다 내신문제 경향을 파악하고 지도하기 때문에 내신 준비가 수월하다. 김 원장은 학생들이 좀 더 넓은 시각을 가지고 수학 학습을 하길 바라고 성급하게 결과만을 바라는 급한 마음을 가지는 것을 안타까워한다. 김 원장은 “수학 과목은 학생의 노력에 배반하지 않아요. 많은 문제를 기계적으로 풀기만 해서는 수학 실력을 올리기 어려워요. 기본 개념을 탄탄히 하면서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의문을 가지는 증명이 꼭 필요합니다” 한다. 수학 개념을 꼼꼼하게 정리해 나가는 과정을 지루해하고 문제 푸는 기술만 익힌다면 수학 공부의 긴 레이스에 미리 질리고 지치게 된다. 학생 스스로 의문점을 가지고 설명해 보면서 속도가 아닌 깊이 있는 수학 학습을 해야 수학 학습의 질이 올라갈 수 있고 결과적으로 1등급을 넘어 완벽히 만점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2648-5732주소 양천구 목동 907 현대월드타워 1512호https://mathfrontier.blog.me/ 2019-02-27
- 신학기, 내가 갈 수 있는 대학 가늠해보기 미래를 아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수능, 내신 성적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대학을 합격할 지 아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대충의 윤곽을 잡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에 맞는 레벨의 대학을 지원하기 때문이다.만약 내가 어느 대학을 합격할 수 있을까 알고 싶고, 거기에 맞는 공부를 하고 싶다면 아래 가이드대로 하면 그나마 근사치에 가까운 예상대학을 찾을 수 있다. 물론 미래의 일이라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다. 학생의 성실도, 상승 하강의 추세에 따라 급변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자신이 시험을 보았던 전국단위 모의고사 성적표 살펴보기 자신이 받았던 모의고사 국,영,수 등급을 합산해 본다. 국,영,수 모두 1등급을 받았다면 합 3등급이 된다. 국,영,수 모두 2등급을 받았다면 합 6등급이 된다. 아래 해당사항이 되면 가감을 하고 해당이 되지 않으면 바로 표를 봐도 좋다.1.모의고사 합산등급이 자신이 납득할만한 등급이라면(내 실력대로 나왔다고 생각된다면) -1을 뺀다. 2.납득할만한 점수가 아니라면 -1.5를 뺀다. 예를 들어 시험을 제대로 못 봤거나 다 아는 것인데 특별히 실수가 많았던 경우 등. 이때 최초 등급 합이 3등급이라면 1.5등급이 나올텐데 개의치 말고 가감을 한다. 3.만약 두개의 전국단위 모의고사라면 최종 것을 기준으로 하면 좋다. 이때 이전 것보다 이후 것이 더 잘 봤다면(백분위 기준) -0.5를 뺀다. 만약 최종 모의고사가 떨어졌다면 0.5를 더한다.4.수학이 가장 잘 본 과목이라면 -0.3을 뺀다. 그렇지 않다면 0.3을 더한다.이제 나온 점수로 아래 등급표를 보면, 자신이 수능으로 지원해서 합격할만한 대학군이다. 아래 수학 등급은 반드시 참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수시로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알아보기수시는 정량적 평가가 아니다. 따라서 특정한 기준으로 합,불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더군다나 학교의 실력차도 반영이 되기 때문에 더욱 일괄적인 기준을 잡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요강이 나오지 않은 상태고, 대충의 가능선 만을 알아보는 차원이라면 아래 기준점을 잡아보는 것도 좋다. 수시 지원 유형 생각하기일단 수시는 정시보다 높은 레벨의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위의 표를 살펴보면, 정시로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이 수시로 합격할 수 있는 대학보다 높다면, 학생은 논술로 수시지원을 해야 한다. (세상에 수시 지원을 하지 않는 학생은 없다) 더 응용해서 수시 합격 가능 대학과 정시 합격 가능 대학이 비슷하다면 학종 3개, 논술 3개를 지원하는 것이 좋다. 더 공격적으로 지원하려면 논술 4, 학종 2개를 지원하면 되고 안정 지원을 하려면 학종 4, 논술 2개를 지원하면 된다. 아래의 예를 보면서 이해를 높인 뒤, 자신에게 적용해 보자.사례 1 | 신목고 내신 2.2 등급인데 3월 6월 수능 모의고사는 모두 합 3을 받은 문과학생의 경우 이 학생은 정시로 아무리 못해도 서강, 성균관 상위권을 지원할 수 있다. 그런데 수시로는 내신 전형으로는 지원할 곳이 없고, 종합전형으로는 고려대 외에는 모두가 정시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보다 낮다. 따라서 수시로 지원할 대학은,1. 고려대 일반전형 2. 서강대 논술 3. 서강대 학종 일반(수능이후) 4. 성균관대 논술 5. 연세대 논술 6. (기타 떨어질 확률이 높지만 그 중 가장 합리적으로 지원하는 대학 하나) 서울대 일반전형 이렇게 6개를 지원하면 된다. 사례 2 | 진명여고 내신 1.8등급인데 모의고사 3월 국수영 131등급, 6월 231을 받은 학생의 경우 이 학생은 모의고사는 평균합은 5.5등급인데 정시로는 동국대나 숙명여대를 가게 되지만, 내신은 이보다 좋아서 학종으로 더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다. 따라서 수시로 지원할 대학은 1.경희대 학종 2. 외대 학종 3.시립대 학종 4.중앙대 학종 5.성균관대 학종 6.(활동이 많으면) 한양대 학종을 지원해서 모두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지원하면 된다. 만약 수능이 더 오를 기미가 보인다면 조금 더 상향지원을 해 봐도 좋다.지금까지 지원가능 대학을 예측해보았다. 그런데 이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모의고사, 내신 등 변동 가능 요소가 매우 많기 때문이다. 당연하게도 앞으로의 성적에 따라 지원가능대학이 확연하게 달라질 수 있다. 그러니 지금의 점수에 너무 연연하기 보다는 앞으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목동 토마스아카데미김호진 원장교육문의 02-2061-9913 2019-02-27
- “일반고에서 영어 특기자 전형, 자신 있게 도전해보세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사회과학에 대한 관심, 정치외교학 교수의 꿈으로정한미르 학생(영일고 졸)은 연세대학교에 특기자전형으로 언더우드학부, 고려대학교에 학교장추천전형II로 정치외교학과에 중복 합격했다. 사회과학에 관심이 많은 한미르군은 정치인이 꿈이었다. 하지만 정치인들이 가족에게 투자할 시간이 많이 없는 것처럼 보여 국제 정치와 외교를 연구할 수 있는 교수로 방향을 바꾸었다.“아버지와 사회과학 분야에 대한 뉴스가 나오면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요. 사회 현상에 대한 뉴스를 볼 때 나만 아는 것 같아 으쓱했죠. ‘이런 것 때문에 표면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났구나’ ‘이런 이유로 정책을 펼치는구나’에 대해 혼자서 분석해 보고 이런 능력을 기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모의UN동아리, 전공적합성 어필한미르군은 모의UN에 관심이 많아 정규동아리로 3년 내내 모의UN에서 활동했다. 2학년 때는 부장을 맡아 동아리에서 토론 기회도 넓히고 연합대회도 만들었다.“학교 주변에 있는 학교마다 동아리 부장에게 참여의사를 물어보고 연합대회를 만들었어요. 교장선생님에게 취지를 설명하고 지원금을 받았고요. 저 예산으로 많은 학생이 참여한 만족도 높은 행사였습니다.”모의UN에서 토론 주제는 UN사이트에서 실제 회의록을 바탕으로 토론이 될 만한 이슈를 찾았다. 한미르군은 이런 기획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후배들도 매년 참여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대회 참여 경험을 넓히기 위해 각종 대회에 지원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선배들에게 연락해서 서울대 모의UN대회를 알게 됐고 대회 기획부와 학교와의 다리 역할로 동아리 전체가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서울 일반고 학생 대상 ‘서울일반고 모의유엔 총회’에도 참여했다.“모의유엔 동아리 활동은 대회 경험과 더불어 영어와 토론 실력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시사 이슈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쌓는데 상당한 도움이 됐습니다.”학생회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의미 있는 활동 중 하나다. 한미르군은 1학년 때 부회장, 2학년 때 학생회장을 맡았다. 시간을 많이 빼앗기고 공부에 집중도 안 돼 2학년 말에 그만둘까 고민도 했지만, 학생회 활동 경험이 특기자 전형 입시에 도움이 됐다.“학생회 임원과 대의원의 의견이 충돌될 때가 있어요. 이럴 때 누구의 의견을 따라야 옳은가에 대해 고민하다 정치학에 대해 깊이 탐구할 기회가 됐습니다. 권력분배는 정치학에서도 큰 문제가 되기에 이에 대한 연구를 하다 사상가에 대해서도 알게 됐고 정치외교학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2학년 때 만든 법 탐구동아리에서는 국회선진화법, 518 특별법, 노동법, 군가산점제 병역법 등 헌법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관심 있는 법을 찾아서 발표하고 법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토론 토의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정치 관련법도 있어 지식확장에 도움이 됐다.“병역법에 대해 토론하면서 다른 사람의 시선을 알게 됐죠. 병역법이 남성 중심으로 헌법상 평등권에 어긋나 페미니스트는 듣기 싫을 수 있는 주관적 단어라는 것도 인식하는 계기가 됐고요.”면접 때 쓰고 싶은 단어·개념, 미리 준비해서 암기연세대 언더우드 학부는 대교협에서 요구하는 자소서 문항과도 다르고 영어로 작성해야 한다. 게다가 면접도 영어로 진행되기에 영어에 대한 압박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한미르군은 영어 내신과 모의고사, 영어 기초 실력 향상을 위해 각각 다른 방법으로 시간을 투자했다. 내신은 암기 위주로 교과서에 집중했고 모의고사는 꾸준히 기출문제를 풀어 감을 익혔다. 영어 면접 준비를 위해서는 원서와 미국 드라마를 보면서 독해 실력을 높였다. 한미르군의 3년간 내신은 1.5 정도, 그중에서도 영어 내신은 1.0이었다.“언더우드 전형으로 영어 면접을 준비하면서 무엇보다 자신감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발음이 많이 신경 쓰인다면 계속해서 말해보고, 특히 면접 때 쓰고 싶은 단어나 개념이 있다면 미리 정리해서 암기해 두는 것도 좋아요. 저는 철학자들 이름과 그들이 주장한 이론·사상을 다 정리해서 외웠어요. 대체로 그런 게 면접에 자주 나오는 단골 주제여서 답변에 포함하면 좋을 것 같아서요.”올해 연세대 언더우드 학부의 면접은 해독 능력을 묻는 제시문으로 <프랑켄슈타인> 책에서 영어 원서 일부분이 출제됐다. 해독 능력, 추리 능력을 묻는 제시문은 ‘서울에 전철이 생긴 후 사고가 일어났다’는 신문기사의 일부분이었다. 종합적인 사고와 개인의 의견을 묻는 마지막 질문은 본인이 생각하는 ‘괴물과 대처방안’에 관한 내용이었다.“면접에서 배경지식을 잘 드러내면 답변에 차별화를 할 수 있어요. 저도 면접 마지막 질문에 인간적인 상식과 인간적인 면모를 잃는 것에서 맞물리는 것은 포용해줘야 된다는 점을 ‘피그말리온’ 효과와 사회문화 시간에 배웠던 ‘낙인효과’에 대해 언급하면서 차별성을 줄 수 있었습니다.”마지막으로 일반고에서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한미르군은 특기자 전형에 관심을 갖되 기죽지 말고 도전해보라고 추천한다.“특기자 전형은 외고 학생에게 밀린다고 생각하지만 일반고에서 도전하는 것은 메리트가 큽니다. 원어민처럼 발음을 구사하지 않아도 영어대회 수상과 내신을 잘 챙긴다면 충분히 노려볼만하고요. 괜히 기죽지 말고 학생부 종합전형과 논술전형에 더불어 영어 특기자 전형도 도전해보기를 추천합니다.” 2019-02-27
- 개인별 맞춤학습으로 꿈과 진로를 응원한다 2021학년도 수능은 개편안에 따라 2019년 고2 수학 가형(이과형)은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에서, 나형(문과형)은 수학Ⅱ와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에서 출제된다. 또한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문이과 구분이 사라지며 수학Ⅰ?Ⅱ를 공통과목으로 하고 필수선택으로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골라 치르면 된다. 바로 직전 해에 사라졌던 ‘기하’는 한 해 만에 다시 부활한다. 탐구는 사회 9과목과 과학 8과목 등 17개 과목 가운데 계열에 관계없이 최대 2개를 택할 수 있다. 그야말로 선택과목 전국시대가 되었다.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대학 학과나 진로가 정해져 있으면 공부의 흐름을 잡기 한결 쉬워지므로 중학교 때부터 자신의 꿈에 대한 진지한 탐색이 필요한 시점이다. 학생의 꿈을 파악한 뒤 고입과 대입을 준비하도록 안내하는 수학과학 전문학원 ‘드림워커’를 찾아 새학년을 맞는 중고등학생 학습방향과 대입전략에 대해 들었다.수학, 계단을 오르듯 탄탄히 다져야드림워커에서는 영재고와 과학고 입시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솔루션으로 대입에서 성과를 내는 이경진 원장이 과학을, 서울과 평촌에서 20년여 학생들을 가르쳐온 조상근 원장이 수학을 담당한다.조상근 원장은 하위개념을 마쳐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수학을 계단에 비유한다. 한 칸 한 칸 오르며 1층을, 또 한 칸 씩 2층?3층을 오르다보면 목표점에 다다르게 된다는 것이다.드림워커에서는 중3을 앞둔 겨울방학 때 중3上, 고1 과정의 수학上을 다루며 연계 심화학습을 한다. 수학 상?하를 난이도별로 여러 번 훑으며 고2 1학기까지 수학Ⅰ?Ⅱ를, 2학기에는 미적분을 다룬다. 확률과 통계 외 선택과목은 특강으로 운영한다. 내신기간에는 교과서를 기본으로 학교별 출제경향 분석 후 문제를 선별해 풀이하고, 부교재와 수능기출문제, 전국연합학력평가 등으로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잡는다.교육정책의 변화에 맞는 통합솔루션으로 다년간 성과를 내고 있는 드림워커의 비결은 개인별 맞춤학습에 있다. 학생 실력에 따라 부족한 단원을 집중 케어하는 드림워커에서는 수업 후 개인별 프린트를 과제로 주고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를 작성한다. 단순히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숙제가 아니고, 잊어버린 개념을 다시 상기시키고 힌트를 줌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풀 수 있도록 유도한다.대입전략, ‘선택’과 ‘집중’이 관건이다‘정시를 늘린다. 그러나 학종은 여전히 대세’라는 말에 학부모들은 혼돈스럽다. 이미 논술은 줄어드는 추세이며, 몇몇 대학에서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 특기자전형 등을 없애면서 정시모집 비율을 늘려가는 중이다.안정적인 대입전략은 수시와 정시 모두 챙기는 것이다. 하지만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고2부터는 수시로 지원할 경우 챙겨야할 과목은 오히려 많아졌다. 기존 문이과 체계에서는 고교 내신성적 산출 시 문과는 사탐, 이과는 과탐 과목만 들어갔지만 바뀐 교육과정에서는 내신성적이 어떻게 산출될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사탐과 과탐 모두 신경 써야 한다.과학은 과정을 어떻게 증명하느냐, 같은 개념이라도 얼마나 깊이 있게 파고드느냐에 따라 중고등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중등과학은 깊이 있는 공부를 위한 전초전이라 볼 수 있다. 드림워커에서는 중등에서부터 심화로 고등과 연계시켜 수업을 진행한다. 반복효과로 어려운 고등과학의 개념을 체계화시키는 것.이경진 원장은 “개정과정에서는 물리의 꽃이라 불리는 ‘유체’, ‘돌림 힘’이 빠졌고, 생물은 ‘유전’에서 학생들을 괴롭히던 ‘연관’이 빠져 대체로 쉬워졌으며, 화학은 Ⅱ에서 다뤄지던 개념들을 Ⅰ에서 공부해야하기 때문에 오히려 분량이 늘었다고 봐야한다” 또한 “대학에서는 탐구과목 중에서 전공적합성에 맞는 과목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에 자신의 꿈에 대한 진지한 탐색이 선행되어야 하며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9-02-27
- 논술은 자기 생각 표현이고, 국어는 개념 공부다! 전상숙전샘국어 대표강사 신바람학원문의 031-781-0401“OO엄마는 논술학원 어디 보내?”“그냥 책이나 읽으라고 보내요.”초등학생을 둔 엄마들의 흔한 대화다. 그러나 논술학원을 정말 책이나 읽히려고 보내는 엄마는 거의 없다.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쓰기를 바란다. 그렇게 하면 당연히 국어성적은 잘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20년 넘게 국어와 논술수업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책을 읽는 능력은 논술학원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의 건강한 대화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학원에서는 책을 읽을 수 있게 도와주고, 자기의 생각을 다듬어서 말로 표현하고 글로 쓸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더 나아가 다른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따라서 논술을 잘하려면 먼저 부모와의 건강한 소통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을 때 지지해주는 칭찬이 필요하다. 그 후에 논술학원을 통해 그 논리력을 강화시키며 글을 쓰는 기술을 배우면 된다.국어와 논술은 글쓰기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전혀 다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어에서 말하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분야는 너무 쉬워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국어에서는 평소에 쓰는 말의 의미와는 다른 국어적인 의미들이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음악성’이 음악에서는 ‘음악을 잘하는 소질’을 말하는 것이라면 국어에서는 ‘운율’을 의미하는 것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러한 예들은 많고, 국문법까지 공부하게 되면 국어가 갑자기 싫어질 수밖에 없다. 국어의 개념은 혼자서 체계적으로 공부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국어학원을 통해서 한 번쯤은 꼭 수업을 받기를 권한다. 그 이유는 질문을 통해서 자신이 모르는 것을 해결하고 넘어가야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혼자 하고자 한다면 자습서의 맨 앞에 있는 개념설명과 학습활동에 나온 문제들을 정확하게 풀어보는 연습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끝으로 국어학원 선택에 고민이 많다면 ‘논술의 목적은 자기 생각의 표현이고, 국어는 개념을 공부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결정하기 바란다. 즉, 논술학원을 보내면서 국어도 잘하기를 바라는 것은 ‘연목구어(緣木求魚)의 우(愚)’를 범하는 것이다.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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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김유민 학생(서울대 사회학과 19학번/용화여고 졸)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응시자 50만9245명의 2/3인 34만733명이 수학 나형을 선택했다. 만점자는 810명으로 0.2퍼센트뿐. 그중 한명이 김유민 학생(용화여고 졸)이다. 서울대 지역균형, 연세대 논술, 활동우수, 고려대 고교추천Ⅱ, 서강대 일반형에 지원했고 서울대 사회학과 19학번이 되었다. 수학에 자신이 있었지만 관심 분야였던 교육이 결과적으로는 사회문제라는 사실을 깨달고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사회학과를 선택한 김유민 학생을 만나 수학 공부법과 진로에 맞는 수시 준비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같은 문제는 안 나온다. ‘내비게이션’식 사고 훈련해야모르는 곳을 찾아갈 때 한 번씩은 사용하게 되는 포털 사이트의 길 찾기 프로그램. 대중교통이나 자동차 등 목적지에 도달하는 다양한 경로를 검토한 후 최적의 방법을 안내해 준다. 김유민 학생에게 최고난도인 29, 30번 문제를 맞힐 수 있었던 비법에 대해 물으니 ‘길 찾기’처럼 생각해보라고 한다.“수능 수학에는 지금까지와 동일한 문제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처음 보는 문제를 봤을 때 당황하지 않고 풀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낯선 곳을 찾아갈 때 우리는 지도를 보거나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잖아요. 같은 방식으로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에 도달하는 다양한 경로를 검토해봅니다. 그래프를 그려서 해보고 안 되면 ABCD 문자를 설정해서 계산해 보거나 그것도 안 되면 몇몇 후보를 추려놓고 소거해 보는 등 정답으로 가는 가장 최적의 방법을 찾아봅니다.” 그렇다고 한 문제를 오래 잡고 있지는 않는다고. 별다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고 막혔다고 느껴지면 바로 해답을 보거나 선생님을 찾는다고 한다.질문을 할 때는 ‘이 문제 모르겠어요’가 아니라 ‘이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풀었는데 여기서 막혔어요’라든지 ‘여기 논리적으로 무슨 오류가 있나요’ 등 구체적으로 묻는 습관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틀린 문제를 다시 풀 때는 이전 풀이과정이 없는 깨끗한 페이지에 새롭게 풀어봐야 완전히 자기 것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수학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국어나 영어와 달리 정해진 길이 있고 그것을 따라가기만 하면 답이 나오는 충성스런 과목이기 때문이라며 수학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쉬운 문제를 많이 풀어보라고 권했다.같은 문제집을 서너 번 풀다보면 어느 순간 이해가 된다는 것. 또한 고등학교 3년 동안은 학원을 바꿔가며 불필요한 과정을 반복하는 것보다 나의 장단점을 잘 아는 한 곳에 꾸준히 다닐 것을 추천했다.불치하문(不恥下問)과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서울대 면접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예상치 못한 질문이 많기 때문이다. 역시 사회나 교육 등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분야가 아니라 한문시간에 읽은 논어 풀이책을 언급하면서 ‘논어를 읽으면서 사회를 공부할 때 목표가 될 수 있는 말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이 나왔다. 김유민 학생은 <공야장(公冶長)>편에 나오는 ‘불치하문’을 꼽았단다.“손아랫사람이나 지위나 학식이 자기만 못한 사람에게 모르는 것을 묻는 일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늘 낮은 자세로 공부한다’는 것의 의미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1학년 때는 단순히 교사를 꿈꾸며 학생 지도에 관심이 있었는데 2학년 때는 학생의 외부 환경적 요인에 의한 심리가 학업 성취와 유의미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교육 정책가를, 3학년 때는 교육도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는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사회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사회구조를 공부해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사회학자를 꿈꾸게 되었습니다”라며 지금 내가 아는 것에 교만하지 말고 더 근본적인 원리에 다가가려는 깊이 있는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러한 생각은 자기소개서에 기록한 젠트리피케이션에 관심을 가진 배경에도 잘 표현되어 있다. 처음에는 제3세계의 기아문제에 대해, 그 다음에는 개별 공동체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근대화의 폭력성을, 마지막에는 거대 자본의 유입으로 인한 공동체의 해체와 양극화까지 약소국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단계별로 파고든 지적 탐구 모습이 인상적이다. ‘불치하문’이나 ‘젠트리피케이션’의 뜻을 아는 단순 지식이 아니라 그것을 알게 되는 과정에서의 배움에 더 의미를 둬야 한다는 것.면접 준비 팁으로 “1단계로 자소서와 학생부를 놓고 제가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다 쓰고 대답해봅니다. 2단계로는 친구들, 부모님, 선생님께 꼬리 질문을 받아 다시 답변을 적어봅니다”라며 각기 다른 관점에서 나올 수 있는 질문을 한 항목 당 적어도 3개 이상씩 받아서 뜻밖의 질문에 대비하길 권했다.모든 활동에는 진로와 연관된 이유가 있어야 한다대입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에 대해 “제가 하는 모든 일에 이유가 있어야 하고 진로랑 연결시켜 결과를 내야한다는 부담감이 컸습니다. 하지만 아무 관련 없어 보이는 과목이나 활동에서도 연관점을 찾아 보고서를 쓰고 발표하면서 어떤 경우든지 접점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각기 다른 현상들의 공통된 원리를 발견하고 포괄적인 시각을 기르는데 학생부종합전형이 많은 도움이 된다며 꼭 한번 도전해 보길 권했다.마지막으로 2학년 2학기 때 독감으로 일주일간 학교를 못나간 적이 있었는데 3학년 때 이런 일이 다시 생기면 큰일이겠구나 하는 걱정이 앞섰단다. 그러면서 대입은 3년간의 장기전으로 지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 1차 목표여야 한다며 3학년이 되면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불안감이 커지는데 이때도 신체가 건강해야 정신력도 따라 준다며 건강관리가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후배들에게 1시간이라도 반드시 자기 공부 시간을 확보하라며 스스로 고민해봐야 내신도 수능도 그리고 미래도 밝아진다며 격려했다.한국지리수능필기수학연습장국어내신필기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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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수시 적성고사전형 입학전형 핵심 내용
2019학년도 경쟁률 21.5대 1로 전년도 18.6대 1보다 상승2020학년도 전년 대비 178명 증가한 4,619명 선발적성고사전형은 강남 일반고 내신 4~5등급 대 학생이 논술전형과 함께 도전해볼만한 전형이다. 적성고사전형을 실시하는 대부분 대학의 선발 방법을 보면 ‘학생부(교과) 60%+적성 40%’지만, 내신 5등급까지는 학생부 교과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지 않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은 2~3곳뿐이라 강남 중위권에겐 수시 틈새 전형인 셈이다. 2019학년도 적성고사전형 경쟁률을 살펴보고, 2020학년도 입학전형 핵심 내용을 살펴봤다. 도움말 김상철 교사(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진학부), 박병준 교사(상문고등학교·진로진학상담부장),김명찬 소장(종로학력평가연구소)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2019학년도 가천대(메디컬) 경쟁률 39.8대 1서경대 30.1로 전년도 24.4 보다 상승2019학년도에 적성고사전형은 4,441명 모집에 95,289명이 지원해 2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18.6대 1과 비교해 상승했다.(표1 대학별 경쟁률 참조)2019학년도 적성고사전형 대학별 경쟁률은 가천대(메디컬)가 39.8대 1로 가장 높았고, 을지대(성남)와 서경대가 각각 30.2, 30.1로 뒤를 이었다. 특히 가천대(글로벌)는 27.6대 1에서 20.1대 1로 7.5가 증가했고, 서경대는 24.4대 1에서 30.1로 5.8이 증가했다. 전형별로 경쟁률이 상승했던 대학은 가천대(글로벌) 적성우수자 20.1에서 27.6대 1로 7.5 증가했고, 서경대 일반학생①은 24.4에서 30.1대 1로 5.8 증가했다.(표2 전형별 경쟁률 참조)종로학원하늘교육 김명찬 소장(종로학력평가연구소)은 “대학별로 세분해 보면 가천대, 서경대, 한신대, 수원대, 고려대(세종)은 경쟁률이 상승한 반면, 을지대, 한국산업기술대, 홍익대(세종), 삼육대, 한성대는 경쟁률이 하락했다. 고려대(세종)과 홍익대(세종) 외 나머지 대학들이 모두 적성고사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 모의고사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던 학생들의 지원이 늘어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표1. 2019학년도 적성고사전형 - 대학별 경쟁률구분지역대학명2019학년도2018학년도증감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1경기가천대(메디컬)1606,36439.81606,05637.903081.92경기을지대(성남)3536,34230.23657,14132.9-12-799-2.73서울서경대2357,07930.12365,74824.4-11,3315.84서울삼육대2216,22528.23195,84729.5-98378-1.35경기가천대(글로벌)85223,52227.685017,12020.126,4027.56경기한국산업기술대3007,56525.23008,16127.20-596-2.07서울한성대3827,04518.43636,79018.719255-0.38경기성결대2494,54718.32493,89615.606512.69세종고려대(세종)4708,36117.84737,75816.4-36031.410경기평택대1362,37917.5861,40116.3509781.211경기한신대2624,28016.32503,21912.9121,0613.512경기수원대6068,62014.26226,84011.0-161,7803.213세종홍익대(세종)1682,36214.11752,80216.0-7-440-2.014대전을지대(대전)4759812.74769714.80-99-2.1합계4,44195,28921.54,49583,47618.6-5411,8132.9※ 정원 내 기준 ※ 경쟁률 순표2. 2019학년도 적성고사전형 - 전형별 경쟁률대학명전형명2019학년도2018학년도증감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가천대(메디컬)적성우수자1606,36439.81606,05637.903081.9서경대일반학생①2357,07930.12365,74824.4-11,3315.8삼육대교과적성우수자2216,22528.22075,55126.8146741.4가천대(글로벌)적성우수자85223,52227.685017,12020.126,4027.5한국산업기술대일반전형(적성)3007,56525.23008,16127.20-596-2.0을지대(성남)교과적성우수자3045,79619.13156,53220.7-11-736-1.7한성대적성우수자3827,04518.43636,79018.719255-0.3성결대적성우수자2494,54718.32493,89615.606512.6고려대(세종)학업능력고사4708,36117.84737,75816.4-36031.4평택대PTU적성1362,37917.5861,40116.3509781.2한신대전공적성고사2624,28016.32503,21912.9121,0613.5수원대일반전형(적성)5558,17814.75756,48111.3-201,6973.5홍익대(세종)학생부적성1682,36214.11752,80216.0-7-440-2.0을지대(대전)교과적성우수자4759812.74769714.80-99-2.1수원대사회배려대상자3540611.612383.2233688.4을지대(성남)사회기여및배려대상자4954611.15060912.2-1-63-1.0수원대국가보훈대상자16362.3353219.2-19-285-6.9삼육대SDA추천전형폐지 1122962.6 합계4,44195,28921.54,49583,47618.6-5411,8132.9※ 경쟁률 순강남권 내신 4~6등급 대 학생 많이 지원가천대, 고대(세종), 홍대(세종) 선호도 높아그렇다면 강남지역 고교의 적성고사전형 입시결과는 어땠을까?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중대부고) 김상철 교사(진학부)는 “2019학년도에는 적성고사전형 합격자 수가 전년도보다 다소 줄었다. 단순히 경쟁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적성고사전형을 전략적으로 철저히 준비하는 학생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라 추측한다. 가천대 선호도가 가장 높지만 합격하기 쉽지 않다. 2018학년도에는 서경대, 고려대(세종), 수원대 등에 합격했고, 2019학년도에는 가천대 합격생도 있었지만, 이는 해마다 조금씩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김 교사는 또, “대체로 전과목 내신평균 3등급 후반에서 6등급 대(수능 4~6등급) 학생이 주로 적성고사전형에 응시하지만, 지원자 수 대비 합격률이 높은 편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상문고 박병준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도 “2019학년도에는 전년도보다 합격 인원이 소폭 줄었다. 하지만 2018학년도에는 10여 명, 2016학년도에는 15명이 적성고사전형으로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 내신은 4~5등급 중·후반대로, 상문고에서는 가천대, 고대(세종), 수원대에 주 합격한다”고 밝혔다.2020학년도 12개 대학 적성고사전형 실시전년도 대비 모집인원 178명 증가2020학년도 적성고사전형은 전년 대비 178명 증가한 4,619명을 선발한다.(표3 모집인원 변화 참조) 가천대(글로벌) 844명, 수원대 596명, 고려대(세종) 430명 순으로 모집인원이 많다. 모집인원이 늘어난 대학 중 서경대 일반학생① 321명(전년도 대비 86명 증가), 한신대 적성우수자 304명(전년도 대비 42명 증가), 평택대 177명(전년도 대비 41명 증가), 성결대 적성우수자 283명(전년도 대비 34명 증가)으로 증가 폭이 큰 편이다.2019학년도에 비교과를 반영했던 평택대는 올해 학생부 비교과를 반영하지 않아, 2020학년도 적성고사전형을 실시하는 모든 대학이 ‘학생부(교과) 60% + 적성 40%’로 선발한다.(표4 선발 방법 변경 대학 참조)김명찬 소장은 “적성고사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과 적성고사 성적이 당락을 결정한다. 외형상 학생부 교과 성적의 비율이 높지만, 학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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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성공 맞춤형 시스템’으로 재도전의 꿈 실현
지난 2월 14일로 정시 추가합격자 통보가 마감되면서 2019학년도 입시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입시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수험생들은 미래를 위한 선택인 재수를 결정해야할 시점이다. 그런데 재수는 어디에서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소수정예 수준별 수업과 철저한 관리로 학생들의 성적 도약을 이끌어내고 있는 ‘서초종로학원’의 ‘재수 성공 맞춤형 시스템’을 살펴봤다.소수정예 과목별·수준별 수업, 철저한 학습·생활관리서초종로학원은 다른 재수종합학원과 달리 소수정예로 반을 편성해 과목별(수학, 국어, 영어 등)·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춰 학습하게 되므로 두드러진 성적 향상을 보이게 되고, 소수 밀착 관리가 이루어져 흐트러짐 없는 면학 분위기가 조성된다. 의·치대와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최상위권 특별반’도 마련돼 있어 맞춤학습과 상담이 이루어진다.국어와 수학 영역은 집중 수업을 실시하는데, 기본이 부족한 경우 일대일 보충수업과 과목별 무료 보충수업을 제공해 개념과 원리부터 심화과정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한다. 자율학습 시간에도 정규 수업 강사를 배치해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며 궁금한 점은 바로 정규 강사에게 질의응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생활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서 학생들이 슬럼프나 일탈에 빠지지 않고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코치하고 있다. 아울러 담임강사와 멘토가 학생 개개인의 연간 멘토링을 진행하고, 과목별 멘토가 1년간 교과별 공부방법과 세세한 학습관리를 실시한다.진학 전문 컨설팅, 수준 높은 콘텐츠와 원활한 소통, 파격적 장학혜택학생이 열심히 공부한다 하더라도 적절한 진학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노력에 비해 입시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다. 서초종로학원은 학생들의 노력이 반드시 입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진학 전문 컨설팅을 진행한다. 담임강사와 진학 컨설턴트는 학생들이 수시 및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맞춰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최적의 커리큘럼을 제시한다.종로학원과 종로학평의 수준 높은 학습 콘텐츠도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큰 역할을 한다. 특히 수능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모의고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수능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힘겨운 재수생활에서 학생들이 안정적인 수험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 학생-학부모-학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소통 시스템을 통해 학부모가 온·오프라인으로 학생의 학원생활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학부모가 수시로 진학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파격적인 장학혜택도 눈길을 끈다. 입학성적 장학금 지급 대상 선정 기준으로 수능 성적뿐만 아니라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평가 성적도 인정해 예년보다 수혜자를 크게 늘렸다. 이외에도 대학에 합격했지만 재도전하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장학’, 사회적 배려 학생들을 위한 ‘나눔장학’ 등의 제도도 마련돼 있다.종로학원 시스템과 프로그램 적용한 ‘독학재수반’도 모집서초종로학원에서는 ‘재수정규반’외에 ‘독학재수반’도 모집한다. 독학재수반은 책임담임제로 철저한 학습관리가 이루어지며, 종로학원 평가시스템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독학재수반이지만 서초종로학원 강사진의 특강 수업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수학, 국어, 영어 전담 선생님들과 일대일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학습 진도 확인 및 과목별 취약점 상담도 진행되며, 한국사, 논술, 사·과탐 등은 현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서초종로학원’의 재수정규반과 독학재수반은 오는 3월 4일(월)에 개강하며, 등원시간은 오전 7시 50분, 의무 자율학습은 평일에는 밤 10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6시까지이며 그 이후에는 선택 자율학습이 이루어진다.문의 02-597-1881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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