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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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우리 집 농사 시작 새봄을 알리는 본격적인 봄 3월이 찾아왔다. 3월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그중에서도 주말농장 텃밭농사를 준비할 때다. 부천시내에서는 농사에 관한 정보가 부족해서 텃밭농사를 미뤄두었던 예비도시농부들을 위해 갖가지 농법강좌와 농사관련 프로그램들이 열린다.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 여월농업공원부천시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오는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수료자에게는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 인증기관’ 수료증을 발급한다.교육 내용은 교과과정분석, 친환경 자연순환농법, 도시농업의 법과 제도, 도시농업 및 학교텃밭교육 프로그램 개발, 생태교육, 안전한 먹거리 교육(슬로우푸드), 지엠오(GMO) 등 도시농업활동에 필요한 전문적 이론과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교육은 오는 3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참여자는 이론과 실습 등 총 8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지난 2013년에 시작된 여월농업공원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은 지금까지 4기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현재 48개 미취학 어린이 교육기관에서 생태 텃밭강사로 활동하고 있다.향후 수료자들은 초중고 학교 텃밭, 공동체 텃밭 프로그램 등의 전문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 또는 온라인 커뮤니티 ‘공지 및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동텃밭가꾸기 - 부천식물원부천시는 방치된 유휴공간에 공동텃밭을 조성하는 ‘지역공동체 공동텃밭 조성사업’ 참여 희망단체를 오는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공동텃밭은 마을 골목길, 건물옥상 등 도심 유휴공간에 상자텃밭을 활용한 공동텃밭을 조성해 함께 가꿈으로써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녹색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모집대상은 마을주민, 아파트와 공동주택 입주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직장공동체 등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 모두 해당된다. 공동텃밭 조성장소는 마을골목, 아파트, 공동주택, 건물옥상,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센터 옥상,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으로 공동체와 협의해 결정한다.선정된 공동체에는 공동텃밭 조성에 사용되는 상자텃밭, 상토, 유기질비료, 농작물 모종, 농기구 등을 지원한다. 또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공동텃밭 현장에 파견해 농작물 재배법, 텃밭관리법, 친환경제제 만들기, 공동체 의식함양 교육 등을 실시한다.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지역주민 동의서를 작성해 부천시 도시농업과(부천시 길주로 660(춘의동) 부천식물원 1층)로 방문접수하면 된다.그린투어 시민교육 - 농작물 재배법, 텃밭관리법, 농업 작품 만들기 등부천시가 도시농업 교육 ‘그린투어 시민교육’ 참여자를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그린투어 시민교육은 4월부터 5월까지 36개 동을 순회하며 동별 3회씩 운영한다.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와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돼 시민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동별 20명 내외이며, 교육비는 무료다.주요 교육내용은 도시농업 이해, 자연 순환 유기농업, 농작물 재배방법, 친환경제재(액비, 살균·살충제) 만드는 방법, 도시농업 작품 만들기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대상은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더 많은 시민들에게 도시농업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그린투어 시민교육 참여자는 제외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센터 또는 시청 도시농업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어린이들의 농사체험과 생태학습 - 부천시는 ‘유치원·어린이집 상자텃밭 조성사업’참여 희망기관을 오는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상자텃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텃밭을 조성해 어린이들에게 농사체험과 생태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생태학습은 어린이들에게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정서순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대상은 부천시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모두 해당된다. 상자텃밭 조성장소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앞마당, 놀이 공간, 옥상 등 시설 내 유휴 공간 어디든 가능하다.선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는 상자텃밭 조성에 사용되는 텃밭상자, 상토, 유기질비료, 농작물 모종 등이 지원된다. 또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상자텃밭 현장에 파견해 농작물 재배법, 텃밭관리법, 어린이 식습관 개선 교육 등도 받을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사업신청서와 상자텃밭 조성장소가 표시된 시설도면을 작성해 부천도시농업한마당 도시농업포털로 접수하면 된다.찾아가는 시민 환경 아카데미 - 아파트단지, 전통시장 등 방문부천시는 가톨릭대학교와 함께 전통시장, 기업체, 아파트주민, 학생, 유용미생물(EM)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시민 환경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강의는 가톨릭대학교 생명환경공학부 교수진이 진행하며, 생활환경 개선, 실내 환경, 환경의 기초, 유용미생물(EM) 올바른 이해 등의 주제로 준비되어 있다.찾아가는 환경 아카데미는 올해 매월 1회 기업체, 아파트단지 등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에서는 ‘찾아가는 시민 환경 아카데미’ 운영 시 친환경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에 대한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유용미생물(EM) 활용사업은 지난 2008년 베르네천 수질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가정용으로 화장실 청소, 설거지, 악취제거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사용인원은 일일 640여명 년 23만 여명에 이르며 EM생산규모는 년 1000톤(일일 약 2.7톤)이다. 2017-03-03
- 2015 개정교육과정 적용, 수학공부 왜 달라져야 하는가? 2006년 개원 후 매년 교육청과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특목중ㆍ고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성대 경시와 KMC수학인증시험 등에서 수많은 수상자를 배출하며 영재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온 종로학원하늘교육. 새 학기를 앞두고 중계직영센터 김상미 팀장을 만나 2015 수학 개정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른 최적화된 초ㆍ중 수학학습 전략과 수학경시대회 준비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들어보았다.초등, 실생활 연계 스토리텔링 수학을 위한 교재로 최적화 수업▶초1~2학년 : 기존 연산풀이 중심의 반복활동에서 ‘활동과 놀이’가 접목된 실생활 연관 스토리텔링 부분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기본개념을 정확히 알아야 문제풀이가 가능해졌다. 스토리텔링을 이해하기 위한 독서역량도 중요해졌다.▶초3~4학년 : 분수와 소수 개념이 처음 등장하기 때문에 확실한 개념이해가 중요해졌다. 새로운 유형에 대한 강사의 첨삭지도가 진행되며 오답노트를 활용하여 복습 및 사칙연산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초5~6학년 : 문제가 어렵고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제한된 시간에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능력을 키우도록 지도하고 있다. 매일 일정량을 꾸준히 학습하는 것을 습관화하고 오답노트 관리를 통해 풀이과정에서의 오류를 학생 스스로 파악하도록 지도한다.종로학원하늘교육의 자체교재는 이미 서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제 해석력-식 세우기- 풀이 쓰기- 답을 유도’하는 단계별 과정을 중시하기 때문에 2015 수학개정교육과정에 최적화되어 있다. 제한된 시간 내 서술형을 능숙하게 풀어내는 능력 키우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상미 팀장은 “초등자녀의 연산실수를 잡기위해 계산 중심 문제집을 풀리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좋은 방법은 서술형 문제를 통해 실수를 줄여가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빨리 정확하게 풀어내면서 풀이과정과 답에 대한 검토 및 검산 능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아이 스스로 어떤 부분이 틀렸는지 파악하고 교정하는 학습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중등, 공학도구 사용 & 연산보다 문제 해석력과 풀이과정에 집중해야▶중학교 : 중1과정에서는 실생활 연계 문제들이 많이 등장하고 계산기 등 공학도구 사용이 가능해졌다. 중2과정에는 도수분포표, 평균구하기 등이 삭제되면서 과거 계산능력에 치중해왔던 학습방식에 제동을 걸며 진보된 수학으로 전환되었다. 중3과정은 답을 유추하기보다 풀이과정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능력이 강조되었다.종로학원하늘교육에서는 서술형 문제 공략을 위해서 문제 해석력과 빈틈없는 풀이과정, 오류에 대한 자기점검을 통해 사고력 확장, 다양한 접근방법을 강조한 학습을 지향한다. 또한 선행학습보다는 자기학년 심화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 및 피드백 관리를 통해 중등수학 고 배점 서술형 문제에 대한 정답률을 높이고 성적상승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교과 과정 및 지도방식, 경시대회 및 인터넷강좌 참여 경력을 갖춘 실력 있는 전문 강사진이 포진해 있어 사고력문제 및 통합형 문제에 대한 최적화된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Tip> 종로학원하늘교육 중계직영센터가 전하는 수학경시대회 출전!Q1. 수학경시대회 출전의 의미?수학경시대회는 우수한 학교 시험성적과 별개로 전국 단위 아이들과 수학경쟁력을 비교해보는 기회가 된다. 또한 경시출제 문제는 단순 암기공식을 대입하는 풀이가 아니기 때문에 준비 과정에서 아이가 알고 있는 다양한 수학개념들을 적용하면서 문제를 해결해내는 과정을 통해 수준 높은 학습을 경험한다.Q2. 4월 진행되는 성대 수학경시대회 대비 종로학원하늘교육의 수업?지난 1월부터 성대수학경시대회 대비 3개월 특강반(기출문제 풀이 및 지도)이 운영 중이며 원하는 경우 현재 합류도 가능하다. 배점이 낮은 교과형 문제 (2점)에서 점차 난도 높은 문제풀이로 단계적 지도가 진행되며, 기본계산 실수를 최대한 줄이고 사고력과 통합형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검증한다. 특히 3월 파이널 과정에서는 기출문제를 토대로 문제유형을 확장하고 문제 해석하는 과정에 집중하게 된다. 또한 매주 토요일 경시대회 실전을 위한 모의고사풀이가 진행되어 시간배분, 실수 줄이기, 긴장감 극복 등 경시 실전력도 키울 수 있다.Q3. 다양한 수학경시대회 준비과정의 장점?주요 수학경시대회 문제는 영재교육원, 영재학교, 과학고 선발고사, 장기적으로 대입 ‘수리논술’에 출제되는 교과 심화형 문항과도 유사한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에 초등부터 꾸준히 경시대회 준비과정을 경험하는 것은 향후 영재교육 및 특목고, 대입 입시에도 도움이 된다. 2017-03-02
- 겨울방학 국어중간 점검 일반적으로 가장 국어공부를 소홀히 하기 쉬운 학년이 고2입니다. 학생이 그렇고, 부모가 그렇고, 학원이 그렇습니다. 고3은 눈앞에 닥친 모의고사 한번 한번이 실제 입시와 같은 긴장감이 돕니다. 고1은 이제 곧 있을 중간고사에 학생, 학부모가 모두 사활을 걸 듯한 비장한 자세로 임할 것입니다.그런데 고2는?고등학교 생활을 충분히 알고, 시험이 어떤지도 압니다. 그렇다고 입시를 바로 눈앞에 두 절박감도 없습니다. 그래서 학생도, 학부모도 조급하지 않으니 학원에서도 덜 신경쓰게 됩니다.그러나 초초하고 조급하지만 않을 뿐, 학생 개개인의 심정은 비슷할 것입니다. 1학년 때 잘 나온 과목은 계속해서 잘 나오고 싶고, 1학년 때 덜 나온 과목은 잘 나오게 하고 싶고... 이제 고2생들이 국어성적 향상을 위해 주의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첫째, 고2는 수능과 내신을 함께 준비하는 시기라는 인식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내신은 짧은 시간에 준비가 가능하지만 수능은 단기간에 준비할 수가 없습니다. 또 사람이란 게 눈앞에 급한 일이 있으면 거기에 온 신경을 쓰기 마련입니다.그러므로 내신 준비하다 고2학년 전체를 보내기 쉽습니다. 수능에 대한 별 준비 없이 고3을 맞이하면 고3 수험생활을 짜임새 있게 하기 어렵습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것은 국어를 폭넓게 공부하는 것인데 결국 이것이 내신에 큰 도움이 됩니다.둘째, 아무래도 곧 있을 중간고사에 집중하지 않을 수 없겠죠?2학년 1학기 국어는 문학이 중심입니다. (모든 학교에서 문학을 하고 보성고같이 문법을 함께 나가는 학교가 간혹 있습니다.) 따라서 내신을 잘 준비하려면 문학에 강해져야 합니다. 내신시험의 특징은 범위가 있다는 것입니다. 범위가 있고 그 범위 안에 구체적인 문학 작품이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사실이 많은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범위내의 작품을 들이파면 모든 문제를 풀 수 있고 내신성적이 잘 나오리라는. 착각입니다. 주어진 작품을 이해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거기에 문제의 선지에 나오는 말을 이해해야 합니다.· 특수한 공간의 묘사를 통해 인물의 심리변화를 드러낸다.· 대화와 묘사를 통해 서술자와 독자 간의 거리를 좁힌다.· 비슷한 통사구조의 반복을 통해 운율감을 형성한다.위에서 예시한 선지의 내용을 모르면 작품을 이해하더라도 답을 고를 수가 없습니다.또한 가급적 많은 현대시와 고전시가, 고시조 등을 알아야 되고, 처음 보는 작품일지라도 한두 번 읽고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학생들은 다음의 문제유형에 가장 약하기 때문입니다.※ 윗 시의 밑줄 친 부분과 가장 유사한 정서를 보이는 것은?가장 이상적이기는 이번 겨울방학때 문학 중 부담이 가장 큰 고전시가를 정리해 두었으면 좋았는데, 잘들 준비했는지 모르겠네요? 혹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때를 놓쳤다면 3월 한달을 잘 활용합시다.셋째, 꼭 하나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학부모님이)예전에는 문학 중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것이 고전시가와 현대시였습니다. 간혹 낯선 단어 때문에 고전소설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있었지만 현대소설을 어려워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고전소설은 물론 현대소설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습니다. 모의고사를 보면 예상외로 소설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내용을 잘못 이해했는데 학생 본인은 모르고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문학의 절반이 소설입니다. 자녀가 소설을 이해하는데 별 문제가 없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예를 들어드리겠습니다.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소설 아시죠? 다들 읽으셨고 기억이 남아있을 것입니다. 이 소설이 어렵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전에는 중요한 부분만 학생들에게 확인해 주면 되었는데 3년 전부터는 본문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 나가면서 내용을 파악을 해 주어야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1·2등급 학생들에게.조급하게 서두르는 것도 현명치 않지만 너무 안이한 자세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신을 의식하고 알차게 준비하되 공부의 폭을 넓히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많은 작품을 접하고 많은 어휘를 익혀 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폭을 넓히는 것이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이면서 동시에 내신을 준비하는 것이기도 합니다.한결 원장한결국어학원 2017-03-02
- 고3, 3월 모의고사에 즈음하여 3월 모의고사3월 모의고사가 다가왔습니다. 고3의 첫 번째 시험이고 겨울방학의 학습상태를 점검하는 중요한 시험입니다. 하지만 이 시험의 성적이 여러분의 수능 성적은 결코 아닐 겁니다. 간혹 선생님들 중 3월 모의고사를 강조하거나 학생들을 독려하기 위해 3월 모의고사 성적이 수능성적과 같다는 식의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모의고사에 자신의 학습상황의 점검 외의 의미를 부여할 이유는 없습니다. 시험의 결과가 좋지 않으면 좀 더 충실한 학습계획을 세워 실천해 나가면 될 것이고, 성적이 좋으면 자만하지 말고 좋은 분위기로 꾸준히 공부해 나가면 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3월 모의고사 이후의 학습계획과 실천입니다.세분화된 학습계획을 세우되 공부량을 조절해라겨울방학이 끝났습니다. 학교생활을 해야 하므로 방학 때와는 다른 학습계획이 필요합니다.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방학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기 때문에 효율적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6월까지의 공부의 총량을 세웁니다. 3달 정도의 기간이니 이제 역순으로 계획을 점검합니다. 한 달 단위로 공부의 계획을 세분화합니다. 다시 그 것을 1주일 단위로 등분합니다. 또다시 1주일 분량의 공부를 7등분합니다. 그러면 하루에 공부해야할 양이 계산이 됩니다. 이렇게 하면 하루의 공부량이 과도하게 많게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때 절대로 공부할 단원의 양을 줄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공부해야하는 단원은 유지한 채로 각 단원에서 풀 문제량을 줄이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4점 문제는 빼거나 아니면 홀수만 먼저 풀면 됩니다. 여러분들 중 많은 사람이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적분 공부할 때쯤 극한미분을 다 까먹었던 기억! 어차피 공부는 반복학습이 중요합니다. 한 번의 학습으로 완성되는 공부는 없습니다.기출문제 중심으로 공부하고 오답노트를 활용하라.수능이나 모의고사 문제가 아주 생소한 문제들로 출제되지는 않습니다. 교과 과정상 출제할 수 있는 내용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이전에 출제된 문제들에서 형태만 다르게 출제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특히 고난도 문제일수록 기출문제를 충실히 풀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출문제를 풀다 보면 막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럼 또 계속 풀어나가면 됩니다. 자꾸 틀립니다. 이제 기본서를 찾아 갑니다. 내가 과연 어떤 내용이 부족해서 못 푸는 것인가를 공부합니다. 다시 기출문제를 풀어 봅니다. 그런 과정이 반복되면 내가 부족한 부분을 알아내서 문제를 풀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교과 과정의 내용은 충실히 이해했으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학교선생님이든 학원선생님에게든 꼭 질문하십시오. 자신의 의문이 해결될 때까지. 또한 처음에 풀지 못한 문제는 오답노트를 만들어 반복해서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합니다. 이것이 안정적인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공부입니다. 내가 이 문제를 진짜 풀 줄 아는 것인지 아니면 외워서 푸는 것인지 구분이 안 돼도 좋습니다. 거의 암기가 될 정도로 공부합니다.고난도 문제를 위한 준비가 차근차근 준비되어야 한다.기출문제를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안정적인 점수 확보를 위해 가장 기본적인 것이지만 고난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출문제의 양이 확연히 부족합니다. 문제의 질적인 부분은 기출문제에 비해 부족해도 여러 가지 기출문제를 변형한 고난도 문제 등에 대한 꾸준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고난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프로그램이나 학원을 이용하여 반드시 준비해야합니다. 집요하게 탐구하는 자세만 있다면, 대부분의 고난도 문제들은 훈련을 통해 충분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조급함을 버려야 성공할 수 있다.지금 시기의 고3과 재수생이 같을 수 없습니다. 한 번의 모든 과정의 공부를 해보고 큰 시험도 치러본 재수생과 이제 본격적인 수험생활에 입문한 고3은 실력이나 마음자세에서 극명한 차이가 납니다. 고3은 차근차근 재수생과의 격차를 점차 줄여나가는 장기적인 계획과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의 점수가 안 나온다고 공부 방법을 쉽게 바꾸거나 듣고 있던 강좌를 자주 바꾸는 것은 성적향상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아직 수능까진 많은 시간이 남아있고, 앞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시간도 많습니다. 한 번의 성적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자신의 계획을 실천해나가면 분명 대학입시해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김용운 수학원장GOS에듀학원 2017-03-02
- 세계여성의 날 맞아 안산여성 행동 제안 1987년 남녀고용평등법이 제정되고 30년이 흘렀지만 우리나라 사회에서 여성노동은 여전히 저평가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여성노동자회는 여성노동자들이 당하는 차별을 알리고 남녀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움직임이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다고 밝혔다.안산여성노동자회는 “지난해 남녀 성별 임금 격차를 분석해 보면 100:64로 남성에 비해 여성 노동은 저평가 되어있다”며 “이 통계는 남성노동자가 100만원을 벌 때 여성노동자의 임금은 64만원을 번다는 것으로 OECD 국가 중 남녀 임금차가 30%가 넘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이라고 지적했다.안산여성노동자회는 세계여성의 날인 3월 8일을 전후에 안산지역에서 남녀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3시 STOP 액션’ 캠페인은 여성노동이 오후 3시 이후 무급이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캠페인이다. 오는 2일과 3일 안산역과 중앙역에서 오후 3시 진행하며 홍보물과 핀버튼을 배포하고 오후 3시가 되면 플래시몹도 진행한다. 한편 온라인으로 캠페인에 참가할 수 있다. 3시 알람을 맞춘 후 3시가 되면 멍 때리기나, 화장실 가기, 탕비실 가기 등 태업을 한 후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안산여성노동자회 이현선 회장은 “여성들도 가정 경제를 책임지는 동반자이다. 더 이상 여성노동을 반찬값이나 벌러 나왔다는 식으로 폄하되지 않길 바라며 여성 노동에 대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3-02
- 적응을 위한 노력 신학기 증후군 3월에는 모든 것이 새롭다. 특히 새 교복과 새 교실 그리고 새 친구들을 만나는 새내기들에게 새로운 시작은 작은 모험이 따른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느끼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런 증상을 ‘신학기증후군(new semester blues)’이라 한다.신학기증후군은 환경변화에 민감한 아이들에게 잘 나타나는데 소심하고 예민한 아이 뿐 아니라 지나치게 자기주장이 강하고 자존심이 센 아이들에게도 나타날 수도 있다.대부분 한 달 안에 적응되지만 간혹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자신감이 없어지고 우울해져 심리적인 갈등을 겪기도 한다는 것이다. 안산상담심리연구소 김경희 심리상담사는 “신학기에는 불안함으로 안정을 찾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아진다”고 한다. 그에게 신학기증후군의 사례와 극복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들어왔다.증상과 원인학교에 갈 때 마다 이유 없는 복통이나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때로는 일시적으로 대소변을 못 가리는 퇴행을 하거나 과다수면·식욕부진·설사와 같은 신체화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대부분 부모들은 투정이나 꾀병으로 판단하지만 신학기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신학기 증후군의 원인 중 가장 큰 것은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이다. 영국의 대학 포털 사이트 통계에 의하면 입학생의 70% 이상이 새 학기 두려움에 대해 “새로운 인간관계에 대한 부담 때문”이라고 답했다. 또 달라진 생활패턴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운 경우이다. 겨울방학 늦잠에 습관이 든 학생들은 등교에 대한 어려움과 갈등이 크다. 사춘기 학생의 경우 신체적 변화가 클 경우 스스로 당황하며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어린학생일 수록 부모와 떨어지는 분리불안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이 상담사는 “신학기는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유난히 큰 시기이다. 특히 상처를 받았던 학생들이 더 두려움을 갖고 있다. 부모님들 역시 섬세한 관심과 유연한 대처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혼자 고민하게 두지 않기지난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여학생이 “우리 반에 아는 아이가 하나도 없어요. 학교가면 누구랑 이야기하고 누구랑 밥 먹을지 학교가기가 두렵다”고 호소해 왔다.김 상담사는 “내가 겪는 어려움을 다른 친구들도 분명히 겪고 있음을 아는 것”이 극복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누군가 말을 걸어주고 함께 밥을 먹자고 다가와 주길 바라는 것을 다른 내가 먼저 다른 친구에게 적용하고 실천에 옮겨보도록 조언해 주는 것이다.또 문제아라는 낙인으로 고민하는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은 “중학교 때 말썽을 부렸다는 이유로 친구들과 선생님까지 문제아 취급한다”며 부모와 함께 상담을 요청했다. 김 상담사는 감정을 배제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변화를 주변에 알리도록 지도했다. 부모에게도 담임에게 자녀의 마음가짐을 알리고 지지해 줄 것을 당부하도록 조언했다. 두 경우 모두 잘 극복된 사례인데 해결의 열쇠는 결국 ‘자녀와 공감대를 형성해 혼자만의 고민거리로 만들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었다고 한다.신학기 증후군 극복 10가지 방법1. 친밀감을 표현하라칭찬과 따뜻한 말이나 스킨십은 안정감을 느끼고 불안을 해소시킨다.2. 긍정적인 이야기로 시작하라자녀의 마음을 알고 대화하려면 우선 밝고 즐겁게 시작하라. 듣다보면 자녀들은 마음에 담아두었던 고민을 전해온다.3. 교사와 소통하라자녀의 변화나 예전에 겪었던 어려움을 담임교사에게 알려라. 교사의 선입견이나 오해가 자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 전화나 지면을 이용한 소통도 좋다.4. 아빠가 나서라초등 자녀는 엄마의 역할이 크지만 중·고등학생이 되면 아빠와의 상호작용이 사회성에 큰 영향을 준다.5. 공감능력을 길러줘라중·고등학생은 역지사지(易地思之)가 가능한 때, 내가 싫은 것은 상대방도 싫다는 것을 알고 변화하도록 유도한다.6. 아침식사 거르지 마라아침식사를 챙겨주면 뇌를 활성화 시키고 건강한 하루를 만들 수 있다.7.부모님과 함께 계획을 세워라부모와 함께 학습계획을 세우고 준비물을 잘 챙겨주는 등 부모의 섬세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8. 체력을 단련하라신체운동을 일주일에 3번, 한번에 30분 이상 꾸준하게 하자. 가능하면 부모와 함께 하거나 집안에서 몸으로 하는 놀이를 해도 좋다.9. 함부로 혼내지 마라어떤 사건이 생겼을 때 자녀의 상황을 충분히 알고 훈육하라. 감정적으로 자녀를 혼낸 경우 자녀는 ‘억울하다’는 감정이 오래간다.10. 학교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줘라저학년의 경우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개학 전 아이와 함께 학교를 가 보고, 고학년의 경우 자신의 학교에 대해 긍지를 갖은 수 있는 말을 해 준다. 2017-03-02
- 파주지역 고3학생들의 명문대 합격을 위한 조언 필자는 파주에서 지난 10년간 많은 고3학생들을 지도해 왔다. 고3들의 특징을 나름 정리해 보았다. 자신의 영역의 틀을 깨고 더 노력해 꼭 좋은 대학에 합격하기를 기원한다! 왕자, 공주형학교 내신 1.0~1.5인 학생들이다. 전교권 학생들이고 마음속엔 서울대, 연고대 이상을 꿈꾸고 있다. 학교와 집에서 대우 받다 보니 자존심이 강하고, 자신의 약점이 드러나길 꺼려한다. 자신의 실력이 완벽하다 믿고, 또 그렇게 보이기를 희망한다. 내신만 완벽하면 서울대,연,고대 합격 할 거라 굳게 믿는다. 그러나 생각해 보자. 파주지역의 그 많은 전교권 선배들이 과연 Sky를 몇 명이나 갔는지. 수능 최저에 실패하고 학생부 관리에 실패해서 이대 혹은 중경외시라인에 머문 비운의 전교 1,2등이 정말로 많이 등장한다. 그러니 다시금 야생으로 돌아가라! 거칠게 공부하라 내신은 당연하고 수능최저와 함께 생기부 관리에 악착같이 달려 들어라. 우리가 상대할 이들은 전국의 전교 1,2등이다. 그들이 다 SKY을 원한다. 올해 고양국제고는 내신 2.89가 경기외고는 내신 3.0이 서울대에 합격했다. 어떤가 억울하지 않은가? 판다형‘판다형’은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내신 판다!’와 ‘수능 판다!’내신 판다형은 주로 내신 1.5~2.5점대 사이. 동패고, 교하고, 한빛고, 금촌고, 문제고의 상위권 중 수능모평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학생은 자연히 최저가 없는 학교와 전형에 집중하게 된다. 전략적으로(?) 3학년 때 내신에만 올인 해 등급을 1점대 초로 진입하거나, 2학년 때와 차원이 다른 등급을 확보하면 최저 없는 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을 합격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중앙대 다빈치,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전형 등이 만만하게 보인다. 그러나 분명히 명심해라! 파주 지역에서 문,이과를 막론하고 내신 2.0사이에 중대 경희대를 합격한 사례가 얼마나 되는가? 더 넓혀서 건대와 동대급 이상 간 사례는도 손에 꼽는다. 서울 중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능 최저만 확보할 수 있다면 비교적 낮은 내신으로 합격의 확률을 2~3배 높일 수 있는 대학들이 너무 많다. 수능을 포기하는 것은 중상위권 대학 선택의 폭을 1/3로 줄이는 것과 같다.부탁이다. 수능 포기하지 마라. 영어도 절대평가로 바뀌지 않았는가? 3월부터 수능까지 8개월이면 충분히 1~2등급 이상 올릴 수 있다. 운정고의 내신 4등급 이하, 동패고, 교하고의 딱 3등급 언저리가 주로 수능만 판다형으로 돌변할 확률이 높다. 지금 내신으론 상위권 대학 진학이 어려우니 수능만 하겠다고 선언한다. 수능으로 뒤집겠다는 결의는 비장한데. 은근 실속이 없다.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과목 선생님들 눈치 보며, 몰래 수능 공부를 하니 능률이 오를 리 없다. 학교 생활도 엉망이 된다. 고3 내신과정이 수능출제영역과 딱 맞아 고 3내신이 곧 수능 공부인데 별개로 생각하는 우를 범한다. 문제는 내신을 포기한 대가로 수능에 올인 하면 공부 시간량이 2배~3배가 되어야 하는데, 공부 시간 총량은 변함이 없다. 확신을 주는 말을 하겠다. 학교 중간 기말 고사에 최선을 다하라. 그러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확보해 수능 공부를 하라. 시간이 남지 않으면 잠을 줄여라. 3~4개월 정도는 하루 4시간 자도 충분히 버틸 수 있다. 필자가 군대에서 유격 훈련 받을 때 3주간 하루에 2시간씩 자며 행군했다. 그것도 산길을. 결론은 안 죽는다!Only 형수능최저를 맞추려는 학생들 중에 한 과목은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오니, 3~5등급이 나오는 한 과목만 전력을 다해 공부하겠다는 학생이 있다. 잘못된 판단이다. 잘 나오는 과목에 공부시간을 더 확보해라. 잘하는 것에 시간을 투자하면 더 잘 할 확률이 높다. 그리고 못하는 과목 갑자기 성적이 뛸 거란 환상은 버리고 한 등급만 올리겠다는 자세로 접근해라. 그것이 더 성공 확률이 높다.비관, 좌절형일반고 내신 4등급이하, 수능 4등급 이하 학생들의 공통된 특징! 고3 3월인데도 아직도 갈 대학도 과도 안 정했다. 그러면서 상담만 원한다. 저 이미 늦었죠? 합격 사례가 있나요? 할 수 있을까요? 라는 확인과 위로를 원하다. 결심하고 빨리 공부에 집중해야 할 판에 핑계와 이유, 비관과 좌절만 늘어 놓는다. 부탁한다! 전략과 합격사례는 집어 치우고 빨리 목표 대학 정하고 토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공부에 뛰어 들어라. 이렇게 8개월 하면 in서울권 대학 반드시 합격한다. 필자는 내신 6등급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에 합격한 사례들을 많이 목격했다. 그들의 특징은 우직하고 묵묵했다. 말도 비관도 그만하고, 그냥 책상에 앉아 공부시간을 늘려라. 그러면 된다! 파주의 고3이여! 상처를 싸매고 아픔을 치료 받을 만큼 공부에 치이며 살고 있는가? 잠을 줄여 가며 원하는 대학을 정하고 그곳에 도달하기 위해 뜨겁게 발버둥치고 소리 지르고 분노해 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그것을 ‘열정’과 ‘성장이라 부른다. 또는 ’용기‘라고도 한다. 파주의 고3이여 진짜 공부는 하고 있는가? 고수남 원장[운정]열린고등부학원[파주]열린학원 대표이사[금촌]청담표현어학원 원장문의 031-943-3229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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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역할 얼마나 중요한지 부모교육 통해 알리고 싶었죠” 아이들을 위해 부모인 엄마들에게 알려주고 싶고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재능기부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일산동 남숙경 주부. 본업인 강사 일을 하면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엄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낀다는 그녀는 ‘엄마가 바뀌어야 아이가 바뀐다’고 말한다. 재능기부 수업을 통해 느끼는 사명감과 뿌듯함으로 이제는 그 시간이 자기에게도 없어서는 안 되는 시간이라는 그녀를 3월의 마음씨에서 만났다.사명감과 뿌듯함으로 7년 동안 재능기부 수업 진행2월 대화도서관에서 열린 ‘재능 나눔 시민 릴레이 특강’의 첫 문을 연 남숙경 주부는 디베이트 코칭, 부모교육 전문 강사이다. 10년째 고양시에 사는 그녀는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하브루타 독서법, 토론과 부모교육 수업 등을 진행하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학교와 도서관 등에서 재능 나눔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그녀가 처음 재능기부 수업을 시작하게 된 것은 공부하면서 책 속에서 만난 위인들의 모습과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먼저 나눠주어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고, 어렸을 적부터 ‘네가 받은 기회를 어떤 식으로든 되돌려 주어야 한다’는 아버지의 얘기 때문이었다고 한다.“처음에는 단순히 내가 받은 기회를 되돌려 주어야 하다는 생각, 또 내가 무언가를 얻기 위해선 먼저 가진 것을 주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재능기부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하면 할수록 책임감과 사명감이 생기게 됐고, 봉사하면서 느끼는 뿌듯한 마음이 제 삶과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죠.”무엇보다 그녀가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기부 수업을 계속해 오고 있는 이유는 한 가정을 이끄는, 앞으로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아이의 엄마로서 주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전하고 싶어서이다. 처음 강사로서 일을 시작했을 때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디베이트와 책 수업을 주로 했지만 수업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나서 엄마가, 부모가 공부하고 바뀌어야만 아이들 교육이 이루어지겠다는 생각에 부모교육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단다.“어느 중학교에 수업을 나가게 되었죠. 거기서 힘들어하고 상처받은 아이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내 옆의 친구를 경쟁자로 봐야 하고 하나의 답, 하나의 길만을 찾도록 요구받는 아이들의 고통에 대해 엄마들이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를 바꿀 수 있는 것은 엄마라는 사실, 그래서 엄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얘기하고 싶었습니다.”하브루타 부모교육 통해 엄마 역할 중요성 알리고 싶어이번 대화도서관에서 그녀가 진행한 수업은 ‘하브루타 부모교육’으로 하브루타 교육을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한 번에 2시간씩 4회 차로 모두 8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은 먼저 <탈무드>를 소리 내어 읽고 그곳에서 지혜를 찾을 수 있는 질문을 만들어 보는 시간과 그 질문에 답을 찾아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를 논의해보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또한, 처음에는 혼자서, 점차 2명, 4명, 8명이 모둠이 되어 생각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서 내가 생각지 못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하브루타 교육의 핵심은 질문을 통해 끝없이 사색하는 것이고 본질을 꿰뚫는 질문으로 그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생각하고 공감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답과 길을 찾도록 하는 것입니다.”질문한다는 것은 호기심이 있다는 것이고 호기심이 있다면 질문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궁금하지 않은 것을 일방적으로 배우며 스스로 생각하고 찾을 힘을 기르지 못하고 하나의 답만 찾도록 강요받으며 현실 속에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아이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의 답, 하나의 길만을 찾도록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얘기를 들어주고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뒤에서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번 특강의 목적은 하브루타 부모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엄마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그것을 생활에 적용하는 것입니다.”불안해도 책 통해 중심을 잡고 아이들 기다려 줘야여러 해 동안 재능 기부 수업을 하면서 어려운 점과 힘든 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수업을 통해 만나게 되는 많은 엄마, 그들의 열의와 수업을 통해 조금씩 변하는 모습에서 남숙경 주부 또한 기쁘고 행복했으며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처음에 주부들이 수업을 들으러 올 때는 ‘내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가 아닌 자신의 모습에 집중하게 되고 자신의 모습은 어떤지 들여다보게 된단다. 그러면서 내적 성장을 도모하게 되고 수업 이후 동아리를 만들어 계속 책을 읽으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모임을 이어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럴 때 그녀는 그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모이는 장소를 빌려주기도 하면서 그 모임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앞으로 그녀는 지금 하는 일을 열심히 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재능기부 수업을 계속 이어갈 생각이다. “엄마들에게 ‘늦게 피는 꽃은 있으나 피지 않는 꽃은 없다’는 얘기를 꼭 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내 아이를 변하게 하고 싶으면 엄마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것도요. 아이의 당장 모습을 보지 말고 믿고 기다려 주는 것이 엄마의 역할이고, 그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긍정과 격려의 말을 계속해주며 아이가 어디에도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기다리면서 엄마 스스로 불안한 마음이 들 때는 다른 사람의 말보다는 책을 통해 중심을 잡을 것을 조언한다. 그녀의 또 다른 강의는 3월 마두, 백석, 식사, 행신 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7-03-02
- 한우리 독서지도사 과정 개편 기념 BIC 이벤트 진행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평생교육원(원장 정은주)이 직장인, 취업준비생, 주부를 대상으로 3월 개강하는 ‘123기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본 과정은 독서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동과 청소년의 독서 지도를 위한 독서자료 선정, 글쓰기, 과정중심 독서지도, 토의토론지도 등의 커리큘럼으로 총 4개월 간 진행된다. 수료 후에는 한우리 독서지도사로 취업 연계 혜택을 제공하여, 자녀교육과 취업을 동시에 고민하는 주부, 교육 관련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물론 프리랜서, 공부방 창업 등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 독서지도사는 이렇게 다양한 방면으로 진출이 용이한 점 때문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여성 재취업이 용이한 직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매월 25일 개강하는 온라인으로도 수강 가능해이번 123기 과정은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부산, 광주, 울산 등 전국 9개 교육원에서 3월 15일부터 29일 사이 개강한다. 수강일을 맞추기 쉽지 않은 직장인 등을 위한 온라인반은 매월 25일 개강한다. 수강신청은 한우리캠퍼스 홈페이지(www.hanuricampus.com)에서 할 수 있고, 수강료는 등록비와 교재를 포함해 출석반 54만원, 온라인반 42만원이다.특히 독서지도사 과정 개편 기념으로 결제 전 들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무료청강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개강 전 결제하신 분께는 2017년 개편교재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그리고 한우리 어린이회원 학부모에게는 30% 수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02-6276-2626 2017-03-02
- 중학생들의 학습코칭을 위한 학년별, 학습요소별 전략 수립 곧 새학년이 된다. 아직 많은 친구들이 새로운 학년과 분위기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인가 설레임 반 두려움 반인 요즈음이다. 초등, 중등, 고등 할 것 없이 학년이 올라간 상황에서 많은 부모님들께서는 점점 대학입시의 나이에 가까워지는 것을 걱정하실 때다. 과연 여러분은 준비가 되어 가고 있는가. 오늘은 중학생의 학습코칭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중학교 1학년: 영어내공강화의 절호의 기회자유학기제의 시행으로 예비중과 중학교 1학년 당장의 내신부담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1년 후 큰 곤혹을 치르지 않으려면, 대학입시를 향한 기초를 탄탄히 준비하려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두 가지 측면에서 한해를 계획해야 한다. 첫째, 영어기초를 집중적으로 쌓을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알다시피, 영어는 방대한 범위의 과목이고 하루 아침에 실력을 늘리기 힘든 과목이다. 미리 공부해 둘수록, 빨리 쌓아둘수록 명문대 진학에 유리한 과목이니, 영어내공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둘째, 내신 3주간의 집중적인 공부 집중력과 스트레스 관리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시험은 그 자체가 학생들에게 부담이고 스트레스다. 1학년에는 내신 시험이 없지만 1년 이후부터 시작될 시험 릴레이를 위한 기초적인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로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실전을 가장한 시험 훈련, 목표 성적을 설정하고 이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목표달성 시뮬레이션 훈련이 필요할 수 있다. 중학교 2학년: 내신 기선제압과 영어내공 극대화많은 친구들이 적어도 이제부터 주기적인 내신시험을 보게 될 것이다. 1년을 시험이 없는 분위기에서 보냈으나 분명 시험 난이도는 2학년에게 요구되어지는 레벨로 출제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이제부터가 진검승부니 첫 내신 성적의 우위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학교시험의 성패는 학생의 잠재된 실력도 중요하지만, 평소 성적에 의해 조성된 공부 정체성의 상대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 첫 내신은 향후 2년, 아니 5년을 결정할 이정표적인 시험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첫 시험 준비와 함께 영어내공에 대한 노력은 흐르는 강물처럼 멈추지 말고 나아가야 한다. 영어내공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2~3년간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학생이 이 영어내공의 필요성을 이 시기에 쉽게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중학교 3학년: 고교진학을 위한 내신, 대학입시를 위한 내공완성상위권 친구들에게는, 특히 특목고나 자사고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2학년 때보다 더 엄격하고 꼼꼼한 내신관리와 함께, 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비교과 활동, 학교생활 기록부 관리에 실전과 같은 집중력을 쏟아야 한다. 특히, 외고의 경우 영어내신이 상대평가로 측정, 반영되기 때문에 난이도는 더욱 높아지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 내신을 위해서도 내공의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어휘력, 문법, 독해력과 같은 실질적인 영어내공을 망설여서는 안 된다. 중3은 곧 예비고등학생이며, 1년 후 직접적으로 노출될 방대한 영어환경에 대한 사전 준비를 고등학교 가기 전까지 마무리 한다는 비전을 갖고 공부한다면 강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학습의 4대 요소한 명의 학생이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를 우리는 4가지로 요약한다. 그 4가지는 첫째가 동기, 둘째가 방법, 셋째가 환경, 마지막이 자신의 위치 파악이다. 이 4가지가 한 명의 학생에게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학습적인 성장과 효율적인 발전이 이루어진다.동기부여는 자신의 궁극적인 목표에 대한 비전과 이를 시기별로 연계시킨 목표 사슬을 만드는 것이 시작이다. 이후 가장 가까운 단기목표를 통해 즉각적인 행동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 칭찬과 격려를 통한 피드백의 극대화, 주기적인 실적달성에 대한 최종실적까지의 관리는 그 마지막이다.학습법은 과목(영어)의 바탕을 닦는 기초학습과 실제 시험을 앞두고 시험 성적을 극대화하기 위한 시험준비학습으로 구분할 수 있다. 두가지 학습의 목적이 다르듯 공부의 방법도 달라야 한다. 기초학습은 대입을 위한 학습으로 우선 종합적인 사고력이 필요하다. 시험 준비학습은 주어진 시험범위에서 출제 주체의 특성에 맞는 단기전략, 전술을 통해 실적을 극대화 시키도록 해야 한다.공부환경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학생들에게 가장 민감한 것은 교우관계와 가정환경이다. 공부는 항상 마음의 기술이다. 안정적이고 평탄한 마인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마인드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이 바로 위의 두 가지인 것이다.‘나를 알기‘란 자신의 적성, 공부성향 등 학습상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가장 유리한 공부법과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전형을 준비하는 것을 포함하는 개념이다.학습도 전략이라고 한다. 학년별, 학습요소별로 이처럼 다양한 이슈와 관련요소가 있지 않은가. 과연 내 아이는 어떤 부분을 선택하여 어떻게 집중시킬 것인가. 귀 댁의 자녀에게 최적화된 공부전략을 아직 찾지 못하셨다면, 3월 말 진행되는 학습코칭 설명회에 꼭 참석하셔서 목표를 달성할 필승의 전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열정과신념 본관 원장 크리스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7-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