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케이블 ‘…양재천’ 등 좋은프로그램 선정 방송위원회는 2005년 1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강남케이블TV의 ‘도시로 온 자연 양재천’과 마산MBC-TV HD특별기획 다큐멘터리 5부작 ‘문명을 새기다 대장경’을 선정했다. 마산MBC-TV의 ‘대장경’ 시리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대장경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총체적으로 기록한 5부작 다큐멘터리. 인도와 중국, 일본을 비롯 우리나라의 불교유적과 문화재, 역사적 자료들을 충실하게 취재하고 영상으로 담아낸 제작진의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남케이블TV의 ‘…양재천’은 강남구 지역 하천인 양재천과 그곳에 살고 있는 동식물의 사계절을 담아낸 환경 다큐멘터리로 1년여의 장기 제작과정을 거쳐 양재천 생물들의 모습과 사계절의 변화를 겪는 양재천의 아름다움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이를 통해 환경과 생물의 중요성을 설득력있게 전달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유도해냈다. EBS-TV의 ‘기획특집 을사늑약 100년의 진실’과 KBS-1TV ‘KBS 스페셜 저질 중국 농산물은 왜 한국으로 향하나’는 수상작으로 선정되지는 못했으나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은 4일 오후 2시 방송위원회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1-03
- 경기회복 분위기 너무 띄운다 부동산·주식시장 과열이 착시 불러 … 가계부채 해소 안됐다 미국 경기도 이상 조짐 … 우리경제 구조조정 과제 아직 많아 새해 들어 주식시장이 상승하고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는 등 우리 경제가 오랜 내수침체에서 벗어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경제 회복에 대한 희망을 현실과 착각하는 지나친 ‘경제낙관론’에 대한 경계론도 만만치 않다. 새해 들어 첫 개장일인 2일 유가증권 시장의 코스닥 지수는 무려 25.28 포인트가 급등하며 727.07을 기록했고 3일 오전에도 735.89로 8.82 포인트 상승을 이어가는 등 과열 기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경제예측 전문기관들도 올해에는 수출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민간소비가 회복되면서 5% 이상의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 금융센터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를 비롯 주요 외국계 투자은행들도 올해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성장률 전망치를 올려 잡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2006년 경제운용방향’에서 “올해는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고 내수도 기지개를 켜 모처럼 내외수 동반성장이 기대된다”며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5%로 지난해보다 높아질 것이며 물가는 3%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35~40만 명만큼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경제전문가들은 지난해 주식시장의 급등은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한 가운데 시중의 과잉 유동성과 적립식 펀드 열풍 등 자산 증폭 효과에 따른 것이어서 장기간 계속될 수는 없다는 데 대체로 동의하고 있다. 또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분당지역 25%, 과천 24.1%, 서초 19.4% 강남 15.1% 등 전국 평균보다 4~6배 오른 수도권 부동산의 과열 상승도 시중의 자산 인풀레 효과를 가져와 경기상승을 착시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은 ‘2006년 주요 경제이슈’ 발표를 통해 “향후 경기회복을 낙관할 수만은 없다”며 △ 가계부채 지속 △ 금융시장 불안정성 확대 △ 3년 연속 건설투자 침체 △ 방심할 수 없는 국제유가 △ 선진국 경제의 성장률 둔화 등 국내외 불안요인들을 제시했다. LG경제연구원은 특히 “내수회복에는 투자가 결정적으로 중요한데 올해 기업들의 투자가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업들이 투자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해 제품 수요 증가에 대해 신규 설비투자보다는 가동률 조정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기업들의 투자가 살아나지 않을 경우 본격적이 내수회복은 사실상 기대하기 힘들다. 오문석 LG경제연구원 상무는 “경기 양극화 현상은 여전히 우리 경제의 해결과제로 남아있다”며 “최근 장기불황에서 탈출하고 있는 일본처럼 공급 과잉 부분이나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승 한국은행 총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나친 경제 낙관론을 경계하는 고언을 쏟아냈다. 박 총재는 “우리 경제 상황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는 나아지겠지만 양극화 현상은 완화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우리 (경제는) 성장동력의 교체를 앞당기기 위한 구조조정을 적극 추진하면서 그에 뒤따르는 양극화의 고통을 최소화 나가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박 총재는 “교육 및 노사관계 개혁과 부동산 투기 근절을 통해 비효율과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집단이기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사회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최근 “중소기업의 경기회복 및 경영성과 개선이 없는 한 우리경제의 본격적인 경기회복과 안정적인 성장지속은 가능하지 않다”며 “중소기업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이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역시 심각한 부실화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시급한 과제임을 제시하고 있다. KDI에 따르면 1991년 이래 상위 20% 중소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16.1~19.5%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나 하위 20% 기업은 1991년 -3.9%에서 2003년 -12.4%로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어 절대적인 양극화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이들 중소기업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 없이는 한국경제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 마련은 사실상 어렵다는 진단이다. /안찬수 기자 khae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1-03
- 국세청 마당발에서 나눔 전도사로 변신...조용근 세무사 제목: “굶다가 사경 헤맨 어린 시절 기억 못잊어” 부제: 유산으로 장학회 만들고, 개업 축의금 모두 불우이웃에게 국세청 공보관과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지냈던 조용근(60) 세무사가 38년 공직생활을 떠난 후 나눔 실천 전도사로 변신했다.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지방국세청장까지 지낸 조용근씨는 세무공무원들 사이에서 신화로 불린다. 이런 조씨가 지난해 11월 11일 석성이라는 세무법인을 열었다. 조씨는 개업축하를 해 주는 인사들에게 “화환 대신 사랑의 쌀이나 성금만 받겠다”고 했다. 이렇게 모인 쌀과 현금이 4600만원 가량 됐다. 이중 1200만원 가량은 '밥퍼'로 유명한 최일도 목사의 다일공동체에 기증했다. 이밖에 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는 현직 세무공무원들에게 1600만원, 강남구 판자촌으로 불리는 구룡마을 독거노인들을 위해 800만원, 정신지체장애인 시설인 소망의 집에 600만원 가량을 기증했다. 조 세무사에게 ‘나눔’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생활의 일부다. 그가 공을 들이는 곳은 석성장학회이다. 석성장학회 종자돈은 선친이 물려준 집 한 채였다. 84년 유산으로 상속받은 집은 당시 시가 5000만원 가량 됐지만 94년 3억원대로 뛰었다. 조씨는 이 유산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어 장학회를 설립했다. 10년동안 이 장학회에서 지급한 장학금만 3억2000만원이다. 또 전현직 세무공무원 봉사 조직인 ‘마태모임’을 만들어 3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마태모임은 매달 1회 소망의 집에서 정신지체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한다. 30여명의 봉사자들은 매달 조 세무사 집에 모여 함께 식사를 하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씨가 이처럼 나눔을 생활의 일부로 실천한 것은 그의 삶과 무관치 않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학창시절 단 한번도 수학여행을 가지 못했다. 고교 졸업 때까지 하루도 결석을 하지 않았지만 졸업식 때마다 밀린 공납금과 앨범값 때문에 선생님 보기가 부끄러워 참석하지 못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제대로 먹지 못해 동생과 함께 사경을 헤매기도 했다. 당시 동생은 결국 운명의 끈을 놓았다. 조 세무사는 “이미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는데 이렇게 건강하니 하느님이 동생 몫까지 봉사하며 살라는 뜻 아니겠냐”고 말했다. 그는 배고픔을 잊게 해준 공직생활이 항상 고맙고 감사했다. 조씨는 “아버님 유산을 장학금으로 내 놓을 수 있었던 것도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씨는 “나누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손쉽게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사회 양극화와 빈곤층을 해소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1-03
- KTFT 신임사장에 송주영씨 선임(송주영) 휴대전화 개발업체인 KTFT 신임대표이사에 송주영(55) 전 KTF 부사장이 선임됐다. 송 신임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KTF 멀티미디어 본부장, 수도권강남사업본부장, 신사업부문 총괄전무,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1-02
- 케이블TV로도 민원서류 발급 LG CNS(대표이사 신재철)는 행정자치부와 강남구청, 강남케이블TV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강남구 TV전자정부 시범사업’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케이블 TV망과 가정에 설치된 케이블TV 셋톱박스를 통해 민원서류 발급, 세금납부 등의 행정 서비스를 비롯, 총 11개 분야, 32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방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8월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9월부터 본격 서비스할 예정이다. 사용이 쉽고 보급률이 높은 TV를 이용한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하면 전국적으로 TV전자정부 구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관계자는 “TV전자정부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디지털 정보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1-02
- <인사> 하나은행 ◇부행장▲경영관리그룹 서근우 ▲가계영업그룹 김진성 ▲기업금융그룹 김종준 ▲상품전략그룹 서정호 ▲경영지원그룹 조병제 ▲영남사업본부 김준호 ◇부행장보 ▲가계영업추진본부 이강복 ▲PB본부및 WM본부 정해붕 ▲종합금융본부 추진호▲중소기업금융본부 지남선 ▲투자은행본부 이남용 ▲카드본부 김태오 ▲자금본부 심연규 ▲리스크관리본부 이우공 ▲신탁본부 조재형 ▲에셋 매니지먼트 및 법인영업본부 홍완선 ◇본부장▲강동지역본부 시창수 ▲서북지역본부 권오범 ▲서초지역본부 권준일 ▲서부지역본부 원도희 ▲남부지역본부 함영주 ▲대기업금융2본부 금인환 ▲중기업금융2본부 박영기 ▲인천중기업금융본부 장기룡 서울보증보험 ◇1급승진 ▲여의도지점장 조백석 ▲울산지점장 조충제 ▲서초지점장 김원섭 ▲광화문지점장 노재균 ▲구상지원부장 권익기 ▲인사부장 강병세 ◇전보 ▲특수영업부장 임대기 ▲홍보실장 강범석 ▲삼성 백경직 ▲강남 정현영 ▲대전 이상수 ▲서산 조재원 ▲김해 하진호 ◇지원단 ▲구상1팀장 이원길 ▲구성4팀장 전정재 ▲구상1팀장 강호남 ▲구상3팀장 김삼구 ▲단장 김용철 ▲수원구상팀장 이진수 ▲인천구상팀장 박진홍 ▲원주구상팀장 진형수 ▲단장 신창식 ▲수원보상팀장 우영호 ▲인천보상팀장 이택기 ▲단장 최상환 ▲전주구상팀장 김인하 ▲광주구상팀장 민정문 ▲대전구상팀장 전천우 ▲단장 성삼재 ▲광주보상팀장 채옥진 ▲대전보상팀장 이남수 ▲단장 송동주 ▲부산구상1팀장 유해진 ▲부산구상2팀장 박철용 ▲대구구상팀장 변보규 ▲단장 김달영 ▲부산보상1팀장 윤명선 ▲부산보상2팀장 최화태 ▲대구보상팀장 이수영 제일화재 ◇승진▲강북지점장 이영식 ▲인터넷마케팅 팀장 김희갑 재정경제부 ◇국장급 파견 ▲EITC추진기획단 부단장 백운찬 ▲국회 재경위 안웅린 ◇과장급 전보 ▲관세제도과장 이원태 ▲관세협력〃 전준홍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파견 강환덕 관세청 ◇국장급 전보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 서윤원 ◇과장급 전보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교수부장 최희인 ▲속초세관장 이국행 ▲김포세관장 신용덕 ▲부산세관 통관국장 차두삼 ▲부산세관 심사국장 이용익 ▲여수세관장 피재기 엘지카드 ◇승진▲신사업팀장 안경원 ▲금융영업팀장 최재훈 ▲부천지점장 임동진 ▲인천채권지점장 황민철 ◇신규선임▲상품개발팀장 정성균 ▲상계지점장 윤경수 ▲진주통합지점장 함승주 ▲순천지점장 황규재 ▲서울신용관리센타장 남효신 ▲강남채권지점장 서해훈 ▲영남채권지원팀장 송동근 ▲창원채권지점장 정명수 ▲안산채권지점장 진학전 ◇전보▲리스크관리팀장 김대영 ▲체크카드팀장 장우석 ▲신용기획팀장 장지순 ▲개인신용관리팀장 송주영 ▲개인심사팀장 남태섭 ▲정산업무팀장 김정훈 ▲고객서비스팀장 고강신 ▲리스관리팀장 최낙주 ▲모기지론팀장 김완수 ▲서울영업지원팀장 이병철 ▲중부영업지원팀장 김진수 ▲총무팀장 정광호 ▲사고방지팀장 도승찬 ▲서울채권지원팀장 이현상 ▲영등포지점장 남효준 ▲광화문지점장 이호중 ▲일산지점장 성경훈 ▲강릉통합지점장 김승래 ▲부산지점장 이성진 ▲동부산지점장 김종원 ▲구미지점장 김성진 ▲수원지점장 김영호 ▲안양지점장 이호규 ▲대전지점장 박종만 ▲청주지점장 지효흠 ▲전주지점장 이재용 ▲목포통합지점장 정인춘 ▲여의도채권지점장 이정현 ▲신촌채권지점장 조세준 ▲동대문채권지점장 임명빈 ▲부산채권지점장 제신욱 ▲동부산채권지점장 정재동 ▲서대구채권지점장 유병덕 ▲동대구채권지점장 이재완 ▲대전채권지점장 이남종 ▲청주채권지점장 한종우 ▲광주채권지점장 강원규 ▲수원채권지점장 이병술 ▲안양채권지점장 이병호 ▲소비자보호센타장 박경래 ▲영남신용관리센타장 오상율 ▲중부신용관리센타장 문병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1-02
- TV통해 민원서류 발급 LG CNS(대표이사 신재철)는 행정자치부와 강남구청, 강남케이블TV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강남구 TV전자정부 시범사업’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케이블 TV망과 가정에 설치된 케이블TV 셋톱박스를 통해 민원서류 발급, 세금납부 등의 행정 서비스를 비롯, 총 11개 분야, 32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방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8월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9월부터 본격 서비스할 예정이다. 사용이 쉽고 보급률이 높은 TV를 이용한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하면 전국적으로 TV전자정부 구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관계자는 “TV전자정부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디지털 정보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1-01
- [새해 어떻게 달라지나]행정, 소방 새해 주민예산참여제, 주민소송제 실시 등으로 지방자치가 활성화되고, 각종 제도는 한결 투명해진다. 1~3급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고위공무원단 제도를 도입해 경쟁력을 높이고, 스톡옵션 재산등록 의무화, 퇴직 공직자 취업제한을 강화해 공직자의 투명성을 확보한다. ◆ 지방의회의원 유급제 실시 = 지방의회의원에게 월정수당을 지급한다. 유급수준은 지방자치단체별로 신설되는 의정비심의위원회가 결정한다. 의정활동비·여비·월정수당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 고위공무원단제 시행 = 7월부터 1∼3급 실·국장급 고위공무원은 계급이 폐지되고 고위공무원단 소속으로 통합 관리된다. ◆ 자치경찰제 시범실시 = 2007년 하반기 전면도입을 앞두고 있는 자치경찰제가 10월부터 서울 강남구 등 전국 17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시범 실시된다. ◆온라인 재산등록시스템 도입=공직자 재산신고가 인터넷으로 가능해진다. 총 잔액과 변동액 및 현재액을 항목별로 모두 신고하도록 해 한눈에 재산변동 내역을 파악할 수 있다. ◆ 주민소송제도 시행 = 지방자치단체의 위법한 재무회계행위에 대해 지역주민이 자신의 개인적 권리·이익의 침해와 관계없이 감사를 청구하고,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행정기관 주40시간 근무제 전면시행=올해 7월1일부터 행정기관 주40시간 근무제가 시행된다. 상반기에는 종전과 같이 월2회 토요 휴무다. ◆ 퇴직 공직자 취업제한 강화 = 취업제한대상 퇴직공직자가 취업제한대상 영리사기업체에 취업하려면 사전에 반드시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제한여부 확인을 받아야 한다. ◆ 주민예산참여제 도입 = 지역주민의 의견을 자치단체 예산에 반영할 수 있는 주민참여 예산제도가 도입된다. 매년 1회 이상 재정운영상황을 일간지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해야 한다. ◆ 풍수해보험제도 시범도입 = 주택과 비닐하우스, 축사 등을 대상으로 충북 영동 등 9개 지역에서 올해부터 오는 2008년까지 3년 간 풍수해보험이 시범 실시된다. ◆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 개선 =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이 일반적인 재해수준으로 완화된다. 시군의 재정규모가 100억원 미만일 경우에도 총 피해액이 35억 원이면 선포할 수 있다. ◆ 주유 중 엔진정지 의무화=주유취급소에서 운전자들이 주유 중 엔진정지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다 적발되면 주유취급업자에 대해 1차 50만 원, 2차 100만 원, 3차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1-02
- 서울시의회 내분 심각 … 임기말 현상 뚜렷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상임위 보류 … 재건축 기준 우왕좌왕 구의원 선거구 획정 반발, 민주노동당 본회의 저지 투쟁 서울시의회가 내분 상황에 처했다. 도시계획조례 개정과 구의원선거구획정 관련 심의에서 의원들간에 의견이 충돌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시의회는 13일 본회의에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었지만 12일 열린 도시관리위원회 사전 심의에서 보류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개정안과 시의원이 수정발의한 내용을 놓고 심각한 의견 충돌을 보였다. 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는 당초 서울시가 제출한 평균 층수를 15층에서 20층으로 올리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채택했지만 한 시의원이 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을 50% 올리는 수정안 발의하자 재심의에 들어갔다. 이에 대해 서울시와 건교부가 재건축 투기를 우려해 공동대응에 나서자 도시관리위원회 심의에서 보류 처분을 내렸다. 결국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은 13일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한채 다음 회기로 넘어갔다. 본회의 시간 변경도 의원들 사이에서 문제를 일으켰다. 당초 13일 오후 2시로 예정된 본회의가 갑작스레 오전 10시로 변경됐다. 시의회측은 “의원들이 오후 일정이 있다고 해서 본회의 시간을 변경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시의원은 “본회의 시간까지 변경하면서 개인 일정을 챙기는 의원은 없을 것”이라며 “본회의 시간 변경은 뒷배경이 있을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서울시구의원선거구획정을 놓고 민주노동당과 물리적 충돌도 일어났다. 민주노동당 서울시당은 “서울시의회가 선거구 획정을 ‘개악’하고 본회의 시간을 앞당겨 통과시키려 해 본회의 저지 투쟁에 나섰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13일 오전 9시부터 시의회 본관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었다. 시의회 임동규 의장은 경찰에 경비를 요청하고 일반인의 본회의 방청 불허 방침을 세웠다.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상임위를 열고 강남구·구로구의 4인 선거구 4곳과 도봉구의 3인 선거구 2곳을 2인 선거구로 분할하는 수정안을 통과시킨바 있다. 이처럼 시의회 내분이 커진 이유에 대해 한 시의원은 “시의원들이 내년부터는 자기 선거에 몰입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회기가 마지막이라고 본다”며 “민원성 안건이나 소속 정당과 관련된 일을 모두 처리하려다 보니 무리한 추진 사례가 나타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13
- <부고> 박원재 태양물산 회장, 박원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 박원순 우수학원 원장, 박정미 한국카톨릭대학교 교수 모친상, 김인응 개인사업, 조홍렬 해암한의원 원장, 정태섭 빙모상 = 12일 오후 6시 서울 강남 성모병원 영안실 1호 발인 15일 오전 7시 02)590-23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