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금융면용 단신 현대카드, 아드보카트 감독 광고 모델 기용(사진) 현대카드가 국내 최초로 딕 아드보카트 감독, 핌 베어백 수석코치, 압신 고트비 코치 등 2006 독일 월드컵 코칭 스텝과 광고 모델 계약을 맺고 16일 조인식을 가졌다. 감독 1명이 광고에 출연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코칭 스텝이 함께 기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카드는 이들을 직접적인 상품 홍보가 아닌 월드컵 정신을 강조하는 기업 이미지 광고에 출연시킬 계획이다. 또 한국의 축구 발전을 돕기 위한 홍보 대사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 여의도동 현대카드 본사를 방문한 아드보카트 사단은 정태영 사장과 1000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직접 사인한 독일 월드컵 공인구인 팀가이스트(Teamgeist)를 전달했다. ‘팀 정신’이라는 뜻의 팀 가이스트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에서 사용될 국제축구연맹(FIFA) 공인구로 국내에는 아직 시판되지 않았다. 현대카드 정태영 사장은 “내년 현대카드가 힘차게 도약하는 중심에 이 세분이 설 것”이라고 말했고, 아드보카트 감독은 “한국인들과 CF를 통해 가정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현대카드에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LG카드 월드컵 기념카드 한시판매 월드컵 마케팅이 활발한 가운데 2006독일월드컵까지만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신용카드가 나왔다. LG카드는 2006 독일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LG Weeki(위키)카드 월드컵 스페셜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카드는 FIFA월드컵의 공식 후원사인 마스타카드와 제휴해 독일월드컵이 끝나는 내년7월까지만 한시적으로 발행한다. 희소성이 있는데다 세로형 카드 플레이트에 우승컵과 독일 월드컵 엠블럼을 디자인해 축구 마니아의 호응이 예상된다. LG카드는 카드를 발급받고 내년3월까지 독일월드컵 참관 응모 사연을 보낸 회원 중5명을 추첨해 독일월드컵 여행 상품권(국가대표팀 예선 1경기 티켓 + 항공권 + 숙박, 동반 1인 포함)을 증정하고, 2월까지 카드를 신청한 고객 중 155명을 추첨해 1등( 5명) 선수용 축구 유니폼, 2등 (50명) 독일 월드컵 공인구 ''팀가이스트'', 3등(100명) 독일월드컵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드 출시(사진) 박지성 선수가 소속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과의 제휴카드가 내년 1월 말께 출시된다. 신한카드는 18일 영국 바클레이카드와 제휴해 ‘신한 MU카드(가칭)’를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카드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올드트래포드 경기장에서 실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을 응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이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인 ‘레드 리워드(Red reward)’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모자나 티셔츠 등 각종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휴카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그리고 태국에 이어 5번째로 출시되며 한국에서는 신한카드가 독점권을 갖게 된다. 메리츠화재, ‘단합의 호프 데이’(사진) 메리츠화재가 CI변경, 사옥이전으로 시작된 제2창업의 원년을 기념하는 단합의 송년 호프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15일 저녁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강남 메리츠타워를 비롯해 각 본부별로 2000여명의 임직원이 모두 참여했다. 원명수 사장은 “CI변경으로 시작된 제2창업은 이제 시작”이라면서 “앞으로 최상의 금융 서비스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메리츠화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19
- 지자체·대학, 함께하니 ‘잘~ 통하네’ 지역특화 캠퍼스·대학부속 교육기관 설립 지자체와 대학 모두에 도움되는 윈-윈 사업 지자체와 대학간 협력사업이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지역교육 수준을 제고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단계까지 확대되고 있다. 대학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캠퍼스를 개교하는가 하면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부속 교육기관을 설립, 지역교육 발전을 꾀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아예 폐교위기에 몰린 학교를 인수, 지역 요구에 맞는 특성화 대학으로 개편하고 있다. 또 지자체·대학·기업 3자가 협력하여 지역교육을 혁신하는 곳도 있다. ◆지역특성에 맞는 캠퍼스 개교 = 전남 함평군은 지난해 11월 전남대와 협정을 체결, 올해 3월 전남대 평생교육원 함평캠퍼스를 개원했다. 지난 1학기 교육에 주민 300여 명이 수강을 신청해 독서지도사, 부동산 재테크 등 5개 과정을 수료했다. 1998년 전남 진도군과 전남대가 협력, 개교한 진도캠퍼스는 지금까지 1500여 명이 수료했고 2003년 문을 연 완도캠퍼스는 450여 명이 수강하는 등 지역 캠퍼스가 평생교육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완도군은 조선대와 함께 해양생물산업단지의 핵심 역할을 할 해양생물연구센터를 지역 캠퍼스 형태로 설립하기로 했다. 전국 최초로 대학과 협력, 특수목적고를 설립한 지자체도 있다. 올해 3월 개교한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용인외고는 대학이 부지를 제공하고 경기도와 용인시가 건축비 198억원을 지원, 용인지역 중학교 출신자를 무조건 30% 뽑는 지역할당제를 도입했다. 용인외고 신입생 350명 가운데 30%를 지역출신 학생들로 선발하자 지역의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지난 7월 용인시는 강남대와 협력, 장애아 특수학교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0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강남대학교가 학교내 부지 4천평을 제공하고 경기도와 용인시가 150억원을 부담해 설립하는 특수학교는 용인, 성남 등 경기도내 동부지역 장애 학생들의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용인시는 예술·체육분야에 강한 용인대학교와 예술고를 설립하기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세부절차를 논의중이다. 용인시 이병만 부시장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교육요구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발빠른 대처가 필요한데 마냥 교육당국만을 바라보고 있기에는 시간이 없다”며 “인적, 물적 역량을 갖추고 있는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 필요한 교육기관을 세우면 지역교육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지자체·대학 협력, 지역교육 혁신 = 강원 정선군은 폐교위기에 놓인 정선직업전문학교를 관광특성화 기능대학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폐광지역 근로자 및 자녀들의 재교육 역할을 해온 직업전문학교를 정선군 특성에 부합하는 관광·레저·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체제로 개편하면 굳이 폐교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다. 정선군은 직업전문학교운영지원조례를 제정, 학교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폐광지역개발기금 등을 활용, 관·학 협력체제로 운용해 새로운 지역교육 혁신모델을 제시한다는 복안이다. LG필립스 LCD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파주시는 교육과 훈련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혁신이 진행되고 있다. 파주지역 실업계 고교인 파주 및 주엽공고 LCD 관련 전공 학생들은 졸업 후 곧바로 LG필립스 LCD나 협력업체에 취업하고 이에 필요한 교육은 두원공과대와 LG측이 맡는다. 이를 위해 두원공과대는 경기도 안성캠퍼스와는 별도로 LG필립스 LCD 옆에 파주캠퍼스를 세우고 있다. 물론 캠퍼스 설립은 경기도와 파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경기도는 훈련기자재 구입비 등으로 100억원을 지원했고 파주시는 부지 매입을 비롯해 거쳐야 할 행정절차를 적극 도왔다. 이에 따라 두원공과대는 2008년까지 400억원을 투자, 연간 780명에게 학사학위를 줄 수 있는 파주 캠퍼스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박성수 교육협력관은 “지역을 혁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자체, 대학, 연구소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 지식과 정보, 재원 등을 교류하고 주거·교육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도내 일부 지자체에서 시도한 대학과의 협력사업은 대학의 연구와 실습, 지자체와 지역주민 원하는 교육여건 개선 등을 모두 만족시키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박 교육협력관은 또 기업체 종사자 입장에서는 좋은 학교가 있는지가 주요 관심사항이라며 지역개발 단계부터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여건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15
- 지자체·대학, 교육여건 개선까지 협력 확대 지자체와 대학간 협력사업이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지역교육 수준을 제고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단계까지 확대되고 있다. 대학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캠퍼스를 개교하는가 하면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부속 교육기관을 설립, 지역교육 발전을 꾀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아예 폐교위기에 몰린 학교를 인수, 지역 요구에 맞는 특성화 대학으로 개편하고 있다. 또 지자체·대학·기업 3자가 협력하여 지역교육을 혁신하는 곳도 있다. ◆지역특성에 맞는 캠퍼스 개교 = 전남 함평군은 지난해 11월 전남대와 협정을 체결, 올해 3월 전남대 평생교육원 함평캠퍼스를 개원했다. 지난 1학기 교육에 주민 312명이 수강을 신청해 독서지도사, 부동산 재테크 등 5개 과정을 수료했다. 1998년 전남 진도군과 전남대가 협력, 개교한 진도캠퍼스는 지금까지 1471명이 수료했고 2003년 문을 연 완도캠퍼스는 452명이 수강하는 등 지역 캠퍼스가 평생교육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완도군은 조선대와 함께 해양생물산업단지의 핵심 역할을 할 해양생물연구센터를 지역 캠퍼스 형태로 설립하기로 했다. 전국 최초로 대학과 협력, 특수목적고를 설립한 지자체도 있다. 올해 3월 개교한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용인외고는 대학이 부지를 제공하고 경기도와 용인시가 건축비 198억원을 지원, 용인지역 중학교 출신자를 무조건 30% 뽑는 지역할당제를 도입했다. 용인외고 신입생 350명 가운데 30%를 지역출신 학생들로 선발되자 지역의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지난 7월 용인시는 강남대와 협력, 장애아 특수학교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0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강남대학교가 학교내 부지 4천평을 제공하고 경기도와 용인시가 150억원을 부담해 설립하는 특수학교는 용인, 성남 등 경기도내 동부지역 장애 학생들의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용인시는 예술·체육분야에 강한 용인대학교와 예술고를 설립하기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세부절차를 논의중이다. 용인시 이병만 부시장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교육요구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발빠른 대처가 필요한데 마냥 교육당국만을 바라보고 있기에는 시간이 없다”며 “인적, 물적 역량을 갖추고 있는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 필요한 교육기관을 세우면 지역교육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지자체·대학 협력, 지역교육 혁신 = 강원 정선군은 폐교위기에 놓인 정선직업전문학교를 관광특성화 기능대학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폐광지역 근로자 및 자녀들의 재교육 역할을 해온 직업전문학교를 정선군 특성에 부합하는 관광·레저·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체제로 개편하면 굳이 폐교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다. 정선군은 직업전문학교운영지원조례를 제정, 학교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폐광지역개발기금 등을 활용, 관·학 협력체제로 운용해 새로운 지역교육 혁신모델을 제시한다는 복안이다. LG필립스 LCD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파주시는 교육과 훈련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혁신이 진행되고 있다. 파주지역 실업계 고교인 파주 및 주엽공고 LCD 관련 전공 학생들은 졸업 후 곧바로 LG필립스 LCD나 50여개에 이르는 협력업체에 취업하고 이에 필요한 교육은 두원공과대와 LG측이 맡는다. 이를 위해 두원공과대는 경기도 안성캠퍼스와는 별도로 LG필립스 LCD 옆에 파주캠퍼스를 세우고 있다. 물론 캠퍼스 설립은 경기도와 파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경기도는 훈련기자재 구입비 등으로 100억원을 지원했고 파주시는 부지 매입을 비롯해 밟아야 할 행정절차를 적극 도왔다. 이에 따라 두원공과대는 2008년까지 400억원을 투자, 연간 780명에게 학사학위를 줄 수 있는 파주 캠퍼스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박성수 교육협력관은 “지역을 혁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자체, 대학, 연구소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 지식과 정보, 재원 등을 교류하고 주거·교육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도내 일부 지자체에서 시도한 대학과의 협력사업은 대학의 연구와 실습, 지자체와 지역주민 원하는 교육여건 개선 등을 모두 만족시키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박 교육협력관은 또 기업체 종사자 입장에서는 좋은 학교가 있는지가 주요 관심사항이라며 지역개발 단계부터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여건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15
- 주택관리공단 홍보대사 김형곤 대한주택공사의 자회사인 주택관리공단(사장 고종문)은 15일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형곤 씨를 위촉하고 서울강남 수서동 소재 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측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웃음을 선사하는 김형곤 씨의 이미지와 그의 각종 사회공헌 활동들이 바로 공단이 지향하고자 하는 ‘따뜻한 이웃’과 연계된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김형곤 씨는 웃음이 가득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웃음 전도사’로 적극 나서기 위하여 (주)엔돌핀코드를 설립, 대표로 활동하며 소아암 어린이 돕기 등 불우이웃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택관리공단은 대한주택공사가 전액출자한 정부재투자기관으로 노약자나 장애인가구 등 사회적 소외계층이 주로 살고 있는 영구임대주택 14만호를 포함, 총 26만여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다. /장병호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16
- 주택관리공단,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형곤 위촉 사진명 주택관리공단 홍보대사 대한주택공사의 자회사인 주택관리공단(사장 고종문)은 15일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형곤 씨를 위촉하고 서울강남 수서동 소재 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측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웃음을 선사하는 김형곤 씨의 이미지와 그의 각종 사회공헌 활동들이 바로 공단이 지향하고자 하는 ‘따뜻한 이웃’과 연계된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김형곤 씨는 웃음이 가득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웃음 전도사’로 적극 나서기 위하여 (주)엔돌핀코드를 설립, 대표로 활동하며 소아암 어린이 돕기 등 불우이웃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택관리공단은 대한주택공사가 전액출자한 정부재투자기관으로 노약자나 장애인가구 등 사회적 소외계층이 주로 살고 있는 영구임대주택 14만호를 포함, 총 26만여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16
- 유황머드 수정본 지난 8월 15일 케이블TV 현대홈쇼핑은 광복 6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독특한 제품 하나를 소개했다. 북한의 대표적인 청정지역인 평안남도 온천군 광양만 일대에서 채취한 유황머드(북한은 ‘류황감탕’으로 부른다)로 만든 머드팩 ‘햏벌’이 그것. 현대홈쇼핑은 이날 북한의 대표 미인 조명애씨가 직접 보내온 영상편지와 육성을 내보내며 시청자들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얼마 전 가수 이효리씨와 함께 애니콜 광고모델로 남한 시청자들에 선보이며 화제가 됐던 조씨는 “북한 예술인들도 류황감탕을 발라 고운 피부를 유지하고 있다”며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섰다. 본래 머드는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천연 미네랄 등 각종 유효성분이 함유돼 있어 피부미용에 좋다. 여기에 피부 재생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유황이 섞이면서 금상첨화를 이룬 것이 유황머드다. 이에 대해 서울 강남구 초이스 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유황은 살균·각질 제거 작용을 해 피부를 매끄럽게 해줄 뿐만 아니라 피부노화방지나 재생에도 효과가 있다” 며 “게다가 머드는 소염작용이 있어 여드름 피부나 지성피부에 사용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국제적으로 머드는 종류에 따라 등급을 주어 분류하고 있다. 1등급이 바로 유황머드고 2등급이 토탄머드, 그 뒤를 니탄머드(3등급)·찰흙머드(4등급)·소화산성머드·온천성머드가 잇고 있다. 유황머드 중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것은 뉴질랜드 로토루아 온천지대, 슬로바키아 피에스타니 온천지대, 일본 벳부 온천지대 등에서 산출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나오는 유황머드는 피부질환 치료연고를 만드는 원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런데 이곳 유황머드는 온천지대에서 직접 산출된 것이어서 독성을 머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북한 광양만 ‘류황감탕’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발생한 유황이 바다 속으로 스며들어 진흙과 섞이면서 오랜 기간 걸쳐 독성이 제거됐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다. 이 때문에 류황감탕은 유황머드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북한측 조사에 따르면 류황감탕에는 18종 필수아미노산, 12종 이상 비타민 등 유기물질과 70여종 원소, 각종 효소가 함유돼있다. 이런 물질이 세포 대사과정에 좋은 영향을 미쳐 피부가 팽팽해지고 맑아지게 된다. 이 류황감탕을 북한은 비누·샴푸 등으로 제품화해 가정에 적극 보급했고 특히 피부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병원·요양소 등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남한에서도 지난 2004년 반입돼 서울 한솔한방병원에서 아토피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 치료제로 쓰여 환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머드팩 ‘햏벌’은 채취된 원재료를 북한 노동력으로 미세하게 갈아 남한으로 보내오면 이를 중견 화장품 업체인 미예랑(주)의 기술력으로 상품화한 것이다. ‘햏벌’의 장점은 원재료인 류황감탕이 거의 그대로(95%) 사용됐다는 것이다. 여기에 희말라야 원산지 유황소금, 미백효과를 내는 진주파우더, 참숯 등을 첨가했다. 햏벌이 출시된 지 이제 4개월 정도 됐지만 남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 퍼져가고 있다. 특히 피지·각질 등 제거에 효과가 크고 미백효과가 좋아 사용 후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에 사는 박미현(여·24)씨는 “복합성 피부를 갖고 있어 피지·각질이 많이 생겨 그동안 팩 제품을 많이 사용해왔다”며 “다른 제품에 비해 햏벌이 얼굴을 훨씬 깔끔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에 사는 한현주(여·29·관광가이드)씨는 “다른 제품은 자주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느낌을 받는데 햏벌은 오히려 보습효과 때문에 촉촉해진다”며 “요즘은 안내하는 외국인들에게도 권한다”고 전했다. 햏벌은 함유된 유황성분 때문에 개봉하면 특유의 유황 냄새가 난다. 하지만 바르고 나면 냄새가 금방 없어지기 때문에 사용하는 데는 별문제가 없다. 미래코스팜(주) 이우진 대표는 “제품에서 나는 냄새는 유황이 제대로 함유돼있다는 사실을 반증해주는 것”이라며 “오히려 피부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정원택 기자 wontae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15
- 서울시 건물 옥상 ‘푸르게 푸르게’ 서울시가 빌딩옥상을 정원이나 생태학습장으로 바꾸는 ‘옥상녹화 지원사업’을 통해 4700여평의 녹지를 조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3일 2005년 건축물 옥상녹화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6개소 중 4곳의 녹화사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사업을 시작해 3년만에 모두 37곳의 건물옥상에 1만5565㎡의 녹지를 조성한 것이다. 건물 옥상녹화는 빌딩 위에 녹지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열섬현상 완화, 도시생태계복원, 냉난방에너지 절약 등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 돼 2002년 처음 도입됐다. 건물주와 서울시가 조성비용을 반반씩 부담해 지금까지 서울시는 19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6곳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해 노원구 상계동 롯데문화센터, 구로구 개봉동 동양빌딩 옥상녹화를 마쳤다. 최근 옥상녹화 사업을 마무리 한 강남구 캉스키즈 유치원은 옥상 182㎡(55평)에 야생화를 심고 새와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교육장으로 변모했다. 또 홍익대 제2신관 660㎡(200평)는 한강과 국회의사당이 한 눈에 내려다 보여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조망점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 푸른도시국 관계자는 “마포구 서강대 건물과 강서구 등촌아이파크 노인정 옥상도 올해 안에 녹지로 변신한다”며 “내년에도 지원신청을 받아 생활권 녹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13
- 1박 2일 이색 입시설명회 16일 2006 수능 실채점 결과가 발표되면, 본격적인 입시전략을 짜야 한다. 유웨이중앙교육(www.edutopia.com)은 18·19일 각각 오후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강남 유웨이에듀 오성학원과 송파 유웨이에듀 장학학원에서 합격전략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입시 전문가인 이만기 평가이사가 ‘2006 합격 지원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20명의 전문 입시 매니저들이 밤새워 컨설팅을 해 줄 예정이다. 참가한 모든 학부모와 수험생에게는 입시설명회 자료집, 2006 배치참고표 등이 제공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14
- 조명애 머드팩 기사 지난 8월 15일 케이블TV 현대홈쇼핑은 광복60주년을 맞아 독특한 제품 하나를 소개했다. 북한의 대표적인 청정지역인 평안남도 온천군 광양만 일대에서 채취된 유황머드(북한은 ‘유황감탕’으로 부른다)를 남한의 기술로 제품화한 ‘햏펄’이 그것. 현대홈쇼핑은 이날 남한 가수 이효리씨와 함께 애니콜 광고모델로 선보여 화제가 됐던 북한의 대표 미인 조명애씨가 보내온 영상편지와 육성을 내보내 주목을 끌었다. 유황 진흙(머드)은 백두산 화산 폭발을 통해 발생한 유황 성분이 광양만 일대 바다로 스며들면서 진흙과 합쳐져 생성됐다. 머드는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천연 미네랄 등 각종 유효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부미용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머드는 국제적으로 종류별로 등급을 주어 분류하고 있는데 1등급이 유황머드이고 뒤를 이어 토탄머드(2등급)·니탄머드(3등급)·찰흙머드(4등급)·소화산성머드·온천성머드 순이다. 유황머드가 1등급인 이유는 피부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유황성분이 함유돼, 머드와 함께 피부에 좋은 작용을 미치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 초이스 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유황은 살균·각질제거 작용을 해 피부를 매끄럽게 해줄 뿐만 아니라 피부노화방지나 재생에도 효과가 있다” 며 “여기에 머드는 소염작용이 있어 여드름 피부나 지성피부에 사용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으로 뉴질랜드 로토루아 온천지대, 슬로바키아 피에스타니 온천지대, 일본 벳부 온천지대 등에 분포된 유황머드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들 유황머드는 모두 온천지대에서 산출된 것이어서 독성을 머금고 있는 경우가 있지만 북한 광양만 유황머드는 바다 진흙을 통해 독성이 제거된 상태여서 최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북한은 광양만 유황머드를 비누·샴푸 등으로 제품화해 피부미용뿐만 아니라 각종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데까지 활용하고 있다. 지난 3월 조선중앙TV는 유황감탕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방송은 “유황감탕에는 18종 필수아미노산, 12종 이상 비타민 등 유기물질과 70여종 원소, 각종 효소가 함유돼있는데 특히 금이 톤당 4.8그램이나 들어있다”며 “이를 통해 세포 대사과정에 좋은 영향을 미쳐 피부가 팽팽해지고 맑아진다”고 전했다. 남한에서도 지난 2004년 유황감탕이 반입돼 아토피성 피부염 등 각종 피부질환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서울 동대문 한솔한방병원 “------”며 “------”고 말했다. 이런 유황감탕을 남한에 들여와 중견 화장품 업체인 미예랑(주)에 의해 머드팩 형태로 제품한 것이 바로 ‘햏벌’이다. 햏벌이 출시된 지 이제 4개월 정도 됐지만 남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 대구에 사는 박미현(여·24)씨는 “복합성 피부를 갖고 있어 피지·각질이 많이 생겨 그동안 팩 제품을 많이 사용해왔다”며 “다른 제품에 비해 햏벌이 얼굴을 훨씬 깔끔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에 사는 한현주(여·29·관광가이드)씨는 “다른 제품은 자주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느낌을 받는데 햏벌은 오히려 보습효과 때문에 촉촉해진다”며 “요즘은 안내하는 외국인들에게도 권한다”고 전했다. 햏벌은 함유된 유황성분 때문에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개봉하면 특유의 불쾌한 냄새가 난다. 하지만 바르고 나면 냄새가 금방 없어져 사용하는 데는 별문제가 없다. 미래코스팜(주) 이우진 대표는 “제품에서 나는 냄새는 유황이 제대로 함유돼있다는 사실을 반증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15
- ‘1박 2일 코스’ 이색 입시설명회 16일 2006 수능 실채점 결과가 발표되면, 본격적인 입시전략을 짜야 한다. 유웨이중앙교육(www.edut opia.com)은 18·19 일 각각 오후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강남 유웨이에듀 오성학원과 송파 유웨이에듀 장학학원에서 합격전략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입시 전문가인 이만기 평가이사가 ‘2006 합격 지원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20명의 전문 입시 매니저들이 밤새워 컨설팅을 해 줄 예정이다. 참가한 모든 학부모와 수험생에게는 입시설명회 자료집, 2006 배치참고표 등이 제공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