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검색결과 총 5,8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학교 수학 실력이 대입능력 좌우 한다 내신은 물론 입시에서 수학실력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수학만큼 점수 폭이 큰 과목도 보기 드물다. 중등과 고등 수학은 기본 학습법을 터득하고 반복 복습과 다양한 풀이법 이해 여부에 따라 점수가 몰라보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오랜 수학지도 경험의 부천상동중고수학전문 핵강수학입시학원의 수학학습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았다.개원 2년차 중간고사 성적향상과 입시실적부천상동중고수학전문 ‘핵강수학입시학원’의 전상표 원장은 올해로 수학지도 경험 22년차에 들어간다. 평생 수학을 가르쳐온 전 원장의 핵강수학입시학원 재원생들은 이번 중간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화제이다.먼저 상일중 3학년 재원생의 중간고사 결과, 평소 50점대 수학점수가 93.7을 기록했다. 놀라운 성적 향상이다. 여기에 상원고와 중원고 고등학생 재원생들도 96점대의 시험결과를 낳았다.중간고사 외에도 부천상동중고수학전문 핵강수학입시학원에서는 지난해 입시에서 부평동중학생의 진산과고 진학, 고양국제고 학생의 중앙대 진학, 상일고 학생의 가톨릭대학교 진학이란 입시 실적을 기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기본반에 선택형 수업반 병행으로 수학실력 강화부천상동중고수학전문 핵강수학입시학원의 우수한 시험 성적과 진학 실적 뒤에는 이곳만의 지도 노하우가 숨어 있다. 먼저 부천상동중고수학전문 핵강수학입시학원에서는 기본반 편성과 학년별 교재를 사용하는 선택형 수업반을 병행한다.부천상동중고수학전문 핵강수학입시학원 전 원장은 “반별 수업을 병행하게 되면 기본적인 학년별 내용 학습은 물론 심화내용을 함께 다뤄주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학교 내신 서술형 및 난이도 문항해결 외에도 이후 특목고와 영재고 입시를 미리 준비하는 실력을 평소 쌓는 기회”라고 말했다.선택형수업 병행 외에도 부천상동중고수학전문 핵강수학입시학원의 특징은 일일수업 확인학습이다. 학생들은 그날 배운 복습내용을 카톡으로 원장님과 1:1로 확인한다. 완전학습과 확인학습을 위해서이다.중학생들이 수학 실력 높이려면부천상동중고수학전문 핵강수학입시학원에서는 선택형 반변성 병행과 확인학습 외에도 내신관리를 위한 반복학습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토요일 클리닉프로그램을 열어 일주일 내용을 반복 확인학습 하도록 하고 있다.여기에 수강 기간이 한 달이 되는 시점에는 학생의 학습지도의견과 시간표가 학부모에게 전달된다. 학생의 학습상태와 학원의 지도내용을 학부모와 공유해 학생관리에 힘을 더하기 위해서이다.무엇보다 수학실력은 중등과정에서 좌우된다. 따라서 중하위권 학생들은 기본 학습내용을 점검하고 수학학습법을 터득해 반복학습으로 성적향상을 거둬야 한다.중등 상위권 학생이라면 다양한 풀이 법 개발과 이해가 중요하다. 특히 중3과 고1 수학교육과정은 연계되어 연관성이 깊기 때문에 심화내용을 습득하는 것이 장차 고등수학의 밑거름이 되어준다. 여기에 고난도 문항 이해는 특목 입시나 영재고 등을 목표했다면 반드시 다뤄주면 좋다.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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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입수시합격자 인터뷰 - 윤민서 학생 (영파여고 졸업 ·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1학년) “어떤 환경이던 본인이 노력하면 됩니다. 필요하면 스스로 동아리를 만들 수도 있고 캠프를 찾아가면 되지요. 하고 싶은 일을 명확하게 찾고 목표가 뚜렷하면 본인의 노력으로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영파여고 졸업생인 윤민서 양은 자립심이 강하고 돌파력이 강한 학생이다. 올해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한 윤민서 학생의 수시합격기를 들어보았다.청소년도 사회이슈에 관심가지며 정치참여해야죠“고려대 학교추천2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가 충실하며 내신이 좋고 면접에 강한 일반고 학생들에게 맞는 전형이지요. 면접을 마치고 나오는데 면접관님이 다시 부르며 ‘고대 말고 어느 대학에 지원했느냐’, ‘만약 고대에 합격하면 다른 학교를 포기하고 입학하겠는가’라는 질문을 하셨는데 순간 ‘나는 합격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2019학년도 대입에서 고려대 정치외교학교에 합격한 윤민서 양은 발로 뛰며 자신의 꿈에 맞는 정보를 수집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정치와 사회, 시사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과 함께 자율동아리를 꾸려 알차게 운영했다. 모의UN, 시사이슈 발표와 토론, 대통령 공약에 대한 토론과 분석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나갔다. 동아리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교내 친구들이 참여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시사이슈 기사를 작성하여 친구들이 많이 볼 수 있게 급식실 앞에 붙이고 찬반 의견을 묻기도 했습니다. 축제기간에는 탈원전 정책에 대한 찬반 논의를 진행하며 청소년들도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리기도 했지요.” 6명이 내실 있게 꾸려 나간 정치사회 동아리 활동은 자율동아리대회에서 수상하며 후배들도 더 들어오고 활동이 깊이 있고 다양한 우수동아리로 자리 잡았다.중1때부터 외교관이 꿈이었던 윤민서 학생은 정치외교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었다. 고등학교에 들어와서는 국립외교원에서 하는 강연, 코리아헤럴드에서 주최하는 청소년외교아카데미 캠프, 모의UN을 개별적으로 찾아다니며 자신의 꿈을 더욱 단단하게 다져 나갔다.“목표가 있으면 그에 대한 활동이 당연히 따라와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간혹 외교문제에서 강력하게 의지를 피력하지 못할 때 답답함을 느낍니다. 국제관계에서 우리나라의 의견을 강하게 피력할 수 있는 신념 있는 외교관이 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꿈을 이루기 위해 현실에 가장 충실해야합니다.윤민서 양의 내신은 1학년 때 2.1, 2학년과 3학년 때는 각 1.3이다. 학습플래너를 쓰며 꼼꼼하게 관리하지 않았던 1학년 1학기에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아 철저하게 원인을 분석해 나갔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공부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스스로 얻으며 학습플래너 관리에 집중했다. 일요일 저녁에는 일주일의 전체적인 틀을 짜고 매일 아침 자율학습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일일 목표를 정했다.“고1때 성적이 안 나왔을 때와 고3 원서접수 전 여름방학 기간에 슬럼프가 왔습니다. 수시와 정시, 면접 준비를 같이 하며 다른 전형 친구들과 비교도 하게 되더군요. 입시를 치르면서 느낀 점은 ‘열심히 한 사람은 투자한 만큼 보상을 받는다’는 말이었어요. 순간순간 힘들어도 고교시절은 하루하루가 소중한 시간들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학습플래너는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구분해서 적어 나갔고 수능 이틀 전까지 빠짐없이 기록했어요.”내용 이해가 어렵거나 반복해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작은 종이에 따로 적어서 학습플래너 첫 페이지에 붙여 두었다. 눈에 보일 때마다 외우고 반복하며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나갔다. 고3 여름방학 때 자기소개서를 본격적으로 쓸 때도 생활기록부를 외울 만큼 읽어가며 2달에 걸쳐 썼다. 방향을 잡고 소재 선정을 잘 하기 위해 3번이나 자소서 내용의 틀을 완전히 바꾸고 학교 선생님의 지도를 꼼꼼하게 받았다. 순간순간 힘들어도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한 열정으로 극복하며 의지와 끈기, 현재 자신이 위치해 있는 현실에 가장 충실하려고 노력했다.내신과 수능준비, 끊임없는 분석과 성실함에서 시작해요국어를 공부할 때는 수업내용을 학습한 후 스스로 문제를 내고 풀어보는 연습을 했다. 한 작품에서 스스로 30문제 이상을 만들어 보며 1학년 1학기 때 3등급을 받았던 국어성적이 1학년 2학기의 중간과 기말시험에서 100점이 나왔다. 시험을 마친 후에는 결과에 관계 없이 꼼꼼하게 원인과 내용을 찾아내고 친구와 교사의 조언을 듣는 방식이 매우 도움이 되었다. 수능준비를 위해서는 하루에 1시간 정도 지문 3개 이상을 읽는 공부를 꾸준히 했다. 수능이 임박해서는 아침 시간을 이용해 간단히 공부하며 국어 감각을 유지하는 습관이 중요했다.수학은 오답노트를 쓰기 보다는 많은 문제를 풀고 접하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기출문제를 유형별로 많이 풀어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응용력 있게 풀어나가는 연습을 많이 했다.“영어 단어는 수능보기 전까지 외웠어요. 교재 한 권을 선정한 후 고2 겨울방학부터 시작해서 수능 전까지 7번 정도 되풀이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내신과 수능시험에서 어휘에 대한 부담을 줄여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법과 정치, 사회문화를 선택한 사회탐구 과목은 EBS 교재로 개념을 익히고 교과서의 내용등을 수능특강교재에 채워 넣기 방식으로 공부했다. 실전모의고사를 풀면서 개념을 채워 나가는 방법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EBS 교재의 내용과 교과서, 기출문제를 파악한 후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이해하며 혼자 하는 공부가 가장 중요한 시간이었다.“내신과 수능준비,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위해서 스스로 고민을 통해 문제를 만들고 답을 찾아나가는 방식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결국 공부와 꿈을 실현하는 일은 자신과의 싸움이고 인내에서 비롯되는 것이죠. 대학에 입학해 정치사회문제에 대한 의견을 친구들과 활발하게 토론하고 각자가 바라보는 지향점, 꿈과 목표를 함께 나누며 많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다양한 대학생활을 하고 내년부터 외무고시 준비에 들어가려고 해요. 소신 있는 외교관이 꼭 되어야죠.”내신관리를 위한 Tip1. 한 번의 시험에 일희일비하지 마라 : 성적이 만족할 만큼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흔들리면 안 된다. 차근히 준비해서 나중에 좋은 결과를 가져오면 된다. 1학년은 특히 목표를 크게 갖고 일찍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쉽게 흔들리는 모습은 자신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일이다.2. 수업 시간에 졸지 않고 집중하는 일은 가장 기본이다3. 학원에 의존하지 마라 : 스스로 시간 투자하여 혼자 하는 공부가 중요하다.4. 시험 본 후에는 항상 분석해야 한다 : 결과가 좋을 때도, 안 좋을 때도 결과는 과목별로 꼼꼼하게 파악하여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5.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자.6. 학습플래너 관리는 꼭 필수다 : 공부한 시간과 양을 계산하면서 객관적으로 경계심을 갖는 자세가 필요하다. 교과와 비교과를 나누어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려대 면접을 잘 보기 위한 Tip면접 준비는 10월부터 시작했다.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다시 꼼꼼하게 분석하고 전공 관련 질문 등 스스로 100문제 정도 면접 예상문제를 만들었다. 고대 면접은 직접 준비한 100문제 안에서 거의 출제가 되었다. 자신이 만든 문제와 대답을 3명의 친구들과 교사 앞에서 말하고 조언을 듣는 연습이 매우 유용했다. 이런 식으로 면접 준비를 했던 4명의 학생 모두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 1차 면접은 제시문을 주고 15분간 문제에 대한 답을 생각하고 정리한 후 교수 2인 앞에서 6분 동안 3문제에 대한 답변을 했다. 2차 면접은 2019-05-22
- 보성고 잠실여고 한영고 영어내신 1등급 비법, 고등 내신 준비는 중1부터 보성고 영어내신 1등급 공략법송파구 보성고등학교의 영어내신시험문제는 그 경향이 늘 같습니다. 제가 보성고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문제를 본 게 16년째 됩니다. 똑 같습니다. 그 동안 담당교사들이 바뀌고 새로오고 했지만 보성고 영어내신 문제의 패턴을 크게 변화가 없습니다. 보성고 영어내신문제는 아주 어려운 것과 아주 쉬운 것 그리고 평범한 문제로 구성됩니다.그 외 일반적인 고등학교 내신의 경우 쉬운 문제가 거의 없고 난이도가 중이나 중상 또는 상인데 보성고는 골고루 나옵니다. 그리고 보성고 영어내신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영작이 아닙니다. 따라서 보성고 영어내신 1등급을 위해서 문장을 다 암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순배열정도만 할 수 있으면 됩니다.보성고 영어내신문제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어법입니다. 밑줄이 없이 틀린 곳을 무작위로 찾아서 고치라고 나오는데 배점이 10점이 넘습니다.따라서 보성고 내신영어시험에서 1등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법의 달인이 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보성고 영어내신시험에서 어법문제는 숨어있는 문제가 아니라 수업시간에 터치한 것 들이기 때문에 학생의 성실함이 정말 중요합니다.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잘 듣고 필기했던 것들이 결국 1등급의 기초가 됩니다.잠실여고 영어내신 1등급 공략법송파구 잠실여고도 전통적으로 영어시험의 경향이 고정되어있는 학교입니다. 하지만 이번 1학년 중간고사 영어시험은 범위도 축소되고 패턴도 좀 바뀌었습니다. 학교 내부사정으로 담당교사가 중간에 나가는 일이 생긴 겁니다. 기말고사 때는 정상적인 잠실여고 영어내신시험의 패턴으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잠실여고 2학년의 경우 영어시험이 지난해와 같은 경향으로 나왔습니다.듣기에서도 서술형이 나오니 미리 지문을 몇 번 읽고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잠실여고 영어내신에서 교과서는 본문을 반드시 암기해서 정확하게 쓰실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수능형 문제도 출제되기 때문에 꼼꼼하게 해석하고 분석하는 것이 선행되어야합니다. 그리고 교과서 본문을 무조건 암기해서 배점 높은 어순배열과 영작문제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그 다음 잠실여고 내신영어시험에는 모의고사가 포함됩니다. 모의고사는 서술형문제가 출제되지 않기 때문에 암기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수능형문제에 대한 대비를 위해서 흐름에 주의해서 모의고사를 익하시기 바랍니다. 어법문제에서 모두 고르라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어법에 대한 체크를 잘 해두셔야 합니다.한영고 영어내신 1등급 공략법강동구 한영고등학교가 요즘 동남권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올해 1학년들의 경우 지원경쟁률이 10대1을 넘었다고 합니다. 한영고가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에 수시모집으로 매년 많은 학생들을 입학시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기가 많은 만큼 지원하는 학생들의 수준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내신에 대한 준비도 더 철저해야겠습니다.한영고 영어 시험의 서술형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지문 내용의 정확한 한글 해석과 이해가 뒷받침 되어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한영고 영어시험은 서술형 시험이 다른 학교 시험들과는 다르게 출제가 됩니다. 보통 서술형 시험이 어순배열의 영작문제나, 틀린어법 골라서 고치는 문제가 출제되지만 한영고의 경우 주로 내용파악문제로 모두 한글로 서술하는 문제들이 출제가 되고 있습니다.단어장의 어휘 문제 경우 평소 단어를 꾸준히 외우고 영어공부를 하는 학생에게는 쉬운 부분이지만, 문맥상 단어의 쓰임이 어색한 것을 고르는 문제들로 나옵니다. 단어 뜻은 기본으로 단어장의 예문도 공부해 가셔야 합니다.객관식 문제는 수능유형으로 출제가 되고, 어법문제는 틀린 것 끼리 짝지어진 것을 고르는 문제입니다.서술문제가 영어쓰기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한글해석이 되어야하며, 어법문제에 집중하면 되겠습니다.이 모든 것들을 잘 하려면 미리 해두시기 바랍니다. 고1은 늦습니다. 중1부터 준비하시길 바랍니다.영탁학원지영호 원장 2019-05-22
- 고1 기말고사, 국어성적을 올리려면 꼭 알아두어야 할 것 이번 중간고사를 마치고 주요 학교별로 시험 내용을 검토해본 결과, 특히 고1의 경우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점들이 있어 말해보려 합니다. 학부모님과 학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출제된 문제들 중에서 대표적인 사례를 골라 설명하려다 보니 다소 글이 장황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점 양해를 구합니다.첫 번째 지적할 점은, 몇몇 학교의 경우 수능형 문제가 국어 성적의 주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영파여고의 수능형 문제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지문에 제시된 현대시 한 편을 <보기>에 제시된 고전 시조 한 편과 비교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의 선지를 살펴보면 출제 의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선지 ①은 시의 운율 형성 방법에 대해, ②는 시상 전개 방식에 대해, ③은 이미지의 종류에 대해, ④는 감정 이입에 대해, ⑤는 시적 화자의 정서와 태도에 대해 묻는 것으로, 한 마디로 시에 대한 전반적 이해도를 측정하려는 의도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문제를 틀린 학생이 제게 불평을 털어놓더군요(더 안타까운 것은 이 학생이 학원에 온 때가 내신 직전이었습니다). 선지의 내용은 관두고라도 생전 처음 보는 고전 시조가 나왔는데 어떻게 문제를 풀 수 있겠냐고요. 과연 정당한 불평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수능의 목적은 작품 또는 지문에 대한 학생의 이해도를 측정하는 데 있는 만큼 암기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 만큼 이 문제는 학생이 지문에 제시된 작품을 제대로 독해하고 시에 관련된 기본 개념들을 정확히 숙지하고 있었다면, 어떤 시가 제시되든 답을 찾을 수 있어야 했습니다. 두 번째로 지적할 점은, 주관식/서술형 문제의 비율이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다는 것입니다.그 대표적인 사례가 보성고인데, 주관식 문항이 10개나 출제되었고, 100점 만점에 무려 40점이 배점되었습니다. 더구나 주관식 문항의 내용을 살펴보면 학습 내용에 대해 상당히 구체적이고 상세한 부분까지 정확한 이해를 하지 않으면 정답을 찾기 힘들 정도로 난이도가 만만치 않습니다. 문법 문제 중 주관식 문항 하나를 보면, ‘<보기>를 바탕으로 ㉠과 ㉡을 구분하여 설명하시오’라는 문제가 주어졌는데, <보기>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동작상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동작의 양상을 표현하는 것으로, 그 동작의 진행을 나타내는 완료상이 있다. 진행상은 ‘-고 있다’, ‘-어(아) 가다’ 등의 표현으로 실현되고 완료상은 ‘-어(아) 버리다’, ‘어(아) 있다’, ‘어(아) 놓다’ 등의 표현을 통해 실현된다. 그런데, ‘-고 있다’는 타동사에 붙어 진행상과 완료상의 두 동작상을 모두 표시하기도 한다.…생략… 아들: 예나는 아직 옷 ㉠입고 있어요. 아빠: 아직도? 내가 못 살아. 근데 넌 왜 이런 옷을 입었어? 지금 ㉡입고 있는 바지 언제 샀어?” 동작상, 진행상, 완료상, 타동사 등등 문법 개념이 연속되는데다 구체적인 사례까지 제시하고 서술해보라고 했습니다. 문법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불충분한 학생 입장에서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는 문제입니다.이제 결론을 내려 보겠습니다. 시험에서 수능형 문제 내지 서술형 문제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지 여부가 결국 성적 향상의 관건입니다. 그런데 수능형 문제는 작품 독해는 물론이고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가 갖춰져야 제대로 풀 수 있습니다. 서술형 문제도 말할 것도 없습니다. 교과서 내용만 달달 외운다고 해서, 문제만 죽어라 푼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올바른 이해는 무엇보다 기본 개념과 이에 관련된 용례나 사례들을 적용해보고, 확인해보고, 다시 적용해보는, 꾸준한 순환과 반복의 과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결코 단기간에 해결될 수 없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중간고사가 끝난 지 얼마라고 벌써 기말고사는 코앞에 닥쳐온 상황. 어떻게 해야 될까요? 시간이 촉박하지만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일단 기말고사는 이런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대비하고 있는 학원에서 시작할 수밖에요. 사족이지만, 우리 학원 재원생들의 경우 이번 중간고사 결과는 다행히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송파한결국어학원이호 강사 2019-05-22
- 현 고1 입시, 진로에 따른 선택 과목 이수가 더욱 중요해져 현재 고1이 치루는 2022학년도 입시는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도입되는 첫 해로, 절대평가 과목의 증가, 정시비중 확대, 선택과목의 증가 등 변화의 폭이 상당해 입시 준비가 까다로울 전망이다. 서울대와 주요대학 발표 자료를 통해 2022학년도 입시를 치루는 고1학생들은 어떻게 준비하면 좋은지 이찬화과학학원 정승필 중등·고1팀장의 말을 들어봤다. 표1. 서울대 정시 및 주요대학 선택과목 지정 발표자료수능 지정과목 발표한 20여개 대학 중 과탐 2과목 지정한 대학 여럿지난해 8월, 2022학년도 입시 개편안이 발표된데 이어, 지난 4월 30일에는 국내 20여개 대학에서 2022학년도 수능 선택과목 지정안을 발표했다. 이중 눈에 띄는 것은 고대 연대 등 소위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사립대 일부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수학과 과탐의 선택과목을 지정한 것. 특히 탐구영역에서는 두 과목 모두를 과탐에서 지정하도록 해 이들 대학의 자연계열 진학이 목표인 학생들은 과학 공부에 공을 들여야 할 전망이다.정승필 팀장은 “과탐 2과목을 선택과목으로 지정한 대학들은 대부분 상위권 사립대학들로, 아직 발표하지 않은 다른 대학의 자연계열도 비슷하게 따라가지 않을까 전망된다”며 “대학들도 학문의 연속성 측면에서 관련 교과를 이수한 학생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자연계열 진학이 목표인 학생들은 과학탐구 대비가 필수적이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렇게 본다면, 진로를 빨리 정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자신의 진로가 아직 정확하지 않다면 최소한 인문계열인지 자연계열인지는 정하고 자신의 진로적합성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나가는 것이 좋다는 설명.정 팀장은 “고1 2학기 중간고사까지는 인문인지 자연계열인지를 정하는 것이 좋고 늦어도 고1 겨울방학까지는 진로를 정해 이에 맞는 전공과 선택과목을 조합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진로 선택과목을 정할 때는 점수가 잘 나오는지만 보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고 흥미가 있는지를 판단하고 선택해야 성취도는 물론 성적도 잘나온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고2때까지는 내신에 충실하게 대비하며 이를 기반으로 어떤 전형이 자신에게 유리한지 판단해 보고, 고3때는 진로선택과목인 물화생지Ⅱ과목을 적절히 선택해 전형에 맞는 입시 대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2. 서울대 선택과목에 따른 내신 가산점 반영학교별 진도별 고1 과학 내신 대비 및 전문성 있는 커리큘럼으로 진로맞춤형 입시준비까지고1 과학내신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곳이 드문 평촌학원가에서 이찬화과학학원은 꾸준히 고1 과학반을 운영하며 가르쳐왔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행된 개정교육과정의 ‘통합과학’ 수업은 그동안 쌓은 경험과 이 지역 학교들의 출제 경향 및 기출문제 등을 모아 만든 자료를 바탕으로 학교별 진도별 내신대비를 하고 있다.정 팀장은 “내신과 연계한 과탐 학습은 수능준비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학교별 분석을 통한 내신대비와 함께 수능 선택과목에 대한 준비도 함께 해나가고 있다”며 “통합과학은 본인의 학교 진도를 잘 따라가며 노트 정리와 옮겨 적는 습관으로 배운 내용을 복습해 마스터하고, 2학년에 가서 본격적으로 과학 공부를 하며 수능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이찬화과학학원은 평촌학원가에서 오래된 경험과 자료, 과목별 팀 체제, 전문성이 있는 커리큘럼으로 내신부터 수능까지 다양한 수업을 한다. 중등기초부터 고3 진로선택과목까지 학생의 진로에 따른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 어떤 진로를 선택하든 과탐 준비가 가능하다. 2019-05-21
- 개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학습 습관과 성적 동시에 잡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한 번 잘못 들어버린 습관은 잘 고쳐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공부습관도 마찬가지. 열심히 공부는 하는데 한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혹시 학습 습관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들여다보아야 한다. 특히 기본 개념을 확실히 알아야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학에서의 ‘습관’은 성적과 바로 직결되기 때문이다.이런 까닭에 분당 수내동의 수학학원 ‘수학습관’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개인 과외보다 꼼꼼하고 철저한 개별 밀착지도로 완벽한 학습 습관은 물론, 내신과 입시까지 1등급 실력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중·고교 첫 중간고사, 수능형 문제 많아지는 추세 ‘수학습관’의 박주원 원장은 “분당지역 중학교 중간고사 수학의 출제 경향을 보면 학교별 차이가 있겠지만, 변별력을 줄 수 있는 수능형 문제가 점차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대체로 쉬운 수준의 시험 문제에 이러한 킬러 문제를 풀 수 있느냐에 따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지가 결정됩니다. 또한, 수업시간의 프린트 문제를 그대로 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응용한 문제로, 푸는 방식을 외워서는 해결할 수 없고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응용해서 풀어야 맞힐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라고 분석했다. 이처럼 수능형 문제든, 수업시간의 프린트 응용문제든 모두가 개념을 제대로 숙지하고 이를 활용한 발상력이 습관화되어 있는 학생이라면 분명 좋은 점수를 얻었을 것이다.더불어 박 원장은 “분당지역 고1 중간고사 수학은 새 교육과정으로 들어서고 점점 까다로워지는 분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별 부교재나 프린트를 철저히 분석했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평소 수업시간에 다루어지는 문제풀이에 충실히 참여하는 공부습관이 중요합니다. 또한, 고2의 경우 3월과 6월의 수능 모의고사를 대비해서 착실히 준비해둔 학생이라면 좋은 성적을 거두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개별 맞춤 커리큘럼으로 성적 향상 이끌어내‘수학습관’의 박 원장은 중간고사를 준비하면서 학교별 부교재와 프린터를 철저하게 분석해 학생들의 개별 맞춤 문제지를 제작해 대비하였다. 이는 ‘수학습관’ 대부분의 학생들이 1등급 성적을 받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학생 한 명 한 명을 개인 과외하듯 지도하는 작은 학원의 강점이 십분 발휘된 셈이다. 더불어 분당에서만 20년 경력을 가진 분당지역 수학 전문가인 박 원장의 남다른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이다.무엇보다도 소규모 학원의 가장 큰 강점은 내 아이만을 위한 맞춤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학생의 개인적인 학습 상황에 맞는 커리큘럼과 플래너에 의한 학습 과정과 관리까지 철저하게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성적이 오르지 않을 수 없는 시스템이다.대형학원에서는 진단 평가를 통해 학생의 실력을 성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클래스에 배정해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수학습관’은 학생과 심층상담을 통해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문제에 어떻게 적용하고 증명해내는지, 오답처리는 어떻게 하는지 등 학습 성향과 습관까지 파악하면서 시작한다.올바른 수학 습관, 상위권 성적의 지름길올바른 수학 습관을 잡기 위해서 상위권 성적의 학생들은 ‘개별 무한 반복 테스트지’를 활용해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습득할 때까지 반복학습을 한다. 중위권 성적의 학생들은 ‘백지 테스트’를 통해 개념의 기본 정의부터 성질까지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 후, 1:1 문제 풀이과정을 말로 설명하며 확실히 이해하도록 한다. 공부습관이 들지 않은 하위권 학생들은 전문 학습 코치와 함께 수학뿐 아니라 다른 과목의 학습 계획까지 세우고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 플래너’를 활용해 기본적인 시간 관리부터 생활 습관까지 스스로 꼼꼼히 체크하도록 한다. 이는 올바른 생활 습관과 학습 습관이 길러지는 동시에 성적이 향상되는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어 아직 공부에 흥미를 못 느낀 중학생에게 제격이다.문의 031-703-7109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5-21
- 송파구 학생들, SKY명문대 가는 최적 방법은? 송파구 학생인 우리 아이, 어떤 대입전형이 유리한가?대치동 학생과 N수생이 강세인 수능 전형은 송파구 학생들에게는 유리하지 않다. 정시 수능 전형은 1~2문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므로 수능 문제풀이 숙련도가 높은 대치동 학생, N수생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명문대 논술 전형도 경쟁률이 40:1을 상회하여 일반고 재학생이 논술까지 심화학습 하기는 쉽지 않다.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은 교과등급이 3.5등급 이내인 송파구 학생들이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전형이다. 다만 학종 선발의 취지와 인재상을 잘 이해하고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에 대한 장기적인 대비가 필요하다.학종, 어떻게 제대로 준비할 수 있나?학종 서류전형 3배수 선발은 입학사정관이, 면접 최종 합격은 전공 교수가 결정한다. 입학사정관은 자소서를 속독한 후, 5학기(1-1~3-1) 학생부를 학업역량, 전공 적합성, 자기 주도성, 경험 다양성, 인성 관점에서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학생 스스로 작성한 자소서는 참고용이고, 다수의 교사가 기술한 학생부가 핵심 평가요소이다. 자소서의 사실 여부는 면접 때 전공 교수가 확인한다. 학종에서 가장 강력한 평가요소인 학생부. 우리 아이 학생부는 어떨까? 그나마 고3 학생부는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채워져 있으나, 고1 학생부는 백지 상태에 가깝다. 이런 학생부를 들여다본 입학사정관이 고3 학생부에만 있는 화려한 학교 활동을 신뢰할 리 없다. SKY명문대 학종 합격은 고1 학생부가 결정한다.2022 학생부 개선안, 고1 합격권 학생부 어떻게 준비하나?학생부 개선안에 의하면 R&E와 소논문이 학생부에 반영될 수 없다. 과거 방식이 아니라 진로전공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이를 전 과목 교과와 연계하여 탐구한다면 과목별 교과세특에 활동 내용이 반영될 수 있다. 독서 활동 및 교과서 기반 탐구학습도 교과세특에 빠질 수 없는 요소다. 다만 이러한 과정을 고등학생이 되어 처음 겪게 되면 담당 교사를 찾아가는 것조차 서툴게 된다. 중3 시절, 한 과목이라도 위 과정을 연습해볼 수 없을까?잠실파인만학원김범 원장문의 02-6953-0969 2019-05-20
- 내신 & 수능, 동시 대비 위한 고1 국어학습법 대부분의 고1 학생들에게 4월은 잔인한 달이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장밋빛 청사진을 그리며 나름 열심히 내신대비를 했건만 복수의 과목에서 믿기 힘든 점수와 등급을 받았기 때문이다. 학생과 더불어 학부모들까지 멘붕을 겪었다. 국어 교과의 경우 훨씬 더 충격이 강했다. 국어는 우리나라 말이고, 중학교 때까지는 국어 점수를 잘 받아오던 아이인데 고등학교에 진학하더니 믿을 수 없는 점수를 받아 온 것이 아닌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과목이라고 하니 더 걱정되고, 수능에서 변별력을 갖춘 영역이라고 하니 더 두렵다. 행사 많은 5월을 정신없이 보내고 나면 바로 기말고사 시즌이 다가올 터.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효과적인 고1 국어 학습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도움말 박현국어 박현 원장소속 학교 내신 난이도 파악하기올해 고등학교 신입생들은 중학교 절대평가 세대다. 9등급의 치열한 내신 경쟁 없이 열심히 공부하면 몇 명이라도 A를 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 공부했다. 중학교 1학년 때는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아예 지필고사를 치르지도 않았다. 공부하는 즐거움은 만끽할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심화학습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시험이 시작된 후 학생들은 상위권을 가려내기 위한 변별력 높은 문제들과 마주하면서 비로소 고등 국어의 높은 벽을 체감했다.‘박현국어’의 박현 원장은 “학교마다 내신 시험의 난이도가 달라요.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있을수록 난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죠. 중학교 때 내신 시험이 어려운 학교에서 학습했다면 고등 국어에 대한 준비도 어느 정도 되어 있겠지만, 중학교 때 시험 난이도가 평이했던 학교를 다녔다면 대부분의 경우 고등 국어가 갑자기 어려워졌다고 느낄 거예요. 절대적이진 않지만 대치권 중학교 중 대청중, 대명중, 단대부중에 다녔던 학생들은 어려운 국어 시험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었을 겁니다. 이미 중학교 내신 시험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거든요. 하지만 도곡중이나 휘문중에 다녔던 학생이라면 중학교까지는 국어를 잘했는데 고등학교 진학 후 국어 성적이 떨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중학교시기에 심화학습이 되어 있지 않아서 생긴 결과입니다”라고 말한다.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있는 고등학교일수록 내신 경쟁이 치열해 변별력 있는 문제를 출제할 수밖에 없다. 학교 알리미와 홈페이지, 선배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소속 학교 내신 시험의 난이도를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현재 알리미에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된 현 고2들의 작년 성적 데이터가 공개되어 있다.2018학년도 1학년 학교명1학기2학기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분포비율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분포비율ABCDEABCDE경기고62.723.111.730.421.124.512.360.524.722.825.912.412.426.5단대부고81.210.525.932.426.812.62.481.414.437.228.013.312.19.4서초고68.419.614.020.520.116.429.066.318.99.322.815.515.237.2압구정고73.020.023.224.214.414.423.763.423.515.817.415.39.542.1영동고77.412.216.036.521.714.811.075.516.418.134.617.39.620.4은광여고76.115.021.529.120.710.817.975.817.424.929.314.511.619.7중동고82.713.834.539.214.46.06.077.216.119.239.417.710.513.2중앙사대부고76.715.824.626.221.114.813.273.118.323.021.717.812.025.6진선여고77.914.221.132.621.514.410.480.415.132.834.113.08.711.4휘문고83.315.542.335.910.84.07.084.416.753.825.77.35.38.0강남구와 서초구 소재 일부 고등학교의 데이터다. 대부분 A, B등급 비율이 높아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서초고, 압구정고의 경우처럼 E등급 학생의 비율이 높은 곳도 있다. 이 경우 평균 점수가 낮은 것으로 보아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문제들이 많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충분한 학습이 되어 있지 않았다면 당황하여 기본점수조차 획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박현국어’의 박현 원장은 “진학할 고등학교가 정해지면 2~3년간의 기출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학령기 학생 수 급감으로 인해 등급 경쟁이 더 치열해졌어요. 문제 1개로도 등급이 뒤집어지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학교별 시험의 난이도를 반드시 파악해야 합니다. 단대부고의 경우 까다로운 문제는 없다는 평이 대다수지만 그렇다고 100점이 나오기가 쉽지 않은 특징이 있고요. 은광여고의 경우 객관식 문제는 쉽게 풀 수 있는 반면 서술형 문제는 쉽게 답을 쓸 수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중동고의 경우는 아예 다른 학교들과 달리 모의고사 수능 지문을 요약해야 하고요, 경기고의 경우는 문법의 기본적인 이해와 학습이 필요합니다. 단대부고와 휘문고의 경우 빈출 문제로만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들이 매번 문제를 새로 출제하니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영동고, 중대부고, 진선여고는 외부 지문이 많은 것이 특징이므로 내신형 학습만으로는 만족할만한 점수를 획득하기 어렵습니다”라고 말한다.개념어 숙지, 개념서 학습 필수이전까지의 국어가 작품이나 글 해석 중심의 교과서였다면 2015 개정 국어 교과서는 분석, 이해, 비평의 원리 학습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박현 원장은 “예전에는 내용을 이해하면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내용을 이해해도 문제를 풀 수 없어요. 단순히 내용 이해에 그치는 학습만 한다면 내신 국어도, 수능 국어도 대비할 수 없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는 국어 학습의 첫 번째 스텝으로 ‘개념서 학습’을 강조한다.“문학 작품이 나온다고 해서 글의 내용만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개념어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감각적이다’, ‘묘사적이다’, ‘관조적이다’, ‘서사적이다’라는 표현이 등장하는데 이 어휘의 개념이 부족하니 지문의 내용을 알아도 문제를 풀 수가 없습니다.”교사나 강사는 지문 관련 설명만 해줄 뿐이고 문제는 학생들이 풀어야 하는데, 학생들이 문제에서 묻는 내용을 모르니 강사가 문제까지 풀어줘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얘기다. 영역별 개념어 설명을 들어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어휘가 아니다 보니 머릿속에 저장이 쉽지 않다.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개념서를 한 권 정해 반복 학습하는 것이 좋다. 질문량 늘리고, 몰입학습 해야2015 개정 교과서는 지식의 암기를 지양하고, 원리 학습을 강화했다. 따라서 무작정 암기하기 보다는 교사나 강사에게 원리 학습이 왜 이렇게 구성되는지, 왜 이런 표현들을 사용하는지, 좋은 글의 짜임은 어떤 것인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 예를 들어 문학의 경우, 외부 지문이 나온다고 해서 당황할 것이 아니라 시나 소설 등 문학 창작의 원리와 장르적 특징을 이해하고 내용과 표현의 효과를 연계하여 학습한다면 점차 낯선 지문도 스스로 해석할 수 있게 된다. 이런 학습법은 수능 국어에도 큰 도움이 된다.박현 원장은 “국어는 스스로 한계를 극복하기 어려운 과목입니다. 학습량은 물론이고, 기본 역량이 부족할 수 있어요. 무조건 학습량을 늘린다고 해서 실력이 축적되는 과목이 아닙니다. 올바른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2019-05-17
- 고1,고2 새교육과정 국어학습전략 최근 발표한 2021학년도 대입전형 계획안에서 정시 비율을 확대하는 의지가 보이기는 했어도 여전히 수시전형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수시 전형 중에 교과전형이 대략 42%로 비율이 높게 나타난다. 따라서 현 1,2학년 학생들도 입시에 있어서 교과 내신은 여전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작년부터 시행된 2015 교육 개정안으로 수업을 하고 있는 현 고2, 고1 학생들은 바뀐 개정안으로 교과 수업을 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대입 전형으로 입시를 치르게 된다. 현 고2의 경우는 교과는 개정안을 따르지만 수능은 개편 이전의 현 3학년 아이들과 유사한 형태로 치르게 되고, 현 고1의 경우부터 새로운 수능 체제로 입시를 치르게 된다. 그야말로 수능 세대교체의 끝과 시작에 서 있는 셈이다. 고1,2 국어학습전략국어의 경우를 간단히 살펴보면 현 고1,2 모두 국어, 문학, 독서를 기본으로 하고 여러 선택과목 중에 대체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고 있고 그 외 나머지 선택과목들은 교과로 선택은 되었지만 교과시험을 치르지 않거나 수능에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얼핏 보면 두 학년의 입시 준비에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현 고2의 경우는 선택과목인 언어와 매체 중에 언어가 수능에 반영됨에도 학교에 따라 교과 편재에 누락되거나 문과 계열 아이들만 수업을 신청하게 되어 있어서 이과 계열 아이들의 경우는 수능에 반영되는 언어, 즉 문법을 2학년 때 수업을 듣지 못한 상태에서 3학년 1학기에 문법 수업을 듣게 된다. 그러나 이 또한 학교 선생님의 재량에 따라 수능 특강 문법을 간단히 정리해 주고 끝나는 경우라면 수능 때까지 체계적인 문법 수업을 듣지 못한 채로 수능을 치러야 한다. 문법이 5문항 대략 11점의 배점을 차지하는 것으로 봐서 이는 결코 적은 비중이 아니다. 따라서 현 2학년 아이들은 필히 방학을 이용한 문법 특강을 들어두는 것이 좋다.현 고1의 경우도 2학년 아이들과 같이 선택과목을 문과 이과 나누어 듣는 것은 같으나, 이 아이들의 경우는 수능에서 자신이 선택한 과목만 응시할 수 있도록 수능 시험 유형이 바뀌게 된다. 가령,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지 않은 아이들은 수능에서 문법을 선택하지 않고, 화법과 작문을 선택해서 시험을 보면 되니 현 2학년 아이들에 비해서 훨씬 공평하다는 생각과 학습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하지만 과연 국어에서 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아이들과 문법을 선택한 아이들이 입시에서 동일하게 받아들여질 지는 미지수이다. 2학년이 되어 과목을 선택해서 학습하긴 하지만 본인이 화작을 더 잘 풀 수 있는지, 문법을 더 잘 할 수 있는지는 한 두 번의 시험으로는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이 어느 과목을 잘 할 수 있는지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유리한 지는 2학년 말이 되기 전에는 정확히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선택과목으로 나눠 있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두 과목 모두 어느 정도 기본은 학습은 되어 있어야 후에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 수 있다는 말이 된다. 내신, 수능형 학습 방법과 연계해 공부해야간혹 학생들 중에 한 두 번의 내신이나 모의고사를 치르고 나서 그 결과에 따라 수시, 정시를 바로 결정해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현 입시체제에서는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 입시체제의 유불리를 떠나서 내신과 수능을 별개로 보는 것 자체가 독이 될 수 있다.현재 지산고의 경우만 보더라도 국어의 경우 이번 중간고사에서 교과 범위는 고작 소단원 2개에 불과하고 전체 범위 80%가 모두 외부 지문에서 출제 되었다. 지산고이 경우는 외부 지문에 대해 기본적인 수업은 진행해 주었지만 타 학교의 경우는 작품만 던져 주는 경우가 많다. 또 수업을 한다 해도 말 그대로 작품에 대한 내용확인 수준에 불과하고 문제풀이를 통한 정확한 이해를 하는 것은 오롯이 학생들 몫이다. 이외에 추가로 선택지에 활용된 10개의 외부 지문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것이었다.최근 내신 유형은 교과서에 담긴 단편적인 지식을 묻는 문제인 것 같으면서도 작품을 비교 분석하는 요령이나 전제척인 맥락을 파악하지 않으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는 추세이다. 따라서 당장 직접적인 배경지식을 묻는 문제가 출제 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국어 지식을 학습하고 이해하여 실전에 적용하는 학습이 1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의고사에 비해 내신 문제가 쉽게 출제되는 듯 보이지만 출제 범위가 한정된 부분에서는 구체적이고 조건을 갖추어 요구하는 바를 명확하게 찾도록 하고, 불특정 범위에 대해서는 응용이나 추론을 통한 문제 해결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내신 고득점을 위해서는 학습 목표에 맞게 충분히 교과서 내용을 숙지하고 다양한 유형의 발문을 통해 비슷비슷한 문제인 것 같지만 다른 답을 요구하거나 전혀 다른 발문처럼 보이지만 같은 답을 요구하는 문제를 능숙하게 해결할 수 있어야 문제의 난이도에 영향을 큰 받지 않고 꾸준히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이렇듯 내신을 교과서에 국한되어 생각하지 않고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쌓고, 확장적 사고를 요구하는 수능형 학습 방법과 연결하여 공부한다면 내신과 수능 모두 탄탄한 성적을 유지하게 될 것이다.파주 운정 강한학원 강사 민순기문의 031-939-2900 2019-05-16
- 대입전문 일산 진짜공부연구소, 사관학교 모의고사 시험응시생 모집 주엽역 사거리에 위치한 ‘진짜공부연구소’에서 ‘사관학교 모의고사’ 시험을 볼 학생들을 모집한다. 이번 모의고사는 ‘사관학교 입시연구회’에서 출제하고 진짜공부연구소에서 주관한다.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입학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이나 대입 수능의 고난도 문제를 대비하고 싶은 수험생들이 대상이다.모의고사는 1차 5월 18일(토), 2차 6월 6일(목), 3차 7월 13(토)로 총 3회를 실시하며 각 회차별 전형료는 2만원이다. 1차 2차 3차 모의고사에 전부 신청할 경우는 5만원.응시당일은 오전 9시 20분까지 시험장(진짜공부연구소)에 입실해서 1교시 국어, 2교시 영어, 3교시 수학시험을 치른다.모의고사 신청은 핸드폰 문자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학생의 학교, 학교, 문과(이과), 이름, 이메일 주소를 보내주면 된다. 모의고사 응시 후 성적표는 이메일로 발송한다.사관학교 입시는 매년 치열해지는 취업경쟁 등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019학년도 공군사관학교의 경쟁률은 최조로 40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여학생 모집 경쟁률은 101.7대읠 경쟁률을 보였다.진짜공부연구소에서는 고3과 N수생을 위한 ‘사관학교 실전대비반’과 고1,2학년을 대상으로 ‘Pre 사관학교반’을 운영 중이다. ‘개념유형반’, ‘기출문제 풀이반’.‘ 파이널 예상문제 풀이반’,‘면접대비반’으로 나누어 수업한다.위치 주엽역 시대프라자 8층 (주엽역 4 번 출구에서 대화역 방면 300미터)신청 010-5447-9705 (학교/학년/문과, 이과/이름/이메일 주소) 2019-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