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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권 도약의 핵심, 나만의 공부습관 만들기 많은 친구들이 “선생님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비법이 따로 있나요?”, “진짜 공부를 잘 하는 애들은 어떻게 공부하고 있나요?”라고 질문을 합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거나 7일을 버티지 못하고 포기하는 상황이 반복됨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상위권 학생들의 공부 방법이 크게 차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상위권 학생들도 수업에 집중하고 복습하고 틀린 문제 정리하고 확인하는 등의 방법으로 공부를 합니다. 하지만 무엇이 달랐기에 나와는 다른 결과를 얻었을까요? 바로 ‘공부습관’ 때문입니다. 자신만의 공부습관을 완성한 친구와 그렇지 못한 친구는 분명 성적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능력이야말로 상위권만이 가지고 있는 공부 노하우인 것입니다. 좋은 학원, 좋은 선생님, 좋은 정보 보다 공부습관의 완성이 상위권,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공부습관을 완성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반복하는 것입니다. 1시간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매일 10분이라도 꾸준히 반복한다면 분명 습관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습관완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체 공부시간이 아닌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2주 이상 꾸준히 유지하면 누구나 공부습관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한 가지 더! 공부습관을 만드는 과정에서 누구나 실패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하다가 포기하려는 마음이 강하게 드는 시기가 옵니다. 이런 유혹을 이기는 친구들은 많지 않습니다. 실패했다는 생각보다는 습관을 만드는 과정이라 여기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습관을 만드는 것은 분명 쉬운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매일 꾸준히 노력한다면 나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완성되어 있을 것입니다. “왜 나만 안 될까?”라는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누구나 실수와 실패를 경험합니다. 수능 만점자도 “왜 나는 계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좌절한 경험이 많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실패도 과정의 일부라는 생각을 갖고 다시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이지원 소장목동 학생부종합전형 & 학습코칭 전문드림폴리오 R&D연구소02-6958-7575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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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송파강동 고교 탐방 - 보인고등학교 송파구 유일의 자사고 보인고등학교(교장 김종환)는 매년 우수한 입시실적을 내며 지역은 물론 서울을 대표하는 사학명문으로 자리 잡았다.최고의 교육시스템과 학력신장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대학 입시에 발 빠르게 대비하고, 학생들의 학업역량과 교사의 수업전문성 향상에도 집중하고 있는 보인고. 2018 대입에서 서울권 주요대학 330명 합격, 2017 대입에서 서울수도권 대학 85% 합격, 2016 대입에 서도 서울수도권 합격자가 85.8%에 이르는 등 꾸준한 대입 실적을 자랑한다. 김종환 교장은 “보인은 우리 보인만의 특성과 자부심으로 학생들의 변화와 학업역량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보인에 입학하면서 학생들은 보인의 학풍과 분위기에 저절로 젖어들고, 또 매년 변화를 거듭하면서 3년이 지난 후 진정한 보인인(人)으로 거듭난다”고 강조했다.서울권 주요 대학에 330명 합격보인고는 2018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 13명을 비롯하여 연세대ㆍ고려대 53명, 서강대ㆍ성균관대ㆍ한양대 69명, 의대와 치대 15명, 한의대 2명, 경찰대 1명, 사관학교(육사, 해사, 공사) 10명, KAIST 5명을 포함한 이공계 특수대학 1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서울 상위권 10개 대학에 228명, 서울권 주요 대학에 330명의 합격자를 냈다.강남구 3학년부장교사는 “이는 송파․강동광진 지역 내 최고의 대입 실적(특목고 제외)으로 상위권 뿐 아니라 중위권 성적의 학생층이 탄탄하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학교는 상위권 학생만이 아닌 모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 꾸준한 학력 신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수시와 정시 모두에 강점을 보이는 것도 보인고 진학의 특징. 상위 10개 대학 기준 전체 수시 합격자 중 학생부종합전형 합격비율이 69%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전략이 수립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시와 정시의 합격 비율이 대략 5대 5로변화하는 2022대입 전형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드러낸다. 모든 영역에서 전반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변화무쌍한 대입 변화에서의 강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재수생 수치가 높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조희경 홍보기획부장교사는 “상위 10개 대학 합격자 중 재학생 비율이 70%로 이제까지의 모든 보인고 대입 실적에서 졸업생들이 차지하는 수는 많지 않다”며 “졸업생의 대입 실적은 학교의 전적인 역량으로 볼 수 없다”고 단언했다.교사들의 열정과 노력, 수시·정시 모두 강세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보인고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열정 넘치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탄탄한 교육기반 시스템 덕분이다. 학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점수가 아니라 결국 학생들의 학업역량. 보인고 학생들의 뛰어난 학업역량은 학종에서의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보인고가 학종을 대비해 가장 먼저 변화를 시도한 것은 수업의 변화다. 오양욱 연구부장교사는 “일반적인 강의식 수업으로는 학생의 학업역량이나 개별화된 능력을 판단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교사가 학생의 장단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수업의 변화가 있어야하고 이것이 바로 학종에서 요구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보인고의 1,2학년 수업이 아웃풋 중심의 토의토론식, 조별활동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유다. 조경호 교감은 “보인고 모든 교사들은 1시간 수업을 위해 3시간 이상의 준비를 한다”며 “그런 열정과 노력이 3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학생들의 학업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3학년 담임만이 아니라 1·2학년 담임, 동아리 지도교사, 교과지도 모든 교사들이 학종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있는 것 역시 학생들의 학종 대비를 돕는 원동력. 특히 이들 교사들은 교과별, 학년별 벽을 허물고 협업하면서 서로간의 수업 역량을 키우고, 평가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토론하며,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구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보인이 자랑하는 ‘입시전문가’ 3학년 교사들은 연중 세미나를 진행, 변화하는 입시정책과 대학에서 발표되는 자료를 대학별·전형별로 분석하며 학생 개개인의 최적 학교와 학과에 대해 토론, 협의한다. 평가와 학생부 기록 또한 유기적·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서정민 교사는 “학종 시대로 입시의 중심축이 변화하면서 이제는 단순히 몇몇 교사의 노력으로 입시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학교 전체적으로 수업이 변화하고, 수업의 변화와 연계되어 자율활동, 진로활동, 동아리, 봉사활동과 같은 다양한 창의적체험활동(창체활동)이 유기적으로 운영되어 그러한 결과물이 학생부에 효과적으로 입력될 때 비로소 입시 결과물이 나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연중 200회 이상 운영되는 계열별, 주제별 창체활동 프로그램도 철저하게 자기주도적으로 운영된다. ‘글로벌 프론티어’, 사제동행 인문-과학 탐방 ‘싸이언스 컬쳐로드’, 국립 소록도병원 봉사활동 ‘발런티어’, 리더십 창의인성 아카데미 ‘박물관은 살아있다’ 등은 보인고만의 차별화된 창체 프로그램이다. 보인고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보인고는 석식 이후에 또 하나의 학교가 운영된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야간 자기주도학습이 바로 그것. 보인을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선택하여 활동할 수 있는 수업 및 다양한 활동이 10시까지 이어진다. 주문형강좌 중심으로 운영되는 방과후 수업이 연간 300여개가 진행되며 수업을 듣지 않는 학생들은 상담이나 자기주도학습, 그리고 별도의 공간에 마련된 와이파이존에서의 다양한 활동(인강학습·수행평가대비·자료검색 등)이 가능하다.여기에 보인고만의 자체 축적된 데이터베이스인 ‘보인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별·전형별 합격가능선과 최적의 지원 전략을 도출한다. 보인 진학 프로그램은 10여 년간 전국단위 데이터 및 지역별 데이터 분석을 통한 보인고 자체 수시/정시 진학프로그램으로 개인맞춤형 전략수립이 가능하다. 또한, 따로 정해놓은 상담 기간 없이 연중 자유로운 학부모 상담이 진행되며 시기별 대입설명회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학생들의 학습효율을 높이기 위한 오수시간 운영도 눈에 띈다. 하루 30분 낮잠 시간을 배정, 학생들의 피로 해소와 학업집중도를 높이고 있다.든든한 재단의 지원은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 매년 신입생 대상 장학금이 7000만원 이상 지급되며, 학급 단위의 장학금도 마련해 즐거운 학교 문화를 지원하고 있다. 보인고, 이것이 알고 싶다! 1. 보인고, 자사고라 내신이 불리하다?NO! 보인고가 가지고 있는 교사 역량, 학생들 개개인의 학업역량이 높기 때문에 내신의 불리함은 2018-04-25
- 우리아이 정상키 확인과 키 크는 좋은 습관 키네스김양수 대표원장유전적인 요인을 핑계거리로 키 크는 문제에 대해서 간과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노력여하에 따라선 얼마든지 개선할 수가 있습니다. 뼈의 활성정도, 실제로 큰 키를 분석, 아이들의 성장호르몬의 분비 등을 종합해 검토하여 보면 의외로 키 클 가능성을 방치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장호르몬의 분비는 아주 양호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자르는 경우도 있고 부모의 키도 작고 성장호르몬도 평균보다 적게 분비되는데 잘 자라 큰 키를 가진 아이도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성장호르몬이 적게 분비되고 많이 분비되고 잘 자라고 못 자라는 것이 아니고 생활습관이나 노력여하가 오히려 더 큰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외형상 보기만 좋은 게 아니고 건강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한 번 쯤 아이 키가 정상인지 검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1년에 4㎝ 이하로 자라는 경우나 키가 100명 중에 앞쪽에 3% 정도에 포함되면 우선 성장장애를 의심해 볼만 합니다.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영양분이 뼈를 만드는데 잘 활용이 되도록 올바른 습관을 잡아줘야 합니다. 이런 여건만 만들어 준다면 충분히 키는 정상적으로 잘 자라게 됩니다. 그리고 키 크는 좋은 습관을 생활화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몇 가지 습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무릎이나 발목주위를 마사지로 자주 자극 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가능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꽉 조이는 옷은 피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스트레스를 줄여 주셔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많은 학생들이 폭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런데 폭식, 과식은 비만의 원인이 되고 비만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방해하며 여아일 경우 성조숙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에 숙면을 취합니다. 수면 중에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규칙적으로 잠드는 시간도 중요합니다. 성장호르몬이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는 시간이 평균적으로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10시 이전에 숙면에 들어야 좋습니다. 성장판 자극하는 좋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도록 합니다. 조깅, 수영, 테니스, 농구, 산책, 배구, 배드민턴, 철봉운동, 스트레칭 등이 좋은 운동입니다. 관절을 자극시켜주는 운동으로 줄넘기도 아주 좋습니다. 매일 30분씩 하는 것을 권합니다. 짝다리와 다리를 꼬는 습관은 버리고 항상 허리를 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구부정한 자세는 2~3cm나 줄어들게 한다는 사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영양섭취로 후천적으로 키가 크는 경우가 있으므로 소뼈, 콩, 과일, 뱅어포, 알, 우유, 채소, 잡곡류, 어패류를 많이 섭취하도록 식단을 짜시기 바랍니다. 하루 세끼 정해진 시간에 먹고 편식하지 않으며 단백질, 칼슘, 비타민, 무기질, 당분, 지방 5대 영양소를 필수로 꼭 섭취하는 것도 키 크는 방법으로 좋은 습관입니다.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은 피해주셔야 합니다. 가방 무게는 초등학생은 3~4kg, 중학생은 5kg, 고등학생은 6kg정도가 좋습니다. 이러한 것들만 지켜도 아이 키는 잘 자랄 수 있습니다. 2018-04-25
- 봄 단기방학, 우리지역에서 즐겨보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지면서 우리지역 대다수의 초등학교들은 봄 단기방학을 계획하고 있다. 4월 30일과 5월 1일을 재량휴업일로 지정해 실제적으로 4월 28일 토요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4일을 단기방학으로 지정한 학교부터 노동절인 5월 1일부터 어린이날 연휴인 5월 7일까지인 일주일을 봄 단기방학으로 지정한 학교도 있다.또한 5월 1일 노동절 하루만을 재량휴업일로 지정하거나 석가탄신일 전날인 5월 21일을 재량휴업일로 정해 단기방학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일주일까지 진행되는 봄 단기방학,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아이들과 함께 찾아 즐기기에 좋은 우리지역의 명소들을 소개해 본다.레일바이크, 호수열차, 스카이레일 등 놀거리 가득한 왕송호수 주변의왕 왕송호수 주변은 전국적으로 소문난 관광지 중 하나다. 큰기러기, 원앙, 황조롱이 등 다양한 철새들이 날아드는 호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다 호수 주변 4.3km를 도는 전국 최초의 호수 순환형 레일바이크가 달리고 있기 때문. 또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인기 만점인 호수순환열차와 왕송호수의 생태계를 알아볼 수 있는 의왕조류생태과학관, 거기다 가족나들이 코스로 제격인 자연학습공원과 철도박물관까지 갖춰져 명실상부 관광코스로도 손색이 없다.이런 왕송호수 주변에 최근, 스카이레일과 캠핑장까지 조성되며 시민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스카이레일은 자연학습공원 내의 동산에 세워진 41m 높이의 타워에서부터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매표소까지 약 350m의 거리를 짚와이어를 통해 하강하도록 만든 시설이다. 3개 라인으로 구성됐으며 시속 80㎞의 최고 속도에서 느끼는 아찔한 스릴이 포인트다.짚와이어를 타고 내려오면서 자연학습공원 주변의 풍경과 발 아래로 펼쳐지는 왕송호수의 절경까지 감상할 수 있어 타는 맛은 두배. 지난 4월 18일 개장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용요금은 1회 15000원. 의왕시민은 할인해 준다.또한 스카이레일 근처에는 국내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왕송호수 캠핑장이 자리하고 있다. 하루 140여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왕송호수 캠핑장은 11,340㎡의 면적을 자랑한다. 유럽의 명품 카라반 10대와 글램핑 15대, 일반데크 10곳이 설치돼 있다.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을 추구하고 안정성을 보다 강화해 다른 캠핑장과 차별화를 꾀한 점이 눈에 띈다. 지자체 시설이라 다른 캠핑장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이며, 의왕시민의 경우 30% 할인해 준다. 이용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단기방학 중 이곳 캠핑장에서 캠핑을 즐기며 레일바이크와 스카이레일 등을 이용하고, 자연학습공원과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까지 둘러본다면 휴식과 즐거움, 교육적 효과까지 모두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숲투어, 숲체험, 숲놀이터 등 자연의 품 ‘숲’으로 떠나보자우리지역은 수리산과 관악산, 청계산, 모락산, 백운산 등 크고 작은 산들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런 산들을 찾아 자연을 느끼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큰 즐거움. 또한 숲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해도 유익하다.안양예술공원에서는 숲을 배경으로 한 ‘예술숲산책’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숲산책이란 숲 속을 다니며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을 안내하고 설명하는 공공예술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을 말한다. 숲 속 곳곳에 마련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자연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참여한다. 의왕 바라산에서는 숲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해 볼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숲 해설과 목공체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해 볼 수 있다. 전화로 예약하면 체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청계산에는 친환경 목재로 만든 숲놀이터가 자리하고 있다. 통나무로 만든 징검다리, 나무 그물망, 통나무 테이블과 의자, 나무로 만든 그네, 통나무 터널, 나무 악기, 나무 미끄럼틀까지 다양한 놀이시설이 조성돼 있어 숲이 내주는 깨끗한 공기 속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2018-04-25
- 인권분만연구회 회장 일산 동원산부인과 김상현 원장, 임신부터 분만까지 주치의와 함께하는 책임분만제 시행 아기는 우리의 미래다. 저출산 시대를 살아가면서 아기의 소중함이 국가적 차원에서 강조되고 있다. 한 명의 아기가 더없이 소중한 시대, 태어날 때부터 아기의 인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노력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투자다. 인권분만연구회 김상현 회장(동원산부인과 원장)은 탄생 때부터 아기를 하나의 인격으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만철학을 실천해왔다. 국내 최초로 르봐이예분만을 시행하며 인권분만이라는 분만철학을 국내에 널리 알렸다. 산모와 아기의 인권을 존중하는 분만철학을 실천해 온 그는 나무를 심듯 우리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꾸준히 해 온 셈이다. 아기가 평화롭게 태어날 환경 마련르봐이예분만은 프랑스 산부인과 의사인 프레드릭 르봐이예 박사에 의해 창안된 분만철학이다. 르봐이예 박사는 산모가 출산할 때 아기가 괴로운 듯 우는 모습을 보며 기존 출산법에 문제가 있음을 깨닫고 새로운 분만법을 고안하게 됐다. 태아도 어른처럼 청각 시각 촉각을 느끼며 감정이 있다고 보고, 환경변화로 인한 자극을 최소화하는 분만 환경을 마련했다. 어두운 자궁에서 나온 태아의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 분만실 조명을 낮추고, 청각이 발달해있는 아기를 위해 분만실을 조용한 분위기로 만들어준다. 산모 또한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만큼은 소리를 지르지 않는다.아기가 태어난 즉시 엄마 품에 올려놓아 엄마의 심장 소리를 듣게 해주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엄마의 살결을 느끼게 해준다. 천천히 폐호흡에 적응할 수 있도록 출생 5분 후에 탯줄을 자르고, 아기를 37.5도의 따뜻한 물속에 잠시 놀게 해 출산으로 인해 경직된 몸을 풀어준다. 마지막으로 분만 30분 이내에 엄마 젖을 물게 해준다. 엄마 가슴에 올려진 아기는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엄마의 젖을 찾고 빨기 시작한다. 가족과 의료진의 배려로 아기가 평화롭게 세상에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이다.김상현 원장은 2000년 르봐이예분만을 국내 처음 도입해 시도했다. 당시 출산현장엔 산모와 아기를 위한 배려는 없었다. 의료진 중심의 출산문화가 팽배했던 산부인과는 아기를 낳는 공장과 같았다. 프레드릭 르봐이예 박사의 <폭력 없는 탄생>이란 책을 읽고 우리 출산문화도 달라져야 한다고 절실히 깨달았다. 르봐이예분만을 시행한 후 뜻을 함께하는 의사들과 함께 인권분만연구회를 만들었고, 의사가 출산의 주인공인 산모와 아기를 존중해야 한다는 분만철학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감동적인 출산 순간 함께하는 것이 나의 소명르봐이예분만이 도입된 후 국내 출산문화는 달라졌다. 무엇보다 분만실 출입이 금지됐던 남편이 분만실에 들어와 아내와 함께 아기를 맞이했다. 그 이전까지 출산에서 남편의 역할은 애매했다. 사회적 분위기나 분만환경 탓에 어쩔 수 없이 소외돼 있었다. 이런 남편들을 분만의 주체로 만든 것이 바로 르봐이예분만이다. 김상현 원장은 남편이 분만 과정에 참여하게 된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꼽았다.“분만실에 들어와 눈물을 흘리는 남편이 많습니다. 아내가 고생하는 모습에 눈물 흘리기도 하고, 아기가 태어나는 감동에 눈물 흘리기도 하고, 어떤 남편은 편지를 써와서 막 태어난 아기에게 읽어주기도 하죠. 남편이 동참하게 되면서 출산은 가족공동체의 가장 뜻깊은 축제가 됐습니다.”김상현 원장은 지금도 한밤중이든 새벽이든 자신의 산모가 출산할 때 언제든 달려온다. 산부인과 개원 이래로 늘 고집해 온 일이다. 수많은 탄생을 지켜봤지만 출산의 순간은 언제나 감동적이고, 그 순간에 함께하는 것이 자신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임신과 출산은 인내 필요한 자연스러운 과정인권분만을 실천해 온 지 19년째, 사회는 더 각박해졌고, 아기 낳는 것을 기피하는 시대가 됐다. 정보가 넘쳐나는 탓에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이해는 높아졌지만 분만을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기보다 하나의 질환처럼 생각하는 산모도 적지 않다.“예전엔 산모가 먼저 자신이 힘들어서 제왕절개 수술을 요청해도 절대로 해주지 말아 달라며 부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떻게든 견뎌내서 자연분만을 하겠다는 의지가 강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자연분만을 해야겠다는 열망이 과거보다는 좀 약해진 거 같아요. 아기 낳는 것이 고통이고 고통을 빨리 없애기 위해 쉽게 수술을 선택하죠. 예정일을 하루 이틀만 넘겨도 불안해하고 큰 문제가 생긴 것처럼 받아들이는 산모도 있는데, 출산을 좀 자연스럽게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생명은 기다림 끝에 찾아온다. 열 달이라는 임신 기간과 진통의 시간을 지나야만 아기를 만날 수 있다. 이것이 자연주의 출산이다. 의료진의 개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자연주의 출산에 도움이 된다면 무통 주사를 활용하기도 한다. 무통 주사를 이용해 통증을 좀 줄여서라도 자연분만을 한다면 그것이 산모와 아기에게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저출산 대책을 세우기 위해 고심 중이지만 건강한 사회구성원을 맞이하려는 방안으로 인권분만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기를 낳고 잘 키우는 것이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과제이기 때문이다. 김상현 원장은 임신과 출산을 계획 중인 예비 부모를 위해 다음과 같은 당부를 했다.“무엇보다 부부가 임신과 출산을 잘 계획했으면 좋겠습니다. 임신을 위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또 자연분만을 할 수 있도록 임신 기간 운동과 체중 관리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출산은 고통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진통 또한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며, 인내하고 견뎌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인고의 끝에서 소중한 생명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자연주의 출산 실천하는 동원산부인과의 인권분만센터동원산부인과 인권분만센터에서는 진료부터 분만까지 주치의와 함께하는 책임분만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자연주의 출산 전문룸을 마련, 출산을 준비하는 산모 곁에서 조산사가 24시간 일대일로 밀착 관리를 해주며 산모의 자연주의 출산을 적극 지원한다. 자연주의 출산은 산모와 아기를 위한 르봐이예 인권분만을 근간으로 하며,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약물사용, 관행적인 의료진의 개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다. 태어날 아기가 가장 자연스러운 시점에서 엄마와 아빠를 만날 수 있도록 충분한 여유를 갖고 기다리며, 출산 시 산모의 가장 큰 조력자인 남편의 참여를 격려하기 위해 출산 전부터 부부 교육을 한다. 출산 이후에도 캥거루케어와 모유수유까지, 남편과 함께하는 것이 기본이다. 아기가 태어난 직후 엄마 품에 안겨 정서적, 생리적 안정을 취하고 탯줄은 태맥이 멈춘 후 자른다. 회음부 절개를 하지 않고 관장도 산모가 원할 시에만 시행하며, 분만 중 음식 섭취도 가능하다. 자연주의 출산을 실천하기 위해 산전상담, 교육, 순산운동, 산후 관리까지 전 의료진이 협력해 산모와 아기의 평화로운 출산을 돕는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 대한 산모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해주고자 24시간 고객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문의 031-921-1515 www.dongwonobgy.com 2018-04-22
- 아삭아삭 싱그러운 소리 들리나요? 눈길 끄는 샐러드 가게가 하나씩 생기고 있다. 섬유질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다이어트에 좋을 뿐 아니라 미세먼지의 독성 물질을 희석시킨다고 하니 샐러드의 인기가 치솟는 것은 당연하다. 속 부담 없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제격인 샐러드! 우리 동네 샐러드 맛집에서 맛있고 건강한 초록의 향연을 즐겨보자.당산동 ‘베르두레 VERDURE’매일 바뀌는 ‘오늘의 샐러드’로 인기!영등포구청역 5번 출구에서 나와 첫 번째 골목 안으로 잠시만 걸어들어가면 아담한 테라스와 긴 형태의 고재 테이블이 놓인 샐러드 가게 ‘베르두레’를 만날 수 있다. '베르두레(Verdure)'는 이태리어로 채소라는 뜻이라고 한다. 문을 연지 3개월 정도, 길에서 보이지 않는 골목구석에 위치하고 있지만 입소문을 타고 금세 샐러드 맛집으로 등극했다. 산지에서 직배송 받은 신선한 채소와 아끼지 않은 재료, 맛깔스러운 솜씨는 물론이고 매일 달라지는 오늘의 샐러드가 이 집이 인기비결이다. 샐러드뿐 아니라 속을 꽉 채운 4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스프와 음료 등 전 메뉴를 수시로 변경해 언제와도 새로운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베르두레샐러드, 시저샐러드, 시트러스샐러드가 고정메뉴이고 나머지 두 가지는 아침마다 송진희 대표의 고민과 정성이 듬뿍 담긴 오늘의 샐러드로 제공된다. 송 대표는 먹고 나서 속이 허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슈퍼푸드인 렌틸콩과 퀴노아는 꼭 넣는다고 한다. 오트밀을 요거트에 하루 동안 불려서 만든 수제 요거트와 매일 한 가지씩 나오는 100% 착즙주스 역시 인기가 좋으며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잘 어울리는 와인과 핸드드립 커피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찾는 이들이 많단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영등포구 당산로26길 5문의: 070-8835-2946https://www.instagram.com/verdure300마곡동 ‘저스트 샐러드 JUST SALAD’합리적인 가격의 샐러드, 여유롭고 맛있게~마곡나루역 근처 상가건물 3층에 위치한 ‘저스트 샐러드’는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한 끼를 제공하는 샐러드 매장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깔끔하고 환한 내부에 테이블마다 놓인 앙증맞은 화병과 멋스러운 조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집의 샐러드는 충주지역의 유기농 쌈채소를 사용해 만든다. 대표메뉴는 닭 가슴살 샐러드로 신선한 쌈 채소 위에 닭 가슴살을 넉넉하게 올렸다. 훈제연어샐러드에 들어가는 훈제연어는 가까운 지역에서 스시매장을 운영하는 형님으로부터 공수 받아 사용하고 연어전용소스를 따로 마련해 색다른 맛을 선보인다. 주문을 하면 즉석에서 채소와 아몬드, 크랜베리, 방울토마토 등의 재료를 올려 만들어주는데 기존 샐러드위에 닭 가슴살이나 훈제연어, 아보카도 등의 토핑을 추가해서 좀 더 든든하게 맛볼 수도 있다. 유명한 발뮤다 토스트기로 만든 샌드위치도 추천한다.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 식빵에다 닭 가슴살과 훈제연어, 달걀, 햄, 치즈 등의 속 재료를 풍성하게 넣었다. 생과일과 채소를 갈아 만든 착즙주스도 인기가 좋다. 매월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상품을 선물하고 있으니 눈여겨보시길.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유동적으로 운영하니 전화로 미리 연락하길 권한다. 일요일은 휴무이다. 위치: 강서구 마곡중앙로 161-17 3층문의: 02-6081-0727https://www.instagram.com/just__salad목동 ‘그린파이브’다양한 샐러드, 내 맘대로 골라 담아요~커다란 볼 안에 담긴 화려한 빛깔의 샐러드로 눈길을 사로잡는 ‘그린파이브’는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 1층 푸드코트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샐러드를 포장용기에 직접 골라 담아 무게별로 계산하는 방식이라 원하는 양만큼 신선하고 다양한 샐러드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샐러드의 종류는 갈릭카나르 샐러드, 훈제오리가슴살 샐러드, 지중해슈림프 샐러드, 카프레제 샐러드, 타코샐러드, 단호박 샐러드, 프로틴 샐러드 등 총 16가지를 선보인다. 새우튀김 롤, 바닷장어 롤, 초 새우 롤, 날치 알 롤, 초보리멸 롤 등 10여 가지 모둠 롤 초밥도 인기가 좋다. 모둠 롤 초밥 역시 소포장 용기에 조금씩 담아 부담 없는 가격에 여러 가지 종류를 골라먹을 수 있다. 생과일주스와 에이드, 모히또 등의 음료도 판매한다. 넉넉한 양이라 샐러드나 롤 초밥과 함께 먹으면 충분히 배부르다. 저녁 6시 이후부터는 매장에서 미리 골라 담은 소포장 샐러드와 모둠 롤 초밥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257 현대백화점 지하1층문의: 02-2163-2011문래동 ‘햇살가득’엄마의 마음으로 정성껏 만든 샐러드!문래동 근로자회관 사거리에 위치한 ‘햇살가득’은 이름 그대로 밝은 햇살이 쏟아지는 아기자기한 공간이다. 지난해 11월에 문을 연 이곳은 샐러드를 비롯해 샌드위치, 과일도시락, 과일청, 스프, 생 과일 주스, 해독주스, 국내산 단팥으로 만든 단팥죽, 베이글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샐러드는 참치 샐러드, 크랩 샐러드, 닭 가슴살 샐러드, 포테이토 샐러드 등 총 4가지 종류이며 채소와 토핑을 푸짐하게 담아줘 간단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1회용 포장 팩에 담아 판매하는 해독주스도 추천한다. 매일아침 양배추와 당근, 토마토, 브로콜리를 삶고 사과와 바나나를 함께 갈아 만든다.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하며 채소의 유효성분을 90%이상 흡수할 수 있는 해독주스는 다이어트와 내장비만으로 고민인 이들에게 효과가 좋다. 따듯하게 혹은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과일청에는 굵직하게 썬 자몽과 레몬이 풍성하게 들어있어 진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토요일, 일요일은 휴무이다. 위치: 영등포구 선유로 40 중원빌딩 1층문의: 02-6084-5600마곡동 ‘단 샐러드’친환경유기농채소로 만든 건강한 한 끼마곡역과 발산역 사이에 위치한 ‘단 샐러드’. 멀리서도 눈에 띄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초록의 잎으로 한쪽 벽을 가득 채운 내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집의 샐러드는 친환경 유기농 채소를 사용한다. 신선한 채소에다 두부와 줄기 콩이 어우러진 그린샐러드를 비롯해 간장소스에 재운 목살을 올리고 체다 치즈를 뿌린 목살 샐러드, 그릴에 구워 풍미가 깊은 닭 가슴살 샐러드, 새송이버섯, 가지, 애호박, 양파 등의 채소를 그릴에 구워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구운 채소 샐러드 등 10여 가지 종류를 선보이고 있다. 메뉴마다 토핑이 조금씩 달라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월 10만원 정기권을 구매하면 맛있는 샐러드를 더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사이드 메뉴로는 리코타 치즈와 닭 가슴살을 넣어 만든 단 샌드위치와 치킨랩, 3가지 종류의 스프, 치아바타 빵 등이 있으며 착즙주스와 커피, 과일주스도 판매한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문을 연다. 위치: 강서구 마곡동로3길 26 랑데르2차 103호문의: 02-3661-9930https://www.instagram.com/dansalad_magok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8-04-22
- 카페에서 즐기는 ‘DIY 주얼리 클래스’ 당산동에 위치한 ‘카페 비크리스’는 전문바리스타가 제공하는 향긋한 커피, 입맛 사로잡는 디저트와 더불어 소재와 디자인에 구애받지 않는 커스텀 주얼리(Costume Jewelry) 및 액세서리를 제작, 판매하는 공간이다.식품공학을 전공한 카페비크리스의 주인장은 자신이 가진 기술과 취미를 살려 지난해 이곳 카페 문을 열었다. 매일 아침 온도와 습도에 따라 달라지는 커피의 맛과 향을 체크하고 최고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정성들여 만든 디저트도 있다. 버터가 들어가지 않은 촉촉한 생크림스콘과 직접 구운 머랭쿠키, 신선한 재료로 속을 꽉 채운 샌드위치도 인기가 좋다. 매장에서 담근 수제 과일청과 유명한 벨기에산 칼리바우트 초콜릿에 직접말린 과일 칩을 화려하게 장식한 바크초콜릿도 눈에 띈다.‘커스텀 주얼리’는 클래식한 보석에서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매력을 품고 있다. 카페비크리스에서는 커스텀 주얼리 일일클래스를 비롯해 초, 중, 고급 과정이 있으며 전 과정을 개인맞춤식으로 진행한다. 집에서 잠자고 있는 오래된 보석을 깨워 새롭게 만들어 주는 서비스도 눈여겨볼만하다. 유기물로 이루어져 되팔 수 없는 진주목걸이 같은 경우 부재료비와 약간의 공임비를 더하면 언제든지 착용 가능한 멋진 액세서리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토, 일요일은 휴무이다. 위치: 영등포구 영등포로 147, 당산빌딩문의: 02-2677-0530www.instagram.com/cafebecris.noahnoahjew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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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눈 건강 연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로 이어지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졌다. 호흡기와 피부질환은 물론 봄철 황사와 더불어 결막염과 안구건조증 등 안과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은 “미세먼지는 우리 몸 곳곳에 영향을 미친다. 그중 눈을 빼놓을 수 없다”며 “미세먼지에는 중금속과 화학물질이 많이 섞여 있고 흔히 말하는 병원균과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어 바이러스나 세균성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눈은 대기 중에 있는 오염물질에 직접적으로 노출된다. 때문에 미세먼지, 황사, 봄철 건조한 대기 등은 예민한 기관인 눈에 자극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과민반응으로 가려움, 눈물, 충혈, 부종 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고, 피로감, 이물감, 시야흐림 등 안구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다.미세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외출 후에는 손을 반드시 씻고 오염된 손으로 눈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눈이 가렵다고 비비면 알레르기 염증이 심해지고 각막에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공눈물로 눈을 세척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또한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해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어긋나서 발생하는 안질환이다. 눈물 생성 기관에 염증이 생기거나 지질막 성분이 부족해서 발병할 수 있으며, 특히 급격한 기온 및 습도의 변화와 미세먼지, 황사로 봄철에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대표적인 안질환이다.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평소 눈을 혹사시키는 생활습관을 멀리하는 것이다. 오랜 시간 컴퓨터나 스마트기기에 노출되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 안구의 눈물이 증발할 수 있다. 이런 활동을 할 때는 중간 중간 적당한 휴식을 취하거나 먼 곳을 바라보면서 눈을 쉬게 해 주는 것이 좋다.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외부 활동을 할 때는 모자나 안경 등을 착용하면 도움이 된다.김규섭 원장은 “눈이 충혈되거나 눈곱이 낀다고 손으로 눈을 비비면 도리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인공눈물(안약)을 하루 3-4회 정도 넣어주면 대부분 상태가 좋아지지만 여전히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전문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도움말 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 2018-04-18
- 교육과정의 변혁으로 홍천고의 돌풍 이어간다 용인지역 2018학년도 서울대 입결 실적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학교가 바로 홍천고등학교(이하 홍천고)이다. 최근 2~3년간 서울대 실적을 내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6명(수시3, 정시3)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냈다. 용인지역 고교 평준화의 수혜를 가장 크게 받은 학교라는 평을 받고 있는데, 지난 3~4년간 교육제도 변화에 그 어느 학교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준비한 결과이기도 하다.서울대 6명의 놀라운 실적,용인 수지의 신흥 명문고서울대 실적만으로 학교와 학생의 수준을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 서울대 실적만을 위해 학생의 진로희망과 관계없이 대학 원서를 쓰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홍천고는 학생들이 원하는 전공적성을 최우선으로 한다. 본인이 원하는 학과에 가서 진로를 후회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작년에 서울대 실적이 없었던 것은 의대 진학 때문이었고, 재작년에도 서울대 합격자가 고대 사이버국방학과와 인하대 의대를 선택한 바가 있다.올해 서울대에 등록한 6명(수시3, 정시3)은 치의예과, 경제학부, 기계공학과, 화학생명공학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디자인학과로 모두 본인들이 원했던 진로의 전망 있는 학과라는 것에 학교 측은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 수시 학종 전형으로 연세대에 합격한 2명, 고려대 6명을 비롯해 포항공대 1, 성균관대 6, 서강대 3, 한양대 2. 중앙대 2, 경희대 3, 육사 1, 해사 1, 외대 2명도 중복 없는 재학생 위주의 결과이다. 인서울은 총104명(수시 62, 정시 42), 경기·인천권은 150명(수시 82, 정시68)을 기록했다. 영재학급을 비롯한알찬 교내 프로그램이 성공의 관건홍천고가 평준화로 입학한 학생들을 데리고 수시전형으로 대학을 잘 보낼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홍천고에 입학해 가장 먼저 관심을 갖는 교내 프로그램은 자연계열 학생들을 위한 영재학급이다. 3단계 전형을 통해 선발된 20명은 연간 120시간 이상 수업을 이수하게 되는데, 실험 위주 화학수업, 소리의 물리학적 탐구수업, steam수업, 천문대 견학 지구과학 수업, 심화 수학수업 등 심화학습과 주제 중심의 창의적인 수업 활동이 전개된다.영재학급 동아리로 연계해 3년 동안 관심 있는 분야의 지식을 쌓고 연계 분야 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으며, 인근 정평중 영재학급 멘토링 활동도 할 수 있다. 수학·과학 특기 학습반, 과학실험캠프, 다양한 수학·과학 교내대회가 마련돼 있고 과학 관련 동아리들이 매우 활동적이라 자연계열 지망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학교이다.자연계열이 강한 홍천고이지만 인문계열 프로그램도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홍천토론대회를 비롯해 인문사회 학생논문발표대회, 문학·역사기행, 다양한 맞춤형 독서논술 프로그램,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반 등 인문학 소양과 외국어 활성화 능력을 함양하기에 충분하다.인근 풍덕고와 함께 교육과정 클러스터로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과학 과제연구’ 과목을 개설했고, 개설과목과 연관된 다양한 탐구활동 및 체험학습이 운영된다. 계열 불문 지망학과에 맞는 과목 선택하는‘자유수강제’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홍천고의 대처는 매우 유연하면서 새로운 시도에 두려움 없이 앞장서는 것이 특징이다. 홍천고는 2018학년도 입학생들이 2,3학년이 되어 받게 될 교육과정은 타 학교들이 준비하는 계열 다양화를 넘어서 ‘자유수강제’를 지향한다.수능기본교과목은 다함께 수강하고, 나머지 과목은 선택의 폭을 넓혀 계열 불문하고 학생들 각자 지망학과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특히 3학년이 되어서 지망학과나 계열을 바꾸고 싶다면 얼마든지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홍천고만의 획기적인 자유수강제이다.지금은 이과를 가야 과탐 과목을 배울 수 있고, 문과를 가야만 사탐 과목을 배울 수 있지만, 자유수강제는 계열 없이 교과가 열려있어서 지망학과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그 과목으로 수능도 볼 수 있다. 기존에 계열 변경이 어렵고 수능 과목을 변경 선택할 수 없어 대학 진학 후 진로고민과 방황을 다시 해야 하는 불상사를 줄이기 위함이다.예를 들어 2학년 때까지 자연계열을 선택해 과탐 3과목을 공부하다가 상경계열로 바꾸고 싶다면, 3학년이 되어 미적분 대신 경제수학을 선택할 수 있다. 기초교과도 선택할 수 있어서 기하/심화 국어 선택 중 심화 국어를, 수학과제 탐구/영미문학 읽기 중 영미문학 읽기를 선택하면 된다. 탐구교과는 가장 대중적인 수능 과목(지학과 생윤)을 오픈했고, 교양수준의 과목도 배치해 학생들의 변경선택 부담을 줄였다. 미니인터뷰 성낙호 홍천고등학교장안정된 입시시스템과 앞서가는 시도로 홍천고의 가치를 높입니다홍천고의 약진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진학상황과 학교 프로그램 진행상황을 꼼꼼하게 챙기고 새로운 개혁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낙호 교장의 리더십이기도 하다.“모든 것을 다 파악하되 선택을 교사와 학생들에게 완전 개방하는 것이 저의 학교운영 방식입니다. 학교의 모든 것이 시스템으로 안정돼 있어서 학생들도 선생님들도 오고 싶은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오롯이 학생에게 집중할 수 있습니다.”성 교장이 진학보다 중요시 여기는 것은 생활지도이며,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을 위해 마음껏 노력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생활지도가 안 되면 학습지도도 안 됩니다. 저희 학교는 아이들 생활지도가 굉장히 잘 돼 있어 학교분위기도 굉장히 안정적이죠. 진학지도의 최우선은 아이들의 진로희망입니다. 서울대 몇 명이라는 결과보다는 어떤 과정을 통해 어느 학과를 갔느냐가 중요합니다.”성 교장은 수시 일반전형의 높은 성과를 교사들의 아낌없는 노력으로 공을 돌렸다.“3학년 담임교사들과 진로부장이 운영하는 대학별 전형유형 맞춤형 면접대비반의 효과가 대단했습니다. 일회성 모의면접이 아니라 본교 교사들이 2, 3차 보완 심층 면접을 하는데, 대학 과별로 교수의 저서, 논문을 읽고 대비할 수 있게 조언한 것이 적중했죠. 교사들이 자소서를 봐주고 추천서 쓰는 노하우도 상당히 축적돼 있습니다.”성 교장은 평준화 이후를 예견하고 과감하게 수업방법도 바꾸었다. “교사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같은 교과끼리 수업방법을 공유하고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하며 수업방법을 크게 바꾸었습니다. 학생들의 수업참여 과정을 평가하면서 생기부, 특히 세특 관리가 강화됐죠. 이런 노하우가 기록으로 이어지고 대학입시에서 인정받게 된 겁니다.”문·이과 통합학년의 ‘자유수강제’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는 홍천고의 앞날이 매우 기대된다. 2018-04-16
- 봄철 유행하는 독감과 감기 이겨내기 봄은 만물이 소생하고, 의욕과 활력이 넘쳐 산뜻한 출발을 할 수 있는 계절이다.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 계절이기도 하다. 하지만 호흡기가 약한 아이들은 감기와 비염으로 고생을 많이 한다. 온도차 때문에 면역력이 취약하거나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 발열이 동반되는 독감이 유행하는 경우도 있다. 체기 있으면 감기나 독감치료 더뎌봄바람과 온도차, 먼지와 꽃가루 때문에 아이들이 호흡기는 지쳐있다. 이 와중에 소화에 대한 부담까지 병행되는 아이들이 감기에 쉽게 걸린다. 발열이 심하면서 목이 붓고 기침까지 진행되는 독감을 앓게 된다. 이때 양약을 복용하면서 치료할 때 소화능력이 저하된 아이들의 경우 치료가 더디어 오래 고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꼭 체기가 같이 왔는가를 확인해야 한다.독감 또는 감기와 체기가 병행되었을 때 드러나는 증상은 우선 식욕이 저하되어 먹는 양이 줄어들고, 입맛이 까다로워진다. 발열과 두통을 호소한다. 또 입술이 마르고 트며, 입술색이 흐려진다. 명치를 답답해하고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손발이 차고 음식을 더 먹이려하면 구역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체기부터 다스리고 치료해야체기의 증상이 확인되거나 열이 많으면 체기부터 다스려야 한다. 한 끼 또는 하루를 굶기면서 소화제를 먹이는 방법을 권한다. 손발이 차가운 경우 손가락 끝을 따주어 피 한 방울을 내주면 도움이 된다. 소금물을 미지근하게 해서 조금씩 마시는 것도 좋다.코막힘과 기침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우선 한의원에서 제공하는 세정제나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정해 주면 도움이 됩니다. 이후 눈썹사이, 미간사이를 따뜻하게 해 준다. 콧잔등 위 코뼈부분과 관골부위도 따뜻하게 해 준다. 목을 숙이면 목 뒤쪽에 가장 튀어나온 뼈를 중심으로 반경 5cm정도를 따뜻하게 해 줍니다. 아이의 기침이 수면을 방해할 정도가 되면 좌약을 활용해도 좋다. 좌약(평시 사용하던 좌약)을 한 알 넣은 후 15분 후에 1알을 더 넣어 준다. 10분 정도 지나면 기침이 절반이상 가라앉게 된다. 호전의 기미가 없으면 양약과 한약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18-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