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 교통사고, 신촌로터리 1위 시청앞 광장 조성 후 사고 절반 서울시, 도로개선 국비 증액 요구 서울시내 도로 중 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일까. 신촌로터리(사진)가 2000년에 이어 2004년에도 교통사고 발생건수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신촌로터리는 매년 교통사고 잦은 곳 10위내에 올라 도로교통 개선 사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신촌로터리 73건 △강남 제일생명사거리 70건 △영등포교차로 69건 △세종로교차로 66건 △광장교차로 64건 △신사역교차로 63건 △올림픽대교남단교차로 60건 △영등포역교차로 60건 △동대문교차로 58건 △여의교오거리 56건 등이다.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점은 대부분 대규모 교차로로 신촌오거리와 광장교차로 시청앞 공덕오거리 동대문교차로 등이다. 서울시의회 이대일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개선방향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위험도로 개량사업을 추진키로 한 453개소중 2006년까지 291개소를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오종석 건설기획국장은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도로에 대해 매년 개선 사업을 진행하지만 국비 지원이 늦어지고 대형 교차로의 경우 교통정체 등의 이유로 개선 공사가 쉽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동대문에서 대학로를 연결하는 율곡로의 도로 구조 개선사업을 벌였다. 그러나 이들 대규모 교차로는 교통량이 많아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특별한 대책을 수립하기 힘든 실정이다. 신촌오거리의 경우 하루 교통량이 10만대를 넘기 때문에 교통정체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시청앞 교차로의 경우 매년 교통사고 발생률 5위권에 머물다가 광장 조성후 교통사고 발생이 줄었다. 시청앞은 광장을 만들기 전(2003년) 교통사고가 100건 이상 발생했지만 광장 조성 후(2004년) 교통량이 대폭 줄어 한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40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교통사고분석센터 관계자는 “지난 88년부터 대형 교차로의 사고 줄이기 개선 사업을 벌였지만 서울시청 앞 교차로처럼 교통량을 대폭 줄이기 전에는 특별히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1-23
- 한나라 중앙위의장 선거 신·구 대결 오는 13일 치러지는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의장 선거가 신·구 정치세대의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공성진 의원(초선·강남을)이 현 의장인 정형근 의원(3선·부산 북·강서갑)에게 도전장을 냈기 때문이다. 먼저 세대교체의 칼을 빼든 쪽은 공 의원이다. 공 의원은 “지난 17일 혁신위안 통과 후 치러지는 첫 당직 선출 선거에서 새로운 얼굴로 바뀌지 않으면, 국민들이 실망할 것”이라며 세대교체를 강조했다. 2007년 대선을 향한 대 장정의 첫 출발인 중앙위 의장 선거가 새로운 변화의 잣대가 될 것이라는 것. 공 의원은 또 “지금까지 중앙위 의장은 다선 의원들이 대우받는 자리로 비춰졌다”며 “시대가 변한 만큼 잘못된 관행은 타파되어야 한다”고 변화와 혁신을 주장했다. 공 의원의 공세에 정 의원은 “혁신위안 통과 후 중앙위 의장은 봉사자리로 바뀌었다”며 “힘이 막강한 대표 선출도 아닌데 세대교체의 의미를 붙이는 것은 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앙위 간부 80%에 가까운 사람들이 한 번 더 의장을 맡아 중앙위 혁신을 마무리 해달라고 붙잡아 출마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중앙위 지역조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혁신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중량감 있는 의장이 필요하다는 간부들의 강권을 못 이겼다는 설명이다. 공 의원은 미래학자 출신으로 당 제1정조위원장, 당내 비주류 모임인 국가발전전략연구회 초대 공동대표를 지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공 의원은 2002년 한양대 교수로 재직시 각 분야의 자문 교수가 참여하는 ‘북악포럼’을 만들기도 했다. 정 의원은 서울고검장, 안기부1차장 출신으로 한나라당 정세분석위원장, 기획위원장 등을 역임한 정보통으로 유명세를 날렸다. 하지만 아직 폭로와 공작에 능한 정치인이라는 이미지가 약점이다. 중앙위는 각 분야 직능단체 대표 등 1만3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당내 최대 조직으로 두 사람의 대결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1-23
- 맹형규 ‘대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제안 차기 서울시장을 노리는 맹형규 의원(서울 송파갑)이 한강개발을 중심으로 한 서울 발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맹 의원은 23일 ‘한강사랑시민연대’ 초청 토론회에 주제발표자로 참석, 자신이 구상 중인 ‘대한강(大韓江) 르네상스 - 세계 7대 메가시티, MC7 서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대한강(大韓江)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지난 10월말 1차로 발표한 구상에 대한 후속편으로 다양한 사례와 예상 조감도까지 포함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다. 이날 맹 의원은 “‘대한강 르네상스’는 결코 단순한 한강개발사업이 아니며 희망·성장동력·미래비전을 잃어가고 있는 수도 서울을 ‘21세기 신성장 동력의 심장부’로 재창조하여, 대한민국과 한민족의 재웅비를 견인하는 ‘첨단문명의 세계중심’으로 탈바꿈시키는 경제·생태·문화부흥 구상”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맹 의원은 이날 △첨단인프라 △교통 △생태환경 △교육 △문화 등 5개 분야 19개 중점사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강변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일부 가능한 구간을 수퍼데크 방식으로 덮어 한강변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그린웨이(녹색길)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1차 시범지역으로 용산민족공원 구간·난지공원 구간·강서구 올림픽대로 구간 등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용산민족공원과 수퍼데크를 연계해 강남북의 녹지축을 연결하는 보행자 도로를 만들어 보행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활용(푸른다리)하고, 양화대교 일부 선유도 공원 등을 이용해 강북측 보행자 전용도로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눈에 띄는 첨단인프라 사업은 노량진 수산시장(1만7000여평)을 난지하수처리장부지로 이전하고, 민간자본을 유치해 구로·여의도·목동·용산 등을 연계한 미래형 첨단도시산업인 방송기술 유비쿼터스 등이 결합된 디지털컨버전스 허브구축 등 다양하다. 노량진수산시장이 이전하는 난지하수처리장(28만여평)에는 물길을 만들어 선박이 접근 가능한 복합 마리나시설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성동구에 디자인 테크노벨리, 중랑하수처리장을 활용해 ‘정주영 오토랜드’ 조성 등도 눈에 띈다. 교통과 관련해서는 동북권의 ‘창동·방학·도봉구간’과 서남권의 ‘신도림·구로 구간’등 1호선 국철구간 중 가능한 지역을 지하화한다는 것과 동부간선도로에 친환경적 지하고속화도로로 증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1-23
- 한나라당 중앙위의장 선거 신·구 대결 오는 13일 치러지는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의장 선거가 신·구 정치세대의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공성진 의원(초선·강남을)이 현 의장인 정형근 의원(3선·부산 북·강서갑)에게 도전장을 냈기 때문이다. 먼저 세대교체의 칼을 빼든 쪽은 공 의원이다. 공 의원은 “지난 17일 혁신위안이 통과 후 치러지는 첫 당직 선출 선거에서 새로운 얼굴로 바뀌지 않으면, 국민들이 실망할 것”이라고 세대교체를 강조했다. 2007년 대선을 향한 대 장정의 첫 출발인 중앙위 의장 선거가 새로운 변화의 잣대가 될 것이라는 것. 공 의원은 또 “지금까지 중앙위 의장은 다선 의원들이 대우받는 자리로 비춰졌다”며 “시대가 변한 만큼 잘못된 관행은 타파되어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을 주장했다. 공 의원의 공세에 정 의원은 “혁신위안 통과 후 중앙위 의장은 봉사자리로 바뀌었다”며 “힘이 막강한 대표 선출도 아닌데 세대교체의 의미를 붙이는 것은 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앙위 간부 80%에 가까운 사람들이 한 번 더 의장을 맡아 중앙위 혁신을 마무리 해달라고 붙잡아 출마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중앙위 지역조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혁신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중량감 있는 의장이 필요하다는 간부들의 강권을 못 이겼다는 설명이다. 공 의원은 미래학자 출신으로 당 제1정조위원장, 당내 비주류 모임인 국가발전전략연구회 초대 공동대표를 지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공 의원은 2002년 한양대 교수로 재직시 이회창 후보의 대선 공약 마련을 위해 각 분야의 자문 교수가 참여하는 ‘북악포럼’을 만들기도 했다. 반면 정 의원은 서울고검장, 안기부1차장 출신으로 한나라당 정세분석위원장, 기획위원장 등을 역임한 정보통으로 유명세를 날렸다. 하지만 아직 폭로와 공작에 능한 정치인이라는 이미지가 약점이다. 한편 중앙위는 각 분야 직능단체 대표 등 1만3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당내 최대 조직으로 두 사람의 대결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1-23
- 신촌로터리 교통사고 가장 많다 세종로·광장·공덕·잠실 등 대형 교차로 사고율 높다 시청앞 교차로는 광장 조성 후 사고 건수 절반으로 서울시내 도로 중 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일까. 신촌로터리가 2000년에 이어 2004년에도 교통사고 발생건수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신촌로터리는 매년 교통사고 잦은 곳 10위내에 올라 도로교통 개선 사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신촌로터리 73건 △강남 제일생명사거리 70건 △영등포교차로 69건 △세종로교차로 66건 △광장교차로 64건 △신사역교차로 63건 △올림픽대교남단교차로 60건 △영등포역교차로 60건 △동대문교차로 58건 △여의교오거리 56건 등이다.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점은 대부분 대규모 교차로로 신촌오거리와 광장교차로 시청앞 공덕오거리 동대문교차로 등이다. 서울시의회 이대일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개선방향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위험도로 개량사업을 추진키로 한 453개소중 2006년까지 291개소를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오종석 건설기획국장은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도로에 대해 매년 개선 사업을 진행하지만 국비 지원이 늦어지고 대형 교차로의 경우 교통정체 등의 이유로 개선 공사가 쉽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동대문에서 대학로를 연결하는 율곡로의 도로 구조 개선사업을 벌였다. 그러나 이들 대규모 교차로는 교통량이 많아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특별한 대책을 수립하기 힘든 실정이다. 신촌오거리의 경우 하루 교통량이 10만대를 넘기 때문에 교통정체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시청앞 교차로의 경우 매년 교통사고 발생률 5위권에 머물다가 광장 조성후 교통사고 발생이 줄었다. 시청앞은 광장을 만들기 전(2003년) 교통사고가 100건 이상 발생했지만 광장 조성 후(2004년) 교통량이 대폭 줄어 한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40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교통사고분석센터 관계자는 “지난 88년부터 대형 교차로의 사고 줄이기 개선 사업을 벌였지만 서울시청 앞 교차로처럼 교통량을 대폭 줄이기 전에는 특별히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1-22
- 베트남 주택시장에도 한류 조짐 베트남 전역에 한류열풍이 거센 가운데 국내 건설업체들이 줄지어 베트남 주택시장에 진출, 주목된다. 특히 8·31 부동산대책 이후 국내 주택시장 침체를 예상한 중견건설업체들도 시장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지역에는 수도인 하노이와 경제수도 역할을 하는 호치민(옛 사이공) 등을 중심으로 GS건설을 비롯 대우건설, 금호건설, 대원 등 10여 업체가 신도시나 주택건설 사업에 나서고 있다. ◆향후 10년 내다보고 투자 = 베트남 주택시장에서 현재 가장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는 GS건설이다. GS건설은 지난해 10월 호치민시와 도로건설 및 주택사업에 관한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 중앙정부의 승인과 하반기 공사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GS건설측은 내다보고 있다. 양해각서의 골자는 GS건설이 호치민시에 도로를 건설해 주고 공사비로 택지를 제공받아 주택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 이 가운데 첫 사업은 총 1억5000만달러 규모의 호치민 도로공사 사업이다. 국제공항이 위치한 탄손나트(Tan Son Nhat)에서 호치민시 외곽순환도로에 연결되는 약 14km(12차선~6차선)구간. 이 공사는 BT방식(Build-Transfer)으로 수행돼 완공 즉시 호치민시가 운영할 예정이다. GS건설은 도로공사 대금으로 도심 상업용지 약 4000평과 남사이공에 인접한 냐베(Nha Be) 지역 약 100만평 등에 대한 토지사용권을 획득,개발사업에나설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업체 해외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중 최대규모로, 12~15년에 걸친 장기 순차사업 형태로 진행된다. 냐베 부지는 도심에서 약 10Km거리에 위치한 100만평 규모의 도심배후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서울과 비교하면 70년대 강남신도시 개발과 비슷한 형태다. 이보다 앞서GS건설은 호치민시 도심 4000여평에 백화점ㆍ오피스·아파트 등으로 구성된 연면적 5만평, 54층 높이의 초고층 복합빌딩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베트남 최고층 건물은 33층으로 이 복합빌딩이 건립되면 최고층 건축물이 될 전망이다. 또 10년전 베트남측이 제안한 예상 도로공사비(1억5000만달러)보다 노선변경, 보상비 증가, 등의 이유로 약 2억8000만달러 규모로 공사비가 상향될 것으로 보여 GS건설측은 이에 상응한 추가 택지를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GS건설은 이같은 협의가 타결되면 메콩강변 등 몇 개 부지에 20~30층, 300~600세대 규모 주상복합단지를 지을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정부승인 뒤 곧바로 착수(분양)할 수 있어 도로공사에 드는 공사비 현금흐름을 원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GS건설 개발사업본부 양영복 전무는 “본격적인 신도시 개발을 앞두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호치민 강변도로에 GS건설 아파트 브랜드 ‘자이’의 모델인 이영애의 대형 광고판을 세워 프리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고급형 주택수요 급성장 =이밖에도 대우건설, 코오롱건설, 경남기업, 동일하이빌, 대원 등 5개사는 컨소시엄을 구성, 하노이 신도시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노이 신도시개발사업은 하노이시 중심가에서 북서쪽으로 5㎞ 지점에 위치한 뜨리엠 지구 63만평에 오는 2010년까지 토지를 조성한 뒤, 아파트, 빌라 및 주상복합건물을 지어 분양하는 것으로 지난 2002년 12월부터 개발을 추진해오고 있다. 대원(주)는 국내 주택업체로는 처음으로 베트남 주택시장에 진출, 지난 1월 호치민시 안푸에 한국형 고급아파트 3개동 22~45평형 405가구를 분양했다. 올해 안에 1차 사업 맞은 편 부지에 비슷한 규모로 2차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역시 중견건설업체인 월드건설도 올 2월 조대호 사장이 직접 베트남을 방문, 시장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월드건설은 올 3월 해외사업팀을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채비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성원건설도 최근 전윤수 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하는 등 주택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업체들이 베트남 주택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것은 베트남이 올해 상반기 중7.6%에 달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고, 그 중에서도 특히 건설·제조분야의 성장이 전체 성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 특성상 명목주택 보급률은 높은 편이지만 대부분 주택이 20년 이상된 노후 주택으로 신규 주택 보급률 수준은 매우 낮아 풍부한 주택수요를 가지고 있다. 더욱이 최근 몇 년간 부동산으로 뭉칫돈이 몰리는 부동산 투기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어 향후 주택시장의 전망이 밝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호치민=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1-22
- “부동산 더이상 위축없다” 그래프 있음. 7단의 1단. 흑백 제목 : 종부세 적용 예상 가구 증권사 “8·31 대책 효과 제한적” 꾸준한 수요확대, 투자붐 가능성 증권사들은 일각에선 제기되는 부동산 시장 위축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31 부동산 대책의 파급력이 크지 않은데다 꾸준한 수요확대로 내년 하반기엔 건설투자 붐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대우증권은 8·31 대책이 일시적인 부동산 거래위축 또는 고가주택의 가격하락 현상을 불러오고 있지만 대책의 영향권에 놓인 가구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파괴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양도세의 경우 1가구 주택은 882만 가구(91%)로 부과 대상이 되지 않으며, 실제 세금이 부과되는 세대는 27만∼28만 가구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종합부동산세 부담도 6억원 이상 주택비중이 전체의 1.1%에 불과하다는 점에 비춰 전체 가구의 2∼3%만이 8·31 대책의 영향권에 놓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증권도 비슷한 의견. 삼성증권은 “정부는 종합부동산세가 내년 320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하는데, 이는 올해 개인가처분소득 444조원의 0.1%에 불과한 액수”라고 밝혔다. 실제 정부는 21일 올해 종부세 부과대상이 7만명이라고 밝혔다. 이에비해 경기회복과 주택재고 감소, 수요증가, 정부발주 공사 증가 등이 부동산 가격을 하락을 막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우증권은 “올해 2분기부터 실수요가 늘어나면서 주택재고가 줄고 있는데다 향후 경기회복 영향으로 주택가격 및 수요를 지탱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장기적인 국토균형 발전 전략에 따라 전국적인 토목공사가 예정 △정부가 수도권 지역의 주택공급 확대를 통해 주택가격 안정을 도모 △서울 등 도시지역의 재개발 사업을 활성화한다는 점에서 내년 하반기 이후 건설투자 붐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부동산 가격 거품이 다소 걷힐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8·31 대책의 영향으로 강남 등 블루칩을 중심으로 5∼10% 정도의 가격하락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1-22
- 카메라폰으로 치맛속 촬영 20대 검거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카메라폰을 이용, 70여 차례에 걸쳐 여성들의 치마 속을 촬영한 혐의(성폭력특별법 위반)로 이 모(29·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9일 밤 11시 20분쯤 강남구 논현역 입출구 계단을 올라가던 마 모(여·25)씨를 몰래 뒤따라가 카메라가 장착된 휴대폰으로 마씨의 치마 속을 찍는 등 이날 오후 3시부터 자정 무렵까지 70여 차례에 걸쳐 여성들의 치마 속을 촬영해 카메라폰에 저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조사에서 “남들도 다 찍는다기에 호기심이 생겨 여자 치마 속을 촬영했으며 한번 해보니 재미가 나 계속 찍게 됐다”고 진술했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1-21
- 찜질방 추태 여전 … 수능 직후가 문제 서울 강남지역의 대형 찜질방에서는 성범죄가 빈발, 청소년의 주의가 요구된다. 주로 20~30대 여성이 성추행 피해를 입고 있지만 예년처럼 수능시험 직후 청소년들의 야간 찜질방 출입이 잦아질 경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우려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1일 찜질방에서 잠자던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강남구 논현동 소재 ㅇ건설 이사 김 모(49)씨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1일 새벽 3시쯤 논현동의 한 유명 찜질방에서 동생과 함께 잠자고 있던 홍 모(여·26)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에는 강남 모 찜질방을 찾은 정 모(35)씨가 수면실에서 잠들어있던 여성 임 모(21)씨와 서 모(31)씨의 몸을 더듬다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9월에는 강남 모 스파텔에서 60대 남성이 20대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일도 있었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대부분 성범죄 피해자는 20~30대 여성이지만 예전과 달리 청소년의외모도 어른 못지않아 성범죄 표적이 될 수 있다”며 “수능시험 이후 청소년들이 찜질방을 찾는 일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0시 이후에는 출입을 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술에 취한 사람의 출입을 자제토록 하거나 성별과 연령에 따라 다른 찜질복을 제공할 필요도 있다는 지적이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1-21
- 한화 단신 한화증권 강남프라자지점 시스템트레이딩 교육 강좌 개설 한화증권(www.koreastock.co.kr)은 11월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5일동안 매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강남프라자지점(지점장 황성철,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19-5 대각빌딩 11층)에서 시스템트레이딩(Ez-Yestrader) 교육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강남프라자지점 시스템트레이딩 교육 강좌는 5일 완성과정으로 시스템 트레이딩의 이해에서부터 시스템 작성 및 실전투자전략까지 일대일 개인지도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증권전문방송에서 시스템트레이딩 프로그램진행자이며, 지난 한화증권 제 15회 실전투자대회 시스템리그 부문에서 관리 고객을 1위(수익률 384.53%)와 2위(수익률 232.13%)에 등극시킨 한화증권 강남프라자지점 이동석 차장이다. 선착순 20명에 한해 예약 접수를 받으며, 수강신청 및 문의사항은 한화증권 강남프라자지점(02-3486-1800)으로 하면된다. - 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