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검색결과 총 1,77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당신의 배움을 응원합니다 !! 바쁜 일상, 치열한 생활 전선에서 자신의 꿈을 잊고 살아 온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알찬 강좌들이 열렸다. 노원 지역 외에도 경기도 화성, 고양시 등에서 수강생이 강사를 찾아 직접 찾아올 정도로 수업의 질은 인정받고 있는 서울과학기술대 평생교육원. 예술성과 기능성, 대중성을 겸비한 신학기 강좌 정보를 꼼꼼히 정리해보았다. 도전이 곧 배움이 된다. 내 삶의 주인공, 나를 찾자! 서울과학기술학교 평생교육원 강좌의 기본 틀은 도자미술서예과정, 문학어학과정, 음악&생활교양과정, 재테크과정에 37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도자미술서예과정에는 한국화, 서양화, 연필 인물화, 도자공예물레, 그린인테리어 등 다양한 강좌가 수강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도자기공예 강좌는 2010년 학기당 평균 인원이 100명 이상이 넘을 정도로 인기강좌였으며, 지난 학기부터 기능과 예술성을 살린 기능 중심의 고급 교육 체계를 갖추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또한 그린인테리어는 직접 꾸미는 실내 조경을 목적으로 실용적이면서 친환경적인 인테리어를 실천하려는 수강생의 요구를 수용한 프로그램이다. 한편 서울과학기술대학 평생교육원 박영환 평생교육사가 적극 추천하는 음악 & 생활교양과정에는 개인의 숨겨진 재능을 찾아가는 강좌들이 열려 있다. 첼로, 기타, 오카리나 등 음악 강좌와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등의 실용 무용 강좌를 비롯해 중요무형 문화재 경기민요 자격증 강좌, 문화재해설자 자격과정 등 다양한 자격증 강좌도 준비되어 있어 재취업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최은희 강사의 웃음레크리에이션 과정과 33인에 선정된 바 있는 이창호박사가 직접 진행하는 스피치 소통전문교육사 과정은 재택근무나 프리랜서로 활동이 가능하며 과기대 교수들이 직접 추천하여 개설된 생활통계 강좌 등도 호응이 높은 강좌다. 그밖에 올해는 정규대학교에 다니지 않고 전문 또는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도 개설, 안전공학과 15개 과정을 접수 받고 있다. 국립대 평생교육원의 매력, 교육비는 내리고 강사비와 질은 높여 서울과학기술대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국립대학교인 만큼 수강료는 낮춰 수강생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타 평생교육원에 비해 강사료를 높여 경력이 풍부한 강사를 초빙, 모든 강좌의 질을 높였다. 강사들은 대학원 이상의 고학력 출신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 실력을 인정받는 전문가들이다. 또한 모든 강좌의 수강생들이 원하는 경우, 무대 및 전시 공연을 열 수 있도록 100주년 기념관과 주요 갤러리를 무료 대관해주는 등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실제 지난해에도 한국전통 무용 수강생들이 ‘백향’ 이라는 이름으로 개인의 기량과 춤사위를 100주년 기념관 무대에서 선보이며 가족과 지인들의 박수 속에 한 해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현재 2013학년도 제1학기 수강생의 원서교부와 접수는 오는 2월 25일까지로 수강생은 대학도서관 열람실 이용과 다양한 장학 혜택도 누릴 수 있으며, 강좌 수료 후 총장 명의의 수료장도 발급받는다. 문의 : 970-9191, 9192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함성승 지도강사/ 음악 & 생활교양과정 _ 첼로 지난 가을학기부터 개설되어 수강생들의 인기를 얻고 첼로 강좌의 함성승 지도강사를 만났다. 함성승 강사는 현재 노원구 중계동에서 첼로 학원을 운영하면서 지역민을 위한 재능기부, 북부 필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도교사, Sunus cello 앙상블 리더 등 열정적으로 활동 중이다. 2013-02-13
- 재산을 불리는 기법? 위험을 피하는 공부부터 한 때 땅 때문에 땅땅거리던 사람들이 땅 때문에 걱정이다. 투기의혹으로 총리직을 자진 사퇴한 분의 이야기가 아니다. 하우스푸어 걱정은 물론이요 부동산이 아닌 다른 무엇으로 재테크를 해야 하는지 원모심려(遠謀深慮)에 빠진 국민들 이야기다.한 달에 한 건의 중개도 힘드니 부동산공인중개사 등록정수제(쿼터제)를 도입해 달라는 주장으로 보아 부동산 경기는 '바닥'이다. 정부마저 하우스푸어들이 소유한 중소형 주택을 민관합동펀드 형태의 '리츠(REITs)'를 통해 사들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니 땅투기의 시대가 저물긴 저물었다.하지만 이는 부동산시장의 소멸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새로운 부동산시장이 열리는 전주곡이기에 이럴 때 움직이는 사람들이 진정한 고수"라며 "호기는 바로 지금"이라고 주장하는 이도 있다.부동산전문 율정법무사무소의 권형운 법무사가 그 중 한 명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Onbid생활속의파트너 공경매 교수이자 부동산TV의 뉴스해설위원이기도 한 그는 "일단 저지르던 이가 재미 보던 시대는 저물고 공부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권형운 법무사는 "새로운 부동산시장 시대의 선점을 통해 얻는 이익은 엄청나다"며 쏟아지는 매물과 경매 유찰물 가운데 "위험을 피하고 보석을 발견하는 지식을 쌓는다"면 이는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실제로 그는 매주 세미나를 개최, 새로운 시대의 부동산공략 기법 및 전략을 설파하고 있다.위험을 피하는 눈, 재산을 불리는 기법 위험을 피하는 눈, 재산을 불리는 기법 부동산에 있어 큰 돈 버는 기회를 주는 곳은 여전히 경매라는 그는 다만 곳곳에 위험 요소가 도사리고 있기에 이를 "인지할 수 있는 능력과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사전에 준비해 놓아야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곳 역시 경매시장"이라고 역설했다.이어 "경매의 핵심은 권리분석"이라며 초보자를 위해 쉽게 예를 들어 보였다."4000만원에 세입자가 들어있는 1억원의 집을 중개로 살 경우 6000만원만 준다. 이는 세입자가 이사 갈 때 4000만원을 내줘야 하기 때문에 이를 공제한 돈만 주고 사는 것이다. 이를 인수라고 한다. 경매는 이 같은 경우 입찰가 1억부터 시작한다. 6000만원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세입자의 4000만원은 민사집행법을 통해서 해결한다. 우리나라 민사집행법은 인수주의와 소멸주의를 혼용하고 있기에 여러 현상이 생긴다. 어떤 경우에는 낙찰자가 인수해야 하고 어떤 경우에는 소멸시켜야 한다.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헷갈리기 일쑤이다. 이처럼 이러 저러한 어떤 경우를 파악하는 것이 권리분석이다."권리분석만 잘한다면 부동산 불패 신화를 다시 한번 써볼 수 있을 것 같았다. 권형운 법무사는 바로 그런 생각에 함정이 있어도 피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보이지 않는 위험 요소로 유치권 등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고 했다.좋은 부동산 앞에는 항상 늪이 있다 "경매는 구조적으로 짭짤하다. 하지만 좋은 부동산 앞에는 항상 늪이 있다. 공부를 통해 그 늪을 건너는 자에게는 특별한 보상이 따른다"는 그는 "유치권은 등기부로 공시되지 않고 점유로 공시되기에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또한 유치권의 성립, 성립한 유치권이 가지는 효력을 파악하는 일에서 더 나아가 절차적 단계 등 모든 것을 이해해야 비로소 고수가 된다고 전했다.공부 없이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없다는 주식시장처럼 공부 없이는 부동산으로 돈을 벌 수 없다는 주장이 이해되기 시작했다.그는 잠시 말을 멈추고 저술한 책을 한 권 꺼냈다. '쉽게 배워서 제대로 써먹는 유치권 Q&A'였다. 책장을 들추자 '위험한 곳에는 언제나 수익이 있고, 그 수익을 일부의 사람들만 독점하기 위해 유치권에 금단의 줄을 쳐놓았다'라는 글귀가 들어왔다. 사실이냐고 묻자 권형운 법무사는 "의심해 볼만하지 않겠냐"며 반문했다.법무부 '법과생활' 강연위원, 서울 가정법원 법률상담위원, 서울 중구청 법률상담위원, 서울 중앙법무사협회 법률상당위원인 그의 말을 아니 믿을 수 있을까. 게다가 보기 드문 부동산전문 법무사이기에 땅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이라면 믿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새로운 시대의 부동산공략 기법 및 전략 공부가 필요하다는 그의 말 말이다. <소셜팀 정철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1
- 삼성생명, 육군 56사단과 자매결연 삼성생명은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육군 56보병사단에서 박근희 부회장과 김규하 56사단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발전과 국방역량 강화 등의 민군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삼성생명은 56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정기적인 부대 방문과 위문품 전달, 재테크· 은퇴설계 등 경제 교육, 취업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56사단은 삼성생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창설기념식 등 주요 행사 초청, 병영 체험· 극기훈련 등 부대 개방, 안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농촌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벌이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하기로 했다. 박근희 부회장은 "이번 56사단과의 자매결연은 민군간의 유대 강화는 물론 기업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통해 국방력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삼성생명은 56사단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위문금 1000만원과 손난로 3000개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56사단도 기념품으로 손목시계와 기념코인을 삼성생명에 전달했다. 협약식 전에는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이종승 수석연구위원이 56사단 간부 1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100년 플랜'이라는 주제로 은퇴 설계를 돕는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삼성생명은 1980년부터 육군 6사단과도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정기적인 방문과 함께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전원주택 재테크, 즐거운 전원생활이라야 성공 시골서 전원주택 짓고 텃밭이나 가꾸며 조용히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요즘처럼 경제가 말이 아닐 때는 더욱 그렇다. 수도권에서 산 좋고 물 좋은 곳은 이미 발 디딜 틈이 없다. 강원도와 충청도 지역에서도 교통편하고 경치 좋은 곳에는 전원주택들이 빼곡하다. 가깝게 원주 치악산, 횡성과 평창의 스키장 주변, 홍천강변, 춘천의 강촌, 충주와 제천의 호수변, 안면도 바닷가 등을 둘러보면 실감난다.전원주택에 사는 것이 부동산투자 측면에서 보면 손해라 여기는 사람들도 많다. 서울 수도권 아파트 값이 1년에 몇 억 원씩 올라갈 당시, 타이밍을 못 맞추고 아파트를 팔아 전원주택을 지었다 배탈 난 사람들이 실제 많았다.하지만 다 그랬던 것은 아니다. 전원주택에 살며 재테크로 성공한 예도 많다. 출발은 투자나 투기가 목적이 아니었지만 돈이 됐다. 불편한 땅, 문제가 많은 땅을 싸게 매입해 살며 가꾸다보니 땅값이 올라가 결국 재테크가 되었다. 모자란 땅을 가꾸어 놓으면 매입한 값의 몇 배 높게 되팔 수 있다. 시골 땅을 이용한 재테크의 기본원리다. 그렇게 땅을 가꾸는 일이 시골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길이기도 하다. 부동산 투자란 측면서 보면 전원주택은 틈새시장이다. 눌러 사는 사람들이라면 좁은 틈에서 재테크에서도 성공할 수 있고 삶의 질을 높여 살 수도 있다.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 도심 아파트 가격 거품은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빠졌다. 서울 수도권에서는 가격이 반토막 난 아파트도 등장하고 있다. 이미 ‘아파트는 재산 증식’이란 공식은 깨졌다. 요즘엔 아파트 팔고 전원주택으로 옮기려는 사람들도 많지만 아파트가 팔리지 않아 발목이 잡혀있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요즘 같은 불황기에는 은퇴자들이 귀농귀촌해 전원주택에 살고 싶어한다. 도시 생활비를 줄이겠다는 생각과 시골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겠다는 생각에서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같이 좋은 전원주택을 찾는다. 하지만 좋은 전원주택은 직접 살며 가꾸어야 만들어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것이 전원주택 재테크의 기초다. 모자라는 땅이나 집을 가꾸어 놓으면 주변에 탐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가치도 올라간다. 남의 손 빌리지 않고 자기 노동으로 가꾸면 시골에서 할 수 있는 일도 찾을 수 있고 투자가치는 더욱 높다. 그래서 전원주택 재테크는 투자나 투기가 아닌 즐거운 전원생활이라야 성공한다.김경래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새책마당] 빚 걱정 없는 결혼 준비 서로가꿈박상훈 지음 1만3500원 '빚 걱정 없는 결혼 준비'는 빚 걱정 없는 결혼을 위한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다. 각종 머리 아픈 금융 지식이나 상품들을 공부할 필요가 없다. 기억할 사항은 오직 한 가지다. 바로 '정 테크'다. 재테크 금리나 수익을 올리는 데 급급해하지 말고, 고마운 순간에 대해 기록하는 정서통장을 갖추는 게 우선이다. 따듯한 감성을 토대로 재무적인 자신감이 튼튼해야 돈도 모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네 명의 청춘들의 이야기를 통해 재테크 정보보다 '기준과 원칙'이 중요하다는 진리를 현실감 있게 풀어냈다.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책으로 읽는 경제 | ‘작은 부자로 사는 법’] ‘돈’과 인문학의 어색한 만남 청림출판이진우·김동환 지음1만4000원부자는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돈이면 안되는 게 없다'는 얘기가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라는 경구보다 더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부자열풍에 쉽게 휩싸이고 속물같다 하더라도 주변의 부자 이야기에 귀가 번쩍 뜨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걱정꺼리를 적어내려가다보면 모두 '돈'이다. 학업, 졸업, 취업, 결혼, 양육, 승진, 이직, 창업, 노후에 '멋지게 죽는 것'까지 여지없이 돈과 연결돼 있다. 가슴을 죄 온다. 마부의 채찍질로 갈라진 등짝을 다시 내려치듯 '돈을 향한 아우성'이 무자비하다. '작은 부자로 사는 법'은 "우리 삶에서 돈의 의미가 뭐지?"라고 묻는다. '워워~'하며 앞만 보고 달리던 말을 세우고는 물 한 모금 들이킬 만한 시간을 주문한다. 금융전문컨설팅회사인 대안금융경제연구소의 김동환 소장과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입니다'를 진행하는 이진우 이데일리 기자는 '헛된 부자열풍에 목매지 말고 돈의 노예로 살지 않기 위한 현실적인 재테크 지혜를 쌓는 법'에 대해 내내 설전을 펼쳤다. 월급을 모으고 한 푼 두 푼 불려가는 것을 그들은 소박한 행복, 작은 부자라고 표현했다. 달성 불가능한 큰 부자를 목표로 남이 만들어놓은 머니 게임에서 안간힘을 쓰는, 부자 주변의 경계인에서 뛰쳐나올 것을 요구했다. '죽을 때까지 돈 앞에 당당하게 사는 법'을 찾아가는 초입엔 세상이 정해놓은 돈의 규칙을 새롭게 만드는 수고로움이 버티고 있다.평생 필요한 돈을 다시 계산해보자. 그리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재테크의 목표를 다시 생각해보자. 왜 돈을 벌려고 하는가. 꿈과 목표에 다가가는 데 의외로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 끝까지 행복하게 삶을 완주하는 방법을 찾아보자. 부자가 되는 것 자체가 목표인 사람은 목표를 이룬 후에도 행복하지 않다.'작은 부자로 사는 법'은 재테크책이 아니다. 돈을 버는 비법이 숨어있지도 않다. 생뚱맞게 삶의 방향을 묻는다. 저자들은 "자신의 꿈, 그 꿈이 펼쳐지는 세상, 그것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의심하고 연구하는 것이 걱정 없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웅변한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4
- 성장치료의 단기·중기·장기계획 하이키한의원 잠실점 이승용원장재무설계에서 단기·중기·장기계획이 있다.젊은 사람은 안정적 자금운용보다는 공격적인 투자를, 나이든 사람은 안정적 투자를 원칙으로 하고, 개인의 수입과 성향을 고려해서 장단기 계획을 수립한다.재무설계를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나중에 잘 살기 위함이지 않은가?키에서도 마찬가지다. 지금 잘 크는 게 중요할까? 아니다 최종키가 큰 게 중요하다.최종키는 사춘기가 몇 cm에 시작되고 끝나는지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성장치료 계획을 세울 때는 사춘기 이전, 사춘기, 사춘기 이후의 3단계로 나눈다.먼저 사춘기 이전에는 평균키를 만드는 게 목표이다.평균키에 있어야 사춘기가 빨리 왔을 때 적절한 치료를 통해 평균키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성장에 도움이 되는 계획도 장기적으로 생각해야할 시기이다.예를 들어 아이가 평균보다 5cm가 작다면 1년에 1cm를 따라잡는 걸 목표로 관리해주면 된다. 한약치료도 너무 오래 할 필요가 없고 3개월이나 6개월에 한번 정도 먹으면 된다.하지만 사춘기가 빨리 왔다면 앞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기간이 3~4년 이내이기 때문에 장기계획을 세우는 게 아니라 중기계획을 세워서 1년에 6개월 이상 치료를 하는 등 최대한 집중치료를 해야 한다. 사춘기 이후에는 치료를 해서 재미를 볼 수 있는 기간이 1~2년 이내이기 때문에 단기계획을 세워서 치료해야한다. 예를 들어 초경을 하자마자 왔다면 1년에 7cm를 목표로 1년간 계속 약을 먹는 등 집중치료를 하는 것이다. 재테크에서 연령별 원칙이 있듯이 성장치료의 기본 원칙은 아이의 나이와 체중, 성별, 식습관, 질환 등을 고려해서, 중요하고 급한 것(ex. 아토피)이 단기치료계획에 해당되고,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것(ex. 약간 비만)은 중장기계획으로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하면 된다.다시 말해, 아토피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 아토피부터 치료해주는 게 단기적으로 중요하지만, 약간 비만인 경우 때문에 단기적으로 큰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치료의 우선순위기 비만은 아니고, 비만은 중장기적인 식이요법 개선과 운동을 통해 해결해주면 되는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새해 버리고 싶은 것 1순위, ‘몸무게’ 메트라이프생명, 1580여명 설문조사 … 재테크는 저축·주식·보험순새해에 가장 버리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메트라이프생명이 전국 성인남녀 1580명을 대상으로 새해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해 가장 버리고 싶은 것 1위로 '몸무게'가 선정됐다. '새해 이것만은 꼭 버리거나 그만두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물은 결과, 가장 많은 29.7%가 자신의 몸무게를 꼽았다. 이는 꼭 체중감량에 성공하고 싶다는 희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 다음으로 '귀차니즘(게으름)'이 19.9%로 2위에 올랐다. 귀차니즘은 귀찮은 일을 싫어하는 태도나 사고방식을 일컫는 신조어로 새해에는 이런 태도를 버리고 싶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뒤를 이어 '빚 또는 대출'이 11.7%, '길었던 솔로생활 또는 외로움'이 10.2%로 상위권에 들었다. 이 밖에도 '신용카드로 긁은 액수'(7.8%), '답배갑 또는 흡연'(6.3%), '쥐꼬리 급여'(5.3%), '지병 또는 건강하지 못한 몸상태'(3.9%), '주사 또는 음주벽'(2.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몸무게를 버리고 싶다는 희망처럼 새해 목표 역시 '다이어트'가 20.4%로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다. 그 뒤를 '취업 또는 이직'(19.4%), '부지런한 습관'(15.0%), '건강한 몸상태'(10.7%) 등이 따랐다. 또 올해 재테크 규모로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답변이 60.7%로 가장 많았다. 2012년보다 늘릴 것이란 응답은 27.7%였다. 재테크 계획은 저축(66.5%)과 주식과 펀드(12.6%), 보험(6.3%), 금(3.9%), 부동산(1.9%)순이었다. 지난해에 대한 평가에서는 36.5%가 두 번째 등급인 '우'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 34.3%가 '미'를 선택했고 최고 성적인 '수'를 꼽은 응답은 14.8%로 나왔다. 결과적으로 전체의 70% 가량이 자신에게 중상의 긍정적인 점수를 부여한 셈이다. 김종운 사장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되, 지난해 연초계획이 어떻게 진행됐고 어떤 변수가 있었는지를 되돌아보며 자기관리를 적절히 해 나간다면 새해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4
- 생활의 불편부터 어려운 법적 문제까지 도와드려요 <주민고충상담센터>를 찾아서 생활의 불편부터 어려운 법적 문제까지 도와드려요 살다보면 크고 작은 문제에 부딪히기 마련이다. 가족 혹은 이웃 간의 불협화음을 시작으로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까지. 혹시 이럴 때 작은 도움이라도 절실히 필요하다면 <주민고충상담센터>를 찾아보자.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 참여는 물론, 작은 마음의 위안까지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무료 상담 서비스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고충상담센터는 일산3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안덕찬 센터장은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한 일을 계획해 오고 있던 와중에 경험 많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얻어 주민고충상담센터를 열게 됐다”라며 “주민들을 위한 마음의 휴식처이자 제도권 보호를 받지 못하는 이웃들의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해주는 곳이다”고 소개했다. 현재 이용 중인 건물은 경찰청 소유의 건물로 비어 있는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주민고충상담센터에 가면 각종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분야도 다양하다. 건강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상담에서부터 재산 관리, 재테크 방법 등 실용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이혼이나 행정파산과 회생과 관련한 전문적인 법률 상담 시간도 있다. 우울증을 겪고 있거나 답답한 심경을 토로할 때가 없을 때도 센터를 찾으면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마음의 위안과 함께 가능한 해결 방법도 찾을 수 있다. 한번은 조기 치매 증상을 보이는 할머니와의 갈등이 잦은 주민의 고충이 접수된 적이 있다. 홀로 생활하는 할머니와의 갈등이 쉽게 풀리지는 않았지만, 센터에서는 독거 할머니에게 치매 치료 서비스, 돌봄 서비스 등 공공 서비스를 연결함으로써 최소한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알선했다. 또한 할머니 가족과의 만남도 주선함으로써 이웃 주민의 불만과 고충을 조금은 덜 수 있었다고 한다. 센터에서는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등 지역 사회에서 경험 많은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방문자를 성심껏 맞이한다. 단지 형식 치레의 상담이 아니라 2~3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상담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안덕찬 센터장은 “뾰족한 대안이 없는 개인적인 문제들도 많이 안고 온다. 하지만 전문가와 충분한 대화를 하는 것만으로도 답답했던 마음을 풀고 갈 수 있다”고 전한다. 정기 상담 프로그램을 요일별, 시간별로 운영하고 있다. 단, 상담 전 시간 예약 및 문의는 필수다.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의 고충도 OK!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의 고충도 접수한다. 중국동포,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등 편견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문제를 도와준다.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영어 회화 실력을 쌓을 수 있는 토론방, 민화 그리기 수업, 문서작성 도우미 등의 시간이 마련돼 있다. 또한 효 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청소년금주/금연 교육 등 건전한 지역사회 형성을 위한 다양한 강의도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문의를 통해 정확한 일정을 확인하고 예약해야 한다. 일부 강의는 작지만 비용이 들 수 있다. 고양시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안덕찬 센터장은 “주민고충상담센터가 앞으로 주민들을 위한 편안한 쉼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마을 카페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홈페이지: http://cafe.daum.net/ilsancounsel문의:031-921-4300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모자란 땅 가꾸는 것이 재테크의 기본 시골에 보유하고 있는 토지가 있다면 문제되는 부분은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이용하거나 팔 때 몸값을 올릴 수 있다. 우선해야 할 것이 공부상 검토다. 토지의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제대로 등기돼 있는지, 면적은 맞는지, 근저당이나 가등기와 같이 권리관계에 문제가 없는지를 살펴야 한다. 당연히 자신의 토지, 부모님의 토지라 생각해 이용하고 있어도 등기가 안 돼 있거나 다른 사람 앞으로 돼 있는 황당한 경우도 있다. 이 때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 근본적으로 개인 앞으로 등기를 할 수 없는 토지(문중 토지 등)라면 할 수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우선 방법을 찾아 등기를 해야 내 재산이 된다.지적도도 확인해봐야 한다. 지적도 상 땅 모양과 현황이 다른 경우도 많다. 이 때는 측량을 통해 경계를 바로 잡아 두는 것이 좋다. 오래되면 자신의 땅을 찾아오기 힘들어 질 수도 있고 다툼이 생길 수도 있다. 특히 지적도의 도로와 현황도로가 맞지 않은 경우가 많고 땅의 일부가 하천이나 계곡 등으로 유실돼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토지는 얼마 남아 있지 않은 경우도 많다.땅의 모양이 세모꼴이거나 반듯한 모양이 아니라면 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으로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인접 토지의 주인과 협의 교환을 통해 땅의 모양을 반듯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고 인접 토지를 매입해 쓸모있게 땅의 모양을 만들어 놓을 수도 있다. 꺼진 부분은 복토를 하고 물길이 있다면 잘 다듬어 토지가 쓸려가는 것도 방지해야 한다. 매각을 원한다면 잡목을 제거하거나 간단한 복토와 절개 등을 한 후 매각을 하면 훨씬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원래 상태에서 토지를 매각하는 것보다 손을 보아 매각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이야기이다. 좀 더 적극적이라면 아예 개발을 하여 판매를 할 수도 있다. 주의할 것은 토지의 형질을 변경할 때는 목적과 개발의 정도에 따라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산지의 경우에는 잘 못 손을 댔다가는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해당관청에 문의해 인허가를 받아야 한다.길이 없는 토지(맹지)는 길을 확보하는데 신경을 써야한다. 길에 따라 토지가격은 몇 배의 차이가 난다. 길을 확보하는 것만으로도 토지의 재테크 효과는 커진다. 하천이나 구거를 건너가야 할 경우 다리를 놓게 되면 땅의 가치는 몇 배 올라갈 수 있다. 물론 개인이 다리를 놓아야 한다면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토지를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물도 필요하고 전기도 필요하다. 이런 것들이 준비돼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 토지의 가치는 달라지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미리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재테크의 방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