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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년생 진로를 정하지 말아주세요 09년생에게는 지금 진로를 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인생은 깨닫고 경험하는 만큼 보이는 것이기에 부모는 우리 아이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그래서 요즘 부모님들은 많이 알아보고, 진로를 정하려 합니다. 그러나 진로라는 것이 직업과 연결 지어서 생각하게 되니, 제가 볼 때는 미래에 전망이 없는 직업을 아직 고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자녀에게 적용하는 부모님이 있다. 그러나 더 알아보셔야 한다.간호학과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09년생 이전에게는 쉽지 않고 추천가능 했습니다. 부모입장에서는 현재 취업도 잘 되니 추천하면, 다른 사람을 돌봐주려는 착한 마음을 가진 자녀에게 들은 잘 받아 들입니다. 워낙 정원도 많아 졌으니, 간호학과를 가는 친구들이 많을 수밖에 없지만, 그 만큼 많은 간호사들이 그만두는 이유가 있다. 그만두더라도 지금은 쉽게 일자리를 얻을 수 있기는 하지만 나중에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우리보다 선진국에서 외국인 간호사를 수입하는 것처럼 간호라는 일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일이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가정의 보호 속에 자란 우리 아이에게는 적성에 맞지 않는 직업이라는 것이다. 그래도 본인이 고2/3이 되어서 취업과 자격증을 위해 간호학을 전공한다면 도리가 없지만, 중3부터 진로의 폭을 너무 줄이는 것이다..그렇다면 의과대학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약 3만명의 의대생과 인턴, 레지던트들이 유급또는 병원을 떠난 상태로 지내는 가장 큰 이유는 그 들의 입장에서는 전망이 없어졌다는 무(無)비젼 때문이다.컴퓨터과학, 소프트웨어공학등 AI관련 학과도 쳇 GPT 이후에 운신에 폭이 작아지고 있으니 이것 또한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다.그러면 진로를 중3때 정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부모님이 진로를 정하면서 우리아이가 현재 중학교까지의 과정을 보고 미리 예단하고 정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말씀드리는 것이다. 가장 큰 결정이 수학이라는 과목입니다. 우리아이가 수학을 잘해서 어디 학과를 가고, 수학을 못해서 여기를 가고 하는 기준을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나 진로를 정하는 데 수학을 못해서 진로를 수정하는 것은 고등수학 등급제의 무지 때문일수 있다.수학공부는 무한한 방법이 있습니다. 자료도 많고 학원도 많고 인강도 많다. 이미 어렵다고 포기하는 것은 티비에 나오는 강사의 역할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우리가 하는 수학이라는 것은 점수를 맞기 위한 수학이지 수학자가 되는 수학은 아니기 때문이다. 원리와 개념을 알고 수학을 하면 좋지만, 많은 친구들이 그저 풀면 됩니다. 많이 노출하면 잘 알게 됩니다. 원리와 개념을 지금은 몰라도 풀면서 깨닫게 됩니다. 수학을 하기 위해 대학을 가는 게 아니라 수학을 해서 대학에 진학하는 데 꼭 100점을 맞으라는 방식은 진로를 어렵게 만드는 것입니다. 핵심은 수학을 포기하지 않는 것과 동시에 100점을 맞을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잘 분석하셔서 적절한 수업과 인강을 평행해서 하루 4시간 이상 쉬운 것부터 반복적으로 하면 됩니다. 쉽게 반복하면 4시간도 순공부 할수 있는 시스템은 많습니다. 중요한 팁은 틀리는 문제에 상처 받지않고, 풀 수 있고 아는 것을 확장하는 훈련이다.미대,체대입시도 음대도 반복입니다. 수학문제를 단번에 모른다고 스트레스 받아서 못한고 하면, 앞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할까요? 학부모의 선택입니다만 수학 잘하는 법 어렵지 않고 진로 정하는 것보다 쉽습니다.요즘 대학에서는 학과라는 경계도 무너지고 있다. 입학할 때와 다른 전공 선택하게 해야 대학이 생존한다. 이번 25학번부터는 교육부의 권유로 1학년 자유전공이 더 많이 생기고 있다. 그런데도 중1때 시험을 안 본 다는 이유로 진로 탐색을 넘어 진로 꼭 정해여 한다는 것은 학부모의 책임 떠 넘기기 일 수도 있습니다. 수시 학생부 전형에서도 고등학교학생부에 진로희망영역을 브라인드 처리하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저도 96년생, 03년생, 11년생 세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키울 때마다 방법은 다 달랐습니다. 이제 큰아들과 작은아들은 이미 독립해서 직업과 전공을 갖고 있다. 막내 11년생 중1도 잘 떠나 보내기 위해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근대교육에서 문과 이과라는 이분법적 고질병이 사라지는 09년생 부터는 진로를 미리 정하지 마시고, 못하는 부분도 예단하지 말기를 조언드립니다.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다면 수학 국어 영어 순으로 채워 가시면 됩니다. 그러면 혼란스러워 하는 우리 아이가 주어진 하루가 모여서 성과로 나올 것이다.원진서 원장하늘높이 컨설팅 2024-08-09
- 2024학년 고교탐방 : 선덕고등학교 선덕고등학교(교장 배경철, 이하 선덕고)은 2024학년도에도 독보적인 대학 입시 결과로 강북권 최고의 자사고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2011년 서울형 자사고로 전환한 이래 매년 압도적인 입시 결과를 기록해 온 선덕고는, 최근 전국 최고 명문고로 도약했다. 3년 내내 학교 중심의 학업을 한다는 확고한 교육 방침을 이어오며, 그 과정을 입시 성과로 증명해 낸 것이다.학교 주도형 ‘수시 정시 경쟁력 강화’를 지향하며, 수업과 자습을 통해 3년간 학생의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학업 역량을 끌어내며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게 선덕고 진학 교육의 모토이다. 선덕고는 2025년 바뀐 고교학점제와 대 수능, 내신 평가제에서도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최고 명문고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2024 입시 결과, 서울대 36명 합격, 의·치·한·약·수 26명,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580건!선덕고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합격자 36명 (2023년 29명, 2022년 19명, 2021년 20명), 의·치·한·약·수 합격자 26명(2023년 22명, 2022년 29명, 2021년 21명)을 비롯해 연세대 33명, 고려대 68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137명이다. 또한 KAIST, UNIST, 사관학교 등 특수목적대학 합격자도 26명 (2023년 27명, 2022년 14명), 서강대 12명, 성균관대 40명, 한양대 31명, 중앙대 58명으로,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 건수까지 파악하면 580건에 이른다. <참조 표1, 2024 대입 합격자 현황><표1> 2024 선덕고 대입 합격자 현황 (재수생, 중복 포함)대학인원대학인원서울대36고려대68연세대33KAIST, GIST, DGIST, UNIST, KENTECH,POSTECH26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예26경찰대,사관학교9성균관대40서강대12한양대31중앙대58경희대14한국외대15서울시립대10건국대28동국대22홍익대23국민대18서울소재주요대학401서울소재대학580총 합격건수743매년 입시 실적이 상승하는 것은 물론 이번 2024년 2월 졸업생들의 경우 2021학년도 고입 당시 일반전형의 경우 모집정원에 14명이 미달된 상황에서 선덕고에 입학했던 학생들이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면접 선발효과 없이 부족한 인원수로 출발한 2021년 입학생들이 3년 후인 2024년 2월 졸업하면서 역대급의 대입 결과를 보여주었다.2024 서울대 입시 전국 5위, 서울자사고 수시 1위(수시 19명 합격자 전원 고3 재학생)서울대의 경우 수시+정시 최종 합격자 36명은 베리타스 알파 발표 기준(2024.02.02.) 전국 5위를 기록한 경이로운 결과이다. 전국 1위~4위의 학교들이 전국구 자사고, 외고, 강남권 대표 서울자사고라는 점을 감안하면, 선덕고 학생들이 얼마나 학업에 진심이며 실력이 올랐는지 선덕고의 실제적인 역량을 입증한 자료다. 또한 선덕고는 학교와 학생이 혼연일체로 합심하여 최적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정평이 나 있다.특히 수시전형 최종 19명 합격자 수는 전국 6위의 결과일 뿐 아니라, 서울방식 자사고 중 1위의 입시 실적이다. 19명 모두 고3 현역 재학생이었으며, 이 중 13명이 내신 2등급 대오 확인됐다. 서울 자사고의 특징이 입시 실적이 정시로 쏠리는 반면 선덕고는 수시와 정시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다상위권 재학생의 수시 합격률 70%, 등급마다 수시 정시 경쟁력 모두 갖춰!!내신 등급별 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2023학년도 3학년 학생 중 내신 1.0~2.5등급 학생 중 70%가 수시전형으로 합격하였으며, 이는 서울지역 자사고 중 굉장히 높은 수준이다. 나머지 25%는 정시로 합격하였다.한편 내신 2.5등급 이상 학생은 정시 합격 비율이 60% 이상이며, 선덕고 학생들은 내신 성적 대비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많으며, 두 전형 모두 고른 경쟁력을 갖추었다.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은 “선덕고에는 내신이 중위권인 학생들이 모의고사 성적은 뛰어난 경우가 많다. 또한 내신 중위권 학생들이 우수 대학 수시에 합격하는 사례도 많다. 고3에 이르러 ‘수시와 정시’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시로도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고 있다. 2025학년도부터 내신 5등급 체제로 바뀌면서 자사고인 선덕고가 수시 입시에서도 더욱 강세를 보일 전망이며, 학생들이 3년 동안 안정적으로 꾸준히 공부하여 각자의 실력을 향상하며 정시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라고 강조한다.학교는 잘 가르치고, 학생은 열심히 공부하고, 교사는 치밀한 입시지도로 성과 만들어!선덕고의 2016학년부터 2024학년까지 9개년 대학 합격자 현황(<표2>참고)으로 살펴보면, 서울대 기준으로 10명이던 합격자 수는 9년이 지난 지금 36명으로 늘어났다. SKY 대학 기준으로는 76이던 합격자 수가 136명으로 대폭 늘어났고, 의·치·한·약 대학 합격자 수 역시 12명에서 26명으로 늘어났다.(2023년 29명) 서울 주요 대학 합격자 수도 2016년 172명에서 2024년 401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은 “선덕고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구성원 모두가 진심이라는 것이다. 학생들은 선덕고에 입학한 순간부터 고교 시절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자기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굳게 결심한다. 중학교 때 성적이 몇 등이든, 그 열정과 각오가 더 중요하다. 선덕에서 때론 넘어지더라도 다시 자신을 일으켜 세우고 도전할 학생, 꾸준히 노력할 성실성을 갖춘 학생,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배움에 임할 학생이라면, 선덕고에서 정말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아울러 교사 역시 가르치는 데에 진심이다. 학교를 방문하면 눈으로 확인하고 느낄 수 있다.”라고 밝혔다.<표2> 선덕고 9개년 (2016~2024학년) 대학 합격자 현황 (*재수생 포함, 중복, 단위:명)대학교202420232022202120202019201820172016서울대362919201413131210연세대334852504629333926고려대684443463931223040SKY 합계1371211141169973688176의치한약수262229211717121012경찰대/사관학교9102958784KAIST 등26171210961174서강대121217181316765성균관대40171416262915169한양대313334332925111520중앙대585050423339201616경희대14162514131791413한국외대1512101314710810서울시립대1011171559543서울소재 주요대학401325324307266249165183172서울 4년제소재 대학580524527512410365298352321Mini-Interview 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Q. 선덕고의 교육프로그램과 하루 일과는?A. 선덕고는 2025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에도 수업 이수학점이 다른 학교보다 많습니다. 정규수업은 매일 7교시 4시에 종료하며, 수요일만 4시 종료 후 바로 귀가한다. 주 4일(월화목금)은 방과후수업과 자율학습을 진행합니다. 방과후수업은 1학년의 경우 수준별 수업이 개설했고, 2, 3학년 대상으로 고난도 문제풀이반을 개설했습니다. 석식 이후 6시 10분부터 10시까지 전교생이 학교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합니다.2024년 입학설명회는 10월 26일, 11월 6일, 11월 23일 이렇게 총 세 차례 진행되며, 8월부터 선덕고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습니다.선덕고는 ‘공부는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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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처방전> 저자 유용우 한의사의 맨발 걷기 이야기 ② 걷기를 할 장소를 정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맨발 걷기는 일상적인 활동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일상 생활공간 가까운 곳에 맨발 걷기가 가능한 장소가 있어야 합니다. 주변의 공원과 산에 지압길, 둘레길, 야자매트길, 메타세콰이어길, 등산로, 운동장 등이 있을 것입니다. 맨발 걷기는 접근성이 좋은 가까운 곳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런 후에 점차 도전율이 높은 곳, 경락 자극이 원활한 곳을 찾아보십시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촉촉하고 발바닥 전체를 골고루 자극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서 시작해 보세요.집안에서 병행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보세요- 돌지압 매트, 소금밭, 어싱 매트우리나라는 사계절의 변화로 야외에서 맨발 걷기를 1년 내내 지속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집안에서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지속적이고 일상적인 맨발 걷기를 할 수 있습니다.적극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어싱 소금밭입니다. 이에 대한 내용을 자세하게 알려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 여깁니다. 다음으로는 지압판 위에 어싱 매트를 덮고 하는 것입니다.일상생활에서 지속적인 어싱 방법을 마련해야 합니다-어싱 담요, 어싱 이불, 어싱 매트, 어싱 마우스패드, 어싱 밴드본디 원시인의 어싱은 24시간 이루어지는 일상생활입니다. 따라서 맨발 걷기는 일정시간 운동삼아 실천하고, 일상생활에서 가능한 범위에서 어싱을 이루도록 해 보십시오. 시중에 다양한 어싱 제품이 있으므로 자신에게 적절한 어싱 제품을 구입하여 활용하면 좋습니다.“아는 것이 힘이다”최근 맨발 걷기에 대한 다채로운 내용을 책이나 인터넷상에서 접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알고 확신을 얻은 상태에서 실천할 때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맨발 걷기에 대해 설명한 책을 읽거나 유튜브를 통한 간접체험, 맨발 걷기를 오래 한 경험자와 정보를 공유해도 좋습니다. 어싱, 자유전자, 경맥, 단전에 대한 이해도 필요합니다. 맨발 걷기를 할 때 나타나는 명현 반응도 알고 있으면 맨발 걷기를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맨발 걷기 지금 바로 시작해 보십시오맨발 걷기를 실천할 때 다른 운동을 하지 않던 분들에겐 일상이 변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30분에서 90분 정도 걷기를 하려면 다른 일상에서 30분 이상의 시간을 빼내야 합니다. 보통 하루 이틀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여러 상황이 닥쳐 맨발 걷기를 온전하게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를 극복한 자만이 맨발 걷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맨발 걷기를 삶의 1순위로 삼으면서 쉽고, 즐겁게 해보십시오.야외에서 평소 쉽게 맨발 걷기를 할 장소와 집 근처나 회사 근처의 특정 장소를 정하고 꾸준하게 맨발 걷기를 하십시오. 집안에서 할 경우 가급적 아침에 하도록 하십시오. 저녁에는 몸과 마음이 이완되어(늘어져서) 운동하려면 귀찮음이 몰려옵니다.간혹 주말이나 휴일에 맨발 걷기 여행 계획을 세워 보십시오. 맨발 걷기는 어디에서나 할 수 있지만 특별한 곳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의 등산로는 맨발 걷기가 가능하며 맨발 걷기를 위한 장소에서 추억을 쌓아보도록 하십시오.아울러 집안에서 소금밭이나 지압매트를 마련하십시오. 집안에서 꾸준하게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두어야 맨발 걷기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소금밭이나 지압매트를 집안에 마련한 후 꾸준하게, 일정 시간(30~90분)을 하되 아무리 바빠도 도장이라도 찍는 심정으로 하루에 한 번은 지압판을 밟도록 하십시오.----------------------------------------------------------------------------유용우 한의사는 일산에서 유용우한의원을 운영 중입니다. 오랜 기간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유용우 한의사의 맨발걷기 처방전>을 출간했습니다.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방편으로 일상에서 적극적인 맨발 걷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의원에서 어싱(earthing) 패치 치료와 어싱 침치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발로 뛰어 찾은 한방의 명의 20’에 선정되었고, 책 <한방으로 키우면 훨씬 건강해요>, <한약의 혁명, 맑은 한약>을 함께 썼습니다. 2024-08-02
- [교육기고] 2025학년도 과학고 입시 준비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시는 2028년도 대입 개편과 맞물려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복잡한 경우의 수가 존재한다. 과학고를 희망하는 학생의 특징2024학년도와 비슷하게 의약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과학고에 지원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다. 특히 영재학교와 과학고는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는 같은 목적을 가지지만, 두 학교의 차이로는 첫째, 전국 단위 모집인 영재학교와는 달리 세종과학고와 한성과학고는 광역 단위 모집으로 서울권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다. 둘째, 특별법에 의해 만들어진 영재학교와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지정된 과학고로 분류되며 과학고는 일반 고등 교과에 수학, 과학(20%)이 추가된 대입 학습을 근간으로 하고 있지만 영재학교는 필수과목을 최소화하고 수학, 과학(70%) 이상 AP과정을 포함한 연구 위주 수업을 지향하고 있다. 이 차이점으로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구분 짓고, 준비하는 것이 과학고 입시의 키라고 여겨진다.과학고 경쟁률 상승 원인현 중3 학생들은 ① 바뀌는 교과서와 ② 고교학점제 및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바뀌는 내신체제 그리고 ③ 선택이 없어진 공통과목으로 치루는 수능 등 입시체제의 3중고에 직면한다. 의대 인원 증대에 따른 후폭풍까지 생각하면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을지 가늠하기도 어렵다. 물론 재수생의 약화가 예상되기는 하나 입시 준비의 어려움은 더욱 심할 것이다. 특히 중위권 대학들은 오히려 수능만 준비해도 되기 때문에 최상위권 대학들은 수능과 수시를 같이 준비하기에는 현역들의 준비시간이 짧기만 하다. 그래서 과학고와 같이 수시에 강점을 가진 특목고들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1단계 전형의 키 :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1:1 수업으로 진짜 면접을 준비하라.올해 과학고 1단계 전형에서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와 출석 면접을 통해 전체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다. 특히 3학년 2학기 기말 내신까지도 수학, 과학의 경우 내신 점수에 포함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내신 대비가 중요하다. 작년의 경우 출석 면접에서 인성 문항보다 중등 심화 수학과 과학 문항의 비중이 높았는데 학생부와 자소서에 연계된 내용으로 질문이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전략적으로 본인 맞춤형 중등 심화 문항을 준비하고 면접 연습까지 진행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20~30명 이상 같은 교실에서 학생들의 분석 없이 모두 같은 문항을 푸는 수업은 시간 낭비이다. 서류 전형부터 출석 면접 준비까지 수학, 과학 과목당 매주 1시간 이상 강사가 오직 한 학생 개개인을 위해 맞춤형으로 준비된 다른 문항들을 직접 풀어보고 현장 피드백 후 다시 수정하는 것을 동영상으로 복기하는 시스템으로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다. 2단계 전형의 키 : 열린 문항은 반복적인 문제 학습으로 풀 수 없고 꾸준한 1:1 다이렉트 피드백으로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에 의해 결정된다.구술 면접은 중등 과정에서 수학, 과학의 기본개념에 기인한 창의성, 인성,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열린 & 추적 문항 형태이다. 과학고 구술 면접은 문제를 풀고 말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과학고의 경우는 수학 2문항, 과학 2문항을 출제하기 때문에 영재교 지필 시험과 캠프 활동을 합친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과학고 구술 면접 준비를 한다고 교실에 앉아 지필 문제를 푸는 행위만 반복하는 것은 영재교 3차 캠프 전형을 2차 지필 시험 문제집으로 진행하는 것과 같다. 과학고의 내신 출제 경향이나 전체적인 학교의 분위기를 파악하여 출제 문항을 예측하는 것도 중요하다. 과정 내내 1:1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즉각적인 문항 풀이에 피드백을 통한 문제 해결력을 늘리고 오직 한 사람을 위한 1:1 면접 연습과 면접 동영상 분석으로 전달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합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과학고 입학 후를 위한 준비입학 및 내신대비 준비를 합격 전에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는 하다. 하지만 12월 초 합격자 발표 후 과학고 내신대비를 진행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기는 하다. 과학고 커리큘럼을 분석하여 일반고 상위권 학생들이 진행하는 정도의 준비는 필수적으로 진행하고 합격 후에는 전문적인 수업을 통해 준비한다면 입학 후 내신에도 좋은 성과를 약속할 것이다. 또 과학고 수학, 과학 내신 문항을 분석한다면 입시에서 좋은 영향이 있을 것이다.마지막으로 입학 후의 프로그램으로 과학고의 커리큘럼을 파악하여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과학고를 위시한 특목고의 입학은 입시의 끝이 아니라 대학입시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소위 풍문으로 듣던 ‘특목고 합격하면 하루 즐겁고 다음 날부터 내신 준비로 골머리를 앓는다.’라는 말이 있다. 서류 준비와 출석 면접 그리고 구술 면접을 준비하는 와중에도 진학 시 필요한 수업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은 중요하다. 전형조 원장혜성코멧학원 중등관문의 02-3288-0911, www.hscomet.co.kr 2024-07-30
- [건강 기획] 여름 휴가철 일광화상(햇볕화상)과 자외선 요주의 여름철에는 고온현상이 계속되면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은 나날이 지속된다. 휴가철 정점인 7월 말에서 8월 초·중순이 되면 일광화상(햇볕화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도 늘어난다. 일광화상은 그 정도에 따라 피부 벗겨짐과 물집이 생기기도 하며 색소침착 등 화상 흉터로 남을 수도 있다. 여름철 빈번한 일광화상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광화상에 대한 궁금증을 키워드로 풀어보고, 일광화상 예방과 응급처치, 여름철 자외선 관리 방법을 살펴봤다.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도움말 더마주피부과 김주영 대표원장(피부과학 의학박사), 한강수성형외과 이윤혜 원장#테마1. 키워드로 살펴본 일광화상 키워드 궁금증① 햇빛 노출 시간일과화상은 햇빛에 어느 정도의 시간 동안 노출되어야 진행될까? “햇빛의 노출시간과 일광화상이 비례하는 것은 맞으나 절대적인 시간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광화상의 위험 요인은 자외선에 노출된 시간, 햇빛에 하루 중 언제 노출되었는지, 오존층의 파괴 정도, 자외선 차단제를 제대로 사용했는지 여부, 광민감성 약물의 사용 여부, 피부 유형 등이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이윤혜 원장)키워드 궁금증② 자외선의 강도와 노출 시간일광화상은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와 자외선에 노출된 시간에 그 정도가 달라질까? “일광화상은 자외선(UV) 방사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 발생하며, 자외선의 강도와 노출 시간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자외선의 강도’는 시간대, 계절, 지역, 고도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가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입니다. 이 시간대에는 자외선 지수가 높아 피부 손상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자외선 강도가 더 높으며, 겨울철보다 일광화상의 위험이 더 큽니다. 고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자외선 노출이 증가합니다. 또한,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수록 일광화상의 위험이 커집니다. 같은 강도의 자외선이라도 짧은 시간 동안 노출되는 것보다 긴 시간 동안 노출되면 더 심각한 일광화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김주영 원장)키워드 궁금증③ 일광화상의 단계여름철 햇빛에 의한 일광화상은 어느 단계로 증상이 진행될까? “일광화상의 단계는 일반적인 화상의 단계와 동일합니다. 1도 일광화상은 일광화상 부위에 발적, 화끈거리는 통증, 경도의 부종을 보이나 물집이나 피부의 손상이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2도 일광화상은 발적과 통증이 심하며, 물집이나 피부의 손상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3도 일광화상은 피부를 포함하여 피하의 연부조직까지 손상이 오는 상황에 해당하는데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며, 피부 손상 정도가 커서 오히려 통증이 2도 화상보다 적은 경우도 있습니다. 일광화상이 넓은 범위로 심한 경우 두통, 오심, 발열, 오한 등의 전신 증상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일광화상은 모든 증상이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보통 6시간 이후부터 증상이 생겨 12~48시간에 최고조에 이르므로 초반의 작은 증상만을 보고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이윤혜 원장)키워드 궁금증④ 피부 벗겨짐일광화상이 발생하면 피부 껍질이 하얗게 벗겨지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럴 때 강제로 벗겨내는 경우도 많은데 피부 벗겨짐 증상이 생기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일광화상 부위의 피부 각질 탈락 현상은 급성 표피 손상 후 새로운 표피 재생 과정에서 나타나는 회복 증상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손상된 각질층은 탈락하는데, 이 과정이 뭉쳐서 넓은 부위에 동시에 관찰되면 육안으로 피부 껍질이 한꺼번에 벗겨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요.표피층의 건강한 각질 형성 세포들이 피부 각질층을 새롭게 만들고 나면, 기존의 각질층은 저절로 자연스럽게 탈락하므로 자연 탈락을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껍질이 붙어있는 게 지저분해 보인다고 스크럽 또는 직접 물리적으로 떼어내는 방법으로 제거한다면, 완벽하지 않은 새 피부 표피와 각질층이 동시에 떨어져 나가면서 예상치 못했던 2차 피부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피부 장벽 기능을 정상화하고, 피부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적절한 보습제 도포로 관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른 상태의 표피는 건조증 가려움증을 유발해 이후 피부염 습진 색소침착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적절한 처방용 의료기기(피부장벽 기능 강화) 보습제를 꾸준히 도포하면, 자연스러운 각질 탈락 과정을 돕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김주영 원장)키워드 궁금증⑤ 물집일광화상 증상이 심하면 물집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럴 때 어떻게 대응하고 관리해야 할까?“물집이 생긴 경우는 이미 2도 화상으로 진행되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물집이 터지게 되면 우리 몸의 1차 방어막인 피부가 손상된 것을 시사하므로, 방치하면 감염에 취약한 부위가 됩니다. 물집이 올라오면 스스로 제거하지 마시고 항생제 연고 및 자체 접착력이 거의 없는 폼 계열의 드레싱을 하고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이윤혜 원장)#테마2. 일광화상 예방과 자외선 관리 일광화상도 흉터로 남을 수 있어여름철 일광화상은 그 정도가 심할 경우 흉터로 남기도 한다.한강수성형외과 이윤혜 원장은 “가장 흔한 일광화상은 1도 화상에서 표재성 2도 화상이다. 이 경우 영구적인 흉터는 거의 남지 않으며, 보통 피부색이 어두워지는 색소침착이 남는다. 자외선이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노출되면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게 되는데, 이는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호 기전”이라고 설명했다.더마주피부과 김주영 대표원장도 반복적인 일광화상은 심할 경우 피부에 영구적인 흉터를 남길 수 있다며 “첫째, 피붓결 손상과 주름(조기 노화) 유발이다. 이는 주름과 피부 탄력 저하로 발생하며 주로 ‘UV_A에 의한 진피 손상’의 결과로 나타난다. 둘째, 색소 침착이다. 일광화상이 회복된 후 피부가 어두운 반점으로 변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라지기도 하지만, 몇 달 혹은 몇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주로 ‘UV_B에 의한 표피 손상’의 결과로 나타난다. 셋째, 색소 결핍이다. 일광화상 후 피부가 하얗게 변하기도 한다. 이는 멜라닌 색소가 손실되어 발생하며, 종종 영구적일 수 있다. 넷째, 비후성 흉터 및 켈로이드이다. 아주 심한 일광화상으로 인해 피부 깊은 층까지 손상되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피부가 과도하게 치유되면서 두꺼운 흉터 조직이 형성되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일광화상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여름철 일광화상이 발생했다면 올바른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김 원장은 “일광화상 대응 단계는 크게 ‘피부 냉각-수분 공급-피부 보호-전문의 진료’라고 할 수 있다. 첫째, 피부 냉각이다. 일광화상을 입은 피부를 즉시 차가운 물(냉수 샤워나 찬물에 적신 수건)로 식히는 것이 중요하다. 단, 얼음이나 아주 찬물은 오히려 피부에 더 큰 자극감과 2차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둘째, 수분 공급이다. 보습제(알로에 베라 젤이나 하이드로겔 같은 진정 효과가 있는 제품)를 사용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이는 염증을 줄이고 치유 과정을 촉진한다. 또, 일광화상은 체내 수분을 소모하므로 물을 많이 마셔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다섯째, 피부 보호이다. 일광화상을 입은 부위를 다시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보호용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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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처방전> 저자 유용우 한의사의 맨발 걷기 이야기 ① 맨발 걷기의 시작최근에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고, 실제로 맨발로 걷기 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맨발로 걷기는 땅과의 접촉과 발바닥 경락 자극, 그리고 걷기 운동 효과가 결합된 건강법으로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입니다.다양한 효과가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내 몸이 온전해진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는 땅과의 접촉을 통해 내 몸의 노폐물을 발산하고, 걷기를 통해 만난 땅의 기운을 경맥이라는 기운의 통로를 통해 몸으로 유입시켜 내 몸의 구조가 튼튼해지고, 기능이 활발해지게 됩니다. 이것은 한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자생력을 얻는 모습입니다. 즉, 발바닥 경락을 자극해서 기의 순환, 혈액 순환, 장부구조가 튼튼해진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올바른 맨발 걷기와 꾸준한 실천이 이루어지려면 맨발 걷기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요구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올바른 맨발 걷기의 방법을 아는 것이 선행되어야겠습니다. 그러고서 우직하게 실천하다 보면 어느 순간 맨발 걷기의 효과를 체득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내일신문의 배려로 매주 맨발 걷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앞으로 맨발 걷기에 대한 내용을 하나둘씩 풀어 가려 합니다. 오늘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가장 기본사항을 점검하려 합니다.초심(初心)이 중요합니다우리나라 말에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이면에 모든 결심은 점점 흐트러지고 사라지며, 더 확고해지는 경우는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첫 결심을 거창하게 하고 우직하게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맨발로 걷기를 할 때 최소한 다음과 같은 결심이 요구됩니다.① 100일간 꾸준하게100일은 우리의 몸과 마음이 모두 한번 변하는데 필요한 시간입니다. 즉 몸의 실질적인 변화와 긍정적인 효과를 얻으려면 100일 정도를 실천하고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② 하루도 쉬지 않고 날마다모든 행위는 일상이 되었을 때 효과적이고 몸과 마음에 각인됩니다. 하루를 쉬면 흐름이 단절되고, 어떤 순간에는 후퇴하게 됩니다. 날마다 하겠다고 결심을 하고, 강인한 의지로 실천을 해도 개인적인 사유와 외부적인 요인으로 하지 못하는 피치 못하는 상황이 발생 됩니다. 따라서 날마다 하겠다는 결심을 꼭 해보세요.③ 아무리 바빠도 72시간 이내에 다시우리 몸에는 72시간의 생체리듬이 있습니다. 즉 몸에 변동이 있을 때 본래 상태로 돌아가려 하는 것으로 운동의 효과마저도 변동 상황이므로 몸이 운동 전 상태로 돌아가려 노력합니다. 이때 완전하게 운동 전의 상태로 돌아가는데 72시간이 필요합니다. 72시간 이내에 다시 운동해 운동 효과를 지속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④ 한번 하면 30분 이상맨발 걷기를 오래 하면 좋으나 사람들 대부분은 항상 시간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가장 효과적인 운동시간을 정하고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신에게 적절한 운동시간을 알아야 하는데 90분 정도를 집중해서 걸으면서 몸을 관찰하면 자신에게 효과적인 운동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0분 이상 90분 정도에서 적절한 시간을 정하고 걷기를 해보시길 권합니다.-----------------------------------------------------------------------------------------유용우 한의사는 일산에서 유용우한의원을 운영 중입니다. 오랜 기간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유용우 한의사의 맨발걷기 처방전>을 출간했습니다.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방편으로 일상에서 적극적인 맨발 걷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의원에서 어싱(earthing) 패치 치료와 어싱 침치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발로 뛰어 찾은 한방의 명의 20’에 선정되었고, 책 <한방으로 키우면 훨씬 건강해요>, <한약의 혁명, 맑은 한약>을 함께 썼습니다. 2024-07-29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고웅 학생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합격/ 대진고 졸업) 고웅 학생(대진고 졸업)은 2024학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에 합격했다.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카이스트, 포스텍 등 지원했지만, 서울대와 연세대 합격을 확인한 후 면접에 불참하며 서울대 진학을 확정했다. 아직 좋아하는 일과 전공 분야의 연관성을 찾고 있다는 고웅 학생은 인생을 큰 틀에서 무엇이 되는 것이 아닌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전했다. 자신만의 학습법과 수행평가,세특 관리에도 진정성을 담아낸 고웅 학생의 입시 스토리를 담았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서울대학교일반전형에너지자원공학과OO2연세대학교-신소재공학과O3고려대학교-신소재공학과면접불참4포스텍일반전형면접불참5카이스트창의도전전형면접불참6아주대-의예과면접불참<표2> 수능 등급구분상세 내용수능 (등급)국어(언어와 매체) 1등급/ 수학(미적분) 1등급/ 영어 3등급/ 과학탐구1 (화학I) 1등급/ 과학탐구2 (생명과I) 2등급/ 한국사 3등급<진로 스펙트럼>“아직은 진로 탐색 중, 지금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쏟으며 ”아직 꿈을 정확히 정하지는 못했다는 고웅 학생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스포츠’ 분야. 하지만 공대 중에서 연결고리가 없어서 그나마 관심 있는 신소재나 에너지 중에서 에너지 분야를 선택해 진학했다.“수학과 과학 전반에 관심이 많았고, 신소재나 에너지 분야로 진학해도 떠오르는 이슈에 대해 꾸준히 탐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공대 진학을 결정했어요. 특히 세특에서 진심으로 탐구했던 에너지자원 분야에 관한 관심이 컸습니다. 한편 진짜 해보고 싶은 일은 좋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창업이나 스타트업에 취직하고 싶어요. 취미 역시 스포츠 관람입니다.”아침에 국어 공부를 한 다음 수학 문제를 풀 때 미국 스포츠 중계를 틀어 놓고 수학 문제를 풀 정도였다. 우연성의 연속인 스포츠가 지루한 입시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 때로는 공부하기 싫은 날 하루 아프다는 마음으로 평소 못하던 스마트폰 여행을 하기도 했다.<수행평가·세특 관리>메이저리그 홈런 타구 분석 등 교과 세특도 정말 궁금한 주제를 진짜 탐구하며!학교생활 중 거의 모든 수행평가가 기억에 남는다는 고웅 학생은 특히 수학과 과학 수행평가를 보고서로 제출하라고 하면, 정말 궁금했던 주제나 인터넷에서 쉽게 찾기 어려운 내용을 주제로 잡았다. “실제 실험을 통해 나만의 결론을 내거나, 영어로 된 논문이나 기사를 해석하면서 답을 찾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조건 반사와 무조건 반사의 시간 차이’를 직접 실험으로 구해보고, 이를 이용해서 ‘내 몸의 신경 전달 속도’를 계산했던 탐구였습니다.”고웅 학생의 수행평가는 단순히 인터넷 자료를 스크랩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궁금했던 내용을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하면 그대로 세특에 담을 수 있었다. 교과 세특 역시 억지로 진로와 연결하기보다 정말 궁금한 내용을 진짜 탐구하는 경험을 담아내라고 조언한다.“고3 때 물리 세특으로는 메이저리그 홈런 타구들에 대한 분석을 썼고, 화학은 액체의 양과 식는 속도 사이의 관계, 생명과학은 우리 눈이 거리가 떨어진 두 단어를 한 번에 볼 수 없는 이유, 지구과학은 신재생 에너지, 수학은 치환적분의 기하학적 증명에 관해 작성했습니다.”<내신 관리>공부는 효율적인 시간 관리가 필수, 하루에도 여러 과목 공부하며 학습력과 효율성 높여!고웅 학생은 공부의 시작은 시간 관리에 있다고 강조한다. 1일 8시간 이상 공부 시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했고, 1주일에 총 50시간 정도 공부했다. 많은 선생님이 공부할 때 답지를 보면서 하지 말라고 조언하는데, 고융 학생은 오히려 모르는 게 나오면 항상 답지부터 확인했고, 내가 왜 문제를 풀지 못했는지 확인한 후 문제 위에 표기해두었다.“별도의 오답 노트를 작성하기보다 책을 복습할 때마다 문제 위에 적어놓은 틀린 이유를 보면서 머릿속으로 다시 풀면서 복기했습니다. 공부할 때는 잘하거나 재미를 느끼는 공부와 흥미가 없는 과목을 번갈아 공부했습니다.”국어 과목을 1~2시간 공부하다 흥미를 잃으면, 수학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하루에도 여러 과목을 조금씩 공부했다. 국어를 잘못했다는 고웅 학생은 내신 공부를 할 때는 문제 유형들을 최대한 많이 접해서 외우고 처음 보는 생소한 문제들은 소거법을 이용해서 풀었다.“하지만 수능을 공부할 때는 이 방법이 통하지 않았어요. 결국 기초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국어는 결국 자신의 읽기 실력과 감상 실력이 늘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저에게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은 하루에 여러 과목을 조금씩 바꿔가며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하루에 한 과목을 진득하게 공부해봤지만, 성향상 금방 질려서 공부효율이 떨어졌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신 싫어하는 과목을 하면 이어 좋아하는 과목을, 그리고 다시 싫어하는 과목으로 바꾸면서 공부해보는 것도 추천한다.<학종 대비 : 학생부 관리·면접>구술면접은 왜 이 식이 나왔는지 –계산과정 일부 설명- 추가 질문에 구체적인 설명으로!고웅 학생은 학생부 관리의 핵심은 탐구보고서를 통해서 담당 선생님이 세특에 추가하고 싶은 활동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중학교 때 영재고, 과학고 입시를 준비했던 고웅 학생은 면접 준비와 과정에서는 크게 긴장하거나 떨지 않았다. “그렇지만 실전 연습은 최대한 많이 할 것을 추천합니다. 풀이 과정을 구술로 설명할 때는 중요한 아이디어 위주로 설명하는 것이 하나하나 구구절절하게 설명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왜 이 식이 나왔는지를 설명하고, 조금의 계산과정을 설명한 뒤 답을 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며 “이후 면접관이 계산과정에 대해서 더 물어보면 그때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됩니다.”실제 고웅 학생은 서울대 면접에서 ‘그래프를 4개 정도 그려내고, 면적을 구하는 문제’였는데 제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으니, 그래프도 잘 안 그려지고 둘러싼 면적이 어딘지도 구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 따라서 구술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쉽고 자신 있는 문제를 먼저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한다.<후배를 위한 조언>“입시 제도의 부정적인 면이 무책임하게 공부하는 것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웅 학생은 현재 우리나라의 입시 제도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부정적인 측면이 많은 입시 제도 아래에서 수험생활을 하면서 정말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입시 제도의 잘못된 점을 인지하고, 후배들이 입시를 대할 때는 너무 목숨을 걸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런 주입식 공부를 왜 하는지 여전히 의문이지만, 이런 환경에서 공부와 시험에 치여 사는 후배들이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해요. 하루라도 빨리 교육방식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하지만 제도가 잘못되었다고 해도 내가 무책임하게 공부하는 것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후배 스스로 잘 생각해서 지금 공부를 죽어라 해서 진학한 대학교가 자신의 성공에 도움이 될지 고민해보세요. 남이 가니 나도 따라간다면 그 대학은 인생에 있어 무의미해질 수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고 특출난 재능이 없거나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없으면 노는 것보다는 공부하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공부를 결심했다면, 고3 때 대충해서 재수하지 말고, 지금 재수한다는 마음으로 공부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고웅 학생이 밝히는 수시전형에서 대학 합격에 가장 주효했던 활 2024-07-18
-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JS뉴욕영문법을 선택한 이유 중계중1-이OO 중급영문법반 수강JS뉴욕영어 문법 특강을 수강 이유는 학교에서 보기전에 영어를 한번 다시 복습 차원으로 배워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JS뉴욕어학원을 알게 된 경로는 친구들도 많이 다니고 잘 가르치는 곳을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찾아보다가 어머니께서 JS뉴욕어학원을 추천해주셨다.영문법 수업을 다시 한번 배우면서 복습이 되었고 까먹고 있었던 것들도 다시 알게 되었다.배우지 못했던 것도 배우면서 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선생님1의 수업방법은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유쾌하게 수업하신다. 학생들의 질문에 열심히 응해주시고 메인북에는 없는 심화된 내용까지 알려주신다. 선생님 2의 수업 방법은 일단 매일 아침 일찍 왔다고 칭찬을 해주시고 수업을 시작하신다. 집중하지 않은 학생에게 주의를 주며 집중하게 하신다. 하지만 수업이 너무 재밌기에 집중이 너무 잘된다. 특히나 필기는 필수라고 매일 말씀하신다. 역시 원장선생님답게 딱 중요한 문법들을 콕콕 집어서 자세히 설명해주신다. 중간에 재밌는 얘기도 해주시면서 즐겁게 수업을 이어간다. 수업 구성은 1교시,2교시, 클리닉 시간으로 구성되었는데 3구간으로 나눠진 부분은 진짜 좋다고 생각한다.수업 분위기는 초반에는 학생들이 졸린지 말이 없고 차분하다. 심지어 시작할때는 선생님 말씀을 듣고만 있는다.하지만 몇몇 웃기고 활발한 친구들 덕분에 수업분위기는 다시 좋아지고 즐겁게 바뀐다.문법이해도는 내가 원래는 100점 만점에 80점정도 이해했다면 이제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 될 정도로 유식해진 느낌을 받는다. 누가 물어본다면 완벽하게 대답할 자신감이 생길 정도로 이해가 잘 되었다. 문법정리는 필기를 하면서 하고, 쌤이 나눠주시는 프린트를 보면서 집에서 혼자 정리하기도 한다.수강 중 힘들었던 부분은 내가 숙제를 하면서 모르는 문제들이 너무 많았던 것이다. 하지만 쌤이 친절하게 봐주시고 설명해주시면서 모든 질문들이 다 완벽히 해결되고 극복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리뷰 테스트를 100점이 맞는 일이 점점 많아지게 되었던 것 같다. 숙제는 많지도 적지도 않았도 딱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내주신거 같아서 힘들지 않게 수행했던 것 같다. 하지만 금요일에 대체 수업을 들으러 올때 하루만에 이틀치 숙제를 다 해야 하기에 목요일은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클리닉 수업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업이다. 이유는 내가 모르는 것들을 알아가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단 평가를 보면서 내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고, 중간/종합평가를 보면서 내가 얼마나 실력이 늘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만약 내가 추천한다면 한번 정도는 배웠지만 완벽히 문법을 이해하지 못한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단어 1200개를 암기하면서 내가 모르는 단어들을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 JS영문법 수업을 통해 내가 문법을 완벽히 이해한 것 같다. 그리고 많이 해도 문법을 완벽히 못했는데 JS뉴욕어학원을 통해 문법을 단번에 이해하게 되어 고마운 학원이 되었다. 좋고 너무나 신기한 경험이었다한삼중3 O윤O 고급반수강JS뉴욕어학원 영문법 특강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문법에 대한 흥미가 낮고 잘 알지 못해서였습니다.학원을 알게 된 경로는 친구들이나 카페 등에서 어법이나 문법에 관련해 잘 알려주는 중계동 영어학원에 대해 추천을 받아서 였습니다. 추천된 곳으로 여러 학원이 있었는데, 그 중 JS뉴욕어학원의 추천이 가장 많았고, 평가가 가장 좋아서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영문법 수업은 자체 교제와 워크북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메인북 내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들이 체계적이고 구체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문법을 통째로 한 번에 머리에 넣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나누어진 단원별로 진도를 나가니 더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고, 문법에 대한 흥미도가 더 오른 것 같았습니다.특히 선생님 두 분께서 진도와 내용을 나누어서 나가주셨는데, 이렇게 하는 수업 커리큘럼이 우리에게 잘 맞는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하며 재미없게 수업만 한 것이 아니라 가끔씩 재미있는 예시들도 포함시켜서 수업을 생각보다 더 원활하고 지루하지 않게 진행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강 중에서 단어 암기 하는 것이 제게 가장 큰 난관이었습니다. 평소에도 단어 암기를 전혀 해보지 않았기에 어떠한 방법으로 암기를 해야 가장 잘 들어오게 될 지, 또한 암기 할 시간을 어떻게 만들고 분배해야 할지가 가장 큰 난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JS뉴욕어학원에서 단어외우기를 진행하며 생각해보니 시간은 제가 자습을 하거나 쉬는 시간을 줄여서 외우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고, 이로 인하여 공부하는 학습생활에서도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게 적합한 단어 암기 방법을 나름대로 찾게 만들게 되어 앞으로의 고등생활에서 단어에 대한 걱정을 좀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러한 점에 대해서 정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특강이 끝나고도 이 학원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제 친구입니다. 그 친구도 저와 같이 어법에 대한 흥미도가 낮은 상태입니다. 이 친구에게 추천을 한다며 더 쉽게 영어 어법을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다시 한 번 영어 문법과 단어 외우기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던 제 관점을 바꾸게 해주시고, 제게 맞는 영어 학습 방법을 알려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수업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하시고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해주셨던 두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ㅎㅎ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2024-07-18
- 수학, 좋아하세요? - 낭만 수학을 꿈꾸며 이번에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효과적으로 공부하고 시험을 잘 준비해서 성적을 올리는 방법이 아닌, 두 번 세 번 읽지 않아도 되는 읽기 편한 이야기, 제가 평소에 꿈꾸고 있는, 다른 사람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수학, 좋아하세요?'라는 약간의 중2병(?) 느낌이 나는 이 제목은 '농구 좋아하세요?'라는 아주 아주 유명한 대사의 오마주입니다. 혹시 이 대사가 어느 작품의 대사인지 알고 계신지요? 네, 맞습니다. 만화 슬램덩크 이야기입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앞으로 슬램덩크를 읽을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이 만화에서 주인공 강백호는 농구를 전혀 할 줄 몰랐고 관심도 없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주인공 소연이의 권유로 농구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농구를 연습하면서 농구가 진짜 좋아져 버린 강백호는 만화 마지막에서 (농구를) 진짜 좋아한다고,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고 소연이에게 고백합니다.완벽한 수미쌍관의 구조를 이루고 있는 이 만화를 볼 때마다 제가 고등학생일 때가 생각납니다. 제가 고등학생일 때 제일 좋아하는 과목은 수학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농구를 진짜로 좋아하지는 않았던 강백호처럼 제가 수학을 진짜로 좋아했던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이과생이었기 때문에 수학을 잘해야 하고, 수학을 잘하는 이과생이 참 멋있어 보인다는 생각에 수학을 좋아하고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풀이법이나 정리를 이용해 문제를 풀고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며 스스로 으쓱하기도 하고, 시험 성적을 비교하며 잘난 척도 조금은 했던 것 같습니다.하지만 대학에 진학한 이후 수학은 더 이상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전공 과목에 수학이 사용되고, 내용이 계속해서 어려워지면서 수학을 공부하는 것이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처음으로 내가 수학을 못하는 사람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수학을 잘하는 주변 친구들이 무척 부러웠고, 훌륭한 이과생이 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무척 힘들었습니다. 낭만적인 수학 공부를 꿈꾸며 대학에 진학했지만, 오히려 더 이상 수학을 배우는 것이 즐겁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졸업한 이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제가 아이들을 만나고 수학을 가르치고 수업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제가 알지 못했던 수학의 즐거움을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문제를 풀고 개념을 전달할지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보면서 그림을 그리고, 새로운 악기를 배울 때와 같은 즐거움과 설렘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저번보다 나은 시험 점수"라는 의무에서 한 발자국 벗어나 보니 새로운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제가 깨닫지 못했던 수학의 여러 모습을 공부하는 것이 지금도 하루하루 새롭습니다. 마치 매일매일 새롭다는 축구선수 박지성의 유명한 말처럼요.슬램덩크에서 주인공들은 단순히 다른 사람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농구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합에서만큼은 치열한 경쟁을 하지만, 시합이 끝난 후에는 다시 좋은 친구와 동료가 되어 서로를 응원합니다. 농구를 하는 표면적인 이유는 각자 다르지만 주인공 모두 농구를 정말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그들은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더 나아지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며 이 과정에서 더욱더 농구를 좋아하게 됩니다. 그들에게 연습을 하는 것은 정말 힘들고 고된 일이지만 그들에게는 또한 재미있고 보람 있는 일입니다. 농구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이죠. 이런 주인공들을 보며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낭만과 열정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어떻습니까? 더 좋은 성적을 받고, 더 좋은 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도구로만 생각한다면 수학은 괴로움을 주는 과목이 되어 버립니다. 수학을 좋아하지만, 기대만큼 점수를 받지 못해 힘들어하기도 하고, 점수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수학이 자신과 맞지 않는 과목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물론 당장의 현실적인 사정을 생각해야 할 때도 있지만 단순히 더 좋은 성적이 목표가 아닌 공부하는 것 자체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 수학 공부를 상상해봅니다.이제 누군가 저에게 수학을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답할 것 같습니다. 네,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고요.김 민성 원장격수당수학학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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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시지치과 엠치과 치주질환 잇몸 등에 좋은 보약 추천 잇몸질환을 말하는 치주질환 환자의 숫자가 근래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수는 전국적으로 1,740만 명에 달하는데 700만 명을 넘은 기관지 관련 환자보다 많은 숫자입니다. 40대에서 부터는 30%의 유병률, 50대 부터는 50%가 치주질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치아를 발치하게 되는 원인도 80% 이상이 풍치로 인해서 시행하게 됩니다.치주질환은 치아뿌리를 감싸고 있는 치조골이 없어지면서 잇몸이 붓고 이가 흔들리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한번 소실된 치조골을 다시 재생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라는 노래처럼 잇몸질환은 치조골이 잘 있을 때 잘 관리를 해야 합니다.그렇다면 이러한 잇몸질환을 예방하는데 가장 좋은 보약은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구 수성구 시지치과 엠치과에서는 여기서 두 가지 보약을 말씀드릴까 합니다.첫 번째 수성구 엠 시지치과 추천 보약은 단연 치실과 치간 칫솔입니다. 대부분의 잇몸 질환은 치아와 치아사이 잇몸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양치질만으로는 이러한 부위에 치태를 제거하기가 어렵습니다. 20대처럼 치아 사이의 공간이 적은 경우는 치실로 사이를 관리하고 40대 이상이 되어 치아 사이의 공간이 많은 경우는 치간 칫솔을 이용하여 치아와 치아 사이 잇몸을 청소, 마시지 해주어야 합니다.특히 대구 수성구 시지치과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한 경우는 더욱더 치간 칫솔이 중요한 보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날 전동 치솔 광고에 “매일 스켈링하는 느낌~”이라는 문구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치간 칫솔을 하루 세 번 양치질과 함께 사용하면 매일 집에서 스켈링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두 번째 보약은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습관입니다. 고려대 안암병원 박정수 교수팀 연구에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2만2508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논문을 보면 밤낮이 바뀌는 교대근무자는 주간근무자보다 치주염의 위험이 2.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면이 지나치게 긴 경우 2.33배까지 치주염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양상을 확인했습니다.또한 오사카 치과대학 연구팀에서는 하루에 규칙적으로 7~8시간 숙면을 취하는 사람은 6시간 이하인 사람보다 뚜렷하게 잇몸질환의 진행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잠을 못자 피곤하면 잇몸부터 붓거나 피나는 경험을 한번 쯤 해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을 통한 전신적인 건강 컨디션 관리가 잇몸 질환 예방에도 중요한 것입니다.치간 칫솔 사용과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 잇몸에 좋은 보약을 잘 챙겨서 건강한 잇몸으로 오랫동안 씹어 먹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글 대구 수성구 엠치과의원 시지점 김성준 원장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