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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고등학교) 변경사항 요약 교육부가 지난 2월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초,중,고)’을 발표했다. 이어 3월에는 ‘2024년 3월부터 중대한 학교폭력 조치사항 기록을 졸업 후 4년간 보존’과 관련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4월에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올해 3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 내용 중 주요 변경사항을 요약하고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교사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관리 조언을 덧붙인다.도움말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3학년부장), 세화여자고등학교 이다은 교사(진로진학홍보부장),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진로진학부장)자료참조 교육부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고등학교) 안내> & <항목별 훈령 및 지침(기재요령) 주요 변경 사항(최근 4년간)>, 교육부 <2024년 3월부터 중대한 학교폭력 조치사항 기록을 졸업 후 4년간 보존> 보도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 & 학폭 조치 사항 대입 반영 관련 가이드라인>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주요 변경사항<학교폭력 관련>① 고1 학교폭력 조치상황 관리 신설교육부는 2024학년도 초・중・고 신입생부터 학생부 내 ‘학교폭력 조치상황 관리’란을 새롭게 신설하여 모든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통합 기록한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고등학교)를 보면 인적・학적사항 내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학적 변동 제한(p.35)과 학교폭력 조치사항 입력(p.39)에 따르면 고1 학생부터 ‘학교폭력 조치상황 관리(1학년)’가 신설되었다.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학생부 내 ‘출결상황 특기사항’, ‘인적·학적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란에 분산 기재하던 것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2024학년도에 1학년으로 재·편입학·복학한 학생의 경우에도 ‘학교폭력 조치상황 관리’에 입력하며, 학업 중단 이전에 기재된 조치사항이 있을 경우 정정 절차를 통해 기존 내용은 삭제하고 ‘학교폭력 조치상황 관리’에 기재한다.(유급으로 인해 2024학년도에 1학년인 학생 포함). 훈령 제477호 (2024.3.1.) 이전의 훈령이 적용된 학생의 복귀 시 ‘학교폭력 조치사항’ 입력 절차(p.31)에 따르면 령 제477호(2024.3.1.) 이전 훈령의 적용을 받았던 학생이 복학, 재입학, 편입학 등의 사유로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사항’을 옮겨 적어야 할 경우, 정정 절차를 거쳐 기존의 내용은 삭제하고 「학교폭력 조치상황 관리」에 입력해야 한다. 표1. 학교폭력 조치상황 관리 신설(1학년)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사항 기재 개정 전·후 비교※ 규칙 시행 전에 초등학교·중학교 및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의 경우 종전의 규정 적용*자료 : 교육부 <2024년 3월부터 중대한 학교폭력 조치사항 기록을 졸업 후 4년간 보존> 2・3학년은 종전의 훈령 입력에 따른다. 이와 관련해 2・3학년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사항 입력은 학교폭력 사안이 신고된 때부터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른 조치 이행이 완료될 때까지 원칙적으로 가해학생의 신청에 의한 학적 변동은 제한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다만, 가해학생에게 같은 법 제17조제1항제8호(전학)에 따른 조치와 함께 수 개의 조치가 동시에 부과된 경우 교육장은 위 제8호(전학)의 조치를 우선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 교육정보시스템의 [학적-기본학적관리-기본 신상관리]에서 학적사항 탭의 ‘학적특기사항’에 입력함. <나이스 기재경로 변경은 2023년 4세대 나이스 개통 이후부터 적용됨.>)② 입력 주체 ‘학급담임교사’ 2024학년도에는 항목별 입력 주체(p.28)에서 변동사항을 보면 ‘학교폭력 조치상황 관리’ 입력은 학급담임교사가 한다. 이와 관련해 ‘학교생활기록부 정정 시 학교생활기록부 정정 대장 결재 절차에 따라 발견 학년도 담임교사가 정정처리를 하며, 졸업생 및 학업 중단 학생의 경우 업무담당자가 정정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표2.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항목별 입력 주체*자료 : 교육부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고등학교) 안내>③ 학교폭력 가해학생 기록 2년 → 4년 연장3월 1일부터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학교폭력 조치사항 기록이 가해 학생 졸업 후 4년간 보존된다. 올해 3월 1일(토)부터 신고‧접수된 학교폭력 사안부터, 중대한 학교폭력을 일으킨 가해 학생의 학교폭력 조치 중 출석정지(6호), 학급교체(7호), 전학(8호) 조치의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보존기간을 졸업 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한다. ※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 1호(서면사과), 2호(접촉·협박·보복 금지), 3호(학교봉사), 4호(사회봉사), 5호(특별교육 또는 심리치료), 6호(출석정지), 7호(학급교체), 8호(전학), 9호(퇴학)이는 교육부가 지난해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2023.4.12.)’의 후속 조치로,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이 개정됨(2024.3.1. 시행)에 따라 적용되는 내용이다. 표3.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사항 보존기간 개정 전・후 비교※ 규칙 시행 전에 신고된 학교폭력 조치사항 학생부 관리·보존은 종전의 규정 적용「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 2024.3.1.부터 시행*자료 : 교육부 <2024년 3월부터 중대한 학교폭력 조치사항 기록을 졸업 후 4년간 보존> Tip. 고2, 2026학년도 대입부터 ‘학교폭력 조치사항’ 대입 반영2023년 8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기본사항)을 확정해 발표한 바 있다. 이 내용에 따르면 2026학년도부터 대학은 학생부에 기록된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수능, 논술, 실기·실적 위주 전형에서 필수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다만 학교 폭력 처분 수위에 따라 얼마만큼 감점을 할지 등 구체적인 반영 방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한다.참고로 각 대학은 2024년 4월까지 대학 누리집을 통해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공표해야 하고 이 계획에 ‘학교폭력 조치사항에 대한 반영 방법도 포함’시켜야 한다.<지필평가 관련>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는 지필평가 기출문제 공개 범위와 공개와 관련한 내용도 있다. 교육부는 지난 1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모든 중·고등학교 내신 기출문제를 공개할 수 있도록 관련 훈령과 지침을 수정한다고 밝혔는데, 학교는 지필평가 기출문제를 공개하되 공개 범위와 방법은 학업성적관리위원회를 통해 학교장이 정함이라고 명시되어 있다.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모든 고등학교가 지필평가 기출문제를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하나, 지필평가에 관한 문제 해설과 출제의도 등은 공개되지 않는다. 표4. 학교생활기록부 영역별 입력 가능 최대 글자수<교육정보시스템, 2024>* 최대 글자수 기준은 학년 단위임.※ 교육정보시스템에 2024-03-21
- 2024학년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3월 28일 실시 오는 3월 28일(목) 고1~3학년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가 치러진다. 이번 시험은 학교별 정기고사(내신)인 첫 중간고사가 치러지기 전에, 고등학교 진학 후 가장 먼저 치러지는 시험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이번 학력평가 이후 자신의 학습 습관을 개선하고 고등학교의 시험 준비 방법을 익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고1 학생이 이번 3월 학력평가 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짚어봤다.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 3월 학력평가, 수능형 문제와 구성 접할 기회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대비해 구성되기 때문에 수능과 거의 같은 방식으로 치러진다. 시험 시간과 쉬는 시간도 수능 시간표와 유사해 어떻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지 가늠해볼 수 있으며, 수능형 문제와 구성을 접해볼 수 있는 첫 시험이다.그러나 고1 3월 학력평가는 실제 수능과 다른 점이 있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첫째, 수능에서는 국어 영역(언어와 매체/화법과 작문 중 택1), 수학 영역(기하/미적분/확률과 통계 중 택1), 탐구 영역(사회탐구 9과목/과학탐구 8과목 중 택2)에서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지만, 고1 학력평가에서는 모든 학생이 같은 문제를 푼다. 둘째, 탐구 영역 평가 방식은 수능처럼 상대평가가 아니라 절대평가로 이루어진다. 셋째, 시험 범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아니라 중학교 교육과정에 기반을 두고 출제된다”라며 수능과 3월 학력평가의 다른 점을 설명했다.반면, 시험 시간과 쉬는 시간 등 시험을 치를 방식은 수능과 유사하다. 그러나 중학교 때보다 시험 시간이 길다. 3월 학력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약 오후 4시 30분까지 치러지며 영역별 시험시간(국어 영역 80분, 수학 영역 100분, 영어 영역 70분 등)도 길다. 그만큼 시험 시간에 긴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2024년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 소속 시도교육청의 방침에 따라 미시행하는 지역 있음.국어 - 지난해 독서(비문학)에서 오답률 가장 높아수능 국어 영역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독서(비문학)이다.우연철 소장은 “독서는 읽고 이해해야 할 정보량이 많고 그 주제 역시 까다로워서 매년 높은 오답률을 보인다. 고1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EBS(ebsi.co.kr)에 정리된 2023년 3월 23일 시행된 학력평가의 국어 오답률에 따르면 오답률이 가장 높은 상위 10개 문제 중에서 7개가 독서에서 나왔다. 학생들은 특히 과학·기술이나 경제·법 관련된 지문을 어려워하는데 이러한 주제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진로와 관련 없어 보이는 과목일지라도 교과 과정을 철저히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문학을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수능 국어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문학 용어나 개념이 낯설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에 우 소장은 “특히 고전 문학과 관련된 어휘를 까다롭게 느끼는 학생들이 많은데 고전 문학과 관련된 문제를 사전에 조금이라도 접해 보는 것도 3월 학력평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학 - 도형 문제 까다롭게 느낄 수 있어수학 영역은 국어, 영어 영역과 다르게 시험 범위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그런데 고1, 3월 학력평가는 중학교 과정이 시험 범위이기 때문에 학생들은 이를 까다롭게 여기기도 한다.우 소장은 “대부분 학생은 중학교 과정에 대한 복습보다는 고등학교 범위를 미리 공부하고 있었기 때문에 고등학교 범위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 도형과 관련된 문제들을 더 까다롭게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중학교 과정의 주요 개념이나 공식 등을 다시 한 번 복습하고 문제 풀이해 보는 방법을 추천한다. 만약 시간이 많지 않다면 문제 해설을 읽으면서 풀이 과정을 상기해보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영어 - 빈칸, 순서 정렬 유형 문제 오답률 높아수능 영어는 내신과 다르게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이 ‘좋은 등급을 받기 쉽다’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이 영어시험 난도가 쉽기 때문이라고 이해해서는 안 된다.우 소장은 “EBS(ebsi.co.kr)에 정리된 2023년 3월 학력평가의 국어, 영어 오답률을 참고해보면, 고1 영어 오답률 Top10의 평균은 58.5%, 국어 오답률 Top10의 평균은 43.3%로 영어 오답률이 더 높았다. 특히 학생들이 많이 까다로워하는 문제는 빈칸, 순서 정렬과 같은 유형이다. 한두 문장이라도 정확히 해석되지 않으면 오답을 고르기 쉽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단어 암기, 구문 공부와 더불어 언어적인 센스가 필요로 한다. 단기간의 해결책은 쉽지 않으므로 고등학교 때 꾸준하게 단어와 구문 등에 대한 공부를 해 나가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3월 학력평가 이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학교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통해 나의 학업 역량을 점검할 수 있지만, 고등학교에 따라 학업역량에 차이가 있어서 학교 시험만으로 나의 객관적인 위치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학력평가는 전국에 있는 고1 학생들 사이에서 나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내신보다 조금 더 객관적으로 가늠해볼 수 있다.우 소장은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에 크게 실망하거나 만족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 결과에는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다. 3월 학력평가 성적이 우수했던 학생이 실제 수능 성적은 크게 하락하기도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이번 시험은 본인의 학습 태도나 역량을 점검해 보는 과정이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기 위한 기회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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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신학기 시작 2024학년도 신학기가 시작되었다. 고등학생이 된 1학년은 모든 것이 낯선 생활이지만 대입의 시작이라는 두려움과 설렘을 안고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중학교 때와 달라지는 평가 방법도 잘 이해해야 한다. 2학년은 고등학교 생활 3년 중 가장 활발하게 학교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입시 유불리를 따지기보다는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해야 한다. 3학년은 다가온 입시로 인한 압박감보다는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새 학기를 시작해야 한다. 고1~3 학년별 1학기 학교생활 핵심 포인트를 짚어봤다. 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1학년 - 적극적인 도전과 기록, 상대평가 주목중학교 때도 학교생활을 기록하는 학교생활기록부나 평가는 존재했지만, 대입의 중요 전형 요소로서의 학생부나 교과 등급은 다른 무게로 다가온다. 이에 대부분의 신입생은 두려움이나 걱정을 안고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특히 1학년 때는 수시로 대학을 가야 한다는 분위기 탓에 전공과 관련된 활동이나 대입에 도움이 되는 학교생활에만 집중한다. 그러나 최근 학생부종합전형에서의 ‘진로 역량‘은 기존의 ’전공(계열) 적합성‘과는 달리 탐색 노력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학교생활을 통해 자신의 관심이나 선호 등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여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되 매 순간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기록할 때는 그 활동에 임하는 이유나 목표, 동기 등으로부터 활동의 구체적 내용, 영향 등을 구체적으로 남겨두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고등학교 상대평가 방식고등학교 때는 중학교 때의 절대 평가와는 다른 상대평가 방식에 대해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상대평가란 점수에 의한 구분이 아니라 점수에 따른 석차와 비율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100명이 치른 시험에서 95점을 받아 5등이 됐을 경우 중학교에서는 A를 받지만, 고등학교에서는 1등급 기준인 상위 4%에 들지 못해 2등급을 받는다. 중학교에서는 원점수가 중요했다면 고등학교에서는 내 점수의 위치(상대점수)가 중요해졌다. (표1 참조)표1. 중학교 vs 고등학교(상대평가 과목) 시험 평가 방법김 소장은 “비율에 따라 등급이 부여되기 때문에 전체 이수 인원이 많을수록 등급별 인원도 많아지는데 선택과목으로 운영되는 2, 3학년보다는 공통과목을 이수하는 1학년 때의 이수 인원이 더 많기 때문에 내신 관리에서 중요한 학년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학년 - 구체적이고 충실한 학교생활 중요2학년은 자신의 대입 도전 방법을 결정하고 그 방향에 맞추어 대입을 준비하고 학교생활을 하려는 학생도 많다.김병찬 소장은 “1학년 때의 교과 성적을 근거로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과의 격차가 커 무조건 수능 준비를 하겠다거나 자신은 교과 전형으로만 갈 것이니 다른 학교 활동은 하지 않겠다는 등의 생각이 바로 그것인데, 2학년을 시작하는 시기에 이런 결정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입시를 치르기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있어 쉽게 장담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수능 출제 범위 중 대부분이 일반 선택 과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학교 수업에 더 충실해야 수능 준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1학년 때의 여러 학교 활동에 구체성과 깊이를 더하는 것이 2학년 시기임을 명심하고 구체적인 고민과 실천을 통해 학생부를 채워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학교생활기록부 창체, 세특 주목특히 2024학년도부터 축소된 학생 반영 항목을 염두에 두고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관련 활동에 집중해야 한다.창의적 체험활동 상황’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봉사활동 4개 항목으로 구분되어 있다. 주로 학교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그 행사에서 얻을 수 있었던 교훈이나 영향을 중심으로 채워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희망 진로가 확실하다면 이와 관련된 내용으로 채워나가는 것이 좋겠지만 진로에 대해 고민 중이라면 꼭 특정 진로에 한정된 내용보다도 관심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내용으로 채우는 게 좋다. 또한 적극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이 고민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겨 학생부에 나타내는 것이 중요하다.‘교과 학습 발달 상황’은 내신 성적에 대한 정량적인 결과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이 있다. 세특은 과목별 담당 선생님이 작성하기 때문에 학교 수업에 충실히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행 평가, 조별 과제 등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각 대학이 발표한 ‘모집 단위별 교과 이수 권장 과목‘을 통해 그 과목의 권장 이유를 고민해봐야 한다. 2, 3학년 때의 선택 과목 선정이 끝난 학교가 많을 것이지만, 그 이유를 찾아내면 특정 과목을 이수하지 못했더라도 다른 학교 활동을 통해 보완할 수 있고,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이 바로 전공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해당 과목에 대한 자신의 도전정신 및 적극성, 전공과의 꾸준한 연계 및 탐구 역량을 수업 과정에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3학년 - 대입에 대한 압박감보다는 구체적인 고민과 실천해야입시를 앞둔 3학년 학생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막연함’이다. 이때의 막연함은 단지 두려움이나 걱정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이나 시험(모의고사)에 임하는 자세까지를 모두 포함한다. 어떻게 열심히 할 것인지, 잘하는 것의 기준은 무엇인지, 시험은 어떻게 볼 것인지 등 ‘어떻게‘에 대한 고민과 실천이 있어야만 이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김병찬 소장은 “3월 말에 치르는 학력평가부터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할지, 시험 과정에서의 시간 관리는 어떻게 할지 등을 계획해보기 바란다. 학력평가 2주 전부터는 학력평가의 목표를 정하되 점수가 아닌 자신이 겨우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꼭 맞혀야 하는 문제를 정하고 목표를 삼고, 학력평가 전날 잠들기 위한 노력, 학력평가 당일 시간 관리 등을 계획해서 실천할 준비를 해야 한다. 이런 구체적인 실천으로 압박감을 이겨 내야 수능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3학년이 되면 성취도만 산출되는 진로 선택 과목의 수업이 늘면서 1, 2학년 대비 내신 관리에 소홀해지는 학생이 많다.이에 김 소장은 “최근에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진로 선택과목의 성취도 혹은 세특 내용을 입시에 반영하는 대학이 늘고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수도권 주요 22개 대학 중 동국대를 제외하고는 21개 대학이 진로 선택과목을 반영한다. 건국대, 성균관대는 학생부종합전형과 같이 정성평가로 반영하며, 고려대, 서강대는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고려하여 성적을 산출한다. 단, 고려대는 A는 1등급을 부여하고 B, C등급만 성취도별 환산 등급을 적용하며, 서강대는 성취도가 산출되는 전 과목에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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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지원과 보험 혜택 알아보기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지면 관련 안전사고도 동반되기 마련이다.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를 당했을 때 시민 안전 보험 등 무료 혜택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미리 알아두면 좋은 안전사고 대책에 대해 살펴보았다.시민 안전 보험 갱신부천시가 3월부터 시민 안전 보험을 갱신해 시행한다. 시민 안전 보험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등으로 상해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부천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 최대 15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대상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은 자동으로 가입돼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본 경우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2024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다.보장내용은 사회재난 사망, 자연재해 사망, 폭발과 화재, 붕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또는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가스 상해사고 사망 또는 후유장해,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 10개 항목이다.이중 올해부터 개 물림 사고 항목을 추가해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국내에서 발생한 개 물림 사고의 직접 결과로 응급실에 내원해 진료받으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장금액은 최대 30만 원이다. 또한, 올해부터 자연재해 사망, 가스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항목의 보장금액을 기존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늘렸다.문의 1577-5939전국 어디서나 사고 혜택 가능한 시민 자전거 보험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된다. 대상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돼,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2024년 3월 5일부터 2025년 3월 4일까지다.특히, 올해 사망과 후유장해 부문 지급액은 전년 대비 500만 원 확대돼, 사망 시 1500만 원, 후유장해 시 최대 1500만 원, 상해 위로금의 경우 전치 4주~8주 진단 시 30~70만 원, 진단 주 수와 관계없이 4일 이상 입원 시 추가 20만 원, 타인을 사상하게 하여 벌금 부담 시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 원, 타인을 사망하게 하거나 중상해를 입혀 공소 제기돼 형사협의가 필요할 경우 최대 3000만 원이 보장된다.보험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신청양식은 부천시 자전거 홈페이지(https://bike.bucheon.go.kr)에서 내려받아 보험사로 직접 청구하면 된다.문의 1899-7751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나이 제한 없이 확대올해부터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도 확대 추진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은 전세금 미반환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고 보증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청년층인 만19~39세에만 지원했으나, 올해는 연령 제한을 없애고 소득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이하의 무주택자이며, 연 소득 기준은 청년은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는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인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내의 부부는 7500만 원 이하이다.문의 1599-0001전세 사기 피해 임차인 긴급생계비 지원부천시가 전세 피해를 본 임차인에게 전세 사기 피해에 따른 긴급생계비를 가구당 1회 100만 원 지원한다. 대상은 전세 사기 특별법에 따라 전세 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자나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받은 자이다.기간은 전세 사기 피해자 법 존속 기한인 2025년 12월 말까지이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경기 민원24), 우편 등기신청(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 부천시청 주택정책과) 중 선택해서 하면 된다.참고로 지원 혜택은 가구당 1회 100만 원 지원하며, 부천시에서 피해를 본 전세피해자만 신청할 수 있고, 관련해 중복 수혜자는 지원 혜택에서 제외된다.문의 032-625-3610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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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 맞으며 벽화 거리 산책 어떠세요? 아직은 꽃샘 추위에 옷깃을 여미게 되지만 어느새 봄 햇살이 만연한 3월이다. 조금씩 움트는 새싹과 꽃망울이 기분을 즐겁게 하는 계절. 추위를 핑계로 움추렸던 몸과 마음도 이제는 조금씩 기지개를 펼 시기. 화창한 봄 날 지역 구석구석에 있는 벽화 거리로 산책 겸 다녀오는 것은 어떨까? 우리지역 볼 만한 벽화 명소를 소개한다.안양남초 앞 차없는 거리 ‘타일 벽화’샘마을 임광아파트에서 안양남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거리는 임광아파트 옹벽에 설치된 타일벽화와 함께 아이들의 놀이공간, 휴식공간으로 조성되어 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임광아파트 옹벽에 설치된 타일벽화는 우리가 알고 있는 벽에 그림을 그려 채색한 기존의 벽화와 달리 별도의 타일에 그려져 액자에 건 듯한 느낌으로 임광아파트 옹벽을 하나의 전시장으로 만들어 준다. 벽화는 스마일이라는 반려견의 시각으로 바라본 샘마을의 사계절과 아이들과의 교감을 소재로 하고 있다. 30개의 작품이 다양한 크기로 전시되어 있으며 반려견의 사랑스러운 모습 등이 어우러져 눈길을 끌게 한다.이 거리는 안양남초 학생들이라면 반드시 등하교 때 지나쳐야 하는 거리로, 기존의 2차선 도로에 좁은 인도였던 거리가 타일벽화가 설치되고, 등하교 시 차없는 거리였던 곳이 이제는 차가 다닐 수 없는 아이들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되었다. 타일벽화와 더불어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아이들이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바닥에도 그림이 그려져 있다.샘마을 주민 김선영 (46)씨는 “학교앞 거리가 아이들의 놀이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바뀌어 너무 좋다” 며 “이전에는 인도가 좁아 불편하기도 하고 위험하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그럴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등학교 시간이 아니더라도 언제라도 나와 벤치에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좋다고.삭막하고 위험했던 거리가 타일벽화를 시작으로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된 것이다. 근처에 사는 주민이라면 산책하듯이 봄 햇살을 즐기기에 딱이다.하천 산책길 따라 조성된 아름다운 ‘수암천 벽화‘만안구 안양9동 쪽에서 발원해 안양천으로 합류하는 ‘수암천’은 약 6.2km 길이의 지방하천이다. 하천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이 조성돼 있어 많은 시민이 산책이나 운동을 위해 이곳을 찾는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수암천에는 산책길 벽면에 아름다운 벽화들이 자리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물한다.안양 수암천에는 율목1~3교 벽화와 양지1교 벽화가 조성돼 있다. 율목1·2·3교에 조성된 벽화는 안양9동 행정복지센터가 수암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합지졸 벽화봉사단’과 함께 22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진행한 사업.계절을 테마로 벽화를 그린 것이 특징으로, 율목1교 아래는 누런 들녘과 허수아비, 파란 하늘, 단풍과 고추잠자리 등을 담은 가을 풍경을 그렸고, 율목2교에는 파란 바다를 노니는 고래와 해수욕장 모습 등의 여름 풍경을 담았다. 여름 풍경 건너에는 천사 날개를 그린 포토존 벽화가 조성돼 있고, 율목3교에는 나비와 벚꽃, 결혼식 모습 등을 담은 봄 풍경이 자리해 있다. 이들 벽화는 칙칙하고 어두웠던 율목교 아래를 화사하고 따뜻한 장소로 거듭나게 했으며, 시민들의 산책길을 더욱 즐겁게 해주고 있다.한편, 율목교에서 안양3동 방향으로 내려오다 보면 양지1교 부근에도 벽화가 조성돼 있다. 양지1교 벽화는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벽화 그리기 사업으로 탄생했다고. 안양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인근에 위치한 연성대학교 및 안양문화고등학교 학생들이 벽화 그리기에 참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행복한 모습을 벽화로 그려냈다.양지1교 벽화는 낡고 칙칙했던 양지1교 주변을 화사하게 만들어 주었으며, 명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시민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알록달록 바닥놀이터 ‘의왕 예술의 거리 바닥벽화’영화 ‘어벤저스 2’의 촬영지로 유명한 의왕. 롯데마트 의왕점에서부터 계원예술대학교까지 이어지는 500m 구간에는 예술의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아래에 위치한 이곳은 차도와 노상 주차장 그리고 주민 편의시설인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의 쉼터로도 활용되는 곳이다.롯데마트 바로 앞에는 로드갤러리가 설치되어 있는데 화가들의 그림이나 사진 등 예술작품을 전시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길거리 갤러리인 이곳은 예술작가와 대중이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꾸며놓은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은 물론 지나가는 행인들도 손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든 갤러리이다. 계원예술대학 쪽으로 가다 보면 거리 바닥벽화가 있다. 바닥에 그려진 벽화는 이름처럼 거리 보도에 그려져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사람들이 다니는 인도 곳곳에 그림과 예술작품이 거리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데 예술의 거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잘 조성되어 있다.처음 조성될 당시만 해도 물고기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비단잉어가 자유롭게 헤엄치는 모습이 그려져 있었고 또 평면이지만 입체적인 트릭아트도 조성되어 있었다. 현재는 알록달록한 피아노 건반만 남아 있는데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보도블럭 위에 화려한 색감의 그림이 사람들의 발길과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근 주민 박영란 씨는 “늘 다니던 길이었는데 바닥에 그림이 그려져 있고, 언젠가 롯데마트 앞 로드갤러리에 그림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이곳이 예술의 거리라는 것이 느껴졌다”며 “삭막한 도시에서 이런 문화공간이 있다는 것도 반갑고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학교와 동네 주제 그림 345점 전시 ‘관양초 옹벽 담장 그림타일 갤러리’관양초등학교 보행로와 맞닿아 있는 옹벽 담장은 그림타일 갤러리로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도 관양초등학교 학생들과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학교와 동네를 주제로 그린 그림 345점으로 벽면을 장식했다.학교를 주제로 한 다양한 그림 속에서 아이들의 학교생활과 아이들이 품고 있는 소망을 찾아볼 수 있다. 하얀 배경과 검정 배경 그림은 <관양초:ㄱㅗㅏㄴㅇㅑㅇㅊㅗ>를 구성하는 자음과 모음을 나열한 것이다. 아이들의 소중한 학교생활과 희망이 하나가 되어 멋진 작품이 되었듯 관양초 아이들이 아름다운 꿈을 꾸고 즐겁게 어울리며 멋지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관양초 담벼락 이야기> 벽화의 내용이 흐뭇하게 다가온다.벽화에는 지구를 지키는 방법부터 관양초 6학년 동아리 발표회, 환경 보호하기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과 함께 등하교 길 위에서 관양초등학교 모든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시, 정재경 교사의 <학교가는길>도 전시되어 있다.관양초 옹벽 담장 그림타일 갤러리는 안양시가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관양초 주변에 공공디자인을 적용, 미관과 안전을 고려한 보행로를 조성하면서 만들어졌다. 유니버설공공디자인이 적용된 이곳은 보차도 분리를 통해 기존에 없었던 총 길이 190m 폭 8m의 보행로가 신설되고 안전펜스가 설치돼 있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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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부설(안양과천, 만안) 영재교육 희망자 선발 경기도 3권역 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이 2023학년도 안양과천, 만안 지역 초등과 중등 대상 영재교육참가자를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4개의 권역으로 운영되며 3권역은 군포의왕, 수원, 시흥, 안산, 안양과천(+만안), 평택, 화성오산 등 7개 교육지원청이 해당된다.만안구 소재 학교 학생, 3권역 및 만안영재교육원 프로그램 중 1개 선택 지원 가능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양과천영재교육원과 만안영재교육원, 2개의 영재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만안영재교육원은 안양시 지원 예산으로 운영되어 안양시 만안구 소재 초등학교 3~6학년 재학생, 학교 밖 청소년(2012년생~2015년생)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만안구 소재로 되어 있는 경우만 지원 가능한 기관이다. 따라서 안양시 만안구 소재 초등학교 3~6학년 재학생,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만안구 소재인 학교 밖 청소년(2012년생~2015년생)은 만안영재교육원을 포함한 3권역 영재교육원의 프로그램 중 1개를 선택해 지원, 가능하다.만안영재교육원은 1단계, 2단계 과정의 수업 장소가 다르므로 반드시 수업 장소를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1단계 과정은 박달초등학교 2층 영재교육원, 2단계 과정은 인덕원중학교 1층 영재교육원에서 수업을 운영한다.지원 대상은 2024년 학생지원일 기준 경기도 3권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및 중학교 1~3학년 재학생, 학교 밖 청소년(2009년생~2015년생)이다. 영재교육원은 단계별(1단계, 2단계)로 운영되고, 수업 운영 형태는 교육지원청별로 달라서 1단계 과정 프로그램 안내를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지원 방법은 3권역 프로그램 중 1개를 선택하여 GED 시스템(https://ged.kedi.re.kr)을 통해 지원한다. GED 시스템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시스템으로 영재교육 정보 및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지원서 작성 시 안내되는 자기보고서는 1단계 과정 지원 필수사항으로 미작성 및 작성기준 미달인 경우 추첨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또한, 영재교육진흥법에 의거 2024학년도 운영되는 모든 영재교육기관에는 이중 등록할 수 없고, 이중 등록시 모두 불합격 처리한다. 단, 합격한 학생 중 등록포기원을 제출한 학생은 지원 가능하다.1단계 학생지원은 오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이며, 합격자 최종 발표는 4월 12일 오후 5시이다. 8월부터 시작되는 2단계 프로그램은 1단계를 이수하고 희망하는 학생 중 1단계의 성실 이수자만을 선발한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140명, 만안영재교육원 80명 모집안양과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1단계 교육과정은 창의융합적인 사고 활동을 할 수 있는 주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초등 3·4학년 <보드게임과 함께하는 ‘창의 수학 놀이터’>, <과학으로 즐기는 놀이 공원>, 5·6학년 <수와 도형의 세계>, <아름다운 우주를 꿈꾸다! 우주탐사 프로젝트!>, <뻔한 세상, 인공지능으로 FUN하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집인원은 각각 20명이다.중등 과정은 1~3학년 통합과정으로 <가장 따뜻하고 인간적인 기술, 적정 기술의 탐구!>, <내가 Green 지구의 미래: 지구온난화 해결을 위한 Cool한 계획!> 등을 운영하며 모집인원은 각각 20명이다.만안영재교육원은 초3·4학년 <게임과 마술로 새롭게 만나는 수학>, <과학으로 현장을 밝히는 MCIA 과학 수사대!>, 초5·6학년 <AI 시대, 과학자 따라잡기!>, <인공지능과 로봇 놀이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각각 20명이다.문의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부설 안양과천영재교육원 031-349-4032 2024-03-19
- 나도 장학금 받고 학교 다녀 볼까?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오르는 물가, 학원비에 한 숨만 늘어가는 학부모들. 남 들은 장학금 받고 학교 다닌다던데, 교육비는 끝이 없이 늘어만 간다. 이럴 때 숨통을 틔여주는 장학생 선발 소식이 있다. 각 지자체에서 선발하는 지원하는 장학제도로, 자격이 되는데도 몰라서 장학금을 놓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안양시 및 국가 장학금 지원제도에 대해 살펴봤다.안양시 상반기 장학생 450명 내외 선발예정안양시에서는 상반기 장학생 선발을 위해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25일 오후 6시까지로, 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이다. 구체적으로는 공고일기준 안양시에 주소를 두고 국내 학교에 재학중인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또는 안양시에 소재한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다. 신청방법은 장학금 접수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방문이나 이메일 접수는 불가하다.장학생은 희망장학생과 성취장학생 두 종류로 선발하며 희망장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의 고등학생과 중위소득 80%이하의 저소득세대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해당된다. 다만 저소득 세대의 경우 성적 상위 30%이내여야 한다.성취장학생은 소득유무와 관계없이 성적 상위 10% 이내의 고등학생(전과목 평균 90점) 및 대학생(4.5기준 4.0이상) 대상이다. 성적반영기준은 대학교 재학생의 경우 직전 2개학기 성적, 신입생은 고3 2개학기 전 과목 학업성적 평균을 기준으로 삼으며 고등학생은 직전 2개학기 전과목 학업성적 평균을 기준으로 한다.고등학생 80만원, 대학생 3백만원씩 총 7억 5천만원 지급예정선발은 신청서류를 검토하여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에서 4월 29일 최종 선발하며 4월 30일~5월 3일 기간 내에 재단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고함과 동시에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5월 11일에는 2024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이 예정되어 있으며 장학금 지급은 5월 14일에서 16일사이에 신청자가 작성한 수령계좌로 입금된다.장학금 지급 금액은 희망장학생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고등학생은 40만원, 중위소득 80%이하의 고등학생은 80만원, 대학생은 3백만원이 지급된다. 성취 장학생은 고등학생 80만원, 대학생은 3백만원이 지급되며 총 450명 내외로, 7억5천만원 범위내 지급예정이다. 지급시기는 고등학생과 희망대학생은 상반기 전액 지급하며 성취대학생은 상반기, 하반기 2회 나누어 150만원씩 분할 지급한다.국가장학금,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 대학생 지급대상국가장학금은 대학교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을 대상으로 소득수준과 연계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주어지도록 설계된 장학금으로, 매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하는 기준중위소득과 연계하여 10구간으로 나누고 8구간이하에 한해 소득과 연계하여 차등지급한다. 8구간은 중위소득기준 200%로 월 소득 인정액이 1145만9826원 이하다. 월소득 인정액은 소득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의 합계금액이다.지원금액은 기초/차상위는 등록금 전액 지원이며 1~3구간은 학기당 285만원씩 총 570만원, 4~6구간은 학기당 210만원씩 총 420만원, 7~8구간은 학기당 175만원식 총 350만원이 지원된다.신청은 2월부터 3월중 1차 신청을 받고, 2차 신청은 재학중 2회에 한해 구제신청 자동 적용 및 심사 후 지원 가능하다. 성적기준은 직전학기 12학점이상 이수하여 80점 이상(100점 만점 기준)취득 시 해당되면 기초/차상위의 경우에는 70점이상, 장애인 및 자립준비청년은 미적용한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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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지역 일반고, 3월 학부모총회 일정은? 안양지역 초·중·고교가 3월 학부모총회 개최를 시작했다. 학부모총회는 전체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회 임원 등을 선출하고,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부터 학년별 교육과정과 특색 프로그램 등을 안내받는 행사다. 또한, 자녀의 담임교사를 처음으로 만나 학급운영에 대한 방향과 교육 계획 등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이에 더해, 고등학교는 학교의 입시 프로그램과 지난해 입시 결과 등이 학부모총회를 통해 전해지는 경우가 많아 고등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는 큰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그렇다면, 안양지역 일반고는 학부모총회를 언제 개최할까? 일부 일반고의 경우, 지난주에 학부모총회를 개최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일반고는 이번 주에 총회를 연다고 예고했다. 안양지역 일반고의 학부모총회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주요 내용과 함께 살펴보았다.안양 일반고 13일부터 학부모총회 개최안양 일반고 중에서는 백영고가 가장 먼저 학부모총회를 개최했다. 백영고는 지난 13일 오후 2시에 학교 강당에서 ‘2024년 학부모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학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백영고 학부모총회에서는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학년별 담임교사 및 부서 소개, 학부모회 구성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진학 정보와 2024학년도 대입 결과도 안내되었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각반 교실로 이동해 담임교사와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성문고도 지난주 14일에 학부모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교내 소강당에서 진행된 학부모총회는 학교에 대한 소개와 학부모회 임원 및 운영위원을 선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총회가 끝난 후에는 각반 교실로 자리를 옮겨 담임교사와 대화를 나누었다.성문고 학부모총회에 참여한 2학년 학부모 김현영씨는 “총회 후, 담임선생님을 만나 올 한 해 동안 학급을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를 듣고 학교의 입시 방향에 대한 궁금증도 질문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1학기 학부모 상담에 참여하기 전 미리 담임선생님의 얼굴을 익힐 수 있었던 것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백영고와 성문고를 제외한 나머지 일반고는 이번 주에 학부모총회를 개최한다. 우선, 월요일인 18일에는 부흥고가 학부모총회를 개최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총회에는 많은 학부모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3월 19일(화)에는 안양고와 양명고, 충훈고가 학부모총회를 개최한다. 안양고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총회를 연다. 총회 후에는 학년별로 마련된 지정 장소로 이동해 ‘학년부 설명회’를 진행하며, 이후 각 반으로 자리를 옮겨 담임교사와의 만남을 가진다.양명고는 19일 오후 5시부터 어울림실에서 학부모총회를 연다. 2024년도 학교 운영계획 소개와 학부모 연수, 임원 선출 등이 진행되며, 총회 후에는 1·3학년 학부모는 각 반 교실로 이동해 설명회를 갖고, 2학년 학부모는 어울림실에서 학년 전달연수를 받게 된다. 충훈고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충훈관에서 학부모총회를 개최하고, 담임교사와의 만남도 진행한다.이번 주 21일에 학부모총회 마무리안양 관양고와 동안고, 신성고, 안양여고, 양명여고, 인덕원고는 오는 20일에 학부모총회를 개최한다. 관양고의 경우, 이날 오후 6시부터 학교 체육관에서 진행하며, 동안고는 오후 4시부터 강당에서 학부모총회를 시작한다. 신성고는 오후 6시부터 교내 체육관에서 학부모총회를 개최하며, 안양여고는 오후 2시부터, 인덕원고는 오후 3시 10분부터, 양명여고는 오후 6시에 총회를 시작한다. 양명여고의 경우, 학교 공사로 개학이 미뤄지면서 18일(월)부터 새 학기를 시작해 이틀 후 바로 학부모총회가 개최되는 일정이다.평촌고는 21일(목) 오후 6시에 학부모총회를 개최한다. 평촌고는 전체 학부모가 강당에서 모이지 않고, 자녀의 교실로 가서 방송으로 총회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회가 종료된 후에는 이동없이 바로 담임교사와의 간담회가 이뤄진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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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지정’위한 재건축 열기 후끈! 지난 3월 10일 달안초등학교 체육관에서는 샛별한양 5, 6단지 재건축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날 열린 설명회는 오는 4월 27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시행규칙이 본격 시행 예정인 가운데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재건축설명회로 샛별한양 5, 6단지 주민들을 대상을 열렸다.설명회는 오후 4시가 다가오자 주민들이 속속 모여들면서 순식간에 체육관을 가득 메웠고, 600여명 가까운 입주민들이 모여 재건축설명회에 참여했다. 주민설명회는 식순에 따라 진행되었는데 개회에 이어 동안구 갑 민병덕 국회의원이 축사를 했고, 샛별한양 5·6단지 김진승 재건축 추진준비위원장이 샛별한양 5, 6단지 재건축설명회 취지와 연혁, 실적, 단지의 특장점 등에 대해 소개했다.샛별한양 5, 6단지는 1993년에 지어진 5~20층 25개동 3227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범계역에서 도보가 가능하고, 롯데백화점과 동안구청, 보건소, 홈플러스, 중앙공원, 한림대성심병원 등의 인프라가 구축된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범계역 1~3번 출구 쪽으로 형성된 우수한 상권을 도보 15분 내로 이용할 수 있어 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은 모두 갖추고 있는 아파트 단지이다. 또 300~400여개의 학원의 모여 경기도 교육의 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 평촌학원가가 인접하고 있어 교육적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심각한 주차난과 노후된 주거환경으로 인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이에 재건축을 희망하는 입주민이 늘어나면서 재건축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이날 행사를 준비한 김진승 재건축 추진준비위원장은 “2022년 7월 샛별한양 5, 6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가 발족하기 전까지 이미 예비추진위원회 활동이 시작되었으며 우리 단지는 건축연한이 지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들이 많고, 재건축에 대한 기대가 타 단지보다 강하다”며 “설명회에도 예상외로 많은 분이 참여해주셨고, 4월 이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 선도지구를 지정을 위한 동의서를 징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정비 부문에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주성C.M.C 관계자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른 재건축사업 추진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또 설계 부문에서는 종합건축사무소 건원에서 ‘샛별한양 5, 6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의 방향’에 대해 소개했고, 건설부문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참여해 회사 소개 및 실적 사례를 발표했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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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공부방법을 만드는 ‘스터디파인더 목동본원’ 오픈 공부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훌륭한 교사, 정확한 교재도 필요하지만 학생의 학습을 향한 열의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하지만 생각보다 자신에게 적합한 공부 계획을 세우거나 공부 방법을 실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 3월 4일 개원한 ‘스터디파인더’는 학생들의 공부습관을 잡아주면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만들어주고 국영수 단과 수업 운영과 더불어 학습 관리까지 해주는 학원이다. 스터디파인더의 김은지 원장을 만나 공부 습관 만들기와 학습 관리 비결을 들어보았다. 국영수 강의 직접 들으며 학습 실력 쌓아 스터디파인더 학원이 차별성을 가지는 점은 수학과 영어에 전문성을 가진 수업 강사가 있다는 것이다. 단순하게 학습계획이나 공부 방법만 짜주는 것만이 아닌 전문 강사에게 국어, 영어, 수학 수업을 들으며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것이다. 수학의 경우 KMO 등에서 좋은 성적을 내 온 거산 학원의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영어는 목동의 터주대감 ‘열정과신념학원’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수강할 수 있다. 국어는 비문학 강의를 주 2~3회 주기적으로 관리해 줘 문해력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스스로 세운 학습계획에 맞춰 과목마다 전문 강사들의 강의를 듣고 실력을 쌓을 수 있다.메타 노트를 통해 예습과 복습을 단시간에 스터디파인더에 등원하면 메타 노트를 2권 받게 된다. 스터디파인더의 메타 노트는 학습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노트다. 한 권은 학교에서, 한 권은 학원에서 작성하게 된다. 김 원장은 “메타노트는 학생의 학습관리와 멘탈 관리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노트입니다.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도 이 노트를 통해 관리해 줍니다.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정리하며 요약해 바로 머릿속으로 학습 내용을 넣을 수 있게 해줍니다. 꾸준히 작성하면 예습과 복습을 하는 효과가 있고 수업 시간에 집중하며 학습할 수 있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메타 노트는 수업이 끝나면 바로 학습 목표를 점검하고 내용을 떠올리면서 회상을 해보는 과정, 집에 가서 복습 노트에 정리하는 과정이 있다. 그리고 주말에는 주중에 정리한 복습 노트를 설명하면서 재복습하는 과정도 있다. 한 과정이 끝나면 마인드맵을 통해 큰 틀 중심으로 요약해 학습을 돕는다. 공부 다이어리에는 오늘 학습 목표와 성취도, 공부습관 체크리스트, 학습 다이어리를 짧게 기록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자기주도학습을 만들어 간다.매일 학습루틴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 길러 스터디파인더의 커리큘럼은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에게 더 효과적이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꼭 필요한 학습 습관을 잡아주기 때문이다. 초등학생에게 미래의 꿈을, 중학생에게는 대학과 학과, 직업에 대한 진로 진학 로드맵을 만들 수 있게 돕는다. 등원하면 2~3일에 한 번씩은 국어 비문학 학습, 단어테스트, 영어 듣기 테스트가 이뤄진다. 플래너를 작성하고 메타 노트를 점검해 보고 과목별로 복습 테스트가 있다. 영어와 수학 수업이 있고 다시 플래너를 통해 그날의 학습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중2는 일주일에 한 번 모의고사를 통해 고등학교 과정을 경험하고 준비한다.원장 1:1 컨설팅에 주기적인 인‧적성 테스트까지 김 원장은 학생들의 교육을 맡아온 지 15년 차로 특목고 내신 및 입시 대비 수업, 진로 진학 컨설팅, 국내와 해외 입시 코칭까지 아우르는 경험을 가진다. 강남, 분당 등 교육 특구에서 학생들을 지도해왔다. 스터디파인더에 다니는 학생들은 진로 진학과 관련해 김 원장과 1:1로 컨설팅을 진행할 수 있다. 학생들은 등원하게 되면 6개월에 한 번씩 인‧적성 테스트를 한다. 진로에 많은 영향을 주는 적성을 특히 눈여겨보면서 학생의 성향을 파악해 진로를 정하고 학습 스케줄까지 관리하게 된다.학습 관리와 공부습관 형성, 감정코칭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생부종합전형, 입시정보 관련한 세미나가 지속해서 이뤄져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학생들의 오늘 공부 점검 내용을 내일 바로 학부모들이 받아볼 수 있게 데일리톡을 해준다. 월 1회 학부모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월 1회 학생들의 한 달 학습에 대한 리포트가 제공된다. 김 원장은 “학생들의 지속적이고 꼼꼼한 학습관리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돕고 주요 과목의 수업을 통해 성적도 올릴 수 있습니다. 더불어 학생들의 감정코칭까지 신경 쓰면서 진로 진학 로드맵을 만들어갑니다”라고 말했다. 새 학기 공부습관을 잡으면서 학습관리까지 동시에 하는 스터디파인더의 문을 두드려보자.위치 양천구 오목로 285 3,4층(목동종로학원 맞은편)문의 02-6958-5950, 02-2649-6690 202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