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네티즌 67%, 30대에 최초 내집마련 네티즌 67%, 30대에 최초 내집마련 주거안정 목적이 59% … 84%, 대출 통해 주택구입 네티즌 67%가 30대에 최초로 내집을 마련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홈페이지 실명인증 성인회원 751명을 대상으로 내집마련 성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된 조사결과 최초 내집을 마련하는 시기로는 ‘30대’가 67.4%로 나타났다. 20대와 40대는 각각 15.8%와 15%로 비슷했다. 50대 이상도 1.1%나 됐다. 최초 내집마련 이유로는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가 59.1%로 1위를 차지했다. ‘재테크 수단으로’라는 답변에는 19.2%가 답했다. 주택가격 불안에 따른 내집마련도 상당수 됐다. ‘전세가가 너무 올라서’와 ‘집값이 너무 올라서’가 각각 9.6%와 9.2%로 나타났다. 최초 내집마련을 한 방식으로는 기존 매매를 통한 경우가 과반수를 차지했다. 50.3%가 일반아파트에 답했으며 다음으로는 ‘청약’ 18.2%, ‘분양권’ 11.3% 순이었다. 현재 청약제도를 통해 내집마련을 하는 경우 5명중 2명이 채 되지 않았다. ‘재건축’과 ‘재개발’은 각각 8.5%와 4.8%로 집계됐다. 첫 내집 마련에서 구입한 주택은 중소형이 대부분이다. ‘20평형대(41.7%)’와’ ‘30평형대(37.8%)’가 주를 이뤘다. 50평형대 이상은 0.9%로 나왔다. 대출 없이 내집을 마련한 경우는 전체의 16%에 불과했다. 하지만 50~60% 대출은 6.7%, 60% 이상은 7.7%로 집계됐다. 주택구입시 대출 의존도가 50% 이상인 경우가 14.4%나 됐다. 21~30% 대출을 받는 비중은 18.8%, 31~40%가 15.8%, 41~50%가 11.2%로 집계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5
- “인천출신 첫 인천시장 꿈” 수도권에서 친박 몫 배려해야 3개 경제자유구역 ‘교정’ 절실 윤태진(사진·62) 인천 남동구청장이 내일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6월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3선구청장을 지냈고 친박으로 분류되는 윤 구청장이 출마 결심을 하면서 친이 안상수 현 시장이 선두를 달리고있는 인천시장 선거판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인천시장 출마를 결심한 배경은 - 관선시대부터 민선 4기에 이르기까지 인천에 인천출신 시장이 없었다. 조상대대로 살았고 태어나 자라온 인천을 발전시키고 책임져야한다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있다. 2선 시의원과 3선 구청장을 통해 인천 CEO가 되기위한 충분한 실습과 경륜을 쌓았다고 자부한다. 서민의 어려움을 덜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정을 펴겠다. 경쟁력 높은 품격도시, 자랑스러운 인천을 만들어보겠다. 친박으로 분류되는데 - 박근혜 전 대표는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한 정직한 정치를 하기 때문에 택했고 지지하고 있다. 역대대통령이 종국엔 비리로 얼룩지면서 몰락했지만 박 전 대표만큼은 절대 부패정치를 하지않을 것이다. 박 전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나라로 만들겠다. 친이 안상수 시장과의 당내경쟁에서 이길 수 있나 - 수도권 3곳(서울 경기 인천)의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서울과 경기를 친이에서 가져간다면 나머지 한 곳은 친박에게 공천을 줘야하지 않겠나. 박 전 대표를 돕기위해선 나에게 두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대선 때 직접 열심히 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수도권에서 친박 광역단체장을 만들어 힘이 되는 것이라고 본다. 만약 친이가 수도권 3곳을 독식한다면 박 전 대표가 어떻게 결심할지 예의주시해야할 것이다. 인천은 송도 청라 영종 등 3개 경제자유구역을 두고 있다. 비전이 있나 - 경제자유구역이 전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송도는 국제업무단지를 지향하지만 아파트만 많이 짓고 있다. 주거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외국기업과 양해각서(MOU)를 많이 체결했지만 실현될지 의문이고, 세계도시축전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했지만 내실이 없지않나. 청라도 금융허브를 지향하지만 실제론 주거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레저단지를 만든다는 영종은 고급호텔을 아무리 많이 지으면 무슨 소용인가, 외국인이 찾을 이유가 없지않나. 카지노를 유치해야한다. 늦으면 새만금에 뺏긴다. 남동공단은 역사성에 비해 많이 퇴색되고 있는데 - 당초 건설될 때는 앞면이 바다고 좌우가 농토였다. 지금은 사방이 아파트로 둘러싸였다. 다른 곳으로 보내라는 여론이 나온다. 다행히 최근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단지로 탈바꿈시키는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시범단지로 남동공단이 선정됐다.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IT, BT사업을 어떻게 유치할지 3D업종은 어떻게 할지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아야한다. 남동구에선 각종 개발사업이 많았는데 -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힘을 기울여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 조성에 일조했다. △구월주공아파트 재건축 △소래·논현 및 고잔지구 도시개발사업 △서창2택지 및 향촌·대우재·간석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균형있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주거환경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구 도심권 12개 지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2년이면 남동구는 최적의 생활환경을 갖춘 인구 50만명의 중견도시로 변모할 것이다. 임기동안 기억남는 행정이 있었다면 - 음식물쓰레기 직매립 금지법령이 개정(2002년 8월)되기 이전에 이미 인천 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을 설치했고 전국 최초로 도시지역내 폐기물처리시설을 만들었다. 다른 지자체에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설치의 표준모델을 알리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인천 = 윤여운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4
- 대형사 공급확대 올해 대형건설사의 주택공급 물량이 크게 늘어난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현대건설, 삼성건설, 대우건설 등 상위 10개 건설사의 올해 사업계획을 분석한 결과, 분양물량이 지난 해보다 73.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해는 2008년 하반기 미국발 금융위기로 시장이 경색되면서 분양시장이 크게 위축됐었다. 그러나 올해는 경기 및 분양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해 미뤄둔 물량까지 공급키로 한 것이다. GS건설과 SK건설은 전년대비 분양물량이 3~4배나 늘었다. 분양물량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삼성물산과 GS건설, SK건설은 지방 분양계획이 전혀 없다. 서울에서는 뉴타운 재개발 및 재건축이 주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청약열기를 끌어온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 분양은 올해도 이어진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경기회복과 분양시장의 긍정적 분위기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대형건설사가 지난해보다 신규분양을 늘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4
- 대형건설사 분양물량 늘어난다 대형건설사 분양물량 늘어난다 경기회복 기대감에 지난해보다 70% 증가 2009년 도급순위 상위 10개 대형건설사의 주택공급 물량이 크게 늘어난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대림산업 대우건설 두산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GS건설 SK건설 등 10개 건설사의 올해 사업계획을 분석한 결과 분양물량이 지난해보다 73.7%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의 경우 2008년 하반기 미국발 금융위기로 시장이 경색되면서 분양시장이 크게 위축됐지만 올해의 경우 지난해 미뤄둔 분양을 포함해 주택분양이 크게 늘었다. 특히 GS건설과 SK건설은 전년대비 분양물량이 3~4배이상 늘어났다. 건설사별 특징을 살펴보면, 분양계획 물량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됐고 삼성물산과 GS건설, SK건설 등은 지방 분양계획이 없다. 서울에서는 뉴타운 재개발 및 재건축이 대부분이고, 지난해 청약열기를 끌어온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 분양도 이어질 예정이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경기 회복과 분양시장의 긍정적 분위기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대형건설사가 지난해보다 신규 분양을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 대림산업 = 대림산업 2010년 분양 계획 물량은 전국 15곳, 8956가구다. 이중 경기도 물량이 전체의 78%인 7002가구에 달한. 지난해 청약 불패신화를 자랑한 광교신도시 A7블록에서 100~145㎡ 1970가구를 4월 분양한다. 같은 시기에 의왕시 내손동에서 대우사원주택을 재건축해 2245가구 중 83~225㎡ 97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GS건설과 공동시공하는 수원시 권선동 권선주공1,3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1753가구 중 84~230㎡ 604가구를 3월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이밖에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GS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왕십리뉴타운 1,2구역 분양이 3월~4월 예정돼 있다. ◆ 대우건설 = 대우건설은 올해 수도권 및 부산, 대구, 충남 등 전국에서 1만401가구를 고루 분양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에 전체 물량의 81%(8467가구)가 몰려있는 것이 특징. 1월 말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 주상복합 117~302㎡ 1703가구 분양을 시작으로2월에는 동작구 흑석4구역을 재개발해 811가구 중 77~162㎡ 211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외 경기도 성남시 단대구역(1140가구 중 85~164㎡ 252가구)과 경인선 소사역 인근인 부천시 소사본동(81~148㎡ 797가구)에서 3월, 4월 분양을 계획 중이다. 지방에서는 충남 당진1지구에 97~130㎡ 5백6가구(2월 예정), 대구 상인동 세경백조1차 재건축, 부산 사하구 당리1구역 재개발을 통해 각각 698가구 중 79~152㎡ 595가구, 498가구 중 83~173㎡ 321가구를 5월과 6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 두산건설 = 두산건설은 올해 전국 6곳에서 302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중 3곳이 재건축 사업방식으로 분양된다. 오는 5월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한신아파트, 부산 해운대구 중동 AID아파트 재건축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각 742가구 중 80~157㎡ 184가구, 2369가구 중 64~311㎡ 420가구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으며, 해운대 AID아파트는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진행한다. 8월에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영아아파트를 재건축해 451가구 중 79~153㎡ 121가구를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 롯데건설 2009년 롯데건설은 경기도와 부산에서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인다. 경기도 용인시 중동 동진원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우림건설과 공동으로 112~265㎡ 2770가구를 분양한다. 용인 경전철 어정역이 도보 10분거리에 있다. 14일 일반 청약을 시작했다. 3월 부산에서는 화명동 화명주공 재건축 2차 분양을 준비 중이다. 5239가구 규모로 이중 109~201㎡ 1405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하반기 10월, 12월에는 각각 인천 송도국제복합단지 A3블록(한진중공업 공동 시공)에 105~218㎡ 1400가구, 파주 교하신도시 A14블록에 82~234㎡ 188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 삼성물산 = 삼성물산은 수도권 사업에 주력한다. 전체 5263가구중 서울 4880가구, 인천 291가구, 경기 92가구 분양 예정이며 지방사업은 없다. 특히 전체 물량의 93%를 차지하는 서울 분양단지는 재개발, 재건축 일반분양이주를 이룬다. 동대문구 답십리16구역, 성동구 옥수12구역 재개발 일반분양이 상반기에 예정돼 있다. 두산건설과 공동시공하는 답십리16구역 2421가구 중 82~172㎡ 676가구를, 옥수12구역은 1822가구 중 90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 하반기에는 대우건설과 시공하는 마포구 아현3구역, 왕십리뉴타운3구역 분양을 준비 중이다. 공급규모는 △아현3구역 3063가구 중 110~315㎡ 410가구 △왕십리뉴타운3구역 2101가구 중 79~231㎡ 836가구 일반분양 예정이다. 현재 왕십리뉴타운3구역은 설계변경 중으로 일반분양 물량은 변경될 수 있다. 이외 강남구 역삼동 진달래2차 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24가구 예정)을 상반기에 진행할 계획이다. ◆ 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은 올해 11곳 9281가구 일반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작년에 청약불패 기록을 세웠던 송도국제도시에서 3곳 3528가구(38%)가 분양돼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업무단지 F21~23블록에 1654가구를 2월에 분양할 예정. D11,16,17블록에는 1494가구를 5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서울 성동구 행당동 155의 1번지 일대에 주상복합 120~229㎡ 495가구, 오피스텔 60~123㎡ 183실을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 서울지하철 2.5호선 왕십리역이 도보 7분거리며, 왕십리 민자역사내의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 현대건설 = 2010년 현대건설이 분양 계획 중인 단지 중에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미주아파트 재건축이 단연 눈길을 끈다. 강남권에 위치하고 학군도 좋다. 397가구중 117가구를 올 4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또한 동대문구 제기동 제기4구역을 재개발해 507가구 중 127가구를 11월에 일반분양한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리 190의 4번지 일대 110~165㎡ 1093가구와 경기 김포시 감정동 67번지 일대 2793가구를 모두 10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 현대산업개발 = 올해 현대산업개발은 11곳 5655가구 분양이 예정돼 있다. 이 중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가 7곳이나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1,2구역이 각각 분양될 예정.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등과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3,4월에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4구역은 4047가구 중 1068가구를 10월에 분양할 계획이며, 현대산업개발은 32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 5,6블록에는 1036가구를 9월 중에 분양한다. 2월에는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Ab-3블록에 1205가구, 6월에는 부천시 약대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1634가구 중 425가구는 6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 GS건설 = GS건설은 서울 도심권 재개발 분양 물량이 집중돼 있다. 주요 단지로는 서울 성동구 금호동 2가 금호17구역에는 497가구 중 83~140㎡ 31가구, 금호동3가 금호18구역에는 403가구 중 82~146㎡ 39가구를 3월과 9월에 각각 일반분양할 계획. ◆ SK건설 = SK건설은 올해 분양예정 가구는 6735가구나 된다. 지난해에 비해 4배나 증가했으며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도 2곳이나 있다. 경기 수원시 정자동 SK케미칼 부지에 83~172㎡ 3455가구를 2010-01-14
- 코레일, 417억원짜리 리비아 철도감리사업 따내 동경기술공단 공동수주 … 중동·아프리카 진출 교두보 마련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동명기술공단과 함께 417억원에 달하는 리비아 철도건설 감리 사업을 수주했다. 리비아 현지를 방문 중인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현지시간 12일 오전 10시 트리폴리 철도청 공관에서 사이드 모하메드 라시드 리비아 철도청장과 서트~트리폴리 간 철도건설(250㎞)의 감리사업 계약식 및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리비아의 서트~트리폴리 간 복선전철 건설사업으로 중국이 2조2000억원에 수주해 4년 동안 시공할 예정이며, 코레일은 동명기술공단과 함께 감리사업을 맡게 된다. 이번 계약에는 리비아 철도건설 감리 및 비리아 철도청 직원을 철도공사에 초청해 1년 동안 철도감리 기법과 철도안전·시설·전기·신호·통신 등 5개 분야 전문 기술을 이수토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리비아 철도청에서 선발된 정예요원 10명이 오는 2월부터 철도공사 인재개발원 국제철도연수센터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코레일은 이를 계기로 리비아 철도 직원 핵심인력 2만여명의 교육훈련 사업을 순차적으로 전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허준영 사장은 사이드 모하메드 라시드 리비아 철도청장에게 국내 대기업과 함께 ‘코리아 컨소시엄’을 구성해 리비아 트리폴리 경전철 건설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1000억원 규모의 리비아 철도교육원 건설 및 교육설비 공급 사업도 제안했다. 리비아는 국가경제 재건을 위해 모두 2757㎞에 달하는 대규모 철도노선을 건설 중에 있으며, 아프리카 지역 맹주로서의 입지구축을 위해 철도건설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허준영 사장은 “이번 리비아 철도감리사업 진출은 중동시장과 떠오르는 신성장지역인 아프리카 시장을 겨냥한 것”이라며 “앞으로 대규모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의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리비아 철도건설 감리사업 외에도 현재 리비아 간선철도 및 트리폴리 경전철 건설, 말레이시아 철도 복선화, 이집트 철도전산망 구축, 미국 캘리포니아 고속철도 건설 등의 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3
- ‘개인고객 잡아라’ 은행권 경쟁돌입 새해 들어 ‘개인 고객 늘리기’가 은행간 경쟁의 초점이 되고 있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책은행들은 민영화를 앞둔 경쟁력 확보룰, 시중은행들은 경기회복에 따른 영업 확장을 위해서다. 택지개발 등으로 개인 대출 수요가 늘고, 금융당국의 예대율 규제 움직임에 따라 예금조달을 늘려 수익기반을 탄탄하게 해야 할 필요성이 생겨난 것도 배경이다. ◆기업은행 ‘개인고객 1천만’ 목표 = 산업은행은 민영화를 앞두고 취약한 수신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파이낸셜플래너(FP) 모집인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FP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재산운용을 조언하는 전문가다. FP제도를 활용해 개인고객의 예금 유치를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산업은행의 전국 영업점은 45개에 불과하다. 이달 중 조직개편을 통해 개인금융본부를 새로 만들고 100명 안팎의 FP조직을 마련해 유치한 예금 규모에 따라 일정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생각이다. 기업은행은 올해 새 지점을 40개 늘리기로 했다. 이중 개인금융에 특화한 지점을 15개 신설할 계획이고 개인고객을 유치하는 직원들에게는 평가점수를 얹어 줄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올해 ‘경영자율권 확대 시범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사실상 영업측면에선 민영화가 가능해졌다. 다른 시중은행들과 경쟁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갖춰 올해 ‘개인고객 1천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을 짜놓고 있다. ◆우리·신한·하나 등 영업점 증설 =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점포 통폐합 등 몸집을 줄여왔던 시중은행들도 올해엔 다시 지점을 늘려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설 움직임이다. 우리은행은 올해 자산성장률 목표를 7%로 정하고 개인금융 확대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작년 말 기준 890개인 국내점포를 올해 10~15개 더 신설할 예정이다. 개인 수신기반을 늘리기 위해 올해부터 지점의 경영성과평가(KPI) 때 급여이체 계좌 등의 저원가성 수신유치 실적과 신용카드 유치 실적도 반영키로 했다. 지난해 17개 점포를 신설했던 신한은행은 올해 지점 20~30개를 새로 열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지점 수가 작년 말 926개에서 950여 개로 늘어나게 된다. 신한은행은 택지개발 수요 등의 시장 상황에 맞춰 점포를 탄력적으로 늘린다는 구상이다. 하나은행도 올해 경영구호를 ‘2010 점프 투게더(Jump Together)’로 정하고 영업확대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인천 청라, 송도 등 택지개발지구와 신도시를 중심으로 20여개의 지점을 신설할 예정이다. 2008년 말 664개에서 작년 9월 말 647개로 줄었던 하나은행의 영업점 수는 올해 20여개를 추가하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게 된다. 연초부터 인사 문제로 시끄러운 국민은행 역시 신택지개발지구, 재건축단지 또는 신도시 위주로 20여개 점포를 신설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통폐합 점포를 감안하면 순증 점포 수는 10여개 정도라고 설명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2
- 서울 구로구, 지역 건축물 정보 한곳에서 서울 구로구는 건축·주택·도시 관련 정보를 한데 모은 포털사이트 ‘건축세상(아키누리)’를 개통했다고 11일 밝혔다. 아키누리라는 이름은 건축을 뜻하는 영문(architecture)과 우리말 온누리를 합쳐 만든 말이다. 구로구청 홈페이지에 마련된 건축세상은 부서별로 나뉜 건축 관련 정보를 한 곳에 통합한 것. 해당 부서마다 방문해야 얻을 수 있는 정보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소를 입력하면 전자지도와 함께 주소지의 건축물대장 토징용계획 개별공시지가 고시개발정보 건축허가현황 등이 나온다. 해당 주소지가 재건축이나 재개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물론 구에서 실시하는 주거중심형 정비사업까지 각종 시·구 사업에 포함돼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동별 건축사 사무소 이름과 연락처 등 건축사 현황과 건축허가·착공일과 관계자 연락처 등 신축 공사장 현황 정보도 공개돼있다. 건축허가절차나 건축도시계획심의 등 법률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주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재건축·개발 모의설계도 해볼 수 있다. 건축계획이 있는 지역의 용적률 건폐율 등 건축기준정보와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을 통하면 각 용도와 규모에 따른 건축물 신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실명인증을 하고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하면 사업추진현황을 문자로 보내준다. 김진명 기자 jmkim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2
- 세계공통 측량기준점 도입 완료 서울시는 10일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이 발효됨에 따라 지구 중심을 측량기준점으로 삼는 ‘세계 공통의 좌표체계(세계측지계)’ 도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1910년 토지조사 사업 때 처음 도입한 일본 ‘도쿄원점’을 그동안 측량기준점으로 사용해왔다. 세계측지계 도입은 도시개발사업(뉴타운 사업지역, 재개발, 재건축)등 시행지역에 우선적으로 도입된다. 앞으로 GPS 기준국에서 생성되는 자료는 네트워크 RTK 시스템 등 신기술과의 접목해 고정밀 위치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 방재분야 등 각종 주요시설의 위치변동 현황을 분석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것이다. 시는 새 측지계 도입으로 측량 오차 범위가 수 ㎝대로 개선돼 앞으로 토지경계 관련 분쟁들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2
- 세계공통 측량기준점 도입 완료 세계공통 측량기준점 도입 완료 서울시는 10일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이 발효됨에 따라 지구 중심을 측량기준점으로 삼는 ‘세계 공통의 좌표체계(세계측지계)’ 도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1910년 토지조사 사업 때 처음 도입한 일본 ‘도쿄원점’을 그동안 측량기준점으로 사용해왔다. 세계측지계 도입은 도시개발사업(뉴타운 사업지역, 재개발, 재건축)등 시행지역에 우선적으로 도입된다. 앞으로 GPS 기준국에서 생성되는 자료는 네트워크 RTK 시스템 등 신기술과의 접목해 고정밀 위치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 방재분야 등 각종 주요시설의 위치변동 현황을 분석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것이다. 시는 새 측지계 도입으로 측량 오차 범위가 수 ㎝대로 개선돼 앞으로 토지경계 관련 분쟁들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2
- “내년 주택시장 혼란속 상승” 2010년 주택시장은 다양한 변수가 혼재하고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 기준 5%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 김용진 연구소장은 17일 “총부채상황 비율 규제 확대로 인해 강남권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하고 2010년 연초 부동산 시장에 암운을 드리운다”면서도 “자산가격의 자연상승분을 감안하면 아파트 매매값은 서울 기준 5%, 전국 기준 3% 내외 상승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최근 강남3구 거래량이 줄면서 집값 바닥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상승 기미를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