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의' 검색결과 총 3,3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금 이시간은 카이로스다. 비전은 ‘시한 있는 꿈’이다. 특정한 미래의 내 모습에 대해 생생하고 강렬하게 구체적인 이미지를 그리는 것이 비전이다. 예를 들어 ‘나의 장래희망은 변호사다‘가 아니라 소외된 층의 이익을 대변해주는 인권변호사처럼 직업군 앞에 명료하고 구체적인 꾸밈이 필요하다. 비전 설정 후 목표 수립이 필요하다. 무슨 대학교와 학과를 타겟으로 정한 후 나의 현 상태를 정확히 분석해야한다. 학생부는 몇 등급, 모의고사의 영역별 점수, 비교과 활동, 나의 학습성향, 장애물 제거 능력, 스트레스 해소법등 총체적 점검을 하고. 희망대학과의 간극은 어느 정도며, 폭을 좁히기 위한 시기별, 단계별 계획을 수립해야한다. 막연히 대학가겠지, 성실히 현 상태대로 노력하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자세는 금물이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한정된 시간의 활용을 잘 못할 시 우리는 재수라는 사회적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바로 여기에서 우리는 당황한다. 대입 전형이 무려 3000개가 넘기 때문이다. 현 박근혜정부가 대입 전형 간소화를 추진 중이긴 하지만 나에게 꼭 맞는 전형을 찾아 준비하기란 여간 혼란스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냉철하면서 따스한 전문가가 필요하다. 희망대학에 갈 수 있도록 각자에게 최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그 방향성대로 잘 진행하고 있는지 분기별 검토도 필요하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고등학교 1학년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①방향성을 정립하자. 자신의 진로를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자신의 목표를 설정한 후 비전 방향에 따라 계열을 선택해야 한다. 문이과 결정이 힘든 학생은 적성성향 검사를 통해 늦어도 2학기 이전에 자신의 계열을 결정해야 한다. ②효율적 학습계획을 수립하자.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여 상담 등을 통해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체계적으로 계획할 필요성이 있다. ③그것을 실행하라. 실행 중 부딪히는 장애물을 극복할 의지를 갖자. 난관을 극복할 때마다 스스로는 조금씩 성장한다.스스로 한계를 짓지 말자. 모의고사 5등급짜리가 수능에서 1등급 받는 사례가 있다. 하지만 대다수는 현실에 안주하고자 자신의 한계점을 낮추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모르는 자기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최적화된 로드맵에 따라 알에서 부화되는 고통을 감내할 실천적 열정만 있다면 그 어렵다는 대학의 문은 자동적으로 열릴 것이다. 허정윤소장허정윤입시연구소 해냄학원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7
- 농어촌공사·마사회, 특정지역 챙겨 농식품부 산하 기관장 평판 … 농어촌공사 전문성 부족 지적도공기업 및 공공기관 기관장에 대한 인사가 예정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안에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기관장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돌고 있어 주목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5일 "한국농어촌공사, 마사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농식품부 산하 3대 기관장 중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의 장점은 열심히 한다는 것이지만 단점은 호남을 너무 챙기고 전문성이 없다는 평이 많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장태평 마사회장도 호남을 챙긴다는 평이 따르는데 김재수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특정 지역을 챙긴다는 평판이 적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과 장 회장은 각각 전남 보성, 전남 무안 출신이고 김 사장은 경북 영양 출신이다. 농어촌공사, 마사회,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은 농식품부 산하 3대 기관으로 꼽힐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공기업·공공기관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 안팎에서는 정권이 교체된 이후 3대 기관의 수장이 모두 임기를 채우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꾸준히 제기됐다.한편, 지역과 연관된 평판이 실제 인사에 반영되는 과정은 변수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 관계자는 "호남 출신 기관장을 모두 교체하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고 김 사장의 경우 경북 출신이라는 게 오히려 단점이 될 수도 있다"며 "박 사장의 경우 호남을 주로 챙긴다는 평판보다 아픈 것은 전문성이 약하다는 평일 것"이라고 지적했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5
- [수도권 대학 입학생 분석] 합격자 10명 중 3명, 재수 이상 ‘졸업생’ 201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도권 대학에 합격한 수험생 10명 중 3명은 재수 이상을 한 졸업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와 대학들에 따르면 2012학년도 4년제 대학(189개교) 입학자 중 졸업생 비율은 21.3%로 전년도(2011학년도) 19.5%에 비해 1.8% 증가했다. 특히 서울 소재 대학은 졸업생 비율이 33.6%로 10명 중 3명 꼴이며 2011학년도의 33.1%보다 소폭 상승했다.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소재 대학 기준으로는 4년제 대학 입학자 중 30.9%가 졸업생이었다. 지역 대학으로 갈수록 졸업생 비율이 적어 울산이 11.0%로 가장 적었으며 광주 12.1%, 경남 12.3%, 제주 13.5%, 경북 13.5% 등이었다.최근 6년간 4년제 대학 입학자 중 졸업생 비율은 2010학년도 16.3%로 가장 낮은 이후에 2011학년도 19.5%, 2012학년도 21.3%로 증가하는 추세이다.서울 소재 대학 기준으로 보면 최근 6년간 졸업생 비율은 2010학년도가 28.4%로 가장 낮은 가운데 2007학년도 31.6%, 2011학년도 33.1%, 2012학년도 33.6%로 소폭 상승했다.이에 대해 이투스청솔교육연구소 오종운 평가이사는 "수도권 소대 대학 가운데 졸업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서울 지역 고교 대학 진학률이 낮은 것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분석했다.전체적으로 대학 진학률(전문대 포함)은 2009년 77.8%로 정점을 찍은 이후에 2010년 75.4%, 2011년 72.5%, 2012년 71.3%로 소폭 하락하는 추세이다. 이 가운데 서울 지역 고교 대학 진학률(전문대 포함)은 2012년 55.8%로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서울 지역 고교 이외에도 인천 지역 68.1%, 경기 지역 69.2%로 70% 미만이었다.오 이사는 "수도권 지역의 고등학교 대학진학률이 낮은 것은 수도권에 소위 명문 대학이 집중되어 합격선이 높게 형성되는 관계로 중상위권 이하 학생들이 목표 대학 진학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라며 "서울 지역의 경우 고3때 원하는 대학을 못가다 보니 재수를 통해 목표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 수가 많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한편 재수생 숫자와 비율, 졸업생 강세 현상은 완화될 전망이다. 최근 6년간 수능 지원자 추이를 보면 2011 수능에서 졸업생 지원자 수가 15만 4661명으로 가장 많았던 반면에 2012 수능 15만 1887명, 2013 수능 14만2561명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학령 인구의 감소와 함께 대입 제도 변화와 경기 영향에 따른 재수생 감소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농식품부 공공기관장 생존경쟁 농어촌공사 '창조3.0' 시동 … aT, 마사회도농민단체 "농민에 기여 않고 정권따라 탈바꿈"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장들이 막바지 생존 경쟁에 돌입했다. 방법은 박근혜 대통령 국정철학 받들기다. 박 대통령은 지난 3월 첫 국무회의에서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으로 공공기관장을 임명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데드라인'(마감시한)은 기획재정부의 공기업 평가가 끝나는 다음달 20일 전후다. 가장 빠르게 움직인 곳은 한국농어촌공사(KRC. 사장 박재순)다. 농어촌공사는 21일 'KRC 창조 3.0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개방·공유·협력을 통한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발표했다. 공공기관으로서 처음이라는 설명도 붙였다. 위원장은 박 사장이 직접 맡았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창조 3.0'은 정부·공공기관·민간과 협업을 강화하고 고객이 필요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그 활용도도 높인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농어촌공사가 박 대통령의 국정철학이 담긴 '창조' 개념으로 홍보자료를 내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도 뒤처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aT 관계자는 이날 "전 사원을 대상으로 창조경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다"며 "현재 276개 아이디어 가 나왔고 이 중 15개를 뽑아 오는 27일 발표한 후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aT와 함께 농식품부 산하 3대 공기업으로 꼽히는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도 자신들이 '창조경제', '6차산업'에 어울리는 일을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말산업 육성사업이 창조경제나 6차산업의 개념에 맞는 일"이라며 "말산업이 창조경제의 동력이 되도록 말산업 연관 사업을 부흥하고 관련 일자리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생존경쟁을 보는 농업인들의 입장은 비판적이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관계자는 22일 "공기업들이 자신들의 본연의 가치에 따라 농업과 농민에 기여하는 데 몰두하지 않고 해바라기처럼 정권을 따라가며 혁신, 녹색, 창조로 탈바꿈해 씁쓸하다"고 말했다. 실제 이들이 '창조'를 내세워 기관장의 생존에 몰두한 사이 핵심사업들은 어려움에 처하고 있다. 농어촌공사의 경우 수자원공사 함께 추진 중인 태국 물관리사업 수주전이 난항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aT는 엔저 등으로 농식품 수출에서, 마사회는 수익원 다변화사업이 부진한 상황이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2
- 기관장평가서 인천항만공사 ‘A’ 마사회·aT·수산자원관리공단 'B' … 광양항만공사 'D'18일 발표된 '2012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장 중 이상조 여수·광양항만공사 대표와 이동섭 한국임업진흥원장이 경고조치인 'D' 등급을 받았다.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임업진흥원은 기관평가에서도 각각 'C'와 'E'등급을 받아 부진했다. 기관장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인천항만공사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인천항만공사는 기관평가에서도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함께 'A'등급을 받았다.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최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주목된다. 이밖에 기관장 평가에서는 한국마사회(장태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김재수), 한국농어촌공사(박재순), 축산물품질평가원(최형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양태선) 등은 'B'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평가에서 부진했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올해 기관 및 기관장 평가에서 모두 상위에 올라 눈에 띄었다. 평가를 담당한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경영실적이 부진했던 기관의 평가등급이 올해 상승한 것은 경영평가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며 수산자원관리공단의 개선을 사례로 들었다.기관평가에서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이 B등급을 받았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최하위인 E등급을 받았다. 국내 최대인 부산항만공사는 기관평가에서 C등급을 받아 1년 전 B등급보다 한 단계 떨어졌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임기택 사장은 재임 기간이 6개월이 되지 않아 평가대상에서 빠졌다. 기관장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은 곳들도 감사평가에서 평가를 받아 독립적 감사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 평가결과 한국마사회, 한국농어촌공사가 경고 및 경영평가급 미지급 대상인 D등급을 받았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9
- 수준 높은 강의와 관리로 명문대 입학을 현실로 평가원이 주최한 6월 모의고사가 지난 5일 실시되었다. 모의고사에 대한 가채점 결과가 나오면서 고3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도 각 과목의 등급커트라인에 관심이 많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작년도에도 대학가기가 힘들었는데, 올해는 이보다 더 힘들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룬다. 힘든 대입에서 명문대 입학을 목표로 한다면 우선 대입을 위한 큰 틀을 알아야 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잘 알려진 강사들의 수준 높은 강의로 인정받고 있는 반포동의 서율학원에서 수험생들에게 명문대 입학을 위한 명쾌한 조언을 해주고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수시전형에서는 영어, 정시전형에서는 수학 점수가 당락 좌우할 것“6월 모의평가가 끝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수시전형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6월 모의평가와 11월의 수학능력평가 시험과의 상관관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이번 모의평가에서 수학을 빼놓고 볼 경우 국어와 영어B형이 쉬웠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수능중산층이라 할 수 있는 재수생이 유입되고 재학생의 학습량이 늘어난다면 2~3 등급 간의 변별력이 더욱 줄어듭니다”라며 퍼스트클래스의 조창훈 컨설턴트는 꼼꼼하게 분석했다. 그에 따르면 사소한 실수로 틀리는 한 문제로 수험생의 등급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올 대입 수시전형에서는 영어의 등급이, 정시전형에서는 수학 점수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예측했다.실제 이번 모의평가시험 결과와 비교해야 하는 것은 작년도 6월 모의평가시험으로 당시 시험보다 쉬웠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단순히 백분위점수로 지원전략을 짜지 말고 3월부터 6월 모의평가시험까지 원 점수의 패턴과 중간고사, 기말고사 성적의 패턴을 객관적으로 따져봐야 한다는 생각이다. 입시에서 재학생이 유리한 전형은 수시 논술 전형이 아닌 입학사정관제 전형5월말의 대교협 발표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시 논술전형의 지원자격인 최저학력등급 완화가 이번 대입전형의 특징이다. 하지만 논술전형에서 수험생들이 유념해야 할 것은 최저학력의 자격요건만 갖춘다고 해서 합격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지난해 한양대학교는 3개 영역 합이 4(정책 융합전공 등 일부 과 제외)였는데 실질 경쟁률은 사회과학부가 23: 1, 철학과 10:1, 화공생명 30:1 이었다. 이를 참조한다면 올해의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었다고 해도 단순히 수능만 잘 본다고 논술전형으로 쉽게 대학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한다. 2013년도 논술 전형에서 재수생 합격비율이 연세대의 경우 32.4%, 고려대 35.1%, 성균관대 38.7%, 한양대 35.9% 로 높았던 탓이다. 게다가 추가 합격자가 가장 적은 전형도 논술전형이었다.수험생이 해야 할 일은 모의고사 성적분석을 근거로 현실적으로 지원가능한 대학을 찾아내는 것이 급선무라고 한다. 올해 대입전형부터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내수상 경력이 있어야 하는 대학은 상위 몇 개뿐이다. 이러한 사항들을 고려할 때 재학생의 경우 논술전형에 집착하지 말고 입학사정관제 전형, 어학특기자전형, 수능우선 학생부전형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자신의 강점과 경쟁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 따라서 모의평가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 학생을 제외하고는 정시에 지원가능한 대학보다 입학사정관제로 지원하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이다. 또한 이번 모의고사에서 3등급이하의 성적을 받은 학생이 적성고사 전형에도 관심을 가진다면 인(in) 서울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더욱 어려워질 9월 모의평가와 수능시험 철저히 대비해야 이곳에서는 고3 학생들이 9월 모의평가와 수능시험 대비를 완벽히 할 수 있도록 국어과목의 경우 오는 8월 27일(화)부터 김봉소 강사의 수능파이널 강좌를 시작할 예정이다. 10회 파이널 수업은 문과와 이과로 나누어 진행된다. 현재 월요일 7시에는 문과생을 대상으로 한 오찬세 강사의 강좌가 개설되어 있으며 수능 만점을 목표로 하는 반이다. 또한, 인기강사인 김경덕 강사는 일요일 오전 10시에 국어수업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어 과목의 경우, ‘찍기의 달인’으로 불리는 최창호 강사가 EBS수능완성을 끝낸 후 마무리 강좌를 할 예정이다. 강용봉 강사는 고난이도와 심화, 빈칸추론 문제를 주로 다룰 예정이다. 수학은 일요일 오후 1시에 진행되는 박보경 강사의 문이과실전반 강의가 유명하다. 이외에도 1:1 클리닉부터 100여 명에 이르는 대형 강의까지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6월 27일(목)부터 퍼스트클래스의 조창훈 컨설턴트가 직접 해주는 ‘성적표로 본 입시전략 컨설팅’에 대한 예약을 받고 있다. 6/24(월) 오후 1시, 고3 입시전략설명회 연사: 조훈 메디치 입시연구소장6/26(수) 오전 11시 고1, 오후 2시 고2 입시설명회 연사: 조훈 메디치 입시연구소장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피티아일랜드’에서 확실한 성적 도약의 꿈 이룬다 이제 곧 중고생들이 여름방학 학습 계획을 세워야하는 시기이다. 길지 않은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소기의 학습 목적을 달성하기도 하고, 성과 없이 어영부영 지나가 버리기도 한다.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학기의 성적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계획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방학이 끝날 무렵, 허무함과 실망만 남기 쉽다. 또, 계획을 세웠다 하더라도 의지가 부족한 경우 주변의 방해요소와 유혹, 게으름 등으로 작심삼일이 되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방학을 알차게 보내 단기 도약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까. 이과 전문 기숙학원 ‘펜타스’에서 여름방학 단기집중 학습 캠프인 ‘피티아일랜드’를 진행한다. ‘피티아일랜드’에서 도약을 위한 4주간의 학습을 새롭게 디자인해보자. 재종반 명강사진이 이끌어가는 최상의 수업 ‘펜타스’는 2005년에 민석환 대표(EBS·강남구청 인강 등)를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 과학 강사진이 뜻을 모아 설립해 책임감 있게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이과 전문 기숙학원이다. 2010년부터 운영하는 이과 전문 기숙학원은 차별화된 수업과 관리로 큰 성과를 내고 있어 해를 거듭하며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피티아일랜드’는 이러한 ‘펜타스’에서 진행하는 단기 집중 방학 학습 캠프를 말한다. 기존 기숙학원의 방학 캠프가 10%에 가까운 높은 퇴소율을 보이는 반면, 지난해 여름 진행한 ‘피티아일랜드’는 전체 272명 중 단 1명의 부적응 퇴소자만 발생했을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무엇보다도 ‘피티아일랜드’의 가장 큰 장점은 현재 EBS,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 비상에듀 등에서 강의하고 있는 10년 이상 경력의 검증된 강사진이 최상의 교육을 이끌어간다는 것이다. 민석환 펜타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철준, 한종철, 구본형, 강동균, 안철우, 오지훈 강사 등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명강사들이다. 또한 강남구청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펜타스 논술팀이 수시 대비 논술특강도 진행한다. 전원 재종반 명강사들의 탁월한 현장 강의를 한 자리에서 수강할 수 있다는 것은 재학생들에게 학습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재학생만을 위한 차별화된 단기 학습 캠프대다수 기숙학원의 썸머 캠프가 재원생(재수생 및 N수생) 부족으로 인한 공실을 메우기 위해 단발적인 형태로 진행돼 기존 재수생과 썸머 스쿨 학생 모두의 학습 효과를 떨어뜨리는데 비해 펜타스의 ‘피티아일랜드’는 시설이 잘 갖추어진 시설을 선정해 재학생만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이동 및 낭비 시간을 줄여 절대적인 학습 시간을 확보하고, 인터넷·게임·TV·휴대폰 등 공부를 방해하는 요인들을 차단해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재학생들이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탁월한 집중 학습 효과를 경험하게 한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로 신체 리듬을 유지하고 올바른 공부 습관과 생활 습관을 형성하게 돼 캠프를 마친 후에도 바람직한 학습 패턴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한다. 학년별·수준별 프로그램 및 선택 특강 마련, 바로 복습 시스템 도입‘피티아일랜드’는 정규수업과 자습만으로 구성된 일반 기숙학원의 캠프 프로그램과는 달리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다양한 차별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선, 학년별·수준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1~고1 학생들은 문·이과 계열이 분리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국·영·수·사·과 과목에 대한 2학기 전 과정을 마스터한다. 고2~고3 학생들은 이과생만을 대상으로 하며,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분석해 국·영·수·과 전체 과목에 대한 정리와 향상이 필요한 경우 이과반, 수학·과학이 부족해 기초부터 집중학습이 필요한 경우 수학·과학 집중 실력반, 수학·과학이 2~3등급 정도에서 잘 오르지 않아 심화 집중학습으로 1등급을 만들고자 하는 경우 수학·과학 집중 심화반을 선택하면 된다. 수학·과학 집중반의 경우 정규수업에서는 수학·과학 과목의 수업만 진행하므로 다른 과목의 학습이 필요한 경우 특강을 선택할 수 있다. 정규수업 이외에 선택특강을 개설하는데, 고2를 대상으로 영어·수학 특강과 수리논술반을 개설하며, 고3을 대상으로 영어·수학 특강, 기본논술반, 1차 수시논술반을 개설한다. 1차 수시논술반에서는 연세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인하대 등 수능 전에 논술을 치르는 대학의 논술을 집중적으로 대비하게 된다.수업과 자습 시간을 이원화한 기존 기숙학원의 일과와는 달리 ‘피티아일랜드’는 과목 수업 후 바로 복습 및 클리닉(수업-복습-수업-복습) 수업을 이어서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기억을 장기화하도록 차별화했다. 또한 학생들의 질문 이력을 분석해 질문이 적거나 없는 학생들에게는 직접 찾아가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V-Q&A’를 진행해 모든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입시 및 학습 컨설팅, SKY 멘토링, 액티비티 등 프로그램 차별화‘피티아일랜드’에서는 학습 및 입시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전원 1:1 컨설팅을 실시한다. 저학년에게는 학습 태도 및 학습 방법에 대한 코칭을 실시하고, 고학년에게는 실질적으로 입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입 컨설팅을 진행한다. ‘펜타스’ 출신의 명문대 재학생들이 진행하는 ‘SKY 멘토링’은 서울·연세·고려대 및 의대 재학생 5~6명이 캠프 기간 내내 상주하며 학습에 대한 멘토링과 질의응답 및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 주중의 과다한 학습량으로 지친 학생들을 위해 액티비티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는 스포츠와 팀 빌딩 게임이 결합된 주말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마련해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창의력, 사회성, 리더십, 체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생활 담임교사들이 SNS를 이용해 수업 상황 및 생활 모습을 실시간으로 포스팅함으로써 학부모들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 창구도 마련한다. <피티아일랜드 캠퍼스 안내>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피티아일랜드’ 캠퍼스는 3년 전 신축한 기숙학원으로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부한다. 서울 강남에서 4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캠퍼스는 강의동, 숙소동,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강의동 : 20개의 강의실, 특강실, 대강의실, 300명 동시 수용 가능한 대강당, 인터넷 강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교실은 넓고 쾌적할 뿐만 아니라 넓은 책상을 구비해 학습 편의를 고려했다. 인터넷 강의실은 학습 용도 이외의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180도 개방되어 있다.* 숙소동 : 4인 1실이며, 각 방마다 샤워실과 화장실이 갖춰져 있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 부대시설 : 학생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직영 식당에서는 특급 조리사들이 직접 부모의 마음으로 식단을 책임진다. 이외에 카페테리아에서는 직접 만든 음료와 간단한 간식을 판매하며, 체력 2013-06-17
- 수시 논술에 대한 오해와 이해 수시 논술에 대한 오해 1 - 내신이 안 좋으면 논술은 하나마나?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내신이 안 좋으면 논술은 하나마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생각은 상식에 비춰봐도 맞지 않다. 수시 전형은 크게 입학사정관제 전형, 학생부 중심 전형, 면접 중심 전형, 논술 중심 전형으로 나뉜다. 이렇게 다양한 전형을 대학이 마련한 것은 다양한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자는 취지다. 입학사정관제나 학생부 중심 전형, 면접 중심 전형은 특기가 있거나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는 전형이고, 논술 전형은 비록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논술을 잘 하는 학생이면 대학에서 공부할 능력이 있다고 보고 선발하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각 전형의 취지를 이해한다면 학생부(내신)가 안 좋다고 논술을 해도 소용없다는 논리는 근거가 없는 미신이다. 실제로 각 대학의 입학처장들이 밝힌 가이드라인을 보면 논술은 4~5등급의 학생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그리고 필자의 학원에서도 그런 사례는 매우 많았다. 수시 논술에 대한 오해 2 - 수능도 못하는 애가 논술을?논술에 대한 또다른 오해는 수능 성적도 안 좋은 학생이 어려운 논술로 합격한다는 건 있을 수 없다는 회의적인 시선이다. 괜히 논술에 투자할 바에야 그냥 수능에 올인하는 게 좋지 않냐는 시각이 많다. 하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논술을 해야 할 이유가 생긴다. 만약 논술이 쉬워서 수능 1~2등급의 학생들이 다른 등급의 학생들보다 확실하게 우위를 점한다면 논술은 하나마나다. 하지만 논술은 모두 못한다. 따라서 수능 성적이 낮은 학생도 도전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논술 전형에도 최저 등급이 있다. 하지만 그 최저 등급은 어떤 학교를 가기 위해 정시에서 필요한 등급보다는 훨씬 따기가 쉽다.(최근엔 32개 대학이 최저 학력기준을 완화했다.) 예를 들어 고려대는 일반 전형에서 2개 영역 2등급을 요구한다. 정시라면 2등급 2개로 고려대에 합격한다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한다. 하지만 매년 2등급 2개만으로 고려대에 합격하는 학생들이 있다. 수시 논술에 대한 이해 1 - 이렇게 쓰면 합격한다2011학년도. 종철(가명)이는 글씨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나빴고, 맞춤법도 자주 틀렸으며, 논제도 잘 이해하지 못했다. 종철이의 현 상태에 대해서 어머니께 사실대로 말씀을 드렸다. 그리고 쉽지는 않을 거라는 솔직한 전망을 덧붙였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어머니는 학원을 신뢰했고 종철이는 학원에 계속 나왔다. 종철이는 쓰고 또 썼다. 자신이 쓴 글에 대해서 칭찬을 받는 경우가 없었지만 종철이는 지치지 않았다. 어느날 논제에 대해서 토론할 때 종철이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했다. 누구의 생각을 흉내낸 것이 아닌 자신이 소화한 내용이었다. 종철이는 처음으로 칭찬을 들었다. 칭찬을 받은 종철이의 얼굴에 엷은 홍조가 비쳤다. 종철이는 수능 등급이 언어 4등급, 수리 3등급, 외국어 1등급을 받았다. 상황은 절망적이었다. 수험표를 찢어버릴 정도였으니까. 아버지는 모임에 나가지 않았고 어머니는 재수학원에 등록을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서강대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왜 등록을 안 하냐는 전화였다. 서강대 경영학부 논술 우선 선발(100명 중 20명)로 합격.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8700명 중 20등 안에 든 성적이었다. 종철이가 합격 다음 다음날 학원을 찾았을 때 필자는 지나가는 말로 물었다. “종철아 세상이 공정하다고 생각하니?”. (그는 논술 수업에서 그것을 믿지 않았었다.) “예”. “네가 합격한 것보다 세상이 공정하다는 걸 깨달은 것이 선생님은 더 기쁘다.” 수시 논술에 대한 이해 2 - 논술은 첨삭이 가장 중요하다논술은 어떻게 배우고 가르쳐야 할까? 논술은 미문(美文)을 요구하는 시험이 아니다. 논술은 문제 상황을 인식하고 그것의 해결방안을 생각해 낼 수 있는 사고력을 갖추고 있느냐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무상급식 문제를 예로 들면 이 문제는 보편적 복지냐, 선별적 복지냐를 떠나서 인간의 존엄성을 인정하느냐의 문제로 귀결된다. 아이의 존엄성을 돈과 바꿀 수 있느냐의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한 것이다. 경제적인 이유로 인간의 존엄성을 제한할 수 있느냐의 기본적인 물음은 제쳐두고 보편적 복지, 선별적 복지 등의 용어를 외워서 쓰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논술은 얄팍한 기술을 가르치면 안 된다. 근본적인 물음에 대해 여러 측면을 고려해서 최선의 해결책을 발견하도록 도와줘야 한다. 그래서 첨삭은 중요하다. 학생 개개인의 글을 텍스트로 삼아 선생님의 능력으로 거름을 주고 물을 주고 벌레를 잡아줘야 한다. 그렇게 하면 학생 각각의 논술의 나무는 잘 자란다. 결어 - 우리는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하지만 가슴 속엔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갖자 논술은 로또가 아니다. 그것은 불가능한 꿈도 아니다. 불확실하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한다면 이 세상은 존재할 수 없을 것이다. 불가능해 보이는 대학을 꿈꾸자. 희망을 찾을 수 없다면 스스로 희망이 되자. 네가 합격하면 넌 또다른 누군가의 희망이 될 거야. 힘내라. 화이팅! 윤권호 국어·논술원장 윤권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6
- 수능을 위한 ''영어독해'' 박종우 원장제이비영어학원 대표 정면돌파학원 대표California State Univ. Fullerton영어교육석사 Intensive Reading vs. Extensive Reading"문제풀이를 많이 하면 성적이 올라가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필자는 2등급까지는 가능하다고 답한다. 왜 1등급이 되지 않는지 알아보자. 많이 읽기를 Extensive reading, 집중해서 읽기를 Intensive reading이라 한다. 두 가지 방법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한다면, 정답은 두 가지 모두라고 답한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이른바 ‘양치기(모의고사 일주일에 10회씩 풀기, 또는 영어문제 한 달에 1000제 풀기 등)''가 성적을 올리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말한다. 문제유형에 익숙해지니 문제풀이를 많이 풀어보았으니 더 많은 공부를 한 것이라는 논리가 근본적으로 있는 것 같다. 또한 대부분의 학원에서 취하고 있는 하루에 200~300개씩의 단어 외우기 등으로 어휘량 늘리기를 한다. 이런 방법이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한 단어가 가지는 본질적 의미를 꿰뚫어 보는 눈이 부족한 학생은 아무리 많은 양의 단어를 외워도 문제풀이에서는 똑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마련이다. 그것은 수능에서 독해문제를 구성하는 방식을 전혀 알지 못하는 데에서 오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평가원 Code에 익숙해져라내신 1등급을 유지하고 텝스가 900점대에 육박하는 학생이 수능에서 1등급을 받을 확률은 과연 얼마나 될까. 99% 이상 1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지만 전국의 수많은 재수생들 중, 위에 언급한 경우에 2등급을 받아 재수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수능은 텝스보다 더 어려운 시험인가? 텝스가 수능보다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다. 대부분의 고3학생들은 모르지만 재수생들은 알게 되는 진실이 있다. 수능은 텝스나 시중에 나와 있는 문제지와도 문제 구성 방식이 차이가 날 수 있다는 분명한 사실이다. 그것을 평가원의 문제 만드는 방식, 즉 평가원 코드라 부른다. 평가원이 문제를 다루고 만드는 방식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아무리 영어의 감각이 좋은 학생들이라도 자신의 영어에 대한 상식의 덫에 빠질 수밖에 없다. 평가원 코드 알아내기학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빈칸문제의 경우를 들어보자.The word “engineering” brings to mind images of roads and bridges and buildings, all designed and constructed to precise specifications. But as a geneticist, I can assure you that genetic engineering is based on ______. ① mutations and varieties ② trial and error ③ creativity and innovation ‘genetic engineering’라는 말을 상식에 근거하여 문제에 접근한다면 정답을 ①또는 ③으로 선택하는 실수를 범한다. 평가원의 코드는 학생들의 상식을 1%도 요구하지 않는다. 그래서 수능에 나오는 빈칸유형을 ''빈칸추론''이라 하지 않고 ''빈칸완성''이라 한다. 빈칸 추론은 그것을 추론하는 개인의 능력을 요구하지만 빈칸완성은 빈칸에 들어갈 단서를 찾아 완성하는 것이다. 즉, 문장 속에 모든 단서가 존재하고 그것을 찾아서 올바르게 적용할 수 있는가가 빈칸문제의 핵심이다. 위 문제에서는 “engineering은 precise specifications이다. but genetic engineering은______이다.”라는 것을 찾을 수 있는가를 묻는 것이다. 정확성에 반대한 개념은 시행착오(trial and error)라는 것이 보이는가. 이것이 평가원에서 요구하는 문제 풀이 방식이다. 그런데 이런 평가원의 방식을 공부하려면 단순히 어려운 문제를 많이(Extensive Reading) 푼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반드시 Intensive Reading이 필요하다. 내신과 수능, 결론은 Intensive Reading 중요한 것은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이다. 읽기는 읽었으되 무엇을 읽었는지,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아무 기억에 남아 있지 않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경험은 수능 시험장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다. 빨리 많이 읽기만을 연습하다 보면 정확히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 글의 본질에 접근하지 못한다. 수능만의 문제가 아니라 내신문제 경우도 마찬가지. 단순한 암기식 방법으로는 점점 어려워지는 서술형 대비는 풀어내기 어렵다. 깊이 있는 공부, 끈질기게 분석해 보고 완벽하게 자기 것을 만들어 내는 것만이 내신이든 수능이든 정복할 수 있다. 많은 지식 보다는 깊이 있는 지식이 이기는 법이다. 박종우 원장제이비영어학원 대표 정면돌파학원 대표California State Univ. Fullerton영어교육석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4
- 재학생 vs 재수생, 6월 수능 모의평가 한 달 앞으로 _ (주)웨스턴학원 최인화 대표강사 재학생 vs 재수생, 6월 수능 모의평가 한 달 앞으로 올 수능 출제 방향 예측할 중요한 잣대 6월 모의평가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 등 재학생 외에도 재수생, 장수생 등 졸업생들과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들이 처음으로 합류하는 시험인 만큼 수험생들이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올해는 주요 대학 상당수가 오는 9월에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하기 때문에 6월 모의평가 결과에 따라 수시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9월에 실시되는 평가원 모의평가까지 본 뒤 지원 전략을 세우려면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수학영역 새로운 유형 출제 경향 6월 모의평가에서는 대체로 재수생이 재학생에 비해 강세를 나타낸다. 내신과 교과 외 활동 등을 관리해야 하는 고3 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수능 공부에 투자할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학생들은 평소 자신이 받았던 모의고사 성적과 비교해 6월 모의평가에서 백분율과 등급이 떨어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이에 따라 재학생과 재수생의 6월 모의평가 대비 전략은 다를 수밖에 없다. 상대적으로 수능 대비 시간이 부족한 재학생들은 일단 내신을 잊고 6월 모의평가에 집중적으로 대비해야 하고 졸업생들은 평일에는 모의평가 대비, 주말에는 대학별 고사 대비 등으로 시간을 분배하는 것이 좋다. 재학생은 평가원 모의평가나 실제 수능을 치른 경험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난이도와 본인 학습법의 ‘중간점검 기회’로 삼아야하고, 수능을 치러본 졸업생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하는 만큼 기출문제 풀이보다 개념 정리가 확실하게 안 된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BS 연계율’만 믿다간 큰코다쳐 6월 모의평가에서 단기간에 점수를 높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EBS 수능 특강을 공부하는 것이다. 하지만 연계율이 높다고 해서 EBS만 집중적으로 공부할 경우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문제나 신유형의 문제는 놓칠 수 있다. EBS 교재에서 70% 이상 연계돼 출제된다는 발표만 믿고 EBS 교재의 문제만 기계적으로 푸는 공부법만으로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 힘들다. 상위권 수험생일수록 실수를 줄이고 고득점을 받으려면 그 이상의 공부법이 필요하다. (주)웨스턴학원 최인화 대표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