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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O 엄마! 올 봄엔 캠퍼스서 같이 공부하자!’ 새로운 것들을 시작하기 좋은 계절, 봄이 코앞이다. 배움에 목마른 사람 또는 인생 제2막을 꿈꾸는 사람이 있다면 올 봄엔 우리 동네 대학 캠퍼스에서 향학열을 불태워 보는 건 어떨까? 고양시 관내 대학교들이 봄을 맞이하여 일제히 평생교육원 수강생을 모집한다.자격증, 외국어 반 등 프로그램 다양해고양시와 파주시 관내에는 동국대를 비롯한 중부대, 서영대, 두원공과대 등이 운영하는 평생교육원이 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봄, 가을 두 학기에 걸쳐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보통 수업이 오전에 있어 낮 시간이 비교적 한가로운 주부들이 수강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들 평생 교육원은 각종 자격증 반을 비롯해서 외국어, 미술, 음악, 인문학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중부대학교지난 1월 덕양구에 문을 연 중부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현재 약 3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대학 전임 및 초빙교수, 지역 강사 등이 고르게 강사진으로 포진되어 있으며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봄 학기에 들어간다. 교육과정은 크게 자격 아카데미 등 모두 5개 분야로 나뉜다.먼저 글로벌 교양 아카데미의 경우 일본어와 영어, 중국어를 지도한다. 실용음악 아카데미 과정에서는 기타와 노래, 오케스트라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중부대는 자격증 과정이 매우 다양해 제2의 취업이나 창업을 노리는 사람들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생활부동산 경매과정부터 진로상담사, 심리상담사, 사례관리 전문가 과정, PC정비실무까지 다양한 종류의 자격증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도 민화, 도자기, 미술심리치료를 배우는 예술 아카데미 분야도 눈길을 끈다. 3월 첫째 주에 일제히 개강하며 매주 1회, 총 15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위치: 고양시 덕양구 동헌로 305연락처: 031-8075-1042 동국대학교일산 동구에 위치한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사업을 펼쳐 왔다. 불교계 대학인만큼 평생교육원에서도 동양철학과 불교 과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동양철학 과정은 크게 명리실전, 성명학 부문으로 나뉘며 불교 과정 프로그램으로는 찬불가 힐링 스쿨이 있다.자격증의 경우 바리스타 및 커피 일반 전문가 과정, 직업상담사, 청소년 비전 상담가, 가요 전문지도사 과정 등이 있다. 문화예술 분야 수업도 다채롭다. 라인댄스를 비롯해 가야금 연주반, 시 창작, 혼성 합창, 슬로패션 디자이너, 캘리그래피 수업을 운영 중이며 이밖에도 생활 풍수 전문가, 공인중개사 과정 등이 있다. 특별 과정으로는 요가 힐링 지도사 과정이 있는데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위치: 일산 동구 동국로 32연락처: 031-961-5323서영대학교파주시에 위치한 서영대학교 미래평생교육원은 제2의 창업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곳이다. 이 학교는 커피 및 한국 차 바리스타 과정을 비롯해 와인 소믈리에, 플로리스트, 타로 카드 전문가, 사주 명리학 과정, 다문화가정 상담사, 웃음심리힐링, 부동산 경매 분석사, 심리상담사, 풍수지리 코디네이터까지 무려 30여개의 전문가 과정을 운영 중이다.수업은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모두 12주에서 15주 과정이다. 국내여행 인솔자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일주일에 3번 6주에 걸친 과정을 모두 마치면 수료증과 함께 국가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중국어 능력시험 과정과 리본아트, 퀼트반 등 다양한 문화교양예술 수업도 마련되어 있다. 파주 시민의 경우 10%, 65세 이상의 주민은 등록비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위치: 파주시 월롱면 서영로 170연락처: 031-930-9540두원공과대경의선 파주역 인근에 위치한 두원공과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3월 둘째 주부터 8~12주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요리 제빵 과정, 뷰티아트, 문화예술 3개 분야로 나뉜다. 요리 제빵의 경우 호텔 제과제빵 따라 하기, 혼밥 요리 특선 수업이 진행되며 문화예술은 세라아트, 캘리그라피 수업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미용에 관심 있는 사람은 네일 국가자격증반과 피부미용사 국가실기 자격증 반 수강을 추천한다.위치: 파주시 파주읍 주리위길 159연락처: 031-935-7114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7-02-25
- 부담스러운 수능 대신 안정적인 학생부종합전형 선택 대입 수시모집 비율은 해마다 늘어나 2018학년도에는 대입 정원의 73% 이상을 수시로 선발한다. 10명 중 7명이 수시로 대학을 가는 현실이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을 찾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지역의 다양한 수시합격 사례를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수시합격자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의학 동아리 활동하며 전공적합성 키워그동안 공부해온 모든 것을 하루에 다 쏟아내야 하는 수능시험은 학생들에게 부담스러운 도전이다. 박주연 학생(백마고)은 수능시험 하루 만에 대학 진학의 운명을 다 걸기보다 좀 더 안정적인 길을 걷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학교시험을 열심히 치르고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는 것이었다. 처음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대학을 목표로 준비했던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 이런 선택이 학생부종합전형의 든든한 배경이 됐다. 내신 성적은 3년 종합 1.17등급으로 주연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인제대 의대에 합격했다.고1 생물시간에 암세포에 대해 배울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부터 의학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고, 독서와 진로탐색 과정을 통해 진로를 확실히 한 후 의대를 목표로 공부했다. 특히 3학년 때는 의대나 한의대, 간호대 진학을 꿈꾸는 친구들과 함께 의학 동아리 활동을 하며 전공적합성을 키웠다. 주연 학생 정도의 내신 성적을 유지하는 친구들 중엔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 친구들과의 경쟁 속에서 자신만의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동아리 활동을 하며 암에 대해 연구, 조사하는 과정에서 꿈에 대한 애착이 더 커졌다는 점을 자소서에 상세히 기록했다고 한다.비교과 활동으로는 영재학급 과정 수료, 과제연구 발표대회, 과학탐구토론대회, 수리논술대회, 독서토론대회, 글로벌커뮤니케이션대회 등에 참여했고 소논문을 작성하기도 했다. 동아리는 생물동아리에서 해부와 실험 등의 활동을 했고, 친구들과 함께 학습공동체를 만들어 서로의 공부를 도와주기도 했다. 봉사활동으로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동생들의 공부를 도와주는 활동과 학교 실험실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주연 학생은 고등학교를 선정해야 하는 중학교 3학년 때, 과학 관련 지원활동이 많다는 장점 때문에 백마고를 1순위로 지원했다. 실제로 영재학급부터 다양한 과학대회 개최와 과학 활동 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비교과 활동을 충실히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중3 겨울방학, 고교 성적 끌어 올릴 수 있는 중요한 시기흔히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중3 겨울방학의 중요성이다. 그때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고등학교 성적이 달라진다는 이야기를 주연 학생은 몸소 체험했다. 중3 겨울방학 때 부족했던 수학과 국어공부에 매달렸고 고등학교 입학 전 학습 양을 늘리고 공부했더니 진학 후 바로 성적이 크게 올랐다고 한다.주연 학생은 시키는 공부를 싫어했기 때문에 문제집 선택부터 공부방법까지 스스로 판단해 선택했다. 학원에서 추천해주는 문제집 보다 서점에 가서 자신에게 맞는 문제집을 직접 골라 풀었고, 인강도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신중히 선택해 골라 들었다. 공부는 학원수업과 인강, 자기주도학습을 병행했다. 개념 정리의 경우 학원보다는 인강을 통해 더 꼼꼼히 정리할 수 있었고, 학원 수업은 심화 학습과 사고력 문제 등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됐다. 학원수업이나 인강 등 듣는 공부에 그치지 않고 대부분의 과목들을 스스로 정리하며 공부했다. 특히 오답과 개념을 결합한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어 공책에 정리해 놓고 시험 막판까지 살펴보며 숙지했다.수학의 경우 <수학의 바이블>로 개념을 다진 후 <쎈수학>과 <오르비>, <한권에 완성하는 수학> 교재 등을 통해 기출문제와 고난도 심화문제까지 풀며 공부했다. 국어는 1학년 때는 내신이 1등급이었으나 2학년 때 내신이 2등급으로 떨어지면서 문학 부분이 약한 것 같아 2학년 겨울방학 때 문학 부분을 꼼꼼히 정리하며 약점을 보완했다.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모든 문학작품을 정리했고, 특히 시 같은 경우 작품을 공책에 옮겨 적으며 시 자체를 음미하고자 노력했다.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작품으로 느끼려고 노력하면서 문학이 인생에 주는 교훈 등을 경험할 수 있었고 덕분에 국어 과목 또한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그러면서 국어 성적은 다시 1등급으로 진입했다. 조급함 내려놓고 하루하루 꾸준히 공부하며 실력 쌓아하루 종일 공부만 해야 했던 고3 시절, 주연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친구들과 모의고사 모임을 만들어 아침에 국어 1교시 모의고사를 치르며 하루를 시작했고, 3~4교시에는 수학 모의고사를 풀었다. 서로 모르는 것을 도와주고 쉬는 시간에는 간식을 함께 먹으며 수다를 떨었다. 친구들과 함께했던 덕분에 마음 서늘해지기 쉬운 그 시간이 재미있었던 추억이 됐다고 한다. 지금 현재 고3들에게 수능 시험일이 300일도 남지 않았다. 지난해 이맘 때 똑같은 상황에 처했던 주연 학생은 그때의 자신을 돌아보며 후배들에게 조급해하지 말고 하루하루 꾸준히 공부해서 쌓아간다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고3을 보내고 났더니 그때 그렇게 걱정하며 지낼 일이었나 싶은 것들도 많더라고요. 사실 고3 3월이 되자 공부해야할 것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 수능이나 치를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도 있었어요. 하지만 하루에 조금씩 꾸준히 한 달간 공부했더니 문제집 한권이 끝나 있었고, 그런 시간들을 쌓아 올리니 여름방학 때쯤 기출문제 풀이로 넘어갈 수 있었어요. 고3이 됐다고 마음 조급하게 먹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침착하게 상황에 최선을 다하라고 조언해주고 싶어요.” 2017-02-25
- 이화의료원, 임꺽정 뮤지컬 후원으로 소아암 환자 돕는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 후원을 통해 소아암과 소아 난치성 환자 돕기에 나선다.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원 이사장인 정흥채 씨가 출연하는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는 임꺽정 사후 100여 년이 지난 후 세상의 불의를 참을 수 없어 임꺽정의 탈을 쓰고 사람들을 모아 전국의 탐관오리들을 벌하며 일어나는 일들을 탈춤과 꼭두극, 그리고 신체가면극에 국악을 접목시킨 뮤지컬이다.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26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관객을 기다린다.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해부터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소아암과 소아 난치성 환자 돕기 행사와 환자 쾌유를 위한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흥채 이사장은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를 기부하기도 했다. 2017-02-25
- 영재학교 입시에서 알아야 할 개념 및 지원전략 학생부 관련 이야기를 몇 주에 걸쳐 했고 이번 주부터는 4월 초에 원서 접수를 시작하는 영재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시즌에 맞춰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학생의 성향이 이과 쪽이고 수학과 과학에 특별함이 보이면 자연스레 관심을 보일 학교가 영재학교, 과학고 등이죠. 일단 과학고는 8월경에 원서 접수를 시작하니 일단 영재학교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영재학교 현황우선 영재학교는 ‘○○과학고’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학교도 많이 있는데 처음에 과학고였지만 영재학교로 전환된 경우에 학교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 경우입니다.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대전과학고, 대구과학고, 광주과학고가 그런 케이스입니다. 부산과학고에서 이름 자체에 영재학교라는 타이틀을 넣으면서 한국과학영재학교로 바꾼 경우는 드문 케이스에 속합니다(참고로 현재 부산에 있는 과학고인 부산과학고는 장영실과학고가 부산과학고를 개명한 것입니다). 그래서 과학영재학교는 전국에 6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과정을 수학, 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예술, 인문학 등을 연계해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과학예술영재학교도 세종시와 인천시에 하나씩 2개교가 있습니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2015년 3월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2016년 3월에 개교한 신생학교입니다. 총 8개의 영재학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재학교 입시에서 알아야 할 개념은 (1)전국단위모집, (2)중북 지원 가능, (3)중3 아니어도 지원 가능, (4)합격해도 전기고등학교 지원 가능 정도입니다. 하나하나 설명드리겠습니다. 영재학교 지원전략영재학교는 과학고와 다른 점이 참 많은 데요(다음에 영재학교 총정리하면서 영재학교와 과학고의 차이점에 대해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영재고는 전국 단위로 선발하기 때문에 전국에 개설되어 있는 8개의 영재학교(과학영재학교 6곳, 과학예술영재학교 2곳) 모두 거주지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합니다. 목동에 살고 있는 학생이라고 해서 서울 소재 영재학교에만 지원 가능한 것이 아니라 수원에 있는 경기과학고, 부산에 있는 한국과학영재학교 등등 다 지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즉, 거주지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8개 영재학교에 대해 잘 알고 계셔야 지원해서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영재학교는 중복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이론적으로는 8개 영재학교에 모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즉,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모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서울 소재 과학고인 세종과학고와 한성과학고를 모두 지원해서 1차 붙은 학교가 하나라도 있으면 그 학교 2차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영재학교는 가능합니다. 단, 이런 부작용을 막아보고자 현재는 영재학교 입시 일정 중 지필고사 일정을 통일시켜서 여러 군데 합격하고 난 후 고민해서 하나를 선택하고 다른 하나를 버리는 경우는 발생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즉, 8개 영재학교는 일정 문제만 아니면 8군데 모두를 지원해놓고 1차, 2차 결과에 따라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기는 하지만 8개 영재학교에서 일부 일정을 통일시켜 그런 일이 생기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재학교는 기본적으로 고등학교가 아닙니다. 지금 이 시리즈 초반에 자세히 말씀드린 내용이라 여기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겠지만 영재학교는 독립된 학교 유형이지 고등학교의 일부가 아닙니다. 그래서 지원 자격에 중1, 중2, 중3, 고등학교 재학생 등이 포함됩니다. 현실적으로 중2 학생이 최종 합격하는 경우가 있고 특정 학교는 10% 이상의 학생이 선발되기도 합니다. 중3이 되기 전에 도전하는 것은 그 해에 최종 합격하겠다는 의도보다는 중3일 때 진검승부를 위해서 미리 예행연습 차원으로 활용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영재학교는 전기고등학교에 속하지 않는 특별한 유형의 학교이기 때문에 최종 합격 유무에 상관없이 중3 학생이라면 전기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즉, 영재학교에 최종합격(7월에 최종 합격자 발표) 후 과학고에 지원하거나 의대 입시에 강한 상산고 같은 전국단위 자사고에 진학을 위해 도전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전기고등학교끼리는 중복 지원도 안 되고 불합격되더라도 다른 전기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없는 규정이 있는데 영재학교는 그런 규정의 예외입니다. 그리고 영재학교는 대부분 2단계 전형을 실시하는 전기고등학교와 달리 3단계 전형을 실시합니다. 1단계 서류 평가(혹은 학생기록물 평가)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3단계 과학 창의성 캠프(혹은 영재성 다면 평가) 등으로 각 학교마다 명칭은 다르지만 서류 평가를 거쳐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묻는 지필고사를 통과한 후 실험 설계 등 캠프 활동을 통해 최종 선발이 되는 구조입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7-02-25
- 중등수학, ‘성실-정직-겸손’의 3단계 과정이 중요 학원 현장에서 많은 아이들을 만난다. 그들의 꿈을 바라보고 함께 호흡하고 있다. 그 꿈이 공상, 몽상처럼 매일 꿈만 꾸다가 후회 속으로 실패자처럼 포기하는 아이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기와 고통의 시간을 견디며 자신의 꿈과 비전의 사명으로 나아가는 아이들도 있다. 그 고통의 시간, 위기를 지나갈 때, 우리 아이들은 초등학생부터 '수포자' 라는 말을 하게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과연 수학이 어렵고, 힘들고, 쓸 데 없이 아이들을 고생시키는 과목일까?’ 수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며 함께 토론하고 있는 저는 감히 ‘수학은 인격을 바꾸고, 인생을 바꾸는 공부’ 라고 확신한다. 1%의 가능성에 도전몇 년 전, 한 학생이 '더비전' 학원 이름만 보고 찾아왔었다. 자신의 비전을 찾고 싶었던 학생이었다. 유학 생활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와 목동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을 온 것이다. 그 학교는 수학 내신이 너무 어려워 그 학생의 실력으로는 수학을 시작해 볼 수도 없는 상황 이였다. 고1, 2학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당장의 내신 진도를 나가기도 벅찬 상태였다. 목동에서 중학교 시절을 보냈다면 어느 정도의 기본기는 갖추고 시작할 수 있었을텐데...고1이 다 끝나가는 시점에서 모의고사 5등급! 이 상태에서 고2를 시작해야 하는 것이 당면한 현실이었다. 저의 평소 생각은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강점이 있고, 약점이 있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스위치가 켜지는 시간이 있다’고 믿고 있다. 1%의 가능성이 있더라고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학생들을 만나는 자리에 있다. 1%의 가능성에 도전한다는 것은 어쩌면 미련해 보일 수도 있고, 무모해 보일수도 있다. 하지만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도전은 해야만 했다."너의 눈빛에 나의 희망을 걸어보마, 같이 함께 도전해보자" 그렇게 시작했고. 그 시간은 힘들었고, 어렵고, 답답했고, 고통이었다. 하지만 행복했다. 그 학생이 인내하고 성장하고 자라나며 인생의 주인공으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써나가고 있었기 때문이다.2017년 그 제자가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3월 봄날에 입학을 하게 된다.공부는 목적이 아닌 ‘수단과 도구’위기는 곧 기회이다. 수 백번, 수 만번을 도전을 해보더라도, 더 많은 실패를 하더라도 그 실수와 실패를 통해 우리는 성장한다. 실수와 실패를 통해 자신을 용납하고 더 갈고 닦으며더 치밀하게 더 강하게 성장한다. 수학을 해야 하는 이유,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단지 좋은 대학교, 입신 양명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공부를 통해 나를 알아가고, 내가 누구인지 발견하고 계발해야 한다. 이웃과 나라를 바라보며 더 나누기 위해서 개인의 욕구가 시대적인 사명으로 발전되어야 한다. 공부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고 도구이다.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아가기 위해 강하고 담대한 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과정이다. 책임감 있고, 잘 길러진 인재 1 명이 100명을 이끌고 가고, 그렇게 리더는 길러진다. 중학교 수학 내신대비, 3단계과정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수학을 끝까지 완성 될 때까지는 길게 느껴질 수도 있다. 끝까지 버티는 고통의 시간들을 통해 자신의 인성, 인격을 훈련시킬 수 있다. 학생들은 대부분 ‘수학일 싫어요’,‘나는 안 되나봐요’,‘전 시험에 약해요’,‘빨리 하고 집에 갈래요’ 라는 말들을 한다. 중학교 수학 내신은 세 가지만 잘 훈련되면 100점에 도달할 수 있다.첫째는 성실성이다. 학교 및 학원 수업시간을 지키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이후 내어준 과제를 이행하고 지속적인 반복 학습 및 복습을 해야 한다. 자신과의 약속이나 선생님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킨다. 둘째, 정직이다. 수학문제의 답을 맞추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제 속에서 말하는 근본적인 개념 및 질문을 이해한다. 정확한 개념과 그 문제를 스스로 말할 수 있을 때까지 공부해야한다. 숙제와 시간 관리가 안 되었을 때, 정직하게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해야 한다. 셋째는 겸손이다. 성적이 오르기 시작했을 때, 다 이룬 것처럼 나태해지거나 긴장을 풀지 않는다. 부모님과 선생님, 선배들의 조언과 권면, 훈계를 귀 기울여 듣고 행동하는 것이 좋다. 천재들이 오랫동안 연구하고 발전시킨 수학을 배우는 데 있어서 한 번에, 빨리 끝내려고 하는 것은 욕심이다. 모르면 알 때까지 하는 것이 바로 겸손이다.고등학교 수학으로 올라가서 상위권에 도약하고 유지 하기 위해서는 2단계- 끈기, 인내, 충성, 자기 경영 의 훈련이 필요하다. (다음 시리즈에 계속 스토리가 이어집니다.)수학은 멘탈 스포츠에 비유할 수 있다. 멘탈은 인성에서 오고 인성은 공부를 통해 훈련되어진다. 더비전수학학원 박미애 원장문의 02-2652-5015 201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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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鐵人)과 예술인의 불꽃 튀는 만남! 묘하게 어울리네~ 1980년대까지만 해도 국내 산업 발전과 발걸음을 같이 하며 활황을 이어갔던 문래동 철공소. 2000년대 들어 공장 이전 정책과 재개발로 단지 내 업체들이 옮겨가자 예술가들이 이 골목의 빈 철공소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잿빛 벽에 다양한 색이 덧입혀지고 공방이며 갤러리, 복합 공간, 오픈작업실, 식당, 카페, 책방도 생겨났다. 철인과 예술인의 둥지가 나란히 있는 문래동 철공소 골목길. 쇠와 사람냄새가 뒤섞인 낯설고도 익숙한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보자. 철공소와 예술가의 작업실, 치열함은 닮았다문래역 7번 출구에서 직진해 조금만 걷다보면 반듯하고 높은 아파트 뒤편에 가려져 있는 문래동 철공소 단지를 만나게 된다. 요즘은 ‘문래 예술촌’,‘문래 창작촌’, ‘문래 예술공단’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곳. 홍대와 대학로 등지에서 활동하던 예술가들이 저렴한 작업실을 찾아 철공소의 빈 공간으로 터를 옮기면서 도심 속 이색마을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철공소 골목으로 들어서면 이제는 쇠락의 길로 들어섰다지만 사방으로 튀는 용접 불꽃과 탕탕거리는 쇳소리가 여전히 치열한 삶의 터전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사방으로 이어진 허름하고 좁은 골목길에 다닥다닥 붙은 철공소는 첫 방문자에게 낯설고 삭막한 분위기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과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 외국인들까지 찾아오는 것을 보면 이곳이 주는 매력적인 요소가 더 크다는 말이 아닐까.다양한 예술가들의 작업실과 그 예술가들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개성 넘치는 벽화들, 색다른 전시회와 공연, 오래된 공장건물을 리모델링해 독특한 느낌을 주는 가게와 카페 등 철공소 골목에 매력을 느껴 찾아오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을 터. 지금도 이곳은 조금씩 바뀌어간다. 서로 공존하기 힘들 것 같은 풍경이 묘하게 어우러지고 있다.회색 담장 위 화려하게 피어난 벽화이곳 골목에는 군데군데 특색 있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공방과 대안 공간, 식당, 카페가 많이 들어선 골목길과 도로 건너 맞은편의 문래동 우체국 뒤편으로 적색 벽돌 위 혹은 빛바랜 회색 담장 곳곳마다 어떤 틀이나 규칙이 없는 그림들로 덧입혀졌다. 생각지도 못했던 장소에서 툭툭 튀어나오는 벽화들로 인해 가던 걸음을 멈추고 벽화 속 내용을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벽화가 그려진 골목은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도 입소문이 나 있다.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골목현재 문래동에는 대략 100여개의 작업실이 있으며 약 200~300여명의 작가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회화를 비롯해 설치미술, 조각, 디자인, 사진, 영상, 애니메이션 등의 시각 예술을 비롯해 연극, 마임, 춤, 음악 등 공연 예술과 시와 소설, 출판, 인문학, 철학 등 다양한 문화예술이 골목을 따라 형성됐다.창작촌 초입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은 문래 창작촌 인포메이션 부스다. 몇 발작 옮기면 태광 빌딩 4층에 자리 잡은 체험 갤러리카페 ‘세븐플레이스 7place’가 나온다. 이곳은 매주 작가들의 개인작품이나 합동작품 전시회를 여는 갤러리공간이자 카페로 아트토이 커스텀, 3D프린팅 토이, 디퓨저 만들기, 컬러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조금 더 걷다 왼편 골목길로 들어서면 시인이 운영하는 동네책방 ‘청색종이’가 보인다. 절판된 유명시집을 판매하고 다양한 문학 강의와 모임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위쪽으로는 ‘얼굴 문패’로 유명한 목공방 ‘문래 숲’이 있다. 노란머리를 한 뚫린 얼굴 문패 사이로 자신의 얼굴을 집어넣고 사진을 찍는 이들의 모습을 자주 만나게 된다. 골목을 나와 우쿨렐레 전문점, 가죽공방,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치포리 등이 이어진 길을 지나면 기업은행 근처 54-34번지 지하에 ‘주말극장’으로 유명한 ‘요꼬 스튜디오’가 있다.문래동 최초의 열린 극장으로 평일에는 사진작업실로 쓰이다가 토요일 오후 5시가 되면 공연장으로 바뀌는 이곳에서는 연극, 무용, 음악, 문학, 퍼포먼스 등 장르의 제한 없이 실험적이고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2017년 상반기 공연은 3월 25일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요꼬 스튜디오’가 있는 건물 3층에는 ‘QDA스튜디오’가 자리한다. ‘QDA스튜디오’는 비눗방울 아티스트인 ‘오쿠다 마사시’씨가 만든 마임공연장으로 이곳 역시 매번 색다른 공연들이 꾸준히 열리고 있다. 세븐플레이스 http://blog.naver.com/7_place주말극장 http://blog.naver.com/lsstudioQDA스튜디오 http://blog.daum.net/ironworksplay맛집과 카페창작촌에는 맛집과 분위기 좋은 카페가 많다. 와인과 깻잎떡볶이로 유명한 ‘한잔차차’를 비롯해 카페 ‘수다’, 분위기 좋은 식당 ‘칸칸엔인연’, 최근 문을 연 덮밥가게 ‘삼부리’, 단일메뉴 돼지불고기백반이 유명한 ‘문래돼지불백’, 파스타 맛집‘사이드3’, ‘경성카레’, ‘양키스버거’, 어머니의 손맛 ‘가정식당’, ‘바로바로 전집’ 등이 있다. ‘쉼표말랑’은 오래된 집을 개조한 곳으로 주방과 홀, 방, 작은 마당으로 나누어진 공간이 이색적인 곳이다. 정갈하게 차려져 나오는 돼지생강조림과 감자 새우 크로켓이 유명하다. 매일 달라지는 ‘그때그때밥상’이 있어 날마다 새로운 메뉴를 맛볼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이며 2월 한 달 동안은 봄방학으로 문을 닫고 3월 2일부터 다시 영업을 시작한다. 사회적기업 안테나에서 운영하는 북카페 ‘치포리’는 공모를 통해 작가들의 회화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문래동 컬처매거진 ‘문래동네’를 무료로 배포하며 문래창작촌 지도를 비롯한 창작촌의 다양한 전시 및 공연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02-24
- 가족과 함께 직접 친환경 농작물 키워 봐요~ 길고 지루했던 겨울이 가고 어느새 파릇파릇한 봄기운이 물씬 느껴진다.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밋밋했던 흙 속에서 비쭉 얼굴을 내미는 새싹이 반갑다. 주말이나 짬짬이 시간을 내 농장에서 친환경 채소를 손수 가꾸며 자연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 멀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말농장들을 알아봤다.<공공기관 텃밭농장 분양>2017 함께서울 친환경 농장가꾸기서울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손수 유기농 농법으로 재배하는 친환경 체험농장에 참가해 직접 농장을 가꿀 시민들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1일 오전 9시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인터넷 선착순 마감이다. 신청대상은 서울시민 및 서울 소재 기관과 단체이다.농장위치는 고양시 3개소(원당역, 성사동, 원흥역)이며 신청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신청 후 48시간 내에 신용카드 또는 가상계좌로 이체하면 되며 결제 완료 후 10일이 지나면 농장신청 취소가 불가능하다. 참여비용은 1구획(=16.5㎡) 당 70,000원이다. 농장 운영기간은 2017년 4월부터 11월 가을작물 수확까지이다. 지원사항은 씨앗, 모종(상추, 배추), 유기질 비료 등이며 유기농 방제제로 일괄 방제하며 영농지도도 해준다. 호미 등 소농기구 가방세트는 농장에서 판매하지 않으며 농장 신청 시 구입해 개장날 농장에서 받는다. 위치 (원당역농장) 경기도 고양시 성사동 469외(배다리박물관 뒤편) (성사동농장) 경기도 고양시 성사동 617-3 (원흥역농장) 경기도 고양시 원흥동 119문의 서울시청 도시농업과 02-2133-5373, 5398강서구청 텃밭농장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17 강서구 텃밭농장 참여자 신청을 접수한다. 접수기간은 2월 27일 오전 10시부터 3월 3일 오후 6시이며 개인(오곡텃밭)의 경우 550세대가, 단체(힐링텃밭)의 경우 35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개인(오곡텃밭)의 경우 강서구 거주 주민으로 1세대 1구획(1구획=10㎡)이며 단체(힐링텃밭)의 경우 강서구 소재 사회복지단체, 어린이집 등 도시농업희망단체(10인 이상)로 1단체 4구획(4구획=33㎡)이다. 신청방법은 강서구청 홈페이지로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전산추첨 및 당첨자 발표는 3월 6일 오후 2시, 참여비 납부는 3월 6~8일이다. 농장 개장은 개인(오곡텃밭)은 4월 8일, 단체(힐링텃밭)은 4월 10일이다. 운영기간은 4월 농장개장일부터 11월 가을 농작물 수확 때까지이다.위치 (오곡텃밭) 강서구 오곡동 417-2 일대 (힐링텃밭) 강서구 과해동 22-2 일대문의 강서구청 일자리경제과 02-2600-6286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꿈이 닿은 농장’영등포구청이 지원하고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꿈이 닿은 농장’에서는 2017년도 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2월 6~28일이며 분양자격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개인 및 단체이다. 분양구좌는 개인은 1구좌(13㎡), 단체는 1~2구좌이며 분양대금은 1구좌 40,000원이다. 접수는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네이버 카페(꿈이 닿은 농장)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팩스,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분양접수 초과 시 추첨하며 분양 확정 후 개별 연락 및 대금 입금이 가능하다. 농장에 필요한 부대비용은 개별 부담이며 하반기 공동작물(배추, 무, 고구마 등)재배 참여 및 기부 가능자 접수가능하다. 운영기간은 2017년 3월 1일~11월 30일이다. 위치 강서구 오쇠동 102-4문의 영등포구청 어르신복지과 02-2670-3431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02-2608-5328<사설 텃밭농장 분양>행복한 도시농장‘행복한 도시농장’은 서울 강서구와 부천 오정구의 경계선에 있다. 1구좌 5평에 분양금액은 70,000원으로 여러 구좌 신청이 가능하다. 입금 순으로 선착순 분양하며 사용기간은 2017년 4월초 개장일부터 12월초 폐장일까지다. 넓은 주차장과 휴게실, 간이화장실이 마련돼 있고 개장 초 밭갈이와 퇴비주기 작업을 한다. 주말농장에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들을 위해 간단한 영농교육을 해주며 농작물 종류별로 재배법과 모종 심기 및 파종하는 법 등을 가르쳐준다. 4월 첫째 주 토요일 개장이다.주소 강서구 오쇠동 151-11 문의 032-213-4536 010-3380-4536 http://cafe.daum.net/simgok3dong과해주말농장강서구 김포공항 뒤편에 위치한 주말농장으로 강서구청 텃밭농장 인근이다. 2017년 1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며 5평이 1구좌로 텃밭과 고구마밭 각각 70,000원이다. 경작 중 쉴 수 있는 그늘막과 수도시설이 있고 주차장과 화장실이 완비돼 있다. 자연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가족끼리 모여앉아 수확한 농작물을 즐길 수 있는 바비큐장도 있다. 연 2회 퇴비 및 밭갈이를 해주며 무공해 살충제를 연 4회 살포한다. 농장주가 각종 유기농 농작물 재배법 등을 알려주고 모종 판매도 하고 있어 초보자도 쉽게 경작이 가능하다.주소 강서구 오곡동 518-2문의 010-3720-9520 http://cafe.daum.net/Mbanss 신정자연주말농장신정이펜하우스 4단지와 양천노인요양센터 뒤편에 위치한 텃밭농원이다. 전체 면적은 4,500평으로 회원 수만 700명이 넘는 대형 텃밭농원이다. 2017년 4월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하며 16.5㎡(5평) 1구좌 당 10만 원에 분양한다. 1월 1일부터 800구좌를 분양 신청 받고 있다. 1년에 두 번 밭갈이와 비료를 주어 토양의 질을 높이는 작업을 한다. 괭이, 삽, 쇠갈퀴 등 밭갈이 농기구는 대여해 주며 호미 등은 판매한다. 아이들과 도시농부들을 위한 쉼터가 마련돼 있으며 주차장과 화장실이 완비되어 있다. 개장일은 4월 1일이다.주소 양천구 신월7동 728-10문의 010-8356-7556 http://cafe.daum.net/naturalroad 지양주말농장신정이펜하우스 1단지 아파트 바로 옆에 있는 주말농장으로 지양산 자락에 있다. 운영기간은 2017년 3월말 개장부터 12월 폐장까지이다. 분양가격은 16.5㎡(5평) 1구좌 당 10만 원이다. 분양신청자들을 위해 밭갈이와 친환경 비료를 뿌려주며 기본적인 영농법도 알려준다.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과 그늘막이 있으며 화장실과 주차장도 마련돼 있다. 농기구는 대여되며 키우기 쉬운 작물 위주로 모종과 씨앗을 판매한다.주소 양천구 신월동 350-42문의 010-5515-2956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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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1학년’ 현장 속으로~ 지난 2월 18일 토요일 대치2문화센터에서 오는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초등 입학준비 프로그램 ‘두근두근 1학년’이 진행됐다. 강남구와 강남문화재단, 그리고 도곡정보문화도서관에서 마련한 예비 초등 학교생활 적응 프로젝트 ‘두근두근 1학년’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내 아이가 벌써 초등학교 입학이라니…아직 아기 같은데 초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어떤 담임선생님을 만날지,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크게 다르다는데 어떤 생활이 펼쳐질지…예비 중, 예비 고 학부모 못지않게 예비 초등 맘들도 자녀의 초등 입학을 앞두고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일 것이다.리포터 역시 몇 년 전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예비 초등 맘을 위한 육아서도 읽어보면서 아이보다 엄마인 내가 더 긴장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겪어보면 별 일 아닌데 처음 경험하는 ‘학부모’라는 위치에서는 어렵게만 느껴졌다.지난 2월 14일 토요일 대치2문화센터를 찾은 예비 초등 맘들도 비슷한 마음이었을 것이다.이와 대조적으로 엄마 아빠 손을 꼭 잡고 행사장에 속속 들어서는 아이들에게서는 기대와 행복함이 저절로 묻어났다.초등학교 교사에게 들어보는 초등 생활‘이제 나도 초등학교 1학년!’ 곧 학교에 간다는 설렘과 긴장 때문에 마음이 두근두근 거릴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위해 1부에서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의 생생한 학교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었다.<초등입학처방전> 등 초등 학부모에게 유용한 저서들을 집필한 이서윤 교사가 직접 무대에 나와 다양한 학교생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입학 준비, 학교에서의 생활, 교우 관계, 담임선생님과의 관계 등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실제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의 일기를 보여주고, 아이들의 생활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었다.또 자기소개를 해보겠다고 자원한 어린이 2명이 무대에 올라와 씩씩하게 자기소개를 해서 큰 박수를 받았다.특히 많은 초등학교 1학년 교사들이 ‘이것만은 꼭’이라며 당부하는 사항에 대한 설명에 반응이 뜨거웠다.단체 급식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화장실 사용 등 이제 어린이 스스로 해내야하는 생활 규칙 등은 예비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학교생활 에피소드를 담은 공연2부는 초등학교에 입학할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슬기롭게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는 공연이 열렸다.초등학교 1학년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내용을 배우들의 연기로 만나봄으로써 막연하고 두려운 첫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었다. <두근두근 1학년>은 두 어린이가 낯선 학교생활에 적응해가는 내용으로, 생활태도, 규칙, 예절, 친구 사귀기 등 학교에서 만나게 될 다양한 상황과 문제점들을 유쾌하게 풀어냈다.이날 행사에 학부모와 어린이 240명 이상이 참석해 학교생활을 미리 경험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7-02-24
- 새로운 학년, 이렇게 도전하자! 3월은 모두에게 긴장된 시기이자 도전의 출발선이 된다. 우선, 진로희망과 특기 및 흥미 그리고 희망사유를 준비해야 한다. 진로희망은 포괄적으로 잡고, 특기 및 흥미는 세 가지 정도로 구성하자. 그리고 진로희망사유는 구체적이고 개별적 경험과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작성해야 한다. 다음으로 학급임원 선거에 적극적으로 도전하여 책임감과 리더십을 경험하자. 학급회장이나 부회장에 낙선하더라도 학습부장과 같은 직위에 높낮이를 따지지 말고 학급을 위한 봉사의 기회를 얻어 실천해보는 것이 무엇보다 의미 있을 것이다.셋째로 관심 있는 학술동아리를 살펴보고 적극적으로 가입하자. 동아리는 가급적 학술동아리나 전공 관련 동아리를 가입하는 편이 유익하다. 왜냐하면 관심분야의 활동은 입시의 유불리를 떠나 그 만큼 즐거움과 배움이 크기 때문이다. 넷째, 과학탐구토론대회를 비롯한 1학기 주요 교내경시일정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하자. 자신의 역량을 협업을 통해 친구들과 겨루어볼 수 있는 멋진 무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상의 경험과 참여를 통한 성장도 덤으로 얻을 수 있는 기회이다.3월, 1학기 첫 시험을 위한 알찬 도전 준비1년의 학교생활에서 적극성과 자신감을 얻는 가장 중요한 경험이 바로 중간고사이다. 이를 위해 우선 전교과에 대한 개념정리와 응용문제풀이 등 적어도 3회 이상의 복습과 예습이 가능하도록 촘촘한 학습계획을 수립하자. 흔히 시험기간이 임박해서 몰입하는 공부방법은 결과와 과정 모두에서 배우는 점이 적을 수밖에 없다. 충분한 공부시간을 우선 확보하고 구체적인 시간분할을 하여 빈틈없는 공부가 이루어져야 한다. 물론 입시에서도 교과내신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이는 기본지식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성실성을 반증하는 중요한 증표이기도 하다.부모님은 일관된 기준이 되어주자시험결과는 만족스러울 수도 있지만 아쉬울 때가 더 많다. 이럴 때마다 희비의 감정이 반복된다면 자녀의 자존감과 스트레스 지수는 이후의 활동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로 인한 고통은 부모님보다 학생이 몇 배는 더 받는 만큼, 열심히 노력하는 과정에 대한 일관된 평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노력에 비해 아쉬운 결과는 ‘Forget about it“, 이 한마디로 마음의 안정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자신감을 주도록 하자. 조금함을 버리고 일관된 격려가 있다면 멋진 성장으로 자녀들은 화답할 것이다.김경태소장세정학원 입시연구소문의 02-567-0606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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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수학준비,수학 실력 배양에 최적 SAT수학을 공부하려는 학생은 주로 국내 외국인학교를 다니는 한국학생 혹은 미국 유학을 목표로 하는 한국학생들이다. ‘쿨김아카데미’의 존 김 원장은 이들 역시 암기와 결과를 중시하는 한국식 공부 방식에 알게 모르게 노출된 경우가 많아 SAT수학도 한국식 수학 공부 방식으로 접근해 낭패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고 조언했다. 미국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미국 수학전문가인 존 김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미국 고교 수학교사 출신 원장의 경험 녹아 있는 수업압구정동에 위치한 ‘쿨김아카데미’의 존 김 원장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사립 고등학교 수학교사를7년간 지냈었고 귀국 후인2008년부터2011년까지 약3년간 국내 외국인학교에서 수학교사를 역임한 미국 수학전문가이다.존 김 원장의 수업은 미국 수학교사 시절의 경험이 녹아들어 있는 교육방식으로 미국에서 교편을 잡았던 유태인 학생들이 다니던 사립학교의 수업 분위기와 비슷하다.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잠재 능력이 있는 학생에게는 그들의 잠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그는 미국식 교육과정은 한국과는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미국수학 역시 한국식으로 공부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특히 이번 새 학기부터는 학년에 구애받지 않고 실력만 된다면 저학년 학생들도 고학년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면서 그들의 잠재 능력을 일찌감치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줄 예정이라고 한다.저학년SAT준비반,잠재 능력 일찍 키워줘존 김 원장은 미국 수학 실력 배양을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SAT수학이 가장 최적화되어 있기에 저학년부터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그는 수강생들의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고 숨어있는 잠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첫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이번3월 새 학기부터 저학년을 위한 ‘학년 파괴SAT수학강의’를 기획했다.저학년이라도 누구나 정확한 레벨테스트 통해 기본기가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학년과 관계없이SAT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강의를 개설한다.‘6, 7, 8학년 포함 학년 파괴SAT수학강의’의 수준별 반 편성은SAT칼리지보드에서 공개한SAT기출 문제로 학생의 정확한 레벨을 측정할 예정이다.이와 같은 학년 파괴 수준별 수업을 기획한 계기는 비교적 저학년인6, 7, 8학년이 수학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저학년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실력에 맞는 수업으로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해 수학 공부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를 자주 접해서라고 강조했다.토론식 수학 수업 방식,결과보다 과정 중시존 김 원장은 최근SAT수학의 출제경향을 분석하면서 미국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수학공부와 영어공부를 별도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고 말했다.특히 내 자녀의 영어 실력을 감안하지 않고 오직 미국 수학인Algebra 2를 몇 주 만에 끝내달라는 학부모의 요구하는 경우에 쉽게 부응하기는 힘들다고 했다.학습이란 어느 정도 배우고 익히는 숙달 기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존 김 원장은 그의 수학 수업시간에는 반드시 묻고 따지는 토론 과정을 거치며 기본 개념은 물론 풀이과정에 대한 설명을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다.그는 자신이 알고 있다고 확신하는 문제도 쉽게 설명할 수 없으면 제대로 아는 게 아니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그는 미국 수학을 제대로 가르치고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반드시 수학 관련 용어는 영어로 익혀야 한다고 했다.영어책,특히 소설이나 문학 작품으로 열심히 공부한 영어와 수학 문제를 풀 때 요구되는 영어는 분명히 다르다고 했다.외국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경우 미국 수학이 쉽다고 한국수학식으로 배운다면 정차 중요한 11학년이 되었을 때는 자신이 모르는 것을 파악하지 못하고 놓치기 십상이라고 조언했다. 문의010-3665-2511, blog.naver.com/ghimsmath 2017-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