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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휘문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달 27(토) 오전 10시 휘문고등학교의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현 중3 학생들은 2022 대입개편안과 맞물려 ‘고교 선택’ 주제가 핫 이슈이다 보니 강당 1층에 마련된 좌석은 빈자리 없이 채워지고 강당 2층에 자리 잡은 이들도 보였다. 설명회는 이종철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학교 소개와 면접 전형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다. 입학설명회를 통해 휘문고등학교의 생생한 모습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었고, 문·이과 및 수시·정시를 아우르는 교육과정과 뛰어난 입시 실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설명회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참고자료 2019학년도 휘문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우수한 학생이 모여 함께 성장하는 휘문고교 지원을 앞둔 학부모들이 휘문고에 대해 가장 많이 묻는 것은 ‘휘문고에 가면 내신관리가 어려워서 수시 준비가 힘들지 않나요?’이다. 2부 학교 소개 진행을 맡은 김현철 교사는 “2018 휘문고 신입생들의 내신구조를 보면 내신구간 30% 이내의 학생들이 202명(누적)으로 상당히 많은 수입니다. 대부분 자사고가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우수한 학생들이 모이다 보니 상호 간에 도움을 주고 함께 성취해나가는 과정이 큰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치열히 경쟁하면서도 ‘휘부심(휘문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며 학창 생활을 즐긴다. 또 졸업 후 사회 각계각층으로 뻗어 나가 사회구성원으로서 제 몫을 다하게 하는 힘이 된다.김현철 교사는 “학종은 내신 숫자 외의 다른 성취도를 꼼꼼히 살펴보는 전형입니다. 휘문고에서는 단순 참가나 책 읽기에서 벗어나 관심 주제를 토론하고 발표하고 탐구하는 활동들이 이어지고, 이는 독서로 귀결되어 멋진 학업 역량을 올립니다. 대학이 중시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유형 관점에서 볼 때, 내가 제일 잘나서 모든 수업에서 나만 활동하는 것보다 뛰어난 학생들과 함께 성취감 있는 인간으로 성장하고 자아실현을 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라고 말했다.진로·개인 특성에 맞는 학생부 디자인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휘문고에서는 어떻게 학종을 준비하는지 궁금하다. 김현철 교사는 “최근 학종 트렌드는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담긴 학생의 역량과 학업 성취 준비’입니다. 2022 대입개편안으로 학생부의 여러 항목이 축소되면서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라고 말했다.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은 학생부 영역 중 입력 가능 글자수가 가장 많은 영역이다. 자율활동 특기사항과 진로활동 특기사항은 각각 1000자씩인데 비해 세부능력 특기사항은 과목별 500자로 학생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은 다양한 교사들의 학생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영역이다. 김현철 교사는 “휘문고는 교사 1인이 아닌, 다수 교사들의 종합적인 평가 기록을 반영하므로 학생의 다각적인 역량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휘문고는 학생과 교사, 교사와 교사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학생의 진로, 개인 특성에 맞는 학생부를 디자인합니다. 또한 2018학년도부터 리로스쿨을 도입해서 학생 자신의 학업 성취를 자기주도적으로 기록하며 보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내실 있는 수업, 다양한 동아리·학교 프로그램 돋보여휘문고는 학생 개개인이 저마다 자신의 진로에 맞는 시간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3년 동안 국어 최대 36시간, 영어 최대 36시간, 수학 최대 36시간, 과학 최대 48시간, 사회 최대 44시간 등 진로와 특성에 따라 집중적으로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중학교 학부모들 사이에서 휘문고는 이과 과정이 특화되어 있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교육과정 편성과 다양한 학교 활동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므로 인문계열 학생들의 자기만족도도 무척 높다고 한다. 교내 경시대회는 22개 부문에서 다양한 전문 교과로 열리며, 60여 개의 정규동아리와 70여 개의 자율동아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휘문고에는 논구술 프로그램, 방과후 프로그램, 창의·융합 프로그램 등 학생 개개인이 적극적인 도전을 통해 각자의 다양성과 특성을 살려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사제동행 책읽기’는 교사 한 명이 10명 내외 학생들과 난이고 어려운 책을 읽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며, 의대를 목표로 학생들을 위한 ‘프리메디컬 수리논술’ 프로그램도 인기다. 또 창의융합실험과정(물화생지), 생명과학논술 등 다양하고 꾸준한 성과를 올려온 프로그램이 많다. 창의·융합 프로그램 가운데 ‘휘문학당’은 학생 중심으로 기획,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학술제, 명사특강, 토요필름포럼, 빅데이퍼컨퍼런스, 선배 멘토링 수업, 교내 봉사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작년에는 양성평등을, 올해는 환경을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공학도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체험활동 ‘프리엔지니어링 스쿨’, 글로벌 의학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프리메디컬 스쿨’ 등이 진행된다. 사실 휘문고는 정시형 학교라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정시가 강해서 수시 실적이 가려져서 그렇지 학종에서도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학교 내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므로 수시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휘문고만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입시지도 노하우를 갖고 있다. 3학년 교사들은 모두 진학 데이터 전문가로서 연륜 있는 입시지도를 하고 있으며 뛰어난 입시 실적을 올려왔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해 시설 개선에도 힘써 모든 교실에 공기청정기 설치, 화장실 비데 및 냉난방기 설치, 세미나실 리모델링, 주차차단기 설치 등을 진행했다. 사회통합전형 의무 선발로 실제 경쟁률 상승 예측돼휘문고는 일반전형 371명, 사회통합전형 98명을 모집한다(남 14학급). 3부 면접 전형 안내를 진행한 이현익 교사는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대입에서 수시 학종 전형이 증가하면서 자사고들의 경쟁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휘문고는 2018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 1.46:1을 올리며 서울 시내 자사고 중 경쟁률이 증가한 몇 학교 중 하나로 반전을 이끌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사회통합전형 모집인원이 미달되더라도 일반전형으로 이월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전형 모집인원에 변동이 없게 된다. 따라서 전년보다 실제 경쟁률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지원율이 150%를 초과한 경우 1.5배수 추첨 후 면접으로 선발하고, 지원율이 120% 초과~150% 이하인 경우 추첨 없이 면접으로만 선발한다. 지원율이 100% 초과~120% 이하인 경우 면접 없이 추첨으로 2018-11-02
- ‘고등 수학’, 자신의 수준에 맞게 공부해야 이제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정면승부를 펼칠 때가 왔다. 수학을 빼고 대입을 얘기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상대가 누군지도 잘 모르면서 먼저 겁부터 먹을 필요는 없다. 하고자하는 마음이 1만 있다면 할 수 있다. 수학성적이 중하위권이었다면 먼저 학습계획표를 작성하자. 여기서 중요한 점은 수학은 반드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하루에 3시간 또는 5장이 아니라 문항수를 딱 정해서 하루에 30문제, 50문제처럼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수학 공부시간은 하루의 마지막 부분에 배치하도록 하자. 계획한 문항수를 풀지 못하면 취침시간을 줄여서라도 다 풀어야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한다. 수학 학습시간은 반드시 하루도 빠짐없이 계획표상에 있어야 한다. 하루라도 수학공부를 하지 않으면 앞서 공부한 내용은 머릿속에서 바로 사라져버리고 같은 내용만 계속 반복하게 될 것이다. 공부 못하는 학생의 공통점은 항상 1단원만 지저분하다. 그동안 실컷 놀았을테니 양심이 있으면 더 이상 투덜대지 말자. 특히 하위권은 중학수학 복습부터 하자. 수학이란 과목은 계단을 오르는 것과 같다.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계단을 하나씩 밟고 올라가야 다음 층에 다다를 수 있다. 물론 노력여하에 따라 2칸이나 3칸씩 성큼성큼 오를 수도 있겠으나 한 층을 한 번에 오를 수는 없다. 물론 에스컬레이터라는 훌륭한 조력자를 만난다면 훨씬 쉽고 빠르게 다음 층에 도착할 수도 있겠다. 현실적으로 중학수학을 못하는데 고등수학을 잘 할 수는 없다. 각 단원마다 제목이 있다. 제목부터 또박 또박 읽어라. 내가 무엇을 공부하고 있는지는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개념설명부분은 소리 내어 읽고 손으로는 쓰면서 오감을 전부 자극하며 정독을 한다. 새로운 용어, 기호의 의미는 반드시 익한다. 기본공식은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이렇게 교과서를 10번 정독을 하고 공식암기를 완벽하게 했다면 이제 문제를 풀어보자. 푸는 것 역시 10번 반복한다. 이렇게 하루도 빠짐없이 한다면 어느 날인가 너무 많이 업그래이드된 본인 모습에 화들짝 놀랄 것이다. 하지만 너무 놀라지는 말자. 잠깐만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대견스러워하자. 그래봐야 이제 좀 사람 구실을 하게 된 것뿐이니까. 중위권이었다면 고등수학 학습을 시작하되 본인 수준에 맞는 문제집 선정이 중요하다. 여기서 조심할 점은 남들이 모의고사 문제집 들고 다닌다고 절대 조바심내하거나 동요하지 말자. 난이도가 높지 않은 대중적인 유형서 최소한 2가지를 풀어보도록 하자. 한 가지만 풀게 되더라도 한 번만 푼다가 아니라 두세 번 반복해서 풀어보는게 중요하다. 다 쓴 연습장이 쌓여가는 걸 보면서 뿌듯 함을 느낄 정도로 반드시 손으로 쓰면서 풀어야 한다. 틀린 이유도 반드시 분석하고 넘어간다. 문제의 양보다는 공부의 질에 치중한다. 문제를 풀 때는 문항 번호마다 자신만의 체크도 잊지 말자. 틀렸던 문제, 틀렸었는데 또 틀린 문제, 아예 모르는 문제 등등. 반복해서 풀 때는 한 번이라도 틀렸던 문제는 이해했더라도 꼭 다시 풀어보자.고등학교 입학 전에 고등수학(상)까지는 학습할 수 있게 계획해두자. 중상위권이 중위권과 는 문제풀이 속도 면에서 차이가 있을테니 학습 진도 정도에 좀 차이를 두고 계획하면 될 것이다. 고등수학 학습은 고등수학(상/하)까지 계획하자. 상위권은 일단 문제풀이 속도도 빠르고 계산에서의 실수도 거의 없을 테니 같은 문제집의 반복보다는 난이도가 있는 문제집 위주로 여러 종류의 문제집을 풀어보도록 하자. 단 문제집을 풀 때 너무 자만에 빠져 몇 몇 문제만 골라서 푸는 어리석은 짓은 절대로 하지 말자. 또한 풀이가 지저분한 문제들에 익숙해 질 필요가 있으니 절대 피하지 말고 답이 나올 때까지 끝장을 보자. 학습 진도는 수I 정도까지는 계획하자. 최상위권이라면 차분하게 본인의 루틴을 유지하면서 전국 연합평가와 사설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묶어서 공부한다. 본고사가 부활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자. 수리 논술을 준비 하는 것도 생각해보자. 그리고 항상 겸손하자. 진짜 고수는 티를 내지 않는다. 대학을 향하는 마지막 관문에 들어서려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 놓은 것이 없다면 바로 지금부터 하면 된다. 단 더 이상은 늦추지 말자.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이라는 순간이 올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게으름 피우지 말고 열공하자.목동 모아수학학원 고등부최우석 강사문의 02-2650-8253 2018-10-31
- 씨앤씨학원 입시전략 - 같은 대학, 다른 학종. 특징과 분류 ② 고려대학교 학추전형 1.2 vs 일반전형 첫 번째 이야기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의 두 유형인 지균전형과 일반전형에 이어 오늘은 고려대학교의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교추천전형과 일반전형에 대해서 얘기 나눠볼까 합니다. 먼저 고려대학교는 학교추천 1전형과 학교추천 2전형으로 추천전형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학교추천 1전형은 교과전형에 속하는 것으로 분류하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지원 가능한 학생 중 학교추천 2전형 중 선택을 고민하는 학생이 많기에 함께 설명하겠습니다.세 전형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부터 해야겠죠. 고려대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큰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1)논술전형 폐지, (2)수시 85%로 확대 시행, (3)수시의 모든 전형에 심층면접 도입, (4)기존 학교장추천전형을 학교추천(2018학년도에는 고교추천)으로 확대시행, (5)논술전형 대신 기존의 융합형 인재전형으로 불리던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시행 등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쉽게 정리하면 학교추천1 전형으로 400명을 선발하고, 학교추천2 전형으로 1.100명, 일반전형(서울대와 마찬가지로 일반전형이 학생부종합전형입니다.)으로 1.207명을 선발합니다(특기자 전형은 생략하겠습니다.). 이제 학교추천1 vs 학교추천2 vs 일반전형에 대해 공통점, 차이점 등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1) 지원자격일단 학교추천전형과 일반전형의 가장 큰 차이점인 지원자격부터 아셔야 합니다. 학교추천전형은 고3 재학생에게만 지원자격이 있고 일반전형은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학교추천전형은 지원자격이 ‘재학생 중 학교추천을 받은 자’입니다. 학교에서 추천은 고3 재학생의 4% 인원까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고3 재학생이 500명인 학교에서는 20명까지 학교에서 추천할 수 있습니다.주의할 점은 20명이라는 인원이지 전교 20등까지가 아닙니다. 처음에는 오해를 많이 했습니다. 전교 20등이 될 듯 말 듯 한데 추천 자격이 되느냐는 질문도 많았고요. 예를 들어 의대나 서울대 등을 노리는 학생이 많은 학교에서는 전교 한 자리 수 성적을 받는 학생들은 학교 추천을 받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기서 하나 더 아셔야할 것은 4%라는 수치는 학교추천1 전형과 학교추천2 전형의 추천자 수가 합쳐진 것이고 인문계열, 자연계열 구분 없이 합쳐진 것입니다. 예전 고려대 학교장추천전형이 있을 때는 인문계열 2명, 자연계열 2명 이런 계열별 제한 인원이 있었습니다(경희대, 동국대 등에서는 지금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인문계열에 더 많이 추천을 줄 수도 있고 자연계열에 더 많이 줄 수도 있고 반반씩 줄 수도 있는 등 추천을 하는 고등학교에 선택권이 있습니다.정리하면, 재수생 이상의 수험생이 고려대학교에 수시로 진학하고 싶으면 일반전형에 지원해야하고 고3 수험생이라면 학교에서 정한 기준에 의해 재학생 인원의 4%에 해당되면 학교추천 1이나 학교추천 2전형으로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고 추천자에 해당되더라도 추천전형에 지원하지 않고 일반전형을 선택해서 지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교추천 2전형과 일반전형을 고민하는 대다수 학생들이 이런 케이스입니다. 학교에서 추천을 준다는데 추천전형을 쓰면 1보다는 2가 적합해 보이는데 ‘학교추천 2를 써야하나 일반전형을 써야하나, 어떤 전형이 나에게 더 유리할까?’ 이 고민을 사실 많이 합니다. (2) 교과 반영 방식‘학교추천 1전형은 정량평가, 학교추천 2와 일반전형’은 정성평가 이렇게 정리하면 됩니다. 학교추천 1전형은 교과 성적을 정량평가하기 때문에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분류하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교과전형보다는 훨씬 까다로운 특징이 있습니다. 반영교과가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석차등급이 기재된 모든 교과'라고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교과전형에서는 ‘인문계열은 국, 수, 영, 사, 자연계열은 국, 수, 영, 과’ 성적만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제한 조건도 있고, 1단계 합격자들끼리 2가지 유형의 면접까지 봐야하는 어려운 전형입니다. 그래서 저는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분류하고 있는 학교추천 1전형도 순수한 학생부 교과전형과는 다른 전형으로 보고 있습니다. 학교추천 2전형과 일반전형은 교과성적을 따로 평가하지는 않고, 서류 평가 항목에 포함시켜 정성 평가를 합니다. 즉, 학교추천 1전형은 교과 1.3등급 학생이 1.5등급 학생보다 1단계 교과 100% 평가에서는 절대 뒤지지 않는데 학교추천 2전형이나 일반전형에서는 서류의 다른 항목에 의해 1.3등급보다 1.5등급 학생이 더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8-10-31
- 고교 선택… 진로에 맞는 학교 내 프로그램 잘 살펴야 2022 대입 개편안이 발표된 이후 고교 선택과 관련해 중3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고교 선택은 대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교육과정 편성이 이슈가 되면서 특목·자사고와 일반고를 놓고 저울질하는가 하면 일반고 중에서도 어느 학교를 선택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학으로 가는 첫 관문인 고등학교, 목동 지역 학교별 특성 및 대입 실적, 교육과정 등을 살펴봤다.강서고등학교강서고등학교(교장 송문석)는 남학생 1,133명, 교원 수 80명(남 67명/여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우수한 수능 성적으로 정시전형으로 합격하는 학생이 많다. 그렇다고 정시 전형만 준비하는 것은 아니다. 수시 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학생이 많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의 진학을 위해 학교 활동을 ‘수행형, 과정형 교육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과학실험반·창의탐구보고서대회·논술대회·각종 경시대회·동아리·방과후동아리·진로진학비전캠프·봉사활동·독서관련 프로그램·학교활동보고서 등이 있다.학생들의 잠재력을 길러주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1학년 1학기 ‘3D프린터’, 2학기 ‘코딩 교육(아두이노)’을 운영한다. 2학년은 ‘1인1과제탐구’를 정규교육 과정에 편성했다.2018학년도구분 1학년2학년3학년계교원 수수업교원1인당학생수 학과(과정)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계123031232714503381,1338016학급당 학생수25.327.335.929.8 서울대 합격, 일반계 고교 기준 전국 1위강서고의 2018학년도 입시 결과는 서울대 합격자 기준(24명)으로 전국 모든 고등학교(특목고 및 자사고 포함)를 통틀어 18위, 일반계 고등학교 기준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실질적으로는 의예과, 치의예과, 한의예과에 합격한 학생들(53명)은 서울대 합격생보다 성적은 더 우수한 학생들이다. 서울대 합격생 24명 중에 재학생은 20명, 졸업생은 4명이다.▲ 강서고 선택과목 현황수능 준비하는 학교매년 우수한 입시 실적으로 인해 고교선택 시 선망하는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강서고의 교육시스템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으로 학교 선택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 지망하는 의예과 계열의 학과들은 수시전형이든 정시전형이든 수능 성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게다가, 상위 15% 정도의 인원만 대학 합격에 내신이 영향을 미친다. 대학 진학에 목표를 두고, 일반계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가장 중심에 둬야 할 생각은 ‘수능을 준비하는 학교’다. 일반고 선택 기준으로 ‘내신 관리의 쉬움’을 들지만, 강서고에서 ‘내신’은 ‘수능’을 뒷받침하는 부차적인 자료다.영일고등학교영일고등학교(교장 오흥구)는 남학생 1,201명, 교원 78명(남 60명/여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영일고는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사람을 키우는 학교, 사랑이 가득한 학교, 역동적이고 행복한 학교를 모토로 ‘생각의 힘을 기르는 교육, 질문하고 토론하라’는 수업 혁신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2018학년도1학년2학년3학년계교원수수업교원1인당학생수 구분 학과(과정)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7차일반123081239913494371,2017816.9학급당 학생수25.733.33832.5참여·협력 바탕으로 한 교원학습공동체 구성영일고는 1980년대 후반의 대학입시 영광을 되찾고자 교육 주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학교다.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교원학습공동체 구성, 지역사회와의 협업(폭력예방, 흡연예방 줄넘기 프로그램/김치 담그기/전통시장 살리기 협조 공연 등), 앞서가는 학생회(스마트폰 OFF 캠페인/세월호 추모주기 행사/학교축제 기획), 가족 동행 프로그램(부자 동행 산행) 및 학부모회, 쾌적한 구내식당 등이 자랑거리다.먼저 ‘교사가 변해야 학생이 변한다’는 생각에 교원학습공동체를 만들어 개방·공유·협력의 정신으로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교원학습공동체는 학생들의 기초학습능력, 자기주도학습능력 등의 함양을 위해 적절한 교육방법이 무엇인지를 고안하고 탐구하기 위한 목적의 학습·토론 모임이다.부자간 대화의 물꼬를 트고 정도 쌓고자 수년째 운영하는 ‘부자 동행 프로그램’은 2012년 봉제산에서 시작해 북한산, 지리산, 덕유산, 북악산, 안산 등의 등반을 거쳐 이제는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 걷기 행사로 확대됐다.개방형 교육과정 선도학교영일고는 개방형 교육과정 선도학교 2년 차로서 5천만 원의 지원으로 소인수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 1~2학년 120명의 학생이 홀몸 어르신들의 점심을 배달하는 ‘읍주백상’도 지역사회와 연계된 대표적인 영일고의 프로그램이다. 연말에는 텃밭에서 재배한 무와 배추를 재료로 학교 급식실에서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참가해 김장을 하고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 대접과 재롱잔치를 선보인다. 학생들은 ‘남는 것을 덜어서 모자란 곳을 채우면 평화로워진다’는 뜻의 읍피주자천강백상(挹彼注玆天降百祥)을 줄인 읍주백상(挹注百祥)을 실천하며 나눔의 소중함을 배운다.심화학습(사회과제탐구, 과학과제탐구, 심화발표, 심화 토론) 과정을 비롯해 과학실험 수업을 확대한다. 인재양성 프로젝트로 ▲명품대입프로그램 구축(수시대비 자체 면접 프로그램 운영/면접 자료집 발간/적성전형 준비반 운영/학생 중심교육(심화 토론 수업 및 발표수업) ▲내실 있는 과학 동아리 활동(SCIENTIA–서울시 은상 수상, 전국 동상 수상, 서울시 과학전시관 전시) ▲독서의 생활화(점심독서, 토요진로독서) ▲학술경시대회(학과 및 R&E) ▲국제교류활동 다변화(싱가포르, 중국, 홍콩, 러시아, 프랑스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농구, 런치리그, 사제축구단, 플로어볼, 탁구, 배드민턴 등) 등을 내세울 수 있다.대일고등학교대일고등학교(교장 김상태)는 남학생 1,179명, 교원 수 86명(남 62명/ 여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1973년 3월 3일 개교해 현재까지 45회에 걸쳐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 사학으로,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2018학년도1학년2학년3학년계교원수수업교원1인당학생수 구분 학과(과정)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7차일반143661441414399421,1798614.6학급당 학생수26.129.628.528.1서울 일반고 경쟁률 7.66으로 상위 17위 기록대일고는 2018학년도 서울 일반고 경쟁률 7.66으로 상위 17위를 기록하였음이 기사화될 정도로 우수한 진학 결과에 따른 선호도가 매우 높은 학교다.대일고 학부모들은 학교 교육과정과 각종 교육 활동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아 ‘수련・체험활동 위원회, 학교 도서관 운영위원회’ 등 각종 학부모 운영 위원회에 적극 참여해 발전적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진로교육 및 인성 함양을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하는 ‘학부모 진로교육아카데미’는 매년 300여 명이 수료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학부모아카데미는 역량 있는 전문 강사를 영입해 내신관리, 진로탐색, 변화되는 입시 등을 설명한다. 특히, 자 2018-10-31
- 수시? 정시?, 전형의 빠른 선택이 대입 성공 보장해 수시 전형과 정시 전형으로 나누어진 현재의 입시 체제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분석에 의한 선택이 필요하다. 자신이 가진 성향과 성적을 고려하지 않고 고3까지 두 가지 전형 모두를 준비하다 보면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비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메가 스터디 재수정규반, 대치동 블루스카이 수능 전문반에서의 지도 경험으로 어떻게 대입을 준비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를 잘 알고 있는 ‘마테마 교육’의 황재성 원장. 학부모들을 위한 설명회를 앞둔 황 원장에게 대입 성공을 위한 전략을 들어보았다.학생부종합전형이 답? 합격 가능성 꼼꼼히 따져 선택해야황재성 원장은 분당에서 수학학원을 하며 가장 안타까운 점은 모든 학생들이 수시 전형, 그 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한다. “대입전형에서 학종이 차지하는 비율이 정시모집 비율과 비슷하지만, 실제 분당지역 고교에서 내신 3등급이 넘으면 모의고사 성적이 학교 내신등급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학종에 거의 지원하지 않습니다. 대다수의 3등급 대 학생들은 수시에서 6논술을, 2등급 대 학생들은 학종으로 3개 이상의 대학에 지원하지 않습니다”라며 고3 학생들이 평균 6장의 수시 원서 중에서 학종에 지원하는 경우는 25%인 1.5장 정도밖에 안된다고 했다.이런 점을 고려해 1학년 말이나 늦어도 고2 여름방학 전에는 수시와 정시 중 확실한 선택을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분당지역 학생들, 충분한 수능 경쟁력 갖추고 있어수시만 고집하다 보면 다양한 봉사활동과 동아리 등 비교과 활동을 통한 생기부 준비로 많은 시간을 뺏기게 된다. 따라서 수능이 보다 합리적인 대입전략이라고 판단되면 과감히 학종을 버리고 수능에 집중하는 준비를 하라는 것이 황 원장의 현실적 조언이다.“1학년이 지나가기 전에 학교의 진학 교사나 담임교사를 찾아가 자신과 비슷한 성적을 가졌던 선배들이 학종으로 어느 대학의 어떤 학과에 합격했는지를 알아봐야 합니다. 실제 합격한 졸업생의 결과는 가장 확실한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황 원장은 열심히 노력하면 2학년에 올라가 내신이 올라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은 버리라며 일반고 이과에는 1학년 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진학하므로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문과는 내신등급이 오를 수는 있지만 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들과의 경쟁에서 불리하다고 설명했다.또한 수능에 최적화된 강사들의 직강을 들을 수 있는 강남과 분당에서 빠른 선택으로 체계적인 정시 준비를 한다면 수시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보다 좀 더 높은 수준의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고등학교 수학은 반드시 수능 전문 강사에게 배워야 한다!대입의 성공을 결정하는 수학 과목들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능 전문 강사에게 수업을 들어야 한다고 황 원장은 거듭 강조한다. 현재 수능을 가르치는 강사여야만 고1을 포함한 고등학교 전 과정을 꿰뚫어 수능을 큰 틀에서 바라보고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어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사고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는 요즘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상위권 학생을 가리기 위한 변별력 있는 문제들은 기계적으로만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고1부터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생각하는 수학을 가르쳐 어떤 변형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워야 한다.황 원장은 10년 이상 고3은 물론 수능을 지도해 온 ‘마테마 교육’의 강사들을 소개하며 11월 1일과 8일 학원에서 열리는 ‘수시와 정시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하면 대입 전략을 위한 확실한 정보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문의 031-726-3474 2018-10-29
- 핵심역량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과개설과 세심한 비교과 활동 두드러져 불곡고등학교(이하 불곡고)는 1997년 개교한 이후 ‘배려와 소통으로 함께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라는 비전을 가지고 성장했다.구미동의 탄천변에 위치하고 있어 환경이 우수하며, 주변에 유해시설이 전혀 없는 장점이 있다. 학생들의 진로 개척과 새로운 입시제도에 대응하여 교육과정의 선택권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인재에게 요구되는학생들의 핵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진로과정(인문사회과정, 자연과학과정, IT융합과정)을 개설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IT융합과정과 연계한 디지털 정보 분석·활용 능력 향상 프로그램, 주변 학교와 연계한 교육과정 클러스터(로봇기초, 국제사회),학생들의 활발한 학생자치 활동 등을 통해 미래 사회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어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학교 중 하나이다.전문성 높인 과목들 개설, 전공적합성 높여불곡고는 2019학년도 입학생에 해당하는 교육과정에서 2022학년도 입시와 교육과정에 맞춰 세심하면서도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문, 이과 구별 없이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에서 2과목 선택할 수 있으며, 학생이 선택하는 선호 과목을 모두 선택할 수 있도록 2,3학년도에 중복해서 선택 과목 배정하여 진로 결정 시기를 고등학교 기간 중 광범위하게 부여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특정대학, 특정 계열의 목표가 뚜렷하게 세워진 학생들의 선택을 위해 소수 선택 사탐, 과탐 과목을 3학년에 배정할 예정이다. 또한 문·이과 계열 진로가 명확한 학생의 심화 학습을 위한 전문 교과(과학과제연구, 사회과제연구, 정보과학 등)는 3학년에 선택 과목으로 개설하여 문·이과의 전문성을 높였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또한 일본어Ⅱ, 중국어Ⅱ, 프로그래밍, 정보를 선택 과목으로 개설하므로 어문계열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이나 공학계열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전공적합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학생들 스스로 만들고 움직이는 비교과 활동 눈에 띄어대표적인 비교과 프로그램으로는 학생회가 자율적으로 주관ㆍ운영하는 EBB(Early Bird Benefits)가 대표적이다. 8시에 등교하여 학생들 스스로 자유롭게 학습목표를 정하고 계획하여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문제해결력, 협동학습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본 수업 이전 1시간을 학생스스로의 발전의 시간으로 활용하는데, 4텀(Term)으로 진행되며 많은 참여율을 유지하여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SW교육을 통한 Computational Thinking형 인재 키우기 프로젝트도 주력하고 있는 분야이다. 창의력신장 프로그램(발명교육), STEAM 탐구활동(심화 과학실험), 자연과학분야 독서 프로그램(과학 골든벨)이 있으며, 3D프린팅·아두이노·코드론·햄스터 로봇·EV3로봇 등의 피지컬 컴퓨팅 교육을 실시하고 SW코딩 캠프 운영한다. 그 밖에 파이썬 프로그램을 통한 빅데이터 특강, SW공학 분야의 자율동아리 운영으로 학생들의 컴퓨팅적 사고를 돕는다. 소규모 협력학습 자율동아리 즉 스터디그룹인 ‘학습두레’도 오랫동안 내려오는 전통 있는 동아리 활동이다.서울대 5명 합격, 다각적인 지원전략으로 합격률 높여불곡고는 2018학년도 입시의 수시 전형에서만 서울대학교를 5명이나 합격하는 기염을 토해 분당 내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학교로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상당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경순 교부기획부장 선생님은 “전형요소별 합격생 비율은 서울 및 수도권 주요대학에서는 논술전형(39.2%)과 학생부종합전형(35.3%)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여기서 학생부종합전형은 상위권 대학에서, 논술전형은 중상위권 대학에서 합격생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불곡고의 입시전략은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 및 그 외 비교과영역과 관련된 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어느 대학 어떤 전형에 맞는지를 따져서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을 찾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세부적으로 학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 영역이 충실하고 논술고사와 같은 대학별고사 준비가 잘 되어 있으면 수시모집을, 상대적으로 수능 성적이 뛰어 나면 정시모집에 맞추어 지원전략을 세운다.그중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 못지않게 창의적 체험활동, 수상경력, 교과 세특 등 비교과 영역의 충실도가 전형요소로서 중시되므로 목표하는 대학과 학과 선택할 때에 종합적으로 분석을 하게 된다. 특히 자기소개서는 학생의 고교 교육활동과정과 대학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 등을 평가하는 요소이므로 담임교사뿐만 아니라 지원학과와 유관한 교과담당교사 등을 통해 다층적 첨삭지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면접에 대한 실전 감각을 높이기 위해 3학년 담임선생님이 2~3인 정도를 한 개의 면접지원단으로 구성하여 모의면접을 실시하기도 한다.불곡고등학교의 주요 비교과프로그램구분프로그램학생 중심 자율성 신장교육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운영EBB 자기성장프로젝트학생 중심의 동아리 활동학생중심 창의교육창의력 신장 클래스(발명반)운영팀티칭 및 외부강사 초빙을 통한 인문논술창의력 신장 프래임 클래스(R&E)STEAM탐구활동(심화 과학실험)Computational Thinking형 인재 키우기 프로젝트창의융합 프로젝트교육과정 클러스터창의 인성교육성공한 직업인 초청특강(23개 분야)SW특강배움 중심의 테마여행(2박3일)진로·진학지도불곡 비상반 운영또래교사 스터디활동SW교육을 통한 이공계 진로ㆍ지도선배와의 간담회를 통한 맞춤형 진로ㆍ지도Do Dream 진로탐색 독서 프로그램이공계 진학생을 위한 이공대 인턴십미니인터뷰 불곡고등학교 이종욱 교장“불곡고는 교육의 3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가 서로 소통하는 학교”이종욱 교장은 서현고등학교 교감을 거쳐 작년 불곡고로 부임했다. 부임한 첫날 공식행사에서 가장 처음으로 인사를 한 사람이 바로 학생회장일 정도로 학생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이 교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고등시절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성장’입니다. 특히 자기 주도적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은 가장 중요하죠. 그렇기 때문에 학생 하나하나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만들어 주는 것이 학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낯선 신입생에게 고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 격인 ‘진로진학 아카데미’는 그 시작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가 진로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며, 향후 고등시절 동안 방향을 갖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교과에 몰두할 수 있게 되지요. 물론 교사들은 좋은 조력자가 될 것입니다”그리고 이 교장은 교육의 3주체 학생, 교사, 학부모의 조화로운 소통을 강조한다. “현재 불곡고에는 ‘진로진학 컨설팅단’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3학년에만 주력한다고 생각하는데 저희는 오히려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더 열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부모 누구나 신청만 하면 언제든지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고 내년에는 학부모의원까지 참여시켜 교육의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장으로 확장하고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2018-10-29
- 모두가 혜택 받는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 2010년에 개교한 보평고등학교는 ‘더 좋은 일반고 우수교’답게 학생들의 선택을 존중하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많은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로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공계 지망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인성, 지성, 감성이 조화롭게 성장하도록 돕는 보평고를 소개한다. 공통+선택형 구조의 2022년 연계 교육과정보평고의 교육 비전은 ‘세계를 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이다. 융합적 사고를 통해 미래 사회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지식과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가치를 그대로 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 중3에게 적용되는 보평고의 교육과정은 교육부의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에 발맞추어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강화하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어·수학·영어를 공통+선택형 구조로 운영할 계획이다. 1학년은 공통과정으로 운영하고,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로서 이론적 수학과 과학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학까지 확장한다.2학년에서는 수능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 수학Ⅰ, 수학Ⅱ, 영어Ⅰ, 영어Ⅱ를 필수로 진행하고 확률과 통계, 기하는 학생 선택과목으로 운영한다. 3학년에서는 진로·적성·희망에 따라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미적분, 영어독해와 작문 등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과학기술, 공학 계열 관련 분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개별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하 및 과학ⅠⅡ의 모든 과목을 개설한다. 과학중점학교라고 이과만 유리한 게 아니라 각종 교과의 상호적 융합프로그램은 인문계열에게도 유리하다.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로서 내실 있는 운영보평고는 1억 대의 예산을 받는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이다. 과학중점반을 따로 운영해 일부 학생만 혜택을 받는 다른 학교와 달리 보평고는 자연계열의 모든 학생이 넉넉한 예산으로 내실 있는 과학중점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학습 강화, 과학·수학 체험활동 강화, 과학 활동 지역거점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수·학습 강화를 위해 주제통합형 교육과정 재구성 융합 수업 등 활동 중심 수업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실천 프로젝트 중심의 동아리 활동 지원, 박사급 연구원과 MOU 대학교 진로캠프, 교내 주말 과학캠프, 학생주도의 수학체험전과 수학과 파이데이 행사, 교내 메이커톤, 112 연구지원 시스템 기반의 STEAM R&E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포트폴리오 대회 등을 통해 관리에 힘쓴 결과 전국 R&E 대회와 경기도 청소년 메이커 톤 등에서 대상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봉사 활동과 중학생 대상 과학·공학 캠프, 학부모 대상 진로교육을 통해 과학 활동 지역거점 학교로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인문계열도 유리한 프로그램과 마중물 심화 아카데미바른 역사의식과 국제 감각을 갖춘 융합적 인재육성을 위해 보평고에서는 역사 바로 알기 행사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말하기 행사, 성남외고 원어민 교사와의 영어 토론, ‘리딩저널 주제탐구 활동’과 ‘융합인재반’을 운영하고 있다. 융합인재반 학생들은 스스로 독서토론 동아리를 조직해 성남시에서 운영하는 북(BOOK)극성 동아리에 등록해 활동 중이다.유네스코 학교인 보평고에서는 ‘유네스코 주간’에 ‘평화콘서트’, ‘인권 바로 알리기’, ‘세계시민의식 함양 말하기’ 등과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 운동’, 및 ‘꽃들에게 희망을’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이밖에 실험, 공학, 리더십, 토론캠프 등 균형 잡힌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창의리더과정, 박사급 강사 지도의 심화주제 탐구실험 과정, IT분야 입문을 위한 소프트웨어 과정으로 구성된 보평 생각의 마중물 아카데미도 수준이 높다. 심화 교육과정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생기부 풍성보평고는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로서 심화 교육과정과 연구지원 프로그램과 유네스코 협력 학교로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독서와 협력을 중시하는 인문·사회계열의 활동이 운영되고 있다. 덕분에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가 내실 있게 기록된다. 이러한 학교생활기록부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이 대학에 지원할 때 개개인의 계열·전공 적합성 및 학업능력이 극대화되고 학생들의 미래 지향적이며 융합적인 면모가 충분히 발현될 수 있도록 진학지도를 한다. 수시모집의 지원을 앞둔 3학년 1학기에는 수도권 소재 대학교들을 다수 초청하여 입시설명회를 열고, 3학년 2학기에는 논술 및 적성고사, 구술면접평가 등 대학별 고사를 위해 관련 방과후학교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수능 이후에는 정시지원까지 마지막 박차를 기한다. 덕분에 보평고는 정시모집에서도 높은 합격률을 보이며, 서울 소재 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합격률이 특히 높다. 이는 학교의 교과과정 및 교육 활동이 대학에서 유의미하게 평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보평고등학교가 제안하는 2019 맞춤형 진로 로드맵희망진로계열교과선택교내행사인문계열국어,영어,영어Ⅱ,심화영어, 문학,독해와문법,고전화법과작문,한문,일어/중국어, 생활윤리,동아시아,직업과진로, 음악도서관행사, 진로진학설명회,시와음악콘서트,작가와의대화, 인권바로알리기행사, 봇들창작문예전, 세계시민의식 함양 말하기행사, 토론캠프, 성찰과 소통의 글쓰기, 연구방법론 특강, 유네스코 주간행사, 영어창의협동 UCC행사, 메이커톤 창의융합캠프, 한글사랑 홍보물 제작, 영어콘텐츠번역행사, 학교민주주의대토론회 등사회계열국어,영어,영어Ⅱ,심화영어, 수학,문학,독해와문법,한문, 화법과작문,미적분ⅠⅡ, 확통, 수학연습, 생활윤리, 통합사회/사회문화/한국사/한국지리, 법과정치, 직업과진로도서관행사, 진로진학설명회,시와음악콘서트,작가와의대화, 인권바로알리기행사, 봇들창작문예전, 세계시민의식 함양 말하기행사, 토론캠프, 성찰과소통의 글쓰기, 자기주도학습캠프, 대학생 멘토멘티 학과체험, 유네스코 주간행사, 영어창의협동 UCC행사, 영어창의협동 UCC행사, 한글사랑 홍보물제작, 영어콘텐츠번역행사,수학체험전,학교민주주의대토론회,학생자치회활동 등자연계열국어,영어,영어Ⅱ,심화영어, 수학,화법과작문,미적분ⅠⅡ, 확통,수학연습,기하와벡터, 통합과학,생명과학ⅠⅡ, 생명과학실험, 물리ⅠⅡ, 지구과학ⅠⅡ, 화학ⅠⅡ, 직업과진로한양대 이동과학교실, 차세대융합기술원특강(의생명,천문), 춤추는 로봇코딩 특강, 나노코리아 전시회 체험학습주말과학캠프(의생명,화학) 고려대 생명과학캠프연구방법론 특강, 메이커톤 창의융합캠프, 사물인터넷국제전시회 체험학습, 탐구실험 아카데미, 클러스터 과학과제연구, 오픈랩, 수학체험전, 창의리더아카데미 등공학계열국어, 영어,영어Ⅱ,심화영어, 수학,화법과작문,미적분ⅠⅡ, 확통, 수학연습, 기하와벡터, 통합과학, 생명과학ⅠⅡ, 생명과학실험, 물리ⅠⅡ, 지구과학ⅠⅡ, 화학ⅠⅡ, 직업과진로, 미술한양대 이동과학교실, 차세대융합기술원특강(4차산업혁명) 춤추는 로봇코딩 특강, 주말과학캠프(화학,공학) 공학진로특강, 연구방법론 특강,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체험학습, 메이커톤, 수학체험전, 오픈랩, 창의리더, 탐구실험,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클러스터 과학과제연구, 대학생 멘토멘티 학과체험 등의약계열국 2018-10-29
- 입시 성공을 위해서는 국어능력이 필수 ‘국어능력’은 내신과 수능뿐만 아니라, 입시 전반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내기 위해 필요한 총체적 능력이다. 수지 국어전문학원 ‘국어의샘’이 수지 학원가가 아니라 신봉동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이 자자한 이유는 총체적인 국어능력을 키워 내신과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내왔기 때문이다. 100% 전임강사 담임제로 책임 있는 지도로 유명한두 명 과외에서 시작해 지금 규모의 ‘국어의샘’ 학원을 운영하게 된 김연진 원장. 재원생들 대부분의 성적이 오르면서 수지의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고,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한다.“30대 중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젊지만 내공 있는 강사진들이 100% 전임, 담임제 시스템으로 운영합니다. 그래서 책임감이 있고, 입시 트렌드에도 민감하며 학생들과의 공감능력도 뛰어나죠. 특히 학년별, 영역별 3명의 전임강사가 전문성을 가지고 3시간 동안 1시간씩 돌아가며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주 1회 3시간 수업에도 국어의 모든 영역을 효율적이고 집중력 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라고 김 원장은 말했다.‘국어의샘’ 만의 또 하나 특별한 수업 방식은 수능과 내신의 경계가 없다는 점이다. 내신 기간에는 그동안 누적해 온 기출문제 분석을 토대로 홍천고, 성복고, 신봉고 3개교의 학생들만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내신 기간에 수업을 받지 못하는 다른 학교 학생들은 수능 기간에 재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자기주도적 입시의 핵심은 국어능력학생부 중심의 입시 핵심은 자기주도능력이다. 특히 모든 교과목을 통 털어 자발적인 학교활동 참여와 발표수업, 보고서 작성, 서술형 평가, 수행평가 등이 매우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자기 생각을 말하고 글로 전달할 수 있는 총체적 국어능력이 필수이다.‘국어의샘’에서는 국어를 단순히 내신과 수능 과목으로만 국한해서 가르치지 않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촉진 역량으로서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과 총체적 국어능력을 키워주는데 주안점을 둔다.‘국어의샘’에서는 지난 중간고사가 끝난 후 시험지 복기 및 개별 상담 분석을 했고, 고1,2학년을 위해 한글날 학종 캠프를 열었다고 한다. 학생들은 학생부 읽기 특강부터 교내 수상 대회 계획 세우기, 자격증 알아보기, 서울대 입학자료 탐색, 진로희망사항 세우기 등 오전 10시부터 밤늦게까지 생기부 미션을 수행했다. 고인 물이 아니라 방향성을 가지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학원이기에 꾸준한 발전이 가능한 것이다. 12년 대입 로드맵을 설계하는 초등부 모집‘국어의샘’은 이번 겨울방학부터 12년 대입 로드맵을 설계하는 초등 국어영재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등부 위주로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니 고등 3년 과정으로 국한된 대입로드맵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실감했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초등부는 대부분 책을 읽고 자유로운 상상과 창의적인 사고를 강조하는 독서논술교육이 맞춰져 있는데, 이런 아이들이 고등부에 와서 많은 혼란에 빠집니다. 입시 국어는 사실적 독해에 입각한 추론적 독해가 필요한데, 자의적인 해석이 너무 강해 교정이 어렵죠. 국어는 글을 통해 의사소통의 방법을 배우는 과목이며, 자기 생각을 내세우는 것보다 경청이 우선입니다. 특히 객관식 문제는 자기 주관을 배제한 남들도 동의하는 답안을 찾아야 하는 건데 이 훈련이 너무 안 되어 있어요.”입시 과정을 다 알고 있는 ‘국어의샘’ 선생님들이 초등부부터 고등까지 체계화 시켜 12년 입시 로드맵을 완성시키고자 한다. 국어적 영재성을 지닌 아이들은 강화시키고, 부족한 아이들은 이끌어주는 것이 목표이다. 문의 031-272-9001 2018-10-29
- 학교별 교육과정 꼼꼼히 따져 지원해야 올해부터 전기고에서 후기고로 선발을 변경해 신입생을 모집하는 외국어고등학교(이하 외고)는 지원 방법부터 크게 달라진다. 또한 현재 고1부터 문이과 계열의 구분이 없는 통합교과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2015 개정 교육과정 실시에 이어중3학생들의 수능 개편안이 발표되며 외고에 지원하는 것이 좋은 선택인지를 그 어느 때보다 고민하게 된다.특히 경기지역은 경기외고, 고양외고, 과천외고, 김포외고, 동두천외고, 성남외고, 수원외고, 안양외고로 지원이 가능해실제 외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우리 지역에서 지원이 많은 성남외고와 경기외고를 중심으로 외고 교육과정의 특징과 2019 신입생 입학전형을 알아보았다.도움말 채화병 입학관리부장(성남외국어 고등학교)참조 성남외고ㆍ경기외고ㆍ안양외고ㆍ과천외고 홈페이지성남외고, 경기외고2019 신입생, 다양한 교과 개설 예정외국어에 능숙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특수목적고인 외고의 교육과정는 일반고의 교육과정과는 다르다. 일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자신의 전공을 정한 후 해당 외국어 교과중심 교육을 받게 되는 것이다. 외국어를 전공과목으로 이수해야 하는 외고는 전공별 관련 전문교과를 개설해 3년 간 필수 전문교과 과목을 학습해야만 한다.성남외고의 채화병 입학관리부장은 기존에는 전공 관련 전문교과를 80단위만큼 이수해야 했으나 내년 신입생들은 72단위를 이수하도록 8단위가 줄었다며 줄어든 단위 수만큼 생활과 교양, 탐구 교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과를 개설할 예정라고 변화된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성남외고는 수강자와 상관없이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 스펙트럼에 맞춘 교과를 운영할 것이라는 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실제 성남외고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생활ㆍ교양 교과 영역에 철학, 논술, 실용 경제, 논리학이 편제 되어 있다.전통적으로 세계의 모든 대학의 입학기준이 되는 IBDP를 운영하는 경기외고의 국제 교육과정은 IB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는 유일한 대한민국 고등학교다. 특히, 특정 학문에 편중되지 않고 모든 학문 영역을 두루 이수할 수 있어 해외 대학으로 진학을 계획한 학생들이 많이 선택한다. 통합 교육과정이라고 이과계열 지원할 수는 없어문이과 계열 구분 없는 통합교육과정 운영으로 외고에서 의대 혹은 이과계열에 진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냐는 질문을 하는 학부모들이 실제로 많다고 한다. 성남외고의 2019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표를 살펴보면 수학 교과는 1학년 때 수학, 2학년 때 수학 I과 II, 3학년 때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과목을 선택하게 되어 있어 일반고의 교육과정과 큰 차이는 없지만 과학 탐구 교과는 통합과학, 과학탐구 실험, 생명과학I을 제외하고는 다른 과학 탐구 교과가 편제되어 있지 않다. 즉, 과학 교과는 최소 단위인 12단위만 이수할 수 있도록 편제되어 있어 외고 교육과정 안에서 자신이 가진 과학 관련 교과의 전공 적합성을 드러낼 수 있는 교육과정을 설계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다.단, 경기외고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정보 외에도 컴퓨터 과학과 환경과 녹색성장 과목을 개설하고 있다.채화병 입학관리부장은 외고는 외국어를 배우는 특수목적 고등학교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문과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지원해 원하는 진로에 맞는 다양한 과목을 수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을 잊지 않았다.인문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 돋보여외고라고 인문계열 학과에만 진학하는 것은 아니다. 학교별로 개설된 전공어를 중심으로 모집하기 때문에 실제 다양한 전공어를 필수로 배우기는 하지만 학생들이 동아시아사, 정치와 법, 경제 등 다양한 탐구교과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경기외고는 정규와 방과후 수업에서 AP World History, AP Macroeconomics 등을 수강해 사회계열 학과로도 진학하고 있다.채화병 입학관리부장은 문ㆍ이과 통합과정 운영으로 이과 학생들과 대부분의 과목을 경쟁해야 하는 문과 학생들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인문계열 학생들만이 경쟁하는 외고가 지닌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2019 외국어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올해부터 후기고로 선발하고 교사 추천서 폐지해올해 외고 신입생 입학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후기고 전형으로의 전환과 교사 추천서 폐지이다. 지난해까지 외고는 자사고와 과고와 동일한 전기고로 일반고 지원에 앞서 별도의 전형이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후기고로 전환되며 일반고와 원서 접수 기간이 같다.여러 논란 끝에 올해 평준화 지역인 성남과 용인지역의 중학생들은 1지망에 외고를 지원하고 2지망부터 희망하는 일반고를 순서대로 지원할 수 있도록 되었다. 이런 이유로 외고는 최종 합격자 발표가 일반고 발표보다 앞당겨진다. 외고의 최종 합격자 여부에 따라 일반고 배정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또한 올해부터는 2단계의 제출 서류 중 하나였던 교사 추천서가 폐지되었다.1단계 평가, 중학교 2~3학년 영어 성적 절대평가 반영1단계 평가는 2학년과 3학년까지의 총 4학기 영어 내신 성적 160점과 출결 성적을 감점하는 형식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영어 내신이 상대평가로 인한 등급으로 반영되지 않고 성취수준 평가로 반영된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지난해까지는 3학년 영어 성적의 등급이 중요했다면 올해는 동점자 사정 기준으로 활용하는 국어, 사회교과의 성적이 1단계 합격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예를 들어 2학년과 3학년 영어 내신 성적이 모두 A로 동점이면 3학년 2학기 국어, 3학년 2학기 사회, 3학년 1학기 국어, 3학년 1학기 사회, 2학년 2학기 국어, 2학년 2학기 사회, 2학년 1학기 국어, 2학년 1학기 사회의 순으로 각 과목의 성취 수준을 차례로 적용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 사회 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경우는 역사 과목으로 대체한다.1단계에서 합격자 수의 2배수를 선발하는 경기외고와 달리 1.5배수를 선발하는 성남외고의 채화병 입학관리부장은 지원자들의 영어 성적이 4학기 모두 A일 것이기 때문에 2학년 1학기 국어와 사회 성취수준까지 모두 A여야 마음을 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했다.2단계 평가인 면접평가, 실질적 합격여부 결정해1단계 성적이 동점자가 많은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단계인 면접 40점이 더욱 중요해졌다. 면접 문항은 중학교 3년간 학교생활을 충실히 해온 학생들이라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을 출제하며 성남외고는 공통문항 1개와 개별문항 2문제를 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때 개별 문항은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묻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거짓 없이 정직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외고는 지원자가 학습을 위해 주도적으로 수행한 학습의 과정과 결과, 그리고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 및 경험을 평가하는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학교생활기록부의 행동특성 및 종합 의견에 기재된 핵심인성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 실적과 인성영역 활동을 통해 느낀 점들을 평가하는 인성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19 학교별 학과 모집정원(정원 내)>전형구분영어과중국어과일본어과독일어과프랑스어과합계경기외고일반전형804040--160사회통합 전형201010--40과천외고일반전형7538381919189지역우수자 전형5221111사회통합 전형2010105550성남외고일반전형40404040-160사회통합 전형10101010-40안양외고일반전형806060--200사회통합 전형201515--50<2019 외고 신입생 입학전형 일정>구분기간1단계원서(인터넷) 접수2018.12.10.(월) ~ 12.14(금) 17:00원서(출력물)제출2018.12.10.(월) ~ 12.14(금) 17:00입학원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학교생활기록부 II합격자 발표201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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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서문여고 진학 설명회 후기 지난 10월 23일(화) 오후 5시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서문여자고등학교(교장 박화종, 이하 서문여고)에서 <2019학년도 서문여고 진학 설명회>가 열렸다. 2시간 동안 총 3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맞물린 수시·정시 균형 맞춘 교육과정 편제, 2022학년도 수능 개편안과 연계한 서문의 교육 방향, 서문여고의 우수한 진학 성과 등을 공개하며, 고교 3년간의 진로·진학 로드맵을 강조했다. 서문여고 진학 설명회의 핵심 내용을 정리해봤다.2015 개정 교육과정과 서문의 교육과정 편제수시와 정시 두루 대비하는 선택교과 주목 1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과 변화된 점을 주축으로 서문여고의 교육과정 편제가 공개됐다. 문이과 통합, 교과 선택의 중요성, 성취평가제 3가지 변화를 통해 ‘융합적 인재’를 지향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맞물린, 서문여고의 균형감 있는 교육과정을 엿볼 수 있다. 강연을 맡은 김병화 교사(교무부장)는 내년 고1 학생에 해당하는 2019학년도 서문여고 교육과정 편제(표1 참조)를 공개하며 “학생 개개인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 진로선택 교과이며, 특히 과학Ⅱ(물Ⅱ, 화Ⅱ, 생Ⅱ, 지Ⅱ)가 진로선택 교과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1학년은 거의 모든 일반고가 같은 공통 교과로 학교에서 지정돼 선택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대신, 서문여고는 1학년 때 예체능은 체육+미술, 교양은 기술 교과를 가르친다”고 설명했다. 또 탐구 과목의 필수 이수단위를 강조하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물I, 화I, 생I, 지I) 중에 한 학기당 3과목(6단위)를 선택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진로교과는 성취도평가제로, 3단계(A, B, C) 평가인 만큼 대학에는 그 과목을 이수했는지에 더 의미를 둘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김병화 교사는 “1학년에서 공통 교과인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들어도 필수 이수단위에서 각각 2단위씩 부족하게 제도적으로 만들어 놓았다. 결국 2학년 때 과학 3과목 혹은 사회 3과목을 선택했더라도 3학년 때 모든 학생이 사회 1과목, 과학 1과목을 반드시 선택하도록 제도적으로 만든 것”이라며, “이에 따라 3학년 때 자연계열 희망 학생은 사회교과로 여행지리를, 인문계열 희망 학생은 과학교과로 생활과 과학을 편제했다. 특히 서문여고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대입 제도, 수능 과목 변화 등을 고려해 학생이 불안하지 않은 보편성을 지향하고, 부분 개방형 교육과정을 택했다”고 밝혔다.표1. 2019학년도 서문여고 교육과정 편제공통과목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선택과목(일반 선택) 국어 : 문학, 독서,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수학 : 수학I, 수학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영어 : 영어I, 영어Ⅱ, 영어 독해와 작문사회 : 한국지리, 세계지리, 세계사, 동아시아사,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과학 : 물리I, 화학I, 생명과학I, 지구과학I예체능 : 체육, 운동과 건강, 음악, 미술, 기술‧가정제2외국어I : 중국어I, 일본어I생활교양 : 환경, 실용 경제, 논술 선택과목(진로 선택)국어 : 심화 국어, 고전 읽기수학 : 실용 수학, 기하, 경제 수학, 수학과제 탐구영어 : 진로 영어, 영미 문학 읽기사회 : 여행지리과학 : 물리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생활과 과학예체능 : 스포츠생활, 음악 감상과 비평, 미술 감상과 비평 제2외국어Ⅱ : 중국어Ⅱ, 일본어Ⅱ ※ 빨간색 표시 교과(모든 학생이 봐야 하는 수능 필수 과목), 파란색 표시 교과(수능 선택 과목) ※ 내년 서문여고 입학생(2019학년도)의 교육과정임. 단, 내년 고1 학생의 교과 선택 현황과 주요 대학 2022학년도 입시안 발표(2019년 상반기 이후 예정) 내용 및 대학별 지정과목, 내신 반영 및 수능 방법 등을 고려해 교육과정 편제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음선택형 교육과정 쉽게 이해하는 법고1 때 2~3개 관심 분야로 진로 선택해야 앞으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빨리 결정해 교육과정을 설계해야 한다.(Tip 참조) 그러기 위해서는 입시를 밀도 있게 들여다봐야 하므로, 2부에서는 김계영 교사(3학년부장)가 강연을 맡아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대비하는 서문여고의 교육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달라진 입시 변화에 따라 국어 선택(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택1), 수학 선택(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절대평가(영어, 한국사 외 제2외국어/한문) 중에서 고민을 안겨줄 수학 선택(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에 대해 조심스레 예측했다. 김계영 교사(3학년 부장)는 “서문여고는 기하가 3학년에 편성되어 있지만, 미적분과 기하 과목 2개를 동시에 수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아마도 이과 학생은 미적분을 주로 선택하리라 전망한다. 또, 진로선택 교과는 신청자가 적을 경우 인근 거점학교(양재고-과학 거점학교)를 이용해 이수하는 방법도 있다”고 언급했다. 또, “서울지역 15개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높다. 학업역량은 기본이며, 고교 3년 동안 학생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학교활동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고1 때 진로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3부에서는 구용모 교사(연구부장)가 강연하며 ‘고교 선택의 중요성과 서문여고 교육활동’을 주제로 서문여고의 입시 성과 및 입학생들의 성적 및 진학 추이 사례를 공개했다. 서문여고는 ‘수시에 강한가? 정시에 강한가?’를 주제로 진학 성과(표2 참조)를 공개했다. 주요 대학의 수시 중심 진학 현황뿐 아니라 서울대 정시 합격자의 학과(의류학과, 산림과학부, 의예과, 수의예과, 전기정보공학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식품영양학과)를 공개하며, 점수에 맞춘 진학 성과가 아니라 학생의 희망 진로에 맞춰 수시‧정시에 고른 성과를 보임을 강조했다. 구용모 교사는 “무엇보다 서문여고는 재학생의 진학 성과 월등하다. 또, 고교 입학 당시 중학교 성적이 좋지 않았더라도, 탄탄한 수시‧정시 입시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진학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여고 특유의 내신 경쟁으로 인한 불리함이 편견에 불과하다는 점을 올해 졸업생들의 실제 데이터(입학 당시 성적과 변화 추이에 따른 진학 사례)를 근거로 증명하면서, 서문여고의 우수한 진학 시스템과 면학 분위기를 언급하고 자녀에게 미 2018-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