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정부, 아프간 군부대 파견 확정 350명 이내 2012년말까지 주둔 … 이번주 중 국회동의안 제출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에 파견되는 지방재건팀(PRT)을 보호하기 위해 350명 내외의 국군부대를 보내는 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8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국군부대의 아프가니스탄 파견 동의안’을 의결하고, 이번 주중 국회에 파견 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아프간에 파견되는 국군부대는 대령을 단장으로 현지 위협에 대비, 장갑차 헬기 등 무장력을 갖춘다. 최초 파견기간은 2010년 7월1일부터 2012년 12월말까지이고, 6개월 주기로 현지에서 임무를 교대한다. 파견부대 지휘권은 우리 합참의장이 갖는다. 정부는 국회에서 동의안이 처리되면 내년 초에 PRT 주둔지 공사를 시작해 내년 7월부터 임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국방부는 PRT 임무 특성상 2~3년이 지나야 성과가 나타나 파견기간을 2년 이상으로 명시했고, 파르완주의 70% 이상이 산악지형으로 도로시설이 열악하고 겨울철 지상이동이 제한돼 헬기 파견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진병기 기자 j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8
- 한.요르단, 원전건설 협력방안 협의 외교차관보, 9∼11일 요르단 방문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외교통상부는 9∼11일 이용준 차관보가 요르단을 방문, 칼리드 투칸 요르단 원자력위원회 위원장 등을 만나 원전 건설에서의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차관보는 투칸 위원장과 만나 요르단이 작년 12월 한국을 연구용 원자로 구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후의 후속조치를 협의하고 현재 요르단이 추진 중인 상용 원전 건설 사업에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그는 또 요르단 방문 기간 모함마드 알리 스라지 외교차관과 정책협의회를 열고원자력 분야 협력 등 양국간 주요 현안과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 및 지역 정세에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12일 열리는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특별대표회의에 이 차관보가 정부 대표로는 처음으로 참석, 한국 지방재건팀(PRT) 설치 등 우리나라의 아프간 지원 계획을 설명한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 차관보는 이어 13∼15일 네팔을 방문, 주하타 코이랄라 외교장관 및 마단 쿠마르 바타라이 외교차관과 만나 양국간 주요 현안을 협의한다. hyunmin623@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재개발.재건축 3만여가구 풀려 올해 전국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에서 3만여 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재개발ㆍ재건축(지역조합 포함) 아파트는 주상복합을 포함해 모두 111곳 3만603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의 1만7062가구보다 79.3%나 증가한 수치이지만 2008년의 3만6887가구에는 못 미친다. 재개발ㆍ재건축이 전체 분양 예정 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9.3%로 작년의 9.1%와 비슷한 수준이다. 뉴타운은 흑석ㆍ왕십리ㆍ아현 등에서 5468가구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이 흑석4구역에 짓는 77~162㎡ 811가구 중 211가구를 1월에 일반분양하고 동부건설은 흑석6구역에 건설하는 112~150㎡ 95가구 중 일반분양분 182가구를 5월께 내놓는다. 왕십리뉴타운은 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이 공동시공을 맡은 1ㆍ2구역에서 모두 1105가구가 일반분양되고,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3구역은 2101가구 중 79~231㎡ 840가구가 상반기 중에 공급된다. 가재울뉴타운 4구역에서는 GS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이 짓는 4047가구 중 106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되고, 아현뉴타운 내 아현3구역에서는 삼성물산, 대우건설이 3천63가구를 지어 이중 410가구를 상반기 중에 일반분양한다. 재개발 분양 물량은 70%에 해당하는 9천119가구가 서울 및 수도권에서 풀린다. 현대산업개발이 마포구 신공덕6구역을 재개발해 195가구 중 71가구를 3월 공급할 예정이고 아현4구역서는 GS건설이 1150가구 중 85~152㎡ 124가구를 7월 일반에 선보인다. 금호 14ㆍ17ㆍ18ㆍ18 등 4개 재개발 구역에서는 GS건설과 삼성물산 등이 시공하는 2662가구 중에서 126가구가 상반기 중 일반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 중동3구역을 재개발한 롯데건설 시공 아파트 495가구 중 170가구가, 단대구역에서는 대우건설 시공의 1140가구 중 252가구가 각각 1월과 3월에 일반분양된다.재건축 물량은 서울 강남권과 경기도, 부산 등에 대규모 단지가 선보인다. 현대건설이 서초구 반포동 반포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해 397가구 중 117가구를 오는 6월 일반분양하며 SK건설이 시공한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5차 재건축 아파트 240가구 중에서는 4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경기도에서는 의왕시 내손동과 수원시 권선동에 대단지가 선보인다. 대림산업은 내손동 대우사원주택을 재건축해 2245가구 중 917가구를 오는 4월일반공급한다.수원 권선주공 1ㆍ3차는 대림산업과 GS건설 공동시공으로 재건축 사업을 진행 중으로 1753가구에서 604가구가 3월에 일반분양된다. 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6
- 건설업계 신년사 건설업계 CEO 신년사에 담긴 경영화두 “경제상황 불확실해” 입모아 더블딥, 불확실성 우려 …내부역량·위기관리 강화 강조 건설업계 최고경영자들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기의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을 입을 모아 강조했다. 다양한 해결책을 내놨지만은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내부역량과 위기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일부는 비상경영체제 지속 등을 주문해 건설분야의 불경기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공통적으로 국내시장에 대해서 공공물량의 발주는 크게 줄고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주택시장에서는 수도권의 재개발 재건축을 중심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난해말 원전 수주에 이어 해외수주에 대한 기대감은 매우 높았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은 “세계경기 더블딥 우려와 출구전략 시행에 따른 불확실성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올해에도 캐시 플로어 위주로 비상경영체제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며 “올해 경영방침은 ‘유동성 확보, 내부역량 강화, 신성장 동력 발굴’”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특히 “과다한 비용이나 선투자가 수반된 사업은 영업효율성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고 장기적으로 지연되는 사업도 재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석경 SK건설 부회장은 “2010년 경영환경은 점진적 회복기조를 보이겠지만 건설시장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예상되는 위기(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 강력한 집중관리를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올해를 SK건설의 중장기 성장 전환점으로 보고 “플랜트 사업 이외에 토목·건축사업에서도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 중국사업에 대한 전략을 수립해 실행하겠다”며 “글로벌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영역 다각화를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도 “더블딥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출구정책의 가시화 등 올해의 경영여건은 낙관적인 것만은 아니다”라며 “지난해 말 두바이 사태로 인한 세계 건설시장의 불안 증대, 지방의 미분양 주택 적체 및 소비회복 둔화 등으로 인해 여전히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올해 수주 11조5000억원, 매출 7조2000억원, 세후순이익 2760억원을 설정했다”며 “올해는 서울사옥을 인천송도를 이전하면서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글로벌 성장기반 확립, 핵심인력 육성, 전사적 총력 수주체제 가동, 포트폴리오 다양화, 기업 체질 개선 등을 화두로 내걸었다.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위를 경쟁사에 뺏긴 점을 강도높게 질타했다. 서 사장은 “업계 최고의 수익력, 최고의 인재집단, 최고의 시장개척 능력, 시공능력평가 1위 등의 성공에 자만해, 새로운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과 학습노력이 부족했다”면서 “변화를 부정하거나 구태의연한 자세로 임하는 기업에게 발전과 성장은 있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 사장은 특히 회사를 둘러싼 경영환경 변화에 대해 “특정그룹에 속해있거나, 또는 독자적인 경영에 관계없이 대우건설은 영원한 대우건설”이라며 “회사 지배구조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대외 신뢰도가 상승함으로써 회사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우건설은 올해 수주 14조원, 매출 7조 5000억원, 영업이익률 5.7%, 영업이익 4241억원을 목표로 내걸었다.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은 “올해 경영목표는 수주 11조원, 매출 4조2000억원”이라며 “공격적 수주경쟁에 나서되 수익성과 안전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장기적 발전을 위해 조직문화 변화를 주문했다. 그는 “고성장 시대에 일의 양이 질을 좌우했지만 이제는 창조적이고 생산적이어야 경쟁력이 있다”며 “건설업게 ‘빌 게이츠’가 나올 수 있도록 자유스런 소통속에 개인의 역량강화와 후배 교육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산업개발은 건설업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중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건설 관련 사업영역 뿐만 아니라 그룹 차원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염두에 두고 신규사업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신성장 동력확보와 관련해 핵심역량을 활용할 수 있고 경쟁력을 갖춘 사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어 “위기관리와 성장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해고 위기관리 능력강화를 위해 종합적 리스크 매니지먼트 역량을 제고하고 윤리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허명수 GS건설 사장은 “올해 경영방침은 ‘내실에 기반한 가치성장’”이라며 “재무 및 위기관리 측면에서 철저한 모니터링과 개선노력으로 예측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사장은 “주택사업의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공공비중의 점진적 확대를 통해 보다 안정적 사업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며 “해외발전 및 환경사업에서는 반드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 내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안전 의식에 대한 현신적 변화도 주문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4
- 금주의 지역 정보 풍납청소년독서실 휴관 안내 우리구에서 위탁운영중인 풍납청소년독서실이 재건축로 인하여 2010년 1월1일부로 운영을 중단하오니 이용에 차질 없으시길 바랍니다. 재건축후 어린이집, 독서실, 여성교실 등 복합시설로 개관할 예정입니다. -종 료 일 : 2010년 1월 1일 (2009. 12. 31일까지 운영) -휴관기간 : 2010년 1월 1일 ~ 2010년 9월 (개관일 까지) -문의처 : 송파구청 여성가족과(02)2147-2787 송파구 어린이 안전교재/교구 경진대회 개최 안내 -접수기간 : 2009. 12. 21 (월) ~ 12. 24 (목) -출품내용 *어린이 안전교육시 활용할 수 있는 교수, 활동학습 자료 *어린이 안전교육 대상: 유아용(5~7세), 초등학생용(1~3학년) *어린이 안전교육 분야: 화재안전, 자연재해안전, 생활안전, 약물안전, 신변안전, 교통안전 등 어린이 안전과 관련된 분야 -접수방법 : 방문 및 우편접수 -참가대상 : 만 18세 이상 전국민 -신청서 교부 : 송파구청 및 송파구 보건소 홈페이지 -접수 방법 : 방문 및 우편 접수, 송파구보건소 보건위생과 -송파구청 보건위생과 안전도시추진반 (02)2147-3442, 3444 송파구, 선거부정감시단 모집 안내 -인 원 : ○명 -근무기간 : 2010. 1월부터 2010. 6. 2 까지 -근무형태 : 상근 -담당직무 ○ 관할 지역 내의 선거관련 정보수집 ○ 선거법 안내 및 예방활동 ○ 위법행위 감시 및 증거자료 수집, 조사활동지원 등 -지원자격 송파구관내거주자로서 특정 정당·후보자와 혈연 등 이해관계가 없고, 중립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면서담당직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 -지원서 접수 가. 접수기간 : 2009년 12월 1일(화)부터 2009년 12월 18일(금) 나. 접 수 처 :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22(잠실본동 294-3) 4층) 다. 접수방법 : 직접 또는 등기우편 -문의 :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02)412-1201) 성격유형검사 신청자모집 *검사기간: 12월9일~17일 MBTI 검사 12월9일/16일 오전 10시30분~12시30분 애니어그램검사 12월10일/17일 오전 10시30분~12시30분 *대상 : 성인 *참가비 : 5000원 *문의 : 송파여성문화회관 (02)3431-9885 송파어린이도서관 특별 강좌 *일시 : 12월19일(토) 오후2시~4시 *제목: 동짓날 귀식이 오싹오싹 *내용 : 동지맞이 귀신 쫓는 행사 및 팥죽 쑤어먹기 *장소 : 송파어린이도서관 주차장 *참가방법 : 약 2000명 자유참여 송파어린이도서관 특별 전시회 *일시 : 12월2일~11일 오전 10시~오후5시 *장소 : 송파어린이도서관 3층 물동그라미 극장 *내용 : 독도와 동해에 관한 중요한 고지도 약 30점 전시 2010학년도 겨울독서교실 참가자 모집 *일정 : 2010년 1월4일~8일(5일간) 오전 9시~12시30분 *대상 : 송파구 소재 초등학교 4학년생 *접수 : 12월1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35명 모집, 전화 및 현장접수 *문의 : 송파도서관 (02)404-7917 (내선 113, 115) 서울올림픽기념관 무료관람 *기간 : 2009년 1월1일~12월31일 *내용 : 올림픽기념관 관람 및 3D애니메이션 관람 *기타 : 기념관 관람시 2시간 무료주차 가능 성내도서관 특강 *대상 : 유아 및 초등생 학부모 *일시 : 12월12일(토) 오후2시~4시 *주제 : 한복희 선생이 제안하는 ‘준비된 엄마의 교육수첩’ *장소 : 성내도서관 지하1층 집현전 *접수 : 전화 및 방문 접수 (02)471-0044 문화특강 *주제 : 행복을 부르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대상 : 가족 15팀 (2인1팀) *일시 : 12월19일(토) 오후2시~4시 *장소 : 성내도서관 *접수 : 12월3일~방문접수 성내도서관 문화공연 *일시 : 12월16일(수) 오후4시~5시 *주제 : 그림자로 보는 그림책 ‘혹부리 할아버지’ 강동어린이회관 카메라 무료 강좌 *교육명 : DSLR 카메라 배우기 *대상 : DSLR 카메라를 배우고 싶은 교사 및 부모 선착순 50명 *교육일 : 12월22일(화) 오후 6시~7시30분 *장소 : 3층 아이누리홀 *강사 : PD 채승우 *접수 : 홈페이지 또는 전화접수 *문의 : (02)486-3556 12월 쿠킹파파 페스티벌 강좌 안내 *일시 : 12월26일(토) 오전 10시40분~12시30분(1회) 오후 2시40분~4시30분(2회) *대상 : 5~7세 아이 1명과 아빠 *참가비 : 5000원 *신청기간: 12월8일(화)~17일 *신청방법 :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 신청 광진구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안내 -기 간: 연중(월∼금 9:00~18:00) -장 소: 광진구보건소 2층 금연클리닉 -대 상 : 금연을 희망하는 분 누구나 ❍ 관리내용 - 혈압, 니코틴 의존도 및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 개인별 금연상담 및 금연 교육 - 금단증상 관리, 행동요법 지도, 스트레스관리교육 - 무료 금연보조제 지급(니코틴 패취, 껌, 사탕) - 6개월간 지속 관리 -문 의: 광진구보건소 금연클리닉 (02)450~1569, 1595 2010학년도 세종대학교 전기 신/편입생 모집 -모집일정: 12.1(화)부터 -모집학과: 부동산경매중개학과, 부동산개발투자학과, 부동산자산경영학과, 금융재테크학과, 경영학과, 융합경영학과,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사회복지행정학과, 노인보건복지학과, 아동보육복지학과,호텔관광경영학과, 상담심리학과, 실용영어학과, 자유전공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게임/3D애니메이션학과, 유비쿼터스컴퓨팅학과, 정보보호시스템학과 -지원자격: 고졸학력 이상자 -원서접수방법: 인터넷 원서접수(www.sjcu.ac.jk/entr) -입학특전 :매학기 수업료 감면혜택(협약에 근거하여 감면) 세종대학교 대학원 진학 시 매학기 20~30% 수업료 감면혜택 해외자매대학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세종대학교 부대시설(도서관,도서대출 등)이용 가능 등 -입학상담 : 세종사이버대학교 학생처(02)2204-8000 광진정보도서관, 그림작가와 함께 하는 ‘당산나무 그리기’ 그림작가(이담)와 함께 하는 ‘당산나무 그리기’ 참가자 모집 -일시: 12월12일(토) 오후 3시 -장소: 문화동 2층 이야기방 -대상 및 인원: 초등 3~4학년 20명 -접수기간: 12월 2일~마감일 -접수방법: 도서관동 2층 종합안내 방문접수 및 전화접수 02-3437-5092 -강사: 이담 선생님 광진정보도서관, 2009 4분기 청소년 자원봉사 모집 -대상: 서울 경기지역,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모집기간: 12월 18일까지 -운영기간: 2009. 12. 21~2010. 2. 28 -예비교육: 12월20일(일) 오전 9시(광진정보도서관 문화동 영화음악감상실 2009-12-05
- 원주 중앙시장 재건축 타당성 및 우산동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한다 원주시는 중앙시장 재건축 추진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이전으로 지역경제가 급격하게 침체되고 있는 우산동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2002년부터 추진해오던 원주 중앙시장 재건축사업이 문화재 현상 변경과 관련한 문제로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다가 지난 7월 17일 사업계획이 실효되자, 지난 10월 시에서 ‘중앙시장 재건축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하여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4월 나오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중앙시장 번영회와 협의하여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구)시외버스터미널의 단계동 이전으로 위축된 우산동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우산동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하였다. 우산동 지역발전 협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화폐개혁’ 빠진 북한 신년공동사설 ‘화폐개혁’ 빠진 북한 신년공동사설 북, ‘계획경제 재건 위해 대외지원 절실’ 딜레마 빠져 북한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집중 부각한 신년 공동사설을 내놓았다. 하지만 지난해 경제조치 중 최대 뉴스였던 ‘화폐개혁’에 대한 언급이 빠졌다. 기대했던 효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거나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사태가 전개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런 상황인식은 경제분야에 그치지 않고 북한의 2010년 대외정책 전반의 기조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될 전망이다. 계획경제 복구를 통한 사회기강 확립을 꾀하는 북한 당국이 역설적이게도 경제지원이 절박해져 관계개선에 힘을 쏟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북한은 올해 신년사설 제목을 ‘당 창건 65돌을 맞는 올해에 다시 한번 경공업과 농업에 박차를 가하여 인민생활에서 결정적 전환을 이룩하자’로 잡았다. 특히 발전시켜야 할 경제 분야로 ‘경공업과 농업’을 명시해 의식주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민심을 잡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종전에는 ‘충성하여 잘 해보자’는 식의 제목에 지나지 않았다. 지난해 ‘총진군의 나팔소리 높이 울리며 올해를 새로운 혁명적 대고조의 해로 빛내이자’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올해 신년사설에는 현재 민생에 대한 파급력이 가장 큰 화폐개혁에 대한 언급이 단 한줄도 실리지 않았다. “상품 유통에서 사회주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가 사실상 유일한 언급이다. 시장경제에서 계획(통제)경제로 돌아간다는 기조만을 재확인한 것이다. 이처럼 신년사설에서 ‘화폐개혁’이 언급되지 않은 것은 북한의 대외행보 전망과 직결된다. 지난 11월말 북한 당국이 구권과 신권 교환비율을 100 대 1로 전격 교체한 이후 물가폭등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외화 사용금지가 발표되면서 환율도 뛰고 있다. 물자수급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시장경제의 계획경제로 복귀’라는 본래 목표는 누리지도 못한 채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주민불만이 폭발하는 통제불능사태에 빠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북-중 교역확대는 물론 대남, 대미, 대일 경제원조에 목말라하는 북한이 대화에 손을 내미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공동사설이 “조미(북미) 사이의 적대관계 종식”, “대화와 협상을 통해 조선반도(한반도)의 공고한 평화체제 마련”, “북남(남북)대화와 관계개선의 길로 나와야 한다”는 유독 눈에 띄는 이유라는 것이다. ▶6면으로 이어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4
- <작년 재테크 승자는 주식ㆍ펀드…50%↑> 부동산 시장 부진…전국 주택매매가 1.5% 상승 금값 급등에 새 `재테크 수단'' 부상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2009년 재테크 시장은 유동자산과 부동자산 간 수익률 격차가 두드러졌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식 직접투자와 주식형펀드, 해외펀드 등 유동성 자산과 관련된 상품들의 호조가 두드러진 반면 부동산 시장은 부진해 전년도에 주택을 매입한 소유주들의 속을 태웠다. 특히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올해 초 대비 49.65%와 54.67% 상승하면서 직접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며 국내외 펀드도 증시 회복에 힘입어 5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금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재테크 수단의 하나로 관심을 끌었다. ◇ 주식 직접투자 ''선전''…코스닥 54.67%↑ = 지난해 세계적 경기 침체로 폭락한 코스피지수가 반등하면서 주식 직접 투자자들이 큰 폭의 수익률을 거뒀다. 코스피지수는 2008년 말 1124.47포인트에서 지난달 30일 1,682.77포인트로 장을 마쳐 한해 동안 49.65%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기간 332.05에서 513.57로 54.67%나 올라 42개 주요국 증시 가운데 상승률 15위를 차지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IT와 자동차 업종의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업종이 각각 87.62%와 68.64% 오르며 전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는 코스닥시장도 마찬가지로 반도체와 IT부품이 136.5%와 111%씩 오르며 업종별 상승률 1, 2위를 차지했다.경기 침체로 인한 기저 효과를 고려하더라도 유무선 전화결제 업체인 다날이 1년 새 무려 1,436.25% 상승해 코스닥 대박 신화를 이어갔다. 이 외에 3D 입체영상 전문업체인 케이디씨정보통신은 1,382% 올랐으며 이엘케이(856.78%), 덕산하이메탈(750.16%) 등도 높은 수익률로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 국내외 주식형펀드도 수익률 50%대 = 지난해 경기 회복 힘입어 국내외 증시가 급반등하면서 국내외 주식형펀드도 50%대의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설정기간 1개월,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 765개의 작년 평균 수익률은 53.27%였으며 해외 주식형펀드 770개의 수익률도 57.16%로 나타났다. ''대신GIANT현대차그룹증권상장지수형[주식]''은 연초 후 수익률이 150.55%에 달하고, ''미래에셋맵스TIGER SEMICON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은 138.45%로 뒤를 잇고 있다. 이 외에 삼성KODEX반도체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하나UBS IT코리아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A'' 등도 세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상품으로는 브라질과 글로벌신흥국주식이 선전하며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와 ''미래에셋브라질러시아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각각 연초 이후 수익률이 146.52%와 139.10%에 달했다. ◇ 부동산 가격 상승률은 평균 하회 = 국민은행의 2009년 부동산 연간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매매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했으나 1986~2009년 평균 상승률(4.2%)을 크게 밑돌았다. 서울과 수도권도 마찬가지로 서울은 2.7%오르는 데 그쳐 상승률이 전년도(5.0%)의 반토막에 불과했다. 또 2008년 13.5% 급등한 인천이 작년에는 오히려 0.3% 내렸으며 경기도는 전년도(2.3%)에 못미치는 0.3%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개 단지는 9.3% 상승하며 전국 아파트 상승률(1.6%)를 크게 웃돌아 일부 대단지 고가 아파트의 상승세는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 지역 전체 매매가는 내렸지만 강동구는 재건축 추진과 지하철 9호선 연장 추진 등 호재로 6.8% 올랐고 부동산 시장의 영원한 블루칩인 강남구도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반등하며 5.1% 상승해 지역과 단지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 금값은 고공행진…투자 대상으로 관심 증폭 = 신한은행에 따르면 작년 말 국내 금 가격은 g당 3만5천323.82원이었으나 지난달 말 현재 4만1천63.79원으로 16% 올랐다. 이는 일반적 은행 예금 금리보다 높아 안정성에 수익성까지 겸비했다는 판단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따라 직접 금을 매입하지 않고도 계좌를 통한 거래가 가능한 신한은행의 ''골드리슈금적립'' 상품은 지난해 말까지 모두 7만4천858계좌로 2008년 말보다 2만4천592계좌 늘어났다. 또 이 상품을 이용해 투자자들이 매입한 금의 규모도 1천541만4천281g에 달했다. 신한은행 문성원 과장은 "특히 9~12월 금값이 급등하면서 계좌 가입자 수가 급격히 늘어났다"며 "지난달 금값이 약간 조정을 받아 가입자 증가율이 다소 둔화된 모습이지만 현 경제 상황상 실물자산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어 금 관련 상품의 인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lucid@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3
- 대형건설사, 올해 20만가구 분양 대형건설업체들은 올해 전국에서 20만6000가구를 분양하는 계획을 세웠다. 12월 31일 대형주택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회장 김정중)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2010년 분양계획을 파악한 결과 회원사 79개사중 52개사가 20만6000가구를 분양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9년 16만8762가구보다 22.5%나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0만22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서울(3만3253가구) 인천 (2만84가구) 부산(1만1759가구) 대구(7163가구) 충남(7131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6월(2만8687가구) 3월(2만6433) 5월(2만2508가구) 10월(2만2474가구) 순으로 조사됐다. 분양시기를 잡지 못한 물량도 1만5000가구가 넘었다. 이는 2010년 시장 상황과 정부정책, 거시경제 상황을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주택협회는 시장상황에 따라 계획한 물량의 변동이 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경기상황 때문에 내년 시장을 낙관할 수 없다”면서 “올해 분양물량이 늘어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익성 악화와 수요부족 등으로 연기해온 사업을 불가피하게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으로부터 분양받은 택지지구의 사업을 미룰 경우 금융비용 상승 등 문제점이 이어질 수 있어 지난해 미뤄둔 사업을 올해 진행하게 된다는 얘기다. 사업유형별로는 단순도급(12만4104가구)이 지난해보다 대비 62.8% 증가한 반면, 재개발·재건축(5만7704가구)은 1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개발·재건축 물량은 조합원 물량이 있어 실질적으로 실수요자들에게 공급되는 물량은 많지 않다. 한편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는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 3883가구(5월)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3455가구(5월) △평택시 칠원동 3116가구(5월) △서울 가재울뉴타운 4구역 4047가구(12월) 등 15개 단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31
- 새해 내집마련 어떻게 할까 미분양 증가 가능성 … 서울지역 전세 상승 지속 지난해 미분양 급증으로 인해 시장 침체가 우려됐지만 서울과 수도권 택지개발 지구에서는 유례없는 청약열기가 이어졌다. 우선 정부의 양도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 감면과 저금리 정책이 일조했다. 뿐만 아니라 송도와 청라 광교 등 인기 택지개발지구에서 대규모 물량의 분양이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다만 지방 미분양 해소는 아직까지 요원한 상황이다. 양도세 감면 시한인 2010년 2월 11일을 앞두고 2009년 말부터 쏟아진 신규물량은 대부분 미분양으로 남았다. 단기에 공급이 급증하면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2009년 첫 사전예약을 받은 보금자리주택이 제도 보완을 거쳐 2010년에도 공급되기 때문에 내집 마련을 위한 서민들은 미분양과 보금자리주택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정부정책·금리에 주목해야 = 2010년 주택시장에서 핵심은 양도세 감면 시한(2월 11일)과 미분양 주택에 대한 취·등록세 감면 시한(6월 30일)이다. 분양시장에 쏠렸던 투자자금이 세제감면 시한인 2월 이후 주택시장으로 흘러올 경우 시장은 상승세를 보일 것이다. 또 금리인상 압박이 강하고, 재건축 규제 추가완화가 지연되고 있다. 재건축 단지 거래는 강남권 일부를 제외하고 전면 중단됐다. 앞서 언급한데로 공급량이 일시에 늘면서 미분양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보금자리주택 공급에 의한 주택거래를 관망하는 대기수요가 늘 수 있고, 각종 대출규제가 지속돼 거래 활성화에는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가격 및 입지경쟁력이 뛰어난 지역으로 실수요와 투자가 몰리는 등 지역별 단지별 양극화는 2010년에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기준금리는 2%로 초저금리지만 금융권 실제 대출금리는 6(은행)~12%(저축은행)로 결코 낮지 않다. 실제 금리는 7~15%로 오를 수 있어 주택시장 위축 가능성이 크다. 2010년까지 말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회피 물량이 강남권을 제외한 여타 지역에 우선적으로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있어 이를 노리는 것도 좋다. 2009년 신규청약 시장에서 실수요자 구성비가 높은 1~2순위에서 미달됐던 단지들이 투자수요가 높은 3~4순위(무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되는 사례들이 많아졌다. 이는 투자 수요가 많고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을 위해 청약저축 통장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이사는 “지난해 2분기 이후 분양시장이 선전했지만 시장의 요구보다는 정부의 인위적 요소에 기인해 언제 다시 꺾일지 불안하다”며 “일부 호재가 있지만 실물경기 투자심리회복과 맞물려 긍정적인 변수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 서울 입주물량 급감 = 전세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입주물량 규모다. 입주물량에 따라 지역별 전세가격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입주물량에 따라 지역별로 차등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시장 상승세에 힘입어 전세가도 동반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하반기에 들어 입주물량이 많았던 경기권을 중심으로 전세가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우선 서울은 입주물량이 2008년 5만2000가구를 정점으로 2009년 2만6900가구에 이어 2010년에도 3만3000가구 정도로 2008년 대비 60% 수준으로 급감했다. 특히 강남권의 경우 조합원분을 포함해 4700가구가 공급돼 공급난은 사상 유례가 없을 것이다. 더욱이 2년전 입주한 잠실 주공 재건축 단지의 전세 재계약 기간이 도래해 전세난 심화 및 세입자와 가옥주간 법정 분쟁이 빈발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전세가격 상승은 2010년 수준을 유지하거나 상회할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이와 반대로 입주물량이 2009년보다 더 많아지는 수도권의 경우 전세가가 안정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보금자리주택 추가 공급 및 주택시장 침체에 따라 주택구입을 유보하는 등의 전세수요가 늘거나 유지될 경우에는 소폭 상승할 가능성도 높다. 인천과 경기권의 뉴타운 정책의 진행상황이 변수로 꼽힌다. 한편 용산참사가 2009년 말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기존 재개발 이주정책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와 서울시가 추가 전세 대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경매시장 더욱 활성화 될 것 = 2009년 경매시장은 IMF 금융위기를 연상케 할 정도로 활성화됐다. 한해동안 15조8000억원의 뭉칫돈이 경매시장에 몰려왔다. 2010년에도 불황의 잔재가 남아 있기 때문에 경매시장에 유입될 물건은 증가할 전망이다. 2009년 4분기 대출규제 확대 이후 재조정기를 맞으면서 경매 진행된 물건들 가운데 주인을 만나지 못한 주택들이 있으며 가계대출 급증과 금리상승이 경매물건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내집마련의 수단으로 경매시장은 한층 더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가계 채무능력이 소득대비 부채비율보다 높아 금리가 상승할 경우 가계에 적잖은 타격을 주게 될 것이다. 2009년 봄 이후 상승기에 무리한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구입한 경우도 채무변제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부채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저소득층에겐 위기가 될 수 있다. 강 은 지지옥션의 팀장은 “수도권의 경우 역세권에 위치한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경매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낙찰가가 높을 수밖에 없지만 저평가된 신규물건도 낙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