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7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연과 만나는 공간, 텃밭에서 힐링하세요! 도농 복합도시의 장점은 차를 타고 조금만 달리다보면 시야가 탁 트여 눈을 편하게 해주는 논밭이 보인다는 것. 갈수록 늘어가는 아파트 사이로 초록의 생명력을 품고 있는 땅을 만나면 왠지 모르게 정겹고 마음이 푸근해진다. 잠시 잠깐 눈요기로 그치지 말고, 직접 흙을 밟고 손으로 만지며 정성을 기울이면 건강하고 풍성한 수확물로 보답하는 우리 동네 주말농장 텃밭을 찾아 소개한다. 1. 늘푸른 주말농장“가족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해요~”일산서구 이산포길에 위치한 늘푸른 주말농장은 1998년에 오픈해 올해로 20년차 된 농장이다. 농장주가 1대1로 친환경 농법을 지도해주며 20년간 유기질 거름으로 토양을 관리해 건강한 야채를 풍성하게 수확할 수 있다. 이곳 농장에서는 분기별로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봄에는 모내기 체험과 딸기 따기 체험, 가족사랑 낚시 대회를 열고, 가을에는 농사 체험, 메주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늘푸른 주말농장의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텃밭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 일반 가족들도 신청할 수 있다.늘푸른 주말농장에는 정자와 쉼터 휴게실이 넓게 마련돼 있고, 나들이 나온 농장 가족들을 위해 취사와 바비큐 파티가 가능하다. 가뭄이 심할 경우에는 스프링클러로 물을 공급해준다. 쌈채소와 열매채소 등 각종 모종과 씨앗, 농자재가 비치돼 있고 농기구와 물조루는 대여된다. 늘푸른 주말농장의 텃밭 분양 평수는 3평 또는 6평을 선택할 수 있고 개인당 10평까지 분양이 가능하다. 이용기간은 개장일로부터 11월말까지이다. 모집인원은 700가족이다. 위치 – 고양시 일산서구 이산포길 364-7문의 – 031-923-1177intogreenland.cafe24.com 2. 백두산 가족주말농장“텃밭 상추로 토끼에게 먹이를 줘요~”법곳동에 위치한 백두산 가족주말농장은 일산과 운정신도시에서 가까운 주말농장으로 17년차 된 농장이다. 이 농장의 특징은 농장주가 텃밭 농사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해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원과 계절별로 꽃밭이 잘 조성돼 있다는 점이다. 농장주가 주말농장 내에 상주하기 때문에 회원들의 텃밭을 수시로 살피고 시기별로 필요한 농사정보와 조치를 안내해준다. 초보 도시농부라도 농장주의 지도에 따라 봄철 상추 농사부터 가을철 무 배추 농사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백두산 가족주말농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끼, 공작, 닭, 거위, 개 등 다양한 동물들을 키우고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교육장이 된다. 부모가 텃밭에서 농사를 짓는 동안 아이들은 텃밭에서 따온 채소로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하루종일 놀 수 있다.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들을 감상하는 것도 이곳 농장의 장점이다. 화초와 조경을 좋아하는 농장주는 계절마다 꽃씨를 심어 수백 종의 꽃을 키워낸다. 농장주는 “텃밭은 현장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관리가 안 되면 잡초밭이 생겨나고 옆 밭으로 도미노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저희 농장은 수확은 풍성하게, 텃밭은 깔끔하게 관리하도록 챙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백두산 가족주말농장에는 넓은 원두막과 바비큐 시설이 준비돼 있고 대형 급수시설과 각종 농기구가 다양하게 완비돼 있다. 5평 텃밭에 15만원, 4평 텃밭은 12만원이며 농장 내에서 국산 씨앗과 모종을 판매한다. 위치 - 고양시 일산서구 멱절길35번길 168문의 - 010-3679-3342http://baekdufarm.modoo.at/ 3. 산천초목 주말농장“주부의 마음을 담아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해요~” 일산동구 장항로에 위치한 산천초목 주말농장은 12년째 운영되는 주말농장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친환경적 농법으로 텃밭을 운영하는 곳이다. 박순진 농장대표는 도시농업 여성기업인으로, 주부의 입장에서 깐깐한 방식으로 친환경 농법을 고수하고 있다. 화학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고 미생물 자재나 계피, 마늘 등으로 친환경 살충제를 만들어 농작물의 수확을 돕는다. 친환경 농법의 철저한 관리 덕분에 젊은 주부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이곳 농장의 토양은 서울시립대학교 지질학과 대학원생들이 매년 토질 검사를 실시하는 만큼 건강한 토양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산천초목 주말농장은 원스탑 방식으로 농장 내에서 모든 게 가능하도록 농자재 및 농사관련 물품을 모두 구비하고 있으며 스프링클러와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 박순진 대표는 2018 도시농업분야 사업에 선정됐고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치유농업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1500평 규모의 농지에 텃밭 100~150구좌를 분양하는데 텃밭 1구좌당 12만5천원이고 이용 기간은 3월말에서 11월말까지이다. 위치 –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로 18문의 – 031-971-1134http://blog.naver.com/kwang2805/ 4. 청송유기농주말농장“22년간 유기농법으로 친환경 농사 지어요~” 일산서구 법곳동에 위치한 청송유기농주말농장은 농장을 시작한 이래 22년간 철저하게 유기농법을 실천하고 있는 곳이다. 직접 농사 지은 유기농 볏집을 소에게 먹이고, 그 배설물로 퇴비를 만들어 사용한다. 이곳 농장에는 시기별로 ‘오늘 할 일’이 게시물로 정리돼 있고 샘플 밭이 따로 마련돼 있으며 초보 회원들을 위해 농장주가 직접 그룹으로 지도해준다. 청송유기농주말농장에서는 텃밭 농사 외에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모내기 체험은 텃밭 회원이 아니어도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볏집으로 동앗줄 만들기, 벼베기 체험과 메뚜기 잡기, 인절미와 가래떡 체험, 추수감사제 등이 있다. 이곳에서는 씨앗과 모종부터 농사 도구, 간단한 음료까지 자율 계산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22년간 농장을 운영하면서 텃밭 회원을 위한 휴게 공간을 더욱 확장했고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완비했다. 청송유기농주말농장 심민보 대표는 초중학교에서 과학교사와 영양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기농과 화학농의 차이, 식물 성장의 원리, 생물 다양성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심 대표는 “진짜로 농사지을 마음이 있는 분이라면 언제라도 몸만 오셔도 좋습니다”라고 말한다. 3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개장해 11월까지 경작하고 1구좌당 5평은 15만원, 7.5평은 22만5천원에 분양되고 있다. 위치 일산서구 법곳길 199-32문의 010-5275-28395. 돌풍주말농장“주말 장터에서 로컬 푸드 직거래하세요”일산서구 덕이동에 위치한 돌풍주말농장은 운정신도시에 인접한 주말농장으로 텃밭 농사뿐 아니라 주말 장터와 어린이 체험농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돌풍주말농장에서는 EM효소를 활용한 유기농법으로 재배하며 어린이집이나 문화센터 등과 연계한 가족농장으로도 운영하되 있다. 돌풍주말농장에서는 수확이 많은 시기에는 주말 장터와 플리마켓을 연다. 농장주는 “로컬 푸드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고구마나 감자, 배추 등을 수확한 뒤 여분으로 남는 채소를 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던 돌풍주말농장에서는 올해는 ‘두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한다. 돌풍주말농장에는 실내에 넓은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어 단체 모임을 하기에도 적당하다. 텃밭은 1구좌당 5평으로 유기농 퇴비를 포함해 10만원이다. 위치 일산서구 덕이동 551문의 010-3022-5995http://cafe.daum.net/dolpunghealing6. 초림가족주말농장“도심 속 주말농장에서 2018-03-22
- 식탁위에 꽃이 활짝·· 꽃삼겹 드세요 삼겹살은 이미 우리에게는 김치만큼이나 대중적인 음식이 됐다. 오죽하면 ‘삼겹살데이’까지 만들었겠는가. 하지만 삼겹살도 이제는 눈이 즐거운 예술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마치 꽃이 핀 것처럼 고기의 결이 하나하나 살아 숨쉬는 것을 보며 맛을 음미해 볼 수 있다. 식탁위 봄처럼 꽃으로 다가온 우리 동네 꽃삼겹 맛집을 소개한다. 목동역 ‘제주 연탄고기’연탄 초벌로 생오겹살을 더 고소하게목동역 근처 ‘제주연탄고기’는 생오겹살이 인기다. 100% 제주에서 공수되는 제주산 돼지고기는 다른 국내산 고기들보다 더 쫄깃해 지방까지 고소하다는 것이 주인장의 자랑이다. 삼겹살보다 훨씬 두꺼운 오겹살은 돼지고기의 껍질까지 함께 익혀 생고기까지 더 쫀득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기를 손질할 때 미리 잡냄새를 제거하는 처리를 해 돼지고기의 누릿한 맛은 찾아볼 수 없게 만든다. 그런 다음 꽃삼겹을 만들어 내는 칼질이 시작된다. 100번에 가까운 칼질을 통해 고기의 맛을 결대로 만들어 내면서 보기에도 좋은 꽃삼겹을 만들어 낸다.제주 연탄고기의 고기맛을 결정짓는 가장 큰 장점은 연탄불을 피워서 초벌구이를 하는데 있다. 고기가 손님상에 나가기 전 이미 연탄불에서 불향을 충분히 입히면서 고기를 굽는다. 그래서 고기의 냄새도 나지 않고 불향을 제대로 느끼면서 고기를 먹을 수 있다. 연탄불은 충분히 달군 불에 고기를 익히기 때문에 센 불에서 빨리 고기를 한번 익혀 먹을 수 있다. 콩나물과 김치가 들어간 시원한 김치국은 무한리필해 먹을 수 있고 1년 숙성한 묵은지와 제주멸치젓갈에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게 해 고기의 풍미를 느끼며 함께 먹을 수 있다. 식사 메뉴로 고불밥이 인기다. 고불밥은 고추장불고기와 눈꽃치즈 볶음밥이 합쳐진 말이다. 고추장 불고기가 들어간 볶음밥 위에 가는 눈꽃치즈를 산더미처럼 쌓아 불위에 올리면 치즈가 사르르 녹으면서 맛있는 볶음밥이 완성된다. 세븐브로이 생맥주와 제주를 느낄 수 있는 한라산 소주도 이 곳에서 함께 맛 볼 수 있다. 운영시간 오후 5시 ~ 오전 12시(일요일 휴무)메뉴 생오겹살(180g) 13,000원 고불밥 13,000원위치 서울시 양천구 은행정로 18길 20-1(목동역 근처)문의 02-2607-3175발산동 ‘서울정육점’카페에서 맛보는 꽃삼겹살‘서울정육점’은 가게 근처에서 한참을 서성거리게 만드는 곳이다. 과연 이곳이 고기집인지 아니면 카페인지 들어서기가 고민이 되는 외관을 보이고 있다. 주인장은 인천에서 이미 10년이 넘게 고기 집을 운영한 노하우를 가지고 남다른 도전을 해 보고 싶은 마음에 지금의 서울정육점을 열었다. 천장에 샹들리에와 모두 다른 테이블과 의자들, 테이블마다 올려져 있는 스탠드, 입구에 놓인 화병과 색다른 조명들은 고급스러운 카페에서나 봄직한 풍경이다. 입소문을 타고 대기번호까지 받아야 들어올 수 있었던 탓에 옆 가게까지 터서 공간을 둘로 나눌 정도가 되었다.주인장은 고기를 구입할 때부터 여러 군데 농장을 선택해 까다로운 자신만의 기준으로 고기 상태를 보고 최상급을 선택해 선별한다. 선별된 고기는 온도를 일정하게 맞춘 숙성실에서 숙성을 한 후 주문이 들어오는 순간 칼질을 시작한다. 기름기가 있는 부위와 살코기의 비율을 구웠을 때 가장 맛있게 맞추는 작업도 이 때 하게 된다. 비율을 맞춘 고기를 조각을 내서 최소 300번의 칼질을 통해 구웠을 때 식감과 맛이 가장 최상급이 될 수 있게 준비한다. 살코기와 지방이 있는 부위를 일정하게 맞추면 높은 온도에서 구웠을 때 바삭한 맛이 고소하고 풍미가 좋지만 일정하게 맞추는 기술은 주인장이 다년간 노력해 얻어진 그만의 노하우다. 직접 된장을 만들고 김치를 제철재료로 담궈 철마다 2개의 김치는 꼭 상에서 만날 수 있다. 혹시 카페인가 지나칠 수 있으니 서울정육점이라는 네온 간판을 잘 찾기 바란다. 운영시간 오후 5시 ~ 오전 1시/오후 3시 ~ 오전 1시(토)/오후 3시 ~ 오후 10시(일)메뉴 습식숙성삼겹살(150g) 15,000원 습식숙성모듬한근(600g) 60,000원위치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 8로 90 아이파크 1층 (발산역 근처)문의 02-3662-0920신도림역 ‘라도맨션 골드’재즈는 흐르고 꽃삼겹은 입안으로 흐르고‘라도맨션 골드’의 이름 중 ‘羅(라)’는 ‘펼치다’, ‘刀(도)’는 ‘칼’이라는 뜻이다. 이름부터 칼을 잘 쓰는 고기집의 풍미가 느껴진다. 라도맨션 골드는 ‘라도맨션’의 2호점이다. 본점은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엄격하게 선별한 1등급 프리미엄 한돈을 구입 해 7일 동안 웻에이징 숙성 과정을 거친다. 원육에 칼집 내는데 여러 번의 실험을 통해 300번의 칼질을 한다. 칼집을 통해 육질을 연하게 하고 불판의 열이 효과적으로 침투해 고기가 빨리 익는다. 또, 불판위에서 고기가 오래 있지 않아 육즙을 보존할 수 있어 가장 맛있게 상태의 고기를 먹을 수 있다.기본상에 묵은지와 샐러리와 양파 절임이 나와 고기와 어울린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단호박 찜이 나와 한정식 집에서 먹는 전채처럼 든든하다. 주인장은 고기를 먼저 소금에 찍어 먹기를 권하고 갈치젓갈과 생 와사비 그리고 청양고추가 들어간 양념고추장의 순으로 찍어 먹어가면서 고기의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껴보기를 추천한다. 된장찌개에 밥을 넣어 끓인 된장술밥은 구수하면서 든든하게 한 한 끼를 완성해 고기를 먹으러 온 손님들은 대부분 주문을 한단다. 화려한 포인트 벽지에 커다란 스피커에서는 하루 종일 재즈가 흘러나온다. 상큼하고 자몽향이 들어가 있는 밀맥주인 ARK사와 함께 만든 라도에일 맥주는 특히 인기다. 상큼한 오렌지향이 들어간 허그미 등 수제맥주를 함께 맛볼 수 있어 여성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운영시간 매일 오후 3시 ~ 오전 12시(첫째,셋째 일요일 휴무)메뉴 칼삼겹 (170g) 12,000원 된장술밥 5,000원위치 서울시 구로구 공원로6다길 20(신도림역 근처)문의 02-851-1116 2018-03-21
- 자극적이지 않은 달콤함에 반하다! 요즘 마카롱의 인기가 절정에 달하면서 마카롱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다. 마카롱은 독특한 맛과 식감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디저트이다. 단맛이 강해 쉽게 질린다는 사람들도 있어 호불호가 분명한 제품이기도 하다. 은은하면서 기분 좋은 단맛을 끌어낸 마카롱이라면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까. 자극적이지 않은 달콤함을 장착, 마카롱의 진수를 보여주는 우리 동네 수제마카롱가게를 소개한다. 목동 ‘양과자상점’좋은 재료와 정성이 만들어낸 명품마카롱조용한 주택가 골목길에 위치한 ‘양과자상점. 일부러 찾아와야만 하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마감시간이 채 끝나기 전에 마카롱이 완판 되는 데는 ‘맛’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한 번 먹으면 다시 또 찾게 되는 맛을 만들기 위한 주인장의 수고와 정성 또한 빠질 수 없다. 양과자상점에서 판매하는 마카롱은 모두 2,000원으로 고소한 콩코물 마카롱을 비롯해 달콤쌉싸름한 말차라떼, 오레오 크림치즈, 블루베리, 라임, 자바칩 에소프레소 등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다. 하루에 진열하는 마카롱은 보통 6~7가지로 바닐라와 크림치즈를 제외하고 매일 다른 마카롱을 내놓고 있어 자주 찾는 이들의 만족감이 높다. 유기농 가루와 고메버터 등 좋은 재료를 사용했으며 달지 않은 맛이라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 양과자 상점은 카페를 겸한 매장이다. 커피와 라떼, 차, 에이드 등의 음료를 비롯해 바삭한 식감의 머랭쿠키, 떠먹는 티라미수 케이크, 화려한 색감으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수제 바크초콜릿, 리얼딸기우유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양과자상점의 정소이 대표는 “노력한 만큼 손님들이 알아주시더라”며 “마카롱은 정해진 레시피가 있는 것이 아니라 더 매력적이다. 색다른 맛을 내기 위해 재료와 필링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디저트가 완판 되면 바로 마감한다. 매주 월요일 휴무이다.위치: 목동중앙남로 77 1층문의: 010-5063-2421(문자)/ 카톡ID soee5152https://www.instagram.com/soee5152당산동 ‘토끼네 부엌’쫀득한 식감에 풍성한 필링, 뚱뚱이 마카롱!분홍색 외관이 멀리서도 눈에 띄는 ‘토끼네 부엌’은 카페를 겸한 마카롱 전문매장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실내 역시 분홍으로 단장한 화사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방문자들을 기분 좋게 맞는다. 이집의 마카롱은 속이 꽉 찬 모양새로 유명하다. 쇼 케이스에 진열된 마카롱은 한눈에 봐도 두툼하게 채운 필링이 시선을 사로잡는데 단골들의 입을 통해 ‘뚱뚱이 마카롱’이라는 별명이 붙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모양도 모양이지만 설탕의 양을 줄여 과하게 달지 않으며 쫀득쫀득한 식감과 정직한 재료 사용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다. 마카롱의 종류는 콩고물 라즈베리 흑임자 다크초코 로투스 더블치즈 얼그레이 크림치즈 돼지바 솔티카라멜 등 10여 가지이며 흑임자를 제외하고 모두 2,200원이다. 깊은 풍미의 리얼 딸기우유와 잼 등은 발품 팔아 구입한 신선한 과일로 직접 만든다. 토끼네 부엌의 이지혜 대표는 “예쁜 마카롱이 맛도 좋다는 말을 들을 때 자부심을 느낀다”며 “가게가 안정되면 취미나 창업자를 위한 클래스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이다.위치: 영등포구 양산로 99-1(일요일 휴무)문의: 010-8289-5065/카카카톡 플러스친구: 토끼네 부엌https://www.instagram.com/rabbit3374신정동 ‘젠틀카롱’매주 바뀌는 라인업 통해 새로운 맛 선보여!‘젠틀카롱’은 목동역 인근, 진명여고 맞은편 상가에 위치하고 있다. 깔끔한 파란색 외관의 매장과 금주의 라인업이 적혀있는 빨간색 입간판이 시선을 끈다.젠틀카롱의 허단 대표는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에서 정식교육을 받은 파티쉐로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던 중 마카롱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르 꼬르동 블루 수료 후 디저트 숍을 구상하다 결국 마카롱가게를 연 것도 마카롱이 갖고 있는 매력에 푹 빠졌기 때문이다. 허단 대표는 “마카롱은 주인장의 솜씨와 쓰이는 재료에 따라 맛에 대한 편차가 크다”며 “젠틀카롱을 방문한 손님들이 다시 또 찾아주실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이 집은 매주 라인업이 바뀐다. 레시피는 자연스레 늘어나고 있어 자주 찾는 단골들에게 만족감을 준다. 프랑스산 고메버터와 게랑드 소금, 국내산 팥 앙금, 제주산 말차필링과 가나슈, 우도 땅콩, 유기농 설탕 등 모두 고급재료를 사용하지만 가격은 2,000원으로 합리적이다. 차가운 크림 커스터드 위에 캐러멜 토핑을 얹어 내는 크렘브륄레와 겉은 바삭하고 속은 푸딩처럼 부드러운 까늘레, 마카롱껍질을 과자처럼 구워 고소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꼬끄 크러스트 등 구운 과자도 판매한다. 운영시간은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는 휴무이다.위치: 양천구 목동로 163문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젠틀카롱https://www.instagram.com/gentle_caron내발산동 ‘쓸고퀄마카롱 단거’저절로 웃게 되는 캐릭터마카롱!독특한 이름의 ‘쓸고퀄마카롱 단거. ‘쓸데없이 고퀄리티인 마카롱’이라는 뜻이 담겨있단다. 이곳은 캐릭터마카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매장이다. 친근한 만화캐릭터들을 비롯해 마트료시카 눈사람 루돌프 단추인형 할로윈시리즈 고양이 젖소 등 앙증맞은 모양의 캐릭터마카롱들이 쇼 케이스에 진열돼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15가지 종류의 캐릭터는 시즌마다 조금씩 바뀐다고 한다. ‘쓸고퀄마카롱 단거’의 오빛나 대표는 “워낙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캐릭터마카롱을 만들게 됐다”며 “독창적이면서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집은 달콤한 디저트란 뜻을 담아 ‘단거’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당도를 줄인 마카롱을 비롯해 건강한 재료로 만든 유기농 디저트들을 제공하고 있다. 마카롱의 가격은 모두 2,000원. 크기와 크림의 양을 줄인 1,000원 마카롱도 판매해 부담을 덜어준다. 원하는 캐릭터를 주문하려면 인스타그램등에서 이미지를 선택한 후 문자나 전화문의를 하면 된다. 제작기간은 5~7일 정도이다. 머랭쿠키와 유기농수제쿠키 스노우볼쿠키 퍼지브라우니 등은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주문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12시에 문을 열어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매달 디저트페어나 플리마켓 등의 행사에 참가하는 날 역시 휴무일로 인스타그램에 미리 공지하고 있다.위치: 강서구 강서로45길 132-14문의: 010-2016-5214/인스타그램 dangger401http://smartstore.naver.com/dangger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8-03-21
- 인체3D스캐닝, 우주인운동법(EMS) 등 다이어트도 최첨단이 대세! 봄기운이 완연해지며 사람들의 옷차림도 화사하고 가벼워졌다. 하지만, 가벼운 봄옷 위로 드러나는 살과 겨울 동안 운동부족으로 생긴 군살들은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거기다 건강을 위해서도 적절한 체중은 필수. 여기저기 생긴 군살들을 없애고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15년 경력의 다이어트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양 ‘날씬한 내몸 37도’에서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봄맞이 다이어트에 나선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3D스캐닝을 통해 개인별 체형을 분석하고, 우주비행사들의 운동법을 활용한 다이어트로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이곳의 ‘최첨단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봤다. 하루세끼 챙겨먹고 땀내지 않는, 과학적·최첨단 기법의 다이어트로 인기몰이‘날씬한 내몸 37도’에서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내 몸의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에 맞는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체지방을 제거,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되도록 관리한다. 이를 위해, 체형을 정확하게 분석해주는 ‘인체3D스캐너’가 활용된다. ‘인체3D스캐너’란, 기구 위에 사람이 올라서면 적외선 카메라가 체형을 스캐닝하고 이를 3D로 화면에 구현해 내는 것을 말한다. 화면을 통해 정확한 체형상태는 물론 어느 부분에 살이 더 쪘는지, 몸의 균형은 맞는 지 등을 알 수 있어 체계적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허리, 가슴 등 주요 신체 사이즈는 물론 목이나 팔뚝 같은 세세한 부위까지 수치로 나타내기 때문에 체형분석의 정확도가 높은 것도 장점이다. 안양역점 관계자는 “최첨단 기기인 인체3D스캐너를 통해 신체 외형까지 분석하는 곳은 우리가 유일하다”며 “외형 분석은 물론 적절한 감량 수치와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 다이어트 강도, 방치했을 경우 건강의 위험성 등 다양한 정보들이 제공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개인에 맞는 최적의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1:1로 관리한다”고 설명했다.3D스캐닝을 통한 체형분석과 인바디를 통한 체성분 측정이 끝나면 이를 바탕으로 EMS 운동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EMS 운동이란 근력이 약해진 우주비행사들을 위해 미국 나사(NASA)에서 개발한 운동법으로, EMS 기계의 전기신호가 근육 속 섬유 조직을 자극해 몸속부터 탄탄하게 근육을 단련시켜 전신 근육 운동 효과를 준다. 즉, 근육이 단련되며 자연스럽게 체지방이 빠지는 구조로 매우 과학적인 운동법이다. 이곳에서는 살을 빼야할 부위에 EMS기기를 착용하고, 편안한 안마의자에 앉아 EMS 운동을 진행한다. 운동이라 해서 땀이 나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안마의자에 앉아있으면 약 40분간 EMS 기기가 체형에 맞게 알아서 근력운동을 시켜주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없다. 거기다 근육을 이완시키는 안마는 덤. 땀 빼지 않고 하루세끼 꼬박 챙겨먹고도 한 달에 최소 4kg은 빠질 정도로 효과도 크다. 피부 처짐과 주름, 피부 재생에 탁월한 ‘라이트테라피’도 함께 제공살을 빼기 위해서는 땀이 날 정도의 높은 체온보다는 정상 체온보다 조금 높은 37℃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이유로, 이곳에서는 37℃를 유지하기 위한 ‘체온U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대표적인 림프절인 어깨, 겨드랑이, 복부 등을 자극해 우리 몸의 노폐물이 잘 처리되도록 돕는 ‘독소배출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이 쉽게 연소되는 몸으로도 만들어 준다.한편, 다이어트를 통해 살이 빠지다 보면 피부 처짐이나 주름, 푸석푸석하고 거친 피부 등의 부작용이 따라오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날씬한 내몸에서는 ‘라이트테라피’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이트테라피’는 LED를 장착한 기기에 들어가 빛을 쏘임으로 피부 처짐과 주름 개선, 피부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주는 관리방식이다. 얼굴부터 몸 전체까지 LED 빛으로 관리 받을 수 있는데다 피부개선 효과가 좋아 이용하는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다.3월을 맞아, 이곳에서는 봄맞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다양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부담 없이 도전해 볼 절호의 기회다. 2018-03-21
- 3월 모의고사 분석 및 계획의 중요성 어느덧 긴 겨울방학이 지나가고, 3월의 봄이 왔습니다.봄기운을 만끽하기도 전에 학생들은 신학기에 적응하느라 정신없을 것입니다.지난주 목요일 2018년의 첫 모의고사가 실시되었습니다. 빠르면 겨울방학부터 준비한 3월 모의고사 결과에 학생도 학부모님들도 관심이 많을 것입니다.3월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앞으로의 중장기 학업계획을 세우고, 진로에 맞는 입시정보와 부족한 부분들을 채울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단순히 등급만 확인하는 것이 아닌, 모의고사 분석을 통해, 과목별로 취약한 부분과 보완해야 할 부분들을 파악해야 합니다.또한, 과목별로 취약한 문제 유형 파악 및 시간 분배를 체크해야 합니다. 특히, 고3들은 진로와 목표대학이 정해졌다면, 입시정보를 파악해 최저학력기준을 살펴보고 목표에 달성하기 위해서 과목별로 세부계획과 앞으로 어떻게 공부할지에 대해서 목표를 세우고 중장기(최소 6개월)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중장기 계획을 세웠다면, 하루하루의 단기 계획이 필요합니다. 하루하루의 단기계획에서의 핵심은 주어진 시간에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내가 즐겁고 재미난 공부를 하는 것도 맞지만, 한정된 시간 안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장기 계획과 단기계획의 차이점이라 함은, 중장기 계획이 큰 그림과 스케치라고 한다면, 단기계획은 세부적인 부분들을 채우고, 색을 넣는 굉장히 디테일하고, 세심한 부분까지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예를 들면 영어를 공부한다면, 시간을 얼마나 할애할 것인지, 단어·독해·듣기·문법·작문 등 어느 파트를 공부할 것인지, 어떤 교재로 공부할 것인지, 어떤 유형의 문제를 집중 공략할 것인지, 어떤 개념을 이해하고 암기할 것인지에 대해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급변하는 입시제도와 비교과 관리, 성적관리 등 고등학생들에게는 정신없이 지나가는 시간이겠지만, 전략 있는 학업계획만큼 신학기에 중요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상동 에듀플렉스박정은 원장 2018-03-21
- 내게 맞는 건강 체중 찾기 EMS 운동으로 쉽고 빠르게 내 몸에 맞는 건강 체중을 아시나요? 흔히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사람’도 있다. 특이 체질일 가능성도 있지만 자신의 키에 맞는 적정한 체중, 적정한 생활습관으로 체중을 유지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올 봄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내 몸에 맞는 건강 체중은 얼마인지 확인하고 시작해 보자. 막연한 살 빼기가 아니라 건강한 신체 리듬을 회복하고 식습관 운동습관의 변화를 통해 건강한 삶을 찾아가는 다이어트를 강조하는 ‘날씬한내몸37도’를 찾았다.내 키에 맞는 적정 체중 만들어야 쉽게 살 안 쪄일반적으로 적정 체중은 자신의 키에 100을 빼고 0.9를 곱한 수치를 말한다. 하지만 성별 연령 체격 조건에 따라 건강 체중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골격이 약한 여성들의 경우 이 수치보다 3~4㎏ 낮아져야 한다. 안산 다이어트 ‘날씬한내몸37도’ 김은경 팀장은 “여성은 남성에 비해 골격도 가늘고 근육량도 적어서 일반적인 적정 체중보다 낮아져야 합니다. 키 160㎝일 경우 50㎏이 적당하죠. 건강체중인 사람들은 살도 잘 찌지 않아요. 몸 속 순환계가 체중을 유지하는 것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결국 다이어트는 필요 없는 지방을 배출시키고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시스템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그래야만 요요 없이 오랫동안 체중을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건강한 다이어트 쉽고 빠르게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식단조절과 운동을 필수다. 힘든 다이어트 운동은 어떻게 해야 할까? 김은경 팀장은 “사실 식단조절보다 힘든 게 운동이죠. 먹는 양이 줄어 체력도 부족한데 격한 운동을 하기가 쉽지 않죠. 이럴 땐 첨단기술과 결합된 EMS 운동을 해 보세요”라고 추천한다.EMS 운동은 무중력 공간에서 장기간 체류하는 우주인들 위해 나사가 개발한 운동법이다. 우주인들은 무중력 공간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운동을 해도 근육이 줄어들게 된다. EMS 운동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저주파 전류로 근육 속 섬유조직을 자극 뇌의 명령 없이도 근육이 끊임없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짧은 시간에 특정 부위에 대한 집중 단연이 가능하게 하는 운동방법으로 속부터 탄탄한 근육을 만들어 운동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린다. 김 팀장은 “매일 40분 EMS 기구를 배나 허벅지, 팔뚝에 착용하고 편안한 안마의자에서 안마를 받으면 하루 4시간 운동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힘들게 운동하지 않고 운동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한다.바쁜 직장인이라면 집에서도 가능우주인들의 필수품이었던 EMS 운동법은 운동시간마저 부족한 바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다이어트를 원하는 직장인이라면 점심 식사시간을 틈타 EMS 기구를 이용해 운동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고 EMS 기구를 대여해 집에서 이용할 수 있다. ‘날씬한내몸37도’에서는 3개월 단위로 EMS 운동기구를 대여해주고 온라인 메신저로 식단을 관리하는 재택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김 팀장은 “집에서 관리를 받더라도 한 달에 3~4kg은 감량 할 수 있어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간단한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EMS 운동을 겸하기 때문에 샵에 나올 수 없는 분들에게는 효과가 좋다”고 말한다.피부재생효과 늘어짐 방지다이어트가 진행되면서 단 하나 걱정이 있다면 바로 피부처짐 현상이다. 살이 빠지면서 얼굴 주름이 늘어나 나이 들어 보인다든지 살이 빠진 부위에 주름이 생기게 되는데 ‘날씬한내몸37도’에서는 최근 인기 있는 ‘빛 테라피’를 이용한 콜라켄 화이트 테닝 기구를 도입했다. 태양에서 나오는 핑크빛깔의 가시광선(600~760 나노미터 파장)을 이용한 이 기구는 피부 탄력을 증진시키고 피부톤 개선, 여드름 살균, 손상된 피부조직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다.김 팀장은 “피부재생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후 얼굴이나 전신에 피부가 처지는 현상을 예방해 준다. 젊은 고객들보다 연세가 있는 중년 이후의 여성들에게는 아주 효과가 뛰어나다”고 말한다. 2018-03-21
-
안산시 도서관, 안산의 책으로 다양한 독서 운동 펼쳐 책을 읽는다는 것은 주변 환경으로부터 빼앗긴 생각을 되찾는 일이다. 생각하는 법을 배우며, 주체적인 삶으로의 시작이자 자신만의 생각의 정원을 가꾸는 시간의 중요성은 누구나 잘 알지만 막상 책을 집어 들고 끝까지지 읽어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나누는 독서의 장이 마련된다면 혼자 읽는 고독감을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올해 안산의 책이 선정됐다. 성인부문 ‘피프티 피플’, 청소년 부문 ‘미치도록 가렵다’, 어린이 부문 ‘장 꼴찌와 서 반장’이 그것. 안산의 책은 중앙도서관의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비롯해 감골도서관의 하루10분 독서운동, 관산도서관의 북크로싱 등 독서활성화 사업과 공공도서관에서 문화행사에 활용된다.중앙도서관-한 도시 한 책 읽기, 천 권의 책읽기, 서평단 운영중앙도서관에서는 2018년 안산의 책을 중심으로 청소년 독서토론아카데미, 독서감상문?감상화 공개모집, 책문화 축제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안산시 내 초중고등학교 필독서로 지정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책 읽기 활동을 장려?지원한다.그 첫 번째 문화행사로 중앙도서관에서는 지난 2월 28일, 정세랑 작가와 ‘피프티 피플, 50명의 주인공 이야기’를 통해 문학이 문학 바깥의 공동체와 연결되는 지점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책 읽기를 좋아하는 안산의 어린이라면 천 권의 책읽기에 도전해보자. 5월부터 안산시 거주 만3세부터 취학 전 어린이 600명을 대상으로 ‘천 권 북챌린지’ 사업을 연다.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참여신청서를 작성한 뒤 ‘천 권 북챌린지’ 가방을 받은 후 공공도서관에서 100권의 책을 대출해 읽으면 뱃지(badge)를 준다. 천권 읽기에 성공하면 인증서와 함께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다.책 좀 읽어본 어른이라면 책의 홍수 속에서 자신과 타인의 독서 선택에 도움을 주는 품앗이로 활동해보는 건 어떨까? 중앙도서관에서 모집하는 시민서평단에 참여해보자. 4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 교육을 이수한 후 2019년 안산의 책 선정단으로 활동하게 된다.관산도서관-함께 공감하는 책읽기 ‘북크로싱’관산도서관은 2014년부터 책을 돌려 읽으며 ‘함께 공감하는 책읽기’ 캠페인 ‘북크로싱’을 운영한다.‘북크로싱(book-crossing)’은 책을 읽은 후 책에 메시지를 적어 공공장소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놔두면 그 책을 발견한 사람도 책을 읽고 다른 사람에게 이어지게 하는 방식의 독서운동이다. 관산도서관은 안산시민과 공직자,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북크로싱 독서모임, 북크로싱 단체참여, FREE 북크로싱, 작가와의 만남, 도서교환전을 연다.그동안 관산?당곡작은도서관에서 운영되던 북크로싱 독서모임을 올해에는 단원어린이,선부,대부,원고잔으로 확대해 6개 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는 독서모임은 안산의 책과 북크로싱 추천도서를 함께 읽은 뒤 2주에 한번 독서모임을 갖고 토론을 한다. 원고잔도서관은 4월 3일부터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선부도서관은 4월 18일부터 성인 대상으로 책모임을 시작한다.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도 북크로싱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학년,학급 단위 또는 동아리가 북크로싱을 신청하면 단체당 2권의 책을 지원해준다. 3월까지 모집하며 9월까지 도서를 돌려 읽고 결과물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우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4,6,9월에는 도서교환전을 열어 도서 교환 시 추천메시지를 받으며 북크로싱을 이어간다.감골도서관-하루10분 독서운동감골도서관은 2011년부터 하루 10분이라는 짧지만 꾸준한 독서활동으로 개인과 가족, 학교, 직장 내 자기계발과 자발적 독서문화를 만들어가는 ‘하루 10분 독서운동’을 열고 있다.개인 또는 3인 이상 단체로 참여를 신청한 뒤 감골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추천도서 목록을 활용해 하루에 10분 이상 책을 읽고 월 1회 독서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독서포트폴리오는 생활 속에서 나만의 독서실천 방법과 독서 후 달라진 점, 느낀 점 등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우수 참여 개인과 단체 각 5팀에게 시상을 한다.올해는 어린이와 중학생, 성인 대상으로 함께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독서동아리 ‘책(冊)과 함께’를 꾸려 운영한다. 상?하반기(3~6월, 9~12월)로 월 2회 운영하며, 하루 10분 독서에 참여하는 3인 이상 단체와 ‘책과 함께’ 동아리에는 희망도서 5권을 지원해준다. 2018-03-21
- 비만탈출, 성공할 수 있을까? 새봄, 비만치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다이어트를 시도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비만은 몸이 무거워 불편할 뿐 큰 증상이 없지만, 서서히 합병증을 몸 구석구석에 남기는 질병이다.안산 엔비클리닉 기문상 원장은 “몸무게(kg)를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신체 비만지수가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진단한다”며 “에너지 소비량에 비해 영양소를 과다 섭취할 경우 불균형으로 비만이 유발된다”고 말했다. 비만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는이유를 사례로 알아보자.55세의 신지수(가명)씨는 신장 157cm에 70kg, 비만지수는 28이다. 최근 건강검진에서 고혈압초기에 수면무호흡증상과 골다공증 진단과 본래 있던 허리디스크 재수술까지 권고 받았다. 게다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우울증상과 대인기피증은 물론 가족과의 갈등도 깊어졌다.우선 수면무호흡증은 목살과 콧속 살로 기도가 좁아져 뇌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 두통이 생길 수 있다. 둘째 고혈압과 고지혈증, 그리고 하지 정맥류는 과도한 몸무게를 하체가 버티지 못하고 정맥 압력도 증가하므로 피부 쪽으로 혈관이 돌출되어 보인다. 피 속에 혈류속도도 늦어지면 당분이 정체되면서 당뇨 가능성도 크게 높아진다. 셋째 골다공증과 우울증상이다. 비만이 생기면 미네랄 밀도가 낮아지고 조기 폐경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진다. 폐경으로 에스트로겐이 부족하고 체내에 칼슘 흡수가 줄어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는 것이다. 넷째는 허리디스크이다. 체중을 이기지 못하는 척추가 고장이 날 수밖에 없고, 관절도 곧 신호가 올 것이다.기 원장은 “심한 운동보다 7일에 5번 이상 매일 30분 정도 걷기 운동, 즉 7530 운동법이 필요하다. 계단 오르기 등 사소한 운동으로 허리 근력을 높이는 운동을 권한다”며 “식이요법으로는 하루 500 kcal 줄이면 체중이 1주일에 약 0.5kg 감소할 수 있고, 저칼로리 식사를 잘 유지하면 45일 후 현 체중의 10%정도의 체중감량에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생활 습관 개선 외에 장기간 비만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크게 식욕억제제와 지방의 흡수를 저해하는 약물로, 로카세린(lorcaserin)과 오르리스타트(orlistat) 최근에 삭센다(리라글루티드) 세 가지가 있다. 로카세린은 세로토닌 계열의 식욕억제제로 고혈압이나 기존 신체질환이 많은 경우 우선 선택한다. 오르리스타트는 지방분해효소의 억제제로 체내에서 지방이 소화되지 못하도록 한다. 기 원장은 비만치료에 적극적이지 못한 경우, 건강을 한꺼번에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뱃살과 비만은 비례하며, 뱃살과 수명은 반비례 할 수 있다. 비만유전자로 대물림 될 수 있는니 반드시 탈출에 성공해야 한다.” 2018-03-21
-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 내 몸의 건강을 더해준다 ‘비만은 질병이다’라는 등식은 이제 익숙해져있다. 다이어트 비만치료를 위해 한의원 병원 등을 방문해 보면 늘어난 체중의 영향으로 잦은 소화불량 변비 설사 그리고 부종 두통 등의 증상이 있었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건강하게 하는 다이어트 한방비만치료에는 무엇이 있을까? 구미 동의보감해독한의원 김영욱 원장(한의학 박사)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는 비만치료 과정을 통해서 몸이 예전 보다 건강해져야 한다고 한다. 환자의 몸이 좋아지지 않으면 요요현상이 금방 다시 오기 때문이다. 우리 인체는 생산하는 에너지의 30%만을 운동기계로 사용하고 나머지 70%는 대사에너지로 사용한다. 따라서 두통 어지럼증 소화불량 불안장애 등 신체적인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대사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그런’ 몸을 두고 약을 먹고 굶고 운동을 해봐야 일시적 감량은 이루어질 수 있겠지만 요요현상이 오게 되면 더 힘들어지게 된다.때문에 의료기관에서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소화가 안 되고 변비가 있고 부종이 생기고 머리가 아프거나 속에서 올라오는 얼굴 여드름 뾰루지 등의 증상이 있다면 그 증상을 개선시킨 후 다음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심리적인 안정도 되찾고 건강한 몸과 아름다움을 갖출 준비를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구미 한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김영욱 원장은 “건강한 다이어트 비만치료를 하면 식이조절 등에 실패해서 다시 체중이 증가하더라도 건강한 신체만큼은 남는다. 그리고 살펴봐야 할 것 중에 하나가 ‘기운’이다. 다이어트 환자 중에 ‘기운’이 부족해서 살이 찌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기운’이 부족해지면 우리 몸은 그 ‘기운’을 채우기 위해 인체의 부피를 늘리게 된다. 단위 면적당 생산 에너지가 부족해지니 면적을 늘리려고 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적게 먹어도 살이 찌고 심지어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 이런 체질의 특징은 타고난 바탕이 약하고 쉽게 피로하고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가 많다. 맵거나 짠음식 또는 본인의 입맛 구미에 맞는 달달한 식품을 좋아하며 하루에 1끼 정도만 먹는 특징이 있다. 이때 다른 경우처럼 천편일률적으로 살빼기에 치중한 다이어트를 진행한다면 살이 빠지지 않고 오히려 살이 더 찌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때문에 저녁 6~7시 이전에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밀가루 음식이나 튀김 류 급조해서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제품 등 구미 당기는 음식을 최대한 줄이면 다이어트 비만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또 우리 몸의 체질은 사람마다 다르다. 뜨거운 것을 잘 먹는 사람, 매운 음식을 잘 먹는 사람 또는 못 먹는 사람 등 입맛이 모두 틀리 듯 몸의 구성도 다를 수 있다. 때문에 너도 나도 한다는 천편일률적인 붕어빵 찍어내기 식 비만치료나 프랜차이즈 식 다이어트 보다는 나의 체질과 내 몸에 맞는 치료법 찾아 잘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3-20
-
직접 뽑은 면발, 정성 담아 끓인 육수가 칼국수 맛의 비결 불황과 함께 외식업 또한 하루가 다르게 매장이 지고 새롭게 등장하는 일이 많다. 몇 개월 만에 다른 가게가 들어서는 일이 비일비재한 현실에서 7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식당이 있다면 다시 보게 된다. 바로 대화마을에 있는 청정칼국수 주꾸미 전문점이다. 번듯한 번화가에 있는 것도 아니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것도 아니지만 맛의 기본을 지키며 고객을 맞이하고 있는 집이다.청정칼국수 주꾸미 전문점에서는 부드럽고, 쫄깃하고 맛있는 면을 선보이기 위해 칼국수 면발을 직접 만든다. 1등급 밀가루에 감자와 고구마, 치자, 옥수수, 콩가루 등을 넣어 반죽한 후 직접 면을 뽑는다고 한다. 칼국수는 닭칼국수와 바지락칼국수, 들깨칼국수와 팥칼국수(겨울철) 등을 선보인다. 육수 또한 오랜 시간 끓이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닭칼국수의 경우 진한 닭국물이 고소하고 담백하다. 바지락칼국수는 야채와 생바지락을 넣고 끓여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하다. 칼국수를 주문하면 먼저 열무김치와 겉절이김치를 항아리째 주는데 김치는 원하는 만큼 덜어먹으면 된다. 소량의 보리밥도 함께 나오는데 열무김치와 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비벼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보리밥과 칼국수를 곁들인 소박하지만 푸짐한 식사다.이집의 또 다른 별미는 매운 주꾸미 볶음이다. 매운 맛은 주로 단맛도 강한데, 이집의 주꾸미 볶음은 매운맛도 단맛도 강하지 않다. 하지만 먹다보면 은근하게 매운 맛을 느끼게 된다. 소스는 과일과 양파 등을 갈아 넣어 주인장이 개발한 것이라고 한다. 주꾸미 볶음의 불 맛 또한 강하지 않다. 불 맛을 내기 위해 첨가물을 넣지 않고 강한 불에 직접 볶아 불 맛을 낸다고 한다. 주꾸미 볶음과 콩나물을 넣어 대접에 나온 밥과 함께 싹싹 비벼 먹다보면 서서히 그 맛에 중독된다. 맛의 기본을 지킨다는 것은 거창한 일은 아니다. 다만 이를 실천하는 일은 손이 많이 간다. 식품첨가물 대신 사람의 손기술로 불 맛을 내는 정성이 바로 맛의 기본을 지켜가는 일이다. 위치 일산서구 대화로 156번길 16지번(대화 레포츠공원 옆)메뉴 매운주꾸미볶음 닭곰탕 닭칼국수 바지락칼국수 튀김왕만두 왕새우 튀김 등문의 031-925-2266 2018-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