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박용성 회장 “김우중 회장 평가는 시기상조” 박용성 국제상업회의소(ICC) 회장은 22일(현지시간) 김우중 전 회장 문제와 관련, “김 전 회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지금 하는 것은 무리”라며 “사법적인 판단은 사법부에 맡기고, 역사적인 판단은 역사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제 4차 세계상공회의소 총회(WCC)에 참석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박 회장은 이날 더반 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박 회장은 “솔직히 나도 판단 한번 잘못하면 실패한 기업인이 될 정도로, 실패한 기업인과 나는 백지 한 장 차이”라며 “너무 실패한 기업인을 매도하거나 미화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다만 “국내 30대 그룹 가운데 IMF를 거치면서 18개쯤의 그룹이 해체됐다”며 “김우중 회장 1명만 잘하고, 나머지는 잘못한 기업인이 아니지 않느냐”고 말해 김 전 회장이 미화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간접적으로 표시했다. 그는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할 수 있는 것은 25.7평 국민주택 규모의 주택을 늘리는 일”이라며 “40평대 규모의 주택까지 모든 국민에게 제공할 수는 없지 않나. 그 부분은 시장의 몫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집값 문제는 강남 등 일부지역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신도시 개발보다 강북개발이 더 중요하며, 특히 강북에 좋은 학교를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 “영어가 안되니까 국제회의에 나오면 뒤로 빠지고, 의견개진을 못한다”며 “국제사회에서 경제규모에 맞는 대우를 받으려면 우리 교육이 언어교육부터 제대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독일어는 세계적으로 8000만명 밖에 안쓰는 언어인데, 국내 54개 대학에서 가르친다. 이런 것이 교육문제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경제·사회문제로 영향을 미친다”며 “영어교육 하나라도 제대로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2005-06-23
- “강 경위사건 어차피 겪고 가야할 일” 강순덕(38·여) 경위 사건에 대한 경찰 반응은 “검·경 수사권조정을 앞둔 이 시점에서 이런 사건이 터졌나”하는 아쉬움과 “어차피 겪고 가야할 일”이라는 강경 기류가 교차하고 있다. 한 지방경찰청장은 “과거 일본의 경우도 검찰과 수사권조정을 하면서 강도 높은 내부감찰을 시행해 자체 정화작업을 한 적이 있었다”며 “오히려 이번 기회에 경찰 내부 부패 문제에 분명한 선을 그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경찰간부도 이번 사건수사를 검찰이 아닌 경찰이 진행한 점을 들며 “경찰이 내부 부패 문제에 대해 얼마나 단호한지 보여준 사례로 이해해주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강 경위 사건에 대한 수사는 경찰의 자체 인지에서 시작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0일 사기혐의 수배자인 건설업자 김 모(52)씨를 조사하던 중 강 경위가 돈을 받고 가짜 운전면허증을 만들어 준 혐의가 포착되자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곧바로 강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은 조사과정에서 강 경위가 김씨의 운전면허증을 위조하기 위해 서울 모 경찰서 김 모 경감의 인적사항을 사용한 사실을 밝혀내고 김 경감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연루 여부를 조사했다. 경찰은 강 경위의 수뢰 혐의를 확인한 뒤 지체 없이 뇌물수수 및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 경위는 경찰청 특수수사과와 서울경찰청에 근무하면서 ‘군장성 수뢰사건’ 등을 파헤쳐 이른바 ‘장군 잡는 여경’이란 별명까지 얻은 경찰이지만 수사과정에서 이런 점은 고려되지 않았다. 경찰은 제기된 의혹을 하나도 남김 없이 투명하게 규명한다는 방침 아래 김인옥 제주경찰청장이 고위 경찰간부로서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으로 확인되면 공소시효 및 징계시효와 상관없이 조치한다고 밝힌 것도 이런 맥락으로 분석된다. 경찰은 앞으로 감찰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비리가 드러나는 경찰관에 대해선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 대처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이번 사건이 수사권 조정을 앞두고 경찰의 본격적인 자체 정화활동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경찰청은 김 청장을 직위해제키로 하고 후임 제주경찰청장에 류정선(57) 경북지방경찰청 차장을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류 신임 제주청장 내정자는 부산지방경찰청 경비과장과 경찰청 보안 1·2·4과장, 서울 서부경찰서장, 대구지방경찰청 차장, 경찰대 교수부장 등을 거쳤다. 후임인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제주경찰청 차장이 청장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또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지난 21일 강 경위에 대해 공문서 위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은 22일 강 경위에 대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벌인 뒤 구속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검찰은 경찰이 송치한 강 경위의 금품수수 혐의와 관련해서는 계좌추적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강수사를 지휘했다. /정원택 기자 wontaek@naeil.com 2005-06-22
- “서울대 논술, 줄소송 당할 것” 김진경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이 13일 청와대브리핑에 ‘미래로부터의 통신’이란 글을 통해 서울대의 논술시험 도입 주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대 사범대 출신으로 전교조 초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 비서관은 서울대가 논술의 대입 반영비율을 60%로 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논술의 채점신뢰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국가차원에서 총역량을 기울여도 2008년까지 50~60%의 대입반영율에 합당한 논술의 채점 신뢰를 만들어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면서 “대학은 줄 소송에 휘말리고 최악의 경우 그해 대학 입학생을 못 뽑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국 토니 블레어 총리에 의해 발탁된 초등 여교사 출신 에스텔 모리스 교육능력부 장관의 예를 들었다. 에스텔 모리스는 채점위원에 따라 똑같은 답안이 10점 이상의 차이가 나 수능 논술문제의 채점 신뢰도에 문제가 제기되자 장관직을 사퇴했다는 것. 그는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87~88년에 대학별 논술이 있었고 반영비율이 불과 10%였는데 문제의 타당도와 채점 신뢰도에 문제가 제기돼 2년 만에 폐지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서울대 교수협의회와 평의원회가 정부의 시정요구에 대해 ‘대학자율에 대한 침해’라고 항의한 것과 관련, “반영율 60%의 논술이 몰고 올 사회적 혼란은 차치하고라도 대학입시가 과연 전적인 대학의 자율영역인가”라고 되물었다. 김 비서관은 독일은 대학입학정원중앙관리소가, 영국은 대학선발관리기구가 대학생 선발을 관리하고 미국 역시 선발 주체는 대학이지만 내용적으로 유럽과 유사하게 학교생활기록, 국가기준 평가를 바탕으로 학생을 뽑는 등 서구의 경우 대체로 대학생 선발은 국가의 관여를 큰 폭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사회 최고 식자층이 학생들을 획일적 점수로 줄 세우는 것은 기득권을 학력세습을 통해 물려주고 싶은 것이냐”고 묻고 “유수대학은 비슷한 환경에서 비슷한 경험을 가진 중상층 아이들로만 너무 많이 채워져 있다”고 최근의 서울 및 강남출신 학생들의 명문대 집중현상을 비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미국 연방법원이 ‘대학의 학습 집단은 다양하게 구성되어야 한다. 대입에서 소수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준 미시건 대학의 행위는 정당하다’는 판결을 소개하며 “동종교배의 반복은 그 생물종의 몰락을 가져온다”며 약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를 강조했다. /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 2005-07-14
- 인권위 조사관들 경찰서 체험해보니 “24시간 이상 근무한 경찰관들이 녹초가 된 상태에서 제대로 된 조사는 물론이고 인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겠어요.” 서울 강남경찰서를 방문해 경찰 야간 업무를 체험하기 위해 나온 국가인권위원회 최은숙 조사관의 말이다. 최 조사관은 형사계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이 야간 당직을 할 경우 오전 9시 출근해 다음날 오후 2시까지 근무한다는 사실을 듣고 일선 경찰의 업무실태에 우려를 나타냈다. 최 사무관은 “경찰관이 아무리 피의자 인권을 존중하려해도 수사과정에 짜증이 날 수밖에 없겠다”고 말했다. 최 조사관을 비롯한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 4명은 13일 밤 9시부터 14일 아침 9시까지 12시간 동안 강남경찰서를 방문해 경찰 업무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경찰청 수사국 인권보호센터가 인권위원회에 제안해 마련됐으며 청량리경찰서와 동시에 실시됐다. 인권위 관계자들은 이날 경찰 유치장에서 직접 유치인과 유치보호관 역할을 해보고 음주운전단속 현장에도 나가봤다. 새벽 2시 음주운전단속이 마무리되자 경찰관과 순찰을 함께 돌고 형사계에서 야간에 발생한 사건의 피의자 조사 과정을 지켜봤다. 김상옥 서기관은 경찰서 유치장을 체험하고 나온 뒤 “유치인의 인권도 중요하지만 폐쇄된 곳에서 근무하는 유치보호관에 대한 처우도 개선해야겠다”며 경찰관 업무 환경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역삼지구대에서 지구대 활동을 체험하던 양동훈 사무관은 “경찰관들의 야간근무는 일반인들의 신체리듬과 맞지 않는 격무”라면서 “야간에 쉬지 못하고 술에 취한 시민들의 욕설을 참아내는 경찰의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김재석 조사관은 각각 112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경찰을 따라가 사건처리 과정을 체험하고 순찰차량에 동승해 범죄 우려지역을 같이 돌아보기도 했다. 경찰과 인권위는 이번 행사가 조사기관과 피조사기관간의 괴리감을 줄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인권위에서도 경찰의 업무실태를 제대로 안다면 각종 사건을 조사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서기관은 “경찰과 관련된 각종 진정사건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업무 흐름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계기로 경찰과 인권위의 교류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권위는 앞으로 경찰서외에도 검찰과 교정시설, 다중격리시설을 직접 체험한 뒤 조사에 참고한다는 계획이다. /오승완 기자 2005-07-14
- 성북구, 홈페이지서 수능방송 서비스 서울시 성북구가 지난 1일부터 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 go.kr)를 통해 수능방송 서비스를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성북구는 홈페이지에 언어 등 7개 영역 2000여개의 강의 콘텐츠를 회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강의 콘텐츠는 문화교육교류 협약을 맺은 강남구에서 지원을 받았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은 대학교 등 73개의 학교가 있어 국내 대표적인 교육자치구”라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으뜸교육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서울시교육청이 지난달 교육인적자원부가 추진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추천, 최종 선정과정만을 앞두고 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2005-07-13
- [전문가 진단]개미의 불안감, 그리고 선택 시장이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필자는 이번 상승세가 우선 1150선까지는 한번에 치달을 것으로 본다. 워낙 상승압력이 강한 모습이다. 전일 장에서처럼 급등에 따른 부담이 엉키면서 조정압력이 가해지겠지만, 상승폭을 줄이는 수준에 머물 것이다. 시장이 1050선을 넘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떨치지 못한게 사실이다. 지난 99년과 2000년 상승장 당시 1000선을 넘어서면서 몰려들었던 개인들은 그동안 1000선을 마의 벽으로 여겼고, 일부는 이번 1000대 등극을 기점으로 증시를 떠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나머지 개인들도 대부분 아직까지는 어느 정도의 공포심에서 자유스러울 수는 없다. 아직까지 쉽사리 몸이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시장이 계속 올라서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개인도 반드시 움직일 것이다. 물론 과거처럼 하루에 1조원씩 쏟아져들어오는 모습은 없다고 본다. 서서히 탄력이 붙는 모습이 예상된다. 기점은 1100선이 될 것이다. 이 지점을 넘으면 개인들이 직접투자든, 간접투자든 주식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과거 아파트 시장에서 보여졌던 투자행태에서 예견된다. 강남 아파트는 99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했다. 당시 대치동 아파트가 2억1000만원대였는데, 일부 상승하면서 2억7000만원이 됐을때 사람들은 대부분 “비싸다”며 고개를 내둘렀다. 하지만 정작 아파트 가격이 뛰면서 7억원을 넘나들어도 서로 “사겠다”며 난리였다. 시장이 활기를 띤다는 것은 바로 이런걸 두고 하는 말이다. 증시 활황을 두고 일각에선 유동성 얘기를 자꾸 하는데, 경제가 엉망인데 유동성만 갖고 주가가 오를 수는 없다. 경제가 방향성이 좋기 때문에 가능한 상황이다. 경제가 1분기를 바닥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모멘텀이 좋은 상황이다. 증시는 현재보다 미래를 택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경제를 보면서 주가가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다. /이종우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장 2005-07-14
- ‘얼린 生백세주’ 나와 여름을 맞아 국순당에서 시원하게 얼린 술이 나왔다. 국순당은 저온 생산 및 냉장유통 시스템을 이용해 술을 처음 빚을 때의 맛과 향을 살린 ‘얼린 生백세주’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여름에 소비자들이 차가운 생맥주를 즐기거나 술에 얼음을 넣어 마시는 경우는 많지만, 술 자체가 얼린 상태로 출시된 것은 드문 일이다. ‘얼린 生백세주’가격은 1만3500원(1000ml)이며, 국순당의 백세주마을에서만 판매한다. 한편 백세주마을에서는 13일~8월 31일까지 ‘얼린 生백세주 썸머 페스티벌’을 열고, ‘얼린 生백세주’와 ‘낙지·브로컬리 안주’로 구성된 2만7000원 상당의 ‘여름 웰빙세트’를 26% 할인된 1만99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저녁 하루 2번 ‘아이스 타임’(6시~7시, 9시~10시까지)을 실시해 이 시간에 ‘얼린 生백세주’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동일 제품 한 병(1회에 한함)을 무료로 제공한다. 국순당 홍보실의 한사홍 이사는 “소비자들에게 기존 제품에서 찾을 수 없는 색다른 맛을 전달해 무더위를 잊고 가족, 친구들과 시원한 술자리를 즐길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백세주마을’ 강남점, 선릉점, 홍익대 입구점과 국순당 본사에 위치한 삼성점 등 4개의 직영점에서 실시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513-8592) 또는 홈페이지(www.ksdb.co.kr) 참조.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2005-07-12
- 서민주택가격 상승률 올 2.8%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주택금융공사에서 대출받은 담보주택의 가격상승률이 올들어 2.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주택금융공사는 모기지론 대상 4만7490채의 주택가격을 분석한 결과 올초에 비해 6월말 현재 평균주택가격 상승률이 2.8%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또 지역별로 보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대출해 준 실적은 건수기준 52.1%(8만4831건 중 4만5532건) 판매액 기준 64.9%(6조1712억원 중 4조47억원)이었다. 주택금융공사는 “이 지역엔 총인구의 47.9%가 거주하고 있으며 가구수로는 45.4%에 달하고 주택보급율도 수도권 지역이 전국 평균의 101.2%인 것에 비하면 주택금융공사에 대출을 받은 고객들의 이 지역 집중비율은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말 기준 대출 1가구 2주택자 대출자가 5330건이었으며 이들이 1년 이후에도 주택을 처분치 않아 ‘1% 가산금리’를 부과할 대상은 총대출자의 0.45%인 298건에 지나지 않았다. 특히 강남 서초 송파 분당 용인 등 은행들의 부동산 대출이 집중됐던 곳에서 공사 모기지론으로 대출을 받은 1가구 2주택 대출건수는 178건, 규모는 232억원이었다. 한편 지난 4월까지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 이용자의 평균 대출액은 7100만원, 주택구입 평균가격은 1억1000만원, 주택규모는 대출건수 기준으로 95%가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25.7평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2005-07-12
- 메리츠증권 ‘자녀진로 강연회’ 개최 메리츠증권은 자녀를 둔 고객을 대상으로한 자녀진로 강연회와 투자설명회를 한 자리에서 개최한다. 메리츠증권은 13일 오후 3시30분 서울 동소문지점에서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를 초청, ‘현명한 자녀 진로지도와 입시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을 듣는다. 조 대표는 강남지역에서 교육진로 지도에 관한 전문가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메리츠증권 윤세욱 리서치센터장이 나서 ‘2005년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을 설명한다. 이날 설명회는 선착순 60명 마감이며, 지점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참석자 전원에게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문의 02-924-4411 2005-07-12
- 삼성전자, 웅진코웨이 주방가구 ‘초대’ ‘빌트인 시스템 하우젠과 함께하는 삼성전자 명품 초대전’에 웅진코웨이 고품격 주방가구 ‘뷔셀’이 전시됐다.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5층 메이폴 홀에서 열리며 17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웅진코웨이측은 이 행사에 최근 새로 출시한 뷔셀 신제품을 함께 전시한다고 소개했다. 뷔셀 홍보를 위해 전사적으로 뛰어든 웅진코웨이는 뷔셀의 토탈리빙컨설턴트인 리빙디자이너가가 무료로 주방가구 상담 가능하도록 코너를 마련했다. 삼성전자측은 방문 고객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SM5 및 삼성가전제품을 증정하고, 행사기간 동안 삼성 빌트인 제품을 구입하시는 고객에겐 특별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200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