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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운정 가람마을 국어⋅영어⋅수학⋅과학전문 강한학원 국영수와 과학 한곳에서 배우는 학원운정 가람마을 중심상가에 위치한 강한학원은 국영수와 과학전문 중고등부 학원이다. 주요 과목인 국영수에 과학 과목을 추가해 가르치기 때문에 학생들은 스케쥴 관리에 유리하고 네 과목을 전부 수강할 경우 10~20% 수강료 할인도 가능하다. 특히 국어와 과학 과목은 학원에서 별도로 공부하는 학생이 많지 않은 편이라 재원생들의 국어 과학 점수이 높다고 한다. 김태엽 원장은 “처음에는 한두 과목을 수강하던 학생들이 국어와 과학의 중요성을 깨닫고 네 과목 모두 수강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수행평가 멘토’로 내신⋅세특⋅자소서 세 마리 토끼 잡기소논문기재금지나 수상경력 개수 제한 등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제한사항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내신에서 수행평가의 비중이 30%에서 40%로 늘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비중이 각 30%인 것을 고려하면 내신에서 수행평가의 비중이 가장 높은 셈이다. 특히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수행평가 보고서를 기준으로 학생부 세특사항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행평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강한학원에서는 올해부터 재원생들의 수행평가를 돕기 위해 별도의 강의실을 마련하고 노트북을 구비해 ‘수행평가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한학원을 거쳐간 운정고 출신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가해 수행평가의 전과정을 가이드하고 관리감독한다. 김태엽 원장은 “수행평가는 그 자체로 내신성적이자 학생부 세특사항의 소재가 되고 향후 자소서를 작성하는 데 바탕이 된다”며 “수행평가를 통해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며 수행평가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운정고반⋅지산고반 등 학교별 철저한 내신관리가람마을 강한학원은 운정지역 각 학교별로 철저한 내신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내신성적을 향상시키고 있다. 운정고 재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으로 유명한 강한학원은 운정고 1기때부터 운정고 반을 별도로 두고 있다. 운정고는 자율형 공립고로 공부 패턴과 시험의 난이도, 시험 범위, 교재 등이 일반고와는 많이 다르다. 강한학원에서는 국영수 과학 네 과목 모두 운정고반을 별도로 운영해 운정고에 특화된 내신수업을 하고 있다. 김 원장은 “운정고의 경우 3년간 꾸준히 내신 준비를 잘 하면 저절로 수능 대비가 된다”고 말했다. 가람마을에 위치한 만큼 강한학원에는 지산고 재학생들도 월등히 많다. 지산고의 경우 국어와 영어, 과학 과목에 별도의 지산고반을 운영한다. 지산고는 과학중점학교로 일반교육과정과는 선택 과목과 시험범위가 다르다. 특히 강한학원에서는 지산고 과학중점반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과학중점반을 운영한다. 수학과 기하, 물리⋅화학⋅생물⋅지학 6과목에 주 20시간씩 공부해 철저히 내신에 대비한다. 운정고와 지산고 외에도 한빛고와 동패고 재학생도 학교별 내신분석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문이과 통합 이후 수학 공부 더 중요해져현 고1은 문과 이과 구분이 사라지면서 수학 내신 성적을 처리할 때 문과 이과 구분 없이 통합 산정된다. 현재 문이과 통합을 이야기할 때 과학과 탐구과목에서 무슨 과목을 선택할지에 대해서만 주로 논의되지만 실제로 수학과목의 문이과 통합 산정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유불리를 낳는다. 김태엽 원장에 따르면 문과 성향의 학생들은 수학을 잘 하는 이과 성향의 학생들과 함께 경쟁하기 때문에 수학 공부에 더욱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다. “문이과로 구분됐을 때는 문과 학생들이 수학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쉽고, 이과 학생들은 수학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힘들었습니다. 반면 문이과 구분이 사라지면서 문과 학생들이 받던 혜택이 사라져 문과에서 상위권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수학 공부에 더 투자해야 합니다.” 내신 챙기는 학생부 교과전형이 최선의 선택파주 지역은 비평준화 지역으로 면학 분위기를 해치는 학생들이 비교적 적은 반면 내신 공부에 집중 투자하면 1점대 초반의 높은 내신 점수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반면 타지역에 비해 학생부가 특출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 종합전형보다는 교과전형이 유리하다고 한다. 김태엽 원장은 “서울권 고등학교의 경우 1.1과 같은 내신점수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파주에서는 가능한 점수입니다. 학교 내신을 잘 받아 교과전형을 노리는 것이 가장 최선의 선택입니다”라고 말했다. 차선책으로 ‘정시로 in서울 대학 가기!’ 프로그램 진행해보통 내신등급이 3점대 후반에서 4점에 이르면 수시 전형으로 인서울 대학에 합격하기는 어렵다. 고2 말쯤 되면 대략적인 내신 점수가 예측되기 때문에 강한학원에서는 내신 3점대 후반 4점대 학생들을 위한 ‘정시로 in서울 대학 가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으로는 합격이 어려운 학생들이 1년 동안 충실히 수능시험을 준비해 인서울 대학 합격이 가능하다고 한다. 김 원장은 “목표치를 수능 3등급에 두고 고난이도의 문제를 제외한 중간 난이도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위치 파주시 미래로 610 운정메디컬프라자 4층문의 031-939-2900https://blog.naver.com/kanghan2900 2019-05-02
- 6월 모의평가 문과, 이과별 수학준비 방법 6월4일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6평)가 실시된다.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라면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이 시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 것이다. 그런데 고3 학생은 3,4월 학력평가를 ‘모의고사’라고 부르며 수능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학력평가는 수능에 대한 모의평가가 아니기 때문에 시험범위나 문제의 경향이 다르다. 그동안의 등급을 기준으로 수능을 대비한다면 6평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에 좌절할 수 있다. 게다가 6평 이후에는 반수생이 늘어나기 때문에 등급이 오히려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본인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춰서 대비하는 것이 입시 성공의 포인트다.6평을 앞두고 수학은 무엇에 집중해야 할까. 수능시험은 무작정 외워서 되는 시험이 아니다. 내신대비하듯이 유형별로 문제 풀이법을 기억해도 자신이 공부했던 유형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암기위주로 많은 문제를 빠르게 푸는 연습이 아니라,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후에 기출 문제를 분석하는 수능식 학습을 이해해야만 성적이 오른다. 이과는 미적분1부터 확실히 잡아야이과가 보는 수학(가형)에서 미적분이 가장 중요한 것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이과는 다른 과목의 실력이 비슷해도 미적분에 따라 1~4등급까지 나뉠 정도로 미적분의 변별력이 크다. 그동안은 30문제 중에서 쉬운 27문제를 확실하게 맞추면 최고난도 미적분 문제(킬러문제)를 버리더라도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작년부터는 그동안 쉽게 풀렸던 번호에서도 학생들을 당황하게 하는 미적분 문제가 출제되고 반대로 킬러문제의 난이도는 다소 낮아지면서, 예전처럼 킬러를 버리는 전략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당장의 성적을 올리기 위한 학습보다는 기본부터 확실히 잡으면서 수능에서 킬러를 풀 수 있는 실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많은 이과 학생들이 간접 출제범위에 대한 학습을 소홀히 하지만, 사실 가형에서 미적분 고난도 문제는 대부분 수학1-2부터 미적분1까지 배우는 함수의 개념을 잘 알아야 풀 수 있다. 그렇다고 고1과정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려면 남은 6개월로는 부족하다. 따라서 이과 학생들은 수학 (가형)에 필요한 핵심적인 함수와 미적분 개념을 통합적으로 공부해야 효율적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다. 수리논술 대비를 병행하면서 다양한 증명을 하는 것도 미적분 실력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기하와 벡터(기벡)는 과목 이름처럼 두 개의 큰 주제가 있고 그 안에서도 매우 다양한 내용이 뒤섞여 있기 때문에 출제경향을 잘 분석하지 않으면 시간낭비를 하기 쉽다. 작년부터 기하보다 벡터가 중요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오답률이 높았던 3개는 모두 벡터에 관한 문제였다. 학생들을 가르쳐보면 기출문제와 인강 위주로 학습한 학생들은 대부분 벡터에서 약점을 갖고 있다. 7월 이후의 모의고사에서는 공간도형이 추가되어 난이도가 더 올라가므로 그 전에 벡터를 철저히 학습할 필요가 있다.문과는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어문과가 보는 수학(나형)은 교과서 문제만 풀 줄 알아도 맞출 수 있는 문제가 많아서 효율적인 학습을 하면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다. 내신 때문에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 학생이라면, 6평 전에 최근 3년간의 기출문제와 적절한 난이도의 실전모의고사로 대비하면서 쉬운 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야 한다.특히 수학2는 고1과정이기 때문에 내신 대비 습관을 버리고 기본에 충실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진도를 나가서 문제를 맞출 수 있다. 기출문제집에 있는 대부분의 문제는 현 교육과정이나 출제경향에 맞지 않는 문제이므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2등급 이상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미적분1의 ‘다항함수 추론’을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특히 미분을 잘하기 위해서는 함수의 그래프를 그리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지난 2019학년도 수능에서 오답률 상위 10개 문항을 뽑아보면 함수 문제가 7개일 정도로 함수는 매우 중요하다. 함수는 중, 고등학교 전 과정에서 배우므로 내용이 방대하고, 함수의 끝이 미적분이므로 그만큼 어려울 수밖에 없다. 많이 하는 오해는 ‘수2를 완벽하게 끝내고 미적분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2가 1달이 걸린다면 미적분은 6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미적분을 시작하고 나서 수1-2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문, 이과 공통인 확률과 통계는, 6평 출제 범위인 1~2단원이 수능에서도 중요하므로 지금부터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유형별로 나누어진 문제집을 푸는 것보다는, 여러 개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최근 평가원 기출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보면서 문제를 체계적으로 푸는 훈련을 해야 한다. 또한 빈칸 문제처럼 내용이 많은 문제는 어렵더라도 최대한 반복해서 읽어 보면서 독해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목동 수시 논술 토마스 아카데미수학/수리논술 대표강사 이승효교육문의 02-2061-9913 2019-05-01
- <학생부 종합전형> 나만의 학습, 진로 STORY 만들기! 평촌프라임에듀학원최연근 원장각 고등학교에서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면 학년별로 입시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하는 시기이다. 고1, 고2 학생들은 아직 남아있는 시험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고3 학생들은 각자에게 맞는 최선의 대입 전형을 탐색해 볼 것이다. 대학에서 수시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 비중이 크기 때문에 그만큼 학교 내신 시험이 가지는 중요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서울권 대입 수시 전형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고등학생들 사이에서는 내신 성적 이외에 비교과 활동 또한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다수의 학생들을 상담하다 보면 학생부 종합전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정량화된 내신 성적에 대한 정보는 비교적 객관적이지만 비교과 활동은 정성적 기록이기 때문에 단순 평가를 할 수 없는 측면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정답은 존재한다. 바로 학교생활기록부이다. 학교 활동에 성실하게 참여하고 교과 학습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준다면 평가자는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가 추상적이라는 것에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평가자가 원하는 방식의 학교생활기록부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일종의 스토리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활동은 좀 더 깊이 있는 활동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 교내활동 연간계획을 면밀히 살펴본 후 자신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미리 계획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지적호기심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학습 역량이 드러날 수 있도록 표현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마지막으로 평가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자기소개서이다.학생부 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1차적으로 평가 받은 후 2차 면접 전형을 통과해야 한다.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 사실을 보다 임팩트 있게 보여줄 수 있는 자기소개서는 서류 통과를 위한 중요한 관문이다. 따라서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작성할지 고민해야 하고, 당장 9월 수시 원서접수를 앞둔 고3 수험생들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막연하게 ‘잘 할 수 있다’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다’라는 구체적 방법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하고 이를 토대로 자신만의 학습, 진로 스토리를 만들어 간다면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유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2019-04-30
- 첫 시험. 만족하거나. 만족하지 못하거나 우리영수학원최민우 원장 1학기 첫 지필고사가 한창인 기간이다.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한 친구도, 그렇지 않은 친구에게도 1학기의 첫 시험은 대부분 아쉬움으로 남는다. 특히 이런 경향은 중2와 고1 학생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유는 무엇일까? 중2의 경우, 이전에 중1 학생들이 지정된 기간에 연속적으로 시험을 보던 경험이 자유 학년제 시행 이후 뒤로 미뤄진 것에 대한 영향이 가장 크다. 시험에 대한 경험이 없는 것이 성적 부진의 주된 원인이라 볼 수 있는데, 과목별로 시간을 나누어 균형 있는 학습을 하지 못했거나 시간 내에 주어진 일정량의 문제를 해결하는 훈련이 부족했을 수도 있다. 중등 교육 과정에서 습득해야 할 학습 목표와 그 학습의 이해 여부를 점검할 주요 문항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며, 단순히 문제를 푸는 데에 그치지 않고 이론에 대한 심화 문항도 충분히 훈련해야 한다. 고1의 경우는 조금 더 심각할 수 있다. 중학생일 때에는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성적을 얻었으나 고등학교 첫 시험 성적이 기대치에 훨씬 못 미쳐 이후의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허다하다.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이제 겨우 첫 시험이고 남은 고등학습 기간 동안 얼마든지 만회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자신의 학습 형태를 점검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중등 과정에서는 교과서의 문항만으로도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겠지만 고등부는 다르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교과서에 실린 내용은 기본 이론일 뿐, 결코 전부가 아니다. 실제로 시험 문제를 보면 자신이 배우지 않았거나, 교과서에서 보지 못했다고 생각되는 문제들도 있다. 교과서에 실린 내용을 바탕으로 이론을 확장 시켜 공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등 학습은 단편적이고 단기적인 학습으로 결과를 내기는 힘들다. 첫 시험의 부담은 누구에게나 있다. 잔인하게 들릴 수 있지만, 그 부담감은 앞으로 모든 시험에 따라다닐 것이다. 이를 해결할 방법은 단 하나, 오직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 준비와 효율적인 노력으로 시험에 임하는 것뿐이다. 2019-04-30
- 학생에 대한 무한 열정으로 영재원 대비 재원생의 약 80% 이상이 영재교육원에 다니고 있다는 뉴턴지니어스센터에서는 오는 5월 11일부터 약 3차례에 걸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부설 영재교육원 시험을 대비해 정확하고도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평소 독특한 수업방식으로 수학과 과학의 기본 실력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영재교육원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고 한다. 뉴턴지니어스센터의 대표이사인 이근재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열정”으로 시작, 실력으로 입증한 영재원 대비전문 학원서울교대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뉴턴지니어스센터는 햇수로 5년차를 막 지나고 있는 영재교육원 대비를 위한 전문 학원이다. 이곳 대표이사인 이근재 원장은 과학전문 월간지 『뉴턴』의 한국 사업총괄을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뉴턴지니어스센터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근재 원장은 “단 두 명의 학생으로 시작해 지금은 약 80여명이 넘는 재원 생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 학생들이 고1, 고2가 되고나서도 계속 이곳에서 공부하고 있을 만큼 당당히 그 결실을 맺어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대학교 부설 영재교육원 시험 대비를 위해서는 원래 우수한 아이들이라야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이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 원장이 지금까지 경험한 바로는 영재원에 다니는 학생들은 상위 10%나 하위 10%의 학생들이 아니라 오히려 나머지 80%에 해당하는 평범한 학생들이 더 많다고 했다. 이 원장은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현재 수준에 대해 아주 잘한다는 혹은 안 될 것 같다는 극단적인 편견을 가지기 몰아세우기 보다는 오히려 그러한 틀을 깨고 평범한 학생이라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무한 열정으로 실력을 키워 준다면 얼마든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수업은 무학년제 소수 맞춤식 개별 수업, 개념 심화 방식뉴턴지니어스센터의 모든 수업의 특징은 오픈 수업으로 소수 맞춤식 수업이다. 무엇보다도 한 반에 4~5명의 학생 한 명 한 명을 대상으로 개별 진도에 맞춘 맞춤식 수업을 진행해 자연스레 실력을 갖추고 영재교육원에 들어가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한다. 오픈 수업의 특성상 학부모가 원하면 수업에 참여해 아이와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의 수업태도 등이나 자세를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수업 방식 역시 단원별 진도를 나간 후 테스트를 보고 완성하는 일반적인 수업이 아니다. 모든 수업 특히 과학과 수학은 각 단원에 해당하는 중요 개념을 공부한 뒤 다시 개념과 심화를 반복하고 마지막으로 개념과 심화 그리고 응용을 하는 3단계 방식이다. 이것이 개념을 반복하면서 심화와 응용까지 완성하는 이곳만의 독특한 수업방식이다. 한 과정을 마무리 하는 테스트는 대입이라는 목표 달성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대입 모의고사 시험지로 하고 있다. 고1, 3월 모의고사는 중학교 통합과정이기에 중학교 실력을 제대로 측정할 수 있다고 했다.바른 자세가 올바른 공부 자세, 학생들에 대한 세심한 관리뉴턴지니어스센터의 학생 관리는 이 원장의 자녀만큼 철저히 이뤄진다. 아이 한명 한명의 발자국까지 살펴볼 정도로 학생의 자세를 바르게 만들어 주고 아이들의 공부에 대한 의지를 키워 주고 있다. 바른 자세가 올바른 공부 태도로 이어진다는 것이 원장의 신념이다.영재원 대비는 5월 중순경 개념 수업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한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11일 오전 10시에 약 2~3회 걸쳐 진행될 예정인 설명회에서는 영재원 입학을 위한 실질적이고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각 영재교육원 교수들의 특성에 따른 입학시험 대비법에 대해 진행된다.문의 02-525-1905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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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중산고등학교 중산고등학교(교장 김광문, 교감 문진욱)는 특화된 진학 프로그램과 발표·토론으로 이어지는 심도 있는 교과수업으로 해마다 우수한 진학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2019학년도 입시에서 주요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의 내신이 폭넓게 분포됐다. 이는 중산고 비교과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잘 보여주는 결과이다. 중산고 한주희 교사(3학년 부장)를 만나 2019학년도 입시 성과(2019.2.26. 집계 기준)와 진학 강점 및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2019학년도 SKY 대학 80명 합격, 주요대학 학종 합격생 내신의 폭도 넓어2019학년도 중산고의 대학입시 결과(중복 포함, 졸업생 일부 집계)를 보면 서울대 13명(수시 5명, 정시 8명), 연세대 35명(수시 15명, 정시 20명), 고려대 32명(수시 18명, 정시 14명), 서강대 25명(수시 14명, 정시 11명), 성균관대 26명(수시 16명, 정시 10명), 한양대 25명(수시 7명, 정시 18명)이 합격했다. 서울의 6개 주요대학 합격생이 총 156명으로 매년 꾸준한 입시 결과를 유지하고 있다.재학생 기준으로 수시와 정시의 합격비율은 6:4이다. 수시모집의 전형별 비율을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 65%, 논술 18%, 학생부교과 7%, 적성 6%, 기타(특기 및 실기) 4%로, 학종의 합격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한주희 교사는 “학종에 의한 합격비율이 높은 것은 평소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과수업에서 발표 및 토론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잠재력을 이끌어낸 결과가 학생들의 경쟁력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또한 학종 합격생의 내신의 폭도 넓었다. 이는 그만큼 중산고의 비교과(특성화 프로그램) 활동 및 학생들의 면접 능력이 매우 탁월했음을 의미한다. 한주희 교사는 “서울대 수시 1단계 합격생 중에는 내신 2등급 대 학생도 여러 명 있었습니다. 또 고려대 수시 학종 합격생 12명 중 2.1등급~2.7등급의 학생이 무려 8명이 합격했습니다. 서강대 수시 학종 합격생 10명 모두가 2.1등급~2.9등급에 속한 학생이었고, 특히 한양대 학종에 합격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고 하지만 우리 중산고는 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습니다. 주요 명문대에 골고루 다수의 학종 합격생을 배출할 만큼 중산고의 특성화 프로그램이 큰 효과를 발휘했다고 평가합니다”라고 말했다.학생 경쟁력 높이는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중산고에서는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학종에서 좋은 입시 성과를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TRP(Team Research Project)’는 4~5명의 팀 연구로 진행되며, 수업 시간에 심화학습으로 연동함으로써 정규수업의 질적인 향상을 가져오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연간 100시간 수업의 ‘영재학급’도 운영한다. 수학·과학 영재학급은 테셀레이션, 점화, 연분수, 비유클리드 거리, 스텔점수, 그림증명, 게임이론, 격자점, 산화환원반응, 생명탐구실험, 물리량 측정 실험 등의 활동을 하고, 인문사회 영재학급은 사회보장과 복지, 규범상식, 문화와 예술의 신경, 광고의 창의성, 지리역사, 중국바로보기, 재판, 유언과 상속, 소비자보호제도 등을 한다. 창의력과제산출물 보고서 작성을 위해 2~3회 중간 검토와 발표대회를 거쳐 과제연구 책자 발간이라는 수준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듬BooK담BooK 종합독서프로그램’에서는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백범일지’(1학년), ‘안중근 의사 전기문’(2학년)을 읽고 토론하고 독서감상문을 쓴다. 또 독서퍼즐이벤트, 다독상 시상, 저자와의 만남, 부모와 함께하는 독서토론의 밤, 독서토론 등도 개최하고 있다.강남구청 학습능률향상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표현 및 소통 역량 향상을 위한 지식융합 토론·논술 수업’은 2학년 2개 그룹, 3학년 3개 그룹으로 편성해 인문, 사회, 수학, 과학을 넘나드는 창의적인 문제를 학생들이 함께 출제하고 다양한 풀이방법을 서로 토론하고 발표하는 학생중심, 과정중심 수업이다. 이외에도 인재 양성 및 진학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교원학습공동체 운영, 학습 분위기 조성교사진 열정은 꾸준한 입시실적의 원동력중산고에서는 인재양성과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교원학습공동체를 운영해왔다. 매년 5~6개 팀이 구성되어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교사들 간에 공유하며 수업에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한주희 교사는 “교사진이 함께 연구하고 논의하면서 수업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교원학습공동체는 2015 개정 교육과정, 대입 개편안 등 교육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며 이는 곧 학교와 학생의 경쟁력을 높이는 밑바탕이 됩니다”라고 설명했다.학생들이 공부하는 분위기를 잡아주는 역할 또한 중산고 교사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한주희 교사는 “수시 비중이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학생들의 학력 신장이고, 공부할 수 있게끔 분위기를 잡아주고 이끌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산고는 학습 지도가 아주 잘 정착된 학교이고, 특히 3학년 교사들은 점심시간에도 아이들의 자습을 지켜보고 도와줍니다”라고 말했다.진로진학과 연계된 교과 선택할 수 있는 교육과정,α, β, γ 3가지 트랙의 특화된 수학교육과정 운영2015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중산고에서는 학생들이 진로진학과 연계성 높은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2019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을 다음과 같이 개설했다(학교지정 교과 및 표1, 표2). 특히 수학 과목 선택을 α, β, γ 3가지 트랙으로 구성하여 수학에 영재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특화된 수학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한주희 교사는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려 어떤 진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여지를 다양하게 펼쳐놓았습니다. 선택권을 충분히 제시함으로써 학생 경쟁력을 살릴 수 있게끔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2019학년도 입학생(현 고1) 중산고 학교지정 교과▶ 2학년-;1학기 : 문학(4단위), 수학Ⅰ(4단위), 영어Ⅰ(4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미술(2단위) -2학기 : 독서(4단위), 영어Ⅱ(4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미술(2단위)▶ 3학년-1학기 : 화법과 작문(5단위), 영어권문화(4단위), 운동과 건강(1단위), 미술감상과 비평(1단위), 논술(2단위)-2학기 : 언어와 매체(5단위), 영어권문화(4단위), 운동과 건강(1단위), 미술감상과 비평(1단위), 논술(2단위)<2019학년도 입학생(현 고1)/ 중산고 선택 교과>▶ 2학년 구분교과영역교과(군)과목 유형세부 교과목2 학년1 학기2 학기2학년 선택기초수학일반수학Ⅱ 4(택1)일반미적분 일반확률과 통계3(택1)3(택1)진로실용 수학진로기하탐구사회일반세계지리9(택3)9(택3)일반경제일반세계사일반생활과 윤리과학일반물리학Ⅰ일반화학Ⅰ일반생명과학Ⅰ일반지구과학Ⅰ생활교양제2외국어일반일본어Ⅰ2(택1)2(택1)일반중국어Ⅰ ▶ 3학년 구분교과영역교과(군)과목유형세부교과목3학년1학기2학기3학년선택기초국어진로고전읽기6(택2)6(택2)진로심화국어수학진로심화수학Ⅰ진로심화수학Ⅱ진로고급수학Ⅰ일반미적분진로경제수학영어일반영어 독해와 작문탐구사회일반한국지리9(택3)9(택3)일반동아시아사일반사회&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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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공현구)는 사제지간 신뢰의 바탕 위에 참여형으로 이루어지는 적극적인 학습 분위기를 살려 강남 대치권 고등학교 중 드물게 재학생 중심의 입시 실적을 내왔다. 학업에 집중하는 3년 동안 최선을 다하고, 그에 따른 진학 결과에 만족하는 경우가 많아 인근 학교들과 달리 재수 도전 사례가 많지 않다. SKY 및 의학계열 입결 또한 대부분 재학생의 성과라는 사실을 알고 보면 중앙사대부고의 입결이 다시 보인다. 중앙사대부고 서경신 교사(진학부장)와 김상철 교사(진학부)를 만나 2019학년도 입시 성과(2019.03.19. 집계 기준)와 진학 강점 및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의학계열,SKY 등 주요 대학 183명 합격탁월한 수시 진학 성과2019학년도 진학 성과(중복 포함, 재수생 일부 집계)를 보면 서울대 8명(수시 5명, 정시 3명)연세대 24명(수시 10명, 정시 14명), 고려대 18명(수시 16명, 정시 2명)으로 SKY 대학에 50명이 합격했고, 의학계열은 총 23명(수시 9명, 정시 14명)이 합격했다.이 외에 서강대는 12명(수시 11명, 정시 1명), 성균관대 26명(수시 23명, 정시 3명), 한양대 18명(수시 8명, 정시 10명), 이화여대 21명(수시 13명, 정시 8명), 중앙대 33명(수시 20명, 정시 13명), 경희대 18명(수시 13명, 정시 5명)이 합격했다. 그 외 한국외대, 시립대, 건국대 등 주요 대학 합격자를 모두 합하면 총 247명(중복 포함, 졸업생 일부 집계)이 합격했다.김상철 교사는 “중앙사대부고 진학 성과는 재학생 중심의 탁월한 수시 입결에 있습니다. 247명 합격생 중 수시 합격생이 153명, 정시 합격생이 94명입니다. 의학계열 합격생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대학에서 재학생 합격자 수가 졸업생 합격자 수보다 높습니다. 재학생 중 여학생 비율이 높고, 인문계열 학생 수가 많아 이과 학생들이 불리할 거라는 선입견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실제 문,이과 입결은 거의 50:50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과 내신의 불리함을 적극적인 학생부 활동내용으로 극복한 사례가 많습니다”라고 말했다.공부하는 교사들 &인증제 활용 학생부종합전형 역량 강화 중앙사대부고 교사들은 지식 전달 외에도 학생 지도에 대한 효과적인 방법에 골몰하며 다양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교원학습공동체, 수업나눔교사단, 진학지도연구 동아리 등이 그 예다. 교사들의 적극적인 고민의 결과 중앙사대부고에는 다양한 학종 대비 프로그램들이 활성화 되어 있다. 내일신문에 소개되었던 고광필 학생의 경우, 한의학이라는 진로는 이미 고1 때 결정했지만 동양철학에 대한 관심을 놓칠 수 없어 담임교사의 적극적인 지도로 인문계에 진학했다.그 후 고광필 학생은 한의학 연결고리로 윤리,철학과 연계해 학생부를 채워나가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도 있게 진로 탐색을 한 결과 2019학년도 경희대 한의학과에 수시로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본격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실시되고, 학생부기재사항 변경이 예고된 올해부터는 기존의 비교과 프로그램들 중 다수가 폐지 또는 수정된다. 중앙사대부고에는 학종을 대비한 특별한 인증제가 있다. ‘가온누리 인재상’이다.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의 활동 내용을 기준으로 독서,봉사,경시,학습,동아리,리더십,인성,건강 및 예능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이중 4~5개 이상의 인증 받은 학생이라면 가온누리 버금상과 으뜸상을 받을 수 있다. 부문별 인정 기준이 높고 까다로운 데다가 적용 기간이 길어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입시 전략을 위한 효율적인 시간표 중앙사대부고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적인 도입에 따라 1~2학년 대상의 교과목들을 학교 지정과목과 학생 선택과목으로 구분하여 개설했다. 수시 지원 시 학생들은 개설된 진로 과목의 선택 여부에 따라 자신의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을 어필하게 된다. 김상철 교사는 “다양한 선택 교과 개설은 학생의 선택권을 넓혀주는 이점이 있지만 반면에 중간에 진로가 바뀐 학생이나 미처 지원하는 전공 관련 교과를 선택하지 못한 학생에게는 불리함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중앙사대부고는 이런 불리함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과 과정을 편성했습니다.”라고 말했다.학생들은 수능, 학종, 논술 등 자신의 입시전략에 맞춰 보다 효율적인 시간표를 짤 수 있다. 현 고2의 경우 ‘기하’가 2학년 진로 선택과목으로 개설되어 있다. 그에 비해 현 고1의 교육과정에서는 ‘기하’가 3학년 진로 선택과목으로 개설되어 있다.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기하’가 선택과목이기에 상황에 따라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3학년 진로 선택과목으로 ‘사회문제탐구’와 ‘생활과 과학’을 개설해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관심 있는 교과목을 보다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학생 참여형 수업 중심의 STEAM 교육, 독서활동 강화 올해는 중앙사대부고의 비교과 프로그램에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이전에 대표 프로그램으로 불렸던 푸르미르 반이나 독서아크로폴리스가 폐지되고 스팀(STEAM) 교육을 중심으로 한 ‘융합형 자율수업’, 탐구의 깊이와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차이나는 클래스’, 독서를 통해 인문학적 사유와 통찰력을 기르는 ‘전환의 인문학’, 과학적 탐구 능력과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는 ‘프린키피아’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서경신 교사는 “이번에 달라진 비교과 프로그램은 재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과정 중에 본인의 창의성이나 융합적 능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활동이 학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고, 가능한 교육과정 안에서 이뤄질 겁니다. 자율수업이나 진로 수업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그만큼 세특의 내용이 개별화 되고 구체화될 것으로 생각됩니다”라고 말했다.2019학년도 입학생(현 고1) 중앙사대부고 학교지정 교과▶ 2학년-1학기 : 문학(5단위), 수학Ⅰ(5단위), 영어Ⅰ(4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음악(1단위), 미술(1단위), 논술(1단위) -2학기 : 독서(5단위), 수학Ⅱ(5단위), 영어Ⅱ(4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음악(1단위), 미술(1단위), 논술(1단위) ▶ 3학년-1학기 : 심화국어(3단위), 수학 과제 탐구(2단위), 영어 독해와 작문(5단위), 운동과 건강(1단위), 진로와 직업(2단위), 논술(2단위)-2학기 : 심화국어(3단위), 수학 과제 탐구(2단위), 실용영어(5단위), 운동과 건강(1단위), 진로와 직업(2단위), 논술(2단위)<2019학년도 입학생(현 고1)/ 중앙사대부고 선택 교과>구분교과영역교과(군)과목 유형세부 교과목2 학년1 학기2 학기2학년 선택교과탐구사회일반정치와 법9단위(택3)9단위(택3)일반경제일반생활과 윤리일반세계지리과학일반물리학Ⅰ일반화학Ⅰ일반생명과학Ⅰ일반지구과학Ⅰ생활교양제2외국어일반일본어Ⅰ2단위(택1)2단위(택1)일반중국어Ⅰ 구분교과영역교과(군)과목 유형세부 교과목3 학년1 학기2 학기3학년 선택교과기초국어일반언어와 매체 3단위(택1)3단위(택1)일반화법과 작문수학일반 확률과 통계3단위(택1)3단위(택1)일반미적분진로기하탐구사회일반사회문화9단위(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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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생 인터뷰 - 강민수 학생(서울대학교 지리학과/선덕고등학교 졸) 고교 진학과 동시에 막연히 경제학도를 꿈꿨던 강민수 학생. 우연한 기회에 참여한 캠프에서 연천군의 지리적 특성이 안보와 통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관해 관심을 기울이면서 지리학과로 진학의 방향을 설정했다. 산업화에서 발생하는 도시의 문제점을 지리학점 관점에서 에세이로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민수 학생은 진로와 진학이라는 자신만의 도시를 건설해 나갔다. “성실한 학교생활이 꿈의 자양분이 될 수 있다”는 민수 학생만의 교과서적인 신념이 서울대 지리학과 합격이라는 성과의 비결이 됐다.성실한 학교생활에 진학의 답이 있다!학생부종합전형의 근본 취지가 성실한 학교생활을 통한 교과실력의 향상과 진로 탐색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테다. 한데 쉬울 것 같지만 결코 실천이 쉽지 않은 게 ‘성실한 학교생활’이다. 학교에서 펼쳐준 넓은 멍석 가운데서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맞는 자리에 안착하기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사실 저도 고교 진학 직후부터 고1 때까진 경제학도가 돼야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어요. 개인과 기업, 국가의 부는 경제학에 달렸다고 생각했거든요.”민수 학생은 어떤 연유로 경제학과 다소 간극이 있는 지리학의 세계에 발을 디디게 된 걸까?“저희 학교엔 다양한 동아리와 경시대회가 많이 열렸어요. 열심히, 성실히 학교생활을 한다는 취지로 여러 활동에 적극 참여했지요.”‘지리적 안목 평가대회’에 참가한 게 그 한 예로 교내 수상을 하면서 외부 대회인 지리올림피아드에 출전하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이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세계지리와 관련된 인터넷 강좌를 찾아 독학을 했고 그 결과 서울에서 대상을, 전국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민수 학생은 후배들에게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이 소나기를 맞다 보면 유독 흠뻑 젖는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며 진로와 진학의 미로에서 헤맨다면 ‘다양한 활동’이란 ‘소나기’를 맞아보라고 권한다.과목별 특색 찾아 지리학에 날개 달다! 이때부터다. 민수 학생은 지리학도로 진학의 가닥을 잡고 교과와 비교과 영역에 지리학을 적용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예를 들어, ‘도시지리학’과 연관 짓는 것이 그것인데 1970년대 산업화 시기의 도시문제를 다룬 문학작품을 찾고 이를 지리학 관점에서 에세이를 쓰는 활동을 진행했다.또 특정 교과의 과목과 지리학을 연결해 보고서를 쓰거나 에세이를 작성하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특히 3학년 때 이와 같은 활동에 집중했다고. 국어는 윤흥길 작가의 단편소설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에 드러난 광주 대단지사건과 현재의 도시 재개발 사례를 엮어 에세이를 작성했다. 수학은 ‘확률과 통계’ 단원을 바탕으로 서울시 지하철 이용 통계를 활용해 도시 내부구조를 파악하는 보고서를 만들었다. 사회문화 과목을 공부하면서 서울 내에 얼마 남지 않은 달동네인 구룡마을과 백사마을을 탐방하고 보고서를 쓰거나 생활과 윤리과목은 레오폴드의 사상과 환경이 녹아든 도시계획 개념을 발표하는 활동도 했다.“지리학이 특정 과목과 만나 날개를 달았다고나 할까요? 결국 성실한 학교생활이란 진로를 겨냥한 다양한 교과 활동에 있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열심히 하다 보면 답이 보여요.”양치기 영어공부에서 체화학습으로 1등급 받다! 민수 학생은 수상기록도 화려하다. 교내 ‘지리적 안목평가대회’에서 동상을, ‘공간입지 분석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하지만 탄탄대로만 걸었을 것 같은 민수 학생에게도 암흑기는 있었다. 다른 교과에 비해 유독 영어가 취약했다고. 고교 입학 직후 치른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3등급을 받은 것. 2학년 말까지 문제만 풀면서 소위 ‘양치기 공부’에 주력했던 게 원인이었다는 게 민수학생의 자평이다.“3학년 초반에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아 너무 불안했어요. 그 때부터 연계공부는 학교 수업으로, 구문해석연습은 인터넷강의로 해결했지요. 또 영어 단어장에 있는 예문으로 구문 연습을 체화하며 정말 열심히 공부했고 수능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지요.”민수 학생의 내신 최저는 2.5등급, 최고는 1.3 등급이다. 모의고사는 1학년 때 1~2등급, 2~3학년 땐 줄곤 1등급을 유지해 왔다. 그의 한결같은 성적 유지 비결은 노트필기를 통한 탄탄한 개념다지기! 정기고사 4주전부터 평소 정리한 노트필기로 개념을 이해?암기하고 2주전부터 다시 이 내용을 백지에 적어 학습 누수를 점검했다.“사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비교과 활동도 중요하지만, 교과실력을 탄탄히 쌓으면서 수능도 동시에 준비할 때 좋을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여기에 중3 겨울방학엔 학교생할기록부를 바탕으로 자기 소개서를 작성해 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그 과정서 진로의 로드맵을 그리면서 학습이나 활동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을 수 있거든요.”민수 학생은 후배들에게 자신을 믿고 학습과 진로탐색의 균형을 끝까지 유지하며 지치지 않을 때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2019-04-25
- 초등부터 고등까지, 수지지역에 맞는 최적의 수업 제시 대입을 목표로 초등부터 학습해야 하는 힘겨운 현실에서 ‘수지파인만학원’이 주목받고 있다. ‘파인만교육’의 오랜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에다 수지지역만의 특수성을 강화해 최적의 학습을 제안하기 때문이다. 특히 지역형 학원인 ‘수지파인만학원’은 굳이 다른 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초등부터 고등까지 수학·과학 실력은 물론 고교와 대학입시까지, 확실한 학습 로드맵에 맞춰 제시된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파인만학원’의 강점에 수지 지역형 프로그램 강화해마다 150여명의 재원생을 명문대와 특목·자사고에 합격시키는 ‘파인만학원’의 수업은 이미 강남과 분당에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수업이라도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하면 효과가 없다고 ‘수지파인만학원’의 이현정 원장은 말한다.“입시에서 내신이 중요해지면서 학교별 출제경향은 물론 지역의 특수성에 맞는 수업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수지파인만’의 수업은 분당과 대치파인만의 강점과 수지지역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습 효율을 높였습니다”라며 지역형 학원인 ‘수지파인만학원’은 초등부터 고등까지, 재원생들의 학습상황에 맞는 수업들을 진행한다고 강조했다.개별 클리닉 특강으로 심화 실력까지 완성하는 초등부이 원장은 “쉬운 학교 평가만 믿고 진도에 중점을 둔 학습을 하다 보면 중학교에서 출제되는 난이도 높은 문제들을 마주하면 어떻게 풀어야할지 접근조차 하지 못합니다”라며 중·고등 수학의 기본 역량을 만들어야 하는 초등부에서는 개별 진도에 맞춘 체계적인 수업으로 탄탄한 개념 실력을 다지고 중간 난이도 수준까지의 심화학습으로 응용과 심화 실력까지 놓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또한 확인학습과 과제검사, 과제수행노트 및 오답풀이노트를 활용한 학습관리로 올바른 학습 습관을 익히고 개별 클리닉 특강으로 철저한 실력 보완이 이루어지는 수학 정규과정을 비롯해 수학경시, 중등 내신과 과학 교과의 기본을 학습하는 과학 프로그램은 물론 영재고, 자사고의 기반을 만드는 초등영재교육센터 수업도 운영된다.중등부, 목표에 맞는 수업과 학습 로드맵 제시 이뤄져중등부 수업은 영재교/특목고/자사고/일반고 상위권 등 목표로 하는 고교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따라서 전문적인 수학·과학 수업으로 실력을 향상시키고 목표한 고교에 맞는 학습 로드맵이 제시되어야 한다. “자유학년제를 실시하는 1학년은 3개월에 한 과정을 빠르게 학습하고 중2부터는 학교 내신 수업과 함께 진도를 나가며 기본과 심화, 기본·응용과 심화과정까지 꼼꼼한 학습으로 진학하려는 고교에서의 성적 기반을 만듭니다. 뿐만 아니라 개별 학생들에게 최적의 고교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전략을 세워 원하는 고교의 합격과 진학 후, 성적에 대한 대비까지 이뤄집니다.”이외에도 분당파인만 학생들과 함께 시험을 실시해 시험이 없는 중1학생들의 객관적 실력을 파악하고, 매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실시하는 연산 기초 특강과 학교별·수준별로 진행되는 내신 대비 서술형·심화특강으로 학습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내신과 수능, 그리고 논술까지 놓치지 않는 고등부대입의 결과가 중요한 고등부는 수학·과학 수업과 함께 전문 입시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특히 수지지역을 비롯해 분당·강남지역 고교의 기출문제로 꼼꼼히 대비한 내신 수업은 지난해 재원생들의 성적을 살펴보면 1등급 비율이 23%, 1~2등급 누적비율은 61%나 된다.이처럼 철저한 내신대비와 함께 분당·압구정파인만 학생들과 함께 치르는 모의고사로 실력을 점검해 효율적으로 수능 성적을 향상시킨다.또한 입시전문가와 교과별 강사들이 함께 진행하는 개별 컨설팅으로 고1부터 수시전형과 정시전형 중에 좀 더 유리한 전형을 확실히 대비해준다.문의 031-276-1774 2019-04-22
- 분당·용인 전문가가 알려주는 고1 첫 중간고사 정공법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이 안 된다는 고교 내신. 따라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치르는 고1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부담은 상상 이상이다. 중학교와 비교해 난이도가 높아졌다지만 아직은 현실감이 부족해 지금 준비하는 방법이 맞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이런 고민을 하는 고1 학생들을 위해 후회 없는 내신 준비를 위한 분당과 용인지역 국어, 영어, 수학 전문가의 조언들을 모아보았다.도움말 이준영 부원장(아라 국어전문학원)·박한나 대표강사(최용훈 국어전문학원)·김연진 원장(수지 국어의 샘 학원)강은주 원장(새벽정신 어학원)·조승규 원장(제이앤와이 어학원(JANDY))·남주연 원장(죽전 올리브 입시 영어)이종석 원장(수학산책)·이승우 원장(입실론 수학전문학원)·허영신 원장(지평학원)영어 독해는 기본, 변형 문제까지 철저하게 준비분당·용인지역 영어 시험 특징다른 지역에 비해 수준이 높고 까다로운 분당지역 고교 지필고사는 부교재와 외부 지문의 양이 많으며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 문제를 풀 수 없다. ‘제이앤와이 어학원’의 조승규 원장은 “영어 지문의 양이 중학교에 비해 3배에서 10배 이상 많아지며 문제 유형이 달라진다”고 설명하며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내신대비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새벽정신 어학원’의 강은주 원장은 “기본적인 문법을 안다는 전제 아래 지문에 나오는 모든 문법이 시험에 출제된다”며 “특히 지문에 어휘가 동의어나 반의어로 변형이 많이 되어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답을 맞히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실제 대진고, 영덕여고, 수내고 등의 많은 학교에서는 어휘와 어법에 대한 쓰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고득점을 받는 것이 어렵다. 이외에도 낙생고는 기본적인 구문을 파악하는 것뿐만 아니라 세부적인 어법을 알아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며, 중앙고는 정확한 개념을 모르면 어려운 문제들이 지난해에 출제되었다.‘죽전 올리브 입시 영어’의 남주연 원장은 “용인지역 고교들의 시험 난이도는 평이하지만 성적의 양극화가 심해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중에서도 현암고는 형용사까지 포함해 서술형에서 상세히 적어야 하며 보정고는 문법적인 부분을 강조한다. 또한 죽전고와 풍덕고는 시험 범위가 다른 고교와 비교해 많은 학교이며 수지고는 본문의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새로운 단어들로 어휘 변형을 해 출제하는 문제들이 많다.문장구조 파악은 기본, 변형 어휘와 문법도 대비해야중학교와 고1의 시험의 가장 큰 차이는 지문 양의 차이다. 남주연 원장은 “공부해야 하는 범위가 중학교의 5~8배나 되며 16개에서 40개에 달하는 외부 지문은 중학교처럼 단 기간의 암기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더욱이 고1 시험은 지문 암기로만 맞출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는 것이 아니라 변형 어휘와 문법을 알아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에 그 학습량은 무시할 수 없다.조승규 원장은 “수능형 문제유형들이 출제된다고 모의고사에 집중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각 학교의 기출문제를 파악하고 어법, 어휘, 서술형 문장 쓰기 등에 집중한 내신 학습이 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즉, 시험 범위 지문의 독해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문장구조 파악, 어휘, 어법까지 철저히 학습해야 한다는 것이다.첫 시험, 서술형 조건 놓쳐서는 안 돼“고등학교 첫 시험임에도 중학교 때 시험만 생각하다 선지의 단어나 서술형 문제에서 요구하는 유의어나 어휘의 쓰임을 생각하지 못해 점수를 잃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고 강은주 원장은 말한다. 늘어난 범위에 대한 학습을 제대로 하지 못한 학생들 중에는 지문을 해석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물리적 학습량을 늘리고 기출문제로 시간에 맞춰 실전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또한 서술형을 주어진 조건에 맞춰 꼼꼼히 작성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문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지우고 제시된 단어를 문법에 맞춰 정확하게 채워 넣는 유형이 많이 출제되는 용인지역 고교의 경우에는 제시된 단어들을 놓치지 않고 사용해야 한다. 실제 서술형 문제에서 주어진 단어들을 모두 사용하지 않아 감점되어 등급이 달라지는 학생들의 수가 적지 않다.지문 내용의 철저한 분석으로 변형 문제 대비하라!1~2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이제껏 공부한 지문 내용의 철저한 분석과 어휘, 어법을 다시금 복습하고 학교별 예상문제를 통해서 내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중위권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새로운 어휘와 어법 등을 학습하기 보다는 지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주로 내용 분석을 철저히 연습하는 것이 점수를 높이는 방법이다. 이때 문장 해석에만 치우친 학습보다는 지문에서의 핵심적 내용을 파악하는 학습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시험에서는 지문의 핵심적 내용을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이다.또한 외부 지문과 변형 문제들에 대한 대비도 꾸준히 해야 한다. 많은 양의 외부 지문은 순서대로 반복하는 것보다 주제, 순서, 문법 유형별로 나누어 학습하면 범위의 지문들을 전체적으로 놓치지 않고 반복해서 복습할 수 있다. 국어 문학은 외부 작품과 연계 학습, 문법은 모의고사 유형 학습분당·용인지역 국어 시험 특징분당지역 대부분의 고교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시험 난이도가 높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교과서 외의 작품을 출제하거나 같은 지문이라도 난이도를 높여 변별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아라 국어전문학원’의 이준영 부원장은 “고1 중간고사 범위에 해당하는 문학 부분은 교과서 이외의 외부 지문에서의 출제로 인해 난이도가 높으며 문법 난이도 또한 고3이나 수능 정도의 문제들이 출제된다”고 분당지역 난이도를 설명했다.‘최용훈 국어전문학원’의 박한나 대표강사 또한 부교재와 모의고사를 시험 범위에 포함하는 학교들이 많아 학습 부담이 크다며 중학교처럼 단순 암기로는 원하는 성적을 결코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지난해 고1 중간고사의 경우, 대진고는 교과 내용 외에 부교재를 포함한 시험 범위가 다른 학교의 2배나 되었고, 외부 지문은 물론 교과서 작품도 깊게 이해하고 있어야만 답을 할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된 한솔고와 문법 문제 수준이 상당히 어려웠던 영덕여고가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학교다.‘수지 국어의 샘 학원’의 김연진 원장은 학교별 난이도 격차가 심했던 용인지역의 고교들은 지난해부터 격차가 줄어든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전했다. 그중에서도 외부 지문과 수능형 문제들이 중점적으로 출제되는 홍천고는 내신 학습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난이도 높은 문제들이 출제되었지만 성복고는 시험 범위만 집중적으로 학습해도 별 어려움은 없었다. 또한 수행평가 비중이 50%나 되는 신봉고는 지필고사 못지않게 수행평가도 신경 써야한다.교과서 작품과 함께 외부 작품과 연계하는 학습이 필요고1 국어는 중학교와 비교해 시험 범위와 심화 내용이 확연히 많아진다. 따라서 중학교 때처럼 벼락치기를 한다고 절대 성적이 나올 수 없다. 특히 교과서 작품만 출제되는 것이 아니라 외부 작품들과의 연계된 문항들이 출제되고 있는 국어는 제대로 학습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박한나 대표강사는 “고교 시험 범위에는 ‘외부 작품’이라고 쓰여 있는 경우가 많아 모르는 작품도 분석하고 해석할 수 있는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이외에도 용어가 2019-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