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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 메인 제목: 고종시대의 리더십 저자: 오인환 출판사: 열린책들 우다웨이(武大偉) 중국외교부 부부장은 현재 북핵 6자회담 대표로서 중국의 아시아 외교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우다웨이가 주 한국 중국대사를 지내던 2001년 2월 그의 초청으로 서울 명동의 중국 대사관저에서 몇 사람이 저녁을 먹으며 환담한 적이 있다. 대학서 역사학을 공부한 그는 만주 하르빈 출신으로 동아시아 역사에 조예가 깊었다. 당시 일본군 위안부 문제로 한일 간에 갈등이 있을 때여서 임진왜란이 화제가 되었다. 그는 임진왜란이 비록 조선 땅에서 벌어진 전쟁이지만 동양3국이 모두 참여한 동아시아의 거대한 국제전으로 보고 있었다. 특히 이 전쟁이 명나라 조정을 분열로 몰아넣었던 과정과 그 후 중국역사의 퇴영에 끼친 영향을 지적하는 것이었다. 우리 세대가 중고등학교 국사 수업등을 통해 아는 지식, 즉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고 이에 명나라가 원군을 보내 조선을 도왔다는 단순한 논리와는 생각의 관점이 전혀 딴 판이었다. 그것이 그의 개인적 역사해석이었든 중국 지식인들이 보는 역사관이었든 간에 판세를 읽는 스케일과 잣대가 중국인과 한국인 간에 다르며 그게 오늘날까지도 계속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본 적이 있다. 한국인들이 임진왜란을 생각할 때 항상 조선과 일본, 조선과 중국과의 양국관계로 인수분해 하는 것에 익숙해 있듯이, 오늘날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관계에서도 한미 한중 한일 관계를 묶어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적인 양국관계로 떼어놓고 보는 경향이 강하다. 임진왜란에 대한 우다웨이의 해석을 문득 떠오르게 하는 책이 있다. 바로 오인환씨가 지난 6월 출간한 ‘고종시대의 리더십’이다. 고종이 조선 26대 왕으로 군림한 것은 1863년이고 일본의 압력으로 퇴위한 것이 1907년이다. 고종은 44년이라는 긴 재위기간을 거치면서 조선조 500년의 종말을 눈앞에서 목도한 비운의 권력자다. 개인의 실패였고, 왕조의 실패였으며, 한 국가의 실패였다. ‘고종시대의 리더십’은 바로 고종재위 44년간에 벌어진 주요 역사적 사건을 권력자를 중심으로 한 위기관리의 관점에서 조명하고 있다. 고종은 100년 전에 존재했던 조선의 군주였다. 상당한 역사적 거리감이 있다. 그럼에도 저자는 고종과 고종의 시대를 위기관리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조명함으로써 그 거리감을 심리적으로 단축시키고 있다. 고종 재위 동안 권력의 중심으로 정치권력을 발휘한 인물은 임금의 아버지로 섭정한 대원군, 권력투쟁으로 대원군을 견제하고 사실상 권력을 잡은 민비 그리고 숱한 정변과 외세의 틈바구니에서 왕권과 주권을 유지하려 했던 고종 등 세 사람이다. 이 책은 고종시대의 역사를 자국중심의 관점에서만 접근하지 않는다. 당시의 국제정세, 즉 조선 청국 일본 등 동양 3국의 대내외 정치적 상황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조선을 압박 압박해온 외세의 양대 세력인 청나라와 일본을 단순하게 외세 그 자체로만 보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이들 두 나라가 모두 서구열강의 압박을 받고 이에 대처해나가는 과정에서 조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고종 시대 망국의 위기를 초래한 외세개입에서 중심적 역할을 한 인물로 일본의 이토오 히로부미나 청국의 이홍장과 원세개를 빼놓을 수 없다. 저자는 이들 3인의 정치적 성장배경, 자국에서의 권력쟁취과정, 대(對)조선관에 대한 자료를 풍부하게 기술하고 있다. 즉 이들의 위기관리와 조선 권력자들의 위기관리를 글로벌한 측면에서 대비시킴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고종시대의 국가 위기의 본질과 그 심각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권력의 위기관리와 국가의 위기관리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그 대표적 사례로 고종 초기에 나타난 대원군의 쇄국정책과 고종후기에 일어난 독립협회 강제해산을 들고 있다. 쇄국정책으로 대원군은 잠시 권력을 공고히 할 수 있었지만 그 때문에 조선의 방위기술과 전략은 시대를 거슬러 거꾸로 가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 이것은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청국과 일본이 서양문물, 특히 군사적으로 서양의 무기와 군사제도를 적극 수용한 것과 정반대의 길을 간 것이다. 저자는 이 사례를 통해 “시대의 큰 흐름을 거스른다면 특정 정권의 위기관리가 반드시 국가발전에 유익한 것은 아니다”란 결론을 내린다. 저자는 독립협회해산을 고종의 역사적 실수로 규정한다. 고종의 재가를 받고 설립된 독립협회가 지속됐다면 구국의 해결사로서 역할을 할 수 있었고, 입헌군주국으로의 길을 닦을 정치세력으로 발전했을 것이라는 가정을 내놓고 있다. 고종이 독립협회를 탄압한 것은 독립협회가 갖고 있는 철학, 즉 군민공치(君民共治)가 왕권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우려에서 드러난 고종의 위기관리의 방식이라는 것이 저자의 해석이다. 독립협회 해산을 보는 저자의 생각은 이렇게 요약된다. 독립협회 해산이 왕권의 위기관리에는 일시적으로 도움이 됐을지 몰라도, 결과적으로 고종황제와 대한제국을 지키는 데 필요한 전략무기를 스스로 해체한 것이다. 저자 오인환씨는 김영삼 문민정부에서 5년 동안 공보처장관을 지낸 후 10년에 걸쳐 두 권의 책을 썼다. 우연의 일치일지 모르나 김대중 정부 5년 동안에 준비해서 펴낸 책이 ‘조선왕조에서 배우는 위기관리의 리더십’이고 노무현 정부 5년 동안 공부해서 내놓은 책이 ‘위기관리의 관점에서 본 고종시대의 리더십’이다. 저자를 지배한 경력은 두 가지다. 그의 커리어의 대부분은 언론인이었고, 그 후 5년 동안 각료로서 정부에 참여했다. 스스로 권부의 핵심으로 참여하거나 권력행사를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는 자리에 있었다. 때문에 권력과 정부와 국가를 ‘위기관리’의 관점에서 바라볼 좋은 기회를 많이 가졌고, 몸에 스며든 저널리스트의 필력으로 이 글을 쓸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 저자는 스스로 밝혔듯이 이 책을 단순한 역사기술이 아니라 19세기말 고종시대의 위기를 21세기 초 한국의 상황에 반면교사로 삼겠다는 의도를 갖고 쓴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한국현대사의 원형을 ‘고종시대’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100년 전 세계정세에 깜깜했던 은둔의 나라에서 지금은 세계 13위 경제 강국의 반열에 올라섰지만,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구도는 큰 틀의 변화가 없다는 게 저자의 시각이다. 또한 이것은 많은 지식인들의 시각이기도 하다. 달라진 것은 100년전 쇠퇴하던 중국의 화려한 컴백이다. 저자는 위기관리의 변수로 가장 중시하는 것이 바로 중국이라는 점을 키신저 박사의 견해를 빌려 암시하고 있다. 독자에 따라 이 책을 보는 견해가 한결같을 수는 없다. 일반독자의 입장에서는 고종시대에 명멸한 국내외의 역사적 인물들을 평가하기 위한 저자의 ‘역사여행’을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롭고 의미있어 보인다. 김수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8
- 구로구 디지털단지 봉사단 결성 구로구 디지털단지 봉사단 결성 “디지털단지에서 받은 혜택, 자원봉사로 돌려드립니다” 서울 구로구 디지털단지에 입주한 업체들이 특별한 봉사단을 꾸렸다. 구로구는 “디지털단지 입주 업체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IT봉사를 펼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며 “구에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IT희망나눔 세상’과 맥을 같이한다고 판단, ‘디지털구로 IT 봉사단’을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단지 봉사단은 스타넥스 모랜소프트 클립소프트 등 12개 기업체가 주축이 됐다. 지역에서 받은 혜택을 지역에게 돌려주겠다는 의지다. 디지털단지 내 82개 벤처빌딩에 입주한 7500개 업체는 취득세를 면제받는 한편 5년 간 재산세와 종토세를 절반만 낸다. 구에서 구축한 웹하드와 인터넷쇼핑몰 구로몰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구로 IT 봉사단은 26일 오후 구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 구청은 봉사대원과 정보소외계층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모품 지원과 봉사단원증 유니폼 제작등 행정적 업무를 맡았다. 디지털단지 업체와 함께 구청 직원 23명, 주민 13명, 대학 관계자 6명도 힘을 보탠다. 봉사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과 복지시설 등에 중고 PC를 설치하는 한편 고장난 PC 수리와 점검, PC활용 기초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6
- 24시간 동행취재, 구로소방서 ‘고일119안전센터’ 일상적 시민생활 위험 제거 역할 늘어 … 대형 사고에 밤잠 설치기도 지난 23일 오후 6시 35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5동에서 말벌을 치워달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음식점 지붕 밑에 집을 지은 말벌이 지나가던 어린이를 쏘려고 달려들어 주민이 신고한 것이다. 말벌 집을 제거하기 위해 출동한 전유일 소방교는 “며칠전에는 하루에 6건 이상 말벌만 잡으러 다녔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후 12시 50분쯤에는 한 여성이 아파트 공사장 부근에서 자건거를 타다 넘어져 팔이 부러졌다는 구급·구조신고가 들어와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고일 119 안전센터’에 접수된 구급·구조신고만 20여건에 달했다. 전자대리점에 갑자기 나타난 고양이를 잡기도 하고, 주택가에 버려진 개를 잡는 일 등이었다. 교통사고로 인한 긴급구조 활동도 있었다. 이상철 소방사는 “구급대원들은 응급환자를 우선 접수받지만 단순감기 환자가 아프다며 불러도 거절하기 힘들다”며 “응급환자는 119구급대가 몇 초만 늦어도 목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잘 생각해 불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휴일을 맞아 ‘고일 119안전센터’ 에는 여느 때보다 늦게 화재사고가 접수 됐다. 24일 새벽 3시 50분 화재출동 방송이 소방서안에 울렸다. 금천구 시흥동 은행나무 사거리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은 선잠을 자다가 방송을 듣고 황급히 뛰쳐나가 차에 올라탔다. 화재와 구조, 구급 등 소방서 전체가 움직였다. 30초만에 소방대원들을 태운 차가 사고 발생지역으로 이동했다. 화재장소에 도착해 ‘시흥 119안전센터’ 대원들과 함께 화재 사고를 마무리 했다. 차량화재를 정리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김진술 소방장은 “여름철이라 큰 불은 자주 나지 않는다”며 “하지만 언제라도 불이 날 수 있기 때문에 근무하는 24시간동안 내내 긴장하고 대기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날 구로소방서 소방관들은 은평소방서 순직 소방관 얘기를 꺼내자 무거운 표정을 지었다. 김원영 부센터장은 “텔레비젼에 나오는 소방관 순직 소식을 보며 아내와 아이들이 걱정을 많이 한다”며 “차라리 뉴스에 안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진석 소방장은 “소방관이 죽지 않으려면 불난 건물안으로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며 “하지만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목숨을 내놓고 들어가야 하는 것이 소방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 곳 소방관들은 항상 위험한 상황에서 일하는 소방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나 처우가 문제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주 소방장는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 조금 관심을 갖다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마음이 괴롭다”며 “미국에서 9.11 사태때 순직한 소방관이 국가적 영웅으로 대접받는 걸 보면 부럽다”고 했다. 젊은 소방관들은 자신이 선택한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도 “소방관 사망소식을 들으면 눈물이 난다”고 했다. 올해 1월 소방관 생활을 시작한 김경환 소방사는 “활동적인 성격이라 소방관을 선택했다”며 “하지만 부모님들이 ‘직업을 바꿔보라’고 말할 때는 고민이 많다”고 했다. 이상선 기자 ss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5
-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민생치안 역량 결집”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은 22일 “서울경찰 모두가 한마음으로 빠른 시간 내에 무너진 법질서를 확립해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생치안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과 서울 시내 일선 경찰서 및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일반직 직원 2만4000여명 중 절반인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 화상교육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교육에서 김 청장은 최근 촛불집회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방한, 8·15 기념행사 등의 어려운 업무를 수행한 일선 경찰 직원들의 노고도 함께 치하했다. 이에 앞서 김석기 청장은 취임직후 지난 1일과 4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에서 복무하는 전경과 의경, 경찰기동부대원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화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과의 대화를 확대하고 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2
- 사진캡션 문화재 소실을 막아라" (파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20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자운서원에서 2008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문화재 화재 등에 대한 종합 훈련이 민.관.군 합동으로 진행된 가운데 자율소방대원들이 초동진화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나눔''으로 보내는 여름방학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청소년적십자(RCY)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다 해외 유학중인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귀국해 20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 경희지역아동센터에서 클래식 공연을 펼친뒤 어린이들에게 악기에 대해 설명하는 등 음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꼬마 ''김연아'' 지도하는 러시아 아이스 단원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018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해 강원 강릉에서 공연을 하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 씨어터 단원들이 20일 강릉실내빙상장에서 꿈나무들을 지도하고 있다. 졸업이다.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0일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린 경희대학교에서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비스컷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0일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린 경희대학교에서 한 사진사가 졸업생의 카메라로 기념촬영을 해주고 있다. 졸업이다.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0일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린 경희대학교에서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1
-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통보제 도입 이르면 내년부터 다른 사람이 자신의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을 경우 본인에게 곧바로 알려주는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통보제’가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주민등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19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주민등록 등ㆍ초본 발급기관에 알림 서비스를 미리 신청하면 본인 이외의 사람이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거나 열람할 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우편 등을 통해 통보받게 된다. 지금까지는 소송이나 채권·채무 등의 이해 관계자가 상대방의 등·초본을 떼거나 열람해도 당사자는 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또 주민등록등본이 발급되면 모든 세대원의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돼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문제에 대해 신청자가 원할 경우 세대원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가릴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지금까지 모든 채권·채무 이해 관계자가 금액에 관계없이 상대방의 주민등록초본을 발급받을 수 있던 것을 앞으로는 채권·채무액이 50만원 이하일 경우 발급을 제한한다. 홍범택 기자 durumi@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0
- 주공 상가분양 판교-용인 ‘희비’ 대한주택공사가 18~19일 진행한 성남 판교신도시와 용인 구성지구 상가 입찰에서 대조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20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주공의 성남판교 A13-1BL(605가구)와 A17-1BL(870가구) 입찰 결과 19개 점포 중 18개가 주인을 찾아갔다. 특히 분양면적 51㎡인 A13-1블럭 104호는 예정가의 130.94%인 6억100만원에 낙찰됐다. 분양면적 37.8㎡로 총액 4억4600만원에 낙찰된 A17-1BL의 109호는 3.3㎡당 가장 높은 3900만원에 달했다. 반면 용인구성 6BL(367가구)은 4개 점포가 모두 유찰됐다. 7BL(398가구) 상가도 특별공급을 제외한 3개 점포 중 104호가 유찰됐다. 배후단지가 상가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할 만큼 적정 규모에 다다르지 못해 투자 관심이 낮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공급 상가마다 결과가 달라지는 것은 상가별로 투자자들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추가공급분 40여개 점포에서도 다양한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허신열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0
- 천재교육, 초등 역사 학습만화 ‘바우덕이’ 출시 교육 출판 전문기업 천재교육은 인물의 삶을 통해 역사와 전통 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초등학생용 역사 학습만화 ‘바우덕이’ 를 출시했다. 바우덕이는 조선 후기 천민 여성으로 태어나 남성들의 세계인 남사당패의 수장이 되고, 대원군으로부터 정 3품의 벼슬을 하사 받은 전설적인 인물이다. 역사 학습만화 ‘바우덕이’는 바우덕이의 일대기를 만화와 함께 남사당의 공연 모습을 담은 다양한 삽화, 시대적 상황을 보여 주는 유적 사진 등의 시각 자료로 당대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특별 판매 이벤트도 실시한다.(문의: 1577-02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7-28
- 역사와 전통이 녹아있는 성남의 자연환경 공동기획 : 성남의 재발견 ③ 자연 및 향토유적 민족의 한이 서린 ‘남한산성’ 비롯 봉국사 대광명전 등 각종 향토문화유적 많아 첨단산업이 자리잡아 자족력을 갖췄으면서도 빼어난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뻗어나가는 힘찬 도시 성남. ‘e- 푸른 성남’을 테마로 하는 성남시가 경제적 기반 못지 않게 무게를 두고 있는 분야는 바로 문화와 환경 컨텐츠다. 지난 3월 인간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생태도시(Eco-City)를 만들기 위한 ‘2008 환경정책 핵심 추진사업’을 발표한 것을 비롯해 탄천 민물고기 복원 프로젝트, 성남 생태지도 및 습지 지도 제작 등이 대표적이다. 90년대 초 만들어져 문화 복지 환경 등 생활여건이 정비된 분당구와 달리 성남의 수정구와 중원구는 상대적으로 역사적 문화적으로 뛰어난 가치를 지역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우리 민족의 한 많은 역사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 온 남한산성이 있고, 조선시대 분묘연구의 자료가 되는 광주 이씨 묘역, 탄천 이지직 선생의 묘소를 비롯해 봉국사 대광명전, 천림산 봉수대 등 수많은 문화재와 향토유적지가 있다.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데도 그동안 미처 돌아보지 못한 성남의 자연과 향토문화재를 짚어본다. 한나절 여행지로 좋은 ‘남한산성’ 시민공간으로 꾸준한 인기 성남의 남한산성 살리기 노력은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등산로 정비와 부대시설 완비와 함께 새로운 역사 조명의 일환으로 남한산성 남문 역사터 복원, 등산로 주변 생태복원 위한 자연휴식년 개념 도입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남한산성을 역사, 문화, 체험, 교육적 측면을 고르게 부각시키면서 성남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즐겨 찾는 자연휴식공간으로 사랑받도록 하고 있다. 남한산성은 걷기코스로도 적당하고 역사기행이나 전망대 코스로도 좋다. 사이사이 벤치도 있어 쉬어가기에도 제격이다. 우선 북문에서 남문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사진찍기 딱 좋은 코스로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아름다운 성벽길과 돌계단, 소나무숲을 만끽할 수 있다. 연주봉 옹성, 청량산 수어장대, 영춘정을 두루 즐길 수 있다. 소나무 일색이었던 북문과 달리 남문에서 동문으로 이러지는 쪽은 단풍나무, 참나무, 상수리나무 등이 빼곡하다. 자연림에 비유될 이 곳은 사람이 많지 않아 한적하다. 길이 좁고 오르막 내리막이 심하므로 벅찬 산행을 감수해야 하는 구간이다. 역사를 느껴볼 수 있는 남문~남장대터~동문코스는 50분 정도 소요. 동문에서 출발해 북문으로 가다 보면 숲그늘에서 개별꽃, 괴불주모니, 애기똥풀 등 여러 가지 들꽃들을 찾아볼 수 있다. 동문~동장대~북문은 12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특히 남한산성 유원지 안에 만들어진 해바라기 동산에서는 요즘 황금물결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다. 지난 4월 2400㎡ 규모 부지에 심은 해바라기들이 활짝 꽃을 피워 등산객의 발길을 잡는다. 시 관계자는 “개화기 이후에는 이곳 동산의 해마라기 열매를 채취해 기름으로 가공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국사 대광명전’ 등 알려지 않은 향토문화자료 많아 영장산 기슭에 위치한 고려시대 사찰 봉국사 대광명전은 경기도 유형문재 제101호로 지정돼 있다. 고려 현종은 명선, 명혜 두 공주가 1년 동안 모두 요절하자 장례를 마친 후 이듬해 이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금강산 승려 축존에게 명해 절을 짓게 했다고 한다. 대광명전 (大光明殿)은 원래 법신(法身)을 중심으로 보신(報身)·화신(化身)의 삼존불을 모시는 법당. 하지만 봉국사의 대광명전은 아미타불이 모셔져 있는 점이 특이하다. 법당의 내부에는 중앙에 불단이 설치되어있고, 나무로 만든 아미타여래좌상이 있으며 그 위에는 화려한 닫집이 있다. 불상의 좌우로 관음보살,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다. 이 불상은 창건시기인 조선 후기의 불상 양식을 보이고 있다. 지하철 분당선 경원대역에서 10분 거리 성남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물로는 고려시대 목판본 불경인 ‘대방광불화엄경소’가 유일하다. 제 21, 24권이 분당구 운중동에 위치한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소장돼 있다. 경기도 기념물 54호로 지정된 이수선생 묘도 조선시대 문묘 연구자료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이밖에도 분당 중앙공원 안에 위치한 수내동가옥은 19세기 말 조선후기의 경기지방 살림집 모습을 잘 보여주는 문화재자료다. 집 주위에는 마을 어귀에 있던 큰 느티나무와 연못, 정자터 등이 있다.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성남의 친환경 공원들 공원의 천국이라 해도 좋은 성남이지만 율동공원 중앙공원 등 대표적인 곳은 모두 분당구에 편중돼 있는 형편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중원구에도 친환경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아름다운 공원들이 많다. 그중 규모가 제법 있는 곳으로는 희망대공원, 대원공원, 단대공원 등이 꼽힌다. 우선 대원공원은 중원구 상대원 하대원 중동에 걸쳐 만들어진 공원으로 최근에 만들어진 곳인만큼 시설과 조경면에서 뛰어난 곳으로 소문나 있다. 녹지공간이 넓은데다 벽천분수를 갖추고, 큰 소나무들이 많아 자연 속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곳. 산책로 오른쪽으로 가다 보면 성남향토 유적 2호로 지정돼 있는 ‘이집선생 묘’도 만날 수 있다. 수정구 산성동과 단대동에 걸쳐있는 단대공원은 기존의 지형을 그대로 살리면서 자연수림대를 최대한 보존한 공원으로 단대자연공원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지난 2000년 공원 안에 수정도서관이 문을 열면서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이상적인 공원으로 꼽힌다. 공원 지하에 15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을 갖춰 도심 속 주차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지하철 8호선 단대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야경이 아름다운 수정구 신흥동의 희망대공원은 원래 놀이동산이던 곳을 지난 97년 공원시설로 바꾼 곳이다.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도심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전망이 좋은 것이 특징. 지난해 6월 5억6천여만원을 들여 공사한 야간 경관조명 덕분에 밤에 공원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공원 중앙 진입계단의 라인조명과 벽면투시조명은 수십가지의 색으로 시시각각 바뀌어 야경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공원중간 즈음 산책로변에 위치한 화장실은 2002년월드컵 시범화장실로 지정될만큼 청결하고 훌륭한 공공시설로 꼽힌다. 8호선 단대오거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중원구 은행동에 위치한 은행공원은 규모는 작지만 예쁜 산책로로 유명하다.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 않아 깨끗하고 아담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안으로 더 들어가면 산림욕도 즐길 수 있고, 작은 식물원이 조성돼 있어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된다. 8호선 산성역에서 내려 은행동방향.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5
- 신나고 유익한 체험학습의 장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꿈꿔 유아, 학부모, 유치원 교사 대상으로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질높은 프로그램 운영과 환경 제공 유아교육시장의 3대 교육수요자는 유아, 유치원 교사, 학부모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유치원 교사들에겐 그동안 마땅한 연수, 연구 전담기관이 없었고, 유아들의 경우도 사교육 시장을 제외하곤 유아의 발달, 흥미, 교육과정에 맞는 체험교육 전담기관이 없었던 게 현실이다. 학부모의 입장에서도 어떻게 육아할 것인지 정보에 목말라 하는데 비해 바른 정보 제공에 대한 올바른 검증이 안돼 올바른 정보제공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했다. 이렇듯 그동안 공교육에서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질높은 프로그램 운영과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유아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서울특별시 교육청 직속기관으로 유아교육진흥원이 지난 6월16일 개원식을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후 모니터링 기간을 거쳐 지난 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예약을 받으며, 유아를 둔 일반인들에게 그 문을 활짝 열고 있다. 유아교육진흥원 오완숙 원장은 “유아에게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유아교육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교사에게는 연구, 연수 프로그램 및 교재 교구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선진유아교육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취임의 변을 밝힌다. 유아의 발달단계에 맞는 다양한 영역별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난 9일 오전 11시경, 오완숙 원장과의 인터뷰를 마치고 함께 찾은 교육동에 위치한 체험교육시설 각 영역별 방에서는 유치원에서 견학 온 아이들의 표정에 즐거움과 호기심이 한껏 묻어난다. 탐구영역에서 비누방울 놀이에 한창 빠져있기도 하고, 언어영역에서 동화속 주인공들의 멋진 옷을 입고 마치 자신이 공주, 왕자가 된듯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마리오넷 인형들을 직접 움직이며 친구들에게 인형극을 보여주기도 한다. 조형영역에선 저마다 장인이 된듯 신중한 손가락의 움직임과 진지한 눈빛으로 도자공예 체험이나 목공예품을 만드는데 빠져있기도 하며, 사회문화영역에선 소방대원이 되어 물대포를 쏘아 불을 끄는 체험에 흠뻑 젖어 있는 아이, 숭례문 건축현장에선 지붕에 기와를 조심스럽게 얹으며 불에 타버린 숭례문을 자신들이 다시 세우겠다는 의지마저 엿보인다. 교육동 각 층마다 2개 영역의 체험시설이 있는데, 1층에는 탐구영역과 언어영역이 자리하고 있다. 탐구영역은 크게 자연탐구영역과 과학탐구영역으로 나누어진다. 과학탐구영역은 비누방울놀이, 롤링 볼, 공중부양, 고개넘는 공 등 여러 가지 사물을 직접 만져보고 조작, 체험하면서 놀이속에 숨겨진 과학원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연탐구영역은 마술연못, 수족관, 나는 고고학자 등 자연의 생물들을 첨단화된 미디어를 이용해 탐구하고 관찰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언어영역에서는 인형극 관람, 극놀이 체험, 동극발표회, 책보기, 글자만들기 등 유아들의 다양한 생각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언어활동 경험을 제공한다. 2층은 건강, 안전영역과 사회, 문화영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건강, 안전영역엔 공원, 교통안전규칙, 집에서 바른 생활하기, 나의 몸 인식하기, 병원놀이, 꿈돌이 운동선수, 헬스장, 신체발달 측정 등 실내에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체육시설을 이용한 대근육 활동을 통해 긴장을 풀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를 수 있으며 유아 스스로 몸을 돌볼 수 있는 습관이 형성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사회, 문화영역에서는 공항, 미용실, 사진관, 방송국, 숭례문 건축현장, 화재현장 및 소방서 등 유아들이 접할 수 있는 여러 기관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유치원 교육과정에 맞춰 구성, 제공함으로써 다채로운 사회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층 바깥으로 나가면 옥상이 나오는데, 이곳엔 현재 미술작품전에서 공모한 유아들의 작품을 만국기의 형태로, 또 벽에 따로이 전시공간을 마련해 비치해놓고 있다. 앞으로 이 공간은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끔 꾸밀 계획이다. 3층은 조형영역과 음률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형영역엔 도자기 만들기, 미디어 아트, 구성하기, 목공놀이, 폐품을 활용한 조형활동 등을 통해 예술적 요소에 대한 탐색, 흥미, 유아의 심미감을 형성시키며 창의적인 표현활동을 경험케 한다. 특히 도자기공방에는 도자기를 구울 수 있는 전기가마 시설까지 갖춰져 있다. 음률영역에서는 여러 사물의 난타체험, 세계 여러나라의 음악감상, 전통의상을 입고 친구들과 함께 연주해보는 악기공연 등을 통해 음악적 성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외에도 행정동 1층 레스토랑 옆에는 신체영역이 조성돼 교사와 부모가 휴게의자에 앉아 유아들이 레고와 카프라 놀이를 하는 모습, 요리조리의자에서의 대근육 활동, 책읽기 공간에서의 독서하는 모습 등을 지켜볼 수 있게 하고 있으며, 모든 영역에서의 활동이 끝나면 실외영역으로 옮겨 자연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야외에서 오솔길, 생태연못, 개구리 연못, 쉼터 등을 둘러볼 수 있게 하고 있다. 한편, 교육동 4층에는 교재, 교구전시회와 우수교육활동 패널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 8월말까지 운영된다. 전시회에서 좋은 작품을 선정해서 제작해 각 유치원에 보급할 계획이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서울시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체예약을 받아 진행하며, 주말 오전과 평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는 만3,4,5세 유아를 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예약을 받아 진행된다. 체험활동은 유아교육사 10명과 2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는데, 어른들이 대충 둘러만봐도 2시간3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어 한번에 모든 영역을 체험하긴 어렵다. 오전 유치원 단체예약만 하더라도 1개 층 2개영역과 야외 숲체험을 하는데 3시간이 소요된다. 유아가 행복하고, 학부모가 감동하며, 교사가 보람을 갖고 유아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할 터 유아교육진흥원의 모든 체험시설과 연수 장소 등은 초현대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더욱이 모든 영역에는 미디어 첨단 프로그램이 함께 들어가 있어 아이들이 스스로 작동하며 과학적 사고, 자율적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되어 있다. 오완숙 원장은 “타 시, 도 교육청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이 곳을 찾고 있다. 직접 둘러보고 유아들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임을 공감하며, 유아교육에 관한 관심 또한 드높아져 개인적으로 뿌듯하다”며 현재 학부모 프로그램이 개설되지 못한 상태인데 앞으로 양육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서 학부모들이 자녀 양육을 바르게 알고 할 수 있게 하도록 일조하겠다고 한다. 또한 무료로 체험시설이 운영되고 있기에 저소득층을 비롯해 누구나 경제적 부담없이 와서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유아교육진흥원이 “유아가 행복하고, 학부모가 감동하며, 교사가 보람을 갖고 유아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산실이 되도록 하겠다”는 앞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한다.(홈페이지:www.seoul-i.go.kr, 전화:2176-9400)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