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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는 소비성 예산이 아니다” ⑥이재선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복지는 소비성 예산이 아니다” 토목공사 중심예산 우려 제기 … “8살 늦둥이 키워보니 육아문제 심각” “기획재정부는 복지예산을 소비성 예산으로 보는데, 4대강 등 토목공사 중심의 예산책정이 복지예산 축소로 나타나고 있다.”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사진)은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토목공사에 편중된 예산책정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이 위원장은 “4대강 사업을 늦춰서라도 복지예산을 좀 더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일각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민영화’에 대해서도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바뀌더라도 복지위원회의 여야의원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고려하면 도입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단언했다. 최근 도입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아동수당’에 대해서는 “나도 8살짜리 늦둥이 셋째 아이가 있는데 얼마나 아이를 키우는 것이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며 “국가차원에서 육아 문제를 책임져야 한다”면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복지는 예산이 가장 중요한데, 복지예산을 둘러싼 정부부처간 갈등이 있는데. 대한민국은 지금 저출산-고령화와 부익부-빈익빈의 양극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복지예산을 소비성 예산으로 바라보고 있고, 복지부 등은 생산적인 예산으로 보는 근본적인 시각차이가 있다. 지금 정부가 너무 4대강 등 토목공사 중심의 예산을 책정하고 있다. 국가재정적자가 심각하게 제기되는 상황에서 복지예산이 시대상황을 뒤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복지예산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는 생각은 여야의원 모두가 가지고 있다. 4대강 사업을 늦춰서라도 복지예산을 늘려야 한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는 상대적으로 복지문제에 대해서 활로를 모색했는데, 이명박 정부는 조금 부족하다는 것이 국민들 생각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이러한 국민들의 높은 의식수준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정부 일각에서 제기되는 ‘의료민영화’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는지. 전재희 복지부 장관도 계속 ‘NO’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장관이 바뀌면 어떻게 상황이 변할지 모르지만 복지위는 분명한 반대다. 의료영리화가 이뤄지면 배우고 능력있는 사람들의 일자리는 보장이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평균적인 국민들은 특별히 나아지는 것이 없다. 서민들이 접근할 수 있는 토대가 갖춰진 후에 논의해야 한다. 지금은 안된다. 만약 국회에 상정되더라도 100%로 부결을 자신한다. 여당의원들도 다수는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최근 ‘아동수당’ 도입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 위원회에서 이민을 합법화하자는 주장이 나올 정도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10년이나 15년후에는 일할 사람이 없다는 것 아닌가. 국가적인 초비상 상황이다. 방치해서는 안된다. 여성 취업자들이 출산을 할 수 없는 구조이다. 나도 셋째가 8살짜리 늦둥이다. 애를 직접 키워보니 어렵더라. 아이가 유치원에 안가는 날이면 집안이 초비상이었다. 정치인들이 아이들 문제에 대해서는 노인보다 관심이 없다. 선거 때 표가 없기 때문이다. 노인들에 대해서는 정치인들이 한없이 약해진다. 개인적으로 굳이 따진다면 저출산문제에 국가정책의 가장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본다. 무엇보다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 장애인수당이 보통 9만원 정도 지급된다. 좀 더 늘려야 한다는 문제제기가 있는데. 궁극적으로 늘려야 한다. 하지만 연금은 시작이 중요하다. 국가재정 등을 고려할 때 조금씩 늘려가는 방향이 맞다. 특히 장애인의 경우 연금도 중요하지만 일자리가 가장 중요하다. 장애인들이 보람 있게 살기 위해서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줘야 한다. 정부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 - 조금 다른 문제인데 요즘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의 보수대연합 얘기가 나온다. 선진당의 중진의원으로 어떻게 보는지. 선진당은 기본적으로 보수정당이다. 아마도 이회창 대표는 지난 10년의 진보정권에 비해 현 보수정권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생각하는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제대로 된 보수정권을 국가를 올바로 이끌어야 된다는 점에서 원론적이 얘기를 한 것으로 본다. 하지만 한나라당 내부가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 같지 않다. 특정인이 일회성 발언이 아닌가. 특히 세종시 논란이후 충청지역의 여론도 고려해야 한다. 아마 이 문제는 앞으로 상당기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백만호 범현주 기자 hopebai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6
- 임대주택 가정, 아이 맡기기 편해진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 기자 = 국토해양부는 30일 오전 경기 파주운정 임대단지에서 LH, 주택관리공단, 한국베이비시터협회와 육아 지원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 사업을 통해 베이비시터로 활동하려는 임대단지 내 여성이 주택관리공단에 신청하면 한국베이비시터협회 주관으로 영유아 특성 이해, 보육 일지 작성법, 종이접기, 이유식 만들기 등 총 4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교육비는 공단이 지원한다. 교육이 끝나면 베이비시터는 자신이 거주하는, 또는 인근 단지의 육아 가정에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육료는 아이를 둔 가정이 부담하며 기준 요금은 최저임금을 고려해 평일은 시간당 5천원, 야간ㆍ주말은 6천원이다.국토부는 파주운정2ㆍ11단지와 의정부금오9단지 등 3개 단지에서 7월부터 시범시행한 뒤 하반기 대상 단지를 확대하고 노인·장애인 돌봄 등으로 서비스를 다양화할 방침이다.국토부 관계자는 "가까이 사는 이웃 주민에게 주말·야간 등 보육 서비스가 취약한 시간대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keykey@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30
- 삼성중 친여성, 친출산 정책 시행 삼성중공업은 7월 1일부터 임산부 및 미취학자녀를 둔 여직원을 위해 ▲출근시간 선택제 ▲임신휴직 제도 ▲모성보호실 증설 등 출산 장려 3대 방안을 시행한다.이에 따라 임산부와 미취학자녀를 둔 여직원은 오전 8시로 정해진 출근시간을 9시까지 늦출 수 있게 된다. 또한 삼성중은 임신휴직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임신한 여직원은 임신 2개월 이후부터 최대 8개월까지 휴직할 수 있다. 여기에 출산휴가 3개월, 육아휴직 12개월을 모두 사용할 경우 임산부는 출산 전후로 최대 23개월간 업무에서 벗어나 출산과 육아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삼성중공업은 임산부의 휴식과 모유수유를 위한 공간인 모성보호실도 대폭 증설했다. 거제조선소내 모성보호실을 기존의 6개소에서 13개소로 확대했으며, 서울 서초동 사옥에도 1개소에서 2개소로 늘렸다. 모성보호실에는 안락 의자를 비롯한 휴식 시설과 유축기, 냉장고 등 모유수유에 필요한 설비가 갖춰져 있다.삼성중공업의 경우 전체 12,000여명 중 여성 근로자가 900여명, 이 중 임산부와 미취학자녀를 둔 기혼자는 180여 명에 불과하지만, 여직원이 출산 및 양육 걱정을 덜게 됨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30
- 고양시 제 15회 여성주간 기념식 개최 고양시에서는 2010년 여성주간을 맞이하여 ‘생각은 달라도 함께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지난 9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한 고양시 여성단체 회원과 고양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여성주간 기념식에서는 고양시 여성발전을 위해 노력한 여성주간 유공자 19명과 제20회 고양여성기예경진대회 입상자 31명의 시상식을 가졌으며, 식전행사 및 축하공연으로 난타공연(세원고), 통기타가수, 고양시립합창단, 결혼이민자 여성이 모델이 되고 다문화 의상으로 꾸미는 바디플라워쇼 등 다양한 공연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 및 고양시 GEM(물을 맑게 하는 유용미생물)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생활 속에서의 녹색 생활 실천 수칙을 홍보했다.이번 여성주간 기념식에서는 성폭력과 범죄 없는 고양시를 만들고자 ‘시민과 함께 하는 폭력 제로 고양시 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성 고양시장은 여성주간 기념사를 통해 여성이 육아문제로 사회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보육지원 사업을 확대할 것이며 여성권익 증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하했다. 또한 시민 사회단체 등 35개 기관이 성폭력 등 폭력 없는 고양시를 위하여 94만 시민에게 결의문을 낭독, 폭력없는 고양시를 만들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10% 부족한 사랑이 완벽한 사랑 아이들을 믿어주는 일부터 시작하자~ 10년이란 세월은 ‘아동*청소년상담센터’라는 곳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꿔놓았다. 문제가 있어서만이 아닌 내 아이를 점검하고 싶은 마음에 찾는 엄마들도 적지 않다. “아이가 자기주장을 잘 못한다고 속상해하면서 오시죠. 가정에서의 아낌없는 욕구충족이 아이들의 사회성습득을 막는 걸림돌인 경우가 많아요.” 김은실 아동*청소년 상담센터(031-203-0392)소장은 기질적인 문제인 ADHD나 자폐성장애와 달리 사회성문제는 가정에서의 양육과정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어디선가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짜잔~하고 나타나는 요즘 엄마들. 여기에 익숙한 아이들은 나중엔 어떤 상황이든 그것을 회피하려는 성향을 나타내고 이것이 친구관계에서 스스로를 ‘혼자’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항상 엄마들은 아이를 자신이 정해놓은 길로만 인도하려고 하죠.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그건 아이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믿음으로 아이를 믿어주고 아이의 마음이 어떤지를 알아주는 것이 문제해결의 열쇠란 얘기다. 무슨 일에든 무조건 ‘행동’으로 옮기기 전 조금만 아이를 지켜봐주기.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그는 ‘사랑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는 말로 정확한 선을 긋는다. 10% 부족한 사랑이 완벽한 사랑이라고 말이다. 옛날엔 그냥 내둘러도 아이들이 알아서 잘만 컸다는데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은 아니었을까. 정보는 많아도 정작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기 힘들어하는 엄마들을 위해 김소장은 아이의 상담과 함께 4회 정도의 부모교육을 병행한다. 부모 상담만 받아도 아이들의 80~90%는 좋아진다고 믿고, 또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기 때문이다. 상담은 육아의 보약 같은 것, 부모 스스로 헤쳐 나갈 힘 키울 수 있어 자녀를 키우면서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기는 그도 마찬가지. 상담 초기,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이 투영돼 엄마들의 잘못을 비난하는 말도 많이 했다. 김소장은 “상담 선생님들 역시 한 인간이기에 지속적인 상담교육을 받는다”며 “상담사라는 틀에 갇혀 아무것도 못하고 제약을 받는 경우, 자신의 삶이 행복하지 않은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진실하게’ 받아들여줄 수 있겠느냐”고 반문한다. 때론 한계에도 부딪힌다. 자신의 한마디에 좌지우지되는 엄마들에게 응급상황에서 해결책을 던져줘야 한다는 생각이 그를 참 많이 힘들게 했다. 어느덧 그것을 떨쳐버리니 편안해졌다. 이제는 상황을 해결하려하기보다는 상담하러 온 분들의 얘기를 충분히 들어준다. 사실 문제 자체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이 분명 내 안에 있는데 그걸 잠시 잊고 있을 뿐, 편하게 이야기를 털어놓다 보면 엄마들은 용케도 그 힘을 찾아낸다. 그런 의미에서 그는 부모에게 상담은 ‘육아의 보약’이라고 믿는다. 힘들거나 지칠 때 원기를 불어넣어주는 든든한 지원군! 그와 마주앉은 내내 두 아들의 엄마인 리포터의 가슴이 후련해진 이유, 이제야 알 것 같다. 진한 보약 한 첩이 엄마의 몸은 물론 마음까지 시원하게 뚫어놓았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강남구 지역소식 강남구, 즐거운 여름방학학교강남구는 20일부터 ‘즐거운 여름방학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각 초등학교별로 운영되는 ‘즐거운 여름방학 학교’는 학기 중에 부족했던 학과 공부뿐 아니라 창의력 향상 예체능 야외 체험활동 등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꽉꽉 채워졌다. 또한 맛있는 점심까지 제공되어 맞벌이 부모에게 인기 만점이다. 지역 내 12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즐거운 여름방학 학교’에 총 1,200여명의 학생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는 2008년 겨울방학에 5개 초등학교에서 456명의 학생으로 처음 시작했을 때와 비교하면 3년 만에 약 250%가 늘어난 셈이다. 수강료는 학교별 운영기간에 따라 약간 다르며 대체로 월12만원선으로 매우 저렴하다. 저소득층 자녀는 전액 무료로 강남구는 강사비, 체험학습비, 운영비, 아동급식비 등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학교별로 지역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즐거운 여름방학 학교’는 사랑방학교 탱글탱글여름학교 퐁당여름학교 등 학교별로 명칭도 다양하다.또한 학습(교과, 독서, 창의력 개발 등) 문화(뮤지컬 관람, 박물관 견학 등) 운동(요가, 챠밍댄스, 물놀이 등) 다양한 현장 체험(박물관, 과학관, 수목원 등)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학교별로 달리 실시해 내용이 한층 풍성하다. 강남구, 여름방학 자원봉사 체험학교 연다!강남구는 17일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여름방학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열었다. ‘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여름방학 자원봉사 체험학교’는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하고 다양한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자원봉사 효과까지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해 ‘1석2조’의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논현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했으며 모두 11개분야에 1,035명이 다음 달 20일까지 본격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angnamvc.or.kr)나 전화(02-3445-5152) 또는 방문 신청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여름방학 자원봉사 체험학교’는 총 1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역 내 양재천과 탄천 환경정화 활동, 수질모니터링 등을 펼칠 ‘탄천여름생태체험’과 아스팔트 위에 붙은 껌과 불법홍보물을 제거하여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활동을 펼칠 ‘미로(美路)찾기’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강남구, 가족극장 ‘퍼니 프라이데이’ 인기강남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들이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에 다가갈 수 있도록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화제다.강남구는 16일 금요일 저녁7시30분 역삼1문화센터 3층 공연장에서 방학을 맞은 어린이 관객을 위한 ‘가족극장 Funny Friday’를 개최했다. ‘가족극장 Funny Friday’는 강남구가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여는 가족들을 위한 공연으로 이달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준비한 특별공연으로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이야기’ 제1탄 ‘금관 앙상블’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은 연주자 10인이 나와 4가지 금관악기를 연주하는데 트럼펫의 다이나믹함, 호른의 부드러움, 트롬본과 튜바의 중저음이 더해져 각각의 음역에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금빛화음을 1시간여 동안 이어간다.연주곡은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도록 귀에 익은 친숙한 곡으로 선정했는데 명작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음악 ‘시스터 엑트’의 ‘I will follow him''과 파리 댄스홀에서 유행한 신나는 사교춤 ’Can Can'' 등 10여곡이 연주된다.또 연주 사이사이에 이번 공연의 리더인 트럼펫주자 조창환 씨(강남심포니 금관악기 수석)가 곡 해설과 악기의 유래 또 소리 나는 원리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목관 앙상블’ 예매는 8월5일부터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or.kr)를 통해하면 된다. 문의(02)3447-0419로 하면 된다.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 교육 안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산전후 우울증예방에 대한 교육과 건강한 대화법에 대한 강좌가 있다. 9월 4일(토)오전10시~12시까지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 3층 가족비젼홀에서 열린다. 대상은 임산부 부부, 산후 우울증을 경험한 부부 50쌍이며 강좌 내용은 제1부는 산전후 우울증 예방과 치료, 2부는 건강한 가족이 되는 대화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화로 접수를 받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문의 강남구정신보건센터(02)2226-0344 신나는 가족 놀이터 ‘영유아플라자’ ‘영유아플라자’란 언제든지 무료로 온 가족이 즐겁게 놀고 도서나 장난감도 대여할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보육전문가에게 육아에 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新개념 육아지원센터’이다.강남구는 지난 2006년 청담점이 처음 문을 연 이래 2009년에 대치점과 논현점을, 금년에는 삼성점과 개포점을 열어 총 5곳의 ‘영유아플라자’를 운영 중이다. 기존의 보육시설에서 채우지 못하는 틈새 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다. * 주말에도 영유아플라자는 문을 연다. 휴일에 마땅한 놀이감이 없어 고민인 부모들은 아이 손을 잡고 방문하면 다양한 놀이기구와 동화책이 있어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다. ※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 장난감과 도서를 무료로 빌린다. 강남구육아포털 회원에 가입(가입비 1만원)하면 추가 비용 없이 미니 미끄럼틀, 헬로키티 자전거, 락앤롤 피아노 등 신나는 장난감과 책들을 대여할 수 있다. 강남구는 대여 후 되받은 물품은 세척기 및 제균티슈로 청결을 유지 하는 등 철저한 관리로 만족도를 높였다. * 각각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유익함을 더한다. ① 개포점은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매달 둘째 주 오전11시와 오후3시에 실시해 근처에 있는 정원과 산책로의 풀, 곤충과 습지 겸 논(8월초 개소 예정)에서 올챙이와 우렁이를 직접 보며 자연을 배울 수 있다.(개포2동 189-3, 02-546-1752) ② 대치점은 보육상담 전문가가 인지 언어 인성 사회성 등 발달검사와 양육상담을 실시하고, 연 5회 실시하는 ‘공감백배이야기방’을 8월과 10월에 개최해 기존에 상담실로 문의가 많이 오는 사항들 중심으로 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대치2동 9 20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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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생활 정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POP강좌
-기 간 : 2010. 8. 2(월)~8.18(수) 매 월, 수 10:00 ~ 11:00(총6회)
-장 소 : 거여2동 주민센터 2층 문화사랑방
-대 상 : 초등학생 3~6학년 12명
-접수기간 : 2010. 7. 16(금) ~ 선착순 마감시
-참 가 비 : 7000원 (재료비 일체 비용)
-문의사항 : 거마도서정보센터 (02)449-2332
가족품앗이 참여가족 모집
*모집기간 : 8월20일까지
*내용 : 우리 가족이 지닌 자원과 다른 가족이 지닌 자원을 서로 교환함으로써 가족생활의 만족도를 높여가는 프로그램
*분야: 육아, 스포츠, 학습, 예술, 놀이, 문화 품앗이 등
2010-07-25
- 출산과 성관계 왕성한 성욕이 넘쳐나는 신혼부부들은 임신, 출산 혹은 중절수술 이후 언제부터 정상적인 성관계를 가져도 되는지에 대해 많은 경우 올바른 지식을 갖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로 출산과 관련하여서는 첫 4주일은 성생활을 피하는 게 좋으며, 분만 후 배란기의 회복은 개인차가 크므로 첫 부부생활부터 피임을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때 산후의 산모는 부부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수 있고 산후 몸 상태에 대한 불안감, 아기양육에 대한 불안감, 또 육아로 인한 피로감이 많이 쌓여 있기 때문에 남편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많은 경우 출산 후 첫 성관계에서 피가 비치거나 혹은 통증을 느끼는 경우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으나 그런 경우가 오히려 자연스러우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출혈이 심하거나 통증이 오래가거나 참을 수 없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하셔야 하지만 대체적으로 이상이 있는 경우는 드물며 자궁경부가 아물지 않은 것이 원인일 수도 있고, 혹은 산도열상의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산도라는 것은 애기가 빠져나오는 길을 말합니다. 그 통로의 어딘가가 아직 채 아물기도 전에 성관계를 자주 가져서 회복될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일 수 있지요. 대체로 아무는 과정에서 느끼시거나 나타나는 현상이니 크게 걱정하지마시고, 부부생활도 굳이 피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임신과 관련하여 말씀드리면 모유 수유를 하지 않는다면 보통 3주부터는 피임을 해야 합니다. 모유수유를 하는 경우는 배란이 되는 시기가 2~18개월로 매우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첫 관계 때부터 피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만약 피임을 하지 않으셨다면 2-3 주 후에 소변검사를 해서 확인 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산 후 성관계에서 출산 전과는 다른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제왕절개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자연분만의 경우 출산 시 여성의 질에 있는 예민한 신경들을 자극하여 그동안 잠자고 있던 신경세포들을 자극하여 왕성한 활동을 하게 해줍니다. 때문에 여성의 출산은 여성이 그동안 못 느꼈던 성관계에서 느끼는 감각적 변화를 경험하게 하고 보다 성관계에 적극적으로 임하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대해 오히려 부끄러워하는 여성들도 있을 수 있으나 오히려 이를 즐기는 적극적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대체로 여성들의 경우는 출산경험 후 오르가즘을 더 많이 경험한다는 연구 자료가 있습니다. 중절수술 후에는 2-3주 정도는 성관계를 금해야 합니다. 임신의 가능성 때문이라기보다는 외부감염의 우려와 자궁에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함입니다.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노원구 ‘생활행정 아이디어’ 공모 서울 노원구가 생활행정을 위한 주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노원구는 8월 15일까지 행정 전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육아·교육, 더불어 함께 하는 도시를 위한 녹색·복지, 일자리창출과 예산절감 등이다.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등 행정 전반에 걸친 모든 사항과 관련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고 특정한 서식도 없다. 구는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9월 중 우수 제안을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실용성 적용범위 노력 등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ie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
- 노원구 ‘생활행정 아이디어’ 공모 노원구 ‘생활행정 아이디어’ 공모 서울 노원구가 생활행정을 위한 주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노원구는 8월 15일까지 행정 전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육아·교육, 더불어 함께 하는 도시를 위한 녹색·복지, 일자리창출과 예산절감 등이다.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등 행정 전반에 걸친 모든 사항과 관련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고 특정한 서식도 없다. 구는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9월 중 우수 제안을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실용성 적용범위 노력 등이다. 금상과 은상 각 1명에게 상금 각 200만원과 100만원을, 동상 1명과 장려상 2명에게는 상금을 각각 50만원과 20만원씩 준다. 노력상도 있어 5명에 10만원을 줄 계획이다. 공무원이 좋은 아이디어를 낸 경우 특별승급과 희망부서 전보 등 혜택이 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ie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