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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을 간과한다면 내년에도? 고등학교의 중간고사가 이번 주에 일제히 치러진다. 수능과 논술 공부에 매진하던 학생들이 중간고사 시험 대비에 들어가는 4월말부터 논술 학원에는 재수생들이 대거 자리잡는다. 고3학생들이 중간고사 등 학교 시험에 눈을 돌리는 사이 재수생들이 논술에서도 격차를 벌려 나가는 것이다. ‘물수능’ 정시 합격의 진실은? 재수생들은 학생과 부모 모두 정보력에서부터 고3보다 큰 차이가 있다. 한번 수험생활을 치러본 이들은 수험생활이 5월에 접어들면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안다. 무엇보다 논술 학원에 오는 재수생들은 수능 성적만으로는 좋은 대학에 가지 못한다는 것을 이미 경험해서 알고 있다. 실제 지난해 재수생들의 수능 성적은 대부분 2급등 이상이었다. 하지만 정시에서는 서울에 있는 대학에 들어갈 수 없었다. 더러는 1등급 한두 개를 받아 서울의 최하위권 대학에 들어갔다 결국 재수를 선택했다. 꽤 수능을 잘 봤다고 생각했지만 상상하지도 않았던 낮은 대학에 정시로 지원하고, 여기에 낙방까지 하게 되면서 정시합격의 어려움을 절감하게 됐다고 호소한다. 실제 자료로도 이는 증명된다. 대학들이 공식적으로 밝히길 꺼려하지만 몇 해 전 성균관대는 수능 시험 문제 전체에서 정시 합격자의 경우 틀린 갯수가 대략 5개 이내, 하위권 학과일 경우 7개 이내라고 자료를 내 놓은 적이 있다. 정시로 좋은 대학을 가려면 완벽한 대비가 필요한 것이다. 게다가 그 때보다 수능은 더 쉬워져 점수 인플레이션은 한층 심해졌다. 대학은 논술을 원한다 수능이 변별력을 잃고 이렇게 ‘물수능’이 된 것은 정부가 원해서다. 어려운 수능이 사교육을 부르고, 대학을 서열화하고, 학생들을 줄 세운다는 것이다. 그래서 수능을 쉽게 내고,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됐다. 효과는 있었다. 이제는 만점에 가까운 최상위권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서울에 있는 대학에 정시로 들어가는 학생들의 수능 점수는 그리 차이나지 않는다. 예전 같으면 대번에 연세대에 합격할 학생도 수능 점수로는 그보다 못한 학생들과 점수 차가 벌어지지 않으므로 결국 건국대에도 가는 식이다. 오히려 실수라도 몇 개 하면 좀 더 실력 있는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의 점수가 역전되는 게 다반사다. (정시로 대학을 간 학생이 주변에 있으면 물어보길 권한다) 하지만 대학은 이같은 서열 파괴와 줄 세우기 완화를 원하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더 잘 하는 학생을 분명히 가려내는 시험을 원한다. 대학이 명성을 위해 실력 있는 학생이 들어오길 원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그래서 정시 모집인원을 전체의 30%로 줄이고, 논술 전형을 대폭 늘린 것이다. 어려운 논술을 쳐 봐야 이 학생이 다른 학생보다 잘하는지 세밀하게 판가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들은 전형 설명회에서, 실력이 아닌 수능에서의 실수 몇 번으로 학생을 낙방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논술로 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의 매우 큰 변별력을 두고 있다고 올해도 어김없이 강조하고 있다. 내신의 중요성은? 대학이 수능의 변별력도 믿지 못하는데, 내신은 말할 것도 없다. 내신은 명목상의 수치만으로 존재할 뿐 대학을 가는데 평가 항목으로서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는다. 명목상으로라도 내신을 넣어둔 것은 공교육의 붕괴를 막기 위해서다. 물론 논술이 아닌 몇몇 수시 전형에서는 내신을 절대적으로 반영하기도 하지만, 이 경우에 내신 전교 몇 등 안에 드는 학생만이 대상이 된다. 물론 학교 시험을 준비하면서 얻어진 성실함과 내신 공부를 하면서 쌓은 지식이 수능과 논술의 기본이 되지만 실상 점수로서의 의미는 없다. 학부모의 덕목은 정보력 대치동에서 오랫동안 가르치면서 알게 된 강남 학부모의 능력은 바로 이같은 내용을 이미 알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상담을 할 때도 대부분 논술 교육과 대학 지원에 관한 전략에 집중된다. 고3 학생이 물수능으로 인한 정시의 어려움, 내신의 낮은 효용성을 모른 채 올 한해를 보내게 될 경우 아마도 내년에 뒤늦게 논술학원을 찾을 것이다.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온다고 웬만한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착각을 버려야 한다. 주변에 최근 대학을 간 학생이 있다면 꼭 물어보기 바란다. 논술학원에는 첫째 아이 보다 대학생 형제를 둔 둘째 아이가 유독 많은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박문수 원장 전 중앙일보 기자전 대치 명품논술 평가원장현 이지논술 문과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30
- 수능 수학 - 클리닉 수업을 제안하며 수험생을 만나보면 인문계의 경우 국영수 중 무언가 부진해서, 자연계의 경우 수학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 논술준비를 망설인다. 그러나 수능도 단시간의 향상은 쉽지 않기에 어영부영 고3을 흘려보낸다. 재수를 하더라도 정확한 진단과 교정을 하지 않으면 수능점수가 요동친다. 국어와 영어는 언어감각에 좌우되는 면이 꽤 있지만, 수학 특히 인문계 수학은 생각보다 올리기 쉽고 일단 실력이 올라가면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 기본개념을 튼튼하게 해주는 연습문제를 충분히 풀어본 다음 수능문제의 접근법을 이해해야 한다. 2~3등급 심지어 4등급인 학생들도 노력으로 1등급 진입이 가능하다. 기본문제 풀이량이 많은 학생일수록 평가원의 관점을 일깨워주는 클리닉이 용이하다. 대부분의 인문계 학생들은 강의식 수업보다는, 오답을 꼼꼼히 하면서 비어있는 개념들을 채워나가는 수업이 훨씬 실속 있다. 자연계 수학은 빠른 문제풀이 속도, 개념이해와 문제풀이의 정확성, 수능문제 접근법을 숙지한 상위 1~2%의 학생들이라면 논ㆍ구술 준비와 더불어 완벽을 지향해야 할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학생들이니 강의식 수업이 꽤 도움이 될 것이다. 1등급 턱걸이의 학생들은 평가원 출제마인드가 숙지 안된 문제유형들이 있을 것이고, 문제풀이도 다소 부정확하거나 느릴 것이다. 강의식 수업과 클리닉 수업을 병행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 둘 중의 하나를 취사선택할 수도 있다. 2~3등급 학생들은 강의식 수업을 이해하지만, 문제유형별로 숙지가 부족한 경우다. 풀이 자체가 모호하고 편법이 많으며 실수도 잦다. 자신의 문제점과 약점을 파악한 이후에 필요한 수업형태를 정하는 것이 좋다. 2~3등급까지는 논술수업과 병행할 수 있을 것이다. 4등급 학생들은 개념 이해가 부실하며 무엇보다 계산의 정확성과 속도가 매우 떨어진다. 충분한 공부량이 받쳐줘야 등급이 올라가겠지만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근거해서 공부한다면 훨씬 쉬워질 것이다. 클리닉은 단지 오답을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 학생들의 질문 문제를 통해 비어 있는 개념과 잘못된 접근 방식을 찾아내고 그것을 교정해주어 수학에 대한 이해가 체계적으로 정리될 수 있도록 훈련해주는 것이어야 한다. 그것을 통해 수험생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생력을 길러주는 수업일 수 있어야 한다. 논술과수학 상상학원 이의경 원장 2013-04-29
- 분당지역 일반고 입시를 말한다4 - 한솔고등학교 박효섭 교장 2013년 입시가 마무리 됐다. 우리 동네 고등학교의 대학 진학률은 얼마나 될까. 매년 대학 진학 결과는 학부모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하지만 학교별로 집계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를 알기는 사실상 어렵다. 최근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일반고의 위기를 말하고 있지만 분당지역 일반고는 다르다. 수시전형의 확대, 입학사정관제의 정착 등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따른 맞춤식 교육으로 매년 눈에 띄게 진학 실적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내일신문’에서는 2013년 대학진학 결과의 특징을 살펴보고, 학교별 입시전략과 대비과정에 대해 학교장에게 직접 들어보기로 했다. 수업내실화와 개별 진학지도로 입시경쟁력 키웠다 교장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한 학교운영이 얼마나 많은 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한솔고 일 것이다. 박효섭 교장은 부임 후 첫해 한솔고의 혁신을 선포했다. 우선 입학사정관제와 수시확대 등 입시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철저히 학생 중심으로 학교를 운영해 왔다. 사교육절감형 최우수 학교, 교육과정 내실화 “교장과 교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에 대해 만족하지 못할 때 가장 가슴이 아프답니다. 한솔고에 처음 부임해 왔을 때가 그랬어요. ‘싫은 학교지만 어쩔 수 없이 다닌다’고 말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참 많았어요. 그 말이 너무나 싫었지만, 학교가 달라지지 않으면 앞으로 계속 듣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고등학교는 특히 그래요. 무엇보다 입시결과가 좋지 않으면 학교에 대한 신뢰가 생기기는 힘들죠.” 학교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펼쳐나갈 수 있는 장이어야 한다. 때문에 학생들과 마음으로 소통하면서 뜻이 모아지면 좋은 진학결과는 따라오게 마련이다.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고 준비하는 고교 3년 동안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설계하고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학교는 터를 만들어주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는 박 교장의 교육철학이 빛을 발하고 있다.“학교의 가장 큰 역할은 무엇보다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주는 것입니다.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뭐래도 학력입니다. 때문에 저는 한솔고를 ‘공부하는 학교’로 만드는데 주력했습니다.”한솔고는 교과부로부터 지정받은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 연구학교로 작년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중 최우수 운영학교로 선정됐다. 박 교장과 교사들의 노력이 이룬 쾌거였다. 이를 계기로 학교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우선 교과부로부터 매년 7천여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면서 정규수업을 내실화하는 등 생각만 갖고 있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제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N+2수준별 수업, 맞춤형 방과후 학교, 입학사정관제 대비 학생플래너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수학, 5단계 수준별 한반 15~20명 수업 가장 큰 변화는 교실에서부터 시작됐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주요과목을 중심으로 2~3단계로 나누어 수준별로 수업한다. 하지만 한솔고는 단계를 더욱 세분화했다. 이른바 N+2 프로그램이 그것. 한 학년을 3개반씩 묶어 학생을 수준별로 5단계(가우스반-오일러반-탈레스반-파스칼반-페르마반)로 나누어 한반에 15~20명이 수업을 받는다. 덕분에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단계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학교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맞춤형 수업이 가능할 수 있는 것은 교과부로부터 운영자금을 지원받은 덕분이에요. 학생들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고, 그 대부분의 시간은 수업시간입니다. N+2수업으로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심화수업을,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눈높이 수업을 제공할 수 있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교과의 심화, 보충, 확장 등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 학교. 다른 학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한솔고만의 특징은 바로 철저한 수요자 중심의 프로슈머형이라는 점이다.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학교에 요청하고, 학생들이 교사를 선택해서 강좌를 개설하는 것. 한 강좌당 학생 정원도 기존의 12명에서 6명으로 줄여 소수정예 학생맞춤 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양한 학생참여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기주도 학습문화 정착 학생 상호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인 ‘나DO’. 박 교장이 학력신장의 일환으로 3년전부터 시도해 이제는 학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가르치고 멘티가 되어 배우는 일종의 학생 스터디그룹 활동이다. 나눔, 협력, 배려가 함께하는 자발적 학습 공동체로서의 경험은 대학에서 가장 요구하는 핵심 요소들을 담아낼 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입시 준비를 지원하는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 개발, 학생들의 참여 유도, 수업연구, 면학분위기 조성 등 학생들을 위한 우리 선생님들의 노력은 정말 눈물겨울 정도에요. 자율학습으로 밤늦게까지 일하시면서도, 학교 독서실을 개방해 주말과 휴일까지 반납하실 정도니 늘 죄송하고 감사하죠.” 학습의욕이 높은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한솔고 ‘미르반’은 이미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에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을 만큼 탄탄한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자율적으로 학습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공유하며 토론하고 발표하는 자기주도 학습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르반 학생들은 매년 한편이상 연구과제를 정해 논문을 작성하고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논문을 선발한다. 모든 논문을 논문집을 만들어 입시에 활용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재학생 기준 25% 서울 & 수도권 명문대 진학, 진학률 매년 상승중 올해 한솔고는 3명의 서울대 합격생과 15명의 연·고대생을 배출했다. 연세대와 경희대 의대를 비롯해 서울과 수도권 주요대학에만 96명의 학생을 진학시켰다. 이는 재수생을 포함하지 않은 순수 재학생만을 산출한 것으로 한솔고 전체 재학생의 25%에 해당된다. 이외에 기타 4년제 대학에 209명을 포함 총 305명의 학생이 대학에 진학했다. 수업을 내실화함으로써 학력을 신장시키고, 다양한 입시전략으로 한솔고의 진학률은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올해의 입시결과는 입학사정관전형에 대비 모의면접고사,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자기소개 쓰기대회, 구술면접 실전훈련, 각 분야별 영역별 경시대회 등을 운영해 입시와 연계지도 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입시는 점점 학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어요. 가장 고급 입시정보는 학원이 아닌 학교에서 제공하고 멘토링 한다는 생각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언제든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았습니다. 연 10회이상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대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죠. 특히 3학년부 선생님들의 진학 정보 수집과 상담 방법을 모든 선생님들이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위치와 수준을 파악하여 2013-04-29
- 수시 70% 시대에 맞춘 성공적인 수시전략 대공개 대교협의 ‘201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총 모집인원 중 66.2%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최근 주요대학에서 잇따라 발표하고 있는 2014학년도 입학전형을 살펴보면 수시모집의 비율은 이보다 더욱 높다. 서울대의 수시 비율은 지난해의 79.9%보다 더 늘어나 올해는 82.6%에 달한다.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도 수시비율이 70%를 넘는다.이처럼 수시가 대세인 입시에서 아직도 정시 중심으로 입시를 공략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많다. 수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성공적인 수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미래탐구와 강남타임학원이 공동으로 ‘2014 수시 완전정복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주)타임교육 입시연구소장과 대치미래탐구 원장을 맡고 있는 이해웅 소장을 만나 수시전략 수립의 필요성과 수시 토크 콘서트에 대해 들어봤다. 효과적인 수시 전략으로 최상의 입시결과 얻는다수시 확대와 쉬운 수능의 입시 기조가 수년간 유지되고 있지만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내신이 좋지 않아서’, ‘내세울 만한 스펙이 없어서’, ‘수능점수도 안 나오는데 언제 논술을 준비해’라는 식으로 수시보다는 수능 중심의 정시로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미래탐구 이해웅 원장은 “특히 강남의 경우 정시 편향이 심하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3년간 N수생 증가(64%&rarr73%&rarr76%)로 이어지고 있다. 수시비율 확대에도 불구하고 그에 맞는 입시전략을 세우지 않고 정시 중심으로 입시를 준비하기 때문에 좌절을 겪게 되는 것이다. 또한 재수해서 점수가 오른다고 해도 수시 확대로 정시의 치열한 경쟁은 계속돼 만족스러운 입시결과를 얻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모의고사 성적이 불안한 상태에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와 논술에 시간을 할애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어설프게 수시를 준비하다가 수시도 실패하고 수능도 망치느니 그 시간에 차라리 수능에 올인하면 정시에서는 성공하겠지’라는 다소 안이한 생각을 한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입시구조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빠지게 되는 착각이라고 강조한다. “수험생의 현재 성적과 향상 가능성을 고려해 최선, 적정,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수시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수능 성적을 올리기 위해 투자해야 하는 시간에 비해 서류와 논술준비에 필요한 시간은 극히 미미하다. 또한 논술 준비는 수능 심화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균형 있는 준비로 입시 결과를 한 단계 높일 수 있어야 성공적인 입시”라고 조언했다. 또한, 수시 일반전형(논술) 우선선발 조건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일부 학원가에서 우선선발 조건을 충족하면 마치 입시 성공인 것처럼 호도한다. 인문계열의 경우 우선선발 조건을 갖추더라도 경쟁률이 높아 논술을 잘 써야만 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인기학과의 경우 우선선발도 경쟁률이 높고, 비인기학과의 경우 우선선발 조건의 성적이라면 갈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수능과 논술을 병행할 때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맞춤형 수시 전략 수립을 위한 주제별 간담회 및 상담교실 운영이번 수시 콘서트에는 이 원장을 비롯한 미래탐구 수시 전문 강사진이 총출동해 수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다. 수시 관련 총 7개의 주제에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릴레이 간담회 형태로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제별로 각각 한 시간씩 진행된다. 목표로 하는 전형에 맞춰 참석해도 되고, 아직 수시전형을 구체화하지 못했다면 여러 주제에 참석해보는 것도 좋다. 간담회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수시 상담교실도 상설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본인에게 맞는 주제별 부스를 선택해 수시 유형별 진단평가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으로 수시 학습프로그램 설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석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참석자 전원에게 수시진단평가서와 강남타임학원 수시강좌 10%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수시강좌 신청자에게는 미래탐구 자기소개서 쓰기자료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2014 수시 완전정복 토크 콘서트 안내>* 일시: 4월 28일(일) 오전 10시~오후 7시* 장소: 강남타임학원 2층(서초구 서초동 1603-1, 3호선 남부터미널역 1번 출구 앞)* 주제별 일정 인문논술: 오전 11시~12시 / 의대: 오후 1시~2시 / 서울대: 오후 2시~3시 / 영어특기자: 오후 3시~4시 / 적성대비: 오후 4시~5시 / 자연논술: 오후 5시~6시 / 입학사정관제: 오후 6시~7시* 신청방법: 홈페이지(http://susi.t-ime.com) 에서 주제별 선착순 80명 예약 * 문의: (02)581-8110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6
- [구미] 재수학원 비오비 앞으로 수능 200일, 준비법 제안 수능이 2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재학생이든 재수생이든 이 시기는 처음의 목표가 흔들리고 지쳐갈 수 있다. 올해는 선택형 수능이라는 변수로 인해 수험생들의 불안과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미리 자신의 시험 유형을 결정해 놓고 있다 하더라도 6월 평가원 모의고사 결과에 따라 유형의 선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올해 대입은 말 그대로 치열한 눈치작전이 예상된다. 수능 200일, 이 시기 수험생들이 가져야 될 마음가짐과 학습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초심을 유지하는 절실함이다. 나른한 봄 날씨에 이어 여름 같은 날씨가 지속되면 여러 가지로 힘들게 된다. 이때 자신을 다 잡는 방법은 절실함의 회복이다. 특히 재수생의 경우 실패했던 경험들을 떠 올리며 자신을 다 잡아야 하고, 수험생의 경우는 고3이 되면서 목표했던 초심을 다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과목의 집중과 분배 200일 동안 얼마나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철저하게 실천하느냐가 대학입학의 승패를 좌우한다.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과목을 편식해서는 안 된다는 것. 일반적으로 6월 모의고사 후 수포자(수학과목 포기자)가 생기는 것으로 알지만 지금 시기도 이과의 경우 수학을 A형으로 준비하려는 학생들이 생겨나고, 수학이 약한 학생은 ‘해도 안 된다’는 패배감이 드는 시기이다. 그러나 어느 한 과목이라도 포기하게 되면 대학 선택 폭이 좁아진다는 것을 명심하자. 최후의 순간까지 포기하는 과목이 있어서는 안 된다. 또한 약한 과목에 대한 지나친 편중으로 자신의 강점이었던 과목까지 성적이 하락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때문에 철저한 시간계획과 실천만이 200일 후 웃을 수 있게 할 것이다.목표대학 설정, 입시상황 분석올해는 ‘선택형 수능’이 도입되는 첫해지만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고 입시 전략을 제대로 짠다면 지난해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게 교육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목표로 하는 대학의 요구과목 선택의 조합을 잘 알아보고 거기에 맞게 수능을 준비해야 한다. 특히 수시의 경우 수도권 대학 대부분이 논술 유형을 도입하고 있기 때문에 수도권이나 경북대 이상의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지금부터 논술을 시작해야 한다. 논술시험은 단기간에 준비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또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를 다시 한 번 점검하면서 자신의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월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통해 현재 현재의 위치와 앞으로 도달해야 할 목표를 정확하게 설정하자. 이때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학교 선생님의 도움을 받거나 입시전문가와 상담을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오비학원에서는 현재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구미재수학원 비오비학원 이정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6
- [구미] 미술대입시 학원가이드, “달라진 A/B형 수능, 미대입시는?” 2014학년도부터 수능은 기존의 수능과 다르게 난이도에 따라 A/B형으로 나뉘어 치루게 된다.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영역을 (A형), 상대적으로 높은 영역을 (B형) 선택하여 수험생이 선택하여 원하는 난이도에 따라 치르면 된다.수능시험은 해마다 변해 왔으며 미대 실기 또한 어김없이 급변화 되어가고 있다. 예체능계열 경우 A/B를 모두 반영하는 대학이 많으며 B형에 대해서는 일정 가산점을 부여하는 학교가 있다.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B형에 가산점을 따로 부여하지 않으므로 미술대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보다 실기준비에 충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먼저 변화된 수능체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자기에게 맞는 유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중 자기 자신에게 맞는 수능준비 유형이 무엇인지, 또한 수시와 정시 중 어떠한 전형으로 준비할 것인지, 실기유형은 무엇으로 준비하여 입시를 치를 것인지를 정한 후 수능선택을 하는것이 유리할 것이다. 무턱대고 수능유형을 정한다든가 모르고 진행하다가는 입시에서 낭패하기 일쑤다. 2014년도 수능 주요 변경사항은 언어, 수리, 외국어에서 국어, 수학, 영어로 변경되었으며,과목의 선택은 B형은 최대 두 과목까지 선택 가능하며 국어 B형과 수학 B형을 동시 선택은 제한된다.문항수 및 배점 변경은 국어와 영어는 50문항에서 45문항으로 축소 문항배점도 1, 2, 3에서 2, 3점으로 변경되며, 평가방법은 국어영역에서 듣기평가가 지필평가로 대체, 영어영역에서는 실용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듣기평가로 문항이 22문항으로 확대된다. 특히 탐구영역은 기존 선택과목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축소된다. 예체능계열 달라진 수능, A형 B형 선택은?A형선택이 좋다. 대부분 주요 대학은 A/B중에 선택하게 되어 있으며 경희대, 고려대, 건국대, 숙명여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서울과학기술대, 대구 경북권 대학 대부분이 학교가 그렇다외국어는 B형을 반드시 봐야 하는 반영대학은 서울대, 홍익대, 국민대다. 홍익대는 국어 B형을 선택하면 대학지원시 6%-10% 가산점이 부여되기 때문에 최상위권 미대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는 국어 B형을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다. 그러나, 가산점을 보기보다는 자신의 학력 수준을 고려한 후 A,B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단 미술대학 80%정도가 가산점을 주지 않는 게 특징이므로 서울대, 홍익대, 국민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는 A형을 응시해도 무관하다.또한 수능영역은 서울 경기권 중상위권 대학은 국어, 영어 2과목만 봐도 갈수 있으며, 반드시 국어B, 외국어B를 응시해야 가능한 대학은 서울대와 국민대 나군(회화, 공업디자인)이다. 서울대는 수시100% 전형이며 국어B, 수학A, 영어B 또는 국어A, 수학B, 영어B 중에 선택할 수 있다.후회없는 A/B형 선택 포인트작년 11월 평가와 올해 3월 대다수 학생들은 영어 B형을 선택했다. 하지만 6월 평가원에서 재수생 및 반수생의 증가 추이를 예상한다면 하위권 학생들은 대거 A형을 선택하고 중상위권 학생들이 B형을 선택했을 경우 상위등급을 받기가 어려워 질것으로 예상된다.대부분의 학생들의 최종선택은 6월 모의고사 이후로 예상되므로 섣부른 선택보다는 자신의 희망대학과 가산점 여부를 고려해야 하며 현실적으로 전환이 유리한 B형을 중심으로 공부하다가 전략적으로 응시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①주요대학들은 거의 A/B형을 동시 지정하면서 B형에 가산점을 주는 형태이므로 사실상 학생들의 선택 폭이 넓지 않다. ②6월 평가원 이후 A/B형 중 전환을 할 경우 B형을 공부해두는 것이 유리하며 6월 평가원 이후 A/B형 선택현황을 잘 분석해서 전략을 짜야 한다. 문과는 국어를 잘하리라는 통념과 달리 이과 상위권의 국어 실력이 더 우수하므로 난이도가 낮은 A형은 등급컷 라인의 상승이 예상되며 이로 인해 좋은 수능결과에도 안좋은 등급이나 백분위를 얻게 될 가능성이 크다. ③대부분 대학들이 아직 세부 요강을 확정하지 않았으므로 성급한 판단은 금물이며 반드시 해당대학교의 홈페이지에서 입시요강을 확인해야 한다.미술대학 합격을 위해서는 수능과 실기의 균형을 잃지 않은 것이 핵심이다. 미대진학을 위해서는 내신과 수능 그리고 실기까지 어느 한부분에 치우치지 않고, 효율적인 시간안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무조건 열심히 하기보다는 효과적이고 능동적으로 입시를 준비해야 한다.전형구분에 따라 수시모집전형 예체능계열(실기우수자 전형)은 실기비중이 50~100% 상당히 높아 수능과 상관없이 지원 합격 가능하니 수능성적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은 이 실기전형을 눈여겨 볼만 하다.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과 상황에 맞게 자신감을 가지며 간절함과 최선을 다한다면 미대입학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글 구미 르네상스입시미술학원 강도원규 원장(홍익대 미술교육석사, 미술심리상담사)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paran.com 2013-04-26
- 2014학년도 적성검사 대학 급증 - 수시 대입 적성전형 대세의 시대? 적성검사대학수, 적성전형 선발 인원 대폭 증가2014학년도 대입수시전형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 특히 학생부 100% 반영 대학 수는 대폭 감소했다. 또한 입학사정관전형과 논술전형은 소폭 증가에 그쳐 주춤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적성검사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2013학년도에 비해 대학수와 선발 인원에 있어 대폭 증가하였다. 적성검사전형이 실시된 이래, 처음으로 대입수시전형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급부상했다.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적성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여기저기 나도는 이야기에 귀를 얇게 하지 말고 자신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 수능과 내신 평균 4등급 이하라면 바로 시작하기를 권한다. 예전에는 6월 이후에 시작해도 합격하는 학생들이 꽤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수시 대세의 시대'', ''중위권 적성검사전형 대세의 시대''를 맞아 적성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수준이 대폭 올라갔다. 논술은 1학년 때부터 준비해도 올킬 당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적성전형은 지금부터 준비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대입수시적성 전문 로고스멘토학원에서는 2013학년도에 수강생 전체의 40% 이상이 적성전형에서 한 개 대학 이상 대부분 합격을 했다. 아마도 전국 최고의 합격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성전형 시작의 시간 도래대학들의 내신에 대한 불신, 그리고 수능의 변별력 상실 등의 결과가 대학 입시에서 수시 대학별고사 전성시대를 물꼬를 트고 있다. 선택형 수능 첫 해 실시라는 불확실성 속에서 대학이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 바로 대학별고사이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봇물 터지듯 급증한 것이 바로 적성검사전형이다. 내신, 수능 평균 2.5 등급 이내라면 수능최저에 대한 대비와 함께 당장 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 이하라면, 특히 4등급 이하의 학생으로서 교과 외 특출한 장점을 지니지 못한 학생이라면 서둘러 적성전형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 현재로서는 그것이 내년 이맘 때 재수의 길로 접어들지 않는 답이 될 것이다. 이희윤 원장로고스멘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타임교육, 2014 수시 완전정복 토크 콘서트 개최 - 28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7가지 주제로 릴레이 간담회 실시-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단평가 및 학습프로그램 설계 등 수시 상담교실 함께 운영 종합교육기업 ㈜타임교육(대표 이동진)의 재수종합학원인 강남타임학원과 초중고 종합학원 미래탐구는 2014학년도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4 수시 완전정복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오는 28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타임학원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릴레이 간담회와 수시 상담교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입수시분야 전문가인 미래탐구 이해웅 원장을 비롯한 미래탐구 전문 강사진이 총출동한다. 릴레이 간담회는 총 7가지 주제로, 인문논술(오전 11~12시), 의대면접(오후 1~2시), 서울대(오후 2~3시), 영어특기자(오후 3~4시), 적성대비(오후 4~5시), 자연논술(오후 5~6시), 입사제(오후 6~7시) 순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수시 상담교실도 함께 운영된다. 상담교실에 참여하는 학생은 현장에서 수시유형별 진단평가를 받고, 개인별 진단평가 결과에 따라 수시 대비용 학습프로그램 설계 관련 도움말을 들을 수 있다.수시박람회 참석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수시진단평가서와 강남타임학원 수시강좌 10%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수시강좌 신청자에게는 미래탐구 자소서 쓰기 자료를 선착순 배부한다. 또, 친구와 함께 수강 시 10% 할인 혜택 및 강남타임학원 재수정규반 신규 등록 시 자소서 특강 수강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강남타임학원 이순원원장은 "스펙이 없으면 못간다는 수시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학생들이 수시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고자 토크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전공별 수시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평가를 받아, 입시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크콘서트 관련 자세한 사항과 참석 예약은 온라인 홈페이지((http://susi.t-im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581-81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수시 6회 지원부터 면접까지, 맞춤 전략으로 승부 201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모집이 9월 초부터 시작돼 수험생들은 벌써부터 마음이 조급해진다. 올해 역시 수시모집 비중이 66.2%로 높아져 ‘이제 수시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말을 더욱 실감하게 된다. 수시전형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6회 지원 전략부터 자기소개서, 면접 대비까지 철저한 맞춤 전략이 있어야 한다. 2014학년도 수시 입학사정관전형, 반수생이 유리할 듯수시전형에서 대학의 평가기준은 각 대학별, 전형요소별로 다르기 때문에 지원을 하기 전 모집요강부터 분석해봐야 한다. 모집요강을 분석할 때에는 모집인원, 변경된 내용, 전형 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무엇보다 2014학년도 모집요강에서 달라진 내용을 자세히 살펴 그에 따른 변화를 예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중앙대의 경우 지난해에는 없었던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올해부터 신설된다. 따라서 다빈치 전형에서는 5가지 전형요소(학업수학능력, 리더십, 봉사정신, 자기주도/창의성, 문화친화성)에만 집중하고 내신 비중이 다소 축소될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그와 반대로 건국대는 면접을 중요시했던 ‘전공적합전형’을 폐지하고 ‘자기추천전형’으로 통합해 그만큼 내신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수시전형은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6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따라서 학생부와 내신 성적을 비교 분석해 1~2곳 정도는 현재 자신의 상황보다 상향지원하고, 2~3곳 정도는 적정지원, 그리고 2곳 정도는 하향에 가까운 안정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입학사정관전형에 지원하는 반수생들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도에 스펙이 우수했으나 안정지원을 하는 바람에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반수를 해 입학사정관전형에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반수생들은 이미 면접시험을 경험했고 짧게라도 대학생활을 해봤기 때문에 처음 면접시험을 치르는 고3보다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입학사정관전형은 지원자의 졸업연도에 제한을 두기는 하지만 재수생까지는 노려볼만하다. 자기소개서는 ‘FACT’ 중심으로 면접은 모니터링과 리허설 거쳐야 합격 가능성 높아수시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생부 분석과 서류 준비가 기본이다. 그중에서도 무엇보다 자기소개서와 추천서가 중요한데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기록된 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나 포트폴리오 등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이전에는 자기소개서를 주로 ‘스토리(STORY)’ 중심으로 써야 유리했지만 갈수록 표준화, 정형화 돼 이제 ‘FACT’ 중심의 자기소개서가 더 부각되고 있는 추세다. 지원자의 스펙 역시 자기소개서와 마찬가지로 평준화 돼 특별히 뛰어난 경우가 아니면 눈에 띄기 어렵다. 따라서 각 대학들마다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면접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갈수록 면접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를 비롯해 많은 대학들이 면접시험에서 전공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제시문을 출제하고 있으며 한자어나 영어 제시문이 등장하고 전공계열에 따라 통계, 확률도 부분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평소 어휘력이 부족하거나 문장으로 말하는데 약한 학생들의 경우 불리할 수 있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전공 관련 배경지식을 쌓으면서 학생부 내신 성적의 추이, 자기소개서 내용 등을 토대로 예상 면접 주제를 선정해서 연습하고 그에 따른 추가질문까지 미리 예상해 대비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만약 학생부에 기록된 희망진로와 관련이 없는 학과에 지원했다면 그 이유를 밝혀야 하고, 성적이 하락한 경우에도 그 이유를 긍정적으로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하면 된다. 물론 학년이 올라갈수록 내신 성적의 상승폭이 두드러진다면 학업에 대한 열정과 성실성이 입증돼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면접에서 미처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았을 때에는 “죄송합니다. 그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배우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솔직하고 공손하게 인정하는 것이 좋다. 질문 내용을 잘 듣지 못한 경우에도 ‘네?’라고 되묻기보다는 “죄송합니다만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편이 더 낫다. 최근에는 면접에서 지원자의 지식뿐만 아니라 태도와 이미지도 당락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평소 비디오 촬영이나 거울을 이용해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링해보고, 부모나 친구들 앞에서 실제 면접처럼 리허설을 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김진 대표-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 (전) 美 FORUM社 한국법인 교육컨설턴트 - (현) 김진아카데미 대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기초성향검사 통해 학생에 맞는 포트폴리오 및 자기소개서 지도 대입수시모집의 40%이상이 입학사정관 전형이 차지할 정도로 입학사정관제로 뽑는 학생 수가 늘고 있다. 반면에 우리 지역에서 입학사정관전형으로 합격했다는 학생들을 쉽게 찾아보기는 힘든 게 현실이다. 하지만 2013년도 입시결과 노원기준GMS에서 대거 입학사정관전형으로 학생들을 대학에 진학시켜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울대 포항공대에 동시 합격한 A군, 3등급으로 성균관대에 합격한 B군, 5등급으로 건국대에 합격한 C군 등을 비롯한 다수의 학생들이 노원기준GMS의 입시컨설팅을 통해 대학에 진학했다. 그리고 이러한 결과를 가능케 한 중심에 김서영 원장이 있다. 그를 만나 입학사정관전형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합격생들 사례로 미뤄 봤을 때 입학사정관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입학사정관이 요구하는 것은 성적, 그리고 전공과 관련된 활동이며 높은 수준의 성취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은 그 과정이 학생의 변화에 큰 전기가 되었는지 여부다. 입학사정관들은 전공 관련한 최우수상 대상 금상 등을 원하는 게 아니라 간단한 상이나 수료증이라도 이를 통해 학생이 그 분야에 대해 새로운 인식의 변화가 생기고, 이후 이 학생이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봤을 때 높은 점수를 준다. 따라서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때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전형에 주목하게 된 이유는? -성적만으로 대학을 논했을 때 학교의 등락폭에 큰 변화가 없으며, 재수생이 갈수록 강세를 보이고 있기에 재학생이 정시로 대학을 가기는 힘들다. 이런 상황에서 재학생을 어떻게 하면 대학에 많이 진학시킬 것인가에 관해 여러모로 고민을 했다. 그리고 입학사정관전형에서 그 답을 찾았다. 입학사정관전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만 갖춘다면 이 전형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입학사정관전형은 성적만이 아닌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다방면의 재능 있는 학생들을 뽑겠다는 취지로 마련됐고, 실제로도 반영되고 있다. 현재의 가치가 아닌 미래의 가치를 대학에서 보기에 현재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스펙을 보여줘야 한다. 결국 지금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다. ▶입학사정관전형은 언제부터 준비하는 게 좋은가? -고2부터는 어느 정도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이 때 2가지의 경우가 있을 수 있다. 하나는 현재 학생이 갖고 있는 스펙을 가지고 이용하는 경우고, 또 하나는 학생이 앞으로 관심 있는 분야의 스펙을 쌓아가는 경우다. 컨설팅을 통해 방향과 방법을 제대로 지도받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입학사정관전형 준비를 위한 Tip이 있다면? -전공 관련 도서를 많이 읽고, 학교에서 열리는 각종 경시에 빠지지 않고 참가해 작은 상이라도 받아두고, CA시간에 연계해 하는 활동들을 충실히 받아 학생부를 최대한 채워야 한다. 한편 학생들이 전공 관련한 교외활동을 시간상 부담스러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이버를 통해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 있으며 이 또한 인정받을 수 있다. 교내외 활동과 관련된 참가증 수료증 상장 등을 단순히 결과물로만 보지 말고, 자신과 관련된 스토리를 만들어내야 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을 위한 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 준비에 있어 키포인트는? -포트폴리오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어렵게 생각하는데 사실 아주 간단하며, 양을 많이 필요로 하는 것도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자신의 생각이 변화하는데 큰 영향을 주고, 전공과 관련된 분야라면 큰 의미가 있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 건축학과를 예로 든다면 서울에서 볼 수 있는 성수대교, 63빌딩 등을 보고 자신이 느낀 인식의 변화 등을 기술하면 된다. 자기소개서 또한 자신의 얘기를 일반적인 방법으로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 어떤 계기를 통해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고, 그 변화를 지속시키고 싶다는 것을 밝히는 것이 포인트다.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입학사정관들이 느낄 수 있게 해줘야 하며, 대학에 진학해 더 발전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입시컨설팅을 위한 기초성향검사를 도입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활용하나? -그동안 해오던 입시상담을 좀 더 체계화, 구체화시켜 대학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로 ‘기초성향검사’를 도입했다. 학생들은 이 검사를 통해 자신이 어디에 특화되어 있는지를 확인, 학생에게 유리한 방향의 입시지도가 가능하다. 학생이 정시전형 성향인지, 내신전형 성향인지, 논술전형 성향인지, 적성전형 성향인지, 입학사정관전형 성향인지를 확인해 각 유형에 따라 학생이 지원 가능한 대학들을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어느 유형이 학생에게 조금이라도 더 적합한지를 알 수 있기에 희망대학을 정할 때 좀 더 유리한 학교를 고를 수 있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