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래를 이끌어 갈 인물 양성을 위한 전인건강교육 45년 전통의 SDA 삼육어학원은 1969년 국내 최초 외국인 직강 영어회화와 1인 어학 실습실 운영을 시작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어학원. 현재 전국 43개의 분원에서 4만 5천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니어과정은 철저한 학사관리와 검증된 학습프로그램은 물론, 정직한 학원경영과 저렴한 수강료까지 인정받아, 제6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대한민국 교육 브랜드 대상, 학부모가 뽑은 교육 브랜드 대상 등 연속 수상 실적을 자랑하고 있는 SDA 삼육어학원. WinMath라는 이름으로 수학 전문 교육까지 이루어지는 SDA 삼육어학원 춘천학원을 소개한다. 초등영어 5년 정도면 독해와 고급영어 구사 1989년 개원한 SDA 삼육어학원 춘천학원 역시 “초등영어 5년 정도면 독해와 고급영어 구사가 가능한 수준에 이를 정도로 수업의 질이 대단히 높다”고 자신한다. 엄격한 학사관리 시스템으로 정평이 나 있는 SDA의 주니어과정은 담임제로 운영, 매 수업시간마다 성적을 평가하며 능력에 따른 유급제와 월반제를 채택하고 있다. 레벨 승급 또한 매우 까다로워 확실하게 공부하지 않으면 레벨 승급이 어렵다. 때문에 어학실습실을 개방하는 등 충분한 여건을 제공 해 스스로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한다. 출석 또한 중요시한다. 비영어권인 환경에서는 영어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이 영어실력을 향상 시키는데 절대적인 조건이기 때문이다. ‘STAR ENGLISH’로 Speaking, Writing 초등 때 시작하고 중등 때 완성 SDA 삼육어학원은 최근 주니어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표현영어뿐 아니라 문법과 내신까지 등 모든 영역을 학습과정의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스마트TV E교과서 등 스마트 러닝 환경을 마련하고, iBT 형식의 시험과 학습을 위한 멀티미디어룸을 운영하면서, 온라인 학습을 위한 e-워크북과 첨삭 서비스를 실시하기 시작한 것이다. 업그레이드 된 주니어 학습프로그램 STAR ENGLISH는 단원별로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어휘 읽기 듣기 말하기 문법 쓰기를 골고루 학습한다. 또, 서술형 평가를 대비해 과정 중심의 글쓰기도 학습한다. 중등대비 STAR 초등과정은 말하기 쓰기를 기반으로 한 서술형 영어로, 단순히 읽고 듣는 것만이 아닌 논리적으로 말하고 쓰는 스토리텔링을 강조하고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하며, 대입대비 STAR 중등과정은 중등내신 쓰기 서술형평가를 영역 간 통합학습으로 완벽 관리한다. 수학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 SDA WinMath 개원 영어 뿐 아니라 수학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초중등 수학전문학원인 SDA WinMath를 개원했다. 철저하게 개념들을 이해하고 수준별 반복 심화 학습을 진행하는 학사 시스템으로, 매주 단원평가와 월말평가를 실시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단원과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 정확한 평가와 분석, 관리가 진행된다. 중등 수학의 경우, 내신 향상을 위한 시험 준비도 확실히 진행된다. 예상문제 풀이는 물론 각 학교의 기출문제와 서술형 문제풀이를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방식이다. 초등 수학의 경우 모든 정규반에서 통합 교과 중심의 창의 사고력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제까지의 문제 풀이식 수학과는 달리 최근 초중고 내신평가에서 대입까지 주요 키워드로 등장한 창의 개방형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어학은 기본, 글로벌 리더로서 미래를 준비하는 곳 SDA 삼육어학원은 단지 영어라는 어학만 가르치는 곳이 아니다. 믿을 수 있는 교사들이 언어를 통해 세계와 문화를 가르치고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자 만들어 진 곳이기에 보다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 이제 수학 교육까지 진행하면서 학생 입장에서는 학원 이동 시간을 줄이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수학과 영어 교사들 간 교류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교육 상담과 서비스도 이루어지게 되었다. SDA 삼육어학원은 “한층 강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보다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영어 255-3605 / 수학 244-3609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춘천우리은행주니어한새농구단 회원모집 단체활동을 통한 예절교육, 질서의식함양,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주니어한새농구단회원을 모집한다. 매주 토, 일요일을 활용, 총 월 8회 활동을 하는 주니어한새농구단은 신학기 3월 1일부터 다음해 2월 28일까지 1년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회원 모집기간은 따로 정해진 것 없이 수시접수를 통해 대기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며, 매년 2월 6학년 학생들의 졸업과 함께 대기자 순서대로 새로운 회원들의 참가가 가능하다. 주니어 한새농구단 관계자는 “농구에 대한 이해와 기초능력 습득, 기초체력, 기술을 습득하여 게임을 통한 농구의 즐거움을 느끼며 성취감및 타인과의 유대관계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올해 부터는 문화체육진흥재단의 방침으로 여학생 중심의 농구단이 꾸려지기 때문에, 농구에 관심 있는 3~6학년 여학생들이라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볼만 하겠다. 문의 : 033-264-11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즐거운 수업, 자기주도학습 통해 그 동안의 교육복지 논의가 교육비 경감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교육의 질과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한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신년연설을 통해 ‘2014년을 선진국형 교실복지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즐거운 공부를 위한 ‘수업복지’와 최고의 환경을 위한 ‘시설복지’ 저마다의 꿈을 키워가는 ‘진로복지’를 정책 비전으로 제시했다. 앞으로 강원도 학교가 어떻게 바뀔 것인지, 그 첫 번째 순서로 즐거운 공부를 위한 ‘수업복지’에 대해 알아봤다.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하게 만드는 수업 “아이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문제해결을 위해 서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일이 아주 즐겁습니다. 일방적인 지식 전달 위주의 수업을 할 때와는 달리 아이들의 뇌세포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거든요.” 모둠별 협력학습과 문제해결식 프로젝트학습을 중심으로 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원주 ‘북원여중’ 함점순 교사. 그녀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배우며 성장하고 있다’고 말한다. 과연 어떻게 이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일까? 우리 아이들이 교실에서 만나는 문학작품들은 시험을 잘 보기 위해 분석하고 암기해야 하는 대상이었다. 하지만 함교사의 수업은 전혀 달랐다. 문학이 삶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며, 자신들이 좋아하는 노래처럼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것, 더 나아가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대상이라는 것을 학생들이 느끼게 하고 싶었다. 1학년 교과서에 들어있는 모든 시를 통합해 한 달 정도 진행된 수업. 시라는 양식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마친 뒤, 학급의 모든 아이들에게 시집 한 권씩을 들고 편안하게 읽으며 마음에 드는 시를 고르도록 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새로운 시를 발견하기도 하고 시를 읽으며 깔깔거리기도 한다. 다음은 자기가 고른 시를 누군가에게 배달하는 형식으로 감상을 쓰고, 자작시도 쓴다. 이렇게 모인 시들은 자기 모둠만의 개성을 살린 시집과 시낭송 동영상으로 탄생했다. 시낭송 축제와 작가와의 만남까지 이어지는 국어 시간. 손택수 시인은 학생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에 감동 받아 ‘북원여중’을 소재로 ‘웃음상자’라는 시까지 창작해주었다. 자신감을 얻고 자존감을 높이는 수업 “아이들이 스스로 존중받는 느낌이라고 말하더군요. 즐겁게 깊이 있는 공부를 한 아이들은 공부에 대한 자신감, 세상을 헤쳐 나갈 자신감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토론학습을 중점적으로 활용하는 홍천초등학교 최고봉 교사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다른 사람과 토론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성숙한다’며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고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토론 교육의 가치라고 말한다. 최 교사가 진행하는 자료조사, 독서, 글쓰기 등이 접목된 토의, 토론 수업은 국어, 도덕, 사회과에서 토론이 가능한 수업을 찾아 재구성 하는 것. 예를 들어 지역의 문제를 다루는 수업에서는 ‘환경과 개발’에 관한 신문 기사를 읽고 토론을 진행했다. 어렵고 딱딱할 것 같은 토론이지만 반 전원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과 진행만 이루어진다면 오히려 어려운 주제도 쉽게 풀어갈 수 있다. 수업의 또 다른 축은 직접 발로 찾아가서 보는 느끼는 체험 중심 수업이다.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는 홍천 뿐 아니라 서울과 강릉 등 곳곳이 학습의 장이 되었다. 그 결과 모듬 별로 주제가 있는 신문을 만들기도 하고, 지역신문에 어린이 칼럼을 기고 할 수도 있었다. “이런 수업을 1년 동안 지속했더니 아이들이 학교에 오는 것이 좋아졌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수업이 재미있지 않으면 견디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재미만 있고 배움이 없는 수업은 교육이 아니죠. 실제로 아이들도 2014-02-17
- 네트워크 공간 ‘사이’ 개관 천안시 두정동 한전 뒤편에 공유사무실 ‘사이’가 문을 연다. ‘사이’는 사회적기업 ㈜즐거운밥상과 협동조합 ‘우리동네’가 함께 만든 네트워크 공간이다. 독립적 노동자들의 공동 일터 = 장동순 사무국장은 “바다와 뭍 사이 갯벌의 소중함, 사람과 사람 사이 인연의 끈, 공간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변화를 주목하며 사무실 이름을 ‘사이’라고 지었다”고 말했다. ‘사이’는 재택근무자, 개인사업자, 출장, 창업 준비 등으로 홀로 업무를 보는 사람들을 위한 작업공간이자 만남과 교류의 장이다. 사무실 이용은 필요에 따라 하루, 한 주, 한 달 단위 임대가 가능하다. ‘사이’에는 한겨레두레, 중증장애인인권실천연대, 사회적기업육성팀, 아산창업동아리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공간 ‘사이’는 공유사무실 개념에 정보, 지식, 사람의 공유를 통한 시민ㆍ사회단체 및 사회적 경제조직, 독립적 노동자들의 네트워크 공간이라는 포괄적 의미를 담고 있다.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협동의 경제를 구현하고 협동을 화두로 하는 지역공동체의 복원을 목적으로 한다. ㈜즐거운 밥상 박찬무 대표는 “젊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되어 청년창업이 활성화 되고 지역이 청년으로 북적거리기를 기대한다”며 “이 실험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힘”이라고 이야기했다. 공유사무실은 이미 선진국에서 검증된 모델이고 서울에도 운영되고 있으며 충남지역에서는 공간 ‘사이’가 최초다. 공간 ‘사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두 명의 매니저가 상주하며 운영된다. 교육과 토론의 장 펼칠 수 있어 = 공간 ‘사이’에서는 기본적인 업무 외 다양한 사회적 경제 강연, 토론회,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다. 참여 인원수에 따라 10~15명, 20~30명, 50~70명 정도 다양한 규모의 대관이 가능해 강연, 작은 공연, 소모임 등을 할 수 있다. 열린 카페에서는 간단한 식음료가 제공되고 직접 음식을 조리할 수 있도록 주방도 공유된다. 또 공간 ‘사이’는 건물입구부터 사무실 입구 화장실 등의 턱을 없애 장애인의 이동과 모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공간 ‘사이’에는 공유 책꽂이가 있다. 집에 있는 도서를 기증받는 것이 아니라 개인소유의 책을 옮겨 두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공간 ‘사이’에서는 책을 시작으로 자주 쓰지 않는 공구, 장비 등 더욱 다양한 것들을 공유하여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소비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한다. 2월 13일(목) 공간 ‘사이’의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낮 12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하며 ‘낭푼밥 먹기’로 시작했다. 낭푼밥이란 제주도 상차림으로, 큰 밥통에서 함께 밥을 먹는 공동체밥상이다. 개관식은 ‘나는 꼼수다’ 김용민 pd의 ‘청춘부흥회-협동과 연대로 청춘의 꽃을 피워라’와 장애청소년 사물놀이 ‘얼쑤’ 공연, 지역정보허브 ‘모두와’ 어플리케이션 시연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 사진 공유책꽂이가 있는 공간 ‘사이’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입체적이고 로맨틱한 리본자수, 활용도도 무궁무진하지요” 밋밋한 천가방과 옷에 간단한 스티치로 포인트를 주는 것만으로 화사한 매력을 더한 포인트 자수부터, 그림과 같은 도안으로 볼록한 입체감을 살린 고난도의 작품까지 다양한 매력에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실크리본자수. 색색의 화려한 실크리본으로 수놓은 작품들로 가득한 이은영 작가의 아틀리에는 로맨틱과 우아함, 그 자체였습니다. “다른 자수에 비해 입체적인 질감 표현이 매력적”이라는 이은영 실크리본자수 작가, 그녀의 행복한 작업실을 찾아가 봤습니다. 웹서핑 중 우연히 장미수에 반해독학으로 리본자수에 도전리본 자수란 전통적인 서양 자수 기법을 응용해 주로 실크소재의 리본으로 수를 놓는 작업이다. 리본을 바늘에 꿰어 수를 놓는 리본 자수가 등장한 것은 로코코 시대로 이 시기는 전 유럽에 사치스런 귀족 문화가 발달했던 때였다. 이후 유럽 각지를 거쳐 영국으로 전파된 리본자수는 ‘빅토리안 스타일’이라 불리는 유행을 만들어 냈다. 우리나라에서는 십여 년 전부터 외국에서 리본자수를 배워 온 사람들을 통해 국내에 몇 작품씩 선보이다가 본격적으로 공예 분야로 자리 잡은 지는 불과 5~6년 전, 앤티크의 유행과 함께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은영 씨가 실크리본자수를 만난 것은 13년 전, 우연히 외국사이트 웹서핑을 하다 실크리본으로 수놓아진 장미수에 반해버렸단다. “평면적인 일반 자수와 달리 마치 살아있는 장미처럼 느껴지는 볼륨감이 느껴지는 자수라니, 그 당시에는 놀랍게 느껴졌지요.” 오랫동안 퀼트작업을 했던 그는 이후 독학으로 실크리본자수에 도전했다. “지금도 다른 공예에 비해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시에는 더욱 더 실크리본자수가 생소한 분야였어요. 배울만한 곳이 거의 없었고 관련 서적이나 자료도 전무하다시피 했던 때라 오로지 외국 사이트나 서적을 참고삼을 수밖에 없었지요.” 초창기 그는 실크리본자수에 관계된 책이라면 아마존 등 해외의 웹사이트를 통해 구입해 분석하고 익히는데 게을리 하지 않았다. 독학으로 익히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하나하나 기법을 깨우칠 때마다 너무나 행복했다는 이은영 씨. 그렇게 100여 종 이상의 스티치와 기법을 구사할 수 있게 되면서 아틀리에를 열게 됐고, 지금은 그만의 독특한 소재와 기법으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소재의 다양성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 “리본 자수는 의상이나 모자의 장식, 양산, 쿠션, 보석함, 장신구 등 다양한 소품에 활용될 수 있어요. 양재, 퀼트, 십자수, 테디베어, 조각보, 헝겊인형, 홈패션 등 섬유를 소재로 쓰는 분야는 어디든지 활용이 가능해서 섬유예술의 총화라 할 수 있지요. 개성적인 자신만의 무궁무진한 표현이 가능해서 할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들어요.”그의 작품은 소재와 기법, 그리고 아이템에서 자유로움을 특징으로 한다. 이제까지 아무도 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법과 소재활용을 즐기는 그의 작품에는 그만의 개성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비즈, 참스, 원석, 염색한 모티브, 레이스, 직접 만든 테슬, 프릴, 찢어진 원단 등 눈에 보이는 온갖 소재를 활용해 작품을 꾸민다. 소재 뿐 아니라 그의 커리큘럼에는 긴 시간을 통해 형성돼온 100여종의 스티치와 응용표현이 담겨 있는데 그것 또한 매년 스티치가 바뀌고 리본의 색상이 달라지는가 하면 기존 작품이 빠지고 새로운 작품으로 대체되는 등 새로운 변화와 시도를 거듭해왔다. 그의 작품을 보면 잎사귀와 꽃잎을 표현하는데 주로 사용하는 리본스티치는 어느 것 하나 똑같은 것이 없다. 꽃 한 송이를 수놓아도 잎사귀마다 크기가 다르고 길이 혹은 꺾임과 보는 방향이 다르다. 그의 스티치는 실제 사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보는 듯 생동감을 느껴져 지루하지 않고 자연스럽다. 특히 그가 만들어낸 창작 스티치 중에서 Lee’s Victorian Rose & Rosebud는 리본의 폭에 관계없이 활용도가 높아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이렇게 새로운 기법을 즐기는 그이지만 이은영 씨는 리본스티치가 리본자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고급과정에서 익히는 어려운 기법의 장미 표현이나 특이한 응용스티치가 작품의 질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초급과정에서 제일 처음 익히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리본스티치를 보면 수놓은 사람의 기량이 그대로 드러난다고.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는 단계라 부업과 창업의 전망 밝아“리본 자수는 몇 가지 기본 스티치만 익히면 금세 작품에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배울 수 있는 반면, 응용과 표현 기법이 다양해 하면 할수록 더욱 새롭고 어렵게 느껴질 정도로 깊이가 있어요. 기본은 어렵지 않지만 하다보면 깊이 있는 작품에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게 돼요. 그래서 기초만 배우겠다는 수강생들이 고급과정까지 마스터하는 경우가 많아요.” 실크리본자수는 부드러운 색감과 은은한 광택이 고급스럽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자아내 소품하나만으로 분위기를 화사하게 변화시킬 뿐 아니라 화사한 리본 자수로 겉표지를 장식한 다이어리 등 희소적 가치가 높아 품격 있는 선물로도 그만이다. 이렇게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공예이긴 하지만 단 한 가지, 수입에 의존하는 실크리본 재료비가 고가라는 단점도 있다. 그래서 아직까지 다른 공예에 비해 대중화가 더디지만 최근 국내에서 제작되기 시작해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부업이나 창업 전망은 밝은 편이다. 이은영 씨는 실크리본자수 대중화를 위해 실크리본자수 작품집&교본출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의상, 모자, 장신구부터 쿠션, 가방, 스텐드 등 실크리본자수를 응용한 모든 것을 한 곳에 모아 전시하고 판매도 하는 편집샵을 내는 것이 꿈이에요. 그래서 많은 이들이 실크리본자수 작품을 직접 보고 그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이은영 씨의 교육 커리큘럼은 기초, 중급, 고급반과 강사증을 받을 수 있는 강사반이 있으며 실크리본자수로 활용할 수 있는 지갑, 가방, 액자, 벽걸이, 북커버, 악세사리, 홈데코 등 각종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www.ribbonquilt.com 문의 031-914-5442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양천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수강생 모집 양천구는 원어민 교사와 실시간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는 ‘양천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2014년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2월 27일까지 인터넷(nise.kr/yangcheon)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기간은 3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이며 수강료는 5만4천원(교재비별도)이다. 학습시간은 주 3회 30분과 주 2회 45분을 선택 후, 원하는 시간에 학습할 수 있다. 문의 양천구 교육지원과 02-2620-3113/ NISE 원어민영어화상학습 콜센터 1577-05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6
- 양천구 대입합격 준비특강 개최 양천구에서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대표강사와 함께하는 대입합격 준비특강을 개최한다. 예비수험생 및 입시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월 19일(수)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2015학년도 수능 및 대입 전형의 이해와 대비’란 주제로 2014학년도 수능결과 분석을 통한 2015학년도 전망과 수시와 정시모집에 대한 대비법을 짚어준다. ‘2015학년도 대학진학설명회’자료를 현장 배부할 예정이다.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 800명 입장 가능하다.문의 양천구청 교육지원과 02-2620-31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6
- 제14기 강서-이화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강서구는 제14회 강서-이화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한다. 교육기간은 2014년 3월13일-5월28일로, 매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총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내 거주 18세 이상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장소는 여성문화나눔터 2층 강당(강서구 공항대로 615)이다. 수강료는 5만원으로, 경제, 사회, 교육, 문화, 건강, 리더쉽 향상 등 전반에 대한 지식강좌를 운영한다. 교육이수자에게는 이화여대 총장 및 평생교육원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접수기간은 2월28일까지며 접수방법은 인터넷 접수다.(강서구청 홈페이지&rarr여성사이트&rarr강서이화아카데미&rarr기본과정) 교육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참조.문의 강서구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 02-2600-67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6
- MBC 윈클래스, 영어학습전략 설명회 개최 전국 주요 MBC 방송사가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는 초등 영어 전문 학원 윈클래스 청주 캠퍼스에서 학부모설명회를 개최한다.21세기 창의적 학습사고 라는 주제로 오는 2월 25일(화) 오전 10시 30분 청주 MBC 공개홀에서 진행되며 국립교통대학교 최남희 교수가 초청 강사로 나선다. 윈클래스는 말문 트기에서 유창성까지 실용영어와 성과영어의 균형잡힌 맞춤학습 실현을 목적으로 설계된 초등전문 영어교육프로그램이다. 주제중심 통합커리큘럼을 통한 균형잡인 영어감각과 코스북 형식의 실용적인 iBT test 대비 학습으로 실용영어 구사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교육 촛점이 맞춰져 있다. 참석예약이나 교육 관련 문의는 273-8206 또는 235-2003으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6
- 살림&인생 노하우 풍부한 ‘나는 대한민국 주부다!’ 전업주부가 사회에 나와 직업을 다시 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주부로 지내는 동안 살림 노하우를 익혔고, 그 동안 며느리로, 아내로, 엄마로 지냈던 시간이 인생 내공으로 쌓여 있다. 주부라서 더 좋은 직업을 통해 주부 내공을 발휘해 보자. 주부경력이 필요한 직업들을 알아봤다. 정리수납전문가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이제는 집안 정리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시대가 왔다. 어수선한 우리 집도 전문가의 손길이 닿으면 깔끔한 것은 기본이고 원하는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풍수에 알맞은 가구 배치에 대한 조언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정리수납전문가는 우리 집을 정리하는 것부터 배우는 정리수납 2급전문가 과정부터 시작한다. 이 일이 나의 적성에 맞다고 판단이 되면 1급 과정을 통해 직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평소 부지런하게 살림을 하는 편이라면 더욱 적합한 직업이다. 정리수납전문가 강사과정을 다니고 있는 이영숙(48)씨는 “정리수납전문가는 주부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일이다. 살림에 익숙한 주부들의 특기를 살려서 일할 수 있고 시간이 자유롭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별도의 창업비용이 없이 일을 시작할 수 있어 주부가 시작하기에 좋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010-4742-1869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병원중심이었던 진료가 이제는 환자중심으로 바뀌며 의료를 서비스로 인식하는 병원들이 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해진 직업이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다.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는 병원에 내원하는 고객의 만족을 위해 의료서비스에 대한 기획, 관리, 개선의 업무를 담당하고 나아가 고객 상담, 조직관리, 직원교육 등의 세분화된 업무를 담당한다. 치과에서 처음 생긴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의 수요는 성형외과, 내과, 한의원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30시간에 걸쳐 병원의 고객만족경영, 코디네이터 서비스 실무, 병원관리 실무 등을 익힌 뒤 자격시험을 통해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협회에서 주는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는 응시 연령이나 자격 제한이 없고 경력이 쌓이면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일할 수 있는 전문직종이다. 주부가 상담을 해 주었을 때 더욱 신뢰감을 줄 수 있어 주부 코디네이터를 원하는 병원이 많다는 것이 장점이다. 씨엔씨푸른서비스교육센터 234-1253 쇼콜라티에몸에 좋은 카카오 함량을 높이고 당분이 적은 맛있는 건강 수제 초콜릿을 만드는 쇼콜라티에가 주부들의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간 자격증인 쇼콜라티에 자격과정은 카카오와 초콜릿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제조 기술을 이해하고 맛있는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덩어리 초콜릿을 가장 적정한 온도에서 녹이는 템퍼링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다양한 메뉴의 초콜릿을 만들어 보는 실습을 통해 수제 초콜릿을 만들어보는 과정이다. 자격증 취득 후 따로 매장이 없어도 일할 수 있고 도구가 많이 필요하지 않아 창업비용은 적은 편이다. 쇼콜라티에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산남동 ‘르 쇼크’ 장지영 대표는 “청주는 디저트문화가 이제 형성되고 있고 수제 초콜릿으로 선물을 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 유망한 편이다. 무엇보다 초콜릿을 만드는 이 일을 좋아하고 행복함을 느끼는 열정이 가장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070-7766-7226 한국어지도사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의 한국어교원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되는 한국어지도사는 한국어교육이론과 실용 한국어 교수법을 적용하여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교사를 양성하는 자격취득과정이다. 2년제 대학 이상 졸업한 사람에 한해 수업에 참여할 수 있고 강의 시간은 총 108시간, 수업 실습은 12시간을 이수해야 한국어 교원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2006년부터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한국어 교습을 하고 있는 한국어지도사 길숙경(50)씨는 “한 학습자와 주 2회 2시간 수업하고 한명의 한국어지도사가 학습자 4명을 담당하고 있다. 학습자와 수업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시간은 자유로운 편으로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문화에 대해 알려줘야 할 때가 많아 주부에게 적합한 일”이라며 “수업을 진행하다보면 학습자와 정이 들고 친밀감이 생기는 등 낯선 한국에서 뿌리를 내리는 그들을 보며 보람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 229-8778~9 원산지관리사원산지관리사는 FTA(Free Trade Agreement, 자유무역협정)를 통해 무역장벽이 줄어들면서 늘어나게 된 원산지 충족여부 확인 및 관리, 원산지증명서 발급, 원산지사후검증 요청 대비, 전략적 수출지역 선정 및 체약국별 원가개선효과 분석을 통한 글로벌 생산·조달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맡는 전문인력이다. 무역실무개요, 대외무역법, 수출입마케팅, 수출입통관 실무, FTA협정 및 법령, 원산지 결정기준 및 원산지증명서 작성 등의 교육과 시험을 통해 국가공인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원산지관리사는 해외마케팅 및 수출관련 무역회사, FTA 관련 분야 및 유관기관 등에 취업할 수 있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고학력 여성인력 발굴을 위해 원산지관리사 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문의전화 217-9195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