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얘들아! 꿈의 아지트 ‘꿈다락’으로 놀러가자 2012년 3월부터 ‘주5일제 수업’이 실시되면서 토요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바로 초·중·고 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꿈다락은 ‘꿈의 아지트’라는 뜻으로 토요일마다 연극, 문학, 공예, 오케스트라 등 예술 안에서 상상하고 즐겁게 놀면서 나를 발견해 나가는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주시한국공예관 ‘토요 어린이 도예교실’ 토요 어린이 도예교실은 흙이 주는 자유로움을 바탕으로 흙을 만지고, 보고, 느끼는 등 오감을 자극해 자유롭게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업이다. 총 15주 동안 진행하는 것으로 흙 맨발로 반죽하기, 흙의 성질 익히기, 2013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 가을의 정취를 담은 풍경(종)제작,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여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소품 만들기 등이 있다.청주시한국공예관의 황은아 큐레이터는 “15주라는 단기간에 예술에 대해 많이 심어주려고 욕심내지 않는다”며 “문화 예술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인성이 바르게 형성되는 것 같아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토요 어린이 도예교실이 창의력이나 상상력을 강요하기보다 재미있는 경험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토요 어린이 도예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강민주 (직지초·5학년)양은 “동생이 먼저 이 수업을 했는데 무척 재미있다고 해서 오게 됐다”며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재미있고 오후에 하게 될 도자기 만들기 수업이 제일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남은 수업도 빠지지 않고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주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있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예술가들과 함께 보고, 듣고, 느끼는 동안 자신도 알지 못했던 소질을 발견할 수도 있고 더불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펼쳐지는 문화도 알 수 있다. 또한 가족과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꿈꾸는 언덕_ 마리오네트(인형의 마디를 실로 묶어 사람이 위에서 그 실을 조정하여 연출하는 인형극) 를 이용한 인형극을 체험해보고 직접 만든 인형으로 일상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여 내맘대로 인형극을 만들어본다. 대상 초등 전학년, 장소 충북문화관, 문의 224-9146 △국악뮤지컬 ‘直指, Book-Do-Dream’_ 청주시의 자랑인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탄생 스토리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直指, Book-Do-Dream(북두드림)’이라 한다. 청주시립무용단 단원들의 음악, 무용, 연기 지도를 받아 종합예술형태인 뮤지컬 공연을 목표로 수업한다. 대상 초등 3학년 이상, 장소 청주 기적의 도서관, 문의 283-1845 △에듀콘서트 ‘이야기 보따리’_ 지역의 이야기 공연감상, 공연에 나오는 국악동요 부르기와 만들기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가족이 함께 협동하여 경험하고 결과물도 만든다. 지역의 이야기를 여러 가지 문화예술 교육의 방법으로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대상 초등1~4학년과 학부모, 장소 흥덕문화의집, 문의 225-7714 △토요시장문화학교 ‘전통시장에 문화 있소!’_ 시장에서 생활하는 상인들의 삶의 일부분을 체험해보며 그 경험을 미술활동으로 표현해 본다. 또한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어 기부하고 활동을 통해 알게 된 점포의 CF도 제작해 본다. 전통시장이 가진 매력을 함께 느껴보고 지역에서의 전통시장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 미술, 공예, 미디어 교육이 복합된 프로그램이다. 대상 초등 5~6학년, 장소 가경터미널시장 내 하늘목공방, 문의 233-1943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6
- 무심천서 매주 토요일 가족체험프로그램 열려 청주시는 10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무심천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무심천 환경·생태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10월 매주 토요일(우천시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주변에서 이루어지며 청주시민과 청원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내용은 기후변화 대응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친환경 소비생활, 자원재활용, 에너지절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녹색환경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패트병으로 에어로켓 만들기, 알긴산을 이용해 의약품에 쓰이는 캡슐 만들기, 잔디인형을 만들어 식물 성장에 필요한 요소와 물의 이동 경로 이해하기, PS소재 플라스틱을 분류해 핸드폰 고리 만들기 등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또한, 상설 과정으로 솜사탕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알아보고 만들어진 솜사탕을 맛보는 즐거운 시간도 갖는다.특별프로그램은 10월 13일 무심천을 중심으로 생태관찰 및 식물의 분포도를 조사 분석해보는 ‘무심천 생태관찰’과 10월 20일 무심천 물을 채수하여 수질조사 분석과 물의 순환, 하수처리과정 등을 이해해보는 ‘무심천 수질검사’가 있다.이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 환경과(200-2632) 또는 충북대학교 과학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http://scitech.chungbuk.ac.kr/), 전화(261-3262)로 접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6
- 다양한 예체능 활동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어 학교의 분위기는 학교장의 역할과 리더십이 좌우합니다. 요즘은 권위를 벗고, 눈높이 교육을 실천하는 교장 선생님이 많습니다. 우리 가까이에도 근엄한 훈화 대신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 주고, 함께 어울려 작은 음악회를 여는 교장 선생님이 있습니다. 다양한 예체능 활동으로 교사와 학생 간의 교감을 이끌어내 화제가 되고 있는 안곡초등학교의 최종경 교장 선생님입니다. 지난 스승의 날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며, 본보기가 되고 있는 최종경 교장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드럼 치고, 기타 치는 교장 선생님안곡초등학교의 교장실에 기타(guitar) 두 대가 나란히 서 있다. 탁자 위에는 기타 악보가 길게 펼쳐져 있다. 가수 조용필씨의 노래 ‘바운스(Bounce)’다.“이번 달 작은 음악회에서 연주할 ‘바운스(Bounce)’를 연습하고 있어요. 조용필씨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곡이죠. 아이들도 좋아한답니다.”최종경 교장은 다양한 예체능 활동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드럼과 클래식 기타를 치고, 배드민턴과 탁구를 직접 가르치며,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처음엔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드럼교실이었다. 반응이 좋아 학생들과 학부모 드럼교실도 열게 됐다. 인원은 모두 70여명. 학생들은 학년별로 나눠 자투리 시간과 점심시간에 가르치고, 학부모는 화, 목 오전 시간을 이용해 드럼을 가르친다. 바쁜 일정 덕에 교장실은 거의 비어있다. “에너지를 한 곳에 집중하는 경험만으로 스트레스 지수가 떨어지고, 집중력이 향상됩니다. 자신감도 급상승하지요. 앞으로 지금껏 가르친 악기들을 모아 학교 안 관현악단을 꾸리는 게 꿈입니다.” 시련 겪으며, 다시 돌아본 교단최종경 교장은 한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다. 지난 20년 동안 고양시에서 교사생활을 하며, 하루하루 바쁘지 않은 날이 없었다. 그러던 2005년 문촌초등학교 교감 발령 직후 그의 몸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돌연 대장암 판정을 받은 것이다. 느닷없이 찾아온 시련 앞에 좌절하기도 했지만, 오래지 않아 수긍하고 받아들였다. “수술을 받은 9일 제외하고는 항암제 주사를 꼽고, 학교에 출근했어요. 당시 아이들에게 리코더와 하모니카를 가르치며, 아픔을 잊었어요. 5년 동안 틈틈이 바이올린, 기타, 트럼펫, 색소폰 등을 독학으로 배우며, 건강과 마음의 여유를 찾았어요.”그는 ‘인고(忍苦)의 시간들을 보내며, 지난 삶을 되돌아보게 됐다’고 회상한다. 그리고 정열만으로 교육이 되는 게 아님을 깨달았다. 그 깨달음을 실천하기 위해 안곡초등학교 교장공모제(校長公募制)지원했고, 2011년에 부임했다. 그는 솔깃한 교육정책보다 진짜 학생들을 위한 활동들을 선보였다. “아이들과 동료 교사들에게 눈높이를 맞추고, 존중과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지시, 간섭, 관여, 참견을 하는 권위적인 교장이 아니라 기다리고, 협조하는 조력자, 협조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최종경 교장은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것을 몸소 실천하며,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그의 진심이 전해진 게다.“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의 마음을 얻는 데 2년 고민했습니다. 선생님들이 지지하지 않는 정책은 아무리 훌륭해도 무용지물이거든요.”그는 교사들과 함께 드럼을 치고, 배드민턴을 치며, 먼저 다가섰다. 교직원 연수나 친목 행사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 교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음을 나누다 보니, 말하기 힘든 속사정까지 알게 됐다. 소통이 원활해지면서 서로 만족도와 효율이 높아지고, 교사들의 숨은 끼와 재능도 맘껏 펼치게 됐다. “안곡습지 체험활동은 자연환경에 식견이 높은 선생님이 열정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토요 방과후 교실도 100% 선생님들의 재능으로 운영되고 있지요. 이외 꿈나무 발표제와 꿈모델 조회, 생각을 기록하는 ‘내 마음의 창’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그는 교사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고, 응원하며, 그들의 역량을 키워주고 있다. 이는 생기 넘치는 안곡초등학교를 만드는데 초석이 됐다. “선생님들이 즐거우니,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이 됩니다. 공교육 안에서도 얼마든지 변화가 가능합니다. 100년 앞을 내다보고, 10년을 앞서가는 안곡초등학교를 만들겠습니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5
- 컴퓨터 능력과 배려정신 있다면 지금 시작하라 국제구제금융 IMF에 이어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반대급부로 생겨난 직종이 있다. 고용불안과 실업극복을 돕는 직업상담사이다. 이 직업은 처음 생길 때만해도 유명 일자리센터나 전문 고용센터의 상담창구 역할 정도 여겼던 것이 불과 4~5년 전 일. 하지만 지금은 그 어떤 공공기관을 가더라도 취업지원관 역할을 맡는 직업상담사들이 상주한다. 그 세계에 일찌감치 문을 두드린 부천일자리지원센터 고정원 수석상담사로부터 직업상담사란 직업의 세계를 들어보았다. 웹디자이너로 60세까지 일할 수 있을까부천일자리센터에 근무하는 고정원(45)직업상담사. 그의 직함 앞에는 ‘수석’이란 명칭 하나가 더 붙는다. 직업상담사 경력 때문이다. 웹디자이너로 근무하던 그가 직업상담사에 도전한 것은 지금으로 부터 7년 전 일이다.“잡지사 웹디자이너로 연봉은 꽤 되었어요. 하지만 해가 갈수록 ‘이 직업으로 평생 늙어가며 일할 수 있을까’란 회의가 해가 바뀔 때마다 거듭되었죠. 그러던 2007년 과감히 일을 접고 관공서 봉사 겸 알바로 시간을 벌며 세상을 보자고 결심했어요.”그의 직업상담사를 택하게 된 동기는 구청 일자리센터에서 구직자들을 만나면서부터였다. 단지 컴퓨터로 일자리를 연결한 단순한 봉사였음에도, 그에 대한 구직자들의 감사와 만족도는 생각보다 크고 높았다.“그 길로 자격증을 땄죠. 직업상담사가 되기 위한 결심 때문이었어요. 내가 이 일을 하면 적어도 돈은 물론 보람을 갖고 살 수 있을 것 같았죠. 물론 시간이 지난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요.” 직업상담사=컴퓨터 실용능력 +격려와 지지정신고 상담사는 직업상담사의 첫 째 조건으로 컴퓨터 실용능력을 꼽는다. 수도없이 세상에 널려진 정보를 찾아 조합하고, 구직자 여건에 맞게 제시하고 설득하려면 컴퓨터를 손안에 갖고 놀 정도라야 가능하다고.또한 직업상담사의 역할은 무한하다. 특히 창구 상담 외에도 최근에는 교육과 강연, 프리젠테이션 업무 등 멘토와 코칭역할을 원하는 현장이 더 많아졌다. 따라서 해당 역할을 두 손으로 모두 다 전달하려면 컴퓨터관련 각종 실무능력은 필수다.그는 “여기에 컴퓨터 실용능력만큼이나 또 중요한 게 있어요. 바로 자질이죠. 창구에 마주앉은 구직자들 대부분은 실직과 퇴직 등 각종 상실감으로 힘든 심정을 갖고 어쩔 수 없이 찾는 이들예요. 일자리를 제대로 안내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들의 마음을 읽고 공감해야 정보도 상담으로 연결되죠”라고 말했다. 자기계발 의지 갖추고 노력할수록 보람예상 밖으로 고 수석상담사의 이야기는 상담사의 자질에 맞춰진다. 한마디로 ‘자격증을 따서 상담시간만 때우고 월급만 챙기겠다면, 직업상담사의 길을 택하지 않는 게 더 현명하다’고 말한다.“현재 직업상담사의 길은 무궁무진해요. 창구에서의 일은 일부일 뿐예요. 초?중?고는 물론 대학에 까지 직업과 진로 관련 취업지원관실이 생겨나고 있어요. 따라서 직업상담사는 창구 상담 외에도 남 앞에서 강연과 코칭 등 그 역할이 더 깊고 넓어질 전망이죠.”그도 역시 현재, 수석상담사로 10여명의 창구 직원을 총괄하면서 강단에 서는 시간이 더 많다. 따라서 직업상담사가 되고자 한다면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직업분야에서 요구하는 상위직급의 역할을 기꺼이 담아냄을 즐거이 여길 줄 안다면, 더 좋은 상담사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직업상담사에 도전하려면*평소 컴퓨터를 잘 한다면 도전- 예상외로 직업상담사는 컴퓨터 능력이 필수*자격증 취득- 직업상담사는 자격증이 있어야 취업가능. 과정은 6개월. 관련기관은 관련센터, 노동부관련훈련기관, 직업전문학교 등*자기계발은 필수 - 적성에 맞아 자격증을 취득하고 직업상담사로 입문한 후라도 질 높은 상담을 위해 공부를 해야 한다. 자기만의 플러스 요인을 늘이지 않고 자기계발에 소홀하면 결국 직업상담사도 한계에 부딪치고 뒤처진다.*학력 - 고졸부터 지원 가능*고용형태- 대부분 계약직. 단 업체에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파견근무 <주부 취업이나 창업에 도전한 사례를 찾습니다. 본인의 사례를 통해 더 많은 주부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면 jacall3@hanmail.net으로 연락바랍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안산시소식 - 2014년 2월 2주 별망지하차도 양방 4차로로 확정안산시는 ‘별망지하차도’가 양방 4차로로 확정돼 올해 상반기내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2년 확정된 시화MTV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별망지하차도는 양방 2차로로 계획되어 유지보수뿐 아니라 안전사고발생시 우회도로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어왔다.이에 시에서는 2013년 1·2월까지 안산시와 화성시를 오가는 출퇴근 교통량과 통행속도를 직접 현장에서 조사했다. 그리고 “양방 2차로의 지하차도는 장래 증가할 교통량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며 4차로의 확장을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경기도 및 한국수자원공사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그 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2014년 1월 별망지하차도 양방 4차로 변경 계획을 포함해 국도77호선 실시계획인가를 득했다. 시 관계자는 “당초 양방 2차로 계획이 4차로로 확정됨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양방 2차로로 준공 후 4차로로 확장할 경우 드는 추가비용 300억원의 낭비요인을 없애 시 재정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국도77호선 연결도로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하는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으로 화성시 송산면과 안산시 초지동을 잇는 길이 840m, 6~8차로(지하차도 4차로 포함) 도로이다. 2014년 6월 착공해 2016년 12월 준공될 예정으로 안산시와 화성시를 잇는 최단거리 노선이다.안산시, 공동주택지원사업 최대 3500만원 지원3월 7일까지 신청받아안산시에서는 ‘2014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상하수도, 어린이놀이터 등 공동시설물의 유지보수에 필요한 관리비용 일부를 단지 당 최대 3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226개 단지에 총 50억9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대상은 시에서 사업계획승인이나 사업시행인가가 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후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단, 정비예정구역 및 지원을 받은 지 5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주택단지 제외)이다. 접수는 오는 3월 7일까지 안산시청 건축과로 하면 된다. 시는 오는 3월중 신청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사전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안산시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대상 공동주택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2월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문의 : 031-481-2911 상록구어머니합창단원 수시 모집상록구어머니합창단에서는 음악적 재능을 함께 키워나갈 열정이 넘치는 단원을 수시 모집한다.모집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파트의 일반단원이다. 안산시 관내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60세 이하의 음악을 좋아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상록구어머니합창단은 1996년 창단해 13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안산시를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위문공연봉사도 펼쳐는 등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문의 : 031-481-5061경기도교육청 “수능 시기 늦춰달라”수능 이후 고등 3학년 교육과정 운영 길라잡이 제작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등학교 3학년 교육과정의 운영정상화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를 상대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시기를 늦춰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도교육청은 6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등학교 3학년 교육과정 운영 길라잡이’를 발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시켰다. 매년 수능시험이 끝나면 수업이 파행을 겪는데 따른 것이다.도교육청은 이런 수업 파행을 해결하기 위한 자구대책으로 ‘수능 이후 3학년 교육과정 운영 길라잡이’를 마련했다. 길라잡이에는 △1~2학년 이수단위를 늘리고 3학년 이수단위를 줄이거나, 3학년 1학기 이수단위를 늘리고 2학기 이수단위를 줄이는 등 교육과정 탄력 편성 방안 △수능 이전 학사일정 조정으로 수능 이후를 유연하게 운영하는 방안 등이 담겨있다. 지금까지 대다수 고교는 1~3학년의 학기별 이수단위를 동일하게 편성했지만, 3학년 2학기에 여유를 주기 위해서는 1학년부터 학기별 이수단위를 다르게 편성·운영할 수 있다.또한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프로그램들은 △교과로 풀어내는 생생 문화체험 △영상물 이용한 비평 수업 △국립중앙박물관이나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실시하는 미술교육 등이다.운암고의 ‘학생강사 재능기부 프로그램’, 마석고의 ‘학생 스스로 만드는 졸업식과 졸업앨범’, 태원고의 ‘선배들과 함께하는 진로직업 멘토링’ 등 학교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도 소개되어 있다.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현장의 사례와 목소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가운데 현행 교육과정의 틀 내에서 가능한 방안을 마련했다”며 “고등학교 교육 정상화의 관점에서 국가 차원의 수능 시기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허숭 비전안산 이사장, 안산시장 출마 선언허숭 (사)비전안산 이사장이 지난 4일 안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허 이사장은 고잔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들이 자랑하고 싶은 안산, 자부심이 넘치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안산시장 출마선언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그리고 자랑스러운 안산을 만들기 위해 ▲안산의 새로운 성장동력 필요 ▲시민대통합을 위한 소통행정 ▲서민 개개인을 행복하게 만들 맞춤형 복지행정 필요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그는 “안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스마트허브를 기반 삼아 문화산업을 에너지로 하는 신성장동력을 준비하겠다. 또 시민과 대화하지 않는 불통행정으로는 더 이상 안산에 희망을 줄 수 없기 때문에 지역의 모든 현안을 시민과 함께 해결하는 시민대통합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새누리당 후보로 인지도가 약한데 극복방안이 있는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허 이사장은 “인지도가 높다고 해서 지지도가 높은 것은 아니다.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필승경쟁력이 허숭에게는 있다”고 답했다.허 이사장은 전남 진도 출생으로 광주과학고와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메디코 대표이사와 18대 국회의원 단원갑 후보, 경기도대변인, 경기도시공사 상임감사를 역임했고, 현재 비영리단체인 (사)비전안산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과천·안양시 교복 나눔 행사 개최 과천시 녹색가게는 19일 시민회관에서 ''알뜰사랑으로 다시 입는 교복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17일과 18일 이틀간 판매할 교복을 접수받으며 접수품목은 과천시 관내 중·고등학교 교복(동/하복), 코트, 체육복, 생활복이다. 장소는 과천시민회관 2층 로비 과천녹색가게 앞이며 판매는 19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만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판매된 수익금은 녹색가게 기금 10%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교복 판매를 의뢰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지급된다. 문의 02-500-1446 한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교복 물려주기 나눔 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복은행을 17일 안양시청 2층 홍보홀에서 개최한다. 안양YMCA 주관으로 21일까지 5일간 운영될 교복은행에서는 상의 겨울 재킷이 5000원, 치마와 바지는 3000원, 셔츠 2000원, 넥타이 1000원 등에 판매된다. 교육청은 이 교복은행이 교복 구매로 인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익금 전액은 참여 학교들에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영어는 언어입니다 영어는 영재교육이 아닙니다. 수학이나 과학처럼 지능이 높은 사람일수록 많은 학습효과를 내는 학문하고는 다른 분야입니다. 언어의 유창성은 노출 총량(in-put)에 비례합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장시간 그 언어에 노출되면 언어를 습득해서 의사소통(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가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영어를 단기간에 원어민처럼 구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기러기 가족을 자처하면서까지 가족이 떨어져 살기도 하고, 나 홀로 유학을 보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영어적인 측면만을 고려한 극단적 선택으로 양개 국어(bi-lingual)를 자유롭게 구사해야 경쟁력이 있는 우리나라 학생들에겐 여러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아정체성이 형성되기도 전에 닥쳐오는 감당하기 어려운 문화적 충격, 언어의 장벽에서 오는 자신감 저하, 무엇보다도 자국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의 학업부담으로 학생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영어를 언어로써 그 특성에 맞게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 열쇠는 바로 ‘영어독서’입니다.영어독서를 즐기는 학생들이 꼽은 영어독서의 가장 큰 장점은 자신이 영어공부 한다는 사실도 모른 채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면서 영어의 문법과 어휘, 문장구조를 습득한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레벨에 맞게 책을 읽어나가면서 모르는 부분을 유추하는 것도 영어독서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전체스토리의 문맥을 파악하는 능력이 향상되어 길고 난이도 있는 책을 읽어 나갈 때도 유추를 통해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 오래 거주했거나 외국인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특징은 어휘가 일정이상만 되면 높은 리딩 지수가 나오는 반면, 열심히 단어암기하고 쪽 지문으로 해석연습을 한 학생은 어휘가 높아도 실제 독해력은 낮게 나옵니다. 물론 너무 어려운 책을 읽는다면 정확한 유추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학원레벨에 따라 너무 어려운 책을 보기보다는, 본인의 레벨에 맞는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한 점입니다. 어휘를 익히는 방법에는 암기와 이해 두 가지가 있습니다. 교재용 학습서를 통해 1:1 대응방식으로 반복적으로 암기하는 방식은 실제 활용에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Fun과 Funny는 둘 다 재미있다는 뜻이지만, 실제 사용하는 상황은 다릅니다. “I had a fun day”와 같이 fun은 좋은 시간을 보내거나 즐거울 때 사용하고, funny는 “It sounds funny”와 같이 웃음을 유발하게 재미있거나 무언가 이상한 상황을 설명할 때 적절한 어휘입니다. 이러한 차이는 단순 암기식 학습법으로는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실제 영어권 학생들이 읽는 일상의 책을 읽음으로써 장소와 상황에 맞는 어휘 구사가 가능해집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골고루 읽고 멋진 문장을 많이 접해본 학생의 영어 글쓰기는, 글쓰기만 따로 훈련한 학생들의 글쓰기와는 비교도 안 되는 수려한 문장으로 완성됩니다. 영어! 가장 언어답게 가장 효율적으로 습득하는 방법은 바로 ‘영어 독서’입니다. 최진 원장리드101 잠실리센츠캠퍼스문의 (02)416-6101www.read101.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1
- 빛날인] 보성고 이호정 ‘대한민국 우수 인재’로 뽑혀 대통령상을 받은 보성고 발명반의 이호원군을 인터뷰 한 지 1년이 흘렀고 그의 동생이 똑같은 상을 받았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김연아, 양학선 같은 우리나라 쟁쟁한 실력자들이 받은 상을 ‘특출난 형제’가 연거푸 수상했다는 소식에 귀가 번쩍 뜨여 동생 이호정군을 수소문해 만났다. ‘동생 콤플렉스’가 자기성장의 자양분 “연년생 형은 든든한 울타리인 동시에 늘 이기고 싶은 존재였어요.” 이군은 멋쩍게 웃는다. 승부욕 강한 그는 늘 ‘형 따라쟁이’로 컸다. 손끝이 야무졌던 그는 어릴 때부터 늘 형과 산더미처럼 쌓인 레고 블럭, 종이모형에 파묻혀 놀았고 덕분에 공간지각력, 끈기가 함께 길러졌다.중학생있던 그는 보성고에 입학한 형이 발명에 빠져 과학발명품경진대회, 과학전람회 등 온갖 대회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해보자’며 욕심을 냈다. “보성고 발명반은 커리큘럼과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짜여 있어요. 형한테 이것저것 묻고 어깨너머로 배우며 여기저기 귀동냥과 인터넷 검색해서 나 혼자서 발명대회를 뚝딱 준비했어요.”물 절약을 위해 세면기에서 쓰고 난 물을 변기에 연결시키는 ‘거꾸로 변기’ 아이디어를 가지고 한국대학발명협회가 주관한 ‘인벤트21대회’에서 상을 받자 자신감이 붙었다.“돌이켜보면 질풍노도, 반항의 아이콘인 중2 시절, 또래들이 PC방으로 몰려 가 게임에 몰두하거나 잡담으로 어영부영 시간을 보낼 때 난 ‘제대로 딴짓’을 한 셈이에요.” 공부란 좁은 길만 고집하지 말고 넓은 세상을 풍부하게 경험하라는 이군 어머니의 ‘통 큰 자녀교육법’이 그를 부쩍 성장시켰다. ‘발명의 날개’ 단 중고교 시절형 따라 보성고 발명반에 들어간 뒤로 ‘발명의 날개’를 달고 본격적으로 ‘딴짓’에 몰입했다. “건축가가 꿈이라 건물의 구조, 자재에 관심이 많았어요. 특히 대나무의 특징을 건축자재에 꼭 응용해 보고 싶었죠.” 가벼운 발사목재를 가지고 속은 비우고 일정 간격 마다 마디가 있는 대나무의 특징을 살린 구조물을 만들어 강도 실험에 돌입했다. 전공 서적 뒤적이고 팀원들끼리 치열하게 토론하며 숱한 시행착오를 거치며 1년 반을 매달렸다. 실험에 필요한 정교한 구조물 하나 완성하기 위해 손에 본드 범벅이 된 채 8시간을 꼬박 발사목재와 씨름하기도 했다. “궁금증 때문에 시작한 연구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건축학에서 연구가치가 있을까 회의감이 몰려왔어요. 여기저기 수소문해 전남대, 한양대 등지의 교수님을 찾아다니며 조언 듣고 연구 실마리를 찾아나갔지요. 심적으로 힘들 때마다 이분들께 격려를 많이 받았어요.”이런 노력과 인내의 시간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서울과학전람회, 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 등지에서 골고루 상을 휩쓸었다. “발명반 선배들 가운데는 쟁쟁한 실력자들이 많아요. 그들을 보며 ‘내 관심 분야, 내가 되고 싶은 것’을 끊임 없이 자문했죠. 롤모델로 삼은 선배들에게 자극받아 내 지식의 깊이와 노력의 강도를 계속 높일 있었습니다. 사실 발명대회랑 학교 시험기간이 겹칠 때는 하루 2~3시간만 자고 버텨야 할 만큼 힘들 때도 많았죠.”특히 발명대회 심사 때마다 면접관들이 던지는 ‘송곳 질문’을 통해 스스로를 강하게 단련시키며 약점을 보완해 나갔다. 이런 담금질 덕분에 ‘이호정의 그릇’을 점점 키울 수 있었다. 건축가 꿈꾸는 ‘대한민국 우수 인재’이군은 재능기부에도 적극 나섰다. 중학교 시절 3년 내내 스카우트 활동을 하며 캄보니아, 태국, 중국의 경제적 약자들의 딱한 삶을 생생하게 목격했고 그 경험들이 ‘함께 사는 사회’를 어떻게 만들지 일찌감치 고민하게 만들었다.“과학발명재능기부하다 알게 된 형편이 어려운 아이였는데 부모님이 운영하는 작은 빵집이 장사가 잘 안됐어요. 그래서 친구들 모아 ‘죽은 상점 살리기’ 프로젝트를 가동해 페이스북에 빵집 사진 올리고 SNS로 홍보했어요. 박원순 시장이 트위터에서 우리 소식을 전해 듣고 리트윗까지 해주셨지요. 이 아이템으로 소셜벤처 경연대회에도 나가며 SNS의 영향력, 아이디어와 팀워크의 중요성을 두루 배울 수 있었습니다.”또래들처럼 입시 공부에 올인 않고 그의 표현대로 ‘제대로 딴짓’을 고루 해본 덕분에 이군의 내면은 깊어지고 단단해졌다. 기회가 포착되면 주저하지 않고 달려드는 도전정신, 여럿의 힘을 한데 모으는 통솔력이 길러졌고 무엇보다 자신의 미래 꿈을 또렷하게 설계했다. “건축가가 되고 싶다니까 주변에서는 경기를 많이 타 직업의 안전성이 떨어진다며 말리는 분도 계세요. 하지만 난 구조, 설계, 디자인, IT기술을 한데 융합한 이호정만의 철학을 담은 건축물을 선보이고 싶어요. 내 꿈을 향해 이제는 고3 수험생으로서 공부에 전력질주 할 생각이고요.” 스마트한 답변을 남긴 이군은 그의 꿈 무게 만큼 무거운 가방을 메고 도서관을 향해 총총 사라졌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1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4년 2월 2주 송파소식 송파구, ‘독서바우처 서비스’ 지원자 모집송파구가 오는 14일(금)까지 ‘2014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는 만 2~6세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도우미를 주 1회 이상 파견해 책읽어주기, 도서지급 및 독후활동 등을 진행하는 독서바우처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12월 최대 10개월 동안 1등급은 매월 2만5000원을, 2등급은 매월 1만5000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구는 취약계층 영유아에 독서지도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의 보육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아동의 정서적 발달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지원 자격은 전국 가구평균 소득 100% 이하 가구의 만 2~6세 이하(2008년 1월1일~2012년 12월31일 출생) 아동이다. 아동복지시설 입소아동, 국내입양아동,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 또는 부모 모두 장애인인 가정, 조손가정 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한부모가정 아동, 세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아동은 1등급 대상자이며, 이외에는 2등급 대상자로 분류된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또는 소득관계증빙서류 등을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여성보육과(02-2147-2774)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불법광고물 정비송파구가 청소년들과 함께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마을사랑 깨끗한 골목 청소년 체험단」을 운영한다.2월부터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및 구청 주택관리과를 통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모집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구청에선 담당공무원 3명과 청소년 2명이 1조를 이뤄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로변 가로수나 가로등주에 게시된 현수막, 벽보 등을 정비한다. △동 주민센터는 공무원 1명과 청소년 3명~4명으로 조를 구성해 주중 방과 후 시간부터 오후 6시까지 골목길 전신주나 버스 승강장 등에 부착돼있는 벽보 및 찌꺼기 등을 제거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준다. 구는 청소년들이 광고물정비를 통한 구정체험으로 직?간접적 행정력 보완효과 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회인이 될 청소년들이 불법광고물의 폐해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장기적 관점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현장 체험 중 도출되는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깨끗한 골목을 만들기 위한 개선과제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관내 소재 중?고등학생 중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동 주민센터 및 구청 주택관리과 방문 접수나 전자우편(ahnhk99@songpa.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친환경 주말농장 ''솔이텃밭'' 참여자 모집송파구가 오는 14일(금)까지 친환경 주말농장 ‘솔이텃밭’에 참여할 도시농부를 모집 중이다. 구는 방이동에 4770㎡규모로 총 280구획의 텃밭을 조성해 분양한다고 밝혔다.참여 대상은 지역주민 및 단체 등으로 총 280구획 중 다문화·다둥이 가족에게 50구획을 특별 분양한다. 이용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며 이용료는 구획당 6만원으로 저렴한 편.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홈페이지(www.songpa.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4일까지 신청 마감 후 18일 구청 4층 전산교육장에서 공개 전자추첨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구는 2010년부터 화학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농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주말농장을 주민들에게 분양해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솔이텃밭에서는 ▲배추와 무, 갓, 쪽파 등의 재배는 물론 자가 퇴비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경작자를 위해 농기구, 농수, 퇴비, 친환경방제재 등을 제공하며 농사경험이 없는 새내기 도시농부에겐 ▲영농교육과 함께 현장 상담도 지원한다. 구는 텃밭 내 교육장과 송파도시농업지원센터 등에서 ▲농업기술 자문과 친환경 유기농법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 도시농업은 생태계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시킬 수 있다”며,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수확의 기쁨도 느낄 수 있도록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동 소식 올해 달라지는 중소기업 시책 설명회강동구가 2월1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2014년 달라지는 중소기업 시책 설명회’를 개최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적절한 운영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설명회는 강동구청과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각종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한자리에서 설명하고 1:1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구는 지속되는 불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강동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계획을 설명한다. 올해는 35억 원 규모로 연리 2.5%로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 등을 융자해줄 계획이다.융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제2조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자 또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 제2조 규정에 의한 소상공인으로서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경과되고 본사가 강동구에 소재한 사업체이다.또한 서울지방중소기업청에서 ‘기술개발(R&D) 지원제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제도’,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제도’를 소개한다. 참석자 전원에게 서울지방중소기업청에서 제작한 「2014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책자로 제공한다. 문의 02-3425-5830 정월대보름 민속놀이강동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동별로 민속놀이를 개최한다. 2월10일 상일동, 명일1?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월 15일까지 18개 전 동에서 진행되며,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비롯해 떡메치기, 투호 등 놀이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주민화합을 위한 자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공원, 문화센터, 동 주민센터 앞마당 등 주민 접근이 편한 곳에서 개최되며 민속놀이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둔촌주공 재건축 탄력강동구가 둔촌주공 재건축 정비구역 변경지정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승소해 이 지역 재건축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23일 서울행정법원(제2부)은 (주)월드스포피아가 서울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정비구역 변경지정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서울시,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조합의 손을 들어줬다.서울시는 2013년 5월,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인 월드스포피아 부지를 새로이 건설되는 공동주택부지로 편입하는 정비구역 변경지정처분을 했다. 이에 대해 ㈜월드스포피아 측은 정비구역변경지정 절차의 하자를 주장하며 2013년 7월 19일 정비구역 변경지정처분 취소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로 2014-02-11
- 재수생과 N수생, 확실한 대입의 길 알려줘 2014년도 대입 정시 합격자 발표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수능 점수가 3~4등급인 학생들의 경우 원하는 국내 사립명문대학에 합격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이 성적대 학생들의 경우 성적향상의 여지가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공부방법이나 나쁜 생활습관 탓에 점수가 잘 안 나오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해 올바른 공부습관 형성은 물론 미국 등 외국 명문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는 유학컨설팅 전문가 유재현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학습동기 부여한다면 금세 성적 오를 수 있어 유재현 원장은 그의 컨설팅을 받으면 학생들이 스스로 뭔가를 할 수 있는 법을 알게 된다고 했다. “수능 점수가 3~4등급인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결코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다. 오히려 성적이 나쁜 이유로 머리는 좋지만 공부 방법을 잘 알지 못하거나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의 경우 공부방법이나 생활습관만 제대로 잡아준다면 성적은 반드시 오를 수 있다. 특히 이런 학생들에게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학습동기를 부여한다면 성적은 금세 오를 수 있다”라고 유 원장은 말했다. 또한 그는 이와 같은 중하위권 학생들 중에는 틀에 얽매여진 형식적인 공부환경에서는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지만 한국보다는 보다 더 자유로운 면학 환경을 지닌 외국에서 공부를 하게 된다면 의외의 성공을 거둘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실제 한 수험생의 경우 한국의 대입 수능에서 중하위권 대학에 입학했었지만 그의 지도로 미국의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중부 오하이오 소재, 랭킹 37위) 에 진학했다. 그 학생은 미국 유학을 한 후 이곳에서 일정점수를 받고 그가 원하는 미 남부 애틀랜타의 명문대학인 Emory University로 옮겼다. 미 명문사립고 생활방식으로 학생들 지도유 원장은 미국의 미시간주립대인 University of Michigan에서 수리통계학 전공을 하고 교육학을 부전공으로 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학생지도에 열성적이다. 그가 교육학을 부전공으로 공부할 당시 지도교수의 영향이 컸다. 유 원장이 미국 수학협회장과 세계 수학교육협회장이자 후배양성에 열정적이었던 지도교수의 영향을 받은 것은 당연했다. 당시 지도교수와 함께 하면서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몸소 체득했었다. 그때 유 원장은 학생들의 공부하는 패턴과 습관까지 철저히 분석해 학생들을 코치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의 컨설팅은 학생들이 아침 일찍 눈을 뜨자마자 시작돼 밤에 잠자는 시간까지 꼼꼼한 조언으로 이어진다. 컨설팅의 핵심은 올바른 생활습관 만들기이다. 유 원장은 학생들이 미국 명문사립고에서 그가 직접 경험해 봤던 공부방식과 생활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해 주고 있다. 수험생이 밤새 잠을 안자고 공부하는 행동은 절대 효과적이지 않으며 비록 공부를 세 시간밖에 못하더라도 잠은 충분히 자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것만으로도 학생들이 평생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다. 실력향상 위해 일대일 관리, 수학과 글쓰기에 주력실력향상을 위해 유 원장이 강조하고 있는 주력 수업은 수학과 글쓰기이다. 수학을 오랫동안 가르쳐온 그와 함께 하는 수학 공부는 단순한 암기과목이 아니다. 수학의 경우 특히 왜 배우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가르치고 있다. 수학의 대수와 미분 적분을 왜 배워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알게 하고 학생스스로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도록 해주고 있다. 글쓰기 역시 단순한 SAT Writing이 아니라 Academic Writing을 하고 있다. 미국고교과정에 반드시 포함돼 있는 서양 철학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공부하고 글을 써보는 훈련도 함께 한다. 철학적이고 논리적인 주장을 하려면 일단 단어를 많이 알아야 하고, 우선 많이 읽고 난 후 생각해본 후 써봐야 한다고 일러줬다. 특히 그는 학생스스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점검해보는 힘을 키워줘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유 원장은 재수생과 편입 학생을 대상으로 약 1년간 일대일로 지도할 예정으로 이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02-575-5797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