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5,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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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2019년 11월 28일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 일환으로 수도권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지역균형전형(이하 학교장추천전형)을 학생부위주전형으로 10% 이상 선발을 권고했다. 이 전형은 대부분 학교장추천을 전제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 서울대(지역균형전형), 서울교대(사향인재추천전형), 경인교대(학교장추천전형), 가톨릭대(학교장추천전형-의예, 약학, 간호)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2022학년도에 새롭게 전형을 신설한 대학도 있지만, 2021학년도에 실시한 학교장추천전형이나 학생부교과전형을 그대로 활용한 경우도 있다. 흔히 학교장추천전형으로 불리는 전형이다. 올해 수시 모집 학교장추천전형에 주목해야2023학년도에 수도권에서 학교장추천전형은 40개 대학 12,875명을 선발한다. 미선발 대학은 동덕여대, 삼육대, 서경대, 신한대(2023학년도 폐지), 안양대, 용인대, 평택대(2023학년도 폐지), 한경대, 한국공학대(구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성대, 한신대, 협성대 등이다. 40개 대학 중 33개교가 교과 100%로 선발하며, 그 이외에 면접, 서류 등을 포함하여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전형의 추천 인원 기준은 대학에 따라 다양한데, 일정 인원을 추천하는 경우와 재적인원의 일정 비율을 추천기준으로 적용하기도 한다. 추천 인원을 제한하는 대학의 경우,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추천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무제한 지원을 허용하기보다는 1인당 1~4개 대학으로 추천 가능 대학을 제한하고 있다. 물론 경쟁이 붙지 않는 대학은 이런 기준이 해당하지 않는다. 가톨릭대, 세종대, 인하대, 강남대, 단국대는 2022학년도에 추천인원 제한이 있었으나, 2023학년도에는 제한이 폐지됐다.따라서 내신 성적이 좋다면 수시모집 6장의 카드 중 1장은 학교장추천전형에 배당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 기존의 학생부교과전형과 섞어서 2장의 카드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코로나로 인해 고3 학생들이 학교활동이 많지 않으며,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 이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내신의 영향력이 증대했기 때문이다. 즉, 예측가능성 가장 큰 전형요소는 내신이다.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까지도 충족할 수 있다면 학교장추천전형으로 2장의 카드도 괜찮다. 특히 인문계의 경우 ‘문?이과 통합형 수능’으로 인해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므로 학교장추천전형 지원에 과감히 도전해야 한다. 올해 수시 모집에서 학교장추천전형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첫 번째, 수험생이 선호하는 수도권 소재 대학에서 선발인원이 13,000명 정도로 많고, 시행 첫 해인 2022학년도 입학결과가 ‘어디가’에 공개돼 있기 때문에 올해는 전년도보다 예측가능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두 번째 학생부교과전형은 지원자의 내신 수준에 맞는 대학 숫자가 한계가 있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고려대 학교장추천전형처럼 높지 않다면 상향지원이 어렵다. 하지만 선발대학 인원이 대폭 늘어나서 충원율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지난해 높았던 몇몇 대학의 경쟁률도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이래저래 수험생들에게 매력적인 전형이다. 거기에 학령인구감소 영향까지 고려한다면, 학교장추천전형은 올해 수시모집 지원의 변수(變數)가 아니고 상수(常數)다. 다만, 학교장추천전형과 기존의 학생부교과전형과 섞어서 지원할 것을 권하며, 학교장추천전형으로 6장의 카드를 모두 지원하는 것은 무모한 전략이다. 학생부종합전형과의 적절한 배분이 중요한 이유다.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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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고 2023학년도 입학설명회 성황리 개최 지난 7월 14일 킨텍스 그랜드볼륨에서는 운정고등학교(교장 피영로)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자율형 공립고에서 일반고로 전환되는 운정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듯 800석의 좌석을 모두 채웠다. 운정고는 2023학년도부터 ‘자율학교’로 운영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에 대한 설명 및 학교 교육과정, 입시 실적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지역의 대표 명문 학교로 성장해 온 성과 이어갈 것자율학교란 학생의 소질, 적성, 능력에 맞는 학생 중심의 교육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법령에 따라 지정한다. 학교 또는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특색 있고 창의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운정고는 그간 자율형 공립고로서 운영해 온 10년간의 성과를 발전시켜 자율학교로 운영할 예정이다. 2012년 개교한 운정고는 2013년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됐고, 2018년 재지정되면서 현재까지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되고 있다.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교과특성화학교,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 자율교육과정, 창의적체험활동, 유네스코학교, 체육문화예술활동, 학생자치활동 등을 펼치며 운정고만의 특색있는 교육을 펼쳐왔다.입학설명회에서 피영로 교장은 “운정고는 지난 10년간 지역의 대표 명문 학교로 성장해 왔다”며 “그간 쌓아 온 성과와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운정, 새로운 미래 교육’을 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3년 3월 자율학교로 새롭게 시작하면서 인성과 지성을 겸비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배움 공동체로 새롭게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능 과목별 1등급 비율 국어 14.02%, 수학 15.09%, 영어 18.06%2022학년도 운정고 입시 결과를 살펴보면 의대 9명, 치의예 3명, 약학 13명, 한의예 1명, 수의예 2명으로 총 28명이 의치한수약대에 진학했다. KAIST 3명, 육사 4명, 공사 2명, 해사 1명, 경인교대 3명 등 특수 목적대학 및 교대에 22명이 합격했다. 또한 서울대 10명, 연세대 25명, 고려대 34명, 서강대 19명, 성균관대 18명 한양대 17명 등 365명이 서울 소재 대학에 합격했다. 이는 중복합격자 및 졸업생을 포함한 숫자다. 자공고 지정 이후 현재까지 총 191명이 의치한수의대에 진학했다고도 밝혔다.운정고는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 활동으로 비교과 활동을 차근차근 채워갈 수 있으며, 학교 공부를 하면서 수능 준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부각했다. 2021 대학수학능력평가 성적 분석을 살펴보면, 과목별 1등급 비율이 국어 14.02%, 수학 15.09%, 영어 18.06%였고, 3등급까지 비율은 국어 66.04%, 수학 68.73%, 영어 92.99%였다. 운정고 재학생의 60% 이상이 수능 3등급 이상으로 이는 전국 상위 23% 이내에 드는 성적이다. 운정고 이재규 교사는 “대학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성적이 바로 수능 성적”이라며 “운정고는 수능 과목을 가급적 2학년 때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고, 덕분에 학생들이 3학년 때는 수능 공부에 집중해 수능 성적을 안정적으로 갖고 갈 수 있는 학교”라고 설명했다.일반 전형은 및 지역인재육성전형으로 396명 선발2023학년도 3월 자율학교로 새롭게 시작하는 운정고는 기존 학생 선발 방식을 유지한다. 후기학교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12학급에 학급당 33명, 총 396명을 정원 내 모집한다. 일반 전형으로 정원의 50%인 198명을 선발하고, 지역인재육성 전형으로 정원의 50%인 198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경기도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학교 졸업자로서 경기도 내 거주하는 자 등이며 지역인재육성 전형은 전 가족이 파주시에 거주하면서 파주시 소재 중학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원서접수는 12월 9일부터 15일까지로 면접 없이 오로지 중학교 내신 성적 2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운정고는 오는 10월 2차 입학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2차 설명회에서는 현장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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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세계문화교류센터 ‘청소년 문화유산해설사’ 8월 13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세계문화교류센터에서 ‘문화유산해설사’ 하반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대상은 초등학년 6학년 이상이다. 오전, 오후반 각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오리엔테이션은 8월 13일(토) 오전11시에 진행한다. 장소는 대화동에 위치한 ‘다산학교’내 다산문화원이다.오전반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8월 20일부터 수업), 오후반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1~3시(9월17일부터 수업)에 진행한다. 기초 과정 28주, 해설사 과정 12주 진행세계문화교류센터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세계인들에게 올바로 알리고 깊이 있게 해설하는 청소년 외국어 해설사를 교육하고 있다. 문화재청과 고양시의 문화유산을 해설하기 위한 역사적 실력과 외국어기량을 갖추기 위해 해설사 기초과정 28주와 해설사 과정 12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2015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현재 15기를 모집하고 있으며 청소년 시기 자기계발을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자하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청소년 외국어 해설사들은 프로그램 수료 이후 활동은 물론, 대학 진학 후에도 선후배 관계로 연결되어 함께 활동하고 있다. ‘기초 과정’ 테스트와 ‘해설사 과정’ 테스트를 통과한 학생에 한해 세계문화교류센터를 대표하는 청소년외국어문화유산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31 주엽커뮤니티센터네이버카페 세계문화교류센터 cafe.naver.com/wccenter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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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기북과학고 도전해야 하는가? 그리고 누가 과학고에 합격하는가? 지난 기고에서 경기북과고의 높은 경쟁률과 고양시, 파주시 지원생의 사상 최저 합격의 현실과 그 원인까지 짚어봤다. 이제는 우리 아이의 미래에 대해 고민할 때이다. 단도직입적으로 과고와 자사고를 놓고 고민하는 학부모가 있다면 먼저 내 아이의 성향과 진로를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해 보시라고 조언을 드린다. 약 30%의 학생들이 조기 졸업과학고는 기본적으로 물,화,생,지,정보의 과학과목 수업시간이 80시간 이상인데다, 수학이 6단위 이상으로 내신이 수학, 과학으로 결정되는 학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특히 수학은 일반고에서처럼 수학상하, 수1, 수2 미적분, 확통, 기벡 등 한 영역별로 진도를 나가지 않는다. 심지어 1학년 때부터 삼각함수와 미적분이 함께 나가기도, 원과 포물선, 타원, 쌍곡선을 연결해서 탐구한다던지, 일반교육과정에는 빠져있는 행렬 등의 고급과정이 포함되기도 한다. 과학 역시 1학년 과정부터 통합과학, 물2, 화2 범위를 포함한 일반물리, 일반화학의 영역까지 공부한다.내신은 난이도 높은 문제를 서술형 위주로 출제한다. 이런 과정들은 대부분 2학년 1학기까지 진행되며, 약 30%의 학생들이 조기졸업(진학)을 하고 있다.“내 아이가 과고에서 행복할 수 있는 아이인가?”, “과고 프로그램이 내 아이와 잘 맞는가?” 이 질문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YES>라고 대답할 수 있다면 경쟁률과 내신을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지원하라고 감히 조언을 드린다.당연히 위의 조건에 부합하는 이과 지망학생들은 영재고/과고 >>> 과학중점학교로 진학을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의치한 지망생들은 과고 진학에 신중해야한다. 학교설립 목적상 과고를 통한 의치한 진학은 과고 자체 내에 혹은 대학별로 제재 방안들이 있고, 의대는 내신이 거의 1.0에 가까워야 수시에서 승부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과고진학이 유리 하지만은 않기 때문이다.과학고 입시 열기는 왜 줄어들지 않는가?경기북과학고는 경기도 내 유일한 과학고이며, 과학고 중에서도 전국 상위 랭크 학교이다.정찬민(국민의힘)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21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 자료에 의하면 2021학년에 수시 9명 정시 2명으로 총11명 합격했다. 2020학년에는 7명, 2019대입에선 수시로만 11명이 합격했다.KAIST 진학실적은 2021년 35명, 2020년 36명, 2019학년 32명, 2018학년 38명으로 전국 과학고에서도 단연 최상위권 실적이다. 이러한 진학 실적만으로도 꿈의 학교이기 때문에 도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그렇다면,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어렵다는 과고 합격생들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과고 합격생들의 대부분은 ‘왜? 어떻게?’ 라는 의문이 생기면 원리를 터득할 때까지 탐구하는 집착과 끈기가 특징이다. 이런 과제 집착력은 어려서부터 스스로 호기심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가진 아이들이 가지게 된 중요한 영재성이다.경기북과학고 합격생의 교과 성적 평균을 보면 수학(상위%)의 경우 2.68%, 과학(상위 %)은 2.52%이다. 수학·과학 성적이 다른 과목보다 떨어지거나 A등급이 나오지 않는다면 합격 문턱을 넘기 힘든 게 사실이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다. 실제로 과고 합격생 가운데 상당수는 합격자 평균에 못 미치는 내신을 가진 사례들이 있다.과고 입학전형은 자사, 국제, 외고처럼 점수로 평가하는 정량적 평가방식이 아니다. 입학담당관에 의해 서류와 면접으로 선발되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은 지원자의 과학에 대한 열정, 진로에 대한 구체적 설계, 진로 관련 활동 여부를 생기부와 자소서를 통해 평가하는 정성적 평가 방식이다. 과고 입시에 관심이 많은 중1학년 학부모라면 첫째, 수학, 과학을 잘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둘째,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갖도록 해 줄 것.그러나 올해 입시를 앞둔 중3 학부모님이라면,첫째, 달라진 입시트렌드에 맞게 소집면접 문항 이론대비를 할 것,둘째, 입학 후 과고 내신에 도움이 될 수학,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단, 열린문항 유형이 경시랑은 다르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 것. 과고소집면접 문항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되지 못한 곳에서 경시문제로 준비를 한다면 합격과는 거리가 멀어질 수밖에 없다.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과 관심으로 기다려 주시라는 것이다. 알 속의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나오기 위해 안에서 껍질을 쪼을 때, 밖에서도 어미닭이 껍질을 깨뜨리는 줄탁동시(?啄同時)야 말로 영재를 키운 모든 학부모들과 선생님들의 교육철학이자 비결이었다. 이 소박한 글이 과고 입시를 희망하는 학부모님들께 영감을 드릴 수 있기 바란다.임경애 원장일산 우성학원-일프로의 모든것031-903-1011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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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상문고등학교 서초구 방배동 상문고등학교(교장 김영익)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학생·교사·학교가 합심해 해마다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온 강남지역 일반고이다. 자율적이면서도 학습에 매진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와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특색 프로그램, 학생별 특화된 맞춤 진학 지도, 내실있는 수업과 교사들의 열정, 그리고 상문고 학생들의 남다른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이다.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도 상문고는 일반고의 저력을 증명해보였다. 상문고를 찾아가 진학 성과와 교육 강점에 관해 들어봤다. 서울대 27명, 의·약학계열 44명 합격2년 연속 서울대 합격자 수 일반고 전국 1위상문고의 2022학년도 입시 결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는 단연 두드러진다. 의·약학계열은 44명이 합격했고 서울대 27명, 연세대 34명, 고려대 40명으로 의·약학계열과 SKY 대학 합격생이 무려 145명이나 된다. 이 외에도 경희대 23명, 서강대 9명, 서울시립대 7명, 성균관대 25명, 중앙대 31명, 한국외대 23명, 한양대 21명으로 의·약학계열과 SKY 대학을 포함한 서울 주요 대학에 총 286명이 합격했다.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합격자 101명의 전형 비율은 ‘수시:정시=3:7’이며, 의·약학계열 합격자 중 재학생의 경우 수시·정시 합격자 비율이 고르게 나타나는 편이다. 또한, 의·약학계열에서 인문계열을 대상으로 뽑는 전형에도 지원해 합격하는 학생도 매년 나타나고 있다.특히 상문고는 서울대 합격자 최종 등록인원 기준으로 2021학년도 18명에 이어, 2022학년도에 24명(서울대 합격자 27명 중 3명은 의·약학계열 중복합격으로 다른 대학에 등록함)으로 ‘2년 연속 서울대 합격자 수 일반고 전국 1위’를 차지했다.입시결과 특징? 전형별, 계열별 고르게 분포서울대 합격자 27명 중 19명이 재학생상문고의 2022학년도 입시결과의 가장 큰 특징은 전형별, 계열별 합격자 수가 고르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서울대 합격자 27명 중 재학생 합격생은 19명으로, 이중 수시 전형 10명, 정시 전형에서 9명이 합격했다.상문고등학교 3학년부 박창욱 교사(3학년 담임)는 “학생들의 전공을 살펴보면, 수시 합격생 10명의 경우 인문계열 4명(경제학과 3명, 지리교육과 1명), 자연계열 6명(의예과, 수리과학부, 자유전공학부, 전기정보학부, 건설환경공학부, 재료공학부 각 1명)이 합격했고, 정시 합격자 9명도 도 인문계열 2명(정치외교학과, 인문대학 각 1명), 자연계열 7명(자유전공 2명, 전기정보, 항공우주, 화학생물공학, 물리학, 바이오시스템 각 1명)에 합격했다. 또한 연세대 수시 전형에서 합격한 재학생 합격자 6명의 경우도 활동우수형 2명, 특기자 전형 3명, 논술전형 1명이며, 계열별로 구분해보면 인문 5명, 자연 1명이었다. 고려대 수시전형 재학생 합격자 11명(중복 포함 13건)의 경우도 학업우수형 11명, 학교추천전형 2명으로, 이 역시 계열별로 나눠보면 인문 6명, 자연 5명이었다”고 밝혔다.의·약학계열도 마찬가지이다. 박 교사는 “의·약학계열 재학생 합격자는 총 7명으로 수시 3명, 정시 4명이 합격해 고른 분포를 보였다. 특히, 인문계열 학생 중에서 정시전형에서 한의예과로 합격하는 등 다양한 진학 사례가 있다. 이처럼 상문고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이 어떤 곳이든, 또 그 대학의 어떤 전공에 어떤 전형으로든 진학하고자 한다면 그 준비 과정에서 학교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학생들을 위한 최선의 진학 지도를 하고 있다”며 2022학년도 입시 총평을 밝혔다.교과 심화 연계 활동, 수능 준비를 위한 성적관리 등입시 변화에 발맞춰 수시·정시 투-트랙 지원 2022학년도 대입의 두드러진 특징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선발 인원이 감소했지만, 서울 주요 대학의 학종 선발 인원은 결코 적지 않다. 또, 정시가 확대됨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대비책도 수립해야 한다. 상문고는 이러한 입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박 교사는 “재학생의 교과 활동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심화 및 확장시킬 수 있도록 인적·물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모의고사를 치를 때마다 학생 개인별 시험 결산, 자체 평가, 앞으로의 계획 작성을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모의고사 성적 처리 후에는 학급별, 개인별, 과목별 정답률과 성적 추이 등이 포함된 자료를 제작·배포해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개별 지도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이와 별개로 교감 선생님, 수능과목 대표교사, 3학년 담당교과교사, 3학년 담임교사가 학력평가 평가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모의고사 결과를 공유하며 학생들의 수능 시험 준비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과학·인문·영상·로봇·메이커 아카데미 등대학 연계 상문고 특성화 프로그램 주목상문고는 2008년 과학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인문·영상·로봇·메이커 아카데미 및 영어 디베이트 등의 특성화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 많은 학생이 폭넓은 대학의 전문가들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학년도부터 ‘서울시 고교-대학 연계 인재 육성사업 학교’로 지정돼 예산을 지원받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특성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뿐 아니라 정규 수업시간과 여러 동아리 참가 학생들에게 ‘10여 개 대학 20여 명의 석·박사들로부터 다양한 방법의 수업을 통해서 새로운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상문고등학교, 2021년 고교-대학 연계 인재육성사업 우수 학교> 선정상문고는 대학과 연계해 진행한 교과 수업, 동아리 활동, 특성화 프로그램 등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1년 고교-대학 연계 인재육성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고, 올해도 이어서 진행하고 있다. 최근 A.I. 빅데이터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이 많아지면서 올해 ‘A.I.아카데미’를 신설해 연세대와 연계해 운영 중이다.이렇듯 상문고는 ‘최고가 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균형감 갖춘 유연한 학교’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2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일반고 1위 기록은 특목고와 자사고를 포함하더라도 전국 18위에 해당한다. 우수한 진학 성과 외에도 더 의미 있는 것은 ‘입학 당시 학생들의 만족도보다 졸업할 때의 만족도가 높다’는 점이다.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학교, 가르치고 싶은 학교’로 우뚝 선 상문고의 오늘과 내일이 더 기대되는 이유이다. 진학·지도 생생 후일담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3학년 담임)Q. 2022학년도 진학 상담 사례,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다면?“첫 상담 시 A학생의 2학년 때까지 내신은 수학 3~5등급, 과학 3등급, 국어 및 사회는 2~3등급이었습니다. 학생의 희망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였으며 희망 전공은 모두 경제학부(과)였습니다. 내신 성적만으로는 수시 전형은 쉽지 않아 보였으며 특히 수학 성적을 감안하면 경제학 전공은 더욱 어려워보였습니다. 하지만 학생의 학교생활에서 정시전형에 대한 상당한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수능 1과목을 치르는데 2022-07-22
- 2023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 전략 체크 포인트 2023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원서접수는 9월 13일(화)부터 17일(토)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된다. 4년제 대학 수시모집 인원은 27만2442명이다. 이중 서울 15개 대학 수시모집 인원은 2만9408명(재외국민전형 제외)이다. 물론 대학별·전형별·모집단위에 따라 수시 지원 전략은 달라지겠지만, 수험생들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필수 부분이 있다. 2023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을 살펴봤다. 도움말 데오럭스입시컨설팅 장광원 대표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부사장)6월, 9월 모의평가 성적 바탕으로수시모집 지원 가능권 대학 결정하기올해 수험생이라면 수시 지원을 앞두고 ‘자기 성적을 객관적으로 분석’ 하는 과정이 일 순위다. 2022년 6월 9일(목)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6월 모의평가 성적과 8월 31일(수) 예정된 9월 모의평가 가채점 성적을 분석해, 수시 모집 지원 가능권 대학을 결정하는 해야 한다. 6번의 수시 지원 횟수를 고려해 지원 가능권 대학과 자신에게 유리한 모집단위를 살피고 이에 맞춰 효과적인 수시 지원 카드를 분배하는 것이 중요하다.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부사장)은 “학생부 성적, 서류 및 면접 등 비교과 영역의 경쟁력, 논술 준비도 등 대입의 핵심 요소들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그에 따라 지원 대학의 얼개를 짜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비록 비중이 줄었다고 해도 교과는 물론 서류나 면접도 주요 전형 요소이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꼼꼼히 체크해서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입시 결과 참조 시 단순 비교 금물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은?지난 5월 말,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2022학년도 입시 결과는 수시 지원 가능 대학을 가늠해보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지난해 입시 결과를 기준으로 올해 지원 가능 대학을 판단할 때는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데오럭스입시컨설팅 장광원 대표는 “자신의 수시 합격을 예측하는 데 주로 참고가 되는 자료가 대학에서 발표한 작년 합격자 성적과 자신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의 작년 선배들의 입시 결과이다. 그러나 지난해 입시 데이터를 자신에게 적용할 때는 공통으로 전형 요소와 방법, 수능 최저학력 기준, 모집인원 변경 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고교별 합격자 성적 차이 폭이 크다. 따라서 재학 중인 고등학교의 지난해 합격한 선배들의 입시 결과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단, 합격한 선배와 자신의 내신 성적 평균이 비슷하더라도, 교과(이수 과목, 과목별 점수, 성적 변화 추이), 비교과(수상, 창의적 체험활동,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독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 등이 다르므로 단순한 비교는 금물”이라고 강조했다.장 대표는 또, “자신이 지원하려던 학과에 비해 성적이 좀 낮아 보인다는 이유로 관련성이 없는 학과로 갑자기 바꾸어 지원하는 경우는 진로역량에서 낮은 평가를 받을 수 있으므로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수능에 강세인 강남서초지역 수험생정시 지원 가능 대학 예측은 필수특히 강남서초지역 학생들은 정시 수능에서 강세를 보이기 때문에 두 번의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예측하는 것은 필수이다.장광원 대표는 “정시에서 지원 가능 대학과 비슷하거나 그 보다 높은 대학으로 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으로 지원 시 합격할 확률이 높은지 낮은지를 예측해야 한다. 수시에서 합격할 확률이 낮다면 정시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고, 수시에서 합격할 확률이 높다면 해당 전형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강남서초지역의 학생들은 수능에 강점이 있으므로 수시 지원 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전형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종합전형 주요 대학 일부 및 학과(학부)이고, 의학 계열의 경우 대부분 적용된다. 또, 주요 대학 논술전형과 학생부교과 전형도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다.이만기 소장은 “2023학년도에도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추세는 이어진다. 고려대(서울)는 학교추천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3개 영역 등급 합 ‘인문 계열은 5이내에서 6이내로, 자연 계열은 6이내에서 7이내로 변경’했다. 중앙대도 지역균형과 논술전형에서 인문 계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6이내에서 7이내로 완화했다. 반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대학도 있다. 건국대(서울)는 학생부교과전형인 KU지역균형 전형에서, 경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네오르네상스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등 수시모집에서 지원 가능 학생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수능의 영향력을 축소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SKY 대학 지원 시 체크 포인트대학별 고사일 등도 꼼꼼히 살필 것 수시 지원을 앞두고 앞서 언급한 수능 최저학력기준 외, 또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장광원 대표는 “강남서초지역 수험생 중에 SKY 대학(서울대·고려대·연세대)을 지원하고자 한다면, 일괄 전형에 비해 단계별 전형을 선택하고, 연세대 활동우수형, 고려대 학업우수형, 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 논술전형과 같이 대학별 고사일이 수능 이후에 진행되는 것이 유리하다. 수능 성적이 잘 나올 경우 대학별 고사에 참여하지 않고, 정시로 대학을 진학하는 것이 더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장 대표는 또, “올해 자기소개서 폐지 대학(고려대, 서강대, 한국외대)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평가하는 대학의 경우에는 학교생활기록부가 매우 중요한 평가요소이므로, 남은 기간 동안 학교생활기록부 마무리에 더 유념해야 한다.(TIP 참조) 이를 위해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 합격자 인터뷰, 2022학년도 수시에 합격한 선배들의 자료들을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한 가 지 더, SKY 대학을 지원할 경우 ‘나의 성적대 선배들이 다 불합격했는데, 과연 내가 붙을 수 있을까?’라며 아예 지원하지 않는 수험생도 있다. 수시 지원 6군데 대학을 모두 합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 평가는 입학사정관에게 맡기고 후회 없이 과감하게 도전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TIP 수시 지원 앞두고 막바지 학생부 챙기기3학년 1학기 막바지 학생부 점검그동안 자신의 관심 분야와 관련된 탐방, 인터뷰, 실험, 연구, 토론, 발표 활동이 있다면 학교생활기록부에 제목과 구체적인 내용이 잘 담겨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의·약학 계열 체크 포인트의·약학 계열 지원자라면 ‘직업적 소명’과 ‘윤리 의식’도 학생부에 잘 담겨 있어야 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자기소개서에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이야기들을 언급할 것이다. 이 경우 입학사정관에게는 다른 학생들과 비슷한 이야기로 여겨져 자신만의 차별성을 갖기 어려울 수도 있다. 평자가의 머릿속에 기억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가 높은 평가를 받는다. 2022-07-22
- 2023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를 준비한다면? 2024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된다. 그러나 2023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미리 자기소개서를 폐지한 대학들이 있다.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 올해 자기소개서를 미활용한다. 반면, 건국대, 경희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등은 올해까지 자기소개서를 활용한다. 자기소개서 항목 중 대학별 자율문항은 지원 동기나 진로 계획 등을 요구하고 있다. 물론, 모집단위별로 추구하는 인재상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자기소개서 작성 시 대학이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상과 비전이 자율항목을 작성하기 위한 길잡이이자 핵심 포인트가 될 수 있다. 2023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올해 자기소개서를 활용하는 서울 주요 대학의 인재상과 비전, 핵심가치 등을 살펴봤다.자료 참조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각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등건국대학교 인재상: 성실한 ‘고교생활’ 강조건국대학교 2023학년도 KU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에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학생부종합전형이란 대입전형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이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교과 발달사항, 비교과 활동 사항, 자기소개서, 면접 등을 통해 대학 및 모집단위 특성에 맞게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학생들의 관심사와 그에 따른 고교생활의 모습은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드러난 수치를 통해서는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과 그에 따른 가능성은 담지 못한다. 이렇듯 학업의 결과만이 아니라, 3년간의 고교생활에서 학업의 의지나 태도, 관심사의 변화 등 성장해온 과정에 주목하고자 하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이라고 명시되어 있다.뒤이어 건국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평가 요소를 밝혔다.<건국대>건국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합니다.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의 평가 요소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하며, 그 기준이 되는 것은 성실한 고교생활입니다.-3년간 고교생활을 주도적으로 성실하게 보낸 학생-진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관련 활동과 경험을 통해 성장한 학생-고교생활의 충실성을 바탕으로 건국대학교에 입학하여 잠재력을 발현할 학생※내용 참조 : 건국대 2023학년도 KU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경희대학교 인재상: ‘개인 역량의 다양성’에 주목경희대학교 2023학년도 학생부전형가이드북에는 ‘대학 인재상’과 ‘핵심 역량’이 명시되어 있다.창학정신은 ‘문화세계의 창조’, 교육목표는 ‘전인교육·정서교육·과학교육·민주교육’이다. 미래비전은 ‘더 나은 인간, 더 나은 세계를 향한 교육’이며 인재상과 각각의 핵심역량은 다음과 같다.<경희대 인재상과 핵심역량>-문화인 : 다양한 공동체 안에서 삶을 완성해 나가는 책임 있는 교양인-세계인 : 지구적 차원에서 타인과 함께 평화를 추구하는 세계시민-창조인 : 학문 간 경계를 가로지르며 융복합 분야를 개척하는 전문인경희대학교 학생부전형은 다양한 학생 선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소득, 지역, 고교 등 ‘사회적 배경의 다양성’과 대학 인재상을 반영한 ‘개인 역량의 다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생 선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평가요소, 전형자료 등을 활용해 학생의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을 파악하고, 이를 평가에 반영합니다.경희대학교가 학생부전형에서 찾는 인재는 자기 존중과 성찰을 바탕으로 탄탄한 학업 기초 역량을 갖추고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품성이 바르고 타인을 배려하고 협력할 줄 알며, 지원학과에 대한 관심과 활동을 꾸준히 쌓아온 학생, 즉, 열정을 갖고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학생입니다.※내용 참조 : 경희대학교 2023학년도 학생부전형가이드북서울대학교 인재상: ‘미래를 개척하는 지식공동체’ 강조서울대학교 2023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에는 ‘이런 학생을 기다립니다’라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명시하고 있다. 이는 서울대가 지향하는 인재상과 맞닿아 있다.<서울대>‘미래를 개척하는 지식공동체’. 이는 서울대학교가 추구하는 가치이자 지향점입니다.서울대학교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은 미래를 개척하고 인류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글로벌 융합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서울대학교가 지향하는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인재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학교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학업능력이 우수한 학생-학교생활에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를 보인 학생-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지닌 학생-다양한 교육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지닌 학생-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심과 공동체 의식을 가진 학생서울대학교는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우수한 학업능력과 적극적인 학업태도를 지닌 학생을 선발하고자 합니다.‘글로벌 리더’나 ‘진취성’이란 단어가 다소 거창하여 구체적인 개념이 쉽게 떠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들에게는 멀리 있는 목표이기도 합니다. 서울대학교는 이러한 모습으로 이미 완성된 인재를 선발하려는 것이 아니라 장차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을 선발하려는 것입니다. 그 가능성은 단순히 수능 몇 점 또는 내신 몇 점의 점수만으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서울대학교에 지원한 학생들을 정량화된 수치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 파악합니다.여러분이 서울대학교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면 먼저 각자의 자리에서 현재 자신의 모습을 평가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미래에 우리 사회를 위해 어떤 기여를 할지 꿈을 가져 보십시오.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학교 안에서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면서 자신의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에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현재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여러분이 키워온 꿈이 서울대학교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내용 참조 : 2023학년도 서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울시립대학교 인재상: 공공성 지향하는 ‘학업역량·잠재역량·사회역량’ 강조서울시립대학교는 학생부종합전형 인재상으로 공공성을 지향하는 대학 비전의 3대 축인 교육, 연구, 봉사에 조응해 ‘학업역량, 잠재역량, 사회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를 선발을 강조하고 있다.<서울시립대>-학업역량 : 전공 학문 탐구를 위한 기초학업 능력을 갖춘 인재(고교 기초 학업능력, 대학 전공 기초 소양)-잠재역량 : 경계를 넘는 소통과 융합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인재(다학제적 전공수학 열의, 통합적인 문제해결 역량)-사회역량 : 건전한 인격과 협력을 토대로 공공의식을 체득한 인재(공동체 및 시민윤리의식, 협동학습능력) -※내용 참조 : 서울시립대 입학처 - 수시 -학생부종합 - UOS 인재상성균관대학교 인재상: 인성을 바탕으로 한 ‘5대 역량’ 강조 성균관대학교는 학생성공역량은 수기치인(修己治人)의 건학이념과 교시(校是)인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바탕으로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는 대한민국의 교육적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인재를 만들기 위해 우리 대학 학생들이 목표로 삼고 재학기간 키워나가야 할 구체적인 역량이다. 성균관대 인재상인 교양인・전문가․리더를 기반으로 글로벌, 자기주도성, 기업가정신, 융합, 시민의식 등 5대 역량으로 구성되어 있다.<성균관대>-글로벌&r 2022-07-22
- 수학적사고 확장하는 통수학, 1년 안에 고등과정 완성 많은 초·중학생들이 선행으로 고등과정을 배우지만 고등 기출이나 수능 수준의 문제를 다 푸는 학생은 많지 않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걸까? 자언학원 전성우 원장은 “처음 배울 때 제대로 배우지 않았거나 문제점이 있어도 해결하지 않고 넘어갔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점검/교정→개념 정립→매쓰마인드맵’의 과정을 통해 한 번 배울 때 제대로 배움으로써 수(상/하)부터 미적분까지 12개월에 완성하는 자언학원의 ‘통수학’ 수업을 소개한다.정밀한 점검·교정 통해 구멍 없이 제대로 학습선행하는 학생들 대부분이 현재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은 채 학원 커리큘럼에 따라 진도를 계속 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배운 과정이지만 실제 고등과 수능 기출을 풀면 점수가 낮고 구멍이 많다는 진단을 받는 것이다.대치4동 주민센터 인근에 있는 자언학원의 전성우 원장은 “선행이니까 좀 쉬운 수준으로 공부하고 다음에 다시 볼 때 어려운 수준도 공부하면 된다고 생각하거나 구멍 없이 다 이해했는지, 고등 내신과 수능 기출 수준의 문제까지도 잘 푸는지를 정확히 점검하지 않고 다음 진도를 나가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합니다. 나중에 부족한 점을 다시 채우는 건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잘못된 선행은 학부모 만족일 뿐입니다”라고 조언했다.자언학원에서는 점검/교정 프로세스를 통해 현재 수학 진도가 적합한지,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를 판단하고, 풀이과정에서 나타나는 습관이나 버릇, 심리상태 등을 고려해 학생의 현재 수학 실력을 냉정하고 정확하게 파악한다.전성우 원장은 “점검 결과에 따라 학생 각자에게 정확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교정을 통해 그동안 잘못 진행됐던 수학 교육을 바로 잡습니다. 점검과 교정은 신규 상담 시 뿐 아니라 수학 진행 과정상 단원별, 누적 단원별, 중간고사 범위, 기말고사 범위, 수능 범위에 맞게 지속해서 실시하고 학생, 학부모님과 소통합니다. 필요하다면 다른 학원의 레벨테스트로써 현 상태를 점검하는 방법도 고려합니다”라고 말했다.M³ & 백지맵핑으로 개념 정립하고 사고 확장자언학원 정규수업은 M³(Math Mind Map)에 의해 수학 개념을 정립하고 확장한다. 전성우 원장은 “‘수학이란 무엇인가?, 수학의 성질은 무엇인가?’를 학생 스스로 깨우쳐가는 과정을 통해 수학적 사고를 확장합니다. 자연을 해석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 탐구욕과 흥미를 자극하고 스스로 생각해낼 수 있게 즐겁게 수업합니다”라고 말했다.예를 들면 복소수를 배울 때 일반적인 학원에서는 함수, 그래프까지 연결하지 않지만 통수학에서는 함수, 그래프, 도형으로도 접근해 포괄적으로 공부한다. 한 번 배울 때 복소수를 제대로 배울 수 있고, 지식이나 암기가 아니라 사고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게 지도하는 것이다.또한 배운 것을 그날 바로 복습하고 백지 맵핑(Mapping)으로 가르치기(Self Teaching)를 시행한다. 기억이 살아있을 때 자신을 스스로 가르쳐서 개념을 확실히 정립하고 사고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기 위함이다.통수학으로 중3에 수능 1등급 실력 달성통수학 1단계 정규수업은 수상하(4~5개월), 수1(2개월), 수2~미적(4~5개월) 과정이고, 2단계 정규수업은 실전 모의고사 수업이다. 확통과 기하는 특강으로 진행하며, 중등심화와 수상하 개념을 이어주는 브릿지 과정도 마련해 학생의 상황과 수준에 맞게 수업한다. 학생 수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1단계를 마치는 데 1년 정도 소요된다.수업 대상은 초등 5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이다. 전성우 원장은 “통수학으로 배운 지 4개월 된 초등학생이 상산고 기출을 1문제 틀리고 다 맞습니다. 통수학을 일찍 시작할수록 학습효과가 좋고, 한 번 배울 때 제대로 배우므로 시간 낭비 없이 고등수학을 마치고 수능 1등급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자언학원에서는 7월 13일 (수), 15일 (금) 오후 2시 수학 선행 중 학습 방향의 길을 잃은 초6~중2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희망자는 전화 예약 후 참석할 수 있다.문의 02-2135-3318https://blog.naver.com/mathmindmap 2022-07-22
- 목표지향적 훈련과정으로 수능영어 All 100 도전 영어 공부에 필요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영어공부를 해야 각종 시험에서 최상위권 점수를 딸 수 있고, 나아가 언어의 벽을 뛰어 넘어 영어 경쟁력을 쌓을 수 있는지는 잘 공유되지 않고 있습니다. 본원은 점수에 급급하지 않고 부모님 세대와는 다른 시대에서 성장하고 있는 요즘 학생들이 올바른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영어 실력 향상의 지름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최근 8회분에 대한 막판 집중이 필요약 4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 응시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듣기 실력이 불안하다면 수능특강을 통해 듣기실력을 끌어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듣기 실력이 안정적이라면 주 1회씩 모의고사를 풀면서 영어의 감을 유지하면서, 9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전년도와 전전년도 6월, 9월, 수능 기출과 올해 6월, 9월 기출문제를 수능 전까지 꼼꼼하게 반복 학습하시길 바랍니다.목표지향적 수능영어 훈련과정본원은 남은 기간 빠르게 수능영어 약점을 커버할 수 있는 학습 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서는 등원 또는 온라인 테스트를 통해 꾸준한 어휘 학습을 지원합니다.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정답이 답인 이유를 해설하는 수동적인 문제 접근법이 아니라 한 줄 요약, 지문구조의 해체, 선택지에 대한 소거법 등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방법”을 강의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표현의 용법과 뉘앙스, 레지스터에 대한 전문 지식을 교육함으로써 수능 영어 All 100을 넘어 사회에서의 영어 경쟁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본원은 수능 준비생들이 빠른 시간 안에 자신의 단점을 커버하여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4등급 이하의 수능 응시생들을 위해서 반드시 맞아야 하는 수능영어 기본 유형에 대한 “유형 숙달” 특강을 제공합니다. 1~2등급에 도전하는 학생들은 “EBS독해특강”을 통해 내신 영어로는 쌓을 수 없는 배경지식을 단련시키며 수능영어의 논리 구조를 숙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9월 모의고사 2등급 이하인 학생들을 위해서 토요일 저녁 시간대에 “Last Spurt” 특강을 제공할 계획입니다.내신도 All 100 도전무학년제로 운영하는 “수능Top반”에 도달할 수 있는 독해실력을 갖췄음에도 고등내신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 학생들을 위해서 “고등문법숙달” 특강을 개설합니다. 내신 정도야 언제 시험을 봐도 100점이 나올 수 있도록 고등문법을 철저하게 내재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과정입니다.본원의 중고등부 정규반은 성적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이미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철저한 내용 이해와 다양한 모의고사, 지속적인 실력 점검이라는 본원의 학습 시스템은 모든 재원생들이 All 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언어의 장벽을 넘으려면장벽을 넘기 위해서는 공부의 양적, 질적 측면 그리고 깊이까지 모두 충족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공이산(遇公移山)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재원생이 결심하고 자신의 결의를 증명할 때 길을 이끌어 주도록 하겠습니다. 잉브릿지영어학원 배 정민 원장전문통번역사, 서울외대 한영번역학 석사, 고려대 국문과 졸 2022-07-22
- 2022학년 고교탐방 : 용화여자고등학교 용화여자고등학교(교장 조성영, 노원고 동일로 1461, 이하 용화여고)는 개교 이래 호주, 대만 등 해외 대학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창의적인 언어교육에 힘써왔으며, 2013년 노원구 여고 중에서 유일하게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면서 매년 과학중점학교 운영 우수학교 표창을 수상해왔다. 이중언어수업과 과학중점학급(이하 과중반) 투-트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문·이과 융복합 교육를 선제적으로 이끌어 온 용화여고의 2022학년 대입 현황과 특화된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표1> 용화여고 2022학년 대입 합격 현황(*재수생 포함, 중복, 서울권 4년제 기준)주요 15개 대학 합격자 63명, 꾸준한 대입 성과의 비결은 전형별 최적화된 진로 상담!용화여고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 연세대 4명, 고려대 5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문·이과 통합 수능과 줄어든 학생 수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대입 성과를 보여줬다. 또한 성균관대 4명, 이화여대 12명, 중앙대 2명, 숙명여대 14명 등 주요 15개 대학 합격생만 63명에 이른다. 또한 첫 약대 입시에서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약대와 한의대 3명, UNIST, 교대 합격생 4명을 포함하면 70명에 이른다.중복 합격을 고려하면 서울권 4년제 대학 합격자 수(약대, 한의대 특수대학 포함)는 153건이다. <참조 표1, 재수생·중복 포함>한편 4년제 대학 수시전형 합격 총 135건의 합격 건수를 분류해보면, 교과 전형 50건, 논술전형 11건, 실기 6건, 학생부종합전형 68건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장 우세하지만, 교과전형 합격자가 지난해 (10명) 대비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학교장추천 전형이 교과 전형으로 편입되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정시에서는 4년제 대학 합격 101건, 전문대 합격 27건으로 총 합격수는 128이다.총 합격 건수 263를 기준으로 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수시(4년제 대학 기준) 합격률은 51.3%, 정시 합격률은 48.7%로, 용화여고는 수시와 정시 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전체 학생수 대비 수시 35% 합격, 정시는 27%로 52%에 이르는 대입 합격률을 보여주고 있다.창의적 용화인 육성, 융·복합 특색 프로그램용화여고는 과중반 운영에 따라 물리?공학계열, 화학계열, 의?생명계열, IT?SW계열 전공 심화 수업이 영역별로 진행되며 싱가포르, 호주, 대만 등 국제 교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2022학년 용화여고에서 운영하는 특색 활동들을 살펴봤다.▶ 서울형 과학중점학교 (과중반) 운영창의융합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과학중점학교는 과학?수학 교과 내 다양한 진로 선택 (경제수학, 수학과제탐구) 또는 전문 교과 (고급물리, 고급화학, 고급생명과학)의 편성을 통해 심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융합과학 교과 내 과제연수 수행, 수학 과학 계열의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학 탐방과 강연회를 통한 전공 정보 공유 등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STEAM연계 체험활동, 정보(AI, SW)기반 교육 개설, 고교학점제 대비 과학중점학교 환경 구축, 교사의 전문성 강화 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진로 체험활동, 학생별 계열 전공 체험, 물리 화학 의생명 수학 AI 전공적성 활동, 수학과학 융합축전, 수학과학페임랩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수학 과학 3D 포스터, 4컷 만화, 스팀포트폴리오 겨루기 등을 통해 자신만의 전공 심화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세특에 기록할 수 있다.▶ 이중언어 수업 활성화 :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이중언어 수업은 교과서 밖의 활동을 통해 목표언어를 습득할 기회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적으로는 문학 작품을 원서로 읽거나 활동과 토론을 기반으로 하는 Speak & Writing 독후활동을 비롯해 BBC, CNN 등의 원어 뉴스 시청을 통해 요약, 정리하는 과정에서 학생 개인의 관심사 또는 진로와 연관된 뉴스를 시청하는 등 진로 설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2학년의 경우, ‘실용 영어’ 교육과정을 선택한 학생을 대상으로 Extensive Reading, Newpaper In Education, Australia-Korea ConneXion, 미국 버지니아주 소재 고교와 협력 수업 등 실질적인 영어 작문 실력 향상과 다른 국가와의 문화 교류를 위한 장이 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최적화된 CL (Coaching Learning) 프로그램 운영용화여고의 CL 프로그램은 고1, 2학년을 대상으로 진학 지도에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이 참여 학생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은 내신성적 40%,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40%, 모의고사 2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연간 2회의 심층 상담과 언제든지 수시 상담이 가능하며, 대입 전형, 개인별 입시 로드맵, 비교과 관련 학생부 기록 관리 등 주요 대학의 학종에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입시컨설팅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연세대, 한양 대 등 주요 대학 초청 전공 체험, 명사 초청 특강, 대학초청 입학사정관과의 대화 프로그램, 직업인과의 만남, 진학 컨설팅, 교과 심화 연구 프로그램, 보고서 발표회, 리더십캠프 등 다양한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논·구술 면접 대비반 운영 (3학년 연계)용화여고는 고3 학년부와 연계하여 논술 구술 면접 대비반도 운영하고 있다. 체계적인 논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 1학년 독해 및 요약 연습 ? 2학년 대학 기출 논술 문제 작성 및 첨삭 ? 3학년 희망 대학별 기출문제 작성 및 첨삭으로 단계별로 지도하고 있다.특히 논술 지도교사를 학생이 선택하여 반을 편성하고, 방과후수업을 통해 전문적인 지도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구술 면접의 경우는 담당 교사가 각 교과와 협의하여 계열별로 지도한다. 아울러 용화여고는 올해 학생들이 대학 입시전형에 대한 정보 접근이 쉽도록 진로진학 관련 유튜브도 운영할 계획이다.<표2> 용화여고 2022학년도 대학 합격 사례Mini-Interview. 이정혁 진로진학부장Q. 2022학년 용화여고의 대입 진학 현황의 특징은?A. 우리 학교는 과학중점학교 운영과 이중언어수업, 투-트랙 방식을 고수하며 계열별 합격사례가 다양하다. 최근 3~4년 사이에 문과와 이과 비중이 3:7로 역전되었지만, 어학적 역량을 갖춘 학생이나 이과적 성향의 학생 모두 만족할 만한 진학을 하고 있다. <표2 참조>특히 수시전형에서 과중반 학생의 합격 비중이 높아 ‘과중반’ 수업과 관리가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 등에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한편으로 서울권 4년제 대학 기준 149건 중 당해 재학생이 131건, 재수생이 18건으로 재수생 합격 비율로 10%를 넘어서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해 의대 합격률이 높았던 반면 올해는 약대와 한의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도 입시 변화에 대응해서 유의미한 결과로 보고 있다.Q. 정시 확대를 앞두고 용화여고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A. 일반고에서 정시 대비하는 것은 제한적이다. 용화여고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된 올해 4월부터 저녁 9시까지 새로 오픈한 스터디카페를 활용해 야간자율학습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수능 역량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야간자율학습에 수학 과학에 관한 질문을 받아주던 방식을 주요 과목으로 확대했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교과 교사들이 번갈아 상주하며, 학생들의 질문을 받아주고 있다. 이밖에도 체계적인 정시 상담, 학부모 대상 대학 입학설명회 등도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202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