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상반기 수강생 모집 시민문화여성회관이 올해 상반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3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4개월(16주) 과정으로, 동화구연지도, 천연비누화장품, 제빵기능사, 미용기능사, 컴퓨터, 커피바리스타 등 65개 과목 88개반에 20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과목별로 2월 17일 오전 9시부터 2월 25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진다.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 가족·한부모가족·등록장애인·출산장려지원 수당을 받는 시민은 2월 14일 방문 우선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omen.cheonan.go.kr)를 참고하거나 시민문화여성회관(521-3741~2) 두정문화회관(521-3743) 신부문화회관(521-3744) 성환문화회관(521-374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사회적경제야 무럭무럭 자라 사람중심의 공생 협동경제 꽃피워라!”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극단적인 빈부의 격차와 지역간 격차 등 문제점을 극복하고 위기를 넘어설 대안으로 개인의 이익이나 조직의 영리추구보다 공동체 발전과 사회적목적 실현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 논의는 새해에도 뜨거울 전망이다. 사회적경제란 사람이 중심이 되어 공생 협동 대안 공유 등의 가치를 지향하는 경제다. 충남사회적경제의 도입배경은 지역의 외부의존형 발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충남도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양적성장이 확대되었지만 고용 없는 성장이 심화되는 한계점을 드러냈다. 2010년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역의 내적, 자립적 성장 동력을 키우는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박진도 충남발전연구원장은 도민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내발적 발전에 주력해 충남도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경제의 발전”을 강조하며 사회적경제 부문의 활성화를 주장했다. 이후 충남도는 사회적경제 지원조직과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해 도청내 전담부서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2012년에는 충남 사회적경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충남도는 사회적경제 운동을 선도하고 전국적으로 사회적경제 담론을 확산하는 성과를 얻게 되었다. 전국 최초로 ‘충남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조례’를 제정했고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 조직을 운영해 사회적경제의 정책수립, 집행, 예산수립 등 실질적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지난해 12월에는 ''사회적 경제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충남 사회적 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중간지원조직 및 사회적 경제 활동가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지역발전 전략을 논의한 바 있다. 현재(2013년 9월 기준) 충남에는 120여개의 사회적기업 68개의 마을기업, 30개의 협동조합, 74개의 자활공동체 등이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 참여와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이 급선무=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다양한 정책사업이 벌어지고 여러 사업체가 등장하는 과정에서 급조된 유사 사회적기업의 난립이나 정부보조금으로 연명하는 자립 불가능한 사업모델 확산 등 문제점이 불거지고 있다. 이는 사회적경제 초기단계의 성장통이라 보여진다. 또 사회적경제조직의 개별적 노력과 역량의 한계에 따른 결과물이기도 하다. 드림앤첼린지 최재권 대표는 “사회적기업의 최대과제는 발전과 지속가능성”이라며 “사회적목적을 추구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한 절치부심의 노력이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가 자생력을 가지고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개별기업 육성보다는 인프라 구축이 우선되어야 하고 사회적경제 영역의 자본조달과 우호적 시장형성이 급선무다.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박상우 사무처장은 “사회적기업 인증제를 등록제로 전환하는 검토와 사회적기업에 유리한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형성하고 사회전반의 인식전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박 사무처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사회적경제 정책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즐거운밥상 박찬무 대표는 “우리 같은 건강한 구조의 사회적기업이 더 많이 생겨나 사회적경제 블록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에게는 사회적기업 제품 소비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는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소비자의 고민도 만만치 않다. 마을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박정은(45·천안시 불당동)씨는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에 동의하지만, 막상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매하거나 접하기 쉽지 않다”며 “또 비용대비 품질이 우수하지 않다면 명분만으로 지속적인 소비를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화된 서비스와 차별화된 상품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협동조합 ‘우리동네’ 김진선 이사장은 “사회적 기업에 대한 소비는 애정이다. 사회적 기업가들이 지역과 사람에 애정을 가지는 것은 지역민들의 윤리적 소비가 있을 때 지속가능하다”며 ‘사회적기업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을 당부했다. 협동조합 ‘우리동네’ "사람이 모이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지난해 12월 30일 창립총회를 열고 첫걸음을 뗀 협동조합 ‘우리동네’는 준비기간만 1년 2개월이다. 10여명이 학습과 시장조사 등 다양한 사업준비를 통해 협동조합 ‘우리동네’의 문을 열었다. 김진선 이사장에게 묻고 답을 듣는다. -. 협동조합 ''우리동네''를 시작한 계기는? 충남지역에서 민주화세대의 사람들과 동문들 모임에서 네트워킹이 시작되었다.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틀을 고민하다가 ‘협동조합’을 모색하게 되었다. -. 협동조합 ''우리동네''를 소개해달라 협동조합 ‘우리동네’는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및 사회적경제단체의 연대와 협동을 위해 만들어졌다. 공유사무실인 공간 ‘사이’와 지역정보 허브인 ‘모두와’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있다.공간 ‘사이’는 지역에서 창업준비자, 개인기업, 프리랜서들이 함께 쓰는 사무실이며, 함께 지식과 정보의 공유를 통해 협동의 경제, 사회적경제를 풀어가는 공간이다. 업무 외에 강연이나 작은 공연, 소모임, 세미나 등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지역정보 허브 ‘모두와’ 어플리케이션은 시민·사회단체 및 사회적경제조직들과 지역민들이 손쉽게 지역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협동조합 ‘우리동네’는 두 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적 미션을 수행해 나간다. -. ''우리동네''에서 으뜸으로 꼽는 가치는 무엇일까 지역사회의 협동과 연대다. 지역 내 협동 경제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복원해 나아가는 것이다. -. ''우리동네'' 사업방향과 계획은 올해는 공간 ‘사이’와 ‘모두와’ 어플이 시행되는 해다. 공간 ‘사이’는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과 협업을 통해 창업가(팀) 인큐베이팅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그 외에 지역에서 소셜다이닝, 네트웍크 파티, 사회적 경제 관련 강연, 협동조합 등 소모임 지원 사업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모두와’ 어플은 시민 사회단체, 평생교육원 등의 다양한 인문학 강좌 및 행사들을 지역민에게 폭넓게 알리는 작업에 사용된다. 그리고 사회적경제 조직 소개 및 상품에 대한 판매대행을 준비하고 있다. -. 협동조합 ''우리동네'' 운영하면서 가장 즐거운 점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학습을 진행하고 사업화하는 과정 모두가 즐거움이다. 그중 최고는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이라 생각된다. -. 사회적경제에 참여하려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공익성에 대한 심사숙고가 필요하다. 사업에 대한 준비보다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철학이 투철해야 한다. 많은 학습과 사람들과의 2014-01-25
- 충남사회적경제, 이제 시민들 속으로 지난 해 12월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에 사회적기업복합매장 ‘스토어 36.5’가 문을 열었다. 스토어 36.5는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를 위한 매장과 여성 우대 친환경 세차장, 카페와 소공연장, 충남사회적경제 공동사무공간, 취약계층을 위한 청소교육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충남 사회적경제의 허브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충남지부 김영도 회장은 “스토어 36.5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매장으로 일반 고객들에게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에 위치한 사회적기업복합매장 ‘스토어 36.5’.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를 위한 매장과 여성 우대 친환경 세차장, 카페와 소공연장, , 취약계층을 위한 청소교육장 등을 갖췄다. 실제로 친환경 세차장을 이용하는 고객은 세차를 하는 동안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손님을 만날 수 있고 1층 사회적기업복합매장에서 쇼핑을 하거나 사무공간 어디서나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어 편리하게 시간과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사회적경제를 접할 수 있다. 공생 협동 대안 공유의 사회적경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아침에 일어나서 ‘공정무역 커피’를 마시고 ‘생협’에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구입한다. 드림앤첼린지의 천연비누를 사용해 세안하고 천안돌봄사회적서비스센터의 주방욕실 살균소독 ‘홈크리닝 서비스’를 이용한다. 양원농장의 건강식품을 먹고 ‘이디코리아’의 화장품을 사용한다. 여행을 떠날 때는 ‘공정여행’을 도시락은 ‘즐거운 밥상’에서 주문한다. 주변을 둘러보면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사회적경제와 만날 수 있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m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 구분하고 가끔 ‘사치’하더라도 ‘낭비’ 막아라! 녹색소비자연대 환경주부모임 ‘솔나리’ 회원인 이금희(52·천안시 불당동)씨는 자녀들이 초등학생 때부터 용돈을 주고 용돈에 대한 교육을 해왔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용돈은 가족회의를 통해 금액을 정했다. 아이들에게 용돈기입장을 쓰도록 도왔고 한 달 후 용돈의 쓰임새와 아이들의 의견에 따라 용돈의 양을 조절해 주었다. 아이들은 주로 간식을 사 먹거나 친구들 생일선물구입에 용돈을 사용한다. 이금희씨는 “아이들에게 ‘용돈은 전부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다”며 “대체적으로 아이들의 의사를 존중하면서 돈을 사용하는 방법이나 규모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가르쳤다”고 말했다. 용돈을 통해 소비와 절제의 균형 배우도록 도와야 = 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용돈교육을 했던 이금희씨는 “초·중등 아이들은 대부분 돈에 대한 개념이 없다”며 “이것은 반드시 부모가 교육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돈은 써서 없애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벌어야 하고 어디에 꼭 필요한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6학년 아들과 중2 딸을 키우는 김정숙(45·아산시 탕정면)씨는 “아이들이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돈을 요구하면 그것이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단지 갖고 싶은 것인지를 묻는다”며 “아이들과 시간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절반 이상은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친구들과 교류를 위해 최신 스마트폰을 사달라는 아들과 오랜 대화와 협상을 통해 2G폰을 사주었다. 김씨 아들이 필요한 것은 핸드폰이고 원하는 것은 최신 스마트폰이었는데 학생의 신분과 경제적 여건을 생각할 때 전화와 문자가 가능한 2G폰이 적당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김씨는 “아이들이 훈련을 통해 소비와 절제의 균형을 맞춰가도록 도와준다”며 “만족을 지연시키는 결론을 얻기까지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고 오래 대화하기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씨는 “용돈이 많든 적든 얼마간은 떼어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 주어야 한다”며 “아이가 자라 기부의 의미를 이해할 때 기부할 곳을 정해준다”고 덧붙였다.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는 말처럼 돈을 잘 쓰는 것이 어떤 것인지 어려서부터 고민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용돈은 연령에 맞는 경제교육의 좋은 수단= 친구들의 영향을 잘 받는 아이들은 즉흥적인 소비를 하거나 또래의 유행을 따라 무분별한 요구를 하기도 한다. 이영미(48·아산시 배방읍)씨는 중3 아들에게 통장과 체크카드를 만들어 주고 용돈을 통장으로 입금한다. 아들이 친척이나 다른 어른들에게 받는 용돈도 통장에 입금하도록 한다. 이씨는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통장에 기록이 남기 때문에 용돈 관리에 효과적이다”며 “한 번씩 통장을 확인하면 어떻게 돈을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씨는 “자기 이름의 통장에 돈이 모이는 것을 경험하면 아이들은 용돈을 아껴서 통장잔고를 늘리는 재미를 알게 된다”고 귀띔했다.이금희씨는 집안의 살림살이를 장만할 때도 아이들과 의논하고 아이들이 한 부분을 담당하게 했다. “차량을 새로 구입할 때 아이들이 거들도록 했어요. 결국 두 아이가 자기 용돈을 보태 자동차 바퀴 하나씩 산 셈이 되었지요. 이렇게 물건 구매에 참여하면 아이들은 경제적 개념을 깨우치고 물건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지요.” 이런 경험들을 쌓다보면 자기 스스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이금희씨는 “요즘은 중고등학생이 되도 엄마의 주도하에 소비생활을 하다 보니 선택과 결정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 편이다”며 “연령에 맞는 경제교육과 훈련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영옥(49·천안시 불당동)씨는 친구들과 어울려 자질구레한 문구용품을 끝도 없이 사다 나르는 초4 딸에게 ‘선택과 집중’에 대해 가르친다. “큰돈을 쓰는 것은 아니지만, 참새방앗간 드나들 듯 문방구를 다니며 관리도 못할 문구를 사 모으는 것을 보며 걱정이 되더군요. 푼돈이라고 함부로 쓰는 게 습관이 될까 봐요. 이따금 자신을 위해 좋은 물건을 사는 ‘사치’는 할 수 있지만 단돈 10원이라도 ‘낭비’는 하지 말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신씨는 마트에서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1+1이라는 이유로 덥석 사와 쌓아 놓고 사용하지 않는 주부들에게도 같은 말을 해주고 싶다. 용돈교육을 시작하려는 엄마들에게 권하는 책경제습관을 상속하라 조진환/한빛비즈우리아이를 위한 용돈의 경제학 김지룡/김&정용돈 좀 올려주세요 석혜원/다섯수레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인터뷰-안양 스페셜티커피학원 주덕 원장 아프리카로 가는 길이 한결 가까워졌다. 특히 시바 여왕의 3000년 왕국 에티오피아로 가려면 예전에는 케냐나 두바이를 경유해야 갈 수 있었지만 이젠 직항 노선이 생겨 더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 안양 스페셜티커피학원 주덕 원장이 칼디의 고향, 에티오피아를 다녀왔다. ‘커피 엑스페디션 투 아프리카’를 위해 떠났던 에티오피아에서 그가 느낀 것은 무엇일까? 천사처럼 달콤하고 악마처럼 쓴맛의 커피. 커피전문가의 눈으로 본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커피문화. 벌써부터 커피 향이 가득 전해진다. 의왕시 롯데마트 옆에 위치한 안양 스페셜티커피학원에서 그를 만났다. -에티오피아를 다녀왔다고 들었다. 어떤 목적으로 갔는지?이번 여행은 ‘커피 엑스페디션 투 아프리카’를 위해 떠난 여행이었다. 로스터, 커피교육가, 사진기자 등과 함께 떠난 여행이었는데 난 커피교육가로 참가해 커피의 원산지인 에티오피아의 커피 문화와 생산 경로, 새로운 생두나 품질 좋은 생두 구매를 위한 취지로 떠났다. 또 커피교육가로서 교육생들에게 커피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에티오피아의 생생한 커피 문화에 대한 교육을 하기 위해 나선 여행이었다. 앞으로 교육을 위해 세계 곳곳을 기행 할 예정이다. 올해는 태국 도이창 농장을 비롯해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로 갈 예정인데 교육생들에게 좀 더 살아있는 교육을 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에티오피아에서 느낀 점은?올해 에티오피아의 커피 작황은 매우 훌륭한 편이었다. 예가체프, 시다모, 오르미아 등을 방문했는데 특히 이가체프는 아디스아바바에서 자동차로 6시간을 달려 도착했다. 이곳에서는 가장 크고 품질 좋은 커피를 생산하는 아리차 와싱 스테이션을 견학했고, 커피는 말리는 방법과 기간에 따른 수분율과 견고함에 따라 차이가 난다는 것을 눈으로 보고 느꼈다. 체리를 껍질 채 말리는 썬드라이 또는 내츄럴 커피와 껍질을 까고 물에 불려 발효과정을 거쳐 건조하는 워시드 방식의 커피는 맛의 차이가 많이 났다. 꽃이나 과일처럼 달콤한 맛은 썬드라이 방식에서 나오고 아몬드, 호두, 잣 같은 견과류처럼 고소한 맛이 나는 커피는 워시드 방식의 커피에서 많이 났다. -에티오피아의 커피 문화를 설명한다면?에티오피아인들에게 커피는 자부심이나 마찬가지이다. 에티오피아가 커피의 기원이라는 것을 큰 자랑으로 그들은 생각하고 있다. 2000년 넘게 커피를 마셔온 이들은 대부분 조상 때부터 커피에 중독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커피를 즐기며 커피를 뺀 에티오피아인들의 삶은 이야기 할 수 없을 정도이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커피를 분나라고 한다. 손님이 오거나 한 두 사람만 모여도 분나마프라트, 즉 영어로는 커피 세레머니를 한다. 이들은 오지 주전자에 로스팅 한 생두를 절구통에 빻아 통에 넣고 커피를 끓여 마신다. 원주민들은 손님이 오면 흰 레이스 커버를 덮은 앉은뱅이 찻 상에 목이 긴 토기 주전자 제베나에 커피를 담고, 손잡이 없는 작은 찻잔 스니에 커피를 가득 따라 손님에게 대접한다. 집집마다 커피나무가 있고, 커피를 물보다 더 좋아하지만 커피 가격이 비싸져 그들은 예전처럼 커피를 많이 마시지 못하는 현실이 되었다. -향후 커피 시장의 발전 가능성과 이와 관련된 자격증 취득 시 유리한 점은?커피는 현대사회에서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음료가 되었다. 해마다 세계적으로 총 700만톤의 커피를 생산하고 4000억 잔을 마실 만큼 커피시장은 날로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5년 동안 커피시장이 매년 20%씩 성장해 왔고, 남녀노소, 성별과 세대를 가리지 않고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안양 스페셜티커피학원에서는 최신식 라심발리, 라마르조꼬, 프로밧, 기센 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국내 외 바리스타 자격증 필기와 실기시험을 학원에서 함께 볼 수 있으며 자격증 교부도 가능하다. 바리스타 베이직 자격증반, 유럽 미국 바리스타 자격증반, 핸드 드립반, 라떼 아트반, 로스팅(커피 볶는)반, 커핑(커피맛 테스트)반, 창업반 등이 개설되어 있는데 민간자격증인 우리나라와 달리 유럽(SCAE)·미국(SCAA)커피협회 바리스타는 공인된 국가인증자격증으로 국내외 어디에서든 통한다. 이런 장점들을 알고 일찌감치 관련학과 진학을 위해 학원을 찾는 고등학생들도 있고 해외취업 준비생, 외식업 종사자, 주부의 경우 창업이나 취업을 위해 도전하고 있다.안양 스페셜티커피학원 031-424-2442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만나고 싶었습니다-백가네 장터 백종훤 대표 “저같이 평범한 사람도 인터뷰 대상이 됩니까?”섭외를 위해 전화를 걸었을 때 수화기 너머 들려온 목소리. 연신 쑥스럽다는 말을 버릇처럼 내뺕던 백종훤 씨였다. 전형적인 대한민국의 50대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자 그제서야 만나자고 한다.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가부장적인 전통이 사라지지 않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아버지라는 역할은 막중한 책임감을 항상 어깨에 지고 사는 사람들이다. 밤을 낮 삼아 가족을 위해 일하는 아버지의 모습만큼이나 존경받아 마땅하지만 아버지의 권위는 땅을 향해 곤두박질치고 있는 현실이다. 아버지학교에서 15년 동안 수많은 아버지들의 모습을 봐 왔다는 그가 들려주는 우리시대 아버지들의 자화상. 가족과 소통 안 되는 이 시대의 아버지60년 생, 베이비붐 세대인 그는 전북 진안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마이산을 보며 동양화가를 꿈 꾼 그가 택한 길은 고향을 떠나 대도시로 나가는 것이었다. 그림을 배우기 위해 여러 화방을 전전했지만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고, 결국 군에 입대하면서 꿈을 포기하게 된다.“요즘에는 예술가도 존경받고 사회적으로도 성공할 수 있지만 예전에는 화가하면 못 먹고 사는 직업으로 인식해 부모님들이 반대를 많이 했죠. 특히 저 같은 장남은 동생들을 건사해야하니 아예 제 꿈과는 거리가 먼 안전한 직장을 찾는 것이 급선무였습니다.”하고 싶은 일을 접고 직장생활을 하며 가정을 꾸렸고, 나름 성공해 무역업에 매진하면서도 그림이나 노래에 대한 열망은 한순간도 버리지 않았다는 그가 동생에게 모든 업무를 인수하고 열중한 일은 바로 아버지학교였다. 새중앙교회 아버지학교에서 수 년 동안 위원장을 역임하며 스텝 교육, 프로그램 진행 상황, 홍보 영상 제작까지 아버지학교의 총괄 지휘를 담당하며 느낀 것은 바로 사명감 같은 것이었다. 가난하고 배고팠던 6, 70년대 아버지상과 지금의 아버지상은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 시대에 따라 가정의 사이클이 틀리고 이젠 그 사이클마저 무너지려고 한다는 것이 그를 가슴아프게 했다. “예전에는 알콜중독이나 도박 등으로 인해 가정이 파탄 났지만 지금은 가족 간의 소통이 안돼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요. 권위적이고 봉건주의적인 성향의 아버지들이 예전의 아버지였다면 현대사회에서는 친구처럼 놀아주고 편한 아버지가 가족들이 바라는 아버지의 모습이죠. 하지만 하루 채 5분도 되지 않는 대화를 통해 내 아내가, 내 가족이 어떤 아픔을 겪고 있는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가족들도 아버지는 돈만 벌어주면 역할을 다하는 것처럼 인식해 존경하지 않습니다.”대한민국에서 아버지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다 고달픈 삶인지를 누누이 말하는 백종훤 씨. 하지만 아무리 가족 간의 사이클이 무너졌다해도 오뚜기처럼 다시 일으켜 세울 방법은 있다. 무엇보다 스킨십을 많이 하고 감정이나 느낌에 대해 표현을 자주 해주라는 것. 특히 자녀들에게는 진심 어린 칭찬이나 사랑 표현은 꼭 해주어야 한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아버지학교를 통해 십 수년 동안 많은 가정을 봐왔어요. 그동안 가족과의 관계에서 단절로 괴로워하던 아버지가 다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며 가정이 회복되는 모습, 그리고 자녀와 화해하는 모습을 보면 감동을 받습니다. 아버지의 역할에 서투르다면 아버지학교를 통해 현명한 아버지로 거듭나는 것은 어떨까요? ” 농군이 되고 싶은 친환경 농산물 장터 대표아버지학교를 통해 많은 것을 느꼈다는 그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은 친환경 농산물 백가네 장터의 대표이다. 부친이 계신 진안과 해외를 다니며 그가 생각한 것은 바로 먹거리의 중요성이었다. 특히 몇 년간의 외국생활에서 터득한 우리나라 음식의 우수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말하는 그. 그래서 생각한 것은 바로 친환경 우리 농산물을 판매하는 일이었다. 자연 방사 유정란을 포함해 국산 재료로 만든 청국장, 고추장, 된장 등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일은 늘 설렌다. 닭장에 가두지 않아 스트레스 받지 않은 암탉이 낳은 유정란은 일반란과 비교해 가격적인 면에서는 차이가 나지만 우리 몸에,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것. 또 전통 방식으로 우리 국산재료를 사용해 만든 장류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것은 그의 즐거움 가운데 하나이다. “올해는 4년 동안 해 왔던 공부의 마침표를 찍는 해입니다. 아버지학교를 진행하다보면 아내들의 하소연이 많아요. 이런 저런 사연도 많았고 나름대로 고충도 많았죠.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가족상담학과에 진학해 공부를 했습니다. 보다 유익한 곳에 제 능력을 펼치고 싶고, 향후 고향으로 내려가 농사도 짓고 싶은데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의왕시소식 - 2014년 1월 4주 의왕시, 1회용품 집중 지도점검의왕시가 1회용품 사용억제 대상 업소에 대해 6월 30일까지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도소매업체 및 음식점, 제과점, 목욕탕 등 2천285개소로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의 1회용품 사용여부, 목욕장업 및 도·소매업소의 1회용품 무상제공여부 등이며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 하고 법규 준수사항 위반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의왕시는 점검과 함께 1회용품 사용 억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함께 펼쳐 시민들의 자원 절약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1월 의왕아카데미, 오는 23일 열려의왕시는 오는 23일 오후3시 여성회관 3층 공연장에서 방송인 이호섭씨를 초청해 ‘노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의왕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주현미의 ‘짝사랑’, 설운도의 ‘다함께 차차차’, 편승엽의 ‘찬찬찬’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이호섭씨는 현재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 노래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비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의왕아카데미는 의왕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 회원으로 등록하면 집에서 강연에 대한 안내엽서를 받아 볼 수 있다. 의왕시, 시민건강 위한 금연사업 실시의왕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수명연장을 위해 2014년 금연사업을 실시한다. 오는 2020년까지 시민들의 전체 흡연율을 20%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금연 환경 조성과 흡연자 등록관리, 금연교육과 홍보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를 위해 의왕시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한 금연 환경 조성사업을 우선 실시한다. 금연 환경 조성사업은 어르신과 지역사회 건강도우미를 선발해 대형음식점과 PC방 등 금연법규시설에 대해 흡연실 구분설치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고 계도한다. 또 금연 클리닉을 상시적으로 운영해 금연 의지를 갖고 있는 흡연자들의 금연을 도우며 제일모직과 로템, 농어촌공사 등의 사업소에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건강체험관과 흡연예방교육, 금연캠페인을 전개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꾸준히 알려 시민들의 흡연율이 증가하는 것을 억제한다는 계획이다. 의왕시, 간편 e 납부 서비스 시행의왕시가 올해부터 ‘전국통합 간단e납부’ 서비스를 시행하고 지방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방법을 다양화한다. 지금까지 지방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은 납부고지서를 갖고 정해진 은행창구에서 납부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간단e납부서비스가 도입되면서 납부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인터넷뱅킹,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게 되었다.간단e납부서비스가 적용되는 지방세외수입 과목으로는 각종 임대료, 도로(하천)사용료, 자동차손해배상법위반과태료 등 74개 과목이며 주정차위반과태료, 교통유발부담금, 상하수도요금과 건설 인허가 관련 부담금 등은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의왕시 관계자는 “이번 간단e납부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시민들의 세금 납부 편의가 향상되는 것은 물론 세외수입의 체납비율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지방재정 확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헥소미아심 대구지부, 명상 통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보급 ‘눈길’ 헥소미아심신건강연구소 대구지부(이하 헥소미아 대구지부)가 지역 교육계에 명상을 통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보급, 교육적 성과를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헥소미아 대구지부는 지난해 8월 국민은행 에버랜드 등 대기업과 함께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기관에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지난해 12월 10일 대구성서경찰서에서 감사장을, 24일에는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의 교육장 감사패를 받았다.헥소미아 대구지부는 연구소 내에 무료 휴식공간인 헥소미아 에너지 스테이션을 운영해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헥소미아 대구지부에 따르면 대구성서경찰서는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대상 학생들을 헥소미아 에너지 스테이션에 데려와 명성을 시켰으며, 이런 노력의 결과 성서경찰서는 올해 대구 관내 경찰서 아동청소년계(여성청소년과)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헥소미아 대구지부는 명상 교육 전문 강사가 주 1회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명상을 지도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헥소미아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 해당 학교의 추천을 통해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의 교육장 감사패를 받게 됐다고. 한편, 헥소미아심신건강연구소 대구지부는 대구시 중구 삼덕동에 헥소미아 에너지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1일 7~8차례씩 각 30분 동안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또 명상 교육 자원봉사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문의 : 070-7547-5795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대구교육청, 전국 최초 신규교사 인턴교사제 도입 성적순 발령 폐지 인턴교사제로 신규교사 전문성과 책무성 제고 예상시교육청은 2014학년도부터 신규교사를 성적순으로 임용하던 기존 방식을 바꿔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턴교사제를 도입해 선발 인원을 2배로 확대하고, 임용시에 인턴과정과 교육기부 활동 참여 실적을 반영하는 등 신규교사 선발과 임용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또 신규교사 임용방식도 개선해 임용예정 인원의 3배수를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에서 심의해 교사 부적합자를 임용에서 배제하고, 인턴과정과 교육기부 활동 참여 실적을 반영해 임용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올해의 경우, 초등교원 소요 인원인 175명의 2배수인 35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오는 9월 임용예정인원이 확정되면 그 인원의 3배수를 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에 올려 심사한 후 최종 임용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임용예정인원이 50명이면 150명이, 60명이면 180명이 임용심사대상자가 된다.이를 위해 2014학년도부터 인턴과정과 교육기부제도 함께 시행한다. 임용대기자들은 인턴과정을 통해 임용대기기간 중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면서 현장적응력을 높이는 기회를 가지게 되며, 교육기부제를 통해 일선 학교에서 수업, 자료 제작 등 교육봉사 활동을 하면서 교사로서의 봉사심과 책임감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구시교육청은 향후 매년 교사 소요정원의 2배수 정도를 꾸준히 선발해 임용대기자들에게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전문성을 쌓게 하여 현장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그동안 성적순으로만 임용발령하는 바람에 현장경험부족에 따라 수업과 생활지도 등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가 많았다”며 “인턴교사제가 도입되면 신규임용대기자들의 현장 적응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선발 인원도 늘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횡성군 3년 연속 ‘지방물가 안정관리’ 전국 우수기관 선정 횡성군은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2013년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1년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우수 및 2012년도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평가 우수에 선정되는 등 3년 연속 물가안정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안전행정부는 전국 227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상승률, 동결?인하여부, 착한가격업소 이용활성화,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시책 및 제도개선 사항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물가평가위원회의 대면평가를 통하여 지방 물가 관리 우수 지자체를 선발하여 지난 14일 시상했다.횡성군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24개소를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홍보전단 제작 및 표준가격표시판 제작, 살균소독기 등 위생안전물품 지원 및 종량제봉투 지원 등의 인센티브 제공 실적, 주부물가모니터요원 활동 강화, 소상공인 선진지 견학 및 각종 교육 실시, 전통시장 공동 특가 행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조성 등 14건의 우수시책을 발굴·추진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