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올바른 재수방법을 제시한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한창인 이때 누군가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희망을 설계하는 반면 누군가는 아픈 결과로 힘들어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재수는 현재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선택인 경우도 많다. 재수가 실패의 결과라면 우리는 실패란 더 큰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라는 확신을, 더 좋은 대학을 위한 선택의 결과라면 그 용기가 만용이 되지 않도록 경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올바른 재수의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1. 재수는 수양이다 수능에 있어 “완성”이란 말은 만점이라기보다 수능 당일 마지막 답안지에 마킹을 마치는 순간에 쓸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재수생은 그 마음가짐부터 달라야한다. 즉 진정한 완성은 그 결과를 이끄는 과정 속에 있다는 것을 깨우쳐야 한다. 만점을 100이라고 하자. 현재 50% 성적인 학생은 기본기를 다지고 문제 적용력을 키우고 실전력을 키우는 과정이 재수다. 하지만 95% 성적인 학생은 나머지 5%를 채우기 위해 똑같은 1년의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다. 50%를 채우려는 학생은 1년이 부족하고 5%만 채우면 되는 학생에게는 1년이 낭비일 만큼 남아도는 시간일까?필자가 재수=수양이라고 결론 내린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재수란 부족한 점을 찾아야하고, 보완해야하고 실수하지 않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5%가 부족한 학생일지라고 그것을 찾아내고 보완하고 실수를 줄이는데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2. 재수는 더 공부하는 것이다. 재수는 다시 공부한다기보다 더 공부하는 것이다. 실패했으니 다시 한다기보다 더 성공하기위해 더 공부하는 것이다. 그러면 더 공부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첫째. 공부 방법의 수정이다. 공부는 여러 가지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자기 것으로 체화하는 것이다. 고3때의 잘못된 공부 방법을 수정하여 올바른 공부법을 만들어야 한다. 둘째. 절대 공부량을 늘려야 한다. 여기서 공부량을 늘리라는 말은 문제만 많이 풀거나 고난이도 개념과 문제만 접근하라는 뜻이 아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하지 못했던 또는 기본이라고 간과하기 쉬웠던 모든 것을 공부해야 한다는 뜻이다. 셋째. 고3과 다른 EBS 접근이다. EBS연계율이 높아 연계 교재를 암기하듯이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래선 안 된다. 재수생은 EBS연계문제라서 맞추는게 아니라 공부가 되어있기 때문에 맞추는 문제가 되도록 훈련해야 한다. 즉 기본 개념을 쌓고 문제 적용력을 높이는 수단으로 EBS교재를 접근해야 한다. 넷째. 자기 편의식의 효율성을 말하자 말라. 종종 공부를 피하기 위한 핑계로 효율성을 말하는 학생들을 본다. 특정 과목에 집중하기 위해 어느 과목을 버리겠다느니, 전공적성 공부를 위해 수능 비중을 줄이겠다느니 극단적으로 수시에 올인 하기위해 수능 비중을 줄이겠다는 학생들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성공 확률은 지극히 낮다. 왜냐하면 이는 전략이 아닌 회피와 포기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이런 핑계를 대는 학생들은 절대 공부시간 자체도 줄인다. 오해하지 말길 바란다. 수능 최저등급 2개 영역 2등급이 조건인 수시를 준비한 학생이 합격했다고 하자. 이 학생은 2개영역만 집중하고 나머지 영역은 버린 것이 아니라 2개 영역에 더 투자했기 때문에 합격한 것이다. 3. 재수생은 무조건 유리하다. 따라서 용기 있게 공부하라. 올바른 재수 생활을 하는 학생이라면 하루 14시간 정도의 공부 시간이 주어진다. 이 시간은 순수히 공부에 쓸 수 있는 시간이다. 그것도 오로지 나에게 필요한 과목만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고 내신 부담 없이 수능과 논술에만 올인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는 재수생이 1등급 받는 학생의 60%를 차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재수생에게 주어진 특권이자 축복이기도 하다. 또한 재수생은 입시에 대한 전략이 보다 단순해진다. 즉 보다 전략적이라는 것이다.내신은 이미 끝난 얘기다. 내신 1.5 이내에 들지 못한 학생은 어차피 수능과 논술이라는 카드밖에 없다. 주요대학의 논술 전형에서 내신 실질반영 비율을 고려하면 수능에서 만회하고 논술 준비에 내실을 기하는 것이 더 확실한 길임이 분명해졌다.결론은 올바른 재수생이라면 수능을 기본으로 논술 준비를 통해 수시와 정시를 하나로 본다는 아주 단순하고 명확한 전략을 세워야한다. 위에 말한 점만 봐도 재수생은 고3에 비해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따라서 계획성과 노력을 전제로 용기를 갖고 자신 있게 재수에 임하길 바란다. 4. 재수 생활은 그 “규범의 틀”이 중요하다. 재수생은 공교육이 품지 못하는 영역이다. 따라서 성공적인 재수 생활을 이끌어줄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생활관리로부터 성적관리, 진로 고민에 대한 해결까지 누군가 함께 가면서 나를 잡아줄 제도적 틀이 필요하다. 즉 나의 생활부터 성적 그리고 합격까지 관리해줄 장치가 필요한데 그 장치는 재수종합반이다. 선택도 능력이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 재수종합반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필자는 학생 스스로시간과 노력을 들여 직접 여러 학원을 비교하고 고민하여 선택하길 바란다. 또한 직접 경험한 선배들이나 주변 지인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남경학원 전민규원장 전) 분당메가스터디학원, 목동 PGA학원, 일산 호연지기학원 사회탐구 강사전) 위너스터디 인터넷강사 문의 031-907-23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3
- 춘천시, 마을기업 설립희망자 교육 접수 춘천시는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신청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다.마을기업 설립 개인, 단체는 반드시 사전 교육을 20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강원도 마을기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교육은 1월 ~ 2월 중 있다. 신청은 27일까지.문의: 250-33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건강, 환경, 배려의 식생활! 몸에 좋다는 식재료가 방송에 한번 소개되면 이를 사고자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한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도 잠깐, 다시 길들여진 식습관으로 돌아가는 데는 얼마 걸리지 않는다. 웰빙 먹거리가 인기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외국 수입농산물과 패스트푸드 판매는 늘어간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음식은 단순한 생활습관을 넘어 하나의 문화이다. 때문에 먹거리의 생산에서부터 소비, 폐기까지 전 과정이 어떤 가치관에 의해 진행되느냐에 따라, 즉 우리가 어떤 식생활 문화를 만들어 가느냐에 따라 건강 뿐 아니라, 환경과 경제 문제까지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식생활 문화를 만들어가야 할까? ‘식생활교육강원네트워크’에서 그 해답을 찾아봤다. 눈높이에 맞는 살아있는 식생활 교육 춘천시내 한 유치원. 식생활 교육이 한창이다. 교육 주제는 ‘우리 농산물이 좋아요’.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어린 아이들에게 과연 이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해졌다. 교육과정은 흥미진진했다. 먼저 수입농산물과 우리농산물을 맞춰보는 퀴즈 시간. 예상 외로 아이들에겐 구분이 쉽지 않다. “어! 그거 우리나라 것 아니예요?” 실제로 아이들은 자주 접했던 과일을 우리농산물로 여기는 경우도 많았다. 퀴즈를 통해 우리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을 구분하고 나면, 작은 배를 타고 수입농산물을 사러 바다건너 이국땅으로 간다. 오렌지를 재배하는 캘리포니아에서 우리나라까지 경로를 지도로 확인하고, 40일간의 일정을 간단한 동극으로 진행해보는 것이다. 오렌지를 사고, 배를 타고 돌아오는 길. 기름도 많이 사용하고, 쓰레기도 바다에 버려진다. 오렌지를 썩지 않게 하기 위해 농약도 뿌려야 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간접 경험을 해본 아이들은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 반면, 춘천에서 재배한 유기농 배는 몇 십분 만에도 구할 수 있다는 설명이 이어진다. 식생활매니저가 준비한 유기농 배는 아이들에게 껍질째 놓이게 된다. 처음으로 껍질째 배를 맛보는 아이들. 우려와는 달리 아이들은 고개를 연신 끄덕이며 맛있게 먹는다. “껍질 안버리니까 쓰레기도 안나오겠네요!” 건강은 물론 환경과 공동체를 고민하는 식생활 운동 어린아이에서부터 노인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식생활교육강원네트워크’는 결코 개인의 건강만을 위한 식생활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환경과 생태계를 보존하고 농어촌은 물론 여러 공동체를 위한 식생활 운동을 고민한다. 때문에 이들의 교육에는 먹는 것에 대한 의미는 물론 농업의 가치와 타인에 대한 수고로움이 담겨있다. ‘식생활교육강원네트워크’ 정희숙 사무처장은 “현재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이 20%대인데도 이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역의 농산물이나 국산농산물에 대한 애정이나 책임감이 전혀 없음을 지적했다. 그리고 그 이유를 교육의 부재에서 찾았다. “프랑스 어린이들은 자국에서 제일 많이 생산되는 밀로 만든 빵을 주식으로 먹어야 함을 일찌감치 배웁니다. 그래서 식량자급률이 300%가 넘습니다. 단순히 몸에 좋은 것을 골라 먹는 것을 떠나 자국의 농업을 지키고 환경을 보존하는 먹을거리가 무엇인지 배우고 골라먹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소비자가 변하면 기업도, 정부도 변할 것입니다. 식생활교육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이유이고 저희의 활동 취지입니다.” 식생활 가치를 전하는 식생활매니저 양성 ‘식생활교육강원네트워크’의 교육을 진행하는 식생활 매니저들은 수업의 주제와 대상에 따라 교수법을 의논하고 아이디어를 짜낸다. 계획안이 만들어지면 돌아가며 모의 수업을 하고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기도 한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보람도 크다. 엄마로서 아이들 먹거리에 관심이 있어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변연화 식생활 매니저는 “내 아이만 유기농 먹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며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을 생각한다면 모두 함께 식생활 운동의 취지에 이해하고 동참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건강과 환경, 배려의 식생활 가치를 이해하고 있다면 이제 실천으로 옮겨보자. 식생활 매니저 과정은 생협조합원, 농업인, 요리사, 조리사, 강사양성과정 수료자들에게 열려 있으며 활동을 원한다면 ‘식생활교육강원네트워크’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강원네트워크 사무처 010-4573-9269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초등참고서와 학습지, 뭐가 좋을까? 학년이 올라가면서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참고서와 학습지. 서점에 가보면 벌써 신학기 대비용 참고서와 학습지를 만나 볼 수 있다. 한 번 구입하면 한 학기 이상 꾸준히 보고 또 시험 대비용으로, 혹은 예습용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그만큼 참고서와 학습지는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지만 막상 서점에 나가보면 그 종류가 너무 많아 어떤 것을 골라야 할 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어떤 참고서를 고르느냐에 따라 공부에 흥미를 붙일 수도 있고 실력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내 아이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거기에 맞는 참고서를 골라야만 한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2naver.com참고 자료 네이버 카페 ‘초등맘’ cafe.naver.com/mom79다음 카페 ‘초등맘’ cafe.daum.net/talkmom이미지 출처 각 출판사 홈페이지쉬운 어휘와 간결하게 정리 된 것 골라야초등학생은 스스로 자신의 학습 수준이나 성향을 파악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참고서나 학습지를 고를 때는 부모가 골라주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먼저 참고서의 학습 단계가 복잡하지 않고 3단계 내로 간결하게 되어 있는 것이 좋다. 초등학생은 집중력과 지구력이 아직은 높지 않은 단계이기 때문에 학습 단계가 너무 많거나 복잡하면 무엇을 공부했는지 아이 스스로 정리하기 어렵고 금방 흥미를 잃게 된다. 따라서 기본 개념과 원리, 실전, 응용 등 3단계 내로 간결하게 구성되어 있는 것을 고르고, 기술되어 있는 내용과 어휘도 쉽게 쓰여 있는 지 체크해 보아야 한다. 특히 3학년부터는 저학년 때의 어휘와는 전혀 다른 한자어 등 어려운 어휘들이 사용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설명이 충분한 지도 살펴보아야 한다. 먼저 서점에 아이와 함께 가서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지 살펴보고 아이의 학습 수준과 성향에 맞는지도 고려해서 선택하도록 한다. 시각적 자료가 충분한지도 체크개념이나 원리를 설명할 때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시각적 자료가 충분한지도 체크해 보아야 한다. 초등학생의 경우 사진이나 삽화, 혹은 만화 형태 등의 시각적 자료에 흥미를 보이고 또 시각적 자료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글로 풀어서 설명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 따라서 지나치게 방대한 내용이나 혹은 지나치게 많은 문제를 수록하고 있는 것보다는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고, 수록된 문제 역시 아이 성향을 고려해 양이 적절한지, 문제의 난이도가 적절한지 체크해 보아야 한다. 무조건 문제가 많은 것보다는 적절한 양의 핵심개념 위주의 문제로 구성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교과서의 서브 자료로 활용하기참고서는 말 그대로 참고서이다. 다시 말하면 교과서를 뛰어 넘을 수는 없다. 특히 초등학생인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다. 교과서에 수록된 기본 개념과 원리를 교과서 내에서 먼저 이해하고 아이가 어려워하거나 이해하기 힘들어 하는 부분에 대한 보충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아이가 기본적인 개념을 따라가지 못할 경우 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부하되 교과서 내용을 자세하고 쉽게 풀이한 참고서, 다시 말하면 사례가 충분히 제시된 참고서나 이전 학년과 학기에 배웠던 내용과 연관 지어 설명하는 교재가 학습에 효과적이다. 학부모들 중에는 여러 브랜드의 참고서나 학습지를 다양하게 접하고 문제도 많이 풀어보도록 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도 많은데, 아이에게 학습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시키기에는 한 참고서 내에서 개념이해, 실전풀이, 심화 등의 단계를 거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그렇다고 모든 과목의 참고서나 학습지를 한 브랜드로 통일할 필요는 없다. 각 과목별로 아이의 학습 수준에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인기 순위 상위권 초등 학습지 <좋은책 신사고 출판>우공비개념 학습에 용이하고 주관식 문제 비중이 많아 서술형 평가 대비에 적합하다는 평가. 우공비 신통한 기출문제학교 시험 대비용 교재. 난이도 높은 문제로 학교시험 대비를 위한 교재. 쎈수학수학 교과서와 익힘 책을 알기 쉽게 재구성.A, B, C 3단계 난이도의 문제로 구성, 서술형 주관식 연습이 가능하다. <비상교육출판>완자혼자서도 복습과 예습을 할 수 있도록 ?교과서 코너를 충실히 반영했다는 평가.완자 내에서도 예습, 진도, 복습의 학습 시스템에 맞춘 ‘예진복 완자’, 학교시험 대비를 위한 ‘시험대비 완자’로 세분화 되어 있다. 개념+유형교과서의 활동으로 개념을 익힐 수 있게 구성하여 학교수업 예습이 가능. 이슈가 되고 있는 ‘스토리텔링’부분을 강화했다. <천재 교육 출판>우등생 해법재미있는 만화로 개념학습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 중요한 어휘는 예문 속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셀파 해법 수학다양한 문제유형과 많은 문제를 접해 볼 수 있고 각 문제마다 풀이가 자세해서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다는 평가. <두산 동아 출판>백점 맞는 시리즈교과서 진도에 맞춘 개념 기본서로 16주 진도에 맞추어져 있어 매일 매일 공부하기에 편리하게 되어 있다. <디딤돌 출판>디딤돌 통합본 국어, 사회, 과학 교과 진도를 한 권으로 개념정리와 문제풀이를 수록. 처음 참고서를 접하거나 참고용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최상위 수학경시대회 대비를 위한 문제풀이나 난이도 높은 문제 풀이에 적합하다는 평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에듀플렉스 부천 중동지점, 학부모 세미나 개최 최근 새롭게 단장한 에듀플렉스 중동지점에서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한다.2월 22일 ‘에듀플렉스 매니저가 알려주는 국·영·수 5단계 공부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3명의 강사가 각각 국어, 영어, 수학의 공부법에 대해 강의한다. 3명의 강사는 중동지점 원장을 비롯해 현직에서 에듀플렉스 매니저로 일하는 사람들이다.한편, 에듀플렉스는 2004년 설립된 이후 10년간 자기주도학습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다. 자기주도학습 시장점유율 1위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3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기업 자기주도학습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에듀플렉스 중동지점은 원미구 중2동 1128-2 한양프라자 7층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032-329-79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우리아이 대학입학 어떻게 준비할까? 대입을 목전에 둔 예비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변화된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대입설명회’가 지난 5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장에는 대입정보에 목마른 학부모와 학생 3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본격적인 설명회에 앞서 김상곤 교육감은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좀 더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 알찬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안산에 이어 각 지역에서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날 대입설명회는 △대학입학 전형 개편방향 △수능 및 내신성적 반영 △대학입학전형 기본일정 △전형별 모집인원 △모집시기별 전형요소 △맞춤식 대입 전략 순서로 진행됐다.설명회를 진행한 평촌고 엄기현 교사는 “수시우선선발이 폐지되면서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소 유리한 대학입학전형이 될 것”이라며 “대학별로 정시 모집 인원을 얼마나 늘릴지가 관건”이라고 예측했다.정부는 예비 고1학년에게 적용될 2017년도 대입에서는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포함되고 국영수탐의 A/B 구분이 없어지는 등 입학제도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이날 설명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특히 자녀교육에 관심을 둔 아버지들의 높은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성안고 2학년 학부모 백종천 씨는 “대학 입학시험 과정이 옛날과는 달리 복잡하고 어렵다고 해서 아내와 함께 공부하러 왔다”며 “덕분에 성적표 보는 법이라든지 우리아이 성적에 따라 대학을 선택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예비고1 학부모 김규숙 씨도 “아이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진학할 수 있는 학교와 과를 정해서 입학전형을 알아본 후 공부 전략을 세워 알찬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성공적인 재수생활, ‘독학재수’에서 답을 찾다! 얼마 전, 평촌 학원가에 독학재수학원인 ‘내스터디’가 문을 열었다. 독학재수학원이란 자기 공부 시간이 부족한 기존의 재수종합반과는 달리 학생들이 자기 공부와 함께 인터넷 강의 및 부족한 과목의 수업까지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재수학원이다. 특히 재수종합반에서 부족한 ‘학생관리’가 철저해 마음이 헤이해지기 쉬운 재수생활을 안정감 있게 이겨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미 강남과 목동 등 서울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평촌 학원가에 독학재수학원으로는 최초로 ‘내스터디’가 상륙한 것. 재수종합학원과 재수생반 등에서 수년간 재수생을 교육해 온 이 진 원장과 신승균 원장이 의기투합해 서울지역의 독학재수학원들을 철저히 분석한 후 이를 보완해 만들게 됐다고. 성공적 재수생활을 위한 모든 것을 제공 내스터디는 재수생들이 규칙적이고 체계적으로 재수기간을 보내고, 원하는 입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 나가는 곳이다. 오전 8시에 등원을 하면, 우선 자기 이름으로 배정된 자리에 앉아 하루를 시작한다. 매일 오전과 점심시간에 영어듣기평가와 단어시험 등을 실시하고, 오전에 두 시간 정도 EBS 교재 특강을 열어 자칫 혼자만의 공부에 지루해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상쇄해 준다. 또한 매달 모의고사를 실시해 학습에 대한 중간점검도 철저히 해나간다.내스터디 이진 원장은 “종합반에서 수업만 듣다보면 이를 복습하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자기 공부 시간이 부족하고, 단과만 들으면 자기관리가 안 돼 힘들다고 토로하는 재수생들이 매우 많다”며 “독학재수학원은 자기 공부 시간과 자기 관리를 모두 얻을 수 있어 이런 고민들을 해결해주며, 재수생들에게 소속감을 주어 안정적으로 공부에 집중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1~2주 간격으로 원장과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개인별 학습계획표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습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와 개선사항, 부족한 과목에 대한 학습법 등 전반적인 학습 관리와 멘토링을 받게 된다. 또한 원하는 대학의 입시 정보도 함께 제공받는다. 자기주도학습, 인터넷강의, 단과의 삼박자가 딱!최근 우리나라 입시 준비의 추세는 자기주도학습과 인터넷강의가 주를 이루며 가고 있다. 때문에 재수생활에서도 이들을 준비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스터디는 자기자리를 배정해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상담과 관리를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해 나가도록 돕는 것은 물론,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모든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족한 과목에 대한 보완을 위해 특강을 꾸준히 제공하고, 재수학원에서 가르치는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국·영·수 뿐 아니라 사탐과 과탐 등 본인이 원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실기 준비 때문에 복습과 보충 등의 자기 공부시간이 현저히 부족한 예체능계 입시 준비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환경도 중요, 학습공간의 공기와 조명까지 신경 써그렇다면 내스터디의 학습 환경은 어떨까? 이 학원 신승균 원장은 “일반적인 학원의 책상보다 10센치 이상 넓은 책상을 주문 제작해 배치했고, 학생들이 장시간 앉아있는 것을 고려해 의자도 허리나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는 고급사양의 제품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학습공간의 공기가 탁하면 졸리거나 감기 등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에어워셔와 공기청정기 등을 여러 대 구비해 놓았고, 조명도 LED 형광등을 추가로 설치해 기존보다 두 배 정도 밝기를 조절하는 등 가장 쾌적한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공기와 조명까지 관리하고 있다”고도 했다.책상도 자신이 원하는 위치를 우선 고려해 배정해 주고, 남학생과 여학생의 자리도 파티션을 통해 철저히 구별해 배치했다. 또한 옥상을 휴식공간으로 꾸며 적절한 휴식도 취하도록 했다. 대학입시가 마무리 돼가는 이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재수를 준비하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내스터디와 상담해 보자. 성공적인 재수 생활을 위한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평촌 내스터디학원 : 031-381-8100.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창의력 기반 수학·과학 영재교육 ‘와이즈만 영재교육 평촌센터’를 찾아서 수학·과학이 제일 어려워요! 학년이 높아질수록 아이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과목이 수학·과학이다. 그래서 어느 과목보다 공을 많이 들이고, 시간투자를 많이 하는 과목이기도 하다. 하지만 생각만큼 성적은 쉽게 오르지 않고, 결국 지치게 마련. 그렇다면 수학·과학을 힘들어하지 않고 재밌고 즐겁게 할 수는 없을까? 창의력 기반의 수학·과학 영재교육으로 유명한 ‘와이즈만 영재교육 평촌센터’를 찾아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며 수학·과학을 즐겁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와이즈만의 교육비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융합교육, 스토리텔링 등 와이즈만에선 익숙한 수업어느새 부터인가 융합교육이 강조되고 교과가 개편되면서 수학에도 스토리텔링 도입, 서술형 확대 등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하지만 와이즈만 학생들은 수학·과학 수업에서 늘 진행해 왔던 방식이기 때문에 특별히 더 어려울 것도 새로울 것도 없다. 평촌센터 배은미 원장은 “와이즈만은 구성주의 학습을 통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토론하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힘을 기르고, 융합프로젝트 수업을 통해서는 실생활과 연계된 주제로 팀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의력, 리더십, 과제 집착력등을 자연스럽게 기르게 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탐구한 산출물은 정기적인 발표회를 통해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발표능력까지 기르게 된다고.이런 수업방식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능력뿐 아니라 탐구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갖춘 아이들은 중고등부에서 가서도 빛을 발한다는 와이즈만 중등CNI 박성두 부원장. 박 부원장은 “초등시절부터 와이즈만 수업을 받아 온 학생들은 교과 문제집 풀이위주로 학습을 해온 학생들보다 문제해결능력에서 높은 성과를 보인다”며 “교과문제 풀이위주의 학습은 당장의 시험에서는 성과를 보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사고력을 요하는 수능 등에서는 한계가 드러나게 된다”고 말했다. 배 원장은 “와이즈만 수업을 통해 수학이나 과학에 흥미를 갖게 된 아이들은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는 것을 오히려 즐기는 것을 볼 수가 있다”며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매달려 문제해결방법을 찾아가는 아이들을 볼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발 앞서가는 교육 시스템, 스마트 수업 효과 높아와이즈만의 특별한 수업방식은 스마트 교육에서도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스마트 교육은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가 개발한 수준 높은 스마트 콘텐츠를 ‘와이즈만 스카트 키’라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수업하는 방식으로, 기존에 활용하던 시청각 교재나 도구 활용이 확장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배 원장은 “스마트 수업은 별도의 적응기간이 필요 없을 정도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시간활용에 여유가 많아지면서 토론·발표시간이 많아지고, 이해도와 집중도가 더 놓아졌다”고 말했다. 선생님들의 경우에도 수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 좋다고. 앞서가는 와이즈만의 교육방식이 스마트 시대에도 빛을 발하고 있다. 와이즈만의 차별화된 진단검사, 무료로 체험할 기회와이즈만의 차별화된 수업방식은 진단검사에서부터 시작된다. 일반 수학·과학학원의 수준테스트와 달리 와이즈만의 진단검사는 초등의 경우 ‘창의영재진단검사’, 중등의 경우 ‘수능역량진단평가’로 와이즈만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검사도구다. 이와 같은 진단검사를 통해 융합인재성향, 과학적 창의성, 수학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을 정확히 진단해 아이들에게 맞은 학습법과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시하게 된다고. 중등의 경우에도 단순한 학습수준평가가 아니라 각 영역별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학업성취도뿐 아니라 학습 성향을 파악해 향후 학습방향과 목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침, 와이즈만에서는 신학기를 앞두고 무료 진단검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월 10일부터 3월 8월일까지 진행되는 무료이벤트를 통해 아이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제대로 파악해 보는 것은 어떨까. 와이즈만 영재교육 평촌센터(초등): 031-476-4776와이즈만 중등 CNI 평촌센터: 031-476-4797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작은도서관, 주민과 호흡하는 마을공동체 되다 책은 지식 획득의 수단이기도 하고 때로는 간접 경험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똑똑하고 싶다면 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좌뇌와 우뇌의 움직임이 조화로워야 지능이 높아져 효과적 학습 활동이 가능한데, 문학작품을 읽으면 기본적인 내용 이해는 좌뇌가 받아들이고 감상적이고 상상력·창의력과 관련한 것은 우뇌가 받아들여 좌뇌와 우뇌를 조화롭게 하기 때문이다. 책 읽는 공간, 우리지역 도서관들이 달라지고 있다. 상호대차서비스로 공공도서관의 책을 자유롭게 빌려보고 대출받을 수 있는가 하면 각종 문화행사와 교육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면서 지역 공동체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작은 공간에서 큰 꿈을 키워내고 있는 우리지역 작은 도서관을 찾아가 봤다. 백인숙 윤지해 배경미 주윤미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Special Part 1작아도 알찬 주민사랑방“우리 동네 작은도서관이 달라졌어요” 도서관법에 따르면 ''작은도서관''이란 공립 공공도서관의 시설 및 도서관자료기준에 미달하는 시설로 33㎡ 이상의 규모에 열람석 6석 이상, 1000권 이상의 도서를 갖춘 도서관을 말한다. 우리지역에는 안양시 66개, 군포시 32개, 의왕시 30개, 과천시 9개의 공·사립 작은도서관이 있다. 안양·군포 작은도서관협의회 구성, 운영 정보 교환하고 실무자교육도 지난해 8월, 안양시 작은 도서관 협의회가 창립됐다. 현재 꿈마루, 희망세움터, 사과나무, 징검다리, 임곡 그린빌 수푸루지, 한숲, 푸른어린이, 달팽이, 이야기작은도서관 등 13개 작은도서관이 작은도서관협의회에 가입되어 있다. 안양시작은도서관협의회는 지난해 안양시민축제 부스에 참여해 협의회 홍보를 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안양시 작은도서관협의회 이시내 회장(푸른어린이도서관)은 “협의회의 결성은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에 큰 의미가 있다.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도 있다”며 “오는 3월 간담회를 통해 안양시의 많은 작은도서관이 협의회와 함께 할 것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시보다 앞서 지난해 1월 협의회를 구성한 군포시 작은도서관의 경우 지역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공유하는 공간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포시에는 총 32개의 작은도서관이 있고 그 중 25곳이 협의회에 가입되어 있다. 협의회가 구성된 후 가장 먼저 달라진 것은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이다. 군포시 17개 작은도서관 어디서든 도서 검색과 반납이 가능한 통합시스템이 구축된 것. 통합시스템 이외에 회원들이 꼽는 또 다른 성과는 작은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 변화다. 군포시 작은도서관협의회 최원경 회장(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관장)은 "처음에는 작은 도서관을 애들을 데리고 가서 책을 보며 잠깐 시간을 때우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함께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제공하다 보니 이젠 지역마다 꼭 필요한 마을 공동체 혹은 사랑방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실제 뿔뿔히 흩어져 제각각 운영해 오던 실무자들이 협의회를 통해 워크샵을 갖고 도서관학교를 통해 교육을 받거나 유명 작은 도서관을 탐방하면서 군포의 작은도서관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도서관마다 문화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가 하면 더 나은 작은 도서관이 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인문학·쿠킹·악기교육까지,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더욱 가까워진 작은도서관특히 지난해 군포시가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의 작은도서관 4곳이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되면서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갔다. 작은도서관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샘터평생학습마을)은 영화평론가 정찬일, 구효서 작가 등을 초청, 인문학교실을 운영하는가하면 아이들을 대상으로 ‘책이랑 놀이랑, 책이랑 미술이랑’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우리마을도서관(우리평생학습마을)은 ‘꽃보다 난타’ 프로그램을 실버반과 청소년반, 초등학생반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성인대상 자아탐색프로그램 ‘행복한 여성’, 양말인형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또한 꿈쟁이작은도서관(무지개평생학습마을)은 자녀를 위한 스토리텔링, 창의 쑥쑥 북아트, 우크렐레 프로그램을, 북카페사랑아이엔지(사랑빚는평생학습마을)에서는 커피문화교실, 사진반. 플롯교실, 바이올린교실, 가족쿠킹클래스 등 성인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정 회원이 생기면서 평생학습 기간이 아닌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프로그램도 많다. 인문학교실을 두 차례 운영한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고정 회원이 생기면서 지금까지도 매주 독서클럽이 운영되고 있으며 북카페 사랑아이엔지에서는 자원활동가들이 자체적으로 바이올린, 플롯, 창의사고력수학 등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최 회장은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된 4개 도서관만 해도 작은도서관을 이용한 주민들이 상당하다”며 “이들 프로그램이 시작이 되어 2014년에는 더 많은 좋은 프로그램들로 지역주민들이 작은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도서관은 지역 주민과 밀착해 함께 호흡하는 마을 공동체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군포시 북스타트 운동과 연계해 아기를 업은 엄마들도 내 집 앞에서 편하게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고 자녀교육에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Special Part 2 우리지역 작은도서관 엿보기 ◆ 푸른 어린이 도서관사교육 필요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안양시 박달동에 위치한 푸른 어린이 도서관은 책만 보는 곳이 아니다. 아이들과 엄마들이 함께 모여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놀이도 하는 작은 공동체문화공간이다. 오전에는 엄마들을 위한 pop, 리본아트, 우크렐레 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후에는 클레이아트, 체험활동 등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하는 체험들이 가득하다. 특히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소외계층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주중맞춤프로그램을 운영. 이규찬 작가와의 미술수업, 논술수업, 신나는 영어 수업, 종이접기, 쿠키 만들기, 동화 구연, 북 아트, 체험학습 등 유용한 프로그램을 요일별로 진행하고 있어 사교육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다. 게다가 값비싼 장난감, 도서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도서 및 장난감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시내 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은 사교육을 받기도 어렵고 어른들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마을의 작은 도서관이 소외계층에게는 교육의 혜택을 주 2014-02-13
- 주부일자리 두드리면 열린다…케이터링서비스 전문가 외식산업의 블루오션, 케이터링 서비스모든 모임이나, 파티 등에는 항상 음식이 동반되게 된다. 때문에 같은 음식이라도 장소와 테이블세팅에 따라 그 품격이 달라지기 마련. 최근에는 외식산업 성장과 더불어 고객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돌잔치, 아이들 생일파티부터 각종 기업 모임이나 사교모임까지 케이터링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곳은 넘쳐난다. 그만큼 케이터링 서비스의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그렇다면 케이터링 서비스 전문가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 계원예대 홍희은(푸드 디자인전공) 교수는 “현재의 케이터링서비스는 대부분 조리담당자(쉐프 또는 조리사), 서비스 담당자, 푸드스타일리스트, 케이터링 플래너 등이 담당 업무를 하면서 협업하는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그에 따른 기본적인 전문지식을 갖추는 것은 필수다”고 말했다. 또한 “케이터링 서비스는 특정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 고객만족 서비스 마인드를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정보력과 리서치 능력을 기르는 것도 필요하다고. 계원예대, 케이터링서비스디자인 강좌 호응 높아케이터링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케이터링서비스만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요리를 배우거나 외식 관련업종에 종사하면서 익힌 노하우 등으로 서비스를 하는 것이 대부분. 가장 유사한 교육프로그램이라면 까사나 라퀴진같은 사립 교육기관에서 ‘파티 플래너’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강좌정도. 하지만 국내 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계원예대가 2013년도에 국고지원으로 ‘케이터링서비스 디자인’ 강좌를 개설하면서 총 264면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4년도에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외식산업전문인력양성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좀 더 심화된 내용으로 ‘케이터링 서비스 디자인’강좌를 준비 중이다.‘케이터링서비스 디자인’이란 이름 아래 메뉴 선정부터 .푸드 스타일링, 소품 디자인, 화훼디자인, 테이블 스타일링, 서비스 교육을 통한 개인포트폴리오 제작을 교육하는 곳은 계원예대 평생교육원이 유일하다고. 특히, 계원예대의 프로그램은 기존의 푸드 스타일링과 조리 교육에 중심을 둔 높은 가격의 소수 사립기관에서 시행된 프로그램에서 탈피하여, 케이터링서비스와 스타일링의 개론교육 뿐 만 아니라, 정형화 되어있는 테코레이션 교육에서 벗어난 음식과 식기·소품간의 의 색채와 구도 교육, 다양한 재료(종이류, 철사, 리본류 등)를 이용한 오브제 디자인, 플라워, 포장 디자인 실습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케이터링서비스 디자인에 대한 맞춤 프로그램을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강사진과 교육생 간의 1:1의 컨설팅을 통해 테마별 테이블 세팅, 디자인소재에 따른 시각적 연출방법, 디자인 트렌드 사례 리서치를 교육하는 등 개개인의 교육목표에 맞는 프로그램 제시하고 자신만의 디자인 모델링 실습을 통해 개인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전시까지 진행했다. 조리사, 파티플래너, 푸드스타일리스트 등 진출분야도 다양계원예대 케이터링 서비스 디자인 강좌의 수강생들은 관심이 있는 주부에서부터 케이터링산업에 창업·취업을 희망자, 케이터링산업체를 운영자, 유명 외식업체 종사자, 베이커리, 서양, 한식, 한과 떡 등의 전문가와 요리 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수강생들로 이루어졌다. 그 중에는 실제 창업을 한 경우도 있다. 케이터링서비스 ‘MAIN DISH''를 창업한 최 영란 씨는 “기존에 파티플래너나 요리 연구가로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계원예대의 강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만족해했다. 홍 교수는 많은 수강생들을 보면서 케이터링 서비스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는 홍 교수. 홍 교수는 “케이터링서비스 디자인은 여러분야가 모여 이루어지는 종합적인 외식서비스 산업으로 다른 직종과 달리 고객만족도를 위한 서비스마인드가 우선”이라며, “꾸준한 노력과 그를 위한 열정, 체계적인교육이 이루어진다면, 남녀 누구나 학력, 연령제한 없이 도전 할 수 있는 유망직종” 이라고 말했다. 60대 후반의 여성분들도 교육에 참여 하시고, 창업하신 경우도 있다고.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케이터링서비스란?일반적으로 케이터링서비스는 외식업소의 뷔페 또는 출장 음식서비스라 인식되어져 왔으나 원래의 정의는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레스토랑 같은 외식업체나 고객이 원하는 특정 장소에서 음식을 제공하는 모든 종류의 푸드 서비스 즉, 산업의 한 형태를 말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