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과천시소식 - 2014년 2월 2주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놀이터극장 ‘전래동화 체험놀이터’ 공연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2월 22일, 오후 2시 유아를 대상으로 ‘전래동화 체험놀이터’를 공연할 예정이다. 정보과학도서관 담당자는 “ ‘꾀 많은 토끼와 어리석은 호랑이’, ‘방귀쟁이 며느리’ 등 우리나라 전통 전래동화를 통하여 아이들에게 권선징악의 교훈과 인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공연하며 당일 선착순 100명 입장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과천시 ‘2014 그린스타트활동지원 사업’ 공모과천시는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위해 ‘2014 그린스타트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에 대응 및 저탄소 생활양식을 정착시키고 그린스타트 활동을 통해 친환경 생활습관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공모대상사업은 탄소포인트제 관련 사업과 그린리더 양성 및 활동 관련 사업, 온실가스 줄이기 청소년, 시민, 가정 교육 프로그램 등 지정공모 사업과 자유공모 사업 2개 분야다.응모자격은 민간사회단체를 비롯해 10인 이상의 시민(학생) 동아리로 학생동아리인 경우 지도교사 1인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공모사업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이달 중 선정결과를 개별 통보하고 사업별로 2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지원 결정 후 결정액의 50~80%를 선지원하고 중간점검 후 잔여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응모를 원하는 단체와 시민은 이달 17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과천시 관문로 69(중앙동) 과천시청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3677-2107)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gc224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초등 입학생 학부모님께 드리는 조언 -I 1. 우리아이가 아직 어려 초등학교에 잘 적응할지도 걱정되는 데 다른 학습까지 시키자니 아이에게 과도한 부담이 될까 주저하게 된다!!? 대부분의 초등학교 입학 연령대 아이들은 집단의 규칙을 스스로 지키면서 생활할 수 있는 준비가 충분히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초등학교 입학 전 유치부 아이들의 행동을 살펴보면 벌써 자기들끼리의 공식, 비공식적 집단 내 Opinion Leader가 있고, 집단 내에서 허용되는 행위와 그렇지 않은 행위에 대한 암묵적 동의(Agreement)와 거부(Disagreement)가 서로의 행동을 통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적 모습을 정작 부모님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흔한 예로 또래 집단의 Opinion Leader로써 자기 또래 보다 훨씬 앞선 성숙함을 보이는 아이가 부모님 앞에서는 유독 애기처럼 행동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이 경우 부모님은 아이가 부모 앞에서 보이는 유아적 모습만을 가지고 아이를 판단하기에 필요 이상의 보호막을 아이에게 치는 결정을 내리게 된다. 이 연령대의 아이들은 집단생활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에게 요구되는 일을 해야 할 지, 말아야 할지를 결정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성숙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경우 부모님의 과도한 염려로 생활환경을 유아처럼 느끼도록 만들어 충분히 성숙한 아이조차 여전히 유아처럼 행동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단적인 예가 (영어)유치부에서 같은 반에 있던 아이들을 그대로 옮겨 초등부 반을 만드는 경우이다. 이 때 많은 아이들이 유치부에서 보이던 행동을 그대로 보이게 되고 학습 성과 역시 유치부에 가까운 성과를 보이게 되며, 상당한 기간이 지난 후에야 학부모님들은 자녀가 초등교육이 아닌 유아교육의 연장선상에서 교육을 받고 있음을 깨닫고 그 해결방법을 찾고자 당황하게 된다. 때문에 아이들에게 보다 성숙한 사회의 일원으로 스스로 집단의 규율과 원칙을 이해하고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유치부 아이들의 경우 다른 수업으로 이동 시 또는 차량 탑승 시 선생님들이 손을 잡고 이동하는 등 행동 하나하나에 도움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초등학교의 경우 선생님께서 수업이동 원칙, 차량 탑승 원칙을 교육시키면 늦어도 일주일 내에는 대부분이 스스로 교실을 이동하고, 자신의 사물을 스스로 챙기고, 질서 있게 차량 탑승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과도한 보호막이 아니라, 스스로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조성과 믿음이라고 할 수 있다. 자녀를 강보에 싸인 아이로만 기억하기보다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하고 신뢰할 수 있을 때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자발적인 아이로 성장 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2. "영어는 잘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어렵게 해야지 더 큰 성과가 있다"!!!? 학부모님들이 영어를 처음 접한 과거에는 소리보다 문자로 많이 접했지만, 요즈음 아이들은 영어권의 아이들처럼 영어학습 초기에 문자보다 영어 소리에 대한 노출이 훨씬 풍부하다. 특히 유치부 영어학습을 보면 말하기, 듣기 등 소리와 관련된 학습이 읽기, 쓰기 등 문자와 관련된 영어보다 그 비중이 훨씬 큰 것은 영어학습 과정의 당연한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하루 상당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고 실제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시간이 하루 1~2시간으로 한정된 초등학생에게 유치부처럼 소리의 비중을 문자에 비해 과도하게 배정할 경우 문자 뿐 아니라 소리의 이해에서 조차 그 학습 성과가 기대에 훨씬 못 미침을 알 수 있다. 그 결과 "노출시간이 한정된" 초등학교에서는 영어학습에 있어 소리와 문자 노출에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 이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이 "눈높이" 이다. 즉 유치부와 학습 환경과 목표가 완전히 다른 초등영어를 시작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점은 "학생에게 가장 적절한 눈높이의 학습방법이 제시되고 있는 가"라고 할 수 있다. 아직은 영어학습의 시작단계인 초등 입학생에게는 아주 미세한 난이도 차이조차 영어학습을 흥미롭게 느낄 수도, 또는 스트레스 받게 할 수도 있다. 만일 이때 부모님의 주관적 기대가 우선 개입되어 아이가 수용할 수 있는 난이도 보다 높은 레벨에 배정할 경우, 영어는 재미없고, 하기 싫은, 스트레스의 대상이 되게 된다. 안타깝게도 아이의 이러한 스트레스는 부모님의 기대, 그 기대에 대한 아이의 부응 등에 묻혀 상당기간 가시적으로 들어나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으며, 긴 시간이 지난 후에야 아이의 학습 수준과 학습단계가 맞지 않음을 느끼고 학습단계를 조정하게 되지만, 그 땐 다시 눈높이를 맞추기엔 너무 많은 시간이 허비되었음에 후회하곤 한다. 유치부에서 영어 노출이 많은 아이들의 경우 소리에 대한 이해는 풍부하지만 상대적으로 문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있으며, 가정에서 학부모님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아이를 교육시킨 경우 문자의 이해가 더 높은 경우도 있다. 이처럼 초등영어를 시작하는 아이들은 듣고, 말하고, 읽고, 쓰기 등 각 영역별로 매우 다양한 수준 차이를 보이게 되며, 부모님의 기대가 아닌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학습단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초등영어의 시작이다. 곽동영 원장GKI스쿨tel.(02)473-0253www.gki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1
- 에더블국제학교 입학설명회 & 신입생 모집 주말마다 가는 아시아 최초 자연주의 교육기관 에더블에서 2013-2014학년도 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에더블은 김포공항에서 약 15분 떨어진 인천 서구 당하동의 2만여 평의 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명문사립학교인 Fairmont Private Schools(FPS)와의 교육협력을 통하여 미국 초등교과과정을 학년별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에서 최초로 도입한 자연주의 ESY 교육은 수학과 과학을 텃밭에서 학습하는 것은 물론 채소를 유기농으로 직접 기르고 수확하며 요리하여 먹는 3단계의 체계적인 프리미엄 자연주의 교육이다. 학부모 입학설명회와 신입생 입학고사는 2월 말까지 진행이 되며 현재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전 학년이며, 한 학년당 15명을 정원으로 한다. 차량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한하여 학기 별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에더블 국제학교로 문의 가능하다. 문의 032-560-8006 , www.eiaglobal.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1
- 스타샘 보인고 김용진 교사 “고3 때 담임선생님께서 국어 선생님이셨죠. 그 분 덕분에 ‘국어교사’라는 꿈을 갖게 됐습니다. 결혼식 때 주례를 해 주시기도 하고, 지금도 여전히 인연의 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 또한 학생들에게 그런 교사로 남고 싶은 바람이 있어요. 졸업 후 찾아오는 제자들을 만나는 게 즐겁고 신나는 이유입니다.”교사로서의 보람과 꿈을 밝히는 김용진(36·국어) 교사다. ‘젊은 선생님’이 많기로 소문난 보인고. 김 교사 역시 학생들과의 즐거운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열정 가득 찬 교사다. 재미있는 수업을 하자!“수업이 지루해요.” “문법, 고전작품...... 재미없어요.”학생들이 ‘국어’를 떠올리며 하는 말이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선배교사와 학생들을 상대로 인터뷰도 했다. ‘재미있는 수업’에 초점이 맞춰졌다.“집중하지 못하는 50분보다는 30분이라도 완전히 집중할 수 있는 수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업에 관련된 다양한 사진과 동영상들을 수업에 도입하기 시작했죠.”학생들의 반응은 엄청났다. 국어시간에 대한 선입견이 사라지기 시작한 것이다. 김 교사의 컴퓨터에는 분야별, 파트별 관련 자료가 빼곡히 저장되어 있고 수시로 업데이트되고 있다.수업을 통한 다양한 시도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프레지(prezi)를 이용, 김 교사 자신이 교실과 화면(프로젝트빔)을 넘나드는가하면 방과후수업에서는 방송예능형식을 적용해 학생들의 반응을 직접적으로 들어보기도 했다.“찬반, 번호를 누를 수 있는 리모컨을 대여해 수업에 활용해봤어요. 저의 일방적인 수업이 아닌 학생들의 피드백을 바로바로 들어가며 수업을 진행했죠. 학생들의 생각을 수업 중 바로 알 수 있어서 좋았고, 학생들의 집중도 또한 매우 높았습니다.”진지한 수업과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교수법을 적절히 배분하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수업에 관련된 질문을 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어요. 질문이 많아졌다는 건 수업에 그만큼 관심이 커졌다는 걸 의미하죠.” 수업의 긍정적인 효과를 묻는 질문에 대한 김 교사의 답변이다. 학생들 역시 “국어가 재미있게 느껴져요.” “수업이 기억에 남아요.”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 예비교사 위한 동아리 기획 그의 수업을 듣고 국어의 매력에 빠진 몇몇 학생들은 ‘국어교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그에게 드러낸다. 마치 그가 고3때 그랬던 것처럼. “교사가 되고 싶다는 학생들에게 제일 먼저 건네는 질문이 있습니다. ‘왜 교사가 되려고 하느냐’는 질문이죠. 단지 ‘안정적인 직업이라서’가 아닌 ‘가르치는 게 좋고 그 과목에 매력을 느껴서’라는 답변을 기대합니다. 학생들에게 직업으로서의 교사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는 편입니다.”교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김 교사는 ‘예비교사 동아리’를 기획했다. 교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그 대상으로 교사가 되기 위한 실질적인 경험과 마음가짐을 준비하고 미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수 있는 동아리다.“과목과 관련된 주제를 정해 학생들이 직접 15분 정도 수업을 진행하게 합니다. 이어 발음이나 말하는 속도와 목소리의 크기, 시선 위치 등의 피드백이 진행되고 수업 내용에 대해서도 토론이 펼쳐지죠.”어려운 전공 서적보다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관련 서적을 선정해 전공과 진로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사범대학교 교수나 교대·사범대에 진학한 선배들의 진로 특강을 통해서도 예비교사들은 그들의 꿈을 키워나간다. 김 교사는 말한다. “교사는 무엇보다 소명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 적성과 끼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라고. 상담 통해 진로 로드맵 제시 학생들과의 소통을 누구보다 중요시하는 김 교사가 수업 외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은 ‘상담’이다. 진로와 진학을 위한 ‘도우미’역할에 충실하고 싶다는 그는 1년 동안 한 학생 당 4~6회의 상담을 진행한다. 한 반 학생수가 35여명이니 그의 스케줄표엔 늘 학생과의 상담이 빼곡하게 짜여 있다.첫 상담을 통해서는 학생 개개인의 큰 밑그림이 그려진다. “성적과 진로의 방향 등을 함께 이야기하고 앞으로의 방향과 준비사항 등에 대해 알려줍니다. 학습은 물론 봉사, 창의체험활동, 독서 등이 모두 포함되죠.”이후 상담에서는 학생들의 노력과 변화를 체크하고 세부적인 선택과목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마무리 상담을 통해서는 겨울방학 학습법에 대한 세부적인 제시도 잊지 않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학년 담임을 맡게 된 김 교사는 고등학교 2학년 시기의 기본학습 중요성에 대해서도 잊지 않고 언급했다. 김 교사는 “대입에 다양한 전형이 있지만 기본은 국영수 학습”이라며 “2학년을 마무리하는 겨울방학까지는 기본학습 향상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1
- 학생 수준별 이원화된 학습시스템, 입시를 잡자!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최상위권과 중위권 학생 모두 수준별 최적화된 학습이 지원하며 지역의 수학과학 명문학원으로 꼽히는 GMS 고등전문관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수준별 이원화된 학습시스템, 경험과 입시 노하우를 갖춘 전문 강사, 입시전략까지 제시해주는 학원으로 알려져 있는 이곳에서는 최근 이과중심의 학습일정에 자칫 놓치기 쉬운 영어경쟁력까지 챙길 수 있는 영어 학습도 지원하고 있다. 자사고, 특목고, 과고에 탁월한 입시 실적을 내고 있는 GMS수학학원 고등 전문관의 차별화된 강점을 정리해보았다. 상위 30%에 드는 상위권학생들은 의대진학반으로 운영중학교 때 특목고를 준비했던 학생이라면 특목고 또는 일반고 진학에 상관없이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나아가 최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 성공으로 직결되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 면에서 GMS 고등전문관의 고3 재원생 대부분이 전교10위권 내에 드는 최상위권으로 매월 수학 모의고사에서 만점 또는 1등급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GMS 고등전문관에서는 예비고1 재원생은 최상위권과 중위권으로 이원화해서 수준별로 밀착된 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상위 30%에 드는 상위권학생들은 의대진학반으로 운영, 본 수업 (심화수업)과 선행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것. 의대진학반은 주2일 수업이 진행되며 4시간 본수업과 4시간 선행수업을 하며, 매일 테스트 및 클리닉 시간을 이용해 질의응답 및 첨삭시간을 활용한다. 중위권, 심화중심의 철저한 내신 수업으로 수능 고득점까지 공략!!!반면 중위권 학생들은 내신대비 심화과정에 집중한다. 최근 학교별로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심화중심의 철저한 내신 준비로 수능 고난이도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결론적으로 내신 고득점과 수능 높은 등급을 동시에 노리겠다는 생각에서다. 중위권 재원생은 모든 문제를 2~3회 반복적으로 풀고, 이를 강사가 철저하게 풀이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매일 테스트와 클리닉을 통해 학생별로 틀린 문제를 정리, 질의응답 및 첨삭을 통해 개인별 취약한 풀이과정까지 학원에서 거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입시성공 전략, 수시로 진행되는 대입컨설팅 (내신/수능/논술)GMS 고등전문관의 차별화된 강점은 연중 수시로 진행되는 대입컨설팅을 꼽을 수 있다. 학생의 현재 내신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 지원 가능한 학과 등을 연중 컨설팅 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과 학부모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수능, 논술 준비 과정에서 지원 가능한 학교와 학과가 상향됨을 데이터와 사례를, 상위권 학생들은 의대 진학 사례와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조창모 원장은 “고등부 진학을 앞둔 신입생이라면 학생의 특성과 적성에 맞춰 문/이과를 사전에 결정하고, 자신의 목표 대학, 학과에 맞춘 3년간의 학습 로드맵을 정하고 구체화해나가야 한다. 그 과정에서 학생의 장기적 목표를 결정하는 데, 학부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것이다. 특히 이과 진학예정 학생이라면 꾸준히 수학과 과학을 접하고, 창의적 사고를 키워 대학별로 요구하는 논술이나 면접, 스펙도 꼼꼼히 살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수학과학 몰입교육으로 영어가 걱정된다면, GMS English로!!GMS 학원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재원생의 요청에 따라 고등부 영어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고등부 이과생들이 수학과학 몰입교육에 치중하다 보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영어 경쟁력까지 챙기려는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고등부 전문 강의경력을 갖춘 강사를 배치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덕분에 학생들은 과목별로 학원을 오가는 시간까지 절약하고 있다. GMS English 고등부에서는 3등급을 기준으로 이원화된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주2회 6시간 수업으로 5시간 Teaching, 1시간 클리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때 클리닉수업은 정규수업 전 후에 어휘테스트, 오답 클리닉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테스트 통과여부와 학생 수준에 따라 귀가 시간이 달라진다. 또한 실력이 낮은 학생은 다른 날 등원시켜 영어학습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 내신대비 수업은 시험 4주전 학교별로 1 : 3, 1 : 4 과외식 지도로 진행해왔다. GMS 고등부 영어 소정현 대표강사는 “단순 강의식 티칭이 아니라, 실전 문제에 적용 가능한 문법 공부 또는 빈칸추론 등 문제 유형별 반복학습, 한국식 해석에 치중한 독해가 아니라 구조 파악을 통해 정답을 찾아내는 논리독해 훈련으로 정해진 시간 내 문제를 완벽하게 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한다. 문의: 02-3392-2009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1
- 강남구 소식 - 2014년 2월 2주 강남 트롤리버스에 이야기꾼이 뜬다강남구가 2월부터 강남투어 트롤리버스에 문화관광 해설사를 배치해 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강남 명소 구석구석에 대한 흥미 있는 이야기를 풀어낼 전망이다.‘강남스타일’ 열풍 이후, 강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강남구는 지난 한 해 동안 압구정동 강남관광정보센터 개관을 비롯해 한류스타거리 조성 등 관광 인프라 구축은 물론, 강남투어에 이색적인 트롤리형 버스를 도입해 강남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왔다.강남 구석구석을 누비는 강남투어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이고 풍부한 해설이 곁들여지면 강남관광의 품격을 한 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투입되는 해설사들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강남 전문 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이들로, 그 중 외국어(영어·중국어·일어) 가능자로만 선정해 강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강남을 적극 알릴 수 있게 됐다.우선 2월 한 달간은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탑승인원이 가장 많은 오전 10시 50분~오후 4시 출발 시간대에 총 4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활동하면서 트롤리버스 이용객들에게 강남의 주요 자원이나 관광지에 대한 흥미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시범 운영기간 동안의 문제점은 보완을 완료해 올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트롤리버스 근무자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과 네트워크 형성으로 전문성과 현장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지난해 12월 강남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트롤리버스는 와이파이와 개인별 VOD 시스템 등 첨단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었으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1년 365일 연중 운행된다. 강남구, 어린이 구정 체험프로그램 실시강남구가 구정에 생소한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견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구정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그동안 초등학교 사회교과 과정 중 ‘우리고장의 모습과 생활’ ‘고장의 자랑거리’ ‘고장의 생활과 변화’ 등 지역사회 학습 단원이 포함되어 있어 이들이 구청을 자주 찾아 구정을 알고자 했으나 마땅한 대응방안이 없어 안타까웠는데 강남구의 세심한 행정이 반갑다.지역 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키오스크 등 전자정부 체험과 ‘강남도시관제센터’ 견학은 물론 각종 홍보 동영상과 책자 등 다양한 시청각 기자재가 동원된다.오는 3월 본격적인 견학을 앞두고 이달부터 학교별로 참가 신청 받고 있는데 ‘구청아 친구하자’와 ‘우리의 안전을 지켜줘요’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구청아 친구하자’는 민원실 견학과 무인민원발급 체험, 복도미술관 관람, 구청장실 및 대회의실 견학 등 구청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이어 ▲‘우리의 안전을 지켜줘요’는 ‘강남도시관제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우리동네 CCTV 관제센터 견학 및 CCTV 조작 체험, 어린이비상벨 체험, 미디어테이블 정보화사업 체험, 역삼지구대 견학 등 어린이 안전학습체험이 가능토록 했다.지난 해 처음 실시했던 이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12개 학교에서 981명의 어린이가 다녀갔는데 학교 사회교과 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반응이 좋아 이미 346명이 신청 대기한 상태다. 강남구, 야간민원실 인기 만점강남구가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매일 저녁 8시 까지 여권, 인감, 주민등록 등·초본 등을 뗄 수 있는 야간 민원실을 열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강남구는 지난 2010년부터 직장인, 맞벌이부부, 학생 등 일과시간 중 구청 방문이 어려워 불편을 겪던 주민들을 위해 평일 저녁 8시까지 특별 연장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했는데 지난해에만 14,015건을 처리해줬다.지난해 처리한 민원을 살펴보면 여권 접수 교부 민원이 11,392건으로 81,2%에 달해 주 고객임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여권 업무신청은 본인이 반드시 내방해야만 처리 가능했기에 불편을 겪어 왔던 주민들의 불만이 크게 해소되었음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또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612, 주민등록 등초본 513, 인감증명서 발급 517, 전화민원 상담 507, 혼인신고 등 가족관계 제신고 474건 등도 처리했는데 이는 지난 2012년 11,772건 보다 약 19% 증가된 것이다.강남구는 이 밖에도 주민들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변호사, 세무사 등이 전문가가 해결해 주는‘전문가무료상담실 운영’, 장기간 찾아가지 않는 여권이나 가족관계등록 신고 등을 ‘SMS 알림’, 친절매니저 운영, 민원상담관 상설배치, 친절멘토 지정 운영 등 특색 있는 사업을 운영하며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남구, 풍성한 문화행사 즐겨볼까강남구가 2월 한 달간 독서토론, 콘서트, 어린이연극 등 풍성한 문화행사로 주민들을 맞는다. 일부러 발품을 팔아 멀리 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 있는 구민회관, 마을 도서관, 동네 문화센터 등을 찾으면 되는데 관람료도 5,000원~10,000원으로 아주 싸고 아예 공짜인 프로그램도 많다.먼저 봄 방학을 맞아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강남구립도서관 산하 마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권할 만하다. 독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데 매월 지정된 책을 읽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발표함으로써 발표력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이번 달 토론 도서는 「인도철학이야기」, 「꾸뻬씨의 행복여행」, 「 표본실의 청개구리」, 「불볕속의 사람들」, 「도리언그레이의 초상」, 「엄마를 부탁해」, 「파리대왕」등인데 토론도서는 매월 바뀐다. 또 각 도서관별로 독서토론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책놀이와 영어 그림책 여행, 역사 논술교실 등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강남구민회관에서 펼쳐지는 클래식의 향연 목요상설무대도 눈에 띄는데 이달에는 스칼라오페라합창단, 카로스타악기앙상블, 강남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등이 4색의 색다른 합창의 향연을 주제로 선 보인다.역삼1문화센터에 있는 ‘강남씨어터’에서는 오는 21일 어린이극 전문 극단 아리가 준비한 어린이를 위한 연극 ‘초코렛-달콤함 속에 숨어있는 비밀 이야기!’ 무대가 펼쳐진다. 4개의 이솝우화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아크로바틱, 마술 등을 연극에 접목시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함과 동시에 생활의 교훈과 따뜻한 감동까지 줄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0
- 강원도교육청, 온라인법률자문서비스 실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교육감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법무행정서비스홈페이지를 통한 법률자문서비스를 실시한다.2월 3일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종전 전화, 방문, 팩스, 전자메일 등의 불특정 자문 요청방법을 홈페이지를 통한 방법으로 단일화해 고문변호사 법률 자문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특히, 고문변호사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해 회신함으로써 법률적 쟁점이 없는 간단한 내용인 경우 보다 신속하게 회신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온라인을 통한 법률 자문으로 접근성과 정확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또한, 법무담당에서는 모든 자문요청 건에 대해 상·하반기 한 번씩 자문실적을 취합해 공개 가능하고 보편적인 사례는 법무행정서비스홈페이지에 별도 게시해 유사 사례에 대한 교직원의 법률적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온라인 법률자문 서비스 이용 절차는 먼저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정보마당의 법무행정서비스 홈페이지로 이동해 민사행정소송의 벌률자문서비스 메뉴를 들어가 질의의 요지가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사실관계를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글로 설명하면 된다.한혜정 도교육청 법무담당 사무관은 “온라인 법률 자문 서비스는 교직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행정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각급 기관에서 늘어나고 있는 소송과 학교에서 발생하는 교권침해에 적극 대응해 교직원들의 교육권 보장에 큰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업무와 관련한 법률 자문에는 성실하게 대응하겠지만, 업무와 무관한 교직원 개인 신상에 관한 법률 자문은 금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0
- 강원도교육청, 교복가격 상한설정 등 교복부담 경감 나선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7일 “교복가격 상한 설정, 교복은행 설립, 교복디자인 표준화 공모, 교복 일괄(공동)구매, 교복간소화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3월 이전에 교복업체와의 가격 협상을 마무리해 교육부에서 제시한 교복가격(공동구매시 203,084원) 이하로 낮출 예정이며, 교복착용은 교복가격 상한이 설정된 이후 하복부터 착용할 수 있도록 권장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강원도와 18개 시군지자체의 협조를 얻어 △비축무연탄 관리기금을 통한 탄광지역 4개 시군 중?고 신입생 563명에게 1인당 30만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1,100명에게 1인 25만원을 지원한다.도교육청은 앞으로 △지역교육청별 공동(일괄)구매 추진 위원회 구성, 학교별 공동(일괄)구매 참여 여부 조사, 교복 가격 상한 설정(2월) △교복표준디자인 공모, 지역교육청별 또는 지역별로 하복 공동(일괄)구매(4월) △지역교육청별 또는 몇 개 지역별로 동복 공동(일괄)구매 등을 진행해 나간다고 밝혔다.지용식 도교육청 책임교육과장은 “학부모의 교복구매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국가나 시도교육청의 교복지원으로 학부모들의 고민을 원천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 도내 중·고등학교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 지원과 교복은행 설립·운영을 골자로 하는 조례를 추진했지만 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부결되면서, 학부모의 부담 경감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진행해 왔다. 김미정 리포터 cckmj4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0
- FUN FUN한 리더십 참가자 모집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FUN FUN한 리더십 참가자를 2월8일까지 모집한다. 리더십교육, 탁구공 봅슬레이, 공통점을 찾아라, 모둠토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은 2월20~21일이며, 초등4~6학년이 대상이다. 참가비는 5천원.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0606yuna@hanmail.net)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218-04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 체험관 부천센터 ‘냠냠’ 아이를 키우는 내내 건강한 먹 거리는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이자 영원한 숙제다. 아이가 먹성이 좋아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뚝딱 먹어 치운다면 다행이지만 입이 짧은 아이라면 식사시간은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고역이다. 특히, 아이가 어릴수록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밥상머리에서 ‘먹어라’ ‘먹지마라’ 아이와 싸우지 않아도 된다. 잔소리도 필요 없다. 단지, 아이와 함께 ‘냠냠’ 체험관만 방문하면 충분하다. 건강한 먹 거리 재밌게 배워요지난해 12월 19일 부천시 자원순환센터 내 문을 연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 체험관 부천센터 ‘냠냠’은 아이들의 건강한 먹 거리에 대한 이해와 교육을 돕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체험 중심의 전시 구성으로 작지만 알찬 유용한 공간이다. 개관 후 어린이집 위주의 단체관람만 허용해 아쉬움이 컸었는데 최근 평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일반 시민의 개별관람이 가능해졌다. 특히, 오후 3시 30분에는 직원과 함께 체험관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보다 유용한 시간을 갖길 원한다면 이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한편, 체험관에서 접하는 내용은 초등 고학년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많지만 체험관을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알록달록한 전시품 위주로 꾸며 놓아 미취학 어린이나 저학년 아이들이 방문하기에 적당하다. 실제로 체험관은 기존 전시관이나 박물관 같은 무채색의 공간이 아니라 원색의 화려한 공간이다. 또, 트림맨, 푸드맨, 세균맨, 색소맨, 소금맨, 튼튼맨, 아토피맨 등 재밌고 친근한 캐릭터를 이용해 체험과 교육이 이뤄지는 만큼 어린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다. 보고 듣고 만지니 머릿속에 쏙‘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다. 체험관에서는 엄마의 잔소리 백 마디 보다 더 효과적인 먹 거리 교육이 가능하다. 체험형 놀이와 게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는 눈으로 보고 게임을 하면서 내 몸에 좋은 음식과 건강한 먹 거리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 박물관 같은 교육기관에서 설명글 위주로 아이들에게 전달했던 것에 비해 이곳에서는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접목시켜 보다 역동적이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다. 실제로 아이 선택에 따라 전시품 반응이 달라진다. 덕분에 아이는 직접 원하는 정보를 선택해 보고 듣고 만지며 능동적인 입장에서 주도적으로 관람하게 된다. 재미와 교육 두 마리 토끼 잡아 체험관 입구부터 아이들 눈길을 사로잡는 전시품이 한 가득이다. 입구 웰컴존에는 체험관을 대표하는 반응형 조형물인 ‘트림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그 옆에는 앉으면 방귀 소리가 나는 ‘방귀의자’가 마련돼 있어 재미가 두 배다. 덕분에 입구부터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또, 체험관 관람을 기념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약속하는 디지털 ‘포토존’도 꾸며져 있어 반응이 좋다. 식품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식품안전과 영양, 위생, 건강을 주제로 하는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는 영상관이 나온다. 식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공간이다. 영양의 문으로 들어서면 미디어 테이블을 통해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6대 식품군을 ‘신기한 식탁’을 통해 배우게 된다. 귀여운 캐릭터 영양맨의 설명을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을 증강현실을 통해 체험하는 코너도 있다. 내 몸 속을 직접 보는 것 같은 생생한 체험 덕분에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하는 공간이다. 안전의 문을 통과하면 ‘똑똑한 마트’와 ‘불량 마트’를 만날 수 있다. 푸드맨에게 배우는 고열량, 저영양 식품과 기호식품의 올바른 선택방법을 배우고, 세균맨과 색소맨이 들려주는 불량식품 7가지 선별법을 이해하게 된다. 특히,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파는 불량식품에 대한 위해성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전시해놓았다. 모형을 선택해 QR코드를 비춰보면 불량식품에 대한 안내가 나오는데 실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품목들인 만큼 아이들이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다. 또 공을 던져 색소맨에게서 탈출하는 반응형 게임 역시 아이들에게 인기다. 이외에도 건강의 문에는 키와 비만도를 알아보는 신체계측과 건강체조를 할 수 있는 운동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 아토피와 비염 예방을 위한 증강현실과 반응형 슈팅게임을 할 수 있는 장비가 마련돼 있으며, 요술안경과 현미경을 통해 식중독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왔다는 준서맘은 “체험관 전체가 알록달록 화려해서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손 씻기 체험을 통해 평소 아이의 습관을 점검해 볼 수 있어 유용했다”고 말한다. 또 “생활 속에서 아이가 흔히 접하는 가공식품에 대한 코너가 인상적이었다”면서 “햄이나 맛살은 고기나 생선을 재료로 만들었지만 가공과정에서 좋지 않은 물질이 첨가된 만큼 많이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아이가 이해하는 것을 보고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문의 : 032-684-6590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