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검색결과 총 5,8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제외 지역 ‘경기도의 학생들’ 이석호국어학원이석호 원장 경기도 지역의 고1, 고2 학생들이 ‘전국연합학력평가(이후 모의고사)’에서 ‘소외’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타 시도 교육청에서는 3월, 6월, 9월, 11월, 연간 4회를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우리 경기도에서는 6월과 11월, 2회만 실시한다. 김상곤 교육감 때부터니까 한 7, 8년 전부터였던 것 같다. 물론 대학 입시를 앞둔 고3은 타 시도와 동일하게 실시된다.고1, 고2 학생들의 모의고사 축소에 대해 필자를 비롯한 많은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은 불만을 가지는 경우가 많았다. 학생들이 자신의 성취도를 확인하기 어렵고, 부족한 영역에 대한 자기 점검의 기회를 박탈당한다는 것이 큰 이유였다. 그런데 늘 그렇듯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은 조금씩 변해가게 된다.3월 하순에 실시되던 모의고사가 언젠가부터 점점 당겨지더니, 올해에는 3월 7일 목요일에 실시되었다. 타 시도의 고1을 기준으로 이야기하면, 3월 4일 고등학교에 처음 입학하여 겨우 사흘 만에 난생처음 모의고사라는 시험을 보게 되는 것이다. 갑자기 이런 시험이 어떤 의미가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은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줄부터 세워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는 학생들 스스로의 자기 점검을 넘어서, 학생들의 성적을 확인한 교사에게 선입견을 심어주는 일이 될 수 있다. 중학교 때와는 달라질 내 모습에 대한 꿈과 기대를 안고 고등학교에 첫 발을 디딘 학생들이 입학하는 순간부터 우수한 학생과 열등한 학생으로 엄격히 나뉘어 버린 것이다. 아직 고등학교에서 배운 것도 없고, 적응이 된 것도 아닌데 말이다.적어도 고1은 2학기부터 모의고사를 보았으면 좋겠다. 한 학기 정도는 뭐라도 배우고 모의고사를 보아야 옳지 않은가 말이다. 그래서 모의고사도, 내가 지금부터 성실하게 노력만 하면 잘 볼 수도 있는 시험이라는 희망을 가지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결론은, 경기도 지역의 고1 학생들은 적어도 다른 시도의 학생들보다 조금은 행복한 신입생들이라는 것이다. 2019-03-19
- 학년별 과학학습법 엠에스스퀘어방철환원장과학은 암기 과목이 아니다. 그 많은 내용을 모두 암기한다는 것 역시 무리다. 명확한 개념 파악이야말로 실력 향상을 위한 기본이다. 기본부터 심화 내용까지 충분한 이해는 응용 및 서술형 문제의 답안 작성에 도움을 준다.과학 성적이 부진한 학생들의 대부분은 국, 영, 수 위주 학습패턴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공통적인 현상이다. 시험기간 직전 벼락치기식 과학 공부는 당연히 저조한 성적을 가져오게 된다.최근 출제되는 문제의 유형을 보면 단순히 내용 암기로 해결 할 수 있는 문항의 출제는 거의 없다. 대부분 사고력을 요구하는 다양한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실전에서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답을 구할 수 있도록 충분한 문제풀이 학습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중등과학은 고등과학의 선행학습교과과정이 개정되면서 예전보다 높은 수준의 과학 내용이 중등 교과서에 실려 있다. 기초가 부족해 현재 중등과학을 어렵게 느낀다면 고등과학은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또한, 요즘 학교에서 지필고사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고, 시험을 보지 않게 되면서 과학과목 기초실력이 부족해지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교진학 이후를 생각한다면 좋은 성적을 위해 체계적인 학습 지도가 필요하다.고1 문/이과 통합과학.통합과학의 내용 구성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존 고2 학생이 배우던 과정의 일부가 고1 과정으로 내려오고, 중등과정에서 보지 못한 내용도 많다. 학습하기에 어려운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어 체감 난이도는 더욱 올라 갈 것이다. 중학교 과정과 실질적 연계성이 크다고 말하기 힘든 상황이라 학교 내신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깊이 있는 개념학습과 충분한 문제풀이 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다음 칼럼에서는 고2, 고3의 과학학습에 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2019-03-19
- 4등급∼6등급 수도권 대학 진학을 위한 최적의 수시전형, 적성전형을 노려라 최은정 일산 대학입시학원 로고스학원 원장문의 031-905-0111며칠 전 3월 모의고사를 치렀다. 대입 준비를 고 3에 시작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것으로 총성은 울렸고, 이제 대입은 실전이라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일단 고3들은 학기 초에는 내신에 대비함과 동시에 무슨 수시를 준비해야 할까 고민에 휩싸일 것이다. 하지만 전공 선택에 대한 확고한 신념하에 그에 맞는 스펙을 차근차근 쌓아 온 학생이 얼마나 될까?수시 모집 70% 시대이지만 아직도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어떤 수시를 넣어야 할지 막막해 한다. 그리고 고1, 2때부터 착실히 준비한 학생들을 고 3이 되어서 부랴부랴 준비한 학생이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는 것이 쉽지 않다.여기에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모든 학생을 공정하게 관리하고 지도한다는 일선 학교에서도 사실은 상위권 위주로 수시 준비를 해주고 있다. 그러니 상위 1, 2등급 외의 대다수 학생들은 막연한 외로움 속에 온갖 정보를 뒤져가며 수시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공평한 기회 주어지는 적성전형십 수 년 간 누적된 입결을 분석하면 1,2등급 이하가 인서울에 입성하기는 어렵다. 인수도권 또한 3등급은 되어야 노려 볼 만 하다. 그렇다고 재수생들이 절대 우위를 보이는 정시만 노린다는 건 스스로 가시밭길을 가는 것과 같다.여기서 수도권 대학을 지망하지만 2.5-5.9까지의 교과 내신을 가진 학생들이 주목할 수시 전형이 있다. 수시에 주어지는 기회 중 반드시 노려볼만한 전형이 바로 적성전형이다.최근 정시의 비율을 늘리라는 요구가 크다. 그 이유는 다양한 인재 선발을 위한 전형일 것으로 기대한 수시가 정보량과 컨설팅의 영향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 즉 교육비를 쓸 여력이 있는 강남을 비롯한 부자 자녀들의 입학에 유리한 것 아니냐는 이유 있는 오해를 받고 있어서이다. 그런 면에서 정시가 차라리 수시보다 공정할 것으로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적성전형도 정시처럼 시험 자체가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비록 학생부교과를 반영 하지만 한, 두 문제로 그 차이를 덮을 만하다. 그래서 적성고사 준비를 잘 한 학생의 합격 가능성이 제일 높은 전형이다.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에 대하여 알아보자2020학년도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가천대ㆍ삼육대ㆍ서경대 ㆍ한성대ㆍ고려대(세종)ㆍ수원대ㆍ을지대ㆍ한국산업기술대ㆍ홍익대(세종)ㆍ한신대ㆍ성결대ㆍ 평택대 등 12개 대학이다.모집 인원은 4,790명으로 작년에 비하여 154명 늘어났다. 2019년도에 비하여 모집인원을 감원하여 선발하는 대학은 고려대(세종)ㆍ수원대ㆍ을지대ㆍ한성대이다. 작년과 동일한 모집 인원으로 한국산업기술대ㆍ홍익대(세종)가 선발한다.적성고사는 수시 모집 학생부 교과 전형이다. 내신 반영 비율은 12개 대학 모두 약 40%로 수치로 보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적성고사 점수 자체가 당락을 좌우한다. 즉 3등급과 6등급은 다른 수시전형에서는 만회하기 어려운 등급차이지만 적성고사에서는 만회가 가능하다.이처럼 매력이 많은 전형이지만 아쉽게도 2020학년도(현 고3)와 2021학년도(현 고2) 대입전형까지만 시행한다.적성전형을 준비한다면시험난이도도 수능에 비하면 수월한 편이다. 그렇다고 별도의 준비 없이 적성고사를 잘 보기는 어렵다. 국어, 수학(나형), 영어를 보는 적성고사만의 문제유형과 선택과 집중에 의한 합격전략이 있기 때문이다.적성전형 도입 초창기에는 여름방학 후에 준비하는 학생들이 다수였다가 이제는 학기 초에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비율이 높다. 학교별 출제경향 등을 대비하려면 그만큼 시간이 필요하다. 공부도 전략이다. 같은 에너지라도 내 강점을 살리는 쪽에 쏟는다면 합격의 가능성을 높일 것이다.마지막으로 학부모님께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수시준비는 사실 학생이 홀로 짊어지기엔 너무 무거운 짐이다. 출발선이 똑같다면 그려려니 하겠다. 하지만 일산의 아이들은 아무래도 외부의 지원을 더 받는 강남권의 아이들에 비해 그 무게를 더 많이 받고 있다. 많이 아껴주시고, 격려 해주시면 좋겠다. 어쩌면 자녀들은 학부모님의 몫까지 분투하고 있는지도 모르니까. 2019-03-15
- 잘못하면 독이 되는 영재고/과학고 입시 대비 요즘 학부모들은 영재고, 과학고 입시를 입시전선에서 제일 먼저 맞닥뜨리게 된다. 그리고 어느 정도 자녀교육에 관심이 있으면 당연히 영재고는 몰라도 과학고 입시준비는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 논리의 기본 전제는 과학고는 못가도 그만큼 남는 것이 있어서 일반고에 가더라도 이공계 대학입시에서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게 그 이유이다. 그래서 너도 나도 과학고 공부를 시킨다. 심하면 초4부터 영재고, 과학고 입학을 위하여 준비를 하는 학부모들도 강남이나 목동에는 그렇게 드물지 않다. 그런데 과연 영재고, 과학고 공부를 시키면 남는 것이 있고 그 만큼 대입에서 유리해지는 걸까? 아니면 양날의 검처럼 잘못하면 학생들에게 독이 되는 걸까? 이제부터 철저히 분석해보려 한다. 첫째, 수학, 과학 공부를 선행해놓으면 영재고에 떨어지고 일반고에 가더라도 수학, 과학 내신에는 유리하다. 진짜인가?영재고,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보통 초5나 늦어도 초6부터는 본격적으로 수학, 과학 선행을 시작한다. 2년 선행은 기본이며, 심지어 초6이 고1 과정의 수학, 과학공부를 하는 경우도 종종 볼수 있다. 그러면 이렇게 선행과 심화를 많이 했으니 과고는 몰라도 일반고에 가면 수학, 과학 내신에서는 최상위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예측을 하실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학교 내신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왜 그럴까? 원인을 분석해보면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예초에 수학과 과학에 대해 심화를 깊이 할 만한 역량이 부족한데서 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영재가 아닌 학생에게 영재고에서 필요한 공부를 하게 했으니 당연히 소화불량에 걸리는 것이다. 제대로 소화를 못하니 성적이 안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이렇게 적성에 부합되지 않는 학생은 선행을 최소화해서 학습범위를 좁혀주어야 하는데 반대로 대응한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 학생이 과연 과학고, 영재고에 갈 수 있는 적성을 갖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적성에 적합한 과목은 얼마든지 선행을 하고 심화를 해도 학생이 따라갈 수 있다. 그러나 그 반대의 경우는 힘만 들고 소득은 없다. 그리고 KMO와 수학경시대회 문제가 학교내신에는 나오지를 않는다. 그러면 KMO같이 어렵고 수준 높은 문제를 많이 풀어봤으니 내신 따는 데는 문제가 없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 나의 머리는 나에게 맞지 않는 수준 높은 문제는 자동으로 삭제를 해왔다. 내가 고1이 되면 예전에 배웠던 고1과정은 하나도 생각나지 않고 다시 공부해야 한다.둘째, 고등학교에 진학을 했는데 수학, 과학내신은 중요해서 처음부터 다시 공부한다. 이제 자존심의 영역이다.그러나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몸은 잘 따라주지 않는다. 예전에 한번 했던 것이기 때문에 기억은 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열심히 하고 싶은 생각은 잘 들지를 않고 예전에 한번 했던 것이 기억은 나니 대충대충 설렁설렁하려는 마음이 더 강하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내신도 안 나온다.셋째, 이제 내신이 힘들면 모의고사 성적은 잘 나와야 하는데 이것마저 재대로 안 나온다.여기서 학생들이 멘붕이 일어난다. 소위 “BURN-OUT”이 되는 것이다. 모의고사에서 최소 2등급은 나올 줄 알았는데 그것도 쉽지 않다. 일반고 출신 학생에게는 학종으로 가려면 기본이 학교내신이다. 학교내신은 수학, 과학만 있는 것이 아니다. 국어, 영어도 있다. 4개 영역의 내신이 1차적으로 좋아야 한다. 그다음 전공에 연계된 과목의 성적이 중요하다. 그런데 이과계열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영역인 수학, 과학에서 내신이 안 나오니 이젠 학종은 포기한다. 그리고 수능에 매진하게 된다. 그런데 수능영역은 국어, 영어도 시험을 봐야한다. 과고, 영재고 입시준비 때문에 영어와 국어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아예 던져놓았다. 그런데 이제 수능 때문에 이 2개 과목도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그러면 우리 아이가 영재고나 과학고에 적합한 적성을 가지고 있는지는 어떻게 판별할 수 있는지 다음 회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한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3-15
- 중계·하계동 하이업ONE 영어학원, 고등부 내신수업 개강 하계동 벽산상가 4층에 자리잡은 지 7년차, 하이업ONE 영어학원은 초 중등 어학실력 향상,지역 중·고교 내신과 수능 고득점을 이끌어내며 입시에 최적화된 학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곳의 수장, 황보희 원장은 대치·중계 지역의 유명 학원을 거친 영어교육 전문가로 탄탄한 영어 학습 시스템, 영역별 인증제 구축, 지역 중고교의 내신학습에 대한 노하우 구축 등 하이업ONE 영어학원만의 특화된 노하우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내신성적 209등이 향상되며 대입에 성공한 사례부터 매년 자사·특목고 합격생 배출, 교내외 영어경시 대회 수상 등 재원생들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황보희 원장을 만나 첫 중간고사를 앞두고 하이업ONE 영어학원 고등부의 내신 대응전략을 들어봤다.입시 대세, 학종을 정조준 한 내신 족집게 수업고등부는 입시에 적중한 실전 수업에 주력한다. 초·중등부에서 쌓아온 어휘와 문법 실력 등 영역별 학습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내신과 모의고사에 집중하여 학생별 스펙 쌓기와 밀착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특히 하이업ONE영어학원의 내신수업은 적중률이 높은 ‘족집게’ 수업으로 유명하다. 현 입시제도의 대세인 학종의 경쟁력이 교과 성적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하이업ONE 영어학원의 내신 자료는 교과서 전문 교재, 클리닉 특화 교재, 부교재 전문 교재 등으로 세분화 하여 학교별 출판사별로 치밀하게 준비해놓았다. 학교별 출제 경향을 정확히 반영한 교과서와 부교재의 원문 분석, 적중률 높은 유형별 예상 문제, 어법 어휘 선택, 오류수정, 빈칸 채우기, 3단계의 영작 등 단계별 확장되는 심화 자료 구성으로 학생들의 효율적인 공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등 내신은 자료 싸움. 단계별 심화과정을 담은 특화된 자료집 제공황 원장은 “고교내신은 자료 싸움이다. 고교 내신대비가 어려운 것은, 교과서 외에도 부교재, 모의고사, 어휘집, 외부 지문 등 시험범위가 중학교와는 현저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아이들이 제대로 소화하고 반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지역 고교 내신에 특화된 자료와 노하우를 토대로 전문화된 내신수업을 통해 ‘학생이 혼자 10시간 걸리는 공부라면 5시간 내에 완성하고, 나머지 시간을 반복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설명한다. 학생들은 4주~6주간의 체계화된 하이업ONE 영어학원의 내신수업을 따라가다 보면 범위 내의 모든 지문과 고난이도 문제까지 완벽히 숙지하여 고득점이 가능해진다.티칭(학學)과 코칭(습習)의 결합, 학습 역량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실전 수업하이업ONE 영어학원의 모든 수업은 티칭과 코칭이 결합된 방식이다. 티칭은 정규수업에서 지식전달 위주 강의식과 메타인지 학습법에 기반 한 질의응답 식 수업방식이 결합되어 이루어진다. 코칭은 모의고사 수업에서는 어휘 집중 테스트, 수업 복습 테스트 등 다양한 반복평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내신대비 수업에서는 교과서 본문 내용에 대한 10종 변형문제 평가를 통해 개인별 오답에 대한 피드백 수업으로 이루어진다.특히 모의고사 수업의 경우, 방학기간을 이용해 학생별로 최소 6개월 이상 학습 진도를 미리 진행하고, 수준별 자료집을 만들어 모의고사 풀이, 해설 강의, 클리닉 수업 순으로 수능실전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문의 : 하이업ONE영어학원 02-6223-5050TIP> 하이업ONE 영어학원 학생들의 입시성공기# 이상엽 (가명, D고 졸, 서울대 수학교육과 진학)중2때 하이업ONE 영어학원을 찾은 상엽이는 영어공부가 전혀 되지 않은 상황. 하이업ONE 의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을 통해 문법, 단어, 독해를 빠르게 습득하면서 중3때는 고1 모의고사도 완성했다. 단 기간에 빠른 진도가 가능했던 것은 상엽이의 뛰어난 학습역량과 맞물려 시기에 맞춘 하이업ONE만의 맞춤수업과 집중 코칭이 적중했기 때문이다. 수능영어 1등급을 받고 학종으로 서울대 입시에 성공했지만, 상엽이는 영어의 어학적인 능력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다. 더 일찍 어학실력을 쌓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것. 후배들에게 영어만큼은 일찍 시작할 것을 조언한다.# 김희수(가명, H여고 졸, 숙명여대 물리학과 진학)평범했던 희수는 초등5학년부터 엄마 손에 이끌려 하이업ONE 영어학원을 찾았다. 어학능력이나 학습역량이 뛰어난 학생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하이업ONE 영어학원에서 단어암기와 문법 학습을 토대로 독해, 문법 영작 심화학습까지 단계별로 꾸준히 배우면서 영어실력을 쌓아왔다. 기복이 심한 사춘기에도 담당강사와 원장의 따듯한 격려와 응원을 받으며 내신고득점을 놓치지 않았고, 학습코칭을 통해 학종으로 숙명여대 진학에 성공했다. 수능영어도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받아냈다. 2019-03-14
- ‘고등 내신 국어’를 분석한다. 절대평가인 중학교 국어 내신과 상대평가인 고등학교 국어 내신은 평가 목적이 다르기에 문제의 수준 자체도차이가 많이 납니다. 흔히 중등 국어는 ‘짧은 분량, 단편적 내용’ 인데 반해 고등 국어는 ‘긴 분량, 복합적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합니다. 구체적으로 아래의 자료를 보여드립니다.2018년 중계동 E중학교 3학년※ 다음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영변(寧邊)에 약산(藥山)진달래꽃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가시는 걸음 걸음놓인 그 꽃을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1. 위 시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① 노래로 만들어지기 쉬운 운율을 가지고 있다.② 이별의 안타까움과 슬픔을 여성적인 어조로 표현하고 있다.③ 구체적 지명을 사용하여 향토적인 정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④ 수미상관의 기법을 통해 형태적 안정감과 시적 완결성을 획득하고 있다.⑤ 다양한 심상을 사용하여 감각적이고 구체적인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2. 위 시에 드러나는 화자의 태도나 정서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① 전체적으로 이별의 정한을 드러내고 있다.② 1연에서는 이별의 상황을 수용하고 체념하고 있다.③ 2연에서는 가시는 임의 앞길을 축복하고 있다.④ 3연에서는 원망을 초월한 자기희생의 자세를 드러내고 있다.⑤ 4연에서는 이별을 받아들이는 결연하고 담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서술형 1】다음 물음에 답하시오.위 시에서 다음이 의미하는 것을 나타내는 소재를 찾아 쓰시오.중계동 Y여고 1학년※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흔들리는 나뭇가지에 꽃 한 번 피우려고눈은 얼마나 많은 도전을 멈추지 않았으랴.싸그락 싸그락 두드려 보았겠지.난분분 난분분 춤추었겠지.미끄러지고 미끄러지길 수백 번,바람 한 자락 불면 휙 날아갈 사랑을 위하여햇솜 같은 마음을 다 퍼부어 준 다음에야마침내 피워 낸 저 황홀 보아라.봄이면 가지는 그 한 번 덴 자리에㉠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처를 터뜨린다.------------------------------------------------1. 윗글의 ㉠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표현상의 특징이 드러나지 않는 것은?① 모란이 피기까지는 /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플의 봄을② 이 봄날 쓸쓸한 우리들의 책 읽기여 / 우리나라 아이들의 목청이여③ 끝내 발 디디며 서 있는 땅의 끝 / 그런데 이상하기도 하지 / 위태로움 속에 아름다움이 스며있다는 것이④ 세상에는 아름다운 햇살만 남겨 놓고 떠난 / 일흔 살 선한 눈빛의 아이를 알고 있다.⑤ 춤도 되고 기쁨도 되고 / 해 솟는 얼굴도 되는 죽음을 알겟느냐.【주관식 1】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을 <보기>에서 모두 찾아서 기호를 쓰시오.㉮ ‘황홀’은 봄꽃이 피어난 기쁨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눈’은 사랑의 마음으로 도전하고 시련을 겪는 존재를 의미한다.㉰ ‘미끄러지고’는 눈꽃을 피우기 위해 겪는 시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덴 자리’는 봄꽃이 피었다가 진 자리, 즉 첫사랑의 아픈 기억을 뜻한다.㉲ ‘흔들리는 나뭇가지’는 화자의 힘들고 불안정한 마음을 암시하고 있다.㉳ ‘햇솜 같은’ 마음은 역경을 이겨내는 뜨겁고 열정적인 마음을 의미한다.㉴ ‘가장 아름다운 상처’는 헌신 끝에 얻은 사랑의 결실인 눈꽃을 가리킨다.위 문제는 모두 작년에 은행사거리 인근 학교에서 출제된 문제들입니다. 중3과 고1은 학년으로 1학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보시다시피 문제에서 묻는 지식 측정도는 격차가 꽤 크다는 거을 알 수 있습니다. 중학교 문제의 경우 작품의 특징을 대략적으로 알고 있으면, 즉 자습서에 압축되어 있는 작품의 특징만 알면 맞힐 수 있지만, 고등학교 문제의 경우에는 시험 범위 해당 작품만 정확하게 알아서는 맞히기 힘든 문제가 1번이고, 【주관식 1】의 경우 묻는 내용도 많지만, 정답에 해당하는 정확한 개수를 명시하지 않아 굉장히 곤혹스러운 문항입니다. 이 학교는 잘못 찾을 경우, 감점도 있어서 피부로 느끼는 난이도는 꽤 큽니다. 그럼 고등학교에서 이런 문제를 왜, 출제할까요?이유는 간단합니다. 국어를 어지간히 할 줄 아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급을 매기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1등급 → 2등급→3등급으로 이어지는 상위권의 경우 그 등급간의 격차는 매움 촘촘합니다. 이런 상위권을 구분하기 위한 고육지책인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중학교때 처럼 국어 시험 대비를 한다든지, 하면 낭패를 당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평소 국어 공부를 할 때는 교과서 내용이나 자습서를 가지고 공부해서는 안됩니다. 다양한 출판사를 아우른 수능 대비 문제집을 가지고 공부해야 합니다. 특히 문학, 문법에 대한 공부를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에서 비문학이 어렵다고 비문학 문제만 한다든지 하면 힘만 들뿐, 내신에서는 기대한만큼의 성적이 오르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시험기간에는 시헙 범위 내용을 아는 정도에서 시험 대비를 끝맺어서는 안되고, 주제나 표현 기법이 유사한 다양한 작품 및 문제를 접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공부는 하면 안됩니다. 나머지는 왜 오답인지?를 명확히 분석하는 것이 국어 공부의 핵심입니다. 수학으로 말하면 문제의 정답이 아닌, 풀이 과정을 아는 것과 유사한 것입니다.이제 내신이 시작됩니다. 제가 말한 공부법을 잘 활용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학부모님의 코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김연수국어논술학원김연수 원장 2019-03-14
- 과학 내신으로 대학 간다 봄이다. 들판의 농부는 씨를 뿌려 1년 농사를 준비하는 시기다. 우리 학생들도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 농사를 준비하는 시기다. 특히 3월 말부터 1학기 중간고사 대비에 들어간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더 말할 필요 없고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내신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학종이 여러 해 거듭되다 보니 각 학교에서는 비교과 프로그램, 학생부 기록 등 학종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어 비교과는 점점 상향평준화 되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아무리 학교에서 학종 준비를 철저히 한다고 해도 내신은 결국 학생 각자의 몫이다. 2012년부터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고등학교 과학을 가르쳐온 필자는 항상 내신의 중요성을 알고 이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글에서 각 학교(실명 생략) 내신대비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자.1. 이공계 학종에서 과학의 중요성이공계 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과목은 당연히 수학이다. 과학 선생인 필자가 수학이 중요하다고 하면 그건 맞는 말이다. 반드시 수학 성적은 올려야 한다. 그다음은 과학이다. 이공계 전공 자체가 거의 과학 과목과 연계된다. 수학이 ‘이공계 언어’라면 과학은 ‘이공계 내용’이다. 학종에서 평가하는 모든 내용에 과학 과목이 연관되어 있다. 그러니 수학과 더불어 과학에 대한 투자가 절실한 실정이다.2. 학년별 내신의 중요성고1은 1학기 중간고사에서 과학성적으로 학종의 승패가 결정될 수 있다. 특히 통합과학은 중학교 때 경험으로 쉽다는 생각에 짧게 공부해도 성적이 나온다고 착각한다. 겨울방학 내내 고2 선행과목(Ⅰ 과목)만 준비한 학생들도 특히 주의해야 한다. 통합과학은 ‘상대평가’다. 1~2문제로 등급이 왔다 갔다 한다. 어설픈 시험대비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2는 자신의 희망 전공에 맞게 선택과목을 정한 후 처음 치루는 시험이다. 통합과학은 고1 전체가 수강하지만 선택과목은 고2 일부만 수강하기 때문에 고1 때 비해 등급 하락이 예상된다. 그러기 때문에 각 과목에 맞게 철저히 내신 대비를 해야 한다.고3은 내신의 마지막 기회다. 고1,2 내신을 보고 학생부교과 및 학종을 포기하여 정시 및 논술로 전념하는 학생들이 많아진다. 그러니 최선을 다한다면 내신 등급을 만회할 기회가 생긴다. 하지만 고3은 선택과목이어서 수강 인원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야 한다.3. 노원구 학교별 내신 대비 방법(1) 고1: 학교마다 너무 다르다고1 통합과학을 학교에 따라 교사 4명(물, 화, 생, 지), 3명, 2명, 심지어 1명이 수업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학교마다 범위가 각각 다르고, 담당 교사의 전공에 따라 가르치고 강조하는 내용도 다를 수 밖에 없다. 한편 학교에 따라 난이도 조절을 통한 변별력 확보 차원에서 통합과학 내용과 조금 다른 ‘특이한’ 문제를 출제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대비하는 방법은 결국 학교별로 반편성 된 학원에서 그 학교 프린트, 노트, 기출문제 등을 고려한 적절한 수업을 들을 필요가 있다. 여러 학교가 섞인 반에서는 학교 특성에 맞는 효과적 수업이 쉽지 않다. 그리고 보편적인 내용만 수업하는 인강(인터넷)으로도 이에 맞는 적절한 대비가 어려울 수 있다.(2) 고2: 개정교육과정 첫 시험고2가 보는 과학선택과목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보는 첫 시험이다. 당연히 내신과 수능에 대한 기출문제가 없어 경향성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몇몇 학교는 집중이수를 통하여 1년 교육과정을 1학기에 끝내는 등 역시 학교별 대비가 관건이다. 학교별 담당교사의 프린트, 노트 등을 분석하여 그들의 출제 특징과 패턴을 철저히 파악하는건 당연한 일이다.(3) 고3: 범위, 내용이 학교별로 다름고3 과학선택과목(Ⅱ)도 학교별로 범위가 매우 다른 경우가 있다. 과학Ⅱ과목 시간에 과학Ⅰ과목을 같이 수업하고 출제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역시 학교별 대비가 방법이다.4. 우리는 항상 그들을 연구한다이상에서 학교별, 학년별 과학 내신의 특징과 대비 방법을 살펴보았다. 노원구의 여러 학교 내신 대비를 오래 해본 필자와 동료들은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수업을 준비하고 학교에 맞춘 내신 대비로 수강생들의 성적을 향상시켰다. 결국 1학기 중간고사 과학 내신 대비는 학교별 특성에 맞게 준비하여야 한다.(학년별 학종 대비 방법은 학부모 설명회에서 말씀 드립니다)코스모스 과학학원원장 이범석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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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3월 학력평가 지난 3월 7일(목) 2020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한 학력평가시험이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본격적인 대입 수험생이 된 고3학생들이 처음으로 치렀던 전국 모의고사라고 할 수 있는 이번 3월 학력평가시험에 대한 의미와 영역별 분석 그리고 향후 대입 전략을 세우는데 이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알아봤다.참고 종로학원 고1·2·3설명회, 이강학원 3월 학평 분석 및 입시전략 설명회고3 수험생의 학업능력 확인 등으로 활용고3이 올해 처음 치른 모의고사인 서울시교육청 주관 3월 학력평가시험의 성격은 2020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시험이긴 하지만 사실상 고3 수험생의 학업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으로 여겨지고 있을 뿐 실제 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를 직접 가늠하는 시험은 아니다. 우선 시험 범위가 고1~2학년 시기에 배운 내용을 위주로 겨울방학 동안 열심히 공부한 성과가 어느 정도의 결실을 가져왔는지 객관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는 시험이다.학력평가의 점수가 나온 성적표가 오는 3월25일(월) 배부되면 이를 토대로 향후 수능을 대비해 부족한 점과 보충학습이 필요한 점을 객관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때문에 3월 학력평가는 학생들이 현재 위치와 실력을 가늠하기 위한 이정표로 볼 수 있다. 이번 시험 성적을 토대로 일선 고교에서는 향후 대입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 등과 관련된 상담 자료로도 활용하고 있다.3월 학력평가, 국어, 수학(가)(나) 영역 어렵게 출제3월 학력평가시험은 지금까지 치러진 수능시험의 난이도와 비교하면 일반적으로 수능시험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되거나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이번 3월 학력평가 역시 국어와 수학 그리고 생활과 윤리 등을 포함해 일부 탐구과목의 난이도 역시 어렵다는 평이다.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국어는 지난 년도인 2019학년도 수능시험과 비슷하게 출제되었으나 전년 수능 국어 영역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체감 난이도는 어려웠다. 수학 영역 역시 수학(가), 수학(나)형 모두 전년 수능시험과 비교해 어렵게 출제되었다.반면 영어는 전년 수능시험과 전년도 3월 학력평가시험과 비교해 볼 때는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다. 주요 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 세 영역만을 볼 때는 전년도 수능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 되었지만 수험생의 체감 난이도는 쉽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활용방안3월 학력평가시험의 결과는 3월 초에 세우는 대입전략에 영향을 미친다. 지금까지 받은 고교 내신 성적과 종합해 대입 수시와 정시와 관련해 선택과 집중을 어떻게 해야 할 지 판단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수시에 집중하는 경우에는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된다. 이번 3월 학력평가를 마친 후 실시된 종로학원 설명회에서는 교육청 학력평가는 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평가시험과 달리 시험 성적표에 학습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했다.국어, 수학, 영어는 영역별로 배점과 함께 전국 평균과 득점한 점수가 표기되어 해당 영역 중에서 수험생이 취약한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성적표에는 각 영역별로 아주 쉬운 문제나 수험생 수준에서 너무 어려운 문제를 제외하고 충분히 풀 수 있었던 틀린 문제에는 보충학습이 필요한 문항번호로 표기된다. 대부분 난이도 C또는 D에 해당하는 문제들이다.한편 탐구영역 선택과 관련해서 경제, 세계사, 법과정치, 동아시아, 세계사 등의 경우 점수가 잘 안 나왔다면 과목 변경을 고려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탐구 역시 어려워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등의 경우는 겨울방학 동안 개념만을 공부했다면 풀기가 쉽지 않았다.영역별 분석국어영역시험이 끝난 후 각 입시업체가 발표한 가채점 결과에 따른 등급 컷에 의하면 원점수 기준으로 84점~ 81점이 1등급으로 난이도가 높았다. 지난 해 3월 학력평가의 1등급이 84점, 2019학년도 1등급 역시 84점이었음을 감안하더라도 결코 쉬운 시험은 아니었다. 어려운 부분은 주로 비문학 독서로 과학, 기술과 경제지문이 출제되었다. 조선시대의 역법을 다룬 지문은 어려웠고 OPT를 다룬 기술지문도 오답률이 높은 지문이었다. 주식을 다룬 경제지문 역시 학생들에게 다소 낯설게 느껴졌다. 문법 파트에서도 중세국어, 문장의 짜임 등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되었고 문학에서도 익숙하지 않은 현대시와 현대소설이 출제되었다. 고득점을 위해서는 비문학위주, 사고력 위주의 학습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수학영역수학(가)은 고난이도 문항인 30번(미적분II)이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고, 29번(순열과 조합)은 실수할 가능성이 높은 문제였다. 수학(나)형은 예상 1등급 컷이 80점대로 평소 가장 어렵다는 최고난이도의 29번과 30번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출제되었으나 그 이외에 고난이도를 지닌 문항(20번, 28번)이 다수 포함되어 대다수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어려웠다.영어영역절대평가로 바뀌면서 난이도가 쉬워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난 수능도 어려웠고 이번 3월 학력평가에서도 영어영역은 쉽지 않았다. 지문에 쓰인 어휘의 수준이 높고 문장의 구조가 복잡해 중하위권 학생에게는 쉬운 시험은 아니었다.▒ 3월 학력평가 입시기관별 예상 등급컷 (3월 7일 23시 55분 기준)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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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진선여자고등학교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방건희, 교감 정극상)는 좋은 면학 분위기와 학생들의 충실한 학업 열정이 더해져 해마다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왔다. 진선여고 정극상 교감(전 교무부장), 김태용 교사(교무부장, 전 진학지도부장), 이주연 교사(진학지도부장·3학년부장)를 만나 2019학년도 입시 성과(2019.2.22. 집계 기준)와 진학 강점 및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고교 3년간 전형별 특화된 진학 시스템최상위권층 두터워 의학계열 55명 합격 진선여고는 고1부터 학생들의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을 3년 동안 누적 관리해 개인의 학업역량 강화와 학습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개인별 체계적인 진학 시스템을 기반으로, 교사와 학생들의 노력이 더해져 이뤄낸 결실이기도 하다. 특히 이러한 진학 시스템은 학생들의 학업역량이 점진적으로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고, 최상위권 학생층이 더욱 두터워져 2019학년도에는 의·치·한의대에 55명(중복 포함, 졸업생 일부 집계)이 합격했다. 이 중에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도 다수 있어, ‘의학계열=정시’가 아니라 ‘의학계열=수시·정시’라는 균형 있는 진학 성과를 끌어냈다.김태용 교사(교무부장, 전 진학지도부장)는 “의·치·한의대 합격생 중 수시전형 합격자 비율이 40%에 가깝다”고 밝혀, 수시에서 괄목할 만한 진학 성과를 냈음을 엿볼 수 있다. 2019학년도 인서울권 16개 대학 및의·치·한의대 380여 명 합격인서울권 16개 대학 및 의·치·한의대 합격생을 포함하면 380여 명(중복 포함, 졸업생 일부 집계)에 이른다. 서울대는 총 17명(수시 10명, 정시 7명)으로 지난해 15명보다 수시·정시 각각 1명씩 늘었다. 연세대는 지난해 23명(수시 12명, 정시 11명)에서, 올해 28명(수시 16명, 정시 12명)으로 수시에서 4명, 정시에서 1명 등 총 5명이 더 늘었다. 고려대는 지난해보다 3명 줄어든 30명(수시 18명, 정시 12명)이 합격했다. 지난해 서강대는 17명(수시 7명, 정시 10명)이었지만, 올해 23명(수시 11명, 정시 12명)으로 6명이 늘었다. 성균관대도 지난해 17명(수시 5명, 정시 12명)에서 올해 23명(수시 7명, 정시 16명)으로 6명이 더 합격했다. 여학생 선호도가 높은 이화여대는 올해 41명이 합격했다.이주연 교사(진학지도부장, 3학년부장)는 “SKY 대학은 수시 합격생이 더 많다. 또, 지난해 불수능이었지만, 평소 탄탄하게 학업역량을 쌓아온 진선여고 학생들은 정시에서도 제 실력을 발휘한 학생이 많았다”며 학생들의 노력에 응원을 보냈다. 전교생 학업역량 강화로 중상위권 학생들의 약진이 빛을 발한 것이다.학생 선택권 고려한 균형 있는 교육과정내신 불리함 없도록 효율적인 방향 모색 이러한 진학 성과 뒤에는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학생들의 꿈과 역량을 키워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목해야 한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 최적화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비롯해, 수시·정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짜여 진 탄탄한 교육과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정극상 교감(전 교무부장)은 “진선여고의 교육과정은 ‘기본적으로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왔다. 매 학년 학기마다 국, 수, 영 교과를 편제해 꾸준히 학업역량을 강화하고, 교과 편성을 다양하게 학생 선택권을 고려했지만 한편으로 내신의 불리함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올해부터 교무부장을 맡은 김태용 교사도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맞물려 효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전문학 감상, 심화수학Ι 등 학생들이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짰고, 5월 이후 더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표1, 2 참조)2~3학년 학교지정 교과▶ 2학년-1학기 : 문학(3단위), 수학Ⅰ(3단위), 확률과 통계(2단위), 영어 Ⅰ(3단위) , 논리학(1단위), 체육(2단위), 음악(1단위), 미술(1단위) -2학기 : 언어와 매체(3단위), 수학Ⅱ(3단위), 확률과 통계(2단위), 영어 독해와 작문, 논리학(1단위), 체육(2단위), 음악(1단위), 미술(1단위) ▶ 3학년 -1학기 : 화법과 작문(4단위), 영어 Ⅱ(4단위), 동아시아사(2단위), 과학사(1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고전문학 감상(진로 전문, 2단위), 논술(1단위)-2학기 : 독서(4단위), 심화 영어 작문Ⅰ(진로 전문, 4단위), 동아시아사(2단위), 과학사(진로 교과, 1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고전문학 감상(진로 전문, 2단위), 논술(1단위)표1. 2019학년도 2학년 교육과정(선택 교과)구분교과 (군 )과목유형과목기준 단위운영 단위2 학년1 학기2 학기2 학년 선택교과국어진로실용 국어5 2 2(택 1)2(택 1)진로고전 읽기5 2 영어진로실용 영어542(택 1)2(택 1)진로 (전문)심화 영어 Ⅰ54사회일반한국지리5 6 3(택 1)3(택 1)과학일반화학Ⅰ5 6 사회일반경제5 4 4(택 2)4(택 2)일반생활과 윤리5 4 과학일반물리학Ⅰ5 4 일반생명과학Ⅰ5 4 일반지구과학Ⅰ5 4 제 2 외국어일반일본어Ⅰ5 4 2(택 1)2(택 1)일반프랑스어Ⅰ5 4 일반중국어Ⅰ5 4 교양일반종교학5 2 1(택 1)1(택 1)일반철학5 2 표2. 2020학년도 3학년 교육과정(선택 교과)구분교과 (군 )과목유형과목기준 단위운영 단위3 학년1 학기2 학기3 학년선택 교과영어진로(전문)심화 영어 독해Ⅰ5 4 2(택 1)2(택 1)수학진로기하5 4 수학일반미적분5 44(택 1) 진로경제수학5 4진로(전문)심화수학Ⅰ5 4 4(택 1)진로수학과제탐구5 4사회일반세계지리5 3 6(택 2)6(택 2)일반사회ㆍ문화5 3 일반윤리와 사상5 3 과학진로물리학Ⅱ5 3 진로화학Ⅱ5 3 진로생명과학Ⅱ5 3 진로지구과학Ⅱ5 3 제 2 외국어진로일본어Ⅱ5 4 2(택 1)2(택 1)진로프랑스어Ⅱ5 4 진로중국어Ⅱ5 4 ※ 진로 선택 교육과정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추후 변동될 예정임영재반, 논술 수업, 영어·과학 심화교육 등수시에 최적화된 교내 프로그램 구축진선여고는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하면서 수시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영재반(1학년 수학영재반, 2학년 인문사회영재반, 과학영재반)과 영어·과학 심화교육과정, 학업멘토링, 진로탐색 프로그램, 독서캠프, 과 2019-03-14
- 초·중·고 새내기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과정 세미나 열려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초·중·고 1학년 학부모들을 위해 우리지역 교육지원청이 나섰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28일과 3월 7일~8일, 새내기 학부모들에게 초·중·고 교육과정을 상세히 알린 학부모 교육을 진행해 호평 받았다. 또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도 3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초·중·고 새내기 학부모들을 위한 아카데미가 계획돼 있다. 내 자녀의 교육과정이 어떻게 운영되고, 학교생활에서는 무엇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지 실제적인 정보들과 조언들이 이루어지는 ‘새내기 학부모 교육’에 대한 내용을 알아봤다.안양과천교육청에서 진행한 새내기 학부모 교육 큰 관심 받아지난 8일 저녁 7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하, 안양교육청) 3층 대회의실의 불이 환하게 켜졌다. 이날은 안양교육청이 주관한 새내기 학부모의 자녀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교육이 있던 날로, 2월 28일 초등과정, 3월 7일 중등과정에 이어 마지막 고등교육 과정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강사로는 성남 풍생고 김무곤 교사가 나섰다. 김 교사는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변화하는 대입전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현직교사를 통해 고등 공교육 과정을 자세하고 실제적으로 들을 수 있어 도움이 컸다. 또한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대입전형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은 물론 올해 치러지는 2020년 대입전형 내용과 전형별 특징 및 지원전략, 셀프 전문가 되기 등을 꼼꼼히 짚어주었다. 특히 수시와 정시의 차이, 자녀의 등급을 산출하는 방법, 학생부 종합전형의 평가요소, 전년도 입시결과를 토대로 합격여부 판단해 보는 법 등 유용한 정보들이 많은 것도 알찼다.이날은 저녁 시간이었음에도 100여명의 학부모들이 대회의실을 가득 채우며 열기를 짐작케 했다. 어머니들뿐 아니라 아버지들도 눈에 많이 띄었으며, 중학생 학부모들도 참여해 고등교육과정 알기에 힘쓰는 모습이었다. 김무곤 교사는 “올해 고등 새내기들이 치르는 2022학년도 입시는 문·이과가 통합되는 등 대입제도의 변화가 있다”며 “대학들이 발표할 학생 선발 기준에 귀 기울이고, 고1부터 자신의 학교생활에 대한 역사 만들기를 해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역사 만들기란, 학교생활을 기록해보라는 뜻”이라며 “그 활동을 왜 했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그러면서 어떻게 성장하고 어떤 활동으로 연계됐는지 등을 기록해보면 향후 생기부나 자기소개서 등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군포의왕교육청 주최, 새내기 학부모 아카데미 예정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는 새내기 학부모들을 위하 자녀 교육과정 이해 아카데미가 계획돼 있다. 우선, 초등 1학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는 3월 11일(월), ‘학부모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초등 1학년’이라는 주제로 한현나 덕장초 교감이 강사로 나선다. 13일(수)에는 ‘아이 마음을 읽어주는 따뜻한 부모’가, 18일(월)에는 ‘내 아이에서 우리 아이로, 학부모 학교 참여’에 대한 내용이 진행된다. 총 3회 차로 구성된 초등 학부모 아카데미는 현직 교사는 물론 심리상담가 등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하며 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3층 수리홀 및 백운홀에서 진행된다.중1 새내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는 오는 4월 12일과 16일 2회로 나눠 진행된다. 4월 12일(금)에는 성남 대원중 이경희 수석교사가 ‘경기 자유학년제의 이해와 학교생활 및 교육과정’을 주제로 강의하며, 16일(화)에는 부모와 자녀의 인문학적 소통인 관계 심리학을 주제로 한국청소년센터 원은정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시간과 장소는 초등과 같다.한편, 고1 학부모 대상 강좌는 오는 4월 24일(수)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교육지원청 3층에서 ‘학부모가 알아야 할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 ‘변화하는 대입전형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안양 부흥고 송지연 교사가 강사로 나서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고교 생활과 입시전형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100명 내외 선착순 모집하는 ‘2019 새내기 학부모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싶은 학부모들은 이메일로 개별신청(yhs401@goe.go.kr)하거나 인터넷(http://naver.me/FQmO5Beq)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2019-03-13